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64호 정보통신공사업 - electimes.compdf.electimes.com/201601/11_3164_21.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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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회(도회장 조병식)는 지난 12월 29일,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대 회원사 실무자 실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200여 명 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4시간에 걸쳐 진행 된 교육에서는 2015년도 실적신고 요령, 협회 홈페이 지 사용법, 전기공사업체에서 필요한 노무교육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나진석노무사’가진행한노 무강의는 예정시간을 훨씬 넘겼음에도 참가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아 2교시 실적신고 요령교육이 늦 어지기도 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교육에 대해 만족스러웠다는 입 장을 표했다. 경기도회, 회원사 실무자 실적교육 대구시회(시회장 정안식)는 지난 12월 21일 대 구∙경북 지역 교장선생님 초청 간담회의 후속조치 로, 전기공사업계와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활성화해 업계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지역 내 7개 공업계 고등학교 전기 및 취업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 간담회 를 개최했다. 정안식 시회장은 인사말에서“우리업계와 공업계 고등학교의 상생발전을 위한 첫 걸음으로 상호소통 의 기회를 마련한 만큼 허심탄회하게 토의해 상호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며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상생 발전하는 방안들을 도 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회, 공업계 고등학교 관계자 간담회 2016년 1월 11일 월요일 건설/시공 제3164호 강원도회(도회장 차부환)는 지난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도회 회의실에서‘2015 년도 실적신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도내 회원사 업무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해 실적신고 관련 유의사항 들을 청취했다. 실 적신고 설명회에서는 2015년도 실적신고 관련 변경 사항과 작성 시 주의할 점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 행됐다.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와 활동 계획 등 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차부환 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도회는 앞으로 도 회원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회, 실적신고 설명회 전북도회(도회장 박주식)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 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지난 12월 28일 관내 장애인거주지원시설인‘작은 예수의 집’을 찾은 도회 회원들은 정성을 모아 마련 한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이어 도회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박주식 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우리 협회는 지 역 사회의 일원으로 해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왔다. 올해에는 우리 회원들의 정성스런 뜻을 모 아‘작은 예수의 집’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기쁘다”고말했다. 전북도회,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제주도회(도회장 이영문)는 지난 12월 29일 도회 3 층 교육장에서 회원 및 회원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2015년도 회원사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기공사업법의 주요 개 정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전기공사실적신고 시 유의 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실적신고서 작성 및 제출요령, 전산시스템 입 력 방법 등의 사안을 회원사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실무 위주로 교육함으로써 참석한 회원 및 실무담당 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영문 도회장은“앞으로도 회원사들이 필요로 하 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지역 업계의 역량 강화와 상생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회, 회원사 직무능력향상 교육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이 완화됐 다. 지나친 규제완화 탓에 한정된 파이 안에서 업계가 우후죽순으로 난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오 고 있다. 6일 시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을 발표하고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을 완화시켰다. 이번 개정령에 담긴 규제완화 방안은 ▲정보통신공사업 개인 등록시 자산평 가액 기준을 기존 2억원에서 1억5000만 원으로 완화 ▲기존 15㎡ 이상을 요구하 던 사무실 면전 등록기준 폐지 등이다. 정부는 먼저 기존 법인사업자 1억 5000만원, 개인사업자 2억원 수준이던 자본금(자산평가액) 기준을 동일하게 1 억5000만원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개 인사업자의 자산평가액 기준이 낮아져 보다 쉽게 면허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기존 15㎡ 이상 요구하던 사무실 면적 조항을‘정보통신기술자 등이 항상 이 용 가능하고 필요한 사무장비를 갖출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사무실’이라고 명 시했다. 