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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라시아연구소� ‘KIFES� 러시아모니터’는� 러시아� 정치·경제의� 변화� 내용을� 추적하고� 주요한� 사안

들을� 분석·정리를� 통해� 러시아� 내부의� 변화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

지�소식통과�국내�최고의�분석팀을�통해�입수된�자료와�내용들을�정리해�전달해�드립니다.�

� 한국유라시아연구소의� ‘KIFES� 러시아모니터’가� 여러분들의� 정책� 수립� 및� 판단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

합니다.

� � 또한� 본� 연구소의� 연구결과는� 각종� 국·영문� 보고서,� 웹진� [KIFES� 러시아모니터]� 등의� 형태로� 발간

되며,� 연구� 내용� 중� 일부는� 회원들에게만� 제공됩니다.� 경우에� 따라� 일부� 연구� 내용은� 원문� 전체를� 본�

연구소�홈페이지� (http://www.kifes.org)에� 공개할�예정입니다.

� � *� � [러시아리포트]는� 본� 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는� 각종� 연구의� 자료� 및� ‘러시아� 현안/동향� 분석’� 자

료의�일부를�발췌하여�제작됩니다.� � �

KIFES�러시아모니터� � � � � � � � � � � � � � � � � � � 2017�봄�

한국유라시아연구소

KOREA� INSTITUTE� FOR

EURASIAN� STUDIES

05376,� 서울특별시�강동구�

양재대로� 1377,� 413호,�

T.02.3784.6593� F.02.3288.3745

http;//www.kif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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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러시아의 ‘아시아 재귀환 정책’의 목표와 한반도 정책

KIfES RUSSIA REPOR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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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러시아의 동북아 및 아시아 태평양 정책은 ‘아시아로의 재귀환’ 혹

은‘아시아 중심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신동방정책으로 상징되는 러

시아의 극동 시베리아 개발 계획과 미국중심의 일극체제에 대한 비판과 견

제, 다극체제로의 이행을 위한 국제공조의 강화라는 전략으로 나타나고 있

다.

러시아의 아태(亞太) 정책과 신동방정책은 이 지역에서 러시아의 ○‘강대국

파워의 회복’과 이의 ‘지속적 유지’를 위한 토대 구축, ○미국 주도 세계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카운터 동맹 및 연대 추구’, ○중앙아시아 등

전통적 영향력 지대에서 ‘미국 등 비전통 세력의 영향력 축소 및 침투 저지’

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러시아의 대외정책은 주권(sovereignty) 영역의 배타성 강화

및 ‘세력균형정책’이라는 강대국 외교의 일반적인 경향을 강조하고 있다.

또 경제적 이익은 외교안보적 이익의 하위링크에 위치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경향성은 동북아 및 아태 지역에서도 분명하게 보여지

고 있다. 중러 관계의 신(新)밀월 및 극동 개발에 있어 주권 개념의 강조 ,

특히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을 둘러싼 일러 간 경협 및 평

화협정 체결 전략 등이 이러한 논거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큰 틀에서 21세기 러시아의 동북아 및 아태 정책을 분석한다면 1990년대

초반, 옐친정부가 대서양주의에 입각하여 ‘유럽으로의 통합’ 전략을 강조하면

서 축소됐던 ‘중국’ 요소가 푸틴 정부에 의해 강조 혹은 회복되면서 아시아

에서 미국파워를 견제하고 다극체제를 형성하려는 세력 균형적 접근 정책으

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를 좀 더 세분하면 친중국 정책과 함께

동북아 및 아태 지역에서 미국 뿐 아니라 중국의 영향력이 압도적인 상황이

되는 것을 헤징하기 위한 보완적인 정책도 동시에 사용되고 있다. 대(對)한

반도 정책 및 대(對)베트남 정책, 대(對)아세안 정책 등이 이러한 보완적 정

책의 중요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대외정책 전환에는 러시아의 대내외적 역량의 급격한 축소, 나토

(NATO)확대 및 유럽 지역 전체의 경제적 위기 심화 등 국제환경의 악화가

큰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최근에는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대러 제제,

국제 저유가의 지속 등 안보·경제적 위기 요인이 강조됐다. 또한 극동 시베

리아 지역에서는 인구의 감소 및 인접지역 국가들의 급속한 성장과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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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 강화, 아태 지역이 유럽에 버금가는 러시아 자원 및 에너지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 등이 영향을 미쳤다. 때문에 푸틴은 신동방정책을

추구하면서 전략적 균형이라는 정치 및 안보적 목표에 더하여 극동개발과

아태지역으로의 시장 진입이라는 지경학적 목표도 분명히 내걸고 있다.

한반도 및 6자회담과 관련해서는 러시아는 전통적인 관련국이자 중요한 행

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때문에 옐친 1기 때처럼 국제정세에 따라 상대적

비중이 약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푸틴 집권 2기 이후에는 한반도는 아태지역

우선순위 항목에서 개별국가로는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 번째 정도에 위치

하는 관심 지역 및 국가로 간주되어 왔다. 이러한 관심 순위가 명시적으로

표출된 것은 2013년 2월 12일에 발표한 ‘러시아 대외정책개념’이 있다.

러시아는 기본적으로 ‘한반도 균형’과 ‘남북한 협력과 대화’가 자국이 추구

하는 극동·시베리아 개발을 촉진시킬 것이고 동북아의 안정에 근본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러시아는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

며 이를 위해 ‘6자회담을 포함하여 적절한 UN 안보리 결정에 근거한 점진

적인 해결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푸틴 2기 이후 정책 원칙은 한반도

문제의 ‘점진적이고 제도적인 외교적 해결’, ‘한반도 비핵화’, ‘내정불개입’

등의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통일과 관련한 러시아의 입장은 명확하다. 러시아는 한반도의 통일을 지지

한다는 점을 기회 있을 때 마다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의

국익과 전략적 이해에 저해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통일 한반도’를 환영

한다. 이는 러시아 외교안보 정책의 기조와도 연계되며 한반도 통일 및 인접

국경 지역의 변경에 대한 기본 입장도 여기에 대해서는 매우 경직되어 있다.

이는 현실적으로 주한 미군의 문제와 한미 동맹의 미래 등과도 연계된다.

러시아는 기본적으로 북한의 존재가 동북아 세력 균형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패권국 지위에 대한 향수

가 강한 러시아 민족주의 성향 군부 인사들 및 안보 전문가들 일부에 이러

한 견해가 강하다. 러시아 국익의 관점에서 한-러 양국 관계의 한계와 전

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물론 러시아가 더 이상 북한을 범퍼 국가로 보지 않고 동북아 핵질서 및

평화 유지에 잠재적 위협 및 도전 세력이라고 인식하는 견해들도 있다. 이

는 학계 뿐 아니라 러시아 내 정당 세력들 사이에서도 관찰되며 한반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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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 지역인 극동 지역의 경우 그러한 경향이 더욱 강하다.1) 러시아의 정당

야블로코당의 아무르 지역당이 북한 핵 실험이 재개된 2013년 2월 ‘북한은

러시아에 대한 위험이다’ 라는 견해를 피력한 것들이 대표적이다.2)

러시아의 외교안보전략은 대통령 등 국가 지도부의 인식 및 세계관에 절대

적으로 의존한다. 하지만 한국은 이들 고위급 레벨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례

적인 메시지를 투사할 수단과 틀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한국 통일 및

한반도 정세 그리고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 개발에 있어 한국과 경쟁하는 일

본, 중국과 비교해 제도적 장치가 너무 약하다.

현재 한국과 러시아 간에는 부정기적으로 열리는 최고위급 레벨의 정상회

담과 정례적으로 열리는 고위급 레벨(부총리급)의 한러경제과학공동위원회,

국장급 레벨의 한러극동협력위원회가 있다. 여기다 안보 대화체인 러시아 안

보위원회와 한국 청와대 NSC간 협력 대화가 있다. 하지만 이는 중국, 일본

과 비교해 급이 떨어지거나 빈도수가 현저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를 시

급하게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또 박근혜 정부 들어 양국 정상 간 상호 방

문의 양자 정상회담이 지나치게 적었는데 이를 활성화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 들어 한러 양국은 G20, APEC 등 다자회담장에서의 계기를

활용한 정상회담을 제외할 경우 2013년 11월 (푸틴의 한국 방문), 2016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있었던 극동경제포럼 장에서의 회담(박대통령 방러)

가 전부다. 반면 일본, 중국은 훨씬 더 적극적이었다. 특히 일본은 양국 경

협 진전을 위해 러시아 극동 문제를 전담하는 장관직을 신설했고 양국 정상

간 정상회담의 정례화를 제안하고 있다. 여기다 일본과 러시아는 2013년부

터 외교장관 및 국방장관이 참여하는 ‘2+2’ 체제의 외교안보 전략 대화틀도

갖추고 있다.

