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많이 아픕니다 .

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오늘날 사회는 소위 ELITE 에 속하지 못하는 부류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 좋은 대학 못나오면 살기 힘든 세상이야 , ”무조건 좋은 대학 들어가야 해

“ 꿈 ? 그런거 대학가서 생각해 ”대학 못 가면 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 꿈이 밥 먹여 주니 ? ”잔소리 하지 말고 들어가서 공부나 해

하지만 현실은 ,

사이버대학출신 사회경력 7년차 , 정규 직장 4년차

한달 벌이 400만원

VS

수도권내 대학 출신 포함 청년 실업 100만

“ 이태백 = 20 ”대 태반이 백수

이제 영화에 대해서 조금 더 집중적으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존 클락은 아이들에게 가르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스스로 할렘가의 한 학교를 찾아갑니다 .

그때의 학생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죠 -

존 클락은 포기하지 않고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자신의 방법론을 적용해 나갑니다 .

하지만 얼마 후 교실 테러까지 당하고 말죠 ..

이쯤 되면 철학 없는 선생님들은 포기하거나 폭력을 통해서 학생들을 컨트롤하고자 합니다 .

그러나 존 클락은 따듯한 마음을 갖고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하죠

조금은 눈을 낮춰서 , 조금은 학생들의 시각에 맞춰서 해야 한다는 생각에

학생들이 좋아하는 내기를 하거나

학생들의 놀이에 직접 참여를 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서 학생들의 마음을 결국에는 열게 만듭니다 .

그리고는 학생들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세워 그 목표를 향해서 달려나가자는 비전을 세워줍니다 .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원하는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합니다 ..

그때 존 클락이 선택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

놀랍게도 좀 더 눈을 낮추고 그들에게 가까워졌던 것 이었습니다 .

일반적으로 배우기 어려운 문장들을 랩으로 만들어 즐기며 배울 수 있게 한다거나 .

포커가 수학논리를 통해서 움직인다는 것을 통해 게임을 통해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죠 .

심지어는 아주 작은 가정형편까지 챙기면서 학생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하지만 이 마저도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부모는 간섭이라면서 학교에 찾아와 존 클락을 해고할

것을 요청하죠 .

학부모는 존 클락이 기존의 선생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질타를 하고 그가 오바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

하지만 존 클락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한 변명 대신에 자신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와 생각을 전합니다 .

그리고는 학부모의 동의 마저도 얻어내죠 .

그러던 어느날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다 보니 병마가 찾아오게 되고 병원에 실려가게 됩니다 .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자신의 역할을 놓치 않죠

병마와 싸우고 돌아와 2 번째 시험에서 안 좋은 성적을 받았을 때 학생들은 자신들은 할 수 없다면서

노력은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낙담합니다 .

그러한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고 존 클락이 학생들에게 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는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한명의 학생 마저도 자신의 비전을 선택하도록 만들게 됩니다 .

일제고사가 끝난 시점에 그는 학생들을 불러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

그리고 브로드웨이에서 볼 오페라 표를 선물하죠

드디어 종업식날 .

그는 종업이 불가능했던 학급을 종업시키는 기적을 일으켜 냅니다 .

그리고 ,

또 하나의 기적

그 기적을 일으켜낸 존 클락에게 학생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영화에 대한 대략적인 스토리는 끝 입니다

주요 장면만을 보여드린 터라 한번쯤 영화의 전체를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

주변 사람들이 저에게 묻습니다 .

‘ ’ 무슨 영광을 얻으려고 그렇게 까지 일하는 것이냐

제가 직원들에게 묻습니다 .

‘ ’ 월급도 안주고 맨날 쪼고 지랄하는데 왜 온오프믹스 하냐

제가 주변사람들에게 하는 대답이나 , 직원들이 하는 대답이나 .. 별반 다를게 없더군요 .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고 , 성공시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

‘ ’ 한국의 벤처생태계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한국형 존 클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