·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28
130-743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63 Tel. 02-6490-6114 www.uos.ac.kr VOLUME 62 2013 UOS NEWSLETTER SUMMER 市大, [녹색] 시대를 열다 www.uos.ac.kr 시대로(중앙로) 양 옆으로 펼쳐진 녹색市大

Upload: others

Post on 16-Oct-2020

0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Page 1: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130-743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63

Tel. 02-6490-6114

www.uos.ac.kr

VOLUME 62 2013 UOS NEWSLETTER SUmmER

市大, [녹색] 시대를 열다

www.uos.ac.kr

시대로(중앙로) 양 옆으로 펼쳐진 녹색市大

Page 2: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서울人 세계人

┚통권 62호

발행 서울시립대학교 기획처 발행일 2013년 7월 15일

기획&디자인 Designida 02.337.5683 사진 作 Studio 인쇄 세연 P&P

이 소식지는 학교 홈페이지 서울시립대 소식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대학 관련 이야기를 보내주시면 소정의 기념품과 원고료를 드립니다.

보내실 곳 [email protected]

04 Preface 도시그리고시대,그린으로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푸른도시국장

12 Special UOS

녹색캠퍼스서울시립대

15 InterviewⅡ

녹색시대봉사단

16 Photo essay

市大의어제,그리고내일

18 시대의 명사

임병규국회입법차장

21 시대人터뷰

문영일도시홍수연구소소장

24 With★UOS

행정처

박물관

28 Young★UOS

대학생진로진도프로그램(CDP)

다문화가정멘토링사업‘국경없는동행’

32 원더풀 UOS 원더풀 KOREA

한국어학당문화탐방

35 건강칼럼

폭염시건강관리

36 UOS NEWS

교내&글로벌소식

40 의료혜택 안내

경희의료원&삼육서울병원

42 시대천사를 만나다

한상경아침고요수목원원장

45 발전기금 소식

46 후원의 집

라플레르클리닉&페리오플란트치과

48 발전기금 약정명단

50 발전기금 안내

52 독자에게 물었습니다

올여름,이것만은꼭夏자!

市大,[녹색]시대를열다

c o n t e n t s

市大,시대로에서만난인연

市大,시대천사로이어지다

08

12

18

대학의본질에대해고민하고공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다하기위해서울시립대학교는

안으로는학생의교육에대해더욱충실하고

밖으로는사회의새로운패러다임을제시합니다.

사회의새로운패러다임,첫번째로서울시립대는

세상을푸르게하는녹색市大를제안합니다.

회색빛도시를녹색으로물들이고친환경을

선도하는녹색캠퍼스로거듭나는것입니다.

하나하나서두르지않고새로운세상을

열어가는서울시립대학교의발걸음.

市大가만들어가는새로운時代가더욱기대됩니다.

市大,

[세상을 푸르게 하는 녹색]

시대를 열다

VOLUME 62 2013 UOS NEWSLETTER SUmmER

Page 3: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세계인구열명중여덟명이도시에산다고한다.도시의편리함이나사회기반시설면에

있어서도시는참매력적인삶터이다.하지만그이면에는매연과먼지등환경문제가숨어

있다.세계인구의대부분이도시에살고있으니인류가도시유해환경속에서건강을위협받고

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이러한환경문제의해답은바로숲에있다.

도시의숲은대기환경을정화하고미세기후를조절하는기능이있어폭염또한줄여주며

콘크리트의삭막한풍경을푸르고아름답게바꿔도시이미지를개선시킨다.

또한숲은도시민에게는심리적안정감을높여주고여가와휴양공간도제공하며산사태등

자연재해를감소시키는역할도한다.

이러한친환경으로의변화를위해우리나라서울과서울시립대학교가앞장서고있다.

각각녹색도시,녹색캠퍼스를선언하고도시를푸르게하고있다.새로운녹색도시,

녹색캠퍼스를찾아가보자.도시그리고시대가그린으로물들고있는모습을만나보자.

Special THEME

Page 4: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市大, [녹색] 시대를 열다 Special column

현대사회는지구환경의위기시대이다.그리하여선진국들은이산화탄소배출량을줄이기위하여

노력하고있다.특히독일을중심으로기술개발이적극추진되고있다.태양에너지발전,풍력발전,

지열이용등신재생에너지를개발하고그효율성을높이기위하여노력하고있으며,도시의에너지

사용량을줄이기위하여생태적도시관리를추진하고있다.도시에서발생하는환경생태적문제는

과도한에너지사용으로발생하는엔트로피*증가,각종건축물과도로등불투수포장으로발생되는

물순환체계차단,각종개발에의하여자연이훼손되어발생하는생물다양성감소등이대표적이다.

엔트로피증가하는차량에서배출되는열과오염물질,냉난방기구이용등으로도시온도가증가하는

것이대표적이며이러한지속적인온도증가로도시열섬현상이발생하고있다.물순환차단은건물

건설시‘지하터파기’에의하여지하수위가하강하고각종불투수포장재료이용으로빗물이땅으로

유입되지못하는것이고.생물다양성감소는생물이살아가는녹지공간의축소와단절,토양산성화와

건조화로인한식물고사등으로이어진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서울

이러한도시의환경생태적문제를해결하고자하는노력이생태도시이다.생태도시는도시를

유기체로인식하고,생태계의원리인자립성,안정성,순환성,다양성을유지하기위하여도시의

구조를에너지순환,물순환,생물다양성을확보하는것으로지속가능한도시개념이다.

즉자연과인간이공존하는도시를조성하고자노력하는것이다.생태도시는조성하는것이아니라

도시가지속가능하도록하는지향점이며과정이라할수있다.생태도시를위해서는태양에너지와

같은신재생에너지를사용하고,에너지손실을최소한으로하는패시브하우스,

에너지제로하우스등주거단지조성,투수공간확보를위한생태면적율확보,옥상녹화와같은

인공지반녹화등을통한녹지확보와연결,생태하천조성,도시농업,자전거이용과하이브리드

자동차이용과같은교통체계개선등이필요하다.

서울시도국제적흐름에따라생태적도시를만들기위해1999년도시생태현황도(비오톱지도)를

작성하면서다양한노력을시도하고있다.최근서울시도지구환경변화에따른생태적훼손의

영향으로문제가발생하였다.광화문지역의침수,강남지역의산사태와침수등이다.

이는폭우가주원인이지만도시불투수포장율증가로인하여배수가되지않았고,산림생태의

훼손으로물저장능력저하등에따른것이다.이를해결하기위하여가로녹화를통한도시투수면적

확보,옥상녹화·벽면녹화등인공지반녹화,하천의생태적기능을확보하기위한한강의자연성회복

노력,녹지확보를통한도시민의다양한여가활동제공,도시농업등의다양한노력이시도되고있다.

이러한맥락에서서울시립대학교역시에코캠퍼스를위한계획을수립하여주차장녹화,옥상녹화,

녹량증진을위한수목식재,도시텃밭등을조성하는계획을추진하고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에코캠퍼스, 서울시립대

도시공간중대학의캠퍼스는넓은자연을확보할수있는대표적인공간이다.특히전농골에

위치한서울시립대학교는넓은녹지,아름다운수목이살아가고배봉산의딱따구리가캠퍼스로

날아오는생태적공간이다.생태적도시서울을위하여캠퍼스의생태적관리뿐만아니라생태적

사고와행동이필요하다.퇴계이황선생이경상북도봉화의청량산에서후학을양성하면서학문을

하는자세를말씀하셨다.“자연에들어가는것은책을읽는것과같다”.학문을위해서는자연과

함께하는것이필요하다는뜻일것이다.서울시립대학교는학문의전당이다.그래서자연과함께하는

서울시립대학교가필요하다.

현재 지구에 살아가는 인구는 60억 정도이다. 인구는 산업발달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에 따라 삶의 터를 확보하기 위한 자연개발도 계속되고 있다. 인간은 집단생활을 하는 습성이 있어

한 장소에 모이게 되고, 그 결과가 도시라는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도시의 대규모화는 과도한 개발을

낳으며 도시를 유지하기 위한 각종 시설물인 도로, 댐, 공장 등의 설치로 자연훼손을 가중시키고 있다.

자연훼손은 생태계 내 생물을 죽이며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킨다.

생태도시 서울,에코캠퍼스

서울시립대학교조경학과 한봉호 교수

76

* 엔트로피 : 자연 물질이 변형되어, 다시 원래의 상태로 환원될 수 없게 되는 현상

CitySpecial column

Page 5: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도시가시민의삶을힐링한다?!녹색특별시서울은Green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한다는

목표도가지고있다.산과성곽으로둘러싸인서울의장점을적극활용,완만한산길로천천히

사색하며서울의안과밖을한바퀴걸을수있도록총178㎞의‘서울둘레길’을조성중이다.

서울둘레길은일반성인이하루15~16㎞씩천천히걸었을때12일정도걸리는거리로,

제주도올레길과같이도심의상징적치유와사색의공간이될것으로기대된다.

회색빛옹벽을다양한덩굴식물로덮어푸른녹색벽으로탈바꿈시키는‘벽면녹화사업’도올해

성북구종암로등33개소7,456m에시행한다.올해는시관리도로에만적용했던벽면녹화

기준을도로폭20m이하의자치구관리도로까지확대할수있도록전수조사를실시하고

이를바탕으로14년부터는20m이하의자치구도로까지전면적으로확대함으로써집으로

돌아가는가로변어느곳에서도푸르름을만끽할수있도록할계획이다.

또한도로를따라녹색라인을보는재미는가로수까지이어질예정이다.겨울만되면

강한가지치기로흉물스런모습이기일쑤였던고압전선아래가로수도이제는‘가로수

가이드라인’을마련하고전문성을높여1년내내아름답게관리된다.

골목골목

‘꽃밭’,

동네방네

‘숲길’

시민들의

삶이

‘힐링’되는

도시

서울이 변화하고 있다. 사람들은 공동체 생활의 중심이자 푸른 일터로 공원을 새롭게 만나게 된다.

서울시는 법령상 공원녹지 범주에 한정됐던 공원의 개념을 도시 전체로 확장하고 새로운 도시의 철학과

메시지를 담은 녹색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언의 목표는 기존 공원녹지 정책을 공간에서 사람

중심으로, 행정주도를 시민참여로 바꾸어 서울을 화목(花木)한 녹색특별시로 만드는 데 있다.

市大, [녹색] 시대를 열다 Special Seoul

98

서울시의녹색도시프로젝트의가장큰핵심은시민이주인이되어녹색도시를직접일구는

것이다.시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녹색공간을최대한많이만들어내는것이녹색특별시의

첫번째목표이기도하다.‘동네골목길가꾸기사업’은그대표적인예로이사업을통해서울시

25개골목에서울광장크기에해당하는총13,000㎡의녹색쉼터가들어선다.서울시는시

홈페이지를통해지난3월‘동네골목길가꾸기사업’에참여할시민(단체)를공모하고워크숍

및주민의견수렴절차등을거쳐4월부터9월까지동네골목길을가꾸어가고있다.

10월중에는우수한동네를뽑는경진대회도실시한다.어르신,학생등이나무를입양해

가꾸고돌보는‘나무돌보미사업(AdoptGreens)’도본격시행된다.나무돌보미사업은

시민들의자발적참여로큰돈을들이지않고도녹지를관리하는사업으로,작년시범사업을

거쳐올해는기업,종교단체,시민단체,마을공동체까지대상을확대하여본격화한다.또한

서울시는2월에서3월중에일자리확대를위한저소득층어르신을포함하여학교,기업,단체

등을대상으로공모한후연말까지수목을관리하게할예정이다.

마지막으로건물의옥상도단순한녹화방식에서생태와도시농업이가미된텃밭과함께

조성된다.2002년부터시작한‘옥상공원사업’을올해27개소16,933㎡추가하며특히

다세대주택,주민센터와같이지역주민들이가까이에서자주모일수있는곳을옥상텃밭으로

조성한다.이러한옥상공원은커뮤니티공간의역할도갖게될것으로기대된다.

녹색특별시 하나

녹색특별시 둘

화목花木한 서울, 녹색특별시로

거듭나다!ㅣ 녹색도시 서울 ㅣ

SpecialSEOUL

녹색도시 프로젝트의 가장 큰 핵심은 시민이 주인이

되어 녹색도시를 직접 일구는 것이다.

녹색공간을 시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며 그것을 통해

시민의 마음까지 치유하고자 한다.

Page 6: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녹색특별시 셋

지난 4월 서울시는 푸른도시 선언을

하였습니다. 추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기존의 공원 녹지정책은 물리적 공간조성 및

관리에 한정되어 있었고 재정한계와 토지부족이

늘 걸림돌이 되어 왔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원녹지 정책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실질적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공공조경가그룹을 조성하고

1,000여명 시민들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청취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녹색도시를 담기

위한 선언을 하였습니다. 푸른도시 선언은 ‘미래

100년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법령상 공원녹지

범주에 한정됐던 공원의 개념을 도시 전체로

확장하였습니다. 새로운 도시의 철학과 메시지를

담아 녹색도시 개념을 재정립한 것이 큰

의의입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도시 서울

프로젝트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형식적인 주민참여’에서 벗어나 사업구상

단계부터 설계, 시공, 관리까지 주민참여를

확대해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시민이 공원의 주인이 되어 녹색도시를 직접

일구는 녹색특별시를 만들고자 한 것이죠.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골목길에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주민 손으로 동네 골목길

가꾸기’, 학교·종교·시민단체·기업 등이 공원과

가로변 녹지를 관리하는 ‘공원녹지 돌보미’,

공원별 전문가·시민·공무원으로 구성된

‘공원행복위원회 운영’, 병원·복지관·

다세대주택·주민센터 등 지역주민간의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옥상녹화와 텃밭 조성’ 등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 공공조경가 그룹은 어떤 식으로

운영되나요?

서울형 공공조경가그룹은 43인으로

공원녹지분야 최초로 조경, 생태, 건축, 안전,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도시분야에

공원녹지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거버넌스

구축으로 시민과 가교 역할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공조경가 그룹은 ‘푸른도시

선언’과 선언을 구체화하는 ‘푸른도시 전략계획

수립’ 등을 위해 전체위원회, 2개 분과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등 수차례 회의를 개최하였고,

전략계획 의견수렴을 위해 관련 학회·협회

전문가와도 워크숍도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테마공원 조성, 생태통로 조성, 남산회현지구

정리, 관악산 재조성, 유아숲체험장 조성사업 등

주요 공원녹지정책에 대해 공공조경가그룹 8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책임자로서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13년 상반기에는 푸른도시 선언을 통해

‘녹색도시 만들기’ 기틀 조성과 공원녹지정책의

기본방향을 정립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선언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녹색도시

전략계획’을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공조경가그룹과 함께 8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교, 아파트, 유치원,

병원, 구청 등 다양한 주체·지역별 릴레이 선언을

유도함으로써 ‘녹색도시 만들기’ 분위기를

지속적 확산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녹색도시

홍보’를 통해 녹색문화 공감대도 확산해 나갈

예정입니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도 ‘녹색도시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市大, [녹색] 시대를 열다 Special Seoul

1110

쉬며,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레저’ 파크

안전하고

‘문화’가

가득한

복합공간

봄꽃축제, 캠핑장, 억새축제, 썰매·스케이트장 등

365일 서울의 공원만 돌아도 일 년 내내 풍성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절별 맞춤 공원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가득 준비하고 있다.

이제멀리가지않고도쉬고,걷고,즐길수있는다양한쉼터와테마공원을만날수있다.녹색특별시의세번째목표는

이야기가 함께하는 공원을조성하는것이다.우선생활권범위인지하철역,공원,가로변등의빈공간을찾아언제라도

머물고,즐기고,사색이가능하도록‘의자프로젝트’통해다양한형태의의자1,110조를설치한다.

