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날개없는 추락 어디까지? ‘니들이 진짜를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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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는 7월 1일부로 아디다스 코리아 의 대표이사로 에디닉슨(Eddie Nixon·사진) 아디다스재팬 리테일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쟝미쉘그라니에(Jean-Michel Granier) 대표는 아디다스 라틴아메 리카대표이사로 발령됐다. 2016년 7월 4일 월요일 4 패션 아웃도어의 하향세가 심상치 않 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 무색할 만 큼 10여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 해온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지난해 부터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다. 2010 년대 접어들면서 우후죽순 론칭한 아웃도어 브랜드 다수가 사업 철수 를 결정했다. 아웃도어 업계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간 30%를 웃도는 성 장률을 기록해왔지만, 2013년을 기 점으로 성장세가 꺾이기 시작해 2014년에는 성장률이 10% 미만으 로 떨어졌다. 급기야 지난해에는 5% 역신장을 기록했다. 결국 휠라코리아의 ‘휠라 아웃도 어’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살로몬’ , 금강의 ‘헨리한센’ , 평안그룹 ‘오프 로드’ 등 패션 전문기업들은 ‘선택 과 집중’을 외치며 시장에서 아웃도 어 브랜드를 철수시키기 시작했다. 시장이 축소되면서 아웃도어 산업 에 대한 헤리티지가 없는 브랜드들 은 사상누각이었다. 최근에는 패션그룹형지가 아웃도 어 브랜드 ‘노스케이프’의 사업을 사실상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7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하고 회사가 보유한 기타 계열사 브랜드 로 선회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업계 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S/S 제 작물량을 큰 폭으로 축소하는 등 노 스케이프가 철수 절차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어 왔다. 하반기에도 이같은 패션기업들의 엑소더스 행렬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미 올 상반기에도 매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속절없이 두자릿수 역 신장이 계속되고 있고, 1년 사업의 성패를 결정할 하반기 매기도 안갯 속에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스타일 을 통한 외연확장도 성과를 내지 못 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일부 대형 아웃 도어 브랜드들의 수천억원대 재고 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잖다. 한 아웃도어 업계 관계자는 “아웃 도어 브랜드들은 지난 수년간 유통 망을 빠르게 확장하면서 물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지난 2~3년간 판매가 급감하면서 재고량이 눈덩 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적게는 수백억원대에서 많게는 수천억원대 에 이르며, A브랜드의 경우 재고가 1 조원을 넘는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리딩 브랜드들 중 한 곳이라도 누적된 재고를 시장에 풀기라도 하면 너나 할 것 없이 치킨 게임에 동참할 수밖에 없고, 자금력 이 약한 하위 브랜드들은 결국 존폐 의 위기로 내몰리게 될 것”이라며 “자칫 아웃도어 시장의 가격신뢰도 역시 회복불능의 상태까지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웃도어 날개없는 추락 어디까지? 형지 노스케이프 중단결정 업계 매출회복 돌파구 요원 하반기에도 반전기미 없어 리딩기업 수천억 재고 폭탄 터지면 하위브랜드 전멸 대한민국 대표 교복 브랜드 ‘엘리 트’가 중국 교복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 시동을 걸었다. 형지엘리트는(대표 최병오, 홍종 순) 지난 4월 체결한 MOU에 이어 지 난달 28일 상해시 창닝구 ‘빠오시니 아오’그룹 사옥에서중국 양사 합자 법인 설립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 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과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오지택 회장 등 양사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상해엘 리트의류유한회사(SHANGHAI YILITEFASHIONCO., LTD)’라는 합자법인을 중국 상하이에 세우게 됐다. 