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 뉴욕교협 제1차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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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를 위한 유튜브 온라인 예배 준비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튜브 방송하기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사용법 강의 오직 복음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씨존(C-Zone·Christian Zone·대표 문석진목사) 주최 제 93기 스마트폰 무료강좌가 8월 6일(목) 저녁7시 강좌 개설 후 처음으로 온라인 강의로 열렸다. 목회자를 위한 유튜브 온라인 예배 준비의 소주제로 강의한 내 용은 ‘스마트폰 온라인예배 드리 기’,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튜브 방송하기’ ‘프리즘 라이브 스튜 디오(prism live studio) 사용법’ 등이었다. 강사 문석진목사는 “ 교회에서의 온라인 예배는 스마 트폰으로 카톡 라이브톡, 페이스 북, 밴드 등으로 할 수 있다. 또 유튜브로 예배를 드리는 방법이 있는데 별로 어렵지 않다. 유튜 브로는 성경묵상, 큐티, 성경강 해, 설교 등 교인들에게 메시지 를 전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과 삼각대만 있으면 가능하다. 고화 질로 실시간 예배를 방송할 수 있다. 지금까지 유튜브 스트리밍 을 하려면 구독자가 1,000명 이 상 있어야 됐다. 그러나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구 독자가 없어도 24시간 후에 유튜 브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목사는 이어 “프리즘에 들어 가려면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창 을 열고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 오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유 튜브 계정을 만들어야 하고 프 리즘에 유튜브 ▶대회 주강사와 순서자·날씨 를 위해 기도 ▶홍보·동원·안내·재정·안전· 차량 등을 위해 기도 ▶뉴욕교계와 차세대를 위해 기도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이하 교협·회장 양민석목사)는 8월13일(목) 오전10시30분 롱 아일랜드 Christopher Mor- ley공원에서 제1차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이하 복음화 대회) 준비기도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열린 준비기도회 1부 예배는 이창종목사(총무)의 사회, 임 병남목사(신입회원분과)의 기 도, 이광모목사(회계)의 성경 봉독(갈라디아서 1:1-11-24), 정순원목사(직전회장)의 설교 (제목:택자의 결단), 임지윤 목사(유년분과)의 바디 워십 (body worship), 합심(통성) 기도(복음화대회를 위해:주강 사와 순서자들·날씨를 위한 기도·박마이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 NO. 92 / August 15 , 2020 ▲ 뉴저지교협, 현장예배 물품 후원(2면) ▲ 서부뉴스(7-9면) | 오피니언(15-20면) 주요기사 안내 과학문명이 발달되고 AI 시 대가 되었어도 우주문명과 지 구 생태계는 물론 온난화 문제 도 해결하지 못하는 현실 앞에 분명한 것은 창조자, 구속자, 심 판자 되시는 하나님을 바로 아 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아 홍수와 같은 심판 앞에 겸손히 하나님께 회개하고 은 혜와 긍휼과 자비만을 기대할 뿐입니다. 코로나의 재앙 앞에 백신을 기대하기보다는 예수님 의 보혈의 능력을 믿읍시다. 십자가와 부활의 정신으로 무 장하여 시대와 역사 앞에 예수 의 증인으로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는 은혜가 있어야 합니 다. 살아도 죽어도 오직 주를 위하는 일사각오의 순교적 정 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 망의 법에서 우리를 자유케하 심에 은혜입니다. 복음을 바로 알고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 는 은혜가 있을 때 하나님과 친 밀한 영적 코이노니아를 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소리 521 ▲ 주보로 보는 교계뉴스(3면, 6면) <5면에 계속> <8면에 계속> 제93기 스마트폰 무료강좌 온라인으로 처음 열려 씨존(C -Zone·Christian Zone) 주최하고 문석진목사가 강의하는 제93기 스마트폰 씨존(C -Zone·Christian Zone) 주최하고 문석진목사가 강의하는 제93기 스마트폰 무료강좌가 8월6일 저녁7시 강좌 개설 후 처음으로 온라인 강의로 열렸다 무료강좌가 8월6일 저녁7시 강좌 개설 후 처음으로 온라인 강의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기도회 개최, 우천 중에도 합심기도 뉴욕교협 제1차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 목회자 위해 유튜브 예배 등 다양한 유튜브 활용 방안 다뤄 대뉴욕지구한인교협이 8월 13일 제1차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를 열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협이 8월 13일 제1차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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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 뉴욕교협 제1차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 · 님의 은혜교회·최준호목사 시무) ... 뉴욕평화교회 (담임 임병남목사)

▶목회자를 위한 유튜브 온라인 예배 준비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튜브 방송하기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사용법 강의

오직 복음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씨존(C-Zone·Christian Zone·대표 문석진목사) 주최 제93기 스마트폰 무료강좌가 8월6일(목) 저녁7시 강좌 개설 후 처음으로 온라인 강의로 열렸다. 목회자를 위한 유튜브 온라인

예배 준비의 소주제로 강의한 내용은 ‘스마트폰 온라인예배 드리기’,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튜브 방송하기’ ‘프리즘 라이브 스튜

디오(prism live studio) 사용법’ 등이었다. 강사 문석진목사는 “교회에서의 온라인 예배는 스마

트폰으로 카톡 라이브톡, 페이스북, 밴드 등으로 할 수 있다. 또 유튜브로 예배를 드리는 방법이

있는데 별로 어렵지 않다. 유튜브로는 성경묵상, 큐티, 성경강해, 설교 등 교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과 삼각대만 있으면 가능하다. 고화질로 실시간 예배를 방송할 수 있다. 지금까지 유튜브 스트리밍을 하려면 구독자가 1,000명 이상 있어야 됐다. 그러나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구독자가 없어도 24시간 후에 유튜브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문목사는 이어 “프리즘에 들어

가려면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창을 열고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야 하고 프리즘에 유튜브

▶대회 주강사와 순서자·날씨를 위해 기도 ▶홍보·동원·안내·재정·안전·차량 등을 위해 기도 ▶뉴욕교계와 차세대를 위해 기도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양민석목사)는 8월13일(목) 오전10시30분 롱아일랜드 Christopher Mor-ley공원에서 제1차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이하 복음화

대회) 준비기도회를 열었다.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열린 준비기도회 1부 예배는 이창종목사(총무)의 사회, 임병남목사(신입회원분과)의 기도, 이광모목사(회계)의 성경봉독(갈라디아서 1:1-11-24), 정순원목사(직전회장)의 설교(제목:택자의 결단), 임지윤목사(유년분과)의 바디 워십(body worship), 합심(통성)기도(복음화대회를 위해:주강사와 순서자들·날씨를 위한 기도·박마이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 NO. 92 / August 15 , 2020

▲ 뉴저지교협, 현장예배 물품 후원(2면)

▲ 서부뉴스(7-9면) | 오피니언(15-20면)

주요기사 안내

과학문명이 발달되고 AI 시대가 되었어도 우주문명과 지구 생태계는 물론 온난화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현실 앞에 분명한 것은 창조자, 구속자, 심판자 되시는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노아 홍수와 같은 심판 앞에

겸손히 하나님께 회개하고 은혜와 긍휼과 자비만을 기대할 뿐입니다. 코로나의 재앙 앞에 백신을 기대하기보다는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믿읍시다.십자가와 부활의 정신으로 무

장하여 시대와 역사 앞에 예수의 증인으로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는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살아도 죽어도 오직 주를 위하는 일사각오의 순교적 정신이 필요한 때입니다.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

망의 법에서 우리를 자유케하심에 은혜입니다. 복음을 바로 알고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은혜가 있을 때 하나님과 친밀한 영적 코이노니아를 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소리 521

▲ 주보로 보는 교계뉴스(3면, 6면)

<5면에 계속>

<8면에 계속>

제93기 스마트폰 무료강좌 온라인으로 처음 열려

씨존(C-Zone·Christian Zone) 주최하고 문석진목사가 강의하는 제93기 스마트폰 씨존(C-Zone·Christian Zone) 주최하고 문석진목사가 강의하는 제93기 스마트폰 무료강좌가 8월6일 저녁7시 강좌 개설 후 처음으로 온라인 강의로 열렸다무료강좌가 8월6일 저녁7시 강좌 개설 후 처음으로 온라인 강의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기도회 개최, 우천 중에도 합심기도

뉴욕교협 제1차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

목회자 위해 유튜브 예배 등 다양한 유튜브 활용 방안 다뤄

대뉴욕지구한인교협이 8월 13일 제1차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를 열었다대뉴욕지구한인교협이 8월 13일 제1차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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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장동신목사)는 제34회 정기총회(9월15일 오전11시·화·주님의 은혜교회·최준호목사 시무)에 앞서 목사 정·부회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공문 선관위33-1).

회장 장동신목사는 “교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위원장 홍인석목사, 서기 김대호목사, 위원 육민호목사·노상석장로·배광수장로로 구성되었다”며 “교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목사

정·부회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등록서류는 ▲등록원서 1통(본

회 소정양식) ▲소속교단 추천서 1통(노회장·지방회장 혹은 이에 준하는 자의 추천서·본회 소

정양식) ▲이력서 1통 ▲사진 1매 등이다. 단 모든 서류의 허위 및 위조

발견 시에는 선관위의 청원으로 총회에서 제명을 결정할 수 있다. ▲등록 마감일: 8월26일(수) ▲

우편등록: P.O.Box 205, Attn. 선거관리위원회, Palisades Park, NJ 07650. ▲이메일 등록: [email protected](홍인석목사·선거관리위원장)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돕기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 후러싱제일교회는 지난 5월

부터 ‘서로 돕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후러싱제일교회가 있는 퀸즈 플러싱 일대에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기관들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후러싱제일교회 담임 김정호목사는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플러싱에는 서류미비자 신분으로 정부로부터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하며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외부 출입마저 제한되는 등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있다”며 “이런 이웃들을 마냥 지켜볼 수만 없다는 의견들이 하나 둘씩 모아지면서 이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첫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교회 앞 사거리에게 열리

고 있다. 교회는 식재료를 지역 주민들에게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또한 교회는 최대한 신선한 식재료를 전

달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야채와 과일을 구입부터 포장까지 직접 진행하며 토요일 오전에 주민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또 전달되는 식재료의 영양을 고려해 다양한 재료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매주 구성을 다르게 하고 있다.최찬영목사(프로젝트 담당 사역자)는 “

매주 식재료를 받으러 오려고 폭염과 장대비 속에서도 두 시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분들을 보게 되면 이 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

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프로젝트는 후러싱제일교회가 전액 교

회 재정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프로젝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여러 기관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렇지만 해당 기관들에 대한 지원 요청도 대기하는 시간과 순번이 매우 긴 상황이다. 그러기에 교회는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물색하고 있으며 이 사역을 위한 물품 후원과 중보기도를 당부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

도의 사랑 나눔에 동참할 후원자는 718-939-8599(후러싱제일교회)로 문의하면 된다.

교계뉴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장동신목사)가 회원교회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현장예배를 위한 물품 후원을 하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회장 장동신목사는 “교협에서는 이번 코

로나-19 사태 중 현장예배를 드리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회원교회를 위하여 예배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한다”며 “필요하신 회원교회는 교협으로 신청해 주기 바란다(공문 33-43·8월8일자)”고 밝혔다.교협이 후원하는 지원 품목은 손 세정제

60병, 손세정 티슈 100봉지, 비접촉 자동온

도계 1품, 비접촉 자동 온도계용 삼각대 1개 등이다.신청은 선착순 70교회에 한하며, 교협 회

비를 납부한 교회에 우선권을 제공한다. 신청마감은 8월22일(토)까지고 신청방법은 교협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장동신목사는 “본 물품은 어려운 교회 돕

기 여유기금으로 돕는 것이고 프로모션 가격으로 350달러(원가격 580달러)며 추후 구입을 원하시는 교회는 교포서점(201-944-8740)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목사)가 회원교회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현장예배를 위한 물품 후원을 하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목사)가 회원교회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현장예배를 위한 물품 후원을 하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후러싱제일교회가 퀸즈 플러싱 일대 이웃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나눔을 후러싱제일교회가 퀸즈 플러싱 일대 이웃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실천하고 있다

뉴저지교협, 현장예배 위한 물품 후원

뉴저지교협, 9월 15일 제34회 정기총회

후러싱제일교회, 그리스도 사랑 나누며 지역사회 돕기 활발

선거관리 규정 따라 목사 정·부회장 후보 등록 받아

정부기관 지원을 못 받는 주민들에게 식료품 전달 등 사랑 나눔 실천

신청은 선착 70교회, 교협 회비 납부 교회에 우선권 제공

Page 3: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 뉴욕교협 제1차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 · 님의 은혜교회·최준호목사 시무) ... 뉴욕평화교회 (담임 임병남목사)

3NO. 92 / Aug 15, 2020 교계뉴스

오직 복음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씨존(C-Zone·Christian Zone·대표 문석진목사)그룹 내의 뉴욕기독교방송(CBSN·사장 문석진목사)과 기독뉴스(발행인 문석진목사·대표 김명욱목사)는 8월2일 주일 주보를 통해 뉴욕지역 한인교회 현황을 알아보았다.뉴욕지역은 주지사와 시장, 주

민들의 노력에 따라 미국 내의 타주와는 달리 코로나19로부터 많이 안정적인 지역이 됐다. 미국 내 타주(뉴욕주지사가 정한 34개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들어오면 2주간 격리생활을 해야 할 정도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와 그로 인한 사망자가 미국 내 최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교회도 현장예배를 많이 오픈해 방역 대책에 따라 예배를 드린다. 하지만 현장예배는 아직도 온라인 예배를 겸하여 드리고 있다. 일상적인 예배를 드리기에는 아직도 요원하다. 하루속히 정상적인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모두 함께 기도해야겠다.

