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이후 시장구조 변화 및...

유럽 재정위기 이후 시장구조 변화 및 유망품목

Global Business Report 12-0022012.1.17

요약 / 1

1. 그리스 / 9

2. 네덜란드 / 15

3. 덴마크 / 26

4. 독일 / 32

5. 스웨덴 / 45

6. 벨기에 / 54

7. 영국 / 64

8. 스위스 / 71

9. 체코 / 79

10. 오스트리아 / 85

11. 프랑스 / 93

12. 이탈리아 / 104

13. 폴란드 / 113

14. 스페인 / 120

15. 핀란드 / 131

16. 헝가리 / 142

CONTENT

◇ 그리스

그리스는 ‘09년 10월 당시 재정적자 예상규모가 정부 목표치인 -0.37%를

넘어서 -12.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유로존 및 IMF

에서는 총 1,100억유로의 구제 금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나, `11년 8월

재부상한 재정위기로 디폴트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EU 정상들은 그리스

에 대해 강도 높은 긴축정책과 개혁조치 이행을 요구하며, ‘14년까지 최

대 1,000억 유로의 자금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13년이 되어야 조금씩 회복

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현지 소비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의 실질 구매력 하

락에 따라 저가품 선호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 네덜란드

네덜란드 국가부채는 `11년 3,938억 유로로 GDP의 65.2%규모이며, 재정적

자금액은 277억 유로로, GDP의 4.6%로 추정된다. ‘15년까지 180억 유로

의 재정지출을 감축하고 GDP대비 재정수지를 1.8% 낮추기 위해 ’12년 예

산안에서 주택임차보조금과 육아보조예산 절감 등 긴축정책을 실시했다.

‘12년 경제성장률은 -0.5%로 전망된다. 긴축정책에 따라 가처분소득이 감

소하면서 민간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 덴마크

덴마크는 남유럽과의 직접 투자, 금융기관 거래가 매우 제한되어 있어

유로존 재정위기로부터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해외수요 감소에 따라 덴마크 경제 및 기업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12년 경제성장률은 3년

연속 1%대인 1.6%에 그칠 전망이다. 시장구조의 변화는 미미한 편이며,

풍력 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증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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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 독일

독일정부는 ‘11년 12월 8~9일 EU 정상회담에서 총 보증규모 5,000억 유

로 및 현금 800억 유로 규모의 ESM 조기도입을 지지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에 걸쳐 총 215억 유로, 연간 43억 유로씩 분담예정으로 재정

부담 가중이 우려된다. `12년의 성장세는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1.0% 수

준에 그칠 전망이다. 떠오르는 소비 트렌드로는 온라인 및 모바일 물물교

환 시스템을 이용해 전자제품이나 의류 등의 중고 상품을 되팔아 실속을 챙

기는 “Recommerce”등이 부상했다.

◇ 벨기에

벨기에의 총 부채규모는 `10년에 GDP대비 96.2%까지 감소하였으나, `11년

과 `12년에는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부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

년에는 재정위기의 여파로 건축자재 및 장비, 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

환경 등의 분야에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은 유로존 위

기, 유로 평가절하, 업체들의 구조조정 등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

지며 소비자들의 저축과 소비 축소 성향이 증가하고 있다.

◇ 스웨덴

현재 유로존 재정위기 속에서도 탄탄한 재정을 운영하며, 유로존에 속해있

지 않은 스웨덴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미미하며, 자금 지원 등의 책임에

있어서도 부담이 덜한 편이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인한 대외수출 타격으

로 `12년에는 1.3%대의 저조한 성장률이 전망된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용품 시장이 확대되고, 성형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

다.

Global Business Report 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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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정부가 `10년 5월부터 추진해 온 강도 높은 긴축정책으로 `11년 GDP대비

6.0%라는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였다. 또한 12월 스페인

총리의 교체로 긴축 정책 및 국가 구조조정 작업의 신속한 추진이 예상된

다. 그러나 `11년 스페인 경제성장은 고강도 긴축정책으로 인해 1%대 미

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시장에서는 가격이

절대적인 소비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영국

영국의 `10년 정부예산적자 규모는 GDP 대비 11%, 재정상태는 `09/10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정부예산적자가 1,708억 파운드를 기록했다. 이는

영국의 국가부도사태 이후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재무성은 `10/11 회계연도

에 총 1,679억 파운드를 국채판매를 통해 추가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12년의 경제성장률은, 올림픽 특수를 감안하더라도 1% 수준으로 전

망된다.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의 재정적자는 `10년 총 GDP의 4.6%를 기록했으나 `11년과

`12년에 각각 3.9%, 3.3%를 기록하며 다소 호전될 전망이다. 정부수입 증

대 및 지출 감소를 통해 다양한 재정적자 감소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17년부터는 재정적자규모를 GDP의 0.35%이하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년 경제성장률은 2.9%를 기록할 전망이며, ‘11년 하반기부

터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로 성장동력이 크게 위축되는 양

상을 보이고 있다. 할인점 등을 통한 중저가 제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

로 예상되는 가운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

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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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유로존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의 국가부채는 GDP대비 `11년 120.3%, `12

년 121.3%, `13년 1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재정적자는 GDP대비

`10년 4.6%, `11년 3.9%, `12년에는 1.5%로 점차 줄여나갈 예정이다. ‘13년

말 균형재정 달성을 목표로 세수확보를 바탕으로 한 긴축재정, 경기 활성

화 방안 등 각종 정책을 추진 중 이다. 소비시장에서는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사치품을 비롯한 전체적인 소비의 감소가 예상된다.

◇ 체코

체코의 국가부채는 `11년 GDP대비 42%로 EU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다.

재정적자에 대하여 `11년 GDP의 3.7%, `12년 3.2%, `13년 2.9%, `14년

1.9%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복지비용 지출 감소 및

공공부문 임금 삭감을 통한 긴축재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12년 경제 전망

으로는 최대 1%정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가 위축되고 있지

만 재정위기의 영향이 아닌 부가세 개혁 및 에너지 비용인상 등 체고 국

내 정책으로 인한 물가상승에 기인한다.

◇ 폴란드

폴란드 재정적자는 ‘09년과 ’10년 각각 GDP 대비 7.2%와 7.9%를 기록하

였지만, ‘11년 재정적자를 5.6% 수준으로 축소하고 ’12년까지 2.9%로 낮

추기 위해 연금개혁 등 강도 높은 재정 개혁안을 추진 중에 있다. `12년

경기 전망으로는 탄탄한 내수와 유로 2012 개최 준비에 힘입어 2.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위기로 인한 즈워티화의 약세로 고유

가 시대로 접어들면서 에너지 절약형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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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11년 핀란드의 재정적자규모는 1.8%이며, `12년에는 2.2%로 늘어날 것으

로 전망된다. 국가부채규모는 `11년 9월 기준 3,546억 1,900만 유로를 기록

했고, `12년에 대대적인 예산삭감이 있을 예정이다. `12년 경제성장률은

유로존의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0.4%의 낮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0년 들어 소비시장이 활성화 되는 듯 했으나 재정위기로 인해 다시 위

축되었다.

◇ 헝가리

`11년 헝가리 경제는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직접적인 타격을 겪기보다는

`09년에 시작된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RU/HUF 환율

이 기존 260~270대를 유지하였으나 `11년 12월 기준 300~305로 급등하

며 수출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12년 경제성장률에 대해서 OECD에 따

르면 -0.5%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불황과 고실업의 영

향으로 소비보다는 저축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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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명 가격대 주요 소비계층 중심국 선정사유 공략 포인트

PL(Private Label)

제품

다양 전 소비계층 유럽 전체

일반 브랜드 제품보다 통상 20%에서 최고 50%까지

가격이 저렴하며 신뢰성 있는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 제품군 확대 시장 규모 증가 전망

가격대비 고품질 기본

적기납품을 위한 물류창고 확보

벤더로 등록된 현지공급업체 활용

◦ PL 제품은 아기용품, 생활용품, 애완용품, 개인 위생용품, 친환경 제품, 의약품 등 비식료품으로 제품군이 확대 추세

※ 주요 사례

국가 기업명 제품 브랜드 내용

스페인 Mercadona 개인 위생용품 Deliplus샤워젤의 경우‘10년 시장점유율 19%로 업계 PL 1위 차지했으며, 샴

푸의 경우 스페인 전체 시장 3위

핀란드 S그룹 아기용품 등 X-tra 아기용품, 애완용품 등 다양

이탈리아 Coop

친환경 제품 eco-logici 친환경 제품 보증서가 부착된 제품, 화장지,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

아기 용품 Crescendo식품, 의류, 속옷, 기저귀 등 출시, 산학협동으로 어린이 피부에 적합

한 용품 개발 및 판매

자전거 및

자전거 부품300유로

자전거 수입업체

및 일반 소비자

네덜란드, 독일,

그리스

재정위기로 인해 저비용 통근수단 선호 및 건강에 대

한 관심이 증가로 자전거 수요 확대 추세

가격 경쟁력 확보

현지 바이어와 적극적 접촉

친환경 조리용기

( 세라믹프라이팬등)

28～50

유로

30～40대 여성

주부프랑스

세라믹 코팅으로 발암 위험이 없고, 음식물이 달라붙지 않

아 세제 없이 설거지가 가능한 친환경·웰빙 제품

친환경 신소재 연구개발

온라인 판매 전략을 통한 홍보

절약형 튀김기 134유로30～40대 여성

주부프랑스

‘10년 115만5천 대 판매에 이어 ’11년 1∼9월 간 판매량

4.1% 증가 SEB AL8000모델의 경우, 아마존 온라인매

장의매출순위 10위 2년째기록하는등인기지속

웰빙 기능성 제품 틈새시장 공략

경쟁사를 앞선 혁신제품 개발

가격 경쟁력을 확보

텐트, 캠핑용품,

기능성 의류

200~500유

로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실버계층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비싼 항공여행 대신 저렴한 국내여행 수요가 증가,

새로움을 찾기 위한 캠핑이 인기를 얻는 등 절약형

레저 인기

텐트, 캠핑 도구는 물론 식탁세트

등 캠핑용 가구 시장 진출 모색

편안함과 고급화 조화 필요

LPG 자동차 및

연료 장치다양 자동차 보유자 폴란드

유로존 불안으로 인한 즈워티 약세가 원유가격 급등

을 초래하여 디젤,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 LPG 자

동차 및 LPG 개조 수요 급증

다양한 가격과 품질의 제품군 출시

대형 화물차 및 디젤 차랑용 LPG

관련 부품 유망

◇ 주요 유망품목 및 공략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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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전구 및 조명규격별