합자회사의 1차 투자금액은 1000만 위안으로 시작해 향후 3년간 시장 상황에 따라 5000만 위안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후 5~8년 안에는 중국이나 해외 증권거래소에 주식 공개상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합자회사를 통해 형지엘리트는 50년간 축척해 온 교복 디자인의 노 하우와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 고, 빠오시니아오 그룹은 현지 영업 유통망 및 생산라인을 통해 고품질 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교복을 통해 중국 교복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빠오시니아오 그룹은 현재 중국 전역에서 패션, 유니폼 정장 사업을 중심으로 부동산 및 금융투자업무 까지 전개하고 있으며, 8개의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상장 복장회사 및 창업투자회사, 3개의 복장생산기지 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양 사는 2017년 하복부터 중국 주 요 거점 지역 내 사립학교와 귀족학 교, 전역의 일반 초중고 교복 및 교복 용 운동복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기반과 시스템을 구축하 는 것이 목표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이 번 중국 진출계약은 향후 형지그룹 이 중국 패션사업을 성공적으로 이 끄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나아 가 중국 시장 성공 후 동남아 등지로 도 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교복 시장은 시장 규모 가 약 6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3년 중국교육사업통계 보고서 기준 중국의 총 학생수 약 1억9100 만명, 연평균 신입생 수 5500만명 기 준으로 한 수치다. 최근 경제발전에 따른 교육 수요 증대로 사립학교 설 립이 매년 10% 이상 늘어나고 있으 며, 실질 구매력이 증가하면서 고품 질 교복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3~5년 내로 교복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형지엘리트, 6조 中교복시장 진출 ‘빠오시니아오’ 그룹과 중국 합자법인 설립계약 체결 디자인·유통 노하우 믹스… 내년 하복부터 사업확대 지난달 28일 상해시 창닝구 ‘빠오시니아오’그룹 사옥에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오 른쪽)과 오지택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 회장이 합자법인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 영하고 있다 국내 패션회사 중 ‘오가닉 ㅁ’ 이라는 이름을 쓰는 패션 브랜드 가 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은 물 론 아웃렛과 전문몰까지 전국에 걸쳐 약 70여개 점포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며, 판매율도 지속적으 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견 브랜 드다. 유아복과 아동복, 속옷, 임산 부 전용 제품, 기저귀 등을 판매 중인 이 회사 홈페이지를 살펴보 면, 판매하는 제품들은 유기농 소재이므로 찬물 세탁과 전용 세 재를 써야하는 이유 및 주의사항 등 까다로운 유기농 면 소재를 관 리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소비자들이 이 회 사에 심각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 섰다. 그동안 100% 오가닉 코튼 제 품이라고 믿고 샀던 상품들이 일 반 면제품인데다 인증마크도 제 대로 붙어있지 않은 제품들을 유 기농 인증 제품들과 섞어서 교묘 하게 끼워팔기를 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게다가 회사 측에서 강조하고 있는 천연 염색은 화학 염료보다 도 치명적인 농약이 잔뜩 살포된 식물들의 염료제품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소비자 불만은 회사가 내세우고 있는 브랜드 이름이 한 몫 했다. ‘오가닉’으로 시작하는 브랜 드 명이 100% 오가닉 코튼을 사 용한 오가닉 제품만 판매하는 것 처럼 소비자에게 혼돈을 주기 쉽 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상표명에 오가닉을 붙였다고 해서 반드시 모든 제품 이 유기농일 필요는 없지 않은 가”라고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 지 않는다. 