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ife times 1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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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7일 (금) 제192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jaymovers.com I.L.C.C. 117079 MC 고객을 섬길줄 아는 제이 이삿짐 773-588-6683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 깃발이 신 임 회장 서창권 목사에게 전달되었다. 지난 4일 오전에 시카고 지역 한인 교회 협의회 제39차 정기총회가 시카 고한인교회에서 열렸다. 2013년도 신 임 회장에 시카고 한인 교회 서창권 목 사가 회칙에 따라 승계되었다 아울러 목회자 부회장직에 최문선 목사가 평신도 부회장에 김왕기 장로 가 선출되었다. 1부 예배에서는 곽호경 목사가 하나 되는 교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 했는데 곽목사는 21세기를 이끌어 가 는 것은 리더쉽이 아니라 파트너 쉽이 라고 말하며 개교회주의, 경쟁의식을 지양하고 교회가 연합하면 어러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간의 사역중에 목회자가 건강해야 교 회가 건강하고 교회가 건강해야 교협 과 지역사회가 건강해 진다는것을 깨 달았다고 전했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개회선언과 회 순채택, 38회기 회계 감사보고와 회계 보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구 임원 교쳬의 순서에서는 지난 5월부터 부 회장의 역할을 해온 서창권 목사가 인 준절차에 따라 만장일치로 회장직을 승계하였다. 총인원 35명 투표에 33명 의 찬성표를 받아 목회자 신임 부회장 에 최문선 목사가 선출되었으며 김왕 기 장로가 36명 투표에 33명의 찬성표 를 받아 평신도 부회장에 선출되었고 곽호경 목사와, 송성자 목사가 감사로 선출되었다. 신임 서창권 목사는 인사에서 시카 고 지역에 약한교회, 미자립교회가 많 다고 말하며 이들 교회들을 섬기고 격 려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시 카고 지역에서 영적부흥을 위해 분위 기를 조성하고 바꾸는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 안건 토의 시간에는 교협의 회칙 보완 개정의 필요성을 인식해 회칙개 정위원회(신구 회장단과 방철섭목사 로 구성)를 만들어 다음 정기총회 한 달 전까지 연구 검토 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시카고 지역 한인 교회 협의회 는 회원 교회와 소속 목회자의 변동사 항을 발표했으며 아울러 회원들간의 화합을 위해 신임회원 상견례의 필요 성을 지적했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 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 ANDARI N & S Z E C H W A N C U I S I N E Banquet room Online order 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시카고 지역 한인 교회 협의회 제39차 정기총회 Golf Mill Dental Care 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 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이사야 52: 7 놀랍고도 반가워라! 희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선포하면서, 시온을 보고 이르기를 “너의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는구나.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T 847.290.8282 / F 847.290.999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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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life times 1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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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new life times 192호

B 1

2012년 12월 7일 (금)제192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jaymovers.comI.L.C.C. 117079 MC

고객을 섬길줄 아는

제이 이삿짐773-588-6683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 깃발이 신

임 회장 서창권 목사에게 전달되었다.

지난 4일 오전에 시카고 지역 한인

교회 협의회 제39차 정기총회가 시카

고한인교회에서 열렸다. 2013년도 신

임 회장에 시카고 한인 교회 서창권 목

사가 회칙에 따라 승계되었다

아울러 목회자 부회장직에 최문선

목사가 평신도 부회장에 김왕기 장로

가 선출되었다.

1부 예배에서는 곽호경 목사가 하나

되는 교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

했는데 곽목사는 21세기를 이끌어 가

는 것은 리더쉽이 아니라 파트너 쉽이

라고 말하며 개교회주의, 경쟁의식을

지양하고 교회가 연합하면 어러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간의 사역중에 목회자가 건강해야 교

회가 건강하고 교회가 건강해야 교협

과 지역사회가 건강해 진다는것을 깨

달았다고 전했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개회선언과 회

순채택, 38회기 회계 감사보고와 회계

보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구 임원

교쳬의 순서에서는 지난 5월부터 부

회장의 역할을 해온 서창권 목사가 인

준절차에 따라 만장일치로 회장직을

승계하였다. 총인원 35명 투표에 33명

의 찬성표를 받아 목회자 신임 부회장

에 최문선 목사가 선출되었으며 김왕

기 장로가 36명 투표에 33명의 찬성표

를 받아 평신도 부회장에 선출되었고

곽호경 목사와, 송성자 목사가 감사로

선출되었다.

신임 서창권 목사는 인사에서 시카

고 지역에 약한교회, 미자립교회가 많

다고 말하며 이들 교회들을 섬기고 격

려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시

카고 지역에서 영적부흥을 위해 분위

기를 조성하고 바꾸는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 안건 토의 시간에는 교협의 회칙

보완 개정의 필요성을 인식해 회칙개

정위원회(신구 회장단과 방철섭목사

로 구성)를 만들어 다음 정기총회 한

달 전까지 연구 검토 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시카고 지역 한인 교회 협의회

는 회원 교회와 소속 목회자의 변동사

항을 발표했으며 아울러 회원들간의

화합을 위해 신임회원 상견례의 필요

성을 지적했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ANDARIN& SZECHWAN CUISINE

Banquet room Online order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시카고 지역 한인 교회 협의회 제�3�9차 정기총회

Golf Mill Dental Care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이사야 52�: 7 놀랍고도 반가워라�! 희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선포하면서, 시온을 보고 이르기를 “너의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는구나�.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T 847.290.8282 / F 847.290.9992

[email protected]

Page 2: new life times 192호

A 2 |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3: new life times 192호

A 3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종 합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이끌어갈 대

통령을 선출하는 재외국민 투표가 시

작되었다

김문배 재외선거관리위원장이 투표

시작 시간 8시를 알리며 글렌뷰 커먼

스 쇼핑몰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의 문

을 열었다.

한국을 떠나온지 23년이되었다는

김승구(72)씨는 역사적인 재외선거에

일등으로 투표하고 싶어 새벽6시부

터 서둘렀으며 일년에 2-3번밖에 입

지 않는다는 양복도 꺼내 입었다며 투

표 소감을 전했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독려차

원에서 김승구씨에게 꽃다발을 증정

했다.

후보자 명단 확인절차를 거친 유권

자들은 투표 용지를 발급 받았다.

본인여부 확인을 위해 사용되었던

지문인식기는 지문채취로 오해해 거

부하는 현상을 4월 총선에서 보였기

에 이번 선거에서는 서명패드가 교체

도입되었다.

4곳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후보명단

이 인쇄된 투표용지에 한표를 행사한

후 투표함에 넣었는데 재외선거 원년

을 기념해 투표확인증도 발급되었다.

오전 10시에는 주 시카고 허철 총영

사 부부도 투표에 참여하였다. 허철 총

영사는 재외선거 원년을 맞아 문제없

이 재외선거를 치를 수 있는 체제를 정

비하는 것에 주요 목적을 두었다고 말

하며 많은 이들이 투표에 참여하기 위

해서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제도적 개

선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바

쁜 이민생활 가운데도 재외선거에 관

심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시카고 지역 유학생들과 타주에서

오는 유권자들을 위해 선관위는 셔틀

버스를 운영해 편의를 도왔다.

재외선거 관리위원회 김문배 영사는

선거 하루전인 4일 오후 최종 테스트

와 교육을 마쳤으며 20여명의 관계자

들이 원활한 투표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시카고지역에서는 4209명

이 유권자등록을 마쳤으며재외 선거

는 10일까지 계속된다.

5일 재외국민투표 일제히 시작지난 1일 그레이스 교회에서 크

로싱 보더스 주최로 탈북 피아니

스 김철웅 교수 초청 연주회가 있

었다.“북한탈출”의 저자 이기도

한 마이크 김 대표는 클로싱 보더

스는 10년전 2세들이 설립한 단체

이지만 1세들도 북한 선교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이 콘서트를 통

해 김철웅 교수의 삶을 나누고 북

한의 문제에 대해 돌아보기 원한

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시카고 어린이 합창단 조세핀

리 지휘자는 14년동안 수천 명

의 어린이들과 함께 음악을 통

해 세상을 변화시키기위해 열정

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북한의 명성 높은 심포

니 오케스트라 수석피아니스트

였던 김철웅 교수의 연주회 개최

를 환영했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은 곡“가

을의 속삭임”에 대해 소개하며

피아니스트로서 연주하고 싶은

곡, 부르고 싶은 노래, 듣고 싶은

것을 들을 수 있는 것에 대한 문화

적 갈증이 탈북을 결심하게 되었

다며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

는 탈북자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

고 당부했다.

김교수는 또 고향에 가자, 산으

로 바다로가자 라는 제목의 북한

곡을 소개하며 북한에도 같은 감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철웅 교수는 1995년부터 4년

간 모스코바 차이코프스키 음악

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한국으로

통하는 아시아 비밀기관을 통해

자유를 찾았고. 서울대학교 교육

부 연구교수이며 Citizens alliance

의 북한 인권 대사로 활동하며 피

아니스트로서 그의 음악을 세계

에 나누고 있다.

한편 이날 연주회에서는 시카고

목사부부 합창단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 연주회

모바일 성경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인쇄 매체 성경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

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성서 보급은 줄었지만 해

외 성서 수출은 해마다 최고치를 기록

하고 있다.

대한성서공회가 정기이사회를 열

어 올 한 해 국내외 성서 반포 현황

을 보고했다. 성서공회에 따르면, 올

한해(2011년 11월-2012년 10월) 국

내에 보급된 성서는 51만 9천 225권

으로, 전년도에 비해 34만 7천 248부

(40.1%) 감소했다.

지난 해 35만여부에 이어 올해 역시

34만여부 줄어들면서 2년 연속 40%

인쇄 매체 성경 해마다 갈수록 보급 감소 씩 감소한 것이다.

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은 보고를 통

해“성서보급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스마트폰의 모바일 성경 보급이 확

산됐기 때문”이라고 밝히고“21세

기 찬송가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법

적으로 해결되지 않아 찬송가 제작이

지연되면서 성서 제작도 덩달아 늦어

지고 있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외 성서 수출은 2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해외로 제

작돼 수출된 성서는 114개 나라에

203개 언어로 총 606만 8천 252부

로, 지난 해 보다 611,554(11.2%)부

증가했다. 고석표 기자

Page 4: new life times 192호

A 4 |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종 합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초대 교회는 바로 이“기다림의

공동체”였습니다.

“주여, 오시옵소서!”란 말인“

마라타나!”란 말을 초대교회 공

동체는 모일 때마다 외침으로 주

님을 기다리는 그들의 자세를 늘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주님을

기다리고자 한 자세가 초대교회

를 지탱할 수 있게 해 준 밑바탕이

된 신앙의 힘이었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기다려야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다린

다는 것은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

닙니다. 때로는 참으로 싫증나고

괴로운 일입니다. 어떤 사람과 약

속을 하고 오랜 시간 동안 무작정

기다려본 일이 있습니까?

어떤 좋은 일을 기대했는데 그

일이 자꾸만 지연되어 계속 기다

려야 하는 상황에 처해본 적이 있

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수술을

받게 되어 수술실 밖에서 의사가

수술을 마치고 나와“수술이 잘

끝났습니다”하는 말 듣기를 기다

려본 적이 있습니까?

며칠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납

되어 최장 582일간 억류되었다가

풀려났습니다. 그동안 그 가족은

얼마나 지쳤겠습니까?

지금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기

다리는 대강절을 지내고 있습니

다. 어떤 자세로 기다릴까요?

기다림의 자세는 깨어 있는 것입

니다. 정말로 기다리는 사람은 잠

을 잘 수 없습니다. 정말로 기다리

는 사람은 밤새도록 깨어서 몸을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면서 하얀

밤을 지새게 됩니다.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마25:13).

깨어 있다는 것은 단순히 잠을 자

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현

존 안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현존 안에 머물러 있

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시므온을

보십시오 시므온은 한 평생 동안

장차 이 땅에 메시야로 오실 예수

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보기 전에는 결단코 죽

지 않겠노라 확신을 가지고 살아갑

니다. 그러다 마침내 아기 예수님을

품에 안고 기쁨과 감사의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시므온은 비록 나

이가 들었음에도 가장 멋진 노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마음은 기쁨과 평안으로

충만합니다. 그의 입술에는 찬송

이 넘칩니다. 축복의 말씀이 있습

니다. 그의 얼굴에는 잔잔한 천사

의 미소가 있습니다. 어쩌면 시므

온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

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릅니

다. 그 영혼은 행복한 미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2012년 대강절을 지내는 우리

자신들도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

리는 마음으로 깨어서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를 기다리십니까�?

김성득 목사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지난 달 30일 휄로쉽 교회에서 가진

시카고 통곡 기도대회에서 1998년 두

딸과 함께 탈북한 한 집사는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북한의 현실과 4번의 강

제북송, 그리고 인간이기를 포기해야

하는 강제북송의 야만성에 대해 폭로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또 복음통일을 준비하기위해

탈북자들을 먼저 품어주고 사랑해주

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했다

탈북자 북송 반대 추진을 위한 해외

3천인 목사단 주최 시카고 통곡 기도

대회에는 시카고지역 한인 목회자들

과 성도들이 함께했다.

마음을 여는 통곡의 기도, 함께 우는

통곡의 기도, 애통하는 통곡의 기도라

는 제목으로 통성기도의 순서가 이어

졌으며 탤런트 김서라씨, KCCC 디렉

터 샘김씨의 간증의 시간이 이어졌다.

LA 벧엘한인교회 손인식 목사가 당

신의 귀에 들리십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손목사는 참여한 이

들에게 탈북자의 상황을 설명하고 기

도외에는 도움을 줄 방법이 없다고

말하며 미국도 한국도 아닌 오직 하

나님의 나라만이 저들을 살릴 수있

다고 그들을 위한 중보의 기도를 당

부했다.

2012년 8월 하와이 에덴 장로교회

를 시작으로 이어오는 해외 삼천인목

사단 통곡기도대회는 9월 디트로이트

를 거쳐 시카고에 왔으며 2013년 워싱

턴DC와 애틀랜타로 이어진다.

한편 이날 시카고 통곡기도대회에 참

여한 이들은 북한동포들의 아픈 현실

을 알고 기도와 함께 후원을 약정했다.

시카고 통곡 기도대회

한국YMCA전국연맹이 18대 대선을

앞두고, 투표 참여 확산을 위한 전국

YMCA 공동행동에 돌입했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공동행동 입

장문을 발표해“18대 대선이 상생과

평화의 한국사회를 만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절감한다”면서“65

개 지역 YMCA 전체가 참여하는 투

표참여 공동행동을 전개한다”고 밝

혔다.

YMCA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를 투표참여 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10일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전국 지

역에서 투표참여 운동의 시작을 알리

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또, 오는 19일까지 전국 65개 지역

YMCA회관에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재한다. 이밖에 전국 주요

대학에서는 투표참여에 서명하고 인

증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활동

도 전개한다. 고석표 기자

한국 YM�C�A 투표 참여 확산 공동행동 돌입

Page 5: new life times 192호

A 5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시카고 소식

시카고를 방문중인 부산광역시

의 김연권 국제대사겸 부시장이

지난 11월30일 오후에 제시 화이

트 일리노이주 총무처장관을 에

방하여 지자체간의 상호교류및

우호증진과 한국과 일리노이주운

전면허증의 상호인정에 관해서 의

견을 교환하였다.

