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탈북청소년을 위한 한겨레 계절학교(가안)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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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상 탈북청소년 34명 내외
교 사 담당 2명, 자원봉사자 9명
참가비 없음
일 정 2019년 1월 2일(수) ~ 1월 19일(토)(17박 18일)
담 당 교육훈련팀 선임간사 차미리, 간사 추유나
신청&문의 전 화 : 02) 723-1672, 2671 E-mail : [email protected]
내용 및
시간
탈북청소년
교과목
영어 90분×15회민주시민교육
120분×14회
수학 90분×15회특별활동
110분×14회
영 어단 어시험
20분×15회
자율학습자율학습 : 60분×14회, 60분×14회
Q&A : 60분×14회
교류활동 겨울캠프, 진로탐색, 민주시민 보드게임
제30회 탈북청소년을 위한 한겨레 계절학교(가안)
Ⅰ. 프로그램 개요(안)
Ⅰ. 한겨레 계절학교의 필요성
탈북청소년들은 북한에서 한국과 상이한 교육을 받았으며 탈북과정에서 생긴 학습 공백기로 인해 탈북청소년들의 기초학습능력은 또래 남한청소년들보다 낮은 편이다. 따라서 한국 사회 편입 후 나이에 비해 낮은 학년으로 진학하여 자신감이 부족하고 남과 북의 다른 문화로 인한 충격, 자아정체성의 혼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다.
1. 참여학생 사후 평가 요약 ‘한겨레 계절학교에서 배운 내용은 당신의 무엇을 위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기초학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59% 학습태도와 습관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진로 및 진학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14% ▶한겨레 계절학교가 참여 탈북청소년들에게 기초학력을 보충하고 진로 및 진학여부 결정, 학습태도, 습관형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업에 대한 사전·사후 설문을 비교한 결과’ 남한 학생들과의 학습차를 1~2년 사이에 따라가기 힘들다 : 사전 33%, 사후 25% 1~2년 안에 남한 학생들을 따라 잡을 수 있다 : 사전 57%, 사후 60% 현재 남한 아이들과 비슷하게 잘하고 있다: 사전 10% 사후 15% ▶계절학교 기간에 부족한 학습능력이 보충되고 발표수업 및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음을 알 수 있다.
‘만족도 및 주변 친구 추천에 관한 설문’ 한겨레 계절학교 만족도와 주변 친구를 한겨레 계절학교에 권유하고 싶은가에 대한 설문에 만족도는 80%로 나타났다.
Ⅱ. 한겨레 계절학교 사업내용
1. 목적 및 목표
<탈북청소년을 위한 한겨레 계절학교>는 탈북청소년들의 기초학습능력을 증진하고 정규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종합적 · 체계적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탈북청소년들을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정착모델, 남북 주민 간 통합에 교량 역할을 수행할 리더로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 탈북청소년들의 기초학습능력 증진 수준별 분반 수업을 통해 영, 수학 수업과 특강, 자율학습을 운영하여 탈북청소년의 기초
학습 능력을 증진시킨다.
2)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 법률, 발표, 주제 토론 등을 통해 민주주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진로 선택을 위한 다양한 경험제공 진로 관련 상담, 정보제공을 통해 탈북청소년들이 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파악하여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2. 한겨레 계절학교 프로그램
교시 2일(수) 3일(목) 4일(금) 5일(토) 6일(일)1교시 (110)
09:00 ~ 10:50개회식
영어 및 단어시험
영어 및 단어시험
영어 및 단어시험
2교시 (90)11:00 ~ 12:30 수학 수학 수학
점심식사 (70) 점심식사3교시 (90)
13:30 ~ 15:00 영어민주시민교육: 글쓰고 토론하고
발표하고(글토발)4교시 (120)
15:00 ~ 17:00 수학 특별활동
저녁식사 (60) 저 녁 식 사자율학습 (90) 18:00 ~ 19:30
레크리에이션
야간자율학습 Ⅰ (90)
간식 (30)19:30~20:00
간식 및 Q&A (30)
자율학습 (120)20:00~22:00
야간자율학습 Ⅱ (120)
교시 7일(월) 8일(화) 9일(수) 10일(목) 11일(금) 12일(토) 13일(일)1교시 (110)
09:00 ~ 10:50영어 및 단어시험
영어 및 단어시험
영어 및 단어시험
영어 및 단어시험
영어 및 단어시험
영어 및 단어시험
2교시 (90)11:00 ~ 12:30 수학 수학 수학 수학 수학 수학
점심식사 (70) 점심식사3교시 (90) 민주시민교육: 글토발
날짜 내용 기타
1월 2일 16:00 입학식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통일관
1월 3~17일
하루 일과
07:00 아침 운동 및 아침식사 09:00 수업(영어·수학) 12:20 점심식사 13:30 민주시민교육 15:40 특별활동 17:30 저녁식사 18:30 영어단어테스트 19:00 야간자율학습 22:00 취침준비
민주시민교육: 글토발 -글쓰기-토론하기-발표하기(PPT 교육)
특별활동 -미술활동-체육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
일요일 오전 자유시간, 오후 과학 및 만들기 활동
18일 10:00 수료식 캠프지로 이동.
