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장 선거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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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장 선거 정책 자료집 제30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 201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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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장 선거 정책 자료집

제30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

2015. 11.

Page 2: 제30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장 선거 정책 자료집cbatogether.snu.ac.kr/media/files/2016/09/01/정책자료집.pdf · 후보자 소개 2-1. 정후보: 김

[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선거 자료집

[목차]

1. 자료집 요약

2. 후보자 소개 및 인사말

3. 선거운동본부 소개

4. 선거 공약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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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1. 자료집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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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2. 후보자 소개

2-1. 정후보: 김 대회 (경영11)

안녕하세요 제30대 경영대 정/부학생회장 선거에 출마

하게 된 선본 <채움>의 정후보 11학번 김대회입니다.

벌써 학교에 입학한지 4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경영대에

서 훌륭한 선배님들, 후배님들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어느덧 마지막 학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학생회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11학번 1학기

과대를 맡았을 때였습니다. 이때 본부점거라는 사태를

겪으면서 어렴풋이 학생회의 지향점 대한 고민을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28대, 29대의 학생회에 집행부원을 하

면서 학생사회에 대한 관심이 진작되었고, 이렇게 출마

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하기 전 마지막 순간

에 과연 제가 경영대 학생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인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좋은 리더가

되어서 학생회를 이끌어가고 학우들의 요구를 충분

히 반영한 좋은 정책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출마를 결정하고 난 후에 다양한 경

영대 사람들을 만나고 공약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저는 점차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희 채움은 일 잘하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경영대

내/외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경영대 학우들의 요구

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공약의

마스터 플랜을 짜고 모두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

습니다. 새터, 축제,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진행할 때

더 많이 고민하고 더 세세하게 계획하여 학우 여러

분들이 안전하고 재밌는 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채움>을 믿고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992.05 서울 출생

2011.02 거창대성고등학교 졸업

2011.03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입학

2011.03 - 06 패기반 과대

2011.09 - 2012.06 B.Gins (구 A.ple) 5기

2014.06 육군 병장 만기 전역

2014.09 – 2015. 08 GCS 6기 스태프

2014.09-11 28대 경영대 집행부원

2014.12 – 2015.06 29대 경영대 학생회

대외협력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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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2-2. 부후보: 김 동산 (경영11)

안녕하세요. 선본 <채움>의 부후보로 출마하게 된 김동

산입니다. 저는 1학년때,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으로 집

행부 일을 시작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이때까지, 군생활

을 제외한 시간 동안 쭉 학생회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학생회에서는 여러 성과들이 있어왔습니다. 또

한 경영대 역시 계속 성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

정을 조금 더 채워보고 싶어서,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

심했습니다.

학생회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정확히 대

변해낼 수 있는 집단이어야 합니다. 또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권리를 학우들에게 알리고, 제도적인 절차를 제

공해야 합니다. 저는, 학우들 모두의 목소리가 들리는

경영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일반 학생들이 행

정실에게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들을,

또 경영대의 대표자들이 학우들의 의견을 더

정확히 수렴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

습니다. 이 목소리들을 바탕으로, 학우들이 진

로 정보를 원한다면 관련 프로그램을 체계화하

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면 만남의 플랫

폼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이야기할 문제들이

있다면 그를 같이 이야기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항상 들려왔지만 제대로 실행되지

못 했던 목소리들을 모아서, 늘 제기되어왔던

남학생 휴게실, 고학번 과방등의 문제들을 해

결하고 경영대 시설들의 사용환경을 체계적으

로 개선하고 싶습니다.

