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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자 : 광양보건대학교 입학관리처 | Tel.061.760-1402~3, 760-1400(대) | Fax.061-763-9003 광양보건대학교 소식 Gwangyang Health College May 2015. Vol.3 NEWS LETTER 우리 학교에 교육부에서 선임하는 7인의 관선이사 가 4. 17.자로 취임했다. 이번 관선이사 취임은 양남 학원 전현직 임원 12명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 취소소송이 2. 5. 기각(교육 부 승소)되면서 이루어진 후속 조치이다. 선임된 관선이사는 7명으로 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여러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 이다. 관선이사 파견을 기다려 온 우리 학교에서는 이제 대학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 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각종 현안의 해결에도 탄력 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학교 교수회와 총학생회에서는 교육부의 관 선이사 선임을 계기로 대학이 신속하게 안정을 되 찾을 것이며, 대학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준비해온 여러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 은 것으로 평가하며 크게 환영했다. 아울러 대학 구 성원 이상으로 관선이사를 기다리며 여러 모로 애 써주신 지역민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선이사란? 법적 용어로는 임시이사라고 한다. 사립학교를 경 영하는 주체는 법인 이사회다. 이사장이나 이사들이 법적 정당성을 지키지 않고 학교를 부당하게 운영 하여 비리를 저질렀을 경우, 교육부는‘제재’의 의 미로 이사들을 퇴진시키고 임시이사를 선임하여 파 견한다. 이사를 교육부에서 선임하여 이사회를 구성 한다는 점 때문에 우리에게는‘관선이사’라는 이 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임시이사는 말 그대로 학교가 정상화돼 정이사가 정해지기 전까지‘임 시’로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학교 정상화에 기여하 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역민들과 교육계로부터 취업 명문, 실력 명문으로 인정 받는 우리 광양보건대학교가 대망의 2015년을 시작했습니다. 세계로! 미래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 2015년 우리 대학은‘세계로, 미래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슬로건으로 정 했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역의 작은 대학이지만 큰 꿈과 이상을 갖고 세계를 바 라보며 공부하는 대학이 되고자 합니다. 대학 운영의 정책 방향을 학생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어‘학생이 행복한 대 학’을 만들겠습니다. 강의와 실습에 학생들의 요구와 기대를 반영하고, 복지시 설과 장학제도를 확대하며, 학생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의 얼굴에 늘 여유와 웃음이 머물게 하겠습니다. 지역의 사랑받는 대학 우리 대학은 명실상부한 광양만권의 중추적인 특성화 대학입니다. 대학에 보내 주시는 시민들의 격려와 기대에 힘입어 건실한 대학으로 성장하여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경쟁력과 생존력을 갖추어 지역에 힘이 되는 대학, 지역 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학,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겠습니다. 고령화 사회, 취업난 시대를 헤쳐 가는 ‘Two-track’특성화 대학 최근 우리 사회를 규정하는 두 가지 중요한 키워드는‘고령화’와‘취업난’입 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자신의 진로와 경쟁력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 지혜를 우리 대학의 간호과와 보건계열 학과에서 얻으십시오. 여러분 을 의료 전문인으로 변모시켜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세워드리겠습니다. 취업난의 높은 파고를 헤쳐가는 또다른 지혜를 우리 대학의 지역산업연계학부 ‘제철금속과’‘항만물류과’에서 찾아보십시오. 우리 대학에서는 광양시 및 POSCO와 MOU를 맺어‘제철금속과’를 특화하고,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여수 광양항만공사 그리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항만물류과’ 를 집중 육성합니다. 간호·보건계열과 지역산업연계 계열의 투 트랙(two-track) 정책을 통해‘화합하는 다면성의 건강한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광양보건대학교를 기억하십시오. 우리 대학과 함께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십시오. 학생 여러분이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광양보건대학교가 세계로, 미래로 비상하는 여러분의 힘찬 날개가 되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 5. 광양보건대학교 총장 노영복 우리 학교에 관선이사 7인 취임 대학의 안정과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 마련 교육부 관선이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총장 메시지 순천, 광양(광영), 여수(여천) 지역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 무료운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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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Gwangyang Health College 광양보건대학교 소식gy.ac.kr/pages/data/newletter-3.pdf · 2015-07-20 · 광양항만공사 그리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의 업무 협약을

발행자 : 광양보건대학교 입학관리처 | Tel.061.760-1402~3, 760-1400(대) | Fax.061-763-9003

광양보건대학교 소식Gwangyang Health College

May 2015. ● Vol.3 NEWS LETTER

우리 학교에 교육부에서 선임하는 7인의 관선이사

가 4. 17.자로 취임했다. 이번 관선이사 취임은 양남

학원 전․현직 임원 12명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 취소소송이 2. 5. 기각(교육

부 승소)되면서 이루어진 후속 조치이다.

선임된 관선이사는 7명으로 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여러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

이다.

관선이사 파견을 기다려 온 우리 학교에서는 이제

대학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

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각종 현안의 해결에도 탄력

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학교 교수회와 총학생회에서는 교육부의 관

선이사 선임을 계기로 대학이 신속하게 안정을 되

찾을 것이며, 대학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준비해온

여러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

은 것으로 평가하며 크게 환영했다. 아울러 대학 구

성원 이상으로 관선이사를 기다리며 여러 모로 애

써주신 지역민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선이사란?법적 용어로는 임시이사라고 한다. 사립학교를 경

영하는 주체는 법인 이사회다. 이사장이나 이사들이

법적 정당성을 지키지 않고 학교를 부당하게 운영

하여 비리를 저질렀을 경우, 교육부는‘제재’의 의

미로 이사들을 퇴진시키고 임시이사를 선임하여 파

견한다. 이사를 교육부에서 선임하여 이사회를 구성

한다는 점 때문에 우리에게는‘관선이사’라는 이

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임시이사는 말 그대로

학교가 정상화돼 정이사가 정해지기 전까지‘임

시’로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학교 정상화에 기여하

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역민들과 교육계로부터 취업 명문, 실력 명문으로 인정

받는 우리 광양보건대학교가 대망의 2015년을 시작했습니다.

