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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Weekly | 2012. 9월 3주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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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Weekly | 2012. 9월 3주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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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Internet Weekly 9월 3주(20120920)

목 차목 차

인터넷 정책 인터넷 정책

▪ 미국, 모바일 디바이스 프라이버시 법안 발의 1

인터넷 산업/서비스인터넷 산업/서비스

▪ 미국 모바일광고 시장 성장 본격화...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성장 주도 3

▪ 민간 기업의 빅데이터 도입 증가 추세...관련 전문가 부족이 빅데이터

활용의 최대 장벽

5

▪ IBM, 음성인식 서비스 개발 착수...애플의 시리(Siri)와 맞대결 예고 7

▪ 가트너, 전세계 모바일 앱스토어 다운로드의 약 90% 무료 애플리

케이션 차지

9

▪ 러시아, 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춘 공공기관용 태블릿 PC OS ‘RoMOS'

공개

11

인터넷 보안/기술인터넷 보안/기술

▪ 시만텍, ‘2012 노턴 사이버범죄 보고서’ 발표 13

▪ 소포스, 영국 런던지역 와이파이 보안 현황조사 결과 발표 16

기타 기타

▪ 월드와이드웹재단, ‘2012 웹 인덱스’ 순위 발표...한국은 13위 기록 19

▪ 퓨 리서치 센터, 미국 성인의 스마트폰 보유율 및 이용 실태 발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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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미국, 모바일 디바이스 프라이버시 법안 발의

정보보호본부 개인정보보호기획팀 최마리아

개요

❍ 미국 의회는 모바일 기기 관계자들에게 고객들의 모바일 디바이스에 설치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법안 발의('12.9.12)

- 모바일폰 제조업체, 통신업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판매 또는 설치하기 이전에 이용자에게 공개 및 동의 필요

❍ 본 법안은 Carrier IQ 이슈와 관련하여 발의된 법안

- 스마트폰 상에서 이용자의 모든 스마트폰 작업을 기록하는 소프트웨어인 Carrier IQ가

이용자의 동의 없이 사전 탑재되어 있는 것이 발각(’11.12)

- 미국 의회는 단말기 제조업체 및 통신업체가 제조․판매한 단말기의 Carrier IQ 탑재 여부를

공개하고, 소프트웨어 탑재 이유와 이로 인해 수집되는 데이터 형식에 대한 설명 요구

※ 일부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향후 Carrier IQ를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발표하였으며, 국내

이통사들은 국내용 스마트폰에 대한 Carrier IQ의 설치 사실을 부인

<Carrier IQ의 정보 수집 절차도>

주요내용

❍ 모바일 기기에 제3자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포함되거나 설치하는 경우,

이용자에게 공개해야 함

- 제조업체, 이통사,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등은 이용자에게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실을 명료하고 눈에 잘 띄게 공지

※ 안내사항 : 설치 사실, 수집정보의 종류, 정보이전의 대상, 정보의 이용목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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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 또한 모바일 기기에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포함 또는 설치하는 경우, 이용자의 동의가

필수

- 모니터링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수집 및 전송이 이루어지기 전에 이용자의 동의 필요

❍ 정보를 수신하는 제3자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및 절차를 준수해야 함

※ 요구내용 : 수집, 이용, 판매, 기타 정보의 관리와 관련된 보안정책, 정보관리에 대한 책임자

지정, 보안 위반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등

❍ 정보전송에 대한 동의서 사본을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와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해야 함

※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 :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처럼 독과점과 불공정거래를 규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규제기관

※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 통신 전문 독립 규제기관으로써, 1934년 통신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미국 정부의 행정 위원회

※ 위반 시 1,000달러, 고의로 위반 시 최대 3,000달러의 벌금 부과

[출처]

1. PCWorld, "Lawmaker pushes mobile privacy legislation", 2012.9.12

2. Verge, "Mobile Device Privacy Act, meant to stop Carrier IQ-style data collection,

introduced in Congress", 2012.9.14

3. ED Markey, "Mobile Device Privacy Act of 2012", 2012.1.30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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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바일광고 시장 성장 본격화...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성장 주도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2012년 美 모바일광고 시장, 전년 대비 80% 성장 전망

❍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올해 미국 모바일광고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26억 1,130만달러에 달할 전망

- 미국 모바일광고 시장은 2014년까지 59.2%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14년에는

66억 1,95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 모바일 단말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판도라를 비롯한

온라인광고 사업자들도 최근 모바일광고 서비스를 대폭 확충하고 있는 상황

※ 시장조사기관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전체 인터넷 트래픽에서 모바일 트래픽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5월 기준 10%로 2011년 1월에 집계됐던 4% 대비 6%p나 증가

❍ 이마케터 측은 모바일광고 시장의 성장 추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바일광고 매출이 광고

사업자들의 주 수익원으로 자리 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

- 미국 모바일광고 시장의 비중이 전체 광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에 불과

구글의 압도적 우세 속 2위 자리 탈환 위한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경쟁 본격화 예상

❍ 온라인광고 사업자들의 모바일광고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 미국 주요 광고 사업자들의 모바일광고 매출 규모 및 전망(단위: 백만 달러, %) >

