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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일 가해 [2020. 5. 10] 제 2422 호

워싱턴 한인 천주교회 St. Andrew Kim Catholic Church 17615 Old Baltimore Rd. Olney, MD 20832

주 임 신 부 : 이준성 요셉 보 좌 신 부 : 김윤욱 루카 사 목 회 장 : 김덕중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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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주일 오후 7:30 오후 6:00 매월 둘째주 주 일 오전 7:00 새벽 오전 9:00 아침 오전 10:30 교중 오후 12:00 청소년 오후 5:00 청년 평 일 오후 7:30 화/금 오전 9:30 수/목

코로나-19 관계로 모든 성사업무는

주보 3면 광고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2 독서 베드로 1서 2,4-9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복 음 요한 14,1-12

영성체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알렐루야.

성 가 시작 : 봉헌 : 영성체 : 파견 :

다 음 주

성경말씀

제1독서 : 사도행전 8,5-8.14-17

제2독서 : 베드로 1서 3,15-18

복 음 : 요한 14,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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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독서 사도행전 6.1-7

화 답 송 ◎ 주님,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자애를 베푸소서.(시편 33)

○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환호하여라.

올곧은 이에게는 찬양이 어울린다.

비파 타며 주님을 찬송하고

열 줄 수금으로 찬미 노래 불러라. ◎

○ 주님의 말씀은 바르고, 그 하신 일 모두 진실하다.

주님은 정의와 공정을 좋아하시네.

그분의 자애가 온 땅에 가득하네. ◎

○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신다.

죽음에서 그들의 목숨 건지시고

굶주릴 때 살리려 하심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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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신부의 생활 묵상 [그렇구나 시리즈-3]

“미사. 생각보다 준비할게 많았구나.....”

우리보다 두 달 일찍 코로나가 터진 한국에서는 신자분들이

재의 수요일에 재를 얹는 예식도 못하고 사순을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미사가 중단된 것이죠. 급기야 평화방송

미사중계와 일부 본당 신부님들의 유튜브 미사방송이 진행되는

것을 멀리서 나마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 보이기도 했습

니다. 그리고 두 달 뒤 지금 제가 그 것(?)을 하고 있습니다.

제방에 있는 전자기기는 모조리 싸 짊어지고 나와 제대 주변에

설치를 하고 카메라에는 안 잡히지만 조명과 강론 원고를 띄울 TV

모니터도 제대앞에 세웠습니다. 성가를 재생할 스피커도 연결을

확인하고 태블릿으로 그날의 성가도 체크해 둡니다. 미사 당일이

되면 와이파이 연결 신호를 확인 후 약속한 시간에 방송채널을

열고 신자분들의 묵상을 돕도록 잔잔하게 미사 전 묵상곡을 재생

합니다. 멀리서 볼 때는 그냥 랩탑에 카메라만 켜면 방송이 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손수해보니 정말 미사준비보다 방송준비가 더

손이 많이 갑니다.

그렇게 소성전에서 한바탕 난리를 치르고 나면 생각보다 미사에

준비할 것들이 많았음을 느낍니다. 그동안 전례 봉사자분들이

도와주셨고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 대성전이 있었기에 제 몸뚱

아리만 홀~랑 와서 편히 미사를 해왔다는 것이죠... 세상에 집나오

면 고생이고 집을 나와 봐야 집이 좋은지 안다는 어른들 말씀처럼

그 작은 카메라 화면밖에 안되는데도 그럴싸하게 보여드리는 수고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습니다. 다시 한번 전례봉자사 분들과 총구역

임원분들, 미사를 함께 지내오셨던 모든 신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지금도 미사 준비가 끝나면 소성전 한쪽 구석에 조용히 앉아

혼자 이런저런 생각과 질문들이 떠오릅니다. 그 질문들의 답이

빨리 완성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SAK 스튜디오”의

추억을 하루빨리 신자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 김루카 신부

Let us pray together for an

Almighty God, we know that everything is in Your sov-

ereign control. We ask that You keep this new corona-

virus from continuing to spread. Give government offi-

cials the ability to safely handle people arriving from

other countries. Help people decide to

stay home instead of traveling or going out needlessly.

Holy Spirit, remind people to wash their hands properly.

And while it may be heart-

breaking, comfort families as

they decide to keep their dis-

tance from elderly or other high

-risk family members. We ask

주 님 저 희 가 당 신 께 바— 라 는 그 대 로 자— 애 를 베 푸 소 서

미 사 시 간 [코로나 19로 인해 임시 중단]

교회재정 (4월 28일 – 5월 3일) 미사지향 (5월 10일)