김연권(국제대사),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 예방

재미 한인 교수들의 모임인 북미

대학교수협의회 (KAUPA, Korean

American University Professors As-

sociation)가 2012년 12월 8일 위스콘

신(밀워키)대학(University of Wiscon-

sin-Milwaukee) 에서 한일간의 독도/

다케시마 영유권 분쟁에 대한 국제 학

술대회를 개최한다.

독도/다케시마 영유권 분쟁은 1951

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 (Treaty of

San Francisco) 이후 한일 관계에서 중

요한 사안이 되어왔다.

한국은 독도에 대한 역사적, 실질적

점유권을, 그리고 일본은 샌프란시스

코 평화조약에 독도/다케시마가 한국

땅이라는 명문규정이 없다는 근거로

각각 영유권을 주장해왔다. 최근 양국

의 민간 단체들의 반일-반한 시위들

과 온라인상에서의 논쟁들에서도 잘

드러나는 바와 같이 이 분쟁은 국가적

차원을 넘어서 민간 차원에서의 민족

주의적 갈등으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

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목적은 국제학계에

영유권 분쟁의 본질을 고찰하여 이 사

안에 대한 국제적 차원에서의 학문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독도/다케시

마를 둘러싼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

한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이 학술대회는 독도/다케시마 분쟁

의 역사적, 법률적, 정치적 맥락에 초점

을 두고 있지만, 더 나아가 독도에 대

한 양국의 여론, 경제적 이해관계, 그

리고 인접국가들의 군사적 이해관계

에 이르기까지 확장된 주제들이 다루

어진다.

이를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대

학에서 연구 활동중인 관련분야의 전

문가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동아시

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독도/다케시

마에 관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이 주제

에 대한 깊은 이해를 고양시키는 한편

정치적 민간적 차원에서의 평화적 해

결을 모색한다.

문의나 참조는 아래로 하면된다.

Korean American University Pro-

fessors Association (KAUPA)

http://kaupa.org

Sunwoong Kim, KAUPA President

+1-414-975-8754

[email protected]

독도/다케시마 영유권 분쟁에 대한국제 학술대회 개최

강경돈 국제협력담당주무관,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 서동건 주시카고총영사관 영사, 이 진 주총무처장관 아시안자문위원장. 사진 제공 �: 주총무처장관아시안자문위원회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일

은 분명하게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하셨습

니다 (마28:18-20). 모든 민족을 제

자 삼기 위해서는 그들에게로 가야

하는데, 지금은 그들이 우리에게로

와 있습니다.

시카고 지역에는 많은 민족들이 살

고 있습니다. 시카고는 좋은 선교지

입니다. 그래서 다른 주에 있는 교회

들 가운데는 여름에 시카고로 단기

선교를 오기까지 합니다.

어떤 대형교단에서는 이러한 이유

로 시카고에 공식적으로 선교사를

파견하기까지 했습니다. 시카고에 살

고 있는 우리는 좋은 선교지에 있습

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교회 생활

을 하면서 쉽게 선교할 수 있는 여건

속에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가까운 인디애나에 사

랑의 씨앗 (Seeds of Love Ministry)

이라는 선교회가 있습니다. 이 선교

회는 한인 1.5세와 2세로 구성이 되

어 있습니다. 모두 30대와 40대의 장

년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서로 다른 교회를 다

니고 있고 각자의 생업이 있습니다.

피자 체인점을 운영하기도 하고, 약

국에서 근무하기도 하고, 병원에서

의사로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들

은 지역 선교를 위해서 격주로 예배

후에 모여서 교제를 합니다.

이들이 지난 추수감사일에 외국인

들을 초청해서 음식을 대접했습니

다. 장소는 미국교회에서 내 주었고,

지역 몇몇 한인 교회에서 도움을 주

었습니다.

30 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온 600명

이 넘는 외국인들이 참석하였고, 참

석한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이땅에서 자라난 1.5세와 2세들은

복음을 전하는데 아주 중요한 자원

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도와주어야

하고, 후원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연합해서 사역해야

합니다. 왜냐면 많은 민족을 제자 삼

는 일은 혼자서는 하기 어렵기 때문

입니다. 한 교회가 혼자서 해 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 일은 많은 노력과

수고가 드는 일입니다.

내 교회내에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일들도 많은 상황속에서 다른 민족

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

습니다. 그리고 막상 복음을 전한다

고 할지라도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

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또한 복음

을 전한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

분명치 않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들이 함께 모

여서 협력할때는 해결되는 것을 봅

니다. 혼자서 할때보다 여럿이서 같

이 할때 지혜도 생기고, 좋은 방법들

도 생겨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시카고 지역 선교를 위해서 이제는

함께 모여 기도하고 논의하며 협력

할 때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훗날 물으실 것

은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에게 그것을

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하

라고 하셨기에 우리가 했는가를 물

으실 것입니다. 그날에 우리 모두가

기쁨으로 예 라고 대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바쳐서, 최선을 다

해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했노

라고 분명히 대답할 수 있기를 바랍

니다.

그때 우리를 칭찬하실 예수님을 기

대해 봅니다. 그리고 칭찬받는 우리

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www.tdmusa.org (317)490-3223

시카고는 좋은 선교지입니다

김동현 목사횃불 선교회 미주 지부

Page 6: new life times 192호

A 6 |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7: new life times 192호

A 7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종 합

고단한 삶이 온몸에 묻어난 친구를

12월 거리를 지나다 우연찮게 만났다.

겉모습만 보지마라 내가 누구였는데

이제는 모든 게 마득찮게 생각된다.

궂은일에 힘에 부쳐 못하겠다고

신났던 시절들이 그립기만 한가보다

신앙 생활하고 있는지 물어 보니

“거기서 밥 주니?”

금세 노기가 떨어진다.

“예수 앞에 모든 짐 다 벗어 던져 봐

평안 속 응답의 길 있을 터니”

말해본다.

“그게 무슨 소리야? 헛소리 마라”

손의 확인 없인 믿지 않은‘도마’같다.

“길 없는 험산 준령 먼저 간 이 자국 밟으면

아주 쉽게 정상에 올라 쉴 수 있는거다”

경험 있는 안타까움 가누질 못해

낮은 곳으로 오신 주님께 기도를 드린다

“주님, 여기 주님이 찾는 이가 있습니다.

이제 주님의 능력 앞에 이 친구를 맡깁니다.”

버려서는 안 된다는 기도 끝 하늘을 보니

겨울 햇살 구름 열고 눈부시게 쏟아진다

이여근

길선교사 3명과 부목사 2명, 이렇게 5

남매 전원이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심

을 받아 최근 화제가 됐던‘5남매 목

사’가족에 대해 교계가 축하와 감사

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국가조찬기도회 등 평신도사역단체

들, 축하와 감사의 자리 마련

5남매 가족 중 처음으로 목회자의 길

을 가게 된 사람은 셋째 김상태 선교

사(44, 필리핀 바탕가스 니빠 교회). 지

난 2004년 그의 목사 안수를 시작으

로 맏아들인 김현조 목사, 둘째 김수태

목사(48, 카타르 한인교회 담임) 목사,

넷째 김홍태 선교사(41, 필리핀 마닐라

MK스쿨 한국아카데미 교목)가 차례

로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이어 지난 10월, 막내인 김동일 목사

(38, 남양주 차산제일교회·찬양사역

자)가 목사 안수를 받으면서 8년 만에

5남매 전원이 목사가 되는 이례적인

사건이 일어난 것.

이들 모두가 예장통합이라는 같은

교단 출신인 점도 눈에 띈다. 이에 교

계가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교

회 역사상 보기 드문 사례인 만큼 축

하와 감사의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한 것.

국가조찬기도회(회장 노승숙), 국회

조찬기도회(회장 황우여), 의회선교

연합(상임대표 김영진), 세계성시화

운동본부(총재 전용태) 등 4단체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순

복음교회 대성전에서‘5남매 목사 복

음가족 탄생감사예배’를 드린다고 6

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의회선교연

합, 국민일보,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5남

매를 키운 김종성 집사(76)와 이순달

권사(72)에 특별공로상이 시상될 예

정이다.

상임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영진 장로

는“5남매 목사님 전원이 척박한 선교

현장을 땀 흘려 일구고 계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5남매를 온

전히 하나님의 지구촌 선교 사역 확장

에 크게 쓰임 받도록 키우신 부모님의

기도와 헌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한국

교계가 드리는 특별공로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미션 김민정 기자

한국교회 최초 ‘5남매 목사’ 감사예배

구세군 자선냄비는 해마다 얼굴없는

천사들의 선행으로 우리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이 돼 왔다.

지난해 2억원을 후원한 90세 노부

부 이야기, 해마다 1천 만원씩 후원하

고 있는 얼굴없는 기부자 이야기는 국

민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올

해도 어김없이‘얼굴없는 천사’가 등

장했다.

구세군은“한 기부자가 인터넷뱅킹

을 통해 자선냄비 계좌에 1억원을 보

내왔다”고 밝혔다.

구세군 홍봉식 홍보부장은 “기부

자가 1억원을 기부한 이후 아직 연락

을 해오지 않아 신원을 밝힐 수 없다”

며,“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이웃사랑

을 실천하는 일에 전액 사용할 예정

이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또, “지난

달 30일부터 자선냄비 모금을 시작한

이후 거리모금 외에도 은행계좌를 통

한 기부참여와 디지털 자선냄비에 대

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제2, 3

의 얼굴없는 천사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자선냄비 모금 5일째인 현

재 약 4억원의 성금이 모아졌다며, 이

달 말까지 올해 50억 모금 목표액을 무

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있다.

기부방법이 인터넷뱅킹이나 2천원

카드결제 등 다양해진 것도 한 몫을 하

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도 자선냄비에 대한 국민들의

온정이 계속되고,‘얼굴없는 천사’들

의 통 큰 기부가 이어지면서 우리사회

사랑의 온도 역시 올라가고 있다.

송주열 기자

얼굴없는 천사… 자선냄비 1억원 기부인터넷뱅킹 자선냄비 계좌에 1억원 송금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감사예배 실황 전국에 방영

Page 8: new life times 192호

A 8 |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 � � � � � � � � � � � � � � � � � � � � � � � �C�h� �2�4�.�6� 주간방송� 스케쥴

T(m-f) T(s-s)

Time 월 화 수 목 금 토 일 Time

03:00'00 금요철야예배(재) 03:00'00

소강석목사

03:50'00 03:50'00

04:40'00 성서학당(방인성)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성서학당(조현정) 04:40'00

교회희망만들기 사도행전 누가복음 창세기 고린도전서 양심을 깨운 사람들

05:30'00 이정익 목사(재) 대한민국 05:30'00

06:00'00 비젼특강(장학일) 비젼특강(김인중) 비젼특강(윤호균) 비젼특강(조강수) 오직예수 이재철 목사(재) 죽은영어살리기

행복한 동행 재미있는 전도 믿음의 사람들 살아계신 하나님 특집찬양 최홍준 목사 찬양예배오직주님께 06:30'00

07:00'00 주간교계뉴스(재) 07:00'00

07:30'00 TV강단(재) 경제영토를점령하라 헤브론의 시간(재) 떠나자 녹색충전 베스트셀러 성공시크릿 연합의 시간(재) 07:30'00

08:00'00 한국경제 새에덴의 언약 08:00'00

"세발자전거"(재) 소강석목사

09:00'00 방귀대장뿡뿡이 중문의 말씀 09:00'00

09:15'00 TV영어유치원(재) 장경동목사

09:30'00 성서학당(방인성)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성서학당(조현정) 09:50'00

교회희망만들기 사도행전 누가복음 창세기 고린도전서 양심을 깨운 사람들

10:20'00명성의 말씀 10:40'00

11:10'00 김삼환목사

11:30'00

11:50'00 아가페칼럼(재) 전문가칼럼(김수진) 전문가칼럼(서이탁) 전문가칼럼(박상화) 가정칼럼(송길원)

12:00'00 찬양예배 12:20'00

12:30'00 오직주님께(재)

송길원의 가정큐티 12:50'00

13:00'00 강의쇼-만사형통(재) 13:00'00

13:30'00 무비인사이드 영상기록 CBS음악회 연합뉴스 크리스쳔아카데미 김창옥 오종철

시간속으로(재) 세계의 다큐 말씀의힘-정성진 14:00'00

14:10'00 명성의 말씀(재) 사랑의 말씀(재) 새에덴의 언약(재) 행복으로의 초대(재) 중문의 말씀(재) 성공특강 디딤돌 지구촌강단(재) 14:30'00

김삼환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조용기목사 장경동목사 15:00'00

15:00'00

15:30'00 성공인소공인

15:45'00 15:50'00

16:00'00 성서의 메아리 MC-TV 스페셜 MC-TV스페셜

16:30'00 미션 인터뷰(재) 16:40'00

17:00'00 17:00'00

정연호(척추) 권오룡(관절염) 황의현(척추질환) 김지환(치아관리) 김용욱(족부외측인대)

17:30'00 지구촌강단 18:00'00

18:00'00 수호천사(재)

18:50'00 수호천사 성경인물전 양화진 대화 만사형통 신 사도행전 MC-TV 특강 영상기록 시간속으로 19:00'00

19:30'00 전문가칼럼(박상화) 전문가칼럼(김수진) 19:55'00

20:00'00 연합뉴스(NEWS Y) 20:00'00

아가페칼럼 20:25'00

20:30'00

20:40'00 성서학당(방인성)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교회희망만들기 사도행전 누가복음 창세기 고린도전서 오륜교회 21:00'00

21:30'00 MCTV스페셜 MCTV스페셜 강민호 목사의 노스웨스트 교회 김왕기대표의 성서학당(조현정)

창조와격변 창조와 격변 선교현장을찾아서 김성득 목사 MC-TV초대석 양심을 깨운 사람들 이찬수 목사 21:30'00

22:00'00 22:00'00

22:50'00 이정익 목사 22:40'00

이재철 목사 23:20'00

23:40'00 성서의 메아리(재) 미션인터뷰(재) 세상을 바꾸는 15분 수호천사(재) 김은호 목사 23:40'00

24:10'00 행복으로의 초대 명성의 말씀(재) 광림의 말씀 사랑의 말씀(재) 금요철야예배 오직예수 영혼의 때를 위하여 24:40'00

조용기목사 김삼환목사 김정석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이영훈목사 윤석전목사

01:00'00 성공특강 디딤돌(재) 축복의 통로 01:10'00

팔도원조탐험대(재) 윤호균목사

02:00'00 성공인소공인(재) 이찬수목사(재) 02:00'00

02:30'00 02:30'00

TV영어유치원 바이블 스토리

프로그램

** 프로그램은 방송국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CBS 새롭게 하소서(삼) CBS 특집(재)

CBS음악회(재)

영어왕초보탈출작전

MC-TV뉴스(재)

NEWS Y (연합뉴스) 12시 뉴스

송재호장로의 QT-동행

사랑의말씀 오정현목사

CBS 새롭게 하소서(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오직예수

이영훈목사

건강매거진1/2/3부

MCTV 교계뉴스(재)

MC-TV 초대석 MC-TV 스페셜(재)

기획특강-건강플러스MC-TV스페셜 성경인물전(재)

MC-TV 스페셜(재) 선교현장을찾아서(재) 이찬수 목사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

팔도원조탐험대CBS특집(재)영어를 포기생들을 위한 대한민국 영포생 살리기

바이블 스토리(재) TV영어유치원(재)

송재호장로의 QT <동행> (재)

무비인사이드광림의 말씀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

찬양예배-오직 주님께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재) <블로그다큐> 예수와 사람들(재)연합뉴스(NEWS Y 23시 뉴스)

글로벌 연합뉴스 "글로벌 Y"

MC-TV뉴스주간교계뉴스

연합의 시간 김귀안목사

헤브론의 시간 김건우목사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재)

연합뉴스(NEWS Y 7시 뉴스)

I'm Speaking

찬양예배-오직 주님께(재)

TV강단 강민호목사

CBS 새롭게 하소서(진행: 임동진 고은아 / 최인혁 오미희) 크리스찬아카데미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

Page 9: new life times 192호

A 92012년 12월 7일 금요일 |�M�B�C� �D� �T�V� �C�h� �2�4�.�5� 주간방송� 스케쥴

CST 12/08 (토) 12/09 (일) 12/10 (월) 12/11 (화) 12/12 (수) 12/13 (목) 12/14 (금) CST

06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46 회(재)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47 회(재)

제 18 대 대통령 후보 토론회(LIVE)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93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94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95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96 회(재)

06

07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문화사색 스페셜 공감 특별한 세상 07MBC 프라임 (재)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함께 사는 세상

TV 특종 놀라운 세상 자원봉사 희망 프로잭트 나누면 행복

경제매거진 M 늘 푸른 인생

08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08아침드마스페셜

위함한 여자 38 회아침드마스페셜위함한 여자 37 회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0909 자원봉사 희망 프로잭트(재)사람이다 Q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93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94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95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96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 97 회신비한 TV 프라이즈 1010 MBC 플라스특선

<아이러브 팻>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45 회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46 회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17 회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18 회

특별기획 드라마“발칙한여자들” 17 회

최강연습 퀴즈쇼 Q 1111 찾아라! 맛있는

TV(재)일밤 1 부

승부의 신(재)해피타임!

