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es superstar vol.40

SuperstarThe way of greeting in nepes,“superstar”

Addressing “superstar”, you can spread and harvest respect around you.

VOL.40 2012 11+12

네패스신소재 지식경제부장관표창 수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 이름, 엄마에게

이제 시작, 그래서 우린 도전한다! 수영 동호회, 마린보이

스마트한 퍼스널트레이너로 건강 지키기

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n가족은?

성장을 넘어 미래에 도전한다. 창립 22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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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Superstar

Focus │ 한의학 칼럼

입사 5년차는 젊은 패기와 노련한 실력이 쌓이면서 나

를 보고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깊이가 생기는 중

요한 위치입니다. 이들을 통해 네패스의 현장을 경험하고 우

리의 현재를 돌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홍성은(이하 홍):�Superstar!�네패스�QA그룹�홍성은입니다.�저는�네패스�

반도체에서�품질�보증�업무를�하고�있습니다.

�김선영(이하 김):�반도체�사업부�생산팀�생산�3그룹에서�생산운영관리�업

무를�하고�있습니다.�회사의�가족은�‘명탐정’�그룹장님과�마음이�통~하는�

동료�한�명이�있고�가정에서의�가족은�남편과�어머님,�아들,�딸이�있는�행

복한�사람입니다.̂ ^

Q2. 표지모델 선정 소감은요?

홍:�품질�업무�때문에�바쁜�생활을�하는�가운데�쉼표를�찍어갈�기회를�주셔

서�감사합니다.�그리고�한�해를�마무리하는�사보에�표지모델로�실리게�되

어�영광으로�생각합니다.

김:�전혀�예기치�못한�이벤트로�잔잔한�제�일상에�‘퐁당’�돌을�던져�일렁이

는�물결을�만들어주심에�감사합니다.�조용한�성격인�제가�모델이�되어�사

진을�찍고,�그�사진이�사보를�통해�전사에�돌아다닌다고�생각하니�부담�반,�

설렘�반입니다.�

Q3. 사보를 통해 n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요?

홍:�2012년의�시작이�엊그제�같은데�벌써�마지막�달을�향해�달려가고�있습

니다.�돌이켜�생각해보면�1월�1일에�계획했던�일들을�많이�이루지�못한�것�

같습니다.�저�개인적인�목표도�그렇고요...�하지만�남은�1,464시간�동안�저

와�n가족�여러분�모두�끝까지�포기하지�않고�연초에�목표한�바를�꼭�이룰�

수�있기를�바랍니다.

김:�n가족�여러분,�꼭!�건강하세요.�몇�개월�전�가까운�가족�중�한�사람이�암�

진단을�받았습니다.�마침�그날�저와�시어머님�사이에�갈등이�있어�많이�힘

든�날이었는데�퇴근�후�시어머님과�대면했을�때�서로�아무�말도�못하고�울기

만�했습니다.�크고�작은�갈등은�건강이�보장될�때�부릴�수�있는�사치임을�실

감했습니다.�누구보다�나를�위해서,�나를�사랑하는�가족을�위해서�건강하세

요.�그리고�나와�함께�일하는�동료들을�위해서도�건강하세요^^

Q4. 네패스에서 5년, 무엇을 이루었나요?

�홍:�저는�네패스에서�첫�사회생활을�시작했습니다.�대학교�때까지�전자�전

공을�하고,�네패스에�와서�품질을�처음�접하게�되었습니다.�첫�직장인�네패

스에서�일하며�회사�안팎으로�많은�사람을�만날�수�있었고�아직�부족하지만�

COG�QA의�Part�leader를�맡고�있습니다.�그리고�가장�큰�성취�중�하나는�

지금�사귀고�있는�여자친구를�만나게�된�것입니다.�*̂ *̂

�김:�사회생활을�어설프게�시작한�탓에�인간관계를�불신으로�시작한�때가�있

었습니다.�그러나�네패스�입사�후�저를�아낌없는�신뢰해�주신�그룹장님들�덕

분에�사람에�대한�따뜻함과�신뢰의�소중함을�알게�되었습니다.�그분들의�배

려로�무엇과도�바꿀�수�없는�소중한�가족이�생겼고�네패스에서�즐겁게�일을�

하고�있습니다.�항상�감사합니다.

네패스 5년차 ‘협업의 리더’

2012년 사보 표지는 네패스의 허리를 담당하

고 미래를 견인하는 중추인 입사 5년차 직원

들 중 ‘협업의 리더’라는 타이틀로 모델을 선

정하여 장식하도록 하겠습니다. 입사 5년차는

젊은 패기와 노련한 실력이 쌓이면서 나를 보

고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깊이가 생기는 중

요한 위치입니다. 이들을 통해 네패스의 현장

을 경험하고 우리의 현재를 돌아 볼 수 있는 귀

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2012년 40호에서

는 Semi사업부 홍성은 과장, 김선영 대리가

선정되었습니다.

Q5. 네패스에서 느낀 자부심과 아쉬운 점?

•��홍:�QA로�고객대응을�하면서�힘은�많이�들지만,�대화를�통해�문제를�하나

하나�해결해�나갈�때마다�커다란�자부심을�느낍니다.�그러나�같은�문제가�

반복되거나�평소�인지하고�있던�부분이�결국�문제로�드러날�때�업무적으

로�조금�아쉬움을�느낍니다.

•��김:�힘찬�노래로�하루를�시작하는�네패스�음악교실은�제�주위�모든�사람

의�부러움을�삽니다.�지난�버전의�음악교재는�모두�집에�가져갔고,�수시

로�아이들에게도�불러준답니다.

Q6. 네패스에서 5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요?

•��홍:�2010년�9월�16일에�발생한�고객�불량이�가장�아찔한�기억으로�남아

있습니다.�바로�그�다음�날이�생일이었는데�불량�때문에�고객과�밤을�새

우며�생일을�맞이했죠.�또�이어진�추석�연휴에는�중국행�비행기에�몸을�

실어야�했습니다.�고생은�했지만�잘�처리되어�지금은�웃으며�이야기할�수�

있는�추억이�되었습니다.

•��김:�‘선영!�네가�없어서�나�혼자�너무�힘들었어.’,�‘선영~�충분히�잘하고�있

어,�넌�더�잘할�수�있어’라며�끊임없이�믿고,�격려해�주셨던�모�과장님의�

말씀이�가장�좋은�추억입니다.�

Q7. 네패스에서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포부는?

•��홍:�현재까지�COG�품질관리�위주의�업무를�해�왔는데,�앞으로�COG�외

의�타입으로�업무�영역을�넓혀가는�것이�앞으로의�포부입니다.�그리고�어

학능력을�키워�국내�고객뿐�아니라�해외�고객�대응도�원활하게�수행하는�

것이�저의�목표입니다.

•��김:�네패스의�문화,�비전을�이루게�될�긍정적인�흐름에�동참하는�것이�저

의�포부입니다.�당장은�드러나지�않지만,�그�작은�흐름이�모이고�모여�결

국�네패스의�문화와�비전이라는�커다란�바다를�만드는�것으로�생각합니

다.�내�자리에서�항상�노력하고�봉사하고,�감사한�마음으로�업무에�최선

을�다함으로�그�흐름에�힘을�싣고자�합니다.

Semi 사업부

홍성은 과장

Semi 사업부

김선영 대리

06 Superstar

CEO message │ 창립 22주년 기념사

Superstar!

n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저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우리가 외적으로 이룬 것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보고 우리가 가진 3가지의 성장 동인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봄과 동시에 거친 파도같이 밀려오

는 험난한 경영환경을 앞으로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외적으로 보면 다섯 가지 사업분야에서 1800여 명의 종업원이 국내외 9개 공장과 7

곳의 연구소에서 최첨단 스마트 폰 및 TV용 부품/소재 그리고 최고품질의 LED조명과 기

능성 Eco유리 제품 등을 정성을 모아 생산하고 있으며 관련회사로는 2개의 상장 법인과 7

개 국내외 법인이 있습니다. 또한 곧 중국, 일본, 러시아에도 생산제조 법인을 세우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에 있습니다.

n 가족 여러분!

우리가 가진 재능과 실력 이상으로 이렇게 성장을 이루게 한 동인, 즉, 내적 잠재력은 다음

의 세 가지로 요약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창의적인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이는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과 기술을 찾아 접목함으로써 기존사업의 안정과 지속성장을 이

루고자 하는 열망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신기술과 신사업을 도입할 때 원칙은 고객

이 필요로 하고 또한 불편해 하는 items중에서도 우리는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보다

는 우리 네패스가 하지 않으면 다른 회사가 하기 어려운 업계에 꼭 필요한 items, 즉 해야

할 일을 선정하여 국내외 우수한 기업 혹은 연구소들과 공동 개발(협업)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의 많은 자원을 투입하며 7년 이상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과 좌절을 겪었지만, 결국 불굴의 투지와 끈기로 성공을 이루어 업계와 고객에

게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제품도 있지만 많은 투자에도 불구하고 개발에 실패해 회사에 큰

어려움을 안기고 위기에 처하게 한 제품들도 있습니다. 지금도 회사에서 많은 자원은 투입

시켰지만 성과를 못 내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n가족이 힘을 모아 지대한 관심

을 쏟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머지않아 그 제품들도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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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위기를 기회로 잘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이 우리들을 단련시키고 훈련시키며, 절제하게 하고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조직과 생산 Line의 불순물

들을 제거하여 창조적으로 생산성을 높여 놓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IMF, 리먼사태, 금융위기 등 계속 밀려드는 세계경제의 요동으로 공장

가동률이 30% 대를 밑돌 때도 있었고, 대형고객 제품의 품질사고가 발생할 때도 있었으며, 주문이 생산 Capa를 초과해 납기일을 못 맞춰서 고객

이 떠나기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었지만, 위기 때마다 그 속에 숨겨진 교훈들을 찾아서 내실을 다져놓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때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생겨, 이제 오히려 고객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양산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고객의 인정을 받기 위하여 전력

투구 하고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만, 그 제품들도 곧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셋째, 하늘과 이웃의 큰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고객의 한결같은 주문, 정부 및 사회의 강력한 지원, 그리고 n가족 모두의 뜻과 정성, 그리고 땀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nepes way를 통해서 형성된 겸손, 존중, 감사, 사랑, 인재육성 정신에 우리 모두가 건실히 참여하여 실행으로 옮기는 과정에 외적 성장이 따라

오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더 큰 외적 성장을 경험하기 위해서 nepes way의 기본가치에 충실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용사들이 더 많아지기

를 당부 드립니다.

n가족 여러분!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어느 때 보다 빨리 변화하며, 더욱 심한 경쟁상황으로 상시 어렵고 불안한 현재의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 다

음의 세 가지 Key word로 미래를 향해 도전장을 던지고자 합니다.

첫째,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건강한 조직이란 지.덕.체.영적으로 훈련된 많은 사람들이 주축을 이루는 조직이 건강한 조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끊임없이 신지식을 학습하

고 가르치며, 실행에 옮기면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개선하는 용기를 발휘함과 동시에, 공동체에서는 함께 일하며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는 뜨

거운 동지애를 발휘해야 합니다.

둘째, 목적 의식을 가슴에 깊이 품고 생활해야 합니다.

경영환경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분명한 목적의식, 즉, 존재이유를 항상 되새김으로써 새로운 내적 에너지를 창출시키시고, 그것을 원동력으로 자

신감과 모험심을 불러 일으켜 어려움을 헤쳐 나갑시다.

셋째, 우리의 독특한 성장동인들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목적의식에 뿌리를 둔 창의적 도전정신, 어려움을 단련의 시간으로 만드는 지혜, 그리고 나의 모든 재능, 경험, 능력으로 이웃, 고객, 그리고 사

회를 위해 공헌하겠다는 소명의식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기적과 같은 외적 성장을 이루어 나아 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n-가족 여러분!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음 같이, 가정과 회사와 사회를 위해 하시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기를 기도 드리며 기념사를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10. 24 대표이사 회장 이병구

22번이 22번 더 돌아올 때까지 오래오래 위대한 기업으로 존속하길 소망합니다!! 비서실

저랑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시는데 앞으로도 잘~해보아용~^^ 우리쭉~ 백년해로 합시당^^ 총무그룹 황양

영원한 기업 네패스 화이팅!! 우홍석

회사가 성장한 만큼 저 또한 동반성장을 하였습니다.앞으로도 지속 성장하는 영원한 생명력, 영원한 기업 네패스를 응원합니다.내가사께짬봉

네패스의 스물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그렇게 안 보이는데 동안이네요 ^^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하고 매 년 쑥쑥 커 나가는 네패스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식이

n-가족 모두가 기쁜 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n-가족 인원이 1만명이 되는 그날 까지 쭉~~~~~~~~~~~~~~~~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김철호

어느덧 네패스의 생일이 22번째네요!그 중에 저와 함께 한 생일은 9번째네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네패스… 오래도록 100년 500년 영원하길 바래봅니다.네패스 사랑합니다.

김대호

22번째 생일을 맞이한 네패스...나의 22살은 어땠었지?? 새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무서울 것 없었던 청춘,,,앞만 보고 달려갔던 그 시절의 저처럼 네패스도 지금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우리 n가족들이 네패스의 한 지체 한 지체가 되어 제 기능을 다하며, 네패스의 미래를 이끌어가기를 기대합니다^^청춘 네패스!! 사랑합니다..그리고 장년, 중년의 멋진 네패스를 기대합니다^^ 나는네패스인이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N가족 모두가 힘을 모으겠습니다.네패스 화이팅 김민회

빰 빠 바~빠 바~빰 빠 바~빠 바~빰 빠 빠 빠 빠~ 축하 합니다! 으음~ 축하 합니다! 네패스여 영원하라~! 네패스 화이팅! 으쌰으쌰~~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으뜸 기업이 될 네패스 퐈이팅!!!!!!!!회장님! 그리고 n가족 여러분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SantaGizmo

짝짝짝~♡ 네패스의 22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100번째 생일까지 우리 모두 보람차고 힘차게~!"짝짝짝

네패스의 22번째 생일을축하합니다!!이 축하 메시지는 네패스 그룹웨어를 통해

n가족 여러분들이 익명으로 보내주신 글들을 모아 게재한 것입니다.

Info. & Community

40 웰빙�레시피 찬바람�부는�늦가을,�따끈한�추어탕으로�영양�보충하기

42 경제�칼럼 낮아지는�국내�경제�성장률과�저성장�기조,�그리고�해결�방안

44 음악�칼럼� 쉽게�읽는�악기�이야기�③�파이프�오르간

46 반도체�기술동향� ⑥�메모리와�비메모리

48 추천!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한�퍼스널트레이너로�건강�지키기

50 Healing�Vacation� Cittaslow�with�a�Happy�Snail

54 네패스인 프리토크� 나홀로�랭킹:�내�삶에�긍정적인�영향을�끼친�n가족은?

56 이슈! 갑론을박�� 제너럴리스트?�vs�스페셜리스트?

58 네패스�알림판

Nepes Way

26 조직문화� 뜨거운�동지애가�넘치는�현장의�소리를�듣다

30 음악교실� 도심에서�울려�퍼지는�아름다운�해금�선율

32 감사편지�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그�이름,�엄마에게

� � ‘힘�내’라는�한마디가�내게�정말�큰�힘이�되는�박해달�과장님

� � 뚝배기처럼�잔잔하고�오랜�감동을�주신�박기수�부장님

36 소개합니다� SOLVR추진센터�CHAMP팀�전민호�주임

38 동호회 소개� 이제�시작,�그래서�우린�도전한다!�수영�동호회,�마린보이

Focus

08 성장을�넘어�미래에�도전한다.��창립�22주년�기념식

18 KDB�강만수�회장,�충북�대표�성장기업�네패스�방문

20 네패스신소재,�지식경제부장관표창�수상

22 News�Inside

contentsNovember + December 2012 vol.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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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uperstar

Focus │ 22nd Anniversary

지난 10월 24일, 오창 신공장 아트리움에서는

22주년 창립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지난 22년간 이루어낸 성장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향해 도전을 선포한 네패스 창립

22주년 기념행사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자.

창립

22주년

기념행사성장을 넘어 미래에 도전한다

취재_우윤정 대리([email protected])

2012 11+12 11

24일 신공장 아트리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병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직원, 현장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감사예배로 시작한 이날 기념식은 개회사 및 네패스 history 영

상 감상, CEO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병구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네패스가 지금까지 성

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창의적인 도전정신과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 하늘과 이웃의

큰 도움 덕분“이라며 “미래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더 나은 성장을 위해 건강한 조직 만들기와 목

적의식, 성장동인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념사 이후 관계사 및 협력사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격려와 포상의 시간을 갖고 임직원 모두가 스테인송을 부르며 이날 순서를 마무리했다.

1. 네패스 10년 장기근속자에게 수여

되는 금메달 2. 창립 22주년 감사예배

에 귀한 말씀을 선포중인 나희수 사목

3. 하나님의 은혜 특송을 불러 준 양

진원 강사 4. 직원들에게 격려와 도전

이 되는 창립기념사를 연설 중인 이병

구 회장 5. 협력업체 장기근속공로상

시상식 6. 창립기념 떡케이크 커팅식

7. CEO와 10년 장기근속자들과 행복

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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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그래드웰의 10,000시간의 법칙에 의하면 베를린 음악원의 바이올린 전공자들을 3그룹으로 나눠서

누적 연습량을 조사해봤더니 평범한 수준의 학생들은 약 3,000시간,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학생들은 6,000시간,

엘리트로 장래에 세계적인 연주자가 될 학생들은 10,000시간의 연습량을 가지고 있었다. 적어도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하루에 3시간씩 10년 동안 약 10,000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네패스의 위대한 역사를 일구기 위해 자신의 젊음을 불태웠던 10,000시간. 아무도 안 했던 그 무엇을 찾아 끝까지

탐구하고, 주어진 열악한 환경에도 불평하기보다는 인내하며 네패스의 현재를 이끌고,

앞으로도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갈 2012년 10년 장기근속자들을 만나보자.