학생회는 항상 당연한 일들을 해왔습니다. 새

터, 축제, 체육대회, 기업탐방 등 학생들이 만

날 수 있는 장들을 만들어왔고, 세미나실 심야

이용, 로비 충전기 설치, 장애우를 위한 경영대 자동문 설치 등 학우들이 불편한 사항들을 개선해

왔습니다. 지난 5년간, 학생회가 없었다면 힘들었을지 모를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져 나가는 과정

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학생회의 존재 이유이기도 합니다. 학생회는 여태껏

경영대에서 여러분과 함께 학우들의 목소리가 들리도록 하는, 그래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역

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해야 합니다. 항상 성장하고 있는 경영대 안에서, 저희는 함께 고민하고

함께 채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92.02 충남 서산시 출생

2011.02 서울 강서고등학교 졸업

2011.03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입학

2011.05 – 11 제25대 경영대 학생회 집행부원

2011.07 – 12 패기반 1학년 2학기 부과대

2011.12 - 2012.02 패기반 2012년도 과책

2012.03 - 10 제26대 경영대 학생회 선본장

및 집행위원장

2012.03 - 패기반 11학번 2학년 과대

2014.07 육군 병장 만기전역

2014.09 – 10 제28대 경영대 학생회 집행부원

2014.12 – 2015.10 제29대 경영대 학생회

선본장 및 집행위원장

2015.03 – 제57대 총학생회 [디테일] 집행부

TF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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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2-3. 선거운동본부장: 오 현수 (경영14)

안녕하세요, 30대 정/부 학생회장 선거에서 선거운동본

부장을 맡게 된 오현수 입니다.

제가 학생회라는 곳을 알게 된 것은 사실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1학년 때만 하더라도 저는 학생회가 무엇

을 하는 곳인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1학년 말에 집행부에 들어가고 나서야 제

가 당연시 누렸던 많은 것들이 학생회가 없었다면 존

재하지 않았을 것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신입생 때 참여하였던 새터가 그러했

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기업 탐방이 그러

했고, 심지어 전산실에서 매일 이용했던 스테이플러까

지도 모두 학생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들이었습니

다. 1년간 이러한 점들을 깨달으며 학생회라는 공간은

경영대생들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곳이라는 것을 실

감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30대 정/부

학생회장 선거에 선본장으로서 참여하게 되었습니

다. 지금 학생회가 하고 있는 많은 활동들을 이어

나가면서도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좀 더 성장한

경영대학을 학생회가 만들어 나갈 수 있을까에 대

해 고민하며 학생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

였습니다.

경영대 학우 여러분들 가운데는 제 신입생 시절처

럼 학생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

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학생회가 있다

는 것을 알지만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더

욱 노력하겠습니다. 학생회가 어떠한 것인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 공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

겠습니다. 여러분의 소리가 경영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곳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

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생활하면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작은 부분 부분들을 더욱 채워나가

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영대가 학우분들 모두에게 대학생으로서 잊지 못할 추억들을 함께 한 공간

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학생회란 공간을 통해 학우분들이 경영대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

습니다.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 진로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이 과정들이 모여 학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경영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1995.04 서울 출생

2014.02 숙명여자고등학교 졸업

2014.03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입학

2014.03 – 경영대학 기부동아리 십시일반

(현 회장)

2014.09 – 2015.08 B.Gins 11기

대외협력팀장

2014.12 – 2015.10 29대 경영대 학생회

기획국원

2015.09 – 토론동아리 SNUDA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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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3. 선본 소개

3-1. 선본명: 채움

3-2. 으뜸구호

으뜸구호 : 성장하는 경영대, 채워가는 학생회

3-3. 드리는 약속

안녕하세요, 30대 정/부학생회장 선거운동본부 <채움>입니다.

저희는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경영대를 만들겠습니다.

그간 경영대 학생회는 ‘소통’을 강조해왔습니다. 학우들과 같이 호흡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학우들

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학생회가 무엇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저희 <채움>은 목소리를 듣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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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리고 학교에 그 목소리가 들리도록 할 것입니다. 소통창구를 다양화하고 협의체의 개방성을 강화

하여 학우들의 의견을 학교에 전달하겠습니다. 동시에 학생회의 활동을 월별로 보고하고 여러분

의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저희는 꿈꾸는 경영대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같이 놀기만 하는 것 같던 동기들이 하나 둘씩 자신의 길을 찾아갈 때, 많은 학우들이 뭐라도 해

야 하는데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하게 됩니다. 잘하는 것도 관심 있는 것도 무엇

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맞닥뜨리는 취업대란의 현실은 우리 대학생이 혼자 짊어져 가기에는 무거

운 부담감입니다. 저희는 막막하기만 한 진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

들어 가겠습니다. 학년별 진로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소책자를 만들어 진로에 대한 정보 접근성

을 강화하겠습니다. 학생회의 프로그램이 여러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는 사람냄새 나는 경영대를 꿈꿉니다.