중국은 양국 정상회담이 정례화 될 다양한 다자간 틀 (SCO, BRICS 등)외

에도 양국 간 정상회담을 보완할 양국 총리회담의 정례화 및 외교안보 장관

회담 등을 비롯해 정례화 된 다양한 지방 차원의 협의체가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양자 관계 뿐 아니라 SCO 체제 내에서 자신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토론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들이 역내

안보 이슈를 중심으로 이야기하지만 중국과 러시아 정상은 글로벌 안보 이

슈 중 핵 관련 이슈 특히 한반도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언제든 이

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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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통일 관련 이슈, 극동 시베리아 지역에 대한 경제협력의 활성화는

고위급 차원의 합의, 지역 및 글로벌 안보 정세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전제

되어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은 정상회담의 정례화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G20, APEC 정상회담 등 다자간 회의에서 계기적으로 만난다 해도 아

주 짧은 시간에 다양한 이슈를 다루어야 한다. 당연히 한국이 경쟁국에 비해

안보 이슈나 전략적 협력의 비전 등에 대한 합의와 이해가 적을 수밖에 없

는 구조인 것이다. 때문에 최소한 주변국가와의 수준에 걸맞은 대화협력 틀

을 만들어야 한다. 전략적 대화틀의 재정비가 시급하다.

한-러 관계는 미-중 관계, 미-러 관계에 형성되는 전략 경쟁과 갈등 및 협

력의 파동에 연동된다. 아태 지역에서 이들 간 전략 경쟁의 틈새와 보완책이

한반도를 활용해 이루어진다. 양자동맹, 삼자협력(남·북·러), 북핵문제사이

에 존재하는 전략적 딜레마는 그래서 항상 한반도 정책의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구속한다. 우크라이나 사태, MD 문제 등과 관련하여 미-러 간에 지

속되고 있는 전략 갈등으로 인해 한국은 러시아와 실질적으로 전면적 협력

관계로 진입하는데 있어서 완전한 결정의 자유를 누리고 있지 못했다. 이는

특히 박근혜 정부 들어 두드러졌다. 동맹국인 미국의 의사를 반영하여 모스

크바에서 개최된 종전 70주년 기념식에 한국 정상이 불참한 사례, 남-북-러

경협사업 지체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 개발에서 경쟁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 일본의 적극

적인 대러 접근전략과 비교할 때 한국은 지나칠 정도로 소극적인 대러 외교

를 펼쳤다. 러시아는 물론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경제협력은 한중일 3개국의

경합구도이다. 특히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일본의 대 러시아 진출 확

대,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중국의 적극적인 진출도 한국에게 영향을 줄 수밖

에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구도를 창출

하고 남·북·러 협력 사업을 재개하며 한러간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해낼 나

진-하산 프로젝트와 같은 구체적인 사업들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신동방정책간 시너지 효과를 논의하면서 실질적 협력의 증진

을 이룩할 수 없었던 딜레마를 완화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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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V Channel 1, “Sudite sami” Program, October 12, 2006 (Transcript), http://www.nemtsov.ru/?id=705032&PHPSESSID=1d417e1d4e584dafaacf40b173cc3626.2) Zaiavlenie Amurskogo regional’nogo otdeleniia partii ‘IaBLOKO,’” February 12, 2013, http://www.eco-nomos.ru/2013/03/yabloko-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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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및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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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11년�만의�방일�정상회담� ­경제�협력�논의,� 구체적�성과는�미지수� �

블라디미프� 푸틴� 대통령은� 11년� 만에� 일본을� 방문� 아베� 총리와� 2016년�

12월� 15일� 야마구치현에서�정상회담을�가졌다.�

� 크렘린과� 일본� 정부� 보도자료�및� 전문가들의�전언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쿠릴열도� 남단�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 귀속� 문제� 및� 양국�

간� 평화조약� 체결,�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에서의� 공동경제활동과� 인적� 교

류�확대�문제,� 대러시아�제재�문제�등을�논의했다.�

� 이번� 회담은� 푸틴� 대통령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다는� 의

미� 외에도� 우크라이나� 사태� 후� 러시아� 대통령이� G7� 국가의� 수도에서� 정

상�회담하고�환대�받은�것이�처음이라는�상징성도�있다.�

� 또한� 경제협력� 분야에서� 아베� 총리가� 2016년� 5월� 소치� 회담을� 통해� 제

시했던� 8개항의�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한� 실질협력의� 기초가� 될� 다양한�

양해각서가� 체결된� 것은� 긍정적이다.� 실제로� 이번� 러일� 정상회담� 결과� 총�

3000억� 엔(약� 25억� 4천만� 달러)� 규모의� 경제� 협정� 68건이� 조인됐다.� 그

중에는� 공동투자펀드� 설립,� 미쓰이� 그룹의� 러� 제약회사� 에르파름� 지분�

10%� 인수,� JBIC은행의� 야말LNG에� 대한� 2억� 유로� 융자� 제공� 합의가� 있

다.� 물론� 여기에도� 낙관적인� 견해와� 유보적인� 견해가� 있다.� 낙관적인� 견

해는� 경제협력� 합의� 체결� 문서가� 수� 십� 건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유보적

인� 것은� 수십� 건의� 합의문서가� 대부분� 의향서(MOU)이고� 현재의� 정세와� �

경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실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점이

다.�

� 푸틴과� 아베의� 이번� 정상회담에서� 극적인� 돌파구가� 없었다.� 평화조약� 체

결과� 남쿠릴� 열도� 문제� 해결을� 염두에� 둔� 것이라면� 그런� 기대� 자체가� 무

리였다는� 혹평이� 나온다.� 푸틴의� 일본� 방문은� 일본보다는� 러시아에� 득이�

됐다고�보는�것이�일반적인�평가다.�

�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에서의� 공동� 경제� 활동을� 위한� 방안� 창출을� 위한�

협의를� 개시한다는� 원칙적� 합의는� 주권� 문제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법률

적�기제를�어떻게�창출�할� 수� 있느냐에�성패가�달려�있다.�

� 전통적으로� 러시아의� 대외정책은� 주권(sovereignty)� 영역의� 배타성� 강화�

및� � ‘세력균형정책’이라는� 강대국� 외교의� 일반적인� 경향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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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제적� 이익은� 외교안보적� 이익의� 하위링크에� 위치하는� 경향이� 강하다

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경향성은� 동북아� 및� 아태� 지역에서도� 분명하게�

보여지고� 있다.� 중러� 관계의� 신밀월� 및� 극동� 개발에� 있어� 주권� 개념의� 강

조� ,� 특히�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을� 둘러싼� 일러� 간� 경

협�및� 평화협정�체결�전략�등이�이러한�논거의�한� 예라고�할� 수� 있다.�

�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일러간� 경제협력이�정체할� 것이라고만�할� 수는� 없

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사할린에� 에너지� 투자를� 진행해� 큰�

이득을� 얻었으며�자동차� 및� 각종� 인프라� 사업� 등에서도�성과를� 거두고� 있

기� 때문이다.� � 아베� 총리는� 2017년에� 두� 차례�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

통령과� 4월과� 9월�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때문에� 이때� 어떤�

합의를� 이룩할� 지를� 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일본과� 러시아의� 구체

적인�경제�협력의�진전도�이때�윤곽이�나올�전망이다.�

◆�다음은�이번에�체결된� 68건과�관련한�내용이다.

� 2016� 년� 12� 월� 15일,� 16일� 양일간� 개최된� 러`일� 정상� 회담� 기간에� 체

결된� 68개� 경제� 관련� 합의서�및� 정부�간� ·� 부처� 간� 합의서� 12� 건은� 아래

의� <표>와�같다.