생

연

이준성 요셉 사제

김윤욱 루카 사제

정창훈 이냐시오 가정

정재훈 바오로 가정

이영상 프란치스코 가정

이데레사

최금조 마리아

이인숙 마리아

전득기 베드로

조병철 시몬

김양수 헬레나

김정산 도미니코

김계용 데레사

장삼근 즈가리아

정영순 데레사

강기철 아브라함

김박룡 가를로

손석헌 필립보

손정희 세실리아

김진열 우르반

정종준 필립

정기모 엘리사벳

남규백프란치스코

최종선 요한

최수경 율리안나

이경옥 헬레나

정종면 요셉

박차돌 요셉

한동구 요한

김철주 이냐시오

안경운 요셉

최연환 암브로시오

김화영 안드레아

김석근 토마스

박병익 바오로

배용덕 사도요한

이명호 대건안드

레아

Lem Hardqwary

교 무 금 2,560.00 감사 헌금

주일 봉헌금 .00

정재헌 $200

김영숙 $40

2차 헌금 .00

감사 헌금 240.00

코로나 이웃돕기 3,300.00

구역 .00

기타 수입 .00

주보광고 수입 .00

합 계 6,100.00

교무금 (4월 28일 – 5월 3일)

신자 대출/ 성금 접수

본당 미사 유투브 체널

▩ 코로나 이웃돕기 성금 모금 현황

코로나 이웃돕기 성금은 많은 교우분들의 정성으로 5월 3일(주일)

현재 35명 총액수 $16,800 이 모금 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교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과달루페 성지순례 예약금 반환

5월에 예정되었던 과달루페 성지순례가 취소되었고 신청 예약금

전액은 여행나라 여행사로 부터 환불 될 예정입니다.

본당 사제들이 집전하시는 주일미사 유투브 실시간 생중계 또는

교구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 가정에서 정성껏 신령성체를

보시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시고 미사보시기 바랍니다.

주일 미사… 5월 10일(주일) 오전 10시30분

본당 미사 유투브 https://www.youtube.com/channel/

UCIyP6jRTpxu1YBleQAy9l0Q 본당 미사 https://www.standrewkim.org

평화방송 https://www.youtube.com/user/PBCTVsns

김윤욱 루카 신부 유투브 https://www.youtube.com/

channel/UCYPC5q0mZPKnaIdT6pzDsfw 워싱턴 대교구 TV Mass adw.org/tvmass.

워싱턴 대교구 유투브 https://www.youtube.com/

washarchdiocese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교우들을 위해 본당 차원에서 신자들

대상 대출을 해 드립니다. 원하시는 교우들은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사무실로 보내주시면 개인정보를 보장하며 대출금

$1,000를 이자 없이 지급합니다. 교우분들의 신청을 기다립니다.

대상자 : 본당 신자이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우

대출금액 : $1,000 (무이자/세대별)

신청기간 : 2020년 4월 14일—2020년 5월 11일

상환기간 : 2020년 12월 31일

서류 : 대출 신청서 작성

신청서 : 사무실/ 성당 홈페이지(standrewkim.org)

접수 방법 : 사무실로 이메일/ 직접 접수/ 메일로 발송

대출금 송부 :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대출여부를 신청

자에게 알리고 금액을 Check로 우편 발송함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신자분들의 아픔에 함

께하고 도와드릴 마음이 있는 교우가 있으십니까?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의 따뜻한 성금을 접수합니다. 형편에 맡게 정한 수표

를 마련하시어 사무실로 보내주시면 성금은 바로 어려운 신자들

의 대출금으로 쓰여집니다.

성금 발송 : 성당 주소 (17615 Old Baltimore Rd)

Payable to : St. Andrew Kim Catholic Church

Memo : “코로나 이웃돕기 성금”

(COVID-19 ECONOMIC STIMULUS RELIEF)

소득 수준 및 특정 사회 보장 혜택에 따라 필요하지 않기 때문

에 일반적으로 세금을 신고하지 않는 경우, IRS는 2018년 또는

2019년에 세금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미국인이 지불 받을 수

있도록 국세청에 기본 개인 정보를 제출할 수 있는 웹 포털을 시

작했습니다. https://www.irs.gov/coronavirus/non-filers-

enter-payment-info-here

IRS는 2018년 또는 2019년에 세금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세금 신고 의무가 있는 사람은 경제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즉

시 제출하도록 촉구합니다. 납세자는 반환에 대한 직접 예금 은

행 정보를 포함해야 합니다. IRS는 2019년 세금 신고 마감 기

한을 2020년 7월 15일까지 연장했으며 2020년 말까지 돈을

청구해야합니다.

세금을 신고하면 IRS 나의 지불 받기 도구를, https://

www.irs.gov/coronavirus/get-my-payment, 사용하여 지

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표가 아직 전송되지 않은 경우

내 결제 받기 도구를 사용하여 은행 계좌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도

있습니다.