최근 이 회사는 유기농 코튼 국 제 인증을 수여하는 컨트롤 유니 온 사로부터 심각한 경고 조치를 받았다. ‘컨트롤 유니온 그룹(SKAL International)’으로부터 유기농 인증 심사를 통해 생산되고 있는 공장 중 몇 곳에서만 유기섬유인 증을 받은 후, 모든 제품을 마치 국제 인증을 수여받은 100% 유 기섬유제품인 것처럼 판매하다 적발됐기 때문이다. '유기농 ㅁ'을 비롯해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무늬만 유기섬유’인 가짜 오가 닉 코튼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서 버젓이 활개를 치고 있다. 컨트를 유니온사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인증 받지 않거나 중간 공정까지만 인증을 받고 잘못 표기된 제품을 판매한 인 증제품에 대한 유효성의 논란과 인증제도에 대한 불신 등 직· 간접적인 피해가 잇따르고 있 다”고 밝혔다. 컨트롤 유니온 측에 따르면 현 재 운영 중인 모든 인증제도의 경 우는 COC(chain of custody) 관리 의 연속성으로 씨앗부터 최종제 품을 판매하는 유통까지 ‘GO TS’와 ‘OCS'등 국제 유기섬유 인증을 받아야 인증품 또는 인증 받은 사업자로 표기되어 판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인증을 받지 않은 사 업자들이 원단 및 원사에 대한 인 증 표기만으로 최종 제품이 인증 기관으로부터 검증된 인증품으 로 오용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급 증하면서 기존 유기인증업체들 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컨트롤유니온 한국사무소의 김관도 과장은 “원면부터 방적, 편직, 염색, 봉제, 유통까지 각각 의 공정마다 인증을 받아야 최종 유기제품으로 유통이 가능한데 최근 몇몇 업체들이 편직과 봉제 공정시 인증품과 비인증품의 원 재료를 혼합하여 공정 작업 후 오 가닉 100% 인증품이라고 판매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일어 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이처럼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법적 규제가 미비하다는 것이 문제다. “민간 인증기준으로 법적인 규 제를 할 수 없는데다 불법 로고 및 중간 제품의 인증기준을 기재한 다고 인증기관 및 협회에서 통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 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인증기관에서는 내용 증명서 발송 및 연락을 통해 인증에 대한 문구 및 로고 삭제를 요청하는 수 준밖에는 제제할 수 있는 기준이 한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유기섬유 국제인증을 받 은 오가닉 코튼 전문 생산 기업 인 (주) 케이준컴퍼니의 강성문 대표는 “국제 인증 절차에 따라 유기섬유 국제인증을 받으려면 토양부터 봉제까지 모든 공정에 서 철저한 감시 속에서 깐깐한 심사를 통과해야 가능하다”라며 “대한민국 식약청에서 유기농식 품을 까다롭게 관리하듯 유기섬 유도 정부의 적극적인 감시와 보 호 관리가 필요하다”고 일갈했 다. 조정희 기자 ‘니들이 진짜를 알어?” 속고 속이는 가짜 유기섬유 판친다 가짜 유기섬유제품 판매하는 ‘오가닉ㅁ’ 브랜드 소비자 피해 확산 식약청이 유기농 식품 관리하듯, 철저한 정부 보호 감시 필요 절실 지난달 한국패 션협회에서 백화 점 입점업체 간 담회에 참석해 중소 입점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은 정재찬 공 정거래위원장이 백화점 갑질 근절 을 위한 대책마련 약속을 지켰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높은 판매수수료, 매장 이동과 인테 리어 비용 전가, 판촉 행사 강요 등 이른바 입점 업체에 대한 백화점의 ‘3대 갑질’을 대폭 손보기로 했다. 또 올해 중 백화점의 불공정 행위 조 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 아·AK 등 5개 대형 백화점 사장들 과 간담회를 갖고 “백화점과 중소 입 점 업체 간 거래 관행을 개선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국내 백화점 입점업체 약 7106곳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는 수수료율 인하를 유도 하기 위해 향후 수수료율 공개 범위 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는 대·중소기업과 국내·해외브랜 드의 전체 평균 수수료율만 공개했 지만, 앞으로는 상품군별 수수료율 차이까지 공개한다. 실제 작년 조사 결과 소형 가전제품의 경우 입점업 체별로 수수료율이 6~45%까지 천 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수수료 계산 방식도 바꾸기 로 했다. 매출 비중을 고려하지 않고 수수료율을 계산하다 보니 잡화 등 수수료율이 높고 매출도 큰 업종의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적게 반영됐 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백화점이 판매수수료율이 인하된 것처럼 보 이려고 매출 비중이 작고, 수수료율 이 낮은 품목을 만들어 평균값을 ‘물 타기’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정부 주도의 대형 할인 행사나 입 점업체의 자체 세일에 기존 수수료 율을 그대로 적용하던 관행도 손본 다. 