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 대학원의 세부 연구 동향 및 평가 · 이를 통해서 특정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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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 연구보고서 문헌정보학 대학원의 세부 연구 동향 및 평가 - 미국 LIS 상위권 대학원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대학원 2007년 2학기 계량정보학 제출일 : 2008. 1. 3 (목) 제출자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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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문헌정보학 대학원의 세부 연구 동향 및 평가 · 이를 통해서 특정 학문 분야의 세부 전공들에 대한 대학별 분석 방법론을 제안해보고자

기말 연구보고서

문헌정보학 대학원의

세부 연구 동향 및 평가

- 미국 LIS 상위권 대학원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대학원

2007년 2학기 계량정보학

제출일 : 2008. 1. 3 (목)

제출자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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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1. 연구 배경 및 목적

2. 연구 범위 및 방법

II. 이론적 배경

1. 문헌정보학 연구 주체에 대한 계량정보학적 평가

2. 문헌정보학 연구 주제 영역 분류

3. 대응분석(CFA)에 의한 연구 분야 분석

III. 연구 방법론

1. 분석 대상 데이터 및 수집 방법

2. 분석 방법

IV. 연구결과

1. 연구 논문 수 기준 영역별 분석결과

2. 연구자수 및 연구자 인용지수 기준 분석결과

IV. 결론 및 제언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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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

1. 연구 배경 및 목적

최근 다양한 계량정보학 방식을 기반으로 학술 공간에 대한 지적 구조 분석과

연구 주체들에 대한 평가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주로 연구 논문 등의 출판물

양이나 문헌의 인용 패턴 등을 기반으로 한 분석 방법이 많이 활용되었다. 분석

단위에 있어서도 개별 논문들간의 인용 패턴, 동시 인용 패턴 등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해당 논문의 ‘저자’, 논문이 게재된 ‘저널’, 저널이나 저자가 소속된 ‘대학’,

‘지역’, ‘국가’ 등 분석 대상 단위도 다양한 층위를 갖는다. 특히 ‘대학’에 대한

분석결과는 ‘연구 실적’ 혹은 ‘연구 생산성’이라는 측면에서 조명이 되어 학술

커뮤니티 이외에 일반인들이 대학을 인식하거나 대학을 선택함에 있어서 참고로

하는 ‘대학평가’의 요소 중 하나로 활용이 되었다.

이런 연구 생산성이나 연구자들의 관심 연구 분야는 학부과정보다는 석사

과정이나 박사과정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주목을 받는데, 이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자신이 계속 연구할 큰 학문 분야는 어느 정도 선택이 된

상태에서 보다 전문화된 세부 연구 분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대학원 과정이나

특정 주제 분야 관련된 교수님의 연구실을 탐색한다.

그러나 이런 예비 연구자들의 니즈에 비해서 지금까지 분석된 많은 대학 연구

평가 관련 결과들은 주로 세부적인 연구 분야보다는 주로 ‘문헌정보학’, ‘국문학’,

‘영문학’, ‘컴퓨터 과학’, ‘지구 과학’ 등과 같이 주로 큰 학문 단위에서 상위 랭크된

연구 과정 정도로 파악된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실제로 어느 대학원에서 어떤 전문

연구 분야에 대한 연구 실적과 연구 환경에 대한 정보가 많지는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크게 해당 대학원에서 생산된 ‘문헌’과 해당 대학 소속

‘연구자’의 주요 세부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계량정보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해보고,

이를 통해서 특정 학문 분야의 세부 전공들에 대한 대학별 분석 방법론을

제안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문헌정보학을 분석 분야로 선정했으며, 미국

문헌정보학 분야의 상위 대학원의 연구 결과물과 연구자들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2. 연구 범위 및 방법

본 연구는 US News 대학원 랭크에서 문헌정보학 분야의 상위권 대학으로

랭크된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 Chapel Hill, Syracuse University,

University of Texas – Austin 3개 대학의 논문들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논문은 ISI에 등재된 문헌정보학 분야 및 유관 분야의 저널 58개에서

최근 5년 내 저자가 해당 대학 소속으로 등재된 총 132개 논문을 내용분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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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문헌정보학 세부 주제 영역으로 분류했으며, 3개 대학들의 조교수급 이상의

교수진들의 주요 관심 연구 분야 주제를 역시 17개 카테고리 기준으로 맵핑했다.