� 이번� 68개� 합의�안건은�다음과�같은�특징이�있다.�

� 1.� 러·일� 경제� 협력의� 방향으로� 에너지� 분야가� 제일� 많다.� (68� 건� 중�

20� 건)� 특히� 자원을� 개발해� 일본에� 공급을� 목표로� 하는� 것이� 많다.� 물론�

일본� 기업에� 의한� 현지� 생산이나� 일본� 기업의� 러시아� 기업에� 대한� 자본�

참여�목표의�협정도�있어�양국�간� 협력의�형태가�다양해지고�있다.�

� 2.� 러시아� 극동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 많다.� 에너지� 분야� 협력도� 극동�

지역에서�실시되는�것이� 많아,� 실질적으로는�극동에서의�협력이�핵심이다.�

분야는� 석유� 가스� 화학에서� 야채� 온실재배,� 의료,� 닭고기� 생산� 등� 광범위

하다.

� 3.� 이번� 체결� 문서�중에는� 일본�정부계� 기업과� 독립�행정� 법인이�조인한�

일본�기업의�대러시아�진출을�측면으로�지원하는�협정도�많다.

� 아베�총리가� 제안한� 8개� 항목의�협력� 및� 지원�대상� 중� 하나인� '중소기업�

교류·협력의� 근본적� 확대� '라는� 주제에� 관해서는,� 일본� 무역� 진흥기구�

(JETRO)와� 러시아�중소기업발전공사�간에�체결된�문서가� 1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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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러시아와� 일본� 간에� 조인된� 문서� 및� 각� 프로젝트는� 어디� 까지나�

협력의� 대상� 안건이지� 원조의� 대상이� 아니다.� 일본� 기업의� 수주가� 보장�

된� 것이� 아니라� 향후� 러·일� 쌍방의� 기업� 간� 기술·상업적� 협상이� 계속된다.�

그� 과정에서�다른�나라�기업들도�경쟁에�참여할�가능성을�노릴�수� 있다.�

러시아�일본에�러-일� 합동�선도개발구역�형성�제안�예정

러시아가� 러시아� 극동에서� 일본과� 러시아� 합동의� 선도개발구역� (TOR)의�

형성을� 일본에�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

극동개발부� 장관은� 2016년� 12월� 28일� 기자� 회견을� 통해� 일본� 기업의�

극동� 투자� 유치� 및� 수출�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 촉진� 회사를� 일본국

제협력은행� (JBIC)과� 4� 월� 1� 일까지�설립하기로�합의했다고�말했다.�

� 이� 합자� 회사는� 일본`� 러시아� 양측이� 500만� 달러� 씩� 출자한다.� 양국� 간�

경제협력의� 지속적인� 확대� 방안의� 하나로� 일본의� 사업� 주체가� 구체적인�

TOR의�운영에� 참여하는�양국� 합동의� 러-일� TOR� 조성이� 유용할� 것이라는�

게� 갈루슈카�장관의�생각이다.

� 선도개발구역법은�외국�기업도� TOR� 운영�회사의�설립자로�참가할� 수� 있

게�되어�있다.� 또� 이때�자산의� 51%�이상을�극동개발공사가�보유한다.

*� 북·러,� 나진-하산� 철도� 인프라� 확충� 및� 철도인력� 양성을� 위한� 유학생�

연수�등� 합의� �

� �

� 북한과� 러시아가�함경북도�나진과� 극동� 지역� 하산을� 잇는� 철도의� 인프라�

확충을�논의했다고�러시아� 타스�통신이�지난달� 31일� 보도했다.� 타스�통신�

및� 이를� 인용� 보도한� UPI�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철도공사� 부책임자인�

이고리� 미축(Michuk� Igori� Vladimirovich)이끄는� 러시아� 철도청� 대표단

이� 지난달� 27~30일� 평양을� 방문해� 북한� 철도성과� 나진~하산� 구간� 철도

의� 주요� 기반시설� 확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측은� 북한� 철도�

노동자들의�기술�능력�향상을�위한�협력도�강화하기로�했다.3)

�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은� 이를� 위해� 평양철도엔지니어링� 대학� 학생

들의� 러시아� 내� 수학기간� 및� 숫자� 등에� 대한� 내용� 등을� 담은� 협정문에도�

Spring

3.‘ R u s s i a , N o r t h Korea to e x p a n d r a i l r o a d cooperation ’ , http://www.upi.com/Top_News/World-News/2017/01/31/Russia-North-Korea-to-expand-railroad-cooperation/913148587 9 7 6 4 / 등 참고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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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평양엔지니어링대학� 학생들은� 하바로프

스크� 소재� 극동연방대학에서� 수업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러시아� 대

학에� 북한� 철도� 기술자들의� 연수를� 진행하는� 데� 대한� MOU도� 체결됐다.�

연수비용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로� 나눠� 북한� 기술자의� 연수� 비용은� 러시

아� 정부가� 북한� 유학생들의�비용은� 북한� 측이� 부담하는�것으로� 합의가� 이

루어진�것으로�알려졌다.�

� 이고르� 미축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에서� 철도� 엔지니어링� 및� 철도� 운항�

등과�관련해�유학중인� � 북한�유학생�숫자는� 24명이다.�

러시아� 북극해� 항구들� 대체로� 물동량� 증가,� 북극해� 핵심� 항구인� 무르만스

크�항� 및� 야말�반도의�사베타(Sabetta)� 항구도�큰� 폭으로�증가

� 러시아의� 북극해� 항로(Northern� Sea� Route)를� 이용한� 물동량이� 2016

년� 크게� 증가해� 전년� 대비� 35%� 늘어난� 726만� 5천� 7백� 톤에� 달했다고�

러시아�북극해�정보센터가�발표했다.�

� 이� 발표에� 따르면� 북극해� 항로를� 이용해� 러시아� 북극지역� 등으로� 운송된�

화물은� 311만� 9천� 560톤이고� 러시아� 바깥� 지역으로� 운송된� 화물은� 414

만� 6천� 95톤이었다.

� NSR� 관리청에� 따르면� 석유� 및� 석유� 생산품의� 수송이� 전년� 대비� 3배� 이

상� 증가한� 약� 4백73만톤� 이었고� LNG� 운반량도� 약간� 증가했다.� 반면� 석

탄�운송량은�전년�대비� 38.4%�감소했다.

� 한편� 최근�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야말� 반도의� 사베타(Sabetta)� 항구를�

통한� 화물� 수송도� 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말-네네츠� 자치구� 세

무국은�이와� 관련하여� 2016년도에� 사베타�항구와� 공항에� 들어온�물품� 신

고가� 628건이었다고�전했다.�

� 2016년도에� 사베타� 항구를� 통한� 상품� 유통은� 5억� 2천만� 달러,� 화물� 수

송량은� 35만� 5,천톤� 규모였다.� 또한� 주요� 이용� 국가는� 중국,� 벨기에,� 독

일,� 이집트,� 한국,� 미국,� 핀란드,� 스페인이었다.� 2016년도에� 사베타� 항구

에� 입항했던� 선박� 숫자는� 120척이었으며,� 이는� 2015년� 대비� 2배나� 증가

한�수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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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6년도� 북극해� 항로를� 이용한� 선박의� 운항� 횟수� 및� 운항�

선사� 이름� 등� 자세한� 정보가� 2017년� 1월� 러시아� 북극해� 정보센터로부터�

발표가�됐다.

다음은� 2016년도�북극해�항로를�이용한� � 선박�관련�정보다.

