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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AF Newsletter www.af.ac.kr 2015. 04. 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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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AF Newsletter

www.af.ac.

kr

2015. 04. 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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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농수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농수산대학은 많은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SNS, Blog, App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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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계열

식량작물학과

특용작물학과

원예계열

채소학과

과수학과

화훼학과

축산계열

대가축학과

중소가축학과

수산계열

수산양식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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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학위수여식

§ 일 시 : 4. 24.(금) 14시

§ 장 소 : 한국농수산대학 대강당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1515

§ 인 원 : 700명(학위취득자, 초청인사, 학부모 등)

§ 내 용 : 학위수여식, 시상, 내·외 귀빈 축하인사 등

§ 문 의 처 : 교학과 063-238-9601, 9630, 9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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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뉴스레터 94호(2015. 4.)

교직원, 산불예방 활동 행사 진행

기온이 포근해지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요즘,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어느때 보다 높았던 3월. 한번 발생하면 것잡을 수 없이 큰 피해를 남기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지난달 20일(금) 김남수 총장과 교직원 70여 명이 대학 인근에 있는 황방산을 등정하며 산불예방홍보와 환경

정비할동을 진행했다.

전북혁신도시 이전 후 처음으로 맞이한 개교기념일을 의미 있게 보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한농대가 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황방산은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해발 217m 산으로 서고사와 일원사 등의 절과 소바위,

여의송, 문인석 등이 있으며, 도시 한 가운데 있어 평소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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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산불예방 활동 행사 진행 6

03.20.행사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약 2시간 동안 등산로 일대를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

했다. 이어 정상에서 참석 대상자 전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남수 총장은 "이전 후 첫 개교기념일인만큼 뜻깊게 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해 구슴땀을 흘린 교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한농대가 전라북도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만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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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뉴스레터 94호(2015. 4.)

제 5기 학생 홍보도우미 선발박지현(버섯), 오예진(대가축), 정혜민(대가축), 조건희(채소), 최용하(식량작물) 학생

지난달 25일(수) 총장실에서 김남수 총장이 홍보도우미 5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좌측부터 조건희, 정혜민, 오예진, 박지현, 최용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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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기 학생 홍보도우미 선발 8

우리는 한국농수산대학5기 홍보도우미입니다!

대학은 지난달 24일(화) 제 5기 학생 홍보도우미로 최용하(식량작물학과), 박지현(버섯학과), 조건희(채소학과), 오예진

(대가축학과), 정혜민(대가축학과) 학생을 선발했다.

앞서 대학은 지난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홍보도우미 지원서를 접수했고, 23일(월)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 5명을 선발했다.

제5기 홍보도우미들은 앞선 홍보도우미들과 달리 모두가 1학년으로 구성됐다는 점과 모두 20살 동갑내기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특히 홍보도우미 전원이 다채로운 경력을 자랑해 홍보도우미에 대한 대학의 기대감이 어느 해보다 높다.

홍보도우미로 선발된 박지현(20세, 버섯학과) 학생은 "대학생활의 첫 시작을 홍보도우미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갑내기들로 구성된 만큼 모두가 합심해서 역대 홍보도우미 중 '5기가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5기 홍보도우미들은 앞으로 1년간 대학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각종 홍보물에 메인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루에 한 명씩 자신이 하루 동안 느낀 한농대 스토리를 정리해 대학 공식 Blog(네이버,

다음, 티스토리)에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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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뉴스레터 94호(2015. 4.)

"한농대의 새로운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제 19대 총학생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두희(가운데)

학생과 부회장으로 당선된 강성익(오른쪽), 김수영

(왼쪽) 학생이 당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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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대 총학생회장에 정두희(말산업학과) 학생 단선 10

지난달 25일(수)에 열린 제 19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정두희(말산업학과 3학년) 학생이 총학생

회장에 당선됐고, 강성익(식량작물학과 3학년), 김수영(채소

학과 1학년) 학생이 각각 부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18대 총학생회장 선거는 총 유권자 747명(1학년 393,

3학년 354) 중 727명이 투표에 참여해 평균 97.3%의 투표율을

보였다.

정두희, 강성익, 김수영 학생은 '미래를 보는 학생회'라는

기치를 걸고 선거운동 기간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선거공약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전주캠퍼스의 첫 학생회를 구성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정두희 학생의 경우 이전 이후

첫 '총학생회장'이자 지난 2013년 신설한 말산업학과에

배출한 첫 '학생회장'이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획득했다.

정두희 신임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저희를 믿고 선택해준

만큼 2015년 재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 19대 총학생회장에정두희(말산업학과) 학생 당선

부회장 강성익(식량작물학과), 김수영(채소학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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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뉴스레터 94호(2015. 4.)