그첫시작은서울시청앞광장으로30조이내로설치된다.시는시청앞광장에설치할의자에기억될시민들의

스토리를공모할예정이며,선정된이야기로메모리얼벤치설치에들어간다.그리고서울시최초서울광장8배규모의

‘푸른수목원’을시작으로어른부터아이까지다양하게즐길수있는총24개소테마공원도연내개장·조성된다.

특히지난5월가장먼저구로구에개장한푸른수목원은서울시최초수목원으로서,총면적은서울광장의8배

규모인103,354㎡에이른다.교육기능을갖춘온실식물원을비롯해다양한종류의수목,수생식물등을주제별로

묶어생생한교육의장으로활용되고있다.유아와어린이들이숲속의흙과나무,곤충들을관찰하며정서를함양하는

신개념공원유아숲체험장도작년3개의시범조성에이어올해마포구상암근린공원등9개소93,000㎡가추가

조성된다.

녹색특별시의마지막을완성하는것은안전하고 즐거움이 있는 공원이다.그동안불량청소년들의아지트와

노숙자들의은둔지로변해시민공원이라는이름을무색하게했던서울의공원들이올해그불명예를씻고

안전공원으로거듭나기위한다양한방법을시도한다.우선서울시는어린이공원과,근린공원2개소를‘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시범공원으로조성해한해동안운영실태를모니터링한후확대할예정이다.범죄예방환경설계는

범죄및불안감을줄이기위해범죄자,피해자,취약한환경조건의3가지요인등범죄발생요인등을고려한

설계(design)기법으로서,나무의키를낮추고어둡고음침한사각지대가생기지않도록하는등의내용을공원조성

설계단계부터반영한다.또한봉사대원과통장협의회,공원사랑시민모임등시민참여순찰대와자율방범대원의

순찰을통해불안요소를해소한다.지난해일부에서전체25개자치구,서울시전체21개직영공원까지확대된다.

또한공원에서수준높은‘문화공연’이연중펼쳐진다.무용발레대제전,인간문화재들의전통공연명작시리즈등

일반인들이쉽게접하기어려운문화공연을시민들이부담없이즐길수있도록대중화할계획이다.오는9월에는

안숙선,임이조,조흥동,정재만등한국무용과국악계거장인간문화재들이보여주는명작공연이월드컵공원에서

열린다.또봄에는봄꽃축제,여름에는캠핑장,가을에는억새축제,겨울에는썰매·스케이트장등365일서울의공원만

돌아도일년내내풍성한여가를즐길수있도록계절별맞춤공원문화행사프로그램을가득준비하고있다.

‘행정의 특별시’에서 ‘삶의 특별시’로 바뀌고 있는 서울. 녹색특별시는 시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천하고 손으로 만들고

있기에 더욱 특별하다. 모두의 참여로 그려지고 있는 녹색서울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귀중한 재산이 될 것이다.

녹색특별시 넷

inter view 녹색도시의새로운

패러다임을열어가겠습니다

Special interview 1

서울특별시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새로운 도시의 철학과 메시지를 담아 녹색도시의 개념을 재정립하겠습니다.”

서울시의 공원녹지 정책을 총괄하는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의 말이다. 공무원과

전문가 그리고 시민의 역량을 담아 녹색특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는

그의 포부를 들어 보았다.

Page 7: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市大, [녹색] 시대를 열다 Special UOS

1312

캠퍼스

곳곳에

그린에너지

창출

아끼고

나누고

다시 한 번

쓰기

새로운

에너지

근원

찾기

녹색市大 하나

녹색市大 둘

녹색市大 셋

녹색시대를만들기위한또하나의방법으로,생각 없이 버리게 되는 자원을 다시 한 번

재활용하자는취지의사업도전개중이다.이사업은빗물이용설치와음식물쓰레기의

지속적인감량,친환경·신재생에너지설비조성등총7개로구성되어있다.이중빗물

재활용을위한빗물이용시설은현재교내4개건물(학생회관,제1공학과,배봉관,

건설공학관)에설치되어있으며,해당시설을통해버려지는빗물120㎥는청소및조경용수로

활용되고있다.또한교내구성원들에게재활용에대한인식을심어주기위해‘캠퍼스내

재활용문화정착’사업을추진,일회용컵사용을줄이기위해개인컵및회의용컵과이면지

노트가제작·배부되었으며,실외용재활용분리수거함10개와화장실내종이타올을대신한

핸드드라이어18개가설치되었다.이외에도지역사회에PC나PC관련제품을기증하는

‘시립대「희망나눔세상」’(2012.11~)사업이진행중에있으며,‘음식물쓰레기지속적

감량’(2013.3~)사업과작년11월에문을연시대인의나눔터도학교구성원들의참여속에

운영중에있다.

대체 에너지 생산을위한사업도한창전개되고있다.태양광발전시설설치,신재생·고효율

보안등설치,친환경·신재생에너지재미있는체험공간운영등총6개의사업이이뤄지고있다.

이를통해하이브리드(1)와풍력(3),태양광(4)을이용한신재생보안등8등이설치되었으며,

순환로보안등역시150W에서LED50W로총100개의광원이교체되었다.또한우리대학

학교기업인‘THE고구마’가출범하면서무균고구마와고구마잼등이판매되어도시농업을

학교기업으로시범사업화하게되었다.

마지막으로교내장기미활용건물옥상5개소에태양광발전설비를설치하는‘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과식물공장을중심으로한하이테크도시농업그리고체험아이템선정,체험공간

자원봉사학생모집을통한‘친환경·신재생에너지재미있는체험공간’운영등대체에너지와

관련된다양한사업들이현재추진중에있다.

지난 해 처음 밑그림이 그려진 서울시립대 녹색캠퍼스 산업은 올해 들어

하나 둘씩 푸르게 채색되어가고 있다. 제1공학관 시대텃밭 조성을 비롯하여 태양광 발전설비,

생태프로그램 운영 등 총 5개 분야 35개 사업을 통해 캠퍼스 전체가 푸르게 변하는 중이다.

푸르름의 절정인 여름, 서울시립대가 가꾸어가고 있는 녹색市大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우리대학은녹색캠퍼스를실현하고그린에너지를창출하기위한방안으로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를우선과제로선정하였다.에너지절감유도를위한학내방송및홍보스티커부착,

녹색시대봉사단과에너지지킴이운영,친환경·녹색커리큘럼개설,교내스마트건물시범

조성및고효율에너지설비설치등총14개의크고작은사업들을진행·추진하고있다.

먼저녹색교육의일환으로관련정규교과과정을개설하는‘친환경·녹색커리큘럼’

개설사업을올해3월부터추진되어현재총41개의Eco관련교과목을운영1,800여명의

학생들이수강하고있다.대학생「녹색시대봉사단」은에너지절약을위한학생들의참여를

유도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지난5월대동제기간동안‘Green대동제부스’를운영하고,

6월에는‘교내잔반줄이기캠페인’을진행했다.에너지낭비에대한경각심을심어주기위해

교내전자게시판17개소에교내에너지사용량표출을공지하고있다.특히대학본부와

학생회관에설치된‘에너지표출전용게시판’에는우리대학각건물별에너지사용량이주간,

월간,연간별로분석되어있다.

녹색시대市大 UOS, 캠퍼스가 푸르게 물들다!

ㅣ 녹색캠퍼스 ㅣ Special UOS

Page 8: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inter view 市大, [녹색] 시대를 열다 Special UOS

1514

녹색시대의백미는우리대학을하나의 생태캠퍼스로만드는것이다.이를위해우리대학은도시형텃밭을조성,

투수형주차장개선공사를진행했다.이중최근이슈가되고있는사업은도시형텃밭인‘시대텃밭’이다.교내주차장

21면(350㎥)의아스팔트를걷어내고조성된것으로지난5월30일에개장했다.‘시대텃밭’은학교구성원14개팀

130여명이경작하고있으며,텃밭주변에는허브를심고학내에서발생하는고사목을활용해통행로와휴식공간을

조성했다.또한아름다운그린캠퍼스의일환으로건물벽면녹화를확대하고있다.인문학관과배봉관,전농관,

대학본관벽면에담쟁이,마삭줄,송악,인동,아이비등의식재를수종했다.이외에도콘크리트를걷어내고띠모양의

나무를심어선형녹지축을조성함으로써배봉산생태계를도심까지연결하는‘배봉산생태계녹지축잇기’와전농관

뒤시대동산에산철쭉외7종6,020주를생태수종하여쉼터를조성하는‘캠퍼스중앙시대동산에숲속쉼터조성’

사업역시완료된상태다.

우리네 텃밭에서

신선한 채소를!

먼저 녹색시대 봉사단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속에서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기관인 대학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자

친환경·녹색캠퍼스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녹색시대 봉사단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되어

왔습니다. 학기 단위로 운영되며 올해 4월부터

2기 친구들이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하고 있습니까?

정기적인 활동으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첫째 주 금요일 학생식당, 자연과학관 식당,

본관식당에서 중식 시간 때에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운영했고, 따뜻한 지역 만들기 사랑

나눔 알뜰바자회에서는 봉사단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여 서울시립대복지관에

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대동제에서는

자전거동력기로 팥빙수와 솜사탕 만들기,

학교 카페에서 나온 일회용 아이스 컵으로

화분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적정기술을 체험하고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요?

학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학우들에게

봉사단을 알리고 또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릴

수 있게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각종 블로그나 SNS를 통해

녹색시대 봉사단의 하는 일과 환경 봉사에 대해

홍보를 한다면, 다음 기수 학생들을 모집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우들

또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조금이나마 환경을

보존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아쉬운 점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여야 합니다. 절반

이상의 학우가 사회봉사 학점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녹색시대봉사단에 참여했었는데,

보다 더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우들의 의견이 녹색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반영되어야 하겠죠. 학생들

스스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가는 방식이 학생들의

더욱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녹색시대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방학 중에는 학기 중에 하지 못했던 교육 일정이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시립대 복지관에서 주최하는 TOP LOVES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멘토 역할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영리 단체인 아이브릿지에서

주관하는 글로컬 그린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봉사단원들이 진행을 돕고 교육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녹색市大는 특정한 단체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야할 책임이니까요.

아래 인터뷰는 녹색시대봉사단 이선희(건축 08, 단장), 김현태(신소재 08, 부단장),

임은호(도시사회 08), 이혜원(국어국문 11) 학생의 인터뷰 내용을 편집하여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초록빛 가득한 캠퍼스와 푸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서울시립대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진정한 ‘녹색市大’를 만들어 갈 서울시립대의 미래를 기대해보자.

마지막으로‘친환경· 녹색시대터’를함께만들어가기위한노력으로다음3가지사업이추진예정이다.

기후변화전문인력(녹색리더)교육과정을운영과친환경·녹색캠퍼스추진위원회확대운영,친환경생태탐방·견학

프로그램운영이다.눈에보이는성과보다환경에대한진정한인재를키우겠다는것이다.푸른자연환경을늘

인식하고생각하자는것이다.

우리 모두가 소중히 가꾸어가는 시대텃밭으로!

팀명을‘샐러드’로지은이유는샐러드야말로가장신선한채소로만드는음식이잖아요.

이는텃밭을하는최종목표인신선한채소를얻고자하는것과일맥상통한다고생각했어요.

텃밭관리는총10명의팀원들이돌아가면서하고있습니다.텃밭을지나다가한번씩살펴보고문제가

있으면SNS를통해서로연락하여해결방안을찾는식으로요.시작한지1달정도되었는데바라는것은

작물에대한올바른정보가이용자들에게전달되었으면좋겠습니다.저희는전공이라괜찮지만

다른텃밭을보면햇볕을많이받으면안되는작물도심어져있거든요.

또한텃밭관리가좀아쉽습니다.텃밭관리에있어서다른사람들이애써키운작물을가져가는경우가있어

속상합니다.표지판이있기는하지만보시는분들께서키우는사람들의마음을생각해주셨으면합니다.

우리모두가소중히가꾸어야할시대텃밭!모두가관심을쏟았으면합니다.

녹색

친환경

리더를

양성하다

녹색市大 다섯

시대텃밭 인터뷰

녹색

캠퍼스의

완성은

생태캠퍼스녹색市大 넷

김범기(환경원예 08) & 배지영(환경원예 11) 학생

녹색市大는

우리모두의책임입니다!

Special interview 2

서울시립대녹색시대 봉사단

녹색캠퍼스 사업과 더불어 활동을 시작한 녹색시대 봉사단.

이들의 바람은 단순하다. 단지 캠퍼스가 녹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닌

우리 서울시립대인의 마음이 푸르게 물들었으면 하는 것이다.

녹색시대 봉사단을 만나 이들이 풀어내는 푸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캠퍼스 곳곳에 그린에너지를 창출하고,

에너지를 다시 한 번 사용하며 새로운 에너지 근원을

찾아 우리 대학을 하나의 생태캠퍼스,

친환경 녹색시대터로 만드는 것이다.

Page 9: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市大의

어제, 그리고 내일

시대는 달라도 같은 캠퍼스에서 청춘을 보내며 시대인이라 불리었습니다.

한 쪽은 대한민국의 현재를 이끌어가고 있고, 다른 한 쪽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市大로에서 출발하여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시대인.

시간은 흘렀지만 이곳에서 청춘을 공유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는

함께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1976 개교 58주년 전농축제 댄스파티

배봉축전 차전놀이 2013 대동제

photo essay

Page 10: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취임 이후 정말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전석원 이사차장님 반갑습니다. 늦었지만 국회입법차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1월 이후 정말 쉼

없이 달려오신 것 같습니다.

임병규 입법차장뉴스를통해많이보시겠지만대통령취임과더불어국회또한매우바빴습니다.

인사청문회와정부조직법처리등상반기국회는정말우여곡절이많았습니다.입법에관련된모든

것이저의소관이다보니정말힘들었습니다.여야지도부등을만나설득하는과정이어려웠지만

지금은모두잘해결되어마음의부담은조금덜었습니다.국토해양위수석전문위원시절에는한

분의상임위원장을모시고위원회하나만챙기면됐었는데,지금은사정이많이달라졌습니다.앞서

말한정부조직법과정에서는하루가회의로시작해서회의로끝났습니다.8시30분국회사무총장님

회의,9시국회의장님그리고입법관계자회의등회의로시작하고회의로끝나는스케줄이었지요.

몸은힘들지만국가의녹을먹고사는공무원으로서,또한국회고위직공무원으로서책임감은더욱

생깁니다.앞으로도더욱훌륭한국회가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고자합니다.

전석원 이사업무량이 상당하신데요. 평소 건강관리는 잘 하고 계시는 지 걱정이 됩니다.

임병규 입법차장30년공직생활을아프지않고잘해왔습니다만요즘에는조심하지않으면건강에

치명상을줄수있다는느낌을받기시작했어요.그래서걷기운동을많이하려고합니다.최근이사를

한아파트인근산책로가너무좋습니다.퇴근후에는집에서운동기구로운동을하고요,즐겨마시던

술도이제는자제하고있습니다.의도적으로119(1차에서1가지종류의술로만마시고9시전에

귀가)법칙을지키려고노력중입니다.

경쟁자이자 격려자였던 동문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전석원 이사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그 당시 모두가 그랬지만 참 어려운 시절을 보내셨지요?