▶뉴욕평화교회(담임 임병남목사) ▶뉴욕수정교회(담임 황영송목사)https://www.nysoojung.org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목사)https://www.hyoshin.org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목사)http://www.nymanna.org ▲뉴욕평화교회(담임 임병남목사)△설교 예수 이름에만 무릎은

꿇는다(빌2:5-11)△오늘부터 온라인예배를 중지

하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 교회에 오면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거리를 두고 앉아서 예배를 드리시기 바린다.△본당에 23명, 유아실 2명, 친

교실에 15명, 중·고등부실에 소수 인원이 동시에 예배드릴 수 있도록 친교실과 중·고등부실에 CCTV를 설치했다.△지난 주일은 교회 설립 29주

년이었다. 코로나 사태로 기념행사를 하지 못했다. 2021년은 30주년이 되는 해다. 따라서 내년에는 30주년 기념행사를 의미 있게 준비했으면 좋겠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교회도 양질이 모두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기 바란다.△그 동안 주일마다 장종서집사

님(장혜선집사) 부부가 교회 청소와 소독을 위해 헌신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 친교와 식사는 생략하며 원하시는 분들은 간단히 티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텐트를 쳐 놓았다.

△교회가 완전히 개방되고 모든 예배와 모임이 자유스러워질 때까지는 수요 구역예배와 토요 새벽예배, 주중 개인 새벽기도는 갖지 않는다.

▲뉴욕수정교회(담임 황영송목사)△오늘 1,2부 각각 예배 마친 후

직원회가 있다. 가능하신 서리집사 이상 직분자는 예배가 마친 후 앉으신 자리에 남아 기다려 주시면 되겠다.△목자, 부목자 모임이 이번

주(금) 저녁 8시 30분에 온라인(Zoom)으로 있을 예정이다. 목장 보고서를 아직 작성하지 못하신 목자, 부목자들은 오늘까지 꼭 이메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양육반 12기 훈련 모임이 지

난주부터 시작됐다. 매주 수요일 저녁 9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훈련을 위해 성도분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린다.△8월 사역 캘린더(정정본)가

준비되어 있다. 교회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종이카피가 필요하신 분들은 예배실 밖 테이블에서 픽업할 수 있다.△8월 바이블타임을 아직 받지

못한 분들은 각 목장을 통해 받아 가셔서 계속적인 말씀 읽기와 묵

상에 참여하시길 바란다.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목사) △설교 주님의 전을 향하는 신

앙(시편122:1-9).△오늘(8/2)부터 현재의 온라

인 예배를 현장(야외)예배와 함께 실시한다. 장소는 교육문화관 1층 야외 공간. 1부 7:15am, 2부 9:00am, 3부 11am.△주중 새벽예배를 대신하여 드

리는 효신 경건의 아침묵상과 8월2일(주일)부터 시작되는 현장(야외)예배, 그리고 Youtube 온라인 예배에 힘써 주시는 모든 성도들께 감사 드리고 더불어 우편 또는 온라인, 직접 교회에 오셔서 자원하여 힘써 봉헌해 주시는 모든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현재 교회에서는 효신 썸머스

쿨 및 한국학교가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녀들은 언제든지 등록이 가능하다. 썸머스쿨: 월-금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 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썸머스쿨을 위해 수고하는 오현주 전도사님과 교사들을 위해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주중에 오셔서 주변정리를 해주실 자원봉사자를 구한다.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목사)△설교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베드로전서 1:22).△본당에서의 주일 예배를 다음

주일(9일)에 다시 시작한다. 모든 교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로서로 연락을 하시기 바란다.△교회당 전체 방역작업: 예배

와 교우들의 안전을 위해 소독업체를 통한 방역작업을 8일(토)에 실시한다. 환우들과 연세가 높으신 분들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우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란다.△예배에 참여할 때 다음사항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를 한 후 예배당 안에 들어온다. 헌금은 예배당 안 입구에 있는 헌금함에 넣는다. 안전좌석 스티커가 표시된 자리에 앉는다. 가족은 서로 옆자리에 앉는다.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은 앞자리에 앉는다. 인사는 서로 목례로 한다.△일정 기간, 예배 후의 식사,

구역별 성경공부, 찬양대 연습시간 등은 갖지 않는다. 수요예배 및 새벽기도회도 일정기간 갖지 않는다.<유튜브 검색창에 ‘기독뉴스tv’를 검색하세요>

주보로 보는 교계뉴스 [8월 2일 뉴욕지역 교회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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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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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장로회신학대학(이하 미주장신대·총장 이상명목사)과 한국직장선교대학(이하 한직선대·대표 이재웅목사)은 7월17일(한국시간 18일) 실시간 화상으로 사역협약식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두 대학은 직장선교사(사역자) 양성과 사역 공조 및 협력을 통해 선교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번 체결식에는 미주장신대의

이상명목사(총장), 이명철목사(기획·대외협력처장), 김루빈목사(학생처장)가 참석했다. 한직선대는

이재웅목사(한직선대 대표), 손영철장로(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가 참석했고 내빈 30여명이 함께 축하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한국 측 대표와 미국 측 대표가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양방향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1부 예배와 2부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1부 예배는 강지철목사(한국 대

전직장선교대학 지도목사)의 사회, 김루빈목사(미주장신대 학생처장)의 기도, 김영동목사(한국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의 설교가 있었다. 김영동목사는

‘하나님의 아픈 마음’(렘31:20·요3:16)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로마제국을 변화시킨 핵심메시지인 ‘마음이 뜨거운’, 즉 ‘마음이 아픈’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어떻게 잘 전달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부 협약식은 김영수장로(한직

선대 사역본부장)의 사회, 한직선대 대표 이재웅목사의 협약식 목적과 취지에 대한 설명, 이상명총장과 손영철장로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양측 대표자의 협약서 낭독 및 교환이 있었고 유영기목사(미주장신대 이사장)와 김창환

목사(플러신학대학원 코리안센터 원장)의 축사로 계속됐다.미주장신대 유영기이사장은 축

사를 통해 “이중문화의 이해와 수용(International Studies)”을, 김창환목사는 “영적인 문화적 프론티어선교로서 크로스오버 직장선교야말로 아브라함의 비전”이라고 축하했다. 미주장신대의 이명철목사와 김루빈목사는 “한직선대 학생들을 글로벌 직장선교사로 양육해 졸업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한직선대 대표 이재웅목사는 “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 안에도 많은 신학교육기관이 있지만 미주장신과 협력하기로 한 것은 다문화, 다민족의 복합도시인 LA근교에 세워진 미주장신이 지닌 선교지향적 신학교육 비전이 한직선대의 사역 비전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한직선대는 한국기독교직장선

교연합회가 직장선교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기독교사회문화창조, 교회일치 등의 직장선교 3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평신도 직장선교사 및 직장선

교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1988년 3월 설립했다. 이후 1995년부터 전도·양육 중심의 교육체제로 전환해 직장에서 실제적인 선교사역을 할 수 있게 하는데 역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1,400여명의 직장선교사역자를 양육, 배출했다.한직선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한직선대 사무국에서 ‘4영리’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죄에 빠진 인간과 하나님과의 간격·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에 관해 공부하고 전도실습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체결식을 통해 한직선대

는 앞으로 직장선교사로 사역할 학생들을 미주장신대 선교학석사(MAICS) 과정에 보내어 선교이론과 실제를 배우게 하고 두 기관의 선교 동반자적 관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할 인재 양성과 여러 다양한 선교 사역을 위해 협력해 나가게 된다. 이번 협력관계는 2021년 봄 학기부터 시작된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과 한국직장선교대학이 7월17일, 실시간 화상으로 사역협약식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미주장로회신학대학과 한국직장선교대학이 7월17일, 실시간 화상으로 사역협약식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과 한국직장선교대학 양해각서(MOU)체결천국 확장 기여할 인재 양성과 다양한 선교 사역 위한 협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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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NO. 92 / Aug 15, 2020 교계뉴스

<1면 기사 계속>

계정을 입력시켜야 한다. 그리고 레디(ready)를 누르면 화면이 뜬다. 해상도는 720P, 프레임 속도

는 30프레임 정도로 하면 된다”며 “프리즘에는 편리한 서비스가 많다. 찬송가의 악보를 자막으로 보이게 할 수 있고 광고와 주보 등도 올릴 수 있다. 또 음

악(저작권이 해결된)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문목사는 계속해 “프리즘으로

는 다른 채널과 다중 방송도 가능하며 교인들에게 카톡으로 공유주소를 전달하면 많은 교인들이 시청할 수 있다. 설치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삼각대와 핀마이크가 있으면

된다”며 “코로나19로 팬데믹 상황하에서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교회의 형편에서는 프리즘을 이용한 유튜브 동영상 예배를 드리는 것도 현명한 대처 방법이다. 다음 94차 강좌에도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강의는 노트북이나 컴퓨

터, 스마트폰으로 유튜브에 들어가 ‘씨존 온라인 강의’를 검색하여 수강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무료강좌는 뉴욕

기독교방송(CBSN·www.cb-snewyork.net)이 특별후원하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미주한인청소년재단, 기독뉴스가 공동

후원한다. 본 강좌는 수강료 무료이며 원하는 분은 뉴욕기독교방송을 선교 후원할 수 있다. 스마트폰 강좌와 선교 후원에 대한 문의는 718-414-4848로 하면 된다.<유튜브 검색창에 ‘기독뉴스tv’를 검색하세요>

제93기 스마트폰 무료강좌 온라인으로 열려

미주기독교미디어그룹 씨존(C-Zone·Christian Zone·대표 문석진목사)이 주최하는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한 씨존 스마트폰 무료강좌 94기가 8월24일(월)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90분 동안 열린다. 강의 방법은 유튜브 실시간으로 실시된다.강사는 문석진목사(씨존 대표)

며 강의 내용은 스마트폰 유튜브 온라인예배에 필요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사용법과 Zoom 사용법 안내 등이다. 본 강좌의 참가방법 및 자세한 문의는 718-

414-4848로 하면 된다.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한 스마

트폰 무료강좌가 끝나면 씨존 스마트폰 무료강좌 95기가 8월27일부터 9월10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미동부시간 오후8시-9시30분·90분 강의) 열린다. 강의는 온라인 Zoom으로 실시된다. 링크는 추후 통지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등록비(등록 및 줌 안내)는 기존$90.(3회)에서 $30(3회)로 할인해준다. Covid19 특별할인으로 기존 등록비 $30.(1회)에서 $10.(1회)로 할인해 주는

것. 등록비는 전액 뉴욕기독교방송(CBSN) 선교후원금으로 적립된다. 강의 내용은 ▲유튜브의 모든

것(유튜브 제대로 보는 법) ▲유튜버 되는 법(구글 계정 만들기·유튜브 채널 만들기 등). 강사는 문석진목사며 접수마감 및 등록문의는 8월24일(월) 오후5시까지다. 문의는 718-414-4848.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강사 문석진목사는 “인터넷에

서 검색하면 구글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최근에는 검색할 때 유튜

브로 하는 시대가 됐다. 거의 모든 게 유튜브에 다 들어있다. 그래서 시니어들도 쉽게 유튜브를 이용하는데 그 수준이 링크 누르면 영상이 열리니까 한참 보다가 또 다른 것 누르고 하는 정도”라며 “제대로 유튜브를 알면 체계있게 보관하고 나중에도 볼 수 있다. 또 유튜브로 영상을 올릴 수도 있고 그것으로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홍보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위기를 만났지만 기회도 된다. 이번에 씨존이 유튜브 제대로 보는 법과 유튜버 되

는 법을 3회에 걸쳐 알려드리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함께 공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씨존 스마트폰 무료강좌

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미주한인청소년재단, 기독뉴스, 뉴욕기독교방송(CBSN)이 공동 후원한다.