취재_박지영 대리([email protected])

불가능을 뛰어넘어 신화가 되다창립 22주년 기념 10년 장기근속자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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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뛰어넘어 신화가 되다창립 22주년 기념 10년 장기근속자에게 듣는다

1. 10년 장기 근속 소감은? ‘일이�있는�곳에�내가�있다’는�말을�따라�전�지금�태국에�있습니다.�인터뷰�메일을�받

고�입사�첫날부터�태국에�와�있는�지금까지의�시간을�되돌아보았습니다.�직원의�꿈과�성장을�위해�배려해주신�회사

와�현장에서�협업하며�함께한�동료들이�있었기에�10년여의�세월을�한결같은�꾸준함으로�일할�수�있지�않았나�생각

됩니다.�이�지면을�빌려�10년여의�시간�속에서�함께한�n가족�분들께�감사�인사를�전합니다.

2.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다면?

항상�현장�인원이�부족하여�1인�2역을�감당하며�보내며�달려온�지난�10년은�슬럼프가�생길�겨를�조차�없었습니다.�

3. 네패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포부 제가�입사할�때�회사�위치는�무역센터였습니다.�입사�후�한국의�

건설법인이�만들어졌고�이후�최초�계약을�씨큐브디지탈�이란�이름으로�하였습니다.�지금의�네패스이앤씨가�되기까

지�많은�변화가�있었습니다.�지금까지보다�훨씬�많은�변화를�기대하며,�저의�목표이자�회사의�목표인�네패스이앤씨

의�상장을�위해�더�열심히�뛰겠습니다.

1. 10년 장기 근속 소감은? 군�제대�후�처음�입사한�회사에서�처음�접한�Bump공정은�멀게만�느껴졌습니다.�그런데�

어느덧�10년이라는�세월이�흘렀네요.�제가�장기�근속할�수�있도록�받쳐주신�여러�선,후배�분들께�감사�말씀�드립니다.


집에서�저를�기다리고�있을�아내와�아이들을�생각하며,�제�모든�힘과�열정을�쏟다�보면�자연스럽게�힘든�일이�잊혀

졌습니다.�또한�격려해주고�위로해주던�선,�후배�분들�덕분에�지금의�제가�있는�것�같습니다.

3. 네패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포부 10년�전�크린크리에이티브의�이름의�작은�회사가�네패스로�성

장할�수�있었던�것은�지난�시간�함께한�n가족들의�성과가�아닐까�합니다.�앞으로도�항상�오늘에�만족하지�않고�보다�

좋은�미래를�향해�노력하겠습니다.

1. 10년 장기 근속 소감은? 사원.카드�속�26살의�사진을�보니�입사�첫해�2002년�월드컵을�회사�TV로�봤던�기억

도�나고,�너무�빨리�흘러버린�시간이지만�Line�곳곳의�발자취를�볼�때마다�보람을�느낍니다.


동료愛!!�“사람이�재산이다”�어느�CF에서�나온�말이�생각이�나네요.�함께�해준�회사�내�가족들이�정답입니다.�슬럼프

가�올�때마다�선뜻�‘내가�도와줄게’�라고�말해주던��동료들이�있어�이겨�낼�수�있었던�것�같습니다.

3. 네패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포부 회사의�성장만큼이나�구성원도�성숙해�있어야�지속적인�성장이�

가능하다고�생각합니다.�조직�구성원으로�쓰임�받을�수�있는�“준비된�사람”이�되도록�더욱�노력하겠습니다.

1. 10년 장기 근속 소감은?

PKG�COG�첫�출하�시를�떠올리면�아직도�설렙니다.�입사�후�10년,�지역사회에�이바지하는�중견기업으로�매년�

성장하는�네패스가�정말�자랑스럽고�그�일원으로�함께한�것이�대견스럽습니다.

2.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다면? 주위의�좋은�선배,�동료,�후배�그리고�가족의�많은�도움을�받아�슬럼프를�이겨내

며�긴�시간�잘�이겨낼�수�있었던�것�같습니다.

3. 네패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포부

훌륭한�회사를�따질�때�장기근속자가�많은가를�확인하는�것으로�알고�있습니다.�개개인이�오랜�시간�머무르며�합

금화의�과정을�통해�충분히�단단해지는�것을�확인하는�경우가�많기�때문일�것입니다.�네패스와�함께�성장할�수�

있음에�감사하고�보람을�느끼며,�앞으로�계속적인�성장에�이바지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습니다.

2002. 03. 01최재창 부장 | NEPES ENC E&C3그룹

2002. 03. 14염종옥 대리 | Semi사업부 BUMP장비2그룹

2002. 04. 22김영민 과장 | Semi사업부 BUMP장비그룹

2002. 04. 22유현각 과장 | Semi사업부 PKG기술2그룹

14 Superstar


네패스는�저와�10년을�사귄�연인이고,�아내를�만

나게�해준�중매인이고,�사회생활을�할�수�있도록�

가르침을�준�스승이며,�지금까지�그리고�앞으로�

계속�함께할�반려자입니다.


입사�초�슬럼프로�퇴사를�고민할�때�“힘들어도�

도전하고�이기자”라고�잡아준�첫번째�멘토와�생

산그룹�업무를�하면서�현재까지도�이끌어주시는�

두�번째�멘토를�만나�슬럼프를�이겨낼�수�있었

던�것�같습니다.


10년�동안�끝없이�도전하고�수많은�위기를�극복

하며�성장하는�네패스에서�미약하나�힘을�보태

고�있는�것이�자랑스럽고�글로벌�네패스로�도약

하고�있는�네패스의�일원으로�저�또한�계속�힘을�

보태고�싶습니다.


10년�전�공장�환경만�보고�입사를�망설였던�기

억..그러나�가족같이�따뜻한�동료들,�전자재료�업

계의�선두�주자로�나아가는�회사를�보며�저의�꿈

이�회사와�함께�한�시간이었던�것�같습니다.�


슬럼프가�찾아올�때면�볼링,�골프�등의�가벼운�

운동으로��신체�자극을�주어�활력을�되찾았습니

다.�또한�업무를�할�때�목표를�세우고�목표를�달

성하면�스스로에게�적절한�보상을�주었습니다..


네패스는�지난�10년�무섭게�성장하였습니다.�현

재는�제2의�도약을�위해�잠시�숨고르기를�하는�

시간인�것�같습니다.�이런�시간을�기회로�삼아�학

습하고�상호교제를�통한�교감,�심신�단련�등을�꾸

준히�해나갈�생각입니다.�


입사한지�엊그제�같은데�벌써�만�10년이�지났다

니�시간이�너무�빠르게�지나간�것�같기도�하고,�

10년�동안�저를�지켜봐�준�분들과�회사에�감사한�

마음이�가장�큽니다.


n가족들과의�교류를�통해�서로의�문제를�나누고�

좋은�방향을�제시해주면서�슬럼프를�이겨냈고�그

렇게�여러�번을�이겨내면서�한�단계�도약하는�기

회로�삼았습니다.


지금의�네패스의�성장은�많은�n가족들이�함께�

고생하며�일구어낸�결과라고�생각하며�모든�n

가족들에게�박수를�보내고�싶습니다.�앞으로도�

함께�일하는�분들에게�의지가�되고,�조언을�구

할�수�있는�사람이�되겠습니다.�그러기�위해�업

무와�사람을�대하는�법에�대해�계속�배우고�익혀�

나가겠습니다.�

2002. 05. 14황세영 과장 | Semi사업부 생산4그룹

2002. 07. 26문창규 과장 | EM사업부 생산관리그룹

2002. 09. 03최문애 대리 | Semi사업부 사업지원그룹

2012 11+12 15


네패스와�결혼한지�10년이�되었네요.�과정�속에

서�잦은�오해와�갈등도�있었지만�헤어짐보다는�

어루만져주는�많은�n가족이�저를�여기까지�오게�

한�것�같습니다.�


스스로를�믿는�믿음과�긍정적인�생각이�아닌가�

합니다.�저를�아는�많은�사람들이�저를� ‘Yes�

Man’이라고�인정합니다.�주장보다는�경청!�지시

보다는�공감!을�이끌어내는�사람으로�쭉�살아가

도록�하겠습니다.


HR을�하면서�네패스에는�좋은�사람들이�넘치고,�

그들을�통해�향후에도�지속적인�성장을�기대하게�

되었습니다.10년이�지난�지금�저는�또�다른�도전

을�하고자�합니다.�n가족들의�덕택이라�생각하며�

보답으로�5년�후�중국�내에서�소문난�네패스를�

만드는데�일조하겠습니다.�


대학�졸업�전에�입사해서�10년을�근무하고�있으

니,�제�청춘을�네패스에서�보내고�있다�해도�과언

이�아닙니다.�앞으로도�네패스와�함께�한번뿐인�

제�인생에서�멋진�기적들을�만들어�가겠습니다.


저는�슬럼프가�찾아오면�조용한�곳을�찾아�제�마

음가짐을�새롭게�해보기도�하고�계속�걸으며�명

상에�잠기다�보면�작은�깨달음을�얻고�활력을�되

찾곤�합니다.�


어려운�대내외�경영환경에도�불구하고�네패스는�

지난�10년�꾸준한�성장세를�이어�왔습니다�엄청

난�도약을�눈�앞에�둔�현�시점에서�더�큰�역할을�

담당하는�주역이�되고자�합니다.�일을�통해�회사

가�베풀어준�은혜에�보답하고�감사하는�진정한�

네패스인이�되도록�하겠습니다.


지난�10년�동안�네패스라는�삶의�장을�만들어주

신�선배님들과�동료들께�감사�드립니다.�덕분에�

즐겁고�행복한�나날의�연속이었습니다.


“Solution은�언제나�여유로운�시간에�날�찾아온

다.”�라는�내�마음�속에�묻어둔�말에�따라,�전환

점으로�가족�또는�혼자만의�여행을�시도합니다.


회사의�성장이�곧�나의�성장임을�느끼게�되었습

니다.�과거에는�네패스가�인터넷�회사로�오인�받

기도�했었지만�지금은�네패스에�대해�널리�알려

졌고,�이렇듯�회사의�성장과�함께,�나와�우리�가

족도�함께�성장한�것�같습니다.�향후�2017년까

지�부단히�노력하여�네패스�후배들이�새로운�삶

을�영위할�수�있는�작품을�만들고�싶습니다.

2002. 10. 01박영동 담당 | 중국본부

2002. 10. 09유승열 과장 | 경영지원실 인사그룹

2002. 10. 15김계운 담당 | Semi사업부 J-PJT팀

16 Superstar

이름 없이 빛도 없이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음을 보여준 당신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계절�가을이�열�번을�넘게�지나갔군요!�네패스에�입사한지�엊그제�같은데�10년�장기근속으

로�사보에�실리게�되어�영광입니다.�지금까지�관심을�주신�분들께�감사�드리며�사랑합니다!


저의�근속�10년�비결인�슬럼프�극복�방법은�인내심이�아닌가�합니다.

3. 네패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포부 네패스가�아닌�씨큐브디지털이라는�회사로�입사

했었습니다.�그�때는�이렇게�성장할�것이라고�생각도�못했는데,�지금은�충북에서�알아주는�회사로�성

장을�하였기에�감회가�새롭습니다.�앞으로도�계속�성장하는�네패스가�되기를�바랍니다.

QM 공정 반재선 스타

(2001.09.10 입사)

2012 11+12 17


네패스가�아니었다면�제�이름도�없이�누구의�엄마,�누구의�아내로�평범하게�살았을�텐데,,지난�10년�

정말�짜릿하고�가슴�벅찬�추억을�만들어준�네패스.�정말�감사합니다.

2.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다면? 사랑하는�나의�가족들과�나를�믿고�도와주는�따뜻한�동료들이�있

었기에�어려운�문제에�대하여�피하지�않고�오히려�부족한�부분을�더�채우려�노력했습니다.

3. 네패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포부 끊임없는�노력과�혁신으로�성장하는�네패스의�일

원으로�함께할�수�있었던�것이�자랑스럽게�느껴집니다.�앞으로도�네패스가�세계적�기업으로�발전하

는데�주역이�되도록�노력하겠습니다.

1. 10년 장기 근속 소감은? 처음�입사했을�때�마음은�3년만�일하자�했었는데�어느덧�10년이�지났

네요.�한�해�한�해�함께해온�동료들과의�추억이�쌓이는걸�보니�지나온�세월이�느껴집니다.

2.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다면? 초심으로�돌아가서�모든�일을�긍정적으로�생각하며�슬럼프를�극

복했습니다.�비록�몸은�힘들지만�조금만�긍정적으로�생각하면�동료들과도�웃으면서�지낼�수�있거든요.


1공장�하나였던�네패스가�어느덧�2,�3공장,�신공장까지�확장되었어요.�네패스가�성장하는�것과�더불

어�이�곳에서�일하는�저의�마음에�자부심도�커지는�것을�느낍니다.�앞으로도�멈추지�않고�계속�발전

하는�네패스가�되길,�저�또한�그�발전에�도움이�되기�위해�열심히�일하겠습니다.

1. 10년 장기 근속 소감은? 10년,�3,650일,,정말�오랜�시간을�네패스에서�보냈네요.�한�직장에서�

10년�이상�근무할�수�있다는�것만으로도�저는�행복한�사람이�아닐까�싶습니다.

2.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다면? 가족들을�생각하고�같이�일하는�좋은�사람들과�함께�고민을�나누

고�함께�헤쳐나가려는�마음으로�슬럼프를�극복해나갔습니다.


처음�입사했을�때와�비교하면�네패스는�상상�이상으로�성장했고,�앞으로도�계속�성장할�것이라고�

확신합니다.�지금까지�10년�동안�쌓아온�경험을�바탕으로�후배들에게�단단한�디딤돌이�되어�드리

려고�합니다.�저에게�손을�뻗어�주었던�분들처럼�저도�누군가에게�손을�뻗어�도움이�되고�싶습니다.

PKG 공정 김광영 스타

(2002.04.25 입사)

現 TCP 직장

PKG 공정 임경숙 스타

(2002.04.25 입사)

PKG 공정 이종분 스타

(2002.04.15 입사)

現 TCP 직장


아니�벌써�10년?�면접�보던�때가�엊그제�같은데�제�자신이�대견합니다.


주위�동료들의�힘이�컸습니다.�서로�위로하며,�격려하며�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더욱�성장을�하겠죠??�수많은�취업�준비�생들에게�희망을�주는�네패스가�되었으면�합니다.�

8”BUMP공정 김선옥 스타

(2001.10.31 입사)이름 없이 빛도 없이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음을 보여준 당신들께 감사드립니다.

18 Superstar


먼저�장기�근속할�수�있는�튼튼한�회사�네패스에�감사합니다.�그리고�함께할�수�있어서�좋은�가족�같은�

동료들에게도�감사합니다.�항상�부족하지만�더�열심히�하는�제가�되기를�다시�한번�다짐하게�됩니다.

2.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다면? 같이�일하는�동료들과�즐거운�회식으로�서로의��어려운�일이나�

힘든�상황들을�격려�받을�수�있어서�많은�도움이�되었습니다.

3. 네패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포부 “네�시작은�미약하였으나�끝은�창대하리라”는�성

경구절처럼�작게�시작해서�커가는�네패스가�정말�자랑스럽습니다.�회장님�말씀처럼�우리는�n가족이

고,�그러므로�우리의�미래는�더욱�창대�할�것입니다.


2002년�한일월드컵�함성과�나의�열정으로�시작된�회사생활이�어느덧�10년이�되었습니다.�지난�시

간�기쁘고�즐겁고�행복했고,�한편으로�아쉽기도�합니다.�앞으로도�10년�전�그�뜨거운�열정만큼�열심

히�일하겠다고�다짐하며�파이팅을�외쳐봅니다.

2.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다면? 동료들과�수다�떨며�마시는�맥주�한�잔으로�이겨내�왔습니다!�

3. 네패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포부 회사가�나날이�번창해가는�모습을�보며�자부심과�

긍지를�가지고�있습니다.�일�많이시킨다고�"악덕직장"�이라는�귀여운애칭(?)을�부르면서도�생글생글�

웃어가며�열심히�일해주는�우리�TEST�예쁜�여우들!�언니가�많이�많이�고맙고�사랑해


10년을�뒤돌아보면�딸�아이가�학교�생활을�마치고�취직을�하고�신랑의�머리카락은�희끗희끗해지고�

이렇듯�주변이�변화하는�시간�동안�네패스는�제�인생의�한�부분을�자리잡게�되었습니다.�

2.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다면? 네패스에서�만난�여러�동료들과�울고�웃고�해가며�서로를�위로해

주며�길다면�긴�10년이라는�시간,�많은�고비를�넘기고�이겨온�것�같습니다.

3. 네패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포부 네패스가�글로벌�기업으로�성장하는�것은�시간�문

제인�것�같습니다.�언제나�도전하는�네패스에는�열정이�넘쳐나는�사람들로�구성되어�있기�때문입니

다.�20년�근속하는�그�날까지�식지�않는�열정을�쏟겠습니다.

QM공정 김해경 스타

(2002.07.08 입사)

現 1공장 QM 리더

TEST 공정 신희경 스타

(2002.06.07 입사)

現 TEST 직장

PKG 공정 문수남 스타

(2002.06.07 입사)


입사�후�회사명도�바뀌고�같이�근무하는�동료들도�바뀌면서�지금은�10년�전보다�몇�배로�회사도�

성장하고�사람도�늘었습니다.�날로�발전하고�있는�모습을�볼�수�있어�뿌듯합니다.�

2.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다면? 기쁜�일,�슬픈�일�참�많았지만�중요한�건�자신과의�싸움에서�지지�

않았다고�생각합니다.�무엇보다�가족들의�도움과�이해가�있었기에�가능했고요.

3. 네패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포부 “회사의�발전은�즉�개인의�발전이다”�라는�슬로

건을�모든�사원들이�체험하며�열심히�일할�수�있도록�전�사원들의�복리후생,�근무환경도�최고가�되

는�네패스를�기대하겠습니다.

TEST 공정 서영화 스타

(2002.06.07 입사)

現 TEST 직장

2012 11+12 19

PKG 공정 김문숙 스타 (2002.05.06 입사)


먼저��10년�동안�장기근속�할�수�있도록�도와준�동료들과�일터를�

제공해주신�회장님께�감사를�드립니다.�제가�잘해서이기�보다�주위의�

모든�분들�덕분에�여기까지�올�수�있었던�것�같습니다.

2.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다면? 좌절감을�느낄�때�동료의�위안의�

한마디로�다시금�마음을�다잡고�일할�수�있는�용기가�생겨�하루하루�

지내다�보니�이리�오랜�시간이�흘렀습니다.