입점업체의 이윤을 보장하기 위 해서다. 할인행사 수수료율을 표준 계약서에 적시하지 않으면 표준계 약서를 쓰지 않은 것으로 처리해 이 후 평가 때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5개 백화점 업체는 이날 40%가 넘는 일부 품목 의 판매수수료율을 자율 인하하기 로 했다. 이번 조치로 최고 판매수수 료율이 30% 후반대로 떨어질 전망 이다. 아울러 입점업체의 인테리어 부 담도 덜어주고, 향후 점포 이동의 예 측 가능성도 높이도록 했다. 입점 후 약 1년 뒤 백화점의 요구로 매장을 이동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인테리 어 비용을 지불한 업체에 입점 기간 을 최소 2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인테리어 비용을 회수하기도 전에 퇴점하는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해서 다. 또 입점업체가 매장 이동이나 퇴 점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 제 공도 강화한다. 이 밖에 지방 소도시 백화점 점포 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판촉행사 참 여 강요도 바로잡기로 했다. 판촉행 사 강제성의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무료 사은품을 주도록 강요하는 등 의 판촉비용 전가 행위도 불공정행 위 유형에 명시하기로 했다. 백화점 여성복 수수료 내릴 듯 정재찬 위원장 5개百 사장단 만나 개선방안 마련 ‘뉴발란스’가 스포츠 스타 김연아를 우먼스 라인 첫 모델로 선정 했다. 뉴발란스 는 김연아를 앞세워 우먼스 라인 강화 및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 이다.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은‘BALANCE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론칭한 여성 전용 라인으로 요가, 필라테스 등에 적합한 제품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뉴발란스 우먼스 새모델, 김연아 패션기업 세정 그룹은 지난 1일 자로 박이라(38) 세정 상무이사 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박 부사장은 세정 부사장과 세정과 미래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박 부사장은 2005년 세정에 입사 해 비서실, 브랜드전략실장 등을 거 쳐왔으며 2013년 새로운 유통 플랫 폼인 웰메이드와 주얼리 브랜드 ‘디 디에두보’ 론칭을 이끌었다. 최근까 지 비서실, 웰메이드사업본부, 마케 팅홍보실, 구매생산조직 담당임원 을 맡아왔다. 또한 2006년 관계사 세정과미래 총괄이사, 2007년 대표이사로 취임 하며 경영 일선에 참여해 왔다. 2007 년에는 ‘크리스.크리스티’ 론칭과 올해 중국 진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0년 ‘NII’ 리뉴얼 등 브랜드 론칭 과 리뉴얼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 을 확대시켰다. 세정 박이라 상무, 부사장 승진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3대 회 장으로 디자이너 송지오 씨가 선출 됐다. 국내 패션 디자이너 340명을 회원 으로 보유한 디자이너 단체인 (사)한 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임시총회 를 개최하고 제 3대 회장 및 이사를 선출했다. 송 신임 회장을 비롯해 장광효, 홍 은주, 신재희, 곽현주, 명유석, 김규 식, 송승렬, 김수진 등 8명의 신임 이 사들은 올해 6월 30일부터 2018년 5 월 10일까지 2년간 임기를 갖고 활 동한다. 송 신임회장은 “한국패션디자이 너들의 명예와 권익을 위해 힘쓰고,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 대표단 체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해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FDK 3대 회장 송지오 디자이너 선출 아디다스코리아, 에디닉슨신임대표이사 임명 <Eddie Nixon> 높은 수수료율 인하 유도 인테리어 설비 2년 보장 행사·사은품 강요도 불허 씨앗~유통까지 전 공정 국제 인증 받아야 인증마크 부착 정재찬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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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아웃도어 날개없는 추락 어디까지? ‘니들이 진짜를 알어 ...pdf.itnk.co.kr/1105/110504.pdf · 2016. 7. 4. · 면, 판매하는 제품들은 유기농 소재이므로