세계로! 미래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2015년 우리 대학은‘세계로, 미래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슬로건으로 정

했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역의 작은 대학이지만 큰 꿈과 이상을 갖고 세계를 바

라보며 공부하는 대학이 되고자 합니다.

대학 운영의 정책 방향을 학생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어‘학생이 행복한 대

학’을 만들겠습니다. 강의와 실습에 학생들의 요구와 기대를 반영하고, 복지시

설과 장학제도를 확대하며, 학생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의 얼굴에

늘 여유와 웃음이 머물게 하겠습니다.

지역의 사랑받는 대학우리 대학은 명실상부한 광양만권의 중추적인 특성화 대학입니다. 대학에 보내

주시는 시민들의 격려와 기대에 힘입어 건실한 대학으로 성장하여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경쟁력과 생존력을 갖추어 지역에 힘이 되는 대학, 지역

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학,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겠습니다.

고령화 사회, 취업난 시대를 헤쳐 가는 ‘Two-track’특성화 대학 최근 우리 사회를 규정하는 두 가지 중요한 키워드는‘고령화’와‘취업난’입

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자신의 진로와 경쟁력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 지혜를 우리 대학의 간호과와 보건계열 학과에서 얻으십시오. 여러분

을 의료 전문인으로 변모시켜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세워드리겠습니다.

취업난의 높은 파고를 헤쳐가는 또다른 지혜를 우리 대학의 지역산업연계학부의‘제철금속과’와‘항만물류과’에서 찾아보십시오. 우리 대학에서는 광양시

및 POSCO와 MOU를 맺어‘제철금속과’를 특화하고,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여수

광양항만공사 그리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항만물류과’를 집중 육성합니다. 간호·보건계열과 지역산업연계 계열의 투 트랙(two-track)

정책을 통해‘화합하는 다면성의 건강한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광양보건대학교를 기억하십시오.

우리 대학과 함께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십시오. 학생 여러분이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광양보건대학교가 세계로, 미래로 비상하는 여러분의 힘찬 날개가

되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 5.

광양보건대학교 총장 노영복

우리 학교에 관선이사 7인 취임대학의 안정과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 마련

교육부 관선이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총장 메시지

순천, 광양(광영), 여수(여천) 지역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를 무료운행 중입니다.

Page 2: Gwangyang Health College 광양보건대학교 소식gy.ac.kr/pages/data/newletter-3.pdf · 2015-07-20 · 광양항만공사 그리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의 업무 협약을

02 Gwangyang Health College NEWS LETTER광양보건대학교의 역량 제3호 | 2015. 5.

KB국민은행이 우리 학교

의 변화와 발전을 지원하는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 나섰

다. 2015. 2. 24.(화) 오후 2

시 진리관 회의실에서 KB국

민은행과 상호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노영복 총장과 윤종규 국

민은행장을 대신하여 이길

성 호남남지역본부장이 참

석하여 진행된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우리 학교는

KB국민은행을 주거래은행

으로 선정하며, KB국민은행

은 향후 7년간 우리 학교의

운영자금을 관리하고 교직

원들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

다. 이와 더불어 KB국민은

행은 매년 대학에 발전기금

을 후원하여 학생들의 장학

기금과 복지기금을 조성하

고. 대학의 든든한 재정적

후원자의 역할도 하게 된다.

업무 제휴 협약의 산파역

을 담당한 김상철 KB국민은

행 광양지점장은“광양시는

물론 전남 동부권의 발전을

위한 업무 파트너로서 광양

보건대학교를 선택한 것은

대학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

성이 무궁무진하였기 때

문”이라고 말하고 “대학

과 은행이 서로 윈윈(win-

win)하는 상생 발전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영복 총장 취임 이후

대학 정상화와 발전을 모색

하던 우리 학교가 최근 관

선이사 취임을 계기로 정상

화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역민들은 이번 업무 제

휴 협약을 대학 변화의 출

발선으로 받아들이고 있으

며, 우리 학교의 성장이 지

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KB국민은행과 업무 제휴 협약대학과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모범 사례 만들어가기로

안경광학과

EU의 산업체 기관과 학과 간 산학협약 체결

· 독일 EuroEyes Augenlaserzentrum Dresden· 독일 Advanced Vision Marketing Eschborn GmbH· 폴란드 Health Care Center Gora Kalwaria

학과개요안경광학(Department of Optometry)은 신체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부분 중 하나인 눈의 다양한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광학적 기구와 시재활훈련을 통하여 시기능이 부족한 사람을 교정 및교육하는 보건의료의 한 전문 분야입니다.