월간 SNS TOP Contents

3월 47,599명이 이용자가 대학의 SNS(Facebook 기준)를 방문했다. 이들이 즐겨본 대학의

주요 콘텐츠는 무엇일까? 지난달 조회 수가 가장 높았던 4개를 선정(3. 26. 기준)했다.

SNS 월간 콘텐츠 2위는 특용작물학과

13기 박동신 졸업생의 영농정착 스토리가

차지했다. 박동신 졸업생의 성공스토리는

재학생과 SNS 이용자들에게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No. 23. 23.(월) 오후 2시 54분 게재

조회 수 : 3,256명

좋아요 66, 댓글 15

No. 33. 20.(수) 오전 7시 50분 게재

조회 수 : 3,070명

좋아요 151, 댓글 9

매일 아침 SNS 이용자들에게 아침 인사를 전하는

대학 SNS. 3월 20일(금) 만큼은 다르게 하루를 시작

했다. 바로 개교기념일을 맞아 과거 준공식 사진을

게재하며 아침 인사를 전달한 대학의 SNS. 그때를

기억하는 이용자에게는 추억을 전달하고, 그때를

알지 못하는 이용자에게는 대학의 역사를 전달한

콘텐츠.

지금 이시간에도 대학의 소식은 SNS를 통해 전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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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NS TOP Contents 12

Contents

No. 13. 25.(수)

오전 11시 15분 게재

조회 수 : 8,068명

좋아요 143, 댓글 14

지난달 SNS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콘텐츠는 8천 명 이상이 클릭한 5기 홍보

도우미들의 임명장 사진이다. 1년간 대학과

재학생을 대표해 활동할 홍보도우미들인 만큼

SNS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No. 43. 16.(월) 오후 4시 33분 게재

조회 수 : 2,784명

좋아요 53, 댓글 4

대학이 농촌여성신문과 진행 중인 여성

졸업생 기획기사. 8번째 사례로 소개된

특용작물학과 14기 손아름, 손다운 자매.

농업을 함께하는 쌍둥이 자매라는 점이

SNS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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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뉴스레터 94호(2015. 4.)

건강원의 중탕 사과즙이 아니라

맛과 건강을 챙긴 저온살균 주스입니다!

졸업생 영농·영어 정착 성공기 - 과수학과 박상준(과수학과 8기) 졸업생

"그동안 사과 생산에만 전념하여 소득을 증대시켰다면 이젠 사과즙 전문 가공에 역점을 뒀습니다. 사과가공시설을 통해

지역 사과 농가들의 비상품과 사과즙 상품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과만 전문적으로

가공하여 사과스낵, 사과맥주 등 가공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사과 생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판매, 유통, 관광을

연계한 문경 6차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사월은 사과꽃 풍경이 아름답다. 벌들의 나들이 장소는 사과밭이었다. 그곳에선 순백의 사과꽃과 벌들의 교감이 눈부셨다.

사과꽃이 활짝 핀 과수원의 풍경은 싱싱하고 아름다웠다. 그곳에는 사과꽃을 오래 깊숙이 응시하고 사과나무의 마음도

읽어가며 정성껏 사과나무를 보살피는 주인공이 있다. 사과나무의 꽃과 이파리를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소비자가 원하는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는 젊은 농부 박상준 졸업생. 박 씨의 성공농업 출사표는 사과즙 전문 가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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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영농·영어정착성공기 - 과수학과 8기 박상준 졸업생 14

"부모 세대는 올해 농사가 안 되면 내년에

잘 하면 되겠지 생각했지만,

우리 세대는 일 년 농사를 망치면 3∼4년을

고생하기 때문에 한 해 농사에서 왕창 돈 버는

농사를 추구하기보다는 안정적인 농업을 추구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자동차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대학도 관련 전공학과를 선택하려고 실력 배양에 노력했다. 고3 때 취업

실습을 나갔는데 막상 기계와 접해보니 즐거움보다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학교에서 배울 때와는 너무 다른 실습 현장에서

'내 적성에는 맞지 않구나!'라는 갈등이 수없이 반복됐다. 그러던 중 선배와 같이 농업관련 대학에 응시했는데 선배는

떨어지고 내가 합격했을 때 '이것은 농업과의 운명이구나!'라고 생각했다.

또 친구와 홍대 근처에 놀러 갔을 때 장난삼아 운세를 봤는데 점괘가 쇠, 금속과 관련된 직업은 맞지 않으니 물이나

나무와 관련된 직업을 선택하면 잘 될 것이라고 들었다. 농업관련 대학을 다니고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다 농업을 선택하라는 말을 듣고 신기했다. 점괘가 농업이라고 나왔을 때 '대학을 잘 선택 했구나! 농업은 내가

가야할 길이구나!'라고 생각을 굳혔다. 그리고 타로 점괘를 믿고 어머니를 모시고 과수원을 경영하고 있다. 박 씨는

앞으로 3∼4년 뒤에는 어머니께서 과수원 농사를 100% 은퇴할 수 있도록 목표도 정했다.