구분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CAGR매출액 비중 매출액 비중 매출액 비중 매출액 비중

구글 750.0 51.7% 1,423.1 54.5% 2,388.7 54.1% 3,578.5 54.1% 57.8%

애플(iAD) 38.3 2.6% 75.1 2.9% 103.0 2.3% 147.4 2.2% 35.7%

밀레니얼 미디어 40.1 2.8% 84.1 3.2% 115.1 2.6% 161.8 2.4% 40.9%

판도라 120.0 8.3% 226.4 8.7% 349.4 7.9% 499.1 7.5% 61.7%

페이스북 - - 72.7 2.8% 387.0 8.8% 629.4 9.5% 194.2%

트위터 - - 129.7 5.0% 272.6 6.2% 444.1 6.7% 85.0%

기타 502.3 34.6% 600.2 23.0% 797.2 18.1% 1,159.1 17.5% 31.8%

합계 1,450.7 100.0% 2,611.3 100.0% 4,413.0 100.0% 6,619.5 100.0% 59.2%

※ 출처 : eMarketer(‘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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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구글이나 판도라 등 대형 광고 사업자들에 비해 매출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성장률에서는 이들 업체를 월등히 앞서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전망

- 구글은 2012년 미국 모바일광고 시장 점유율 54.5%로 1위 사업자의 지위를 유지할 전망

-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미국 모바일광고 시장에서 각각 5.0%, 2.8%의 낮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2014년까지 페이스북은 194.2%, 트위터는 85.0%의 높은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할 전망

❍ 특히, 트위터는 올해 페이스북(7,270만달러)을 뛰어넘는 1억 2,970만달러의 모바일광고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 트위터는 자사의 유료 광고 플랫폼을 모바일과 긴밀하게 연결하는등 모바일광고 사업

정비에 적극 나서 왔음

- 이마케터 측은 트위터가 모바일 이용자 기반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모바일 기반 광고 수익이 PC 기반 광고 수익을 웃돌며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

❍ 한편, 페이스북도 2013년에는 트위터를 상회하는 3억 8,7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2014년에는 구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현재로서는 페이스북 광고 매출의 60%가 PC 기반 광고로부터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을 통한 광고 매출이 높지 않은 상황

- 그러나 최근 9억 5,000만명에 달하는 월간 액티브 이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는등 모바일 이용자층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

- 또한 페이스북은 지난 8월부터 모바일 앱상 광고 표시를 개시하는등 모바일 부문의 광고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모바일광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출처]

1. AdAge, "Twitter Earns More Mobile Ad Revenue Than Facebook (But Not For Long)",

2012.9.6

2. eMarketer, "Twitter Beats Facebook in US Mobile Ad Revenues This Year", 2012.9.6

3. ITPro, "Twitterのモバイル広告収入、2012年はFacebookの1.8倍に", 2012.9.7

4. Tech Crunch, "U.S. Mobile Advertising: Twitter Sales Are Double That Of Facebook In A

Google-Ruled, $2.6B Market", 2012.9.6

5. Wall Street Journal, "Mobile-Ad Surge Predicted for Facebook", 2012.9.5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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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의 빅데이터 도입 증가 추세...관련 전문가 부족이 빅데이터 활용의 최대 장벽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민간 기업의 빅데이터 도입 본격화 추세...60%의 기업이 빅데이터 전략 전개 중

❍ 법인용 SW 전문업체인 SAS가 민간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기업이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업 전개 시 적극적으로 활용 중인

것으로 조사

※ SAS는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의 시장조사 분석 부문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Economist Intelligence Group)'과 공동으로 민간 기업 752개사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관련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

- 조사 대상자들 가운데 67%가 기업의 데이터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업무

처리가 중요하다고 응답

- 또한 60%는 빅데이터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관리 전략 또는 인력 배치

등을 전개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응답

- 이들은 특히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기업의 성과 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문으로

전략적 의사 결정, 고객 서비스, 운영 효율성 향상 등을 꼽았음

< 기업들의 빅데이터 중요성 인식 정도 및 빅데이터 적용 수준 조사 결과 >

빅데이터 중요성 기업의 빅데이터 적용 수준

※ 출처 : SAS(’12.9)

데이터 다양화로 빅데이터 효용성 향상...전문인력 부족이 가장 큰 장애물

❍ 기업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데이터는 온라인 웹 데이터로 66%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주식 피드 및 모바일 이용 데이터는 각각 51%로 그 뒤를 이음

- 그 밖에 소셜미디어, 센서 및 제조 장비 데이터 등 스마트 그리드 기반의 데이터 역시

각각 46%, 47%의 비교적 높은 이용률을 기록

❍ 기업들의 데이터처리 속도 역시 점차 빨라지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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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년 동안 데이터처리 속도가 빨라졌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65%로 나타난 반면,

속도가 느려졌다고 응답한 기업은 1%에 불과

< 기업들의 데이터 수집 원천 >

※ 출처 : SAS(’12.9)

❍ 빅데이터에 대한 요구는 늘어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데이터분석에 대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빅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 기업 관리자들 가운데 41%가 기업의 빅데이터 처리능력 향상의 가장 큰 장애물로 데이터

