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CLE KOREA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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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한국오라클이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타와 엑사로직으로 구성된 ‘엑사 트윈(Exa

Twin)’ 도입 성공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아시아나IDT 이찬성 팀장은 “PIP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서비스 및 시장 변화 대응 유연성을 확보하고 데

이터 자산화를 통한 잠재수익 포착 및 누출을 방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

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독일의 아마데우스 데이터센터를 통해 글로벌 표

준에 맞춘 차세대 여객 서비스 시스템(PSS)을 구축하면서 내부 인프라

의 효율적 연결을 위해 엑사 트윈을 도입, 효율적인 PIP(PSS Integration

Platform)을 구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독일에 위치한 외부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예약, 발권,

탑승으로 이어지는 PSS 환경을 구현했지만,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

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홈페이지, 가격관리, 고객관

리, 정비/조업, 운항/개편 등 아시아나항공 내부 시스템과의 연계가 요구

됐다. 단순히 고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여행시기와 기간, 여행지 등 다양한 정볼를 데이터 자산화해 활용

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과 연계하는 PIP가 요구된 것이다.

예를 들어 고객의 데이터를 고객관계관리(CRM) 등과 연계하고, 빅데이

터 분석을 통해 고객별 맞춤 마케팅 등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부 시스템

연동이 필수적이다. 더불어 승객정보 제출 등 세계 각국의 항공 규제를

비용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도 내부 시스템 연동은 필수다.

PIP에서 중요시된 부분은 독일에 위치한 PSS 데이터센터와 아시아나항

공 내부 시스템의 원활한 연계를 지원하는 성능과 안정성,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

연성과 확장성 등이다. 오라클 엑사 트윈은 각 솔루션의 성능을 극대화

시켰으며, 데이터 정합성 및 속도 보장은 물론 인터페이스 통합으로 내부

직원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개선했다.

아시아나, 오라클 ‘엑사 트윈’으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속도와 안정성 신뢰가 재선택의 이유

오라클 시스템으로 세계 표준 시스템 구축 위한 성능 최적화

한국오라클의 ‘엑사데이타’ 1세대 고객이었던 아시아나항공이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Exadata Database Machine)과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Oracle Exalogic Elastic Cloud)로 구성된 엑사 트윈을 도입해 세계 표준의 예약, 발권 및 운송 시스템 구축을 위

한 내외부 시스템 간 연계를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한국오라클은 이처럼 기존 엑사데이타 고객이 추가 도입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OLTP(Online

Transaction System), 통합(Consolidation) 등 전 영역으로 시스템 적용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ORACLE ON MEDIA 02

AUTUM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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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 프로젝트는 인터페이스와 서비스, 데이터, 모니터링 영역에서 구축

될 예정이었다. 유연하게 인터페이스와 서비스가 결합될 수 있고 데이터

를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며 24시간 안정적인 모니터링이 가능

한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목표였다고 이 팀장은 설명했다.

또, 이찬성 팀장은 “PIP가 인터페이스, 데이터, 모니터링 등 PSS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스템임을 감안해 백지상태에서 검토했다”며 “여객시스템

구축 경험이 있는 글로벌 회사들에 RFP를 발송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성

능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런 기준 아래 사전검증(PoC)과 성능테스트(BMT)를 거쳐 최종적으로

오라클 엑사데이터와 엑사로직으로 구성된 엑사 트윈을 선정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는 하드웨어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를

일체형 어플라이언스로 제공하는 제품이다. 엑사로직은 웹애플리케이

션서버 미들웨어를 어플라이언스로 제공한다. 오라클 나정옥 상무는 엑

사데이터와 엑사로직은 “단순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조립해 놓은

것이 아니라 사용자나 데이터 처리 요청이 증가해도 일정한 성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기술이 포함돼 있다”며 “IT부서가 기업의 혁신

을 뒷받침 해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 IDT 이찬성 팀장은 “오라클의 엑사 트윈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의 내부 시스템을 리스크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데이터 자원의 활용

성도 확대됐다”며 “지난 2011년 자사의 BI에 엑사데이타를 적용해 경영

층의 의사결정이 가속화되고 업무의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경

험한 바 있어 이에 대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오라클 엑사 제품을 추가로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엑사데이타 고객의 엑사

제품 재구매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시아나항공, 오라클 엑사트윈 도입

“고객서비스 향상・비용절감 실현”

2014. 05. 29디지털타임스

아시아나는 왜 오라클 엑사트윈를

선택했나

2014. 05. 28지디넷코리아

아시아나항공이 또 다시 엑사데이터를

선택한 이유는?

2014. 05. 28디지털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