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860 하늘마음 - catholicmaria.catholic.or.kr/jubo/down/down.asp?filenm=1860-0127.pdf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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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 (www.foryouth.or.kr)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56 가톨릭 청소년 회관 106호 발행인 | 박범석 필립보 신부님 구독신청 | 가톨릭 출판사 ( 대표전화 _ 1544 - 1886 ) 미디어부 | 이종민 대건안드레아, 김병수 베드로, 오세용 세례자요한, 강미림 엘리사벳, 문혜지 아셀라 제1독서 느헤 8,2-4ㄱ.5-6.8-10 화 답 송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 주님의 법은 완전하여 생기 돋우고, 주님의 가르침은 참되어 어리석음 깨우치네. ◎ ○ 주님의 규정 올바르니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님의 계명 밝으니 눈을 맑게 하네. ◎ ○ 주님을 경외함 순수하니 영원히 이어지고,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 ○ 저의 반석, 저의 구원자이신 주님, 제 입으로 드리는 말씀, 제 마음속 생각,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 제2독서 1코린 12, 12-30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 알렐루야. 루카 1,1-4; 4,14-21 영성체송 주님께 나아가면 빛을 받으리라.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2019년 1월 27일 연중 제3주일 (해외 원조 주일) (녹) 예언자, 제자들과 함께 있는 판토크라토르 이콘 [14세기 전반경, 목판 위에 템페라, 110 x 79cm, 베니스 그리스 비잔틴 문화연구소, 이탈리아] 이는 16세기 초반, 터키 콘스탄티노플(오늘의 이스탄불)에서 온 이콘으로 베니스의 그리스인의 성조지 성당에 기증한 것 이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 골똘한 모습의 예수는 비교적 젊게 묘사되었고, 그가 전지전능한 창조주(Pantocrator)임을 말 해주는 짙은 자주색 망토는 화려한 황금색 방사선 빛줄기가 더해져 성스러움이 극대화된다. 오른손으로는 축복을 내리고 다른 손에는 요한 복음 3,16-17 말씀 즉, 인류가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셨다고 적혀있다. 그의 양 옆 둘 레에는(하단부터) 복음사가, 8명의 다른 제자들과 4명의 예언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성경을 활짝 펼쳐 보이며 바로 그 리스도가 그 구원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박혜원 소피아). [2012년 1월 22일 연중 제3주일 의정부주보 1면] 하늘마음 No.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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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No.1860 하늘마음 - Catholicmaria.catholic.or.kr/jubo/down/down.asp?filenm=1860-0127.pdf첫째, 베드로라는 이름에서 나온 ‘페트라(pietra, 반석)로서 안정과

발행 |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 (www.foryouth.or.kr)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56 가톨릭 청소년 회관 106호

발행인 | 박범석 필립보 신부님 구독신청 | 가톨릭 출판사 ( 대표전화 _ 1544 - 1886 )

미디어부 | 이종민 대건안드레아, 김병수 베드로, 오세용 세례자요한, 강미림 엘리사벳, 문혜지 아셀라

제1독서 느헤 8,2-4ㄱ.5-6.8-10

화 답 송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 주님의 법은 완전하여 생기 돋우고,

주님의 가르침은 참되어 어리석음 깨우치네. ◎

○ 주님의 규정 올바르니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님의 계명 밝으니 눈을 맑게 하네. ◎

○ 주님을 경외함 순수하니 영원히 이어지고,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

○ 저의 반석, 저의 구원자이신 주님,

제 입으로 드리는 말씀, 제 마음속 생각,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

제2독서 1코린 12, 12-30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 알렐루야.

복 음 루카 1,1-4; 4,14-21

영성체송

주님께 나아가면 빛을 받으리라.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2019년 1월 27일 연중 제3주일 (해외 원조 주일) (녹)

예언자, 제자들과 함께 있는 판토크라토르 이콘[14세기 전반경, 목판 위에 템페라, 110 x 79cm,

베니스 그리스 비잔틴 문화연구소, 이탈리아]

이는 16세기 초반, 터키 콘스탄티노플(오늘의 이스탄불)에서 온 이콘으로 베니스의 그리스인의 성조지 성당에 기증한 것

이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 골똘한 모습의 예수는 비교적 젊게 묘사되었고, 그가 전지전능한 창조주(Pantocrator)임을 말

해주는 짙은 자주색 망토는 화려한 황금색 방사선 빛줄기가 더해져 성스러움이 극대화된다. 오른손으로는 축복을 내리고

다른 손에는 요한 복음 3,16-17 말씀 즉, 인류가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셨다고 적혀있다. 그의 양 옆 둘

레에는(하단부터) 복음사가, 8명의 다른 제자들과 4명의 예언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성경을 활짝 펼쳐 보이며 바로 그

리스도가 그 구원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박혜원 소피아).