MBC 뉴스 데스크 1212

일밤 2 부

나는 가수다 Ⅱ(재)

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로컬 뉴스)(재) 1313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 날’(재) MBC 여성토론위드 MBC 스페셜 MBC 네트워크 스페셜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우리는 한국인

불만제로 up

14쇼! 음악중심(재) 세바퀴(재) 우리 결혼 했어요(재) 무한도전(재)

14 플러스 특선<임현식의 장터

사람들>

황금어장(재) 2012 코이카의 꿈

환상의 짝궁15 15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47 회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48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메이퀸‘ 3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메이퀸’ 4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신들의 만찬’ 29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들의 만찬’ 30 회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1616시사매거진 2580(재) 경제 매거진 M(재)’ 아름다운 콘서트

문화사색 고향을 부탁해 최강연승 퀴즈쇼 Q(재)

MBC 파워매거진

섹션TV 연예통신17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 92 회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 93 회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94 회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95 회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96 회

17쇼! 음악중심

지구촌리포트(재)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 15 회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16 회

수목시리즈(재)‘아랑사또전’ 13 회

수목시리즈(재)‘아랑사또전’ 14 회일밤 1 부

‘나는 가수다 Ⅱ’18 18

무한도전 섹션 TV 연예통신(재)

100 세 건강닥터스

아름다운 콘서트 찾아라! 맛있는 TV 2012 코이카의 꿈 출발! 비디오여행 1919

일밤 2 부

‘승부의 신‘세바퀴 일일시트콤‘엄마가

뭐길래’ 10회일일시트콤‘엄마가

뭐길래’ 11회일일시트콤‘엄마가

뭐길래’ 12회일일시트콤‘엄마가

뭐길래’ 13회일일시트콤‘엄마가

뭐길래’ 14회 2020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93 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94 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95 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96 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97 회

21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MBC 뉴스 데스크 (재) 21

지구촌 리포트 행복한 시간 , 숨

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로컬 뉴스) 22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메이퀸’ 3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 4 회

22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 15 회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 16 회

수목미니시리즈‘아랑사또전’ 13 회

수목시리즈‘아랑사또전’ 14 회

육원자의시카고 라이프

2323 스타오디션 3위대한 탄생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3

출발! 비디오여행 불만제로UP

놀러와 황금어장 MBC 100 분 토론

00신비한 TV 서프라이즈00 MBC 플러스특선(재)

<아이러브팻> 시사메거진 2580 MBC 플러스 특선임현식의 장터사람들

TV 특종 놀라운 세상(재)

스포츠 매거진플러스특선‘대학가요제

뮤지션의 탄생‘

2012 코이카의 꿈공감 특별한 세상(재) 지구촌 리포트 스폐셜

MBC 네트워크 특집(재)

01 01MBC 파워 매거진(재)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45 회(재)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46 회(재)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17 회(재)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18 회(재)

특별기획 드라마(재)“발칙한여자들” 17 회공감 특별한 세상(재)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 38 회(재)02 02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 37 회(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환상의 짝꿍 (재)

0303장애인 희망 프로잭트(재)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메이퀸’ 3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메이퀸’ 4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재)‘신들의 만찬’ 29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재)‘신들의 만찬’ 30 회

MBC 특집 다큐

고향을 부탁해(재) 일밤 1 부‘나는 가수다 Ⅱ’(재)

0404 일일시트콤‘엄마가

뭐길래’ 10회(재)일일시트콤‘엄마가 뭐길래’11회(재)

일일시트콤‘엄마가 뭐길래’ 12회(재)

일일시트콤‘엄마가 뭐길래’ 13회(재)

일일시트콤‘엄마가 뭐길래’ 14회(재)

무한도전(재) 제 18 대 대통령 후보 토론회(LIVE)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통일 전망대 찾아라! 맛있는 TV(재) 다문화 희망

프로잭트 우리는 한국인(재)

늘 푸른인생(재) 0505

방송국 사정에 따라서 편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age 10: new life times 192호

A 10 |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종 합

중학생 시절이 봉사활동에 참여

하기에 전혀 이른 나이가 아닙니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정말로 값

진 경험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

입니다. 봉사활동을 통해서 일찍부

터 세상과 이웃을 보는 안목을 넓히

고, 대학, 직장, 아니 인생 전체에 큰

도움이 되는 귀한 것을 배우게 됩니

다. 봉사활동은 말 그 자체가 남을

돕는다는 의미이지만 사실상 활동

을 하는 학생 자체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필수 봉사

활동 시간, 즉 카운티마다 고등학

교 졸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봉사

활동을 위해 보내도록 정해져 있는

시간을 채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

니다. 주나 카운티마다 다르겠지만

예를 들어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

티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위

해서는 최소한 75시간 동안 비영리

단체에서 학생이 봉사한 것을 증명

해야 합니다. 졸업에 임박해서 그

시간을 채우느라 애쓸 것이 아니라

중학교 때부터 여유롭게 봉사활동

을 시작하면 그 유익을 더 느끼면

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얻는 또

다른 혜택은 봉사활동 경력이 대

학 입학에 간접적으로 좋은 영향

을 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

에서 학생을 고를 때 물론 가장 많

이 보는 것은 성적이지만 학생이 학

교 교실 밖에서는 무슨 일을 했는

지 에도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학

생이 경험했던 봉사활동을 보면 학

생이 어떤 일에 우선 순위를 두고,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대학에

입학 시키면 학교라는 커뮤니티에

서 어떤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를 가늠할 수 있으므로 봉사활동

부분은 대학 입학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유익은 여러 유형의 사람들

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

입니다. 가령 장애우의 친구가 되어

주는 봉사를 하는 것은 평소에 접

하지 못한, 우리와 다르지만 절대

우리보다 못하지는 않은 주위의 사

람들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

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환

경 보호 단체에 가입해서 캠페인을

벌이는 일을 돕는다면 그 방면에

박식한 사람들을 접하게 되므로 새

로운 분야를 배우게 되는 아주 좋

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대학에 가서 어떤 분야를 전공하게

될지 자신의 관심사를 정하게 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Homeless Shelters(무숙자 센터)

는 무숙자들에게 숙식과 그 외의

도움을 주는 곳이므로 많은 도움

의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Food

Bank는 무숙자와 가난한 사람들

에게 특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의 휴일에 음식을 제공하므로 깡

통음식을 모으고 또 필요한 사람

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등을 할

봉사자들이 필요합니다. Special

Olympics는 모든 연령대의 장애자

들에게 연중 내내 운동을 하고 경

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국제적인 기구로서 자원 봉사자들

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

니다. 이외에 인터넷 검색을 통하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종류와 숫자

의 기관및 단체들이 봉사자를 기다

리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봉사자로서 염두에 둘 사항은 시

간을 얼마만큼 할애해야 하는 활

동인가? 현재 하고 있는 학교 공부

와 방과 후 활동 등을 계속하면서

병행할 수 있는 활동인가? 규칙적

으로 지속적으로 하는 활동인가,

아니면 한 번 하는 활동인가? 사전

훈련이 필요한 활동이라면 그 훈련

도 받을 준비가 되어있는가? 중학

생으로서도 분명히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또한 어린 나

이에서부터 돕고 사는 일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적극적으

로 협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미국 유학 성공 비결> 저자

www.angelaconsulting.com

301-320-9791

[email protected]

중학교 생활(6) 봉사활동은 훌륭한 배움의 장입니다

엔젤라 김교육 전문가

전/문/가/칼/럼

자연재해로 부모를 잃거나 빈곤

한 사회적 환경으로 인해 방임이

나 학대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있다. 이런 환경

에 놓인 아이들이 제대로 교육 받

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월드쉐어라는 단체가 있다.

월드쉐어는 태국 등 29개 지역에

그룹홈을 만들어 가난한 아이들

을 돕고 있다.

친구들과 즐겁게 공놀이를 하고

있는 티티칸 푸퍼(11세) 양. 방콕에

서 차로 12시간 정도 걸리는 뽕빠

켐이라는 산악 지역에 살았던 푸

퍼 양은 올해 3월 그룹홈 ‘축복

의 집’에 처음 발을 들였다.

하루에 한 끼도 먹기 힘들 정도

로 가난한 지역에서 태어나 얼굴

에 항상 그늘이 있었던 푸퍼 양이

었지만,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어울리다보니 성격

도 밝아졌다.

티티칸 푸퍼 양은“축복의 집에

서의 생활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

다”며“하고 싶은 일도 마음껏 할

수 있어 더 좋다”고 말했다.

태국 테파락 지역에 있는 그룹홈

‘축복의 집’에는 푸퍼 양과 같은

학생 7명이 보모 한 명과 함께 공

동체 생활을 꾸려 나간다.

모두 푸퍼 양처럼 끼니를 거를

뿐 아니라,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

할 정도로 가난한 빈민촌에서 온

아이들이다.

뿐 깨오윙사 씨(축복의 집 보모)

는 올해 3월 월드쉐어의 지원을

받아 그룹홈을 만들었는데,“보

람을 느낀다”며“함께 지내다보

니 아이들을 더 사랑하게 됐다”

고 말했다.

축복의 집은 전 세계 빈민 어린

이들을 돌보는 월드쉐어의 지원

으로 만들어졌다.

월드쉐어는 전쟁과 자연재해로

부모를 잃거나 빈곤한 사회적 환

경 때문에 방임 또는 학대를 당하

고 있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방콕 뿐 아니라 아이티, 소말리

아, 탄자니아 등 29개 나라에 그룹

홈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월드쉐어는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의식주를 제

공하는 한편, 학교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규 기자

전 세계 가난한 아이들 돌보는 월드쉐어태국, 아이티 등에 빈민 아이들 돌보는 그룹홈 지원

Page 11: new life times 192호

A 11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종 합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지난 수년간 불어닥친 경제불황은

많은 중산층 가정의 붕괴를 가져왔

습니다.

사회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산층

이 두터운 나라는 선진국이고 중

산층이 없이 부유층과 빈곤층만

많은 나라는 경제 후진국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두터운 중산층을

가지고 있음에 의심이 없던 미국

이 지난 수년간의 경제 위기로 인

해 그 두터움이 많이 얇아지게 되

었습니다.

중산층이었던 많은 사람들의 집

값 하락과 높은 실업률등으로 중

산층이었던 사람들이 심하게는 빈

곤층으로 내려갔고 어떤 이들은 빈

곤층은 아닐지라도 생활이 상당히

각박해 졌습니다. 이러한 때에 미래

를 위한 저축을 한다는 것은 참 어

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설문 조사를 해보면 지난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새롭게 나타

난 두드러진 변화는 일반 가정들의

저축율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것

입니다.

전에 경기가 좋을때는 그 좋은 경

기가 계속 이어질줄 알고 저축은

내일로 미루고 당장 오늘의 소비

가 우선이었으나 혹독한 어려움을

겪은 지금은 저축만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황이 오더라도 견디어 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된다는 것을 모

두 체득했기 때문입니다.

저축은 부자들만 하는 것이 아니

라 모든 이들이 습득해야 하는 작

은 습관입니다. 규칙적으로 수입

의 일정한 부분을 꾸준히 저금하

는 것은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 꾸

준히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재정

건강 운동인 것 입니다.

그리고 운동에는 각자에게 알맞

는 운동의 종류와 강도가 있듯이

저축에도 각자의 특성을 고려한 방

법이 있게 마련인데 요즘과 같은 어

려운 때는 다음의 세가지 순서로 저

축을 시작하시면 바람직 합니다.

1. 비상금 마련

어려운 환경에서 저축을 할때 가

장 우선은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

하는 것 입니다. 경제가 어려울때

자동차의 고장이나 의료비 등과

같은 예측못한 상황은 일반인들

을 바로 빚쟁이로 만들어 버립니

다. 그리고 짧은 기간의 실업등만

생기더라도 버틸힘이 없이 바로 어

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작은 돈이라도 비상

금 구좌에 최소한 3개월치 정도의

생활비가 모일때가지 저축을 하시

기 바랍니다.

2. Matching 구좌의 활용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중에

401(k)등과 같이 자신이 저축을 하

면 회사에서 이에 맞추어 더해주는

제도가 있음에도 활용 못하는 분

들이 계십니다.

단체 직장은퇴계획이 있는 직장

은 보통 종업원 월급의 6%까지 저

축 금액의 50%를 더해주는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월급의 6%까지 저축을 하면

내가 저금하는 돈의 50%를 더해

주어서 약 9%를 저금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 입니다. 많은 돈을 저

금하기 어려운 처지에 있다면 아예

저축을 포기하기 보다 월급의 2%,

3%라도 저축을 한다면 총 저축금

액은 회사의 매칭펀드로 인해 월급

의 4%, 5%를 저금하는 효과를 낳

습니다.

3. 세금 혜택을 주는 구좌 활용

같은 금액을 저축하더라도 세금

공제 또는 면세 혜택을 주는 곳에

저금을 하면 같은 투자효과를 올

리더라도 일반 구좌에 비해 수중

에 남게 되는 돈이 대략 15%에서

많게는 30%정도까지 차이가 나게

됩니다.

특히 매년 수입에 대해 세금을 납

부하며 저금하는 것 보다 내야할

세금을 연기 받으며 장기적으로

저축을 할 경우 그 차이는 상당하

게 됩니다. 따라서 어려운 가운데

저축을 하실때에는 세금 공제 또

는 이자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

도 되는 IRA나 529 Plan과 같은 곳

에 우선적으로 저금을 하시기 바랍

니다.

저축은 단순하게 부를 늘리는 것

이 아닙니다. 그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소망을 품게 해주는 치료약

입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위의 순서

에 맞게 꾸준히 저축하시기 바랍니

다. 문의 847-486-9590

어려울 때일수록 저축

| 전문가 칼럼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

영주, 이하 교회협의회)가 내년에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변혁을 위

해 다뤄야 할 사회적 과제를 15가

지 분야로 정리해 발표했다.