94기, 목회자를 위한 유튜브 온라인 예배, 8월24일 8PM

95기, 유튜브의 모든 것(3회) 8월27-9월10(매주 목) 8PM, Zoom 강의

씨존 스마트폰 온라인 강좌 94기, 95기씨존 스마트폰 온라인 강좌 94기, 95기가 8월 24일부터 열린다가 8월 24일부터 열린다

씨존 스마트폰 무료 온라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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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교계뉴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양민석목사)는 7월30일(목) 오후2시 교협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et’s Go To-gether for the Future! 미래를 향해 함께 갑시다!’란 주제로 2020년 할렐루야복음화대회(이하 복음화대회)를 9월18일(금)부터 20일(주일)까지 3일간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목사)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복음화대회 주 강사로는 의사이

며 목사인 황성주박사(금요일 저녁 집회·토요일 오전 세미나)와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마이클 조 선교사(토요일, 주일 저녁 집회)가 초청됐다.이와 관련, 교협회장 양민석목사

는 “복음화대회는 교협에서 년 중 가장 큰 행사다.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교회에 어려움이 많다. 영적으로 침체돼 있다. 그러나 이렇게 침체된 교회와 교계에 도전과 자극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교계에 힘을 실어주자는 의미에서 교협은 결단을 내렸다. 사역을 위한 행사가 아니

라 사역이 사람을 위한 행사가 필요하다. 그래서 성도와 목회자들을 위한 복음화대회를 만들어 보고자 두 분의 강사를 초청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음화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양목사는 이어 “금년 복음화대

회는 교단을 초월해 강사를 초빙했다. 미래에 대한 암울함, 차세대에 대한 막연함, 학부모 교육과 2세들에게 영성을 물려주려는 계획으로 젊은 선교사인 마이클 조 목사를 초청했다. 또한 이민교회가 필요로 하는 강사,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강사, 영성과 건강을 한 번에 강의할 수 있는 황성주박사(목사)를 초청했다. 황박사는 코로나19로 판데믹 상황에 있는 이민사회에 생물학과 영성을 잘 어울리게 말씀을 전해주실 분이고 세미나도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양목사는 계속해 “복음화대회를 위해 교계가 하나 되기 바란다. 작은 교회든 큰 교회든 모든 교회가 작은 성의라도 표현해 복음화대회를 위해 헌금하여 협조해 주시면 경비를 제하고 남은 헌금은 2세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

하겠다”며 “은혜가 넘치는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도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복음화대회 준비위원장 김희복

목사는 “위기가 기회다. 고난이 유익이 될 수 있다. 뉴저지교협이 호산나전도대회를 취소했다. 어려움 가운데서 취한 조치일 것이다. 복음화대회를 열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복음화대회를 위해 8월13일(목), 8월27일(목), 9월10일(목) 등 세 차례 준비기도회를 열게 된다. 기도회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이어 “재정문제가 크다. 재정을 해결하기 위해 ‘100달러 헌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개인당 100달러도 되고 교회당 100달러도 된다. 100달러씩 200명(혹은 교회)이면 20,000달러다. 재정에 문제가 없도록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부탁했다.질의응답에서 나온 “성가대는

어떻게 서는가?”라는 질문에 양민석목사는 “수백명의 성가대는 설 수가 없다. 다만 30명 내외의 성가대를 구성해 찬양드릴 수 있고

전문음악인들을 초청해 찬양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황성주박사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인증된 분이나 마이클 조 선교사에 대해선 잘 모른다. 어떤 분이냐?”는 질문에 양민석목사와 김희복목사는 “검증했다. 한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개혁) 한남노회(노회장 남성균목사)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분으로 현재 예장 백석대신 소속 IM교회 담임목사다. 1976년생으로서 선교와 영혼구원을 연결해 젊은이들에게 아주 가깝게 다가가는 열정적인 선교사다. 아무 흠이 없다”고 답했다. 황성주 목사는 미국남침례교단

소속목사로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부이사장, 사랑의병원 병원장, 꿈이 있는교회 담임목사, 꿈의학교 이사장, 국제사랑의봉사

단 설립자, (주)이롬 회장으로 사역 중이다. 마이클 조 목사는 현재 IM선교회 대표, IEM국제학교 교장, 한국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 본부장. 필리핀 ANTS신학교 학장으로 활동 중이다. 복음화대회는 안전문제를 고려해 대회가 열리는 프라미스교회 현장에선 약 300명 정도를 입장시키고 온라인과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대회를 실시하게 된다. 입장하는 300명도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또한 카운트에서 열 체크와 손 세정 후, 본인의 주소지를 기입해야 하고 좌석번호를 받아 사회적 거리를 두는 지정된 좌석에서만 예배를 드려야만 한다. 그리고 이번 복음화대회는 어린이 집회는 하지 않는다. <유튜브 검색창에 ‘기독뉴스tv’를 검색하세요>

오직 복음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씨존(C-Zone·Christian Zone·대표 문석진목사)그룹 내의 뉴욕기독교방송(CBSN·사장 문석진목사)과 기독뉴스(발행인 문석진목사·대표 김명욱목사)는 8월9일 주일 주보를 통해 뉴욕지역 한인교회 현황을 알아보았다.뉴욕주와 뉴욕시는 코로나19 확

진자와 사망자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모든 시민들이 거의 다 마스크를 쓰고(90% 이상)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하여 이뤄낸 성과다. 그 결과 뉴욕은 제재 4단계를 오픈했다. 많은 교회들이 현장예배(33% 교인출석 허가)와 겸하여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린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교인 100%가 현장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합심하여 기도해야겠다.

▶뉴욕모자이크교회http://nymosaicchurch.com/▶뉴욕신일교회https://youtu.be/xwzq5BRhOI▶뉴욕장로교회nypc.org▶뉴욕센츄럴교회http://www.cpcofny.org/

▲뉴욕모자이크교회(담임 장동일목사)△설교 ‘광복의 그 날을 기억하

라’(신명기 15:15)△매주 토요일 저녁에 100% 박

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소탕하는 방

역을 한다. 성전과 각 방의 Hall-way에 청정한 공기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7월과 8월은 편안한 복장으로

예배에 참석하셔도 된다.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현장예배는 오전 7시30분과

오전 10시30분 두 번의 예배를 드린다.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예배를 실시간으로 보내 드리고 예배가 끝난 후 예배는 삭제된다. 주일 오후 2시 설교는 유튜브에서 방영된다. △성전에 들어올 때 간단한 발

열체크에 임해주시기 바란다. 인사는 목례로 한다. 지정된 자리에 앉아주기 바란다. △영유아부 모임은 온라인예배,

유초등부와 중고등부예배는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해 드린다.△매일 새벽마다 보내드리는 ‘

장동일 목사와 함께 걷는 시편산책’을 통해 매일 주님과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영상 보여주세요 (https://youtu.be/l5xQLKk-BtmQ)△1박2일 교역자 수련회:8월28

일(금)-29(토)△졸업식 및 진급주일:8월30일(

주일) △정기행정임원회: 9월3일(목) 오후 7시30분△온라인 영유아부(2020 가정성

경학교): 8월 모자이크교회 영유아부에 참석하셔서 예배보는 모습, 찬양, 공작 활동 등을 담은 예

배 인증샷을 보내주세요 8월 한달(5주) 교재비: $20△최기옥 권사께서 세정제 150

개를 기증해주셨습니다.△장동일 목사님 가정에서 이

번 주 1부, 2부 떡을 제공해주셨습니다.

▲뉴욕신일교회(담임 박맹준목사)△설교 ‘믿음의 경주자의 자세’(

히12:1-11).△오늘은 성령강림 후 아홉 번

째 주일이다. Covid-19로 인해 그동안 묶였던 제재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뉴욕시는 현재 4단계 오픈을 일부허용(실내활동영역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는 여전히 부분적(33%) 오픈만을 허용하고 있다.△실시간 영상예배(온라인)는

주일예배에만 방송한다. 수요예배(오후8:38)는 오프라인 예배다. 제직들은 공예배에 참여하시기 바란다. △8월30일 새 성전으로 교회

를 이전한다. 새 성전 주소: 47-33 Little Neck Parkway, Little Neck, NY 11362. 교회 이전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새 성전에서 말씀과 기도에 더욱 힘쓰는 신일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기 바란다.

▲뉴욕장로교회(담임 김학진목사)

△설교 ‘그리 아니하실짜라도의 믿음으로 극복하기’(다니엘 3:13-18△현장예배오픈: 뉴욕주 정부의

규정에 따라 현장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시간: 주일 오전9시(1부), 오전11시(2부). 장소: 본당. 온라인을 통해 주일 생방송 예배를 함께 참여할 수 있다(교회 웹사이트를 통해). △현장예배 입장절차: 마스크착

용, 손소독, 지정된 좌석 앉기, 비치된 주보 가져가기, 인사는 목례로 한다.△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식

사제공과 교회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현장예배에 오지 않고 가정에

서 온라인예배를 드려야 하는 분: 최근 14일 이내 본인이나 가족이 해외에 다녀오신 분. 최근 14일 이내에 확진자와 직·간접으로 접촉한 분. 발열 37.5C/99.5F이상, 기침, 호흡곤란 등 유사 증상이 있는 분.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임산부와 기저질환이 있는 분 등. △2020 여름성경학교가 많은 학

생들이 참석하여 온라인으로 진행 중에 있다. 계속해서 교사와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뉴욕센트럴교회(담임 김재열목사). △설교 ‘영광의 무게를 견디라’(

사22:15-25).

△8월12일(수) 저녁8시, ‘위로와 소망의 찬양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교회는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인들을 찬양으로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행사에는 민호기목사, 송솔나무집사, 조찬미자매 등 CCM아티스트 3명을 초청해 열리며 각 아티스트의 대표곡 연주 영상 후 김재열담임목사의 설교와 시낭송 등으로 진행된다.△교회는 모든 예배 전, 예배 후

마다 교회 전체에 방역을 하고 있다. 예방 수칙을 지키고 모이기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선교회 모임(Mission Sunday

Meeting): Zoom을 통해서 각 선교회 모임을 가지기 바란다. △주일학교 졸업식: 오늘 오후

12시30분에 본당에서 주일학교 졸업식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자녀를 위한 일대일제자양육

부모클래스: 8월20일(목)부터 11월5일(목)까지, 14주간. 강사 김재열목사, 마크 박목사(EM), 시간: 아빠반(목) 8-9:30pm, 엄마반(목) 10-11:30pm.△재정보조 신청도우미: 미주연

방 소상인협회에서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 있다. PPP(직원급여보조금) 내지 EIDL(재정난긴급대출) 관련 안내 및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교회 사무실로 접수하시기 바란다.<유튜브 검색창에 ‘기독뉴스tv’를 검색하세요>

주보로 보는 교계뉴스 [8월 9일 뉴욕지역 교회 주보]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주관하는 할렐루야복음화대회가 9월18일부터 프라미스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주관하는 할렐루야복음화대회가 9월18일부터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교회에서 열린다

양민석목사, “침체된 교회와 교계에 새로운 도전과 자극 실어주고자”

뉴욕교협 기자회견, “할렐루야대회 9월 18일-20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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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O. 92 / Aug 15, 2020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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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

<1면 기사 계속>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9월 18일부터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려클목사·대내외사업분과, 복음화대회 준비위원들을 위한 기도:홍보·동원·안내·재정·안전·차량·파킹·손성대장로·평신도부회장, 뉴욕교계와 차세대를 위한 기도:정숙자목사·안내분과), 이준성목사(뉴욕목사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2부 경과보고는 의장 양민석목

사의 사회, 임영건목사(LI지역활성화위원장)의 개회기도, 문정웅목사(서기)의 회원점명, 양민석목사의 인사 및 경과보고(사업보고·이창종목사·복음화대회 준비보

고·김희복목사(준비위원장), 안건토의, 문정웅목사의 폐회 및 오찬기도로 이어졌다.모든 순서가 끝난 후 참석자들

은 좋은목자감리교회(담임 김신영목사)에서 준비한 오찬을 대접받았다. 한편 2020할렐루야대뉴욕지구복음화대회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목사)에서 현장·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차 준비기도회는 8월 27일(목) 열린다.<유튜브 검색창에 ‘기독뉴스tv’를 검색하세요>

서부뉴스

|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한 씨존 스마트폰 무료강좌(94기)

. 일시: 8월 24일(월) 오후 8시-9시30분(90분)

. 강의방법: 유튜브 실시간 강의

. 강의내용: ▲스마트폰 유튜브 온라인 예배(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사용법) ▲Zoom 사용법 안내. 수강료: 무료

| 씨존 스마트폰 무료 강좌(95기). 일시: 8월 27일-9월 10일(매주 목요일, 3회) 미동부시간 오후 8시-9시30분(90분) . 장소: 온라인 ZOOM(링크 추후 통지). 수강료: 무료. 등록비(등록 및 줌 안내): $90->$30(COVID19 특별할인으로 기존 등록비 $30에서 $10로 할인해 드립니다.(등록비는 전액 뉴욕기독교방송을 후원합니다.). 강의 내용: ▲유튜브의 모든 것(유튜브 제대로 보는 법) ▲유튜버 되는 법(구글 계정 만들기, 유튜브 채널 만들기). 접수마감 및 등록문의: 8월 24일(월) 오후 5시까지 718-414-4848, [email protected]. 강사는 문석진 목사(씨존 대표)가 하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미주한인청소년재단, 기독뉴스, 뉴욕기독교방송(CBSN)이 공동후원합니다.

이웃 사랑 실천하고 하나님 사랑으로 지역 섬긴 공로 치하

나성샘물교회 권대근목사, 대통령 봉사상 수상

나성샘물교회(담임 권대근목사)가 트럼프대통령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권대근목사는 지난 7월13일 오전 10시30분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관에서 대통

령을 대리하여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 최흠규회장으로부터 트럼프대통령의 상장(편지와 Certification·골드메달·뺏지)을 전달 받았다.

