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ife times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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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은퇴목사를 중심으로 모 임을 갖는 시카고 은목교회가 창립 7 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밀워키 길에 위치한 한인 제일장로 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 는 김상백 목사의 기도와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장 곽호경 목사의 축사의 순서가 이어졌다. 원로 목회자들은 시카고의 큰 산처 럼 느껴진다며 축사를 시작한 곽 목사 는 후배 목회자와 시카고 교계를 위해 그들이 올리는 기도가 영적 에너지가 되어 교계에 퍼져 교회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다고 끊임없는 기도를 당부했다. 최 디모데군의 바이올린 특송에 이 어 혼성 사중창의 특별 찬양의 순서가 진행되었다. 은목교회 유태종 목사가“칭송 받 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 했다. 유목사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모이기 를 힘쓰고 성령에 충만한 모습을 보여 칭송 받는 교회가 되었다고 설명하며 은퇴가 없는 선교사들처럼 은목 교회 도 하나님께 칭송 받는 교회로서의 사 명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카고 은목 교회는 2005년 2월 첫 준비모임을 갖고 그해 3월 27일 첫 예배를 드렸으나 시카고 지역 교 계 행사들이 겹치는 관계로 매 4월 마지막 주를 기념주일로 예배를 드 린다고 밝혔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773-463-1212 3224 W. Bryn Mawr Ave., chicago, IL 60659 치아에 관한 모든것을 문의 하세요 Dr. 김인선(Esther Insun Kim)D.D.S. 2012년 5월 4일 (금) 제165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 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 ANDARI N & S Z E C H W A N C U I S I N E Banquet room Online order 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T 847.290.8282 / F 847.290.9992 [email protected] 시카고 은목교회가 창립 7주년을 맞아 Golf Mill Dental Care 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 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847-966-8990 8526 W.Golf Rd. Niles, IL 60714 고객 여러분의 작은 소리 우리마을은 크게 듣겠습니다 ‘최신시설 노래방’ 런치 스페셜 고기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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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life times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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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new life times 165

B 1

지난 29일, 은퇴목사를 중심으로 모

임을 갖는 시카고 은목교회가 창립 7

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밀워키 길에 위치한 한인 제일장로

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

는 김상백 목사의 기도와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장 곽호경 목사의 축사의

순서가 이어졌다.

원로 목회자들은 시카고의 큰 산처

럼 느껴진다며 축사를 시작한 곽 목사

는 후배 목회자와 시카고 교계를 위해

그들이 올리는 기도가 영적 에너지가

되어 교계에 퍼져 교회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다고 끊임없는 기도를

당부했다.

최 디모데군의 바이올린 특송에 이

어 혼성 사중창의 특별 찬양의 순서가

진행되었다.

은목교회 유태종 목사가“칭송 받

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

했다.

유목사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모이기

를 힘쓰고 성령에 충만한 모습을 보여

칭송 받는 교회가 되었다고 설명하며

은퇴가 없는 선교사들처럼 은목 교회

도 하나님께 칭송 받는 교회로서의 사

명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카고 은목 교회는 2005년 2월

첫 준비모임을 갖고 그해 3월 27일

첫 예배를 드렸으나 시카고 지역 교

계 행사들이 겹치는 관계로 매 4월

마지막 주를 기념주일로 예배를 드

린다고 밝혔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773-463-12123224 W. Bryn Mawr Ave., chicago, IL 60659

치아에 관한 모든것을 문의 하세요 Dr. 김인선(Esther Insun Kim)D.D.S.

2012년 5월 4일 (금)제165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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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은목교회가 창립 �7주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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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Golf Mill Center

847-966-89908526 W.Golf Rd. Niles, IL 60714

고객 여러분의 작은 소리 우리마을은 크게 듣겠습니다

‘최신시설 노래방’

런치 스페셜

고기 무제한

Page 2: new life times 165

A 2 | 2012년 5월 4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3: new life times 165

A 32012년 5월 4일 금요일 |종 합

“시카고 한인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갈라 디너쇼”가 오는 6월 2일 나일

스의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열린다. 시

카고 한인회는 지난 1일 나일스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

혔다.

6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

까지 진행될 한인회 50주년 행사에는

시카고 한인동포와 부산시 방문단 그

리고 시카고 주류사회 인사를 포함 약

1500여명이 초대될 예정이다.

이날 준비되는 프로그램에는 시카

고-부산시 자매도시 결연 5주년 기념

부산 자매도시 홍보관과 시카고 한인

이민사 전시, 한국정원 안내 홍보를 위

한 전시관도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도수호 국제연대 /독도 아

카데미 미주 본부 발대식과 시카고

한인회 50주년 기념 포럼이“재미 한

인 사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

는 주제로 민병갑 Queens Callege &

CUNY Graduate School 사회학과

석좌교수가 주 강사로 나서며 김광정

교수, 최재경 변호사, 최인철 한인 사

회복지회 사무총장이 패널로서 참여

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시카고 한인회 50주

년 기념과 함께 초대가수 현철과 한영

주, 부산 시립 국악 관현악단이 시카고

한인회 50주년 축하를 위한 화려한 무

대를 채워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카고 한인회는 50주년 행사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갖고 다양한 각도

의 성공 방안 모색을 위한 토의의 시간

을 가졌다. 김종갑 회장은 뜻 깊은 행사

의 성공을 위해 한인 동포사회의 협력

을 당부했다.

시카고한인회 기자회견

아시안 암 환우회에서는 지난 28일

전흥제 내과의와 함께 알아보는“암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법”이라는 제목으

로 건강 세미나를 가졌다.

하노사 찬양단의 찬양으로 세미나

가 시작되었으며 손경미 사모의 아시

안 암 환우회 소개에 이어 본격적인 세

미나가 이어졌다.

내과의 전흥제 박사는 암에 대한 원

인과 방지하는 방법 그리고 암에 대한

상식에 대해 이야기 하며 지난 50여년

동안 암에 대한 연구되어 왔던 연구 결

과를 소개하며 앞으로 50년은 어떤 연

구가 이어질지를 소개했다.

그는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현상에

대해서는 늘어난 수명과 함께 의학기

술 발달로 암 테스트 기술의 발달도 그

원인으로 꼽는다고 말했다. 한시간여

가랑의 세미나가 끝난 후 참여한 이들

은 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의 응답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시안 암 환우회 손경미 대표는 5년

째 접어든 아시안 암 환우회는 매 마지

막주 목요일 모임을 갖는다며 많은 참

여를 당부했다.

아시안 암 환우회�, “암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법”세미나 개최

일리노이 한인 세탁협회 제2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가 천

여명이 넘는 회원과 세탁협 관계

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나일스의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장과 전직

회장단 그리고 신임 회장이 행사

장에 입장했으며 공길용 대회장

의 환영사, 김종갑 한인 회장의 축

사, 허철 총영사의 축사를 천준호

부총영사가 대독했다.

공길용 대회장은 1980년 설립

된 이후 30여년의 역사와 전통

을 이어오며 대내외적으로 한인

동포사회 봉사활동과 정치활동

을 통하여 부단히 성장해온 협

회가 자랑스럽다고 환영사를 어

어갔다.

이임사를 전한 이경복 회장은 경

기불황과 환경 규제 강화 법안 상

정으로 바쁜 일정을 예상했지만

세탁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

으로 회장직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신임 이창훈 회장에 대해서는

환경문제 만큼은 세탁인들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정책을

펴날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순에 따라 이경복 회장이 신

임 이창훈 회장에게 취임패를 전

달했으며 이창훈 21대 회장은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

간을 가졌다. 한인 세탁인들의 목

소리를 대변해야 하는 막중한 임

무가 무한한 책임감으로 느껴진

다고 취임사를 전한 21대 이창훈

회장은 협회의 체계적인 체질 개

선과 빠른 정보전달 시스템을 구

축하는 일이 첫 임무이며 당면 과

제라고 밝혔다.

신임 이창훈 한인세탁협회장은

협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이들

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했으

며 일리노이 한인 세탁협회 제21

대, 2년간의 임기를 함께 이끌어

갈 임원진을 소개하며 힘찬 출발

을 시작했다.

2부여흥의 시간에 강남멋쟁이

를 부르며 한인 동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한 가수 문희옥씨

는 신임 이창훈 회장의 취임을 축

하하며 어깨의 무거운 짐 잘 이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녀는 부지

런한 시카고 한인동포들의 모습

에서 자긍심을 느꼈다고 인사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인 세탁협회 제21대 회장 이취임식

Page 4: new life times 165

A 4 | 2012년 5월 4일 금요일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유산의 달

을 축하하며 지난 지난 4월 30일

Northbrook Public Library Audito-

rium에서는 미국 내 한국여성의 과

거와 미래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포

럼이 열렸다.

놀스브룩 지역사회 관계위원회

가 주최하고 노스브룩 한인 커미셔

너 현태훈 쿡카운티 행정판사와 엔

젤라 권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연합 합창단의 공연과 주 시카고

총영사관, 시카고 한인회 샌디 프롬

노스브룩 시작의 축사의 순서가 이

어졌다.

Global Children’s Foundation 염애

희 회장이 자선사업에 대해, 시카고 한

인 여성회가 교육과 문화에 대해, 그리

고 시카고 기독 여성회가 기독교 내에

서의 여성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 밖에도 보건 및 의료 분야, 한국

여성의 비즈니스등 다양한 주제로 미

국 내 한국여성의 역할을 과거와 현재

미래로 나뉘어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

졌다.

시카고 한인 여성회 박규영 회장은

시카고 한인회 50주년을 맞이하는 이

즈음에 한인여성의 역할이 큰 것은 부

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알릴 기회가

없었는데 이 같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

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행사를 주최한 샌디프롬 노스브

룩 시장은 두번째로 큰 커뮤니티가

한국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여

성을 알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

하며 한국이나 미국이나 여성들은 세

상을 보다 낫고 아름답게 만드는 힘

을 가지고 있다고 여성의 힘에 대해

말했다.

2010년에 실시된 인구현황자료에 따

르면 1,931명으로 두번째로 한인이 많

이 거주하고있다.

종 합

미국 내 한국여성의 역할 포럼 열려

시카고한국교육원은 지난 3월 27일(

화)부터 6월 14일(목)까지 12주간 시카

고한인문화회관 및 시카고한인사회복

지회에서 2012년 봄학기 한국어/한국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금번 봄학기의 수강인원은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25명(초급 7명, 중급 9

명, 고급 9명) 및 시카고한인사회복지

회 47명(초급 17명, 중급1반 12명, 중

급 2반 11명, 고급 7명)으로 총 72명이

학습하고 있으며, 7개반을 편성 운영

중인데 금번 수강생 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설문조사 결과 20대 수강

생이 51%, 30대 수강생이 13%로 대

부분의 수강생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생 중 재외동포의 비율은 20%

이며, 나머지 80%는 모두 미국현지인

또는 타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타인

종의 한국어 배우기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한다.

특히 한국어를 배우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30%가 한류의 영향으로 한

국가요 및 한국드라마 등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고 답하였으며 한국어에서

가장 익히고 싶은 영역은 말하기 29%,

쓰기 및 읽기 각 16%로 말하기능력향

상에 대한 열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한국어학습에서 가장 어려운 영역

은 34%가 말하기, 26%가 쓰기, 25%

가 듣기, 11%가 읽기 순으로 나타나,

말하기영역이 가장 학습하고 싶은 영

역인 반면 가장 학습하기 어려운 영역

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한국가요나 한국드라마 시청

에 관한 질문에서는 66%가 자주

청취 또는 시청하는 것으로 답하여

K-pop 및 한국드라마에 대한 높

은 인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

고 가장 관심있는 한국문화로는 한

국음식이 27%, 한국가요나 드라마

24%, 한국역사 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봄학기 수강인원 32명에 대

비하여 금번 봄학기 수강인원이 72

명으로 225% 증가하여 한국어학

습에 대한 꾸준한 수요증가와 한국

어학습에 대한 열기가 나날이 고조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학생수

증가에 발맞추어 학급도 2개반을

추가로 신설하여 총 7개반을 운영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카고한국교

육원(전화: 312-822-9485(132), 웹

사이트 www.chicagokec.org)로 문의

하면 된다.

시카고한국교육원 2012년 봄학기한국어�/한국문화교실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한국교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해외 선교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오늘날 2만여 명의 선교사를 파

송한 선교 강국으로 자리매김했

다. 그런데 최근 여러 선교지에서

선교사와 현지인 간의 미묘한 갈

등이 표출되고 있다.

필리핀과 몽골, 태국 등 선교 사

역의 열매로 기독교가 성장한 지

역에서 현지인들이 스스로 교회

를 감당하겠다며 한국인 선교사

에게 물러나 줄 것을 요구하는 사

례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강대흥 한인세계선교사회 회장

은“현지인 지도자가 성숙한 지역

에서 현지인들이 우리가 감당할

수 있으니 교회를 맡겨달라는 요

구를 듣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면서“이같은 요구는 교회는 물

론 교단과 신학교, 총회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고 밝혔다.

선교 사역을 현지인에게 이양하

는 문제는 선교지에 형성된 재산

문제와도 연관돼 있다.

일부 선교지에서는 선교사가 교

회와 학교 등 선교 사역을 위해 모

아진 재산을 가로채 물의를 빚은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예장 통합과 합

신, 고신 등 주요 교단들은 선교

사들에게 선교지 재산을 포기한

다는 각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

기도 했다.

손창남 한국OMF 대표는“일부

선교사들은 선교지 재산을 사유

화하기도 한다”면서“넓은 의미

에서 사역에 속한다고 볼 수도 있

겠지만, 현지인이나 주변 선교사

들 사이에서 의혹을 사는 경우라

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

라고 꼬집었다.

뜨거운 선교 열정으로 수많은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한

국교회는 최근 양적 성장뿐만 아

니라 선교의 책무를 생각하는 건

강한 선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 이제는 선교사를

보내는 일뿐만 아니라 적당한 시

기에 선교 사역을 현지인에게 이

양하고 철수하는 문제도 진지하

게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

지고 있다. 최경배 기자

한국교회�, ‘선교 출구전략’ 고려해야제9회 방콕포럼 ‘한국 선교의 출구 전략’ 필요성 제시

제9차 방콕포럼이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한국선교의 출구 전략�'을 주제로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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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52012년 5월 4일 금요일 |

국제 청소년 찬양 콩쿨 및 축제인

Inpass competition & festival 시카고

대회가 지난 28일 MC-TV 공개홀에

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9회째 이어오는 찬양 콩쿨에

서는 바이올린과 첼로, 성악 그리고 두

팀의 앙상블팀과 워십댄스 등 여러 장

르의 뮤지션들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

을 펼쳤다.

올해 11살인 허 찬 군, 반주를 맡은

선생님과 이번 대회를 위해 기도를 마

친 바이올니스트 이한서양, 경쾌한 음

악에 7명의 단원들이 호흡을 맞춰 공

연함으로 단원간에는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워십댄스 M4G팀등 총 11개 팀

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 대상에

는 글렌브룩 연합감리교회 음악학교

출신들로 구성된 MAC 앙상블 팀에게

돌아갔고 금상에는 켈리 김, 은상에는

이한서 그리고 동상에는 허 찬에게 각

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진철민 교수는 실력을

두루 갖춘 이들이 경연을 벌인 풍성하

고 은혜로운 대회였다고 심사평을 전

했으며 이소영 교수는 연주자로서 감

동과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찬양곡에

비중을 더 두었다고 밝혔다.