대학 시절 82.6ha 규모의 사과 농장에서 현장 실습했다. 1년 동안 사과나무의 개화, 결실, 수확 등의 재배 사이클을

경험하면서 '과수원의 작업 순서가 이렇구나!'라고 배웠던 것이 박 씨의 사과 농사에 자양분이 됐다. 또 주변 농가의

90%가 과수원이다 보니 박 씨에게도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남들처럼 사과농사 일을 가르쳐 줄 아버지가 계시지

않았다. 때문에 스스로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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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뉴스레터 94호(2015. 4.)

처음부터 안정된 재배기술로 출발한 것은 아니었지만

눈코 뜰새 없이 사과농장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늘 좋은 성적이 나왔다. 그랬다. 박 씨는

과수원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었다.

지난 2003년 23살 청년 박 씨는 패기와 열정으로

서툴지만 즐거운 사과 농사를 시작하여 1.6ha

과원을 2.6ha로 확대했다. 특히 일본의 사과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경식 사과재배법

노하우를 축적했다. 박 씨는 명품 사과를 생산

하기 위해 필요한 농기계, 선별장 및 저온저장고

등을 비롯하여 안정된 재배기술을 갖추는 데

10년이나 걸렸다.

박 씨는 "부모 세대는 올해 농사가 안 되면 내년에 잘 하면 되겠지 생각했지만, 우리 세대는 일 년 농사를 망치면 3∼4년을

고생하기 때문에 한 해 농사에서 왕창 돈 버는 농사를 추구하기보다는 안정적인 농업을 추구합니다"라고 말했다.

박 씨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의 브랜드와 명품 문경사과의 명예를 지켜 나가기 위해 즐겁게 사과 농사를

짓고 있다.

농촌에 정착해서 어떤 작목을 할 것인가? 고민도 하고 계획을 세우다 보면 주변에 조언을 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돈 되는 작목을 선택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그는 자기 지역에서 우선시 되는 작목을 선택한다면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문경하면 사과니까 사과 이외 어떤 작목도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특히 문경은 한·일 사과 재배기술 교류 사업이라는 장기적 계획 아래 10년 넘게 일본 이바라기현의 구로다 씨 사과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 문경 사과 농가들과 구로다 씨는 연간 3회 상호 과수원을 오가면서 재배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박 씨는 구로다 씨의 조언 중에 가장 기억나는 말로 '한국의 사과나무는 사과나무라고 할 수 없다. 일본의 재배법과

달리 화학비료를 너무 많이 사용하며 대부분 질소과다'를 이야기 했다. 또한 '산에 있는 나무는 약을 주지 않아도,

전정을 하지 않고도, 화학비료를 주지 않아도 싹이 나고 월동도 한다. 사과나무도 똑같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재배

해야 한다. 사과나무는 최소한 사람이 돌봐줘야 할 부분만 관리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그렇다고 무조건 농약을 사용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과다한 비료와 작물보호제를 사용하기보다는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농사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사과나무가 자생력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람이 보살펴 주는 정도의 관리라는 설명이다.

박 씨는 60년생 사과나무에서도 정상적으로 사과를 수확하는 구로다 씨의 장인정신을 배우고 있다. 현재 박 씨는

28년생 사과나무 1그루당 18kg 짜리 12박스를 수확하고 있다. 구로다 씨의 재배법 덕분에 수령과 상관없이 관리만

잘 하면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구로다 씨의 재배법을 실천해 보니 다른 지역보다 사과나무의 잔가지가 많았다. 이 재배법에서는 사과나무 가지마다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 필요 없는 가지는 없고 필요해 의해 생겼기 때문에 그 생리까지 파악하여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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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영농·영어정착성공기 - 과수학과 8기 박상준 졸업생 16

따라서 사과나무의 가지를 자를 때는 그 이유가 있어야 한다. 특히 인위적인 관리는 지양해야 한다고 박 씨가 말했다.

그렇다면 구로다 씨한테 배운 사과재배법은 어떻게 문경식 사과수형으로 적용해 나가는 것일까? 첫째, 화학비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둘째, 절단전정하는 강전정보다 재식거리를 확보하여 간벌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물론 농가에서도

간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소득과 연결되어 사과나무의 간벌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간벌을 하면 당장의

수확량은 감소하지만 남아 있는 나무는 자연스럽게 간벌한 자리를 채우는 등 공간이 있기 때문에 강전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농가들에게 간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고 교육의 가장 큰 수확이었다.