최흠규회장은 “권대근목사와 나성샘물교회는 이 지역에 살고 있는 현지 노인들을 위하여 매년구정에는 그들을 초청해 식사와 작은 선물 등으로 섬겼다”며 “또 한미노인회에서 요구하는 상황이 있을 때는 협력하여 지역을 섬겨왔다”고 말했다. 권대근목사는 “먼저 하나님과 우리

교우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저희 교회는 21년 된 교회로 하나님의 은혜로 늘 축복을 받는 교회다. 이번에 저희 교회에서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를 통해 지역 섬김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며 “저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신 일에는 영혼구원, 이웃사랑실천(지역섬기), 하나님을 만나는 곳을 세우는 것을 생각해 왔다. 저는 이것이 교회의 할 사명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교우들과 함께 작은 섬김을 해 왔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수고한 보람은 성도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권대근목사가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 사무실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장과 메달을 전달받고 권대근목사가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 사무실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장과 메달을 전달받고 있다(좌/최흠규 이사장, 중앙/권대헌 목사, 우측/진일범 회장)있다(좌/최흠규 이사장, 중앙/권대헌 목사, 우측/진일범 회장)

이번 복음화대회는 안전을 고려해 대회 장소인 프라미스교이번 복음화대회는 안전을 고려해 대회 장소인 프라미스교회 현장은 약 300명 입장 가능하며 온라인 및 영상으로 대화회 현장은 약 300명 입장 가능하며 온라인 및 영상으로 대화를 진행한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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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NO. 92 / Aug 15, 2020 서부뉴스

CMF선교원(대표 김철민장로)은 8월1일 오후 5시 CMF회관에서 8월 정기예배를 열었다. 예배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정기예배는 김철민장로의 사회, CMF찬양팀의 찬양, 사도신경, 찬송(321장·날 대속하신 예수께), 이영기전도사의 대표기도, 성경봉독, Douglas Kim목사(HYM대표·청년선교사역자)의 설교와 기도, 광고, 제프 김 선교사(웨일즈)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Douglas Kim목사는 사도행전 4장28-31절을 인용한 ‘하나님의 권능과 뜻’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의 자녀

가 된 모든 백성들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권능과 뜻을 깨닫고 이루는 삶이어야 한다. 사도행전 4장28절 말씀 가운데 보면 우리 모두가 창세전에 예정하신 구속 사역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우리 각자의 삶 가운데 실천하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김목사는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

다. 주님의 자녀가 된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 가운데 확신을 가지고 자신 있게 복음을 전하자”며 “우리가 무엇을 하던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여,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증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또 설교 후 기도를 통해 “우리 모두의 성령 충만을 위해, 코로나 전염병으로 힘들어진 모든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힘들어진 각 가정의 회복을 위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의 복음화를 위해, 이 시대를 지나는 청년들의 성령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CMF 사역으로는 CMF페루지부가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와 함께 페루선교사, 목회자자녀를 위한 영어캠프를 8월3일부터 6일까지 실시했고 미주복음방송을 통해 결혼교실 강의가 계속 나가고 있다. CMF선교원(562-483-0191).

미주크리스챤문인협회(이하 문협·이사장 정지윤·회장 류민호)는 8월8일(토) 오전 10시 로텍스호텔에서 창립 37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는 제2회 크리스챤문

학상 시상식, 제34회 크리스챤문학 신인상, 제2회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 크리스챤문학 제31집 출판기념회 등이 동시에 열렸다.제1부 예배는 정지윤이사장의

사회, 최선호목사의 대표기도, 김숙영교수(대한신학교)의 특송(주사랑 비길데 없네), 최학량목사(새창조교회 원로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최목사는 요한복음 12장24절을 인용하여 ‘밀알의 원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각 종류별로 입상을 하신 여러분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조국을 위하고 교회를 위하고 소속된 단체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밀알들

이 되어 그 단체가 나아가 나라와 민족이 번영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는 정지윤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최선호 시인·평론가, 하정아 수필가, 김상분 소설가 등이 출연하여 작품 심사평을 한 후 시상식이 있었다. 계속된 순서는 방동섭목사(기독교문인협회 회장)와 박철규박사(전 장로협의회 회장)의 축사, 구영미(본회 부회장)씨의 바

이올린 연주, 김창호목사(기독뉴스 LA지사장)의 마감기도, 참석자 전원의 ‘나의 살던 고향’의 제창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한편 이날 시 부문에 김대웅(봄이 오

면), 수필 부문에 레베카 김(죽음과 시작), 소설 부문에 김병학(어머니의 눈물)씨가, 신앙도서 독후감 부문은 정충일(다섯가지 사랑의 언어)씨가 각각 수상했다.

더글라스 김목사, “어려운 세상 살면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

문학상 시상식 및 크리스찬문학 31집 출판기념식 열려

CMF 대표인 김철민 장로와 말씀을 전한 CMF 대표인 김철민 장로와 말씀을 전한 더글라스 김(Douglas Kim/HYM 대표)더글라스 김(Douglas Kim/HYM 대표)목사가 촬영에 임했다목사가 촬영에 임했다

미주크리스찬문인협회가 지난 8월8일, 로텍스호텔 야외 행사장에서 제37주년을 맞아 미주크리스찬문인협회가 지난 8월8일, 로텍스호텔 야외 행사장에서 제37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주최했다.다양한 행사를 주최했다.

CMF 선교원, 선교사 8월 정기 예배

미주크리스찬문인협회, 37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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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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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NO. 92 / Aug 15, 2020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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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성경퍼즐

유머 따지기 좋아하는 한 청년이 목사님과 토론을 벌였는데

청년- “목사님 하나님이 인간에게 십원을 주실 것이지 왜 하필 구원만 주셨는지 아십니까 ? ”

목사님이 모른다고 하자 그 청년은 진지한 어조로 말했다. “그 십원은 십일조로 하나님이 미리 떼어 놓으셨답니다. ”.

1 2 3 4 5 6 7 8 9 0 # & @ *

A 구 나 의 예 루 살 렘 판 니 안 그 의 족 기

B 제 마 평 바 다 울 심 지 세 에 식 보 하 자

C 내 라 리 로 리 후 힘 권 그 일 도 일 나 와

D 세 하 생 아 최 새 와 말 호 기 들 비 주 호

E 영 례 일 리 방 포 인 지 성 당 모 곱 손 인

F 혼 십 요 하 선 도 이 하 흡 완 요 자 님 여

G 사 양 에 한 백 오 병 이 어 서 의 셉 으 베

H 아 기 내 그 리 스 도 지 이 윗 가 법 로 들

I 도 찬 하 송 들 며 없 의 다 가 소 야 율 레

J 여 열 나 찬 탄 말 종 중 끊 동 급 다 자 헴

K 현 출 두 왕 을 생 풍 된 어 애 방 로 기 며

L 호 를 롯 제 의 병 증 도 성 아 멸 박 도 으

M 와 헤 님 을 자 지 는 거 지 충 하 리 사 삼

N 사 랑 하 라 지 하 인 생 면 돌 식 금 움 을

1 그리스도 2 선포와 권세 3 탄생 4 출현 5 증거 6 다윗의 자손 7 족보

8 요셉 9 마리아 10 헤롯 왕 11 동방박사 12 예루살렘 13 애굽 14 베들레헴

15 세례요한 16 비들기 17 사십일 18 율법의 완성 19 사랑하라

20 기도 21 금식 22 최후심판 23 중풍병자 24 열두 제자 25 안식일주인

26 오병이어 27 바리세인 28 충성된 종 29 구제

마태복음에 나오는 아래 문장 중에서 29개의 글을 위에서 찾아 연결하기

저자 : 마태

년도 : AD 50-70년

장수 : 28장

내용 : 산상수훈과 선교와 사도직에 대한 가르침, 하늘 나라

비유, 교회의 훈련과 교제에 대한 가르침 세상의 종말에

대한 가르침을 서술하고 있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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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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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NO. 92 / Aug 15, 2020

LA에서 목회를 하는 친구 목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마 3년 만에 대화가 연결된 것 같다. 이 친구가 느닷없이 한국으로 역이민을 가겠다는 것이었다. 미국에서 40년을 넘게 살았는데 이제 와서 한국으로 되돌아가겠다니, 왜냐고 질문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친구의 말에 의하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오랜 시간 집에만 있다 보니 심한 우울증이 발병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친구에게 이렇게 말해 주었다. “친구야, 지금 코로나에 안 걸린 것만도 자네는 강한 자 아닌가. 우울증에 걸렸다는 것은 아직 자네가 살아 있다는 증거 아닌가. 살아 있는 것이 강한 자일세.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강한 자인가! 그런데 스스로 약해져서 한국 간다고? 한국에 가면 강해지나? 강한 자는 지금 자네일세. 우울증 정도야 살아있는 사람에게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뿐일세.” 그렇게 그 친구에게 강한 자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이런 말을 한 나 역시도 난 강한 자라고 생각한다. 아니 지금

까지 그 수많은 세월을 다 이겨내고 살아 왔는데 그게 얼마나 강한 자의 모습 아니던가? 철없던 시절, 조그마한 괴로움도 이겨내지 못하고 술로 세월을 보냈지만 그래도 잘 견뎌준 것 또한 강한 면모였고, 자살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했던 그 순간에도 강자였기에 난 그 순간을 이겨냈던 것이라 생각된다. 더욱이 살아오면서 얼마나 아픈 날이 많았던가? 수없이 걸렸던 감기, 중병으로 병원에서 수술까지 받으면서 생사를 넘나들었던 그 때에도 난 살아나서 지금까지 왔고, 그 많은 사람들에게 당하는 인간관계의 좌절 속에도, 경제적인 문제로 이제는 끝이구나 생각할 정도의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도 난 잘 이겨내고 지금까지 살아왔으니 얼마나 강한 자인가!

마치 수많은 태풍, 비바람에도 또한 모든 것이 얼어붙는 그 추운 겨울에도 죽지 않고 꿋꿋하게 그 많은 세월을 잘 이겨내고 우뚝 서 있는 나무의 위용처럼 말이다. 어쩌면 살아있는 지금이 살아왔던 지난 세월을 다 품에 안고 가장 강한 자로 서 있는 지금이야말로 내 인생에 가장 강한

자로 서 있는 것 아닐까? 그래서 난 나를 칭찬한다. 참 잘 견뎌왔다. 넌 정말 강한 자야!

맨하튼에서 15여 년을 목회하는 친구가 있다. 세계의 도시 맨하튼에서 목회를 한다는 자체가 정말 강한 자다. 더욱이 작은 교회를 15년동안 지켜내고 있다는 것은 보통 목회의 2-3배 경제적 어려운 여건에서도 잘 감당했다는 증거다. 많은 대형교회가 지원해도 감당하기 어려운 맨하튼 목회를 아무 지원도 없는 작은 교회를 이끌면서 견뎌왔다는 것은 강한 자의 단면을 보는 것 같다. 목회가 잘 된다, 못 된다 성공여부를 떠나 한마디로 그냥 그곳에서 목회하고 있다는 자체가 강한 자의 위용을 들어내는 강자의 모습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그런데 그런 강자들이 우울증에 걸리고, 목회에 실망을 해 한국으로 가겠다 하며, 자기는 실력이 없는 자라 스스로 격하시켜 무너지려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20년, 30년, 목회를 감당했다면 목회의 성공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20년, 30년 내공이 쌓인 자체가 강자 아닌가? 그렇다

고 강한 자이기에 강자라고 하지는 않겠다. 내가 강자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내 안에 계신 그분이 강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분이 지금까지 나를 붙들고 계셨고, 목회를 인도해 오셨고 지금까지 살아 있게끔 하신 그분이 내 안에 계시기에 당연히 강한 자가 아니던가!

목회라든지 사업이라든지 인생살이라든지 세월을 잘 이겨내고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겪었던 수많은 경험들, 수많은 지식들, 수많은 사람관계들이 엮어져서 만들어 낸 거대한 작품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 거대한 작품이 위용을 드러낼 때가 살아 있는 지금이다. 그래서 지금이 가장 강한 때라는 사실 말이다.

우리가 젊었을 때, 실패와 좌절 속에서 얻어낸 진주같은 보석들이 그때에도 빛을 내면서 인생을 살아왔는데 지금은 어떤가? 그 젊은 시절에 모든 것들이 지금까지 쌓여있는 나를 통해 빛을 발한다면 아마 원자폭탄이 터지듯 놀라운 인생을 만들어 낼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인생에서 지금이

가장 강한 때이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주신 은혜도 넘쳐났는데 앞으로 주실 은혜는 지금까지 주신 은혜에 수십 갑절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믿어진다면 지금 이 강한 자의 면모를 더욱 강하게 해서 앞만 보고 달려가는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강한 자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

한 /준 /희 /칼 /럼

지금 살아 있는 것이 강한 거야

한준희 목사뉴욕성원장로교회 담임

하나님은 자연을 만드셨습니다.하나님은 자연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문화를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자연을 훼손하는 것은 문화가 할 일이 아닙니다.자연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자연에 잠긴 풍성함을 드러내는 것이 문화입니다.문화 명령은 사람들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랍니다.이런 까닭에 모든 문화는 종교성을 반드시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문화에 배후에는 하나님에 대한 견해가 필연적으로 있는 것입니다.어떤 시대의 어느 문화이든 문화는 그 자체의 모습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지를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히스핑거(his Finger)를 들어보셨습니까?히스핑거는 주님의 손가락을 지칭합니다.히스핑거 몰(Hisfinger Mall)은 저희 교회 밖에 세운 회사 이름입니다.모두 하나님의 문화 명령을 효과적으로 잘 수행하고자 세운 기관들입니다.