그렇기에 더욱 모교와 동문들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임병규 입법차장제가경영학과79학번으로입학하여83년도에졸업했습니다.사실저는직장을

다니다가서울시립대에입학을했습니다.우리대학이아니었으면대학이라는곳을가지못할정도로

가정형편이좋지못했지요.그러니더욱더서울시립대는제게소중하고평생갚아야할은혜를준곳

입니다.어려운집안사정때문에입학하자마자고시공부를하였습니다.주로중앙도서관고시반에서

했었는데많이힘든시기였습니다.특히완연한봄꽃으로흐드러진5월의캠퍼스를보면번민도

많이일었습니다.그럴때마다배봉산에올라가고함을지르는것으로스트레스를풀고다시고시

공부를했습니다.다행히2학년때1차에합격을하게되었고,1차에합격을하니학교에서등록금을

면제시켜주더라고요.졸업하기전에합격을해야겠다고생각을하여머리를깎고동네독서실로들어가

독하게공부를했습니다.지금도그당시에찍은사진이집에있습니다만돌이켜보면참어렵고힘든

시절이아니었나싶습니다.

서울시립대는

평생의

자랑스러운

이력입니다

임병규 국회입법차장 (경영 79)

임병규 동문(경영 79)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위

스콘신주립대 행정학 석사, 동국대 행정학 박사과

정을 수료하였다. 입법고시(6회)로 사무처에 임용

돼 연수국 교수, 농림해양수산위 전문위원, 관리국

장, 국토위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후 2013년 1월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차관급)으로 임명되어 현재

재직 중에 있다.

서울시립대인의 위상이 높아져 가는 요즘. 서울人세계人은 특별한 만남을 추진하였다. 바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시대의 명사를 만나 서울시립대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임병규

국회입법차장(경영 79)을 총동창회 전석원 이사가 만나 국회에서의 생활 그리고 서울시립대인으로서의 자부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우리 대학이 아니었으면

대학이라는 곳을 가지 못할 정도로

가정 형편이 좋지 못했지요.

그러니 더욱 더 서울시립대는

제게 소중하고 평생 갚아야 할

은혜를 준 곳입니다.

市大, 시대로에서 만난 인연 시대의 명사

1918

Page 11: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서울시립대 국회 동문회의 미래는 아주 밝습니다

전석원 이사국회에서 서울시립대의 위상이 궁금합니다.

임병규 입법차장현재국회에는서울시립대동문이약60여명있습니다.이는타대학과비교해도결코적은

인원이아닙니다.서울시립대출신이아직정치나경제쪽에는다소약하지만행정고시등을통해꾸준히

후배들이들어오고있고모두일을잘한다는소리를듣습니다.또그만큼최선을다하고요.주요동문으로는

외교통일위원회수석으로있는송석호동문(경영77),보건복지위수석으로있는김대현동문(조경76),

그리고교육과학기술위원회수석으로있는임진대동문(도행80)등세분의수석전문위원과2급전문위원

등이계십니다.그리고이복우(도행90.국토교통위입법조사관),김건오(도행87.기획재정위원회입법조사관),

공춘택(경영87.농림수산식품위원회입법조사관)등후배들도나름최선을다하고있어우리국회동문회의

미래는아주밝습니다.

서울시립대의 성장을 보니 무척 뿌듯합니다

전석원 이사외부에서 바라보는 서울시립대에 대한 시선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임병규 입법차장제가다닌79학번도일반계열만을따지자면입학성적이상당히높았습니다.그런데학생

수가너무적었기에잘알려지지않았습니다.현재는제가보기에도전체적으로학교이미지가많이좋아진

것같습니다.교육적인면에서는도시학을특화시켜집중투자한것이주요했다고봅니다.이분야는아마

국내최고이지않을까생각해봅니다.또한반값등록금실시,사회환원활동등함께하는대학으로서의

이미지로거듭난것도훌륭했습니다.한가지아쉬운것은많은분야에서저희동문들의활약이두드러지는

데비해유독정치적으로서로이끌어줄사람이적다는것입니다.그부분을어떻게보완해나갈것인가가

앞으로의과제인것같습니다.

서울시립대는 평생 여러분의 이력에 남습니다

전석원 이사앞으로 총동창회가 발전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임병규 입법차장앞에서잠시언급했지만우리동문들은거의모든부분에서일을잘한다는평가를

받습니다.하지만자수성가한동문들이많아서그런지모교에대한애정도가타대학보다적어보입니다.

많은동문분들에게말씀드리고싶습니다.중요한것은서울시립대라는학교가평생우리동문들의이력에

남는다는것입니다.우리들의역할로인해그위상이높아질수도있고떨어질수도있습니다.모두학교

일에적극적으로동참하여우리대학의브랜드가치를높였으면합니다.외연을넓혀서네트워크를더욱

활성화하고소주한잔을마시더라도본인과학교자랑을많이해야합니다.또한총동창회나대학측에서도

동문들에게동기부여할수있는조건들을만들어서적극적인참여를유도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후배 여러분, 현재보다 더 큰 세계를 바라보십시오

전석원 이사마지막으로 지금 열심히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을 후배들에게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병규 입법차장꼭후배들에게하고싶은말이있습니다.젊은시절혼을불사를목표를가져야합니다.

저도불확실한고시를선택하고목표를향해혼신의힘을다해합격하고외국에서공부도하며제능력을

계속키웠습니다.큰목표를이루었을때의그성취감은이루말할수없습니다.후배여러분들도쉬운길을

선택하기보다는현재보다더큰세계를바라보면서꿈을키워가길바랍니다.

기후 대처,

복지도시

서울의

첫 걸음입니다도시홍수연구소 문영일 소장

중요한 것은

서울시립대라는 학교가

평생 우리 동문들의

이력에 남는다는 것입니다.

모두 학교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우리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면 합니다.

지구온난화와 함께 매년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우리 대학은 도시홍수연구소를 개소해 서울시 수해대책을 담당하고 있다.

문영일 소장(토목공학과 교수)을 만나 서울시의 홍수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2120

市大, 시대로에서 만난 인연 시대의 명사

총동창회 전석원 이사

Page 12: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시민·전문가들이참여하는시민공청회를개최해다양한시민들의의견을수렴하고이를정책에반영하고

있다.“특히수해는그피해가고스란히시민의생명과재산에직결되기때문에꼼꼼히집행되어야합니다.

단기적인대책이아닌장기적인시각으로수해의근본원인을차단해야하지요.”

녹색도시, 녹색캠퍼스!

숲은 녹색댐이다

수해의근본원인이불투수율이높은것이라면근본대책은땅이물을머금게하는것이다.이에문영일

소장은일본의예를들었다.“강수기인7월,8월에는서울이동경보다2배이상의강우가내리지만동경의

포화투수계수(140mm/hr)및침투량은서울포화투수계수(16mm/hr)및침투량보다9~10배큽니다.

즉일본이비는적게오고물스며듦은훨씬좋다는말이지요.”이에대한대책으로현재서울시34개침수

취약지구를우선으로하수관용량을지선은5년에서10년빈도로,간선로또한10년에서30년빈도로

확충및신·증설할계획이있다고한다.하지만문소장은무엇보다자연적으로땅이물을머금게하는

것도중요하다고강조한다.“녹색댐이라는말이있듯이숲은강우량의일부를흡수합니다.그런의미에서

서울시도시숲은도시홍수방지에도분명어느한도내에서는도움이될것입니다.”그리고우리대학이

추진하고있는녹색캠퍼스사업에도말을덧붙였다.“현재제1공학관앞주차장에텃밭을조성하였는데,

친환경·녹색캠퍼스구현이첫번째목적이지만이또한결국큰의미에서물순환회복정책이라고생각됩니다.

이러한노력이모여장기적으로수해예방에큰도움을주는것입니다.”

키워드는 도시화, 복지

그리고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라는말은더이상사람들에게낯설지않다.하지만이낯설지않음이기후변화에대한사람들의

무관심으로이어지고있지는않을까?문소장은21세기키워드는도시화,웰빙(복지),기후변화라고생각하며

그중에서가장중요하게생각해야할것이기후변화라고강조한다.“기후변화에따른자연재해에대한이해나

대책이부족하면도시화는물론이고복지도시건설자체가어렵습니다.”그래서그는토목공학과교수로서

학생들에게현장의중요성을이야기한다며말을이었다.“저는학생들을가르칠때책속의이론에만

만족하지말라고말합니다.적극적으로현장을견학하고경험을쌓으라고강조하지요.실제내주위에

일어나는현상을보고무엇이진리인지판단하는실사구시(實事求是)의공학도가되었으면합니다.”

도시홍수에 강한

방재복지도시, 서울

도시홍수연구소의모토는바로‘도시홍수에강한방재복지도시,서울’을만드는것이다.

지난6월향후5년간국토교통부과학기술진흥원의도시홍수관련도시침수저감연구단으로선정되어

72억원의연구비를이미확보해그출발도좋다.“수해로부터국민의생명과신체를지키고,수해로인한

재산피해를최소화하는데최선을다할예정입니다.이를위해연구원들과소통을더욱강화하여가족같은

연구소를만들어갈것입니다.”

마지막으로문소장은서울시를포함,관련기관의협조를부탁하였다.“도시홍수연구소가성공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연구원들이마음놓고연구할수있는환경을조성해야합니다.여전히우리는미국이나일본등

선진국에비해수해에대한연구투자가부족한실정입니다.관·학·연모두가힘을합칠때수해에대해

안심하고살수있는방재복지도시서울이완성될것입니다.”

서울시 도시홍수정책의

Think Tank

도시홍수연구소의개소는올해2월에있었지만오래전부터서울시도시홍수관련부서와‘도시홍수연구’의필요성에대해

교류하고있었다.“지난해초부터본격적인연구소설립추진계획과프로그램을만들었습니다.제전공이도시홍수이기

때문에이분야에대해오랫동안서울시와함께고민하고연구과제를수행하고있었던것이소장을맡은계기가된

듯합니다.”문소장은홍수와관련해가장핵심적인역할을하는서울시도시홍수정책의‘ThinkTank’라고설명한다.

“선진기술을도입하고연구,활용해도시홍수를방재하는데선진화를이루는것이목표입니다.시스템적으로

도시홍수기술정보등을제공할수있도록구축하고,하천국관련부서의애로기술에대해즉각적인지원을하고자

합니다.또한대학연구소답게서울시상황에맞는도시홍수방재관련연구를일관되게수행하고있습니다.”

이러한도시방재기술의과학화를통해재난피해를최소화하고시민들이안심하고살수있는도시를만드는것.

그것이서울시립대도시홍수연구소가맡은임무이다.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해대책

홍수가집중되는여름철,서울시의수해대책은어떠할까?“서울시의경우종합적인수해대책을마련하기위해학계,

시민단체,공무원등이참여하는수해대책특별위원회을만들었어요.지난해말부터부시장님의주관하에월1회

정기적인서울시수해대책에대한비전전략을수립해시행하고있습니다.특히집중수방기간인5월부터10월까지는

서울시34개주요침수취약지역에서24시간비상근무체제를가동중에있습니다.”특히문소장은급속한

도시화로인해서울시는더욱수해에대해만반의준비를해야한다고강조한다.“1961년부터서울시인구가매년

약27만명씩늘었습니다.부족한땅에인구는계속늘어나니고밀도개발이이루어진거죠.1962년에불투수율이

7.8%로에불과했는데2010년에는47.7%로증가하였습니다.즉,빗물의절반이땅에흡수되지않는것입니다.”이에

도시홍수연구소에서는연구소및시민단체와함께‘서울시수해대책열린회의’를공동주관하여서울시수해대책관련,

21세기 키워드는 도시화, 웰빙(복지),

기후변화라고 생각하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기후변화입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한 이해나

대책이 부족하면

도시화는 물론이고 복지도시

건설 자체가 어렵습니다.

문영일 소장

미국유타주립대학교에서 공학박

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서

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도

시홍수관련 도시침수저감 기술연

구단장, 대학토목학회 논문편집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과학기

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

문상, 대한토목학회 학술상, 한국

수자원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322

市大, 시대로에서 만난 인연 시대人터뷰

Page 13: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서울시립대 행정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행정처는총무과,재무과,시설과등총3개과61명의직원이근무하고있습니다.

먼저총무과는교내환경관리와주차질서확립,통합경비시스템을통한안전한캠퍼스조성,

직원의역량과소통강화를위한교육과워크숍등직원들의사기진작업무를담당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교내에너지절감과녹색캠퍼스사업을중점적으로추진하고있습니다.

재무과는물품과기자재,용역,보수공사등교내에서행해지는계약체결을진행하고학교재물의임대,건물

및토지등학교재산관리를하고있습니다.재무과도녹색캠퍼스사업에동참하고있는데요.자원재활용

상설매장인‘시대인의나눔터’를운영하고‘야외나눔장터’도개최하여교내구성원에게자원재사용과나눔의

인식을확산시키고있습니다.시설과는학교건물의시설계획과시공감독,전기,난방,급수,가스등에너지

자원의유지관리,실험실안전관리,그리고태양광등신재생에너지시설의확충에힘쓰고있습니다.요즘

시대인들의사랑을받고있는시대텃밭도시설과에서만들었지요.이렇게행정처는대학의인력과예산운영,

시설과재산의관리,쾌적한교육환경조성등서울시립대전반적인살림을책임지고있습니다.

우리 대학의

살림꾼,

서울시립대

행정처를 가다

우리네 어머니들은 가족 구성원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밀어주시는 역할을 한다. 우리 대학 또한 마찬가지다.

대학전체를 가족이라고 본다면 가족구성원들을 위해 어머니 역할을 하는 곳이 분명 있어야 한다. 서울시립대라는 집안의 살림을

도맡아 하면서 대학구성원들이 저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서포터 역할을 하는 곳. 행정처가 바로

그 곳이다.

말씀을 들어보니 녹색캠퍼스 사업이 현재 큰 이슈인 것 같습니다.

지난해시대인의나눔터개소를시작으로교내곳곳에서친환경캠퍼스사업이

실시되고있는데요.올해는특히학교구성원14개팀130여명이참여한시대텃밭을

제1공학관앞에조성하여구성원들이자연과생명의가치를몸소체득할수있게

되었습니다.이외에도띠형태로나무를심어선형녹지축을조성한교내녹지

조성사업,태양광및풍력설비그리고보안등과LED조명을설치하는원전하나줄이기운동등학교

전체가녹색캠퍼스로변모하고있습니다.이러한사업들이성공하기위해서는무엇보다학교구성원들의

참여가절실합니다.시내나눔터와시대텃밭이특정인들만의장소가아닌우리모두의나눔터와텃밭이

될수있도록많은관심을가져주시고,빈강의실조명및냉방기소등,냉방중창문닫기등생활

속에서지킬수있는에너지절약에적극동참해주시기바랍니다.

녹색캠퍼스 사업 외 중점 추진사업은 무엇입니까?

연구라는대학본연의기능을안전하게수행할수있도록행정처의역량을집중시킬

것입니다.최근에산업시설,공장등에서불산등화학물질유출사고로인적물적

피해가발생하고있잖아요.대학의연구·실험실도위험화학물질의사용으로인해

크고작은사고에노출되어있습니다.이에안전관리시스템을혁신적으로개선시켜

나갈예정입니다.연구실안전관리전문인력을충원하여시설과에서통합관리시스템을구축한데

이어동영상안전교육콘텐츠제작,인화성및독성물질안전캐비넷설치,효과적인폐기물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있습니다.하지만무엇보다대학구성원의안전의식확보가선행되어야할것입니다.

행정처장으로서 각오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얼마전에는시대텃밭에서키운상추를가지고조촐한‘족발파티’를열었습니다.

공식적·비공식적으로직원들과함께하는자리를많이만들고자합니다.이러한

자리를통해훌륭한직원들의아이디어를모아조직의생산성향상에더욱신경을

쓰겠습니다.행정처는우리대학의살림을도맡아하는곳입니다.보통가정에서

살림을도맡아하는어머니들을보면보이지않는곳에서자신은낮추면서가족구성원들이활동을

잘할수있도록도와주는서포터역할을하십니다.행정처도다른부서의성과를높이고,나아가우리

대학의발전을위해이러한서포터역할을충실히해나갈것입니다.아울러서울시와서울시의회와의

가교역할을통해우리대학의교육여건이더욱개선될수있도록항상최선을다하겠습니다.