상이

일반, 공공부문

등 전 소비자층유럽 국가

EU 지침에 따라 2012년 9월부터 백열전구 제조·

판매 금지, 2016년 9월부터 에너지 효율 등급 B이

하 할로겐 전구 판매금지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

한 LED 전구 및 조명 수요 증가 전망

가격대비품질경쟁력유지

선호하는디자인및사양사전파악

현지파트너 선정 및 소량 주문에도

유연성 확보 꾸준한 거래 필요

태양광 모듈 및

전지, 가정용

태양광 패널 등

다양신재생에너지기업,

일반 가정 등

그리스, 덴마크,

오스트리아

친환경 발전 부문의 빠른 성장세와 함께, 각국 정

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정책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일반가정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향

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

정부 발주 프로젝트의 지속적

모니터링

주택용, 캠핑용 전등 등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풍력발전기용

각종 부품다양 풍력발전기 업체 덴마크

유럽지역은 세계 1위 풍력발전기 제조 기업

VESTAS 등 다수의 거대 발주처를 보유 신재생에

너지 지원 정책으로 관련 부품 수요 증가 전망

관련 기업들의 구매 정책 점검

유럽 발주 프로젝트에 대한 지

속적 모니터링

천연화장품10∼100유

로

10대 후반∼5,60대

여성이탈리아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

하고 있는 시점에 비교적 고가 제품임에도 친환

경 제품에 대한 여성 고객 선호도가 증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 요구

프랑스 선진 기업들과 합작 진출

검토

친환경

건강식품/유기농

식품

일반 제품

대비

1.5~6배

30~40대 주부 핀란드, 체코

식생활을 통해서도 자신의 개성을 살리려는 경

향과 늘어나는 소득격차로 고급식료품 전문점이 활

성화 되는 동시에 절약형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인기

환경과 윤리를 강조한 마케팅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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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스마트 TV,

3D TV 등

850∼1,800

유로

20∼40대 남성,

아날로그 TV

보유자

영국, 벨기에,

폴란드

수동적이었던 비디오 문화 콘텐츠 소비가 능동적으로

전환,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디지털 TV로 전환 정책

으로 인한 신규 수요 확대 전망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체와 공동

마케팅 추진 및 주요 기능만 포함

중저가 TV로 다양한 가격대 제시

e-book,

전자책 단말기

60∼120

유로20~30대 직장인 영국, 독일

저렴한 콘텐츠 공급 가능, 휴대성, 저렴한 단말기

등의 장점으로 ‘08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

소형화 및 간소화를 통한 휴대성,

가격대비 성능 및 품질 제고

클라우드 게이밍

터미널30 파운드

청소년 등

젊은층영국

컴퓨터 또는 게임 콘솔을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어 추가비용 불요, 게임의 직접구매보다는 렌탈

방식을 사용해 비용절감 효과로 인기 상승세

저가 상품 인기, 가격 경쟁력 확

보가 최우선

로봇 청소기330~700유

로

30～50대 주부

및 얼리어댑터프랑스

‘09년 4만대에서 ’11년 13만대로 2년 사이 판매가

3배 증가하는 등 대인기

소비자 취향에 맞춘 실용적인

성능과 차별화된 아이디어(사각

디자인) 등 요구

태블릿 PC500∼1,000

유로

20∼40대

직장인, 학생스위스

태블릿 PC는 컴퓨터의 기능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는

‘편리성’과 ‘비용 절약’ 측면 때문에 큰 인기

브랜드 인지도 구축 위해 영향력

있는 유통업체 선정 우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산업)1~4 유로 10∼40대 독일, 영국

스마트폰시장 급성장으로 다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판매가급증, 중소기업 진출도 비교적 용이

사용자가 꼭 필요로 하는 기능

제공

키보드 일체형 PC

(IT 제품)300유로

14∼50세

학생 및 직장인독일

불필요한 공간 차지하던 고소음 일반 데스크톱PC

에서 키보드와 PC 일체형, 경량 저소음의 키보

드PC 구매 소비자 증가세

다양한 사양과 가격대의 제품

출시 및 디자인 제고

울트라북(IT제품)800~1500

유로

20-40대

직장인독일

일반 노트북보다 초슬림/초경량, 태블릿PC보다 고

성능이라는 장점으로 젊은 학생과 직장인에 인기품질과 가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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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1. 재정위기에 따른 시장 구조 변화1. 재정위기에 따른 시장 구조 변화1. 재정위기에 따른 시장 구조 변화

□ 유럽재정위기 현지 동향

◦ ‘09년 10월부터 그리스 재정적자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 가중

- 재무장관은 EU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당시 재정적자 예상규모가 정부

목표치인 -0.37%를 넘어서 -12.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하면서

시장 불안이 폭발

◦ ‘10년 3월부터 그리스 재정위기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주변

유럽국가로 위기가 확산되며, 유로존 및 IMF에서는 총 1,100억 유로의

구제금융 지원결정

◦ ‘11년 10월 그리스 재무부 차관은 EU, IMF의 구제금융 지원이 예정대로

실행되지 않을 경우 10월 중순에 디폴트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시인

◦ 시장의 불안이 심화되면서 ‘11년 10월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EU 정상들은

그리스 대책을 논의

- 민간투자자들의 국채손실률을 50%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14년까지

최대 1,000억 유로의 추가 자금지원을 조건으로 그리스에 대한 초강도

긴축정책 시행과 개혁조치 이행을 요구

- 그리스 정부는 트로이카에서 요구한 20억 유로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부동산 특별세 징수 실시

◦ 유로존과 시장에서는 환영했지만 계속되는 긴축정책 시행에 지친

국민들은 파업 통해 정부 정책에 반발

◦ 국민들의 대규모 파업, 야당의 파판드레우 총리의 퇴진과 조기 총선을

요구 등 정치적으로도 불안한 행보

- ‘11년 11월 Lucas Papademos 전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를 총리로 한

사회당·신민주당·그리스정교연합 3당 과도 연립정부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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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ademos 신임 총리는 내년도 총선까지 구제금융 협약 비준 및 이행,

민간채권단의 국채교환 계약이행, 내년 예산안 처리 등 숱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

그리스 현지 분위기

그리스의 경영자 및 소비자들은 정부의 긴축정책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설문조사기관 Alco에서 1.4(수)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8%가 올해 그리스 경제성장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하며, 이 중 응답자의

90%는 개인소득도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그리스 경영인들은 그리스

정부의 경제정책 및 효율성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보였으며, 응답자의 40%는

그리스의 긴축정책이 긍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응답자의 37%는 부정적으로

보았다. EBEA(아테네 상공회의소)의 Konstantinos Michalos 회장은 “대다수 그

리스 국민은 그리스 경제 회복을 위한 긴축정책의 효율성에 의문을 표하고 있

으며, 긴축정책을 재점검하고 대신 개발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리스 MARCAC사에서 최근 일반 직장인 601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

사에서도 응답자 91.2% 가구의 소득은 작년에 상당한 감소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실시된 정부의 긴축정책은 전체 경제에 연쇄작용을 일으켜, 각 산

업별로 소비, 제조, 고용 등의 악순환을 가져왔다고 응답했다.

□ 2012년 경기 전망

◦ 향후 2~3년간 경기침체가 전망되며 ‘13년이 되어야 조금씩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되는 건축세, 부동산세, 특별세 등 세수확

대 정책으로 민간소비와 기업투자가 큰 폭으로 위축될 전망이며, 그리

스의 유로존 탈퇴설까지 나오고 있어 당분간 경기침체는 불가피

◦ GDP 성장률이 ‘09년 -2.3%, ’10년 -4.4%로 감소하였으며, ‘11년 -7.5%로

예상되는 등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

◦ 실업률은 ‘10년 12.5%, ’11년 17%, ‘12년 약 20.7%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 수요의 감소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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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위기 이후 현지 시장 구조의 변화 동향

◦ 저가품 선호 현상이 증가

- 그리스 국민들의 급여, 연금 삭감, 세금 인상 등으로 실질 구매력이 저하되고

가처분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실용적이며 저렴한 제품 선호

◦ 민영화 추진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관심 고조

- 그리스 국영기업 민영화 추진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독일, 프랑스, 카타르 등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

- 현재 연립정부를 통해 민영화 계획들이 일부 변경될 수 있지만 정부

재정수입 확대를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적극 추진될 것으로 예상

◦ 대체 에너지 관련 품목 수요증가

- 태양광, 풍력 등 대체 에너지관련 건설투자가 활발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품목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2. 유망 시장2. 유망 시장2. 유망 시장

1) 자전거 및 자전거 부품

품목(해당산업)명 자전거 및 자전거 부품

가격대 300 유로 주요 소비계층자전거 수입업체 및

일반 소비자

유통 채널 B2B 또는 B2C 직거래 제품 스펙바퀴, 액세서리, 헬멧,

폐달, 거울, 프레임 등

선정사유최근 재정위기로 인해 소비자들은 저비용 통근수단을 선호하

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전거 수요가 증가

□ 시장 현황

◦ 그리스 자전거 시장은 매년 평균 약 20%씩 증가하고 있으며 소매가격

기준으로 약 6백만 유로 규모로 추정

- 그리스에서는 매년 약 30만대의 자전거가 팔리고 있으며, 재정위기에도

불구 향후 2년간 수요는 약 10%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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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시장은 판매되는 소매가격에 따라 80~200 유로의 어린이용 저가

시장, 200~400유로 중고가 시장 , 400유로 이상의 산악용, 경주용 고가

시장으로 구분

- 용도에 따라서 산악용 자전거가 약 30%를 차지하며, 트래킹용 자전거가

약 25%, 어린이용 자전거가 약 15%, BMX 자전거가 약 10% 차지

- 도매업체의 이익률은 대략 50% 정도이며 부가세는 23% 수준

□ 경쟁 동향

◦ 그리스 주요 기업들은 "Ideal" 브랜드로 유명한 Maniatopoulos N.,

S.A社, Cyclopodelatiki S.A.社의 “Clermont", Gatsoulis S., Ltd의 “Sector" 등

- 외국 유명자전거 업체인 KTM, GT, SCOTT, YETI, ORBEA 등이 현지

시장 진출

◦ 국가별로는 대만계 자전거가 ‘10년 기준으로 전체의 약 18%, 불가리아

10%, 스리랑카 9%, 독일 7.6%, 오스트리아 7%, 튀니지6.8%, 네덜란드

5.9% 등의 순으로 시장 점유

□ 시장 공략 포인트 및 유의사항

◦ 그리스 자전거 시장은 주로 가격에 따라 형성되는 것이 큰 특징

◦ 한국산 유망 품목으로는 라이트, 에어펌프, 속도측정계, 거울 등 자전거

액세서리, 기어, 페달, 프레임, 안장, 브레이크 등이 유망

- 자전거 타이어와 바퀴 등에 쓰이는 부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있으며, 현지 바이어와의 적극적이며 지속적 접촉 필요