시카고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MAC 앙상블팀은 오는 27일 뉴욕 카

네기 홀에서 임페스 인터내셔녈 패스

티벌에 참여해 기량을 펼치게 된다.

종 합

축제인 �In�pa�s�s �co�m�pet�it�ion �& �fe�st�i�val 시카고 대회 열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교회개

혁실천연대가 한국교회 회개와 갱

신을 촉구하는 사경회를 전국으로

이어간다.

개혁연대는 4월 18일부터 21일

까지 서울에서 한국교회 갱신을

촉구하는 대사경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5월부터는 전국을 돌며

한국교회 갱신과 회개를 촉구하는

사경회를 진행한다.

5월 7일 천안을 시작으로, 대

전과 광주, 부산, 대구 등지에

서‘통곡하라’를 주제로 진행

할 예정.

개혁연대는“갈수록 추락하고 있

는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통곡하

는 마음으로 사경회를 준비했다”

면서“사경회가 끝난 뒤 한국교회

회개와 갱신을 위한 선언문을 각

지역별로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이번 전국사경회에는 학내 문제

로 항의하다 부당하게 해직된 웨

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이

필찬,신현우,김근주 교수 등이 강

사로 나선다. 고석표 기자

교회개혁실천연대교회 갱신 전국 사경회

먼저 주에 아주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미국 영화가 아니고 한국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마이

웨이였습니다.

광고에 실린 한 장의 사진과 이 영

화의 제작 배경이 제 마음을 움직여

서 극장까지 발걸음을 옮기게 하였

습니다.

“미국 국립기록청(The National

Archives)에 보존되어 있는 2차 세계

대전 기록 중 노르망디에서 연합군

포로로 잡힌 독일 군복을 입은 동양

인의 사진과 그에 대한 짧은 기록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독일 군복을 입

은 그는 조선인이었다. 무슨 사연으

로 조선인이 독일 군복을 입고 노르

망디에 있었는지 많은 사람들의 궁

금증을 자아냈다.”

영화의 배경은 일제 시대였습니다.

준식(장동건 분)과 타츠오(오다기리

조 분)는 주인집 아들과 종의 아들로

만나게 됩니다. 처음 만나던 날, 둘이

달리기 시합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애석 하게도 준식이의 신발이 벗겨

져서 타츠오에게 지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고등학교 때까

지 선두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하며

보냅니다.

그러던 중 타츠오 할아버지가 준식

의 아버지가 받아 건네준 선물 꾸러

미(폭탄)가 터져서 죽습니다. 준식의

아버지는 그 일로 인하여 감옥으로

끌려가고 결국 장애의 몸이 됩니다.

그 후, 준식이는 아버지를 돌보면

서 인력거 군으로 살아갑니다. 그러

던 중,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열린 마

라톤 경기에 나갑니다. 그러나, 그 경

기에서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준식

은 타츠오에게 1등을 빼앗깁니다. 그

상황을 보고 흥분한 조선인들이 들

고 일어납니다.

결국, 그 일로 인해 준식과 그의 친

구들은 일본 군복을 입고 러일 전투

현장으로 투입됩니다. 그후, 타츠오

가 준식이가 소속 되어있는 부대에

상관으로 부임합니다. 밀려오는 소

련군 탱크에 가미가제 식으로 몸을

던져 막았지만 일본군은 무참히 패

하고 타츠오도 준식도 포로가 됩니

다. 총알받이로 독일과의 전투현장

에 내 던져진 두 사람은 기적적으로

생명을 부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살

기위해 독일 군복을 갈아있고 독일

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어느 마을에 도착하여 부상당한

타츠오의 약을 구하려 나갔던 준식

이가 독일군에게 잡히면서 두 사람

은 헤어집니다. 그리고, 2년여의 시

간이 흐른 후 두 사람은 독일 군복

을 입은 채 노르망디에서 기적적으

로 만납니다. 그리고 함께 탈출을 감

행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이 D 데이였습니

다. 그들의 발은 빗발치는 총탄을 피

해 고향을 향해 달립니다. 그러나, 애

석하게도 준식은 그 총탄을 피하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쓰러진 준식을

붙잡고 애통해하는 타츠오에게 준

식은 자신의 피묻은 군번을 가슴에

서 꺼내어 줍니다. 그리고, 살기 위해

서는 김준식이 되라하고 눈을 감습

니다. 일본인 타츠오가 죽고 조선인

준식이는 연합군의 포로가 됩니다.

그리고, 영화의 장면은 전쟁터에서

운동장으로 바뀝니다. 등 뒤에 J. S.

Kim이라고 쓴 선수가 휘니시 라인

을 향하여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준식이가 된 타츠오가 달립니다. 타

츠오가 준식이를 위해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 영화를 보고나서 떠오

른 성경 말씀입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

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

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

랑이 없나니”(요15:12,13)

“마이 웨이”

오찬석 목사 새누리 주님의 교회 담임

Page 6: new life times 165

A 6 | 2012년 5월 4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7: new life times 165

A 72012년 5월 4일 금요일 |종 합

“피부에 문제가 생겨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노인들이나 힘겹

게 일하는 분들이 마땅한 방법이 없

어 그냥 방치하는 것 을 보고 안타까

웠죠. 피부에 모이스춰 밸런스를 맞

춰주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데 착

안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어요.”

한인들 사이에서‘신기한 로션’으

로 입 소문을 타고 있는 DK 앨란 로

션은 한인업체가 개발한 특수 로션

이다.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둔 DK 앨

란에서 천연물질을 DK앨란 만의 고

유비법으로 자체 개발했다.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 획기적 효과

를 가진 Silky Smooth 로션으로 바르

기만 해도 갈라지거나 거칠어 보기

흉하던 손, 발이 말끔해진다는 체험

담이 쏟아지고 있다.

DK앨란 로션은 피부가 너무 건조

해 주름이 많은 사람, 얼굴 피부가 칙

칙하고 각질이 많은 이들에게 효과

가 크다.

특히 건조한 피부 때문에 온몸이

자주 가렵거나 손, 발의 각질이 갈라

져 목욕탕 등에 가면 발뒤꿈치 각질

을 돌 같은 것으로 하염없이 문지르

는 경우 사용해 보면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

DK앨란 로션은 과일과 식물의 추

출물, 스쿠알렌, 알로에, 비타민 E, 아

보카도, 조조바 오일등의 식물성 물

질들을 합성시켜 만들었다. 부작용

이 없고 보습효과를 극대화시키는

DK앨란 만의 고유비법으로 만든 것

이 특징이다.

“피부 깊숙이 작용하여 모이스춰

밸런스를 맞춰주므로 거칠어지거나

갈라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회복시켜 준다.”고 밝혔다. 핸드로션,

풋 로션, 바디로션, 페이스로션 등이

나와 있어, 부위에 따라 별도로 사용

할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담없는

가격에 교회나 단체에서 단체 주문

을 통해 따뜻한 선물로 오래 기억에

남을 DK 엘렌이 시카고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DK 엘

렌 관계자는 밝혔다.

DK앨란 로션은 현재 미국 전역의

450여개 판매처(화장품점, 건강식

품, 네일살롱, 약국등)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문의): (847) 272-5007

웹사이트 www.dkelan.com

비/즈/니/스 DK앨란 로션

갈라진 손ㆍ발 “이젠 뽀송뽀송”�DK앨란 로션 피부 트러블 사라져

충남도청이 5월 21일자로 한국

찬송가공회 재단법인 설립 허가

를 취소했다.

지난 2008년 충남도청으로부

터 재단법인 허가를 받은 찬송가

공회 법인이 오는 21일자로 취소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충남도청

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전

국 15개 광역시,도에 4월 27일자

로 공문을 보내 찬송가공회 재단

법인을 5월 21일자로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충남도청이 법인을 취소한 이유

는 기본재산 출연 부존재. 즉 찬송

가공회가 법인으로 출범할 때 법

인 설립에 필요한 기본 재산에 문

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같은 취소 결정은 2011년 6월

서울고등법원과 같은 해 10월 대

법원 판결에서 비롯됐다. 지난 해

재판부는 “찬송가공회가 법인

화 과정에서 저작권을 포함해 재

산을 양도받았다고 확인하기 어

렵다”고 판결했다. 즉 ‘양도받

은 재산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

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이 같은 법인 취소 결정에 대해

찬송가공회는 “받아들일 수 없

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한다는 방

침이다.

하지만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처

음부터 법인 설립에 반대했던 비

법인 찬송가공회는 법인 찬송가

공회를 상대로, 찬송가 출판 금지

가처분을 제기할 예정이어서 앞으

로 법인 취소에 따른 관련 소송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한편, 법인 설립에 반대해 온 한

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각 교단

교단장들을 중심으로 모임을 갖

고 저작권 반환 문제와 새로운 찬

송가 개발 등 찬송가 문제 정상화

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

획이다. 고석표 기자

충남도청�, 찬송가공회 재단법인 허가 취소

한국 교회가 빠르게 성장하던 1970-

80년대, 교회 학교는 어린이라면 누구

나 한번쯤 찾아가는 재미난 곳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한 세대가 지

난 오늘날 한국 교회는 어린이와 청

소년들로부터 점차 외면당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기독교인 수가 감소하

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 학교를 찾는 어

린이 또한 크게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

다. 정부가 지난 2005년에 발표한 청소

년기 종교인구 비율을 보면개신교인

은 1995년 21.8%에서 2005년 19.3%

로 줄어들었다.

교회 교육 전문가들은 정확한 통계

가 집계되지는 않았으나 과거에 비해

교회 학교 학생 수가 절반 이상 줄어

든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교회 학교 학생수가 크게 감소한 원

인으로 전문가들은 저출산과 도시집

중 현상을 일차 원인으로 지목한다.

예장 통합총회 교육자원부 총무 김

치성 목사는“출산율 감소로 농어촌

지역에 어린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도시로 유학을 떠나는 경우도 많다”

면서“농어촌 교회의 절반이 교회 학

교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

했다. 김 목사는“도시의 경우 교육 시

위기에 빠진 교회학교�| 기획 �|

충남 천안에 소재한 (재)한국찬송가공회 사무실.

스템이 잘 갖춰진 대형 교회를 찾는 경

향 많아 작은 교회는 어려움이 크다”

고 말했다.

안타까운 것은 도시의 중대형 교회

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조정환 대표는

“농어촌 교회와 작은 교회들만 교회

학교 위기를 겪는다는 생각은 현실을

잘못 인식한 것”이라면서“교회에 출

석하는 성인 성도 수와 비교해 보면 대

형 교회들도 미래를 걱정해야 한다”

고 밝혔다. 대형 교회에 출석하는 어

린이가 농촌 교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을지는 몰라도 성인 수와 비교해 볼

때 어린이 비율이 10%를 넘는 교회가

드물다는 설명이다.

조 대표는“한국 교회가 성장하던 시

기에는 교회 학교 학생 수가 성인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면서 “현재도

어린이 전도에 관심이 많은 교회의 경

우 성인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경

우가 있다”고 말했다.

각 교회 담임목사와 당회가 교회 학

교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인

력과 재정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는 설

명이다. 최경배 기자

Page 8: new life times 165

A 8 | 2012년 5월 4일 금요일 � � � � � � � � � � � � � � � � � � � � � � � � �C�h� �2�4�.�6� 주간방송� 스케쥴MC-TV

Page 9: new life times 165

A 92012년 5월 4일 금요일 |�M�B�C� �D� �T�V� �C�h� �2�4�.�5� 주간방송� 스케쥴

CST 05/05(토) 05/06 (일) 05/07 (월) 05/08 (화) 05/09 (수) 05/10 (목) 05/11 (금) CST

06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36 회

주말연속극‘천 번의 입맞춤’

37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73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74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75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76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77 회06

07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함께 사는 세상 TV 특종 놀라운 세상

자원봉사 희망 프로잭트

나누면 행복경제매거진 M 늘 푸른 인생

07MBC 네트워크 특선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08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08TV 특종 놀라운세상 MBC 파워매거진 세상보기 시시각각 세상보기 시시각각 세상보기 시시각각 세상보기 시시각각 세상보기 시시각각

09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 2

기분 좋은 날 09신비한 Tv 프라이즈

10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74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75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76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77 회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78 회10

2012서덕출 창작동요제

놀러와

1111 MBC 특별기획드라마‘짝패’ 17 회

MBC 특별기획드라마‘짝패’ 18 회

앙코르 드라마‘미스 리폴리’ 9 회

앙코르 드라마‘미스 리폴리’ 10 회

앙코르 드라마‘호텔리어’ 6 회

해피타임!도교 한류 폐션뮤직쇼

12win media NEWS tonight

12위대한 탄생

히든트랙어린이날 특집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MBC 네트워크 특선 MBC 여성토론 위드 MBC 프라임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 MBC 특선다큐멘터리

1313

쇼! 음악중심 세바퀴 무한도전우리 결혼했어요 해피타임!황금어장14

14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23 회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24 회

앙코르 드라마수목시리즈

앙코르 드라마수목시리즈

앙코르 드라마‘나는 달린다’ 5 회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38 회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 37회15 15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101 가지 비밀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101 가지 비밀

16 공감 특별한 세상자원봉사 나누면

행복 문화사색 고향을 부탁해좌충우돌 두남자의

만국유람기MBC 파워매거진 아름다운 콘서트 16

세상보기 시시각각17

쇼! 음악중심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 77 회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 78 회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 79 회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 80 회

일일연속극‘오늘만 같아라’ 81 회

17

섹션 TV 연예통신

1818손미나의 리얼투어 갈 때 까지 가보자

MBC 창사 50 주년특별기획

‘빛과 그림자’ 19 회

MBC 창사 50 주년특별기획

‘빛과 그림자’ 20 회

수목시리즈‘해를 품은 달’ 9 회

수목시리즈‘해를 품은 달’ 10 회

우리들의 일밤 1 부고향 버라이어티

‘꿈엔들’

무한도전

스페셜19

메디컬 스토리닥터스 불만제로 찾아라! 맛있는 TV

MBC 플러스특선부엉이

지구촌 리포트19

출발! 비디오여행

세 바 퀴우리들의 일밤 2 부

남녀소통버라이어티

‘남신여심’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106회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107회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108회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109회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110회

2020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 78 회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 79 회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 80 회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 81 회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 82 회

21

MBC 뉴스 MBC 뉴스MBC 뉴스 MBC 뉴스 MBC 뉴스 MBC 뉴스 MBC 뉴스

21육원자의 시카고라이프 세상보기 시시각각 win media NEWS tonight

지구촌 리포트 세상보기 시시각각 세상보기 시시각각 세상보기 시시각각 세상보기 시시각각 세상보기 시시각각

22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25 회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26 회22

MBC 창사 50 주년특별기획

‘빛과 그림자’ 19 회

MBC 창사 50 주년특별기획

‘빛과 그림자’ 20 회

수목시리즈‘해를 품은 달’ 9 회

수목시리즈‘해를 품은 달’ 10 회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 2

23 우리 결혼했어요 출발! 비디오여행 주병진 토크 콘서트 놀러와 황금어장그 여자 작사그 남자 작곡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3

00MBC 플러스특선

‘부엉이’ 아름다운 콘서트 스포츠 매거진 공감 특별한 세상위대한 탄생

히든트랙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00MBC 특선다큐멘터리

불만제로 앙코르 드라마‘호텔리어’ 6 회 0101

장애인 희망 프로잭트함께 사는 세상

MBC 특별기획드라마‘짝패’ 17 회

MBC 특별기획드라마‘짝패’ 18 회

앙코르 드라마‘미스 리폴리’ 9 회

앙코르 드라마‘미스 리폴리’ 10 회

임현식의 장터사람들02 공감 특별한 세상 기분 좋은 날 (재) 02

우리들의 일밤 1 부고향 버라이어티

‘꿈엔들’03 고향을 부탁해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25 회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

26 회

앙코르 드라마수목시리즈

앙코르 드라마수목시리즈

앙코르 드라마‘나는 달린다’ 5 회

03

문화사색 스페셜04 우리들의 일밤 2 부

남녀소통버라이어티

‘남신여심’

04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101회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102회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103회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104회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105회

무한도전05메디컬 스토리

닥터스불만제로 찾아라! 맛있는 TV

MBC 플러스특선생존왕

늘 푸른인생 05

Page 10: new life times 165

A 10 | 2012년 5월 4일 금요일 종 합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

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김희

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가

5월 첫째 주에 열리는 이웃종교

화합주간을 앞두고 4월 30일 서

울 종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

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이웃종

교 화합의 현실과 과제’를 살펴

보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김희중

대표회장은“우리나라는 다종교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종교간 갈

등과 분쟁이 없는 역사를 이어왔

다”면서“그러나 최근 종교편향

에 대한 시비가 적지 않게 일고 있

어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우려

를 표했다.