사무실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면 적과 관계없이 면허를 내준다는 것. 아울러 고교 졸업 후 공사업무를 2년 이상 수행해야 인정해 주던 기능계 정보 통신기술자 경력자 인정 기준을 1년으 로 감축했다. 당초 기획재정부는 기술계 정보통신 기술자 3명이상, 기능계 정보통신기술 자 1명 이상으로 총 4명의 기술자를 보 유해야 했던 기준을 총 3명으로 완화한 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미래창조과학 부와 업계의 청년실업이 심화될 수 있다 는 지적을 받아들여 기존 조항대로 유지 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공사업계 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경쟁을 촉진한다 는 게 정부 측의 설명이다. 다만 이 같은 규제완화책을 두고 업계 는“이번 제도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이번 규제완화책을 시작으로 점점 규제가 완화 된다면 업체 간 경쟁이 점점 심각해질 것” 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파이의 크기는 정해져 있는데 경쟁해 야 할 업체만 우후죽순으로 많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등록제로 바뀐 이 후 시장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업체 수 가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진입규제 완 화가 계속된다면 작은 파이를 두고 엄청 나게 많은 업체가 달려들 우려가 있다” 고 말했다. 윤대원 기자<ydw@>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완화 정부, 시행령 일부 개정안 발표 업계 난립, 심각한 경쟁 우려 목소리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전기산업계의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전력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오는 27 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제1회 지속가능전력정책세미나’를개최한다. 행사는‘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 방 향 및 전력산업계의 역할’을 주제로 한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정 책단 단장의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신성장동력 분야에서는‘지속가능전 력정책 수립을 위한 한전의 신성장동력 분야 전략 및 투자방향’ (황우현 한전 에 너지신사업단 단장)을 테마로 발표가 예 정돼 있다. 위기관리 분야에서는‘한∙중 FTA 시행과 전기산업계의 대응 전략’ (정만 태 산업연구원 주력산업연구실 박사)이, 갈등관리 및 사회통합 분야는‘빅데이터 를 활용한 국민들의 전력산업에 대한 시 각 분석 및 전력산업계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방안’ (나종화 충북대학교 빅데이터 센터 센터장)이 각각 주제발표로 진행된 다. 한편,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전기협회 홈페 이지(www.elec.or.kr)에서 사전등록신 청서를 내려받아 22일까지 전자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2-2223- 3649)로 송부하면 된다. 조정훈 기자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등촌동 협회 본원을 방문한 김도원 한 국철도시설공단 신호처장 등 공단 관계자 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장철호 회장, 김상중 서울서부시회장, 김효진 협회 기술이사 등 협회 측 인사들과 김도원 신호 처장, 송광열 신호처 부장 등 공단 관계자 들이 참석해 올해 철도분야 주요 발주동향 등을 공유하고, 양 기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훈 기자 지속가능한 전력정책 발굴‘첫걸음’ 대한전기협회, 27일 세미나 전기공사공제조합에서 출자한 전기사랑상조 엘비라이프(대표 유 명환)가 지난 1일 크루즈 여행 상품을 출시하며, 회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선다. 이번에 전기사랑상조에서 선보인 크루즈 여행 상품은 초대형 크 루즈 선박을 타고 각국의 주요관광지를 여행하면서 선내의 다양한 프로그램(뮤지컬, 마술, 초대공연, 이색 퍼레이드, 라이브밴드 등) 및 부대시설(카지노, 풀장, 스포츠 및 오락시설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 성돼 있다. 여행 중에 들르는 기항지에서 구입한 신선한 재료로 세계 각국의 일 류 요리사가 선사하는 뷔페 및 고급 레스토랑, 풀코스 정찬파티 등을 통해 여행하는 내내 축제와 같은 시간을 보내며, 일생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는 고객들에게‘이동시간 마저 즐거 운 여행’의 즐거움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기사랑상조는 회원들의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히기 위해 기존 가입자도 크루즈 상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크루즈 일정 및 상품 금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기사랑상조 홈 페이지(www.elbeelife.com) 또는 대표번호(1688-7676)로 문의하면 된다. 유명환 전기사랑상조 대표는“이번에 선보인 크루즈 여행 상품을 통해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삶의 여유를 가지면 서 힐링(Healing)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여행상품의 특성상 선사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상담이 필요하다”고말했다. 한편 전기사랑상조는 전기공사공제조합에서 100% 출자한 점과 높은 행사 만족도를 바탕으로 조합원과 일반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조정훈 기자<jojh@> ‘바쁜 현대인에게 소중한 추억을’ 전기사랑상조, 크루즈 여행 상품 출시 뮤지컬�마술�최고급 레스토랑 등 구성 다양 전기공사협회-철도시설공단 정보공유�협력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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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제3164호 정보통신공사업 - electimes.compdf.electimes.com/201601/11_3164_21.pdf · 크루즈일정및상품금액에대한자세한사항은전기사랑상조홈 페이지()