3. 네패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포부 이렇게�번창하는�

네패스를�보며�저�높은�곳을�향하여�쉬지�않고�정진하는�우리회사�네패스

가�참으로�자랑스럽습니다.�앞으로�근무하면서�계속�회사에�도움이�될�수�

있도록�최선을�다하겠습니다.

PKG 공정 김경희 스타 (2002.05.20 입사)


설렘�반�두려움�반으로�입사한지�벌써�10년,�세월이�빠르다는�사실을�

다시�한�번�실감합니다.


함께하고�도와주었던�상사들과�선배,�동료,�후배들이�있어�이겨낼�수�

있었고�특히�친언니처럼�곁에서�든든한�버팀목이�되어�주었던�

임경숙�언니에게�이�기회를�빌어�감사의�말을�전하고�싶습니다.


꾸준히�성장해가는�네패스를�보면서�뿌듯함과�자랑스러움을�느끼며�

앞으로�저와�네패스�모두�승승장구하길�빕니다.

PKG 공정 김정례 스타 (2002.06.07 입사)


나�자신과�가정에�보탬이�되고�발전이�되는�시간이었습니다.�그�동안�같

이�일하고�울고�웃고�함께한�소중한�추억들,�그�추억을�가질�수�있음에,�

네패스의�가족으로�일할�수�있어서�행복했습니다.�

2.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다면? 어려울�땐�따뜻한�동료애로�서로�

다독여주고�용기를�주었던�동료들이�있기에�이겨낼�수�있었습니다.�

늘�고맙고�모두�행복하기를�바랍니다.

3. 네패스의 성장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포부 규모가�커지고�내실�

있게�성장하는�네패스를�지켜보며�미력하나마�제가�몸담고�열심히�일한�

보람과�긍지를�느낍니다.�앞으로도�IT산업의�주역으로�큰�발전과�사회적�

기업으로�성장하는�모습을�기대합니다.

8”BUMP공정 지현숙 스타 (2002.06.24 입사)

1. 10년 장기 근속 소감은? 가족,�동료,�회사�모두가�저의�10년�

장기근속의�원동력입니다.�이�기회를�빌어�감사의�말씀을�전합니다.


예쁜�딸,�듬직한�아들이�가장�큰�힘이�되었고요,�

동료들과�나누는�술�한잔�또한�슬럼프를�이기는데�도움이�되었습니다.


제가�몸�담고�있는�회사가�성장해가는�모습을�보며�제�인생을�맡길�수�

있어�믿음이�갑니다.�앞으로도�쭉�네패스의�더�나은�내일을�위해�열심히�

일하겠습니다.�

8”BUMP공정 이소영 스타 (2002.07.08 입사) 現 8”BUMP 직장


입사한지�엊그제�같은데�벌써�10년이라니�세월�참�빠릅니다.�

저에게�경제적으로�안정을�준�네패스에�감사하며�일하고�있습니다.

2. 슬럼프 극복 방법이 있다면? 큰�아이�일곱,�작은�아이�네�살에�입사해�

힘들었었지만�잘�커준�아이들이�많이�힘이�되었습니다.�엄마�힘들다고�지금

은�집안일도�곧잘�도와주고요.��또한�항상�옆에�있어�든든했던�조원들과�힘

들�때�많은�격려의�말을�해준�그룹장님�덕에�슬럼프를�이겨낸�것�같습니다.


이익이�생기면�콩�한쪽도�나누어�먹듯이�OS사원도�잘�챙겨�주셔서�정말�감사

합니다.�정규직은�아니지만�정말�내�회사라�생각하고�자랑스러운�회사를�만들

기�위해�열심히�노력하고�있습니다.�OS사원인�저희들의�복지혜택이�지금보

다��더�좋아지기를�기대합니다.

focus │ Special Theme

KDB금융그룹 강만수 회장,오창 신공장 방문

취재_최재훈 과장([email protected])

국내 경제 핵심 인사 강만수 회장 방문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9월 26일 네패스 신공장

을 방문하였다. 강만수 회장은 KDB 수장으로 몸 담기 전 제14대 관세

청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간사, 기획재정부 장관, 국가경쟁

력강화위원회 위원장 및 대통령실 경제특별보좌관 등의 국내 경제 관련

주요 요직을 거친 국내 경제 관련 핵심 인사이며 현 KDB에서도 2012

년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

을 전개 중이다.

이번 네패스 신공장 방문은 9월 26일 청원 오창산업단지의 주요 기업

CEO 현장간담회 행사의 일환으로 충청지역 중견기업 중 가장 모범적

으로 성장해온 기업을 선정, 방문하여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의 원동력

이 된 조직문화 등에 대해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네패스 회사소개, 12” WLP 라인투어

먼저 강만수 회장은 강연을 통해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

데 최근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상승하는 등 한국경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기초체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지금의 위기를 기

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이야기하였으며 그 선봉은 기업이므로 KDB

는 중견기업, 성장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하였다. 간담회

후 네패스 신공장으로 이동하여 이병구 회장의 설명을 통해 연혁, 사

업 취지 및 설명 그리고 nepes way를 이해하였으며 특히 네패스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인 nepes way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네패스

의 다양한 사업영역과 남들이 못해온 영역을 찾아 사업화하여 고객의

needs를 충족시켜온 네패스의 발자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회사소

개 이후 네패스 핵심 사업으로 국내 비메모리 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20 Superstar

국내 경제계의 핵심 인사이며 현 KDB 금융그룹 회장인 강만수 회장은 청원 오창산업단지 주요 기업 간담회 후

모범 성장기업으로 네패스를 내방하여 이병구 회장과의 미팅 및 12”WLP 라인투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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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12” Wafer Level Package(WLP) 라인투어를 하였으며 최첨

단 자동화 공정의 WLP 라인을 통해 네패스 기술력을 눈으로 확인하였

고 접근이 어려웠던 비메모리 반도체의 핵심 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

다. 이후 신공장 1층의 쇼룸에서 반도체 이외의 LED, Touch Screen

Panel(TSP) 그리고 기능성 컬러유리 등의 제품을 시연하였다. 특히 이

병구 회장은 자사의 LED, 리그마 기능성 컬러유리 제품 관련 지원을 요

청하였고 강만수 회장은 적극 검토할 것으로 화답하였다.

이번 KDB 강만수 회장의 네패스 방문은 네패스가 충청지역 선두 중견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 귀중한 자리였으며 특히 네패스와 KDB의 17

년간의 파트너십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의미깊은 행사였다.

KDB의 친기업적인 정서는 기업을 이끌어 오는데 도움이 됨

네패스의 이병구 회장은 이후 KDB 인터뷰를 통해 일반 금융기관 대비

KDB의 친기업적인 정서와 오랜 파트너십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

어 온 데 큰 기여를 해왔으며 기업과 은행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점이

일반 은행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이번 네패스 내방

을 통해 강만수 회장의 세계경제의 흐름이나 세계에서 우리가 어떤 위

치에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음을 강조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nepes way의 음악교실을 통한 감성경영과 감사진법,

감사일기 등으로 표현되는 감사경영 등에 대해 집중 소개하였으며 기

업의 문화가 실제 사업을 이끌어 가는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관

해 설명하였다. 또한 산업은행의 새로운 대출 방식은 기업 입장을 잘

이해하여 개발 된 상품이라는데 공감하였으며 국가 신용도가 상향 조

정됨에 따라 높아진 무형의 이익이 산업은행을 통해 기업에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평하였다.

기업과 금융기관의 바람직한 파트너십

이번 강만수 회장의 네패스 내방은 기업과 금융기관의 건전한 파트너

십이 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는 기업에 얼마나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네패스는 창립이래 20여 년간

여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성장시켜왔으며 이는 산업은행이라는 금융

파트너와의 파트너십이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다고 할 수 있다. KDB

는 네패스의 여러 신규 사업분야의 새로운 파트너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강조했으며 이는 기업과 금융기관의 바람직한 파트너십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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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Special Theme

네패스신소재, 2012소재 · 부품 기술상

지식경제부장관표창 수상

취재_최재훈 과장([email protected])

2011년 하반기 국내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WEMC는 독자적인 기술로서 국내고객들의 해외재료 조달수요를 흡수,

국내 산업자본 유출을 방지할 뿐 아니라 부품소재 기술로의 응용 가능성의 길을 열었다.

이에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11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지식경제부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성우 담당을 만나보았다.

2012년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주관하는 [소재 · 부품 기

술상]에서 네패스신소재의 WEMC 개발을 담당한 조성우 담당이 ‘지

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소재 · 부품 기술상은 2000년부터 산업 기술의 근간이 되는 소재 · 부

품산업에서 창의, 융합을 통한 기술혁신과 개방, 상생을 통한 산업 발

전에 기여한 엔지니어 및 기술을 높이고, 완제품 위주의 산업 근간에서

소재 · 부품 분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상을 시작하였다. 특히 2005

년부터는 International Materials & Components Industry

Show(IMAC)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소재 · 부품 산

업 대전 행사와 함께 수상하고 있어 그 위상과 규모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재 · 부품 기술상은 마이스터 등의 기술 장인 개념을 도입하여

기술을 개발한 기업뿐 아니라 개발자의 위상을 높여 종사자의 사기와

기술혁신 의지 진작시켜 왔다.

네패스신소재는 조성우 담당과 팀의 주도로 2011년 하반기 국내 최초

로 양산에 성공한 LED 패키지용 reflector Case인 WEMC로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는 작은 규모의 업체임에도 기존 기술 대비 혁신

적인 개선 및 국내 최초 개발 및 양산하여 소재 · 부품 산업에 기여한 바

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특히 해외 경쟁사와 비교해도 거의 비슷한 시

기에 시장에 진입에 성공하여 국내 고객들의 해외 재료 조달 수요를 흡

수하여 국내 산업 자본 유출을 방지한 것과 단순히 제품을 개발한 것에

그치지 않고 회사 실적에 크게 이바지한 점도 인정받았다.

2012 11+12 23

올해 들어 신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하여

사정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경영진께서는 이런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시고

대외적으로 네패스신소재 기술을 알릴 뿐만 아니라

그동안 어려웠던 순간들을 잘 참고

견뎌온 네패스신소재 직원 모두에게

가족과 같은 사랑과 용기를 주시려는 깊은 뜻이

있었다고 생각되어 과감히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1.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소재 부품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고 주시는 상이므로 개인적으로

감사하고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영광을 네패스신소재 가족 모

두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2. 소재, 부품 기술 대상을 신청하시게 된 계기는 어떤 것이

있으신지? 수상을 예상하셨는지?

새로운 소재 관련 기술이기 때문에 그 기술을 알리고 싶은 마음은 있

었습니다. 하지만 선뜻 개인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경영진

의 권유가 신청을 결정하는데 영향력이 컸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네패스신소재가 작년까지 계속되는 적자로 인한 직원들의 사기 저하

와 이직 등 좋지 않은 경영환경에 있었습니다. 올해 들어 신제품이 판

매되기 시작하여 사정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경영진께서는 이

런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시고 대외적으로 네패스신소재 기술을 알릴

뿐만 아니라 그동안 어려웠던 순간들을 잘 참고 견뎌온 네패스신소재

직원 모두에게 가족과 같은 사랑과 용기를 주시려는 깊은 뜻이 있었다

고 생각되어 과감히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수상 관련해서 솔직히 말

씀 드리면 개인적으로는 신청하면 무슨 상이라도 받을 것으로 생각했

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신청하지 않았겠지요.̂ ^

3.수상 경쟁 기술 대비 WEMC가 가장 크게 어필한 부분은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어떤 기술이 수상 경쟁을 하였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외국의 기술협력을 통한 개발이 아니고 독자적인 자체

기술이라는 점과 기존에 네패스 신소재가 보유하고 있는 EMC(에폭

시몰딩컴파운드), CMC(클리어몰딩컴파운드) 제조기술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기술이라 점, 그리고 이 새로운 WEMC(화이트에폭

시몰딩컴파운드) 제조 기술을 이용한 부품소재 기술로의 응용 가능성

이 크게 관심을 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4. 소재, 부품 기술상은 특별히 소재, 부품 분야의 기술 장인들을

위한 상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소재, 부품 산업에서 개발하는

게 쉽지 않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일하시는 팀원들께 당부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어찌 우리 연구원들만 있겠습니까? 품질, 제조, 영

업, 총무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이 저희 팀원들입니다.

많은 분의 도움과 조언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개인과 네패스신소재를 위해 지금까지 잘 해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쭉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interview 조성우 담당 인터뷰

24 Superstar

Focus │ News Inside

모르도비아 경제부 장관, 네패스에

개천절 기념 축전 보내

지난�10월�3일,�모르도비아�공화국�경제부�장

관인�Mazov가�네패스에�개천절을�축하하는�

서신을�보내왔다.�Mazov는�축전을�통해�"대

한민국의�건국�기념일을�맞아�이병구�회장과�

네패스�직원들에게�축하와�인사를�보낸다.�여

러분의�행복과�안녕을�기원하며,�앞으로�더욱�풍성한�열매를�맺는�관계

를�지속하길�바란다."는�내용의�축하�인사를�전했다.

�글/홍보그룹

네패스 리그마 컬러거울,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네패스�리그마의�컬러거울이�예

술작품으로�재탄생했다.�10월�15

일부터�21일까지�예술의�전당�한

가람미술관에서�개최된‘마니프

(MANIF)�국제아트페어’에서�독

특한�소재로�관람객들의�시선을�

끌고�있는�김준기�작가의�작품이�

바로�그것이다.�거울과�유리,�LED�

등의�재료로�지속적�작품활동을�해�오고�있는�작가는�네패스�리그마의�

컬러거울을�활용하여�현실을�관조하는�내면의�풍경을�효과적으로�담

아내며�호평을�받아오고�있다.

글/홍보그룹

네패스리그마 ̀투명컬러 열차단 유리 ̀IR52 장영실상 수상

네패스리그마가�투명컬러�열차단�유리의�기술력과�우수한�성능을�인

정받아�지난�9월�26일�중구�필동�매일경제신문�미디어센터에서�IR52�

장영실상을�수상하였다.�김이환�산기협�부회장,�문길주�한국과학기술

연구원장(심사위원장),�양성광�교과부�연구개발�정책실장�등이�참여

한�가운데�이루어진�이날�시상식에는�현대기아차의�‘전차종유연생산

시스템’�등�13개�제품이�수상했다.�IR52�장영실상은�한국산업기술진

흥협회와�매일경제신문사가�공동�주관하고�과학기술부가�후원하여�91

년부터�시행하고�있는�국내최고의�산업기술상이다.�이번�수상을�통해�

수상제품의�우수성을�집중적으로�홍보하게�되며,�5년간�자금우선지원�

등의�금융혜택과�각종�전시지원을�받을�수�있다.�

글/신춘화�대리(네패스리그마�영업기획그룹)

강만수 KDB금융 회장, 네패스 2공장 방문

지난�9월�26일�강만수�KDB�금융�회장이�네패스�2공장을�방문하

여�환담을�나누었다.�강�회장은�이날�오전�청원�오창과학산업단지

에서�약�350여�개�기업�CEO를�대상으로�현장간담회를�열고�우수�

거래�기업인�네패스에�방문하여�회사�생산설비를�직접�참관하는�

등�경영진과�기업현장의�금융�애로사항을�심도�있게�논의했다.�강�

회장은�CapLED,�리그마�컬러유리�등�에너지�제품에�많은�관심을�

보이며�'이러한�지적재산가치가�높은�제품�사업이�활력을�얻고�성

장할�수�있도록�지원에�적극�앞장서겠다'고�밝혔다.�

글/홍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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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CA(Change Agent)

워크숍 가져

교육팀은�네패스의�핵심가치를�공유하고�전파

하는�가교역할을�담당할�Change�Agent(이하�

CA)�7명을�선발,�네패스�연수원(호텔웨스트오

브가나안)에서�지난�9월�25일(화)~26일(수)�

2일간�CA�발대�워크숍을�진행하였다.�이번�워

크숍에서는�네패스의�핵심가치를�실천하는�활

동인�"감사일기"의�목적�및�기대효과에�대한�공

유와�감사일기�운영�및�활성화�방안에�대해�주

로�논의되었으며,�10월�중�전임직원�대상�감사

일기�미니�워크숍을�통해�본격적인�활동을�계

획하였다.�한편�사업부장의�추천을�받아�CA로�선발된�7명은�Semi사업부�김선영�대리와�신상헌�대리,�네패스디스플레이�김일재�과장,�네

패스이앤씨�박주영�대리,�네패스신소재�황경준�과장,�네패스�리그마�장종길�과장,�경영지원실�박지영�대리로�구성되었으며,�이들은�핵심

가치�공유�및�전파자�역할�뿐�아니라�차기�네패스를�이끌어나갈�핵심인재로�성장하도록�관리될�예정이다.

글/박지영�대리(사보�기자단)

네패스엘이디 프랜차이즈 영업 본격화

네패스엘이디는�지난�7월�말�지오다노�문정점,�IFC�신축현장을�시작으로�

프랜차이즈�영업을�본격화했다.�지오다노는�국내�직영매장�20여�개,�산하�

브랜드�BSX��등�대리점�300여�개를�보유하고�홍콩,�중국�등에서도�사업을�

진행하고�있는�글로벌�의류업체이다.�현재�종로점,�타임스퀘어점,�문정점,�

IFC,�명동점에�네패스엘이디�제품�설치가�완료된�상태이며�강남에�있는�지

오다노�본사,�인천점,�BSX�강남점�등에�추가�설치�및�교체가�이루어질�전

망이다.�네패스엘이디�관계자는�"제품�설치�후�지오다노에서�색감(광품질)

에�대해�매우�긍정적인�반응을�보였다"며�"향후�해당�프랜차이즈의�조명과�

관련된�진행사항을�지속해서�협의할�예정이다"고�밝혔다.�또한,�국내�대형�

씨푸드�레스토랑인�'무스쿠스'의�매장�조명�리모델링에�참여함으로�할로겐�

대비�낮은�전력�비용과�뛰어난�색감을�인정받아�향후�요식업�관련�유사�매

장�영업에서�긍정적인�결과를�기대하고�있다.�현재�진행�중인�프랜차이즈�

매장으로는�커피빈,�커핀그루나루,�한샘,�아웃백�등이�있다.�

글/사진_차동훈�대리(네패스엘이디�영업1그룹),�

정기원�차장(네패스리그마�영업기획그룹)

26 Superstar

Focus │ News Inside

EM사업부, 하나되는 가을 야유회

EM사업부는�10월20일�토요일�네패스�창립�22주년을�기념하여�직원

과�가족�등�70여�명이�야유회를�다녀왔다.�직원들은�화창한�날씨에�38

호�사보에�소개했던�산막이�옛길을�돌아보며�가을의�정서를�만끽했다.�

이후,�Hotel�west�of�Canaan에서�BBQ를�곁들인�맛있는�식사를�하고�

다양한�게임을�통해서�n가족�모두�하나가�되는�의미�있는�시간을�보냈

다.�특히,�남영희�주임과�김지일�스타가�주도한�‘강남스타일�따라�하기’�

는�행사에�참여했던�모든�가족에게�큰�호응을�받았다.