Spring

4.‘ T r a f f i c volume on the NSR increased in 2016’. http://www.arctic-lio.com/node/264http://portnews.ru, 및 http://www.arctic-info.ru/news/09-01-2017/sabetta-narastila-ob-emy-za-2016-god/등 참고.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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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CO� 몽골�경유하는�중국,� 러시아�컨테이너�서비스�개시�

� FESCO가� 러시아� Eurosib� 그룹� 및� 중국의� Sinotrans� 그룹과� 연계해� 중

국� 천진� 발� 모스크바� 행� 대륙� 횡단� 열차� ‘Mongolian� Shuttle’을� 정기적

으로� 운항한다고� 발표했다.5)� FESCO는� 중국과� 몽골을� 통해� 러시아로� 향

하는� 대륙� 횡단� 서비스의� 본격화가� 이번� 셔틀� 운항으로� 이루어진다고� 말

하고� 2016년말� 12월� 2일� 천진에서� 출발해� 12월� 14일� 모스크바� 쿠르스

크� 역에� 도착하는� 셔틀이� 이미� 가동됐으며� 처음� 셔틀에는� 84� TEU가� 적

재됐다고�말했다.�

� ‘Mongolian� Shuttle’은� 중국에서� 10일에� 한� 번� 운행할� 예정이며�수요에�

따라� 러시아에서의� 수출화물용� 귀로� 서비스도� 계획되어� 있다.�

‘Mongolian� Shuttle’이� 본격적으로� 운행을� 개시하게� 되면� 모스크바향(向)�

중국� 수출품� 수송� 시간이� 기존의� 해상� 수송보다� 단축될� 전망이다.� 이� 루

트는� 수송� 거리가� 약� 8000km� 정도고� 시간은� 14일� 정도가� 소요된다.� 반

면� 수에즈� 운하를� 경유하는� 거리는� 약� 2만� 2000km� 이며� 소요� 기간은�

약� 45� 일이다.� ‘Mongolian� Shuttle’은� 에렌호토� (중국)� 자민우드� (몽골)�

나우시키� (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의� 국경� 회랑을� 통해� 모스크바에� 이르

는� 경로다.� 러시아에� 도착한� 후� 화물들은� Eurosib� 그룹� 및� FESCO의� 2차�

서비스�망을�통해�러시아의�각� 지역�및� CIS� 지역으로�배송되게�된다.�

� ‘Mongolian� Shuttle’은� FESCO가�중국과�연계해�물자를�수송하는� 2번째�

사업으로� FESCO는� 2016년� 7월� 중국� 장수성� 난징(Nanjing)과� 모스크바

를� 연결하는� 블록� 열차� 서비스인� 자바이칼스크� 셔틀(Zabaikalsk� Shuttle)

을� 시작한�바� 있다.

� FESCO는� 현재� 인터모달� 루트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데,� 이는� 중국에서�

러시아로� 향하는� 화물� 뿐� 아니라� 동남아에서� 러시아를� 경유해� 유럽으로�

가는�화물을�운송하는�사업�등과�연계되어�있다.� �

Spring

5.http://www.fesco.ru/en/press-center/news/13509/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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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자유항�감독위원회(THE� SUPERVISORY� BOARD)� 35개의�

투자�프로젝트�승인

�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 감독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고� 투자자� 유치,� 시

민협의회(public� council)� 설치� 방안� 등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하고� 35개

의�투자�프로젝트를�승인했다.

� 이번에�승인된� 35개의�투자�승인�프로젝트에는�

� •� 바니노항� LPG터미널�건설�

� •� 하바로프스크�버니(Burny)곶에�석탄�터미널을�건설하는�사업

�•� 사할린�코르사코프에�생선�가공�및� 유통센터�건설

�•� 호텔�건설�사업�등이�포함되어�있다.�

� 총� 민간투자�규모는� 9백40억�루블이�넘는�규모다.

2017년� 동방경제포럼�날짜�확정�

� 제� 3차� 동방경제포럼의� 일정이� 확정됐다.� 러� 극동개발부� 및� 언론� 등에�

따르면�제� 3차� 동방경제포럼은� 2017년� 9월� 6-7일� 양일�간� 루스키�섬� 극

동연방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3차� 동방경제포럼은� 제� 9차� 브릭

스(BRICS)� 정상회담�직후에�개최된다.�

러시아�중앙은행장� 2016년� 유럽�최고의�중앙은행장에�뽑혀�

� 러시아� 중앙은행장인� 엘비라� 나비율리나가� 2016년도� 최고의� 유럽� 중앙

은행장으로�선정됐다.

영국의� 금융전문지� 뱅커(The� Banker)는� 나비율리나� 선정� 이유� 중� 하나로�

러시아의�인플레�통제를�들었다.

� 뱅커지는� “나비율리나의� 노력으로� 러시아는� 2015년� 12.9%에� 달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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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율을� 2016년� 말� 6%�선으로�떨어뜨리는�데� 성공했다”고�말했다.�

� 1963년� 생인� 나비율리나는� 2013년� 6월부터� 중앙은행장을� 맡아오고� 있

다.� 푸틴의� 측근� 인사� 중� 한명으로� 중앙은행장� 임명� 전에는� 2012년� 5월

부터� 2013년� 6월까지는� 푸틴� 대통령의� 경제자문역을� 맡았었다.� 또한�

2007년� 9월부터� 2012년� 5월까지� 경제개발� 및� 통상� 장관을� 역임� 했으며�

그� 이전에는�푸틴의�싱크�탱크로�알려진�전략문제연구소장을�지냈다.

*� 러시아� 국민� 의식� 조사� 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54� %의� 러시아인이� 우

류카에후� 전� 장관의� 체포는� 본보기를� 위해이고,� 부패에� 대한� 당국의� 단속

이�이루어지고�있는�것이�없다고�느끼고�있다.6)�

*� 지난� 2016년� 11월� 24일� 푸틴� 대통령은� 2016년� 수정� 예산� (하원� 제�

3� 독회를� 11월� 9일에� 통과,� � 상원� 16일� 통과)에� 서명했다.� 재정� 적자는�

당초� 2조� 3,603억� 루블� (GDP� 대비� 3.0%)에서� 3조� 344억� 루블의�

GDP� 대비� 3.66%로�증가했다.

� 2016년� 수정�예산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단위� :� 10억� 루블)

당초 예산 수정예산

세입 13,738.5 13,368.6

세출 16,098.7 16,403.0

재정적자 ▲ 2,360.2 ▲ 3,034.4

GDP 대비 비율 ▲ 3.0% ▲ 3.66%

GDP 78,673.0 82,815.0

인플레율 6.4% 5.8%

원유가격(우랄산) 50 USD 41 USD

Spring

각주

6. Kommersant,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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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2017-2019� 연방예산안�입안

� 2016년� 12월� 19일� 연방� 법률� 제� 415호� ‘2017� 년도� 연방� 예산� 및�

2018� ~� 2019년� 기간� 동안의� 계획� 예산’이� 입안됐다.� 이� 법안은� 지난�

12월� 9� 일� 하원,� 12월� 14일� 상원의� 승인을� 거친� 바� 있다.� 푸틴� 대통령

은� 법안� 입안이� 완료된� 후� 20일� 서명했다.7)� 러시아� 연방� 정부는� 이번� 예

산안을�입안하면서�원유� 가격�기준�금액을�배럴당� 40달러를�제시했다.� 이

는� 2016년도� 수정� 예산안� 41달러보다� 1달러� 낮은� 가격이며� 2016년도�

원안�예산안�입안�당시의�기준�유가� 50달러보다는� 10달러�낮은�것이다.�

� 러시아는� 2008� 년� 이후� 다음� 연도분의� 예산과� 함께� 향후� 연속된� 2� 년�

동안의� ‘계획� 예산’을� 동시에� 수립해왔다.� 하지만� 유가� 및� 상품� 가격의� �

하락과� 함께�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지정학적� 변동의� 정세를� 예측하

기가� 어려워지자� 2016� 년의� 경우엔� 당해� 연도� 예산안만을� 입안한� 바� 있

다.�

� 이런� 가운데� 2016� 년� 들어� 유가가� 배럴당� 50� 달러에� 도달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경제상황� 예측� 요인들도� 안정화에� 접어들자� 러시아는� 2017년�

예산과� 함께� 다시� 2018-19년� 계획� 예산을� 함께� 책정해� 3년� 단위� 예산�

운용� 방침으로� 복귀했다.� 이번� 예산안에� 따르면� 향후� 3년간� 러시아� 경제

는� 완만한� 회복세에� 들어서며� 러시아� 정부는� 세출� 삭감� 등을� 통해� 재정�

적자를� GDP의� 1.2%정도까지� 억제하겠다는� 방침을� 기본� 시나리오로� 가

져가고�있다.� 아래는� 2017-2019� 연방�예산안의�주요�항목이다.