교과목 개요기하광학 : 빛이 전파되는 모양새를 살피는 학문으로 광학의 설계에 이용되는

내용을 학습물리광학 : 빛의 분산·간섭·회절 및 편광현상을 학습안경광학 : 안경도수 검출을 위한 검사이론, 안경렌즈와 눈(안광학계)의 상관

관계를 이론적으로 학습시기해부학 및 시기생리학 : 안구의 구조와 기능 및 시야, 색각, 광각, 시세포

에 대한 내용을 학습안질환 : 각막·수정체·모양체 등 주로 안구 조직에서 발생되는 질환의 원인

과 처치요령 그리고 안경 및 콘택트렌즈에 관계되는 안질환에 대해서 학습

조제 및 가공학 : 안경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처방서의 해석, 렌즈 설계방법,렌즈미터의 조작, 수동·자동 옥습기의 사용법 그리고 피팅(fitting)등에 대해 학습

안경학개론 : 안경학에 대한 기초지식과 "빛의 성질과 안경렌즈의 관계" 등에대한 내용을 학습

안경재료학 : 안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본재료인 안경테와 안경렌즈의 상품지식을 학습

콘택트렌즈 : 콘텍트렌즈의 기초원리, 분류와 용어, 처방, 선택, 검사, 피팅(fitting), Care 등과 관련된 내용을 학습

동문의 일상

유럽 현지 취업의 지름길

전국의 많은 안경광학 전공자들이 유럽에 취업하기 위하여 광양으로오고 있으며 현지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눈 전문가가 되고 싶은 여러분을 광양으로 초대합니다!!!

진로방향

안경사 / 안과의 검사 테크니션 / 각종 관련 산업체/ 다국적 기업(J&J, Ciba, Bausch Lomb 등)/ 해외 취업

잠자고 있는 여러분의 잠재력을 광양에서 깨우세요

재학생들의 국제학술대회 논문발표 전남대학교 안과병원 취업 일본 현지 취업 독일 현지 취업

상담교수 : 서재명 [email protected] 010-7229-9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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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Gwangyang Health College NEWS LETTER제3호 | 2015. 5. 광양보건대학교의 역량

우리 학교가 2014. 11. 13 신설된

국민안전처로부터‘연안체험활동 안

전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은‘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

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안전교육 사업

의 일환으로서, 각 지역별로 교육기

관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

시하게 된다.

이 법에 따르면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연안체험활동

운영자와 안전관리요원에 대하여 해

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해양안전경비본부는 안전교육 실시

에 관한 업무를 레저스포츠 관련 학

과나 학부를 운영하는 대학에 위탁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기관은

교육 시설과 안전교육 강사 확보 등

기준에 대하여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지정된다.

우리 학교는 응급구조과를 중심으

로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평소 실질적인 교육활동을 진행한

덕분에 학생들이 재학 중에도 인명

구조 활동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보

고하는 등 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

를 거두고 있다. 해양안전본부의 실

사에서도 이러한 우리 학교의 교육

내실과 역량이 높게 평가되었다는

후문이다.

교육 책임을 맡게 된 장근실 교수

(응급구조과)는“우리 대학이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보건대학으로서 여

수,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지역을

대표하여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 위

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철저한 안

전교육을 실시하여 지역민들의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연안체험활

동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

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 학교 교직원들이 자

발적으로 자신들의 급여 일

부를 기부하여 대학발전기금

을 조성했다.

우리 학교 교수들과 직원

들은 지난 2월 초에 열린 전

체 교직원 회의에서 설을 맞

아 지급되는 명절 휴가비를

모아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하

기로 뜻을 모았다. 총장으로

부터 일반직원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인 기부 행렬이 이어

진 가운데 교직원들은 단 3

일 만에 1억 5천여 만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데 성공했

다. 그뿐만 아니라 교직원들

은 급여 기부를 일회성 행사

로 그치지 않고, 올해 자신들

의 급여를 2014년도 기준으

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

라 발생하는 올해 급여의

3.8% 인상분과 호봉 승급분

등을 모두 발전기금으로 기

부하자는 통큰 결단도 내놨

다. 이번 교직원들의 결의에

따라 앞으로 1년 동안 약 7

억여 원의 발전기금이 추가

로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급여 기부와 관련하여 교

직원들에게 발송한 감사 서

한을 통해 노영복 총장은

“교직원들이 대학을 사랑하

고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에

크게 감동받았다”고 말하고,

“교직원들의 자발적이고 놀

라운 협조가 대학의 저력이

고, 경쟁력이며, 도약의 원동

력이라”고 평가했다. 노 총

장은 “스스로 희생을 감내

하려는 교직원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참된 스승이요 어른

의 모습이라”고 치하했다.

우리 학교 교직원들의 기

부로 조성되는 발전기금 전

액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올해

부터 신입생을 위한 교직원

장학금과 재학생을 위한 특

별 장학금을 신설했다.

총장부터 일반 직원에 이

르기까지 전체 교직원들이

동참한 이번 기부는 최근 광

양지역에서 일어난 "광양보

건대학교 살리기 운동"에 대

한 교직원들의 화답의 의미

를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다. 지난해부터 광양시민들

과 상공인회, 광양JC 회원들

은 “광양보건대학교와 함께

발전하는 광양”을 표방하고

대학 살리기 활동을 다양하

게 전개해 왔다. 지역의 성원

에 힘입어 교직원들 사이에

서는 대학발전기금 조성의

첫 단추를 내부에서부터 채

워가자는 의견이 자연스럽게

표출되었다. KB국민은행에서

도 대학발전기금 조성에 동

참함에 따라 우리 학교를

지원하자는 분위기가 지역

내에서 크게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한편, 우리 학교는 지역의

상생 노력에 힘입어 올해 신

입생 모집에서 정원 807명을

모두 채우는 데 성공해 대학

의 변화된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3. 2. 807명의 신입생을

한 가족으로 맞아들이는 입

학식을 거행했다.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 기관으로 지정국민안전처의 엄격한 심사와 실사 거쳐

학생들을 위한 특별 장학금의 재원으로 활용, 대학의 자기혁신에 학생들은 감동신입생 100% 충원, 3월 2일 입학식 거행

교직원 급여 기부로 대학발전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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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Gwangyang Health College NEWS LETTER광양보건대학교의 역량 제3호 | 2015. 5.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구급차 동승

실습을 진행하던 중에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

자를 소생시켜 큰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응급구

조과 2학년 박진 군(사진).