글/김도형�차장(사보�기자단)

네패스, 中 환경기술개발특구 신규 산업단지 기공식 가져

지난�10월�18일�네패스는�중국�이싱시에서�열린�경제무역추계상담회�

및�환경기술개발특구(이하�ES&TP)�신규�산업단지�기공식�행사에�참

여하였다.�행사는�이싱시�투자유치�실적�발표�및�계획�소개,�ES&TP�

기공식�및�조인식�순으로�진행되었으며�네패스는�초청업체�첫�번째로�

기공식�축하와�향후�투자�계획에�대해서�발표했다.�네패스는�ES&TP

에�네패스�산업단지를�조성하여�LED를�시작으로�중국�파트너와�‘에

너지세이빙시스템’�JV를�설립하고�반도체�범핑,�리그마,�디스플레이�

등의�사업으로�확장해�나갈�계획이다.�한편�네패스는�지난�9월�서울

에서�시�정부(ES&TP�관리위원회),�중대그룹과�공장용지에�대한�우

대조건�제공�및�사업협력에�관한�MOU를�체결한�바�있다.�글/홍보그룹

네패스, 대·중소기업 상

생 인력양성 협의회 출범

네패스는�지난�10월�17일�서울�

포스코�센터에서�열린�‘대∙중소

기업�상생�인력양성�협의회�출

범식’에�참여하여�우수�인력�양

성�생태계�구축을�위한�선도적인�역할�수행에�나섰다.�이날�출범식에

는�이채필�고용노동부�장관,�박한용�포스코�사장,�국가인적자원개발�컨

소시엄이�운영�임원�등�100여�명의�관계자가�참석한�가운데�인력양성�

우수사례�소개�및�협의회�운영방향을�발표하는�등의�순서로�진행되었

다.�이�협의회는�인적자원개발�경험과�우수�사례를�공유하는�구조화된�

협력의�장으로,�분기마다�워크숍과�심포지엄을�개최해�현장�실무자의�

목소리를�전달하고�정부와�운영기관�간의�소통�기구�역할을�하게�된다.

글/홍보그룹

네패스, 세브란스 암센터 발전기금 1억 원 전달

네패스가�세브란스�암센터에�발전기금�1억�원을�전달했다.�지난�10월�

17일�네패스는�오후�2시�연세암센터�원장실에서�이덕규�나눔경영위

원장,�김경태�상무,�정현철�연세암센터�원장�등이�참석한�가운데�발전

기금�전달식�및�감사패�증정�행사를�가졌다.�정�원장은�“소중한�후원

금은�암�연구,�진료,�교육�등�암�전문병원�발전에�밑거름이�되어�암�환

자와�가족들에게�큰�희망이�될�것이다.”고�감사의�뜻을�밝혔다.�한편�

네패스는�경영이념�실천의�하나로�불우�청소년�지원,�장학금�지원,�의

료비�기탁,�장애인올림픽�후원�등�지속적인�나눔�활동을�펼치고�있다.�

글/홍보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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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러스, 모르도비아-러시아 연방

1,000주년 기념행사 참여

네패스러스는�지난�8월�23일부터�25일까지�모르도비아

에서�개최된�모르도비아-러시아�연방�1,000주년�기념행

사에�참여했다.�이병구�회장은�모르도비아�정부의�초청을�

받아�모르도비아�총리를�비롯한�정부�관계자들에게�직접�

자사�제품을�소개하였으며�현지�언론에서도�이를�관심�있

게�보도하였다.�이어�이�회장은�네패스러스�직원들에게�자

사�제품의�강점에�대해�설명하고�현지�사무소를�둘러보며�

직원들을�격려하는�시간을�가졌다.

글_홍보그룹�/�사진_해외진출추진팀

네패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새일본부)와

MOU 체결

지난�10월�23일(화),�네패스는�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여성친

화�일촌기업�협약을�맺었다.�이번�협약식에는�네패스�뿐�아니라�네패스�

생산도급�협력업체�6곳인�예쏀,�엘피스,�에치원,�JR글로벌,�KS글로벌,�

애드민의�대표�및�임원단이�함께�참석해�공동�협약식을�진행했다.�이

번�협약식에�참여한�네패스�경영지원실장�안정호�상무보는�"네패스에

서는�여성�친화적�조직문화조성을�통해�모성보호와�일과�가정의�양립

이�가능하도록�관련�제도를�도입하여�적극�실시하고,�국가개발컨소시

엄�교육�활용을�통해�여성을�기업의�핵심인재로�양성하고�리더역량을�

강화하여�여성인력�활용이�곧�기업경쟁력을�좌우하는�이�시대를�앞장서서�이끌어갈�것"이라고�소감을�밝혔으며,�충북�새일본부�오경숙�본부장은�"협

약식은�끝이�아닌�출발이다.�이번�협약식을�통해�산업단지라는�특수한�환경�내에서�네패스와�함께�여성인력들의�활발한�경제활동을�기대한다"는�의견

을�피력했다.�아울러�네패스는�이번�MOU를�시작으로�충북�지역�내�광역형�취업지원시스템�활용을�통한�적시적소�맞춤�여성�인력�채용과�일-가정�양

립을�위한�다양한�복지서비스�및�육성�프로그램에�대한�정부지원을�받아�충북지역�내�여성�친화적�기업�이미지를�구축해�나갈�것으로�기대하고�있다.

글/�박지영�대리(사보�기자단)

이병구 회장 충북대 특별강연

당사�이병구�회장은�지난�10월�16일�충북대학교에서�열린�CEO특강에서‘주제를�파악하

라’(부제:�The�Thanks-driven�Life)라는�내용으로�특별강연을�했다.�취업을�앞둔�학부

생�약�70여�명이�참여한�가운데�진행된�이날�강의에서�이�회장은�학생들과의�대담을�통

해�리더십�경험을�공유하는�시간을�가졌다.�이날�특강은�학생들의�질문이�쇄도하여�예정

했던�1시간을�30분이나�넘기는�등�매우�흥미롭게�진행되었다.�글/홍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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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es Way │ 조직문화

Semi BU 생산 팀 국가대표 Cell,

뜨거운 동지애가 넘치는 현장의 소리를 듣다

취재_신상헌 대리([email protected])

Semi BU. GWP ‘국가대표 Cell’을 소개합니다

지난 7월에 시작된 ‘국가대표’ Cell 구성원들은 자발적 Cell 활동을 통해 진정으로 아껴주고, 존중해주고,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 뜨거운 동지애를 이루

고 있다. 근무 현장뿐만 아니라 회사 밖에서까지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며더욱 건강하고 밝은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는 국가대표 Cell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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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서먹하게 지내던 동료 사이도 Cell 활동 2개월째에

접어들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의 비밀친구(마니또)가 되어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고르고, 음

식을 만들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도 주고받으

며 짧은 시간이지만 달콤한 기분으로 사랑스러운 둥지를 만들

어 가고 있습니다. 좋은 추억을 준 스마일 조 Cell 동료와 Cell

활동을 지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1.GWP Cell 활동하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자유로운�소통의�자리를�통해�화합을�다지고�이러한�화합으로�동료�간에�

끈끈한�애정이�쌓이고,�일의�능률을�올릴�수�있는�것이�장점이다.

2.GWP Cell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마니또에게�깜짝�선물로�모형�돈다발�저금통을�해주었는데�진짜로�착각

하여�기분을�비행기�태워줬을�때.

3.GWP Cell 활동 중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마음과�정신이�건강해지는�문화생활�프로그램이�더�활성화되었으면.

4.우리 Cell의 “Superstar”는 누구인가요?

솔선수범�미소�천사�양선옥�스타!

5.GWP Cell 활동을 통해 n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능동적으로�참여하여�더불어�즐기는�조직생활을�만들었으면�좋겠다.

Semi BU. 생산팀 생산4그룹

스마일 조(B-end)


스마일 조(Ass’y)

인터뷰_김광영 직장

인터뷰_전길진 직장

처음에는 낯설고 아무것도 모른 채 서로 하기 싫어하는 분위기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2개월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동행해

주고 따라와 준 우리 조원들 고맙습니다. 국가대표 Cell 활동을

통해 서로서로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며 우리 스스로 일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모두가 성장하는 해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스

마일 Ass’y 파이팅!


평소에는�바빠서�모이기가�어려웠는데�Cell�활동을�하며�서로�얼굴도�보고,�

담소도�나누며�동료와�돈독한�관계를�다지는�기회가�되어�좋다.�모두가�함께

할�수�있다는�자체가�좋은�것�같다.�함께!


지난�9월�헌혈의�집에�방문한�것이�가장�기억에�남는다.�비록�11명�중�3명

밖에�못했지만�좋은�일에�함께한�즐거운�기억으로�남는다.


일정�맞추기가�다소�어렵지만,�시간적�여유가�주어진다면�양로원이나�

재활원�방문�등�폭넓은�봉사�프로그램이�있으면�좋겠다.


모두가�Superstar지만�그중에서도�Mark에서�근무하는�최규환�스타!


Cell�활동은�그냥�즐겨라!�노력하며�살자!�무엇이든�도전하고�느끼자!�

자발적인�마음가짐으로�성취감을�느껴보라~!

30 Superstar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게 느껴지는 Cell 활동..나와 우리 조원

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내가 먼저 다가가는 밑거름이 되었고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 함께 소통하고 나를 성

장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여러분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Cell�활동은�생방송인데�리허설을�하고�있는�듯한�분위기가�있지만,�

함께�해�보겠다고�움직이는�모습들을�보면�기분이�좋아지고�대화를�통해�

웃을�수�있는�시간이�많아진것�같아�좋다.


지난�8월�청주�무심천�자원봉사�활동할�때�처음엔�귀찮고,�피곤했는데�여

기저기�버려진�쓰레기를�줍다�보니�자신을�돌아보며�반성하는�

계기가�되다.


조직원들의�의견을�최대한�반영한�프로그램들로�구성한다면�참여도를�

더욱�높일�수�있을�것�같다.


항상�웃음을�지니고�있는�박송희�스타와�각종�스포츠에�뛰어난�박정훈�스타!


조원들�모두가�긍정적인�마음으로�Cell�활동에�참여하여�소통의�창을

�넓히는�기회로�삼기를..


나비 조(B-end)

인터뷰_김한순 직장

인터뷰_손화연 직장

멋모르고 우왕좌왕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달째…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와준 저희 조원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앞으로 조직구성원이 더욱 협동 단결하여 성장하는 n가족이 되

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먹했던�동료들과�관계를�증진시키고�부족한�대화를�나눌�수�있는�

기회가�되어서�좋다.


지난�8월�청주�무심천에서�청소�봉사를�하던�일이�기억에�남는다.�야간�근

무�후�이어진�봉사였기에�처음엔�달갑지�않았으나�막상�봉사활동을�알차게�

마무리하고�미소�띈�얼굴들을�마주하니�가슴이�뿌듯했다.


내부�면담을�연�2회�정도로�진행하고�자발적�참여가�가능한�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좋겠다.


미소와�솔선수범이�넘치는�김경희�스타!

5. GWP Cell 활동을 통해 n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우리에게

주어진�Cell이란�좋은�기회를�놓치지�말고�최선을�다합시다!


나비 조(Ass’y)

2012 11+12 312012 11+12 31

짧은 시간 동안 Cell 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상처는 감싸주고,

배려와 이해와 사랑으로 더 많은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닫고 있던 친구들도 면담을 통해 따

뜻한 마음과 사랑의 눈물, 아픔의 눈물도 확인할 수 있는 소중

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소중한 시간을 나와 함께하

는 모든 사람과 같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GWP Cell 활동하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내부�면담을�통해�조원들이�마음의�문을�서서히�열게�되어�서로를�감싸�안

아�줄�수�있었고,�배려와�양보,�이해가�필요하다는�것을�많이�알게�되었다.

2. GWP Cell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롤링페이퍼를�하며�20명의�이름이�한�바퀴씩�도는�동안�사람들의�입가에�

미소가�떠나지�않는�모습이�기억에�남는다.�

3. GWP Cell 활동 중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좀�더�시간적�여유를�갖고�야외에서�활동할�수�있는�프로그램을�진행했

으면�좋겠다.�

4. 우리 Cell의 “Superstar”는 누구인가요?

Cell�내부�활동을�하면서�생일파티,�다과�준비�등�항상�즐거운�마음으로�

같이�일해준�주현�스타!

5. GWP Cell 활동을 통해 n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Cell�활동에�적극적으로�참여하여�나�아닌�다른�사람에게�관심을�두는�넉

넉한�마음을�찾길...


드림 조(Ass’y)


드림 조(B-end)

인터뷰_윤경옥 직장

인터뷰_이종분 직장

입사 10년 만에 처음 경험해 본 Cell 활동으로 나 자신을 먼저 돌

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막막했던 활동들을 진

행하면 할수록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들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Cell 외부활동을 통해 감사 나눔으로 한층 더 성숙하는 긍정

적인 분위기를 지속하길 희망합니다.


무엇이든�동료와�함께한다는�자체가�큰�활력소가�되었다.�“드림조�후공정”�

이라는�든든한�후원자가�생긴듯한�기분이다.

2. GWP Cell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비�오는�날�우산�하나를�3명이�쓰고�호수공원�휴지�주울�때(뿌듯했음),�

경비동�앞에서�아침에�출근하는�사원들에게�“Superstar!”라고�아침인사�

했던�일들이�기억에�남는다.�

3. GWP Cell 활동 중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프로그램이�다양하지�않은�것과�Cell�활동이�제한적인�것에�프로그램�

개선이�필요하다.

4. 우리 Cell의 “Superstar”는 누구인가요?

소리도�우렁찬�미영�언니!�그리고�애교�만점�인숙�언니,�솔선수범�경숙�언니·

영희�언니,�열정파�기인숙,�김은주,�미소가�예쁜�종분언니!

5. GWP Cell 활동을 통해 n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로서로�격려하고,�동참하고,�즐기며�일하기�좋은�기업�문화를�만들어�

영원한�n가족으로�함께�했으면�합니다.�

32 Superstar

Nepes Way │ 음악교실

도심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해금 선율

지난 9월25일 아침, 선선한 가을바람을 타고 온 아름다운 해금 소리가 서울 사무소를 가득 메웠다.

감미롭고 경쾌한 가락에서부터 듣고 있으면 눈물이 흐른다는 처절한 애원 조의 가락까지,

단아하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지닌 해금의 선율 속으로 빠져보자.

취재_우윤정 대리([email protected])

2012 11+12 33

도심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해금 선율

해금선율에 맞춰 즉석에서 진도아리랑을

배우고 있는 사업지원팀 이상민 과장

언제나 피아노 소리가 낭랑하던 서울사무소에서 오늘은 낯설지만 친근하고 따뜻한 가락

이 울려 퍼졌다. 바로 해금이다. 지난번 뮤지컬이야기 미니 콘서트에 이어 음악교실에서

준비한 특별 순서로 해금 공연이 마련된 것이다.

미니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현 서울 국악관현악단 타악수석인 최진석과 김지율 연

주자는 해금으로 동물의 울음소리를 모사하며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나갔다. 이어 진양

조장단, 중모리장단, 중중모리장단, 자진모리장단 등 해금산조의 장단을 소개한 후 본

격적인 공연을 시작했다.

이날 연주된 지영희류 해금 산조는 지영희 명인이 지용구 명인에게 사사받은 경기시나위

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산조이며 계면조 위주의 음악형태로 구슬프고 애절한 매력을 가지

고 있다. 해금 연주자 김지율 씨가 선보인 드라마 ‘추노’의 삽입곡 ‘비익연리’는 극 중 대

길(장혁)과 언년이(이다해)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테마곡으로 해금 특유의 농현이 연주를

감상하고 있는 네패스 가족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비익련리 (比翼連理) 는 당나라 시인 백거이가 쓴 "장한가" 에서 비롯되었다 한다.

장한가는 당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을 노래한 시이다.

현종은 안녹산의 난으로 양귀비를 먼저 보내고 그리워한다.

양귀비가 현종의 꿈에 나타나 말한다.

"비록 이 생에선 사별했지만 우리는 다시 만나 비익련리가 될 것이다."

비익조(比翼鳥) - 눈과 날개가 하나만 있어 암수가 함께 나는 새고,

연리지 - 두 나무의 줄기나 뿌리가 서로 만나 하나가 된 것이다.

부부의 금실이 좋거나 남녀간의 애정이 매우 깊음을 비유한다.

출처 얼후연주 - 추노ost 中 "비익련리" (얼후랑) | 작성자 예인

연주가 끝난 후엔 직원들 모두가 연주자의 지휘 아래 민요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곧

이어 서울 사무소 음악교실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인 이상민 과장이 해금선율과 장구 장단에

맞춰 진도아리랑을 열창하는 즉흥 발표를 끝으로 짧은 음악회 시간을 마무리했다.

아름다운 이 계절에, 선물처럼 준비된 음악교실 미니콘서트로 서울사무소의 n가족 모

두가 도심에서 찾기 힘든 가을의 정취를 가슴 깊이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해금

작은 울림통에 세운 대(竹) 사이에

명주실로 만든 두 줄을 연결하고,

말총(馬尾)으로 만든 활대로 줄을

문질러서 소리를 낸다. 해금은 일정한

음자리가 없어 줄을 잡는 손의 위치와

줄을 당기는 강약에 따라 음이 달라져,

손목과 손가락의 힘으로 여러 장식음을

구사하는 농현이 특징이다. 깡깡이,

앵금 등의 이름으로도 불렸다.