이렇게 주제 분류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x 주제분야] 두 가지 변수를 중심으로

대응분석(CFA)분석과 h-index 지수 계산을 통해 각 대학별로 강점을 지닌 연구

분야를 분석해보았다.

II. 이론적 배경

1. 문헌정보학 연구자에 대한 계량정보학적 평가

미국 문헌정보학 분야에서 연구자를 중심으로 한 계량정보학적 평가 연구는

Hayes, R.M. (1983)로부터 시작되었는데, 당시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ALA)에

등록된 문헌정보학 학교들에 소속된 연구자들의 논문 수와 인용 빈도를 기반으로 대학간

순위를 매겼다. Meho, L.I 와 Spurgin, KM.(2005)의 리뷰에 따르면 <표1>과 같이

2005년까지 8개 정도의 연구 생산성 랭킹 관련한 연구들이 진행되었으며,

최근에는 1996년과 2000년에 SSCI 저널 내 논문 기사 분석결과를 중심으로

연구한 Budd가 2006년에 같은 데이터 범주를 기반으로 추가로 랭킹을

내놓음으로써 시간 변화에 따른 문헌정보학 대학별 순위 랭킹 변화도 함께 연구가

되었다.

<표1> 출판물과 인용 빈도 랭킹 연구들 (Meho, L.I and Spurgin, KM.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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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연구들에서 주로 사용된 분석 방법론은 문헌정보 분야의 출판물 간행물

규모, 해당 간행물이 인용된 횟수를 기반으로 한 저자 별 인용지수 모두를

사용하거나 둘 중 한 가지만 사용하거나 하는 식이었다. 분석 대상 데이터는

<표1>에서와 같이 그 대상이 다양했는데 SSCI가 많이 활용되었으며 그 밖에 LLIS,

LISA 등에서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졌다. Meho, L.I 와 Spurgin, KM.(2005)는

문헌정보학 연구자들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종합적인 연구 성가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America: History and Life, INSPEC, LISA, LLIS, SSCI, Inside

Conferences, WorldCat 등을 모두 아울러서 분석하기를 제안하고 있다.

인용 횟수에 대한 데이터 수집 DB로서 최근 Scopus와 Google Scholar가

검토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Meho, L.I and Yang, K, 2007), 데이터 분석 결과 Web of

Science의 인용색인을 이용하는 경우, Web of Science와 Scopus의 인용 빈도수를

전체 합친 빈도에서 74% 정도가 커버된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들의 세부 연구 영역의 분포를 살펴보기 위해서 저널에

출판된 논문 기사에 한정해서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는데, ALA에 등록되지 않은

저자이더라도 소속 ‘대학원’이 문헌정보학과 대학원으로 밝혀진 경우는 포함하게

하기 위함이고, 이를 위해 SSCI가 논문의 소속 대학에 대한 검색이 정교하게

가능한 편이였고, SSCI에 실린 논문의 경우 문헌정보학계에서 어느 정도 검증된

논문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저자들의 인용횟수의 경우 Scopus와 비교 시 전체

74% 정도를 커버하는 수준이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되어, Web of Science의

저자 색인 검색기능을 이용하기로 했다.

문헌정보학 분야의 연구 성과 평가 결과는 주로 ‘저자’와 ‘대학’의 출판물 규모

혹은 인용에 의한 순위 정보 형태로 나타났으며, 추가적으로 분석 대상 전체의

‘주제 영역’별 연구 생산성이 비교 되었다(손정표, 2003, 최희곤, 2003, Meho, L.I

and Spurgin, KM. 2005, Adkins, D and Budd, J. 2006). 또는 연구자들에 대한

인용지수를 연구량과 함께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H-Index를 기준으로 저자 연구

성과 순위 결과를 내기도 했다(Imperial, J and Rodriquez-Navarro, A, 2007), 그 동안의

연구들이 주로 랭킹에 치중을 두어 분석이 진행되었다면, 본 연구에서는 ‘대학원 과정’ x

‘세부 주제 영역’을 교차 분석하여 문헌정보학 대학원들의 전체 순위에 영향을 끼친 세부

전공 분야들과 연구 양상을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보고자 한다.