김 대표회장은“지금까지 중동

이나 동남아처럼 종교 갈등으로

인한 폭력이나 분쟁이 빚어지지

않고 있지만, 때때로 훼불사건이

방화사건 등이 일어났고, 근자에

와서는 종교편향에 대한 시비도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

하고“만약 앞으로 이런 일이 거

듭된다면, 그 동안 지켜 온 종교

평화가 깨어질 뿐 아니라 오히려

우리 사회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참담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며“일상생활의 영역에서 이웃종

교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노력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교인평화회의는 5일 5

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

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이웃종

교 화합주간을 선포하고 오는 10

월까지 대구와 부산, 광주, 대전,

청주, 경기 등 각 지역 KCRP를 중

심으로 종교간 화합과 평화를 지

향하는 크고 작은 행사들을 지속

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후

10월에 이러한 노력을 함께 모아

결산하는‘전국종교인화합대회’

를 갖는다.

KCRP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웃종교화합 주간 행사는 유

엔이 2010년‘세계종교화합주

간’(World Interfaith Harmony

Week)을 제정하고 그 일정을 2

월 1일부터 1주간으로 정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5월 첫째 주를 종교화합주간으

로 정해 올해 처음 시작했다. 이번

행사를 치른 후 다시 우리 실정에

맞는 이웃종교 화합 시기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석표 기자

“이웃종교간의 평화 낙관할 수 없다”7대 종단 KC�R�P, 이웃종교화합주간 선포

한반도 전쟁 발언 등 최근 남북한 최

고 지도층간의 상호불신과 극단적 분

노이 발언들이 연이어 계속되면서 한

반도에 전쟁위협과 긴장이 고조되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김기택 감독)

가 4월 30일 저녁 서울 연지동 기독교

회관 2층 강당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

과 남북 상생을 촉구하는 긴급 기도회

를 열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평화

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당신께

서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같은

민족끼리 미워하지 않고 서로를 이해

하고 협력하게 하시어, 평화와 화해의

길로 우리 민족을 인도하여 달라”고

간절히 두 손을 모았다.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는 한반도 평

화를 호소문을 발표(낭독 : 전용호 목

사 / 前 감리교 서부연회 총무)해 ▲남

북 정부는 전쟁 위협 발언과 행동을

자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 ▲우리는 정부는 대북강경노선

에서 벗어나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정책을 통해 민족의 과제인 평화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정치권

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남

과 북의 어떠한 군사적 충돌도 발발하

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 등

을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특히“60년 분단의 아픔

도 모자라 다시금 남북 간 충돌로 치

닫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우리의

역사적 사명은 민족이 총칼을 내려놓

고 서로 화해하고 전쟁을 종식시켜 평

화통일을 이루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기도회에서는 또 한반도 화해와 상

생을 위한 백만톤의 식량과 개성공단

지원 확대 등 대북경제협력의 필요성

도 재차 강조됐다.

노정선 명예교수(연세대 기독교윤리

학/교회협의회 통일 컨설턴트)는‘이

대로 가서는 절대 안된다’는 제목의

기도회 설교를 통해‘대북 식량 지원

등 대북경제협력만이 남북화해와 한

반도 평화통일의 지름길’이라고 역설

했다. 고석표 기자

교회협, 한반도 평화 긴급 기도회“우리 민족의 사명은 총칼을 내려놓고 화해하는 일”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제59차 정기논

문발표회 및 제15차 정기총회가“한

국교회와 예배”라는 주제로 28일 오

전 10시에 총신대 종합관에서 열렸다.

이날‘KEYNOTE SPEAKER로’는

정일웅 총장(총신대)와 한진환 목사(

서울서문교회)가 강연에 나섰다. 정일

웅 총장은 발제를 통해 한국교회의 변

화하는 예배의 형식과 예전의 문제성

을 지적했다. 예배형식의 변화는 필연

적인 것으로 수용될 수 있지만, 신학적

인 관점에서 변해가는 예배가 본질에

서 벗어나 예배를 왜곡시키는 것은 없

는지에 대한 점검을 하고자 한 것.

정 총장은“오늘날 한국교회에 예배

가 분위기에 휩싸여 하나님을 섬기고

경배하는 예배에 인간적 노력과 행위가

강요되거나 요구되고 있는 모습으로 비

쳐지기까지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국교회의 예배의 변화가 긍정적으

로는 예배자의 태도를 매우 동적화 하

는 일에 기여했으나, 부정적으로는 감

정표현의 지나침으로 인해 매우 소란

스럽고 오히려 예배의 거룩성과 진지

성을 결여한 모습으로 비쳐지기도 한

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한국교회의 예배의 변화가“종

교개혁에 충실한 예배의 예전으로 정

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미국

자유주의 예배의 형태에 지나치게 많

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지나친 찬양중심의 예배

에 대해 경계했다. 그는 “단조로운 예

배 형식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참여하

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국

교회의 예배가 지극히 감성을 중시하

는 찬양중심의 예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파워 정하라 기자

“지나친 찬양중심 예배 경계해야”한국복음주의신학회 “한국교회와 예배” 논문발표회 가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4월 30일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긴급 기도회를 열었다.

"Prospect Korean Christian Church seeks

full-time Minister/Pastor. Min 2 yrs.

Exp. Must possess Master's degree in

Divinity or Theology and ordained in the

Christian faith. Church is located at 302

E. Euclid Ave., Prospect Hts., IL. All

qualified applicant, please e-mail resumes

to [email protected] or send to

Church address in C/O Soodong Choi."

Page 11: new life times 165

A 112012년 5월 4일 금요일 |종 합

대학 지원

의 필수 항

목 중에 하

나가 SAT성

적을 지원학

교로 보내는

것이라는 것

은 거의 모

두 아시는 사

항일 것입니

다. 그런데 상담하는 가운데 막상 언

제 어떻게, 무슨 점수를 보내야 하는지

혼란이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

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SAT시

험을 본 학생이 지원학교에 성적을 어

떻게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

고자 합니다.

2009년에 SAT 시험을 주관하는 칼

리지보드에서는 “스코어 초이스”라

는 제도를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지원하는 학교에SAT 성적을 보낼때

두 번이 되었던 다섯번이 되었던 학생

이 그동안 본 모든SAT성적을 모두 보

냈어야 했는데 스코어 초이스 덕분에

이제는 학생이 원하는 성적을 골라서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어느 날 시험 본 것중 리딩

하나, 또 다른 날 시험 본 점수 중 Math

하나, 그런 식으로 고를 수는 없고 어

떤 시험 날짜를 골라서 그 날 본 성적

을 다 보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제도

덕분에 학생들은 시험 당일날 과중한

스트레스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다

는 좋은 점도 있습니다.

단, 이 스코어 초이스 제도를 모든 학

교가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복잡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SAT 성

적을 각 학교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크게 세 가지 부류로 학교들이 나뉘어

지는데 학생들이 꼭 알아야할 사항입

니다.

첫째 스코어 초이스 제도를 무시하

고 학생이 본 모든SAT성적을 반영하

고자 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일반적

인 공식이 없고 그야말로 학교 재량이

므로 지원하는 학교가SAT에 대해 어

떤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반드시 알아

보아야 합니다. 이런 “올 스코어”(All

Scores)학교들 중에는카네기멜론, 콜

게이트대학, 콜롬비아 대학, 코넬, 조

지타운, 라이스 대학, 스탠포드, 시라

큐스 대학, 터프트 대학,유씨(UC)계열

대학들,유펜,예일 대학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주립 대학들도역시

이 방식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두번째,“하이스트 시팅”(Highest

Sitting)즉, 학생이 선택해서 제출

한 성적들 중에서 총점이 가장 높은

(Reading+Math+Writing 합산 점수)

시험 날짜의 성적을 반영하겠다는 방

침을 가진 학교들입니다. 이 방침을 쓰

는 학교들의 수는 별로 많지 않은데 펜

스테이트, 미네소타 대학, 위스칸신 대

학이 여기 속합니다.

세 번째, “하이스트 섹션”(Highest

Section) 즉, 학생이 선택해서 제출한

성적들 중에서 각 섹션별로 제일 높

은 성적을 취해서 반영하겠다는 방침

을 가진 학교들입니다. 하버드, 프린스

톤 등을 비롯해서 아주 많은 학교에서

이 방침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

떤 시험 날짜의 성적을 보내야 할 지

는 잘 생각해보고 성적을 보내야 하겠

습니다.

시험 성적을 지원학교에 보내는 방법

은 시기에 따라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시험등록 당시 보내는 방법과 등록 이

후에 보내는 방법입니다.

시험 등록을 하면서 학교를 정해서

성적을 보내도록 하면 네 학교까지 별

도의 돈을 내지 않고 공짜로 성적을 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시험을

잘보던 못 보던 성적에 상관없이 그냥

보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올스코어”방침을 가진 학교들에는 어

차피 점수와 상관 없이 다 보내야 하

니까 이 방법을 쓰면 돈을 좀 절약할

수 있겠지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일단

성적을 확인하고 보내기를 원하기 때

문에 시험을 본 후, 즉 시험 등록 이후

에 보내는 방법을 따릅니다. 등록 이후

에 성적을 따로 보내려면학교당 리포

트 비용이 10불(작년 9불에서 1불 인

상)이므로 잘 생각해보고 하면 좋겠

습니다.

정리해 본다면, 학교들중에 올스코

어 제도를 따르는 학교들에는 시험 등

록을 할 때 아예 성적을 보내도록 하

고 스코어 초이스 제도를 따르는 학교

들에는 원서를 제출할 때 그 동안 본

모든SAT 시험 성적을 잘 계산해서 하

이스트 섹션 스쿨에 대해서는 제일 좋

은 섹션별 성적을 보여줄 수 있는 시험

날짜의 점수들을(하나 이상이 되기 쉽

습니다) 보내도록 하고, 하이스트 시팅

스쿨에 대해서는 총점이 제일 높은 시

험 날짜의 점수를 하나 보내도록 하면

되겠습니다.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www.angelaconsulting.com

301-320-9791

Email: [email protected]

�S�A�T 성적 보내기

엔젤라 김교육 전문가

전/문/가/칼/럼

목회자 납세에 대한 교계의 정책

채택은 아직 시기상조인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총무)는 목회자 납세 문제

를 연구하기 위한 15인의 연구위

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본래 다루어지기로 했던 정책 채

택에 대해서는 연구회를 통해 일

단 미루기로 결정 됐다.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

린 제60-2회 실행위원회의를 열

어‘목회자 납세에 대한 한국기독

교교회협의회 정책 채택에 관한

건’,‘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

단 신임 이사 선출에 관한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심볼마

크·로고 제작에 관한 건’등을 다

뤄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은 최근

이슈가 된 목회자 납세 문제.

교회협의 산하기관인 한국교회

발전연구원은 지난 2월 목회자 납

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한국

교회의 선교 기회의 확대와 사회

적 책무를 위해 목회자 납세가 필

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논의

한 바 있다.

교회협은 최근 사회적으로도 목

회자의 납세 문제로 인한 논란이

거세지자 이에 대한 대안책을 마

련하고자 하는 좋은 취지로 안건

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번 실행위를 통해 반

발에 부딪힘에 따라 납세를 교단

정책으로 택하는 안건은 일단 부

결하고, 연구 기관을 만들어 보

다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로 결정

된 것.

연구위원회원은 목회자와 세무

전문가, 국가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목회자 납세에

대한 결정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열린 실행위에서 목회자 납

세를 반대하는 측은“국가에서 내

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NCCK가

납세를 강요하는 것은 아닌가”

라며“납세 문제에 대한 신학적

결론이 나지도 않았는데 납세를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

다. 목회자 납세 문제에 대해 80%

이상이 미자립 교회인 한국교회

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다는 의견

도 나왔다.

목회자 납세를 찬성하는 측은

“지금 논의하지 않으면 사회의

요구에 의해 세금을 내야 하는 상

황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합의를

하는게 좋다”는 의견과“납세 결

정은 빠를수록 좋으며 과세 기준

에 미치지 못하는 교회는 세금을

낼 필요가 없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뉴스파워 정하라 기자

교회협 “목회자 납세�, 아직 이르다”목회자 납세 정책 채택 유보… 연구위원 선정 계속 연구

교회협은 26일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제60-2회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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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2 | 2012년 5월 4일 금요일 MC-TV 천사회원

여러분들께서 끊임없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2011년 5월 1

일부터 디지털 공중파채널 24.6을 통해 방송을 하게 되었

습니다. 이제부터는 한인이 사는 지역의 70%는 실내 안테

나로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공개 모금 방송때 약속했던 시청 영역 확장을 위해

온힘을 다해 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IPTV(인터넷)방송과 채널 24.6으로 옮기기

위해 엄청난 재정이 필요 했습니다.