행정처도 다른 부서의 성과를 높이고

나아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서포터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입니다.

총무과 02-6490-6411

재무과 02-6490-6462

시설과 02-6490-6482

서울시립대의

살림을

책임지는 곳

녹색캠퍼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 실험실

조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나는

서포터로서

2524

市大, 시대로에서 만난 인연 With UOS

interviewee 김영한 행정처장

Page 14: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폐허와 재건이 혼재하는 1950년대 서울의 자화상

‘1950’s,서울의기억’展은어느사진가에의해기록된1950년대서울의모습을담은사진전이다.

사진은전쟁이끝난1953년이후재건시대의경관을보여주고있어폐허의이미지보다는차차평온한

일상을찾아가는사진들이주류를이루고있다.이러한점이다른전쟁사진전과다른점이라고김버들

학예연구사는말한다.“보통의전쟁사진전이라하면전쟁의아픔,사람들의상처를보여줍니다.

그날을잊지말자라는의미죠.하지만이번사진전은전쟁의상처,그안에서도다시재건하려는

‘노력’에초점을맞추었어요.이러한노력은정부주도도있지만시민들나아가국민들스스로

일어나려는노력입니다.”전쟁의폐허속에서도다시일어서려는희망의모습.폐허와재건이혼재하는

1950년대한국사회의자화상인것이다.

큰 곳에서 작은 곳으로, 그 사이의 사람들속으로

이번전시는크게‘1950년서울의경관’,‘1950년대서울의장소’,‘1950년대서울사람들의표정’으로

구성되어있다.김학예연구사는큰곳에서작은곳으로,그리고그사이의서울사람들의모습을

보여주고싶었다고한다.“먼저서울의경관사진은광화문을중심으로서울역과명동,을지로,

충무로등서울도심의모습을보여주고있어요.평온해보이지만건물곳곳에총탄흔적이있기에

치열했던전쟁을상기시킬수있지요.”큰전경그다음으로서울의세부모습을볼수있는‘서울의

장소’가등장한다.“지금은볼수없는덕수궁스케이트장,동대문운동장수영장,동대문전차정류소

등이보이지요.특히사람들로북적거리는시장과영어간판이즐비한상점가의풍경은전쟁을딛고

일어서는활기에찬모습이에요.”일어서려는모습과재건하려는사람들의노력.이러한모습은

마지막‘서울사람들의표정’에서보다확실히읽을수있다.“전쟁의흔적을보여주는풍경들과다르게

순진무구한아이들의모습,멋진옷을차려입은여성의모습에서점차전쟁의상처가아물고있음을

보여줍니다.노점을하는사람들,거리의구두닦이를하거나엿장수와뻥튀기장수모습에서전쟁후

치열한생존의모습과함께새로운희망을느낄수있습니다.”

이러한희망을좀더많은사람들이봤으면하는바람.그것이이번전시회의궁극적인목적이다.

지금 서 있는 이곳이 훗날 새로운 역사가 된다

“나이드신어르신에게는그시대를기억하고추억하는소중한시간이되고젊은학생들에게는과거

서울의역사,우리의역사를바로아는계기가되었으면합니다.”김학예연구사는‘내일이되면오늘은

과거가된다’는점을젊은학생들이꼭알아주었으면했다.“현재우리가서있는이서울의모습이

훗날30~40년뒤에는새로운역사가되는것입니다.이번전시회도겨우60년전의세월이지만젊은

세대에게는너무나생경한모습이잖아요.그래서과거,특히근현대사는우리에게말해주는것이

많아요.”근현대사의가치를되새기는것.이는개관초기부터이어온서울시립대박물관의모토이다.

이러한노력으로이제서울시립대박물관은서울에서손꼽히는근현대사박물관으로자리를잡았다.

“요즘많은근현대사박물관이생기고있지만저희박물관처럼일정한주제와시기에맞추어근현대사

자료를수집해왔던곳은드뭅니다.근현대사자료에서있어서만큼은외부기관에서저희에게대여요청이

들어올정도로인정을받고있습니다.”서울시립대박물관은그시기에꼭맞는주제와관객들에게

관람의감동을느낄수있는전시회를꾸준히기획하고있다.미래를위한전시회도현재진행형이다.

“2018년서울시립대학교100주년을맞아학교사관련자료들을열심히수집하고있습니다.서울시립대

100년역사를많은분들과함께나누고다음100년을준비하는계기가되는뜻깊은시간을저희

박물관에서시작했으면합니다.”

지난 6월 서울시립대박물관(관장 김종섭)에서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전후 서울의 사회적 풍경을 보여주는 ‘1950’s, 서울의 기억’展을 개막하였다.

전쟁인 끝난 1953년 이후 재건시대의 서울을 보여주는 이번 사진전은 다른 정전 기념 사진전과는 달리 새로운 희망의 서울을 보여주는데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interviewee 김버들 학예연구사

‘1950’s, 서울의 기억’展

서울시립대박물관이 정전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상처를 극복해 가는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입니다.

관람시간 : 평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3시~17시(매주 월~금)

※ 토·일요일·휴무일은 휴관

관람료 : 무료

전시기간 : 6월 4일~9월 30일

관람문의 : 02-6490-6587

1950년대 서울,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다

‘1950’s, 서울의 기억’展

01

01.

02

02.

1950년대 천막촌과 시장

1950년대 명동입구

2726

市大, 시대로에서 만난 인연 With UOS

Page 15: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미래의

‘직장의 신’을

위해

꿈의 지도를

찾다! UOS 대학생 진로지도 프로그램 참여

김상우 학생(전전컴 09) & 채아란 학생(중국어문화 11)

꿈길 찾기! 그 첫 번째는 자신의 적성을 정확히 아는 것!

서울人세계人먼저 진로지도 프로그램(CDP)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상우프로그램명에서도알수있듯이학생본인의적성을바로

알아진로의방향을설정하는데도움을주는것이목적입니다.

취업진로센터에서주관하며원하는학생을대상으로선착순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채아란프로그램진행방식이독특했는데요.먼저1박2일일정의진로

캠프를열고설문조사를통해자신의적성을정확히찾게했어요.

그후1차컨설팅을통해직무별실무자들과인터뷰를하였고,2차컨설팅

후각자의포트폴리오를작성하고,직접회사실무담당자인터뷰를

진행하게했어요.마지막으로그내용을바탕으로수료식날발표및시상을

하였습니다.특히수료식날취업진로센터에서온강사분의‘꿈길찾기’

강의가무척인상적이었습니다.정말제대로우리만의꿈길을알아가는것

같았거든요.

어떤 분야에서 일할 것인가? 직무의 중요성을 깨닫다

서울人세계人적성검사를 했다고 하셨는데 그 결과가 궁금합니다.

김상우저는분석적이고이성적인직무적성을뜻하는C타입이나왔습니다.

제가공대생이니까공대계열학생들이대부분이타입입니다.그런데

여기에서한가지중요한것을발견했어요.다른공대성과달리저는사람을

만나는것으로좋아하고즐긴다는것을요.즉엔지니어분야에서도기술

영업쪽에가까웠던거지요.

채아란저는ID형이나왔는데사교적이고결과에집중하는형으로

나왔어요.특히진로캠프에서카페베네신제품TF팀을결성하여실제

구매팀,마케팅팀,연구개발팀,홍보팀으로나누어실제회사에일하는

것처럼시연과평가를했는데요.이러한팀작업을통해제가홍보쪽에

적성이있다는것을알았습니다.

내가 가야할 곳을 찾아 나만의 커리어를 쌓다!

서울人세계人그러한 적성을 이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채아란네,맞아요.단순히‘나는대기업에취직할거야’라는생각에서이제는

‘어떤직무를맡을것인가,어떤계열에서일할것인가’라며구체적으로

진로를생각하게된것이지요.특히제가꿈꾸고있는해외마케팅분야도

석유·에너지분야,전자분야,음료등공산품수출분야가있잖아요.

처음어떠한계열을선택하는가가평생자신이일할분야가된다는

것을알았습니다.보통직무는구매팀에서인사팀그리고기획팀으로

이동이가능한데그계열은바뀌지않으니까요.아직완벽하게계열은

정하지않았지만남은대학시간동안다른이들과는다른눈과생각으로

취직공부를할수있을것같습니다.

김상우예전에는막연하게‘자동차회사에취직하고싶다’였는데‘이제는

자동차회사에서기술구매나기획분야에서일하고싶다’라는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이렇게꿈이구체적이되다보니제가무엇을준비해야

하는지도명확히그려진것같습니다.꿈을꼭이루어나만의커리어를

쌓아가고싶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잡아라!

서울人세계人두 학생은 정말 이런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으시겠어요!

채아란정말‘강추’입니다.서울시립대에서제공하는프로그램이굉장히

많아요.특히타대학과달리참가비나비용이거의들지않습니다.저또한

이번프로그램을통해직접실무를경험했고그곳에서일하고계신분들과

인맥을쌓을수있었습니다.꼭기회를잡으세요.

김상우공대생들에게는특히추천합니다.이번에참여하고보니대부분

인문계학우였어요.그런데저는오히려이공계학생들이더욱이런기회를

많이접했으면좋겠어요.엔지니어도수많은길이있다는것,꼭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꿈꾸는 직장의 신! 그것의 첫 번째는 바로 자신의 적성을 얼마나 정확히 아느냐에 달려있다.

이에 서울시립대는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찾기를 돕기 위해 대학생 진로지도 프로그램(CDP)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CDP에 참여한 김상우 학생, 채아란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좀 더 깊이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

대학생 진로지도 프로그램(CDP)

서울시립대취업역량강화

제1단계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이자기탐색을통하여

진로탐색을체계적으로

설계하고준비해

나갈수있도록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총5주간의기간에걸쳐

1박2일캠프,컨설팅,위크숍,

실제기업활동체험을

운영함으로써체계적인

진로설계를도울수있도록

구성되어있다. UOSYoung

2928

市大, 시대로에서 만난 인연 Young UOS

이제는‘어떤 직무를 맡을 것인가, 어떤 계열에서

일할 것인가’라며 구체적으로 진로를 생각하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꿈이

구체적이 되다보니

제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명확히 그려진 것

같습니다

Page 16: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저 또한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멘토’가 되고 싶었어요”

2011년10월개봉된‘완득이’는다문화가정의아이가어떻게사회적편견을딛고성장해나가는지보여주는

영화였다.보통사람이라면단지재미만을느꼈을테지만김현태학생에게는자신의이야기였다.“제

어머니가일본분이세요.그래서영화속완득이가남의일같지않았습니다.”

완득이에게동주선생이라는멘토가있었던것처럼김현태학생에게도자신의인생을바꾼선생님이

계셨다.“학창시절어머니가일본분이라고말할수없었어요.국사시간에배우는한·일간의역사도그렇고

친구들도일본을늘안좋게말했거든요.그래서모든인간관계에서매우소심할수밖에없었어요.”그런

그에게고등학교1학년담임선생님은파격적인제안을한다.바로학급반장선거에나가보라고권유한

것이다.“그제안을계속거절했지만담임선생님께서끝까지저를설득하셨어요.당당히제자신을알리고

친구들에게인정을받으라는거였지요.결국나가게되었고거짓말처럼제가반장이되었습니다.

그후제인생은180도달라졌어요.선생님은제게‘자신감’이라는인생에서가장큰선물을주신거지요.”

자신을이렇게좋은길로이끌어주신멘토가있었기에자신또한다른다문화가정아이들에게도당당한

한국사회의구성원으로서이끌어주는멘토가되고싶었다는김현태학생.완득이가개봉된2011년.영화가

도화선이되어늘마음에품어왔던계획을실천에옮기게된다.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집에 함께 사는 ‘한 가족’입니다”

실천방안은다문화가정자녀를위한멘토&멘티프로그램을만드는것.‘국경없는동행’이라명명된

이사업을김현태학생은완득이를본그날바로사업기획서PPT를만들어학교와가장가까운

성북다문화센터를찾았다.“처음에는관계자분들이회의적이셨어요.그래서양현모이사장님과

교육팀장님을1달간설득했습니다.”마음이마음을움직인것일까?프로그램시행허락을받고30명

정도의대학생봉사자를모집해오리엔테이션및다문화교육에필요한인성지도,문화이해,정체성

확립및학습교육등을진행하며본격적으로‘국경없는동행’을시작하게된다.“2011년겨울방학이후

방학중주2회약3년간이프로그램을진행하면서지금까지총200여명의멘토와250여명의멘티가

프로그램에참여했습니다.사실그전에도다문화가정에대한지원은많았습니다.하지만실제적으로

다문화가정과심정을알고제공한프로그램은없었습니다.국경없는동행이조금이나마새로운가능성을

열었다는것에자부심을느낍니다.”가능성!그것이야말로김현태학생이다문화가정자녀에게일깨워주고

싶었던것이다.“대한민국안에서그들의가능성을찾게해주는것이죠.다문화는다른게아닙니다.결국

우리는대한민국이라는집안에서함께사는한가족입니다.”

“창조, 진리, 봉사라는 시대의 가치! 그 안에서 ‘나눔’을 실천해요”

서울시립대의교육가치는창조,진리,봉사다.창조와진리가교육본연의가치라면‘봉사’는이러한교육을

활용할수있는가치일것이다.김현태학생은서울시립대인누구나다양한나눔활동에참여할수있다고

한다.“저의경우현재는녹색시대봉사단부단장으로활동하고있고요.의지와열정만있다면누구나좋은

나눔활동을펼칠수있습니다.”

김현태학생의도전은사회활동에서뿐아니라자신의미래에대해서도차근차근실천하고있다.

“제꿈은ECOCEO가되는겁니다.친환경적이고생활에유용한제품을만들어전세계를시장으로

나아가고싶습니다.”이를위해그는올해2학기에는창업에도도전할계획이다.

학창시절그의가능성을알아보고학급반장이되라는선생님이없었다면지금그가하는도전은없었을

것이다.단순히자신의성공을위한도전이아닌‘할수있다’를보여주는도전이기에지금의그의도전이

더욱값져보인다.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한 가족’입니다

2년 전 흥행에 성공한 ‘완득이’에서

올해 개봉된 ‘마이 리틀 히어로’까지….

모두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세상의 편견에 맞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이야기이다.

이렇듯 다문화가정은 영화화될 정도로

우리 주변에 많이 있지만 아직

그들이 처한 현실은 척박하다.

그렇기에 김현태 학생(신소재공학 08)이 펼치고

있는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국경없는 동행’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국경없는 동행’

김현태 학생(신소재 08)

‘국경없는 동행’

다문화가정의자녀들을위한

특별한멘토링프로그램이다.

주로방학중에운영되고

학기중에는국경없는공부방으로

성북다문화센터에서

자체적으로운영된다.

방학중주2회2시간씩멘토링이

진행되며인성지도및문화적이해와

정체성확립그리고학습지원위주로

프로그램이이루어져있다.