처리기술 및 전문인력의 부족을 지목

- 또한 유효성 데이터확보 부족(39%), 데이터관리 프로세스 미정립(38%) 등도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빅데이터 관련 과제로 꼽히고 있음

< 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 저해 요인 >

※ 출처 : SAS(’12.9)

[출처]

1. Computing, "Businesses lack skills in big data, says SAS expert", 2012.9.11

2. eWeek.com, "SAS: Big Data Strategy Is Key to Business Success", 2012.9.11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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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음성인식 서비스 개발 착수...애플의 시리(Siri)와 맞대결 예고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IBM, 슈퍼컴퓨터 ‘왓슨(Watson)’ 기반 음성인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중

❍ IBM이 자사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Watson)’을 활용해 이용자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음성인식 어시스턴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 IBM의 혁신담당 부사장 베르니 메이어슨(Bernie Meyerson)은 현재 ‘왓슨’이 애플의

‘시리(Siri)’처럼 음성 작동(voice-activated) 방식으로 기능하도록 재설계되고 있다고 설명

- 예를 들어 농부가 휴대전화에 “언제 옥수수를 심어야 할까?”라고 묻는다면 왓슨이 위치기반

정보와 기후, 농업 정보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초 내로 답변을 해주는 식

❍ 4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친 IBM의 슈퍼컴퓨터 ‘왓슨’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판단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는 것으로 정평

- 2011년 미국의 TV 퀴즈쇼에 등장해 인간 퀴즈왕을 제압하면서 그 성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건강보험업체 웰포인트(WellPoint)와 금융업체 시티그룹(Citigroup)의 데이터분석

시스템으로도 도입

- IBM은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한 ‘왓슨’의 차기 버전 '왓슨 2.0'을 활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소형 모바일 단말을 통해 제공되는 음성인식 어시스턴트 시장을 공략할 예정

< 현재 IBM에서 가동 중인 슈퍼 컴퓨터 ‘왓슨’ >

※ 출처 : Extreme Tech

❍ IBM은 ‘왓슨 2.0’을 이용한 음성인식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 및 제공 개시 시점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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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분야 특화 서비스로 애플의 시리(Siri)와 차별화 가능...기술적 장벽과 비싼 비용이 관건

❍ 업계 일각에서는 ‘왓슨 2.0’이 기존에 도입된 바 있는 금융 및 헬스케어 분야와 접목해

해당 분야에 특화된 음성인식 어시스턴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투자정보 사이트 시킹 알파(Seeking Alpha)는 ‘왓슨 2.0’이 초당 500GB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전문적인 어시스턴트 서비스인 만큼, 기본적인 질문에만 응답하는 시리에 일정

부분 타격을 입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그러나 ‘왓슨 2.0’이 휴대용 단말에서 원활하게 작동되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전망

- ‘왓슨 2.0’이 이용자가 요구하는 특정 분야와 관련해 신뢰할 만한 답변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기간이 요구되기 때문

※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 컴퓨터가 반복적인 데이터의 입출력을 통해 스스로 학습함으로써

해당 데이터를 의미 있는 정보로 변환해내는 인공 지능 기술

- 실제 2011년 하반기 건강보험업체 웰포인트에 도입된 ‘왓슨’은 2013년 말이나 되어서야

주요 분석 분야 중 하나인 종양학(oncology)을 마스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기존 ‘왓슨’의 설치 비용만 300만달러에 달한다는 점도 ‘왓슨 2.0’이 개인용 음성인식

서비스에 적용되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

- 이와 관련해 ‘왓슨 2.0’을 이용한 음성인식 어시스턴트 서비스가 질문당 과금 혹은

정액제 형태의 유료 서비스로 제공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 한편 ‘왓슨 2.0’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언어에 정확히 반응할 수 있는

좀 더 정교한 음성인식 기술의 개발이 필요

- 만약 ‘왓슨 2.0’이 인간의 언어에 담긴 미묘한 감정의 차이나 의도까지 해석할 수 있다면

애플의 시리를 뛰어넘는 개인 비서가 될 수 있을 전망

- 이에 대해 IBM은 美 국방부를 상대로 영어를 아랍어 지방 사투리로 번역해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등 이미 자연어를 이해할 수 있는 도구를 제작 중이라며 자신감을 표명

[출처]

1. Bloomberg, "IBM Envisions Watson as Supercharged Siri for Businesses", 2012.8.29

2. Dallas Business Journal, "Watson vs. Siri: IBM's supercomputer could end up in your pocket",

2012.8.28

3. Exterme Tech, "IBM working on Watson app for smartphones", 2012.8.28

4. InformationWeek, "IBM Plans Pint-Sized Watson", 2012.9.4

5. Seeking Alpha, "IBM's Watson App: Google And Apple Should Be Nervous", 2012.9.8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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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전세계 모바일 앱스토어 다운로드의 약 90% 무료 애플리케이션 차지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이정환

가트너, 2012년 전세계 모바일 앱스토어(App Store)의 전체 다운로드 중 89%를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측(’12.9.11)