구로다 씨의 교육을 통해 문경식 사과나무 수형을 정립했고, 날이 갈수록 만족할 만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문경 사과에

대한 농가들의 자존감과 자부심이 강하다. 그만큼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만족스러운 구로다 씨의 교육 효과는 또다시 나타났다. 문경사과의 직거래 활성화이다. 구로다 씨는 7ha 정도의 사과

과원을 경영하지만 도매시장 출하는 전혀 없고 100% 직거래로 판매한다. 그것은 맛있는 사과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직거래는 맛있어야 한다. 박 씨는 한일 교류관계를 통해 맛있는 사과는 소비자가 찾는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됐다.

그는 문경사과 축제에서 직거래 판매를 시도했다. 문경사과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맛있는 사과는 감동의

울림이 되었다. 특히 한 달 동안의 계속된 문경사과축제에서 '감홍'이라는 품종은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이제는 문경

사과하면 '감홍'이라는 우리 품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사실 농촌진흥청 육성 '감홍' 품종은 맛있는 사과임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낮아 농가 권장 품종은 아니었다. 외면당한

우리 품종을 이름 있는 사과, 명품 사과로 자리매김 시킨 것도 바로 문경사과축제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사과축제에는 엄선된 사과만이 출하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 출하할 수 있는 사과는 13∼18°Brix가 나와야 하며

심사위원들은 수확하기 전에 과수원에 가서 조기 낙엽이 되었는지, 병해충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를 철저하게 심의

하고 있다.

안동 지역의 상인들과 소비자들도 문경사과를 많이 찾는다. 문경사과를 먹어본 고객은 또다시 문경사과를 선호한다. 박 씨는

안동 지역으로 80%를 출하하고 나머지 20%는 직거래하지만 사과 가격은 절대 깎아주지 않는다고 미소를 지었다. 오직

맛과 품질로 승부할 때 지속적인 농업이 가능하며 농산물의 가치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박 씨는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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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뉴스레터 94호(2015. 4.)

"한번 드셔 보세요" 박 대표가 2개의 파우치를 내밀었다. "맛있어요. 둘 다 100% 사과인가요? 이것은 단맛이 더 강하고

이것은 사과 맛이 진한데요" "그렇죠. 단맛이 강한 것은 건강원의 중탕식 사과즙이고 이것은 산북사과가공플랜트에서

저온살균으로 상품화한 사과 주스이죠"

박 씨는 대한민국 가공산업의 선두자 역할을 하는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즙가공 분야를 공부했다. '사과농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과 가공을 해보자'는 계기가 됐다.

특히 그가 산북사과가공플랜트 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경북농민사관학교 CEO발전기반구축사업에 응모하여 최

연소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사과가공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덕분에 자부담 2억 원과 1억 원의 지원을

받아 산북사과가공플랜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박 씨는 "보통 사과즙하면 건강원의 중탕식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어요. 이곳에서 생산하는 사과즙은 100% 맛있는

사과이며 생즙 개념의 주스입니다. 중탕 방식이 아닌 저온살균 방식이라 영양 파괴가 적죠. 사과만 투입하면 세척

부터 포장까지 자동화시스템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저 혼자만의 가공 사업이 아니라

이 지역 사과 농업인들의 가공도 함께하면서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지역 사과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사과가공플랜트 사업은 2012년부터 운영하여 빠른 성장을 하는 편이다. 물론

3년이 지나봐야 가공 성적을 알 수 있지만 아직까지 농가와 소비자들의 평가는 아주 좋다.

박 씨는 사과가공플랜트 사업을 시작할 때 무척 고민했다. 농사와 가공, 과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수없이 생각했다. 사과 농사에만 전념해 왔기 때문에 사과가공 사업에 고심했다. 특히 아이들이 쑤욱 커 나가고 있는

시기라서 망설여졌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젊을 때 도전해야지 언제 또 도전해 보겠냐며 시작했다. 박 씨는 사과

농사와 가공사업 중 아직은 사과가공 사업이 더 어렵다. 사과 농사와 가공 중에서 선택하라면 아직은 농사가 1순위

이겠지만, 사과 가공하면 '산북사과가공플랜트'가 최고라는 말을 듣고 싶다.

사과가공플랜트 사업 초창기 매출은 8,000만 원 수준이었고 현재는 1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가공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과 직거래 고객들에게 시식용으로 사과 주스를 보냈다. 주스 맛에 반한 소비자들이 정식으로 주문

했고 입소문도 퍼져나갔다. 이제는 고속도로 하행선 문경휴게소에서도 박 씨의 사과 주스를 맛볼 수 있다.