2. 문헌정보학 연구 주제 영역 분류

문헌정보학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기준이 되는 세부 연구 주제분류는

국내외에서 연구 별로 다양하게 정리가 되었는데, 국내에서는 LISA와 ISA에

기재된 국내 문헌정보학 연구자들의 논문들에 대한 주제를 분석하면서 '정보검색',

'디지털도서관(도서관자동화)', '웹정보원', '분류/목록', '도서관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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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정보서비스/참고봉사', '전문직(교육)', '시스템설계구축',

'정보미디어/장서개발', '문헌정보학일반', '연구방법론', '색인/초록', '계량정보학',

'기타'의 총 15개 주제 분야로 나누어 논문들에 대한 분류를 진행하는가

하면(최희곤, 2003), ‘문헌정보학 기초’, ‘도서관 경영’, ‘자료조직’, ‘장서개발(관리)’,

‘공공봉사’, ‘서지학’, ‘도서 및 도서관사’, ‘정보학’으로 총 8개로 대분류를 나누고, 각

대분류별로 중분류/세분류를 나누는 방식으로 정교한 분류 기준을 적용하기도

했다(손정표, 2003).

한편 해외에서는 문헌정보학 관련 학술 DB들 내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HCI’, ‘정보검색’, 정보이용자연구’, ‘사회정보론’, ‘정보조직’, ‘학술적 커뮤니케이션’, ‘정보

관리’, ‘기록관리’, ‘디지털도서관’, ‘정보시스템’, ‘협업’, ‘학교미디어/어린이 정보’, ‘자연어처리’,

‘전문주제연구’, ‘계량정보학’, ‘컴퓨터 기반 커뮤니케이션’, ‘공공도서관’, ‘도서관경영’,

‘정보정책’, ‘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의 19개 분야로 나누어 (Meho, L.I and Spurgin, KM.

2005) 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이 미국 문헌정보학 연구자들의 논문과 그들의 전공 영역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Meho, L.I and Spurgin, KM(2005)를 기본분류로 하되, ‘학술적

커뮤니케이션’을 ‘계량정보학’과 합친다던지 실제 문헌정보학 분야에서 독립적인

주제분야로 많이 거론되지 않던 ‘협업’ 등의 분류를 제외하고 ‘학교미디어/어린이

정보’도 전문주제분야 (Childern/Young Adult Information)로 분류하였다.

3. 대응분석(CFA)에 의한 연구 분야 분석

일반적으로 두 가지 변수가 명목척도에 의해 측정되는 경우, 행과 열을 기준으로

빈도 분포표가 도출되는데, 실제로 교차 분석을 통한 빈도 분포 결과만 확인

시에는 전체적으로 두 가지 변수 항목들간의 상관관계를 한눈에 알기 어렵다.

대응분석(CFA, Correspondence Factor Analysis)는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다차원 분석 기법으로 주로 빈도 기반의 교차분석표로 구성된

데이터들 간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해서 분석할 수 있다.

대응분석 원리는 변수 값 들이 많이 있을 때 전체적으로 데이터의 차원을

축소하고 노이즈를 제거하여 변수 간의 상관성 분석 결과를 Bi-Plot 형태로

보여준다. Dore, J-C and Ojasoo, T. (2001)은 48 개국에서 18 개의 학문 분야에

대해 12 년 동안 생산한 논문들을 CFA 기법을 이용해서 ‘국가 x 학문’, ‘학문 x

시간’ 변수들의 조합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서 어느 나라가 어떤 학문을 주로

연구하는지와 해당 나라에서 시간에 따라 연구물 출판 패턴이 어떠한지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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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대학원별 논문수, 교수들의 주요 연구 관심사 등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문헌정보학 대학원 x 세부 연구 주제 분야’ 간의 관계 그룹핑을 하는데

있어서 CFA 기법을 활용하려고 한다.

III. 연구 방법론

1. 분석 대상 데이터 및 수집 방법

본 연구에서 평가 단위가 되는 대학원은 미국의 문헌정보학과 상위권 대학원으로

USNews.com America’s Best Graduate Schools 2008에서 Library & Information

Studies 분야에서 상위로 랭크 된 대학 중 10위권 안에 드는 3개(University of

North Carolina - Chapel Hill, Syracuse University, University of Texas –

Austin)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대학원들의 세부 전공 분야별 연구 동향