UOS

Young

3130

市大, 시대로에서 만난 인연 Young UOS

Page 17: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Enjoy 출발부터 학생들의 얼굴에는 들뜬 표정이 가득했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립대 한국어학당 학생들,

오늘은 이들이 용인에버랜드로 놀러가는 날이다. 장마가 잠시 주춤하여 하늘마저

이들의 여행을 도와주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마음껏 즐기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4인 4색 글로벌 서울시립대인들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안녕하세요.중국심천대학교에서온양건추입니다.현재는서울시립대경영학부4학년에

재학중입니다.심천대학교재학시절서울시립대에서온교환학생친구들을통해서울시립대에대한관심이

생겼어요.그래서본격적으로유학을알아보게되었고면접을통해지금은당당히서울시립대학생으로

있습니다.처음한국에왔을때는모든외국인학생들이그렇듯언어가문제였습니다.중국에서한국어를

공부한다고는했지만수업까지따라가기에는부족했거든요.또한친구들과좀더속깊은대화를하며소통하고

싶었는데한국어실력이부족하니어려운점이많았습니다.그래서경영학부수업을들으면서한국어학당

수업도병행하였습니다.그덕에오늘처럼어학당친구들과이렇게놀러도오게되어서무척기쁩니다.

놀이공원에오는것도즐겁지만저는한국의자연을느낄수있는곳이더좋습니다.

가장기억에남는곳은남이섬이었습니다.크진않지만남이섬특유의고즈넉함이정말좋았습니다.

그외에도한라산,설악산,정동진,강화도등도다녀왔는데중국과는또다른한국만의아름다운경치에

푹빠졌습니다.이제어학당수업은7주정도남았는데과장을마치면다시심천대학교로돌아가학위를

따야합니다.하지만한국은늘나의미래계획에함께합니다.졸업하고나서무역회사에취직할예정인데

그곳에서한국과의무역을성사시키는일을하고싶습니다.특히서울시립대에서배운한국어와경영학을

토대로중국에서코리아마케팅을펼치고싶습니다.

일본에있을때인터넷채팅을통해한국인친구를만났는데그친구가서울시립대를다니고있었어요.

그래서서울시립대에대해알게되었고한국어를공부하고싶다는저의말에그친구가한국어학당을

추천해주었습니다.처음에는서울시립대에대한정보가많이없어서걱정을했는데막상들어오고보니그

걱정은한순간에없어졌습니다.선생님도친절하고다른외국인친구들도많이만날수있어서정말편하게

한국생활을하고있거든요.작년9월서울시립대에온이후오늘처음한국의놀이공원에왔는데제가겁이

많아놀이기구를잘타지못한다는게아쉽네요.한국음식은거의다좋아해요.특히순대국을좋아하는데

정작한국친구는순대국을못먹더라고요.그친구는저보고입맛에있어서는자기보다더한국사람같다고

말합니다.경주에갔을때도기억에남습니다.말로만듣던불국사와첨성대등찬란했던신라문화를보고

참감명을많이받았습니다.경주빵도무척맛있었고요.

일본에서저는간호사일을했습니다.일본에한류열풍이생기면서한국에대한궁금증이생겨한국어를

공부하게되었습니다.어학당수업이끝난후에도한국에취직을하고싶습니다.간호사였던제경험을

바탕으로외국인환자들을도와주는병원코디네이터가되고싶습니다.끝으로지난8개월간부족한저를

많이도와준서울시립대친구들에게다시한번감사의인사를전하고싶어요.제가배우고있는것은

한국어뿐아니라한국사람들특히서울시립대친구들의따뜻한마음씨를더배우고있습니다.

앞으로우정변치않았으면해요!

한국은 저의 미래와

늘 함께 할 것입니다

양건추(심천대학교 교환학생)

china

Japan

외국인 환자들을

도와주는 병원

코디네이터가 되고

싶어요

아스카(한국어학당)

KOREA!UOS!

양건추 say “한국의 자연이 좋아요. 남이섬, 한라산, 설악산, 정동진 등 중국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경치에 푹 빠졌습니다.”

아스카 say “한국음식을 거의 다 좋아해요. 특히 순대국을 잘 먹는 저를 보고 한국 친구들이 자신들보다 더 한국사람 같다고 해요.”

3332

市大, 시대로에서 만난 인연 원더풀 UOS 원더풀 KOREA

Page 18: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전세계는지금지구온난화로폭염을비롯하여이상기온현상을겪고있습니다.우리나라또한작년

여름에1994년이후가장높은기온을기록하며여름건강을위협하였습니다.더위로인해생길수있는

질병이무엇이있으며여름을건강하게나기위한폭염대비요령에대해알아보겠습니다.

폭염특보 발령기준

•폭염주의보:6〜9월일최고33℃이상인상태가2일이상지속될것으로예상

•폭염경보:6〜9월일최고35℃이상인상태가2일이상지속될것으로예상

폭염관련 질환 증상 응급조치

열경련 근육경련,피로감

시원한장소에서휴식

이온음료섭취

열부종 발이나발목이붓는다 시원한장소에서발을높인자세로휴식

열실신 일시적의식소실 평평한곳에눕힘

열사병&일사병

뜨겁고건조한피부(땀이나지않음),빠르고

강한맥박,두통,어지러움,오심,의식저하

※일사병은땀이나고증상은열사병과같음

환자를그늘로옮기고119에즉시신고

구급차를기다리는동안물과음식을함부로

주지말고환자를물에담그거나적셔

체온을식히도록함

심할경우병원에서수액등을통해수분과

염분보충

우선높은기온으로인하여발생하는질환은열사병,열실신,열부종,열경련등이있습니다.

올해6월동안더위관련질환은성별로는남자가다수를차지하고있으며연령별로는60대이상과

40대가많았습니다.주로발생한시간은12~16시이고장소는실외가많았습니다.

이열치열은가라!

시원하고건강한

여름나기

이번서울人세계人부터는서울시립대대학보건소와함께각계절건강칼럼을

싣고자합니다.그첫번째시간으로서울특별시동부병원가정의학과

김영신과장님께서건강한여름나기에대해말씀해주셨습니다.

원래는중국으로유학을가려고했었는데부모님께서한국을추천하셨어요.그래서작년여름에먼저

다른대학에서한국어공부를하다가이번봄학기부터서울시립대한국어학당에서공부하고있습니다.

서울시립대를택한이유는우선은일반사립대학보다등록금부담이적고학교수준도높기때문입니다.

저도다리아학생처럼한국어에대한에피소드가많아요.특히몽골어에는없는아저씨,아주머니라는단어

때문에생긴일인데요.한국에온지3개월이지났을때인것같아요.마트에서찾는물건이없어옆에있는

젊은직원에게‘아저씨’라고했다가그직원이자신은아직아저씨가아니고‘오빠’라며정말민망했던적이

있었습니다.어쩌면기분나쁜상황일수있는데쩔쩔매는저에게농담을건네며물건위치를알려주는그

‘오빠’를보며‘한국사람들이참친철하구나’라는생각을하게되었습니다.

한국의레저문화는몽골과달리그스케일이무척큰것같습니다.오늘온이곳도몽골의놀이공원과는

정말비교가되지않을정도의크기에당황했을정도니까요.어학당수업이끝나면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에도전할생각입니다.꼭입학을해서진정한서울시립대학생이되고싶어요.

마지막으로한국의다양한문화도경험하고싶습니다.몽골과한국은비슷한듯다른문화가많더라고요.

서울시립대에서공부하는동안한국문화에대해서많이알아볼예정입니다.대학원이후의미래는아직

생각하지못했어요.아마한국에서일을하게될거같은데만약그때가되면꼭다시인터뷰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한국에온것은3년전이에요.제가모스크바대학교에서한국학을전공하고있었는데한국을직접느끼고

싶어서왔습니다.처음에는그냥여행기분이었는데오자마자한국그리고한국사람들에게푹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작년여름에서울시립대학교국사학과의교환학생이되었습니다.한국어학당은지난해겨울학기부터

공부하고있고요.한국어를공부하는데참많은에피소드가있는데요.

특히여전히적응이안되는말이“밥먹었니?”입니다.이말은정말질문일수도있지만보통인사처럼

사용되잖아요.언제가인사이고언제가질문인지여전히헷갈려요.그리고식당아주머니께사용하는‘이모’라는

호칭도재미있어요.처음에는‘아!친척이하는식당이구나’했는데그렇게따지면너무많은친척들이식당을

하게되는거라이상해서한국친구에물어보니단골집아주머니를그렇게부른다고하더라고요.

이러한언어습관만보더라도한국사람들이얼마나정이많은지를알수있었어요.

가끔모스크바대학교후배들이서울시립대오는것을많이물어보는데전무조건‘강추’라고말해줘요.

아무걱정하지말라고요.어떤문제가생기더라도서울시립대친구들과선생님들이도와주실것이고,저처럼

소울메이트도만들수있다고자랑합니다.오늘처럼이렇게어학당친구들과행복한추억도만들수있고요.

앞으로기회가닿는다면제주도여행을어학당친구들과가보고싶어요.예전에한번가본적이있는데경치며

음식그리고친절한사람들까지….한눈에반했었거든요.아직미래에대한생각은많이안해봤어요.역사를

좋아하고좀더한국에대해알고싶어서대학원진학도생각하고있습니다.어떤선택을하더라도한국,그리고

서울시립대는늘1순위에있습니다.정말살기좋은나라!대한민국,그리고공부하기좋은대학서울시립대를

적극추천합니다.

대한민국 그리고

서울시립대를

적극 추천합니다

다리아(모스크바국립대학교 교환학생)

진정한

서울시립대인이

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동투야(한국어학당)

Russia

Mongolia

다리아 say “인사로 ‘밥먹었니’라고 하고, 식당 아주머니를 ‘이모’라고 하는 언어습관만 봐도 한국인이 얼마나 정이 많은 지 알 수 있어요.”

오동투야 say “한국의 레저문화는 참 스케일이 큰 것 같아요. 이러한 레저문화를 포함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고 싶어요.”

글 _ 서울특별시동부병원가정의학과김영신과장(서울시립대대학보건소교의)

Healthy Life!Cool Summer

폭염시 건강 관리를 위한 10대 건강수칙

1. 식사는가볍게하고,충분한양의물을

섭취합니다.

2. 땀을많이흘렸을때는염분과미네랄을

보충합니다.

3.헐렁하고가벼운옷을입습니다.

4. 무더운날씨에는야외활동을삼가며햇볕을

차단합니다.

5. 가급적실내에서활동하며냉방기기를

적절히사용하여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유지합니다.

6. 자신의건강상태를살피며활동의강도를

조절합니다.

7.주변사람의건강을살핍니다.

8. 주정차된차에어린이나동물을혼자두지

않습니다.

9. 과도한음주는몸안의수분이급격히

빠져나가탈수를유발하고체온조절

중추기능이둔화시킬수있으므로각별히

주의합니다.

10.갑자기찬물로샤워하는것을자제합니다.

지나친냉방이나이열치열이라하여무조건땀

흘리고버티기보다는건강수칙을잘응용하여

올해여름도건강하게지내시길바랍니다.

3534

市大, 시대로에서 만난 인연 원더풀 UOS 원더풀 KOREA

Page 19: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서울시립대-서울의료원,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우리대학은6월19일2013하계해외봉사단발대

식을개최했다.서울의료원(원장김민기)과공동으

로6월24일부터4주간네팔과키르기스스탄봉

사활동에나선다.발대식에는주한네팔대사와한

국인최초로히말라야14좌를무산소등정한김창

호(경영88)대장이참석하여봉사단을응원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개최

6월20일2013년3차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

협의회가우리대학주관으로개최되었다.이번

총장협의회는전국41개전국국·공립대학교(국

립대29개교,공립대2개교,교육대10개교)중

36개교총장이참석,대학의현안과국·공립대학

발전을위한정책방향에대한논의를진행했다.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전국국·공립

대학교가안고있는현안해결을위해운영되고

있는총장협의체이다.

시대텃밭 개장

6월30일제1공학관앞주차장자리에서‘시대텃

밭’개장식이열렸다.친환경녹색캠퍼스운동의

일환으로주차장의아스팔트를걷어내고350㎡

의대지를텃밭으로탈바꿈시켰다.불투수포장

면을텃밭으로조성함으로토양의생태순환적기

능을회복시키고생명의가치이해와자연과공존

하는환경교육의장을마련한다는취지이다.‘시

대텃밭’은4월말텃밭가꾸기공동체모집을통

해14개팀을선정,130여명의학생·교수·직원

들이경작에참여했다.

서울시립대-천안시, 반부패 청렴 업무협약식

5월14일우리대학은천안시와반부패·청렴업무

협약을체결했다.우리대학반부패시스템연구소

가천안시의청렴역량강화에참여하여청렴시책

협력과청렴거버넌스구축에견인차역할을하게

된다.반부패시스템연구소는2000년1월설립된

반부패연구기관으로행정학박사김현성소장을

필두로다수의박사급전문가로구성되어UN과

공동개최한2001년서울반부패국제심포지엄과

여러차례의국제세미나를개최한바있으며,우리

사회의발전을저해하는부패문제의원인분석과

해결방안을제시해국가발전에기여하고있다.

2013 대동제 ‘야광본색’ &

재능기부 콘서트 Harmony

우리대학은5월22일‘수박화채1,000인분만들

기’로2013년대동제‘야광본색’의개막을알렸다.

축제기획단은참신한아이디어들이담긴축제로

학생들이몸소체험하고느낄수있도록한다는

취지에서‘게임존’,‘뷰티존’,‘힐링존’의이벤트존을

운영하고보물찾기,숨은대동제현수막찾기등

스마트폰으로응모할수있는이벤트를진행했다.

21일에는대동제전야제행사로세종꿈나무하모

니오케스트라와마루아라사회복지관어린이합

창단을초청해지역주민을위한‘재능기부하모

니콘서트’를열었다.

제1회 시대인의 야외나눔장터

4월18일우리대학전농관및경농관앞광장에

서제1회야외나눔장터가개최되었다.교직원과

학생들이가정에서사용하지않는물건을교환하

거나저렴한가격에판매할수있도록마련된행

사로아름다운가게나눔장터팀에서후원했다.한

편우리대학은지난해11월전농관1층에시대

인의나눔터를설치,평일10시부터17시까지운

영하고있다.의류와액세서리,도서,폐휴대폰등

을기증받고있으며,물품기증시에녹색마일리

지를적립해준다.녹색마일리지는3,000포인트

이상부터교내식당,편의점,제과점,카페등에서

사용이가능하다.

서울시-서울시립대-연구원, 시정연구협의회 출범

우리대학과서울시,서울연구원3개기관이함

교내소식

UOS News UOS News

께참여하는시정연구협의회가출범했다.시정

연구협의회는서울시실ㆍ본부ㆍ국장ㆍ정책관37

명과서울시립대교수50명,서울연구원연구위

원64명등총151명으로구성되어도시문제해

결과대안마련을위한공동연구를펼칠예정이

다.또한서울시가진행하는학술용역전과정을

모니터링하고자문하는역할도맡는다.3개기관

은상호교환근무를통해직원들의전문성을높

이고현장감각을높일계획이다.오는7월23일

시정연구협의회발대식이개최될예정이다.

2013년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 선정

우리대학이입학사정관역량강화지원사업에

재차선정되었다.교육부와한국대학교육협의

회에서는6월12일‘2013년대학의입학사정관

역량강화지원사업선정결과’를발표,총66개대

학이선정되었다.선정된대학은일반대학58개

교,교원양성대학8개교로총395억원의예산

을지원받게된다.일반대학58개교중5개교(계

명대,광운대,대진대,동덕여대,상명대)가올해

신규로선정되었으며총78개교가신청하였다.

우리대학은2008년부터입학사정관역량강화

지원사업에선정되었으며올해에도사업지원을

받게되었다.

2013 아시아 대학평가,

서울시립대 83위 / 국내 15위

우리대학이2013조선일보-QS아시아대학

평가에서83위,국내순위15위로지난해보다

한계단상승했다.본평가는연구영역,교육여

건,졸업생평판도,국제화등평가의4개영역

으로구성되어있으며올해에는특히연구영역

지표중논문당피인용수점수가크게상승했

다.조선일보-QS아시아대학평가는2009년처

음시작되었으며,올해는아시아16개국457개

대학을대상으로했다.

