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5

2018년 12월

4차 산업혁명 브리프

지능형 로봇 활용, 어디까지 왔나?

연세대학교 4 차 산업혁명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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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활용, 어디까지 왔나?

I. 서론

해마다 유엔경제협회(UNECE), 미쓰비시 경제연구소(일) 등에서 세계시장 규

모 분석과 예측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산업

은 신-성장 동력의 핵심 산업으로 앞으로 20년 내에 모든 산업이 로봇화될 것으

로 전망되며, 로봇산업에서 우위를 점하는 국가만이 미래 기술경쟁시대에 살아남

을 만큼 하나의 산업이 아닌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한다.

모든 과학기술의 집약체로 표현되는 지능형 로봇은 Webster 사전에 “사람의 기

능을 수행하는 자동 장치 혹은 인간의 형태를 한 기계”라고 등재되어 있는 것처

럼, 지능형 로봇의 완성형이며 인간이 만들고자 하는 이상적인 모습일 것이다.

지능형 로봇(Intelligent Robots)은 Webster 사전에는 “사람의 기능을 수행하는

자동장치 혹은 인간의 형태를 한 기계”로 정의되어 있다. 용도 별, 형태 별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IFR(국제로봇연맹)에서는 개인 서비스용,

전문 서비스용, 제조업용의 3분야로 구분한다.

과연 현재의 지능형 로봇은 어디까지 진척이 되었으며, 어떻게 활용이 되고 있는

지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지능형 로봇산업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 고

민해야할 시점이다.

로봇은 외부환경을 인식(Sense)하고, 상황을 판단(Think)하고, 자율적으로 동작

(Act)하는 기계이다. 인간과 로봇 기술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데,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여 어렵고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똑똑한 기계에서 로봇기술의 융합· 적용

을 통해 지능화된 서비스를 창출하는 로봇화의 개념으로 발전한 만큼 인간의 오

감은 로봇의 외부환경 인식 기능과 같고, 두뇌는 상황 판단 기능과 같고, 손, 팔,

다리, 표현은 자율적으로 동작해 작업하는 기능과 같다. 로봇 산업은 로봇 완성

품 및 로봇 관련 부품· 소재·SW를 제조· 판매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로봇은 제조

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으로 분류되는데, 그 중에서도 서비스용 로봇은 전문 서

비스용 로봇과 개인 서비스용 로봇으로 나누어진다. 로봇 기술은 인간을 모방하

는 공동 기술에서 각 산업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공동 기술은

각 산업의 플랫폼 기술로 첨단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원동력이다. 로봇 기술이 각

산업분야에서 적용되기 위해서는 로봇 기반 기술과 각 산업의 주요 기술과의 융

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지능형 로봇의 범위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 고령화, 안전사회 욕구 증대 등 메가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조, 의료,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기타 서비스 적용 분야를

포괄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궁극적으로는 로봇 자체에 대한 시장이 자동차, PC에

이어 개인용 디바이스까지 수 천억불의 경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

다.

그렇다면 현재 로봇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사용되고 있고, 어떤 부분에서 우리

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지 또, 로봇이 얼마나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지 살

펴보겠다.

II. 본론

지능형 로봇의 정의

지능형 로봇(Intelligent Robots)이란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

하여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로봇을 의미한다. 기존 로봇에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와

정보 기술 및 서비스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새로운 개념으로, 여

기서의 로봇은 물리적인 로봇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내 곳곳에 내재된 센서

로부터 생활 정보를 보내 주는(Manipulation) 임베디드 로봇과 언제 어디서나 상

황에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로봇 등을

포함한다.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움직이며 사람을 돕고 노동을 하는 자율주행

로봇 시대가 왔다.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를 거쳐 지능기반사회로의 발전에

따라 로봇의 패러다임은 노동대체 수단으로서의 ‘전통적 로봇’에서 인간 친화적

인 ‘지능형 로봇’으로 변화되고 있다. 지능형 로봇은 용도별, 형태별 등 여러 가

지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향후 응용 분야를 기준으로 가사 지원/실버 로봇,

교육/오락 로봇, 의료/헬스케어 로봇, 국방/안전 로봇, 해양/환경 로봇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인공지능 등 IT 기술을 바탕으로 인간과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가사

지원,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간 지향적인

로봇으로 단순 반복 작업을 주로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과 달리 인공지능, 휴먼

인터페이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등의 IT기술이 집적된 퓨전 시스템으로 1가구

1로봇 시대라는 무한한 잠재적 시장을 겨냥하여 선진 각국은 주도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여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일반 국

민 등 수요자의 기대 수준과 기술 수준과의 격차가 큰 상태이며, 아직까지는 수

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Killer Application이 개발되어 있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지능형 로봇 산업은 궁극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 하며,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의 개념을 접목시켜 Ubiquitous Robotic

Companion(URC)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로봇 개념에 네트워크를 부가

한 UCR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고도의 기능이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Mobility와 Human interface가 향상된 로봇 시스템으로 진화함을 의미하며, UCR

개념의 도임은 사용자 측면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즐거움

을 제공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확대됨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서 로봇 스스로가

생각하고 판단을 내리는 인공지능 로봇을 지능형 로봇이라 한다.

지능형 로봇의 예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현재 ‘집안의 비

서’ 라고도 할 수 있는 인공 지능 스피커, SK에 NUGU, 구글이 만든 ‘구글 홈’,

샤오미 네트워크 스피커, 아마존의 ‘에코’등 다양한 종류의 인공지능 관련 스피커

들도 이에 속한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했음에도 문제점들은 존재한다.