글로벌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는 7월 1일부로

아디다스 코리아

의 대표이사로

에디닉슨(Eddie

Nixon·사진) 아디다스재팬 리테일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쟝미쉘그라니에(Jean-Michel

Granier) 대표는 아디다스 라틴아메

리카대표이사로 발령됐다.

2016년 7월 4일 월요일4 패션

아웃도어의 하향세가 심상치 않

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 무색할 만

큼 10여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

해온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지난해

부터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다. 2010

년대 접어들면서 우후죽순 론칭한

아웃도어 브랜드 다수가 사업 철수

를 결정했다.

아웃도어 업계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간 30%를 웃도는 성

장률을 기록해왔지만, 2013년을 기

점으로 성장세가 꺾이기 시작해

2014년에는 성장률이 10% 미만으

로 떨어졌다. 급기야 지난해에는

5% 역신장을 기록했다.

결국 휠라코리아의 ‘휠라 아웃도

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살로몬’,

금강의 ‘헨리한센’, 평안그룹 ‘오프

로드’ 등 패션 전문기업들은 ‘선택

과 집중’을 외치며 시장에서 아웃도

어 브랜드를 철수시키기 시작했다.

시장이 축소되면서 아웃도어 산업

에 대한 헤리티지가 없는 브랜드들

은 사상누각이었다.

최근에는 패션그룹형지가 아웃도

어 브랜드 ‘노스케이프’의 사업을

사실상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7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하고

회사가 보유한 기타 계열사 브랜드

로 선회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업계

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S/S제

작물량을 큰 폭으로 축소하는 등 노

스케이프가 철수 절차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어 왔다.

하반기에도 이같은 패션기업들의

엑소더스 행렬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미 올 상반기에도 매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속절없이 두자릿수 역

신장이 계속되고 있고, 1년 사업의

성패를 결정할 하반기 매기도 안갯

속에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스타일

을 통한 외연확장도 성과를 내지 못

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일부 대형 아웃

도어 브랜드들의 수천억원대 재고

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잖다.

한 아웃도어 업계 관계자는 “아웃

도어 브랜드들은 지난 수년간 유통

망을 빠르게 확장하면서 물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지난 2~3년간

판매가 급감하면서 재고량이 눈덩

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적게는

수백억원대에서 많게는 수천억원대

에 이르며, A브랜드의 경우 재고가 1

조원을 넘는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리딩 브랜드들 중

한 곳이라도 누적된 재고를 시장에

풀기라도 하면 너나 할 것 없이 치킨

게임에 동참할 수밖에 없고, 자금력

이 약한 하위 브랜드들은 결국 존폐

의 위기로 내몰리게 될 것”이라며

“자칫 아웃도어 시장의 가격신뢰도

역시 회복불능의 상태까지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웃도어 날개없는 추락 어디까지?

형지 노스케이프 중단결정

업계 매출회복 돌파구 요원

하반기에도 반전기미 없어

리딩기업 수천억 재고 폭탄

터지면 하위브랜드 전멸

대한민국 대표 교복 브랜드 ‘엘리

트’가 중국 교복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 시동을 걸었다.

형지엘리트는(대표 최병오, 홍종

순) 지난 4월 체결한 MOU에 이어 지

난달 28일 상해시 창닝구 ‘빠오시니

아오’그룹 사옥에서중국 양사 합자

법인 설립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

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과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오지택 회장 등 양사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상해엘

리트의류유한회사(SHANGHAI

YILITE FASHION CO., LTD)’라는

합자법인을 중국 상하이에 세우게

됐다. 합자회사의 1차 투자금액은

1000만 위안으로 시작해 향후 3년간

시장 상황에 따라 5000만 위안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후 5~8년 안에는