및 연구 환경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는 크게

‘문헌’과 ‘연구자’인데 문헌의 경우 <표2>와 같이 ISI사의 JCR SSCI에서

Information Science & Library Science 주제로 분류된 저널 중 리뷰 저널을

제외한 저널 48개와 문헌정보학과 관련된 연구 분야인 SCI > Computer Science,

Information Systems에서 앞선 SSCI의 문헌정보학 분야의 저널의 논문을 100회

이상 인용한 저널 10개에 실린 문헌 중 최근 5년 안의 논문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문헌정보학 분야의 연구 전선(Research Front)의 시간 별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Astrom, F의 연구에서는 문헌정보학 연구 주류가 어떤 연구 분야에 집중하는지

보기 위해 SSCI의 Information Science & Library Science 주제 카테고리 내의

저널 중 상당부분은 제외하고 21개 주요 저널들만 분석 대상으로 선정했으나

(Astrom, F. 2007), 본 연구에서는 세부 주제별 분류를 위해 해당 대학원에 소속된

저자들의 최대한 많은 양의 논문을 확보하고, 실제로 주류 연구 분야가 아니더라도 해당

대학에 특화된 연구분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총 58개의 저널에 실린 논문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표2> 분석을 위해 ISI에서 다운로드 한 저널 리스트

JCR 에 등재된 문헌정보학과 저널

SSCI > Information Science & Library Science

ASLIB PROCEEDINGS JOURNAL OF LIBRARIANSHIP AND

INFORMATION SCIENCE

CANADIAN JOURNAL OF INFORMATION AND JOURNAL OF MANAGEMENT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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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SCIENCE SYSTEMS

COLLEGE RESEARCH LIBRARIES JOURNAL OF THE MEDICAL LIBRARY

ASSOCIATION

ECONTENT JOURNAL OF SCHOLARLY PUBLISHING

ELECTRONIC LIBRARY KNOWLEDGE ORGANIZATION

GOVERNMENT INFORMATION QUARTERLY LAW LIBRARY JOURNAL

INFORMATION & MANAGEMENT LIBRARY COLLECTIONS ACQUISITIONS

TECHNICAL SERVICES

INFORMATION PROCESSING MANAGEMENT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INFORMATION RESEARCH-AN INTERNATIONAL

ELECTRONIC JOURNAL

LIBRARY INFORMATION SCIENCE RESEARCH

INFORMATION SOCIETY LIBRARY JOURNAL

INFORMATION SYSTEMS JOURNAL LIBRARY QUARTERLY

INFORMATION SYSTEMS RESEARCH LIBRARY RESOURCES TECHNICAL SERVICES

INFORMATION TECHNOLOGY AND LIBRARIES LIBRARY TRENDS

INTERNATIONAL JOURNAL OF GEOGRAPHICAL

INFORMATION SCIENCE

LIBRI

INTERNATIONAL JOURNAL OF INFORMATION

MANAGEMENT

MIS QUARTERLY

INTERLENDING DOCUMENT SUPPLY PORTAL-LIBRARIES AND THE ACADEMYD

JOURNAL OF ACADEMIC LIBRARIANSHIP PROGRAM-ELECTRONIC LIBRARY AND

INFORMATION SYSTEMS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INFORMATICS ASSOCIATION

REFERENCE USER SERVICES QUARTERLY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FOR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

RESEARCH EVALUATION

JOURNAL OF DOCUMENTATION RESTAURATOR-INTERNATIONAL JOURNAL

FOR THE PRESERVATION OF LIBRARY AND

ARCHIVAL MATERIAL

JOURNAL OF GOVERNMENT INFORMATION SCIENTOMETRICS

JOURNAL OF HEALTH COMMUNICATION SOCIAL SCIENCE INFORMATION SUR LES

SCIENCES SOCIALES

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 TELECOMMUNICATIONS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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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PROCEEDINGS OF THE ASIST ANNUAL

MEETING

문헌정보학 관련 연구 분야 저널

SCI > Computer Science, Information Systems

DECISION SUPPORT SYSTEMS INDUSTRIAL MANAGEMENT DATA SYSTEMS

EUROPEAN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JOURNAL OF COMPUTER MEDIATED

COMMUNICATION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

COMPUTER STUDIES LIBRARIES THE CULTURAL RECORD

JOURNAL OF COMPUTER INFORMATION

SYSTEMS COMPUTERS IN HUMAN BEHAVIOR

METHODS OF INFORMATION IN MEDICINE INFORMATION RETRIEVAL

문헌정보학 자체가 복합 학문을 띄기 때문에 이와 같이 저널을 한정하더라도

실제로 3개 대학의 문헌정보학과 대학원이 아닌 다른 전공의 대학원에서도 (가령

경영 대학원, 컴퓨터 공학 대학원, 매스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등) 해당 저널에