박 군은 지난해 8월 여수소방서에서 구급차에

동승하여 응급구조 활동에 대한 실습 교육을 받

던 중 실제로 만나게 된 심정지 환자에게 대학

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즉각 실시하여 병원 도

착 전 의식과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 소

중한 생명을 살려냄으로써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 군은 이 일로 전라남도지사로부터 하트세이

버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의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이

나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급대원의 응급조치를 통하여 환자가 병

원에 도착하기 전에 심전도 결과가 정상화되고 환자의 의식이 회복되며,

의식이 돌아온 후에도 72시간 이상 생존하는 경우에 한해, 전라남도 소방

본부에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과정을 심의하여 이 상을

수여하게 된다.

이번 일은 작년에도 응급구조과에 재학 중이던 김혜선란(3학년) 학생이

대전종합터미널에서 사경을 헤매던 환자를 살려낸 일에 이어 재학생이 시

민의 생명을 구한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되었다.

지역 보건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은 우리 학교는 일련의 좋은 소식

에 대하여 교수와 학생들이 한뜻으로 교육활동의 내실과 실질을 추구한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응급구조과 이

상한 교수는 하트세

이버 인증서를 받은

박 군에 대하여

“평소에도 적극적

인 사고와 학습태도

로 모범적인 학교생

활을 하는 학생”이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름다운 광양인, 자랑스런 보건인

금속공예를

시작한지 1년여

만에 우리 학교

주얼리디자인과

2학년 김선주 학

생이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

에 이어 대한민

국미술대전에서

도 입선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내며

우리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김선주 학생은 지난해 8월, 전라남도

미술대전에 작품 ‘마음의 정원’을

출품해 특선의 영광을 누렸다. 또, 10

월에 열린 순천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받는 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공예부문에서 작품 ‘파도의

물결Ⅱ’로 입선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선주 학생은 “상을 기대한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동기를 갖고자 자연

과 함께 살고픈 현대인의 바람을 담은

목걸이를 전라남도미술대전에 출품했

는데 대한민국미술대전에도 출품해 보

라고 권유해 경험을 쌓자는 생각에 응

모했는데 저에겐 과분한 결과가 나왔

다”며 겸손해 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선한 김선주

학생의 한 쌍의 뱅글 팔찌 작품은

‘가을 낙엽 가장자리의 라인에서 영

감을 받아 물결치는 웨이브를 주고 강

렬한 색상의 남성미와 은(銀) 자체의

순수함으로 여성미를 강조해 심사위원

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

려졌다.

김선주 학생은 “단순한 장신구로

인식되는 주얼리를 이제는 자연에서

풍부한 안식처를 느끼고 싶어 하는 현

대인들에게 의미와 테마를 담아 개성

을 표출하는 공예작품으로 다가가고

싶다” 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그는 교수님들의 전문성을 제

대로 배워 좀 더 나은 공예가가 되겠

다” 는 포부를 전했다.

전라남도미술대전특선에이어순천미술대전 특별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주얼리디자인과 김선주 학생

응급구조과 박진 학생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실습 중 생명을 구한 대학생, 장안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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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교에 입학할 때만 해도 3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갈지 까마득하게 생각됐는데, 벌써 졸업을

하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보건대에 대한 막연한 기대로 입학을 했고, 취업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될 무렵 가장 고민이 되었던 건

내 나이였다. 29이라는 늦은 나이로 간호과에 입학

해서 졸업을 하더라도 병원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

을까? 솔직히 내 스스로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눈

을 돌리다 보건교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생들

을 좋아하고 나이에 대한 제약도 많이 없었기 때문

에 보건교사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는 계획이

잘 세워지지 못했다. 그렇게 1년여를 고민만 하다가

2학년 봄 어느 날 아침. 등교하던 나에게 문희 교수

님께서 다가오셔서 우리 학교를 졸업한 보건교사

선배를 소개시켜주시고 연락처를 알려주시면서 잘

물어보라고 조언해 주셨다. 답답하던 나에겐 한줄기

빛과 같아서 바로 연락을 했고, 학교봉사도 선배님

학교로 부탁드려서 가게 되고 보건교사준비에 관한

정보도 선배님으로부터 많이 얻게 되었다.

보건교사 시험을 보려면 우선 한국사 3급 자격증

이 필요해서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미리 따두었었다.

나는 인터넷강의를 무료로 들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EBS방송 교육 중에 무료강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한국사 3급은 중학교 수준의 문제

라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가장 어려웠던 건 교

육학과 전공공부였다.

현재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학 내용으로는 부족한

내용이 많아서 인터넷강의를 통해 보충했고, 전공공

부도 어차피 국시를 위해 공부를 하는 과목과 같기

때문에 학과공부 과외를 받는다 생각하고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 처음 전공공부를 할 때 1년 패키지

로 구매하였는데,가격이 조금 할인되기 때문이었다.