산북사과가공플랜트에서 가공하는 사과주스 맛은 다 똑같다. 단지 브랜드만 다르다. 현재 박 씨는 '바른자연사과주스'

라는 상품으로 출하하고, 타 농가들은 백두대간 상품으로 출하한다. 이곳에 사과 주스 가공을 맡긴 농가들은 '사과

주스 맛이 좋다'는 소비자의 칭찬을 받는다. 따라서 한번 가공을 맡긴 농가는 또다시 가공을 맡긴다. 다른 곳에 맡길

수 없을 만큼 '산북사과가공플랜트'에 맡긴 가공에 만족한다는 것이다. 지역 사과 농가뿐 아니라 최근에는 평창지역에서도

가공 주문 예약이 들어오는 등 전국에서 가공 주문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다만 사과가공플랜트를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 그것은 사과 농산물이 쏟아지는 성수기에는 매일 사과 가공

시설을 가동하지만 비수기에는 최하 100박스 정도의 일정량이 되어야 기계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직은

1년 중 100일 이상은 가공 공장이 돌아가고 있다.

문경지역은 농산물 가공 산업이 발달되어 가공 공장이 많은 편이지만, 소농가를 위해 운영하기보다는 개인 사업체

이다. 농업인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박 씨가 직접 운영하는 '산북사과가공플랜트'는 혼자만의 가공 사업이

아니라 다른 농가들의 농외소득 창출에도 도움 주는데 목적을 두고 출발했다. 따라서 박 씨는 올해 오미자 기계도

설치하여 오미자 가공 상품도 출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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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영농·영어정착성공기 - 과수학과 8기 박상준 졸업생 18

박 씨는 사과가공플랜트사업을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다. 문경의 사과든, 오미자이든 농가들의 부가가

치를 창출하는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사과주스를 만들고

당당한 농업인으로 인정받을까? 이왕 가공사업을

하기로 마음먹은 뒤에는 '명품농원(www.applego.

co.kr)'이라는 이름을 걸고 고급 사과주스의 품격을

제시하고 있다.

박 씨는 "4살된 딸이 자주 놀려옵니다. 사과즙을 아주

좋아해서 수시로 즐겨 먹는데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을 갖고 식품제조 공장의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죠.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하지 않는다고 해도 작업장은

깨끗한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과즙 찌꺼기가 조금

이라도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생겨요. 제가 하루에

가공 공장을 청소하는 시간이 보통 2∼3시간입니다"

라고 말했다.

박 씨는 사과가공플랜트 사업장과 연계하여 미래의

농산물 소비자인 어린이 농업 교육 및 체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15년 동안 해외 선진지 견학을 다니면서 넓은 시각이

생기고 신나는 농사를 지었다. 대과를 생산하여 소득을 올려야겠다는 목표보다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면서 '큰 병해충

없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었으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마음도 생겼다. 당장에 돈보다는 좋은 농산물, 안전한 농산물,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지식을 쌓았다. 해외 선진지 농업현장을 수없이 찾아 다니며 농업에 대한 성급함을

없애고 명품사과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버팀목이 됐다. 따라서 후배들에게도 기회가 있다면 당장 영농일을 못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해외에 나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무엇인가 보는 눈이 달라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가

농사로 돈을 벌었다는 것이 그해 농사에서 1,000만 원, 2,000만 원 정도의 차이다. 이 돈을 당장 못 번다고 해도 해외 나가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나만의 좋은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세계는 넓고 배울 것은 많기 때문이다. 다양한 세계

농업현장에서 삶도 깨달게 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박 씨는 사소한 것의 소중함과 자기 농사의 자신감을 느끼게 하는 해외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농업선진국을 둘러보면서

명품농원이라는 자신의 농장명도 작명했다. 면세점 명품처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사과를 생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적 발전과 부농도 좋지만 2세 농업인 육성에 관심을 갖자고 힘주어 말했다. 각 지역에서 나만의 농업 발전이

아니라 농업에 뛰어든 후배 양성에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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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뉴스레터 94호(2015. 4.)

사진으로 보는 3월 한국농수산대학

신임 교수 임명장 전달

(3. 2. Mon. 08:54)

총장실에서 김남수(우측) 총장이 이번에

새롭게 임용한 박진기(좌측) 교수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박 교수는 중소가축학과에서 양돈분야

교육을 담담한다.

1

이장형 명예교수 황조근정훈장 수훈

(3. 5. Thu. 16:55)

3층 대회의실에서 김남수(우측) 총장이

이장형(좌측) 명예교수에게 황조근정

훈장을 전수했다.

황조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 수여하는 훈장으로 총

5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중 이

교수가 받은 황조근정훈장은 2등급에

해당한다.

2

지역인재 24명 직원 채용

(3. 6. Fri. 10:24)

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부서별 부족인원을 보강하기 위해 지역

인재 24명을 채용했다.