七月七日長生殿 7월7일 장생전에서

夜半無人和語時 깊은 밤 사람들 모르게 한 맹세

在天願作比翼鳥 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기를 원하고

在地願爲連理枝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기를 원하네.

天長地久有時盡 높은 하늘 넓은 땅 다할 때 있는데

此限綿綿無絶期 이 한 끝없이 계속되네.

34 Superstar

Nepes Way │ 감사편지 - 가족 감사편지

엄마!!

누군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얘기한 것 같은데… 정말 맞는 말 같아요..

그 이름만으로 코 끝이 찡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단어… 모든 이들에게 엄마가 그러하겠지만…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엄마임을 새삼 요즘 더욱 느끼는 것 같아요...

가족을 위해 엄마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희생하시며 사셨는데, 보통의 아이보다 건강한(많이 무거운^ )̂ 우리 다엘이를

봐 주시느라 엄마에게 호강은 못 시켜드릴망정 고생을 안겨드려 늘 죄송한 마음뿐이에요. 임신해서 엄마와 함께 보낸

여름휴가 때 했던 말 기억해요?

“이제 내가 엄마라고 부르는 것보다 엄마라고 들으며 살아가겠지?” 곧 내가 엄마가 될 거란 생각에 무심코 한 말인데

‘엄마와 함께할 시간이 이제 많지 않겠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이제 나도 엄마처럼 헌신과 희생의 아이콘 ‘엄마’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며 뭉클해졌던 게 생각이 나네요...

난 엄마가 옆에 있어 모든 걸 해주시는데도 힘들다고 투정인데 엄마는 딸 셋을 낳고 제대로 몸조리도 못하고 시동생들 도시락

싸며 뒷바라지까지 하셔야 했다는 게 말로만 들었을 때는 얼마나 힘들지 전혀 몰랐었어요… 하지만 제가 요즘 아이를 낳고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엄마가 얼마나 힘드셨을지… 딸 힘들어하는 모습에 그 마음 아신다며 눈물 흘리셨던 엄마 모습에 마음이

쓰렸습니다. 진통하는 날 보면서 나보다 더 많이 우셨던 엄마... 지극정성 산후조리 해주셨던 엄마...

엄마의 딸의 딸 다엘이를 너무 예뻐해 주시며 돌보아 주시는 엄마...

퇴근하고 온 딸 하루 종일 힘들었다고 저녁 준비며 다엘이 목욕부터 이유식까지 다 신경 써서 해주시는 엄마... 그리고 날 위해

우리 다엘이를 위해 새벽마다 날마다 기도해주시는 엄마... 늘 아낌없이 주시는 엄마... 어떤 말로 제 마음을 다 표현할 길이

없지만, 언제나 내 편인 엄마가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아직 엄마한테는 너무 부족한 딸이지만

엄마한테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며 잘할게요.. 그리고 저도 엄마처럼 엄마를 위해 늘 기도할게요!! 사랑해요 엄마

글_박윤미 주임(네패스이앤씨 연수원그룹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 이름, 엄마에게

2012 11+12 35

세상에서 가장 귀한 딸

윤미에게

“엄마는 늘 우리 딸이 옆에 있어서 너무너무 든든하단다.

끝까지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엄마에게는 우리 딸 윤미가 태어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너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구나.

아이를 낳아 키우는 모습을 보니 우리 딸 이제는 어린애가 아니고 다 컸구나 하는 기특한

마음도 들고 이렇게 건강하게 잘 살아줘서 고맙다!̂ ^

윤미야!

엄마는 늘 우리 딸이 옆에 있어서 너무너무 든든하단다.

엄마에게 맛있는 음식도 많이 사주고, 생일마다 엄마가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사줘서 고맙고 딸 키운 보람을 느끼게 해줘서 엄마는 정말 행복하단다!

아이 키우면서 회사 다니랴, 남편 뒷바라지하랴 고생이 많지?

요즘 유난히 힘들어하는 딸을 볼 때마다 얼마나 안타까운지,

그래도 엄마가 옆에 있으니깐 우리 딸 힘내렴!!

다엘이 낳을 때 너의 모습을 보며 내가 너를 날 때가 생각이 나면서 내 마음이 너무 아팠단다.

9시간의 진통… 그렇게 오랜 시간 너무 힘들어하는 너의 모습에 엄마는 수술을 권했지만

좀 더 고생해 보자는 너의 말에, 그리고 끝까지 힘을 내준 네가 너무 대견스러웠어!

부족한 딸이라고 말했지만… 엄마는 네가 지금 옆에 있어 주어서 그리고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쁜 다엘이의 할머니가 되고 품에 안을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단다!

엄마의 바람은 끝까지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내 딸~!

‘힘내’라는 한마디로 내게

정말 큰 힘을 주시는 박해달 과장님

우선 지난호 저에게 먼저 감사 편지를 주신 윤성현 과장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10년을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기쁜 일, 어려운 일을 함께 해주심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제가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순서가 바

뀌었네요. 다시 한번 감사 말씀 전해 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 릴레이 편지를 받고 내가 감사할 분들을 떠올려보니 네패스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감사 인사를 전해 드

려야 할 분이 이렇게 많을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를 도와주시고 10년의 회사 생활을 네패

스에서 보낼 수 있게 뒷받침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던 중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 많

은 땀을 흘리며 모든 공정의 기본이 되는 곳을 담당해 주시는 설비기술그룹의 박해달 과장님이 떠올랐습니다.

과장님! 저는 모든 설비의 기본이 유틸리티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본이 되는 곳을 담당하시는 설비기술그룹, 또

그 안에서 보필하시는 박해달 과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사무실에 찾아갈 때면 항상 밝은 얼굴로

웃으며 커피를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가끔 저에게 던지는 짓궂은 농담으로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주심에

또 감사합니다. 회사와 관련된 일뿐 아니라 개인적인 고민도 들어 주시는 것도 감사합니다. 힘들 때마다 과장님

과 상의하곤 했었는데… 힘내라는 말씀 한마디가 정말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 편지가 다음 호에 실리게 되면 전 아마 과장님께 혼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박해달 과장님이 계시기

에 제가 있고 현장 설비들도 무사히 돌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과장님~!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P.S 이태원 주임이 그만 좀 괴롭히랍니다!

From_염종옥 대리(Semi 사업부 Bump 장비 2그룹)

“

“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리며

모든 공정의 기본이되는

곳을 담당해 주시는

박해달 과장님이

떠올랐습니다.

36 Superstar

Nepes Way │ 감사편지 - 동료간 릴레이 편지

To. 박해달 과장(설비기술 1그룹)

안영현 주임

윤성현 과장염종옥 대리

이태원 주임

김명민 과장

2012 11+12 37

뚝배기처럼 잔잔하고

오랜 감동을 주신 박기수 부장님From_이승표 과장(경영지원실 전산그룹)

정의현 과장

감사 편지를 받고 마치 어릴 적 수 많은 답장을 해야 하는 행운의 편지를 받은듯한 부담이 느껴졌습니다. 이제까

지 얼마나 겉으로만 감사를 말하고 속 깊은 곳의 진정한 감사에는 인색해 왔는지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

다. 이번 감사편지로 진정한 감사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준 윤승택 대리에게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네패스에 입사한지 만 11년이 넘었기에 정말 많은 분이 생각나고 감사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저

에게 작지만 큰 감동을 주신 분, 박기수 부장님께 편지를 씁니다. 2011년 11월 6일, 오랜 노력 끝에 통합 DB

를 적용하는 날이었습니다. 1년간의 준비과정과 완벽한 시나리오로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픈 2시간 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였고 같이 작업을 진행하는 직원들에게는 표현하지 못했지만, 피가

마르는 심정이었습니다.

다음날 새벽, 당시 소속은 다르지만, 서울에서 같은 IT 업무를 하시는 박기수 부장님께 긴급한 상황을 공유 드

렸었지요. 한 시간 남짓 되었을까? 문제 해결을 위해 달려오신 부장님의 손에는 검은색 작은 비닐봉지가 들려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우황청심환이었죠. 평소 말수도 적으시고 조금은 무뚝뚝하게도 느껴왔던 부장님의 작

지만 따듯한 배려는 아직도 잊지 못할 감동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문제는 부장님의 꼼꼼한 확인으로 원인을 파

악하여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고 그 이후 안정화 기간에도 끊임없이 신경 써 주신 덕분에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고생하며 성공체험을 할 수 있었던 좋은 날이 있고, 앞으로도 다부진 각오로 임해야 할 많은 일

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옆에 있어주시는 것으로 큰 힘이 되고 의지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날로 성장하는

회사와 빠른 변화 속에서 다양하고 많은 일을 같이 해 나갈 동료에게 그때 보여주신 마음을 저도 전파하고 다른

이로 하여금 또 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장님,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

문제해결을 위해

달려오신 부장님의 손에

들려있던 우황청심환.

평소 말수도 적으시고

조금 무뚝뚝하게

느껴왔던 부장님의

따뜻한 배려는 지금도

잊지못할 감동이

되었습니다.

송태호 대리 To. 박기수 부장(경영지원실 전산그룹)

윤승택 대리

이승표 과장

이경석 과장

동행, 더 아름다운,

더 빛나는 내일을 향해 함께 하다

네패스 경영지원실 CHAMP팀 전민호 주임

취재_박지영 대리([email protected])

2012년 8월 6일 입사한 전민호 주임.

그저 나란히 걷는 벗만이 동행은 아닙니다.

지금 우리에게 진정한 동행은 하나의 목표, 하나의 꿈을 위해

숨이 차오를 때까지 함께 달리고 응원하는 파트너입니다.

n가족들이 모든 것을 다해 뛸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네패스 그리고 n가족들의 내일을 더 아름답게

빛내기 위해 입사한 전민호 주임의 인터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보스턴 필하모닉 지휘자 벤 젠더는

정작 아무 소리도 내지 않습니다.

그는 다른 이들이 얼마나 소리를 잘 내는가에

따라 능력을 평가받습니다.

다른 이들 속에 잠자고 있는 가능성을 깨워서

꽃 피게 해주는 것이 바로 리더십 아니겠습니까?

-�보스턴�필하모닉�지휘자�벤�젠더

38 Superstar

Nepes Way │ 소개합니다 - Super Rookie

2012 11+12 39

Q1. 먼저 간략한 본인 소개를 부탁합니다.

Superstar~★ 서울사무소 SOLVr추진센터 CHAMP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민호 주임입니다. 이 자

리를 통해 n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Q2. 부서에서 앞으로 맡게 될 업무는?

CHAMP팀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을 운영하는

전담부서입니다. 본 사업은 인건비, 일반운영비, 시설·장비 구축비 등을 포함하여 연간 최대 20억까지 지

원하며, 6년간 지원 이후에는 2년 단위로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차등지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사업

기획과 교육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네패스 교육그

룹에서 n가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nepes way등의 교육업무를 수행한다면, 저희 CHAMP팀에서는 약

200여 개의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협력기업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직무능력향상을 목적으로

교육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3. 지금까지 회사생활에서 가장 고마웠던 분은?

CHAMP팀은 네패스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새롭게 구성된 신생

팀입니다. 믿음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팀을 이끄시는 박인태 부장님, 우리 팀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살림꾼 이미진 스타님, 업무추진 능력과 터프함을 겸비한 이태정 스타님, 그리고 자칭 품절남

인 저... 이렇게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SOLVr팀의 김대환 부장님, 원종원 과장님,

강신 대리님, 석지연 스타님, 박수경 스타님 모두 가족 같은 분들이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

하신 분들입니다. 이 밖에도 신우회 가족들, 네패스이앤씨 신봉수 차장님, 특허그룹 박경훈 과

장님, 인사그룹 박지영 대리님, Semi사업부 손혜정 주임님, 모두 감사합니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아 모두 열거하지는 못하지만, 늘 주위의 n가족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Q4. 네패스에 입사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네패스에 입사하여 좋았던 점으로는 사람중심의 기업문화, 쾌적한 근무환경, 넓은 책상,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 등 셀 수 없이 많지만, 이 중에서

가장 좋았던 점 한 가지를 고른다면 매일 아침 40분간 진행되는 음악교실을 꼽고 싶습니다. 아침에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대회의실에 들어서는 것

도 좋고, 선생님을 따라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것도 즐겁고 흥이 납니다. 신 나게 노래를 부르다 보면 출근하면서 머릿속을 가득 채웠던 업무에 대

한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 되고, 어깨가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시는 모든 분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는 것도 참 좋

은 것 같습니다.

Q5. 네패스인에게 전하는 각오와 포부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뛰어난 개인은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같은 목표와 지

향점을 가지고 팀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협력할 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각자가 팀 내에서 맡은 역할과 소임을 다할 때, 팀원 모두가 서로 배

려하고 섬기는 자세를 가질 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선수범하겠습니

다.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그리하여, 2012년이 네패스가 충북지역 인적자원

개발 HUB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인태 부장 전민호 주임 이미진 스타이태정 주임

Nepes Way │ 동호회 소개

40 Superstar

바쁜 일상과 직장을 잠시 잊고 마음이 통하는 이들과 함께 우린 오늘도 수

영장으로 간다. 대한해협 횡단을 꿈꾸는 바다의 왕자들, 네패스신소재의 수

영 동호회 마린보이를 만나 보았다.

취재_ 정명환 차장 ([email protected])

이제 시작,

그래서 우린 도전한다!

수영 동호회

마린보이동호회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지금 함께하는 네패스신소재 스타님들 대부

분 물을 무서워하거나 수영이란 운동을 어려

워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과 물놀이를 가

도 즐겁게 즐길 줄 알고, 행여나 놀이 중 내

가족에게 위험이 왔을 때 구할 수 있다는 자

신감 배양, 나아가 체력증진으로 회사 생활

의 활력과 생산능력까지 향상한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동호회 소개를 부탁합니다.

마린 보이는 수영에 관심 있고 수영을 함께

즐기고 싶은 n가족 누구나 참여하는 수영 동

호회입니다. 수영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참여

와 배려로 회사생활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모

인 동호회가 마린보이입니다.

Q

Q

(왼쪽부터) 임민기, 문병훈, 김세훈, 이재업, 박진용, 오병준, 김홍문

2012 11+12 41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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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호회를 통해 회사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 또는 성과는?

회사 일과 개인 생활을 분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현명하다고 들었습니다. 회사

일도 개인 취미생활도 같이 할 수 있는 회사 동호회 활동(마린보이)에 같이 참여하

여 동료와 업무 외적인 시간을 같이 보내다 보면 보다 빨리 친해질 수 있고 스트레

스도 풀고 팀워크도 다지고, 이거야말로 일거양득이라 생각합니다.

동호회 구성원은?

김세훈 반장(은근히 소심하다!), 오병준 스타(콩나물 국밥을 좋아함!), 이재업 스

타(고집이 아주 그냥 죽여줘요~!), 임민기 스타(기억력이 붕어랑 비슷함^ )̂, 박

진용 스타(총무라 하는 것 없이 힘들어요ㅜㅜ) 조성철 스타(막내라 행복해요!), 국

준성 스타(걸어 다니는 네이버!) 김홍문 스타(정색을 잘하며 성격이 나쁨!̂ )̂ 김

진욱 스타(손재주가 좋으나 인상이…헉), 문병훈 스타(뺏어 먹는걸 싫어함~), 이

렇게 총 10인이 네패스 신소재와 마린보이를 이끌어 가는 재산이며 보배입니다.

동호회를 만든 계기는?

네패스 동호회 중 운동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많은 운동 중 수영이라는 종목을 택

했고, 수영이라면 전신운동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 알고 있습니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영법을 익혀 물에 대한 자신감을 찾기 위해 스타님들이

모여 특별한 기회를 가진 것 같습니다.

동호회 향후 계획은요?

저희 마린보이는 매주 월, 수, 금 수영 강습을 통해 꾸준한 체력증진과 다양한 영

법을 익혀 내년 2013년 마스터즈 대회 및 바다 핀 수영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동호회 자체적으로도 서로의 수영 실력을 뽐낼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동호회의 슈퍼스타는요?

슈퍼스타요? 아무래도 임민기 스타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몸 비율로도

수영을 잘할 수 있을까 의심도 했었지만…. 정말 의외였습니다. 지역 대회 우승 및

전북대회 3위라는 화려한 경력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 수영장을 2번 간다

고 해서 처음엔 의아했지만,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 ̂아무튼 우리 동호회 스타님

들도 더욱더 열심히 해서 임민기 스타처럼 지역 대회 우승할 수 있는 날까지 파이

팅 합시다.. 네패스신소재 파이팅 ~~~ 마린보이 파이팅~~~

42 Superstar

Info & Community │ 웰빙 레시피

찬바람 부는 늦가을,

따끈한 추어탕으로

영양 보충하기레시피 제공_민규욱 대리(연수원 그룹)

이번 호에는 환절기로 약해진 몸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보양식, 추어탕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추어탕은

본초강목에서도 ‘뱃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원기를 돋워주는 음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n가족 여러분 모두 맛과 영양이 뛰어난

추어탕으로 더위에 상한 몸을 회복하고 다가올 추위에 든든히 대비하세요!

재료(5인분)

미꾸라지�500g,�얼갈이�200g,�시래기�100g,�대파1

대,�들깨(껍질째�볶은�것)30g,�추어탕�양념(대파,�마

늘�간�것,�생강,�고추장,�된장,�고춧가루,�소금�약간,�

후추)�된장�2스푼,�고추장�2스푼,�고춧가루�1스푼,�소

금�약간,�마늘�10쪽,�생강�반쪽,�후추�약간,�부추�약

간,�산초�가루(기호)

만드는 방법

❶��미꾸라지에�굵은�소금을�뿌려�잠잠해질�때까지�

뚜껑을�닫아�놓는다.�미꾸라지가�조용해지면�호

박잎과�함께�여러�번�문질러서�미끈미끈한�것을�

제거한다.�

❷��깨끗이�씻은�미꾸라지에�물을�부어�압력솥에서�25

분�정도�삶는다.�이때,�된장�약간과�마늘,�생강,�대

파,�양파를�망에�담아�함께�끓이면�미꾸라지의�잡

내를�제거할�수�있다.

❸��삶은�미꾸라지에�물을�조금�넣고�믹서에�곱게�간�

후�채에�거른다.

❹��들깨도�믹서에�물과�1:1로�갈아서�고운�채에�거

른다.

❺�얼갈이와�시래기는�삶아서�건져�놓는다.