방학기간에는 전공과 교육학 공부에 집중하였고, 학

기 중에는 학과 공부와 실습으로 인해서 같이 공부

하기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그래도

다행히 3학년 여름방학에 실습이 모두 끝나고 2학

기부터는 9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을 이용해 공부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

엔 1년 만에 시험에 합격하기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

해서 이번엔 경험삼아 시험을 보고 안 되더라도 1년

더 공부하기로 생각했었는데, 어차피 주어진 야자시

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잘 활용해 보라고 해주신

교수님의 말씀에 힘을 얻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

11월에 시험등록을 하고 12월 6일에 시험 예정이

었는데, 시간이 다가올수록 신경이 예민해지고 자신

감이 떨어질 때가 많았는데, 그 때마다 나에게 주어

진 시간을 최선을 다해보고 후회가 남지 않게 해보

자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마음이 불안할 때마다 보건

교사 선배님에게 전화를 해

서 조언을 구했고 그때마다

다시금 힘을 얻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 작년부터

바뀐 단답 및 서술형 시험

구조로 인해 처음엔 공부하

기가 어려웠는데, 계속하다

보니 느낀 것이 오히려 객

관식 시험보다 더 쉽다는

느낌이 들었다. 객관식은 확실히 모르는 내용은 바

로 틀리는 것이지만 주관식은 내가 아는 만큼 쓸 수

있고, 물어본 내용에 대해 확실히 모르더라도 주변

에 관련된 내용을 내가 더 잘 알고 있다면 그 내용

을 더 많이 쓸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국시준비와 임용고시를 같이 준비하면서

시험을 마쳤고 1차 합격자 발표까지는 정말 너무나

떨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불안에 떨었었다.

다행히 1차에 합격하고 2차 면접준비를 하였다. 2차

는 심층 면접인데, 먼저 문제를 주고 10분간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을 준 뒤 바로 면접장으로 이동해서 면

접관 앞에서 10분간 얘기하는 것이었다. 다른 기업

체나 병원 면접보다는 문제를 알려주기 때문에 부

담감은 덜한데, 그래도 막상 하다 보니 목이 말라오

고 목소리는 갈라져서 내 스스로 너무 떨리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2차 면접까지 마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한결 놓이고, 이제 더 이상의 후회는 남지

않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공부를 더 할

자신이 솔직히 많이 없었다. 그렇게 운 좋게 보건교

사 시험2차까지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그동

안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나

기쁘고 가족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었다.

혹시 나처럼 보건교사를 꿈꾸고 있는 후배님들이

계시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꼭 도전해보라고!

경험해보지 않고 말하는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자신이 꿈꾸는 바대로 긍정

적으로 생각하고 노력하다보면 꿈꾸던 그 날은 반

드시 다가온다고~! ̂ ^

이제 순천 전자고로 운 좋게 발령을 받아서 일에

적응하고 있는데, 아직도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이 자리도 누군가는 간

절히 바라고 원했던 곳임을 생각해 보면서 지금 나

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해 보내야겠다고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다독여 봅니다.

★ 순천 전자고 보건실 061-750-2565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오후 4~5

시 사이에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상... 친절한 노선순 드림 ̂ ^

05Gwangyang Health College NEWS LETTER제3호 | 2015. 5. 광양보건대학교의 역량

보건교사가 되기까지의 3년. . .

노 선 순(2015. 간호과 졸)

고등학교 2학년때 정말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평범한 성적, 평범한 생활 속에 학교를 나가

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수업을 들을 때도 ‘지

금처럼 살면 나중에 무엇이 되나?’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인문계의 여느 친구

들이 생각하지 않던 길을 찾게 되었고, 제 꿈은

메이저 철강회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목표를 세

웠습니다. 막상 목표를 정하였지만 대한민국

수많은 인문계 학생에 불과하던 저는 고3으로

올라간 후 무작정 제철학과가 있는 대학 선택

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전문대 중에서 제철관련 학문을 배울 수 있는 대

학의 수도 적었고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곳도 몇 군데 없었습니다. 여

기저기 알아보고 있던 중 지금의 제가 있게끔 도와준 “광양보건대학

교”를 찾게 되었습니다. 포스코 광양 제철소의 옆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 수많은 제철금속 학도를 배출한 전통.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교수님의 열정이 광양보건대학교를 결정한 이유입니다.

대구에서 어린 시절부터 지내온 터라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전라남도

광양으로 떠난다는 것은 지금까지 해오던 생활과 환경을 모두 포기하

고 정말 열심히 하여 꼭 이루겠다는 굳은 결심이 아니었으면 힘들었을

겁니다. 처음 교수님과의 통화에서 이러한 고민을 얘기하고 또 간절히

제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을때 교수님은 “정말 잘 선택했

다. 내가 꼭 도와주겠다”는 확신에 찬 말씀을 하셨고 제 선택에 의구

심을 지울 수 있었습니다.

2009년 3월 아직도 추운 날씨에 와 본적도 없는 지역의 촌동네. 제

가 생각하던 그런 대학의 이미지와는 많이 벗어난 학교를 처음 보았습

니다. 대학생이 되면 공부를 하면서 대학친구들과도 사귀고 캠퍼스의

낭만도 즐기고 이런 상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봤을 때 정말 공

부하나만큼은 잘되겠다는 생각에 아쉬움 반 격려 반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 타지에서 온 저를, 제철소의 꿈을 가졌지만 기초도 없는 저를 교

수님과 선배님들은 애정과 열정, 그리고 화목한 학교생활로 마음의 안

정도 찾고 기초지식부터 습득해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교수님은 항

상 수업시작 전 일일이 오늘의 컨디션을 물어보시고 또 개개인의 진도

를 맞추어 수업을 하셨습니다. 이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

히 각 과목마다의 애로점을 항상 수업 후 보충해주셨고 어려운 질문은

수업이 끝나고 퇴근을 미루어 가시면서도 반드시 궁금증을 마무리 해

주시고 끝내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와 개개인의 능력을 고려한 맞춤식 수업방식, 그

리고 제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함께 노력하는 점이 지금의 저를 비롯하

여 수많은 메이저 철강회사에 입사한 선배님들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여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건

제가 흔들릴 때마다 붙잡아준 아버지 같은 교수님과 막내동생 챙기듯

돌봐주며 함께 공부하던 선배님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먼저 생각납니다.