❍ 전세계 모바일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2012년 45억 6,170만건으로, 무료

다운로드가 40억 5,990만건(89%), 유료 다운로드는 5억 180만건(11%)을 차지

- 무료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비율은 2011년 88.4%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6년에는

93%에 이를 것으로 전망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전체 다운로드 24,936 45,617 81,422 131,695 205,376 309,606

무료 다운로드 22,044 40,599 73,280 119,842 188,946 287,933

유료 다운로드 2,893 5,018 8,142 11,853 16,430 21,672

무료 다운로드

비율(%)88.4% 89.0% 90.0% 91.0% 92.0% 93.0%

< 2011-2016 전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

※ 출처 : 가트너(’12.9.11)

- 가트너 연구 책임자 샌디 쉔(Sandy Shen)은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유료 애플리케이션의

90%는 3달러를 넘지 않는다고 언급

- 99센트와 2달러 99센트 사이의 저가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 유료 다운로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비율은 2012년 87.5%에서 2016년에는 96%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

소비자의 무료 애플리케이션 선호로 ‘앱 내 결제’ 비즈니스 모델 각광

❍ ‘앱 내 결제’ 비즈니스 모델은 우수한 사용자 경험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무료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를 유료 사용자로 전환시키고 유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 기존 유료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모델은 사용자가 비용을 먼저 지불하여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만약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 실망하면 재구매 하지 않는 구조

- 앱 내 결제의 전세계 앱스토어 수익 점유율은 2011년 9억 7,000만달러(39%)에서 2016년

56억달러(64%)로 급격히 성장(아이서플라이, ’12.1.7)

- 또한, 앱 내 결제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비율은 2011년 5%에서

2016년에는 30%로 증가할 전망(가트너, ’1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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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Internet Weekly 9월 3주(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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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내 결제와 유료애플리케이션의 전세계 앱스토어 수익 점유율 >

※ 출처 : 아이서플라이(’12.1.17)

❍ 가트너의 리서치 이사 브라이언 블라우(Brian Blau)는 앱스토어가 새로운 수익 구조로

활용될 수 있는 앱 내 결제를 최대한 빨리 지원하고,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기능에

쉽게 접근하여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향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 다양한 산업의 앱스토어 등장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 예측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성장은 플랫폼 사업자, 디바이스 및 통신서비스 업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기를 원하는 다른 기타 다양한 사업자들에 의해 가능

- 하지만,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 공급은 아직도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운영체제(OS) 제조업체가 제공하는 주요 앱스토어에 의해 이루어짐

※ 애플은 2012년 현재 모든 앱스토어의 25%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가장 큰 점유율을 보임

- 자사의 브랜드를 활용하거나 시장 지배 업체가 부족한 상황을 이용하는 제3업체의 등장은

글로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

- 샌디 쉔은 최근 아마존이 강력한 브랜드와 세계적인 입지, 고품질의 콘텐츠로 앱스토어를

출시(’11.3.22)함에 이어, SNS업체인 페이스북이 모바일과 데스크탑을 동시에 지원하는

앱센터를 제공(’12.6.7)한 사례를 들며, 애플․구글 등의 주요 앱스토어와 제3업체 간 경쟁을 예고

[출처]

1. Gartner, "Gartner Says Free Apps Will Account for Nearly 90 Percent of Total Mobile

App Store Downloads in 2012", 2012.9.11

2. iSuppli, "In-App Purchases Will Dominate the Smartphone App Business", 2012.1.17

3. ZDNet, "In-app payments more profitable than paid apps", 20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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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춘 공공기관용 태블릿 PC OS ‘RoMOS' 공개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러시아, 안드로이드 기반 자체 제작 OS 'RoMOS' 탑재 태블릿 PC 발표

❍ 러시아의 드미트리 로고진(Dmitry Rogozin) 부총리가 독일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IFA

2012'에서 자국 정부가 직접 제작한 태블릿 PC를 시연(‘12.9.5)

- 해당 태블릿 PC는 러시아 중앙과학연구소에 의해 개발된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

'RoMOS(Russian Mobile Operating System)'를 탑재

- 'RoMOS' 탑재 태블릿 PC는 러시아 국영 기업 '가스프롬(Gazprom)'을 시작으로 2012년 말부터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에 보급될 예정이며, 일반 소비자에게도 1만 5,000루블에 판매될 예정

❍ 로고진 부총리에 따르면 해당 태블릿 PC는 연구 개발에만 수년이 소요됐으며, 민간

출자에 의한 군사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 작업 진행

- ‘RoMOS' 태블릿 PC의 구체적인 하드웨어 사양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ARM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으며, 군사적 활용을 위해 내구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 ARM 아키텍처 : 칩셋 제조사 ARM에 의해 개발된 CPU 디자인을 의미하며, 일반 PC에서

사용되는 프로세서와 달리 저전력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모바일 단말기에서 주로 활용