❻��3,�4,�5에�양념을�넣고�잘�섞어�물을�붓고�걸쭉하

게�끓여낸다.

❼��뚝배기에�1인분씩�옮겨�담고�부추,�청양고추,�송

송�썬�대파를�얹어�한소끔�끓여낸�후�맛있게�먹으

면�되겠죠

추어탕

봄철인�3~5월에�산란기를�맞는�주꾸미는�필수�아미노산과�타우린이�

풍부하여�스태미나와�다이어트에�좋은�봄철�대표�보양식이다.

주꾸미의 효능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줘 성인병 예방에 도움

- 풍부한 타우린 성분으로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회복에 탁월

-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빈혈예방에 좋다.

작지만�구울�때�그�냄새가�깨�볶는�냄새보다�더�고소해�집�나간�

며느리도�돌아오게�한다는�속설이�있다.�전어는�기름이�많아�살이�

부드럽고�고소한�맛을�내기�때문에�가을�생선구이�중�

최고라고�불린다.

가을 전어의 효능

- 글루탐산과 핵산이 많아 간과 두뇌기능 강화

-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성인병을 예방

- 뼈째 먹으면 인과 칼슘을 다량 섭취하기 때문에 건강에 탁월

- 구내염 등을 예방하는 비타민 B2, B6 니아신이 껍질 속에 함유

- 장을 깨끗하게 해주고, 소변기능을 도와주는 효과

차가운�닭육수에�식초,�겨자,�잘게�찢은�닭고기를�넣고�만들어�

시원하게�즐기는�‘초계탕’은�새콤달콤한�맛으로�

여름철�입맛을�돋우는�효과가�있다.

닭의 효능

- 콜라겐 성분으로 피부미용과 골다공증에 효과가 우수

- 풍부한 단백질과 질 좋은 지방으로 임산부에게 좋음

-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레산이 함유되어있어 암 발생 억제에 도움을 줌

무와�시래기를�깔아�붕어에�양념장을�얹은�다음�물을�자작하게�넣어�

끓인�요리.�충북�제천�의림산의�붕어가�비린�냄새가�없어�우리나라�

붕어�중에서�가장�맛이�좋은�것으로�알려졌다.

붕어의 효능

- 풍부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혈압이나

동맥 경화증 같은 혈관질환에 좋음

- 칼슘과 철분이 많아서 발육기 어린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음

-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줌

제철에�먹는�보양식,�그것이�알고�싶다�

추운�날씨에는�따듯한�아랫목과�보글보글�끓인�얼큰한�음식이�떠오르기�마련이다.�

가을이면�추어탕,�겨울이면�굴�국밥이�당겨�입안에�침이�고이는�것은�몸에�필요하기�때문이�아닐까?�

본능적으로�제철음식에�끌리는�n가족�여러분을�위해�계절별�추천�보양식과�그�효능을�파헤쳐�본다.�

봄

주꾸미탕

가을

전어구이

여름

초계탕

겨울

붕어찜

2012 11+12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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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Community │ 경제 칼럼

낮아지는

국내 경제성장률과

저성장 기조

그리고 해결 방안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생한 지난 2008년

부터 지난해까지 우리 경제는 3.1% 성장했다. 우리 경제 역사상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IMF 외환 위기 직후인 1998년부터 2002

년까지 5년간 평균 성장률 5%였고, 2003년 카드채 사태 이후 5

년간 평균 성장률은 4.3%였다. 최근 4년간 경제성장률이 연4%

를 밑돈 것이 3차례로 이 역시 사상 처음이다.

글_최재훈 과장 (홍보그룹)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계속되는 저성장 기조

올해 경제성장률 관측은 한 해를 보내면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IMF가 10월 8일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보고서(WEO)’에 따르면 올해 한

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7% 지난 4월 보고서에 비하면 0.8% 낮아진 수

준이다. 또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지난 9월17일 올

해 국내 경제는 2.7% 성장할 것으로 발표했으며 이는 지난 5월 3.6%에

비해 1.1%나 낮춰 잡은 것이다. 또한 한국은행 역시 지난 7월 발표한 전

망치에 비해 0.6% 낮춘 올해 2.4% 경제성장률을 10월4일 발표하였다.

또한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 역시 IMF 3.6%, KDI 3.4% 그리고 한국은

행은 3.2%로 어려운 한해 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부분 3% 초·중반 수

치이며 이는 올해 어려운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지리라는 ‘저성장 기조’

가 지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또한 전망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대다수 경제기관들의 입장이다. 이번

전망치는 유럽 당국이 유로존 위기를 해결하고 미국도 ‘재정절벽(Fiscal

Cliff) 문제를 벗어난다는 가정 하에서 나온 것으로, 만약 유럽과 미국에

문제가 생긴다면 성장 전망은 더 악화 될 수도 있다. 참고로 IMF의 올해

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은 3.3%와 3.6% 이다

이는 한국 경제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슬로모션(Slow Motion)형’ 장

기 불황을 겪고 있는 현상이라는 지적이다. 1997년 IMF 외환 위기나

2003년 카드 사태와 같은 큰 충격이 없는데도 경제성장률이 연3% 안팎

으로 낮아지는 장기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파산 위기에 처한 한

계 기업이 늘고 있다.

2012 11+12 45

세계경제 불황에 겹친 슬로모션 불황으로 회복 어려워

슬로모션 불황이 무서운 이유는 불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얼마나 심각할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

문이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현재의 장기 불황이 앞으로 5년 지속될 경우 부실기업 급증

으로 은행들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재계 순위 31위인 웅진그룹 사태

는 기업들이 처한 위기 상황을 알려주는 또 한 번의 신호탄이 됐다. 슬로모션 불황의 징후는 이미

경제지표 곳곳에서 쉽게 읽어낼 수 있다.

앞서 길게 언급한 경제성장률 지표 이외에도 경제 회복력도 눈에 띄게 둔화됐다. 우리 경제는 외환

위기 직후인 1998년 -5.7%에서 이듬해인 1999년 10.7% 고성장 했으나 리먼사태 이후엔 2008

년 2.3%, 2009년 0.3%, 2010년 6.3%, 2011년 3.6%를 기록해 2010년을 제외하고는 잠재성

장률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가계 부채의 부실 위험도 날로 커지고 있다. 국내 은행의 가계 대출

연체율은 8월 말 기준으로 6년 만에 1%를 넘어섰다. 또한 장기 불황의 여파로 법원에 파산을 신청

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올 들어 8월 말까지 파산을 신청한 기업은 총 163개로 집계됐으며 현재 추

세대로라면 올해 2,000개를 넘어 리먼사태 이후 2009년 193개의 기록을 깰 전망이다.

최근 우리 경제가 겪는 슬로모션 불황은 이전과는 성격이 다른 위기다. 세계경제가 함께 불황에 빠졌다는 점이 가장 근본적인 차이다. 미국 경제

는 회복이 더디고, 유럽은 여러 나라의 이해관계가 얽혀 유로존 재정 위기 악몽이 아직도 진행 중이다. 중국은 경기 경착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

다. 따라서 현재 한국 경제의 경기 침체는 단순히 국내 경기 순환상 침체가 아니며 유럽 재정 위기 등 세계적인 불황의 결과라는 분석이 많다. 우리

경제가 과거 외환 위기나 카드 사태에서 빠르게 회복한 것은 수출이 경제 회복을 견인해준 덕인데, 슬로모션 불황 속의 세계 경제에서는 이를 기대

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실제로 코트라 조사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수출 전망은 2010년 1분기 이후 가장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시장 등 새로운 성장 동력 찾아야

경제 전문가들은 슬로모션 불황, 오래가는 지속형 불황에 대비하려면 경제 체질 개선과 몇 가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세계적인 경

제사학자인 배리 아이켄그린 UC버클리대 교수는 한국이 과거의 경제발전 모델에 대한 향수를 버리고 새로운 모델을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제조

업 중심의 고도 성장의 시대가 예전 같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서비스 시장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서비스 부문은 한국 경

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앞으로도 이 수치는 올라갈 것이므로 노동과 자본이 확대될 가능성이 낮은 한국의 상황에서 서비스 생산성 향상이야말

로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최고의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성장 기조가 기정 사실화 되는 요즘 상황에서는 아이켄그린 교수 등 여러 전문가

들의 주장처럼 새로운 상황을 인정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국내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 경제는 재벌 등의 기존 경제 기반을

살리는 동시에 중소기업을 보호 육성해야 한다 또한 서비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고등교육 부문 등의 지출을 늘려 내수소비를 늘릴 방안을 확보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수출과 내수의 균형을 맞춰 이미 벌어지고 있는 세계 경기의 악순환 속에 국내 경기가 연동하는 것을 최소화 해야 할 것이다.

2011년5월

2011년11월

2012년5월

2012년9월

4.30

3.80

3.60

2.50

KDI 성장률 전망치 추이

단위:%

단위:%

3.6

6.35.27.2

10.7

-5.7 IMF 외환 위기 이후 한국 경제 성장률

1998년 2000년 2002년 2004년 2006년 2008년 2010년 2011년

0

4

8%

<출처: KDI 2012년 9월>

<출처: 한국은행 2012년 8월>

46 Superstar

Info & Community │ 음악 칼럼

쉽게 읽는 악기 이야기 ③ 파이프 오르간

하루하루 서늘함이 더해가는 아침 공기를 대할 때마다 가을이 성큼 다

가오는 것을 느낍니다. 이 계절에 어울리는 악기는 무엇이 있을까 떠

올려봅니다. 수십 가지 색으로 물든 단풍이나, 끝이 보이지 않도록 파

란, 때로는 외로움 가득한 잿빛 하늘, 여러 가지 맛난 과일 등…… 어

느 한 가지 색으로만 정의 내리기 어려운 계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을의 다채로운 빛깔을 보여주는 듯한 악기-아주 커다란 것들이 대

부분-인 파이프 오르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글_바리톤 양진원 (음악교실강사)

파이프 오르간의 역사

오르간이란 말은 '기구', '도구'라는 의미의 희랍어 'Organon'에서 유래 되었으

며 14세기 중엽부터 '악기의 여왕'으로 불렸습니다. 오르간의 전신이 되는 악기

로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우가브(Ugab : 몇 개의 파이프를 조립하여 입으로 부

는 우리의 전례악기인 생황이나 스코틀랜드의 백 파이프와 유사한 악기)라는 악

기인데, 이것을 기원으로 하자면 이천 년이 족히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 파

이프 오르간은 기원전 246년, 물의 힘으로 공기를 내보내 판(reed)을 여닫음으

로써 파이프를 울리게 하는 수력 오르간을 발명한 것이 효시가 되었습니다. 기

원후 757년 비잔티움을 중심으로 공기작용에 의한 오르간으로 발전되었고, 9

세기에 이르러서는 교회의 수도원을 중심으로 독일의 쾰른, 스트라스부르크 그

리고 이탈리아 로마에서 많은 제작과 발전이 있었습니다. 파이프 오르간은 953

년 독일 쾰른 대성당에서 거행된 대주교 착좌식 때 처음으로 공식 사용되었으며

1418년부터 발 건반(Pedal)이 부착되기 시작하여 이후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

대를 거치며 나라마다 개성 있는 발전을 해왔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파이프 오르간

우리 역사상 오르간이라는 악기에 관하여 처음 언급한 사람은 홍대용

(1731~1783)으로 알려졌습니다. 실학사상의 선구자답게 그는 북경에 체류하

는 동안 당시 수입된 풍금의 구조를 면밀히 분석한 뒤, 이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고 호언장담하였다고 합니다. 한국 가톨릭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신부도 박해

시대였음에도 미사 전례를 음악적으로 꾸미는 데 필요한 악기를 요청한 사실이 스페인 montserrat 수도원 성당

2012 11+12 47

있다고 합니다. 그 요청 때문이었는지 1890년 당시 조선에 진출해 있

던 사르트르 성바오로 수도회가 프랑스 뮈델 신부로부터 오르간을 받

았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이 현재 자료를 통해 확인된 우리

나라에 최초로 도입된 오르간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최양업 신부는 유

학시절 파이프 오르간을 직접 배우기도 해서 최초의 서양악기를 배운

한국인이라고 하네요.

파이프 오르간은 1924년에 서울 명동 성당에 최초로 설치되었습니다.

그 이후 1970년대 후반부터 전국 교회와 성당에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지요. 1970년대부터 나타난 전자 오르간

은 앰프와 스피커를 통하여 파이프 오르간의 자연음을 모방한 전자음

을 창출하는 것으로, 본래 의미의 파이프 오르간은 절대 아니라고 해야

겠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피아노가 널리 보급되기 전에 학교에서 많

이 사용되었던 풍금은 바람을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파이프 오르간과는

반대되는 형태랍니다.

파이프 오르간의 구조

파이프 오르간은 연주 방법적인 면에서는 건반악기이지만, 소리가 나

는 발성법적인 면에서는 관악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이프 오르간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기술적인 핵심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연주대와 전면관(Spieltisch, Consol and prospekt), 송풍기

와 바람상자(Windlade,windchest) 그리고 파이프(Pfeifenwerk,

pipe) 입니다.

1. 연주대와 전면관

손건반과�발건반�및�음색�선택장치(stop),�음색�기억장치,�음량�자동�조절장치�

등�파이프�오르간의�핵심�소프트웨어가�되는�부분이라고�할�수�있습니다.�음색�

선택�장치를�얼마만큼�많이�선택하느냐에�따라�설치해야�하는�파이프의�개수도�

많아지고�따라서�가격도�많이�올라가겠지요.�전면관�이란�파이프�오르간의�외관

을�형성하는�것으로서�커다란�악기�케이스를�생각하시면�됩니다.

2. 송풍기와 바람상자

송풍기는�파이프에�소리가�나도록�바람을�넣어주는�일을�하는�기계입니다.�바

람상자는�파이프의�하단에�바람을�모아서�건반을�누르는�연주자의�의사에�따라�

바람의�양을�조절해주는�역할을�하지요.�과거에는�파이프�오르간�연주�때�사람

이�직접�페달을�밟거나�입으로�불어�바람을�만들었으나�지금은�전기모터가�그�

일을�담당하고�있지요.�본(Bonn)에�있는�레미기우스�성당에�가면�송풍기�페달

을�밟아�연주를�돕던�조수시절의�베토벤을�그림�속에서�만나볼�수�있는데요,�역

사에�남을�위대한�음악가도�시작은�다�비슷한가�봅니다.

3. 파이프

파이프�오르간이�내는�다채로운�소리의�핵심,�파이프는�공명의�원리를�이용한�

‘순관’과�진동으로�음을�내는�‘설관’으로�나누어�집니다.�주재료는�주석과�납인

데�비율에�따라�소리의�성질이�달라지지요.�또,�크기와�굵기에�따라�음의�높이

가�달라지며�그�크기는�10미터에서�5밀리미터까지�다양합니다.�파이프�오르

간은�설치하는�공간의�크기,�울림,�설치�장소�등을�모두�고려하여�제작되기�때

문에�이�세상에�똑같은�크기와�똑같은�소리를�내는�파이프�오르간은�거의�없

다고�봐도�무방합니다.�

오랜 노력 끝에 탄생하는 단 하나뿐인 파이프 오르간

요즘에는 우리나라에도 큰 연주 홀이나 교회, 성당 등에서 파이프 오르

간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은

동양에서 가장 큰 오르간입니다. (안타깝게도 청주 근교에서는 아직 제

대로 된 파이프 오르간을 볼 수가 없네요.)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하자

면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안들이 많습니다. 장소에 맞게 설계 및 시

공을 해야 하므로 설치까지는 약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비용 또한 만만치 않지요. 소리를 만들어주는 스탑이 하나에 약

2, 3천만 원 정도 하니까, 20가지 정도의 소리를 낼 수 있는 파이프 오

르간을 설치한다고 하면......계산이 나오겠지요? 결정적으로 우리나

라에는 아직 파이프 오르간을 만드는 회사가 없답니다. 그러니 외국에

서 기술자들이 와야 하고요, 설치가 완료된 후에도 일정한 온도와 습도

를 항상 유지해 주어야 하므로 그에 따른 유지와 보수에 드는 비용이 많

이 들어가게 되지요.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듣게 되면 아주 오래오래 그

잔향이 머릿속에, 마음속에 남아 흐릅니다. 마치 가을이 보여주는 다

양한 색깔의 스펙트럼 같이요. 자주 감상할 수 있는 악기는 아니지만,

우리 n가족 여러분도 파이프 오르간의 다양한 음색과 웅장함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쉽게 읽는 악기 이야기 ③ 파이프 오르간

파이프 오르간 추천곡

바흐 토카타와 푸가 | 생상 교향곡 3번 (오르간 교향곡)

독일 Frankfurt Dom

48 Superstar

Info & Community │ 반도체 동향

반도체 기술 동향 ⑥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정보를 저장하고 기억하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와 컴퓨터 CPU와 같이 논리적인 정보 처리와 제어 기능

을 수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로 구분됩니다. 최근 컴퓨터 기능이 가미된 이동통신기기의 등장으로 비메모리 반도

체 시장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 역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는 기술 흐름에 발맞

추어 급속도로 변화하는 반도체 업계 동향을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운드리 업체의 생산품들

글_이정원 대리 (R&D팀 핵심기술 그룹)

Value Chain 별 분류: Fabless, Foundry, IDM, Packaging

반도체 업계는 사업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이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반도체 칩에 대한 기획 및 설계를 전문

으로 하는 팹리스(Fabless) 회사, 팹리스 회사에서 설계한 반도체 칩을 생산하기 위하여 웨이퍼 가공을 전문

으로 하는 파운드리(Foundry) 회사, 반도체 칩을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종합 반도체(IDM)

회사, 그리고 자사의 반도체 사업부와 같이 가공된 웨이퍼를 조립하는 패키징 전문업체와 반도체 칩을 웨이

퍼 상태 또는 패키징한 후에 성능을 시험하는 테스트 전문업체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패키징 전문업

체와 테스트 전문업체를 합쳐서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 Test)라고도 합니다.

만약에 A6 프로세서를 애플이 설계한 후 삼성에서 웨이퍼를 제작하고, 네패스가 그 웨이퍼를 받아 패키징

과 테스트를 진행한다면 각각의 회사는 팹리스(애플), 파운드리(삼성), OSAT(네패스) 업체가 되는 것입니

다. 갤럭시 S3에 탑재된 Exynos 프로세서는 삼성에서 위의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이때는 IDM업체

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글로벌 전자 부품업체인 Apple, AMD, Qualcomm, Broadcom,

nVIDIA 등은 반도체 칩을 설계, 파운드리 업체에 웨이퍼를 위탁 생산하여 자사 브랜드로 칩을 시장에 판매

하는 대표적인 팹리스 업체입니다.