예를 들어, 구글 홈은 영어만 알아들으며 샤오미 네트워크 스피커는 중국어만

알아들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인공지능은 ‘없어선 안 될 새로운 식구’ 라는

단어로 비유되며 현대사회 사람들에게 새로운 중요 가치로 다가오고 있다. 이처

럼 인공지능은 인간이 하기 힘든 면에선 예전부터 그 능력을 발휘해 온 것은 당

연하며, 현재는 사람들의 일상과 보안까지 책임지게 되었다. 이만큼 인공지능 로

봇은 우리 일상 생활 등 많은 면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

게 되면서 일자리 문제는 더욱 심해지고, 거기에 더해 인공 지능이 인간의 자리

를 대체하게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지

배적이다.

외국의 지능형 로봇 산업 동향

미국, 일본, EU와 같은 선진국은 미래의 잠재적인 로봇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

기 위해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은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으로 인식하고 로봇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2011

년 ‘첨단 제조 파트너 쉽’(AMP:Advanced Manufacturing Partnership)을 발표하고,

이 일환으로 ‘국가 로봇 계획’(National Robotics Initative)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에서는 지능형 로봇 기술을 6대 첨단기술의 하나로 분류하여 미국 안보

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기술로 지정하였다. 먼저 청소 로봇을 일반

에 판매하여 큰 성공을 거둔 IROBOT의 ‘룸바’와 엔터테인먼트 로봇인 타이거 일

렉트로닉의 ‘I-CYBIE’ 등의 개인서비스용 로봇 제품과 미국이 중점적으로 투자하

고 있는 전문서비스용 로봇분야인 ‘팩봇’과 베어들 군사용 로봇인 다빈치 등이

있다.

미국의 주요 지능로봇 관련업체는 군사용 의료용 로봇과 같은 전문서비스용 로

봇에 막대한 투자 및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휴머노이드 로봇, 3인조밴

드 로봇, 오락용 로봇, 무선 제어 로봇, 청소용 로봇, 간호보조 로봇 등이 있다.

미국은 산업용 로봇의 창시국으로, 시장규모 면에서 세계2위, 인공지능 등 원천

기술 분야에서 세계 1위의 로봇 선도국이다. 우주, 국방, 의료 분야에서 로봇 기

술의 활용이 돋보이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의 청소 로봇 룸바를 생산

하는 아이로봇, 최근 빅독으로 유명세를 탄 보스톤 다이내믹스사, 수술 로봇의

세계1위 기업 다빈치시스템의 인튜이티브 서지컬 등이 있다. 미국은 이미 알파벳

(구글)의 자회사이던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사람처럼 이족 보행을 하며 자유자재

로 뛰거나 움직이는 로봇 아틀라스로 기술력을 과시한 바 있다. 사무실 같은 사

무 공간이나 공장 등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내년에는 건설현장 투입을 목

표로 4족 보행 로봇 '스팟 미니'를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크로거는 올 연말을 목표로 실리콘밸리의 로봇 기업 뉴

로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무인 배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소비자가

온라인이나 매장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면 자율주행 로봇이 물품을 싣고

집 앞까지 가져다주게 된다.

일본은 아베노믹스 성장전략의 핵심정책으로 범정부차원의 ‘로봇 新전략’을 발표(’

15년 1월 총리실 산하 ‘로봇혁명 실현회의’)하고 로봇정책실을 설치하였고 큰 폭

의 예산 증액(`15년 160억엔→`16년 294억엔)은 물론 R&D 중심의 지원을 벗어

나, 시장화를 지원하는 ‘로봇도입 실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미국

에서 발명된 산업용 로봇(Unimation사의 PUMA)을 본격 산업화한 시장 규모면에

서 세계1위의 로봇강국이다. 미쓰비시 중공업, 히다찌, 야스카와, 나가사끼 중공

업 세계 굴지의 산업용 로봇 제조회사들이 로봇 산업을 형성하고 있다.

일본은 정통적인 로봇 강국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함께 현장 투입 테스트

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로봇 페퍼는 일본 소프트뱅크 매장 140여 곳

에서 접객 업무를 진행 중이다. 간사이 국제공항은 올해 초 셀프 체크인 로봇과

청소 로봇의 실증 테스트를 마쳤다. 일본 치바 공대는 지난 7월 지능형 로봇에서

탑승형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는 칸구로를 개발하고, 일본 도요하시 공대도 꽃재

배용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 로봇의 발전은 저 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 인

구 감소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지능형

로봇의 실행화가 시작되고 있다. 지능형 로봇은 인구 문제로 인한(고령화 저출산)

상황을 어느 정도 대체하여 인구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

다. 일본은 대기업 주도로 개인용 서비스로봇 중심의 연구개발이 활발하며, 제조

업용 로봇에 이어 서비스 로봇에서도 전 세계 지능형 로봇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산업체에서는 제조용 로봇을 통해 확보한 주요기술을 지능형 로봇의 제어에 응용

하고, 학연을 중심으로 지능을 위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일본의 차세대 로봇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방향은 사회적인 인구 구성의 변화와

도 큰 관계가 있다. 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노인과 어린이

가사노동을 대상으로 하는 로봇이 깊게 연구되고 있고, 실제 상용화된 제품이 출

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이프봇(IFBOT)’은 독거 노인들의 말상대를 해줄 수 있

는 노인과의 대화만을 위해 고안된 로봇이다. 또 가정에 애완견이나 아이가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 집 밖에서도 언제든 핸드폰을 통해 이들을 보살필수 있도록 하

는 영상 모니터일 전문 로봇 ‘로보리아’를 상용화하였다.

유럽에서는 주로 독일을 중심으로 청소, 구조/국방/보안, 건설/파괴. 낙농, 의료,

에듀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는 서비스 로봇을 제작 판매하고 있고, 진공

청소로봇분야는 스웨덴에서 세계최초로 청소로봇 TRILOBITE를 개발하여 현재의

청소로봇 시장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였다. 청소 로봇은 영국의 다이슨, 독일의

KARCHER 등이 생산하고 있다. 독일 ‘SIEMENS’의 ‘SINAS’는 로봇의 자율 이동

기능을 이용해 대형 마트 등에서 청소와 짐 운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의 MECCANO의 SPYKEE의 경우 와이파이, 블루투스, 적외선과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조립로봇으로, 로봇의 모바일 CCTV를 통해 집 상태를 살펴볼 수

있고, 와이파이를 이용해 전세계 어디에 있든지 조정이 가능한 스파이 로봇이다.