대학은 이번에 채용한 24명은 각각

부서별 사무보조와 실습장 관리인원

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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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3월 한국농수산대학 20

교직원, 민방공 대피훈련 진행

(3. 16. Mon. 08:54)

대학은 이날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제 397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훈련에서

교직원들은 주요 상황에 대한 대처훈련과

대피로, 대피장소 등을 확인했다.

4

이양호 농진청장 특강 진행

(3. 25. Wed. 15:11)

대강당에서 이양호 농촌진흥청 청장의 특강이

있었다. 약 2시간가량 진행한 이날 강연

에서 이 청장은 '창조농업, 미래를 여는 열쇠'

라는 주제로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5

6

졸업생 총동문회 연시총회 개최

(3. 30. Mon. 16:53)

대학 내 소극장에서 2015년 졸업생 총동문회

연시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김남수

총장을 비롯해 현청규 졸업생 총동문회장과

졸업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졸업생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15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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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뉴스레터 94호(2015. 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점차 봄기운이 만연해 짐에

따라 봄꽃 향기를 즐기며 농촌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경기도에서는 양평 산수유꽃마을(산수유 축제), 강원도는 속초

하도문 쌈채마을(벚꽃·쌈채 축제)과 삼척 맹방유채꽃마을(유채꽃

축제), 전라북도에서는 임실 구담마을(섬진강 매화), 전라남도는

순천 향매실마을(동네방네 매화잔치)과 완도 느림보마을(청산도

슬로우 유채꽃길 걷기 축제), 경상북도는 김천 이화만리마을(자두꽃

축제), 경상남도는 남해 두모마을(유채꽃 축제), 제주도는 서귀포

가시리마을(녹산로 유채꽃) 선정됐다.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

기사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제공 : 대한민국 농촌관광체험포털 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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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 22

노란 산수유 꽃향기 숲에서 빨간 딸기 한 입 양평 산수유꽃마을

마을 전역에 약 8천그루의 산수유나무가 봄을 맞아 노란 꽃을 피워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수령이 100년 이상인 나무도 약 1천 그루로 아름다움이 더욱 뛰어나다.

산수유 개화기에 맞춰(4월 4~5일) 남한강변 개군레포츠 공원에서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가 개최되며 연계 행사로

산수유꽃 마을에서 산수유 숲체험, 다도 예절교육, 딸기 수확 등 다양한 농촌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가족끼리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4월 중순까지 개나리와 산수유가 따뜻한 봄햇살과 어우러져 마을전체가 노랗게 물든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주읍리 71-6

▶ 먹거리 : 유기농 로컬푸드 비빔밥, 산수유 쑥개떡, 천서리 막국수

▶ 추천 체험거리 : 숲체험, 산수유 쑥개떡·삼색 모찌 만들기, 딸기수확

▶ 인근볼거리 : 지평양조장, 민물고기생태관, 양평수목원, 용문산 자연휴양림

▶ 예약 및 홈페이지 : 031-771-5010, http://sansuu.co.kr

양평 산수유꽃마을 유채와 벚꽃, 바다가 만드는 봄의 삼합 삼척 맹방유채꽃 마을

삼척 맹방유채꽃 마을은 7번 국도변 벚꽃 가로수길(4.2km) 옆으로 조성된

마을의 유채꽃밭(7.2ha)에서 축제가 매년 개최되며 벚꽃과 유채꽃, 바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봄꽃 마을이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유채꽃 축제는 4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며 유채꽃

길 자전거 타기, 유채꽃 생태전시, 유채꽃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 소재지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906-11

▶ 먹거리 : 장독정식, 오리불고기, 딸기, 유채꽃 인절미

▶ 추천 체험거리 : 유채꽃 비누 만들기, 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딸기 수확

▶ 인근볼거리 : 맹방해수욕장, 레일바이크, 해신당공원, 이사부사자공원

▶ 예약 및 홈페이지 : 070-4118-0105, http://blog.naver.com/hl2d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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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뉴스레터 94호(2015. 4.)

매화만발 섬진강변,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임실 구담마을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 구담마을은 봄이 오면 경사진 강변에 희고 붉은

매화가 피어난 모습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구담마을에서 인근 천담마을

까지 이어지는 3km 구간의 섬진강변을 걷다보면 매화와 벚꽃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소재지 : 전라북도 임실군 천담1길 49

▶ 먹거리 : 매화벌꿀, 매실, 매실액기스, 매실장아찌, 산야초 효소, 다슬기 수제비

▶ 추천 체험거리 : 매화나무 길 걷기, 야생화 장신구 만들기, 오방색 실 뜨기

▶ 인근볼거리 : 회문산 자연휴양림, 임실치즈테마파크, 섬진강

▶ 예약 및 홈페이지 : 063-644-9051, http://www.gudam.kr

멋과 향기에 취하는 동네방네 매화잔치 순천 향매실마을

순천 월등면 계월리 소재 향매실마을은 봄이면 약 25만평에 걸쳐 매화가

피어나 눈에 보이는 천지가 온통 매화밭이 된다. 매년 개최되는 '동네방네

매화잔치'라는 축제명칭에 걸맞게 구릉과 산지로 이루어진 온 동네가 흰

매화꽃과 진한 향기로 가득찬다.