게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ISI 상세 검색 기능에서 대학에 대한 제한 조건 이외에도

‘문헌정보학과 대학원’인지 여부를 확인 가능한 조건을 추가해서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은 조건 식으로 ISI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AD=(Univ Texas AND Informat AND Austin) AND

SO=(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FOR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 OR

JOURNAL OF DOCUMENTATION OR…)

ISI에서 데이터 다운로드 시 논문 제목, 저자명, 수록 저널 등의 기본 정보

이외에도 인용 문헌 리스트 이외에 Full Record를 선택하여 다운로드 받았으며,

특히 각 논문의 ISI 내에서의 인용횟수는 향후 각 분야별 논문의 질 측정 시에

사용되었다.

한편 각 대학원 과정에 소속된 연구자들에 데이터도 함께 수집했는데, 각

문헌정보학과 대학원별 홈페이지에 노출된 Faculty 리스트를 수집하였다. 수집 시

모든 Faculty가 아니라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 직급에 있는 교수들만으로 한정

하였으며, 데이터 수집 시 교수들의 주요 관심 연구 분야 및 최근 개설과목 등도

함께 수집하여 이후 교수들의 연구 분야 분류 분석에 활용하였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수집된 총 63명의 교수들 이름으로 ISI의 Author Finder 기능을 이용해서

검색 후 해당 연구자들의 저작의 총 인용횟수 정보도 함께 수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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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이터 분석 방법

데이터 분석은 크게 각 대학별 ‘논문’에 대한 내용 분석과 ‘연구자’의 주요 연구

분야에 대한 내용분석으로 이루어졌는데, 논문의 주제 분류는 주로 논문 제목, 핵심

키워드, 초록 내용을 본 연구의 연구자가 검토 후 미리 정한 17가지

분류(문헌정보학일반, HCI(이용자인터페이스설계), 정보이용자연구, 정보조직,

기록관리, 정보관리, 정보시스템, 정보검색, 자연어처리, 계량정보학, 디지털도서관,

정보서비스/참고봉사, 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도서관경영, 정보정책, 사회정보론,

전문 주제정보) 에 맞는지 검토 후 진행했다.

연구자의 경우 보통 한 연구자가 다양한 연구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연구자의 주제별 중복분류를 하지 않고 ‘관심 연구 분야’로

명시된 홈페이지 소개 내용 중 가장 첫번째 기재된 연구영역을 우선 분류 대상으로

고려하였으며, ISI에서 저자 검색을 통해서 나온 저작들, 최근 수업 내용 등을 함께

고려하여 지정하였다.

이렇게 논문과 연구자에 대한 내용분석이 완료 된 후, 연구 주제 영역별

논문이나 교수 수를 대학별로 카운트해서 교차분포표를 만들었으며, 이 분포표를

중심으로 [대학 x 주제영역] 대응분석(CFA)을 진행했으며, 주제 분류된 논문들의

인용횟수를 기반으로 H-Index를 주제별로 계산해서 대학 x 주제별 H-index

지수도 확인해보았다. 교수의 경우 해당 주제 분야를 주요 연구 관심 분야로

설정한 교수들의 총 인용횟수 분포를 기반으로 역시 대응분석(CFA)을 진행했다.

IV. 연구 결과

1. 연구 논문 수 기준 영역별 분석결과

분석 대상 저널들에서 3개 대학의 문헌정보학 대학원 소속으로 출판된 총

132개의 논문을 주제 분류한 결과 각 대학별로 <표3>과 같은 연구 주제영역

분포표가 도출되었다. 대학 기준으로 볼 때, University of North Carolina는

정보검색, 정보서비스/참고봉사 영역이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Syracuse는 디지털도서관, 정보서비스/참고봉사, 이용자연구에서 높은 분포를

보였다. University of Texas는 HCI, 이용자연구, 기록관리, 디지털도서관,

정보서비스/참고봉사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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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대학별 연구 주제영역 논문 분포