2) CCTV 카메라 등 보안용품

품목(해당산업)명 CCTV 카메라 등 보안용품

가격대 300∼800유로 주요 소비계층CCTV 수입업체 및일반 소비자

유통 채널 B2B 직거래 제품 스펙Metal Case, DoubleGlasses DC 12V

선정사유최근 그리스 경제위기에 따라 치안사정이 악화되면서 가정

집과 사무실에서 CCTV 등 보안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


- 13 -

□ 시장 현황

◦ 최근 3년간 CCTV 카메라 수요가 계속 증가해왔으며, ’11년 수요는 전년

대비 약 30.75%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

◦ 카메라 사양은 유무선 제품, 실내외용, 흑백과 칼라, 야간 카메라, 돔과

직선형 카메라 등으로 구분

- 시중 판매가격은 50∼350유로 선까지 다양하며 고가의 제품도 유통되나

수요가 낮은 편

- 4개의 카메라와 DVR, 리모트 컨트롤을 포함한 세트 판매가격은 약

300∼800유로 수준

□ 경쟁 동향

◦ 수입국별로 핀란드가 전체의 42.0%, 네덜란드 39.4%, 독일 7.13% 순으로

핀란드와 네덜란드 제품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

- 한-EU FTA 체결에 따라 관세가 철폐됨으로써 우리제품의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시장진출 기회 증가 전망

□ 시장 공략 포인트 및 유의 사항

◦ 최근, 범죄가 증가하면서 치안이 불안해짐에 따라 가격보다는 품질과

안전성을 고려

- 소비자들은 제품의 생산국, 품질, 보증기간, A/S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품을 비교하는 추세

◦ 최근 FTA 발효로 관세가 철폐되면서 한국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제고를

바탕으로 제품의 기술력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적극적인 시장진출 필요

3) 태양광 모듈

품목(해당산업)명 태양광 모듈(신재생에너지)

가격대 주요 소비계층 태양광 투자자, 인스톨러

유통 채널 B2B 직거래 제품 스펙 0.85 watt, 크리스털 라인

선정사유천혜의 자연환경과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그리스 정부의

강력한 녹색에너지 정책추진


- 14 -

기업명 A사상품(산업) 명 태양광 모듈생산

성공요인

분석

중국 태양광 업체의 저가공세 트렌드에서 벗어나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홍보하면서 A사에서 이전에 쌓아온

영업 실적을 토대로 현지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당분간 침체기를 보이겠지만, 재생 에너지의

니즈가 있는 곳의 적극적인 발굴과 진출이 필요

□ 시장 현황

◦ 그리스 정부는 재정위기를 해결의 일환으로 EU의 자금을 지원받아 대

규모 태양광, 풍력,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발주

- 최근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 진출 계획 중에 있으며, 향후 그리스

재생에너지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

□ 경쟁 동향

◦ 그리스 내 태양광 모듈 주요 업체들로는 중국의 Suntech Solar, Yingli

Solar, 독일의 Aleo, Solarworld, 스페인의 Siliken사 등이 있으며 태양광

분야에서 각축

※ 성공 사례


◦ 정부에서 발주하는 각종 대규모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 그리스는 동일 산업 내 주변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거래와 네트워킹이

중요

◦ 중국업체들과의 경쟁 시 저가 공세에서 차별화 할 수 있는 기술력, 품

질, 기존 해외영업 실적 제시가 중요


- 15 -

네덜란드



◦ ‘11년 네덜란드의 국가부채는 3,938억 유로로 GDP의 65.2% 규모이며,

재정적자금액은 277억 유로, GDP의 4.6%로 추정

◦ 네덜란드는 ‘15년까지 180억 유로의 재정지출을 감축하고 GDP대비 재

정수지를 1.8% 낮추기 위해 ’12년 예산안에서 주택임차보조금과 육아

보조예산 절감 등 긴축정책 실시

◦ 주택임차보조금은 기존 361.6유로상한의 75%를 지원해주었으나, ‘12년부터

65%로 지원금이 감소

- 노인 및 장애인의 경우 상한액 이상의 임차료를 ‘11년 50% 지원에서

’12년 40%로 감축

- 이 조치로 수혜자 80%의 보조금 감소되며 예산 감축 액은 1억 유로로 추산

◦ 저소득층 대상 육아보조금지원도 자녀수에 따라서(1~6인 이상) 1,011~1,662

유로가 지원되고 있었으나 3인까지로 보조금이 제한됐으며, 물가상승률

미반영, 이를 통해 4억 2000만유로 감축 예상

◦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지원예산 6억 유로와, 특별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예산을 3억 유로를 감축해 관련 분야 인력 약 1만 4천

명가량 해고될 전망

□ 2012년 경기 전망

◦ 네덜란드 경제기획국은 2012년 경제성장률을 -0.5%로 전망

- 이는 지난 9월의 전망치인 1%보다 1.5%하락한 수치로 더욱 악화된

경기상황 반영


- 16 -

◦ 국내소비 -0.5%, 정부지출 -1%, 투자 -6% 등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마이너스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

◦ 특히 침체된 경제상황에서도 경기를 지탱해오던 수출이 ‘11년 5.25%

증가 했으나 ’12년에는 -0.5%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네덜란드 현지 분위기

◦ 빈 사무실 활용 프로젝트

네덜란드에서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2011년 전국 사무실의 14%가 비어있던 것

으로 추정될 정도로 빈사무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Ghost Neighborhood'

라고 불리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 이에 다양한 방식으로 빈 사무실을 활용

하는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임대인의 취향에 맞게 리노베이션 하

거나, 주거용으로 용도전환, 호텔로 개조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위트레흐트에서 빈 사무실을 약 200명이 주거 가능한 기숙사(임시숙소)로 개

조하여 대학가의 주거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빈 사무실을 매입하거나 위임받아 리노베이션해 되파는 기업들이 활발히 활

동하고 있다. 건설경기는 침체되어 있으나, 위와 같은 사무실 리노베이션 수

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침체 시기의 틈새시장으로 대두되는 추세이다.

◦ 외식비 절약으로 슈퍼마켓 매출 상승

딜로이트가 네덜란드 소비자 2,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기가

침체되고 난후 외식을 줄였다고 답한 30세 이상 소비자가 응답자중 50%를 차

지했다. ABN Amro도 소비자들이 경기침체로 인하여 외식을 자제하는 경향을

보여 2012년 슈퍼마켓의 매출이 일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2011년

Sligro, C1000등 대형 슈퍼마켓 체인의 매출액 증가했으며, Sligro사는 작년 대

비 5.9% 성장하였으며, C1000은 8.5% 성장했다.


◦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인한 실업증가와 실질 가처분소득이 감소에 따라

민간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될 전망


- 17 -

- ‘11년 9월 기준 상품에 대한 소비는 4.9% 감소하였으며, 특히 사치품이

많은 내구재(Durable Goods)에 대한 소비는 8.5% 감소

- ‘11년 1월 -8포인트를 기록했던 소비자신뢰지수도 ‘11년 10월 -33포인트로

하락

◦ 가격경쟁력을 갖춘 실용적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며, 일부 고소득층을

타깃으로 하는 틈새시장이 발달해 시장세분화가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


1) 온라인 신발 판매(소매)업

품목(해당산업)명 온라인 신발 판매(소매)업

가격대구두 60∼90 유로,

부츠 70∼120유로주요 소비계층 20∼50대 직장여성

유통 채널 온라인 제품 스펙 여성용 정장 구두

선정사유

ING 경제연구소는 전반적인 구매심리 위축에도 불구, 신발

판매업의 경우 매출이 호조를 띄고 있다고 평가, ’11년

네덜란드 신발업계의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 판매의 증가세

□ 시장 현황

◦ 온라인 신발 및 의류 판매 시장 5억 5,500만 유로에 달하며, 전체 신

발 판매 중 온라인 판매 비중이 현재 5~6%이나, ‘15년 20%, ’20년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온라인 판매에만 주력하는 Zalando와 같은 소위 pure player들의 성장세

위협을 느껴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 진출도 가속화되는 추세


- 18 -

< 의류 및 신발 온라인 매출 및 주문 - 주문 당 43.70유로 소비 >

(단위: 백만 유로, 천 건)

자료원: Thuiswinkel.org/Blauw Research

< 및 신발 시장 구도 변화 >

자료원 : ING경제연구소

< 2008~11년 ‘신발 온라인’ 검색어사용 구글 검색 추이(최고치=100기준) >


- 19 -

※ 네덜란드의 신발 시장

- 네덜란드 통계청(CBS)에 따르면 2011년 1분기 (전년 같은 기간대비) 매출

7.3% 증가

- 2011년 7월 ING 경제연구소는 2011년 신발소매판매업계의 매출 증가율을

전년대비 +2%로 전망-초반의 활발한 매출 증가세가 하반기에 다소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식품업종 제외하고) ‘불경기를 벗어난’ 소수 업종 중 하

나로 평가

- 네덜란드 신발 판매업계 트렌드

․원료가의 상승과 중국의 임금 상승에 따라 구매가 상승

․CBW-MITEX(패션․생활용품․스포츠용품 협회) 및 GfK(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segment별로) 남성용 신발 매출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짐

․2010년 강추위와 폭설의 영향으로 부츠 판매가 특히 호황을 맞음

․노인 인구의 구매력 상승 및 하이엔드 제품 시장 성장

- 온라인 판매 제외한 신발 판매 시장은 170억 유로 규모

< 구글 네덜란드의 신발 관련 인기 검색어(브랜드/매장) 순위 (오른쪽)>

자료원: Google Insights

□ 경쟁 동향

◦ Wehkamp는 네덜란드 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매장으로 90개 매장을

보유한 Nelson Schoenen과 ‘11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Zalando는 독일에 본사를 둔 온라인 리테일 기업으로 독일 뿐 아니라

네덜란드, 프랑스, 이태리, 오스트리아, 영국 진출

- 현재 네덜란드 진출 1년만에 온라인 신발 판매 매장 중 최고 인지도

확립하며 유례없는 빠른 성장세로 미디어의 주목


- 20 -

기업명 Zalando상품(산업) 명 Shoes and Fashion online

성공요인

분석

10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브랜드 취급

최소 주문 금액 없이 무료 배송, 100일 내 환불 가능 등 기타

네덜란드 온라인 매장에 비해 ‘관대한’ 서비스 제공

진출 초부터 적극적인 TV, 광고, 잡지 광고를 펼치며 최근

소비자 인지도 조사에서 80%가 Zalando를 알고 있다고 응답

페이스북, 트위터, 하이브스(Hyves) 플랫폼 등 social commerce

를 통한 마케팅에도 주력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네덜란드 뿐 아니라 유럽 최대의 온라인 패션․신발 리테일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