※ 일반 소비자용과 달리 공공기관용 ‘RoMOS’ 태블릿은 방충·방수 기능까지 채택될 예정

- 러시아 정부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자국 내에서만

해당 태블릿 PC 조립을 진행할 예정

< 러시아 정부가 공개한 ‘RoMOS' 기반 자체 제작 태블릿 PC >

※ 출처 : Tablet 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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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OS', 보안 강화 위해 구글 서비스 배제...해킹방지 기능 및 자체 GPS도 지원

❍ 러시아 정부의 자체 제작 태블릿 PC에 탑재된 모바일 운영체제 'RoMOS'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

- 'RoMOS'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드미트리 미하일로프(Dmitry Mikhailov)는

'RoMOS'가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고 있는 해킹에 대한 대응방안을 극대화했다고 강조

- 실제로 'RoMOS'는 데이터 암호화 처리 기능 및 해킹방지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GPS 역시 자체 개발한 '글로나스(GLONASS)'를 채택

❍ 특히 사용자 데이터의 외부 전송을 차단하기 위해 'RoMOS'에서는 '구글 맵스(Google Maps)'등

구글이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기본 서비스도 배제

- 구글은 안드로이드 단말 이용자들에게 구글 검색, 구글 지도 등의 자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관련 정보를 수집해 자사 광고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는 상황

- 러시아 정부는 자국 내 공공기관의 태블릿 PC 사용정보가 구글을 통해 외부에 노출될

것을 우려해 구글 관련 서비스를 'RoMOS'에서 모두 제외시켰다고 언급

❍ 모바일 단말 이용이 확산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정보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는 물론 다른 국가에서도 안드로이드를 자체 OS로 변환해서 활용하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는 추세

- 2012년 1월 미국의 국방정보시스템원(Defense Information Systems Agency; DISA)이

자국 국방 기관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된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운영체제를

승인한 바 있음

- 모바일 SW 사업자 굿 테크놀로지(Good Technology)에 의해 개발된 해당 OS는 델(Dell)이

제작한 태블릿 PC에 탑재되어 현재 미국 정부기관에서 활용 중

[출처]

1. CIO, "Russia slims Android for security-conscious Kremlin tablet", 2012.9.12

2. Naked Security, "RoMOS - Russia rolls its own secure tablet because it doesn't trust Google

Android", 2012.9.4

3. PCWorld, "Russia Yanks Google From Android Tablets", 2012.9.3

4. Tablet Crunch, "Russian Android Tablet Stripped of Google Android OS", 20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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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2012 노턴 사이버범죄 보고서’ 발표

침해사고대응단 종합상황관제팀 김광연

개요

❍ 미국 컴퓨터 보안 업체 시만텍(Symantec), 사이버범죄의 특징을 분석한 ‘2012 노턴

사이버범죄 보고서(Norton Cybercrime Report 2012)’ 발표(’12.9.12)

※ 조사대상 : 전세계 24개국, 성인 13,018명(18~64세)

※ 조사기간 : 2011년 7월 ~ 2012년 7월

※ 조사방법 : 설문조사

주요내용

❍ 사이버범죄 피해 규모

- 2011년 7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전세계적으로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자는 5억 5,600만명,

피해액은 연간 1,100억 달러(약 12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한 사람당 평균적으로 197달러(약 22만원)의 손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매초 18명,

하루에 150만명 이상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조사

-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 국가 중 미국이 피해자 7,100만명, 피해액 207억달러(약 23조)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

※ 미국 다음으로 중국, 유럽, 브라질 순으로 사이버범죄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확인

- 사이버범죄 공격발생 국가순위로는 1위 러시아(92%), 2위 중국(84%), 3위 남아프리카공화국(80%)

순으로 확인

< 주요 피해 발생국 및 피해금액 > (단위 : 십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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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범죄 대상의 변화

- 성인 응답자의 2/3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며,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사이버범죄가 2011년보다 증가

- 모바일 기기 취약점은 2011년의 두 배가 넘게 발견되었으며, 모바일 사용자 중 31%가

출처가 불분명한 악성 스팸문자 및 보이스메일 수신을 경험

< 범죄 대상의 변화 - 모바일 > < 범죄 대상의 변화 - 소셜네트워크 >

❍ 사용자들의 보안인식

- 사이버범죄에 대한 사용자들의 보안인식은 기본적으로는 잘 지켜지는 것으로 확인

- 응답자 89%는 수상한 이메일은 바로 삭제하며, 기본적인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사용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83%에 달함

< 응답자들의 보안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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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응답자의 78%가 이메일에 수상한 첨부파일이나 링크를 열거나 클릭하지 않는다고 응답

- 하지만 아직까지도 40%의 사용자가 복잡한 비밀번호 설정이나 주기적인 변경에는 소홀한

것으로 확인

- 응답자의 21%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 시 웹브라우저에 HTTPS가

나타나는 자물쇠 확인은 하지 않는등 아직까지도 사용자의 보안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

※ HTTPS(Hypertext Transfer Protocol over Secure Socket Layer) : 월드 와이드 웹 통신

프로토콜인 HTTP의 보안강화 버전

[출처]

1. Symantec, "2012 NORTON CYBERCRIME REPORT", 2012.9.12

2. CNet, "Cybercrime costs U.S. consumers $20.7 billion", 20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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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스, 영국 런던지역 와이파이 보안 현황조사 결과 발표