앞으로도 우리 제철금속과에 많은 후배들이 들어와 저와 같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이 상 엽(2013. 제철금속과 졸)

메이저 철강회사 입사의 꿈

특 별 기 고

Page 6: Gwangyang Health College 광양보건대학교 소식gy.ac.kr/pages/data/newletter-3.pdf · 2015-07-20 · 광양항만공사 그리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의 업무 협약을

06 Gwangyang Health College NEWS LETTER학 생 기 고 제3호 | 2015. 5.

난 공돌이였다.

현역임에도 불구하고 산업체를 선택

하여 공장에서 기계들과 살았다. 특례

병이였지만 회사를 잘 선택한 덕분인

지 인정받으며 편안하게 생활했다. 허

나 장남이였던 내가 평생 공장일을 하

는 걸 원치 않으셨던 부모님께서 직접

각 대학교에 지원을 하셨고, 나는 광양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에 합격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부모님의 결단력

이 없었다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지 상상이 안된다. ‘맹모삼

천지교’라 했던가? 지금에 와서야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

나마 느낄 수 있다. 그렇게 친동생과 광양보건대학교에 입학

하였고 많이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있어서 과대표를

맡게 되었는데 참 인복이 많은 나란걸 느꼈다. 나조차 철없던

20살 시절의 친구들이 잘 따라주고 솔선수범해서 학년을 이

끌어가니 나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다. 사실 이때까지도 응급

구조과에 대해 그렇게 큰 흥미가 있진 않았다. 그저 늦은 나

이에 대학에 다시 입학해서 놀 생각에 허파에 봄바람만 충만

했었다. 허나 인생의 선배이기도 한 교수님들과 상담도 하고

수업을 듣고 어린 친구들의 열정적인 학구열에 따라도 해보

면서 새로운 학문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

러 학회장을 하게 되면서 응급구조과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나 자신이 변해갔다. 좋은 교수님들 아래서 새로운 인생의 지

표를 정하고 어디서든 서로 힘이 되어줄 동문들과 희노애락

을 함께 느끼다 보니 어느새 국가고시에 합격하여 당당히

EMT가 되어 있었다. 집에서는 축하파티를 열었고 어머니께

서는 내가 태어난 것보다 더 행복하다고 하셨다. 때마침 대구

에 있는 종합병원에도 합격하여 일사천리로 직장도 구하고

자리를 잡았다. 막둥이로 입사하여 열심히 배우기를 반년, 어

느새 하나 둘 떠나가고 내 밑에도 제법 많은 선생님들이 들

어왔다. 가장 년차가 높은 선생님께서 나에게 일을 맡겨주셨

고 구조사 관리에 관한 업무를 도맡아 하면서 참 많은걸 느

끼게 됐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 광양보건대 응급구조과를 십여년 넘도

록 지켜오신 장근실 교수님께서 포스코에 추천해주겠단 이야

기를 하셨고 나는 다시없을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입사

준비를 하면서 오랜만에 전공서적도 다시 펼쳐보고 흔히들

한다는 거울보고 면접연습도 했었다. 그결과 당당히 응급구조

사로써 왼쪽가슴에 POSCO를 품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내 좌우명은 ‘수처작주’이다. 어느 곳에 가던지 주인이

되라는 뜻이다. 이글을 읽는 모든 이들이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 광양보건대학교가 있어 지금의 내가 있다.

광양보건대학교 화이팅!

치위생과, 학과 체험 행사 개최 취·업·후·기

우리 학교 치위생과는 2014

년 10월 25일과 11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봉사관 1층 치면

세마실습실에서 학과 지원자

중 희망자 백여 명을 대상으

로 학과 체험 행사를 성황리

에 개최하였다.

학과 행사 내용은 학과 소

개, 졸업생 특강, 학과 교수와

의 개별 면담, 학부모 간담회

및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체험 행사로는 치과위생사의

주 업무인 구강보건교육과 예

방치과처치에 해당하는 치면

세균막 검사와 칫솔질 교육

등을 실시하여 큰 관심과 호

응을 받았다.

학과 체험 행사를 마친 후

참여자들은 우리 대학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었

고 치과위생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

하였으며 이에 참가한 학생들

의 등록률 또한 증가하였다.

우리 학교 치위생과는 1994

년 전남 최초로 개설된 3년제

학과로 구강보건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구강보건 선두주자인 치과

위생사는 치석 등 침착물 제

거, 불소 도포, 임시 충전, 임

시 부착물 정착, 부착물 제거,

치아 본뜨기, 교정용 호선의

장착·제거, 그 밖에 치아 및

구강 질환의 예방과 위생에

관한 업무, 이 경우⌜의료법⌟

제37조 제 1항에 따른 안전관

리기준에 맞게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한 보건기관

또는 의료기관에서 구내 진단

용 방사선 촬영업무를 할 수

있다.

우리 학교 출신 졸업생들은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하여

대학교수, 대학병원, 치과 병․

의원, 보건소 등에 취업하여

근무하고 있다.