Zalando의 성장가능성에 비추어볼 때, 네덜란드 신발 판매 매출

중 온라인판매의 비중이 10년 내에 30%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은

‘매우 실현가능한’ 수치

◦ Topshoe.nl는 온라인 신발 유통업체에 맞서 22곳의 오프라인 신발매장

들이 합착으로 만든 온라인 매장

◦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신발 가격은 켤레 당 평균 50.84 유로

※ 성공 사례


◦ 본격적인 진출 전에 철저한 로컬 트렌드 조사에 장기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필요

- ‘유럽시장’ 공략을 목표로 복수의 국가에서 온라인 매장을 오픈했으나,

웹사이트나 보유제품이 해당 국가에 적합하지 않아 실패하는 경우 다수

◦ 환불, 교환, 배송료 결제 등에 있어 수준 높은 서비스 체계 구축 전략

- 네덜란드 온라인시장의 경우 환불이 어렵고, 배송료를 본인이 직접

지불해야 하는 등 우리나라에 비해 온라인 서비스 수준이 낮은 편

◦ 한 번에 정확한 사이즈를 주문할 수 있도록 네덜란드 소비자에 익숙한

사이즈와 체계적이고 명확한 사이즈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


- 21 -

- 의류나 신발 온라인 판매의 경우 고객의 변심, 사이즈 문제 등으로

교환, 환불 많은 분야

- 교환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이에 대해 네덜란드

소비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 명확한 규정을 마련 필요

◦ 가격, 제품, 서비스 면에서 타 업체와 차별화되는 매력 포인트 필요하며,

특히, 고급제품 위주의 하이엔드 시장, 기능화 등 보유 제품 차별화를

통한 틈새시장 공략 모색이 필요

- Zalando의 성공은 TV 광고, 비교적 유연한 배송․교환 규정에 힘입은 바

크나, 보유 제품은 기존 온․오프라인 매장과 유사

- 네덜란드 포함 전 유럽에 걸쳐 하이엔드 신발시장 성장세 발견되고

있어, Zalando의 적극적인 미디어공세와 서비스 전략을 차용한 제품

차별화 전략이 주효할 것으로 분석

< Zalando(www.zalando.nl) 통해 판매되는 신발 >

2) 텐트 및 캠핑용품

품목(해당산업)명 텐트 및 캠핑용품

가격대 200∼500유로(텐트) 주요 소비계층어린 자녀를 둔 가족

/실버계층

유통 채널 전문매장 제품 스펙 고품질 제품

선정사유ABN AMRO는 ‘스포츠․캠핑 용품’을 non-food제품 중 불경기를

비교적 무난히 견디는 제품군으로 평가


- 22 -

기업명 Bax Totaal Recreatie B.V.

상품(산업) 명 텐트(Unico, Baco, Falco 브랜드) 및 캐러밴 여행 용품 생산

성공요인 분석대부분이 텐트가 각진 형태이나 동사의 텐트는 라운드 형태를

띠며 sportive한 느낌으로 디자인 차별화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12년 캠핑․캐러밴 용품 판매 매출 성장 예상

□ 시장 현황

◦ ‘08년 스포츠 및 캠핑용품 시장 규모 5억 2,800만 유로이며 네덜란드

국민 1인당 32.2유로를 지출

◦ ‘08~’10년 불경기 영향으로 주춤했으나 ABN AMRO는 ‘11년 캠핑용품

시장이 2%성장할 것으로 전망

- 2,350곳의 스포츠·캠핑용품 매장 중 66%가 체인점이며, 34%가 독립

점포로 각 한 개 매장 당 매출은 51만 5천유로 수준으로 파악

◦ 전체 캠핑용품 수입액 중 합성물질로 만든 텐트가 57% 비중 차지

◦ 휴가로 ‘캠핑’ 선호하는 인구가 전체의 약 25%로 ECF(European Caravan

Federation)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유럽의 캠핑 시장에서 5%의 비중을 차지

- 각종 공중파 채널에서 캠핑관련 프로그램(예: SBS-6의 ‘Nederland

Kampeert!')을 내보내고 있으며, 매달 캐러밴 및 캠핑 차량과 여행지를

소개하는 다양한 잡지(예: campergids Facile-en-Route)가 발간

□ 경쟁 동향

◦ Vrijbuiter는 네덜란드 내에서 캠핑용품 전문 매장 및 브랜드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2곳의 megastore 보유, 체코에서 자체

브랜드의 텐트를 생산

◦ 스위스의 텐트 및 슬리핑백 브랜드인 Nomad도 고품질로 네덜란드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 성공사례


- 23 -


◦ 단순한 텐트 및 도구는 물론 식탁세트, 의자 등 캠핑용 가구 시장 적극

모색 필요

- 네덜란드인의 텐트나 캐러밴 여행은 보통 2주~1달의 장기여행으로,

안락한 캠핑을 위한 각종 도구 및 가구를 모두 구비하는 것을 선호

◦ 스포츠 및 캠핑용품 판매 매장이 이전 캠핑용품 전문매장에서 벗어나,

백화점, 할인용품매장, DIY매장, 온라인 매장 등으로 분산되고 있어

마케팅 루트가 복잡하고 다양

◦ 최근 네덜란드인들은 휴가지에서도 ‘안락한 생활’을 추구, 캠핑 시장

트렌드 역시 ‘편안함(comfort)’과 ‘고급화(luxury)'의 조화에 집중

- 중산층 이상 55세 이상 장년층이 캠핑 시장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Comfortable+luxurious’ 제품 시장이 부상할 전망

◦ 하이테크 기능 가미 제품은 소비자의 관심 유도에 효과적이며, 성별에

관계없이 활동적인 캠핑을 즐기므로 여성을 겨냥한 디자인과 칼라로

틈새시장 공략

◦ Vrijbuiter 등 대형 전문매장과의 아웃소싱 계약 체결 등 우회진출 전략 모색

3) 중매산업

품목(해당산업)명 중매 산업

가격대 월납입비용 10∼20유로 주요 소비계층 30∼50대

유통 채널 주로 온라인 제품 스펙 다양

선정사유 네덜란드 내 온라인 중매업체 꾸준히 증가세

□ 시장 현황

◦ 네덜란드의 온라인 중매 시장 연간 3~4천만 유로

-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Relatieplanet의 경우 하루 회원가입

1,200건에 달하며, 지난 10년간 약 4백만 건의 회원가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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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Mens en relatie

상품(산업) 명 오프라인 중매 산업

성공요인

분석Personal method. 직접 고객 자택 방문해 인터뷰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2030년 싱글족이 350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

개발에 주력

- 시장성장세에 따라 최근 몇 년 들어 온라인 중매 사이트들의 TV광고가

크게 증가

□ 경쟁 동향

◦ eDarling은 ‘수준 있는 싱글들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성격 테스트를

거쳐 중매를 실시하는 등 좀 더 진지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마케팅

- 독일 Affinitas GMbH이 모기업으로 11개 국가에 진출, 전 세계 7백

만 명 회원 중 네덜란드 내 회원 16만 명에 달하며 네덜란드 내 일일

신규 회원가입 수 1,000건 기록

◦ ‘02년 설립된 Lexa.nl은 유럽최대의 중매사이트로 ‘08년 네덜란드인이

가장 선호하는 중매사이트에 선정, 회원가입 및 중매절차가 쉽고 단순한

것이 장점

◦ Relatieplanet는 베네룩스 지역 최대 점유율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330명 회원 보유, 50PlusMatch은 50대 이상

장년층을 타깃으로 하며 남성 회원 대 여성 회원 비율 45%대 55%

※ 성공사례


◦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오프라인 시장 개발 가능성 다대

- 개인주의 영향으로 지인들 간 중매를 서는 경우는 극소수이며, 상업적인

중매업이 한국에 비해 초기 개발 상태


- 25 -

- 연령대에 걸쳐 싱글족의 수가 상당해 시장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를 갖춘 싱글족들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만남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

- 중매업의 역사가 길고 발달한 한국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고품격(=고비용) 시장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파악

◦ 초기 진출 시에는 고학력, 고소득층 대상 중매와 같이 우리나라의

특화된 노하우를 적극 살려 인지도를 쌓은 후 시장 영역을 확대 전략

- 동성애에 가장 관대한 나라로 알려진 만큼 전 세계 각지에서 동성애자들이

몰려드는 나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틈새시장 개발도 가능


- 26 -

덴마크



◦ 덴마크의 경우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미미

- 남유럽과의 직접 투자, 금융기관 거래가 매우 제한되어 있어 직접적인

타격이 적은 편

◦ 유럽 국가들 중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황으로 대금결제 등 거래 안정성이

높으나, 해외수요 감소로 수출위주의 덴마크 경제 및 기업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

□ 2012년 경기 전망

◦ 글로벌 시장 위축으로 덴마크 경제 성장의 주요 버팀목인 수출 불안, 내수

침체로 2012년 경제성장률은 3년 연속 1%대인 1.6%에 그칠 전망임

< 주요 경제 지표 증감률 >

(단위 : %)

항목 2010년 2011년 2012년실질GDP 1.7 1.4 1.6민간소비 2.3 -0.5 1.9공공소비 0.7 0.3 0.7공공투자 6.9 5.2 -4.8민간투자 -2.6 -5.0 8.3

수출 3.8 7.1 2.1수입 3.9 5.7 3.3

자료원 : 덴마크 중앙은행

◦ ‘12년 덴마크 경제는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해 1.9% 상승에 그칠 전망

- 특히, 세제감면, 임금 상승, 이자율 하락 등 소비 증가 요인들이 있었

음에도 불구,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불안에 따라

저축이 크게 늘고, 소비는 낮은 증가세를 유지


- 27 -

덴마크 현지 분위기

산업 분야 2011.11월 2011년 12월

제조업

건설

상업

기업 상대 서비스

-9

-28

-12

-9

6

-35

-7

-12

전체 -12.5 -9.9

덴마크 기업들은 내년도 경제가 침체상태에서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1년 11월과 2011년 12월 사이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앙케트 조사한 비

즈니스 전망 지수를 보면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분야의 지수가 하락했

다.