2012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토목분야 최우수대학 선정

5월24일우리대학이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실

시한‘2012년산업계관점대학평가’토목분야

에서최우수대학으로선정됐다.우리대학토목

공학과는전공분야취업률,해당대학졸업생의

직무역량등의평가지표인‘교육및기술개발성

과’평가항목에서높은점수를받았다.이번평

가에는41개대학103개학과가참여,우리대학

을포함한9개대학이토목분야최우수대학으

로선정됐다.산업계관점대학평가는대학의교

육과정이산업계의요구와일치하는정도및교

육성과등을평가해우수한대학을선정하자는

취지로2008년부터시행됐다.

동아일보 청년드림 대학평가, 서울시립대

최우수 대학 선정

우리대학이동아일보대학평가에서최우수대

학인‘청년드림대학’으로선정됐다.대학생의사

회진출에필요한길을대학이얼마나열어주

고일자리개척능력을길러주는지를집중점검

하자는취지이다.올해처음실시된평가로우리

대학을포함한25개대학이청년드림대학으로

명명되었다.

박물관, ‘1950’s 서울의 기억’전 개막

서울시립대박물관(김종섭관장)은6월4일2013

년도특별전시회‘1950’s서울의기억’전을개최

하는개막식을가졌다.아흔점의컬러사진이공

개되었으며9월30일까지전시된다.당시서울의

경관과장소,사람들의표정에는6.25전쟁이후

새로운희망을찾아가는1950년대서울의모습

이담겨있다.

환경조각학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

환경 조각전 개막

6월5일수원삼성디지털시티에서우리대학환

경조각학과김석교수와학생,한민호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전무)과임직원120여명이참석

한가운데‘환경조각전’개막식이열렸다.우리

대학환경조각학과4학년학생들의참신한상상

력과기발한아이디어를담은작품36점이11월

까지전시될계획이다.

음악학과, 스승의 날 맞아 플래시몹

우리대학음악학과학생들이스승의날을맞아

플래시몹을펼쳤다.학생회관에악기를하나씩

들고등장,‘학교종이땡땡땡’,‘스승의은혜’등다

양한곡들을연주하며지나가던학생들의이목

을집중시켰다.5월14일펼쳐진플래시몹은동

영상으로제작되어유튜브에올려졌다.

골방과학자(G2)팀, 창의공학설계

경진대회 대상 수상

5월24일 ‘소외된90%를위한창의공학설계

경진대회’에서우리대학골방과학자(G2)팀이‘생

명을담는물통’으로환경부장관상인대상을수

상했다.G2는김현태(신소재08)학생을비롯한

공대학생들총9명으로구성,수상작은생산화

를위해현재특허출원중이다.올해로5회를맞

는이번대회에는64개대학팀이출전했으며,

국내외의소외된계층을위한적정기술(적용할

3736

UOS NEWS

Page 20: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대상을고려해만든기술)을소개하고대학생들

의연구를후원하기위해개최되었다.한양대,환

경부,국토해양부,교육부등이주최·후원했다.

인액터스, 답십리 현대시장 가판 디자인

우리대학사회공헌동아리인액터스가답십리

현대시장상인회와결연으로시장내가판을새

롭게디자인했다.학생들은3개월에거쳐24개

가판도안을마쳤다.새롭게꾸며진가판은각

종홍보지를부착해지저분했던기존가판을깨

끗하게만드는환경개선역할은물론상점안내

역할도하게됐다.또학생들이직접현대시장홍

보동영상을촬영,연출해시장에설치된TV모

니터를통해방송하는등전통시장을찾는고객

들의눈을즐겁게하고있다.

김삼권 동문, 국립환경과학원장 임명

김삼권동문(환경78,전국립환경과학원환경건

강연구부장)이국립환경과학원장에임명되었다.

김삼권원장은졸업후서울대에서환경보건학

석사학위를,우리대학에서환경공학박사학위

를취득했다.2009년국립환경과학원환경측정

기준부장,연구전략기획실장등을거쳐2010년

부터2011년말까지환경건강연구부장을지냈다.

나성대 동문, 한국정책금융공사 이사 선임

나성대동문(행정 83)이한국정책금융공사

이사에신규선임되었다.나성대신임이사는

우리대학행정학과및국방대학원을졸업,재무

부에서시작하여20여년간공직생활이후2009

년공사설립준비단총괄반장으로부임했으며이

후공사기획관리부장,리스크관리본부장및경

영기획본부장등을거쳤다.

김창호 동문, 한국인 최초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등정·세계 최단기록 완등

산악인김창호동문(경영88)이지난5월20일

에베레스트정상에올랐다.김창호대장은이번

원정에서세계최단기간의놀라운기록을세웠

으며한국인최초로히말라야8,000m급14개

의봉우리를모두무산소로등정했다.김대장이

이끈원정대는해발0m부터8,848m까지카약,

자전거,도보의방법으로에베레스트를올랐다.

우리대학전푸르나(물리10)학생이산행에동반

했다.

전용덕 동문, 드림웍스 촬영감독

지난5월전용덕동문(산디90)이‘크루즈패밀리

3D’개봉을앞두고한국을찾았다.전감독은우리

대학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한후광고회사에서

일하다1997년미국으로유학을떠났다.뉴욕스

쿨오브비주얼아트를졸업하고2003년부터드림웍

스에서<쿵푸팬더>(2008),<슈렉포에버>(2010)의

촬영감독(레이아웃총괄)을맡고있다.

김상인 동문, 소청심사위원장 임명

김상인동문(도행77)이소청심사위원장에임명

되었다.김상인소청심사위원장은행정고시26

회출신으로,제주도행정부지사와행정안전부

조직실장등을거쳤다.

구본충 동문, 도립청양대학 총장

구본충동문(행정76)이지난4월충남도립청양

대학총장으로취임했다.임기는4년으로2017년

4월28일까지이다.구본충총장은인천고와서울

시립대를졸업한뒤행정고시(23회)로공직에입

문,대통령비서실행정관,미국로스앤젤레스영

사,안전행정부(전행정안전부)윤리복무관등을

역임했으며2010년8월부터는충청남도행정부

지사직을수행한바있다.

노재석 동문, 공주대학교 특임부총장

노재석동문(도행75)이공주대학교특임부총장

으로취임했다.노재석특임부총장은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졸업하고,단국대학교경영대학

원경영학석사,위스콘신주립대개발행정및공

공정책학석사,고려대학교대학원행정학박사

학위를받았다.

서순탁 교수,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선임

도시행정학과서순탁교수가대통령직속지역발

전위원회위원으로선임되었다.박근혜정부지역

발전정책을자문할대통령직속지역발전위원회

로6월19일공식출범했다.지역발전의기본방

향과정책을조정하고초광역개발권기본구상과

지역발전사업평가,공공기관지방이전등을심

의하게된다.이원종전충북지사를위원장으로

민간위원19명,기획재정부등11개부처장관

등총30명으로구성되었다.

원윤희 교수, 국세청 지하경제 양성화 자문위원장

세무대학원원윤희교수가‘지하경제양성화자

문위원회’위원장으로선임되었다.‘지하경제양

성화자문위원회’는국세청이지하경제양성화

전반에걸쳐실질적인자문기능을수행하기위해

구성한것으로,원위원장은지난2009년부터3

년간한국조세연구원원장을역임한지하경제,

세제,세정분야전문가다.

김영찬·문영일·석중현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우리대학교통공학과김영찬교수의‘지체시

간과연동성을동시에고려하는신호교차로시

뮬레이션모형의개발’과토목공학과문영일교

수의‘분단위강우자료를이용한극치강우의최

적시간분포연구:서울지점을중심으로’,나노

과학기술학과석중현교수‘전기방사법을이용

한PCL/MWCNTs나노섬유제조’가한국과학기

술단체총연합회에서주최하는제23회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수상했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과학기술자가2012년도국내발행학술지

에발표한우수논문을대상으로과총소속371

개학회에서엄정한심사를거쳐학회당1편씩

추천한논문을과총에서심사해선정했으며,국

내최고권위를자랑하는논문상가운데하나다.

박기영 l 서울학연구소자료탐사부장

2013. 5. 1

이상경 l 법학전문대학원대외협력센터장

2013. 7. 1

2013학년도 국제여름학교Ⅰ개최

6월28일국제여름학교Ⅰ가오는7월26일까지

총5주간진행된다.18개국30개대학의외국학

생82명과우리대학UOSbuddy42명등총

124명의학생이참가했다.한국어,아시아학,국제

학,환경공학등영어원강을비롯한한국전통예

절체험,다도,탈·도자기만들기,태권도,고궁견

학등문화체험학습프로그램이진행될예정이다.

2013년 2학기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 선발

우리대학은서류심사와면접을통해2013년2

학기글로벌인턴십참가자12명을선발했다.뉴

욕AAFE,KACF,CHCA등에8명,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에4명이파견된다.글로벌인턴십은

2009년부터시작되어,해외에서현지언어뿐만

아니라전공실무지식을현장해서배울수있어

학생들의취업에도큰도움이되고있다.

2013년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 파견

국제교육원에서는학생들의어학능력향상과해

외문화탐방을위하여BrockUniversity로한달

간18명의학생을파견한다.학생들의학교성적

과영어성적,학업계획서등의서류심사를통해

선발되었다.학생들은6월21일최종오리엔테이

션을마치고7월1일캐나다로출국했다.

2014년 1학기 복수학위 참가자 모집

우리대학은2014년1학기복수학위제프로그램

협정체결대학으로파견될복수학위자8명을선

발한다.뉴욕주립스토니브룩대학(SBU),텍사스주

립달라스대학(UTD),마이애미대학(MU),샌프란시

스코주립대학(SFSU)으로파견될예정이다.자세

한사항은학교홈페이지공지사항을참조,국제

교육원으로문의(T.02-6490-6652)하면된다.

2013년 2학기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권 교환학생 파견

우리대학은2013년도2학기교환학생146명을

선발(남미,동남아,러시아,CIS지역제외)했다.선

발된학생들은미국(38명),중국(13명),네덜란드

(10명),독일(10명),스페인(9명),캐나다(9명)등17

개국52개대학으로파견되며1학기에서1년간

수학하게된다.

2013년 2학기 동남아, 남미, 러시아권 교환학생 파견

2013년2학기동남아,남미,러시아권교환학생

18명을선발,러시아(3명),싱가포르(2명),말레이

시아(2명),베트남(2명),브라질(2명),칠레(2명),카

자흐스탄(2명)등9개국10개대학으로파견했다.

2013년 국제교육자협회 참가

우리대학은5월26일부터6월2일까지신규대

학발굴및기존자매대학교류협의를위한국

제교육자협의회에참가했다.이번협의회는미국

미주리주세인트루이스에서진행되었다.

우리 대학 방문 외빈

• 영국 l Heriot Watt University

방문목적교류협의

방문일자2013.5.15(수)

• 미국 l University of Georgia방문목적교류협의

방문일자2013.6.10(월)

• 미국 l Miami University방문목적교류협의

방문일자2013.6.18(화)

• 미국 l Weber State University방문목적교류협의

방문일자2013.6.27(목)

UOS News UOS News

교수동정

동문소식

보직

글로벌 소식

3938

UOS NEWS

Page 21: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나를 만든 市大,

내가 만들 市大

市大천사를 만나다

42 기부자인터뷰

45 발전기금소식

46 후원의집

48 발전기금약정명단

50 발전기금안내

개교 100주년, 우리는 이제 새로운 市大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시대인, 여러분의 힘입니다.

역사적인 10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한 주춧돌을 놓아 주십시오.

시대 100년, 또 다른 100년을 헤쳐 나갈 힘이 되어 주십시오.

협력분야

•건강정보,건강상담서비스제공

• 만성질환예방및중증질환치료

상담

•의료봉사및학술활동교류

• 진료절차우대등기타필요가

인정되는사항

협력분야

• 서울시립대학교교직원,학생,

동문의건강관리

•진료편의를위한협조

•의학및건강정보상호교류

진료비 우대

• 택진료비(특진비/외래입원),

동서건강증지센터기본

검진비,로봇수술수가(비보험),

비보험(MRI,초음파,

치과스케일링),장례식장

시설사용료(빈소,안치실)할인

※ 의료보험 환자만 적용

진료비 우대

•비보험(일반)의경우이용료,

종합검진,산후조리원,

장례식장치과병원(비급여)

이용시할인

등록 안내

시설 이용 시 신분확인

• 교수및직원:교직원카드,

재직증명서

•재학생:학생증

• 동문:졸업증명서또는

서울시립대학교100주년

기념신용카드(2012.12월

출시)로확인가능

건강한 사회, 건강한 시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직원 및 직계 가족, 재학생(동문 포함)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삼육서울병원,

경희의료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대학 내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함은

물론 서울시립대학교 구성원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도 함께 도모하고자 합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우대 대상

서울시립대학교교직원및직계가족,재학생(동문포함)

서울시립대 & 경희의료원·삼육서울병원 의료협약

40

의료혜택 안내

오시는 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희대로 23 경희의료원지하철

1호선·중앙선 회기역 하차 1번 출구, 마을버스 1번

(5분 소요)Tel. 02-9588-114

등록 안내

등록창구

경희의료원본관1층

진료협약기관창구(400번)

구비서류

상기내용확인가능서류

(기관신분증,재직증명,

가족관계증명등)

업무협약 내용 업무협약 내용

오시는 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망우로 82

삼육서울병원 지하철 1호선·중앙선 회기역

2번 출구, 삼육서울병원 방향으로 도보 5분

Tel. 1577-3675

Page 22: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한상경원장의젊은시절꿈은농촌운동을하는것이었다.어느날그와아무런연고도없는삼육대학교

김종하총장이그를불러‘교육을위해서일생을바칠생각이있느냐’라고물었던때,그는바로그자리에서

‘아니오’라고대답을했다.자연으로의회귀를꿈꿔왔던그에게는당연한대답이었다.그런그에게김총장은

‘교육은자신의이상으로생각하는것을더많은사람으로하여금실현케하는것이다’라고이야기를해주었다.

그한마디에마음을움직인그는김총장이제안한교수직을수락하게되었다.

하지만이상과현실은너무도달랐다.

“나는내꿈을더많은사람들이실현케하기위해기회가있을때마다‘흙으로돌아가자’라고말했었어요.

하지만현실은달랐죠.흙이라는주제는노래혹은시에서나아름다운것이지정작본인이그길을택하고

손에흙을묻히며살고싶어하지는않았던것이죠.그들을어렵게공부시켜온부모님들은더했고요.”

이상과현실의벽을느낀그는한국에서의학문활동에까지회의감을느끼게되고결국한국을떠나

캘리포니아주립대연구교수로가게되었다.그곳에서학문활동을이어가던그는‘원예도중요하지만시장이

죽으니학문도같이죽는다’는생각을하며,‘먹는원예’가아닌‘즐기는원예’를해야겠다는생각을가지게

되었다.“캘리포니아에서전제학문의길을‘원예미학’쪽으로이어가야겠다고생각했었어요.그래서여러

교수들에게자문도구하고논의도해봤죠.쉽지는않더라고요.그래서전제자신부터변해야겠다고생각을

하고카메라를가지고돌아다니기시작했습니다.”

자신의꿈에확신을지니고있던그는여러곳을돌아다니던중캐나다의‘부차드가든(ButchartGardens)’을

방문하고큰감동을받았다고한다.그가상상하던‘즐기는원예’를그곳에서만나게된것이다.가슴이

벅차오른그는‘한국에도이런정원이있었으면좋겠다’는생각을하게되었고,그것을자신의손으로이루고

싶다는꿈을갖게되었다.