경기도회(도회장 조병식)는 지난 12월 29일,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회원사 실무자 실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회원사 표 및 임∙직원 200여 명

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 다. 4시간에 걸쳐 진행

된 교육에서는 2015년도 실적신고 요령, 협회 홈페이

지 사용법, 전기공사업체에서 필요한 노무교육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나진석 노무사’가 진행한 노

무강의는 예정시간을 훨씬 넘겼음에도 참가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아 2교시 실적신고 요령교육이 늦

어지기도 했다.

참가자 부분은 교육에 해 만족스러웠다는 입

장을 표했다.

경기도회, 회원사 실무자 실적교육

구시회(시회장 정안식)는 지난 12월 21일

구∙경북 지역 교장선생님 초청 간담회의 후속조치

로, 전기공사업계와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활성화해 업계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지역 내 7개 공업계 고등학교 전기

및 취업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 간담회

를 개최했다.

정안식 시회장은 인사말에서“우리업계와 공업계

고등학교의 상생발전을 위한 첫 걸음으로 상호소통

의 기회를 마련한 만큼 허심탄회하게 토의해 상호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며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상생 발전하는 방안들을 도

출할 수 있기를 기 한다”고 말했다.

구시회, 공업계 고등학교 관계자 간담회

2016년 1월 11일 월요일건설/시공제3164호

강원도회(도회장 차부환)는 지난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도회 회의실에서‘2015

년도 실적신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도내 회원사 업무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해 실적신고 관련 유의사항 들을 청취했다. 실

적신고 설명회에서는 2015년도 실적신고 관련 변경

사항과 작성 시 주의할 점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

행됐다.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와 활동 계획 등

에 한 소개도 이뤄졌다.

차부환 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도회는 앞으로

도 회원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회, 실적신고 설명회

전북도회(도회장 박주식)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

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지난 12월 28일 관내 장애인거주지원시설인‘작은

예수의 집’을 찾은 도회 회원들은 정성을 모아 마련

한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이어 도회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박주식 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우리 협회는 지

역 사회의 일원으로 해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왔다. 올해에는 우리 회원들의 정성스런 뜻을 모

아‘작은 예수의 집’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북도회,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제주도회(도회장 이 문)는 지난 12월 29일 도회 3

층 교육장에서 회원 및 회원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2015년도 회원사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기공사업법의 주요 개

정사항에 해 설명하고, 전기공사실적신고 시 유의

해야 할 사항에 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실적신고서 작성 및 제출요령, 전산시스템 입

력 방법 등의 사안을 회원사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실무 위주로 교육함으로써 참석한 회원 및 실무담당

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문 도회장은“앞으로도 회원사들이 필요로 하

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지역 업계의 역량

강화와 상생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회, 회원사 직무능력향상 교육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이 완화됐

다. 지나친 규제완화 탓에 한정된 파이

안에서 업계가 우후죽순으로 난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오

고 있다.

6일 시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을 발표하고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을 완화시켰다.

이번 개정령에 담긴 규제완화 방안은

▲정보통신공사업 개인 등록시 자산평

가액 기준을 기존 2억원에서 1억5000만

원으로 완화 ▲기존 15㎡ 이상을 요구하

던 사무실 면전 등록기준 폐지 등이다.

정부는 먼저 기존 법인사업자 1억

5000만원, 개인사업자 2억원 수준이던

자본금(자산평가액) 기준을 동일하게 1

억5000만원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개

인사업자의 자산평가액 기준이 낮아져

보다 쉽게 면허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기존 15㎡ 이상 요구하던 사무실 면적

조항을‘정보통신기술자 등이 항상 이

용 가능하고 필요한 사무장비를 갖출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사무실’이라고 명

시했다. 사무실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면

적과 관계없이 면허를 내준다는 것.

아울러 고교 졸업 후 공사업무를 2년

이상 수행해야 인정해 주던 기능계 정보

통신기술자 경력자 인정 기준을 1년으

로 감축했다.

당초 기획재정부는 기술계 정보통신

기술자 3명이상, 기능계 정보통신기술

자 1명 이상으로 총 4명의 기술자를 보

유해야 했던 기준을 총 3명으로 완화한

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미래창조과학

부와 업계의 청년실업이 심화될 수 있다

는 지적을 받아들여 기존 조항 로 유지

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공사업계

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경쟁을 촉진한다

는 게 정부 측의 설명이다.