앞으로 기독교 TV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후원을 중단하신 천사분들께서도 다시 천

사회원으로 등록해 주셔서 계속 기독교 TV를 도와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미디어 크리스천 TV 24시간 방송

디지털 공중파 CH 24-6인터넷 TV

www.0179.tv (영원친구) M�C-T�V프로그램

�C�H �24�.6미디어 크리스천 TV 1004 캠페인

평생천사 모집현재 111명

일반천사 모집현재 815명

천사 회원 명단일/반/천/사

(1)이순애($10000),

(2)김명신($2000),

(3)김상열($1048),

(4)박태선($1000),

(5)김용익($1000),

(6)정태수($1000),

(7)김응두($1000),

(8) 진안순($1000),

(9)SUZANNA KIM($1000),

(10)박재은($1000),

(11)김미자($1000),

(12)이행순($1000),

(13)노무명($2000),

(14)이경숙($1100),

(15)전흥제($1000),

(16)신흥식($1000),

(17)고갑중($1000),

(18)김선권($2000),

(19)윤기영($1000),

(20) JAMES KIM($1000),

(21)김용중($1000),

(22)배두현($1000),

(23)임봉규($1000),

(24)전금자 ($1000),

(25)이종윤($1000),

(26) 김부웅($1000),

(27)참빛침례교회($1000),

(28)아가페장로교회($1500),

(29)이근무($3000),

(30) 한명호($3000),

(31) PINKY NAIL,

(32) 고수란($1000),

(33)오정로($1000),

(34)시카고노인건강센터($1000),

(35)무명(매달 $100),

(36)김영식($1000),

(37)김주진($1000),

(38)서병인($1000),

(39)김숙희(매달 $100),

(40)조용오($1000),

(41)이여근($1000),

(42)홍성분($1000),

(43)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1000),

(44) JUNG H. LEE($1000), (45)

김두한($1000),

(46) 에벤부룩($1000),

(47)최재균($1000),

(48)ALICIA INTERNATIONAL 박

순희($1000),

(49)양은태($1000),

(50)서진화(매달 $100),

(51)CHO, DAVID($1000),

(52)노갑준($1000),

(53) 차희준치과($1000),

(54)김현수($1000),

(55)뉴라이프교회($1000),

(56)배영자($1000),

(57)조영환($1000),

(58)다니엘기도의집 오태순 목사

($1000),

(59)노만수($1000),

(60)무명($1000),

(61)한경진($1000),

(62)이시우($1000),

(63)백태우($3000),

(64) 라이프크릭교회($1000), (65)

최창규($1000),

(66) 박홍규($1000),

(67)시카고 빌라델피아교회

($1000),

(68)김진기($4000),

(69)이숙의(매달 $100),

(70)시카고시온장로교회($1000),

(71)박영규목사($1000),

(72)박소향($1000),

(73)송치홍(매달 $100),

(74)센추리간판(매달 $100), (75)

박경례(매달 $100),

(76)이지용($1000),

(77)박창호(매달 $100),

(78)이상기($1000),

(79)고성모($1000),

(80)시카고 밀알교회 문장선원로

목사($1000),

(81)그레이스교회($1000), (82)윤

기철($1000),

(83)안익상($1120),

(84)여수룬교회($1000),

(85)페어몬트 양로원 직원일동(매

달 $300이상),

(86)곽창규(매달 $100),

(87)황승민($1000),

(88)손종협($1000),

(89)박찬호($1000) ,

(90)김종규($1000),

(91)이여원($1000),

(92)진동숙($1000),

(93)김광호($1000),

(94)시온회($1000),

(95)월트 손($1000),

(96)박해달($1000),

(97)이미숙($1000),

(98) 박육빈($1000),

(99)문종헌 ($2000),

(100)이선구, 오신애($1000),

(101)시카고 나눔교회($1000),

(102)박순호($1000),

(103)정희수($1000),

(104)김영애($1000),

(105)대전 새희망교회 고애란

(매달 $100),

(106)진주성남교회(매달 $200),

(107)김수자(매달$100)

(108)무명($1000)

(109)DON BENZ($1000)

(110)임무웅($1000)

(111)안태령($1120)

★기독교 TV 사역을 위해 일시불로 1000불 이상 후원하신 분 ★매달 100불 이상 1년이상 후원 작정하신분평/생/천/사

▶MC-TV 매일뉴스

월~금 저녁 8:30 재방 다음날 오전 7:00

▶MC-TV 스페셜, 초대석

금, 토 저녁 9:30 재방 화,토요일 오전 7:30

▶TV 강단(강민호 목사)

매 주일 저녁 9:00 재방 월요일 오전 7:30

▶헤브론의 시간

주일 저녁 8:30 재방 수요일 오전 7:30

▶연합장로교회 시간

토요일 저녁 8:30 재방 주일 오전 7:30

▶글로벌 연합뉴스

매일 저녁 7시30

▶아가페 칼럼 (사랑을 나누며)

매 주일 저녁 8:25 재방 월요일 오전 9:05

▶노스웨스트 시간 (김성득 목사) 목요일 저녁 9:30 재방 금요일 오전 7:30

RENEW : 이양자(705), 염용길(023), 박영일(279), YONG CASTIC(134)

RENEW : 강인순(220), 엄덕자(789)

3월

5월

4월 평생천사 : (109)DON BENZ($1000), (110)임무웅($1000), (111)안태령($1120), (1)이순애($3000) RENEW : 김미순(756), 지정희(645), 최기호(504), 배성룡(724), 서대영(713-715), 유정남(051), 윤인숙(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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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32012년 5월 4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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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4 | 2012년 5월 4일 금요일 게시판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가로풀이

1. 구약 33권 째 성경으로 이스라엘

과 유대에 대한 예언으로 피할 수 없

는 하나님의 심판과 그리스도로 말

미암은 은혜로운 회복에 대한 예언

3. 조상이 같고 공통의 언어, 풍속,

습관 등을 가지는 사회집단(민 3:15)

5. 레위인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모

여 금식하며 죄를 자복, 율법 책을

낭독할 때 여호와께 경배하며 부르

짖은 사람(느 9:4)

7. 벧엘의 동남 3km지점에 있어 가

나안의 요새지(창 12:8)

9. 갓디의 아버지(민 13:11)

11. 바벨론에서 돌아온 느디님 사람

(스 2:52)

12. 마땅한 예로서 대함(창 12:18)

13. 아이 부근에 있던 채석장(수 7:5)

15. 므라리 자손의 남은 자(대상

6:77)

17. 여호사밧의 어머니(왕상 22:42)

19. 갈릴리 호수와 요단 상류의 동쪽

에 있는 아람의 작은 나라(삼하 10:6)

21. 두 사람 사이를 서로 멀어지게

함(잠 6:19)

22. 그레데섬 남쪽에 있는 미항 동쪽

작은 성읍(행 27:8)

23. 다윗 왕이 예루살렘에서 낳은 한

아들(삼하 5:14)

25. 무게, 돈의 단위(창 23:15)

26. 밤이 거의 지나고 날이 밝을 무

렵(출 14:24)

28. 요나가 이 항구에서 다시스로 가

는 배를 탔다(욘 1:3)

29. 돌을 다듬어서 만든 비석(고후

3:3)

세로풀이

2. 회의에 있어 표결의 찬성과 반대

(창24:50)

3. 주로 식물 섬유를 원료로 하여 서

화, 인쇄, 포장 등에 쓰이도록 얇게

굳혀낸 물건(딤후4:13)

4. 군사를 거느리는 우두머리(대상

13:1)

6. 사해 남단에 있는 맑은 샘(사

15:6)

7. 팔레스틴 남부의 시내 반도 광야

의 한 지방(민 21:1)

8. 잠시 동안 머물러 삶(겔 29:11)

10. 엔게디에 있는 한 고개의 이름

(대하 20:16)

12. 몹시 화를 냄(출 32:19)

14. 구부로에 있는 거짓 선지자 박

수. 바울이 서기오 바울에게 전도할

때 방해하다가 바울에게 책망을 받

고 소경이 됨

(행13:6-11)

16. 이삭을 하나님께 제사하려던 산

(창 22:2)

17. 여리고 점령으로 얻은 전리품을

감추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군대가

아이에게 패함(수 7:1)

18. 엘리후의 아버지로 욥의 친구중

한 사람(욥 32:2)

19. 아디엘의 아들이요 제사장(대상

9:12)

20. 세겜 남방에서 지중해로 흐르는

강(수 16:8)

21. 전통의 길을 왜곡 해석함(행

24:5)

24. 얼굴에 분이나 연지 등을 발라

곱게하고 머리나 옷차림 등을 꾸밈

(벧전 3:3)

25. 미디안 왕으로 살문나와 함께 기

드온에게 살해됨(시 83:11)

27. 흙을 구워서 만든 건축 자료로

벽을 쌓는데 주로 쓰임(창11:3)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

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

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

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성 경 퀴즈 맞 추기

▨Sounds of Asia

한국,캄보디아, 태국 그리고 이란의

전통 악기들의 연주회로 각 나라의 고

유하고 톡특한 음악들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무료 콘서트입니다.

ㆍ장소: Chicago Public Library

Budlong Woods Branch

5630 N. Lincoln Ave.

Chicago, IL 60659

312-742-9590

chicagopubliclibrary.org

ㆍ시간: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오후2시

ㆍ문의: 서효경 312-742-9590

[email protected]

▨여름성경학교

ㆍ일시 : June 11 (Mon)- 15 (Fri)

9:30AM -1:30PM

ㆍ장소 :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

ㆍ유초등부: 1 - 5th Grade

(As new grade in Sept)

ㆍ유치부: 3살이상-5살이하

(09/01/2006 - 08/31/2009)

ㆍ유아부 : 18개월이상-3살미만

(9/01/2009 -12/31/2010)

ㆍ비용 : $ 35

(2 Children $ 60 / 3 Children $ 85)

* During March and April $25

ㆍ문의: (847) 394-8454

▨새누리 주님의 교회 꿈나무 학교

학생모집

복음 전도와 지역 사회를 섬기기 위

해서 설립

ㆍ운영기간: 3월17일 - 6월17일 (3

개월)

*2학기 과정은 5개월 과정으로 확장

ㆍ운영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

분 ~ 오후 2시

ㆍ대상 : 만 3세 - 7세 어린이

ㆍ과목: 유아한글학교 및 유아독서지

도, 유아 수 놀이, 유아체육, 유아미술

ㆍ문의: 773-322-5896(이우영 전

도사), 847-212-0632(오찬석 목사)

ㆍ주소: 407 N. Main St.(Elmhurst)

Mt. Prospect, IL 60056

▨복지회, 한국어/컴퓨터강사 모집

한국어 강좌와 컴퓨터 강좌를 맡을

강사 구함 .

이력서= [email protected]

송부 바람

▨헤브론교회 사무직원 모집

헤브론 교회서 풀타임 or 파트타임

직원 모집

ㆍ자격: 세례교인, 미국내 취업 결격

사유가 없는자. 이중언어(영어/한어)

MS Word, Excel, 파워포인트, 웹 프

로그래밍, 포토샵

ㆍ구비서류: 이력서/자기소개서

보낼곳:[email protected]

▨시카고 나눔교회

5월 6 일 : 가정 공동체 모임및 어린

이 주일

5월13일 : 어머니 주일및 성찬식

5월28일 : 유스그룹 캠프

문의: 773-440-0191

▨샴버그 침례교회 반주자 청빙

ㆍ주소:316 N. Springinsguth Rd.

Schaumburg, IL 60194. 문의: 847-

843-0855 한사랑 장로교회

▨엑소더스 교회 행사 안내

ㆍ5월 6일(주일) 어린이 주일 (유치부-유

년부 연합예배)

ㆍ5월 11일(금) 8:00pm, 찬양예배

ㆍ5월 13일(주일) Mother’s Day 중고등

부와 연합예배

* 8월 중 성경퀴즈대회 - 범위: 창세기,

사복음서, 사도행전

▨창조과학학교 수강생 모집

ㆍ기간: 4월 9일~6월 18일, 매주 월요

일 7:50-9:50pm

ㆍ수강료: $50(payable to ACT), 4월

5일까지 등록

ㆍ문의: [email protected]

▨샴버그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찬양 인도자. 피아노. 키보드 반주자

구함. 이력서 보내실 곳

[email protected]

ㆍ주소: 10 S. Walnut Lane, Scha-

umburg, IL 60193

ㆍ문의: 847-534-2826

▨할렐루야 영광 문화 아카데미 (

네이퍼빌지역)

ㆍ무료 영어교실 : (미국인강사의 개

인별 집중강의)

ㆍ미술 교실 : (School of art institu-

tion of Chicago 졸업 강사)

(어린이 부터 성인반, 대입시반)

성화, 유화, 아클릭화, 드로잉. 수채화,

Calligraphy,파스텔,등

ㆍ기도모임: 성막공부교실과 함께 하

는 초교파 모임

(성령 체험과 방언은사, 개인 상담, 문

제해결, 병자를 위한 집중 기도)

(미국정규신학교 졸업한 목회학박사

학위가진 목사인도)

ㆍ취미반: 무료 탁구교실

ㆍ무용반: (선교무용, 부채춤, 라인

댄스). 그외 성인을 위한 컴퓨터반과 한

글공부반, 음악 악기반(준비 접수중)

ㆍ문의 : (630) 670-3020

■홈스테이

ㆍNorthbrook지역(GBN)

ㆍ지상사, 유학생 환영.

ㆍ모든 환경에 만족하실것입니다.

ㆍ(224)305-6009

■북미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동창

회 장학금 신청 접수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동창회 장학금

은 북미주에 거주하는 연세대학교 간

호대학 동문들에 의해 2001년에 시작

하여 지금까지 1천달러씩 2명에게 수

여해왔으며 올해도 각 전공분야에서

우수한 자질과 성실한 학생중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신청을 접수하

고 있다. 신청마감은 5월 31일 까지이

며 6월 30일에 수여된다.

신청서는 naynas.foundation@gmail.

com 에서 받을수 있고 문의는 847-

498-5016, 847-712-4701.

■피아노 레슨

찬송가, 복음찬송 배우실 분

“무엇이든 시작하는 당신은 아름답

습니다”847-873-2742

■Business 매매

시세이도화장품 매장(크레딧 좋으신

분). E2비자. 좋은동네,좋은가격

관심있으신 분만 연락바람.