각주

7.Kreml in.ru, 2 01 6 /12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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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2019� 연방예산안�주요�항목�개요� � � � � � � � � � � � � � � � � � � � (단위� :� 루블)

로스네프티�민영화의�승자는�카타르�투자청과� Glencore

� 러시아�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국영석유업체� 로스네프티의� 일부� 주식�

민영화의� 승자로� 카타르� 투자청과� 스위스의� Glencore� 콘소시움이� 결정됐

다.� 러시아� 정부는� 재정적자� 보전을� 위해� 주요� 국영기업에� 대한� 민영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러시아� 국영석유기업� Rosneft의� 주식� 중� 일부인�

19.5%에� 대한� 매각� 작업은� 이� 가운데� 하나로� 그동안� 숱한� 논란을� 나았

다.�

� 매각에� 참여한� 관련� 기업들의� 보도� 자료와� 크렘린� 발표� 등에� 따르면�

Rosneftegaz는� 2017년� 1월� 4일� 카타르� 투자청(Qatar� Investment�

Authority,QIA)� 및� 상품� 중개회사인� Glencore� 콘소시움에게� Rosneft의�

2017 2018 2019

세입 13조 4,676억 14조 285억 14조 8,448억

세출 16조 2,498억 16조 397억 15조 9,870억

재정적자 ▲2조 7,532억 ▲2조 112억 ▲1조 1,422억

재정적자의

GDP 대비 비율 ▲3.2% ▲2.2% ▲1.2%

GDP 86조 8,060억 92조 2,960억 98조 8,600억

인플레율 4.0% 4.0% 4.0%

우랄산 원유가격

기준 40 USD 40 USD 40 USD

준 비 기 금 에 서 의

적자보전액1조 1500억 0 0

국민복지기금에서의

적자보전액 6,682억 1조 1,600억 1,397억

Spring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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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9.5%를� 매각�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Rosneftegaz는� 러시아� 국가

기관인� 국유기업관리청이� 100%� 소유한� 회사로� Rosneft의� 주식� 69.5%

를� 보유하고� 있다.� Rosneftegaz는� 이중� 19.5%를� 연방� 재정적자� 보전책

의�일환으로�매각을�추진해왔다.�

� 이번� 거래와� 관련해� 이탈리아의� 인테사� 산파올로사(Intesa� Sanpaolo)가�

52억� 유로에� 달하는� 융자를� 카타르� 투자청(Qatar� Investment�

Authority,� QIA)� 및� Glencore에게�제공하게�된다.8)� 총� 매각� 대금은� 110

억�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투자청� 및� Glencore의� 인

수� 결정은� 12월� 말� 이루어졌으며� 그� 이전까지는� 중국� 및� 카자흐스탄� 회

사가�강력한�경쟁자로�부상한�바� 있다.

� 이번� 거래와� 관련해� Rosneft� CEO� 이고르� 세친은� 지난� 해� 12월� 말� 크

렘린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동을� 갖고� 이와� 관련한� 보고를� 마쳤다.� 이번�

Rosneft� 지분� 매각은� 러시아� 역대� 민영화� 사상� 가장� 큰� 규모의� 거래다.�

또한� 우크라이나�사태� 후� 러시아에�대한� 경제� 제재가� 이루어지고�있는� 가

운데�이루어진�서방�기업과의�첫� 대규모�거래다.�

� � Rosneft� 민영화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성사� 가능성,� 적정� 가격� 산정� 문

제� 및� 재정적자� 보전� 시점� 등에� 대해� 숱한� 논란을� 나은� 바� 있다.�

Rosneft� 매각작업은� 지난� 해� 말부터� 급격하게� 완료작업에� 돌입했는데� 이

와� 관련해� 2016년� 11� 월� 29� 일자� Vedomosti지는� 대통령� 보좌관� 겸�

Rosneft� 이사회� 의장인� 벨루소프가� Rosneft의� 이고르� 세친� CEO와� 회사

의� 집행� 이사회에� 민영화의�실시� 방식을� 12월� 1일까지� 결정� 것을� 요청하

는�서한을�송부했다고�보도한�바� 있다.� �

� 2016년� 하반기� 발표된� 러시아� 정부의� 방침은� Rosneft의� 정부� 보유� 주

식의� 매각은� 12월� 5일까지,� 민영화는� 12월� 15일까지� 각각� 완료해야만�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매각� 대금� 또한� � 연방� 재정� 적자� 보완을� 위해� 12

월� 15일까지� 국고에� 납입하여야� 하며� 매각� 금액은� 7,108억� 루블� 이상이

어야�한다고�규정�돼있다.

� 이와� 관련해� 2016년� 11월� 16일�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상원에서�

"Rosneft의� 국가� 지분� 19.5%의� 매각� 대금은� 2016년� 12월� 중순� 경� 국

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따라서� 예비� 기금에서�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자금을� 충당해�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또한� 울류카

각주

8 In ter fax , R e u t e r , 2017. 01.04 및 Rosneft 보도 자료 등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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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프� 전� 경제� 발전� 장관은� 지난� 11월에� 국유자산관리청이� 100%� 주식을�

가지고� 있는� Rosneftegaz는� 2016년� 12월� 5일까지� Rosneft의� 보유� 주

식의� 19.5%를� 적어도� 7,108억� 루블에� 매각하기로� 돼있다고� 말한� 바� 있

다.9)�

� 한편� Rosneftegaz는� 12월� 16일� Rosneft� 주식� 19.5%� 매각� 금액인�

7,108억� 루블을� 송금� 받았다고� 공표했다.� 또� 러� 연방� 재무부는� 이날� 해

당�금액이�국고에�입금됐다고�밝혔다.�

� Rosneftegaz는�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Rosneft의� 주식�

69.5%를�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러시아� 정부는� 재정적자� 보전을� 위한�

방안으로� Rosneftegaz가� 보유한� Rosneft지분� 중� 19.5%를� 민영화하기

로� � 한� 바� 있다.�

러-중�정례�총리회담�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개최돼�

� 러시아와� 중국� 간� 고위급� 정례� 정책협의체인� 양국� 총리� 간� 정기회의가�

지난� 해� 11월� 7일� 상트� 페테르부르그� 콘스탄틴� 팰리스에서� 열렸다.� 이번�

21차� 회의에서�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총리와� 중국의� 리커창� 총리는� 러시

아와� 중국� 간� 통상� 및� 경제� 협력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양국� 교역량을� 2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 시키자는� 합의� 목표에� 대해서는�

향후� 3� ~� 5년� 혹은� 7년에�걸쳐�서서히�달성하기로�했다.�

또� 양국� 간� 협력이� 교역이나�에너지� 협력과� 같은� 전통적� 분야뿐만이�아니

라� 중소기업� 및� 일자리� 창출,� 혁신� 분야에서의� 협력� 등� 새로운� 분야로� 확

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총리는� 또한� 러시아와� 중국은� 현지� 통화에�

기초한� 금융� 협력의�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 극동과� 중국� 북동부의�경제� 발전에� 관한� 정부� 간� 위원회를�설치하

기로� 합의했다.� 이� 회담에� 맞춰� 러시아와� 중국은� 20개� 이상의� 협력� 문서

를�체결했다.10)�

Spring

각주

9 Prime,2016/11/16

10

Government.ru,2016/11/07 및 http://english.gov.cn/premier/news/2016/11/08/content_281475485953968.htm등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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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fES RUSSIA REPORT 2017

21

� 이번� 21차� 합의에서� 체결한�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협력� 문서는� 다음과� 같

다.�

Ø Gazprom과� 중국� 석유� 천연� 가스� 집단� (CNPC)� :� 제품� 규격� 인증� 분

야에서의�협력,� 가스�연료�엔진�분야에서의�협력�가능성에�대해�합의

Ø Gazprom과� 중국� 국가� 개발� 은행이� 아무르� 가스� 가공� 공장� 건설� 프로

젝트에�대한�융자에�합의

Ø Rosneft와� 베이징� 열기집단(北京燃気集團)이�Verkhnechonskneftegaz의� 권익� 20�%의�매각에�합의

러시아�주요�기업�동향

Gazprom

*� 2016년� 11� 월� 10� 일� Gazprom은� 발행액� 10억� 유로의� 채권� (기간� 7�

년,� 연평균� 3.125%)를� 발행했다.� Gazprom사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중� 하나고� 향후� 안정적인�매출� 이익을� 올릴� 것이� 확실시돼�채권은� 성공리