교회협의회가 선정한 15가지 중

심의제들은 생명과 평화, 정의, 인

권 등 기독교적 가치가 절실하게

실현돼야 할 분야들로, 핵발전소

와 골프장 건립 반대, 대북 인도적

지원, 재벌의 급성장 저지, 저출산

고령화 대책, 대학등록금 문제 해

결 등으로 우리 사회 전반의 주요

현안을 담고 있다.

비정규직과 청년 실업률, 학교폭

력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우리 사

회가 해결해야 할 15가지 과제에

포함됐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원전의 위험성이 전 세계로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우리나라는 핵

발전소 반경 30㎞ 이내에 370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원전 밀집도

에서 세계 1위“라고 경고했다.

또“남성 정규직 임금을 100으

로 보았을 때 여성 비정규직 임금

은 39.6%에 불과해 비정규직 문

제가 심각하며, 국가부채도 GDP

대비 102%에 달해 감당하기 어

려운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지

적했다.

이번 15개 중심의제는 교회협

의회를 비롯해 YMCA와 YWCA,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CBS 등

이 함께 선정했다.

교회협의회는“이들 15가지 의

제들을 정책적으로 해결하기 위

해서는 정부의 예산이 먼저 이들

의제들에 반영돼야 한다”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을 분석하고 반

영시키는 일에 앞장 서 나가겠다

고”고 강조했다.

또“이번에 발표한 자료가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성숙시키

는데 활용되고, 한국교회가 어느

분야에서 더 많은 봉사와 헌신의

손길을 펼쳐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교회협의회는 지난 7월 국회에

서‘에큐메니칼 행동의 날’행사

를 열어 정부 예산을 분석하고, 사

회적 약자들을 돌보고 배려하는

정책이 시행되야 한다는 점과 이

러한 기독교적 가치관이 구체적

으로 정부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

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고석표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우리사회 현안 1�5가지 의제 선정

하재원ChFC CRPS공인 재정/투자 상담가

Page 12: new life times 192호

A 12 |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여러분들께서 끊임없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2011년 5월 1

일부터 디지털 공중파채널 24.6을 통해 방송을 하게 되었

습니다. 이제부터는 한인이 사는 지역의 70%는 실내 안테

나로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공개 모금 방송때 약속했던 시청 영역 확장을 위해

온힘을 다해 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IPTV(인터넷)방송과 채널 24.6으로 옮기기

위해 엄청난 재정이 필요 했습니다.

앞으로 기독교 TV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후원을 중단하신 천사분들께서도 다시 천

사회원으로 등록해 주셔서 계속 기독교 TV를 도와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미디어 크리스천 TV 24시간 방송

디지털 공중파 CH 24-6인터넷 TV

www.0179.tv (영원친구) M�C-T�V 프로그램

�C�H �24�.6미디어 크리스천 TV 1004 캠페인

평생천사 모집현재 118명

일반천사 모집현재 820명

천사 회원 명단일/반/천/사

(1)이순애($10000), (2)김명신($2000), (3)김상열($1048), (4)박태선($1000), (5)김용익($1000), (6)정태수($1000), (7)김응두($1000), (8) 진안순($1000), (9)SUZANNA KIM($1000), (10)박재은($1000), (11)김미자($1000), (12)이행순($1000), (13)노무명($2000), (14)이경숙($1100), (15)전흥제($1000), (16)신흥식($1000), (17)고갑중($1000), (18)김선권($2000), (19)윤기영($1000), (20) JAMES KIM($1000), (21)김용중($1000), (22)배두현($1000), (23)임봉규($1000), (24)전금자 ($1000), (25)이종윤($1000),

(26) 김부웅($1000), (27)참빛침례교회($1000), (28)아가페장로교회($1500), (29)이근무($3000), (30) 한명호($3000), (31) PINKY NAIL,(32) 고수란($1000), (33)오정로($1000), (34)시카고노인건강센터($1000),(35)무명(매달 $100), (36)김영식($1000), (37)김주진($1000), (38)서병인($1000),(39)김숙희(매달 $100), (40)조용오($1000), (41)이여근($1000), (42)홍성분($1000),(43)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1000), (44) JUNG H. LEE($1000), (45)김두한($1000),(46) 에벤부룩($1000), (47)최재균($1000), (48)ALICIA INTERNATIONAL 박순희($1000),(49)양은태($1000),

(50)서진화(매달 $100),(51)CHO, DAVID($1000), (52)노갑준($1000),(53) 차희준치과($1000), (54)김현수($1000), (55)뉴라이프교회($1000), (56)배영자($1000), (57)조영환($1000), (58)다니엘기도의집 오태순 목사($1000),(59)노만수($1000), (60)무명($1000), (61)한경진($1000), (62)이시우($1000), (63)백태우($3000), (64) 라이프크릭교회($1000), (65) 최창규($1000), (66) 박홍규($1000),(67)시카고 빌라델피아교회($1000), (68)김진기($4000), (69)이숙의(매달 $100), (70)시카고시온장로교회($1000), (71)박영규목사($1000), (72)박소향($1000),

(73)송치홍(매달 $100), (74)센추리간판(매달 $100), (75)박경례(매달 $100), (76)이지용($1000), (77)박창호(매달 $100), (78)이상기($1000), (79)고성모($1000),(80)시카고 밀알교회 문장선원로목사($1000), (81)그레이스교회($1000), (82)윤기철($1000), (83)안익상($1120), (84)여수룬교회($1000), (85)페어몬트 양로원 직원일동(매달 $300이상), (86)곽창규(매달 $100), (87)황승민($1000), (88)손종협($1000), (89)박찬호($1000) , (90)김종규($1000), (91)이여원($1000),(92)진동숙($1000), (93)김광호($1000), (94)시온회($1000), (95)월트 손($1000),

(96)박해달($1000), (97)이미숙($1000), (98) 박육빈($1000), (99)문종헌 ($2000), (100)이선구, 오신애($1000), (101)시카고 나눔교회($1000), (102)박순호($1000), (103)정희수($1000),(104)김영애($1000), (105)대전 새희망교회 고애란(매달 $100), (106)진주성남교회(매달 $200), (107)김수자($1000)(108)임마누엘성경교회($1000)(109)DON BENZ($1000)(110)임무웅($1000)(111)안태령($1120)(112)강인순($1200)(113)유창성, 유소연($500)(114)김선숙(매달$100)(115)박길순($1000)(116)무명($1000)(117)김은혜($1000)(118) 이갑조($1000)

★기독교 TV 사역을 위해 일시불로 1000불 이상 후원하신 분 ★매달 100불 이상 1년이상 후원 작정하신분평/생/천/사

▶NEWS TONIGHT 채널 24-5 Winmedia 9:30 재방송: 12:00pm

▶MC-TV초대석 (진행:김왕기 장로) 매 주일 저녁 9:30 재방 월 12:30

▶TV 강단(강민호 목사) 매 주일 저녁 9:00 재방 월요일 오전 7:30

▶헤브론의 시간 (헤브론 교회 김건우 목사) 주일 저녁 8:30 재방 수요일 오전 7:30

▶연합의 시간 (시카고 한인 연합장로교회 김귀안 목사) 토요일 저녁 8:30 재방 주일 오전 7:30

▶선교현장을 찾아서 (진행: 강민호 목사) 수요일 밤 9:30 재방송 목요일 12:30분

▶MC-TV 전문가 칼럼- 박상화의 알기쉬운 보험 상식- 안과 검안의 김수진의 눈을 통한 잠재력 발견 격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시간속으로 매 주일 저녁 7:00

▶아가페 칼럼 (사랑을 나누며) 매 주일 저녁 8:25 재방 월요일 오전 9:05

▶노스웨스트 시간 (김성득 목사) 목요일 저녁 9:30 재방 금요일 오전 7:30

RENEW : ROUNG RO(762) 평생천사 : (114)김선숙($100), (085)페어몬트양로원직원일동($300)

RENEW : 김광준(242) 평생천사 : (085)페어먼트양로원직원일동($300), (039)김숙희($100)

RENEW : 김유순(364), 김인자(439)

NEW : JOANNE C. LEE(820) RENEW: 김장공(769), 장세채(239), 정성만(366), 유정남(051), 신상록(109), 강인순(440),이영애(245), 김판태(251), 김시방(345), 지정희(645), 권수길(065), 평생천사: (085)페어몬트양로원직원일동($300), (039)김숙희($100), (118)이갑조($1000), (115)박길순($1000)

9월

10월

12월

11월

전면광고

Page 13: new life times 192호

A 13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14: new life times 192호

A 14 |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게시판

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가로풀이

5.“( )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 )

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전 5:5)

6. 예수님 당시 유대의 대제사장 안

나스의 사위요 사두개인 (마 26:3 )

8. 다윗의 용사중 호담의 아들 (대상

11:44 )

10.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햐유 곧

순전한 ( ) 한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요12:3 )

12. 아모리왕 시혼이 치리하던 곳

(민 32:34 )

14. 구약 제22권째 성경

15. 도덕적 퇴폐로 인해 소돔성과 함

께 유황불로 멸망 (창19:24-28 )

16. 에서와 야곱의 어머니로 야곱을

더 사랑함(창 25:28)

17. 라반의 장녀로 야곱의 아내 (창

29:23 )

18. 나답과 여로보암의 온 가족을 죽

이고 왕위에 올라 24년간을 통치(왕

상 15:27-34 )

20. 감독하는 사람에게 일의 내용

이나 결과를 말로나 글로 알림 (민

13:27 )

22. 말로나 글로 사리를 설명하며 다

툼 (신 19:17 )

24. 요셉의 처로 에브라임, 므낫세를

낳음 (창41:50-53 )

26.“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빌4:6)

세로

1. 국가난 지방 공공 단체의 사무를

담당하는 사람 (삿 5:7 )

2. 데오빌로와 친밀한 교분이 있어

두 번 서신을 보냄 (눅 1:3 )

3.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할 때 레바

논에서 백향목을 이 항구로 운반함

(대하 2:16 )

4. 르호보암의 손자로 유대 제3대왕

(왕상 15:8 )

5. 소아시아 7교회중 빌라델비아 교회

와 더불어 칭찬받은 교회(계2:8-11)

7. 12세된 딸이 예수님에 의해 죽음

으로 부터 소생받은 갈릴리 지방의

회당장 (막5:22)

9. 갈릴리 호수와 요단 상류 동쪽에

있는 아람의 작은 나라 ( 삼하 10:6 )

11. 아모스 선지의 고향 (암 1:1 )

12. “이는 모세가 요단 저편 숲 맞

은 편의 ( )광야-”(신 1: 1)

13. 사밧의 아들로 엘리야의 후계자

(왕하2:12-14 )

14. 천하에 흉년이 올 것을 예언 (행

11:28 )

17. “당신은 영을 내려 나를 위하

여 ( )에서 백향목을 베어내게 하소

서-” (신 5:6 )

19. 호세아, 미가, 이사야의 예언을

들으면서도 앗수르의 우상을 섬기

고 아들을 제물로 드림 (왕하 16:10-

20 )

21. 바울이 2년을 선교하여 교회를

설립 (행 18:1- 8 )

23. 서로 다투어 가며 논쟁함 (삿

6:31 )

24. 모세의 형으로 이스라엘 제1대

제사장 (레 8:12-13 )

25. 병이나 상처가 없어져 전과같이

됨 (레 13:18 )

26. “악한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

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

과” ( 살후2:9 )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

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

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

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성 경 퀴즈 맞 추기

▨휄로쉽교회 반주자 구함

세례교인으로서 성가대 반주와 예배

시 올갠연주하실분을 구함니다.

자격이 되시는 분은 자기 소개서와

학력과 경력을 이메일로 보내 주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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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847-322-6426

▨21세기 선교세미나 (실버 선교회)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바른

선교, 바른 훈련)

세미나 일정

·휄로십 교회 (김형균 목사)- 12월

9일(주일)-13일(목)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김성득 목

사)- 1월 13일(주일)-18일 (금) 2013년

·노스필드 장로교회(이범훈 목사)-

2월 10일(주일)-15일 (금)-2013년

▨피아노 레슨

찬송가, 복음송 배우실 분

(무엇이든 시작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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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회, 한국어/컴퓨터강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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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구함. 이력서= yyoon@kacschi-

cago.org로 송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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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별 집중강의)

ㆍ미술 교실 : (School of art institu-

tion of Chicago 졸업 강사)

(어린이 부터 성인반, 대입시반)

성화, 유화, 아클릭화, 드로잉. 수채화,

Calligraphy,파스텔,등

ㆍ기도모임: 성막공부교실과 함께 하

는 초교파 모임

(성령 체험과 방언은사, 개인 상담, 문

제해결, 병자를 위한 집중 기도)

(미국정규신학교 졸업한 목회학박사

학위가진 목사인도)

ㆍ취미반: 무료 탁구교실

ㆍ무용반: (선교무용, 부채춤, 라인

댄스). 그외 성인을 위한 컴퓨터반과 한

글공부반, 음악 악기반(준비 접수중)

ㆍ문의 : (630) 67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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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문의: 847-312-3934(C)

847-397-011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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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24-628-2377(2고수 Mi-

chelle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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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교회 피아노, 오르간 반주경력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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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핵심강의

1. 과목(http://www.soojung.us 참조

(1)기초: 인터넷, 이메일, 한글

(2) 초급: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디

지털 카메라

(3) 중급: 사진편집(포토샵),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YouTube

(4) 고급: 홈페이지, 동영상 편집(DVD,

프리미어, 베가스)

(5) 갤럭시, 아이폰, 아이패드 스마트

폰 기초부터 활용까지

2. 강의 장소: 수정장로교회 (144 E.

Palatine Rd. Palatine, IL 60067)

3. 시간 안내: 수 오전10:30, 목 오후

7:00, 토 오전 9:30

4. 문의: 847-704-2677

■청산, 이바울 태극권(타아치)

ㆍ시간: 월, 금요일 오후7:30

ㆍ장소: 시카고 문화회관

9710 S. Capitol , Wh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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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단체 50% off

문의: 224-392-4426(이바울)

■시카고 바둑협회 회원 모집

주소: 350 E. Golf Rd. Arlington Hts.

문의: 847-640-6474

■여성회 무료대면 상담

ㆍ상담자: 최영숙 목사

ㆍ일시: 매주 월요일(셋째 월요일 제

외) 아침 10시-오후 12시

ㆍ장소: 여성회 사무실 (한인문화회

관 내) 문의: 224-688-2788

■태권도 지도

전혀 태권도를 해보지 않은 왕초보

님만 오십시오!