주님은 주님의 손으로 세상을 창조(Creation)하셨습니다.(시8:3)주님은 주님의 손으로 세상을 구원(Restoration)하십니다.(요 8:8)주님은 주님의 손으로 세상을 통치(Governance)사십니다(사40:10-11)

하나님은 창조와 구원과 통치의 이야기를 문화 영역에서 펼칠 히스 핑거와 히스 핑거몰에 뜨거운 관심, 기도, 참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랍니다.▣

김성국 목사 퀸즈장로교회 담임

김 /성 /국 /칼 /럼

선택이 아니라 필수랍니다

오피니언

망설이다

맘 열고 나갑니다

처음엔 수줍고 낯설어

애가 탑니다

점점 더 알 수 없어

헤메게 됩니다

지구 보다

더 무거운 자아를 포기해야

비밀이 열립니다

그렇게 간단한 것 깨닫느라

평생을 헤맸습니다

배 /성 /현 /칼 /럼

주님께 가까이

청암 배성현 목사

앎과 삶의 거리

그렇게 멀고 먼지

이제야 철이 든 것 같습니다

남은 세월 허송 않으려

호흡기도합니다

광야에서

또다시 방황하지 않도록

하나님 마음으로

뛰어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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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오피니언

최근 오바마 전대통령의 부인 미셀 오바마가 요새 코로나가 전파되는 모습과 사망과 질병으로, 극변한 삶의 변화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울감에 빠졌다고 말했다. 코로나는 뉴욕 등 동부 몇 주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보고에 의하면 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연말까지 15만 사망자가 발생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두렵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어느 누가 걱정을 안하며 기분이 편하겠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미쉘오바마와 같은 우울한 마음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수백만, 수천만의 사람

들이 직장이 없고 음식을 살 수 없는 분들을 위하여 후드뱅크를 열고 음식물을 나눠주는 곳도 많다. 뉴욕 시 시장이 코로나 초기 갑자기 모든 회사와 직장을 잃은 분들을 위하여 food bank를 마련했다. 뉴욕에 사는 누구든지 신분에 관계없이 음식물을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는데 그때 시장의 눈가에 눈물이 고였고 목소리가 떨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인교회들도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열고 판데믹으로 어렵게 된 교회 주변의 이웃들을 식품이나 세정제 등으로 돕기 시작했다. 아직도 직업이 없는 분들이 2천만이 넘는다고 한다. 언제나 모든 것이 회복되고 직장으로 돌아가거나 직업을 찾을지 요원하다. 일터를 잃은 분들은 자녀들이나 아픈 가족들을 보면서 당황한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앓고있다.

이웃을 도우려는 손길이 여기저기 많다. 제가 아는 전도사님이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갔다. “그 더운 여름에 직원들이 중무

장을 하고 환자를 치료하더라”고 말했다. 그때 마침 주머니에 여유분의 금액이 있어서 던킨도넛을 샀다. 마침 그 병원의 한 직원이 도넛과 밀크쉐이크를 사러 왔는데 현금이 모자라는 것 같아 자신이 지불하겠다고 말하면서 “당신은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어요. 수고했어요.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는데 그녀의 눈에서 눈물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전도사가 무슨 일을 하려는지 알게 된 주인이 ‘커피 한 통’을 거저 주었다. 필자는 그 말을 하는 전도사님의 얼굴에 눈물이 가득한 것을 보았다. 성경에는 아픈 이웃, 가난한

이웃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구절이 여러 군데에 많이 있다. 그들은 우리가 손을 뻗쳐서 도와줄 주님의 백성이고 주님의 지체이다(고전12:20). 주님의 몸을 이루는 각 지체는 한 지체가 아프면 다른 지체도 아픈 것 같이 지체들의 고통을 아는 주의 백성들은 여호와의 약자들, 곤란하고 궁핍한 백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비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사랑이기 때문이다. 만일 어느 단체가 모임을 가

졌는데 규범을 따르지 않아 환자가 생겼다면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자신의 편리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다른 분의 건강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람들의 신경이 예민해진 것을 본다. 기분이 불편하고 잠을 설치면 우울한 마음이 생긴 것이다. 사람들의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쉽게 불쾌해져 싸움 등, 범죄율도 증가한 것을 본다. 모든 일에 마음이 편치 않아졌기 때문이다. 뉴욕 주지사가 처음에 뉴스

브리핑할 때 한 사람이라도 환자를 줄이기 위하여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병을 낫게 할 노력은 않고 환자가 늘어나는데도 “It is what it is!” 라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열심히 방역하고 병의 확산을 막아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도와줘야 할 많은 사

람들을 가지고 있다. 아직도 전국적으로는 심각한 상태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하나 보건 당국의 지침을 엄격히 지키는 조건으로 사업도 학교도 열려고 한다. 주님의 지체인 백성들이 고통에 빠져있는데 그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모른체해서도 안되고, 시민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소외감으로 외로움 불안 두려움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전화나 문자, 화상으로 그들을 찾아보고 문의하고 위로할 방법을 찾아야할 것이다. 필자가 퀸즈에 사는데 처음 뉴욕에 코로나가 심각했을 때 ‘뉴욕, 퀸즈 지역’ 이라는 뉴스를 듣고 서울에서 친척들이 새벽에 여기저기서 안부전화가 왔었다. 어느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는다고 했는데 모른체할 수는 없다. 맞는 말이다. 우울증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주위의 지체를 찾아 도와줄 방법을 찾자. ▣

김금옥 목사에버그린장로교회 담임

정신신경과 전문의

김 /금 /옥 /칼 /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고전 12:26)

COVID19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는 가운데 필자의 가정에 기쁜 일이 생겼다. 그 동안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던 첫 손녀가 태어난 것이다. 비로소 ‘할머니 대열’에 신참 멤버로 들어섰다. 이전에 주변의 어르신들이 “손주자랑 하려면 돈 내고 하시오!” 라고 말씀하시는 걸 들었을 땐 “정말 그렇게도 예쁘고 사랑스러울까?” 라고 궁금해 했었는데 할머니가 되고 보니 설명이

필요 없다. 출산 당일, 병원으로 달려가 안아보지도 못했고, 며느리가 산후조리 중이라 자주 들락거리지도 못하지만 전화기에 깔아 놓은 ‘패밀리 앨범(FAMILY ALBUM) 앱’에 시도 때도 없이 들어가 보게 된다. 꼬물거리고 있는 손녀의 모습이 요즘 새로운 에너지 원이 되고 있다. 낮아지는 출산율로 조국 대한

민국이나 선진국들의 고민이 크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그리스도인 신혼 부부들 가운데서도 아기 갖기를 주저하고 있는 커플들이 적지 않다. “아기를 낳아 키우기에는 너무 부담이 큽니다.” 라고 항변하는 그들의 이야기에 많은 부분 공감이 간다. 그런 자녀들에게 차마 요구하지는 못하지만 어떻게든 손주가 생기기를 기대하면서 속을 태우는 부모들의 심정은 얼마나 아쉽고 안타까울지 상

상이 된다. 또한, 아기 갖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아직 태의 문이 열리지 않아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부부들의 마음은 또 얼마나 가슴 아플까! 시대와 상황이 어떻든 우리들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고, 인류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생육하고 번성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있다.

아기가 들어선 것을 확인하고 뛸 듯이 기뻐했던 아들과 며느리가 세상 밖으로 나올 아기를 생각하며 부모 될 준비를 하나하나 해 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았다. 배에 손을 얹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고, 함께 찬송하고, 함께 기도하며 COVID-19로 인해 여러 모로 어려움 환경 속에서 출산일을 맞이했던 것이다. 산후조리를 하는 며느리는 며느리대로, 아내와 아기를 함께 돌보

느라 애쓰는 아들은 아들대로 “부모가 되어 봐야 부모 마음 알게 된다.” 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있진 않을까?

출산을 앞두고 분만실에 들어간 며느리와 아들을 생각하면서 그들은 어떤 기도를 하고 있을지 상상해 보았다. 그러면서 30여 년 전, 필자가 이 아들을 낳기 전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던 내용이 떠올랐다. “하나님, 내일이면 우리 아기가 태어납니다. 이 아이가 살아 갈 세상은 너무 험난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헤쳐나가기 힘든 세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한 믿음의 아이로 양육할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래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용사로 성장하게 해 주세요.” 그 아들이 자라서 제 짝을 만나 가정을 이루었고, 이젠 딸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아빠가 된 아들은

물론, 엄마가 된 며느리도 어머니보다 더 간절히 딸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다. 자신들이 자랄 때보다 더 악하고 힘든 세상 속에서 어린 딸을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는 말씀이 우리에게 용기와 확신을 준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손주들이 그렇게도 예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것은-사정상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부모 역할을 해야만 하는 경우는 좀 다르겠지만- ‘부모가 느끼는 양육에 대한 부담’ 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필자의 경우도 그런 부담은 없지만 손녀가 지혜와 키가 자라가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런 아이로, 영적 전사로 자라가도록 늘 간절히 기도할 것이다. ▣

이/계/자/칼/럼

신참 할머니의 간절한 기도

이계자 사모뉴욕가정사역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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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NO. 92 / Aug 15, 2020 오피니언

도르가의 집에서는 연초에 ‘영성생활여정’을 공부하다 코로나로 인하여 모임이 중지 되었다. 우리는 매주 만나 함께 찬양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하여 공부하고 삶을 나누면서 서로 의지 하고 도우며 지내 왔던 터라 몇 주 만나지 못하니 서로의 소식이 궁금하기도 하고 많이 보고 싶어졌다.

수요일만 되면 스산한 마음을 가눌 길 없었던 어느 날, 도르가의 집 식구 중 한 사람이 회원들과 생선을 나누어 먹고 싶다고 하여 그것을 나누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도르가의 집 파킹장에서 만났다. 정말 반가웠다. 그 중에는 빈손으로 오지 않고 장미 차를 선물로 가져와 나누어 주기도 했다.

그것이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나는 정말 행복했다. 사는 것이 이런 것이다. 서로를 생각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누며 이렇게라도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 그분이 하늘에서 내다 보시며 웃으시는 것 같았다.

한편으로는 예전에 아주 예전에 도르가의 집에서 약간의 도움을 받았던 자매가 그 일을 잊지 않고 가끔 감사를 표하여 우리를 기쁘게 했다. 이번에도 쌀 10포와 라면 10박스를 가져와 필요한 이들과 나누자는 것이었다. 이 어려운 때에 이웃을 생각하는 자매님의 마음이 얼마나 예쁜지 또 한번의 감동이었다. 나는 진심 어린 마

음으로 그녀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축복하는 기도를 아끼지 않았다. 참 아름다운 세상이다.

우리 도르가의 집 식구들은 계속 문자방에서 소식을 주고 받다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자신의 영상을 만들어 나누기도 하다가 줌으로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데까지 이르렀다. 물론, 개인적으로 교제를 하며 서로에게 기도 부탁하는 일,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것이 더 감질나게 했고 서로를 보고 싶게 만들어 결국 공원에서 만나 대화도 나누면서 걷기도 하고 좋은 시간을 가졌다. 아, 얼마만인가! 그 시간을 계기로 두 주에 한번씩 공원에서 만나 찬양

하며 공부를 계속 하기로 했다. 함께 모여 못다한 ‘영성생활여정’을 공부함으로써 또 다른 어려움이 올 때 더 깊은 영성으로 대처해야겠다는 마음이 깊어졌다. 사실 우리가 깊은 영성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차린다면 이 정도의 어려움은 더 나은 날을 위한 잠깐의 수고로 넘어갈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최종 마지막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여기서 잘 훈련 받으며 다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길이다.

우리 중에는 마스크를 사기도 하고 도네이션받기도 하여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선교지에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먼 길을 마다 하지 않고 거리의 천사들에게

찾아가 마스크를 나누어 주고 옷을 거두어 나누어 주며 복음을 전하는 이들도 있다. 어려울수록 더욱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 나누면서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로 세상은 이전 보다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 같다. 어쩌면 다시 사태가 예전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는 코로나 가운데서 마지막 길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서 가고 있다.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

배 /임 /순 /칼 /럼

코로나 가운데서 마지막 길을 준비하는 사람들

배임순 목사

도르가의집 대표

미국의 휴가철은 5월말 메모리얼데이를 시작으로 7, 8월 땀을 흘리고 9월 첫 주 노동절을 지나면서 휴가철이 끝난다. 특히 요즘 코로나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쉽사리5월말에서 9월초까지 미국과 한국의 중요한 공휴일을 달력에서 발견하게 된다.

첫째, 5월 마지막주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이다. 남북전쟁 당시 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날로 우리나라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날이다. 이 날은 원래 1861년에서1865년에 사이에 발생한 남북전쟁 때 전사한 전몰장병들의 추모식이 열린 날이 5월30일인데서 유래되어 5월말 주간에 지킨다. 공휴일이지만 유가족

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아픈 기억이 서려있는 날이다. 우리에게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동족상잔의 비극, 6∙25 한국전쟁이 있다. 남북한 군인과 민간인 희생자 5백만, 1천만의 이산가족, 수많은 전쟁 미망인과 고아들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

둘째, 7월 첫 주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다.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은 연방 공휴일로 1776년 7월 4일 영국의 식민지 상태에 있던 13개 주 대표들이 모여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 홀에 모여 미국의 근간이 된 독립선언문을 채택하고 선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독립 선언이 있은 후 약 8년간에 걸친 싸움 끝에 1783

년 비로소 미국은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파리조약을 거쳐 완전한 독립을 인정받게 되었다. 우리 민족에게는 7월 17일 제헌절이 있다. 일본으로 부터 해방 된 지 3년 후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여 자유 민주주의 국가임을 세계에 공포한 날이다. 한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개인의 인권이 보호받을 수 있는 울타리 곧 나라의 헌법을 제정한 날이다.