유럽은 전통적으로 낙농산업과 복지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로봇도 농업용 로봇

과 실버 복지 로봇에 대한 연구가 한창이다. EU는 로봇 분야 실행을 위해 연구와

혁신을 추진하는 SPARC프로그램을 개시하였다. 독일은 스마트 공장 시스템에

중점을 두어 하이테크 전략(Industry 4.0)을 추진하고 있고, 프랑스는 중소기업에

로봇 설비투자에 10%까지 자금지원을 하고 더불어 세계 5대 서비스 로봇 국가진

입을 목표로 적극적인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은 ‘국가 로봇 전략’을 수

립하고 ‘25년까지 세계 로봇시장의 10%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중국 10대 산업 육성계획의 핵심 산업분야로 로봇을 선정하고 Smart

Manufacturing 프로젝트(‘15년 3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로봇 산업 발전계획(’

16~’20년,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16년 3월)하고 국제 수준의 제품 성능 및 품

질 확보, 핵심부품 기술력 향상, 시장 수요를 만족시키는 로봇산업 시스템 구축

계획을 제시하였으며, 교육용 로봇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지능형 로봇 활용 현황, 국내 관련 정책 및 산업 동향

[그림1] 글로벌 및 국내 로봇 시장현황 및 전망

(자료: World Robotics 2015, 국제로봇연맹(IFR), 한국로봇산업협회)

IFR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로봇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여 ‘14년 기준 167

억 달러 규모를 형성하였다. 여기서 산업용 로봇 시장은 65%, 서비스용 로봇 시

장은 35% 정도의 비중으로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20년

까지 산업용 로봇 시장은 400.8억 달러, 서비스용 로봇 시장은 194.1억 달러 규

모로 크게 성장하여 총 594.9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

국내 로봇 시장은 산업용 로봇의 비중이 확연히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1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로봇 시장은 2조 3,080억

원 규모이며, 이는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의 약 10% 정도의 규모로 파악된다.

산업용 로봇 시장이 약 85%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비교적 서비스용 로봇

시장은 미약한 편이다. 또한 국내 로봇 시장은 ’20년까지 총 5조 3,578억 원 규

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소셜 로봇의 등장으로 인해 서비스용 로봇 시장에서 큰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 산업은 일반 제조업과 달리 가치사슬(value-chain)의 다층적 연계 및 전·

후방 산업과 융· 복합 연관 효과가 높아 다양한 비즈니스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며, 제조, 자동차, 의료, 국방, 교육, 해양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

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 이에 정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자율주행자동차 등 5대 분야 12개 산업을 미래 대한민국

전략 신산업으로 분류하고 로봇 산업을 플랫폼 산업으로 제시하였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로봇법)’을

2008년 3월에 제정한 이후에 2028년까지 연장하는 2018년 대한민국 "지능형 로

봇 산업육성 특별법" 개정하고,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1~2차)’ 등을 통해 로봇

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고 있다. 또한, 로봇 산업의 성장을 위해 산업

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을 구분하여 2020년까지의 발전 방향을 세워 핵심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능기술과 제어기술을 중심으로 방향을 설정하여 국

내 기업들의 로봇 개발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국내 로봇산업실태 조사에서 2014년 국내 로봇시장은 4번째로 로봇은

생산하는 국가로 나타났으며, 국내의 로봇산업은 자동차, IT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중심으로 한 생산 자동화에 집중되고, 사물인터넷, 클라우딩 컴퓨팅 등

스마트 공장으로 변화하면서 제조용 로봇산업이 활성화되는 반면 기술력에서는

일본에 뒤지고 시장 규모는 중국에 뒤처지면서 시장규모가 작은 서비스 로봇에

대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매우 필요하다고 예측하고 있다.

로봇산업의 종합기술 경쟁력은 미국, 일본, 유럽에 이르러 세계 4위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상대수준은 80.6%를 나타내고

있다.

지능형 로봇산업은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에

서도 지식경제부의 미래 선도 산업으로 선정되며, 반도체⦁자동차산업 규모 이상

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득 2만 불 시대를 선도할 미래의 ‘STAR' 산업으로 주

목받고 있다.

로봇은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상황 판단을 할 수 있으며 자율 작업을 할 수 있

다. 로봇산업은 로봇 완성품 및 로봇 관련 부품 소재 SW를 제조 판매하는 산업

을 의미하며 로봇은 제조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으로 분류되고 서비스용 로봇은

전문 서비스용 로봇과 개인 서비스용 로봇으로 분류되어진다.

로봇 기술은 인간을 모방하는 공통 기술에서 각 산업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적

용되고 있으며, 공통기술은 각 산업의 플랫폼 기술로 첨단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원동력이다. 로봇기술이 각 산업분야에서 적용되기 위해서는 로봇 기반기술과 각

산업의 주요 기술과의 융합이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지능형 로봇의 범위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 고령화, 안전사회 욕구

증대 등 메가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조, 의료, 안정 분야를 중심으로 기타 서비스

적용 분야를 포괄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퀸메리 대학의 스링그 교수에 따르면 로봇이란 ‘팔과 손을 가지고 인간에게 프

로그래밍 되어 여러 가지 연속 동작이나 운반 작업을 하고, 주위를 잘 보고, 애

초부터 결정된 방법으로 자기의 운동을 조절하여 움직일 수 있는 기계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고, 로봇의 조건으로 ‘인간에게 복종할 것, 물건을 잡거나 운반할 수