침해예방단 서비스인프라보호팀 윤석웅

개요

❍ 보안업체 소포스(Sophos), 영국 런던 일대의 와이파이 보안 현황조사 프로젝트 ‘Warbike'

수행결과 발표('12.9.6)

※ Warbike 프로젝트 : 조사원이 컴퓨터, GPS, 2대의 소형 발전기, 태양광 패널을 소지하고

자전거를 이용하여 런던 일대를 돌며 와이파이 신호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

- 영국 중심가 약 147km에 걸쳐 약 107,000개의 와이파이 신호를 수집

무선 네트워크

< 와이파이 수집 경로 >

※ 출처 : 소포스(’12.9)

- 와이파이 신호는 통계자료 집계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중심으로 수집되었으며, 법률

검토를 통해 아래의 사항들을 준수하여 합법적으로 진행

1. 와이파이 네트워크로의 접속, 접근 시도는 일체 수행하지 않음

2. 일반 스마트폰으로 검색 가능한 802.11a/b/g/n 프로토콜 사용

3. 프로미스큐어스(promiscuous) 모드 및 기타 해킹, 침투테스트용 툴을 사용하지 않음

※ 프로미스큐어스 모드 : 자신의 MAC주소로 보내지지 않은 데이터 프레임도 모두 수집하는 기능

4. 무선데이터 패킷은 일체 캡처하거나 저장하지 않음

5. 무선네트워크의 이름, 지역, 보안수준을 기록, 이를 합법적 수준에서 업무용으로만 활용하고 외부로 일체

공개하지 않음

6. 검색되는 모든 무선네트워크의 보안수준은 개방(open), WEP, WPA 또는 WPA2로 분류, 기록, 숨겨진

SSID에 대한 분석은 수행하지 않음

7. 수집한 무선네트워크의 보안수준에 대한 실질적인 테스트(예: 패스워드 입력 등)는 일체 수행하지 않음

8.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운영 가능한 송/수신기만 사용

< 와이파이 신호 수집 준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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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수집된 전체 무선네트워크의 9%는 공유기 제조사에서 기본 설정한 네트워크 이름(예 : default)을

사용하였으며, 랜덤값과 조합한 네트워크 이름(예 : default-165496)의 경우는 전체의 21%로

나타남

❍ 전체 무선네트워크 중 8,549(8%)개는 아무런 보안설정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들은

주로 가정, 기업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

- 보안(WEP, WPA, WPA2)을 설정한 무선네트워크의 비율은 86,569(81%)개로 조사

- 호텔, 카페 등에서 운영 중인 와이파이 핫스팟은 11,756(11%)개로, 이들은 주로 보안설정이

안된 개방형으로 운영되어 보안위협에 노출

❍ 보안 강도면에서 WEP는 19%가 적용 중이었으며, 62%는 WPA 또는 WPA2와 같은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남

< 암호화 유형별 와이파이 네트워크> < 와이파이 보안의 강도>

※ 와이파이 데이터는 약 2일에 걸쳐서 수집

❍ 영국 런던은 무선네트워크 보급 활성화와 함께 보안을 설정해서 사용하는 무선네트워크의

비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공공장소에서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개방형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공공장소에서 개방형 와이파이 사용에 관한 보안수칙 홍보를 적극 실시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가 필요

※ 공중 무선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 ① 제공자가 불분명한 공중 무선랜 사용 주의, ②

보안설정 없는 무선랜으로 민감한 서비스 사용 주의, ③ 무선랜 자동접속 기능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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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력한 암호화 적용

- WEP는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에 WPA 또는 WPA2 암호화를 적용하는 것이 안전

2. 강력한 패스워드 적용

- WPA2 방식을 적용했더라도, 안전하지 않은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것은 보안에 취약

3. 사용자 인증 전략 수립

- 인증서 기반의 사용자 인증 또는 RADIUS 등의 도입을 통한 보안 강화

※ RADIUS : 원격지 이용자의 접속 요구 시 이용자 ID나 패스워드, IP 주소 등의 정보를 인증

서버에 보내어 이용자의 식별과 인증을 실행

4. 네트워크 이름(SSID) 변경

- SSID도 고려해야할 보안요소의 하나로, 기본 설정값을 사용할 경우 공격대상이 되기 쉬움

5. SSID 숨김은 신중하게 고려

- SSID를 숨기는 것은 공격표적이 될 확률을 줄여주지만, 이는 어차피 쉽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암호화 및 패스워드도 함께 적용해야 함

6. 기기 인증 리스트 관리

- MAC 주소 필터링을 통해 비인가 장비의 네트워크 접근을 통제할 수 있지만 최근 MAC 주소 변조기

법들이 등장하면서 100%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강력한 암호화 및 패스워드 적용이 필수적임

7. 과거에 접속했던 네트워크 프로파일 관리

- 대부분의 기기들은 한번 접속했던 SSID를 기억하고, 동일한 SSID가 검색되면 자동접속을 시도하

며, 공격자는 이를 악용해 가짜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사용자의 접속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주