“부차드가든을보자마자가슴이쿵쾅거렸죠.제가바라던원예미학을그곳에서발견하게되었거든요.

내고향인한국에도이런정원을하나만들고싶다는생각이강해졌어요.이런꿈을제아내도

응원해줬습니다.이어그정원의이름을무엇으로해야할지깊은고민에빠지기시작했죠.”

그가마음속에그리고있는정원의이름을무엇으로할까고민하던중가장한국적이어야세계인에게

각인시킬수있을것이라는생각을하게되었다고한다.가장먼저떠올랐던것이‘조용한아침의나라’였다.

그것에서발전된것이바로지금의‘아침고요수목원’이된것이다.

꿈이 빚어낸 아름다운 정원,

‘아침고요수목원’의 시간을 거닐다한상경 아침고요수목원장(원예 70)

색색별로 가득 채워져 있는 자연의 모습은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조용히, 때로는 벅차게 춤사위를 선보이며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고요하게 일렁이도록 만든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을 찾는 이라면 한번쯤은 느껴봤음직하다. 어쩌면 이 수목원을 이뤄온 한상경 원장(원예 70)의 소망처럼 더 많은 것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들의 가슴 속에 심어내고 있다.

이상과

현실의

벽 앞에

서다

또 다른

꿈을

가슴에

품다

4342

市大, 시대천사로 이어지다 시대천사를 만나다

Page 23: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결심이선뒤한원장은한국에돌아와마음속에그린아침고요수목원을현실로이룰땅을찾아

다녔다.한국적인아름다움을간직하고있으면서도군부대가없는곳,고압철탑등시계를가릴

수있는구조물이없는곳이어야했다.자연그대로의모습을간직한정원을만들기위해서다.

그렇게해서지금아침고요수목원이자리한곳을발견하게되었다.하지만당시이땅은이미

다른사람과계약이되어있는상태였고다른목적으로땅이활용될예정이었다.

그는계약자를찾아가‘사람이살아가는데는돈보다더소중한것이있다’는말로그사람을

설득하는데성공하여수목원개발을시작하게되었다.그러나투자한돈에비해땅은생각처럼

쉽게따라주지않았고,직원의수도늘어개발에드는비용은점점많아지기만했다.결국집까지

팔아가면서까지개발을하기로한그는일터로집을옮기면서까지수목원개발에열을올렸다.

“수목원을개발하는초기단계에묘목부터시작한것이아니었어요.전국의거의모든나무를

파악하고균형미와자연미를살릴수있는미적인가치가큰나무들만골라왔거든요.

돈이많이들수밖에없었던것이었죠.”수목원건립을위해약3년을투자했지만아무런

결과를보지못해포기할생각도했다고한다.당시그는작업하는인부들의인건비라도건질

생각으로미완의상태였던아침고요수목원을1996년5월에개원을하게된다.하지만개원

이후,아침고요수목원에사람들이찾지않았고그는중요신문사를방문하여홍보를부탁하기에

이르렀다.그러던중한신문사의여기자가그녀의어머니와수목원을둘러보고는기사를

작성해보겠다는제안을했고비로소그해6월6일에‘깊은산속에비밀의정원이있다’라는

기사가실리며방문객이찾아오기시작했다고한다.“기사가실린그날거짓말같이600여명의

관람객이수목원을찾았고,그이후로꾸준히언론에소개가되면서오늘날아침고요수목원의

유명세가자리를잡게되었습니다.”

“꿈을꾸는전행복한사람입니다.”한상경원장은스스로를이렇게정의한다.

‘꿈을꾸고,꿈이있는나는행복하다’고말이다.자신이좋아하는일을꿈꾸고실천하는사람은

지루하지않단다.잠자리에서도꿈을꾸고,꿈으로인해자신의내면에서빚어지는아름다움을

즐길수있기때문이란다.“사람들은‘미의원형’을찾아헤맵니다.미의원형이라는것을직접

체험하게되면정말헤어나오기어렵죠.전아침고요수목원이조금이나마이러한

미의원형을체험할수있는공간이기를바랍니다.”

한원장은아침고요수목원이‘미의원형’이되어많은사람들에게아름다운감동을전하고그

감동이또다른사람들에게전파될수있기를희망하고있었다.그의꿈에서시작된자연의

아름다움에대한갈망이한국을대표하는수목원으로우리곁에존재하게되었고세상을

아름답게감동시키고있다.

그처럼꿈을꾸고그꿈을이루기위해노력하는사람들이넘쳐나고있는지금,세상은또

어떤변화를통해아름다운감동을우리들에게선사하게될까.그의이야기속에서피어난

아침고요수목원의시작과변화.그이야기를듣는내내앞으로우리가맞이하게될누군가의

꿈으로부터시작된세상의아름다운변화가너무나도기다려진다.

나의 꽃한상경

네가나의꽃인것은

이세상다른꽃보다

아름다워서가아니다.

네가나의꽃인것은

이세상다른꽃보다

향기로워서가아니다.

네가나의꽃인것은

내가슴속에이미

피어있기때문이다.

포기하지

않는 열정,

그리고

이상주의자의

목표

꿈은

변화의

시작점

한상경 동문은 ‘시대천사’ 모금의 취지에 동감하여 모교에 대한 발전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하셨습니다. 서울시립대는 동문분들의 염원을 담아 더욱 발전된 모교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544

市大, 시대천사로 이어지다 시대천사를 만나다

환경공학부 82학번 동문회, 장학금 500만원 기부

환경공학부82학번동문회에서환경공학부지정장학금5백

만원을기부했다,장학생대상은환경공학부학생으로가정

형편이어렵지만성실하고적극적인학생을선발하여,학업

에정진할수있도록지원할예정이다.

경영학과 79학번 동문회 경영대학 지정기부금 1,000만원 기부

경영학과79학번동문회에서1천만원을경영대학발전기금

으로지정기부했다.경영대학에서는경영대학발전에필요

한기금확충을위해,더욱열심히노력하겠다고했다.

물리학과 교수들, 발전기금 1,150만원 약정

5월11일물리학과20주년기념행사가21세기관국제회의장

에서열렸다.물리학과교수들을비롯한졸업생,재학생들이

참여한이날행사에서물리학과교수들이1,150만원의발전

기금을약정,향후물리학과발전을위한목적사업에사용할

수있도록지정기부했다.물리학과동문들역시물리학과발

전기금모금에동참하기위해별도의모금을진행하고있다.

국민은행 동문회, ‘시대천사’에 1,000만원 약정

5월21일국민은

행 동문회에서

우리대학100주

년기념관건립

을위한‘시대천사클럽’의취지에동참,1천만원을약정했다.

이진열동문(무역80)회장을비롯한임원진2인이모교를방

문하여이건총장에게백주년기념관건립기금1천만원을전

달하고,학교발전에조금이라도기여할수있도록최선을다

하겠다고했다.

시언회, ‘시대천사’에 1,000만원 약정

5월23일축제를맞아모교를방문한시언회동문들이‘시대

천사클럽’에가입했다.시언회는서울시립대출신언론인모

임으로언론사와홍보업무에종사하는동문들로구성되어

있다.시언회동문들은학교의이미지와위상제고를위해앞

으로도더욱힘쓸것임을밝혔다.

신소재공학과 교수들, 발전기금 1,000만원 약정

신소재공학과8명의교수들이신소재공학과20주년기념발

전기금1천만원을약정,향후학과발전을위한목적사업에

사용될예정이다.

시립대와 함께라면 2차 캠페인

(재)서울시립대학교발전기금에서지난해시작한‘시립대와함

께라면’2차캠페인이5월23,24일양일간펼쳐졌다.대동제

기간중학생회관앞에부스를마련하고라면을끓이며‘시립

대와함께라면’을홍보했다.개교100주년을맞는2018년까지

월1만원씩5년간기부하여학교발전에힘을보태자는취지

에서시작한것으로우리대학을사랑한다면누구라도참여

할수있다.

후원의 집 7, 8호점 등록

우리대학인근의페리오플란트치과(전농동사거리)와송정

해물찜(시립대앞사거리)이후원의집7,8호점으로등록했다.

페리오플란트치과(현영근대표)는지난6월발전기금200만

원을기부하고지속적인발전기금후원은물론우리대학교

직원및재학생들을대상으로무료구강검진과치료시할인

혜택을제공하기로했다.송정해물찜(이옥자대표)역시7월

4일발전기금200만원을약정하고지속적인발전기금후원

을약속했다.

국회 동문회, ‘시대천사’에 1,000만원 약정

우리대학출신‘국회

동문회’에서100주년

기념관건립기금으로

1천만원을약정하고

‘시대천사클럽’에가

입했다.시대천사클

럽은개인및단체가1천만원(1구좌)을기부하는모금네트워

크로2018년개교100주년까지100억을목표로기부천사

를늘려가게된다.임병규(경영79)입법차장을비롯한국회

동문들이여러모로모교발전에기여하고있으며,앞으로도

더욱큰역할을할수있도록최선을다할것임을밝혔다.

uos fund발전기금 News

Page 24: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대학과 지역사회는 함께 발전해야 합니다“

라플레르클리닉과서울시립대와의인연은2007년병원을개소했을때로거슬러올라간다.소갑선원장은

환자와의사로시작된인연이후원의집으로까지이어졌다고한다.“인연이된홍보팀장님도그렇지만

서울시립대학생을자제분으로둔환자도많으셨어요.학생들도많이찾아오고요.그렇게서울시립대

분들을자주접하니자연스레서울시립대에대한관심이생겼습니다.”

이러한인연으로소원장은어떤형태로든감사함을전하고싶었다고한다.“보통기부라하면생각은

있어도실천에옮기기가어렵잖아요.방법도잘모르고요.그전에도개인적으로하긴했지만,병원

자체에서후원을하고싶었는데때마침서울시립대발전기금이라는좋은기회가생겼어요.”소원장은

이러한기회는지역사회와대학사회가서로상호작용할수있는좋은기회라며말을잇는다.“이제

대학사회도지역사회와함께발전해야한다고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진료를 생각합니다”

마음과마음이가까워지는것.이것은소원장이환자를대할때도가장중요하게생각하는진료원칙이다.

“환자가‘주름하나를없애고싶다’라고했을때그것에는굉장히함축적인의미가있어요.저희병원은

왜환자분이주름을없애고싶어하는지심리적인부분,내적인배경에대해더상담을합니다.주름하나

없애서행복해지는것이아니라그러한상담과정과대화속에서환자분이가지고있는문제를근본적으로

개선할수있는것입니다.”특히소원장은‘보톡스하나에얼마에요!’라는식의병원운영은하지않는다고

한다.“상업적으로치우치지않고환자분들에게외모뿐아니라심적으로‘자신감’을찾아주는것을

최우선으로두고있습니다.”그러한진료를위해서라도소원장은병원에대한투자를아까지않는다.

“지역에서저희병원만큼의퀄리티있는장비를갖추기도어렵습니다.최상의진료를최소의부담으로받을

수있도록노력하고있습니다.서울시립대분들에게는다양한할인혜택도많으니까자주뵈었으면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페리오플란트치과는전농동에개업한지20년째인토박이치과이다.그만큼서울시립대와의인연도깊다.

당시우연히병원을방문한교직원들의입소문을통해현영근원장의실력이교내에퍼졌고많은이들이

자연스레병원을찾게되었다.“그렇게시작된인연을통해이번에정식으로후원의집이되었습니다.”

특히페리오플란트치과는지역사회와함께하는병원으로유명하다.

후원의집외에다양한방법으로지역사회의일원으로서책임을다하고있었다.“병원네트워크차원에서

기부활동을많이하고있습니다.외국인및구청내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진료봉사뿐아니라1톤가량의

쌀도지원했습니다.”이러한나눔활동은바로환자를내가족처럼생각하는페리오플란트치과의병원

모토부터시작된다.현원장은매일아침직원들에게‘사랑합니다’를외치도록교육한다고한다.“단지

입에서나오는말이아닌마음속에서우러나올수있도록직원들에게당부하고있습니다.그런노력이

지난20년동안계속발전할수있었던밑거름인것같습니다.”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병원이름에서도알수있듯이페리오플란트치과는임플란트분야에서는8개특허(미국특허3개,

국내특허5개)로독보적인영역을구축했다.이제페리오플란트치과네트워크는국내를넘어세계

시장으로눈을돌리고있다.“올여름중국베이징에저희치과가개원하게되었습니다.여름휴가를

반납하고그곳에있어야하지만마음만은뿌듯합니다.”

마지막으로현영근원장은후원의집과서울시립대의정기적인모임을제안했다.“후원의집이적당한

규모가되면후원인의모임을가졌으면합니다.후원인이경영하는식당에서모임을하는것도좋을것

같습니다.대학관계자와함께동석하여자연스러운분위기에서허심탄회하게서로의견을주고받는

것입니다.이렇게지속적으로지역사회와서울시립대의커뮤니케이션이이어지면‘후원의집’이‘후원의

마을’로성장할수있을거라생각합니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엮어가는

사랑의 매듭

후원의 집 6호인 ‘라 플레르 클리닉’

소갑선 원장과, 후원의 집 7호인

‘페리오플란트 치과’ 현영근 원장은,

서울시립대가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듯 지역사회도 서울시립대를 위해

발전방안을 생각해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따로, 또 같이! 단순한 ‘후원’이

아닌 ‘하나’로 엮어짐을 바라는 또 다른

서울시립대인을 만나보았다.

라 플레르 클리닉 페리오플란트치과 동대문본점서울동대문구전농동620-69롯데백화점플라자4층

tel. 02.3707.1401~3

서울시동대문구전농3동33-38B1

tel. 02.2212.5732 / 02.2216.0033

먼저미지근한물로세안하며

스킨은냉장보관후사용함으로써

피부에쿨링효과를줍니다.

수분제품을손바닥에지그시눌러

체열로흡수로촉진시키고,트러블이

났을때냉장보관한녹차티백을물에

적셔사용하면천연진정팩효과를

볼수있습니다.

Tip

후원의 집

6호

후원의 집

7호

*여름철피부관리법

01

치아주치의프로젝트

•대상:서울시립대임직원및가족,학생,동문

•기본제공프로그램(연1회)

-구강검진무료,기타치료시할인

•주요항목할인수가

-임플란트,치아교정(메탈,세라믹)할인

※페리오플란트는제외

올바른양치질은치아건강의

첫걸음입니다.꼭치과에내원하셔서

자신의치아상태에맞는올바른

양치질을익히시기바랍니다.

그리고증상이없더라도1년에

2번이상은정기검사를받으시는것이

건강한치아를유지하는지름길입니다.

Tip*페리오플란트치과 혜택

*올바른양치법익히기

02

후원의 집을 기다립니다.