Univ of North Carolina Syracuse Univ Univ of Texas

0 문헌정보학일반 2 4.5% 4 6.3% 0 0.0%

1 HCI 3 6.8% 0 0.0% 4 16.0%

2 이용자연구 0 0.0% 7 11.1% 4 16.0%

3 정보조직 2 4.5% 6 9.5% 1 4.0%

4 기록관리 1 2.3% 0 0.0% 3 12.0%

5 정보관리 0 0.0% 2 3.2% 2 8.0%

6 정보시스템 3 6.8% 2 3.2% 0 0.0%

7 정보검색 7 15.9% 4 6.3% 1 4.0%

8 자연어처리 0 0.0% 0 0.0% 0 0.0%

9 계량정보학 4 9.1% 4 6.3% 0 0.0%

10 디지털도서관 5 11.4% 8 12.7% 3 12.0%

11 정보서비스/참고봉사 9 20.5% 8 12.7% 4 16.0%

12 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1 2.3% 0 0.0% 0 0.0%

13 도서관경영 3 6.8% 2 3.2% 0 0.0%

14 정보정책 1 2.3% 6 9.5% 0 0.0%

15 사회정보론 0 0.0% 2 3.2% 0 0.0%

16 전문 주제정보 3 6.8% 8 12.7% 3 12.0%

전체 44 100.0% 63 100.0% 25 100.0%

<표3>과 같은 교차분석표의 데이터 차원을 2차원으로 축소해서 <그림1>과 같은

대응분석 그래프를 그려보면, 학교를 기준으로 비율을 볼 때보다는 훨씬 더

종합적인 분포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 표에서 ‘정보서비스/참고봉사’ 주제

영역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는데 <그림1>에서 보면 특히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에 거리 상 더 가까운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University of North Carolina의 경우 교차분석표에서 두드러지지 않던 도서관 경영,

정보시스템, 계량정보학 등이 타 학교에 비해 더 강세인 것을 알 수 있다. 논문수가

타 학교에 비해 적은 편인 University of Texas의 경우 특정 분야에 집중해있지는

않지만, HCI, 기록관리 분야에서 비교 대상인 2개 학교에 비해 느슨한 연관성을

지님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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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논문 수를 기준으로 한 [대학 x 연구주제 분야]

-2 -1 0 1

Dimension 1

-1

0

1

2

Dim

ensio

n 2

N Carolina

Syracuse

Taxas

문헌정보학일반

HCI

이용자연구

정보조직

기록관리

정보관리

정보시스템정보검색

계량정보학

디지털도서관

정보서비스/참고봉사

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도서관경영

정보정책

사회정보론

전문 주제정보

대학

연구주제영역

<표4> 논문 인용횟수를 기준으로 한 대학별 주제 분야별 h-Index

Univ of North Carolina Syracuse Univ Univ of Texas

0 문헌정보학일반 1 1 0

1 HCI/이용자연구 2 2 1

2 정보조직 1 1 0

3 기록관리 0 0 0

4 정보관리/정보시스템 1 1 0

5 정보검색 1 1 0

6 계량정보학 2 2 0

7 도서관/정보서비스 3 3 0

8 도서관경영 0 2 0

9 정보정책/사회정보 0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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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주제 분야별 논문수와 같은 양적인 분석 이외에 인용수 기반의 h-index 분석

도 함께 진행했는데, 17개라는 주제 카테고리로 각 대학별로 논문들을

분류하다보니 각 주제 카테고리별로 너무 적은 수의 논문이 분류되어 각 주제

분야별로 h-index의 구분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논문 수가 부족했다.

따라서 17개 되던 분류를 일부 통합해서 <표4>와 같이 10개의 분류로 합친 후 각

주제 분야별로 h-index를 구해본 결과 논문 규모가 적었던 University of Texas는

h-Index가 대부분 0인 경우가 많고, University of North Carolina와 Syracuse는

도서관경영과 정보정책/사회정보 영역에서 Syracuse가 높은 h-index를 갖는 것

이외에 나머지 영역에서는 모두 같은 지수를 보였다. 이런 현상은 카테고리를

통합했음에도 불구하고 각 카테고리 당 최대 10건의 논문이 넘지 않는 비교적

적은 데이터 규모에 1차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 같고, 실제로 두 대학이 미국

문헌정보학과 대학원 상위 2-3위를 다투는 대학으로서 논문 생산성에 있어서는

분야별로 차이를 보이지만, 생산된 논문에 대한 품질과 영향력의 지표 중에 하나인

인용횟수가 포함될 때는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것이리라는 짐작을 해본다.