ㆍ일시: 매주 주일 오후 6시-7시30분

ㆍ장소: 로렌스 한인타운 Tabor

Lutheran Church (3542 W. Sunny-

side Ave. Chicago) 문의: 201-673-

4077

가로 풀이 5. 서원

6. 가야바

8. 사마

10. 나드

12. 아로엘

14. 아가

15. 고모라

16. 리브가

17. 레아

18. 바아사

20. 보고

22. 논쟁

24. 아스낫

26. 기도

세로 풀이 1. 관원

2. 누가

3. 욥바

4. 아사

5. 서머나

7. 야이로

9. 마아가

11. 드고아

12. 아라바

13. 엘리사

14. 아가보

17. 레바논

19. 아하스

21. 고린도

23. 쟁론

24. 아론

25. 낫다

26. 기적

성경퀴즈 정답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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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 6 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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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Page 15: new life times 192호

A 152012년 12월 7일 금요일 |교회 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문의� �8�4�7�.�2�9�0�.�8�2�8�2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30주일 EM 예배 : 오전 9:3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30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6: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서삼선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신광해

(630) 778-0101

(847) 299-1776(847) 292-1254

(847) 228-0008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45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양의문 교회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아름다운 교회

106 E. College Dr.,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오전예배 오전 10:30주일 오후예배 오후 1:3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나성환

(847) 414-1264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www.salempeople.net

(847) 788-99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주일 3부 청년 예배 오후 12:45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한사랑 장로 교회

2090 W. Golf Rd. Mt. Prospect, IL 60025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후 10:30

금요 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유원하

(847) 357-0100www.hansarangchurch.net

라이프크릭 교회 약속의 교회담임목사 : 양성일

담임목사 : 박영호

말씀의 씨앗, 사랑의 열매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낮 12:00

찬양과 기도의 밤(2째주 금요일) 오후 7:3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2020 E. 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701 Locust Rd. Wilmette, IL 60091

(414) 856-9456 (847) 663-0606www.lifecreek.org www.pnfchurch.org

시카고 나눔교회담임목사 : 김영문

주일예배 : 낮 12:30

어린이 : 낮 12:30

유스그룹 : 낮 12:30

2733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773) 440-0191Chicago Nanoom Church

두란노 침례교회담임목사 : 이 준

주일 예배 오후 1:00 영어 예배 오후 1:00 주일 학교 오후 1:00 매일 새벽예배 오전 5:50 화요중보기도 오후 8:00 금요 기도회 오후 8:00

(Shermer와 Harlem이 만나는 곳)431 S. Arlington Heights Rd. Arlington Hts. IL. 60005

(847) 858-4464www.tkbc.net

시카고 나사렛 성결교회담임목사 : 곽호경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 제자반 저녁 7:30 금요 기도회 저녁 8:00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30 주일학교(주일) 오전 11:00 Youth(토요일) 오후 3:00 한글학교(토요일) 오전 10:00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630) 529-2345www.ckcn.org

생명기도원베링톤에 위치, 호수를 낀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당회수련회,

제직수련회, 남,여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회의,

강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847)508-2799 (847)382-0055

담임목사 : 김건우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10:00 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화~토) 오전 6:0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3부 오전 11:00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목요성경공부 오전 10: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오전 6:00

실버 선교회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665 Grand Cannyon St. Ho� man Estates, IL 60194(847) 612-8520

실버 선교 훈련 원장: 정운길

종려나무 교회담임목사 : 최선주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8: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45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6:00 토요새벽기도 및 예배 오전 6:3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토요새벽예배(토) 오전 6:30 수요저녁기도모임 저녁 9:45부터

545 Landmeier Rd. Elk Grove Village, IL 60007(847)312-5949www.palmtreechurch.com

네이퍼빌 열린교회담임목사 : 김재범

주일1부 전통예배 오전 9:00 주일2부 열린예배 오전 1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 금요 AWANA CLUB 오후 7:30 파수꾼기도회(매일) 저녁 8:00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630) 961-9777www.yuhllin.org

시카고 트리니티 교회 담임목사 : 백성진

주일예배 오후 2:00 수요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월-토) 오전 6:00 주일 새벽 예배 오전 6: 30

1100 lakeview parkway, Vernonhills, IL 60061

(847)710-1005www.chicagotrinity.org

시카고 한인 교회담임목사 : 서창권

1부 예배 오전 8시 2부 예배 오전 10시 3부 예배 오전 12시 유아/유치/초등부 정오 12시 중고등부(체육관) 정오 12시 영어예배 (CGC) 오전 9:45 조선족 예배(주일) 오후 5:00

1500 W. Algonquin Rd. Ho� man Estates, IL 60192

(847) 359-1522www.kcclove.org

노스웨스트 장로교회담임목사 : 김성득

주일 예배(EM) : 오전 11:00(KM) : 오전 11:00

금요기도회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 : 오전 5:30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847) 228-0008

하늘문 교회담임목사 : 박나단

예배: 오후 2시

매일 저녁 기도 모임: 8시

4250 N. Pulaski Rd. Chicago, IL 60641

(224) [email protected]

Page 16: new life times 192호

A 16 |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요 리

이경희요리 연구가

재료 : 단감 큰거 1나 ,아보카도 반개 ,호두 1큰술 ,말린 크랜베리 1큰술 , 피타 크레커(pita craker) 1 박스

소스 : 올리브 오일 1큰술, 레몬즙 1큰술 ,메이플 시럽 반큰술, 소금 반 작은술

문의: 847-312-3934(이경희) 이메일: [email protected]

◆만들기

크레커는 부서지는 파삭거리는것보다는 피타(pita) 종류의 단단한 크

레커가 좋으며 크레커 대신 칩 종류 또는 만두피 튀겨서 올려먹어도 좋

다 .요즘 단감이 맛있고 제철일때 우리나라 과일을 가지고 살사를 만들

어 세콤 달콤한 살사를 연말 파티에 서브해도 특별한 핑거후드가 될것

이다 . 서브하기 한 시간전에 살사를 만들어 냉장고에 차겁게 넣어두면

재료들이 함께 섞여서 더 맛있는 맛을 낸다.

◆�T�i�p

1. 단감을 반을 갈라 껍질을 벗긴후 아주 작은 네모로 다 잘라준다.

2. 아보카도 도 껍질을 벗긴후 작은 네모로 잘라준다.

3. 호두는 손으로 작게 잘라주고 크랜베리는 칼로 한두번 잘라 준비

한다

4. 준비한 모두 재료들을 드레싱과 함께 버므려서 크레커 위에 올려 카

나페 처럼 하나씩 가져다 먹게 하고 아니면 큰볼에 담아놓고 칩이나 크

레커 로 단감 살사를 퍼서 먹기도 한다.

단감 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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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7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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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7일 금요일전면광고Nocutnews B 15

Page 19: new life times 192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선수단

모임에서 김태균(30 사진)이 2013

년 주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2009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얻은 김태균은 지바 롯

데 마린스와 계약하고 일본프로야

구에 진출했다. 지난해 6월 지바 롯

데와 계약을 파기한 김태균은 올 시

즌을 앞두고 한화와 계약, 친정팀에

복귀했다. 복귀 첫 해인 올 시즌 타

율 0.363을 기록하며 다른 경쟁자

들을 큰 차이로 제치고 이 부문 1위

에 오른 김태균은 내년 시즌 선수단

을 이끄는 주장으로 활약하게 됐다.

김태균은“올시즌 동안 선수단

을 위해 열심

히 뛰어주신

한상훈 선수

에게 감사하

다. 팀이 힘든

시기에 주장

을 맡게 돼 책

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소감을 전

했다.

이어 그는“김응용 감독님과 코치

님들께서 새로운 팀 분위기를 만들

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 내년 시즌

주장으로서 선수들과 합심해 활기

찬 선수단분위기를 만들도록 하겠

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시스

종 합 Nocutnews2012년 12월 7일 금요일B 14

한화 새 주장 선임… “활기찬 분위기 만들 것”

런던올림픽 축구 일본과 3, 4위

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박

종우(23 부산)가 국제축구연맹

(FIFA)로부터 비교적 가벼운 징

계를 받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로부터 동메달을 받을 가능

성이 그만큼 높아졌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로부터 박

종우에게 A매치 2경기 출장 정지

와 벌금 3500스위스 프랑(약 410

만 원)를 부과한다는 연락을 받았

다면서 축구협회에는 경고 조치

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축구협회가 강조한 대로 박종우

의 세리머니가 계획된 게 아니라

우발적으로 벌어진 상황을 FIFA

가 참작한 것으로 보인다.

박종우는 일본과 경기에서 2-0

으로 이기며 동메달을 확정한 뒤

관중석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

고 적힌 종이를 받아들고 그라운

드를 누볐다.

정치적 행동을 범했다는 지적에

따라 IOC가 박종우에게 동메달

수여를 보류하고 FIFA에 진상조

사를 요청했다. FIFA는 상벌위원

회의 재심 끝에 가벼운 징계를 내

리는 데 그쳤다.

FIFA에서 경징계를 내린만큼 박

종우가 동메달을 박탈당할 가능

성도 그만큼 줄어들었다. IOC가

FIFA 징계 수위를 토대로 박종우

의 동메달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

다고 밝혀왔기 때문이다.

IOC는 FIFA의 결정이 통보되면

박종우의 동메달 수여 여부를 최

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임종률 기자

박종우 동메달 받을 수 있다FIFA, A매치 2G 출전 정지 벌금… IOC서 최종 결정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에는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특별상 경남 김병지, MF부문 서울 하대성, 울산 이근호, DF부문 부산 김창수, GK부문 서울 김용대, DF부문 서울 아디, MF부문 포항 황진성, DF부문 인천 정인환, 신인선수상 포항 이명주, 최우수심판 부심 김용수, 최우수심판 주심 최명용, MF부문 서울 몰리나, FW부문 전북 이동국, 감독상 서울 최용수 감독, MVP 서울 데얀, DF부문 울산 곽태휘가 수상했다. 뉴시스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31 FC 서울)

이 2012년 K리그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데얀은 지난 3일 그랜드힐튼호텔에

서 열린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

상 시상식에서 유효표 116표 중 92표

를 획득, 79.3%의 높은 득표율로 이

동국(전북)과 곽태휘(울산)를 제치고

MVP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은 그야말로 데얀의 해였다.

골에 대한 기록은 싹 다 갈아치웠다.

31골로 2003년 김도훈(현 성남 코치)

의 28골을 넘어섰고, 26골의 이동국

을 제치고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K리그 29년 역사상 득점왕 2연패는 데

얀이 처음이다.

또 2004년 나드손(당시 수원)과

2007년 따바레즈(당시 포항)에 이어

세 번째 외국인 MVP가 됐다.

기록의 사나이답게 상복도 터졌다.

데얀은 MVP와 함께 베스트 11, 득점

왕, 그리고 팬들이 뽑은 아디다스 올

인 팬타스틱 플레이어까지 거머쥐며 4

관왕에 올랐다.

경쟁이 치열했던 감독상은 서울을 2

년 만에 정상에 올려놓은 최용수 감독

이 받았다.

최용수 감독은 78표를 얻어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울산 김호곤 감독, FA컵 우승팀 포항

황선홍 감독, 인천의 19경기 무패 행진

을 이끈 김봉길 감독을 따돌렸다. 29

승9무6패, 승점96점을 챙기면서 역대

최다 승점과 함께 단 한 차례도 연패가

없는 퍼펙트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은 이명주(포

항)에게 돌아갔다. 35경기에 출전해 5

골, 6도움을 기록한 이명주는 경쟁자

였던 박선용(전남 36경기 2골), 이한샘

(광주 29경기 2골)을 제쳤다. 이명주는

104표를 받았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데얀과

이동국이 선정됐고, 미드필더 부문에

는 이근호(울산), 황진성(포항), 하대성(

서울), 몰리나(서울)가 영광을 안았다.

수비수 부문에는 아디(서울), 곽태휘(

울산), 정인환(인천), 김창수(부산)가 뽑

혔고, 골키퍼 부분에는 김용대(서울)

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서울은 김용대가 특별상, 몰리

나가 도움상, 그리고 올해의 베스트팀

과 풀 스타디움상까지 휩쓸면서 총 13

개의 상을 싹쓸이해 시상식의 주인공

이 됐다. 김동욱 기자

MVPㆍ득점왕 등 휩쓸어… 최용수-감독상ㆍ이명주-신인상 수상

K리그 4관왕 ‘데얀 천하’

캡틴 김태균 “내년 일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추신수

(30)에게 1년 재계약을 제시했다.

클리블랜드 구단 홈페이지에 기

고한 잭 메이셀 기자에 의하면 클리

블랜드가 추신수와 저스틴 매스터

슨 등 연봉 조정 대상 선수 7명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까지 연봉조정 대상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통보했다.

추신수의 연봉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해 연봉 495만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금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는 내년 시즌을 끝으

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추신수를 붙잡기 위해 지난달 다년

계약을 추진했다.

그러나 구단과 추신수는 합의점

을 찾지 못해 다년 계약은 실패로

돌아갔다고 알려졌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에 대

한 활용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

다. 내년 시즌에 트레이드 할 가능

성과 올해 겨울 스토브 리그에서 트

레이드 할 방안도 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가 사실상 이

번 겨울 추신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뉴시스

클리블랜드 “추신수, 1년만 더”

Nocut Book

체 코

의 소설

가 프란

츠 카프

카(1883-

1924)는

삶이 소

중한 이

유는 언

젠가 끝

나기 때문 이라고 했다. 주어진 시

간이 그리 많지 않으니 우리 인생을

가능한 많은 것들로 채워 넣어야 한

다면 삶의 전략은 다음의 세가지 정

도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목표가 너무 높으면 실패의

위험도 크니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

는 목표를 선택한다. 음식, 우정, 사

랑, 섹스 등 일상적으로 얻을 수 있

는 즐거움에 집중하라는 의미다.

둘째,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

들은 이룰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사

실을 항상 기억한다. 후세에 길이 남

을 문학작품을 쓰려했지만, 10년이

지나도 완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

셋째, 일상적인 목표와 가치 있는

목표들을 적절한 비율로 섞는다. 이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

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세 번째 전략은 또다른 질

문을 낳는다. 과연 어떤 것이 올바

른 조합인가?

여기서 꼬리를 무는 질문 하나 더.

더 많은것들을 채워 넣을수록 삶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은

과연 옳을까?

미국 예일대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지은이가 1995년부터 이어오는 교

양철학 강좌 DEATH(죽음) 를 새로

구성한 이 책은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진욱 기자

재계약 제안… 연봉 조정 대상 7명에 통보

죽음이란 무엇인가셸리 케이건/엘도라도

죽음 통해본 삶의 의미 되짚기종교 인간심리 철저히 배제… 이성과 논리로 철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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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7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3

학교폭력 교권추락… 이정도였어

괴롭힘당하는친구보고도외면

학생 교사 학부모입장현실적접근

불편한진실공감첫방시청률 2위이민홍 PD

리얼 학교 스토리를 펼쳐내고

싶었습니다.

10여년 만에 돌아온 KBS 2TV

학교2013 (이하 학교)의 수장을

맡은 이민홍 PD는 제작발표회에

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학교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에 대해 현실적으

로 다루겠다 고 출사표를 던졌다.

시청률에 상관없이 직면한 교육현

장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보여주는

것이 의미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13년 전 학교 시리즈를 처음 선

보이며 사실적인 이야기로 공감대

를 끌어냈던 이 PD는 이번에도 똑

같은 방법으로 안방팬 공략에 나섰

다.이번엔 그 영역을 넓혀 학생 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의 시각까지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출연진들 역시 학교의 현실성을

강조했다. 주인공 고남순 역할을

연기하는 이종석은 제가 졸업한

지 얼마 안됐는데도 충격적인 것들

이 많아서 정말 이러냐 고 물어보

기도 했다 며 감독님과 작가님들

께서 인터뷰도 하고, 사전 조사를

하면서 찾아낸 사례들이라 해서 놀

라웠다 고 말했다.