< 비즈니스 전망 지수 >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소비자 신뢰지수는 2011년 11월에 -9.2에서 12월에는

-9.8로 하락했다. 하지만 2011년 12월 민간부문의 소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3.8%가 늘어났으며, 경제 전문가들은 2012년 소비지출이 작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최근 몇 년간 기업들의 투자는 신용경색에 따른 투자 심리 하락으로

큰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12년은 8.3%의 큰 회복세 예상

- 기업들의 M&A 및 구조조정이 일단락되면서 투자 여력이 발생, 최근

남유럽 사태 등 글로벌 경기가 변수로 작용될 전망

◦ ‘11년 수출 7.1%, 수입 5.7% 증가로 대외거래에서 회복세를 보였으나,

’12년은 글로벌 수요 감소로 각각 2.1%, 3.3% 증가에 그칠 전망


◦ 덴마크는 재정위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있어, 재정위기로

인한 시장 구조 변화는 미미

- 풍력발전기 등 덴마크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증가


- 28 -

◦ 소비재 품목으로는 LED등 에너지 절약형 전구 제품이 전기세 절감

및 기능성으로 인해 시장 확대

◦ 각종 아웃도어 용품 또한 한-EU FTA체결과 함께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품목


1) 신재생 에너지

품목(해당산업)명 풍력발전기용 각종 부품

가격대 다양 주요 소비계층 풍력발전기 업체

유통 채널 - 제품 스펙 다양

선정사유세계 1위 풍력발전기 제조 기업 VESTAS등 거대 발주처를 보유,

한-EU FTA체결후 관세 혜택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품목

□ 시장 현황

◦ 최근 수년간 글로벌 경기불안에 따른 수요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영국

등 유럽 지역의 신규 프로젝트 증가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

- 세계 풍력발전 시장 확대와 함께 덴마크 기업들의 관련 부품 수입

수요 증가

◦ 덴마크는 세계 풍력발전기 생산 1위 기업인 VESTAS와 6위 기업

SIEMENS사를 보유

* Siemens 과거 5년간 매출액 성장률 140%(Siemens 매출액 33억유로)

* VESTAS 과거 5년간 매출액 성장률 85%(VESTAS 매출액 66억유로)

□ 경쟁 동향

◦ 풍력발전기용 부품들인 베어링, 플렌지 제품은 중국, 루마니아, 스웨덴,

독일 등 중국 및 인접 유럽국에서 대부분 수입

- 최근 몇 년간 한국산은 가격 등으로 인해 덴마크 수출이 저조했으나,

플렌지 3.7%, 베어링 8%의 관세 철폐와 덴마크 기업 수요 증가로 수출

확대 가능성 증가


- 29 -

◦ 덴마크 풍력발전기 기업들은 자국 내 생산을 축소하고 생산 기지

이전 확대 추세

- 관세 철폐의 직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EU내 생산기지는 스페인,

독일 등

< 풍력발전기 플렌지 수입 대상국 및 수입액 >

(단위: 천유로)

순위 국가 2010 2009 20081 중국 1,459 650 2,0832 스웨덴 895 1,032 1,7113 독일 883 925 1,5404 네덜란드 809 479 2965 대만 415 204 10

합 계 5,960 6,112 8,733자료원 : WTA


◦ 덴마크 소재 주요 풍력발전 기업들의 동향 파악 및 지속적인 접촉

을 통한 구매 정책 변화 동향 점검 필요

- 풍력발전 세계1위 VESTAS사는 상당량의 우리제품을 수입해왔으나

최근 글로벌 경기불안에 따라 주문이 감소했으나, 최근 신제품 개발

및 주력 공략 시장 재조정을 통해 공급확대에 나설 전망

- SIEMENS사는 풍력발전 세계 6위 기업이나 최근 해상풍력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해 신규 주문이 크게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부품을 해외 아웃소싱에 의존

◦ 풍력발전 시장 잠재력과 한-EU FTA체결에 따른 기회 상승 적극 활용

- 현재 우리제품의 점유율이 높지 않지만, 향후 수출 확대 여지가 충분해

우리 부품 기업의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요구됨


- 30 -

2) 가정용 태양열 전지 및 태양광 패널

품목(해당산업)명 태양열 전지, 태양광 패널(가정용)

가격대 다양 주요 소비계층 일반 가정

유통 채널 - 제품 스펙 다양

선정사유

에너지세가 매우 비싼 덴마크에서 에너지 절약제품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으며 최근 태양광 패널을 응용한 제품의

수요 급증으로 수출 기회 상승

□ 시장 현황

◦ 전기료의 지속적으로 인상으로 가정용 태양광 패널을 응용한 제품들의

수요가 급증

- 덴마크 에너지청에 따르면 태양열전지 설치 가정은 ‘11년 1월 153개에

불과, ’11년 11월에는 무려 2,600가구가 태양광 전지를 구매·설치

- 현재 대기 수요가 매우 높아 주문에서 설치까지 2개월 이상이 소요

◦ 태양광 전지의 가격은 4만~17만 덴마크 크로네로 현재의 전기세를

감안하면 7,8년 이후부터 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나기 시작

□ 경쟁 동향

◦ 태양광 패널의 경우 ‘09년 수입시장이 3천9백만불이었으나 ’10년 4천

3백만불, ‘11년 상반기 현재 4천2백만불로 큰 폭의 성장세

- 이는 일반 가정용 태양열 주택 설비 보급 확대가 ‘11년부터 본격화

되면서 관련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

◦ 태양광 패널의 한국산 수입 규모는 ‘09년 3백50만불, ’10년 9백40만불

‘11년 상반기 5백50만불로 역시 큰 폭의 성장세

- 주요 수입대상 국가는 중국, 미국, 독일이며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가

기대


- 31 -


◦ 덴마크의 계절적 특징을 반영한 상품 개발 필요

- 덴마크는 여름철 일사량이 매우 높은 반면, 겨울철 일사량이 적어

이러한 자연환경에 적합한 상품 개발 필요(독일, 영국 국가의 위도

이상 국가 해당)

◦ 야외 캠핑용 전등, 주택용 전등 등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노력 요구


- 32 -

독 일



◦ (단기해법 도입 필요) 독일 메르켈총리는 여전히 유로본드 발행에

반대, 새 재정협약 합의는 되돌릴 수 없다는 의견

- 단기적으로 IMF를 통한 구제방안 도입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룸푀이 EU 이사회 의장은 EU국가들이 IMF를 위해 총 2천억 유로에

이르는 추가 자금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

- 반면, 독일연방은행 총재 바이트만은 “IMF를 통한 지원방안에 非유럽도

참여 필요” 강조

- 독일 연방은행 이사회 일원 돔브레트(Andreas Dombret)는 총 450억

유로를 IMF에 지급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하면서 IMF를 통한

지원지지

◦ (재정부담 확대) ‘11년 12.8~9일 EU 정상회담에서 독일 정부는 총

보증규모 5,000억 유로 및 현금 800억 유로 규모의 ESM 조기도입 지지

- 향후 5년간에 걸쳐 총 215억 유로, 연간 43억 유로씩 분담 예정으로

ESM ‘12년 조기도입 결정에 따라 독일의 재정 부담 가중 우려

- ‘12년도부터 43억 유로를 분담해야 하는 독일 연정은 늦어도 ’12년 6월

추가 예산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예측, 현재 계획된 신규 부채

규모가 300억 유로 선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

◦ (국가 신용등급 강등 우려) 유로 재정위기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힘들

것이란 시장 전망이 지배적이고, S&P 등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독일을

위시한 EU 15개국 신용등급 강등 압박


- 33 -

◦ (신용경색 우려) ‘11년 12월 15일 S&P가 10개의 스페인 은행의 신용

등급 강등에 이어, 16일 신용평가사 Fitch도 Deutsche Bank와 Bank of America를

포함한 다수의 국제 은행 신용등급 강등, 신용 경색 우려 부각

-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대출 기업에 보다 높은

리스크 추가 부가금을 요구

- ECB 신임 총재는 은행의 자금 보유 압박 증가로 신용경색 및 새로운

위기를 경고하면서 현재 20%의 중소기업이 신용대출을 최대 현안으로

지적했다고 언급

- 도이치은행의 아커만(Josef Ackermann) 총재는 금융시장 시스템 붕괴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한다고 경고하며, 국채 시장에 대한 신임이 신속히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

◦ (은행의 자본 확충) EU 은행들은 ‘12년 중반까지 기본 자기자본비율을

9%로 확대 필요, 은행권 자본비율 충족 여부는 오는 9월 30일 은행

스트레스테스트(재정건전성 평가)를 통해 평가 예정

◦ (독일 주도 해법에 대한 반감 및 우려) EU 조약 개정과 관련하여

이에 반대하는 영국을 제외한 17개 유로존 회원국 및 참여희망 국가들만

이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EU 내부 분열을 우려하는 여론 부상

- 일부국가의 경우, 독일에 의해 조종 및 지배되고 있다고 느끼는 데에

대한 두려움 증대

- 특히 독일의 재정적자 감축 요구에 따른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의 반독 정서 부각

◦ (국가 부채 규모) ‘11년 12월 1일 현재 독일의 총 국가 부채는 2조 590억

유로, ’11년 GDP의 82% 전망(‘10년 83.2%), 유로존 평균 부채 비중은

88% 전망


- 34 -

< 2011년 17개 유로존 국가의 부채 비율 및 S&P 국가신용등급 >

(단위: %, 백만 유로)

국가명GDP 대비

부채율*

GDP 규모 ‘10년

부채규모

국가

신용등급2010 2011**

에스토니아 6.7 14,152.8 15,284.6 957 AA-

룩셈부르크 19.1 38,394.0 39,000.1 7,672 AAA

슬로바키아 41.0 65,887 67,451,7 29,998 A+

슬로베니아 38.8 35,416 36,174,4 13,737 AA-

핀란드 48.3 179,580.0 185,117.6 86,975 AAA

네덜란드 62.9 580,795.0 591,296.6 369,894 AAA

사이프러스 61.5 - - 10,653 BBB

스페인 61.0 1,047,103.0 1,054,844.8 641,802 AA-

몰타 69.0 5,810.4 5,932.1 4,250 A

오스트리아 71.8 281,179.3 289,298.6 205,576 AAA

독일 83.2 2,462,100.0 2,532,804.7 2,061,795 AAA

프랑스 82.3 1,917,190.9 1,948,171.6 1,591,169 AAA

벨기에 96.2 348,109.5 355,692.7 340,738 AA

포르투갈 93.3 170,834.3 167,640.4 161,257 BBB-

아일랜드 94.9 159,906.4 161,642.2 147,988 BBB+

이탈리아 118.4 1,550,264.1 1,558,635.5 1,842,826 A

그리스 144.9 223,495.1 211,210.2 329,351 CC

유로존 17 85.4 9,097,622.1 9,237.549.8 7,822,443 -

자료원: EU 집행위, Handelsblatt

*주: 동 통계는 ‘11년 10.21일 발표된 현재 집계 기준 최신 수치로 GDP 대비 부채율 및 부채규모는

’10년 기준 집계 수치임.