파운드리 업체 현황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체도 메모리 중심에서 시스템 반도체 생산

체제로 제품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사보에서도 언급했듯 파운드리 업체의 경쟁력은 회로의 미세

화 기술에 있으며 현재 TSMC와 삼성은 28nm 공정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고집

적도 공정을 사용하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28nm 공정 기술을 확보하여 수율을 높이고 있습

니다. 또한, 기흥의 반도체 생산 라인들을 LSI(Large Scale Integrated Circuit:대규모 집적 회로) 전용

으로 교체하고 미국 현지(Texas Austin)의 생산 라인도 파운드리 전용으로 바꿔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등의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TSMC는 2012년 1분기에 매출 36억 달러, 영업이익 33.6%

를 달성한 시스템 반도체 중심의 글로벌 파운드리 1위 업체입니다.

2012 11+12 49

반도체 기술 동향 ⑥ 메모리와 비메모리

좋은 이야기는 인생을 바꾸지 않습니다. 말로 설명하면 하나의 지식으로 머물 뿐입니다.

좋은 말이 지식으로 머물면 인생에 도움이 안되고, 알 때나 모를 때나 똑같습니다.

본인의 인생과 견주어 거기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면 그때 변화 됩니다.

깨달음을 얻고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어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

– 운명을 바꾸는 힘은 깨달음에 있습니다 -

세계 10대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2012)

자료 : IC insight, 2012. 1 ; Gartner, 2012. 3을 바탕으로 KISTI 재구성

OSAT 업체 현황

OSAT를 대표하는 업체로는 ASE, Amkor, SPIL, ChipPAC 등이 있으며, 주요 4개사의 합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26억 불(2011

년 말 기준) 수준입니다. ASE는 2011년 Cu-wire bonding 사업에 집중 투자하였으며, 2008년 9월부터 대만의 공장에서 적극 도입하여 2012

년 말까지 약 8,000대의 생산 체제를 갖출 예정입니다. 2012년 8억 불 정도의 신규 투자를 통해 Flip-chip 또는 Wafer bump 등 첨단 패키지

및 Cu-wire bonding 패키지로 교체해 나갈 예정입니다. Amkor사는 스마트폰에 적용될 28nm 세대에 적용하기 위하여 패키지 테스트 능력을

향상 시킬 계획에 있습니다. 투자액 2.5억 불 중에서 약 45%를 테스트와 Probe 추가 구매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또한 WLP 생산 능력을 증

가시키기 위한 투자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SPIL사는 2012년에 약 6억 불 규모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Flip-chip을 포함한 첨단 패

키지 투자와 더불어 Cu-wire bonding 교체 및 테스트 능력 강화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8인치 Bumping 능력을 월 1.8만 매에서 2.8만

매로, 12인치 Bumping은 5.4만 매에서 6만 매로 증가시켰습니다. ChipPack 사는 지난 3년간 약 2.5억 불을 투자하여 새로운 공장 설립과 차

세대 패키지 개발 및 Capa. 증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2.2억 불을 투자할 전망입니다.

한편, 국내 유일의 WLP 공급사인 네패스의 경우 2011년부터 본격적인 국내 Capa.를 확보하여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장 성숙기에 들어

선 대만과 달리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이제 막 성장기에 들어선데다 비메모리 반도체 공정의 가장 큰 고객인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까

지 Value chain에 포함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네패스는 이러한 국내 시장환경에 대응하여 지속적인 Capa. 확장과 기술개발,

제품군 개발로 성장의 폭을 확대해 나갈 전망입니다.

이처럼 반도체 업계는 급변하는 IT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선

도하는 업체들의 성장동력을 파악하여 외부에서 불어오는 변화에 민감함을 유지하는 것,국내 반도체 업계의 중심에 서 있는 네패스의 n가족 모두

가 함께 고민해 볼 숙제가 아닐까요?

TSMC

47.1%

UMC

14.0%

GLOBALFOUNDRIES

12.4%

SAMSUNG

4.3%

SMIC

5.5%

TOWER JAZZ

1.8%

VANGUARD INT.

1.8%

DONGBU HITEK

1.7% IBM

1.5%MAGNACHIP

1.4%

TSMC

48.8%

UMC

12.6%

GLOBALFOUNDRIES

12.0%

SAMSUNG

6.6%

SMIC

4.4%

TOWER JAZZ

2.0%

VANGUARD INT.

1.7%

DONGBU HITEK

1.7% IBM

1.5%MAGNACHIP

1.2%

2010년 2011년

rUn & wALK천고마비(天高馬肥)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 돌아왔다.

이런 시기에는 조금만 방심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건강한 몸을 원하는 n가족 여러분을 위해 스마트한 퍼스널 트레이너를 추천해 본다.

취재_김도형 차장([email protected])

Info & Community │ 추천! 애플리케이션

50 Sup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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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12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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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Superstar

Info & Community │ 추천 여행지

‘빠름 빠름 빠름’ 버스커버스커가 부르는 모 통신사의 광고노래처럼 빠름이 미덕인 양 사는 현

대인들은 기술혁명이 불러온 속도에 취해 수많은 행복을 지나치며 살고 있다. 한 해를 정리하

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는 이 계절, 바쁜 걸음을 멈추고 느림의 미학이 숨

쉬는 슬로시티를 둘러보며 삶의 깊이가 더해가는 즐거움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취재_김도형 차장([email protected])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을 위해 시작한 슬로시티 운동

슬로시티(Slowcity)는�‘유유자적한�도시,�풍요로운�마을’이라는�뜻의�이탈리아어�치타슬로(Cittaslow)의�영어식�표현이다.�이

탈리아의�소도시�그레베�인�키안티(Greve�in�Chiantti)의�시장�파울로�사투르니니가�창안하여�슬로푸드운동을�펼치던�1999

년�10월,�현대사회에서�위협받는�달콤한�인생(la�dolce�vita)을�염려하여�포시타노를�비롯한�4개의�작은�도시�시장들과�모여�

슬로시티를�선언하면서�시작됐다.�

슬로시티의�철학은�성장에서�성숙,�삶의�양에서�삶의�질로,�속도에서�깊이와�품위를�존중하는�것이다.�느림의�기술(slowware)

은�느림(Slow),�작음(Small),�지속성(Sustainable)에�둔다.�슬로시티운동은�지금�대다수�사람이�섬기는�‘속도�숭배’를�‘느림�

숭배’로�대체�하자는�것이�아니다.�빠름은�짜릿하고�생산적이고�강력할�수�있으며�만약�그것이�없었다면�아마도�한국은�가난

하게�살았을�것이다.�슬로시티는�시계를�거꾸로�돌리는�일이�아니라�빠름과�느림,�농촌과�도시,�로컬과�글로벌,�아날로그와�디

지털�간의�조화로운�삶의�리듬을�지키는�것이다.�슬로시티�운동은�달콤한�인생(la�dolce�vita)과�정보�시대의�역동성을�조화시

키고�중도(中道)를�찾기�위한�처방이다.�속도가�곧�경쟁력이�돼버린�현대사회에서�슬로시티�프로젝트가�현실감�없이�느껴질

지는�몰라도�1999년�국제슬로시티운동이�출범된�이래�현재(2012년�6월)까지�25개국�150개�도시로�확대되었다.�아시아에

서는�최초로�전남의�4개�지역인�담양군�창평면�삼지천마을,�장흥군�유치면,�완도군�청산도,�신안군�증도와�경남�하동군�악양

면(차�재배지로서�세계�최초),�충남�예산군�대흥면,�전주�한옥마을,�남양주시�조안면,�청송군�파천면,�상주시�이안면�등�10곳

이�슬로시티로�지정되어�있다.

치타슬로 운동의 발상지

그레베 인 키안티(Greve in Chiantti)

CITTASLOW WITH A HAPPy SnAIL

2012 11+12 53

경기도와 수도권에서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남양주시. 그 중에서도

인구 4,249명의 조안면은 서울과 연결되는 동북부의 관문이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30여 분 거리로 엎드리면 코 닿을 정도로 수도권에서

인접한 전원마을이다.‘새가 편안히 깃든다’는 뜻을 지닌 조안면은

배산임수의 지형에 산세와 풍광이 좋고 공기가 맑아 이런 지명을

가졌다고 유래된다.

볼거리 연꽃 마을(세미원), 다산 유적지, 유기농 테마파크,

남양주종합촬영소, 거미박물관

CULTURAL LIFE 한국의 슬로시티 01

남양주시 조안면

두물머리의 겨울

두물머리큰섬

용문산 일출

54 Superstar

청산도는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다 해서 청산여수(靑山麗水)로

불리었다. 풍경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청정 해양 경관을 바탕으로

한 섬의 전통적인 생활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남해안 섬 지방

특유의 이중 장례방식인 초분을 지금까지 행하고 있고, 척박한

자연환경을 지혜로 극복한 구들장논이며 아직도 소로 논을 일구는

다랑논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여기에 마늘과 전복, 해초 같은 자연이

키운 먹을거리(슬로푸드)들이 풍성하다.

볼거리 서편제 세트장, 봄의 왈츠 세트장, 읍리 지석묘, 하마비, 구들장 논,

범바위, 상서마을 옛 담장, 장기미해변, 진산해변, 신흥해변, 지리 청송해변,

숭모사, 유채꽃과 청보리밭, 청산도 푸른섬밴드, 청산도 해녀


완도군 청산도

서편제 세트장

2012 11+12 55

증도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단일염전인 태평염전이 있다. 이 염전에서는 천일염이 생산된다.

바다와 태양과 사람이 합심해서 만드는 천일염은 대표적인 슬로푸드의 하나로 손꼽힌다.

게다가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사를 짓거나 고기와 조개를 잡는 일로 생계를 꾸려간다.

1차 산업인 농업과 어업은 생산물을 얻는 과정이 몹시 더디다. 중간단계를 생략할 수도 없고,

서두른 만큼 생산물이 더 빨리 나오는 것도 아니다. 천리(天理), 즉 자연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에다 사람들의 노동과 정성이 보태져야 알찬 결실을 얻을 수 있다.

볼거리 태평염전, 태평염생식물원, 소금박물관, 증도소금세상, 태양광발전소, 화도, 병풍도, 우전해변,

엘도라도 리조트, 신안갯벌센터 슬로시티센터, 증도의 갯벌, 짱뚱어다리, 문준경전도사 순교지 기념

비, 신안 송원대 해저유물 발굴 기념비, 700년 전의 약속(보물선 까페)


신안군 증도

증도 태평 염전

짱뚱어 다리

56 Superstar

Info & Community │ 네패스인 프리토크

박지영 대리 /�경영지원실�인사그룹

항상�여러�가지�일을�하시고�그�일을�다�해내시는�것을�보면�나도�더�열

심히�해야지�하는�생각을�하게�합니다.

권용호 담당 /�Semi�BU��QE팀

품질이슈로�매일�늦은�밤까지�업무로�힘드실�텐데,�중국어�공부를�하

시는�모습이�저에게�자극제가�됩니다.

정성헌 과장 /�nepes�display�기술그룹

신혼임에도�불구하고�변함없이�너무�성실히�일하시며,�문제가�생기면�

체계적으로�풀어나가시는�분입니다.

이현철 대리 /�Semi�BU�PKG기술1그룹

확실한�업무처리와�이력관리!�일�욕심으로�가득찬�일꾼!�

김명기 담당 /�Semi�BU�BUMP기술2팀

문제가�발생하였을�때�넘치는�열정과�리더십으로�팀원들을�지휘하는�

모습,�그�업무�추진력은�단연�최고입니다.

김애리 스타�/�nepes�AMC�EMC�R&D그룹

무거운�것도�힘든�일도�투덜거리지�않고�항상�열심히�

하며�잘하기�까지�하는�원더우먼!!

이병우 담당 /�Semi�BU�BP팀

일에는�냉정하고�여러�업무에�대해�포괄적으로�보시되,�회사의�룰에�

대해서는�철저하게�지키시는�분이십니다.

신철호 과장 /�Semi�BU�생산5그룹

매사에�긍정적이며,�같이�있으면�절로�

힘이�나게�하는�정신적�지주!!

임주환 계장 /�nepes�AMC�생산팀

힘들어�할�땐�다독여�주시고,�

잘�웃어�주시는�멋진�분!

이재용 주임 /�nepes�display�제조그룹

불만이나�부정적인�이야기를�하는�것을�

한�번도�본�적이�없습니다.�그래서�함께�

이야기하면�긍정의�기운으로�기분이�좋

아집니다.

성상엽 스타 /�Semi�BU��QC그룹

항상�웃으며�특유의�부산�사투리가�구수하며�재미있습니다.

김남천 스타 /�Semi�BU�사업지원그룹

네패스에서�근무한다는�사실만으로�행복하다는�사람이며,�힘들�때에

도�괜찮다라고�연발하는�유머의�사나이

위종수 차장 /�Semi�BU��PKG기술팀

넘치는�위트와�친화력으로�사람들을�스폰지처럼�빨아들이는�포스가�

있고,�같이�있으면�언제나�즐겁습니다.

윤경창 과장�/�Semi�BU�PKG기술1그룹

적극적이면서�화끈한�성격으로�대화를�하다�보면�내�기분도�UP된

답니다!

이응주 차장�/�nepes�display�기술그룹

상사에게�욕을�먹었을�지언정�주변�사람들에게는�긍정적

으로,�명랑한�분위기를�이끌어�가시는�분입니다.

free talk

성실함과 열정이 넘쳐 자극이 되고 도전의식을

불태우게 하는 사람은?

매사에 긍정적이어서

같이 있으면 내 기분까지 UP 되게 하는 사람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

부를 물어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모릅니다.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람이지만 그 상처를 아물게 해주는 것 또한 사람

이란 걸 깨우치며 살게 해준 n가족들. 2012년이 저물어가는 지금, 내

가 기억하고 나를 기억해주는 n가족들의 안부를 물으며 감사의 마음

을 전하며 그렇게 한 해를 마무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호에서는 2012년 한 해 동안 이어온 나홀로 랭킹을 정리하며,

한 해를 돌아보았을 때 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n가족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그들의 정보보호 차원에서, 랭킹에 참여한 직원 명

을 거론하지 않았다는 점을 밝혀둡니다.

네패스인 나홀로 랭킹

김애리�스타(nepes�AMC�EMC�R&D�그룹)

취재_박지영 대리 ([email protected])

Q 2

Q 1

이재용�주임(Semi�BU�생산5그룹)

긍정의 힘이여

솟아라!!

이정도 쯤이야!!

맡겨주세요!

나는 원더우먼 스타일~

이얍!

2012 11+12 57

어떤 순간이든,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은?

나에게 감동을 선물한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네패스가 선물한 좋은 인연, 끝까지 관계의 끈을 이어가고 싶은 사람은?

윤정민 대리 /�Semi�BU�S&M2그룹

고객�업무로�시작된�관계가�이젠�친구로�변하여�지금의�관계를�쭉�이

어가고�싶습니다.

신춘화 대리 /�nepes�rigmah�영업기획그룹

네패스에서�만난�끊을�수�없는�인연,�그리고�보물.

바로�저의�아내이자�동료,�아이�엄마,�그리고�친구인�바로�“춘화”입니

다.�감사하고�사랑하고�고마운�저의�분신�같은�당신을�항상�사랑합니다.

이병구 회장 /�nepes�corporation

오랫동안�또는�가능하면�끝까지�지금�관계의�끈을�이어가고�싶은�고맙

고�감사한�분입니다.�열심히�하겠습니다!

이기복 차장 /�경영지원실�교육그룹

연수원에서의�감성강의는�정말�감동이었습니다.�

따뜻한�가슴으로�최대보다는�최선을�지향하시는�

모습의�차장님과�오래오래�같이�했으면�합니다!

최상용 과장�/�Semi�BU�PKG기술1그룹

내가�겪어본�사람�중에�같이�있어�제일�행복하다고�느껴지는�사람!�자

신보다�남을�더�생각하는�너무나�마음이�따뜻한�사람입니다.

김옥현 스타 /�nepes�AMC�인사총무그룹

예쁘고�착하며�일까지�잘하며,�어리지만�잘�챙겨주는�옥현스타~!�우

리�인연은�끝까지~~쭉!!

Q 3 Q 4

류경록 차장 /�Semi�BU�Semi사업부입사�후부터�지금까지�퇴사를�생각할�만큼�힘들었던�그�순간�마음을�잡

아준�제2의�아버지�같은�분입니다.

박지영 대리 /�경영지원실�인사그룹바쁘실�텐데�먼저�손�내밀어�도와주신�대리님�너무�감사합니다.

김희진 주임 /�Semi�BU�CE2그룹업무상�제가�모르는�부분에�대해서�기존�진행했

던�경험으로�옆에서�조언해줄�때�믿음직합니다.

김현태 차장�/�nepes�display�제품개발그룹

저희의�리더로�항상�저희�편이�되어주시는�차장님^̂

박병석 과장 /�생산지원센터�설비기술1그룹어려운�일이�있을�때�조언자로�좋은�이야기를�해

주시고�결정�뒤에도�끝까지�응원해주는�속�깊은�

과장님^̂

조철희 대리�/�nepes�AMC�CMC�R&D그룹

입사하여�지금까지�서투름에�힘들어할�때�항상�

도와주고�힘이�되어주는�내편입니다.

이근만 차장 /�Semi�BU�J-PJT팀예부터�고민을�털어내고�조언을�받아오며�진정으로�맘이�편안하게�만

드시는�분입니다.

라광일 부장 /�Semi�BU�J-PJT팀어깨를�두드려주고�아픈�곳을�만져줄�줄�알며,�자신보다�주위�사람을�

먼저�생각해주는�따뜻한�분입니다.

박병석�과장(생산지원센터�설비기술1그룹)

고성호 과장 /�생산지원센터�총무그룹아프신�와중에도�제가�회사를�계속�다닐�

수�있도록�다�정리해주시고�감사합니다.