지난 3일 첫 회 방송 후 쏟아진

시청자반응을 살펴보면 이 PD의

작전은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보인

다. 특히 기존의 학교 시리즈와 달

리 교사의 눈으로 본 학교 문제에

대해 시청자들은 놀랍고, 새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리고 2학년

2반의 반항아 오정호(곽정욱)와

그의 무리들이 몸집이 작은 친구

들을 괴롭히고 교실 내에서 학교

폭력을 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정호의 만행에도 반 아이들은

말리기는커녕 자신의 일에만 몰두

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대다수 시

청자들은 요즘 아이들이 정말 이

런거냐 , 무서운 현실이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오정호가 기간제 여교사인 정인

재(장나라)에게 대들고, 상심한 정

인재에게 너무 열심히 하지 마라

고 조언하는 중년 교사들의 모습은

실제 선생님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기간제 교사라 밝힌 한 시청자는

잘 해보고 싶지만 아무것도 못하

고, 학생들에게 치이는 장나라 씨

의 모습을 보니 감정이 이입돼 우

울하다 고 고백했다. 또 다른 시청

자도 선생님들한테 대들면서 혼

잣말인데요 하고 약올리는 학생들

이 실제로 많다 며 세세한 면까지

살려낸 것 같다 고 칭찬했다.

한편,학교 첫 방송은 시청률 8.

0%(AGB닐슨, 전국기준)를 기

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김소연기자 [email protected]

LA경찰그린 엔드오브…

경찰청장등 600명관람

생생한 범죄 현장을 기록한 제

이크 질렌할 주연의 엔드 오브 왓

치 가 서울 경찰들의 강력 추천으

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드 오브 왓치는 지난달 29일

서울지방경찰청 강당에서 특별 시

사회를 진행, 김용판 서울지방경찰

청장 및 경찰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특히 현

재 서울경찰홍보단으로 활동 중인

배우 김동욱과 김준도 이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이하

드 여경 으로 불리는 서울영등포

경찰서 소속 민인숙 경위도 함께

했다.

치안 복지를 위해 애쓰는 일선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

서 기획된 이번 시사회는 범죄자

들에 맞서 도시를 수호하는 LA

경찰관들의 리얼한 일상과 진한

동료애를 그린 영화의 내용과 맞

물려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김용판 경찰청장은 영화의 두

주인공처럼 많은 경찰관들이 선의

이름으로 악을 물리치고 있다 며

국민들이 어렵고 힘이 들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이 바로 경찰이

다. 영화의 흥행으로 많은 이들의

우리 경찰에 대한 더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한다 고

강력 추천했다.

영화 상영 후 눈물을 보이기도

한 민인숙 경위는 정말 일선 경찰

관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작품

인 것 같다 며 순찰을 돌다보면

정말 많은 일을 겪게 되는데 보는

내내 많은 공감을 느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통해 경찰들의 일

을 이해해주었으면 한다. 주변 동

료 모두에게 추천하고 보여주고 싶

다 고 전했다. 6일 개봉.황성운기자 [email protected]

성유리, 누나 어두운내면소화놀랍네

노개런티출연…올겨울개봉

성유리가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

화 누나 가 올 겨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누나는 장마기간 불어난 강물에

동생을 잃고 오랜 시간 동안 죄책

감 속에 살아온 윤희가 동생의 유

일한 사진을 간직해둔 자신의 지갑

을 빼앗아간 고등학생 진호를 우연

히 만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 1

월 제작이 완료돼 올 12월 또는 내

년 1월 중 개봉을 예고했다.

성유리가 연기한 윤희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 그간 당찬 역할

을 주로 맡아왔던 그녀는 이번 영

화를 통해 우울하고 어두운 내면

세계를 잘 표현, 연기 변신에 성공

했다는 평이다. 장례식의 멤버 등

다수의 독립영화를 통해 이름을 알

린 이주승은 극 중 마음 속 상처를

감추기 위해 악행을 일삼는 진호

역을 맡아 성유리와 호흡을 맞췄

다.

특히 성유리는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면 출연료

에 연연하지 않겠다 며 노개런티

출연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는 영화의 감동 메시지가

그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 며 영

화를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고, 앞

으로 저예산 영화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황성운기자

컬투 우리안에몬스터 8마리있다

애니 몬스터호텔 1인다역더빙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이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 목소리

연기를 맡아 찰떡호흡 을 과시할

예정이다.

몬스터 호텔은 허당 몬스터들과

사고뭉치 인간소년의 좌충우돌 에

피소드를 그린 3D 애니메이션. 컬

투는 미친 존재감 투명인간 그리

핀 , 개그지존 미이라 , 몬스터 호

텔의 수석 주방장 콰지도모 등 총

8명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풍성한

재미와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근 스타들의 애니메이션 더빙

참여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이번

경우처럼 한 명의 배우가 여러 명

의 목소리 연기를 하는 것은 컬투

가 처음이다. 특히 컬투는 더빙 현

장에서 전문 성우 못지 않은 다양

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허당

몬스터들로 완벽 빙의했다는 평가

다. 뿐만 아니라 엔딩곡을 비롯한

영화 속 OST 더빙에도 직접 참여

했다.

이와 함께 인간을 무서워하는

허당 몬스터들이 가득한 메인 포스

터가 공개됐다. 딸바보 드라큐라를

중심으로 리틀큐라 마비스, 프랑켄

슈타인, 미이라, 늑대인간, 투명인

간 등 몬스터들이 인간출입금지인

몬스터 호텔을 배경으로 장난끼 가

득한 표정을 하고 있어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내년 1월 17일 개봉.

황성운기자

사연男보단

책임男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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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2월 7일 금요일B 12

Page 22: new life times 192호

2012년 12월 7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1연 예20

亞영화올해의별

이병헌이병헌이 아시아 영화인을 대표하

는 올해의 스타로 선정됐다. 이병헌

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국

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전문 전시회인 2012 씨

네아시아 어워드에서 올해의 스타

상 을 수상한다. 올해 광해 로 1200

만 관객을 동원했을 뿐 아니라 할리

우드 영화 지아이조2 개봉 및 레드

2 촬영까지 한국과 할리우드를 오가

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이병

헌은 이번 수상으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스타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씨

네아시아 올해의 스타상은 최근 3년

간 중국의 여배우 리빙빙(2011), 장

쯔이(2010) 등이 수상했다. 한국인으

로는 비가 2007년 탕웨이와 함께 수

상한 바 있다. 황성운기자

싸이뒷심빌보드 7→5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 뒷

심을 발휘했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28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 이

메인차트인 핫 100 (Hot 100)에

서 5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는 지난 주 7위보다 두계단 상승

한 것. 강남스타일 은 지난 9월부

터 7주 연속 2위에 머무르며 정상

에 도전했지만 2주 전 5위, 지난주

7위로 하락했다.그렇지만 미국 아

이튠즈 싱글 음원 판매 1위 등 저

력을 뽐내다가 이번 주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편 싸이는 AP통신과의 현

지 인터뷰에서 말춤 추는 모습을

보고 싶은 유명인사가 누구냐 는

질문에 톰 크루즈 라고 답해 눈

길을 끌기도 했다. 김소연기자

소유진결혼내년 1월 19일

연기자 소유진(31)이 15세 연

상의 사업가 백모씨(46)와 웨딩마

치를 울린다.

소유진은 오랜기간 교제해온 백

씨와 내년 1월 19일, 서울 강남에

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유진은 2

8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지

금 밥먹고있는데 갑자기 둘 다 전

화기가 불났다. 12월에 얘기하려

고 했는데. 히히. 저 결혼해요 라

는 글을 남기며 결혼사실을 공개

적으로 알렸다.

소유진의 피앙세인 백씨는 1966

년생으로 외식프랜차이즈업체 T

사를 운영하고 있다.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훈남으로

두사람은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다.조은별기자[email protected]

Interview

박 하 선

하이킥잔재벗고털털함장착

한맺힌애교죽기살기로연마

톡톡튀는역연기재미깨달아

드라마 동이 의 단아하선도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

리의 역습 의 애교하선도 아니었다. 그보다는 스스럼없

이 속내를 툭 털어놓는 사람냄새나는 20대 청춘이었다.

최근에 그래도 (배우 일로) 굶어죽진 않겠지 란 자신

감이 생겼지만 한동안 불투명한 미래로 고민한 그의 모

습은 보통의 20대와 달라 보이지 않았다. 여자로서 예

쁘게 보이고 싶은 욕구도 숨기지 않으면서 배우로서 자

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성숙함도 엿보

였다. 털털한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동이 촬영 때 NG

를 50번 이상 내는 바람에 매일 울었다는 얘기를 아무

렇지도 않게 털어놓는가하면 남성팬 유지하고 여성팬

잡고 싶어서 이번 영화에서 핫팬츠 많이 입었어요 라

며 영업용(?) 작전도 까발렸다. 예상과 달리 말수가 적

지도 말솜씨가 없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 조금은

빠른 속도로 자신의 얘기를 술술 풀어놓는 수다스런 아

가씨였다. 29일 개봉한 영화 음치클리닉 에서 코믹과

애교 연기의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 박하선을 만났다.

하이킥 이후 얻은 것과 잃은 것,그리고 부작용

하이킥 하면서 10~30대 남자팬들이 많이 생겼다.이

전에는 여성팬,어르신들께서 많이 예뻐해 주셨다.감사

했지만 한편으로는 또래에게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있

었다. 내가 촌스럽게 생겼나? 극중에서도 짝사랑만 하

니까 자신감이 더욱 없어졌다. 그러다가 하이킥으로 남

자팬이 생기니까 여자로서의 매력을 인정받은 것 같았

다. 다만 하이킥의 하선 캐릭터 때문에 굉장히 여성스

럽고 사근사근하고 애교 많은 여자로 기대하셨다. 실제

로 아버지 친구 분들께서 그런 기대로 다가오셨다가 실

망하신 적도 있다. 음치클리닉으로 나도 침 흘리면서

자고 때에 따라 짜증내고 털털하고 우악스런 면도 있는

보통 여자란 것을 알려주고 싶다. 특히 하이킥 때 잃은

여성팬을 이번 영화로 되찾고 싶다.

애교에 한맺힌거 있다

요즘은 친한 친구나 내 남자에게는 애교를 부리지

만 태생적으로 애교가 없었다. 아버지도 무뚝뚝하셨다.

덕분에 사회생활하면서 오해를 많이 샀다. 넌 어린애가

왜 그리 어둡냐는 소리도 듣고. 그래서 머리부터 발끝

까지 애교가 철철 넘치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실제로

그런 친구에게 좋아하는 남자를 뺐긴 경험도 있다. 진

짜 애교에 한 맺혔다. 음치클리닉에서 동주(박하선)가

엄마한테 용돈 타내려고 필살애교를 부리는데 저도 살

아 남기위해 애교를 익혔다. 하이킥 하면서 애교가 많

이 늘었다. 음치클리닉에서는 애교 연기가 두렵지 않았

다.

서른 즈음에는 섹시도 겸비하고 싶다

동주는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음치탈

출을 시도하나 그 남자가 노래 잘하고 섹시한 동주의

절친에게 마음을 뺏기면서 우정에 금이 갈 위기에 처한

다. 이처럼 남자의 취향에 따라 귀여운 여자보다 섹시

한 여자가 더 사랑받기도 한다. 박하선은 이러한 지적

에 애교와 섹시는 여자의 필수 덕목 같다 면서 서른

즈음에는 섹시함도 보여주고 싶다 고 말했다.

여자의 섹시함은 당당함에서 나오는 것 같다. 김혜

수 선배님처럼. 근데 제가 자신감이 없다가 요즘 찾아

가는 중이라 자신감이 충만해질 서른 즈음에는 섹시한

면도 보여주고 싶다.

음치클리닉,이렇게 재밌게 일한 경험 처음

하이킥 이전에는 동주 친구 역할이었는데 하이킥

이후 동주 역할로 제의받았다. 제의받은 작품 중 캐릭

터가 가장 살아있었고 그냥 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박하선 코믹연기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

로 임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모든 게 다 즐거웠다. 보컬

트레이닝 받는 것부터 와이어 액션, 진짜 술 마시면서

술 주정신 찍은 것도 재미있었다. 내가 짝사랑하지만

(극중 윤상현의) 사랑도 받기 때문에 그런 점도 좋았

다. 현장 분위기는 늘 유쾌했다. 하도 수다스러워서 저

를 과묵한 캐릭터로 만드는 윤상현 오빠가 시끌벅적 기

운 북돋아 주고 감독님은 저를 전적으로 믿어주셨다.

촬영도 신속하게 진행됐다. 이번 영화처럼 회식 많이

한 영화도 없다. 일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신진아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이명진기자[email protected]

코믹애교,국민팬에러브콜

JYJ와 SM엔터테인먼트간의 분

쟁이 합의로 마무리됐다. JYJ와

SM엔터테인먼트는 양측이 기존

에 체결했던 모든 계약을 2009년

7월 31일자로 종료하며 이와 관련

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향후 활

동에 간섭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SM 관계자는 3인이 동방신기

로 활동할 의사가 없음을 밝혀 이

에 향후 서로 관련될 일이 없다고

판단, 상호 간섭하지 않기로 해 금

일 조정을 통해 재판을 마무리하

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향후 소송 진행에

따른 더 이상의 추가 피해를 방지

하기 위해 금번 재판을 끝내는 것

이 최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소취하 간섭않기”JYJ-SM 분쟁 끝

Page 23: new life times 192호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2월 7일 금요일B 10

Page 24: new life times 192호

충남 금산군의 한 초등학교 교장

이 연수 도중 교사에게 무릎을 꿇

게 하는 등 체벌을 가했다는 주장

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금산 모

초등학교 A 교장은 지난달 23일 학

교 자체적으로 실시한 연수에서 교

사들과 술을 마시던 중 언쟁이 벌어

지자, 교사들이 자신에게 대든다며

무릎을 꿇게 하고 손을 들라고 명

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해 감

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교장과 교사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처분할 방침이다.

대전=김정남 기자

“무릎 꿇고 손들고 있어” 교사 체벌한 교장 논란

2012년 12월 7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9

40세 남성이라면 약 40년, 여성은 약

45년 더 생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

왔다.

4일 통계청이 내놓은 생명표에 따르

면, 2011년 현재 40세 남성과 여성은

각각 39.0년, 45.4년 더 생존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60세 남성과 여성의 경우

엔 각각 21.4년 26.5년 더 생존할 것으

로 추정됐다.

또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남

성 77.6년 여성 84.5년으로, 전년대비

남녀 모두 0.4년 늘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성은 4.8년, 여

성은 4.4년 더 늘어난 셈이다.

기대수명의 남녀 차이는 여성이 남

성보다 6.8년 더 길게 나타났는데,

이 차이는 1985년 8.4년을 정점으로

2007년까지 감소하다 최근에는 6.7

년에서 6.9년 사이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시도별 출생아의 기대수명을

살펴보면 서울(82.7년)과 제주(82.2년)

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충북(80.1년)이

낮았다.

이와 함께 암에 의한 사망 확률은 주

춤해지고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확률

은 더 커질 것으로도 전망됐다.

2011년 남성 출생아의 경우 현재

의 사망원인별 사망수준이 유지된다

면 암에 의한 사망 확률은 전년대비

0.6%p 낮아진 27.7%다.

같은 조건 아래 여성 출생아의 경

우도 암에 의한 사망 확률은 2010년

17.0%에서 지난해 16.6%로 떨어졌다.

반면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확률

은 같은 기간 남성의 경우 8.8%에서

9.3%로 증가했고, 여성의 경우 역시

11.7%에서 12.7%로 커졌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OECD 회원국보다 남성은 0.6년 여성

은 2.0년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훈 기자

40세 男 39년ㆍ女 45년 더산다60세 남 21년 여 26년… 출생아 사망확률 암 주춤 심장질환 늘어

한상대(53 사법연수원 13기) 검찰총

장은 지난 3일 취임 이후 검찰 내부의

적, 바로 오만과의 전쟁이 가장 어려웠

다며 결국 나는 이 전쟁에서 패배했다

고 울분을 토해냈다.