한 학기 동안 1주일에 3시간을 같은 공간에서 수업을 듣는 학우들이 종강 후에는 서로 모르는 사

람이 되는 것은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아쉬운 일일 수 있습니다. 훌륭한 학우들과 같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혜택이자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회는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각 수업별 앞/뒤풀이 세션, 교수님과의

속마음 콘서트 등을 통해 놓치고 지나갈 수도 있었던 인연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외에도 저희 <채움>은 경영대의 작지만 꼭 해결해야할 빈틈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갈

곳 없는 고학번 남학우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전산실 문제, 세미나실 환경 개선 등으로

대표되는 학내 복지행정에 대한 학우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습니다. 또한 의미 있는 자

치활동을 지원하고 대여시스템을 통해서 학우들이 필요를 채우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경영대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주체는 학우 여러분입니다. 저희는 여러분들의 그 노력에 힘을 보태

고 빈틈을 채워가는 학생회 <채움>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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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3-4. 선거운동본부원 명단

번호 학년 이름 번호 학년 이름

1 4 이다혜 19 1 이주원

2 4 윤정욱 20 1 신두섭

3 4 여인영 21 1 서동균

4 4 홍은지 22 1 진다슬

5 3 김인 23 1 강인아

6 3 노명호 24 1 김재영

7 2 이상훈 25 1 윤상훈

8 2 강주연 26 1 김건희

9 2 김소연 27 1 심준보

10 2 김미송 28 1 홍석일

11 2 배승준 29 1 김동환

12 2 장효은 30 1 정하빈

13 2 김현서 31 1 김은수

14 2 김병찬

15 1 남희정

16 1 김장경

17 1 정현찬

18 1 김우경

4. 선거 공약 소개

공약 하나.

“꿈꾸는 경영대”

문제의식: 누구나 미래에 대해 부푼 꿈을 안고 살지만, 점점 힘들어지는 취업시장으로 진로에 대

한 고민 역시 부풀어만 가는 때입니다. 그러나 무엇을 해야 할 지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을 찾기

또한 힘들기만 합니다. 저학년의 경우, 경영대 내의 제대로 된 진로탐색의 장을 찾기 어렵습니다.

고학년 역시, 직무별로 자세하게 어떠한 일을 하는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효과적인지 쉽게 알기

힘듭니다. 같은 진로를 생각하는 사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또한 부족합니다. 지난 학생회

들에서, 진로설계 멘토링과 Business Night Live 등의 진로 관련 행사를 새롭게 만들어왔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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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제는 프로그램들을 체계화 하고, 필요한 이들에게 정보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해서, 학우들이

미래에 대해 더 자신 있게 꿈을 꾸는 경영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 1-1. 학년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체계화 >

1학년 - 진로 탐색 신입생 세미나 수업 개설: 1학년의 경우, 경영대생에게 어떠한 진로가 있으며,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갈 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1학년 대상 ‘진로 탐색 세미

나(1학점 S/U)’를 계획하고, 요청하겠습니다. 기존에 학교에서 운영하는 신입생 세미나의 형식을

차용하고, 다른 학과들에서 실행되는 사례들을 검토하여 적용하겠습니다. 경영대 신입생들에게 학

과를 졸업한 후 어떠한 진로를 꿈꿀 수 있는지 미리 경험해보는 수업의 형태로, 신입생 간 네트

워크를 도모함과 동시에, 자신의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하겠습니다.