▶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 493

▶ 먹거리 : 매실건과, 감말랭이, 매실청, 매실피클

▶ 추천 체험거리 : 매화부채 만들기, 삼색 부침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 인근볼거리 : 섬진강, 상사호, 선암사, 송광사, 도선사, 낙안읍성, 고인돌공원

▶ 예약 및 홈페이지 : 061-754-2337, http://www.sumaesil.com

벚꽃 구경도 식후경, 유기농 먹거리가 넘쳐나는 속초 하도문쌈채마을

하도문쌈채마을은 설악해맞이공원에서 설악산 울산바위코스로 올라가

는 길목의 초입에 위치한 마을로 설악산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한 벚나무

가로수길은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까지 8km가량 이어져 봄이면 벚꽃

터널로 장관을 이루고 벚꽃축제를 해마다 개최한다.

▶ 소재지 :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10

▶ 먹거리 : 설향 딸기, 대추 방울토마토

▶ 추천 체험거리 : 쌈채 수확체험, 떡메치기, 천연비누 만들기

▶ 인근볼거리 : 벚꽃길, 설악해맞이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대포항

▶ 예약 및 홈페이지 : 033-638-3121, http://hadomun.invil.org

유채꽃 길 따라 걷는 슬로시티, 청산도 여행 완도 느림보 마을

완도 느림보 마을은 노란 유채꽃물결이 푸른 바다와 어울려 특히나 아름

다운 곳이다. 청산도에서는 유채꽃(약 9ha) 개화기에 맞춰 4월 한 달간

'슬로우 유채꽃길 걷기 축제'가 개최되는데 전복껍질 그림그리기, 서편제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한 체험·문화행사도 함께 접할 수 있다.

▶ 소재지 :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양중리 372번지

▶ 먹거리 : 톳밥과 가시리국, 전복죽, 생선회

▶ 추천 체험거리 : 슬로우 유채꽃길 걷기, 슬로푸드 만들기, 조개공예 체험

▶ 인근볼거리 : 서편제·봄의왈츠 촬영지, 신흥해수욕장, 상서돌담마을

▶ 예약 및 홈페이지 : 061-554-6969, http://www.slowfoodtr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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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 24

아름다운 꽃이 달콤한 열매가 되는 김천 이화만리 마을

김천 농소면에 위치한 이화만리 마을에는 약 2만 그루의 자두와 복숭아

나무가 봄이면 붉은 기를 머금은 흰 꽃으로 온 마을을 눈부시게 만든다.

올해는 4월 10~11일 양일간 자두밭에서 꽃과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봄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벽봉로 1651

▶ 먹거리 : 비빔밥, 시골밥상

▶ 추천 체험거리 : 자두꽃 다도체험, 비누 만들기, 자두나무 목걸이 만들기

▶ 인근볼거리 : 직지사, 용화사, 세계도자기박물관, 고방사, 신흥사

▶ 예약 및 홈페이지 : 054-436-1213, http://www.ehwamanlee.kr

다랭이논 가득 유채꽃 물결 넘실대는 남해 두모마을

농촌과 어촌의 성격을 함께 지닌 남해 두모마을은 개간한 다랑이 논에

봄이면 유채, 가을이면 메밀을 재배하여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마을입구부터 2km에 걸쳐 이어지는 계단식 유채꽃

밭은 한적하게 거닐며 바다의 향기와 꽃구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소재지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1635-1

▶ 먹거리 : 활어회, 전복죽, 물메기찜, 해초비빔밥, 어부림(농가맛집)

▶ 추천 체험거리 : 바지락 캐기, 카약, 바다래프팅

▶ 인근볼거리 :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유자주 양조장, 금산, 김만중 유배지

▶ 예약 및 홈페이지 : 055-862-5865, http://du-mo.co.kr kr

지리산의 청정함과 아름다움을 품은 하동 의신마을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의신마을은 봄이면 벚꽃과 함께 다양한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난 대표적인 봄꽃 마을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 관광

지인 쌍계사 '십리벚꽃길'과 인접하여 해마다 개최되는 '화개벚꽃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1389-2