있을 것, 주위 상황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 자기 스스로 움직여 돌아다닐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노동 집약적인 산업사회와 정보화 사회를 거쳐 지식기반사회로 발전해감에 따라

로봇의 패러다임 역시 전통적인 제조라인에서의 산업용⦁자동화 로봇에서 군사용

로봇과 위험 환경에서의 작업 로봇을 비롯한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 시대의 진입

에 맞춘 실버⦁의료용(간병, 장애자 보조, 재활훈련, Health Care 등) 및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 가사용(청소, 심부름, 경비, 조리, 제초 등)과 교육용(유아교육 로

봇, 연구용, 언어), 오락, 여가용 로봇 등 시대의 환경 변화와 사회적 필요(Needs)

에 따라 다양한 활용분야에서 인간과 공존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로

봇들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렇듯 최근의 서비스 로봇 산업은 인류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응용할 수 있고, BT(생명공학 산업). IT(정보통신산업)등 다른 사업과의 연

계성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유진로봇은 청소, 엔터테인먼트, 산업용 로봇 등을 제조하는 로봇전문업체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입지구축, 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유진로봇의 청소용

로봇 아이클레보는 상용화 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국내에서 청소용 로봇 시장

을 개척하고 있으며, 해외 업체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울로 보틱스는 청소용, urc, 연구용 이동로봇, 로봇청소기 등 지능형 로봇 개

발 전문업체로 축구로봇과 교육용 로봇 등을 자체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최근

에는 가정용 로봇(홈 로봇, 청소 로봇, 토이 로봇, 감성로봇)분야, 안내용 로봇(안

내, 홍보), 국방용 로봇분야에 개발에 중점을 두는 기업이다.

다사로봇은 산업용 로봇, 모션 컨트롤러, 서보 시스템, 지능형 서비스 로봇 등

의 로봇제조 전문업체로 제조업용 로봇분야에서는 다양한 자동화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왔으며 서비스용 로봇분야에서는 지능형 모바일 플랫폼, 공공

도우미 로봇, 경비 로봇 등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최초로 감성형

엔터테인먼트 로봇 애완용 로봇 제니보를 개발하여 상품화하였고 업계 최초로 코

스닥에 직상장한 기업이다.

이지로보탁스는 엔터테인먼트로봇, 가정용 로봇, 교육용 로봇, 미니 로봇 등을

생산하는 서비스로봇 전문업체로, 국민로봇 사업에 참여하여 뉴스, 날씨 등의 정

보 제공 서비스는 기본이며, 일정관리, 구연동화, 음악앨범, 라디오 그리고 각종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로봇 큐브를 개발하였다. 그

리고 로봇축구 키트 등을 전문으로 만들어 수출하여 교육용 로봇시장에서도 큰

수익을 거두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로봇 쓰리에서는 ‘비 라이더’라는 자이로 센서로 균형을 잡는

직립직 스쿠터가 최초로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외식도우

미 로봇 ‘아로’를 개발하여 CJ 푸드빌과 함께 외식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중소기업 위주의 서비스용 로봇 시장에 다사 로봇을 인수한 동부 그룹이 새롭

게 진입하였으며, 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인 엘지, 삼성의 청소용 로봇시장

진출과 삼성 테크윈, 한화와 같은 방산업체 등이 군사용 로봇시장에 진출하고 있

다. 이렇게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대기업의 로봇시장 진출은 기존 중소업체 위주

의 로봇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 공격적인 사업 확장과 원천기술 개발

그리고 마켓팅 등을 통해 로봇시장의 전반적인 발전을 이끌고 있다.

동부 로봇은 가정용 방범로봇 ‘이지스 에스알’을 비롯하여, 아이들의 교육용 로

봇인 ‘둘리’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지스 에스알’은 사용자가 외출할 때 외부

문을 잠그게 되면 로봇 안에 있는 센서들이 경비를 시작하게 된다. 경비가 시작

되면 ‘이지스 에스알’은 침입감지 센서가 동작하지 않더라도 경로를 계획하며 주

행함으로써 지능형 자율을 수행하고, 경비 환경을 순찰 주행하게 된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지능로봇연구센터 강성철 박사팀은 이라크에 파견

하였던 군사용 로봇 ‘롭해즈’를 개발하였다. ‘robhaz’는 ‘robots for hazardous

application’의 약자로 이 군사용 로봇은 계단과 가파른 경사면이나 험한 지형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으며 리눅스를 탑재한 제어시스템에 의해 안정적으로 원

격 조정된다. 폭발물 처리용 물대포, 화생방 장비, 야간 투시경, 지뢰 탐지장치

등을 장착할 수 있어서 군사용으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으며, 2004년 미국에서

열린 ‘세계로봇경지대회’의 구조작업분야에 참가하여 역대 최고점수로 우승을 하

여 뛰어난 기능을 이미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kaist에서는 한국 최초이자 세계에서 3번째인 두 발로 달릴 수 있는

인간형 로봇인 ‘휴보’를 개발하였다. 2004년 휴보를 개발한 이후 2009년 5년만에

개발한 ‘휴보2’는 초당 3걸음 이상 달릴 수 있는 로봇으로, 41개 몸통관절에 사람

처럼 손목을 돌리고 5개의 손가락으로 물건도 쥘 수 있다. 아직 일본과의 기술격

차는 있지만, 점차 그 격차를 줄이고 있는 추세이다.