[2012년 1월 22일 연중 제3주일 의정부주보 1면]

하늘마음No.1860

Page 2: No.1860 하늘마음 - Catholicmaria.catholic.or.kr/jubo/down/down.asp?filenm=1860-0127.pdf첫째, 베드로라는 이름에서 나온 ‘페트라(pietra, 반석)로서 안정과

CYA 친구들 안녕하세요? 2019년 새해가 되고, 벌써 한 달이 지나가려고 하네요. 2018년 디딤돌은 재

미있게 읽었었나요? 올 해에는 여러분에게 어떤 유익한 내용을 전달할까 고민을 하다가 ‘열두제자’로 정

해봤어요. 기대되지 않나요? 열두 제자, 그 시작은! 사도 베드로입니다. 재미있게 읽을 준비되었나요? 그

렇다면 시작할게요. :-)

먼저, 사도 베드로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사도’가 어떤 뜻인지 알아볼까요? 열두 제자를 가리키는 사

도의 어원은 그리스어 apostolos이며 ‘보내진 자’ 또는 ‘파견된 자’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성경에

서 ‘사도’는 초기에 예수님을 따르고 그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지요.

예수님의 열두 제자는 베드로, 안드레아, 야고보(대),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야고보

(소), 타대오, 시몬, 마티아입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승천한 이후부터 ‘사도’들로 기록되었고, 최후의 만

찬 자리에서 사제로 임명받았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지시받았어요. 또한 사도들의 기본

임무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하는 것이지요. (사도 1,8; 2,22; 10,39-41)

그럼, 열두 제자 중에 으뜸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베드로 사도에 관련된 성경 내용들을 중심으로

오늘 디딤돌을 시작해볼게요!

디딤돌

예수님의

제자들

강미림 엘리사벳 (미디어부)[email protected]

열두 제자, 사도 베드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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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peter)

출 신 : 갈릴래아 지방 벳싸이다직 업 : 어부특 징 : 초대 교황, 다혈질, 성격 급함상 징 : 반석, 천국의 열쇠, 매고 푸는 것 등선 종 : 66년 6월 29일

[바오로딸콘텐츠] 엄혜진 - 베드로 사도 캐릭터

부르심

어느 새벽, 베드로가 형제인 안드레아와 함께 배를 타고 수없이 왕래했던 티베리아 호수를 배경으로 결

정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그러자 그들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마태 4,19-20)

상징 3가지

사도 베드로에게 적용된 상징들은 3가지입니다.

첫째, 베드로라는 이름에서 나온 ‘페트라(pietra, 반석)로서 안정과 확실성을 상징해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 (마태 16,17)

둘째, ’열쇠‘는 사법적 권위와 함께 가르침을 상징하죠.

“또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마태 16,18)

셋째, ’매고 푸는 것‘은 주님의 이름으로 죄인들을 용서하는 것과 함께 믿음 안에서 형제들을 권고하고 훈

계하며 양성하는 것을 뜻해요.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마태 16,19)

어때요? 사도 베드로의 상징 3가지 이해가 되었나요? 반석, 열쇠, 매고 푸는 것!

사도 베드로에 관련된 내용이 조금 더 남았는데, 남은 것들은 다음 달 디딤돌에서 흥미롭게 알아보도록 해

요! 오늘 알아본 내용들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잘 기억하고, 다음 달 디딤돌 읽을 때 잘 이어지길 바랄게요!

[참고문헌] 성바오로 출판사 ‘성경의 인물들’ - 잔프랑코 라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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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91 | 염현아 안젤라 | [email protected]

날으는 CYA젤라와

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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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중학교 2학년인 이영훈(가명)라고 합니다. 요즘 제가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어제도 엄

마한테 미친 듯이 소리를 질렀어요. “게임 좀 그만해.” 라는 말을 듣자마자 짜증이 나서 참을 수가 없었어

요. 그래서 “내가 알아서 할 거니까 좀 내.버.려.두.라.고!”라고 소리를 지르고 방문을 잠가 버렸어요. 그

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부모님이 원

망스럽기도 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왜 이러는 거죠? 가족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

게 해야 하나요?