19일 겨울캠프 겨울캠프
3. 한겨레 계절학교 세부 일정
4. 제30회 한겨레계절학교 일정표
13:30 ~ 15:004교시 (120)
15:00 ~ 17:00 특별활동
저녁식사 (60) 저 녁 식 사자율학습 (90) 18:00 ~ 19:30 야간자율학습 Ⅰ (90)
간식 (30)19:30~20:00
간식 및 Q&A (30)
자율학습 (120)20:00~22:00
야간자율학습 Ⅱ (120)
교시 14일(월) 15일(화) 16일(수) 17일(목) 18일(금) 19일(토)1교시 (110)
09:00 ~ 10:50영어 및 단어시험
영어 및 단어시험
영어 및 단어시험
영어 및 단어시험 수료식
겨울캠프
2교시 (90)11:00 ~ 12:30 수학 수학 수학 수학
점심식사 (70) 점심식사
겨울캠프
3교시 (90) 13:30 ~ 15:00 민주시민교육: 글토발
4교시 (120) 15:00 ~ 17:00 특별활동
저녁식사 (60) 저 녁 식 사자율학습 (90) 18:00 ~ 19:30 야간자율학습 Ⅰ (90)
간식 (30)19:30~20:00
간식 및 Q&A (30)
자율학습 (120)20:00~22:00
야간자율학습 Ⅱ (120)
Ⅲ. 기대 효과
1. 학습능력향상탈북과정에서의 학습 결손으로 인해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필수과목의 학습지도를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고취시킨다.
2.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 법률, 발표, 주제 토론 등을 통해 민주주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진로 선택 진로 관련 상담, 정보제공을 통해 탈북청소년들이 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파악하여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첨부: 성공사례
1) 임철(서울대 로스쿨 졸)최근 언론에서 서울대 로스쿨에 합격하여 유명세를 탄 임철 학생도 한겨레 계절학교 1,2회 졸업생이다. 임철 학생은 한겨레 계절학교 기간에 책벌레라고 불릴 정도로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하였으며, 영어단어시험에서 졸업하는 날까지 만점을 받아 그 당시 선생님들은 ‘크게 될 학생’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했다고 한다. 임철 학생이 서울대 로스쿨 합격이후 사무국에 인사를 하러 왔는데, 한겨레 계절학교에서 외우고 공부한 영어 단어가 학창시절 영어공부를 잘 할 수 있었던 원동력 이었다고 하였다. 25회 한겨레 계절학교에서 ‘선배와의 대화’시간에 참석하여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지금은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 김은주(서강대학교 졸)『열 한 살의 유서』의 저자인 김은주 학생도 한겨레 계절학교 졸업생이다. 책 표지의 저자 소개에도 2008년~2009년 북한인권시민연합 인턴 및 한겨레 계절학교 보조교사를 하였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한겨레 계절학교 학생으로 참여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을 대학생이 되어 후배들에게 아낌 없이 나누어 주었다. 또한 한겨레 계절학교 졸업생들이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김은주 학생을 보며 한겨레 계절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탈북청소년들도 ‘나중에 대학생이 되면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곤 하였다. 2014년 6월부터 북한인권시민연합 교육훈련간사로 근무하였다.
3) 이성주(서강대학교 졸)<Every Falling Star> 저자인 이성주 학생은 계절학교3,4회 졸업생으로 시민연합에서 운영하는 리더십캠프와 L4축구팀에 참여하였고,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통통콘서트 패널로도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주한 영국대사관 쉐필드 장학금으로 영국 워릭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았고, 지금은 풀브라이트 장학금으로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으로는 어머니를 찾는 심정으로 시민연합의 북한난민구호컨설턴트로 국내외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민(가명, 국민대학교)김현민 학생은 소위 학교에서 이야기 하는 ‘학교 짱’이었다. ‘노는’친구들이 사실 더 의리가 있고 학교생활보다는 일탈행위에 더 관심이 많던 학생이었다. 어머니의 권유로 북한인권시민연합 한겨레 계절학교에 참여하게 되었고 새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처음 한겨레 계절학교에서는 다른 학생들과 싸우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도망치기도 하였지만 그 당시 담당자들의 끝없는 관심과 지지로 대학에 입학하여 2013년에는 북한인권시민연합의 장학생, 탈북대학생 리더모임에 성실하게 참여하였으며, 25회, 26회 한겨레 계절학교 보조교사로 자원봉사 활동하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4) 최민혁(가명, 가톨릭대학교)2014년 대입수능을 치른 최민혁 학생은 지난 20, 22, 24회 계절학교를 참여하였다. 대학입시준비로 여러 학교에 면접을 보러가면서 본인이 면접관 앞에서 떨지 않고 조리 있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한겨레 계절학교의 민주시민교육 덕분’이라고 이야기 한다. 민주시민교육은 토론, 발표 수업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한겨레 계절학교는 보조교사가 상주하면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밤늦게까지 학습 대한 질문,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이야기 꽃을 피운다. 보조교사가 롤모델이 되어 진로선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최민혁 학생이 그러하다. 2014년 대학에 진학하여 바쁜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