지능형 로봇의 활용도

과거의 로봇은 주로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었으나, IT기술과 인공지능, 센서

및 Actuator 기술 등의 발달로, 그 범위는 가정, 복지, 교육, 오락, 의료, 국방,

사회안전, 해양, 환경 등 점차 그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로봇은 현재 다양

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크게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제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은 이미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다. 과거에는 인건비 절감의 자동화 개념이었지만, 현재는 사람이 대신할

수 없는 고정밀 ·고난도의 작업을 빠르게 해내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의 중심

으로 로봇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 제조용 로봇의 종류로는 매니퓰레이터 플랫폼

과 아동용 플랫폼이 있다. 매니퓰레이터 플랫폼은 로봇 핸드, 감속기, 관절 등을

갖춘 제조 로봇이고 아동용 플랫폼은 자율 주행이 가능한 아동제어 제조 로봇이

다.

서비스용 로봇은 제조업 이외의 분야로 확장된 로봇을 의미한다. 여러 산업 분

야에 적용 가능하므로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신사업 모델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용 로봇은 크게 두 가지로 개인서비스와 전문서비스가 있는데

개인서비스의 예로는 교육용 로봇, 가사지원 로봇, 실버 케어 로봇, 엔터테인먼트

로봇으로 나눌 수 있고 전문 서비스 로봇의 예로는 수술 및 재활의료 로봇, 전문

청소 로봇, 농업이나 임업, 우주 등에 사용되는 필드로봇, 물류 이송 로봇, 인명

구조 및 보안 로봇, 군용로봇 등이 있다. 현재 교육 분야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

릿 pc가 중요한 역할을 이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가 필요한 것을 직접 검색

해야 하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미래의 교육용 로봇은 마치 과외 선생님

처럼 학생 맞춤형으로 질이 높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할 수 있는 로봇이

될 것이다. 로봇만큼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장난감과 애니메이션이 없다. 이를

활용한 교육효과는 어린이 두뇌형성에 매우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금도

로봇 올림피아드 등 교육로봇 경진대회에 해마다 2만 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하는

등 교육용 로봇 시장은 이미 형성되어 있다. 보다 교육 컨텐츠와 연결되어, 지능

형로봇이 보급된다면, 지능형로봇이 교육산업의 핵심으로 막대한 시장 창출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사 지원 로봇은 청소 로봇에서 심부름 로봇에 이르기까지 집안 일을 도맡아

하는 로봇이다.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는 청소 로봇이 유행하고 있어 여러 전자회

사에서 청소용 로봇을 앞 다퉈 출시하고 있다. 바닥만 청소하는 진공청소 로봇이

보다 진화하여 초기의 사물을 인지하는 수준에서 사물인터넷과 연결해 원격제어

를 가능하게 하고 음성 인식 기능도 탑재하는 등, 3차원 센서를 가지고 바닥에

떨어진 옷가지들을 구분해 내고, 머니퓰레이터가 장착하여 어지럽혀진 물건들을

정리하는 정리정돈 로봇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비, 조리, 심부름까지

가능한 개인 서비스 비서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다 인지 기능이 발

달하면, 주인을 알아보고, 물컵 등을 배달하는 심부름 로봇에서, 설거지, 밥상 차

리기 등을 보조하는 가사지원 로봇이 일반 가정에 보급되는 그날, 가사지원 로봇

은 가전사업의 꽃으로 거대한 산업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실버 로봇은 독거 노인을 보조하는 로봇이다. 노인들의 외로움과 치매, 자살,

사고가 증가하면서 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실버 케어 로봇이 주목받고 있

다. 실버 케어 로봇들은 노인들에게 인지능력·재활훈련, 식단·투약 관리, 취미 활

동 제공 등 맞춤형 케어 서비스와 가족 간 화상 대화 서비스 및 위험 상황이 생

기면 외부에 알릴 수 있는 위기 대응 프로그램들이 장착되어 있다. 스스로 거동

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옷 갈아 입히기, 배변보조, 부축하며 같이 움직이기 등

현재의 간병사들이 하는 환자보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인간의 제스처 인식

이나, 얼굴표정 인식을 갖추어 주인의 의도와 상태를 인식할 수 있다. 인간의 몸

과 같은 생체를 안전하게 핸들링하기 위해, 인공피부와 촉각 센서 등을 갖추고

있다. 인간의 몸을 부축하기 위해, 텐더블 머니퓰레이션 기능이 구현되며, 인공근

육과 같은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힘을 내는 액츄에이터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근력 증강 및 보행보조, 무거운 물건 들기 등을 가능하게 하는 웨어

러블 로봇도 실버 로봇의 한 형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타이탄(TITAN)'은 키 2.4m의 거대한 로봇으로, 2004년 영국에 본사를 둔 사이

버스테인사에서 제작한 안드로이드이다. 사람에게 말을 걸고,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엔터테인먼트 로봇으로 영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어린이

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로봇쇼를 통해 '스릴 넘치는 오락', '놀라운 정

도로 멋진 쇼'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엔터테이먼트 로봇이

개발될 예정이다.

세계는 3차 산업혁명시대의 정보화 시대를 뛰어넘어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

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

비스에 융합되거나 3D 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 기술 등 여러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되어 실세계 모든 제품·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

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로 들어섰다. 이렇게 다양한 산업혁명의 기술 중 제4차

산업혁명의 산물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가장 논란을 많이 불러일으키는 지능형

로봇은 인공지능을 포함한 센서소프트웨어, 반도체, 신소재 등 첨단기술이 결합

되어 있는 로봇이다.

현재 일자리부족의 원인 중 한 가지는 로봇의 사용이 늘어감에 따라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로봇은 어디에서 일하고 있을까? 일단 로봇은 제조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으로 분류되고, 서비스용 로봇은 전문서비스용 로봇과 개인

서비스용 로봇으로 분류된다. 먼저 제조용 로봇을 살펴보면, 제조용 로봇이란 고

정 또는 움직이는 것으로 산업자동화 분야에 이용되며, 자동 제어와 재프로그램

이 가능한 장치로 정의한다. 이러한 제조용 로봇의 종류 또한 다양한데, 매니플

레이터, 가공용, 조립용, 이적재용, 공직물 착탈용, 용접 등이 있다.