부활 4주일

부활 삼종기도 강론

프란치스코 교황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는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께 봉헌된 부활 제4주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복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그리고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요한 10,3).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 각자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하지만 따라가지 말아야

할 다른 목소리들도 있다고 복음은 말합니다. 곧, 양들이 잘못되기를

원하는 도둑과 강도, 이방인들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목소리들이 우리 안에서 들립니다. 부드럽게

양심에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목소리가 있는 반면, 악으로 이끄는

유혹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착한 목자의 목소리를 도둑의 목소리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습니까? 하느님의 영감을 악마의 제안과 어떻게

구별해낼 수 있습니까? 여러분은 이 두 가지 목소리를 식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두 가지 목소리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언어로 말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 마음을 건드리기 위해 서로 반대

되는 방식을 갖고 있는 겁니다.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합니다. 우리가

어떤 언어를 다른 언어와 구별할 수 있는 것처럼, 하느님의 목소리와

악마의 목소리도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목소리는 결코

강요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제안하시지, 의무를 강요하지 않으

십니다. 반면 나쁜 목소리는 유혹하고, 공격하며, 강요합니다. 눈부신

환상을 일으키고 매혹하지만, 그것은 사라져버릴 일시적인 감정

입니다. 처음에는 듣기 좋은 말을 속삭입니다. 우리가 전능하다고

믿게 하지만, 그런 다음 우리를 공허한 상태로 남겨두며 “너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고 비난합니다. 반면 하느님의 목소리는 큰 인내심

으로 우리의 잘못을 바로잡아 줍니다. 항상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우리를 위로합니다. 하느님의 목소리는 드넓은 지평을 향한

목소리이지만, 악한 자의 목소리는 여러분을 벽으로 이끌고, 구석으로

내몹니다.

또 다른 차이점도 있습니다. 원수의 목소리는 현재에서 벗어나게

하며 우리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나 과거의 슬픔에만 집중하게

만듭니다. 원수는 현재를 원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쓰라린 상처,

내가 겪었던 잘못에 대한 기억, 우리에게 악행을 저질렀던 사람에

대한 기억 (...) 수많은 나쁜 기억들을 떠올립니다. 반면 하느님의

목소리는 ‘현재’에서 들려옵니다. “‘지금’ 너는 선행을 할 수 있다.

‘지금’ 너는 사랑의 창의성을 실행할 수 있다. ‘지금’ 너는 너의 마음을

감옥으로 만드는 후회와 미련을 포기할 수 있다.”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우리를 앞으로 이끌어주는 목소리이지만, 현재에서

들려옵니다. 바로 ‘지금’ 말입니다.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두 가지 목소리는 우리 안에 서로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하느님에게서 오는 질문은 “무엇이 나에게 유익한

가?”입니다. 반면 유혹자는 다른 질문을 고집합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것은 무엇인가?” (하느님 뜻이 아니라) ‘나에게 어울리는 것이 무엇

인가’라는 사악한 목소리가 늘 나의 ‘자아’의 주변을 맴돌고, 나의

충동, 나의 필요 주변을 맴돕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즉시 행하라고

부추깁니다. 어린이들의 환상과 같은 겁니다. ‘모든 것이 지금 당장’

이뤄져야 한다는 환상 말입니다. 반면 하느님의 목소리는 결코 값싼

기쁨을 약속하지 않습니다. 참된 선, 평화를 찾기 위해 우리의 ‘나’를

넘어서라고 초대합니다. 기억합시다. 악은 결코 평화를 주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열광케 하지만 나중에는 쓰라린 상처만 남깁니다. 이것이

악의 방식입니다.

끝으로 하느님의 목소리와 유혹자의 목소리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말합니다. 원수는 어둠, 거짓, 험담을 선호합니다. 반면

주님은 태양 빛, 진실, 진심 어린 투명성을 사랑하십니다. 원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할 겁니다. “너 자신을 닫아버려. 아무도 너를

이해하지 않고 네 말을 듣지도 않으며 너를 믿지 않으니 말이야!”

이와는 반대로 선하신 분은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맑은 존재가 되어

하느님과 타인을 신뢰하라고 초대하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

분, 이 시기에 수많은 생각과 걱정이 우리를 우리 자신 안으로 들어

가도록 이끕니다. 우리 마음에 와 닿는 목소리들에 주의를 기울입시

다. (그 목소리들이) 어디서 오는지 물읍시다. 우리를 이기주의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의 초원으로 이끌어주는 착한 목자의

목소리를 알아보고 따르는 은총을 청합시다. ‘착한 의견의 성모님

(Mater boni consilii)’이 우리의 식별을 이끄시고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COVID 19 경제 부양책 가이드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참으로 계시는 우리 주 예수님,

지금 성체 안의 당신을 영할 수는 없사오나

지극한 사랑으로 간절히 바라오니,

거룩하신 당신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을 통해

영적으로 저의 마음에 오소서

오셔서 영원토록 사시옵소서

당신은 제 안에 계시고,

저는 또 당신 안에서 이제와 또한

영원히 살게 하소서.

아멘.

신령성체의 기도

김문현(4)

김영숙(5)

김영휘(5)

김전일(5-8)

김진영(4)

김학배(3-6)

남운숙(5,6)

서양희

(2/2019~12/2020)

이수범(4)

이진우(5)

장정웅(5)

정갑진(3,4)

정경훈(3,4)

정재헌(5,6)

정정해(3)

최능희(3,4)

코로나 19의 극복과 종식을 위해 교황님께서 요청

하신 “기도와 단식, 자선 활동의 날(5월 14일)에

교우분들은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기도와 단식을

통한 우리의 정성을 봉헌합시다.

‘기도와 단식, 자선 활동의 날’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