2. 연구자수 및 연구자 인용지수 기준 분석결과

각 대학 소속된 조교수 이상의 연구자들을 주요 연구 관심 분야별로 분류한 결과

<표5>와 같은 분포를 보였는데 University of North Carolina는 논문수의 주제

분포 대응분석에서 발견했던 ‘도서관 경영’ 분야의 전공 연구자들이 비교적 많은

편이었고, 정보이용자 연구를 주로 하는 연구자도 높게 나타났다. Syracuse는

‘정보정책’과 특화된 전문 주제 분야의 연구진의 비율이 높았는데, Syracuse의 전문

주제 분야 교수는 주로 ‘경영정보’ 분야를 주 관심 연구 영역으로 소개하는

교수들이 많았다. University of Texas는 ‘기록관리’ 및 ‘전문 주제 정보’ 연구진

수가 많은 편이었는데, 주로 멀티미디어 정보와 어린이/청소년 정보 제공에 관심을

가진 연구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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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5> 대학별 연구자의 주요 관심 연구영역

Univ of North Carolina Syracuse Univ Univ of Texas

0 문헌정보학일반 0 0.0% 0 0.0% 0 0.0%

1 HCI 0 0.0% 2 7.4% 1 6.3%

2 이용자연구 3 15.0% 2 7.4% 2 12.5%

3 정보조직 1 5.0% 2 7.4% 2 12.5%

4 기록관리 1 5.0% 1 3.7% 3 18.8%

5 정보관리 1 5.0% 3 11.1% 1 6.3%

6 정보시스템 1 5.0% 1 3.7% 0 0.0%

7 정보검색 2 10.0% 0 0.0% 0 0.0%

8 자연어처리 2 10.0% 1 3.7% 0 0.0%

9 계량정보학 0 0.0% 2 7.4% 0 0.0%

10 디지털도서관 1 5.0% 2 7.4% 1 6.3%

11 정보서비스/참고봉사 2 10.0% 2 7.4% 2 12.5%

12 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0 0.0% 0 0.0% 0 0.0%

13 도서관경영 3 15.0% 0 0.0% 0 0.0%

14 정보정책 1 5.0% 4 14.8% 1 6.3%

15 사회정보론 0 0.0% 1 3.7% 0 0.0%

16 전문 주제정보 2 10.0% 4 14.8% 3 18.8%

전체 20 100.0% 27 100.0% 16 100.0%

한편 <표5>의 연구자 관심 연구 영역 분포를 CFA 분석을 통해 시각화 시켜보면

<그림2>와 같이 나타나는데 실제 CFA Bi-Plot 상에서도 교차 분포표와 유사하게

University of North Carolina는 ‘도서관 경영’에 강한 편이었는데, 새롭게

‘정보검색’과 ‘자연어처리’ 분야도 타 대학에 비해 해당 대학과 연관성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보 이용자 연구의 경우는 University of North Carolina가

세 대학에 비해 맵 상에서 가장 가깝기는 하나, 좌표 거리 상 중간에 가까운

영역이라서 세 대학이 비슷한 비율로 이용자 연구 관련 교수를 채용중인 것으로

고려된다. 그 밖에 Syracuse는 ‘정보 관리’, ‘정보정책’ 분야가 관련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University of Texas는 교차분포표와 유사하게 ‘기록관리’와 ‘정보조직’

등의 영역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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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연구자 수를 기준으로 한 [대학 x 주요 연구주제 분야] CFA 결과

-2 -1 0 1

Dimension 1

-1.5

-1.0

-0.5

0.0

0.5

1.0

1.5

Dim

ensio

n 2

N Carolina

Syracuse

Taxas

HCI

이용자연구

정보조직

기록관리

정보관리

정보시스템

정보검색

자연어처리

계량정보학

디지털도서관

정보서비스/참고봉사

도서관경영

정보정책

사회정보론

전문 주제정보

대학

연구주제영역

앞서 논문을 중심으로 한 연구 결과에서 h-index를 통해서 인용 영향력을

확인한 것처럼 연구자들의 분석에서도 연구자들의 총 인용빈도수 합의 분포를

통해서 주요 연구 영역별 대학의 인용 영향력을 기준으로 분석을 시도한 결과

<표6>과 같이 University of North Carolina는 ‘이용자 연구’와 ‘정보검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Syracuse는 ‘전문 주제정보’에서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University of Texas는 ‘정보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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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6> 주요 관심 연구 영역으로 맵핑된 연구자들의 총 인용빈도수 합