2/3학년 - 진로 설계 멘토링, Business Night Live: 2/3학년의 경우, 학생회에서 주최하고 있는

진로 프로그램 두 가지를 확실한 체계로 만들겠습니다. 진로 설계 멘토링의 경우, 현직에서 오랫

동안 일하신 선배님들께서 분야별 진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주시고 인생 설

계를 도와주실 수 있는 자리로, Business Night Live는 분야별 진로로 진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선배님들께 생생한 준비과정들에 대한 팁을 전달받는 자리로 체계화 하겠습니다. Business Night

Live의 경우, 지속적 만남을 목표로 했으나 이에 대한 배려가 조금 부족했다는 피드백이 있었던

만큼, 내년 Business Night Live에서는, 행사 이후에도 멘토-멘티들이 지속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학

생회에서 주관하는 등 네트워크를 이어나갈 수 있는 방향을 더 고민하고 시도하겠습니다.

4학년 - 세부전공 작은 강연회/스터디: 4학년 혹은 초과학기를 다니는 학우는 자신의 진로에 대

한 큰 그림은 어느 정도 그려졌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으로의 진로를 택한 학우들은 기업별,

직군별로 그 준비과정이 상이하여 효과적인 준비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세부 전공과 직무

별로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세부전공 작은 강연회를 열겠습니다. 기업들의 실무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입사 이후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들을 맡게 되는지, 어떠한 지식들이 더 필

요한지에 대해 보다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특히 각 직군 혹은 기업별

자기소개서 등의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서로 이야기하고 검토하고, 조언 받을 수 있는 직

무별 스터디 모임이 활발히 만들어지도록 이에 대한 홍보 및 개설을 지원하겠습니다.

< 1-2. 진로 / 취업 관련 정보 접근성 증대 >

진로 프로그램 내용 종합 소책자: 학생회에서 많은 진로 프로그램을 시도하지만, 시간이 맞지 않

아 참여하지 못 하는 학우들 역시 많습니다. 또한 참여하였다 하더라도, 모든 내용을 녹음하거나

기억하기는 힘든 일입니다. 이를 위해, 학기 별로 진행한 진로 프로그램들의 내용을 행사별로 속

기, 녹취, 촬영 등을 통해 세부적으로 문서화하여, 참여하지 못 한 학우들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책자를 발간하겠습니다. 프로그램 내용 종합뿐 아니라, 앞으로 예정된 진로 관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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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들에 대한 정보들 또한 포함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학우들이 학생회에 제안하는 필요 진로 정

보들을 설문으로 수합하여 책자에 담아 이에 대한 답 역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로 / 취업 정보 전용 로비 게시판: 학생회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들 외에도, 경력개발센터 등

교내외 다양한 곳에서 넘쳐나는 진로 정보들을 얻을 프로그램들을 제공합니다. 인턴 채용 관련

정보, 여러 설명회 등의 정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행정실 게시판에 취업 관련 정보들이 무

분별하게 게시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정보를 오프라인에서도 한 곳으로 모아 쉽게 볼 수

있도록, 로비에 진로 / 취업 관련 정보만이 게시되는 전용 게시판을 설치하겠습니다. 해당 정보가

그 게시판에 게시될 수 있도록 유지 및 관리하고, 그 주의 관련 일정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

겠습니다.

공약 둘.

“사람냄새 나는 경영대”

문제의식: 학우들, 그리고 교수님들과 함께 수업을 같이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수업을 듣고는 종

강 후에 서로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은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

쉬운 일일 수 있습니다. 훌륭한 학우들, 훌륭한 교수님들 모두 경영대학에서 얻어갈 수 있는 가장

큰 자산 중 하나입니다. 이 인연들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겠습니다. 나아가,

인간관계의 바탕이 되는 경영대의 학생문화에 대해 또한 고민하겠습니다. 다양성이 존중되면서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그 지점에서, 우리의 학생 문화에 제기된 문제의식을 함께 생각하겠습니다.