이 민 한(2013. 응급구조과 졸)

최근 수년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에 연

속 4명을 합격시킨 우리 학교 유아교육과

는 2015년 특성화사업 승인을 받아 첫 프로

젝트로 임용고시 대비 프로그램을 본격적

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각 시도 교육청 임

용 관련 자료 및 출제 경향 파악을 통한 정

보 제공을 비롯하여 외부 전문 강사, 합격

자 초빙을 통해 모의고사 및 수업 진행 지

도를 내실 있게 지도하여 임용고시 합격자

를 다수 배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유아교

육기관 교사로서 필요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 정규 수업

외에 가베지도사, POP지도사, 동화구연지도

사 과정 등을 운영하여 졸업 시 취득하는

유치원정교사, 보육교사 자격증과 함께 실

무능력 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할 수 있

다.

우리 학교

유아교육과

는 20년이

넘는 세월동

안 배출된

수십명의 동

문 유치원,

어린이집 원

장들과의 초

청 특강, 간담회 등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긴밀히 운영하고 있어 자연히 졸업생의 높

은 취업률과 연결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 동부권의 명실상부한 유아교육인

산실 광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재학생

전원 장학금 혜택과 더불어 가장 빠른 시

간에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학과이다.

유아교육과유능한 유아교육 교사를 양성하는 명문

포스코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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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Gwangyang Health College NEWS LETTER제3호 | 2015. 5. 광양보건대학교의 학생 복지

내가 본 광양보건대학교

교내장학금토익성적 우수장학금(원서접수일 기준으로 6개월 이전 800점이상, 700점이상, 600점 이상),2년제 학과 등록자 전원 장학금(디딤돌장학금), 평생교육장학금(2,3년제 대학졸업자, 4년제대학졸업자), 만학도장학금, 백운온누리장학금, 백운행복장학금, 보건의료인 자녀 장학금,교직원복지장학금, 나눔장학금(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족장학금(전학기), 보훈장학금(전학기), 근로장학금, 공로장학금, 장애우복지장학금(전학기)

교외장학금국가장학금, 한국학술진흥재단장학금, 백운장학회장학금, KRA(농촌희망재단)장학금, 의용소방대자녀장학금, 한국지도자육성장학회, 전라남도인재육성장학금 등 다수

420명 수용의 최신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는 생활관은 원거리지역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있다. 각실마다 전화 및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며 샤워실, 휴게실,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다.

광양보건대학교 재학생을 대표하는 학생자치기구로서 자유롭고 민주적인 활동을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총학생회는 체력단련 및 친목단합을 도모하는 5월 백운체전과 10월백운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의료봉사활동, 각종 학술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기구 및 학과의 다양한 자율행사를 지원함으로써 면학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광양보건대학교 학생들은 실용적인 지식을 지닌 지성인과 어디서나 인정받는전문인으로 자기의 개성과 소질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인류사회에 이바지할신(新)대학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습니다.

장학제도|생활관|학생회

생 활 관

초/중등 교사와 동일한 근무조건인 공립유치원 교사로 임용되기가 매우 어

려운 일인데 광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해마다 합격

자를 배출하는 것을 지켜보며 흐뭇하였습니다. 본 유치원에 실습생으로 온 유

아교육과 학생들을 보면 하나같이 실력이 좋아 올해 새 학기에 본 유치원 정

교사로 전원 취업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행복하게 잘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생

들을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훌륭한 교수진과 우수한 강의실, 실습실 환경

등 유치원 교사 양성으로 최고의 학교입니다. 좋은 선생님들로 길러 저희 유

치원에서 근무하게 해주신 광양보건대학교에 감사드립니다.

김 명 숙광양 산새소리숲 유치원 원장

응답하라! 1994년 개교한 광양보건대학교도 21살의 청년이 되었습니다.

고향 광양에 치과 개업의로서 한편으로는 치위생과 겸임교수로서 학교의

발전을 가까이서 지켜 보았습니다. 지역적으로 교육환경은 열악한 편이지만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지도로 항상 전국 평균 이상을 웃도는 국가고시 합격률

과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는 취업률은 어느 명문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

다. 최근엔 학교가 힘든건 사실이지만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일치단결하면 든든한 광양보건대학교로 거듭 태어날 것을 믿습니

다. 밤늦게까지 국가고시 준비를 위해 강의실을 훤히 밝힌 광양보건대학교는

참 아름답습니다.

이 봉 호광양 이치과의원장. 치위생과 겸임교수

투지의 대학 광양에도 있어요!!!

공부 너무 심하게 시켜서 논쟁이 있었다고~~~~우연히 만난 학부모가

말합니다. 재미있는 이 얘기는 학교를 올라오다 만나는 프랑카드를 보면서 미

소를 짓게 합니다.

“아~~~ 바로 저거였구나!!!”

국내 주요 병원 곳곳에서 일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내는 특별한 대학

이더군요.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학! 선택의 폭이 적지만 최고의 선

택을 만들어 주는 대학!----우리동네 광양마을에 있답니다.