(847)559-1005

■각종 Party Food 상담

각종 파티 음식상담 및 테이블 세팅

이경희 요리 연구가

ㆍ문의: 847-312-3934(C)

847-397-0114(H)

[email protected]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시카고 캠

퍼스(UIC) 경영대학원 내 미국. 아시아

개발 프로그램(UAEDP)의 단기 1년 정

규 MBA과정 한국인 지원자 모집

ㆍ지원서 마감:2012년 4월(한국), 5월

(미국) 개강: 2012년 8월

ㆍ자세한 내용은 www.chicagom-

bakorea.com 문의: 224-456-6317

가로 풀이 1. 미가

3. 종족

5. 부니

7. 아이

9. 수시

11. 므히다

12. 대접

13. 스바림

15. 림모노

17. 아수바

19. 마아가

21. 이간

22. 라새아

23. 나단

25. 세겔

26. 새벽

28. 욥바

29. 돌비

세로 풀이 2. 가부

3. 종이

4. 장수

6. 니므림

7. 아다림

8. 거접

10. 시스

12. 대노

14. 바예수

16. 모리아

17. 아간

18. 바라겔

19. 마아새

20. 가나

21. 이단

24. 단장

25. 세바

27. 벽돌

성경퀴즈 정답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Page 15: new life times 165

A 152012년 5월 4일 금요일 |교회 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문의� �8�4�7�.�2�9�0�.�8�2�8�2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30주일 EM 예배 : 오전 9:3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30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6: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서삼선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신광해

(630) 778-0101

(847) 299-1776(847) 292-1254

(847) 228-0008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45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양의문 교회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아름다운 교회

106 E. College Dr.,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오전예배 오전 10:30주일 오후예배 오후 1:3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나성환

(847) 414-1264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www.salempeople.net

(847) 788-99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주일 3부 청년 예배 오후 12:45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한사랑 장로 교회

2090 W. Golf Rd. Mt. Prospect, IL 60025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후 10:30

금요 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유원하

(847) 357-0100www.hansarangchurch.net

라이프크릭 교회담임목사 : 양성일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낮 12:00

찬양과 기도의 밤(2째주 금요일) 오후 7:3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2020 E. 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414) 856-9456www.lifecreek.org

두란노 침례교회담임목사 : 이 준

주일 예배 낮 12:30 Youth, Children 예배 낮 12:30 영어 예배 오후 2:30 매일 새벽예배 오전 5:50 화요중보기도 오후 8:00 금요 기도회 오후 8:00

(Shermer와 Harlem이 만나는 곳)9233 Shermer Rd. Morton Grove, IL 60053

(847) 858-4464www.tkbc.net

생명기도원베링톤에 위치, 호수를 낀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당회수련회,

제직수련회, 남,여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회의,

강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847)508-2799 (847)382-0055

담임목사 : 김건우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10:00 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화~토) 오전 6:0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3부 오전 11:00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Page 16: new life times 165

A 16 | 2012년 5월 4일 금요일 전면광고

이경희요리 연구가

재료 : 월남쌈피 6 개 , 돼지 삼겹살 도톰하고 긴것 3 피스 , 어린 민들레 잎사귀 한주먹 , 어린 부추 한줌 , 가는 아스파라가스 6 개 ,홍피망 작은것 1개 노랑피망 작은것 1개

땅콩소스 : 땅콩잼4큰술 , 호이신 소스 2큰술, 레몬즙 2큰술, 파인애플 쥬스 2큰술

문의: 847-312-3934(이경희) 이메일: [email protected]

◆만들기

삼겹살은 얇은것 보다 도톰한것으로 구워 넣어주면 맛있다. 호이신

소스는 중국 소스로 마켓에 가면 쉽게 구할수 있다. 봄 채소들을 이렇

게 월남쌈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많은 양을 한번에 먹을수 있어서 좋

으며 월남쌈 피는 끓는물에 넣어서 익히는것 보담은 뜨거운 물에 넣

었다 꺼내주는것이 찢어지지 않는다. 땅콩잼은 땅콩 입자가 있는것으

로 만들면 더 맛있다. 6 개를 만들었지만 옆썰기로 썰어놓으면 12 피스

가 나온다 .

◆�T�i�p

1. 돼지 삼겹살은 긴것을 반으로 잘라 소금 후추로 밑간을 살짝 한후 팬

에 바싹 구워낸다음 종이타올에 기름기 제거해준다.

2. 어린민들래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뺴주고 어린 부추도 씻어 물기

를 제거한후 3등분 썰어주고 아스파라가스는 밑둥은 잘라내고 반 으로

잘라 마이크로 웨이브에 2분정도 돌려익혀준다.

3. 홍피망과 노랑 피망은 양쪽 끝을 잘라내고 길이로 토톰하개 채썰

어준다.

4. 월남쌈 피는 뜨거운 물에 담구웠다 보들보들해지면 꺼내서 동그란

접시에 놓고 모든 재료들을 얹은후 돌돌 말아서 옆 썰기로 썰어 땅콩소

스 를 넉넉하게 얹어서 드시면 된다.

봄채소 월남쌈 (6개)

Page 17: new life times 165

A 172012년 5월 4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18: new life times 165

2012년 5월 4일 금요일전면광고Nocutnews B 15

Page 19: new life times 165

산소탱크 박지성(31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이 8경기 만에 출전한 맨체스

터 더비 에서 영국 언론들의 혹평을 받

았다.

박지성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

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스타디움에

서 열린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

리미어리그 3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58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 포

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팀의 0-1 패

배를 지켜봐야 했다.

지난 3월15일 아틀레틱 빌바오(스페

인)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파리그 8강 2차전 이후 47일, 8경기 만

에 그라운드를 밟은 박지성은 중앙 미

드필더로 나서 맨시티의 패스 플레이

를 1차 저지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공격적인 측면에서 볼 때 그의 활약은

미비했고, 맨유

가 1골을 허용

한 시점에서 후

반 13분 공격수

대니웰백과 교

체됐다.

이날 박지성

의 활약에 대

한 영국 언론들

의 평가는 냉철

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

포츠는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했다(off

the pace) 는 평가와 함께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맨유에서는 박지성을 비롯해 스몰

링, 긱스, 스콜스, 루니, 나니 등이 5점

을 받았다.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혹평을 쏟아냈다. 미간을 찌푸

리게 했다. 7경기 결장 후 선발 출전했

지만 교체되기까지 활약이 적었다며

팀 내 최저 평점인 5점을 메겼다.

골닷컴 영국판은 맨체스터 더비에서

가장 부진했던 선수(Flop of the Match)

로 박지성을 꼽으며 평점 4점을 줬다.

골닷컴은 큰 경기에 강한 남자가 부

진한 밤을 보냈다며 경기시작 20분도

지나지 않아 지쳐보였다. 공을 다루는

능력도 부족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맨유는 이날 패배로 리그 선두

자리를 맨시티에 넘겨줬다. 맨유와 맨

시티가 나란히 26승5무5패(승점83)로

같지만 골득실(맨시티 +61 맨유 +53)

에서 맨시티가 8골 앞선다.

리그 20번째 자력 우승이 불가능해

진 맨유는 남은 스완지 시티(7일), 선덜

랜드(13일)와의 경기에 총력을 쏟아야

할 판이다. 뉴시스

지난달 22일부터 8일간 벌어진 투르 드 코리아 2012 대회에서 선수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12 뚜르 드 코리아 우승은 박성백 선수(국민체육진흥공단)가 차지했다. 박 선수는 경주 초반

부터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다가 대회 6일째 구미-영주 구간에서 우승하며 1위로 부상해 29일 여주-하남(47.3km) 구간 경주에서도 선두 그룹으로 골인해 21시간 03분 33초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뉴시스

투르 드 코리아 박성백 우승

이청용 컴백 볼턴 “세졌다”

“맨시티전 20분도 안돼 헉헉” … 자력 우승 힘들어

미러 “4일 비공개 친선전 출전… 강등 탈출 큰 힘"

박지성 부진 맨유 ‘지쳤다’종 합 Nocutnews2012년 5월 4일 금요일B 14

Nocut Book

고대 중국 황제가 마실 이것을 따

기 위해 선택된 소녀들은 3주 전부

터 마늘 등 강한 향이나는 음식을

먹을수 없었다. 장갑을 껴야 했을

뿐더러 손톱도 특별한 길이로 길

러야 했다.

이것이 처음 서양 역사에 나타난

때는 1610년. 곧바로 의학 논쟁의

중심에 섰다. 이것을 두고 옹호와

비난의 목소리가 일어나면서 유럽

전역은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수천 년 동안 동서양을 넘나들며

배신과 탐욕 충돌 모험, 때로는 로

맨스와 유머 가득한 이야기를 빚어

낸 이것은?

정답은 차(茶).

2004년 기준 전 세계 차 생산량

은 320만톤. 이는 40년 전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세계 음료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지구상에서

매일 38억 잔의 차가 소비되는 셈

이다. 차는 처음 중국에서 치료제

로 사용됐다는 기록이 있다. 도교

에서는 차를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칭송했을 정도다.

차가 의료 정치 예술 문화 종교 등

인류사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는

지를 단적

으로 말해

주는 증거

들이다.

신간 차

의 세계사

는 풍부한

역사적 사

료를 바탕으로 차를 둘러싼 동양의

역사와 서양의 탐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이 책에 담긴 차에 대한 빼

어난 정보들은우리에게 차 한 잔의

의미를 되새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진욱 기자

차 한잔… 동서양의 역사 우려내다풍부한 역사적 사료 통해 의료 정치 예술 등 인류사에 미친 영향 조명

차의 세계사베아트리스 호헤네거 / 열린세상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내외 남녀

노소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충

만한 봄 기운 속에서 제4회 CBS

희망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열정

을 뽐냈다.

지난달 28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조정경기장 인근 도로

에서는 2500여명의 마라톤 동

호인이 출전한 제4회 CBS 희

망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풀

코스가 열리지 않은 대신 하프

(21.0975km)와 10km, 5km, 매

니아까지 총 4개 부문에서 성대

하게 펼쳐졌다.

일반 마라톤 동호인뿐 아니라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 등 다양한 출전자들이 달

리는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장애인 참가자들

은 휠체어를 타고 5km 건강 달리

기에 출전해 큰 격려의 박수를 받

았다.

기록보다는 건강을 지키기위한

의미가 컸지만 참가자 모두가 출

발 신호와 함께 힘찬 함성으로 자

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한

힘을 불어넣으며 출발했다.

하프코스에서는 김광연씨가 1

시간14분35초의 기록으로 남자

부 1위를, 최금자씨가 1시간40분

02초의 기록으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10km에서는 남자 김승

환씨(34분15초)와 여자 전미라씨

(46분59초)가 가장 먼저 결승선

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국내 거주

외국인 중에는 하프코스의 여자

부에서 안드레아씨가 1시간49분

42초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눈

길을 끌었다. 5km 건강 달리기에

서도 외국인 출전자들이 여자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0위까지 시상하는 하프코스에

서 1위를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상

금 30만 원과 상장, 트로피가 수

여됐다. 2위와 3위도 각각 20만

원, 10만 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

피를 받았다. 오해원 기자

장애우도 함께 달린 희망마라톤CBS 대회 하프코스 등 2500명 참가…여 외국인 입상 눈길

이청용(24 볼턴)이 9개월 만에 그라

운드로 돌아온다.

영국 미러는 다리 부상으로 2011-

2012시즌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던

이청용이 4일 비공개 친선경기에 출전

할 예정이라면서 올해의 볼턴 선수였

던 이청용이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

됐다면 교체 선수로 경기에 출전할 것

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미 지난달 23일 1군 훈련에 합류했

고, 4일 친선경기를 통해 몸상태를 최

종 점검할 예정이다. 오언 코일 감독은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드는 것

이 중요하다 면서 이청용의 복귀만으

로도 큰 힘이 된다.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기가됐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이르면 6일 웨스트브로미치

전, 13일 스토

크시티전에서

그라운드를 밟

을 가능성도 있

다. 현재 볼턴은

35라운드까지

10승4무21패,

승점34점으로

강등권인 18위(17위까지 잔류)에 올라있

다. 골득실에서 밀린 17위 퀸즈파크레인

저스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오는 3일 토트넘전 이후 웨스트브

로미치, 스토크시티전에서 이청용이

출전한다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미

러 도 이청용의 복귀는 강등권 싸움

중인볼턴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CBS 희망 마라톤 대회에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CBS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코스, 매니아코스로 나뉘어 미사리 경기장을 무대로 화려한 레이스를 펼쳤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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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4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3

●SBS

아프리카검은눈물함께닦아요

신은경 지옥같은모습눈물펑펑

우린많이행복…도움의손길호소

이승철 박용하 뜻대로 학교 설립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부

룬디에 다녀온 신은경이 그곳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지옥이

었다 고 떠올렸다. 신은경은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

서 열린 희망TV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프리카 부룬디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은경은 그곳에서 내가

과연 뭘 할 수 있을까 막연히 생각

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화면에

보여지는 것은 100만분의 1도 안되

더라. 돕고 아니고를 떠나 이런 말

씀 죄송하지만 그 자리에 있는 제

가 죽을 만큼 힘들었다. 그곳은 정

말 너무나 지옥같았다 고 말했다.

이어 정말 돕는다 는 가벼운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

고 내 스스로 많은 생각을 갖게 해

줬다. 많은 시간 하나님을 찾게 된

시간이었고 3일이란 시간이 마치 3

년 같았다 면서 눈물을 삼켰다.

특히 아프리카를 다녀온 뒤 느

낌 점에 대해 원래 낙천적인 편이

라 삶이 힘들지만 괜찮다고 생각하

며 살았다. 근데 그곳을 다녀와 보

니 저희는 정말 행복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면서 사실 그동안

이런 방송을 보면서 정말 저렇게

힘들까, 저렇게 눈물이 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갔는데 정말 그곳

상황이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였

고, 눈물이 멈출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렀다 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여유로운 분들이

도움을 줄 것 같지만 힘든 분들이

쪼개서 도와준다는 말을 들었다.

그 아픔을 공감 하기 때문에. 우리

나라에도 어려운 분들이 많지만 지

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지 모른

다. 내 가족이라고, 내가 저기에 있

다고 생각하고 도움의 손길을 뻗어

주셨으면 좋겠다 고 부탁했다.

고 박용하와의 개인적인 친분으

로 그의 뜻을 잇게 된 이승철은

고 박용하 군이 차드에 1호 학교

를 세웠다. 사비로 그 학교를 지었

는데, 완공을 보지 못하고 떠났다

고 운을 뗐다. 이어 빵과 물도 중

요하지만 무엇보다 무지를 일깨워

줄 희망, 학교가 필요하다는 생각

이 들었다.학교 한 곳이 생기면 수

십리 떨어진 곳의 700~800명의 아

이들이 모두 온다. 공부는 물론 마

을 주민의 커뮤니티 센터 역할도

한다 고 소개했다.

지난해와 올해 초 두 차례 아프

리카 차드에 다녀온 이승철은 아

프리카에 100개 학교를 세우는 것

을 목표로 명명했다. 사실 그 일은

정말 힘든 일이다. 낙타를 3일 동

안 타거나 경비행기로 6시간을 가

서 부지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반

드시 해내겠다는 이승철은 앞으

로도 희망학교 짓기에 앞장 설 것

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희망 TV SBS 는 매년

소외계층 어린이와 아프리카 및 제

3세계 빈곤 국가를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 2012년에는 아

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건립 을 선

포, 국내외 소외, 빈곤계층 아이들

을 위한 의료 및 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은경을 비롯 이승철(차드), 추

소영(탄자니아), 이소연(말라위),

류수영(마다가스카르) 등 연예인

들이 아프리카를 찾는 모습은 오는

5월 4일과 5일 방송을 통해 공개한

다.봉준영기자 [email protected]

이소라 나가수2 MC고사왜?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

수다2 의 MC로 내정됐던 가수 이

소라가 리허설만 참여한 뒤 MC직

을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MBC 측은 이소라는

나가수2 의 MC가 아니다 라고

부인해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소

라는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

서 진행된 나가수

2의 리허설 현장

에 모습을 드러냈

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이소라가 MC자격으로 리허설 현

장을 찾았으나 김영희 PD와 음악

적인 부분에서 의견을 교환하던 중

갈등을 빚은 것 같다 라고 귀띔했

다.