▶ 먹거리 : 산두릅, 산나물비빔밥, 백숙

▶ 추천 체험거리 : 야생화 화분 만들기, 반달가슴곰 생태해설

▶ 인근볼거리 : 화개장터, 하동 녹차 시배지, 지리산 국립공원

▶ 예약 및 홈페이지 : 055-883-3580, http://www.bearvillage.co.kr

벚꽃과 유채꽃이 만들어 낸 눈부신 봄의 길 서귀포 가시리마을

서귀포 가시리마을은 진입로부터 10km구간에 펼쳐지는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그림같은 곳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

되기도 한 가시리 녹산로는 현재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유채꽃길로 가시리 마을 10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가시로 3665-85

▶ 먹거리 : 유채 비빔밥, 유채 우동, 유채 튀김

▶ 추천 체험거리 : 오름 트래킹, 승마 체험, 야생차 체험, 말똥쿠키 만들기

▶ 인근볼거리 : 조랑말체험공원, 정석항공관, 성읍민속마을

▶ 예약 및 홈페이지 : 064-787-1665, www.jejugasi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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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뉴스레터 94호(2015. 4.)

인포그래픽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지난해 전국 귀농귀촌 가구는

전년도인 2013년에 비해 1.4배

상승한 44,586호 인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전남과 경북, 제주도에 귀농

인구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눈에 띤다.

2014년 귀농·귀촌 가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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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GO~ Go~ 26

농촌으로 GO~ GO~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최근에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4년 귀농·귀촌가구는

44,586호이며, 인구는 80,85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32,424호) 대비 1.4배 상승한 수치로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귀촌가구는 33,442호(61,991)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40대이하 13,913호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50대

(9,910), 60대(6,378), 70대(3,241)의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역시 40대 이하(62.6%)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지역이 귀촌 가구가 가장 많으나 비중(30.3%)은 감소세인 반면에,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북도는 높은 증가세를 보인것으로 조사됐다.

귀농가구의 경우 지난 2014년 11,144호(18,864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50대 가구가 4,409호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40대 이하가 3,698호인 것으로 차지했다. 최근 3년 연속 1만 가구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30대

이하 귀농인의 경우 전년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영농여건이 양호하고 농지 등 초기투자

비용이 적은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경상남도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 이하 젊은 층의 경우 전라

북도와 전라남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 인구 중 80%는 채소와 과수 작목을 하고 있으며,

특용작물과 수도작 등을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귀농·귀촌을 한 사람들 중 98%는 처음 정착지 또는 다른 지역에서 계속해서 농촌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과거 농촌에서 도시로 인구가 빠져 나갔다면, 오늘날에는 도시에서 농촌으로 계속해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우리는 이를 '귀농' 또는 '귀촌'이라 부른다.

흔히 귀농귀촌은 사회생활을 은퇴한 50대 이상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늘날은 이전과

양상이 다르다. 40대 이하의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으면서 농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농업을 블루오션으로 생각하는 젊은 층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나타났고, 약 2% 정도는 자녀교육과

지역주민과의 갈등 등으로 도시로 돌아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것은 귀농·귀촌을

도전하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지역도 수도권 인근지역에서 탈피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중 귀농·귀촌에 도전하는 40대 이하의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연령비중에서는 50대가

여전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도시

생활에 지친 40대 이하의 젊은 층이

지속적으로 귀농·귀촌을 하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농업의 청신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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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뉴스레터 94호(2015. 4.)

특히 도시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마을 공동체에서 리더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사회 전체가 활력을

얻고, 농업경영과 가공·체험 등을 접목한 6차 산업 비즈니스를 창업해 도시와의 네트워크, 비즈니스 경험을 활용해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으로 인해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방세 세수가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나고, 인구 유입으로 인한 교육·문화·보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등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전체 농업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가 가속화 되면서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탈도시화 흐름이 지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청장년층의 고용여건이 좋아지지 않음에 따라 농업·농촌에서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

들이 늘어나고, 교통·통신 분야의 발달로 도시와 농촌의 생활여건이 차이가 줄고 있어 귀농·귀촌 열풍이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농식품부는 귀농·귀촌 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귀농을 준비하는 젊은 귀촌인에게 주거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기반을 조성해 젊은 층이 원할히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귀농·귀촌종합

센터, 지자체 및 유관기관간 연계 강화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교육을 지원하고, 지역단위 6차 산업 활성화센터와

연계해 귀촌인 대상 창업보육 프로그램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포그래픽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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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GO~ Go~ 28

기사제공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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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1515 한국농수산대학 발행인 : 김남수 총장 편집인 : 기획조정팀 임동문, 홍석철

뉴스레터 94호

발행인 : 김남수

편집 : 한국농수산대학 기

획조정팀 편집인 : 임

동문, 김민원, 홍

석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