사람 간의 만남의 장, 그리고 사람 사이에 대한 생각의 장을 통해 사람냄새 나는 경영대를 만들

어가겠습니다.

< 2-1. 소중한 인연의 경영대, 다양한 만남의 플랫폼 >

전공 수업 앞/뒤풀이 세션 활성화: 저희는 학우들이 가장 정기적으로 많이 만나는 수업을 활용

하고자 합니다. 행정실과 협의하여 전공 수업별로 앞/뒤풀이 세션을 지원하여 같은 수업을 듣는

학우들이 사적인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학우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참석을 원하지 않는 학우들에게 불이익이 절대 돌아가지 않는 자유참석 세션이 될 것입니다. 전

공 수업별 20만원 가량의 예산을 요청하고, 각 수업 별로 날짜를 정하고 공지하는 일을 학생회에

서 돕겠습니다. 이에 더해 교수님께 이러한 행사의 취지를 설명드리고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유하

겠습니다. 실제 전공 수업에서 앞/뒤풀이 세션이 있는 인문대 등의 단과대 사례들을 참조하여, 즐

겁고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또한 제시하겠습니다.

교수님과 함께하는 속마음 토크콘서트: 강의 시간 이외에 교수님을 사적으로 따로 만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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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경영대학에서 흔한 일은 아닙니다. 매년 학생회 선거에서 지도교수님과의 만남을 강화하고자 하

는 공약이 있어 왔지만 실적으로 교수님과 학생간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교수님이 멀게만 느껴지고 교수님께서는 학생들을 불러도 잘 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십

니다. 저희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속마음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경영대의 교수님들과 좀 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함께하실 교수님이 정해지면, 학생회에서는 학우들

에게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듣고 싶은 이야기의 주제와 질문들, 추천하는 진행방식 등을 미리 수

합하고, 행사의 기획과 진행을 담당하겠습니다. 이러한 만남을 통해서 학우들이 평소 동경하던 교

수님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교직원-동문이 함께하는 ‘경영인의 밤’: 경영대는 졸업 후에 경제학과와 함께 상대 동문회

에 속하도록 되어 있어서인지, 경영대학 독자적으로는 동문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많지 않은 편입

니다. 하지만 여러 학과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재학생, 교수진, 동문들이 함께하는 행사들이 열리

며, 이에 대한 호응 또한 좋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전기정보공학부의 ‘전공하나’ 행사가 있습니

다. 저희는, 경영대학의 학생, 교직원, 동문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경영인의 밤’ 행사를 계획

하고, 학교와 경영대 홍보대사 등에 공동 주최를 제안하겠습니다. 동문선배들이 재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여러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자리, 또 재학생들이 동문선배들과 이야기하며 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자리, 그리고 경영대 구성원들 모두가 일상을 잠시 잊고 경영대인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습니다.

< 2-2. 서로 공감하는 경영대, 함께 생각하는 학생 문화 >

공감과 합의로 시작하는 새맞이: 신입생들을 맞는 과정을 총칭하는 새맞이는,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재학생들이 함께 돕고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장입니다. 하지만, 신입생들이 술을 거의 처음 접하게 되는 자리이고, 대학 문화를 처음

접하는 자리이며, 2학년들 역시 처음 선배의 역할을 하게 되는 자리인 만큼, 항상 이런저런 문제

들이 제기되었고, 예기치 못한 사고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학생회에서는, 새맞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각 반에서 새맞이에 대한 선배들의 자세를 이야기해볼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겠

습니다. 그를 바탕으로, 각 반에서 새맞이 방식과 태도에 대해 공감하고, 지키기로 합의한 사항들

을 문서화하여, 이를 신입생 행사가 이루어지는 장소들에서 항상 공지하겠습니다. 이러한 합의사

항에의 고의적 위반에 대한 조치는 일차적으로 반 안에서 이루어지겠지만, 요청이 있을 시 학생

회에서 중재를 맡겠습니다. 아울러, 신입생들 또한 이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선배들

과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 만들어나가는 문화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인권

교육세션, 사고방지 세미나 등을 행사와 함께 개최해, 사람냄새 나는 새맞이를 최대한 지원하겠습

니다.