한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

검청사 별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취

임 이후 선포했던 3대 전쟁 중에 종북

좌익 세력과의 전쟁, 부정부패와의 전

쟁에서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도

가장 어려운 싸움은 내부의 적과의 전

쟁, 바로 우리의 오만과의 전쟁이었다

고 밝혔다.

그는 특히 작심한 듯 그간 감찰을 강

화하고 국민의 시각에서 나름대로 많

은 제도 개혁을 했지만 이 전쟁은 고뇌

와 고난, 오해와 음해로 점철된 끊임없

는 전투이자 처절한 여정이었다며 환

부를 도려내면 다시 돋아나고 적을 물

리치면 또 다시 물밀 듯 다가왔다고 어

려움을 쏟아냈다.

이어 결국 나는 이 전쟁에서 졌다며

우리의 오만을 넘지 못하고, 여러분

의 이해와 도움을 얻지못했다고 한탄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우리는 국민으로부

터 사랑받는 초일류 검찰이 되기 위해

반드시 이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과도한 힘에서 나오는 오만불손함을

버리고 국민을 받드는 사랑과 겸손의

길을 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검찰 구성원에게 현재 우리 검찰

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 모두가 일치단결해 힘을 합친다

면 위기는 극복될 것이라며 나도 몸은

비록 떠나지만 마음은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을 성원할 것 이라고 격려했다.

뉴시스

한상대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사퇴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송은석기자

한상대 검찰총장 퇴임식… “내부의 적에 졌다”

“검찰내 오만과의 전쟁에서 패배”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대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뉴시스간호대생들의 나이팅게일 선서

송유관이 지나는 부근 주유소를

사들여 지하 터널을 뚫고 수십 억원

어치 기름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

잡혔다. 경북지방 경찰청 광역수사

대는 특수절도 혐의로 송모(34)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김모(37) 씨 등 8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송 씨 등은 5월 송유관이 매설된경

북 김천시 아포읍 아포대로 부근 주

유소를 14억 원에 사들인 뒤 송유관

까지 약 50m의 지하터널을 뚫고 송

유관과 주유소 저유탱크를 연결하

는 방식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 400

만여ℓ, 시가 73억 2000만 원 상당

의 기름을 훔쳐 서울과 경기 등 주

유소에 시중 거래 가격보다 싸게(ℓ

당 150~200원) 팔아넘긴 혐의를 받

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외부의 눈

을 피하려고 기계 장비를 동원하지

않고 3개월에 걸쳐 곡괭이와 삽으

로만 터널을 뚫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기름을 훔치기 위해 지하

터널에 레일을 깔고 레이저 수평기

까지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곡괭이와 삽으로만 뚫은 것이라고

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주유소 저장

탱크 벽을 뜯어낸 뒤 길 건너 송유관

까지 약 50m를 다른 기계장비 없이

인력만으로 뚫은 것이기 때문이다.

지반 붕괴를 막기 위해 천장과 벽

에는 버팀목이 설치돼 있고 바닥에

는 파낸 흙을 옮기기 위해 레일까지

깔렸다. 공기 정화를 위한 유압 프레

스와 정확하게 송유관까지 뚫기 위

한 레이저 수평기가 사용된 것이 전

부다.

터널 뚫은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

난 것은 범행으로 얻은 수익금을분

배할 때 서로 자신들의 중요도를강

조하기 위해 땅굴 파는 과정을 휴대

전화 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하고있

다가 경찰에 압수됐기 때문이다.

또 매입한 주유소의 저장탱크로

는 훔친 기름양을 감당하지 못하자

부근의 주유소 한 곳을 더 빌리기까

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지민수 기자

50m 땅굴 판 73억 기름도둑송유관 인근 주유소 매입 터널 뚫고 400만ℓ 훔쳐

미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사진으로 화성탐사 로봇인 큐리오시티가

토양분석 채취 활동을 벌이고 있다.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토양 성분을 분석한 결과 물, 황과 염소를 함유한 물질 등이 발견됐다고 NASA측이 밝혔다. 그러나 생명체의 단서가 될 수 있는 유기화합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미항공우주국=AP/뉴시스

큐리오시티 화성서 물분자 발견

Page 25: new life times 192호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2월 7일 금요일B 8

Page 26: new life times 192호

제18대 대선 후보자 선거 벽보가 처

음 부착된 지난달부터 전국 곳곳에서

대선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건

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대구시 서구 내당동의 벽보

부착지 두곳에서 대선 후보들의 벽보

가 훼손됐다.

한 곳에서는 7명의 후보자 벽보 모두

가 불에 타 사라졌고, 다른 한 곳에서

는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사진 밑부분

이 불에 그슬려진 채 발견됐다. 앞선

오전 3시20분쯤에는 광주시 남구 봉

선동의 한 아파트 앞 철제 울타리에 부

착된 대선 벽보가 모두 불에 탔다.

이날 경북 영덕과 구미에서도 50대

와 40대 남성이 특별한 이유없이 선

거벽보를 훼손했다가 경찰에 붙잡히

기도 했다. 지난 1일 오후 12시30분쯤

에는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의 벽보 부

착지 2곳에서 여당 후보를 제외한 다

른 후보들의 벽보가 찢긴 채 발견되기

도 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대선 벽보를 떼

어 낸 혐의로 이모(30)씨를 입건해 조

사중이고, 경기도 용인서부경찰서도

대선 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장모(44)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부

산 해운대구 반여3동 한 건물 벽면에

부착돼 있던 대선 벽보를 떼어 내 자

신의 차량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 2동에

있는 한 교회와 풍덕천동 주민센터 인

근에 설치된 대선 벽보와 현수막을 흉

기로 찢은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선거 벽보나 현

수막을 훼손한 사람을 구속수사 하기

로 하고 벽보나 현수막 훼손행위에 대

한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

선 후보 현수막이나 벽보가 부착된 곳

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심야시간대

형사기동순찰과 CCTV를 이용한 24

시간 감시활동도 벌이고 있다.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면 공

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

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김수영 기자

2012년 12월 7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7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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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벽보 찢기고 불타고…전국서 훼손 잇따라… 2년 이하 징역 400만원 이하 벌금형

정부는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저지를 위해 미국과 중국

등 6자회담 참여국들과 연쇄접촉을 갖

는 등 외교적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입장은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도 나왔듯이,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철회하는 게 바람직한

상황이라고 보고 그렇게 되도록 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집중할 생각 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사일 발사를 철

회시키기 위해 기본적으로 6자회담 참

여국과 공조하려고 하는데, 그런 측면

에서 이미 많은 협조가 이뤄지고 있다

며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2차례 통화하고 중국과도

협의했으며, 일본, 러시아와도 모스크

바와 도쿄, 서울에서 필요한 접촉이 이

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단호하게 대응하되, 차

분하게 대처해 나가는 게 우리 정부의

기조 라며 한반도 평화 교섭본부 차원

에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지

만, 외교부에 별도의 태스크포스를 설

치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의도와

관련해서는 대내적인 요인에 무게를

두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며 10일~22

일 사이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1주기(17일)가 들어있는데다, 최근 북

한의 내부적인 상황이 복잡한 측면이

있어 북한의 내부 결속 강화설이 나오

지만, 조금더 상황이 진전되는 것을 봐

야 진정한 의도가 판명될 듯하다고 설

명했다. 박종환 기자

“북 미사일 단호하되 차분히 대응”정부, 미ㆍ중 등 6자회담 참여국과 공조… 외교적 노력 집중

과제랑 이것저것 밀려서 시간이

안 될 것같아. 오늘은 그냥 너희들

끼리 놀아! 고등학교 동창생의 전

화를 끊은 정지영(20 여 가명)씨

가 서둘러 학교 도서관으로 발길

을 돌렸다. 불타는 금요일, 망년회

를 하자는 친구들의 전화가 이어

졌지만 그 때마다 정 씨는 과제를

핑계로 약속을 미뤘다.

학교 과제도 많고 공부도 해야

해서요. 장학금을 못 받아도 성적

이 잘 나와야 취업을 할 수 있으

니까요.

대학교 1학년 정 씨는 입학때부

터 학교와 집을 오가는 생활을 해

왔다. 남자친구도 없다. 친구들을

만나긴 하지만 과제가 많을 땐 전

화로만 안부를 묻는다. 고등학생

때보다 바쁜 것 같아요. 1학년이

라서 편할 것 같지만 취업하려고

지금부터 학점 관리하는 애들이

많거든요. 저도 그런 쪽이고.

처음부터 학교 생활에 올인한

건 아니다. 처음엔 여타 대학생처

럼 술 마시고 밤새도록 놀기도 했

다. 하지만 곧 취업이라는 현실의

무게가 먹고 살 수 있을까 라는 공

포로 정 씨를 뒤덮었다. 주말에도

친구를 만나기보단 미뤘던 과제

나 공부를 해요. 대학에 온 이상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으니까요.

취업, 결혼, 출산에 이어 인간관

계까지 포기하는 20대가 늘고 있

다. 일부에선 3포 세대 20대가 스

펙 쌓기와 취업 전쟁에 치여 인간

관계까지 포기하는 소위 4포 세

대 가 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

소리도 흘러나온다.

수도권의 모 대학 1학년인 김소

영(20 가명)씨도 학교 수업이 끝

나면 곧장 집으로 향한다. 친구들

과 커피 한 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

느니 그 시간에 과제를 하는 게낫

다는 생각 때문이다. 고등학생때

꿈꿔온 대학 생활은커녕 친구들

도 만나지 못하고 여자로서 꾸미

고 싶은 욕구도 꾹 눌러두고 있어

속상할 때가 많지만 한 살이라도

빨리 취직하려면 참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추스르고 있다.

친구관계까지 포기하면서 이들

이 올인하고 있는 것은 취업을 위

한 스펙이다.

이들은 취업에 대한 심리적 압박

도 심한데다가 좋은 스펙을 만들

기 위해 학과 공부에 과외 활동까

지 병행하다보니 물리적 시간도

부족하다 고 입을 모은다.

어학 연수를 준비중인 대학생

정모(23)씨는 평일에는 학교 수

업을 듣고 수업이 끝나면 어학

원에서 영어 공부를 하기 때문

에 친구를 만날 시간도 없다 고

말했다.

취업, 결혼, 출산에 이어 인간관

계까지 포기하는 4포 세대 현상

에 대해 전문가들은 심리적 장벽

으로 인한 개별화와 개인주의는

곧 사회 전반에 열패감과 패배감

을 불러올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

내고 있다.

부모나 선배, 친구들로부터 얻

을 수 있는 공감대와 유대감이 깨

지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포자

기 심정이 확산되다 보면 자살이

나 묻지마 폭력 등 사회적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것.

김귀옥 한성대학교 사회학과 교

수는 취업에 대한 부담으로 연애

는 물론이고 친구 관계도 자제하

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며 취업

의 압박으로 인한 심리적 장벽이

20대를 개인주의로 몰고 갔다 고

분석했다. 조혜령 기자

연애ㆍ친구마저 외면 ‘4포 세대’ 는다스펙 목맨 20대 취업ㆍ결혼ㆍ출산 이어 인간관계 포기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서울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대통령후보 포스터를 점검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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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2월 7일 금요일B 6

Page 28: new life times 192호

2012년 12월 7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5

공인탐정강효흔해외도피 경제사범 색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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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측의

지원 요청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

던 이재오 의원이 정권 재창출에 모

든 노력을 다해야 하는 것이 오늘 우

리에게 맡겨진 시대적 책무라며 박

후보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내 친이계 좌장으로 비박계의

상징 인물인 이재오 의원은 이날

측근인 김해진 전 특임차관을 통

해 여의도 당사에서 성명을 내고

저 또한 어떤 위치에서든 작은 힘

이나마 힘껏 보탤 것 이라며 이같

이 말했다.

이 의원은 성명을 통해 남북이 심

각하게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치러

지는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유지 발전시키는 국운

이 달린 선거 라며 정권 재창출로

국가의 발전적 흐름이 중단되지 않

아야 하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의 높아진 위상을 한층 더 계승 발

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도자를 잘못 선택해 실

패한 과거 정권으로 되돌아간다는

건 국가와 국민에게 더 큰 불행을 예

고하는 것 이라며 그동안 이명박 정

권을 창출하고 지지했던 모든 분들

께 감히 말씀드린다며 정권 재창출

을 위한 협력을 촉구했다.

이재오 의원은 대선후보 경선 룰

수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경

선에 불참했고, 이후에도 분권형 개

헌 수용을 촉구하며 박 후보와 대립

각을 세워왔다. 도성해 기자

이재오,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 “정권 재창출 도울 것”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

인 후보 진영이 새로운 텔레비전 광고

를 선보이며 안방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박근혜 후보는 위기에 강한 글로벌

리더십 과 박근혜가 바꾸는 세상-사

투리편 을 연달아 방영하고 있다.

위기 극복 편에서는 폭풍우가 몰아

치는 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선박을 보

여주면서 경험없는 선장은 파도를 피

해가지만 경험많은 선장은 파도속으

로 들어간다. 그것만이 파도를 이기는

방법임을 알기에 지금 대한민국엔 위

기에 강한 대통령이 필요하다는 자막

과 성우의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3탄 광고인 박근혜가 바꾸는 세상-

사투리편 에서는 세탁소 여자주인과

건어물가게 남자 주인이 등장해 각각

전라도와 경상도 사투리로 박 후보 지

지 입장을 밝힌다. 세탁소 여 주인은

무엇보다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박 후보의 연설을 듣고 그랑께 여자가

되야 된당께. 그래야 뭐라도 바뀔거 아

녀. 확 바꿔부러~ 라고 말한다.

건어물가게 남자 주인은 약속은 아

무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아무나 하기

어렵다는 박 후보의 말에 그래 맞데이.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맨날 조디

(입)만 갖고 하는 놈들은 안된다. 이번

에는 박근혜 니가 해뿌라 마. 확 바까

뿌라마~ 라고 박 후보를 지지했다.

이에 맞서 문재인 후보는 국민 출마

라는 제목으로 민생편과 실정편의 TV

광고를 각각 내보냈다.

두 광고는 지난 5년 너무 힘들었기에

(민생 편), 지난 5년 행복하셨습니까 (

실정 편)라는 여성의 내레이션으로 시

작한다. 정권심판론을 강조한 것이다.

민생 편은 힘든 서민들의 삶을 모은

스틸컷의 나열이다. 등록금이 힘겨운

알바생, 전세난에 우는 세입자, 희망이

보이지 않는 취업준비생, 상권을 뺏긴

동네 빵집 아저씨, 아이 키우기 힘든 워

킹맘 이 등장하며 이들이 출마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실정 편에서는 포탄

에 찢긴 연평도, 구석구석 썩어가는 4

대강, 폭력진압에 쓰러진 용산, 권력에

짓밟힌 민주주의, 검찰 개혁을 위한 정

의 등을 열거하며 이명박 정부의 실정

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두 편 모두 문재인의 이름으로 당신도

출마해주십시오. 잘못된 정권의 연장

을 막아주십시오 라고 끝을 맺고 있는

데, 굳게 입을 다문 문 후보가 고개를 끄

덕이거나 안경을 고쳐쓰는 모습으로 경

청하며 공감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는 점이 강조된다. 도성해 기자

朴-사투리편ㆍ文-정권교체 등 60초 전쟁 TV 광고전 치열

“확 바꿔부러” vs “당신 출마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의 故이춘상 보좌관 빈소를 찾아 부인 이은주씨와 아들 경찬 군 등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故이춘상 보좌관 빈소 조문

CS KOREA 광주전남지역본부

로 출범했다가 광주전남 혁신포

럼으로 이름을 바꾼 안철수 전

후보 지지단체 일부 회원들이 새

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

했다.