또다른 관계자는 이소라 씨가

생방송으로 전환된 후 음향 쪽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가수의 입장

에서 제기했는데 이부분에서 이견

이 생긴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실제 김영희PD는 나가수2의 제

작을 맡으며 초반 이소라 섭외에

엄청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

다. 이소라를 설득하기 위해 경기

도 파주 이소라의 집근처인 헤이리

예술마을 내 카페에서 잦은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김영희PD는 이소라의

MC내정 자체를 부인했다. 김PD

는 26일 노컷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소라 씨는 나가수2의 MC가 아

니다.리허설 당일, 밤 10시인가 11

시쯤 현장에 갑자기 나타나 나도

깜짝 놀랐다 라며 설사 이소라 씨

가 MC였다 한들 그날 리허설은

음악 관계자들이 음향만 체크하는

자리였다. 리허설만 8시간 했는데

그 자리에 MC가 왜 오나. 말이 안

된다 라고 말했다.조은별기자[email protected]

방송인박정숙 5월의신부되나

새누리이재영당선인과결혼설

5월 결혼설에 휩

싸인 방송인 박정

숙(사진)과 새누리

당 이재영 당선인

이 모두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

됐다.

26일 한 매체는 박정숙이 새누

리당 19대 비례대표 이재영 당선

인과 다음달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

도했다.

이와 관련 박정숙 측 관계자는

박정숙 씨가 현재 스위스 제네바

에 체류 중이라 결혼여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 라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결혼설 당사자인 새

누리당 이재영 당선인 역시 해외

체류 중이다. 이재영 당선인은 현

재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개최하는

민간기구인 세계경제포럼의 아시

아팀 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숙은 서울여대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

관계학 석사를 받았다. MBC 드라

마 대장금 에서 문정왕후 역을 맡

아 연기자 변신을 꾀하기도 했으며

현재 EBS 토크 앤 이슈(Talk N

Issue)-영어강국 코리아 를 진행

하고 있다. 조은별기자

아이비미니앨범 인터뷰 출시

2년 3개월만에 뮤뱅 통해컴백

가수 아이비(사진)가 2년여 만

에 음악방송 무대에 선다.

아이비는 27일 KBS 2TV 뮤직

뱅크 를 통해 컴백한다. 지난 2010

년 1월 발표한 3집 앨범 수록곡

눈물아 안녕 이후 2년 3개월 만의

음악프로그램 무대다.

아이비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MBC 음악중심 , SBS 인기가요

를 통해 타이틀곡 찢긴 가슴 의 컴

백 무대를 갖게 활동에 돌입한다.

아이비의 소속사는 아이비는 지

난 24일 스케치북 녹화를 시작으

로 긴장과 설렘을 안고 첫 생방송

무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며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

한다는 각오다 고 전했다.

아이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인

터뷰(INTERVIEW) 는 27일 음

원과 음반으로 출시된다.정병근기자 [email protected]

SBS 희망TV 제작발표회 출연 배우들 (왼쪽부터)추소영,이소연,신은경, 류수영. 황진환기자 [email protected]

음향문제제작진과갈등설

김영희 PD,MC내정부인

키스대신 칼?

공주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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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ntertainment2012년 5월 4일 금요일B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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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4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1연 예20

시청률은숫자일뿐…신경안써사랑비 현장기자간담회서윤아당당소감

장근석 윤아똑똑…가수인지배우인지착각

소녀시대가 윤아가 KBS 2TV 월

화드라마 사랑비 를 통해 연기자

로서 한층 성숙해졌다.

윤아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 인근에서 사랑비 현장

공개 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

에서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시청률이 낮아서 속상하

기보다 숫자로 작품성까

지 판단하는 것이 안타깝

다. 시청률에 연연해 하기보

다 배우로 한 발 더 다가가려

고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윤아는 극 중 1970년대의 윤

희와 2012년 현대의 하나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펼쳤다.

사랑에 지고지순한 윤희와 당

찬 하나는 상반된 캐릭터지만

윤아는 두 캐릭터 모두 완벽하

게 소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윤아는 윤희는 대사보다 눈

빛이나 분위기로 감정을 표현

해야 했다. 사랑비 를 통해 배

운 게 참 많다 며 지난 2년간

성숙해진 건지 열정이 더 생겨

집중력이 생긴 건지 아니면 단

지 캐릭터가 더 잘 맞는 건지 모

르겠지만 느낌이 다르다 고 털어

놨다. 이어 처음 연기를 했을 땐

내 것만 보기에 급급했는데 지금

은 상대배우와의 호흡을 생각하고

대사도 더 신경 써서 분석하게 됐

다. 보는 눈이 조금은 넓어진 것

같다. 이전에 비해 전체를 보게

되니까 연기가 더 재미있더

라 고 설명했다.

상배 배우인 장근석은 윤

아에 대해 참 똑똑한 친구

라고 평했다. 그는 가수가 연

기를 한다고 하면 걱정하는 시선이 있

는데 윤아라면 믿음이 갔다. 가수인지

배우인지 착각할 정도로 잘 한다 고 말

했다.

장근석 역시 극 중 1970년대 인하와 20

12년 서준,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다.인하

는 사랑표현도 제대로 못하는 반면 서준은

바람둥이다. 장근석은 인하 캐릭터 연기

에 친구들이 웃더라 고 밝혔다.

배우는 물론 가수 MC 등 다양한 분

야에서 활동해온 장근석은 그간 자

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해온 덕

에 거침없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

런 이유로 누가 봐도 지고지순한

인하보다는 까칠하고 자신만만한

서준 캐릭터에 더 어울렸다.

장근석은 대중이 바라보는

제 이미지를 생각해 보니 배우

보다 엔터테이너에 가깝더라.

장근석이 과연 할 수 있을

까 싶은 역할을 하고 싶었

다. 1970년대분 대본만 보

고 출연하기로 결정했

다 고 털어놨다.

극 중 격렬한 키스

를 나눈 두 사람은 당

시의 소감에 대해

방송을 보고 놀랐

다 고 밝혔다.두 사

람 모두 촬영할 당시

에는 몰랐는데 방송을

보니 진하더라 는 감상평이

다.

윤아는 당시 키스신에 대해 촬영할

때는 대사로 하는 연기의 느낌이었는데

방송을 보니까 진하더라 며 준이 바람

둥이이다 보니 격렬해야하지 않았나 싶

다. 소녀시대 멤버들도 모두 놀랐다 고

설명했다.장근석 역시 진하지 않게 했다

고 생각했는데 방송 보니까 장난 아니더

라 며 70년대 인하를 연기하며 많이 참

았다 고 장난스럽게 말했다.정병근기자 [email protected]

돈주고도못하는경험박시은 정글의법칙2 촬영소감

리키김추성훈등참여 6일방영

동갑내기 파이터 추성훈의 합류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온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기

자간담회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렸다.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

고 있다.왼쪽부터 김병만,추성훈,리키 김, 황광희,박시은, 노우진.

윤성호기자[email protected]

정글에 다녀온 배우 박시은이

몸은 만신창이가 됐지만 좋은 경

험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박시은은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이하 정글의

법칙2 ) 제작발표회에서 기본적

으로 여자가 없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했다. 화장실도 그렇고, 걱정

이 많았다 며 근데 지금이 아니

면 언제 이런 도전과 모험을 해볼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돈 주

고도 못하는 경험이었다. 너무 큰

용기가 필요했던 도전인데 용기

내길 잘 했다 고 표현했다.

파이터 추성훈은 정글 에 다녀

온 후 더욱 강한 남성미를 뽐냈다.

추성훈은 나는 이제부터 추성훈

이 아니다 며 정글에 촬영을 갔

다 와서 야생추 줄여서 야추 가

됐다 고 정의했다.

이에 원조 정글맨 김병만은 추

성훈은 진짜 파이터다웠다 며

무조건 맨손으로 도구도 없이 다

한다. 물고기도 맨손으로 잡는다.

그게 추성훈 만의 사냥법이다. 그

의 순발력이 놀라웠다. 역시 선수

답구나 했다 고 혀를 내둘렀다.

정글 에 다녀온 후 가장 많이

달라진 점에 대해 추성훈은 정

글2 를 통해 식구가 또 생겼다

며 정글에 가기 전에 가족에게

돈이 가장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

했는데, 갔다와서 돈보다 웃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고 말

했다.

정글의 법칙2 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바누아투에서 치열하게

살아남는 병만족 의 생존기를

담았다. 진짜 야생 을 보여준다

는 각오로 김병만, 추성훈, 리키

김, 노우진, 황광희, 박시은 등이

참여했다. 5월 6일 K팝스타 후

속으로 방송된다.봉준영기자 [email protected]

댄싱위드더스타2라인업

쟁쟁하네

토니 안 데니스 강

효연 신수지

지난해 안방에 춤바람을

불러일으켰던 MBC 댄싱

위드더스타 가 시즌2 라인

업을 전격 공개했다.

댄싱위드더스타2 는 본

격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댄싱위드더스타 D-7 이라

는 제목 하에 시즌2를 이끌

어갈 새로운 참가자 12명을

28일 소개했다.

새롭게 댄싱위드더스타

2 를 이끌어갈 남성 출연자

는 가수 토니안, 축구선수

송종국과 탤런트 이훈, 선

우재덕, 이종격투기 선수

데니스강, 러브하우스 를

통해 유명해진 건축가 김원

철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여성출연자로는 소녀

시대 효연, 무용과 출신 연

기자 예지원과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 체조선수 신

수지, 아나운서 출신 방송

인 최은경, 포켓볼 세계 챔

피언 김가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스포

츠스타 등 각계 각층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던 이들

은 내달 4일부터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선수와 한팀을

이뤄 본격 생방송 경연에

돌입한다. 조은별기자

윤아 장근석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친 누나이자 배

우인 박인영(사

진)이 영화 저

스트 프렌즈에

서 남자주인공

이영훈의 첫사랑으로 열연했다.

저스트 프렌즈는 찌질이 백수로

생활하는 주인공 재욱(이영훈 분)

이 우연히 인디밴드 보컬 은지(오

연서 분)를 만나 사랑과 미래에 대

해 고민하는 청춘 남녀의 사랑이

야기. 박인영은 이번 영화에서 남

자친구의 무능력에 지쳐 결국 이

별을 통보하는 보통의 여성을 연

기했다. 특히 남자친구를 두고 다

른 남자와 결혼을 결심하는 등 독

한 연기를 선보였다. 신진아 기자

이특 누나 ‘저스트 프렌즈’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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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5월 4일 금요일B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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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를 협박해 법정이자율을 초과

하는 고리를 받아챙긴 대부업자가 구

속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최고 3426%에

달하는 연이자를 받아 챙겨 대부업

법을 위반한 혐의로 박모(26)씨를 구

속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지난 2월 계

모(28 회사원)씨에게 50만 원을 1주일

간 빌려주고 80만 원을 받는 등 지난 1

월부터 최근까지 120명으로부터 이자

수입으로 받아 챙긴돈은 모두 1억 원

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박씨는 급전이 필요한 피해자

들을 상대로 대출금을 제때 갚지 않

는다는 이유로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집에 혼자 두지 마라 는 등 문자를 보

내거나, 가족과 친인척들의 직장과 휴

대 전화 번호를 알아내 가족을 쓸어버

린다는 등 협박을 일삼았다.

또한 박씨는 대포통장, 대포폰 수십

대와 대포차량을 구입해 경찰의 추적

을 따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압수된 장부에 기재된 피해

자들이 보복이 두려워 경찰에 출석하

지 못하고 있다며 불법 채권 추심 행위

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공범 및 여죄

를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영선 기자

동급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강제

노역까지 시킨 10대들이 경찰에 적발

됐다.

경기지방경찰청 폭력계는 동급생에

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정모(18)양 등 7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양 등은 지난해 9

월부터 12월까지 친구 김모(18)양을

모텔로 유인해 감금한 뒤 성매매를 강

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080 번

호로 전화를 건 남성들에게 성매매 조

건으로 5~15만 원을 받는 등 모두 60

차례에 걸쳐 7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정 양은 또 조건 만

남을 거부한 박모(17)양 등 4명을 모텔

에 감금해 집단 폭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또 후배 일진들에게 정기적

으로 금품을 상납받고 강제 노역까지

시킨 용인지역 중 고등학교 일진 김모

(19)군 등 18명도 함께 입건했다.

김 군 등은 지난 2007년 용인 지역

일진 동급생들을 연합한 조직을 만

든 뒤 후배 일진들에게 1주일에 두

차례식 금품을 상납받는 방식으로

모두 7000만 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

를 받고 있다. 김 군은 또 지난해 7월

후배 24명을 불러내 수해 피해를 입

은 지인의 식당에서 수해 복구를 시

키는 등 강제 노역을 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진 행세를 하는 중

학생 108명을 상대로 선도 프로그램

을 운영했다 며 단속과 함께 적극적으

로 학교 폭력 계도 활동을 벌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조혜령 기자

2012년 5월 4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9

단속하는 공무원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입힌 중국어선 선장과

항해사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되고 담보금 1500만 원이 부과

될 예정이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영해침범을 단

속하는 공무원들에게 흉기를 휘둘

러 상처를 입힌 중국선적 227t급 어

획물운반선 절옥어운호 선장 왕 모

(36)씨와 항해사 왕 모(29)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의 혐의

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업일지

허위기재 혐의로 담보금 1500만 원

을 부과할 예정이다.

왕 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2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방 50㎞ 해상에서 농림수산식

품부 소속 서해어업관리단의 검문

에 불응한채 도주하다, 단속에 나

선 어업감독 공무원 김 모(44)씨 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

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나머지 중국선원 7명에 대해

서는 선장의 지시로 선실문을 잠근채

폭력에 가담하지 않아 혐의가 없는 것

으로 보고 목포항에 억류 중인 어선

으로 석방했다. 광주=김삼헌 기자

‘흉기 난동’ 中선장ㆍ항해사 구속영장

신입 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30대 그룹사에 삼성이 1위

를 차지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신입구직

자585명을 대상으로 30대 그룹

입사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

장 취업하고 싶은 그룹사로 삼

성(21.0%)이 1위를 차지했다. 다

음으로 현대자동차(8.2%), 한국

전력공사(8.0%), CJ(5.6%), 포스

코(5.5%), 한국철도공사 (5.1%)

순이었다. 이외에도 두산(4.4%),

GS(4.3%), 롯데(4.1%), 한국도로

공사(3.8%)가 10위권에 들었다.

삼성은 연봉(35.8%)과 기업문

화 복리후생(28.5%)가 높은 점

수를, 현대자동차는 연봉(37.5%),

한국전력공사는 고용안정성

(48.9%)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상위권에 올랐다.