셋째, 9월 첫 주에는 미국의 노동절(Labor Day)있다. 시카고에서 시작되어 ‘메이데이’라고 불리며 노동자의 권익을 되찾고 안정된 삶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우리에게는 8.15 광복절이 있다. 나라의 주권을 일본에게 완

전히 빼앗기고 식민지 생활로 36년간 고난의 세월을 보내다가 나라를 되찾은 날이다. ‘광복’에서의 ‘광’은 ‘빛’을 의미하는 표현보다 영예롭게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았다는 뜻으로 쓰인다고 한다.

내년이면 미국에 발을 디딘 지 30년이 된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신음하고 있는 이때 광복절을 다시 맞으면서 이민자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특별히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고국의 역사의 발자취를 알게 하고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정체성(iden-tity)과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다.

신명기는 모세의 세편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 모세가 120세에40여 년 광야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광야에서 출생하여 출애굽을 경험하지 않은 이스라엘의 2세들에게 요단 건너편에 새로운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언약을 갱신한 말씀이다. 특히 모세는 설교 말미에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한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Remember the days of old; consider the genera-tions long past. Ask your fa-ther and he will tell you, your elders, and they will explain to you.(신 32:7)” ▣

장 /재 /웅 /칼 /럼

8.15 광복절을 다시 맞으면서

장재웅 목사하늘비전교회(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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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오피니언

한국에 큰 물난리가 났습니다. 홍수피해는 화재와 달리 회복의 과정이 힘듭니다. 피해는 같아도 화재는 다시 시작 할 수 있기가 보다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시카고 길이 바둑판처럼 짜여있는 것은 19세기 대화재로 인해 도시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어서 그랬습니다. 2005년도 8월 뉴올리언스를 파괴시킨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 교회 버스에 물을 가득 담아 피해지역을 방문했었습니다. 버려진 쓰레기가 산을 이루고 있고 여름이라 질병의 위험이 컸습니다. 화재는 다 쓸어내고 다시 시작하게 하는데, 물난리는 버려야 하는 일

도 많지만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에 망가진 것들이 많아 회복이 어렵습니다.

올해 기록적으로 허리케인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뉴욕 지역도 지난 주간 열대성 폭풍이 불어와 피해가 컸습니다. 교회 본관에는 피해가 없어 별 일 아니었나 했는데 우리동네 곳곳에 나무들이 쓰러져 길을 막고 있고 맨하탄 청년선교센타 공사 다 마무리 되었는데, 옆집 나무가 쓰러져 뒤뜰 담이 무너졌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재해지역 피해에 조속한 회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행여라도 폭풍이 코로나를 몰아가고 홍수가 쓸어가면 좋겠는데, 그것은 마음처럼 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뉴욕 주 공립학교들이 올 가을에 개교한다고 합니다. 가을이 코앞인데 교회도 활짝 열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맨하탄 부자

들은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니까 고급 아파트 하나를 사서 잠자는 곳으로 하고, 또 일하는 곳으로 따로 하나를 구입 한다고 합니다. 또, 코로나 사태 시작하면서 휴양지나 여름별장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즘 뉴욕 써버브 집은 없어서 팔지도 못한다 합니다. 그런가 하면, 엊그제 머리 깎으러 갔더니 미장원 원장님 말이 우리동네 유명한 식당에서 직원 수 십명을 내보냈는데, 먹고 살 길을 잃은 히스패닉 직원들이 엉엉 울더랍니다. 그래서 내보내는 주인도 울고 다 울었다 합니다. 식당 업주들은 임대료 내기 어렵고, 건물주들은 은행 융자금 내기 어렵고, 큰 일입니다.

지난 월요일 오전에 한국감리교 미주연회 목회자들 대상으로, 오후에는 연합감리교 한인목사들 대상으로 ‘코로나 판데믹 이후 시대 패러다임 변화와 교회’

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목회 아주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고 위기를 하나님 주시는 기회로 만들어 내는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할 것인지 고민하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계획하고 이루어내는 목회가 아니라 하나님 뜻 이루고, 주님이 주인 되는 교회를 어떻게 세워갈 것인지 반성하고 회개하면서 새롭게 하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불확실과 불안의 현실이라는 당연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많이 어렵고 불안한 목회자들에게 그런 말을 하자니 민망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는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가혹합니다. 주 초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먼저 천국으로 보내면서 오열을 하는 권사님 내외분께 그랬습니다. “이제 아픔과 슬픔은 두 분만이 감당해야 하는 몫

입니다. 사람의 말은 아무 위로가 안됩니다. 기도하셔야만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 떠난 청년은 마음의 병으로 홀로 아파하면서도 부모님 걱정할까봐 주일이면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나와 예배 드리고 꼭 저와 악수하고 헤어졌었습니다. 아무 말도 얼굴의 표정도 없었지만, 항상 그랬습니다. 오직 예수님 십자가 구원, 부활의 승리 그 믿음이 떠난 형제와 권사님 내외분께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사도 바울이 말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8-10) ▣

김 /정 /호 /칼 /럼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 담임

고난 속에서 어떻게 예수 생명 나타낼까?

한 청년이 목사님 찾아가서 아담이 선악과를 범한 그 사건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다는 성경의 가르침은 부당하다고 따졌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그 청년에 밖에 잠시 나갔다 올 테니 사무실에 좀 있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무실 냉장고에 마실 것도 있고, 책도 있으니 원하는 대로 마시고 읽되 다만 한 가지 테이블 위에 있는 모자는 절대로 만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청년 온

통 모자에 관심이 갔습니다. 도대체 저 모자가 뭐기에 저 모자 만은 만지지 말라고 하신 것일까? 시간이 갈수록 호기심이 더 켜졌습니다. 결국 호기심을 참지 못한 청년이 모자를 살짝 들췄는데, 모자 속에서 갑자기 새 한 마리가 나와 날아갔습니다. 사무실 이곳 저곳을 날아 다니는 새를 잡아서 다시 모자 속에 넣고 시치미를 뚝 떼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럴 재주는 없었습니다. 잠시 후 목사님이 오시더니 “자네도 별 수 없는 아담이군!”라고 하셨다는 겁니다.

흔히 사람들은 이 말은 너에게만 하는 비밀이니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지만, 듣는 사람은 물론이고 말하는 사람 조차도 그 비밀이 지켜질 것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범했던 아담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하나님에 대해 알려고도 하지 않고, 아예 관심도 두지 않은 영적인 사망의 상태에 빠진 아담의 모습은 오

늘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의 죄성을 갖고 태어난 인간이 아담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편하고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죄성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지속됩니다.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경건을 훈련하라”고 권면했습니다. 경건을 훈련해야하는 이유는 경건이 사람의 몸에 베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참 드뭅니다. 운동하는 것 보다 운동하지 않는 것이 더 익숙하고 편하기 때문입니다. 경건이 유익하다는 것을 다 알면서도 경건을 훈련하고 몸에 배지 못하게 하는 것은 다름아닌 사람 속에 있는 아담 때문입니다.

익숙하고 편한 우리 속에 있는 아담과 결별하고 좀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지만 그리스도의 모습을 담아 내고 그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믿음의 삶입니다. ▣

허 /용 /구 /칼 /럼

우리 속에 있는 아담

허용구 목사뉴욕한인연합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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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NO. 92 / Aug 15, 2020

세월은 흐르고 세상은 바뀌어지며 사람은 변하는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섭리와 경륜으로 새겨지는

교회에 던져진 사연과 율례

멀리 내다보면 첨과 나중이 한 줄 맞닿는 수평선

어제 떠나 주시겠어요 말한 사람이

오늘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

우린 잠깐 동안 서로 모르고 살아

정말 너를 만나지 못했으면

혼자 이 길을 어떻게 걸어 갔을까

하나님 모르는 시골 농부 가정 맏아들

전주 농고시절 친구 따라 동부교회 이끌려 다녔던

미국이민 와서 첫번째 픽업해 주던 교회

그 교회에서 안수 집사 되고 장로 임직받는

공동의회 투표 전에 찾아 온 장로는

저 사람은 장로가 되어서 안 된다는

고등학교 출신입니다

어린 시절 중이염 걸려서 클로로 마이신 부작용으로

귀가 상해 잘못 듣습니다 그리고 전라도 사람입니다

아 그래요

성경이나 교단헌법에 장로가

꼭 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저도 국민학교 시절

한강에 수영하러 갔다가 귀에 물이 들어 가

세브란스 병원에서 오른쪽 귀를 중이염 수술 후

한 귀로만 듣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장로님을 선출할 때 고향과 지방을 가리면 안됩니다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위해 하늘에서 땅으로 오셨지요

우리가 장로를 선출할 때

그 분의 인격이 장로규정에 적합한

인격을 지녔는지를 우선해야 됩니다

몇달 동안 주님이 필요한 사람을 세워 달라고

기도한 후 결정된 사람을 우리는

주님이 세워 주시는 사람으로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의 아내도 전라도가 고향입니다

브룩클린 가게를 아내에게 맡기고

장로고시 준비를 위해

스테이트 아일랜드에 있는 수녀원에 2주 동안 들어 가

성경통독하기, 지난날 참회기도, 성경목록과 사도신경,

십계명, 성경구절 암송하기, 교회사, 교양, 상식 등을

함께 공부하며 기도훈련, 교회 섬기는 방법,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식사하며 잠을 자며 수련의 시간을 가졌다.

장로가 되어

철저한 성수주일과 정확한 십일조 생활

못 믿고 돌아가신 부모의 기일을

형제자매 가족이 함께 모여 드리는 추도예배

맨하탄 가게가 부도났을 때 집을 팔아 부도를 메꾸며

작정한 건축헌금과 집 판돈 11조를 내어 빈털털이

믿는 자에게 본이 되시는 기쁨과 감사신앙

가게 퇴근하고 밤 7시엔 성경찬송 들고 심방하는

평생 그는 교회 일과 목사 부탁에 거절이 없는

심방하다 몸의 마비가 생겨도

툭툭 털고 일어나 하는 심방

신학교에 들어 가 전도사가 되어 동사목회 하자는 말에

목사님 저는 부족합니다 장로로서 감사합니다

그 후

그의 믿음은 아들 딸에게 이어져

막내 아들이 팰리새이드 팍 첫 한인시장이 되고

손자손녀들은 하버드, MIT출신으로 전문인이 되는

시골사람이 예수 믿고 장로되어 받은 은혜

사람이 세워 주는 게 아니라 주님이 세워 주시고

먼저 된 자와 유식한 자를 낮추시고

나중 된 자와 무식한 자를 세우시는

정장로를 통해 증거하시는 주님

복있을지어다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자여

은총 받은 자여 정직하고 겸손한 자여 ▣

오피니언

‘넘어진 김에 쉬었다 간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당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이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뭔가를 해보겠다는 의지, 열정, 기쁨이 점점 식어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호소하는 내담자를 간혹 만납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그런 기분이 들 때 휴가, 휴식, 재충전 등이 최고의 해결책이었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앞뒤 좌우가 꽉 막혀버렸다고 합니다. 믿고 있던 해결책이 강제로 막혀버려 더욱 힘들고 우울하다고 말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감염이 확

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내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누구나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누군가 강제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알아서 지켜야 할 우리들의 의무와 책임이기 때문에 불평할수록 더 힘들어 지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사람의 소망이나 목표는 어떠한 경우에도 충족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충족할 수도 없습니다. 사람에게 충족이란 물거품 같은 희망입니다. 자신이 원했던 목표를 금방 성취하고도 몇 시간, 몇 일이 지나면 다른 목표가 눈 앞에서 아른거립니다. 그럴 때, 도전을 포기하고 지쳐가는 자신의 내면의 상처를 찾아내 보듬어 주어야 합니다.

삶을 영위해 나가다 보면,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코로나19 같은 환경에 처해 있을 때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이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채 주어지는

삶을 지켜 내기도 급급하기 때문입니다. 닥친 고난으로 답답한 마음이 들 때, 조금만 현실에서 물러나 생각해 보면, 그 깊은 내면에 충분히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는 좌절감과 왜곡된 현실인식이 가장 큰 문제임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오른쪽이 막히면 왼쪽으로, 앞이 막히면 뒤로, 사방이 막히면 하늘이 열린다는 믿음의 실체를 외면하고, 자신이 정한 목표가 최상인양 돌진하면서 거친 장애와 부딪혀 넘어져 버렸기 때문인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믿음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믿음은, 목표를 향하고 있는 자신의 방향을 흔들리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행동을 바꾸게 합니다. 하지만 불신은 자신이 향하고 있는 목표를 계속 바꾸려고 합니다. 믿음은 가능성에 눈을 뜨게 하고, 불신은 불가능을 바라보게 합니다. 불신은 인생 대부분을 장애물로 보게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끝은 목적지이고, 불신의 끝은 방황입니다. 어쩌면, 코로나19는 우리 모두를 멈춰 서게 하

는 신호등, 혹은 멈추게 하는 장애물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조금만 확장하면, 멈추게 되어 비로소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젊을 때는, 주변에 아무도 없어도 넘어진 자신이 창피하기도 하고, 부끄러워서 저절로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정신 없이 그 자리에서 도망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고 보니, 기왕 엎어졌으면 바둥거리고 일어나려고 애쓰지 말고, 그 자리에서 좀 쉬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키워봅니다.