**주: 동 수치는 전망수치임

◦ (주요 긴축재정 계획) 독일은 ‘12년 총 기존 재정 계획 대비 180억

유로 감소한 1,270억 유로 규모의 연간 예산 배정

- 유로존 위기 해법에 따른 추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신규 부채를 지속적

으로 감축해 나갈 계획, ‘12년도 신규부채 감축 예상 규모는 261억유로

- 독일 연정은 늦어도 ’12년 6월 추가 예산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예측


- 35 -

◦ (재정지출 확대) 교육, R&D, 인프라, 중소기업 지원 등 일부 부문에서는

재정지출 확대 추진 중

- 연구와 교육 및 인프라 시설 개선 확대를 위해 전년도 대비 약 11%

증가한 129억 유로 투자, 에너지 연구 및 에너지 효율성 증진 관련

각각 1억 5,500만 유로, 3,00만 유로 책정

- 특히 중소기업 혁신프로그램 지원과 관련하여 ‘11년보다 1억 유로가

증가한 약 5억 유로 지원 예정

※ 현지분위기

- 최근 독일 ZDF 공영방송이 총 1,276명을 대상으로 유로본드 발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일 국민 75%가 유로본드에 반대, 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15%

- 총 응답자의 63%가 메르켈 총리가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9%로 나타나 현 정부의 유로존 위기 대응을 지지하는

비중이 우세

- 10월 ZDF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5%가 위기가 자신들의 재산상에 손해를 끼칠

우려가 높다고 답해 독일 국민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

□ 2012년 경기 전망

◦ (경제) 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유럽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성장률 ‘11.1분기 5.0%, ‘11.2분기 3.0%, ‘11.3분기 2.5%로 타 회원국에

비해 비교적 성장 유지

◦ (전망) ‘12년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성장세는 1.0%수준으로 미미할 전망

- ‘11년 10월에 실시한 독일상공회의소 설문에 따르면 독일 기업의 85%가

‘12년 영업은 안정적 or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응답

- DIW 경제연구소의 루케(Dorothe Lucke), 유럽재정위기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은 한, ‘12년 1월에는 다시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


- 36 -

◦ (교역) 수출지향적 경제구조로 인해 ‘12년 성장률 저하는 불가피

- 수출의 40%가 유로존 내에서 성사되는 관계로 증가폭이 감소가 불가

피하며 이에 따라 ‘12년 수출전망 7.8%, 수입전망 7.7%로 하향조정

◦ (산업경기) '11년 대비 소폭 성장 둔화 예상되나, 증가세 전망

-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11년 판매율 10% 증가에 이르는 기록적인

성장 이후 ’12년 자동차 산업시장 성장 둔화 예상

- 그러나 세계수요 증가 추세로 금융시장 안정여부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 잔존

- 한편, 독일자동차수입협회(VDIK)는 개인 수요 증가에 따라 총 판매대수

320만 대를 예상하며 보다 낙관적 전망

- 독일기계설비제조협회(VDMA)는 기계 산업의 경우 '12년 호황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4%의 증가율 전망

- 독일화학산업협회(VDI)는 ‘11년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인 독일 화학산업은

’12년 성장폭 소폭 둔화 예상, 총 매출 2%, 총 생산 1% 증가 전망

- 독일정보기술미디어협회(Bitkom), ‘12년 독일 하이테크 산업(IT․텔레커뮤니케이션․오락전자제품) 2% 상승한 1,480억 유로 매출 기대

- 독일 전자·전기기술 중앙산업협회(ZVEI), 전자부품시장 전년 대비

5% 증가한 190억 유로 매출 전망

- 독일철강가공협회(WSM), ‘11년 12%에 이르는 생산 증가율이 다소

둔화됨에 따라 3~4% 성장 전망


◦ (긴축정책 파급효과) 추가적인 재정 부담에도 신규 부채규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가하고 있으나, 실물경제에 대한 독일 정부의 긴축정책 파급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


- 37 -

독일 현지 분위기

최근 독일 쾰른 소재 IW 경제연구소가 46개 산업 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대상 협회 중 23개가 ‘11년 대비 더 높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11개가 매출 하락을 예상하였으며, 9개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IW 경제연구소 소장 휘트너(Michael Huethner)는 세계 경기 둔화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영향권에서 독일 경제도 예외일 수는 없으나, 現 독일

산업 경기는 비교적 양호하며, 긍정적으로 ‘12년을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알렌스바흐(Allensbach) 연구소의 설문 결과에서 독일 소비자 역시 ‘12년을

여전히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49%가 ’12년을 희망적으로 전망하였고, 17%가 다소 우려를 표한 반면, 26%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11년 12월 독일 실업률이 20년 이래 최저치인

6.8%를 기록하는 등, 독일 내 고용 및 소비경기가 매우 안정되어, 경기불안에

따른 위기감이 독일 소비자에게 도달하지 못한 데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 조사는 차년도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로 작용하고 있어,

수출 의존도가 높은 독일 경제는 수출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산업

군에서 전년도와 유사하거나, 소폭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 12.7일 독일연방경제기술부는 ‘11년 4분기 국내 산업 수주가 1.4%

증가한 반면 해외 산업 수주가 8.3% 증가했다고 발표

- 이에 따라 우려되었던 4분기 경기 침체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러한 증가세는 각국의 긴축정책에 따라 지속되지는 않을 전망

◦ 지난 11월 독일 Ifo 경제연구소가 7,000여개 기업 임원 대상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독일 기업환경지수(BCI)가 예상외로 지난달의 106.4에서

106.6으로 올라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 상승

- Ifo 연구소장은 ‘독일 경제는 현재의 금융시장 혼란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태’로 평가

- Ifo 연구소의 경제분석가 압베르거(Klaus Abberger), 독일에 경기둔화가

닥치더라도 심각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

◦ 대기업의 경우, 지난 금융위기 때와 같이 수요급감의 경우 정부 지원을

활용, 실업 증가현상을 막고, 위기 극복시 고급 인력 재투입에 용이한

단축근무제를 실시할 예정


- 38 -

◦ (민간소비트렌드 변화) ‘12년 전반적인 경기 둔화세로 민간 소비는

0.9%로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나, 고용시장 안정세로 인한 상쇄

효과가 기대

◦ 전반적으로 큰 부담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리스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Ownerless 트렌드가 성행

- 현재 카쉐어링(Carsharing)이나 자전거 대여 등의 인기 급증하는 추세로

‘11년 1.1일 기준 Carsharing 사용자수는 19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 또한 신규 사용자수는 3만2,000명에 이름

◦ 아울러 ‘12년도에는 온라인 및 모바일 물물 교환 시스템을 이용해

전자제품이나 의류 등의 중고상품을 되팔아 실속을 챙기는 소비 트렌드

“Recommerce“ 부상

※ 딜(Deal) 소비의 부상

무분별하게 모든 세일 상품을 쫓기 보다는 브랜드 세일제품이나 할인을 이용

하여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쇼핑에 재미를 추구하고, 보다 적은 비용

으로도 더욱 새로운 체험을 찾으며, 특히 신기술 관련 상품에 대한 세일 상품

등을 선호하고, 고객사용후기 평가가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

◦ (기업투자 변화) 전반적으로 ‘12년 독일 기업의 투자는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BASF나 VW 등 대기업은 중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성장시장을 중심으로 한 투자 추진

◦ 독일 주요 기업의 해외 현지 생산 확대에 따라 밸류 체인에 영향

- 일부 대기업의 경우 글로벌 구매관리시스템을 통해 부품 및 원자재

구매를 총괄 관리하나, 납품 공급은 현지 시장으로 직접 납품하는 형식

◦ 최근 중국은 대미 수입 자동차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는 독일 주요

자동차 기업인 다임러 벤츠 및 BMW에도 여파, 신보호무역주의 등장으로

독일 수출 경제에 일정부분 타격 불가피

- 아울러 브라질, 러시아 등을 위시한 다수의 신흥공업국 역시 자국 경제를

보호를 위한 반덤핑 관세 및 수입관세 추징 등의 규제 실시


- 39 -

◦ 원자재 시장의 동요와 함께 중국의 희유금속 수출 및 비철금속에 대한

수출 규제로 독일 IT 기업 생산에 타격


1) 키보드 일체형 PC

품목(해당산업)명 키보드 일체형 PC(IT제품)가격대 약 300 유로대 주요 소비계층 14∼50세학생 및 직장인

유통 채널Plus, Connrad,

아마존 등제품 스펙 인텔 아톰 프로세서

선정사유불필요한 공간 차지하던 고소음 일반 데스크톱PC에서 키보드와

PC 일체형 경량 저소음의 키보드PC 구매 소비자 증가세

□ 시장 현황

◦ ‘10년 獨 일반 데스크톱 PC시장, 약 10억 유로 매출 기록 승승장구했

으나, '11년도 매출은 태블릿PC, 노트북 판매 강세 지속으로 약 7억

유로 규모로 감소 예상

-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휴대가 간편한 모바일 IT 제품 등장으로 소비

자들의 구매 트렌드 변화

- 특히 구매력이 강한 젊은층이 소음과 이동성 특히 불필요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키보드 일체형PC 구매에 높은 관심

◦ 전문가들은 과거 PC 사용이 주로 사무공간에서만 이루어졌지만 홈엔

터테인먼트 발달로 가정 내 이동성도 요구되어 키보드 PC 판매는 앞

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40 -

< 국내기업 알에스넷과 대만의 아수스 제품 >

자료원: 알에스넷, Asus

□ 경쟁 동향

◦ 키보드 PC는 ‘11년부터 본격 출시되기 시작해 현재 4~5개 중소생산업

체를 중심으로 신제품 소개 단계로 가격면에서도 치열한 경쟁 양상이

없는 상황

< 주요 키보드 PC 생산기업 및 제품 >

제품명 프로세서 저장장치 내장모니터 가격

Asus EeeKeyboard

PC EK1542

Intel- Atom N270 945GSE 250 GB

SATA

5" 480x800 599$

Amerry Intel ATOM D525 2x 1,8Ghz 250 GB

SATA

- 329€

Joy-IT TPC-BB01 Intel Atom D525 (2x 1,8GHz) 250 GB

SATA

- 299€

Cybernet ZPC-D5 Intel Atom D525 mit 1,8GHz 250 GB

SSD

- $425

알에스넷 Cross PC Intel Atom 330 (2x 1,6GHz) 250 GB

SATA

5" 480x800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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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 사례

기업명 알에스넷

상품(산업) 명 Cross PC

성공요인 분석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키보드 PC 제품을 출시, 고성능 사양에

터치스크린을 내장하여 필기입력도 가능한 것이 특징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현재 시판된 키보드 PC 가운데 가장 고성능 제품으로 관련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 소비자들의 사용 용도에 따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양과