가장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공

기업(18.1%)을 주로 꼽았고, IT

정보통신(17.4%), 외식 식음료

(12.1%), 전기전자(10.6%)가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직종은 인사 총무 재

무회계가 27.7%로 제일 많았

으며, 이어 디자인 개발 엔지니

어(16.1%), 생산(생산관리) 기능

직(13.2%), 영업 판매 영업관리

(11.6%), 홍보 마케팅 PR(9.9%),

기획 전략(8.9%), 고객관리 상담

(6.8%) 순이었다.

입사희망 연봉은 평균 2915만

원으로 집계됐다. 21.7%가 2500

만원~3000만 원이라고 응답했으

나 2000만 원~2500만 원(16.4%)

과 3500만 원이상~4000만 원

(14.7%)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한편 직업 선호 스타일은 원하

는 일이라면 연봉이나 회사는 중

요하지 않다(38.5%), 원하는 기업

은 취업 재수를 해서라도 가고 싶

다(26.7%), 인기 있는 직종과 회

사에 관심이 간다(20.2%), 경력을

위해 원하지 않는 직장도 갈 수 있

다(8.5%) 순을 보였다.

박홍규 기자

가장 가고 싶은 기업 ‘삼성’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인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쳔 하류에서 산란기를 맞은 잉어들이산란을 하기위해 물보라를 치며 뛰어오르고 결사적으로 방정(放精)하고 있다. 성숙한 암수가 새벽부

터 오전 사이에 산란 방정해 약 30만 개의 알을 낳아 얕은 물가 수초의 줄기나 돌에 붙이고 4-8일 후 부화하여 새끼 잉어가 된다. 뉴시스

“때가 됐어” 방정하는 잉어

“가족 쓸어버리겠다”… 연 3426% 폭리전화 통해 가족 살해 위협… 20대 악덕 대부업자 구속

동급생에 성매매ㆍ노역 강요10대 일진 남녀 35명 입건… 금품상납ㆍ감금폭행 등 일삼아

30% 응답…전문성 부족 뒤이어

DMB보던 화물차 사이클팀 덮쳐여자 선수 3명 사망 등 7명 사상

직장인은 사표를 내도 갈 데가 없

다고 느낄 때 를 가장 굴욕적인 순간

으로 여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현대카드와 취업포털 사이트 인

크루트가 PRIDE 현대카드가 일하

는 방식 50 출간 기념해 직장인의

프라이드를 주제로 직장인 굴욕의

순간, 최고의 순간에 대해 직장인

3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

행했다.

이어 설문에 응한 직장인 30.1%가

가장 자존심이 상하는 순간으로 사

표를 내도 갈 데가 없다고 느낄 때를

꼽았다.

그 외에도 일에 대한 전문성이 떨

어진다고 생각될 때(23.5%), 후배

나 동료가 먼저 승진할 때(20.5%),

상사나 거래처에 아부해야 할때

(16.2%), 연봉협상 후(6.3%)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부장이상 관리자급은 상사나

거래처에 아부해야 하는 때(28.1%)를,

대리급은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느낄

때(30.1%)를 굴욕의 순간으로 여긴다

고 대답해 직급별로 차이를 보였다.

PRIDE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은 현대카드가 직원교육을 위해

정리한 내부 커뮤니케이션 북이지만

일반 독자들을 위해 새롭게 펴낸 책

이다. 자부심을 가진 프로페셔널이

일하는 방식을 50가지 매뉴얼로 정

리해 놓았다. 박홍규 기자

국도에서 훈련 중이던 사이클 선

수팀을 화물차로 덮쳐 7명의 사상

자를 낸 트럭기사가 사고 당시 차량

DMB를 시청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

사됐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1일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25톤 화

물차 운전기사 백모(66)씨를 긴급체

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이날 오

전 9시 50분쯤 경북 의성군 단밀

면 낙정리 25번 국도에서 화물차

를 몰고가다 운전부주의로 앞서

가던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선수

팀 승합차와 사이클 6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이클 선수 박모(24)씨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장모

(18)양 등 다른 선수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구= 김세훈 기자

직장인 굴욕 “사표내도 갈 곳 없어”

연봉ㆍ복리후생 높은 점수…현대차ㆍ한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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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5월 4일 금요일B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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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4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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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과 전라남도 광양시 금호동을 연결하는 이순신대교는 세계 4위, 국내 최대의 현수교로 총 길이 2260m에 달한다. 사진 제공=대림산업세계 4위 위용 드러낸 이순신대교

생산과정에 인체 유해성분인 소독

용 염소가 함유됐다는 이유로 코카

콜라가 중국에서 생산중단 처분을

받았다. 중국 산시성(山西省) 질량감

독국은 28일 관련 법률 법규에 따

라 코카콜라 측에 생산중단 및 시정

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중국 중앙

TV(CCTV)와 중국 라디오방송의 인

터넷판 중국광파망이 보도했다. 생

산중단 기간이 얼마나 되는 지는 확

인되지 않았다.

중국 산시성 지방정부는 지난 16

일 산시성 코카콜라 공장에서 생산

된 음료에 유해성분인 소독용 염소

가 함유되어 있다고 내부직원이 폭로

하면서 논란이 제기되자 즉각 사실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산시성 정부는 생산품 표본 추출

검사, 현장 생산기록 열람, 생산 담

당자 조사 등을 거쳐 내부직원의 폭

로와 관련 언론보도가 사실임을 확

인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중국 중앙

TV(CCTV)와 중궈광부왕 등은 산

시공장에서 생산된 음료제품 중 12

만 상자, 500만 위안 어치(한화 약 9

억 원)에 달하는 코카콜라 음료에 소

독용염소가함유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시장에서 판매됐다고 내

부직원의 제보를 근거로 보도한 바

있다. 베이징= 성기명 특파원

중국 코카콜라 생산 금지“소독용 염소 함유” 내부직원 폭로 사실로 확인

서울의 중 고등학생이 성인보다 스

트레스 인지율이 높고,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스트레스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발표한 2011 서울 아동, 청

소년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중 고생이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공부가 5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

모와의 갈등(16.2%), 외모(9.9%), 교우

관계(7.6%), 가정형편(4.8%), 선생님과

의 갈등(2.0%), 건강문제(2.0%) 순으

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원인 순위는 남녀가 같았으

며 여학생은 공부와 외모에서 남학생보

다 높은 반면, 남학생은 부모와의 갈등

이 여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스트레스 해소방법(3개까지 선택가

능한 중복응답)으로 남학생은 게임(

인터넷 또는 모바일)이 47.7%로 1위

였고, 다음으로 영화ㆍ예능프로 보기

(38.7%), 음악듣기(29.5%) 등의 순이

었다. 여학생은 영화 예능프로 보기

가 42.5%로 가장 높았으며 음악듣기

(39.4%), 수다 떨기(37.2%) 등의 순으

로 응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에 남녀 학생간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서울 중 고생들의 평일하루

평균수면시간은 6.2시간으로 조사됐

으며, 이는 미국 국립수면재단의 청소

년(10~17세) 권고수면시간보다 약 2시

간 부족했다. 또 24.3%가 주5일 이상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것으로 나

타났으며, 아침식사 결식률은 남학생

(24.9%)과 여학생(23.5%)이 큰 차이

가 없었다.

최근 7일동안 격렬한 신체활동을

20분이상 한 날이 3일 이상인 학생

은 36.9%이며 신체활동으로 운동하

는 비중은 남학생이 51.5%로 여학생

초등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1

위가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과학기술부는 초등학생을 위한 직

업정보서인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직업여행 책자 10만 권을 전

국 초교에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책에 담긴 초등생 4500여 명 대상

선호 직업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1

위가 교사였으며 2위 의사, 3위 연

예인, 4위 운동선수, 5위 교수 등의

순으로 응답 했다. 이어 법조인, 경

찰, 요리사, 패션 디자이너, 프로게

이머 등이 뒤를 이었다.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직업여행은 초

등생이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의 유

망 직업 36개를 도표와 설명, 인터

뷰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직업의 의미, 자신의 성격에 맞

는 직업 찾기, 진로 설계 요령 등

을 포함하고 있어 초등학교에서

진로교육 활동 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뉴시스

초등학생 “선생님 되고 싶어요”중고생 스트레스 성인 추월공부 58%ㆍ부모와의 갈등 16%…남 게임 여 영화ㆍ예능보며 해소

(20.9%)보다 2배 이상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과일과 과자 섭취율은 여학생

이 남학생보다 각각 2.4%와 7.1%로

높았고 우유와 탄산음료, 라면 섭취율

은 각각 8.4%, 12.3%, 13.4%로 남학생

이 높았다. 라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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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5월 4일 금요일B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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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4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5

“박근혜체제 당 생명력 잃었다”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가 대선 출

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대표는 출

마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1인 지배

체제 하의 새누리당은 생명력을 잃었

다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대립

각을 세웠다.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출

마 기자회견에서 정 전 대표는 경제

성장과 지속가능한 복지, 그리고 북

핵 문제 해결 등을 대선 공약으로 제

시했다.

10여분간 진행된 기자회견문 낭독에

서 정 전 대표는 침착한 어조로 기업을

경영하고, 외교 현장에서 뛰어보고, 하

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

다고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예상됐

던 대로 완전국민경선 도입 등 정 전 대

표와 박근혜 위원장이 대립하고 있는

사안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정 전 대표

는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정 전 대표는 우리 스스로 국민 참

여를 거부하면서 국민 지지를 받겠다

는 생각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세상

이 빨리 변하고 상대방이 변화에 적응

하는데 우리는 지난 규칙대로 하겠다

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며 박 위원장을

비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을 지목해 10년전에

상대편 당인 민주당에서 국민참여경

선 하는데 우리는 왜 안하냐고 탈당한

분 아니냐며 그런분이 이제와서 (완전

국민경선을) 안하겠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전 대표는 그러나 완전국민 경선

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당할 것

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탈당은 안한

다고 선을 그었다.

계파정치와 관련해서는 (이번 공천에

서) 친박이 친이를 힘으로 누르고 많이

내보내고 한 것 같다며 그 계파를 조정

하는 사람은 더 큰 책임을 느껴야 한

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진수 기자

공인탐정강효흔해외도피 경제사범 색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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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선 출사표… “국민경선 왜 안하나” 직격탄

미국 광우병 발생 사태와 관련해 여

야 국회의원들은 미국산 쇠고기 검역

중단 등을 촉구했지만, 정부는 국민 안

전에 이상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대한 검역 중

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정부를 압

박했다.

농식품위는 이날 오후 채택한 결의

안에서 미국에서 소해면상뇌증(광우

병)이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확

인되는 등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

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고 밝

혔다.

농식품위는 미국의 이력관리제도가

업체 자율이라 검역 신뢰도에 의문이

있고 미국 내 소해면상뇌증 검사 역시

도축두수의 0.1%에 불과한 샘플검사

에 그치고 있다며 감염개체에서 생산

된 쇠고기가 국내에 유입될 우려가 있

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산 쇠고기 검역비율을 3%에

서 50%까지 늘렸지만 이는 소해면상

뇌증 검사와는 전혀 무관한 방법이라

국민의 불안감은 더 높아져 가고 있다

광우병 대책 미흡… 검역 중단농식품위, 결의안 채택… 정부 50% 검역만으로 안전 충분 기존입장 고수

농림수산식품부가 수입산 쇠고기 원산지단속을 실시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음식점에서 농수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이 단속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음식점 수입산 쇠고기 원산지 단속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여야 없이 정

부의 미국산 쇠고기 대응에 문제를 제

기했다.

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은 지난

2008년 정부는 대정부 질의에서 총리

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면서 수

입중단은 고사하고 검역중단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김성수 의원은 조사단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모든 결론이 유

보된 상태에서 검역 중단을 하는 게 옳

다 고 했다.

하지만 농림수산식품부는 검역 비율

을 50%로 늘렸기 때문에 현재 조치에

문제가 없다고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

았다.

서규용 장관은 우리나라는 30개월

미만의 육우만 수입하는데 이번에 발

견된 광우병은 10년 7개월 짜리 젖소

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종합적으로 판

단할 때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전혀 문

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에 앞서 농림수산식품부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50% 검사만으로도 충분히 검사

효과를 100% 낼 수 있다면서 현재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육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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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전당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

는데도 정쟁을 하지말라는 박근혜 비

상대책위원장의 경고 이후 아무도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았던 새누리당

에서 2일부터 출마선언이 잇따를 예

정이다.

하지만 최대 지분을 가진 친박계에서

는 눈치보기가 계속되고 있어 경선 열

기가 달아오를지는 불투명하다.

당 대표 경선 출마 입장을 가장 먼저

밝힌 주자는 심재철 의원(4선 경기 안

양)이다. 비박계 단일후보를 자처한 심

의원은 1일 내일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친박계에서는 유기준 의원(3선 부산

서구)이 당권 도전에 나서기로 최종 결

심을 굳혔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2일 오후 본회의

에서 몸싸움 방지법과 민생법안들이

통과되면 4일쯤 전당대회 출마 입장

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당내

이견이나 정족수 미달 등으로 본회의

처리가 무산될 경우 입지가 좁아져 당

대표 도전 여부가 불투명해진다.

쇄신파에서는 남경필 의원(5선 경기

수원)이 당 대표 도전 여부를 긍정적으

로 고민하고 있다. 남경필 의원측은 단

순히 관리형 대표로는 대선 승리를 이

끌 수 없고 당의 외연을 수도권과 젊은

층, 중도로까지 확대할 수 있는 대표가

필요하다며 수도권과 젊은층에 다가

갈수 있는 장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남

의원 출마의 최대 변수는 쇄신파의 의

견이다. 쇄신파는 2일 오전 8시 의원회

관에서 모임을 갖고 당권과 원내대표

도전을 놓고 최종 의견을 조율할 예정

이다. 원외에서는 홍사덕, 김무성 의원

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지만 역시 유

보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 김의원측

의 한 관계자는 백의종군을 선언한 마

당에 먼저 나서서 무엇을 하겠다고 말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고 말했다.

이처럼 2일부터 출마선언이 잇따를

예정이지만 거물급 후보군들은 계속

저울질만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경선

열기는 여전히 시들하다. 당 안팎에서

는 대표 최고위원을 포함해 5명을 선

출하는 선거에서 후보자가 미달하는

사태가 오는것 아니냐는 웃지못할 걱

정도 나오고 있다.

이때문에 당 내부에서는 잠재 후보

군들이 지나치게 박근혜 비상대책위

원장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

이 나오고 있다. 도성해 기자

종 합 Nocutnews2012년 5월 4일 금요일B 4

‘왕 차관’으로 불리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검찰에 소

환됐다. 피내사자 신분이다. 박 전

차관은 파이시티 전대표 이정배

씨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

전 차관이 브로커 이동율 씨를 통

해 이정배 씨로부터 아파트 구입

비용 명목으로 10억 원을 받은 정

황도 포착됐다.

사실 박 전 차관은 파이시티 말

고도 여러 건의 비리 의혹에 연루

돼 있다. 우선 민간인 사찰 증거

인멸 의혹 수사와 관련, 수사선상

에 올라 있다. 박 전 차관이 이영

호 전 청와대 고용노동 비서관에

게 사찰을 지시했거나 보고를 받

은 것 아니냐는 정황이 강하게 제

기되고 있다.