중국이나 해외 증권거래소에 주식

공개상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합자회사를 통해 형지엘리트는

50년간 축척해 온 교복 디자인의 노

하우와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

고, 빠오시니아오 그룹은 현지 영업

유통망 및 생산라인을 통해 고품질

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교복을 통해

중국 교복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빠오시니아오 그룹은 현재 중국

전역에서 패션, 유니폼 정장 사업을

중심으로 부동산 및 금융투자업무

까지 전개하고 있으며, 8개의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상장 복장회사 및

창업투자회사, 3개의 복장생산기지

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양 사는 2017년 하복부터 중국 주

요 거점 지역 내 사립학교와 귀족학

교, 전역의 일반 초중고 교복 및 교복

용 운동복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기반과 시스템을 구축하

는 것이 목표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이

번 중국 진출계약은 향후 형지그룹

이 중국 패션사업을 성공적으로 이

끄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나아

가 중국 시장 성공 후 동남아 등지로

도 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교복 시장은 시장 규모

가 약 6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3년 중국교육사업통계 보고서

기준 중국의 총 학생수 약 1억9100

만명, 연평균 신입생 수 5500만명 기

준으로 한 수치다. 최근 경제발전에

따른 교육 수요 증대로 사립학교 설

립이 매년 10% 이상 늘어나고 있으

며, 실질 구매력이 증가하면서 고품

질 교복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3~5년 내로 교복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형지엘리트, 6조 中교복시장 진출

‘빠오시니아오’ 그룹과 중국 합자법인 설립계약 체결

디자인·유통 노하우 믹스… 내년 하복부터 사업확대

지난달 28일 상해시 창닝구 ‘빠오시니아오’그룹 사옥에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오

른쪽)과 오지택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 회장이 합자법인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

영하고 있다

국내 패션회사 중 ‘오가닉 ㅁ’

이라는 이름을 쓰는 패션 브랜드

가 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은 물

론 아웃렛과 전문몰까지 전국에

걸쳐 약 70여개 점포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며, 판매율도 지속적으

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견 브랜

드다.

유아복과 아동복, 속옷, 임산

부 전용 제품, 기저귀 등을 판매

중인 이 회사 홈페이지를 살펴보

면, 판매하는 제품들은 유기농

소재이므로 찬물 세탁과 전용 세

재를 써야하는 이유 및 주의사항

등 까다로운 유기농 면 소재를 관

리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소비자들이 이 회

사에 심각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

섰다.

그동안 100% 오가닉 코튼 제

품이라고 믿고 샀던 상품들이 일

반 면제품인데다 인증마크도 제

대로 붙어있지 않은 제품들을 유

기농 인증 제품들과 섞어서 교묘

하게 끼워팔기를 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게다가 회사 측에서 강조하고

있는 천연 염색은 화학 염료보다

도 치명적인 농약이 잔뜩 살포된

식물들의 염료제품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소비자 불만은 회사가

내세우고 있는 브랜드 이름이 한

몫 했다.

‘오가닉’으로 시작하는 브랜

드 명이 100% 오가닉 코튼을 사

용한 오가닉 제품만 판매하는 것

처럼 소비자에게 혼돈을 주기 쉽

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상표명에 오가닉을

붙였다고 해서 반드시 모든 제품

이 유기농일 필요는 없지 않은

가”라고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

지 않는다.

최근 이 회사는 유기농 코튼 국

제 인증을 수여하는 컨트롤 유니

온 사로부터 심각한 경고 조치를

받았다.

‘컨트롤 유니온 그룹(SKAL

International)’으로부터 유기농

인증 심사를 통해 생산되고 있는

공장 중 몇 곳에서만 유기섬유인

증을 받은 후, 모든 제품을 마치

국제 인증을 수여받은 100% 유

기섬유제품인 것처럼 판매하다

적발됐기 때문이다.

'유기농 ㅁ'을 비롯해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무늬만 유기섬유’인 가짜 오가

닉 코튼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서

버젓이 활개를 치고 있다.