내가 왜 이러는지모르겠어요.미쳤나봐요!

마리

아 선

생님

과 함

께하

는 Q

& A

이혜수(사단법인 감정코칭협회 부회장,

국제공인가트맨 관계치료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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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선생님을 믿고 이런 고민을 나눠줘서 고마워요. 마음이 많이 힘들었겠네요. 일반적으로 사춘기에 접

어들면서 이런 일이 자주 생기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신체의 변화에 있답니다. 특히 이성적으로 말하고

행동하게 하는 뇌의 대뇌피질은 남녀평균 27세에 완성되지요. 즉 사춘기의 뇌는 이성을 담당하는 부분(대

뇌피질)보다 감정을 담당하는 부분(변연계)의 활동과 성장이 더 활발해져요. 그래서 순간적으로 화가 잘

나는데 이를 통제해 줄 자제력을 발휘하는 게 어려워지는 거죠.

사춘기를 힘들게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세로토닌이라

는 호르몬이에요. 이 호르몬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

경전달물질인데요. 청소년은 어른에 비해 40%정도

이 호르몬이 적게 분비돼요. 그래서 우울하거나 짜증

날 때가 많은 거죠. 게다가 성호르몬의 변화까지 동반

되는 시기이죠.

이와 같은 신체의 변화들 때문에 영훈군이 많이 힘들겠지만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찾아봐야 하겠죠? 사춘기의 뇌는 성장 중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

라 뇌의 성장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때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답니다.

특히 평소 감정을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부정적인 감정만을 계속해서 느끼고 표현하다 보

면 긍정적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뇌가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감정 조절을 해야 할 지가 궁금할 텐데요. 비법은 바로 호흡이에요. 화가 나는 것 같으

면 일단 호흡에 집중해서 평소보다 천천히 규칙적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어보는 거예요. 어렵지 않죠?

호흡의 감정 조절 효과가 얼마나 뛰어난 지는 미국의 우수한 심장-정서과학 연구소인 하트매스(Institute

of HeartMath) 연구소와 하버드 의대 허버트 밴슨(Herbert Benson) 교수 등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증

명되었답니다. 이렇게 효과적인 방법을 필요할 때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화가 나지 않을 때도 천

천히 호흡하는 연습을 자주 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우리의 뇌가 건강한 방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어요.

그러나 이런 것도 때론 잘 안 되서 힘들고 어렵게 생각될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영훈군 처럼 후회와 죄

책감에 시달릴 수도 있고요. 그럴 때는 주님께 도움을 청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수님, 제가 지금 많이 혼

란스러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제가 더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면서 노

력해 나간다면 예수님께서 꼭 도와주실 거예요. 왜냐하면 영훈군은 예수님이 너무나 사랑하는 소중한 사

람이니까요! 선생님도 영훈군을 위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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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마음을 두드리는 상임위41대 교사연합회 교구회장단

41

대 교

사연

합회

교구

회장

안녕하세요! 마음을 두드리는 회장 김웅빈 바오로입니다.

'일곱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는 회장단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언제나 낮은

자의 자세로 주님과 함께, 또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교구회장김웅빈 바오로

중서울 부회장강미림 엘리사벳

똑똑똑, 사랑하는 선생님들~ 2019년 한 해 동안

마음의 문을 열심히 두드리겠습니다 ♥

활-짝!!! 열어주세요! 41대 화이팅! 사랑합니다.

서서울 부회장정재열 안드레아

마음을 두드리는 교사, 마음을 두드리는 회장단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2019년 한 해 잘 부탁드립니다 :)

동서울 부회장김해리 헬레나

똑똑똑! 올 한해 모든 선생님들의 마음이 활짝 열리도록

기쁘게 두드리고 기도하겠습니다.

함께해요 2019 41대 상임위:) 사랑합니다 ♥

총무조여울 아델라

함께여서 설레는 2019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이 하시는 모든 일이 하느님 사랑으로

이루어지길 바랄게요♥ 화이팅!

똑똑똑! 안녕하세요! 2019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리는 41대 교구회

장단이 인사드립니다. 저희 41대 교구회장단은 "똑똑똑! 마음을 두드리는 상임

위" 라는 목표를 가지고 올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하느님을 바라보

기, 마음을 두드려보기, 용기를 북돋아주기] 라는 세부 실천 사항을 통해 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올해 중고등부 사목성구인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일곱 번까지

라도 (마태 18.22)' 처럼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

다. 여러분도 두드려 주실 거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