서울시립대학교기획처홍보·대외협력팀

손란주/김선영T.02-6490-6321~2

市大, 시대천사로 이어지다 후원의 집

4746

ㅣ 소갑선 원장ㅣ 현영근 원장

소중한당신을위한프로젝트

•대상:서울시립대임직원및가족,학생,동문

•기본제공프로그램(연2회)

-무료피부상담및체지방측정

-각종피부시술상시10%

•주요항목할인

-여드름,흉터,모공치료패키지30%

-주근깨,잡티,기미치료미백레이저

패키지30%

-사각턱BOTOX,종아리슬림BOTOX25%

*라 플레르 클리닉 혜택

Page 25: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市大, 시대천사로 이어지다 발전기금 약정명단

관계 성명 약정액 소속 비고

기타 메가스터디㈜ 140,700,000 메가스터디㈜

기타 한국어학당 68,715,090

동문 환공82학번동문일동 5,000,000

동문 한경환 3,000,000 장수회관 AMP5(후원의 집 1호)

기타 페리오플란트치과 2,000,000 후원의 집 7호

기타 이정일 2,000,000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20주년 기념모금

동문 동호일식 2,000,000 후원의 집 4호

기타 국제교육원(대학원) 1,956,250

기타 씨제이이앤엠㈜ 1,500,000

기타 엠아이㈜ 1,300,000

교수 정재필 1,250,000 신소재공학과 신소재공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정병준 1,250,000 신소재공학과 신소재공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유광수 1,250,000 신소재공학과 신소재공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송오성 1,250,000 신소재공학과 신소재공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김정식 1,250,000 신소재공학과 신소재공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김원중 1,250,000 신소재공학과 신소재공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김영욱 1,250,000 신소재공학과 신소재공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권명석 1,250,000 신소재공학과 신소재공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기타 내일신문 1,200,000

기타 허스키보이 1,000,000

교수 한문섭 1,000,000 물리학과 물리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최은집 1,000,000 물리학과 물리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기타 ㈜에몬스가구 1,000,000

교수 이주한 1,000,000 물리학과 물리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기타 이경애 1,000,000

교수 유병덕 1,000,000 물리학과 물리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손주혁 1,000,000 물리학과 물리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박인규 1,000,000 물리학과 물리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박동수 1,000,000 물리학과 물리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민현수 1,000,000 물리학과 물리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교수 노재동 1,000,000 물리학과 물리학과 20주년 기념모금

동문 김현수 1,000,000 골든라원개발 회계 85

동문 건축학부 배건회 1,000,000 건축학부골프모임 동문회

기타 ㈜에그엔프로덕션 770,000

기타 ㈜에스비에스 700,000

기타 ㈜도스필름 700,000

기타 에이스토리 700,000

기타 ㈜웰메이드스타엠 600,000

기타 ㈜센콥코리아 500,000

교수 장연준 500,000 물리학과 물리학과 20주년 기념모금

기타 TSG 500,000

기타 카오리온코스메틱스 450,000

기타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주식회사 400,000

기타 나누미통장 328,516

동문 송현 300,000 법 99

기타 비타민 200,000

동문 조유환 120,000 법 84

기타 학생처 104,500

동문 오세형 60,000 화공 91

동문 김기동 50,000 세무법인 다솔 경영 82

동문 김정회 40,000 전자공 81

직원 입학관리과 직원일동 30,400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기부

합 계 260,424,756

관계 성명 약정액 소속 비고

동문 정대제 100,000,000 총동창회장 환공 74

동문 유태승 50,000,000 ㈜휘일 원예 71

동문 미식축구부 졸업생 동문회 50,000,000

동문 한상경 20,000,000 아침고요수목원 원예 70

교수 이건 10,000,000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동문 김삼화 10,000,000 김삼화법률사무소 행정 80

동문 황인상 10,000,000 ㈜피엔씨글로벌네트웍스 경영 83

동문 고형석 10,000,000 ㈜그룹신도시건축 건축 80

동문 이보덕 10,000,000 원예 박사 06

동문 김기동 10,000,000 세무법인 다솔 경영 82

동문 김욱 10,000,000 세무사김욱사무소 경영 75

동문 김기성 10,000,000 도행 박사 03

동문 강대권 10,000,000 공덕경우개발 건축 76

동문 박광복 10,000,000 태광가스텍㈜ 기계 석사 06

동문 이창욱 10,000,000 삼성생명 무역 83

동문 유환필 10,000,000 ㈜비전도시연구소 도공 84

동문 김상정 10,000,000 대한제당 도행 84

동문 성보경 10,000,000 ㈜프론티어M&A 경영 82

동문 권원오 10,000,000 삼원어패럴사 경영 60

동문 정우용 10,000,000 동화기술교역 AMP11

동문 조성옥 10,000,000 ㈜크레온커뮤니케이션즈 도공 91

동문 이정배 10,000,000 ㈜대가 법학 88

동문 이광하 10,000,000 LH공사 경제 81

동문 신장환 10,000,000 ㈜디티존 전자 86

교수 이동훈 10,000,000 환경공학부

교수 오유성 10,000,000 생활체육정보학과

교수 고준환 10,000,000 공간정보학과

교수 이송 10,000,000 토목공학과

교수 정지선 10,000,000 세무전문대학원

동문 법학과 90학번 동기회 10,000,000

기타 우리은행 전농동지점 10,000,000 우리은행

동문 삼성생명 시립대동문회 10,000,000 삼성생명

직원 서울시립대학교 기성회 노조 10,000,000

직원 서울시립대학교 교육전문 노조 10,000,000

동문 홍보대사 이루미 10,000,000

동문 건축학부동문회 10,000,000

동문 채흥석 10,000,000 ㈜세진에스씨엠 건축 83

동문 KB 국민은행 동문회 10,000,000

동문 김승진 10,000,000 ㈜동해종합기술공사 도시공 84

교수 서순탁 6,000,000 교무처장

동문 오진희 5,000,000 김삼화법률사무소 법학 83

동문 이승렬 2,000,000 아세안전자 원예 71

동문 이민주 1,000,000 환공 01

동문 김창국 480,000 MBC플러스 반도체 93

동문 시언회 470,000

합 계 584,950,000

관계 성명 약정액 소속 비고

교수 김충영 3,000,000 경영학부 기획처장

교수 이중원 3,000,000 철학과 교육인증원장

직원 김은숙 1,800,000 기획처 홍보대외협력팀장

직원 김영한 1,200,000 행정처 행정처장

직원 이경인 1,200,000 학생처

직원 이행용 600,000 기획처 기획평가팀장

직원 황정 600,000 학생처

4948

2013.04.01~2013.06.30 발전기금 누계액 20,662,259천원

발전기금 약정

시립대와 함께라면 약정

시대천사클럽 약정

서울시립대후원의 집

1호점 장수회관(한식)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35-4 / Tel. 02-2243-5678 전농동 사거리 전농시장 맞은편 김밥천국 골목

2호점 서해쭈꾸미(한식)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103-340호 / Tel. 02-2213-5592 학교 앞 사거리 시티빌리지 1층

3호점 우물집(닭갈비, 막국수)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253-2(2층) / Tel. 033-262-0209 (구)강촌역 인근 상가 밀집지역

4호점 동호일식(일식) 서울 성동구 용답동 5-3번지 / Tel. 02-2245-9616 용답동 도시철도공사 옆

5호점 보성장(한식)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1동 584-20 / Tel. 02-2212-7512 청량리 소화물 취급소 맞은편

6호점 라플레르 피부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69 / Tel. 02-3707-1401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플라자 4층

7호점 페리오플란트(구)연세현치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33-38번지 / Tel. 02-2212-5732 전농동 사거리 농협건물 B1

8호점 송정 해물찜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29 / Tel. 02-2212-9946 보성장 맞은편

관계 성명 약정액 소속 비고

직원 조순옥 600,000 학생처

기타 차재현 600,000 복지회

동문 최희천 600,000 행정 93

동문 정헌 120,000 ㈜세흥 법 86

합 계 13,320,000

Page 26: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시대 100년。 또 다른 100년을 헤쳐 나갈 힘이 되어 주십시오

「市大천사클럽」 가입!

서울시립대학교

발전기금

서울시립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는

위대한 여정에

함께하여 주십시오.

발전기금 용도

동문,교직원및학부모,개인,기업체등서울시립대학교를사랑하는누구나대학발전기금조성에참여

하실수있으며현금,주식,유가증권,부동산현물등어떤형태로도기부가가능합니다.기부하여주

신기부금은발전기금재단의목적사업지원비로사용하게됩니다.목적사업의범위안에서기부자의

의사에따라세부적으로지정하실수도있습니다.

목적사업

•학술연구활동지원사업•장학금지원사업

•학술·연구기자재구입및시설확충사업•후생복지시설확충사업

•대학문화,체육및홍보활동지원사업

•강촌수련원시설설치및운영사업

발전기금 기부방법

• 발전기금 홈페이지(http://fund.uos.ac.kr)에서 온라인으로 약정하시거나,

• 약정서를 다운받아 작성 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팩스(02-6490-6339)로 송부

• 총동창회, 학과 동창회 등 각종 동문모임에서 약정 및 납부

발전기금 계좌

• 우리은행 849-023892-13-011 [예금주 : (재)서울시립대학교발전기금]

• CMS 자동이체 방법

발전기금 약정 시 납부방법을 CMS로 선택하신 경우 → 은행명, 예금주, 계좌번호 기재 →

월 납부액 기재 → 원하는 기간 동안 자동이체 처리

기부자 예우

대학발전기금을 납부해주신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이 예우 및 혜택을 드립니다.

예우내용 / 기부액100만원

미만100만원

이상500만원

이상1000만원

이상5000만원

이상1억원 이상

총장 초청 만찬 초대 - - - O O O

학교 행사 초청 - O O O VIP VIP

학교상징 건물 및 조형물에 기부자명 각인

- O O O O O

총장명의 감사패 증정 - - - O O O

학교 기념품 증정 - O O O O O

캘린더 및 연하장 발송 O O O O O O

학교 정기간행물 발송 O O O O O O

학교 방문 시 무료주차권 발급 - O O O O O

평생 차량 출입증 - - - - - O

시민대학 수강료 할인* - 10% 30% 50% 무료 무료

웰니스센터 이용(실내테니스장 별도 문의)*

- 30% 50% 무료 무료 무료

강촌수련원 지정기부자수련원 건물 내 동판에 금액대별 기부자명 각인

- O O O OO

(단독 동판)

※ 위 예우표는 기부금액 기준이며 예우내용(별표*)는 혜택기간이 제한적임

“市大천사클럽”은대학구성원들의공감대형성과대학발전에선도적으로참여할수있는1,004명

의잠재기부자를발굴,100주년기념관건립기금700억중100억을모아보자는취지에서추진되었

습니다.

기부방법

1구좌를개설하면1,000만원을기부하게되는것입니다.

● 납부계좌 : 우리은행 1005-202-235030 / 예금주 (재)서울시립대학교발전기금

● 납부방법 : 1천만원 기부(일시납) / 월 20만원씩 50개월 / 연 200만원씩 5년

기부자 예우

시대천사클럽회원의이름(개인및단체)을100주년기념관의특별한공간에동판으로

새겨길이보전할계획입니다.

개교100주년에대한인식과공감대형성을위해카드발급만으로도

쉽고편리하게기부할수있도록했습니다.100주년기념신용카드

(NEW우리V카드)사용시국내가맹점이용액의0.2%가발전기금으로

캐시백기부처리(고객포인트는보전되고사용금액의0.2%우리은행에서

제공)됩니다.소액의캐쉬백기부를통해학교사랑을실천할수있습니다.

※ 100주년 기념카드를 만드시면 우리 V카드에서 제공되는 기존 은행 서비스 외에 대학

서비스 혜택이 추가로 적용됩니다.

100주년기념관건립기금모금을위한소액기부캠페인으로

매달만원의발전기금을5년간기부(60만원)하는것입니다.

2012년5월대동제에서‘라면’을끓이면서캠페인을시작했

으며,올해대동제기간중에도학생회관앞에홍보부스를

마련하여2차캠페인을진행하였습니다.

● 납부계좌 : 우리은행 1005-002-043164 /

예금주 (재)서울시립대학교발전기금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카드 만들기!

┌시립대와 함께라면」

만원이어달리기 참여!

市大, 시대천사로 이어지다 발전기금 안내

5150

01

02

04

03

UOS만의특별한인재가서울시립대학교의밝은미래를만듭니다.등록금,생활비,해외연구비용까

지걱정없이학업에매진할수있는학교를만들기위해,여러분의작은정성을모읍니다.서울시립

대의미래와우리학생들의꿈을이루게하기,후배를사랑하는마음,받은사랑을돌려주는마음,

나누고싶은마음,그소중한마음들을모두모아주세요.따뜻함이두배,세배가될수있습니다

UOS 인재양성 장학금

UOS 인재양성 텃밭에

씨앗을 심어주세요

Page 27: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올 여름, 이것만은 꼭

자이번 서울인세계인부터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관한 독자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번 여름호에서는

‘올 여름, 이것만은 꼭 夏자!’라는 주제로

여름계획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뜨 거 운 여 름 만 큼 열 정 으 로 가 득 한

서 울시립대인 들 의 썸머 플 랜이 지 금

시작됩니다.

백두산 종주 夏기

3년전부터일명

버킷리스트(자신과의약속)로

우리나라100대명산정복을

정했습니다.이제그반환점을

넘었습니다.그리고올여름에는

꼭백두산북파서파종주를

실천을목표로하고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夏기

서로바빠함께할시간이부족했던

중학생딸과운동도하고캠프도

같이갈예정이에요.그리고그동안

미루어왔던독서시간을가질

예정입니다.개인적으로역사에관심이

있는데관련서적을읽으며조금

더세상을바라보는올바른시각을

키우고싶어요.

전통건축 탐구 夏기

제가전통건축을전공했는데요.

지금까지서울인근지역답사밖에

못갔습니다.이번여름휴가때

강원도지역답사를해서여유롭게

전통건축을집중탐구하는시간을

가졌으면합니다.

색다른 경험 夏기

녹색시대봉사단활동은물론다른

대내외활동을열심히하고싶어요.많은

사람들을만나서새로운인맥도쌓고

그들에게얻는다양하고색다른경험을

통해올여름보다성숙해진저를만들어

가고싶어요.

해외봉사 夏기

학교에서모집한해외봉사프로그램에

가게되었습니다.소식지가나올때

7월달에저는우간다에서또다른

인생경험을하고있을것입니다.

직장체험 夏기

우리대학입학처에서직장체험인턴을

하고있는데요.이번여름에도

인턴으로서열심히생활할예정입니다.

또기회가된다면영어와회계쪽

공부를더하고싶어요.

중국지점 준비 夏기

페리오플란트치과가이번여름중국

베이징에새로운지점을오픈합니다.

그래서여름휴가를반납하고그곳에서

병원준비를할예정입니다.글로벌

네트워크의첫발을내딛는이때정말

열심히준비할것입니다.

도시홍수연구소 문영일 소장 라 플레르 클리닉 소갑선 원장

서울시립대박물관 김버들 학예연구사 이혜원 학생(국어국문 11)

채아란 학생(중국어문화 11) 김상우 학생(전전컴 09) 페리오플란트치과 현영근 원장

풀칠하는 곳

접는 선

접는 선

우편요금수취인후납부담

발송유효기간

2013. 6 .1 ~ 2014. 5. 31

동대문우체국

승인 40234호

보내는 이

받는 곳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63

서울시립대학교 본관 8층 기획처

1 3 0 7 4 3

다음 63호 ‘독자에게 물었습니다’ 주제는 ‘가을 秋억’입니다. 가슴 한 켠 아련하게 간직하고 계신 추억을 들려주세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 e-mail : [email protected]

독자에게 물었습니다

52

Page 28:  · 도시 그리고 시대, 그린으로 물들다 06 Special column 생태도시&에코캠퍼스 08 Special Seoul 녹색특별시 서울 11 InterviewⅠ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절취선

서울시립대학교 발전기금 기탁(약정)서

※ 이곳에 풀칠을 하셔서 잘 붙이신 후에 가까운 우체통에 넣어 주십시오.

서울시립대학교 기획처 홍보·대외협력팀 T. 02-6490-6321~2

Click!

UOS FUND

서울시립대발전기금 홈페이지에

새로운 창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 창을 통해 市大 사랑을 실천해주세요.

市大의 미래를 열어주세요.

Click UOS FUND!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기다립니다.

서울시립대발전기금 모금캠페인은

市大천사클럽, 시립대와 함께라면. UOS 소액기부

(UOS 인재양성 장학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중

입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립대 기획처 홍보·

대회협력팀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www.fund.uo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