주요 품목 주요제품 및 기술

제조용

로봇 매니플레이터 로봇

엔드이펙터· 그리퍼, 로봇 핸드, 감속

기, 엑츄에이터·모터, 관절, 다축 로봇

팔, 직교좌표 로봇

가공용 로봇

연마용 로봇, 디버링 로봇, 절단용 로

봇, 기타 가공용 로봇, 도장용 로봇, 코

팅용 로봇, 샌드 블라스팅 로봇, 세정용

로봇, 기타 표면 처리용 로봇 등

조립용 로봇

부품조립용 로봇, 부품분해용 로봇,

접착 및 씰링재 도포용 로봇, 납땜용 로

봇, SMD, 기타 조립분해용 로봇 등

이적재용 로봇

파렛타이징 로봇, 자동차 내외장부품

핸드링 로봇, 전기·전자부품 핸드링 로

봇, 웨이퍼 카셋트 이송용 로봇, 웨이퍼

핸들링 로봇, 글라스 이송용로봇, 식품

이송용 로봇, 기타 이적재용 로봇 등

공직물 착탈용

로봇

절삭기계용 공작물 착탈 로봇, 주물,

단조, 열처리 제품 핸들링 로봇, 프레스

제품 핸들링 로봇, 플라스틱 사출품 취

출 로봇, 기타 공작물 착탈용 로봇 등

용접 로봇

아크 용접용 로봇, 스포트 용접용 로

봇, 레이저 용접용 로봇, 기타 용접용

로봇 등

제조용 로봇 중에서도 ‘수직다관절 로봇’은 각종 용도에 최적화된 로봇으로 고

성능/고기능 범용 로봇, 간편한 조작과 완벽한 제어능력,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들

이 있다. 이 ‘수직다관절 로봇’은 가공용뿐 아니라 조립용, 이적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트랜스포머 로봇’, ‘PICKER 로봇’ 등 많은

제조용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일하고 있다. 서비스용 로봇은 전문 서비스용과 개

인 서비스용으로 나뉜다. 최근에 개인비서용 로봇은 쉽게 살펴볼 수 있다. 바로

애플사의 ’시리‘와 같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되고 있기 때문

이다. ’시리‘외에도 ’카카오 미니‘, ’오케이 구글‘, ’빅스비‘, ’누구‘등 다양한 AI가

상용화되고 있다. 이러한 AI는 기본적인 일정 알람은 물론, MP3 플레이어, 통화

연결까지 직접 하지 않아도 음성 인식으로 원하는 일을 실행한다. 최근 기사들을

살펴보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사람

들은 시리나 카카오 미니와 같은 인공 지능들과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는 입장이다. 또한 전문 서비스용에는 아직까지 상용화가 되지 않았지만, 의

료계에서는 이용 중이고, 교사와 경찰의 역할을 하는 로봇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

상하고 있다.

이제 머지않아 우리에게는 4차 산업 혁명을 넘어선 5차 산업혁명이 찾아올 것

이다. 이미 4차 산업혁명에서도 많은 것이 발전해왔고 변화되었다. 그에 따라 우

리는 빠르게 발맞춰 가고 있다. 이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계속해서 발전해

나간다면 삶의 질은 끊임없이 향상될 수도 있고 사람은 원래 진화하면서 살아가

는 동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환경은 사람이 살아가기에 편안할 수 있도록 진화

해 나갈 것이고 그에 따라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한편, 발전이 계속 되어가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만큼 안전장치에 대해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여기

서 안전장치란 산업혁명이 계속 발전함에 따르는 문제점 또한 간과하는 것은 위

험하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진화해오면서 사람

이 설 곳은 점점 사라지고 있기에 이에 대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또

한 모색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다른 의견에는 이미 많은 것들이 진화해왔

고, 발전해온 만큼 사람을 위협하는 요소들도 존재한다. 사람을 위하고자 만든

것들이 위험이 되어서는 안 될 일이며 여기서 더 진화한다면 정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더 이상의 발전을 바라지 않는다는 의견도 존

재한다. 물론 이 주제에 옳고 그름을 따질 순 없다. 하지만 사람을 위해 시작된

만큼 인공 지능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면 그 때는 누구도 위하는 일이 아닌 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인공 지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현명하게 잘 이

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능형 로봇의 동향

제조용 로봇은 대량 생산 및 고정된 생산시설에 적합한 단순히 반복적인 일을

하는 곳에서 자동화된 유연 생산시스템 등으로 제조용 로봇의 활용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에는 제조용 로봇 활용이 힘들었던 새로운 분야 및 제조공정

에도 로봇 활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비스용 로봇은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 발전에 힘입어

새로운 분야 및 서비스에 로봇의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의료 측면에서는 복강경

수술로봇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술과 진단을 하고, 국방·안전 측면에서는 감시· 정

찰을 중심으로 재난재해 상황에서 인명구조와 방재 분야 등의 일을 한다.

유형별 지능형 로봇

지능형 로봇이 산업을 지배하는 시대가 왔다고 감히 주장하는 것이 가능한 시

기가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많은 제조업 분야에서 지능형 로봇들은 활약하

고 있으며, 근미래에는 서비스업 직종에서도 인간이 설 자리는 더더욱 좁아질 것

이다. 현재에도 지능형 로봇으로 애완견을 만들거나 노인들과 대화하는 로봇을

만들어서 제대로 된 복지가 불가능했던 노인들에게 손쉽게 대화와 상호부조에 의

한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증명된 바 있다.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자율주행차(드론), 협업로봇, 물류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등장하고 있고 이들은 자동차, 물류, 제조 등 기존의 산업에 이용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로봇은 영화, 만화에나 등장

하거나 아주 먼 미래에나 등장할 존재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최근 딥(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인식기술 등 여러 인공지능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로봇산업도 혜택

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로봇은 체코어로써 노동을 의미하는 단어인 ‘robota’에서 유래되었다. 1920년

카렐차페크(karelcapek)의 희곡 Rosuum’s Universal Robots 에서 처음으로 사용

되었다. 희곡에서는 인간과 모든 작업능력이 동등한 로봇이 등장하나 결국 창조

주인 인간이 로봇에게 전부 살해당하며 끝이 나는 비극적 결말을 제시하고 있다.