의 필요

8. 개방된 와이파이 사용 시 주의

- 공공장소에 개방된 와이파이를 사용할 경우 VPN 통신 암호화 등의 보안조치를 적용할 것

9. 보안 전문성 강화

- 네트워크 보안 뿐 아니라 웹 보안 등 기타 영역의 보안지식도 함께 아는 것이 중요

10. 방문객의 망 이용 제한 및 관리

- 방문객의 와이파이 사용 시 내부망과의 분리 및 접근제한을 철저히 할 것

11. 무선 AP의 철저한 관리

- 자신의 무선 AP에 대한 보안설정 확인 및 로그 관리 등을 철저히 할 것

< 소포스의 와이파이 보안 권고사항 >

[출처]

1. Sophos, "Project Warbike", 2012.9.6

2. TNW, "Sophos goes 'warbiking' to find unsecured WiFi around London", 20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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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웹재단, ‘2012 웹 인덱스’ 순위 발표...한국은 13위 기록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월드와이드웹재단, 국가별 웹 경쟁력을 비교한 ‘웹 인덱스’ 첫 발표

❍ 월드와이드웹재단(World Wide Web Foundation)이 전세계 61개국의 웹 경쟁력을 비교

분석한 ‘웹 인덱스(Web Index)’ 평가 결과를 공개(‘12.9.5)

※ 월드와이드웹재단은 웹 환경 향상 및 이용 확산을 위해 조직된 비영리단체로 웹(WWW)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가 소장을 맡고 있음

-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웹 인덱스’는 각 국의 1) 통신망 및 제도적 인프라 준비도, 2) 웹

콘텐츠 및 웹 활용 현황, 3) 정치, 경제, 사회적 영향력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산출

글로벌 웹 경쟁력 1위 국가는 ‘스웨덴’...한국은 13위 기록

❍ ‘웹 인덱스’ 조사 결과 스웨덴이 100점으로 글로벌 웹 경쟁력 1위 국가로 선정

- 스웨덴에 이어 미국, 영국, 캐나다가 각각 97.31점, 93.83점, 93.42점으로 2, 3, 4위를 기록

< 국가별 ‘2012 웹 인덱스’ 평가 결과 >

순위 국가 점수 순위 국가 점수 순위 국가 점수

1 스웨덴 100 21 카타르 60.75 41 모리셔스 36.67

2 미국 97.31 22 멕시코 57.68 42 케냐 32.84

3 영국 93.83 23 이탈리아 56.45 43 에콰도르 32.32

4 캐나다 93.42 24 브라질 56.3 44 파키스탄 27.99

5 핀란드 91.88 25 폴란드 54.84 45 가나 27.68

6 스위스 90.49 26 콜롬비아 53.86 46 세네갈 25.38

7 뉴질랜드 89.15 27 터키 53.7 47 베트남 24.32

8 호주 88.44 28 카자흐스탄 53.46 48 나이지리아 23.57

9 노르웨이 87.76 29 중국 51.72 49 우간다 20.25

10 아일랜드 87.42 30 튀니지 50.68 50 모로코 19.39

11 싱가포르 86.14 31 러시아 47.29 51 탄자니아 18.64

12 아이슬란드 86.1 32 필리핀 46.81 52 네팔 18.37

13 한국 81.60 33 인도 46.58 53 카메룬 15.1

14 프랑스 78.93 34 인도네시아 46.29 54 말리 13.67

15 이스라엘 78.53 35 요르단 44.52 55 방글라데시 13.6

16 독일 74.87 36 남아공 44.49 56 나미비아 13.57

17 포르투갈 72.33 37 태국 43.83 57 에티오피아 10.89

18 스페인 72.12 38 아르헨티나 42.14 58 베냉 10.43

19 칠레 69.55 39 이집트 41.05 59 부르키나파소 8.51

20 일본 68.56 40 베네수엘라 39.72 60 짐바브웨 1.94

61 예멘 0

※ 출처 : World Wide Web Foundation('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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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예멘은 저조한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와 열악한 인프라, 인터넷에 대한 정부 당국의

검열 논란으로 0점을 기록하며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인 61위를 기록

- 부르키나파소(8.51점)와 짐바브웨(1.94점) 등의 아프리카 국가도 낮은 순위를 기록

❍ 한국은 종합 평점 81.06점으로 조사대상 61개국 가운데 13위에 올랐으며, 아시아태평양

권역에서는 뉴질랜드, 호주, 싱가포르에 이어 4위를 기록

- 한국은 웹 활용에 따른 정치적 영향력(5위)과 통신망 인프라(9위)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웹 콘텐츠(22위) 및 제도적 인프라(17위)는 미흡한 것으로 분석

< 한국의 ‘2012 웹 인덱스’ 부문별 평가 결과 >

항목 점수 순위 항목 점수 순위 항목 점수 순위인프라 준비도 78.06 15위 웹 활용성 65.56 21위 영향력 82.38 11위통신망 인프라 85.44 9위 웹 이용 59.29 20위 경제적 영향력 71.94 12위제도적 인프라 72.55 17위 웹 콘텐츠 63.29 22위 정치적 영향력 85.82 5위