에� 발행됐다.� Gazprom� 관계자는� 발행� 채권인수를� 희망하는� 경쟁이� 치열

했으며� 구매� 희망이� 1.5배� 정도� 된다고� 말했다.� Gazprom� 채권� 인수� 은

행� 중� 하나인� � Gazprombank에� 의하면,� 러시아� 투자자에� 의한� 구매는�

약� 20%,� 영국이� 20%,� 유럽� (스위스� 제외)가� 약� 30%,� 스위스가� 12%�

정도였다.� 아시아�투자자들도�약� 5%로�나타났다.11)�

*� 2016년� 11월� 23일� Gazprom은� 5억� 스위스� 프랑� 규모의� 채권� (기간�

5� 년� 연평균� 2.75� %)을� 발행했다.� Gazpom은� 채권� 발행� 목적에� 대해� "

일반� 기업�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는� 주로� � Nord-Stream� 2� 가

스�파이프라인(P/L)� 사업에�투입될� 것으로�알려지고�있다.� 인수�은행의�하

나의� VTB� Capital에� 따르면� 이번� 채권� 구입의� 70%� 정도를� 스위스� 투자

자들이� 구입했으며� 나머지� 30%� 정도를� 그� 외� 외국이나� 러시아� 투자자가�

구입했다.12)

각주

11 Interfax,2016/11/11

12

Interfax,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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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2016년� 11월� 28일� Gazprom은� 2016년� 초부터� 11월� 현재까지의� 대

유럽� 가스� 수출량이� 지난해� 1� 년간� 수출량� (1,594㎥)을� 초과한� 1,597억

㎥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미렐� CEO는� 연말까지� 1개월을� 남겨� 가운데�

지난해� 수준을� 넘어� 섰다는� 것은� 유럽의� 러시아� 산� 가스에� 대한� 수요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만족을� 표명했다.� Interfax� 통신은� 가즈프롬의�

11월�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175억㎥이고� 1~11월의� 수

출량은� 1,608억� ㎥라고�보도했다.

� 작년� 기록적인�유럽의� 한파와� 저유가로�인해� 가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

면서� Gazprom� 뿐� 아니라� 유럽� 주요� 가스� 수출� 회사들의�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Gazprom의� 경우� 11월� 25일에는� 유럽� 수출량

이�사상�최초로� 1일당� 6억� ㎥를�넘어서기도�했다.

� Gazprom의�메드베데프�부사장은�기후�요인� 외에도�가스� 가격� 하락으로�

석탄에� 비해� 가스의� 경쟁력이�높아져� 발전� 연료로� 가스의� 이용이� 점차� 증

가하고�있다는� 점과� 유럽의� 가스� 생산량의�저하로� 인한� 러시아� 가스의� 수

입확대� 요인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메드베데프� 부사장은� 네덜란드의� 경

우� 2016년� 상반기�생산량이�전년�동기�대비�약� 30억� ㎥� 감소했다.�

GazpromNeft

*� 2016년� 11� 월� 24� 일� GazpromNeft는� 1월� ~� 9월� 기간의� 재무제표�

(IFRS� 기준)를� 발표했다.� 개요는�다음과�같다.

Ø 매출� :�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1� 조� 2,213� 억� 2,600� 만� 루블

Ø EBITDA� :�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3,248� 억� 6,900� 만� 루블

Ø 순이익� :�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한� 1,474� 억� 8,000� 만� 루블

Ø CAPEX� :�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2,356� 억� 1,400� 만� 루블

Ø 생산량� :� 탄화� 수소�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8.1� %� 증가한� 6,352�

만� 석유�환산�톤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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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neft

*2016년� 11월� 11일� Rosneft는� 1~9월� 기간의� 재무제표� (IFRS� 기준)를�

발표했다.� 개요는�다음과�같다.

Ø 매출� :� 전년�동기�대비� 11.4%�감소한� 3조� 5,030억� 루블

Ø EBITDA� :� 전년�동기�대비� 5.6%�감소한� 9,130억� 루블

Ø 순이익� :� 전년�동기�대비� 57.3%�감소한� 1,290억� 루블�

(주요� 요인은� 러시아산� 석유의� 수출� 기준가인� 우랄� 원유� 가격의� 평균� 가

격� 하락이다.� 참고로� 우랄산� 원유� 기준가는� 2015년� 1~9월� :� 54.6� 달러

/bbl� 이었으나� 2016년� 1~9월� :� 40.0� 달러/bbl로� 떨어진�바� 있다.)

Ø CAPEX� :�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한� 4,750억� 루블

Ø 생산량� :� 원유�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억� 5,224만� 톤,�

가스� 생산이� 7.4%� 증가한� 493억� 3,000만� ㎥,� 석유� 정제는� 5.9%� 감소

한� 6,040만� 톤

·� Rosneft의� 자회사인� 베르흐네촌스크네프테가즈(Verkhnechonskneftegaz)는�

동사의� 주주들에�대한� 배당을� 위해� 2016년� 1~9월분� 기간� 동안의� 배당금

으로�약� 1,600억� 루블을�배당하겠다며�이사회의�승인을�요청했다.�

� 승인을� 받을� 경우� 배당은� 주당� 4,637� 루블이� 될� 전망이다.� 베르흐네촌

스크네프테가즈(Verkhnechonskneftegaz)가� 배당을� 실시한� 것은� 지난�

2012년� 1~9월�분에�대해�한� 번� 있었다.�

� 당시� 배당은� 주당� 507루블� 씩� 이었으며� 총� 배당금은� 174억� 9,300만�

루블이었다.� � 하지만� 2012년� 배당을� 제외하고는� 지난� 2004~2015년� 사

이에� 베르흐네촌스크네프테가즈(Verkhnechonskneftegaz)는� 배당금을� 지

불한� 바가� 없다.� 이� 회사의� 주요� 주주는� RN� Holding� (74%),� Rosneft�

(25.93%)� 등이며� Rosneft는� 2016� 년� 11월� 초� 베르흐네촌스크네프테가

즈(Verkhnechonskneftegaz)의� 주식� 20%를� 중국의� 北京燃気集団에� 매각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매각� 가격은� 약� $11억로� 전

망됐었다.�

� 베르흐네촌스크네프테가즈(Verkhnechonskneftegaz)의� 2016년�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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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순이익은� 약� 312억� 3,600만� 루블이다.� 또한� 지난� 수년� 동안� 유보된�

회사의� 이익� (2015년� 12/31일� 시점� 기준으로� 약� 1,287억� 6,400만� 루

블)이� 있다.�

� �

Lukoil

*� 2016년� 11� 월� 29� 일,� Lukoil은� 2016년� 1~9월� 기간의� 재무� 제표� (IFRS� 기

준)를� 발표했다.� 개요는�다음과�같다.

Ø 매출� :� 전년�동기�대비� 12.7�%� 감소한� 3� 조� 8,261� 억� 루블

Ø EBITDA� :� 전년�동기�대비� 13.2�%�감소한� 5,474� 억� 5,300� 만� 루블

Ø 순이익� :�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한� 1,601� 억� 9,500� 만� 루블

Ø CAPEX� :� 전년�동기�대비� 19.1�%� 감소한� 3,620� 억� 6,200� 만� 루블

Ø 생산량� :� 탄화� 수소�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4� %� 감소한� 6� 억�

600� 만� 석유�환산�배럴

*� 2016년� 11� 월� 24� 일자� Vedomosti지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Rosneft의� 수출세� 특전의� � 혜택� 제공을� 보류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Rosneft는� 동시베리아에� 2개의� 대형� 광상(Srednebotuobinskoye과�

Kuyumbinskoye)을� 보유하고� 있는� 데� 이들� 광상에� 대한� 수출� 세금� 혜택

을� 아직� 획득하지� 못한� 상태다.� Srednebotuobinskoye� 광상의� 석유� 및�

가스� 응축수의� 매장량은� 1억� 6,800만� 톤� 이상이며� 가스� 매장량은� 1,810

억� ㎥� 이상으로�각각� 평가되고�있다.� 동� 광상의� 개발에� Rosneft의� 자회사�

Taas-Yulyakh� Neftegazdobycha가� 참여하고�있다.� �

� 한편� Rosneft는� 2015년� 11월� 말� Taas-Yulyakh� Neftegazdobycha� 사�

주식의� 20%를� BP에� 매각3)한� 바� 있고� 29.9%를� Oil� India를� 필두로� 하

는� 인도� 컨소시엄에� 각각� 매각한� 바� 있다.� 동� 광상의� 상업� 생산은� 2013

년에� 시작되었고� 2016년� 11월� 까지� 약� 90만� 톤의� 석유가� 생산된� 바� 있

다.�

� 한편� Kuyumbinskoye� 광상� (매장량� 미공개)� 개발에는� Rosneft와�

GazpromNeft의� 합작� 기업인� Slavneft가� 참여하고� 있고� 운영은� Rosn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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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하고� 있다.� 상업� 생산은� 2018� 년에� 시작� 예정이다.� Kuyumbinskoye�

광상� 산출� 가스� 및� 석유에� 관한� 수출� 특혜는� Srednebotuobinskoye� 보

다� 조금� 더� 빠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두� 광상에서� 생산� 절

정에� 달할� 경우� Rosneft가� 얻게� 될� 권익� 분에� 따라� 지불해야� 할� 세액은�

수출� 관세만� 따져도� 6억� 5,000만� 달러(유가� 50� 달러/배럴,� 세율� 0.3� 상

정)� 에� 달하기�때문에�수출관련�세제�혜택�획득은�매우�중요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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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대표�화장품�브랜드�한국�진출�

-� 소비자�반응�및� 향후�협력�확대�주목

� 러시아� 국민� 화장품� 브랜드� “스바보다”가� 한국에� 진출했다.� “스바보다”는� 170년� 전통의�러시아� 국민�화장품� 브랜드로�러시아�및� 옛� 소련권� 국가� 내에서� 가장�인지도와�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다.� � � 국내에서도� 러시아� 근무자들� 및� 여행자들을� 중심으로� 이� 회사의� ‘륙스� 클래식� 비타민� 영양크림’은�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소문이�난� 상태다.�

� ‘스바보다’는� 1843년� 러시아와� 유럽의� 귀족을� 위한� 화장품으로� 출발해� 유명세를� 떨쳤으나� 소련시절� 대중을� 위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브랜드로� 탈바꿈하여,�현재까지�러시아�국민�화장품�브랜드로서�막강한�시장�지배력을�고수하고�있다.�

� ‘스바보다’� 브랜드의� 한국� 진출은� 합작법인� 설립과� 같은� 직접� 진출� 방식이� 아니라�국내�유통회사와�계약�방식으로�이루어졌다.�

� “스바보다”의� 국내� 유통업체는� ㈜완벽한벤더다.� 이� 회사� 성지운� 본부장은� “최근�들어� 이른바� ‘나만� 아는� 화장품’을� 선호하는� 심리와� 손쉬워진� 해외� 온라인� 구매대행이� 맞물린� 현상� 등을� 감안하면� 제품� 경쟁력과� 역사,� 그리고� 풍부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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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가진� ‘스바보다’� 브랜드가�한국에서�안착할�수� 있을�것”이라고�말했다.�

� � “스바보다”의� 화장품은� 대부분의� 상품이� 천연유래성분으로� 제조되며,� 러시아의�뛰어난� 화학기술을� 바탕으로� 천연재료에서� 피부에� 좋은� 성분을� 추출� 배합하여�생산한다.� 대표적� 상품� 중� 하나는� ,� “륙스� 클래식� 비타민� 영양크림”이며� 이번에�한국�진출도�이� 제품을�중심으로�이루어졌다.

� ㈜완벽한벤더의� 성지운� 본부장은� 향후� 국내� 화장품� 소비� 시장이� “러시아� 브랜드뿐만� 아니라� 북유럽� 국가들의� 브랜드를� 비롯하여� 기존의�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브랜드� 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국내� 화장품� 시장은� 브랜드� 파워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중요하게� 대두되는�시장으로�변모할�것”이라고�예측했다.� � � � � � � � � � � � �

� 현재� 한국�시장은� 전� 세계�화장품� 브랜드들에게�빼놓을�수� 없는� 시장으로� 성장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화장품은� 미국과� 프랑스산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있으며,� 이들의�수입량이�총� 수입량의� 57%를�차지한다.� 이러한�현상은� 전통적으로� 뷰티� 시장에서� 두� 국가의� 상품이� 시장을� 선점한� 것에� 기인하며,� 소비자의�익숙함과�신뢰를�바탕으로�국내�시장에서�높은�점유율을�보이고�있다.

� 이런� 분위기에서� 러시아� 국민� 화장품� 브랜드� ‘스바보다’가� 과연� 어떤� 성적표를�낼� 지� 귀추가�주목된다.�

� 이미지:� 러시아�화장품�브랜드� “스바보다”의�다양한�상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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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러·일 정부간 합의문서(12건)

당사자내용 비고

일본측 러시아측

1 일본정부러시아

연방정부

러시아에서� “일본의�해”,

일본에서� “러시아의�해”

개최에�관한� 각서

정부간

2 경제산업성 천연자원부지질분야�및� 지하자원

이용에�관한�협력각서�석유·가스� 등의�에너지

3 경제산업성 에너지부에리가� 석탄탄광� 복합단지� 발전

에�관한�협력각서상동

4 경제산업성 산업·상업성

러시아� 기업의� 생산성� 진단� 및�

저변산업� 인재육성의� 관한� 대상

기업�특정에�관한�양해각서

러시아�산업의�다양화�

촉진과�생산성�향상

5 경제산업성 극동개발부러시아� 극동의� 양자� 협력� 분야의�

협력에�관한� 각서석유·가스�등의�에너지

6경제산업성

문부과학성

국영기업

로스아톰

원자력이�평화적�이용에

관한�협력각서상동

7 외무성 외무부 2017년� 협의� 계획 정치·외교

8 총무성 통신언론부정보통신기술� 및� 우편분야에서의�

협력각서

러·일의�지식을�결집한

첨단�기술협력

9 후생노동성 보건부 의료·보험분야의�협력각서 건강과�수명연장의�협력

10 농림수산성 농업부농업� 및� 수산� 분야에서의협력강

화에�관한�양해각서

러·일의�지식을�결집한

첨단�기술협력

11 특허청 특허청 산업재산권에�관한�협력가서 상동

12

러시아에서� 일본이로� 수출하는�

가열� 처리� 우제류� 고기� 등의� 가

출� 위생조건

기타�실무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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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 기타합의 문서(68건)

8� 항목의�분류당사자

내용일본측 러시아측

에너지

(20건)

1

마루베니,

국제석유제석,

일본� 석유천연가

스·금속광물� 자원

기구(JOGMEC)

로스네프트

러시아� 주변� 해역에서의� 탄화

수소� 공동탐사·개발� 및� 생산에�

관한� 협력�기본� 합의

2

일본� 석유천연가

스·금속광물� 자원

기구(JOGMEC)

이르쿠츠크

석유회사협력각서

3 미쓰이�물산 가즈프롬 전략적�협력에�관한�협정서

4 미쓰비시상사 가즈프롬 상동

5일본국제협력은행

(JBIC)야말� LNG 야말� LNG� 프로젝트�대출계약

6가와사키� 중공업,�

소지츠루스하이드로

극동� 프로젝트에� 가스터빈� 프

로그램�이용�확대에�관한� 협정

7미쓰이�물산,

코마하루�테크루스하이드로�

러시아� 연방의� 풍력발전� 설비

의�현지� 제작화에�관한�동의서

8일본산업기술총합

연구소(NEDO)

루스하이드로

사하공화국

신� 재생� 에너지� 발전에� 관한�

협력� 의사의�공동� 서명

9가와사키�중공업,

소지츠

야쿠츠크� 연로에

너 지 회 사

(YATEC),

사하공화국

에너지�분야의�협력�협정서

10 EY� 어드바이저리 사하공화국에너지� 분야의� 세부� FS� 작성

에�관한� 각서

11 JGC코퍼레이션 사할린�주정부

사할린� 주� 마이크로� LNG� 플

랜트� 설치� 프로젝트의� 실현에�

관한� 각서

12 요코카와전기 가즈프롬네프트자동화� 분야에서의� 국제혁신센

터�설치에�관한� 협정서

13 미쓰이물산 노바텍 협력각서

29

봄KIfES RUSSIA REPORT 2017

Page 30: KIFES러시아모니터 · 2017-03-03 · 한국유라시아연구소‘kifes러시아모니터’는러시아정치·경제의변화내용을추적하고주요한사안 들을분석·정리를통해러시아내부의변화에대한흐름을이해하는데도움을드리고자합니다.현