광주전남 혁신포럼 일부 회원들

은 지난 4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

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낡

은 정치로부터의 혁신과 쇄신을

요구하는 안철수 현상이 좌절된

상황에서 그 이상을 실현하는 대

안은 박근혜 후보일 뿐이다며 박

근혜 후보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그동안 호남은 90%가

넘는 절대적 지지를 민주당에게

보내왔지만 일당 독주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지역민들에게

커다란 실망을 안겨줬다며 호남

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당선택

의 폭을 넓혀야 할 시점이다고 강

조했다.

이들은 그러나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는 광주전남 혁신포럼

의 전체 회원들의 뜻은 아니며 회

원들의 자율적인 선택이다 고 강

조했다.

민주당 텃밭이자 대선정국의 풍

향계인 광주에서 안철수 전 후보

의 일부 지지자들이 안철수 전 후

보의 해단식 발언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함으로

써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게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또다른 안철수 전 후보 지

지모임의 일부 회원들이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

져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탈의 기폭제가 될지에 주

목되고 있다. 광주=김삼헌 기자

安 지지 ‘광주혁신포럼’ 일부 “朴 선택”

Page 29: new life times 192호

종 합 Nocutnews2012년 12월 7일 금요일B 4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

구하고 노림수를 둔 장거리미사

일 발사를 선포했다. 북한은 오는

10일부터 22일 사이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 발사장에서 남

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한다고 밝

혔다. 정확한 발사 시기는 날씨 등

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그동안 인공위성이라

고 주장하면서 발표한 미사일 발

사는 이번이 5번째이다. 북한은

지난 1998년 8월31일 광명성 1

호 위성(대포동 1호)을 발사했고,

2006년 7월5일 대포동 2호 미사

일, 2009년 4월5일 광명성 2호 위

성 을 쐈다. 올해에는 지난 4월 13

일 철산군 동창리에서 광명성 3

호 를 발사했다.

광명성 3호는 궤도진입에 실패

했고 8개월 만에 미사일발사를

시도하는 셈이다. 북한이 발사하

겠다고 나선 로켓은지난 4월 공

중에서 폭발한 미사일과 동일 기

종인 은하-3호로 정밀도를 개선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은 그

동안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장거

리 미사일의 정밀도를 개선하기

위해 기술도입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실패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려는 것은 우선은

인공위성 을 추진해온 김정일 국

방위원장의 서거 1주기인 12월17

일에 맞춰 발사함으로써 충성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유

훈통치를 강조하면서 김정은의

권력기반을 다지고, 내부결속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외적으로

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체제개

편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여론을 살피려는 의도를 가진 것

으로 보인다. 미국은 오바마 집권

2기 출범을 앞두고 있고, 중국도

시진핑 체제가 사실상 출범했다.

남한의 대선과 일본의 총선 등을

앞두고 국제 여론 타진의도가 있

어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김정은 체제

1년을 위한 여론 무마용일 수 있

다. 김정은이 김정일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권력을 승계했지만 이

렇다 할 결과물은 없어 보인다. 탈

북자들에 의하면 북한주민들이

김정은의 등장에 많은 기대를 한

것은 사실로 보인다. 그러나 1년

이 지나도록 식량난이 계속되는

등 실망만 증가하고 오히려 공포

정치만 강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의 통치

역량 부족에 따른 조급증과 초조

감으로 인해 미사일 발사를 앞당

겼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남한

의 대선 정국에도 어느 정도 영향

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

국, 일본도 우려 섞인 시각으로 북

한을 지켜보고 있다.

일본은 북한과 열기로 한 국장

급 회의를 연기하고 북한이 로켓

을 발사할 경우 파괴를 준비하라

고 자위대에 지시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노림수

노컷시론

권주만 <CBS 해설위원장>

이번 대선의 마지막 변수가 되고

있는 안철수 전 후보가 캠프 해단

식에 한 발언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안 전 후보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

보 지지선언이 원론적인 수준에 그

친 것으로 판단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이상일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

해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민주

당의 각종 네거티브 공세에도 불구

하고 이번 대선이 선의의 비전경쟁

과 정책대결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는 안 전 후보가 대한민국 대통

령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흑색선전,

이전투구, 인신공격이 난무하고 있

다 고 이번 대선 과정을 비판한 것을

의식한 발언이다.

이 대변인은 이어 안철수 전 후보

가 희망하는 국민대통합, 정치쇄신,

경제위기 대비등은 새누리당과 박

근혜 후보가 일관되게 추구해왔던

어젠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대변인은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지발언에 대해서는 별다

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새누리당에서는 이날 안 후보의

해단식 발언이 끝나자마자 가슴을

쓸어내리며 문 후보 지지선언이 대

선 판도에 큰 영향을 못 미칠 것 이

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안 후보의 발언 수위가 지난 사퇴

회견 때와 별반 다를게 없다고 보는

대신, 새누리당은 물론 한때 우군이

었던 민주통합당까지 싸잡에 비판

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긴장했던게 사실

인데 이번에 안 전후보의 발언을 뜯

어보면 문후보에게 도움될 것이 별

로없다 면서 기존 정치를 싸잡아 비

판하며 자기정치를 하겠다는 뜻을

확고히 한 것으로 이번 대선의 마지

막 변수가 다음 대선으로 넘어갔다

고 해석했다. 임진수 기자

“대선 마지막 변수 사라졌다”朴측 판도 영향 못미쳐… 安 메세지 놓고 엇갈린 반응

Page 30: new life times 192호

2012년 12월 7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3

김영삼(YS) 전 대통령을 지지하

는 상도동계 모임 민주동지회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필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며 지지를 선언했다. 행사 도중에

는 회원이라고 밝힌 한 남성이 박

후보 지지에 반대하다 쫓겨나는

일이 발생했다.

민주동지회는 이날 여의도 당

사에 모여 박근혜 후보가 반드

시 대통령이 되어 부단한 정치쇄

신을 통해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

치가 더욱 중시되고 사회 각 부

문에 민주주의가 더 공고하게 뿌

리내리게 되기를 확신한다고 밝

혔다.

이들은 박 후보에 대한 지지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뜻이라는 것

을 거듭 강조했다.

김봉조 회장은 지난 금요일 아

침 상도동에 들러 문안을 하고

어른의 말씀을 들었다며 김 전

대통령이“(그동안) 우리의 아픔

이 컸지만, 개인의 이해관계를 넘

어 결단해 나라를 위해 일을 하

는 거야. 좌파 정권이 다시 태어

난다면 이 나라는 거덜나는 거

고, 안보를 튼튼히 하고 나라 발

전을 위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해

야 하는 거야”라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김 회장이 18대 대선에

임하는 우리의 입장 을 읽어내려

가던 중 민주동지회 회원이라고

밝힌 이 모씨가 갑자기 행사장에

난입해 이런 사기가 어딨냐, 누가

YS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

고 했나, 김대중을 욕보이지 마라

고 외치며 성명서를 뿌리다 관계

자들에게 멱살을 잡혀 쫓겨나는

일이 발생했다.

성명서는 민주동지회 박근혜지

지는 민주화 투쟁에 대한 배신행

위 라는 제목으로 작성됐다.

동교동계, 상도동계 실세였던

일부 세력들의 박근혜 지지선언

은 민주화 투쟁 일선에서 헌신과

희생으로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탄생을 뒷받침해온 당원들에 대

한 모독 이라며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 이라는 비판이 담겼다.

이지혜 기자

김영삼(YS)계 민주동지회박근혜 후보 지지선언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지난 4일

대선후보 TV토론 기조연설부터 마무

리 발언까지 2시간의 토론회 내내 박

근혜 후보를 향한 돌직구를 날렸다. 심

지어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고까지 했다.

이 후보는 기조발언에서 쌍용차 해

고노동자 문제를 언급하면서 새누리

당은 쌍용차 국정조사를 거부하다가

TV토론 직전 대선 이후 국정조사를

하자고 한다고 비판하며 새누리당 재

집권은 절대안된다고 노골적으로 밝

혔다. 이 후보는 현재 우리사회에 필요

한 대통령 리더십은 무엇이라 생각하

느냐 는 첫 질문부터 박 후보를 향한

돌직구를 날렸다.

그는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공감과 소

통, 경청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박

근혜 후보가 보여줬던 것처럼 전태일

열사 동상에 헌화하겠다고 노동자의

멱살을 잡아 끌어내는 것은 불통이다.

동생 박지만 회장의 저축은행 비리연

루 의혹 당시 동생이 아니라고 하면 아

니겠죠 라는 모습은 오만과 독선이다.

구시대 리더십의 전형이다.

유신시대 퍼스트레이디가 청와대 들

어가면 여성대통령이 아니라 여왕이

다라고 공격했다.

자유토론에서도 박근혜 후보를 향한

직격탄을 계속 날렸다.

박근혜 후보가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거부한다는 언론보도를

들어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국민의례

를 거부할 것이냐며 국가관의 문제를

삼으며 선제 공격을 했다.

이에 이 후보는 저는 그동안 당 대표

로서 국가 차원 행사에 참석해 공식 의

례들을 다 했다면서 제대로 알고 질문

하라고 반격했다. 이 후보는 약속은 꼭

지킨다고 한 박 후보의 발언을 문제삼

으며 골목상권 보호하자고 하면서 새

누리당이 골목상권 지키는 법 개정을

막지 않았느냐 고 지적했다.

또 새누리당이 최저임금을 평균 임

금 수준으로 올리는 법안의 처리를 반

대한 일도 문제삼았다.

그는 박 후보가 비정규직을 철폐하

겠다고 했는데 (새누리당은) 최저임금

을 평균임금 수준인 136만원으로 올

리는 법 개정을 가로막았다며 이 법안

을 가로막는다면 양극화 문제, 여성차

별 문제 해결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공

격을 가했다. 이 후보는 이어 말로만 민

중을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빵이 없

으면 과자를 먹으면 된다고 말한 마리

앙트와네트와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대통령 친인척 측근비리

근절대책에 대해서도 박근혜 후보가

비리 발생시 대통령직을 사퇴하겠다

고 약속하라고 몰아부쳤다.

이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까지 초지

일관 박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

다. 이 후보는 토론회 중에 박후보가

한 발언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유통산

업발전법을 대선 전에 통과시켜라. 전

두환 대통령에게 받은 6억 원 사회환

원 나중에 하겠다고 했는데 대선 치르

기 전에 환원해야 국민에게 진심이라

고 말할 수 있지 않느냐. 측근 비리있

으면 사퇴 약속하라고 말했는데 답 안

했다. 비리 끊는 대통령되겠다면 분명

히 약속해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토론 막판에 박 후보가 단

일화를 주장하면서 이런 토론회에 나

오고, 나중에 후보 사퇴하게 되면 국

고보조금을 그대로 받는데 도덕적 문

제가 있다는 질문에 박근혜 후보를 떨

어뜨리려 TV토론에 나왔다고 노골적

으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근혜 후보는 이정희 후보는 오늘

아주 작정을 하고, 네거티브를 해서 박

근혜를 내려 앉혀야 한다고 작정하고

토론에 나온 거 같다며 불쾌감을 드러

내기도 했다. 최인수 기자

李 “朴 떨어뜨리려 나왔다” 직격탄에 朴 “네거티브 작정” 불쾌감

이정희, 시종일관 朴 향해 돌직구왼쪽부터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통령 후보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문화방송 스튜디오에서 방송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18대 대선 첫 TV토론이었다. 국회사진기자단

설전 앞두고 꽃단장

Page 31: new life times 192호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2월 7일 금요일B 2

Page 32: new life times 192호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

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등 여야 대

선후보 3인이 첫 TV토론에서 나서

권력형 비리 를 주제로 날선공방을

벌였다.

기조연설과 국민질문에서 자신이

준비해온 비전과 정책을 설명한 각

후보는 권력형 비리 근절방안에 대

한 상호토론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각을 세우기 시작했다. 문재인 후보

는 지금 새누리당 정부는 거의 비리

백화점 수준 이라며 박 후보의 측근

들 쪽에서도 벌써 비리가 시작되고

있다 고 박후보 주변의 측근비리 문

제를 꺼내들었다. ▶관련기사 A3면

문 후보는 그러면서 고위공직자 비

리수사처 신설, 공직사회와 재벌비리

근절, 국가청렴위 독립기구화, 제왕

적 대통령제 개선, 책임 총리제 부활,

정치검찰 청산 등 자신이 준비한 권

력형 비리 근절방안을 설명했다.

그러자 박근혜 후보는 권력형 비

리 문제가 나오면 문 후보가 곤혹스

러울 것 같다며 역공에 나섰다.

그는 청와대 민정수석 때 금감원

에 압력행사 의혹이 있어 저축은행

피해자가 고발한 상태고 아들 부당

취업도 국감에서 확인됐다. 또 최근

집 사면서 다운계약서 쓴 사실도 확

인됐다며 권력형 비리 정말 막을 수

있다고 보나라고 공격에 나섰다.

이에 문 후보는 새누리당이나 박

근혜 선대위에서 네거티브 선거하

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는데 그래

도 그게 박 후보 뜻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박 후보 조차도 네거티브

하는 것을 보면서 좀 안타깝게 생각

된다고 맞받아쳤다.

같은 주제를 놓고 이정희 후보와

박근혜 후보간 공방은 더욱 격하게

이어졌다. 이 후보는 박 후보가 권력

형 비리 근절을 말씀하셨는데 장물

로 월급받고 그런 분이 말씀하셔 잘

믿기지 않는다면서 공격 수위를 높

였다. 그는 이어 전두환 때 6억원을

받았는데 은마아파트 30채를 살 돈

이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재벌에

게 받은 돈 아니냐고 몰아붙였다.

이에 박 후보는 사실 그 당시에 아

버지도 그렇게 흉탄에 돌아가시고

나서 어린 동생들과 살길이 막막한

상황에서 이런 거 아무 문제 없으

니까 좀 배려하는 차원에서 해주겠

다 할 때 경황 없는 상황에서 받았

다 면서 그러나 전 자식도 없고 아

무런 가족도 없는 상황에서 나중에

그것은 다 사회에 환원할 것 이라고

답변했다.

이정희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 대해

서도 삼성이 관료까지 관리했다는

것은 삼성법무실 김용철 변호사의

증언으로 노무현 정부의 실체가 드

러난 바 있다 며 삼성장학생이 참여

정부 집권 초기부터 장악했다는 말

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문 후보는 삼성장학생이

참여정부를 장악했다는 것은 사실

이 아니라며 다음 정부에서 경제민

주화를 위해 재벌개혁을 제대로 해

야 한다고 답변했다. 임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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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통령후보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문화방송 스튜디오에서 방송토론을 준비하고있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18대 대선 첫 TV토론이었다. 국회사진기자단

대선주자 3인 첫 T�V 토론 ‘난타전’

文 “측근 비리백화점” 선공에 朴 “금감원 압력” 맞불李 “당선 뒤 친인척 비리땐 즉각 사퇴하라” 朴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