Univ of North Carolina Syracuse Univ Univ of Texas

0 문헌정보학일반 0 0.0% 0 0.0% 0 0.0%

1 HCI 0 0.0% 64 19.0% 1 1.1%

2 이용자연구 140 40.1% 22 6.5% 15 16.7%

3 정보조직 0 0.0% 11 3.3% 0 0.0%

4 기록관리 23 6.6% 3 0.9% 5 5.6%

5 정보관리 0 0.0% 9 2.7% 18 20.0%

6 정보시스템 0 0.0% 0 0.0% 0 0.0%

7 정보검색 97 27.8% 0 0.0% 0 0.0%

8 자연어처리 45 12.9% 6 1.8% 0 0.0%

9 계량정보학 0 0.0% 55 16.3% 0 0.0%

10 디지털도서관 19 5.4% 24 7.1% 0 0.0%

11 정보서비스/참고봉사 12 3.4% 0 0.0% 4 4.4%

12 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0 0.0% 0 0.0% 0 0.0%

13 도서관경영 4.5 1.3% 0 0.0% 0 0.0%

14 정보정책 0 0.0% 0 0.0% 4 4.4%

15 사회정보론 0 0.0% 1 0.3% 0 0.0%

16 전문 주제정보 10 2.9% 142 42.1% 0 0.0%

전체 349 100.0% 337 100.0% 90 100.0%

<표6>의 교차분포 내용을 중심으로 CFA를 진행해보면, 전체적으로 인용 빈도가

높은 University of North Carolina로 ‘이용자 연구’나 ‘정보검색’ 이외에도

‘기록관리’, ‘도서관경영’ 등의 연구 주제 영역이 가까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Syracuse는 ‘계량정보학’ 분야가 연관 분야로 추가되었다. 한편 전체적으로

인용빈도가 적은 University of Texas의 경우는 교차분포표와 유사하게 주로

‘정보관리’와 거리가 가까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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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연구자 총 인용빈도수를 기준으로 한 [대학 x 주요 연구주제 분야] CFA

결과

-1.0 -0.5 0.0 0.5 1.0

Dimension 1

-5

-4

-3

-2

-1

0

1

Dim

ensio

n 2

N Carolina

Syracuse

Taxas

이용자연구

기록관리

정보관리

정보검색

계량정보학

디지털도서관

정보서비스/참고봉사

도서관경영

정보정책

사회정보론

대학

연구주제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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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결론 및 제언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해본 결과를 종합해서 대학별로 주요 연구

분야를 정리해보면 <표7>과 같다.

<표7> 분석 기준별 x 대학별 우세한 연구 주제 분야

분석 기준 Univ of North Carolina Syracuse Univ Univ of Texas

논문 규모 CFA

정보검색

도서관경영

정보시스템

정보조직

정보정책

전문주제정보

기록관리

HCI

논문 h-index 도서관경영

정보정책

교수 규모 CFA

정보검색

자연어처리

이용자연구

도서관경영

정보정책

정보관리 기록관리

교수 총인용수 분포

CFA

정보검색

이용자연구

도서관경영

계량정보학

전문주제정보

사회정보론

정보관리

여러 기준에서 겹치는 연구 주제 분야를 대학별로 맵핑해보면, University of

North Carolina는 ‘정보검색’과 ‘이용자연구’, ‘도서관경영’ 분야에서 강점을 가졌다

고 할 수 있으며, Syracuse는 ‘정보정책’, ‘전문주제정보’를 중심으로 하면서 타 대

학에서 강점으로 다뤄지지 않은 ‘계량정보학’ 분야에서도 인용을 많이 받고 있다.

University of Texas는 ‘기록관리’ 분야에서 타 대학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계량정보학적인 방법론 측면에서는 논문의 주제 분야별 h-index는 조금 더 많

은 논문수를 확보 시 더 유효한 분석 기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나머지 지

표들은 주제 분류를 위한 내용 분석에서의 오류만 최소화 시킨다면 유의미한 분석

기준이 되리라고 생각되었다.

연구 기간의 한계로 미국 문헌정보학과 대학원 과정 중 3개 밖에 분석을 하지 못

한 부분은 본 연구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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