14 미쓰비시�상사 노바텍 협력각서

15 마루베니 노바텍 석유�가스분야에서의�협력각서

16경제산업성,

에너지청가즈프롬 협력�협정서

17 미쓰이�물산 루스하이드로협력사업� 실현에� 관한� 양해각

18미쓰이�물산,

치요다�화공사할린�주정부 협력에�관한�양해각서

19

세계  에너지� 절

약� 등� 비즈니스�

추진�협의회

(JASE-W)

러시아�

에너지청협력�각서의�연장

20

미즈호�은행,

미쓰이� 스미모토

은행,� J.P모건

가즈프롬 대출계약

다양화·생산성�

향상� (12건)

21 타지카와�철공소코브로프� 전기� 기

계공장� (KEMP)

KEMP에� 선반� TM-4000� 러시

아·CIS� 국가에서� 독점� 조립·판

매권�제공에�관한� 합의서

22 타자카와�철공소코브로프� 전기� 기

계공장� (KEMP)

선반� TS-3000,� TS-4000시리

즈의� 현지� 생산화에�관한�합의

23모리세이키

(독일법인)

율랴놉스크�

주정부투자�합의서

24미쓰비시�중공업,

소지츠

암모니

(타타르스탄)

타타르공화국� 멘델레브스크시

암모니아,� 메탄올,� 요소� 생산

공장�건설에�관한� 양해각서

25일본국제협력은행

(JBIC)

러시아� 직접투자

기금

러,� 일� 공동� 투자� 포맷�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

26

일본무역모험

(NEXI),미쓰이� 스

미토모�은행

알파뱅크8개� 협력� 지원� 편의� 시설에�

관한� 양해�각서

27일본무역모험

(NEXI),미쓰이� 스알파뱅크

알파뱅크� 수출뱅크� 대출� 설정

을� 위한� 협력에� 관한� 업무� 협

Page 31: KIFES러시아모니터 · 2017-03-03 · 한국유라시아연구소‘kifes러시아모니터’는러시아정치·경제의변화내용을추적하고주요한사안 들을분석·정리를통해러시아내부의변화에대한흐름을이해하는데도움을드리고자합니다.현

미토모�은행 력�협정

28일본무역모험

(NEXI)

러시아� 무역보험�

(EXIAR)

일본계�기업� 재보험�협력� 협정

29일본국제협력은행

(JBIC)

러시아� 대외경제

개발은행� (VEB)

러·일� 비즈니스� 촉진을� 위한�

업무� 협력�협정

30일본국제협력은행

(JBIC)가즈프롬방크

러·일� 비즈니스� 촉진을� 위한�

업무� 협력�협정

31일본국제협력은행

(JBIC)가즈프롬

러·일� 비즈니스� 촉진을� 위한�

업무� 협력�협정

32일본무역진흥회

(JETRO)

러시아연발기술�

발전청산업�다양화를�위한�협력각서

극동�산업�

진흥·수출�

기지화� (14건)

33일본국제협력은행

(JBIC)

나호트카� 비료공

장,� 러시아� 대외

경제개발은행

나호트카� 비료공장� 건설을� 위

한� 업무협력�협정

34

소지츠,� 일본공항

빌딩(JATCO),� 해

외� 교통·도시개발�

지원기구(JOIN)

하바롭스크� 공항

공사

하바롭스크� 공항� 새� 터미널� 건

설·운영� 등� 공동�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

35 다이추�물산 RFP� 그룹러시아� 극동에서의� 목재� 펠릿�

50만� 톤에�관한� 동의서

36 JGC� 코퍼레이션하바롭스크

주정부

실행중인� 온실� 확장� 프로젝트

의�공동�실시에�관한� 동의서

37아이다�그룹�

홀딩스극동�개발공사

극동의�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기본조건

38홋카이도� 종합상

야쿠츠크�주정부,

사하공화국�정부

야쿠츠크� 시구에� “연중� 가동�

온실시설”� 투자프로젝트� 실현

에�관한� 양해각서

39 마루베니 콜마르사와니노�항구�석탄� 터미널�걸설�

프로젝트에�관한�협력협정서

40 프로스펙트 RFP� 그룹

목재� 펠릿50만� 톤,� 9만� 톤� 생

산� 프로젝트에�관한�대출� 의향

41일본국제협력은행

(JBIC)

극동� 대외경제투

자유치� 수출지원

국,� 극동바이칼�

지역개발기금

극동� 지역의�선진경제� 특구� 및�

자유항의� 프로젝트� 개발� 촉진

회사� 설립에�관한� 기본사항� 합

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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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JGC� 코퍼레이션,

호쿠토병원

연해주�정부,

극동� 투자유치·수

출�지원기관

러시아�극동�투자� 부야에�관한�

각서

43마루베니,

미쓰비시�중공업로스네프트

러시아� 극동에서의� 가스� 화학

공장� 건설�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에�관한� 협정

44일본무역진흥회

(JETRO)

극동� 대외경제투

자유치� 수출지원

무역�거래�촉진을�위한�협정

45 마루베니

극동� 대외경제투

자유치� 수출지원

전력�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관

한�양해각서

46마에카와�제작소,

마루베니

극동� 대외경제투

자유치� 수출지원

미하일로프스키·브로일러� 컴퍼

니의� 닭고기�생산량�증가와� 아

태지역� 국가에� 수출� 조직화를�

위한�협력�협정

중소기업�

교류협력의�

과감한�확대�

(1건)

47일본무역진흥회

(JETRO)

러시아�중소기업

발전공사

정보의�공유�및� 교환� 사업지원

에�관한�각서

인적교류의�

과함한�확대�

(3건)

48일본무역진흥회

(JETRO)러시아�의회

양� 기관이� 실시하는� 이벤트로�

등단� 기회� 창출� 이벤트에�대한�

상호� 홍부�협력에�관한�협정

49 토로쿠�대학 모스크바대학러·일의� 주요� 대학� 총장� 협회�

설립에�관합� 합의서

50 덴트 가즈프롬�미디어 전략적�협력에�관한�양해각서

첨단�기술협력

(11건)

51

일본� 석유천연가

스·금속광물� 자원

기구� (JOGMEC)

로스일렉트로닉 리튬�개발에�관한� 양해각서

52 후지쯔ABBY,

PFU

인공지능� 기반� 다국어� 문서처

리�솔루션에�관한�양해각서

53 화낙 스콜코보�기금 협력협정

54 미쓰이�물산 루스아그로농업·곡물·축산·지방·설방� 분야

에서�협력각서

55 파나소닉 라이딕스 전략적�제휴에�관한�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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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파나소닉� 스콜코보�기금 실무�협력에�관한� 양해각서

57 일본�우정사업청 러시아�우체국 우편�사업�협력� 협정

58 도시바 러시아�우체국러시아의�우편�물류� 시스템� 협

력에�관한�확대� 각서

59정보통신기술연구

소� (NICT)

러시아� 무선통신

연구소� (NIIR)

정보� 통신� 분야의�포괄적�연구

협력에�관한�합의서

60정보통신기술연구

소� (NICT)

모스크바� 통신정

보 기 술 대 학�

(MTUCI)�

정보� 통신� 분야의�포괄적�연구

협력에�관한�합의서

61

농림수산성

농림� 수산기술회

러시아�과학재단

농업� 과학분야의� 연구� 수행을�

위한� 연구비�조성에�관한� 양해

각서

건강�수명연장

(5건)

62 미쓰이�물산 R-Pharm자본� 참여� 거래의� 기본조건에�

관한�양해각서

63 일본화약 BIOKAD

일본시장에서� 바이오� 의약품�

BCD-021,� BCD-100� 공동개

발� 및� 경제적� 합리성� 검토에�

관한� 양해각서

64 이화학�연구소EIDOS,

K.K.DNAFORM의료·진료�분야의�양해각서

65 후생노동성 러시아철도청 의료·보건�분야의�양해각서

66 후지필름�홀딩스 R-Pharm

현지� 생산합작�회사�설립에� 의

한� 동건� 사업� 형성에� 관한� 합

의서

살기�좋은�

도시�만들기

(2건)

67일본산업기술총합

연구소(NEDO)

부랴트공화국

정부

울란우데시의� 가스화� 응용� 기

술,� 도시� 쓰레기� 처리시설� 파

일럿� 플랜트� 초기� 설계� 기술�

개발에�관한� 양해각서

68 닛켄�셋케이주택통합개발연구

재단

블라디보스토브� 지역의� 마스터�

플랜� 프로그램�작성�계획의� 실

시에�관한�합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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