삶을 살아내다 보면, 살아가는 것 자체가 넘어지는 일의 연속이고, 어떤 때는 알아채지 못하던 일이 넘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감지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넘어진 김에 쉬었다 가려면, 각자의 마음속에 저장하고 있는 의지, 열정, 기쁨을 활용해야 합니다. 한 발 앞으로 가기 위해 두 발 후퇴할 수 있는 의지와 삶에 지치

고 아프고 서러운 사람을 향해 손을 내밀 수 있는 열정, 이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인생을 박차고 나갈 기쁨은 우리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에너지원입니다.

누워서 보는 하늘의 희망, 가까이서 들리는 땅의 가르침, 이 모두는 생각하기에 따라서 어쩌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수고한 자신에게 하늘이 선물한 휴식일 수도 있습니다. 삶에 지친 자신을 위로하고, 함께 하는 이웃들을 토닥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셈입니다.

멈춤을 통한 깨달음, 우리가 변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다면, 잠시 멈춤은 하늘이 선물한 휴식입니다. 이는 바른 믿음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비록 가진 것 없고, 연약하기 그지없는 우리들이지만, 주어진 선물을 맘껏 누리고, 차지하는 자만이 갖게 되는 축복이 될 것입니다. 이는 넘어진 상처를 치료하고도 남을, 천성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들에게 다시 살아 낼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

박/효/숙/칼/럼

다시 살아 낼 힘

박효숙 교수가정사역자/목회상담학박사

김 /창 /길 /칼 /럼

혼자 이 길을 어떻게 걸어 갔을까

김창길 목사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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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

산다는 게 무얼까. 하루하루 삼시 세끼 먹고 호흡하며 사는 게 살아가는 걸까. 분명히 산다는 것은 의미가 있을 건데.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 지 잘 모르고 살아간다면 퍽이나 슬픈 생이 될 것 같다. 그래, 산다는 것이, 돼지처럼 먹을 것만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삶이 된다면 그건 사람이 살아가야 할 삶의 목적은 아닐 듯싶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라지지 않으려고 애쓰다 보니 금년도 벌써 8월 중순에 접어들었다. 죽지 않고 호흡만이라도 하면 시간은 그냥 가 준다. 시간이 감은 세월이 간다는 것. 세월은 인간의 삶에 이렇다 저렇다 간섭하지 않고 그저 간다. 살아 있으면 시간에 업혀 살아가는 게 인간이라면, 도대체 살아가는 의미가 무엇인지 난감해 진다.

인간 각자가 가진 생명이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존재다. 인권(人權·Human rights)이 중요한 건 인간생명이 가진 가치 때문이다. 그 가치란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인간의 목숨이다. 그래서 인간이 태어나면 모두가 축하해 준다. 반면, 인간이 죽으면 모두가 애도해 준다. 한 생명이 지구에 태어났다 다시 우주로 사라짐을 축하, 애도해 주는 거다.

자신의 생명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

는 것임을 알 때 자신은 거듭난다.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 당당해 진다. 희망을 갖는다. 순간순간 살아가는 것이 소중해 진다. 세월을 아끼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생명에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면 삶은 지루해 진다. 맥이 빠진다. 부정적이 된다. 남과 비교하게 된다. 매사 짜증을 부리게 된다. 절망에 빠진다.

예수는 생명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

음을 말했다. 유대인들이 거룩하게 지키는 안식일에 양이 구덩이에 빠졌다면. 먼저 구해야 한다고 했다. 양의 생명도 그런데 하물며 인간의 생명이라면, 비교가 안 된다. 인간이 만든 율법이 생명보다 더 귀중하지 않다. 배가 고파 안식일에 벼 이삭을 잘라 먹는다 해도, 살아야 하니 그것도 괜찮다 했다.

안식일도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이니, 하늘로부터 받은 생명보다 더 귀중하지 않음을 계속 전파했다. 예수가 전한 복음은 2,000년을 지났으나 지금도 계속 번지고 있다. 예수의 복음이 담긴 성경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다. 왜 예수의 복음은 끊이지 않고 번질까. 그 핵심 중의 하나가 생명의 가치를 가장 귀하게 전한 것에도 있다.

이렇게 가치 있는 인간의 생명이 지난

해 12월부터 금년 8월까지 얼마나 많이 죽었는가. 죽음의 원인은 코로나19 때문이다. 지금도 죽어가고 있다. 현재도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당하는 생명이 얼마나 많은가. 왜, 이런 죽음과 고통이 인간세계에 있어야만 하는가. 인간의 생명이 지금처럼 무가치하게 사라지는 때엔 분명히 하늘의 경고가 있다.

인간의 물질만능주의. 인간의 과학만능주의. 인간의 쾌락만능주의. 돈이면 다 된다는 주의. 인간의 자연파괴. 인간의 자만심. 인간의 권력중심주의. 인간의 욕심, 등등이 하늘을 분노케 하여 이런 전염병이

돌고 있는지도 모른다. 바벨탑을 쌓아 하늘에 이르자던 인간의 욕심과 자만심을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하여 인간의 욕망을 그치게 했던 하나님이다.

수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다.

하늘과 땅과 밤하늘에 떠도는 별들이다. 곧 자연이다. 이들도 수십억 년이 지나면 변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들도 생명을 지니고 있다. 그들이 죽어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자연은 인간의 생명을 잉태한 모태(母胎)와도 같다. 그런 자연을 인간은 얼마나 많이 파괴해 왔고 지금도 파괴하고 있는가.

빈익빈부익부(貧益貧富益富). 무전유죄유전무죄(無錢有罪有錢無罪). 돈이 되는 학과만 들어가려고 하는 대학입학생들. 철학이 부재한 세상이다. 인간의 생명도 돈 앞에서는 한 낮 종이 한 조각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세상뿐만이 아니다. 교회도 뒤지지 않는다. 헌금 많이 들어오는 교회. 세습을 하여 아들에게 대를 잇게 한다.

산다는 게 무얼까. 세상을 수용하며 세

상을 따라가며 살아야 하는 게 삶일까. 분명히 산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가치가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은 우주하고도 바꿀 수 없는 유일무이한 가치를 지닌다.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생명의 가치를 각인하며 살아야 한다. 삶은 두 번이 아니다. 단 한 번이다. 한 번의 생, 잘 살아야 한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가족의 생명을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이웃의 생명을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이렇게 사는 것이 조물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길이다. 살아 있는 순간이 짧든 길든, 믿음가운데 예수가 가르쳐준 생명의 가치를 지니며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생명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살아가는 목적이 되어야 한다. ▣

NO. 92 / August 15 , 2020

오피니언

김 /명 /욱 /칼 /럼

김명욱 목사기독뉴스 대표

산다는 게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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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NO. 92 / Aug 15, 2020

뉴욕예일장로교회

주일대예배 1부 오전 7시 30분

2부 오전 9시, 3부 오전 11시

주일찬양예배 오후 2시 30분

영어예배 오후 1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새벽기도회(월~토) 매일 오전 5시 30분

담임목사 김종훈

17 New South Rd.

Hicksville, NY 11801

516-938-0383 | www.yalechurch.org

뉴욕초대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오전 11시

EM영어예배 주일 오전 11시

수요성경공부 수요일 오후 7시

금요기도회 오후 7시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5시 50분

담임목사 김승희

210-10 horace Harding Expy,

Bayside, NY 11364

347-502-2571 | www.nycdchurch.com

뉴욕어린양교회

뉴욕수정성결교회 뉴욕만나교회 뉴욕한인연합교회뉴욕평화교회

(NJ)푸른초장교회

담임목사 김종윤

118Chadwick Road.Teaneck, NJ 07666

(홀리네임병원 뒷편)

201-509-6166 | [email protected]

주일예배 오후 12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6시

주일 1부예배 오전 9시

주일2부예배 오전 11시 30분

EM Service 3부 오후 2시 30분

영어학생예배 주일 오후 11시 30분

금요예배 금요일 오후 9시

새벽예배 매일 오전 5시 30분

담임목사 박윤선

69-38 47Ave,

Woodside,NY 11377

(718)899-8309 | www.nylfc.org

담임목사 황영송

2567 College Point Blvd.

College Point, NY 11354

718-461-9800 | nysoojung.org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전 6시

새벽기도회 매일 오전 6시

영유아부 주일 오전 11시

유초등부 주일 오전 11시

청년부 주일 오후 1시

주일 소그룹 주일 오후 1시

담임목사 정관호

170-0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5

718-445-3182 | www.nymanna.org

1부 예배 오전 9시

2부 예배 오전 11시

3부 예배 오후 1시 30분

오후 예배 오후 3시

삼일 기도회 수 오후 8시30분

담임목사 허용구

7618 4th Ave.

Brooklyn, NY 11209

718-833-4146 | www.ukcny.org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 주일 1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토요새벽기도 오전 6시

203-20 Rocky Hill Rd.

Bayside, NY 11361

718-962-5131 | nyoeacechurch.net

담임목사 임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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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

주일예배 오후 1시 주일학교 오후 1시

중고등부 오후 1시 한글학교 오후 12시

뉴욕한마음 교회₩

2801 hillside Ave New hide park NY 11040

516-254-0595 | www.hpcny.org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오전 11:00 수요찬양예

배 오후 8:30 금요중보기도회 오후 8:30 EM예배

오후 2:20 주일학교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회

오전 5:30(월-금)

담임목사 문덕연

199-03 32nd Ave Flushing NY 11358

718-575-1142 www.chamchurchny.org

퀸즈장로교회

주일예배 오전 8:30, 오전 10:30, 오후 12:15, 오후 4:00

청년예배 주일 오후 2:00 | 영어예배(QPEM) 오후 12:00 주일학교

예배 오전 10:30, 오후 12:15 | 중국어예배 오전 9:45 수요예배 오후

8:00 | 새벽기도회 오전 6:00

담임목사 김성국

143-17 Franklin Ave. Flushing, NY 11355

Tel : (718) 886-4040,4340,4347 | kapcq.org

주일예배 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EM 오후 12시 30분 | 유년주일학교 오후 12시 수요기

도회 오후 8시 30분 |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6시 토요한국

학교 봄,가을 매주 토

담임목사 김연수

145-15 Bayside Ave. Flushing, NY 11354

917-770-5080/718-352-1603 | www.givingchurch.net

회장 유상열 목사

P.Q BOX 540802, Flushing NY 11358

917-862-0523 | [email protected]

뉴욕방주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 주일학교 오전 11시.

E M 오전 10시 | 수요성경공부 오전 10시 30분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오전 6시30분(토)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중보기도회 오후 8시 30분(목)

토요한글학교 오전 9시-오후 1시

담임목사 김천수

뉴욕기쁨의 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수요성경공부 오전 10시 30분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6시

담임목사 유기천

183-16 Horace Harding Expwy,

Fresh Meadows NY 11365 | 718.751.5908

뉴욕영안교회

주일예배 오전 9시 / 2부 오전11시

토요성경공부(청년)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화-토) 6시

유,초등부(주일) 오전 11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금요기도회 오후 8시 중,고등(주일) 오전 11시

담임목사 김경열

59-26 Kissena Blvd Flushing, NY 11355

917.963.9356(M) / 917.678.2207(H)

담임목사 정양숙

134 I. U. Willets Rd. Albertson, NY 11507http://oneheartchurchny.com | 718.309.8200

주일예배 오후12:30 주일학교 오후 12:30

수요성경공부 오후 8:30

금요예배 오후 8:30 | 새벽예배 오전 5:30

나침반교회

담임목사 민경엽

1200 W. Lambert Rd,. Brea CA 92821

www.nachimban.org | 562.691.0691 / 714.493.9225

1부: 오전 8시 2부: 오전 11시 3부: 오후 1시30분

주일학교(영유아, 유 초등부, 중 고등부)오전 11시

토요새벽연합예배: 오후 6시30분(월-금)오전9시(토)

한국학교: 오전9시(토) Youth Orchestra(주일 오후 1:30)

퓨리탄개혁신앙선교연구회

(PARMSC)

총재 이완재 박사

1311 N. San Bernando Rd. Unite 107 LA CA [email protected] | 818.245.0041

CMF 선교원

대표 김철민 장로

13463 1/2 Pumice, Norwalk , CA 90650www.cmfm.org | www. godfamily.com

562.483.0191 | 714.493.0191 | 562.684.4422

결혼 교실, 사모교실, 부부교실, 아버지교실

미주평안교회

주님세운교회

담임목사 임승진

담임목사 박성규 이사장 정지윤 목사

총회장 장광춘목사담임목사 노무홍

170 Bimini Pl., LA CA 90004 | www.mpcla.org

213.381.2202, 9231, 381-2535(F)