사회적 영향력 80.61 10위

※ 출처 : World Wide Web Foundation('12.9.5); 스트라베이스 재정리

❍ 한편, G20 국가 중에서는 아르헨티나(42.14점, 38위)가, G8 국가 중에서는 러시아(47.29점,

31위)가, OECD 회원국 중에서는 터키(53.7점, 27위)가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

월드와이드웹재단, “웹 활용 환경 개선 위해서는 브로드밴드 요금 인하 및 웹 자율성 존중 필요”

❍ 월드와이드웹재단은 인터넷 활용에 대한 정부기관의 규제를 웹 활용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

- 조사 대상국 중 30%가 넘는 국가들이 웹사이트 접속 제한 등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가량은 표현의 자유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

❍ 또한 브로드밴드 이용 요금 부담 역시 개선되어야 할 요인으로 언급

- 아직 전세계 인구 3명 중 1명만이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아프리카

권역에서는 인터넷 활용 인구가 6명 중 1명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

- 버너스리는 “브로드밴드 요금 장벽 때문에 10억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웹 활용을 포기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브로드밴드 요금이 인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

[출처]

1. Wall Street Journal, "Berners-Lee Pushes For More Web Openness", 2012.9.10

2. World Wide Web Foundation, "Web Index 2012", 2012.9.5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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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Internet Weekly 9월 3주(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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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 리서치 센터, 미국 성인의 스마트폰 보유율 및 이용실태 발표

정책연구실 조사분석팀 황도연

개요

❍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 미국 내 성인 스마트폰 보유

및 이용실태 발표(‘12.9.11)

※ 조사명 : Smartphone Ownership

※ 조사대상 : 미국 내 18세 이상 성인 3,014명(1,206명 휴대폰 통화 응답자 포함)

※ 조사기간 및 방법 : 2012년 8월 7일 ~ 9월 6일, 전화인터뷰

조사결과

❍ 2012년 9월 기준 미국 성인의 스마트폰 보유율(45%)은 2011년 5월(35%)대비 10%p 증가

- 미국 내 성인의 45%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층과 고소득자의 스마트폰

보유 비율이 높음

- 성별에 따른 스마트폰 보유율 차이는 거의 없음(남성 46%, 여성 45%)

- 연령에 따른 스마트폰 보유율은 18~29세가 가장 높으며(66%), 연령이 낮을수록 스마트폰

보유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 18-29세 연령대는 수입이나 학력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보유하는 경향이 있음

- 학력에 따른 스마트폰 보유율은 중학교 졸업자가 21%, 고등학교 졸업자 36%, 대학

졸업자 50%, 대졸 이상이 61%로, 학력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인종에 따른 스마트폰 보유율은 백인이 42%, 흑인이 47% 그리고 히스패닉이 49%로 조사

- 가구소득수준에 따른 스마트폰 보유율은 연소득 7만 5,000달러 이상인 고소득자가 가장

높으며(68%), 소득이 높을수록 스마트폰 보유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 지역에 따른 스마트폰 보유율은 도시(48%)와 도시 근교(49%)는 비슷한 수준이며, 상대적으로

시골(29%)은 낮은 것으로 나타남

구분

성별 연령별 교육수준별

남자

(n=1,337)

여자

(n=1,677)

18~29

(n=478)

30~49

(n=833)

50~64

(n=814)

65+

(n=830)

중졸

(n=269)

고졸

(n=830)

대졸

(n=778)

대졸이상

(n=680)

비율 46% 45% 66% 59% 34% 11% 21% 36% 50% 61%

<스마트폰 보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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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4월 기준, 미국 성인의 88%가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고, 이중 과반수(55%)가

휴대폰으로 인터넷 이용

※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자는 2009년 4월, 31%에 그쳤으나, 3년 만에 과반수(55%)를 넘겨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

- 이들이 휴대폰으로 인터넷 접속하는 이유는 휴대폰 외에 인터넷접속 가능한 단말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휴대폰이 편리해서인 것으로 조사

- ‘휴대폰 인터넷 이용자’(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자)의 31%와 휴대폰 소지자의

17%가 주로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음

-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휴대폰 이용 이유는, 64%가 편리하고

언제나 이용 가능하기 때문, 18%가 접속이 간단하여 본인들의 인터넷 이용 습관에

적합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남

- 휴대폰 인터넷 이용자의 60%와 휴대폰 소지자의 33%는 휴대폰으로도 인터넷을 하지만,

주로 컴퓨터 등 다른 단말기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

구분 휴대폰 인터넷 이용자 휴대폰 소지자

주로 휴대폰으로 인터넷 이용 31% 17%

휴대폰으로도 인터넷을 하지만,

주로 다른 단말기로 인터넷을 이용60% 33%

둘 다 비슷한 정도로 이용 9% 5%

휴대폰으로 인터넷 이용 안함 해당 없음 45%

<휴대폰 통한 인터넷 이용률>

[출처]

1. Pew Internet, "Smartphone Ownership Update", 2012.9.11

2. Pew Internet, "Mobile", 2012.9.14

3. Pew Internet, "Cell Internet Use 2012", 2012.6.26

목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