경영대학 문화 / 인권 고찰 캠페인: 새맞이 행사가 경영대학 학생문화의 중요한 한 부분이기는

하나, 전부는 아닙니다. 학생 문화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이 있다면 그를 고쳐나가는 모습은 지속

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특히 올해는, 관악에서 여러 인권 문제들이 제기되었고, 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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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논의가 이루어진 해였습니다. 저희는 학생회 산하에, 단위 대표자들과 관심있는 지원자들이 참여

하는 [경영대학 문화 / 인권 고찰 위원회]를 하나의 기구로 만들겠습니다. 이 기구를 통해 경영대

문화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과 방향성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발생할 수 있는 학내 인권 문제

들에 대한 예방책과 대비책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총학생회의 학생-소수

자 인권위원회와 연계하는 관련 세미나와 행사를 정기화 하고 학우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

해, 사람 사이에 대한 생각을 더더욱 넓혀가는 경영대 학생 문화를 지향하겠습니다.

공약 셋.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경영대”

문제의식: 학생회는 항상 소통을 강조해 왔고,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학우들 개개인

의 목소리가 학생회로, 또 학교로 완벽하게 들려오지는 않습니다. 학생회가 하는 일들 또한 학우

들 개개인에게 일일이 닿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모두에

게 학생회의 활동내역들이 닿을 때까지, 학생회는 더 나은 소통창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

니다. 개개인들의 목소리가 학교와 학생회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창구, 또 학우들이 서로의 목소리

들을 들으며 나눌 수 있는 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들을 적절하고 효율적인 대의

적 절차로 한데 모아서 올려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의 개선이 절실합니다.

< 3-1. 학생-학생회-학교간 소통창구 다양화, 경운위 대의적 의견수렴절차 개선 >

( *경운위 : 경영대학 운영위원회 )

[교수-행정실-학우] 열린 간담회 정기적 개최: 경영대는 교수-행정실-학생의 3가지 큰 축으로 운

영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내 공간 문제를 비롯하여 복지 행정, 자치 지원금 등의 이슈들

역시 이 삼자 간 합의가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비록 [학장단-행정실-경운위원]이 참여하는 ‘학생소

통협의회’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학우들의 의견이 다양하고, 수렴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모든 목소리를 대변하여 이야기하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학생회의

대의적인 역할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학장단, 행정실, 일반학우간의 열린 간담회를 개최하겠습

니다. 관심이 있는 학우 누구나 신청하여 간담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개인들의 의견 또한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학내 의사 결정에 학우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

력하겠습니다.

로비 쌍방 소통 게시판, 경영대 대나무 숲: 학생회에서 SNS, 옐로우아이디, 인트라넷 등을 통해

학우들과의 소통을 계속 넓혀왔지만, 아직까지 학우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다 듣기에는 어려움

이 있습니다. 먼저, 로비에 쌍방 소통 게시판을 설치하겠습니다. 앞면에서는 학생회의 활동보고,

월간 일정 및 행사 공지를 보여드리고, 뒷면에서는 학생회에서 진행한 일들에 대한 의견이나, 진

행할 일들에 대한 사전설문 의견, 여러 건의사항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식당에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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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뉴에 대한 의견을 적을 수 있는 형식과, 지난 학생회에서 행사 전 로비에 설문지함을 설치했던

형식 모두를 차용하여, 조금이라도 더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창구로 이를 활용하겠습니

다. 또한 익명으로 의견을 내고 싶을 학우들을 위해, 그리고 익명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학

우들을 위해, 해당 게시판과 온라인 페이지 등의 플랫폼을 이용해 경영대학 대나무 숲을 만들겠

습니다. 의견 개진부터 소소한 경영대 일상 이야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을 제공

하겠습니다.