다만 이 같은 규제완화책을 두고 업계

는“이번 제도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이번

규제완화책을 시작으로 점점 규제가 완화

된다면 업체 간 경쟁이 점점 심각해질 것”

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파이의 크기는 정해져 있는데 경쟁해

야 할 업체만 우후죽순으로 많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등록제로 바뀐 이

후 시장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업체 수

가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진입규제 완

화가 계속된다면 작은 파이를 두고 엄청

나게 많은 업체가 달려들 우려가 있다”

고 말했다. 윤 원 기자<ydw@>

정보통신공사업등록기준완화

정부, 시행령 일부 개정안 발표

업계 난립, 심각한 경쟁 우려 목소리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전기산업계의

환경 변화에 비하고, 지속가능한 전력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오는 27

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제1회

지속가능전력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는‘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 방

향 및 전력산업계의 역할’을 주제로 한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정

책단 단장의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신성장동력 분야에서는‘지속가능전

력정책 수립을 위한 한전의 신성장동력

분야 전략 및 투자방향’(황우현 한전 에

너지신사업단 단장)을 테마로 발표가 예

정돼 있다.

위기관리 분야에서는‘한∙중 FTA

시행과 전기산업계의 응 전략’(정만

태 산업연구원 주력산업연구실 박사)이,

갈등관리 및 사회통합 분야는‘빅데이터

를 활용한 국민들의 전력산업에 한 시

각 분석 및 전력산업계의 사회적 공감

형성방안’(나종화 충북 학교 빅데이터

센터 센터장)이 각각 주제발표로 진행된

다.

한편,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전기협회 홈페

이지(www.elec.or.kr)에서 사전등록신

청서를 내려받아 22일까지 전자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2-2223-

3649)로 송부하면 된다. 조정훈 기자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지난 5일서울 등촌동 협회 본원을 방문한 김도원 한국철도시설공단 신호처장 등 공단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장철호회장, 김상중 서울서부시회장, 김효진 협회기술이사 등 협회 측 인사들과 김도원 신호처장, 송광열 신호처 부장 등 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철도분야 주요 발주동향등을 공유하고, 양 기관 상호 협력 방안을논의했다.

조정훈 기자

지속가능한전력정책

발굴‘첫걸음’

한전기협회, 27일 세미나

전기공사공제조합에서 출자한 전기사랑상조 엘비라이프( 표 유

명환)가 지난 1일 크루즈 여행 상품을 출시하며, 회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선다.

이번에 전기사랑상조에서 선보인 크루즈 여행 상품은 초 형 크

루즈 선박을 타고 각국의 주요관광지를 여행하면서 선내의 다양한

프로그램(뮤지컬, 마술, 초 공연, 이색 퍼레이드, 라이브밴드 등) 및

부 시설(카지노, 풀장, 스포츠 및 오락시설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

성돼 있다.

여행 중에 들르는 기항지에서 구입한 신선한 재료로 세계 각국의 일

류 요리사가 선사하는 뷔페 및 고급 레스토랑, 풀코스 정찬파티 등을

통해 여행하는 내내 축제와 같은 시간을 보내며, 일생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는 고객들에게‘이동시간 마저 즐거

운 여행’의 즐거움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기사랑상조는 회원들의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히기 위해

기존 가입자도 크루즈 상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크루즈 일정 및 상품 금액에 한 자세한 사항은 전기사랑상조 홈

페이지(www.elbeelife.com) 또는 표번호(1688-7676)로 문의하면

된다.

유명환 전기사랑상조 표는“이번에 선보인 크루즈 여행 상품을

통해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 인들이 삶의 여유를 가지면

서 힐링(Healing)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여행상품의

특성상 선사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사랑상조는 전기공사공제조합에서 100% 출자한 점과

높은 행사 만족도를 바탕으로 조합원과 일반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조정훈 기자<jojh@>

‘바쁜현 인에게소중한추억을’

전기사랑상조, 크루즈 여행 상품 출시

뮤지컬�마술�최고급 레스토랑 등 구성 다양

전기공사협회-철도시설공단

정보공유�협력방안 등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