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업체

2017. 3월호 309

세계적으로 증명된 베토퀴놀의 우수한 제품을국내 양돈시장에 접목하고 영역 확대에 올인한다!!

◀ 베토퀴놀코리아(주)의 노경우 지사장

- 오리지널 마보플록사신 제제인 마보실 2%와 10%에 이어 MPC(내성균 억제 농도) 신개념 항생제 포실 양돈용 등 다양한 제품 공급 - 고객 이윤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지가이드(제품 사용 설명서) 배포 및 질환별 제품 프로그램 구성 계획

살아 있는 동물인 돼지를 사육하다 보면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환경임을 알 수 있다.

양돈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 등에서는 국내보다 앞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하고

먹을 거리인 돼지고기의 안전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유럽에서는 항생제 총량을 줄이려고 하고,

미국에서는 항생제에 따라 책임 있는 사용을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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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결과 국내에서도 항생제 등 동물약품 사용에 대한 경계의 시선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양돈장이라는 기업체를 운영하는 농장주 입장에서는 생산성 부분을 놓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이다. 즉 질병의 예방 및 치료라는 목적과 설정된 기준에 맞게

동물약품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토퀴놀코리아(주)(지사장 노경우)는 오리지널 특허 성분인 마보플록사신 제제의

항생제 마보실(2%, 10%)에 이어 MPC(내성균 억제 농도) 신개념 항생제 포실 양돈용과

매트릭스 공법의 이중코팅 유기산제인 락티플러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톨페딘 CS, 대사촉진영양제 훼르콥상, 창상치료제 알러스프레이,

유도분만 호르몬제인 클로프로스테놀 제제의 바이오에스트로벳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 베토퀴놀코리아(주)의 소개- 2008년 노경우 지사장 합류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 및 성장 기반 마련

베토퀴놀코리아(주)의 모기업인 베토퀴

놀(Vetoquinol) 그룹은 1933년 프랑스에서

창립되어 현재 약 2,000여명의 직원들이

24개국 지사 및 9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

다. 또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시

아-태평양 지역 내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140개 이상의 딜러망을 구축하고 있는 세

계 8위의 글로벌 동물약품 전문회사이다.

베토퀴놀의 영문명 VETOQUINOL은

수의계를 의미하는 veterinary와 퀴놀론

항균제 quinolone의 합성어로 수의계 최

초의 퀴놀론계 항균제를 개발한 회사라는

의미를 뜻한다.

▲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임직원 단체 사진

● 베토퀴놀의 우수한 제품을 국내 양돈시장에 접목하고 영역 확대에 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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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퀴놀의 한국지사인 베토퀴놀코리아

(주)는 1990년 (주)세명베트 상호의 대리

점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06년 프랑스

베토퀴놀에 인수 합병되었고, 2010년부터

베토퀴놀코리아(주)로 명칭되어 지난 2016

년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한국지사인 베토퀴놀코리아(주)의 노경

우 지사장은 2008년 마케팅 및 세일즈 매

니저로 합류한 이래 회사 매출 및 직원수

가 현재까지 2배 이상 성장해 왔고, 당시

사업 포트폴리오는 경제동물 중 축우분야

에만 집중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려동물 사업분야로 진출하여 성과를 이

뤄 현재는 경제동물 및 반려동물 분야 모

두에서 베토퀴놀코리아(주)가 두각을 나타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 베토퀴놀의 혁신적인 약물전달시

스템과 유럽 품질의 제품으로 적극적인

양돈시장 진출 베토퀴놀 제품의 강점은 약동학적 특

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약물전달시스템

(DDS, drug delivery system)과 우수

한 유럽 품질의 제조기술을 통한 확실한

제품 효과 및 뛰어난 내약성이다. 오리지

널 마보플록사신 제제 제품인 마보실의 경

우, 최근 불거진 제네릭 제품의 잔류 문제

이슈 이후 오리지널 제품으로써 제품 우수

성을 재조명 받고 있다.

마케팅팀 홍은경 부장에 의하면, 제네릭

제품이 실제 생체 내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약동학적 양상을 갖기에는 원료, 제

조기술, 부형제 등 여러 가지 변수가 많다

며, 비록 동일한 성분과 함량으로 오리지널

제품을 카피한다 하여도 투여 후에 동일한

약동학적 양상을 나타내는데 실패할 경우

현재와 같은 잔류 문제 혹은 내약성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마보플록

사신 같은 농도 의존성 항생제의 경우, 이

런 약동학적 차이로 인해 목적한 최고 혈중

농도 범주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혹은 초과

할 경우 항생제 내성 증가 또는 안전성 문

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축우 및 반려동물 현장에서는 이미 베토

퀴놀 제품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꾸준히 제

품 사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양돈

현장에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밝

혔다. 이는 양돈 제품의 경우 허가 되었으나

제네릭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거나

혹은 기술팀의 부재로 부족한 제품 홍보를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노경우 지사장은 앞

으로 다양한 마케팅 및 고객과 활발한 커뮤

니케이션을 통한 서비스 강화를 통해 양돈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입을 다짐하였다.