진 은 옥서양화가 (현 아트 컨설팅 대표)

학 생 회

장 학 제 도

치위생과(Department of Dental Hygiene) 치아 및 구강질환·치과위생학에 관한 이론 및 실습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구강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입학상담교수이성림 학과장 061)760-1436 / 010-3655-1912

이용탁 교수 061)760-1434 / 010-8605-7665

정진아 교수 061)760-1435 / 010-4614-1653

송현철 교수 061)760-1426 / 010-3629-6700

윤영아 교수 061)760-1466 / 010-4070-7281

김길삼 교수 061)760-1453 / 010-3308-5257

최정희 교수 061)760-1442 / 010-4656-1403

고은경 교수 061)760-1481 / 010-8600-2804

광양보건대학교 치위생과의 자랑

취득가능한 자격 및 면허

졸업 후 진로 분야

• 높은 취업률• 전국에서 11번째, 전남지역 최초 개설(1994년)•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 및 실습 환경 구축• 지역사회 치과의사회 등과 산학협력체결• 다년간의 졸업생 배출로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취업네트워크 활성화

• 치과위생사 면허증, 치과코디네이터 자격증, 치과건강보험청구사 자격증,보건교육사 자격증

• 의료기관 : 종합병원. 치과대학병원, 치과병(의)원. 국공립병원• 보건기관 : 보건(지)소 및 보건의료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구강보건담

당부서, 학교구강보건실, 종합검진센타, 의무부사관, 국민건강보험공단, 학교보건진흥원,

• 교육기관 : 치과위생관련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치위생(학)과 교수, 대학교부설 보건소

• 산업체 : 치과관련 산업체, 구강위생용품, 의료업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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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Gwangyang Health College NEWS LETTER광양보건대학교의 입학 전형 안내 제3호 | 2015. 5.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과

우리 학교에서는 2015년도 교내·외 포함 장학금 59억원을 지급하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로장학금 등이 작년과 비교하여 30~60% 증액되었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과같은 가계 곤란자에게 지원되는 나눔장학금도 작년보다 10% 증액 지급되었다. 이처럼 해마다 장학금 지급액을 늘려감으로써학생들의 학업 동기 유발은 물론 취업률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한국장학재단에서운영하는 국가장학금을 대체할 목적으로 2014학번부터 신설된 백운행복장학금이다. 백운행복장학금을 지급받는 절차도 아주 간단하다.

장학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본인이 직접 한국장학재단 사이트 접속하여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는 것만으로 모든 과정이 끝난다.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우리 학교장학과에서는 신청 학생의 소득분위(0~8분위)를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확인한 후 국가장학금 지급액을 산출하고, 그 지급 결정액을 등록금에서 우선 감면하여 지급한다.산학협력처 장학과장인 황정하 교수(작업치료과)는 앞

으로도 지속적으로“다양한 장학금을 신설하고 장학금액을 확충하는 등 학생들의 장학혜택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추진 계획을 밝혔다. 장학금과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산학협력처 장학과(061-760-1417)로 문의하면 된다.

<교내·외 장학금 목록은 7면에>

광양만권은 세계의 철강기업으로 발전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체로 구축된 철강·소재 미니클러스터의 추진으로 지역산업이 집적화되고 고부가가치 기반의 철강·소재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산업현장에 부응하여 금속제조 전문기술인을배출하는 제철금속과는 미래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마

음을 나누는 지역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무한 경쟁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

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창조 교육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전문기술인의 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제철금속과

산업 전반의 기초가 되는 철강과 비철금속의 제조 공정을 토대로 철강·소재뿐만 아니라, 첨단산업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신소재 분야에참여하는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철금속과는

·금속재료, 재료조직평가, 주조 및 표면처리, 산업기사 ·비파괴 검사(방사선투과·초음파·자기·침투) 산업기사·산업안전산업기사

취득자격은

·철야금, 금속재료, 금속가공, 금속열처리, 용접, 표면처리, 주조,야금실습, 비철야금, 신소재공학 등 금속 관련 분야교과목은

·포스코, 현대제철, 동부제철, 세아특수강 등 ·제철·제강 관련 업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서울반도체 등 반도체·전자부품 관련 업체

졸업 후 주요 진로 및 취업은

·포스코, 광양컨부두, 부산신항만 등 항만물류관련 기업·LG화학, 남해화학, 순천물류 등 제조기업의 물류담당자·대형할인점, 인천대공원, 재능교육 등 서비스기업의 물류담당자로 각계에 다양하게 진출

하여 물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주요 진로 및 취업은

물류란 상품이 공장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전체과정에서 필요한 운송, 하역, 보관, 그리고 포장기능을 모두 포함하는 넓은개념입니다. 특히, 수출·입 화물의 99%가 항만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항만물류의 중요성은 매우 큽니다. 본 학과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

증인 물류관리사와 유통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편성(NCS)으로 학과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산업체에서 요

구하는 현장형 교육을 가미하여 대학의 취업률 제고와 기업의 맞춤형인재 양성에도 제 몫을 다하고 있습니다.그 결과 졸업생 중에는 현재 LG화학, 남해화학, 포스코, 순천물류, KT&S, 인천대공원등 국내 여러 기업에서 물류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격증 취득과 유통관련업체, 무역업체, 제조업체 그리고 국내·외 해운항만및 국제물류 전문업체에 진출할 수 있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항만물류과가 되겠습니다.

·지역 인재양성 위한 산학협약 체결·산업체 맞춤형 교과과정 편성·물류 및 유통관리사 자격취득

항만물류과

산업체 맞춤교육으로 취업 100%달성·맞춤형지역산업체장학금·디딤돌장학금·백운행복장학금

부담없는 등록금

·진로 탐색 위한 지속적 면담·맨토와 함께하는 취업 희망 업체 방문·프로그램 운영

맨토링 시스템·취업자 관리시스템의 운영·인적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지도서비스

항만물류과의 비전

지역산업연계학부신설

“2015년도 교내·외 장학금 지급액 59억원”

희망자 전원 입사 가능 기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