이제덕 대리 /�Semi�BU�PKG기술1그룹내가�감당하기�힘든�싸움이�나도�모르게�

끝났는데�알고�보니�제덕이형이�몰래�뒤

처리하고�마무리까지�해주었던�마음의�

선물,�감동이었습니다.

심하나 주임 /�nepes�display�제조그룹먹을�거�주실�때�정말�감동적이에요^̂

문희진 스타 /�nepes�display�제조그룹업무�지원�요청에�자기도�바빠�지원을�못�갔지만�도리어�미안하다고�

말해주는�분입니다.

윤성현 과장 /�Semi�BU�BUMP장비2그룹늦은�시간�전화에도�싫은�내색�없이�달려와서�시간을�함께해주는�고

마운�분입니다.�함께한다는�것이�얼마나�큰�선물인지�잘�아시는�분이

라고�생각합니다.

손영복 스타 /�Semi�BU�CE2그룹휴가를�마치고�와보니�모든�일�처리를�해�놓고�있어서

조성우 담당�/�nepes�AMC�CMC�R&D그룹�

담당님과�대화를�나눈�후엔�전�항상�눈이�번쩍!�새로운�사실을�항상�일

깨워주시는�감동�그�자체이십니다.�

이제덕�대리(Semi�BU�PKG기술1그룹)

파이팅!

Q 5 이기복�차장(경영지원실�교육그룹)

커피 한잔 드실래요?

내 마음이얌

난 항상

네 편이다

널 위해

준비했어

나는 마음이

따뜻한

남자랍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되고 싶은 사람은 제너럴리스트입니다.

하지만,�다양한�부분에서�그�분야의�진정한�스페셜리스트가�되고�싶습니다.�저의�소망과�

마찬가지로�네패스에�필요한�인재,�이�시대에�필요한�인재는�스페셜한�제너럴리스트라고�생각합니

다.�대선을�앞두고�안철수씨의�이야기를�꺼내는데�있어�조심스럽지만,�제가�지향하는�삶이�그이기

에�언급하고자�합니다.�안철수씨는�의사로,�백신개발가로,�사업가로,�이제는�정치가로�정말�다양한�

길을�걸어가고�있습니다.�다양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그는 몸담았던 모든 부분에

서 최고였다고 기억합니다.

또한�한비야씨..저의�롤�모델인�그녀도�처음부터�구호단체에�몸담았던�사람이�아닌�걸로�알고�있습

니다.�다양한�능력을�가지고�있되,�어떤�분야든지�그�분야에서�최고가�되는�것이�우리에게�필요할�

것입니다.�한가지�우물만�판다고�해서�어느�누구도�못�따라올�최고가�될�수는�없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이�분야도�잘�하고,�저�분야도�잘�하는�사람은�많지�않을�것입니다.�한 분야를 잘하게

되면, 잘하는 그 역량을 활용해 다른 분야에 적용하며 다른 분야도 잘하게

될 수 있습니다.�자신이�몸담은�분야에서�최고가�되기�위해�노력하면서�동시에�다른�역량을�키

우는�것도�중요할�것입니다.

58 Superstar

Info & Community │ 이슈! 갑론을박

최근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로 제너럴리스트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정된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스페

셜리스트 또한 기업에서는 중요한 인재상입니다. 과연 오늘 네패스에서 필요로하고 또, 여러분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인재상은 무엇일까요?

n가족 여러분의 갑론을박을 들어보겠습니다.

취재_우윤정 대리 [email protected]

이슈! 갑론을박

제너럴리스트? 스페셜리스트?

2012 11+12 59

Superstar!

제�경우는�이직�후�점점�스페셜리티를�잃어가는�듯합니다...�네패스에서는�약간�전방위적으로�업무를�커버하는�경

향이�있지요..�좋은�점을�꼽자면�다양한�상황에�대해�유연하게�대처하는�능력이�강해졌습니다.�제가�느끼는�네패스는�‘무슨’�

일이든�잘하는�인재를�선호하는�분위기입니다.�단적으로 걸레질 하나라도 똑부러지게 잘하는 놈은 뭘 시

켜도 잘한다는 시각인듯합니다.�아주�틀린말은�아니지만�개인에게는�상대적으로�업무�전문성에�대해�경쟁력과�깊

이가�약해질�수�있는�위험한�환경이기도�합니다.�인재를�제너럴하게�활용하다보니�직무에�상관없는�전환배치도�있고�그러

한�과정중에�직무에�대한�허무함도�느껴지는�것�같습니다.�물론�제너럴한�업무에서�탁월한�능력을�발휘하는�능력이�향상되

는�것은�강점입니다.�결론을 말하자면 저는 기본적으로 모든 인재는 스페셜리스트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다른�사람이�범접할�수�없는�자기만의�탁월한�능력을�지닌�사람이�또�그�역량을�요하는�직무를�담당하게끔�직무�

자체에�전문성을�부여하는�겁니다.�그�이후에�제널럴리스트의�역량을�키워�멀티플레이어형�인재로�거듭나는�것이�이상적인�

인재�양성�시스템이�아닐까요.�관련하여�직무향상교육�등�내부�인재�양성�프로그램이�강화된다면�경쟁력있는�멀티플레이어

형�인재가�활약하는�네패스가�될�것�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네패스에서 추구하는 이상적인 인재상은 스페셜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스페셜리스트는�한가지�분야에서�전문성을�지니고�있는�사람을�일컫는�말인데,�일반적으로�한�분야에�뛰어

난�지식을�가진�사람은�한�단계�더�나아가�다른�분야에�있어서도�본인이�가지고�있는�분야와�연결하여�폭넓은�사고를�

할�수�있는�경우가�많습니다�다양한�분야에�대해�적당한�지식을�가진�사람은�여러�조직에서�일할�수�있는�기회는�많을�

수�있겠지만�결국에는�비전문적이고�깊이�없는�지식으로�인해�조직사회에서�도태될�수�있다고�생각합니다.�네패스에

서도�다양한�부서가�존재하고,�부서간의�협업이�많이�요구되고�있습니다.�스페셜리스트로 이루어진 부서간

의 협업은 전문성이 배가 되어 업무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저는�스페셜리스트가�이상적인�인재상이라고�생각합니다.

회사 창립 초기에는 제너럴리스트(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법인으로서의�회사는�최소한이라도�유지를�위한�여러�업무들이�존재하고�보직을�나눌�수�있는�규모나�환경도�아니므

로�맡은�업무라는�개념�보다는�할�수�있는�업무를�모두�소화하여야�한다고�생각합니다.�이러한�노력은�창립�초기�멤버에�대한�

이익으로�경력에�작용하게�됩니다.�하지만 회사가 일정 규모 이상이 되고 한 두 명의 역량으로는 유지가

어려워 지면서 점점 맡은 바 업무가 분업화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이�시기부터는�전문적인�인재의�외

부영입도�활발해�지고�회사의�업무�역시�점점�깊어지고�하나하나�의사결정의�책임도�무거워져�단순�경험에�의한�넓은�

오지랖으로는�전문성이�떨어져�오히려�제너럴리스트가�맡은�산발적인�업무�전체적으로�부실화를�초래할�수�있습니

다.�물론�업무를�다양하게�보는�시각과�경험은�자신의�역량과�경험에�소중한�보탬이�되지만�결국은�스페셜리스트

가�되어야�점점�커지고�복잡해지는�조직�속에서�설�자리를�찾고�커�갈�수�있을�것으로�생각합니다.�

60 Superstar

네패스 식구들에게 알립니다!

사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기쁜 소식,

감사한 일, 알려주고 싶은 유익한 정보,

자랑거리 등 공유하고 싶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사보게시물▶네패스 알림판에

올려주시거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네패스 알림판이 여러분의

좋은 소식을 나누어 드립니다.

네패스 알림판

Superstar!

이번�호�포토제닉은�지난�39호�여름휴가�사진�공모에서�“아이들이�

있어�더욱�즐거운�제주도�여행”으로�당당히�황금사자상(!)을�차지

하신�김대호�과장님입니다.�축하�드립니다!!�̂ ______^

vol.39 photogenic

notice

양파 키우기@연수원

어제�교육이�있어서�연수원에�잠시�들렀다가�눈에�띄게�

달리�자라고�있는�양파모습이�너무도�신기해서�사진에�

담아왔습니다.�감사해요�양파는�마치�따로�영양제라도�

맞은�듯�쑥쑥�자라고�있네요.�여러분도�감사의�진정한�

효과를�이�양파들처럼�몸소�체험하고�싶지�않으신지

요?�곧�감사의�긍정효과를�맛보실�기회가...�̂ ^*�감사

의�마음이�어떤�특별한�대상이나�사건에서만�일어나

는�것이�아니라,�내가�존재한다는�것만으로�얼마나�감

사한지를�생각해보는�여유로운�하루�되시기�바랍니다.

-�2012.09.27�유광희�과장

10월�16일(화)�오창�2공장�현장�사원들로�구

성된�국가대표�스마일조�Cell이

오창�1공장�A조�현장�사원들과�Office�근무하

시는�분들에게�힘내시라는�응원과�감사의�마음

을�담아�사랑의�쵸콜릿을�전달하였습니다.�응

원과�감사의�마음을�담아�준�국가대표�Cell�여

러분들에게�감사의�마음을�전합니다.

2012.10.16�신상헌�대리

저도�어제�1공장에�갔다가�받았네요^ �̂수고에�감사�드리고,�

무엇보다�밝게�웃는�모습이�넘�보기�좋았습니다.�감사합니다.�-�정성찬�담당

퇴근길에�달콤한�초콜릿과함께��2공장�스마일조원들께서�1공장�직원들까지�챙겨주

시는�아름다운�마음에�감동�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신희경�직장

정말로�감사드립니다.�1공장까지�직접오셔서�전달해�주신것�너무�감사드립니다.�

힘들고�지친�시간때에�재미있는�이벤트�였습니다.�언제나�감사드립니다.�-�미공개

Re

Re

Re

Re 모두들�긍정적인�마음으로�항상�열심히�해서�좋은�

결과�있었으면�좋겠습니다.�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이효순 과장님 감사합니다.

늦게�까지�야근하고�있는데�이효순�과장님께서�직접�만드신�

만두를�가져다�주셔서�힘이�났습니다.�정말�감사합니다.�제

가�먹었던�만두�중에�가장�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과장님.�

2012.09.21�김형기�스타

Re

Re

라인�작업자들도�맛있게�잘�먹었습니다.^^*��

과장님�감사합니다~~~^^*�-�Bump�생산

이날�정말로�잘�먹고�힘을�많이�내었습니다.�

^^�언제나�어려운�업무에�도움�주셔서�감사�

드립니다.�라인에서�실제로�작업해주시는�분

들로�항상�부족한�전산그룹에�도움�주시고�이

해해�주셔서�언제나�감사드립니다.�

–�윤승택�대리

"�Superstar�~~"

생산1그룹�이효순입니다..

김형기스타님..�이렇게�감사인사까지�받으니�몸둘바를�

모르겠네요..�맛있게�드셨다니�다행입니다.항상�적극

적으로�업무지원해�주셔서�제가�더�많이�감사드립니

다..*^^*�한가지�오해�있으신듯�한데�만두�제가�만든�게�

아니고�주문한�거랍니다..ㅋㅋ�우리�Bump�생산1그룹�

국화조�가족�여러분~~�이번�이벤트는�여러분들�2교대

근무로�많이�지쳐계신다고�손영란�직장님께서�준비하

신�겁니다..영란�직장님께�감사인사�부탁�드립니다�^^�

손영란�직장님~~~�감사하고�사랑합니다...♥♥

-�이효순�과장

직장님~~감사하게�잘�먹었어용^^-�Bump�생산

이날�정말로�잘�먹고�힘을�많이�내었습니다.�^^�언제나�

어려운�업무에�도움�주셔서�감사�드립니다.�라인에서�실

제로�작업해주시는�분들로�항상�부족한�전산그룹에�도

움�주시고�이해해�주셔서�언제나�감사드립니다.�

–�윤승택�대리

Re Re

Re

2012 11+12 61

Re

몸둘바를�모르겠어요�행복한�추석�되시길�바래요~

Re

남경순 리더님 감사합니다.

남경순�리더님~�추석�명절이라고�양말�주셔서�감사합니다.

QC그룹�화이팅!!��2012.09.29��PKGIQC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몇�주전�9시뉴스에서�어느�도시에서�새벽�청소를�하지�않고�도시

가�어떻게�되는지�실험을�했다고�합니다.�그때�눈에�들어오는�장

면은�쓰레기로�가득�찬�시내,�전단지가�마구�뿌려져�있던�시내였

습니다.�우리회사도�각자�맡은�바�역할을�다하기�때문에�성장하

고,�또�도전할�수�있다고�생각됩니다.�이�글을�빌어�청소하시는�아

주머님께�감사의�인사를�드리고�싶습니다.�하루�종일�청소하시느

라�이�글을�보실�수�있을지�모르겠습니다만�보이지�않는�구석구석

까지�청소해주시는�아주머님들�덕분에�회사가�더욱�빛난다고�생

각됩니다.�어제�아침도,�오늘�아침도,�내일�아침도�상쾌하게�출근

하게�만들어�주심에�감사합니다.

�2012.09.24�미공개

한�표!��-Test�생산Re

언제나�감사드립니다.�새벽에�일찍�나오는�편인데�평일�새벽이나�

토요일�새벽에도�나오셔서�항상�깨끗히�청소해�주셔서�감사드립

니다.�–미공개

그래서�언제나�우리들인�아침�출근�시간에�쾌적한�환경에서�업무를�

볼�수�있었던것�같습니다.�청소해�주시는�분들에게�감사드립니다.�̂ ^

항상�따뜻하게�맞아주셔서�감사합니다.�-�Test�생산

Re

Re

출근시�뵐때�오가다�뵐�때�따뜻한�인사를�나누면�

좋을�듯�합니다.�슈퍼스타!�수고�많습니다.�–�미공개Re

독자 한마당네패스 사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겠습니다.

사보 구독후기를 사보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201211∙12

바이올린의 역사를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음악교실을 통해 음악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솔한데 악기를

알아가는 재미도 부여해 주셔서 감사해요~ - TH

봉사활동 기사를 보고 직접 참여하진 못했지만 같

은 네패스 인으로서 뿌듯하네요. 좋은 일을 해주

신 네패스인들을 잘 담아내어 주셔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KA

신소재가 흑자로 돌아섰다는 게 반갑기도 하고 기

쁘네요 - JY

여름휴가 포토제닉이 기억에 남습니다. 포토제닉

으로 선정한 김훈 주임님의 사진에서 청량감.. 이

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청량감이 그리운 여름은

어느덧 그리운 계절이 되고 있어서 조금은 아쉽습

니다. 비록 저는 참가하지는 못하였지만, 내년에

는 꼭 참여 하고 싶습니다. – KH

인턴직원 엿보기.. 우리회사가 성장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시는 부서와 근황들을 알 수 있어 좋

았습니다.특히, 저와 같이 다른 부서가 어떤 일을 하

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좋은 내용입니다. – JW

2012 11+12 63

하고 기쁘네요 – SY

네패스인 나홀로랭킹을 가장 재미있게 봤습니다.(기

사에 들어가나요?) 가끔 소속부서의 사람들이 랭킹

에 올라오는데, 글을 보고 공감을 하곤 합니다. 얼굴

을 이용해 그린, 캐릭터도 귀엽게 잘 만드셨다고 생

각합니다. - SY

네패스 신소재 김애리 스타 소개가 기억에 남습니다.

선정이유는 너무 개인적인 것 같지만 기사의 주인공

이 제가 네패스 입사 후 신입사원연수회에서 만난 동

기 김애리 스타였기 때문입니다. 근 몇 개월 동안 간

간히 소식만 전하던 동기가 직접 회사 사보에 나와서

반가운 마음 + 신기한 마음에 꼼꼼하게 읽어 보았고

마지막에 저희 동기들(12-05기)도 언급해 주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버

리고 판단한다면 <추천여행지, 영화 속 단풍여행>

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가을 여행은 사보에 실린

곳 중 한 곳 다녀올까 생각 중일 정도로 ~ – CS

나눔활동 페이지 늘푸른아동원과 함께한 동행이란

기사는 참 보는 이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어주던

글... 조금 아쉬웠다면 현장에서 뛰고 있는 OS사원

들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

들어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Nonamed

2013�사보�Superstar에�바란다!

이제야�2012라는�숫자가�익숙해지는가�싶더니�2013이라는�새로운�

해가�다가왔습니다.�사보�Superstar도�새해를�준비하며�n가족�여러

분의�의견을�기다립니다.�내년도�사보에�바라는�점,�바뀌었으면�하

는�점,�참신한�아이디어�모두�환영합니다!�n가족�여러분의�많은�참

여�바랍니다.�

* 추첨을 통해 작은 선물을 드립니다.

* 참여방법: 사보 커뮤니케이터에게 e-mail 응모

네패스�알림판

네패스�식구들에게�알리고�싶은�소식,�유익한�정보,�기쁜�일,�감사한�

일,�자랑하고�싶은�일�등�우리들의�이야기를�올려주세요~.

*참여방법: 사보게시물 → 네패스 알림판

다시보는�슈퍼스타!

네패스�사보�슈퍼스타는�언제나�여러분과�함께�합니다.�

과월호�사보를�보신�후�좋았던�점,�개선되면�좋을�점�등�간단한�구독�

후기를�보내주세요!�여러분의�소중한�의견으로�더�좋은�사보를�만들

겠습니다.

*채택되신 모든 분께는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보내주신 의견은 필명(닉네임)으로 게재합니다.

*참여방법: 사보 커뮤니케이터에게 e-메일 응모

사보 참여안내

사보�슈퍼스타는�임직원�여러분의�참여로�만들어집니다.�

아래�E-mail로�참여해주세요!!

서울�_�우윤정�대리� 음성�_�김도형�차장� 오창�_�박지영�대리

익산�_�정명환�차장� 오창�_�신상헌�대리

[email protected]

SuperstarThe way of greeting in nepes,“superstar”

Addressing “superstar”, you can spread and harvest respect around you.

Superstar2012년 11월 + 12월호

통권 40호

발행인

이병구

발행처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15 (주)네패스

발행일

2012년 11월 9일

총괄진행

안정호

제작/기획

네패스 홍보그룹

편집디자인

디자인집

주재기자

박지영 대리(전사)

신상헌 대리(오창)

김도형 차장(음성)

정명환 차장(익산)

nepes superstar vol.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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