그 후 1950 년에 아이작 아시모프(Issac Asimov)가 ‘I Robot’ 소설에서 인간에게

위해를 주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장치인 로봇 3 원칙에 대해 제안한다. 그렇

게 인간은 자신보다 강한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문학이나 예술로 먼저 들어내고

청사진을 그리며 인간이 통제 가능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여왔다.

로봇은 당시 기술력으로는 사실 3원칙과 같은 개념을 도입할 수도 없을 정도로

자동화의 범위가 좁고 지능도 갖추지 못한 단순 설비나 기계 형태로만 존재했었

다. 197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용접로봇이 등장했다. 그 후 정밀한 형태의 기능

을 제공하는 로봇의 등장으로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의 제조업 분야에 도입되

는 과정을 거쳐 왔다. 보통 로봇 팔(Robot Arms)로 불리어졌다. 위 소설에서 나

온 것과 같은 인간과 유사한 모양을 가진 휴머노이드는 2000년대 들어서야 개발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 동안 축적되었던 로봇기술과의 접목으로 로봇산업이 진일보하는 계기는

2010년 이후 인공지능 기술의 급진적인 발전 덕분이다. 때문에 지능형 로봇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부상하게 되었다. 즉, 과거의 지능형 로봇이 주로 서비스 로봇

과 로봇 소형화 상태로 진행된 것에 비해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그 접목

가능성은 제대로 된 지능형 로봇이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했음을 의미하게

되었다.

협업로봇은 이동형, 지능화(이미지 및 음성 인식, 판단 및 예측력 등 제고), 초

정밀화, 그리고 소형화, 자동으로 조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면서 대중화될 것

이다. 센서의 민감성을 높이고 자유로운 이동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시간이 더

지나면 로봇이 알아서 판단하고 협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발전할 것으

로 전망된다. 전통적인 제조용 로봇은 울타리 안에서 사람과 함께 작업하지 않아

서 문제 발생 시 특정 라인이 모두 정지하는 등의 작업을 할 때 효율성에 문제가

존재했었다. 그래서 인간과 협업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

다. 최근에는 센서와 통신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 구동계의 정밀화, 학습능력 배

양 등을 통해 제조용 로봇도 소형화가 가능해졌다. 나아가 인간과 단순 협업이

가능한 형태로 변화하는 중이다. 과거에는 규모 경제를 위해 조립/용접/용달 등

에 주로 사용되었던 반면, 로봇의 정밀화/소형화/지능화로 향후 중소기업, 가정

등에도 로봇의 확산/보급이 기대됩니다.

물류를 옮기거나 물류에 대한 작업을 할 때, 로봇을 통해 많은 시간을 감소시

킬 수 있고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지능형 물류 로봇으로는 아마존

의 카바 로봇이 대표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정 물류에 대한 주문이 생기면 관

련 트랙에 속한 로봇이 움직여 작업대까지 가져오는 일을 하면서 사람이 물류를

찾아올 수고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패키징까지 속도를 현저하게 줄여주는 효과를

얻게 됨에 따라 물류처리 비용이 비약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로봇의 무게는

145kg이며 최대 340kg의 무게를 움직일 수 있고, 로봇 이동의 효율성 향상에 대

한 개발을 통해서 인간이 90분에 걸쳐서 작업했던 시간은 1/6수준인 15분으로

절감시킬 수 있다. 심지어 창고관리 로봇의 도입으로 아마존 물류창고의 5만 명

에 달하는 물류 관리직원들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무인 이동체는 ICT 업체의 개발을 통해 자동차 시장의 구조변화를 가져올 것이

고, 무인 이동체 안에서의 생활패턴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무인 자동차의 경

우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와 구글, 애플, 엔디비아 등 ICT 업체가 관련 기술

을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공급 과정에서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혹은 제품

이 출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크게 자동차를 주문자 구매 형태로 생산/공

급 받아 구글 카나 애플 카 형태로 제공하거나, 시스템 전부 혹은 일부를 자동차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형태 등이 있을 것이다. 또한, 자율주행차의 활성화는 자동

차 내에서 생활패턴의 변화를 야기할 것이다. 자율 주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잉여

시간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그로 인해 차량 내부의 변화도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결국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산업이 파생적으로 발달할 것이다.

국방/재난 로봇은 구동계의 안정성과 원격 시 오류를 줄이는 기술을 통해 효율

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로봇은 화재, 테러, 전쟁 등에서 인간 대신 특

수 운용을 하기 위한 로봇이다. 군사 목적용 로봇인, iRobot은 이라크, 아프가니

스탄 등에 투입되고 있으며 미국 및 관련 기관에서 5,500대 이상 사용하고 있다.

Boston Dynamic은 산악지형에서도 정찰, 인명탐색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견마형

로봇 Spot을 개발하였다. 최근에는 인간형 로봇인 Atlas를 개발 및 시연하였다.

바이로로봇은 의료 영역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것이다. 인공시각, 청각 등 사람

의 신체를 대체할 수 없었던 부분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의료 영역에서

많은 개발 활동이 진행 중이다. 아직 상용화 수준의 제품은 등장하지 않았고, 특

히 의료분야의 제품은 신뢰가능한 수준이 높아야 해서 인증절차도 까다롭고 표준

화와 관련된 여러 문제가 존재한다. 현재는 디지털 카메라 시스템과 바이오칩 기

술 그리고 뇌신경 뉴로 과학을 이용해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가 진행되고 있다. 뇌에 신호를 보내고 뇌가 앞에 있는 물체의 형태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과정을 통해서 불편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게다가 망막 보철 장치,

안경에 장착된 작은 비디오 카메라와 송신기를 통해 망막에 삽입된 전극판에 무

선으로 영상 전송 및 뇌에 전달하는 방법으로 이용된다.