가격대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유리

- 특히 국내제품은 경쟁제품보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나

타제품 보다 디자인에서 비교적 경쟁력이 약하다는 평

◦ 동 제품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가전할인유통체인뿐만 아니라 중대형

온라인 유통기업도 판매에 적극적

◦ OEM 판매와 함께 제조사 상표로도 시장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2) 울트라 북

품목(해당산업)명 울트라북(IT제품)

가격대 800∼1500 유로 주요 소비계층 20-40대 직장인

유통 채널 디스카운터체인 제품 스펙 초슬림/초경량 노트북

선정사유일반 노트북보다 초슬림/초경량, 태블릿PC보다 고성능이라는

장점으로 젊은 학생과 직장인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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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현황

◦ 노트북시장은 ‘10년 약 41억 유로 시장 규모 기록하였으나 태블릿PC

판매 강세로 '11년도 매출은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

- ‘11년 태블릿 PC시장 급성장과 함께 부진했던 노트북 판매도 ’12년에는

울트라북이 새로운 매출원이 될 것으로 관련 유통업체들은 기대

□ 경쟁 동향

◦ 독일 울트라북 시장은 삼성, 에이서, 도시바, HP 등 기존 노트북 제조사들이

시장을 선도

◦ 브랜드 파워가 강한 일반 소비시장과 달리 비즈니스고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B2B 노트북 시장은 브랜드 이미지보다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구매결정에 크게 작용할 전망

< 주요 울트라북 생산기업 및 제품 >

제품명 프로세서 저장장치 두께 무게 디스플레이 가격

Acer Aspire3951 (S3)

Intel Corei5-2467M(1.6 GHz)

320 GBHDD/128 GBSSD

12.95mm 1.40 kg13.3" 16:91600x900

800∼1,200€

Apple 2011MacBookAir 13 inch

Intel Corei5-2557M(1.7 GHz)

128/256 GBSSD

17.27mm 1.35 kg13.3" 16:101440x900

1,249∼1,499€

HP Folio 13Intel Corei5-2467M(1.6 GHz)

128 GB SSD 약 18mm 1.5 kg13.3" 16:91366 x 768

$899

Samsung900X3A

Intel Corei5-2467M(1.60GHz)

128 GB SSD 16 mm 1.33 kg13.3"WXGAHD 1366 x768

1,200€


- 43 -

※ 성공 사례

기업명 삼성전자

상품(산업) 명 울트라북 시리즈

성공요인 분석

울트라북의 특징인 무게와 두께를 최대한 줄여 이동성을

높였고 경쟁제품보다 뛰어난 그래픽 성능과 대용량 저장장치를

제공해 경쟁력 제고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다년간 축적된 울트라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성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해 유럽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전망


◦ 노트북시장 가운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판매시장은 브랜드보다 품질과

가격이 구매에 중요한 결정요인

◦ 울트라북 시장도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높은 중소제조사의 경우, 비즈니스

고객(B2B)시장 진출기회가 일반 소비시장보다 높을 것으로 판단

◦ 대형할인체인보다 B2B 고객이 주거래선인 온라인 전문유통상을 타겟

으로 한 진출전략도 검토 가능

3)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품목(해당산업)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산업)가격대 약 1∼4 유로 주요 소비계층 10∼40대

유통 채널안드로이드마켓,앱스토어

제품 스펙 iOS, 안드로이드

선정사유스마트폰시장 급성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판매가 급증

□ 시장 현황

◦ 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시장 ‘11년말 매출 5억 유로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2자리 숫자 매출 증가율을 기록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유료 판매뿐만 아니라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온라인광고를 사업모델로 한 매출도 상승세를 기록


- 44 -

□ 경쟁 동향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특정기업이 시장을 과점하기보다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사도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

- 개발 어플리케이션이 이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

수익을 내기 어려워 경쟁이 매우 치열

※ 성공 사례

기업명 컴투스상품(산업) 명 게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성공요인 분석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가운데 케주얼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뛰어난 그래픽과 재미를 살려 유럽과

북미의 젊은 층에 큰 호응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모바일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를 통한

단순 유통보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한 사용자와의

상호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내용을 향상시켜 큰 호응을

얻은 것이 주효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분야

◦ 단순한 기능이더라도 사용자가 편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지만

사용자가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어플리케이션의 매출을 좌우

◦ 특히 이동성이 강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정보제공서비스는 향후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전문가

들은 기대


- 45 -

스웨덴



◦ 현재 유로존 재정위기 상황에서도 스웨덴은 탄탄한 재정을 토대로 자국

통화를 쓰고 있는 스웨덴은 상대적으로 영향 미미

- 비록 유로존 재정위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자금지원 등

책임에 있어서도 프랑스나 독일에 비해 비교적 낮은 부담

◦ 그러나 스웨덴 경제가 수출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로 인해 유로존

경제위기가 확산될 경우, 경기침체로 인한 대외수출 타격으로 성장세

둔화가 예상

◦ 최근 스웨덴 중앙은행은 경기 안정을 위해 현행 2.0%의 콜금리를

1.75%로 0.25% 인하

□ 2012년 경기 전망

◦ 스웨덴은 지난 ‘09년 세계적인 경기침체 및 금융위기로 -5.3%의 경제

성장률을 보인 이후 ’10년에는 대외수출 회복세와 더불어 소비 및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전년 대비 5.7%의 높은 GDP성장률을 달성

◦ ‘11년 1분기 성장률도 전년 동기대비 6.1%, 2분기에는 4.9%, 3분기

4.6%(전 분기 대비 1.6%)의 계속적인 호조세 유지

- ‘11년 하반기부터 남부 유럽 재정위기 확산 및 미국의 경기침체로 성

장세가 둔화, ’11년 4.1%, 2012년에는 1.3%의 성장세를 전망

◦ EIU 전망치는 2011년 3.7%, 2012년 0.5%로 스웨덴 정부의 전망치보다

훨씬 낮게 전망


- 46 -

- 유로존 경제위기가 확산되면 유럽 전체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수출에 의존하는 스웨덴 경제에 악영향

- 또한 최근 주택가격 하락세, 가계소비 지출 감소로 인해 소매시장 매출

감소, 수출오더 물량감소, 대기업의 인원 감축 발표 등 악재가 산재

- 산업생산 지수와 경기 동향(체감)지수도 완연히 경기 하강세를 예고

스웨덴 현지 분위기

구분 2011년 10월 2011년 11월 2011년 12월바로미터 지수 94.6 94.4 92.8

산 총 산업 5 4 1업 제조업 -7 -11 -11별 건설 2 6 -1지 도소매 -12 -10 -8수 서비스 13 16 10

　 민간가계 -7.5 -7.4 -7.4

스웨덴 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10월 94.6이던 바로미터 지

수가 94.4(’11.11월), 92.8(‘11.12)로 점차 낮아지고 있어 남유럽 재정위기 여파가

스웨덴에서도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과 민간가계 모두 내년도 경제가 극심한 침체상태로 진입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10월∼12월 사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비즈니스

전망 지수를 보면 연말특수로 인해 판매증가세를 보인 도소매업 부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산업분야의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자료원 : 스웨덴 경제연구소

한편,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소비자 신뢰지수는 10월∼12월 중 큰 변동을 보이

지 않았으나 종전 중간값인 5.2 대비 매우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는 경기침체로 인한 노동시장 불안을 우려, 소비자들이 구매를 자제하면서 내구재

소비가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와 같은 소비자제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47 -


◦ 산업별 전망

- 제조업은 내수 및 해외 수주 감소로 금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

- 소매업의 경우는 가계소비 지출 감소로 인해 매우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생필품 지출은 예년 수준 유지 예상

- 민간서비스업과 소비자 체감지수도 금년 하반기에 이어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가격대비 가치를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알뜰형 소비 증가가

대세

- 오랜 경기침체로 그동안 소비를 자제해오던 소비자들의 여유자금이

늘어나면서 럭셔리제품의 구매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도 상존

- 알뜰형 소비족은 단순히 염가제품을 찾기보다는 가격대비 가치를

중요시하는 실속형 제품의 구매를 늘리고, 대형 할인매장과 온라인

쇼핑 애용

◦ 해외여행 줄이고 국내여행은 증가(립스틱효과)하는 등 절약형 사치 증가

하고 있으며, 국내여행도 오토캠핑 증가추세로 레저용품 시장 확대

◦ 경기침체에도 불구 건강을 챙기는 헬스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헬스관련

용품수요 증가하고, 스포츠 의류와 신발, 헬스장비와 기기 등 각종

스포츠용품 시장 확대

◦ 고용시장 장기 불안으로 소비자가격이 인하되고 있는 가전제품 위주의

내구재 소비 소폭 증가

- 가전제품은 공급선 다양화 및 기술개발로 소비자가격 지속 하락


- 48 -

◦ 경기침체에도 불구 외모중시 트렌드로 스웨덴 성형시장 폭발적 증가하

는 추세로 일반 성형은 전년대비 150% 증가, 보톡스나 필러 성형은

수천 배 이상 증가

- 고객을 상대하는 장년층을 중심으로 수술 없이 얼굴 인상을 바꿀 수 있는

보톡스 성형과 몸매관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미용기기 시장도

동반 성장


1) LED 조명

품목(해당산업)명 LED 램프

가격대 규격별 상이 주요 소비계층 전 소비자층

유통 채널일반 소매상 및

공공입찰제품 스펙 다양

선정사유 EU 강제규제 시행 및 에너지 절감 제품으로 수요 증가

□ 시장 현황

◦ EU집행위의 백열전구 규제에 따라 스웨덴 시장에서 로우에너지 전구와

LED 전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

- 로우에너지 전구의 경우 백열등과는 달리 점등 후 서서히 밝아지는

특성으로 인해 향후 LED전구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높을 전망

◦ 스웨덴 내 LED 램프 생산은 없으며,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

◦ 한편 최근 들어 가로등을 LED 램프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거나

진행하는 지방정부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

◦ 고가와 중저가제품이 혼재하는 시장으로 일반 소비자는 저가제품,

특수산업체나 공공장소에서는 고품질 제품을 선호


- 49 -

□ 경쟁 동향

◦ 스웨덴의 LED램프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10년 기준 총 수입액 164백만

달러고, 전년대비 9.7% 증가했으며, 주요 수입시장으로는 중국(39.3%),

독일(16%) 등임

- 대(對) 한국 총 수입액은 ‘10년 기준 26만8천 달러로 수입 23위 국가

◦ 현재 스웨덴 시장에서 유통되는 LED램프 브랜드로는 Osram, Phillips,

Mark Slojd Sweden, Forma e Funzione, aaxus, Ledgiganten 등

- 이중 Osram과 Phillips사가 전체시장의 약 60% 이상을 점유

- 한국산은 Packaging(기판구현-압착-습식과정-리소그라피-중착의 공정순)