반 대표 – 학번 대표간 의견수렴 네트워크: 경영대 학생회의 주된 의결기구인 경영대 운영위원

회는, 네 반의 대표와 동아리의 네 개 대표 분과, 그리고 회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은

학우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대의원으로서, 학내 의결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고학번이 될수록, 또 동아리에 참여하지 않을수록 학우들의 의견은 대표에게 전달되기 힘

듭니다. 또한 이러한 대의적 절차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이들 역시 많습니

다. 학생사회에서, 학우들의 목소리는 반드시 표출되어야 하고, 학생회는 이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며 그 목소리들을 대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먼저 반 대표가 각 반을 제대로 대표

할 수 있도록, 반 안의 각 학번대표와 반 대표간의 네트워크를 확실히 구성하겠습니다. 6개 학번

대표와 반 대표가 같이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반 대표가 그 안에서 각 학번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당하고 효과적인 의견수렴을 할 수 있도록, 각 단위에서 의견을 수렴하

는 방식에 대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학우들에게, 자신의 의견이 어떠한

대의적 절차로, 누구에 의해 대표되는지, 어떻게 의견을 낼 수 있는지를 정확히 알리겠습니다. 특

히 경영대학 운영위원이 선출되는 과정에서, 그 대표가 자신이 속한 단위의 학우들의 의견을 수

렴하고, 대표해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음을 정확히 알리는 절차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3-2. 경영대 내부 공론장 활성화 – 학내외 문제에 관한 의견수렴 >

공론 기구 ‘아크로폴리스’ 운영위 설치: 현재 경영대학 내에서, 학내외 여러 문제들에 대한 의견

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제 역할을 하는 곳이 부재합니다. 문제들이 있을 때, 이에 대한 문제의식

을 제기하고 자유롭게 논의를 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은, 건전한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 필수적입니

다. 이러한 고민을 함께하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학생회에서 시도했던 공론장 ‘아크로

폴리스’를 체계적으로 다시 운영하겠습니다. 아크로폴리스 운영위를 설치해, 이 기구가 반 통합

학회, 혹은 동아리처럼 운영되면서, 경영대 내에서 학내외 문제들에 대한 공개토론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경영대 학우들이 오프라인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다른 학우들의 목

소리 역시 들을 수 있는 장으로 ‘아크로폴리스’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학생회 신설 홈페이지 – 의견수렴 게시판: 오프라인에서의 공론장만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때

로는 온라인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

한 온라인 공론장 역시, 경영대 내에 정확한 형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온라인에서의 익명성의

문제가 분명 발생할 수도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쉽게 나오기 힘든 소수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익명성의 순기능이 더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학생회의 신설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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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이지에서, 이를 위한 게시판을 만들고, 관리하겠습니다. 중요한 학내외 문제 사안들이 있을 때, 이

에 대해 이야기할 글을 제시하고, 논의를 유도하겠습니다. 생겨날 수 있는 분쟁들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목소리들, 더 작은 목소리들도 들을 수 있도록 온

라인 플랫폼 또한 활성화하겠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채움 공약”

문제의식: 저희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경영대의 3가지 모습 이외에도 저희 채움이 채워가야 할 꼭

필요한 빈틈들이 있습니다. 학우들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문제를 쉽게 해결하기 힘

들 때 학생회가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저희는 학생회의 존재를 가장 직접적

으로 느낄 수 있는 이러한 생활 속 작은 부분들을 통해서 학우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학우 여러분의 다원적인 요구들을 어떻게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습

니다.