그는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과

관련, CNK 주가조작에도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오덕균 CNK 대

표가 카메룬에서 귀국을 거부함

에 따라 검찰 수사는 중단된 상태

이지만, 이 건 역시 수사가 재개될

경우 만만치 않은 폭발력을 안고

있는 사안이다.

박 전 차관은 일본 출장 시 도쿄

의 룸살롱에서 기업인으로부터

거액의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들통

나 물의를 빚었는가 하면, SLS그

룹 이국철 회장 구명 로비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문제적 인물 인 박영준

씨는 그동안 각종 국정농단을 저

지르면서도 건재했다. 검찰의 수

사를 교묘하게 피해갔기 때문이

다. 일각에선 MB 정권 비호설, 검

찰의 고의 늑장 대처 의혹이 제기

되고 있을 정도다.

박 씨는 MB 정부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4대강사업에도 깊숙

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B정부의 야심작인 4대강사업

은 그동안 불법 대선자금의 통로

라는 의혹을 계속 받아왔다는 점

에서 주목해야 할 사안이다.

검찰이 그동안 용케도 요리조리

빠져나갔던 박 씨를 드디어 소환했

다. 이번 기회에 검찰이 앞뒤 좌우

보지 않고 그동안 불거졌던 각종 비

리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기 바란다.

박 씨에 대한 수사가 미진할 경우 민

심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

여비서 계좌에 입금된 거액의 괴

자금의 출처, 내곡동 사저 저가 매

입 등 권력형 비리 의혹도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검찰의 책무인 동

시에, 정치검찰 이라는 오명을 벗

는 유일한 길이다.

‘왕 차관’ 수사 이번엔 제대로

노컷시론

윤재석 <CBS 객원해설위원>

새누리 전대 2주 앞두고 시들… 유기준ㆍ심재철 도전 거물급 침묵

눈치 보는 당권 경쟁 ‘눈총’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이 얼마 남

지 않은 가운데 비(非) 박지원계 출마

자 3인이 공조 체제로 선거를 치르기

로 합의했다.

이낙연, 전병헌 의원과 유인태 당선

자는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

공식 간담회를 갖고 이해찬-박지원

연대에 맞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유인태 당선자의 대

리인으로 조정식 의원이 함께 했으며

전병헌, 이낙연 의원의 대리인으로 각

각 김영주 당선자와 김동철 의원이 배

석했다.

이들은 회동 후 합의문에서 이해찬-

박지원 담합은 국민을 식상하게 하고

당의 역동성을 억압해 정권교체의 희

망을 어둡게 한다며 특히 재야 원로까

지 끌어들인 거짓말로 국민의 신뢰를

잃은 원내사령탑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다 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원내대표 선거가 이해찬-

박지원 담합을 추인하는 자리가 되어

서는 민주당은 생명력을 잃은 집단으

로 국민의 외면을 받을 것 이라면서 우

리 세 사람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12월 정권교체를 기필코 이루어야 한

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가능한 모든 힘

을 모으기로 했다 고 강조했다.

세 후보는 1차 투표에는 각 진영의 표

를 최대한 끌어모은 뒤 2차 결선투표

에 올라간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방

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과 친노 진영 등에서 상당한 표를

확보하고 있는 박지원 의원이 과반을

넘기지 못하고 2차 결선투표로 가는 것

이 일차적 목표이다. 이후 2차 투표에서

표를 모아서 반전을 꾀한다는 것.

전날 정세균 상임 고문이 이 박 연대

를 부정하고 나선 가운데 손학규 상임

고문이 2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정 기자

민주도 非朴연대 3인방 뭉쳤다이낙연ㆍ전병헌ㆍ유인태 결선 표 몰아주기 공조

새누리당은 지난 17일 100% 국민

행복 실천본부 첫 회의를 실시한 데

이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다

음 달 첫째주까지 2주 동안 직접 전

국 시도당을 방문해 총선공약본부

발족식을 진행하는 등 총선 공약 실

천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이 행사에서 민생을 살피

는 새누리당의 모습 대신 박위원장

에 대한 당선자들과 당협위원장들

의 충성만이 과도하게 부각된다는

사실이다.

이들의 충성심은 행사 시작전부

터 박 위원장 영접을 위해 건물 밖까

지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으로 가장

먼저 확인할 수있다. 당 관계자들은

박 위원장 도착 한참 전부터 그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으며 옷

매무새를 고친다.

행사는 새누리당의 희망 이라는

소개와 우렁찬 박수와 함께 박 위원

장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진행자에게 소개를 받은 당선자

와 당협위원장이 박 위원장을 향

해 꼬박꼬박 90도 인사를 하는 것

도 인상적이지만, 공약실천 다짐을

담은 서약서를 지역의 대표나 민심

을 상징할만한 인물 대신 박 위원

장에게 전달하는 모습은 마치 박

위원장이 시도당으로부터 숙제검

사를 받는 듯한 인상을 준다.

윤지나 기자

민생 챙기기보다 충성서약?

지난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 상해의거 제

80주년 기념식에서 역사어린이 합창단 등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뉴시스

80년전 그날을 기리며…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이 지난 1일 제주도로부터 제주해군

기지 현안 보고를 받고 15만 톤급 크

루즈가 입출항을 하는데 문제가 없

는지 검증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

을 밝혔다.

박근혜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제

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제주도로부

터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행상황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 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이에 앞

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

서 열린 새누리당 제주 총선공약 실

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제주해군

기지는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하고 제

주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인

데 갈등과 반목으로 이어져 안타깝

다 며 제주를 하와이처럼 안보를 지

키면서 휴양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현재 건설 중인

제주해군기지도 민군복합항으로

건설하고, 15만 톤 크루즈선박이 입

출항 할 수 있도록 잘 만든다면 하

와이 못지않게 잘 할 수 있을것 이라

고 말했다. 김대휘 기자

박근혜 “해군기지 제주 성장 동력될 것”현안 보고 받은 후 입장 밝혀 “크루즈 입출항 검증 지켜봐야”

새누리 총선공약본부 발족식 모양새 눈총

유인태, 이낙연, 전병헌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후보 3인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회동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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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은 비

박근혜 대선 주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경선 룰 개정과 관련해 오픈프라이머

리 도입을 검토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며 다만 예전에 한번 합의된 경선룰을

급박하게 바꾸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

는 만큼 전당대회 이후 새로 구성되는

지도부에서 시간을 두고 논의하면 좋

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비대위원은 CBS김현정의 뉴

스쇼 에 출연해 당심과 민심이 괴리되

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해도 경선 결과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또한 대선 과정에서 흥행 요소가 없기

때문에 (오픈프라이머리) 도입도 검토

해봐야 한다 고 말했다.

총선 이후 당이 박근혜 1인 독재체제

로 돌아가고 있다 는 비판에 대해서는

사실 총선 승리에 박근혜 위원장이 굉

장히 많은 기여를 했다는 점은 인정해

줘야 한다고 전제한 뒤 독재체제라는

것도 박위원장이 의도한 것이 아니라

비대위가 출범할 때 박 위원장에게 전

권을 위임하기로 결의했기 때문에 나

온 것이라며 비대위 체제가 종료되고

새 지도부가 선출되면 더이상 그런 말

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것 이라고 말

했다.

야권 대선 후보 전망과 관련해 이준

석 비대위원은 문재인 당선자는 대권

관련해서 굉장히 모호한 발언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노무현 정책을 계승한

다는 상징성 면에서도 김두관 경남지

사가 더 유력한 대권 후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철수 원장과 관련해(정치

경험은 물론) 행정경험도 없고 과거에

행정쪽에도 관심이 있다고 했기 때문

에 경기도지사 자리가 비게되면 그쪽

으로도 눈독을 들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 주장했다. 도성해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국

회 민주통합당 대표실에서 열린 1차

좋은일자리민생공약특별 위원회에

참석했으나 당 내 최대 현안인 원내대

표 경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문 고문은 이날 회의 참석하면서도

원내대표 선거전이 한창인데 말할 때

가 아니다 며 기자들의 질문을 피해나

갔다. 문 고문의 이같은 모습은 이해

찬-박지원 연대에 자신이 개입한것으

로 알려지면서 대선 후보로서 위상에

상처를 입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고문 은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두 분이 손잡는 것에

대해 담합이라고 공격하는 것은 공평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박 연대를 겨냥했던 당 안

팎의 비판이 문 고문에게까지 미쳤다. 심

지어 김영환 의원은 박 이 문 라인업의

일원이 되는 순간 문재인은 문제(問題)

人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조근호 기자

2012년 5월 4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3

<언젠가는 죄값을 치른다>

야권 대선 후보 전망… “안철수는 경기지사로 눈 돌릴 수도”

이준석 “김두관, 문재인보다 유력”

원내대표 경선 질문에 “선거전 한창… 말할 때 아니다”

말 아끼는 문재인

최시중 좌우명ㆍ구속되며 한말 쓴웃음

구속수감된 이명박 대통령의 정

치적 멘토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

위원장은 방통위 직원들이나 출

입기자들에게 자신의 좌우명으

로 강조해온 말이 천망불루다.

천망불루는 노자에 나오는 말

로 천망회회 소이불루(天網恢恢,

疏而不漏하늘의 그물은 눈이 굉

장히 넓어서 성근 것 같지만 죄인

을 결코 빠뜨리지 않는다)를 줄인

말이다.

악한 사람이 악한 일을 했을 경

우 당장 벌을 받거나 화를 입지 않

지만 결국 언젠가는 자기가 저지

른 죄의 값을 치르게 된다는 말

이다.

최시중씨가 자신의 운명을 예감

하고 천망불루를 좌우명으로 삼

았을까?

최시중씨는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구치소로 향하기 직전 내가

많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에게 큰 시련이 왔다고 생각하

고 시련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자

중자애하겠다고 말했다.

70이 지난 나이에도 40대 못지

않은 정열을 보이던 그가 어느새

다리를 절며 자중자애를 얘기하

는 모습으로 바뀐 것이다.

권력의 핵심에 있을 때 자중자

애하는 모습을 보였더라면 구치

소로 향하는 뒷모습을 후배들에

게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

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

목이다.

물론 구속된 최시중씨의 혐의

가 과연 방통위원장 취임 전까지

만 돈을 받았고 그 이후에는 받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나, 그 스스로

언급했던 대선자금과 관련된 발

언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문제인

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의 검

찰은 최시중 위원장을 뇌물잡범

이 아닌 정치범으로 대접했어야

한다는 논평대로 그가 누렸던 권

세나 지위와 비교해 그에게 적용

된 혐의는 지나치게 협소하고 낮

은 것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권영철 선임기자

천망불루 외치더니이제서야 자중자애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전이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전시된 유품과 사진 등을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노무현, 당신이 그립습니다”

파이시티의 인허가 과정에서 수 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4월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구속영장이 발부,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뉴시스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하다>

Page 31: new life times 165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5월 4일 금요일B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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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

이 앞으로 5년 내에 완전히 사라질 수

도 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포브스는 최근의 기술산업이 웹1.0

과 웹2.0을 거쳐 웹3.0이 아닌 모바

일이나 인스타그램(스마트폰을 통해

사진을 공유하는 SNS)으로 변천했다

며 향후 5~8년 내에 웹시대는 종식되

고 웹3.0는 끝내 빛을 보지 못한 채 전

혀 다른 패러다임으로 발전할 것이라

고 전망했다. 포브스는 구글과 페이스

북이 시장을 장악한 과거 사례를 들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기술의 패러다임

이 바뀔 때마다 주도권을 쥔 신기술 기

업은 급성장하고 구세대 기업들은 빠

른 속도로 쇠퇴해왔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1994년에서 2001년 사

이에 생겨난 넷스케이프와 야후 등 웹

1.0 기업들은 구글이 시장을 평정하자

순식간에 몰락했다. 웹2.0 혹은 SNS

업체들 또한 페이스북이 시장을 석권

하자 아직까지 적응을 못하고 있다. 뒤

늦게 페이스북을 따라잡기 위해 구글

등 다른 업체들이 SNS 시장에 뛰어 들

었지만 여전히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세대는 2010년 이후에

생겨났으며 웹3.0이 아닌 아이폰, 아

이패드와 같이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이나 사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등으로 변화했다.

특히 포브스는 향후 5~8년 동안에는

기술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야후, AOL, 넷스케이프

등 웹1.0 기업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나 모바일, 인스타그램 등에 적응

하지 못하고 고전하는 것보다 훨씬 심

각한 사태가 빚어질 수도 있다고 예측

했다. 이 시대가 끝나면 구글과 페이스

북과 같은 웹기반의 초대형기업들은 아

예 없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개발하고 하드웨어 업체인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는 등 애플을 추격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페이스북도

중국의 바이두와 손잡고 새로운 모바

일 OS 개발에 나설 것이란 루머가 나

돌고 있지만 베이비 부머와 X세대, Y

세대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집단들의

세계관이 서로 전혀 다르고 구매행태

에서 습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

들이 독특해 이전 세대의 기업들이 현

세대의 대표인 애플의 독주를 막기엔

역부족이란 평가다.

결국 이들 기업들의 지표가 악화돼 자

신감을 상실하면 모든 것들이 순식간

에 뒤바뀔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경고한

셈이다. 현재 구글은 76%의 시장을 장

악하고 있고 페이스북의 월간 사용자

수는 9억명을 넘고 있다. 지봉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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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ㆍ페이스북 5년내 사라진다”

노동절 휴일을 맞은 지난 1일 경기 군포 철쭉동산에서 가족단위 시민들이 완연한 봄날을 즐기고 있다. 뉴시스꽃밭에서

포브스 5 �~8년내 웹시대 종식 전망애플 독주 못막아 위상 추락 불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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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경찰청장 내정자가 국회의 인

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하면서 이명

박 정부의 검찰총장과 경찰 청장이 나

란히 위장전입의 오명을 쓰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김기용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13

만 경찰을 이끌어갈 총수로서의 자질

과 도덕성을 검증했다.

청문회에 참가한 위원들은 김내정자

의 도덕성 문제와 관련해 특히 자녀 위

장전입 문제에 대한 질문공세를 폈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06년 자녀의 의

대진학을 위해 학교를 외고에서 일반

고로 전학하는 과정에서 위장전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한상대 검찰총장이 자녀 위장전

입으로 물의를 빚은데 이어 경찰청장

내정자마저 위장전입 사실이 드러나자

청문회에서는 상당수 위원들이 위장전

입을 따져물었다. 위원들은 그러나 국

민께 송구하다 는 김 내정자의 말에 더

이상 큰 문제를 삼지 않고 넘어갔다.

심지어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은 질의

도중 김 내정자를 향해 자녀교육 문제

로 그래서 죄송하다 이렇게 말하는게

맞다며 해명 방법을 코치하는 듯한 인

상마저 풍겼다. 장규석 기자

솜방망이 인사청문회김기용 경찰청장 내정자 무사 통과검ㆍ경 수장 나란히 위장전입 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