컨트를 유니온사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인증 받지 않거나

중간 공정까지만 인증을 받고

잘못 표기된 제품을 판매한 인

증제품에 대한 유효성의 논란과

인증제도에 대한 불신 등 직·

간접적인 피해가 잇따르고 있

다”고 밝혔다.

컨트롤 유니온 측에 따르면 현

재 운영 중인 모든 인증제도의 경

우는 COC(chainofcustody) 관리

의 연속성으로 씨앗부터 최종제

품을 판매하는 유통까지 ‘GO

TS’와 ‘OCS'등 국제 유기섬유

인증을 받아야 인증품 또는 인증

받은 사업자로 표기되어 판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인증을 받지 않은 사

업자들이 원단 및 원사에 대한 인

증 표기만으로 최종 제품이 인증

기관으로부터 검증된 인증품으

로 오용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급

증하면서 기존 유기인증업체들

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컨트롤유니온 한국사무소의

김관도 과장은 “원면부터 방적,

편직, 염색, 봉제, 유통까지 각각

의 공정마다 인증을 받아야 최종

유기제품으로 유통이 가능한데

최근 몇몇 업체들이 편직과 봉제

공정시 인증품과 비인증품의 원

재료를 혼합하여 공정 작업 후 오

가닉 100% 인증품이라고 판매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일어

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이처럼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법적 규제가

미비하다는 것이 문제다.

“민간 인증기준으로 법적인 규

제를 할 수 없는데다 불법 로고 및

중간 제품의 인증기준을 기재한

다고 인증기관 및 협회에서 통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

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인증기관에서는 내용 증명서

발송 및 연락을 통해 인증에 대한

문구 및 로고 삭제를 요청하는 수

준밖에는 제제할 수 있는 기준이

한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유기섬유 국제인증을 받

은 오가닉 코튼 전문 생산 기업

인 (주) 케이준컴퍼니의 강성문

대표는 “국제 인증 절차에 따라

유기섬유 국제인증을 받으려면

토양부터 봉제까지 모든 공정에

서 철저한 감시 속에서 깐깐한

심사를 통과해야 가능하다”라며

“대한민국 식약청에서 유기농식

품을 까다롭게 관리하듯 유기섬

유도 정부의 적극적인 감시와 보

호 관리가 필요하다”고 일갈했

다. 조정희 기자

‘니들이 진짜를 알어?” 속고 속이는 가짜 유기섬유 판친다

가짜 유기섬유제품 판매하는 ‘오가닉ㅁ’ 브랜드 소비자 피해 확산

식약청이 유기농 식품 관리하듯, 철저한 정부 보호 감시 필요 절실

지난달 한국패

션협회에서 백화

점 입점업체 간

담회에 참석해

중소 입점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은 정재찬 공

정거래위원장이 백화점 갑질 근절

을 위한 대책마련 약속을 지켰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높은 판매수수료, 매장 이동과 인테

리어 비용 전가, 판촉 행사 강요 등

이른바 입점 업체에 대한 백화점의

‘3대 갑질’을 대폭 손보기로 했다.