17910 Prairie Ave, Torrance, CA 90504 | www.junimchurch.com310.325.4020, 310.325.4025(F) | [email protected]

857 S La Brea Ave. Los Angels, CA 90036

213.700.4593 1655 W. Marine,. Gardena, CA 90247 | 213.249.0771680 Racebrook Rd., Orange, CT 06477

203-887-4989, [email protected]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30분

2부 영어예배: 9시45분 주일3부: 11시

수요예배: 수요일 저녁7시30분

새벽기도회(화-토): 오전6시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2부: 오전 11시

새벽예배: 월~토 오전 6시

성화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진

15801 Brighton Ave. Gardena CA 90247

www.sunghwachurch.org | 310.515.1191/213.447.3118

주일예배 : 1부 8:30AM 2부 11:30AM 수요예배: 10:30AM 금요찬양기도회: 8PM새벽기도회 : 05:30AM (월-토)EM, 유초등부: 1:30PM(주일)성경대학 : 주일 1:30PM

뉴욕복된교회

담임목사 최예식

45-19 162st #2Fl Flushing NY 11358718-463-0360/718-813-6580

[email protected]

주일 1부 예배: 오전8시 2부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금요 예배: 오후 9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월~토)

주일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10:30

어린이예배 오전 10시 30분 청소년예배 오전 10:30

새벽기도회 오전 5시45분(월-토)

수요여성기도회 오전 10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214-31 40th Ave. Bayside, NY 11365

718-225-6962 | www.nymosaicchurch.org

담임목사 장동일

뉴욕모자이크교회

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목사 양민석

715 Northern Blvd. Great Neck, NY 11021516-466-8063/516-570-6371

주일예배 1부예배 오전 9시 2부예배 오전11

시 EM(청년부) 오후 2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새벽기도회 오전 6시

한울림교회

뉴욕풍성한교회

담임목사 박성원

34-30 150Pl. Flushuing, NY 11354718-683-8884 | [email protected]

주일 예배 오전 11시 30분 아침예배 오전 7시(월-토) 주일

어린이예배 오후 12시 15분

주일성경공부 오후 2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뉴욕참교회

뉴저지소망교회

담임목사 박상천

451 Gran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201-592-6004

주일1부예배 오전7시 2부예배 오전10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심야기도회 오후 9시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5시 30분

담임목사 심재철

뉴욕새생명장로교회

담임목사 허윤준

45-50 162 St. Flushing NY 11358718-637-1470

주일1부예배 오전9시 30분 낮예배 오전 11시 주일학

교 오전11시 찬양예배 오후 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8시30분 금요기도회 오후8시 30분 새

벽기도회 오전 6시

주일예배 오후 12시 30분 청소년예배 오후 12시 30분 수요성경공부 오후 8시 30분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시 30분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시 30분

뉴욕말씀장로교회

432 Lakeville RD. Lake Success, NY 11042

516-708-1517/917-364-6923 | [email protected]

뉴욕주는교회

뉴저지하베스트교회담임목사 안민성

370 Demarest Ave. Closter, NJ 07624201-784-1974/201-784-1361(Fax)

주일 1부예배 오전9시(한글학교 9시30분)

주일 2부예배 오전11시(주일학교 및 영어권예배동시)

수요성경공부 오후 8시 30분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시 30분

사랑으로 사는 교회

담임목사 권영국

5958 State Farm Rd. Guilderland, NY 12084646-610-3927 | [email protected]

주일 예배 오후 2:00

교회:5958 State Farm Rd. Guilderland, NY 12084

사랑방:1006 Brandywine Pkwy Guilderland, NY

12084

횃불선교교회

담임목사 하정민

145-09 33Ave Flushing NY 11354347-804-2645 | [email protected]

주일예배 오전11시 찬양예배 오후2시

수요예배 오후8시 금요얘배 오후9시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뉴욕사랑선교교회

담임목사 윤종선

[email protected] | 718-812-5081

755 palisade Ave. Apt 3C Yonkers, NY 10703

성령으로 치유하는 교회

예배회복, 승리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주일예배 오전 9시, 오전 11시

금요예배 오후 8:30

새벽기도 월-토 오전 5:30

모퉁이돌

대학학자금 서류대행

39-07 Bell Blvd. #2F Bayside, NY 718-423-5660

CSS Profile: $199부터~FAFSA: $149부터~

기타서류(A la carte): $99부터~

● Business/Farm Supplemental Form ● Social/Financial Aid Form ● Income/Expense Form ● Federal Verification Form

국제기아대책기구

<해외아동결연 후원>

“한달에 $30 이면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ww.eafh.org

뉴욕효성교회

담임목사 김영환

20-44 130th St, College Point 11356718-321-3124 / 917-393-1450

주일예배 1부예배 주일 오전 8시 30분

2부예배 오전 11시

수요기도회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주일제외)

후원교회안내

제자삼는교회

주일예배 1부 9:15AM, 2부 11AM

유치부, 유초등부, 중등부 11 AM

한글학교 9:30AM | 새가정반 1PM

영어예배 (ENGLISH WORSHIP ) 고등부 1PM

금요예배 (FRIDAY SERVICE) 오후 8PM

새벽기도회 화-금 5:30AM

담임목사 이규섭

211-55 45th Dr. Bayside, NY 11361www.dmcofny.org / 718-210-4292, 516-288-0362

담임목사 김원재

The General Assembly of Korean Evangelical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KEPCA)

1983, KACLA, Korean

- American Christian Literature As-

sociation

Oasis Mission Church

오아시스 선교 교회 미주크리스찬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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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NO. 92 / Aug 15, 2020

224 Main St #203 Metuchen, NJ 08840

Family Counseling & Education Center

가족상담교육센터

한인동산장로교회

뉴저지성도교회

사랑장로교회

뉴욕성결교회

천성장로교회

에버그린장로교회

뉴욕행복한교회

뉴욕순복음연합교회

팔복선교회

대표 이추실 목사

퀸즈한인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11시

장애인 예배 오전 11시 |

3부 젊은이 예배 오후 1시 30분

금요영성예배 오후 8:30

새벽예배 월~금, 오전 5:30

89-00 23Ave, East Elmhurst, NY 11369

Tel : (718) 672-1150 | www.kcqny.org

에벤에셀선교교회

뉴욕효신장로교회

뉴욕충신교회

뉴욕신일교회

하은교회

뉴욕로즐린한인교회

예수생명교회

가나안입성교회

뉴욕한인제일교회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프라미스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8시, 2부 오전9시, 3부 오전 11시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6시 중보기도회(매일)오후9시수요기도회 오후 8금요찬양/심야기도회(1,2세합동)오후 9시

153-11 Barclay Ave, Flushing, NY 11355718-359-0040 | www.choongsyn.net

기쁨과 영광교회

주일 1부예배 오전 9시 30분 주일 2부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수요중보기도회 오전 10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 10시

주일예배 오전 10시 45분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금요얘배 오후 8시 45분

새벽예배 (월~금) 오전 5시 45분 (주일) 오전 8시 30분

이른비 주일 오전 8시 30분단비 주일 오전 10시 늦은비 주일 오전 11:30

새벽기도 월~토 오전 5시 40분수요찬양예배 오후 8시 30분금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주일 1부 예배 주일 오전 7시주일 2부 예배 주일 오전 9시 30분

주일 3부 예배 주일 오전 11시 수요파워찬양예배 수요일 저녁 8시새벽예배(월-토) 매일 새벽 6시

주일 대예배1부 오전 7시 30분2부 오전 9시, 3부 오전 11시

4부 오후 1:30 새벽기도회 월~토 오전 5:30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금요은사예배 오후 8시 30분

주일대예배 오전 11시

새벽기도회 매일 오전 5시 30분

수요셀모임 저녁 9시

금요기도회 저녁 9시

주일1부 예배 오전9시 주일2부예배 오후 12시영어예배 주일 오후 1시 30분

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화요 은사집회 오후 8시 30분금요 은사집회 오후 8시 30분

주일 대예배 11시대학부, EM 영어예배 11시주요저녁예배 8시30분

새벽예배 (화~토) 오전 6시

주일예배 1부 오전 7시 15분2부 오전 8시 30분, 3부 오전 10시 15분

4부 오후 12시, 5부 오후 1시 30분6부 BM&MEM 오후 3시 7부 오후 7시 30분 수

요예배 오전 11시/ 오후 8시 30분새벽예배 오전 5시 5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금요찬양예배

오후 8시 30분

주일 1부예배 8시 30분 주일 2부예배 10시 30분

영어예배 1시 30분 새벽기도 월-토 5시 30분 금요예배 8시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시 찬양예배 오후 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10분

금요기도회 매월 1,3주 오후 8시 30분

새벽기도 화~토 오전 5시 40분

주일예배 주일 오후 2시수요예배 오후 8시 | 금요예배 오후 8시성경공부 월 오후 7:30, 화 오후 2:30,

수 오전 10시, 목 오전 9:30, 토 오후 7시

동사목사 전희수/권캐더린

담임목사 김 사무엘

담임목사 고 훈

담임목사 이기응

담임목사 이만호

담임목사 박맹준

담임목사 김여호수아

담임목사 송인규

담임목사 안재현

담임목사 문석호 담임목사 김바나바 담임목사 김요셉

담임목사 허연행

담임목사 허상회

담임목사 강진식

공동담임목사최창섭, 이재홍

41-44 149 Pl. Flushing, NY 11355

646-270-9771,646-247-8258, [email protected]

108warner Ave, Roslyn Hts, NY 11577

(516) 317-3166 | [email protected]

201-03 29th Ave, Bayside, NY 11360

718-352-1816 | www.haeunchurch.org

333Arden Ave, Staten Island, NY 10312

(718)948-0339 | www.nykec.org

188-17 73Ave, Fresh Meadoes, NY 11366

718-461-7835 | www.nyantioch.com

41-10 163th St, Flushing, NY 11358

(718) 445-7441 | [email protected]

13-15 College Point Blvd. College point, NY 11356646-725-9316

500 S. Broadway, Tarrytown, NY 10591914-332-7640, www.fkmcny..com

42-15 166 St, Flushing, NY 11358718-762-5756

39-03 little Neck Parkway, Little Neck, NY 11363516-780-4525 | www.Jesusmylifechurch.org

130-30 31Ave, Flushing NY 11354

718-321-7800 | www.Promiseny.com

1045 Old Academy RD. Fairfield, CT 06824

203-339-1201 | www.yesunimchurch.org

309state St Hackensack, NJ 07601

201-342-9194 | www.sungdochurch.org

14-15 Clintonville St Whitestone, NY 11357

[email protected]

220-16 union Tumpike, Bayside, NY 11364

(718) 570-5858(한어권), (718)766-8625(영어권)

뉴욕제자들교회

주일대예배 오후 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성경세미나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담임목사 라흥채

27-23 Bayside Lane 1st FL Flushing, NY 11358(718)224-1993 | [email protected]

뉴욕목양장로교회

새벽기도회 오전 6시 (매일)

주일 1부 예배 오전 9시

주일 2부 예배 오전 11시

수요성경공부 오후 8시

주일 1부예배 (영상설교) 오전 7시 30분2부 예배 오전 9시, 3부 예배 오전 11시

5부 예배 오후 2시 30분 새벽예배 월~금 오전 5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찬양예배 오후 9시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전 11시삼일예배 오후 8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9시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5시 50분산기도 매주 화 오전 9시 30분

주일예배: 주일 오후 1시 30분

Sharing Group: 주일 오후3시

청년부 모임: 토요일 낮 12시

주일 1부 예배 오전 8시 30분

2부 예배 오전 11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 9시

새벽기도회 오전 5시 45분

주일1부예배 오전 9시 주일2부예배 오전 11시 사랑의 교실(장애인) 예배 주일 오전 11시

새벽예배 (월~토) 오전5시 45분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담임목사 허신국

담임목사 양승호

담임목사 이성헌

담임목사 김금옥

담임목사 이승원

담임목사 이풍삼

12-25 Clintonville St. Whitestone, NY 11357718-357-9199 | www.moakyang.org

168-08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718-359-0166 | www.fgucny.com

149-03 Hawthorne Ave, Flushing, NY 11355

718-321-8581 | [email protected]

208-37 32nd Ave, Bayside, NY 11361

(718)614-4565 | www.epcny.org

58-30 193rd St, Fresh Meadows, NY11365718-357-4064 | http://heavenlyvoice.org

100 Herrmann Place, Yonkers. NY 10710

(914)961-9250 | www.nydongsan.com

뉴비전교회

주일예배 오전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담임목사 황동익

167-17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917)734-1026 | [email protected]

뉴욕갈릴리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15분

담임목사 김용철

33-37 146th St flushing NY 11355(718) 683-0191

뉴욕겟세마네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11시유년주일학교 주일 오전 11시

주일 찬양 예배 주일 오후 1시 30분수요일 저녁예배 매주(수) 8시 30분새벽기도회 매일 오전 5시 50분

금요 기도회 매주 (금) 오후 8시 30분

담임목사 이지용

24-08 5th St East Meadow, NY 11554(718)358-6225 | www.nygethsemane.org

주님사랑선교교회

담임목사 박현숙

214-34 35th Ave, Bayside, NY

718-926-5599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주일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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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제 92 호 / 2020년 8월 15일전면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