지금까지 인간의 편의를 위해 개발되었던 다양한 로봇은 보완재적 성격을 지녔

으며 대체할만한 수준의 고기술은 아니지만, 지능화된 로봇은 삶의 방식을 변화

시킬 중요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환경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인공지능 기술 개발

로 인간의 뇌를 모사하거나 로봇의 움직임이 발전되고, 다양한 컴퓨팅 자원과 네

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면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재화로 거듭날 것이다.

그러므로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다양한 효과를 많이 논의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지능형 로봇을 개발 및 발전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 인간의 생산

활동에 인공지능 로봇이 개입하면서 삶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

한 문제, 어떤 산업으로 이어져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 관련 정책적 혹은 법

적 규제 문제 등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Conclusion & Discussion

제4차 산업혁명 대두로 지능형 로봇의 발달이 가속화되었다. 기술 발전으로

로봇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이로 인해 로봇이 인간의 삶에 더욱 스며들게 되었

다. 인간과 지능형 로봇이 밀접한 관계가 된 만큼 사생활 침해와 같은 문제도 끊

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로봇을 생산하는 모든 기업은 소비자의 문제에 대한 불안

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신뢰’를 얻어야 한다. 기업들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꾸준한 조사와 연구, 실험, 개발 등에 적극적인 태도와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

다. 이런 노력으로 얻게 된 신뢰는 기업에는 소비자들의 지지와 많은 이익을 가

져다주고, 소비자에게는 편리함과 삶의 질 향상을 가져다 주어 즉, 기업과 소비

자는 win-win의 관계가 될 수 있다.

지능형 로봇은 양극단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인간의 삶을 보좌해주는 비서가 될

수도 있고, 인간의 목숨까지도 앗아가는 흉기가 될 수도 있다. 편리함 등 지능형

로봇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극소화하여 문제를 극복한다면 지능형 로봇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최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령화 사회와 낮은 출산율은 산업현장에서의 노동력 부족으로 점차 로봇과 인

간이 같은 현장에서 공동 작업을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위험 환경에서 인간

을 대신할 로봇의 필요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숙련공 부족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지능형 중소기업 로봇의 활용이 늘어날 전망이

다.

우리나라는 일본, 미국, EU등의 다른 선지국에 비해 로봇의 핵심기술이 부족

하고, 정책적인 지원 및 전반적인 기술력이 뒤쳐진다. 하지만 뛰어난 아이티 기

술과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세계적인 초일류기업들을 기반으로 로봇산업의

육성에 힘을 쓴다면, 빠른 시일 내에 선두그룹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능형 로봇은 그 범위가 광범위하고 응용분야도 다양하기에 기존의

제품과의 기술융합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통합기술의

확보도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용 제조 로봇이 세계의 10%비중을 차지하고 국내 로봇의

85%에 이르는 등 그 중요도가 높다. 그런데 최근 중국 등 주요 공장지역 국가의

인건비가 상승하고, 다품종 변량생산으로 변화하는 추세로 제조로봇의 패러다임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형화, 체계화되지 않은 공정, 인간과 로봇의 협

조 생산에 의한 유연 생산 시스템 등의 개발이 필요해졌고, 이에 발맞추어 발전

전략을 수립해야할 것이다.

소셜 로봇의 등장으로 인간과의 감성 교감이 가능한 지성·감성형 소셜 로봇

은 자연어 인식,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ICT 기술과 서비스 로봇 기술

이 융합하여 인간과의 소통을 한다. 우리나라는 13년째 OECD 회원국 자살률 1

위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이다. 인구고령화, 1인가구의 증가, 심각한 경쟁사회 등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셜 로봇은 사용자와 대화하고 상호작

용하면서 감정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아 고독한 노인이나 자폐증환자, 아이들이나

1인가구 등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렇게 국가 경제적, 그리고 개인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지능형 로봇은 큰

역할을 이행하게 될 것이고 우리의 생활을 많이 바꾸어 놓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지능형 로봇산업을 발전시켜야 하며, 그러는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

한 윤리적, 사회적 문제 등을 충분히 분석하고 미리 파악하여 예방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커다란 흐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

렇기에,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여 4차 산업혁명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현명하게 대처하여 지능형 로봇 산업 측면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를 기대해본다.

<References>

⌜지능형 로봇의 최신 기술 및 표준 동향⌜ - KATS 기술 보고서 제95호

⌜제조용 로봇 기술 및 시장 동향⌜ - S&T 마켓 레포드 제 46호

⌜개인 서비스용 로봇 산업⌜ - 현대 자동차 그룹 포워드 솔루션 HCM투자증권

⌜지능형 로봇 활용, 어디까지 왔나?⌜ - 포스코경영연구원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지능형로봇 투자 성과 분석⌜ - 로봇공학회지 제14권 제3호, 2017.7.

⌜지능형로봇산업 산업동향과 정책방향⌜ - 대한전자공학회, 전자공학회지 44(9), 2017.9

⌜지능형 로봇의 현재와 미래⌜ - 한국정보기술학회, 한국정보기술학회지 16(1), 2018.6.

⌜스마트 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이해와 발전방향⌜ - 한국컴퓨터정보학회지 제18권

제2호, 2010.12, 1-14 (14 pages)

⌜지능형 로봇의 발전 동향⌜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우주산업기술동향 11(1), 2013.7

⌜지능형 로봇 산업의 현황과 전망⌜ - 기계저널 제46권 제5호, 20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