또 올해 중 백화점의 불공정 행위 조

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

아·AK 등 5개 대형 백화점 사장들

과 간담회를 갖고 “백화점과 중소 입

점 업체 간 거래 관행을 개선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국내 백화점

입점업체 약 7106곳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는 수수료율 인하를 유도

하기 위해 향후 수수료율 공개 범위

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는 대·중소기업과 국내·해외브랜

드의 전체 평균 수수료율만 공개했

지만, 앞으로는 상품군별 수수료율

차이까지 공개한다. 실제 작년 조사

결과 소형 가전제품의 경우 입점업

체별로 수수료율이 6~45%까지 천

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수수료 계산 방식도 바꾸기

로 했다. 매출 비중을 고려하지 않고

수수료율을 계산하다 보니 잡화 등

수수료율이 높고 매출도 큰 업종의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적게 반영됐

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백화점이

판매수수료율이 인하된 것처럼 보

이려고 매출 비중이 작고, 수수료율

이 낮은 품목을 만들어 평균값을 ‘물

타기’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정부 주도의 대형 할인 행사나 입

점업체의 자체 세일에 기존 수수료

율을 그대로 적용하던 관행도 손본

다. 입점업체의 이윤을 보장하기 위

해서다. 할인행사 수수료율을 표준

계약서에 적시하지 않으면 표준계

약서를 쓰지 않은 것으로 처리해 이

후 평가 때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5개 백화점

업체는 이날 40%가 넘는 일부 품목

의 판매수수료율을 자율 인하하기

로 했다. 이번 조치로 최고 판매수수

료율이 30% 후반대로 떨어질 전망

이다.

아울러 입점업체의 인테리어 부

담도 덜어주고, 향후 점포 이동의 예

측 가능성도 높이도록 했다. 입점 후

약 1년 뒤 백화점의 요구로 매장을

이동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인테리

어 비용을 지불한 업체에 입점 기간

을 최소 2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인테리어 비용을 회수하기도 전에

퇴점하는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해서

다. 또 입점업체가 매장 이동이나 퇴

점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 제

공도 강화한다.

이 밖에 지방 소도시 백화점 점포

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판촉행사 참

여 강요도 바로잡기로 했다. 판촉행

사 강제성의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무료 사은품을 주도록 강요하는 등

의 판촉비용 전가 행위도 불공정행

위 유형에 명시하기로 했다.

백화점 여성복 수수료 내릴 듯정재찬 위원장 5개百 사장단 만나 개선방안 마련

‘뉴발란스’가 스포츠 스타

김연아를 우먼스 라인 첫

모델로 선정 했다. 뉴발란스

는 김연아를 앞세워 우먼스 라인 강화 및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

이다.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은 ‘BALANCE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론칭한

여성 전용 라인으로 요가, 필라테스 등에 적합한 제품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뉴발란스 우먼스 새모델, 김연아

패션기업 세정

그룹은 지난 1일

자로 박이라(38)

세정 상무이사

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박 부사장은 세정 부사장과 세정과

미래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박 부사장은 2005년 세정에 입사

해 비서실, 브랜드전략실장 등을 거

쳐왔으며 2013년 새로운 유통 플랫

폼인 웰메이드와 주얼리 브랜드 ‘디

디에두보’ 론칭을 이끌었다. 최근까

지 비서실, 웰메이드사업본부, 마케

팅홍보실, 구매생산조직 담당임원

을 맡아왔다.

또한 2006년 관계사 세정과미래

총괄이사, 2007년 대표이사로 취임

하며 경영 일선에 참여해 왔다. 2007

년에는 ‘크리스.크리스티’ 론칭과

올해 중국 진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0년 ‘NII’ 리뉴얼 등 브랜드 론칭

과 리뉴얼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

을 확대시켰다.

세정 박이라 상무, 부사장 승진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3대 회

장으로 디자이너 송지오 씨가 선출

됐다.

국내 패션 디자이너 340명을 회원

으로 보유한 디자이너 단체인 (사)한

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임시총회

를 개최하고 제 3대 회장 및 이사를

선출했다.

송 신임 회장을 비롯해 장광효, 홍

은주, 신재희, 곽현주, 명유석, 김규

식, 송승렬, 김수진 등 8명의 신임 이

사들은 올해 6월 30일부터 2018년 5

월 10일까지 2년간 임기를 갖고 활

동한다.

송 신임회장은 “한국패션디자이

너들의 명예와 권익을 위해 힘쓰고,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 대표단

체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해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FDK 3대 회장 송지오 디자이너 선출

아디다스코리아, 에디닉슨신임대표이사 임명<Eddie Nixon>

높은 수수료율 인하 유도

인테리어 설비 2년 보장

행사·사은품 강요도 불허

씨앗~유통까지 전 공정 국제 인증 받아야 인증마크 부착

정재찬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