■ 베토퀴놀코리아(주)의 양돈용 주력

제품- 마보실 2%와 10%, 포실 양돈용, 락티

플러스, 알러스프레이, 훼르콥상, 톨페딘

CS, 바이오에스트로벳 등 특징 소개

2017년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베토퀴놀

코리아(주)의 양돈용 주력 제품을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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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먼저 항생제로써는 오리지널 마보플록

사신 제제인 마보실 2%와 10% 및 MPC 신

개념 포실 양돈용이 있다. 2014년에 론칭된

포실 양돈용은 이전 3~5일간 투여해야 했

던 마보실 제품과는 달리 고농도 용량을 1

회 투여하여 효능 및 내약성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또 최신 MPC 개

념의 항생제로써 단순히 감수성균에 대한

항균력만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1차 내성

균까지 살멸하고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신

개념 항균제로 최근 항생제 내성 규제 흐름

과도 일치한다. 이에 더불어 육성·비육돈

의 흉막폐렴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 및 이유

자돈 설사 시 효과가 좋다. 참고로 이유자

돈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 매트릭스 공법의

이중코팅 유기산제인 락티플러스를 사료에

첨가하면 대장까지 유기산이 분포하여 병

원균이 증식할 수 없는 pH 환경 조성을 통

해 장염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분만돈의

사료에 적용 시 포유자돈의 설사가 눈에 띄

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양돈장에서 비교적 많이 알려진 알러스

프레이는 ‘일종의 숨쉬는 반창고’ 개념의

창상치료제이다. 이 제품의 차별성은 상처

부위를 단순 살균하는 것이 아니라 코팅을

해 주어 2차 감염까지 예방해 준다는 점이

다. 단미와 거세 및 부제병, 삼출성표피염

등 다양한 창상 처치 시에 적용 가능하며,

WHO 및 EMEA 등 세계 공인기관에서 인

정하는 잔류 허용기준 설정이 불필요한 안

전한 알루미늄 제제이다. 병후 회복제 및

성장촉진제인 훼르콥상은 분만 전 모돈에

영양공급 및 유질 향상 목적을 위해 투여하

거나 생후 1~6일령 자돈에 성장촉진 및 활

력증강을 위해 투여할 수 있다. 그 밖에 돼

지 MMA(자궁염-유방염-무유증) 시 비스

◈ 베토퀴놀코리아(주)의

양돈용 주력 제품

● 베토퀴놀의 우수한 제품을 국내 양돈시장에 접목하고 영역 확대에 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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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이성 소염제로써 적용하는 톨페딘 CS,

유도분만을 위한 호르몬제인 클로프로스테

놀 제제의 바이오에스트로벳 등이 있다.

■ 고객 이윤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지가이드(제품 사용 설명서)’ 배포 및

‘질환별 제품 프로그램’ 구성 계획 밝혀한편 베토퀴놀코리아(주)는 2017년부터

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양돈용 제품을 대

상으로 ‘이지가이드(제품 사용 설명서)’의

배포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포실 양돈용,

마보실 2%와 10%, 톨페딘 CS, 훼르콥상

제품 구매 시 ‘이지가이드’가 함께 첨부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마케팅팀 홍은경 부

장은 양돈장 방문 시 다양한 국적의 근로

자들 간의 올바른 제품 사용법에 대한 소

통의 어려움 및 농장 관계자들이 제품 라

벨 글자 크기가 작아 사용 설명서를 읽는

것이 힘들다는 고충을 받았다며, 이에 조

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지가이드’를

배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고

객의 이윤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질환별 제품 프로그램을 구

성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노경우 지사장은 “세계적으로 증명된

베토퀴놀의 우수한 제품을 국내 양돈시장

에 접목하고 자신 있게 영역 확대에 올인

하겠다”며, “국내에서 제조시설까지 갖추

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한국지사

를 아시아 허브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 : 안 영 태 기자, 박 지 아 기자】

□ 제품 문의 : 031-967-8853

【베토퀴놀코리아(주) 마케팅팀 홍은경 부장】

◀ 노경우 지사장은 “세계

적으로 증명된 베토퀴놀의

우수한 제품을 국내 양돈시

장에 접목하고 자신 있게

영역 확대에 올인 하겠다”

며, “국내에서 제조시설까

지 갖추는 것에 대한 가능

성을 타진하고 한국지사를

아시아 허브로 성장시킬 계

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