< 4-1. 학내 복지행정 개선 >

남휴, 과방, 동방 확충 문제 해결 – [학생회-교수-행정실] 공간협의체: 현재 경영대에서 경영대생

이 쉴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면 과방과 여학생 휴게실, T-라운지 정도입니다. 하지만 과방의 경

우 저학번 위주로 이용되고 있고 여학생 휴게실은 여학생들의 공간으로, T-라운지의 경우 4층에

위치하고 열린 공간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약하고 실질적으로 쉴 공간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

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보았을 때, 고학번 및 남학우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경영대학 내에

많이 없습니다. 동아리방 역시 일부 동아리에만 제공되어서 이외의 동아리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

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채움에서는 이러한 경영대생의 공간 확충 문제에 관해 학생회, 교

수, 행정실이 함께 논할 수 있는 공간협의체를 구성하여 남학생 휴게실, 고학번을 위한 과방, 동

아리방 등의 공간 구축에 관하여 경영대학과 논의하고 공간 확충을 실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산실/세미나실 등 사용환경 – 학내 시설물 개선 TF 상설화: 전산실과 세미나실은 경영대생이

수업 전, 후로 경영대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러한 시설들은 학우들

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에 사용환경에 대한 건의 사항이 가장 자주 나오는 시설입니다. 하

지만 이런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가 늦어지는 경우 학우들이 불편을 느끼고 학내 시설물에 대한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움은 학우 여러분의 건의 사항이 나올 때 즉각 대처할 수 있

는 학내 시설물 개선 TF를 학생회 내의 상설기구로 만들겠습니다. 이전의 학생회에서 전담하는

기구가 없어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이러한 TF는 학내 복지행정 전반에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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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경영대학 정/부 학생회장 선거]

하여 전산실과 세미나실을 사용하는 학우들이 좀 더 편하게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입니

다. 저희 채움은 학우 여러분의 불편을 즉각적으로 해결하여 좋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

니다.

< 4-2. 학내 문화자치 활성화 >

학우들이 건의하는 필요 물품 – “대여 @학생회실” 시스템: 경영대학에서 생활하면서 작은 물품

들인 우산, 보조 배터리부터 개인적으로 휴대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프로젝터에 이르기까지 다양

한 물품들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산, 프로젝터 등의 물품들은 주로 일시적으로 이

용하는 것들이기에 개인이 한 번 이용을 위해 매번 사기에는 아까운 물품들입니다. 이 경우에 학

생회실에서 대여를 하실 수 있게끔 “대여 @학생회실” 시스템을 통해 학우들이 건의하는 필요 물

품들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조 배터리 및 프로젝터는 필요한 학우들이 먼저 신청하면 학생

회실에서 대여해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산의 경우, 비가 오는 날 우산을 미처 가져오지 못

한 학우들을 위해 로비에서 대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경영대학에서 생활하면서 필

요한 추가적인 물품들이 있다면 학생회실에 구비해 놓아 경영대생들이 이를 대여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행사 검토-지원 프로젝트 – “문화행사, I 기획 U 경영”: 저희는 새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싶어하는 학우의 기획안을 받아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문화행사, I 기획 U 경영”

프로젝트는 학우들이 원하는 문화행사에 대한 기획안을 받고, 각 문화행사의 현실성과 실현 가능

성을 검토하여 실제로 가능한 행사에 대해 행정실과의 협의를 통하여 학생회가 지원을 하도록 하

겠습니다. 이는 학생회가 직접 기획하는 것보다 더욱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기획자와 학생회가 함께 행사를 운영하여 많은 학우가 참여할 수 있도

록 적극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입니다. 문화행사에 대해 함께 고민하여 좀 더 풍성한 경영대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우들의 생각을 반영하는 소통하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반 내 문화자치 플랫폼, 학회 – 체계적 활동지원, 정기 오픈세션: 학회는 반 내 문화자치 플랫폼

이자 반 내에서 가장 다양한 방면의 소통을 할 수 있는 단체입니다. 물론 각 학회마다 추구하는

방향과 활동 빈도가 다르지만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 싶은 학회가 있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반 내 하나의 결속력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새로운 학회를 만

들고 싶어하는 학우들이 있다면 적극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학생회가 새로운 플랫

폼 구축에 함께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회마다 서로 그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정기 오

픈세션을 만들어 많은 학우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습니다. 정기 오픈세션을 기획하며

각 학회들의 참여 의사를 묻고, 어떠한 의견들을 교류하고 싶은지 조사하여 학회 간의 생각 공유

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