제품이 대부분으로 전구시장에서 아직은 인지도가 낮은 실정


◦ FTA 관세양허로 종전 4.7%의 관세가 철폐된 만큼 앞으로 FTA 효과는

매우 큰 상황

- EU집행위의 백열전구 규제로 향후 LED 전구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잠재력이 높은 시장

◦ 따라서 관련전시회 참여와 광고 등을 통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동시에 품질 및 가격경쟁력 우위를 기반으로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 요구

◦ CE 인증이 요구되는 시장인 만큼 사전 인증 획득 필요

◦ 시장특성상 현지 시장에 밝은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것이 시장진출에 유리

- 가정용 LED 전구는 주로 일반 유통업체를 통해 유통되며, 가로등과

같은 공공지역이나 방산업 분야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공개입찰을 통해

구매


- 50 -

2) 미용제품

품목(해당산업)명 피부미용제품 및 기기

가격대 다양 주요 소비계층 젊은 소비자층

유통 채널 관련 수입상 제품 스펙 다양

선정사유 외모중시 트렌드 부상으로 피부미용시장 및 성형시장 확대

□ 시장 현황

◦ 그러나 최근 들어 미디어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성형과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

- 미에 대한 추구와 인식변화로 아직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피부 클리닉

수가 매년 증가하는 등 피부미용시장이 확대 중

□ 경쟁 동향

◦ 피부미용기기의 유통업체로는 전자제품 판매체인, 우편통신업체, 피

부미용기기 전문 수입상으로 구분

◦ 아직까지 페이스용 미용기기 보다는 마사지 용도의 바디용 미용기기의

진출이 우세한 시장

- 현지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형 피부미용기기는 OBH Nordica, Rio,

Coline 등의 브랜드가 피부 마사지 기기와 레이저 키트 제품 등을 출시

- 이와 함께 셀룰라이트 제거장비, 지방분해 장비를 비롯해 보톡스와

필러제품 등이 인기

◦ 스웨덴의 피부미용기기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10년 기준 총 수입액 1억

3,400만불로, 전년대비 72% 증가했으며, 독일(18%), 에스토니아(13%)

등이 주요 수입시장

- 對韓 총 수입액은 ‘10년 기준 180만불로 수입 18위 국가이며 1.3%의

시장점유율 기록


- 51 -


◦ FTA 발효로 종전 6%의 관세가 철폐된 만큼 가격 경쟁력 제고 효과는

매우 큰 상황

◦ 따라서 관련전시회 참여와 광고 등을 통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동시에 품질 및 가격경쟁력 우위를 기반으로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이 요구

◦ 피부미용기기 장비는 CE 인증이 요구되기 때문에 시장진출에 앞서 인증

획득 선행 필요

◦ 스웨덴의 피부미용기기 시장은 초기 시장으로서 아직까지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미미한 편으로 현지 시장에 밝은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것이 초기 시장진출에 유리

3) 자동차 부품

품목(해당산업)명 자동차부품가격대 제품별 상이 주요 소비계층 차량 소유자

유통 채널수입상 및 자동차

부품 전문 체인제품 스펙 제품군별 다양

선정사유 한-EU FTA 발효로 인한 관세철폐로 경쟁력 향상

□ 시장 현황

◦ 스웨덴은 Volvo, Saab, Scania 등 세계적 브랜드가 있으며, 일반 승용차를

비롯하여 화물 자동차, 특수차량, 트레일러 부문에 걸쳐 다양한 하이테크

기술을 보유

- 특히, 자동차의 엔진과 엔진부품 및 새시부문에서 매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제품은 직접 생산하나, 그 이외 기타 부품들은 주로 수입에

의존

◦ 스웨덴 완성차업체에 조달되는 부품의 약 70%가 타국으로부터 공급되는 것

으로 나타나고 있어 자국 생산 부품의 소화 능력이 약한 것으로 조사

- 스웨덴 자동차부품 공급업자협회인 Swedish Automotive Suppliers에

속해 있는 부품 생산업체들은 그동안 완성차업체와 매우 의존적인

관계를 유지


- 52 -

- 그러나, 세계 자동차시장의 재편 및 Volvo와 Saab 승용차의 소유권 이

전으로 공급선이 급변

□ 경쟁 동향

◦ ‘10년 스웨덴의 자동차부품(HS Code 8708) 대외수입 총액은 362억 2천만

크로나(미화 약 50억3천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32.4%가 증가

◦ 수입 1위 대상국은 독일로 전체 수입액의 31.9 %차지, 2위와 3위는

벨기에와 네덜란드로 각각 10.9%와 7.6% 비중

- 상위 3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전체 수입액의 약 50.4%를 차지하며,

나머지 절반 시장을 놓고 세계 여러 나라들이 치열한 각축

- 그러나 상기 통계는 발송지기준으로 독일을 제외한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부품 생산국이라기보다는 물류기지 성격이 강해 우리나라로부터의

수입량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산

◦ ‘10년 한국으로부터의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1억3,700만크로나(미화

약 1천900만불)로 전체시장의 0.4%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10.3% 증가세

- 특히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증가로 한국산 자동차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북구법인 ‘10년 판매량도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

- 현대모비스가 공급하고 있는 부품물량 중 일부가 유럽 내 물류기지에서

공급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대한 수입증가세는 통계청 수치에 비해

훨씬 높을 것으로 추산


◦ 현지 시장에 밝은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 신규 바이어와 거

래시 지속적인 거래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 필요

- 올 초 일본 지진 영향으로 한때 스웨덴 완성차업체의 부품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관련업계에서는 수입선 다변화를 긍정적으로 추진 중

◦ 신용 거래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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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자동차부품 산업은 모든 부품조달이 원활하게 움직이는 클러스터

조직 아래, T1, T2, T3가 네트워크로 공조하는 조직화된 전통시장

◦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 추진

- 스웨덴의 자동차산업은 국가 기반산업의 하나로 국민성이 함께 녹아

들어있어 외국 업체의 진출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

◦ 유럽안전마크인 CE 마크는 필수적이며 국제 품질보증제도 ISO 9000인증,

국제 환경표준화 인증규격 ISO 14000 시리즈, 자동차업계가 제시하는

품질안전규격 QS 9000 인증이 있을 경우 시장진출이 매우 유리

◦ ”just-in-time” 딜리버리가 보편화, 보통 제품 주문 후 24시간 이내에 납

품이 행해지고 있어 유럽지역에 물류창고 확보가 반드시 필요

◦ 스웨덴 자동차부품 시장은 품질면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시장으로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소규모 주문량이어도

지속적으로 거래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

- 제품 특성상 품질을 최우선이며, 가격 또한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기

때문에 품질과 가격 경쟁력 모두 요구

◦ 스웨덴은 소규모 물량이라도 되어도 품질이나 평판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시장이므로 장기적 전략으로 인내를 가지고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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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 벨기에 중앙은행은 내년도 경제성장을 0.5%로 대폭 하향 조정 했으며,

이는 벨기에 신정부의 기존 경제성장률 전망인 0.8%보다 낮은 수준

- 2011년 6월 중앙은행은 ‘12년 GDP성장률이 2.2%에 달할 것으로 전망

했으나, 최근 국채 신용등급 하락 및 이자율 급등이 원인

* 벨기에 국채 신용등급은 AAA→AA로 하락했으며, 이자율 6%대에 육박

◦ 벨기에 총 부채 규모는 ‘10년에 GDP 대비 96.2%까지 감소했으나, ’11년과

‘12년에는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부채 율이 증가 할 것으로 전망

- 벨기에 부채의 90%는 금융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국채(Linear Bonds),

국가 발행 증권(미국의 Treasury Note와 유사한 것임)으로 구성

- 연간 재정적자는 GDP 대비 -3%미만으로 ‘12년에 -2.8%를 목표로하

고 있으며 ’14년에 균형 예산 달성을 목표

< 벨기에 GDP 대비 부채비율 >

(단위 : %)

자료원 : Belgian Debt Agency


- 55 -

벨기에 현지 분위기

산업 분야 2011.10월 2011년 11월

제조업

건설

상업

기업 상대 서비스

-14.6

-8.0

-8.2

-7.1

-14.8

-11.1

-19.1

-0.9

전체 -10.0 -12.2

벨기에 기업들은 내년도 경제가 극심한 침체상태로 진입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2011년 10월과 2010년 11월 사이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앙케트 조사한 비즈니스

전망 지수를 보면 기업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분야를 제외하고는 모든 산업

분야의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한편,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소비자 신뢰지수는 10월에 -8에서 11월에는 -20

으로 폭락했다. 최근 Deloitte가 연말을 앞두고 소비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앙케이트 결과에 따르면 2011년에 구매력이 유지 내지 조금 커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66%인 반면 ‘12년도에 구매력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7%로 나타났다.

□ 2012년 경기 전망

◦ ‘11년 2분기부터 경제 성장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

경제가 침체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

- 특히, 건축자재 및 장비, 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 환경, 기계설비·

장비 등의 분야에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


◦ 2008년 후반의 재정위기 이후 신정부가 출범(2011년 12월 7일)하기 전까지

정부는 과도기적 정부

- 유로존 재정 위기로 인한 경제적 상황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신속한

긴축정책 수행 등 위기 타개를 위한 정책의 수립과 수행에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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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현지 분위기

□ 공동소비습관 강화 - Car sharing, 공동구매, 물물교환

승용차 합승(car sharing)은 연료비를 공동 부담해 경제적인 동시에 도로에 나오는

자동차 수의 감소로 친환경적이다. 벨기에에는 10여개의 개인 car sharing 지원

사이트가 있다. car sharing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프랑스의 경우 현재 200여개

사이트가 있으며 '11년 이용 수는 3백만명, 45만의 여행 여정이 합승으로 이

루어졌는데, 이는 만원 고속기차(TGV)가 1,100번 운행한 것에 해당한다고 한다.

최근 Groupon, KGB Deal, Dealissime, Bon Privé, Dealgroop, Wonderdeal 등

크고 작은 공동구매(또는 그룹구매) 사이트들이 1주에 하나 꼴로 생기고 있다.

이 같은 공동구매 사이트는 파격적인 가격(절반 이하의 가격을 제공하는 경우도

상당 수 됨)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시골에서는 주민들이 필요한

곡식이나 채소, 식품을 재배자들로부터 공동구매하며 분배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수년 전 까지만 해도 중고 생활용품들은 폐기처분되는 것이 대부분이였으나

최근에는 새상품 구입을 자제하고, 상태가 좋은 중고 물품들을 물물교환 방식

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해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같이

지속가능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습관이 소비자들 가운데 배어들기 시작하면서

일회용이나 또는 품질이 약해 오래가지 않고 금방 못 쓰게 되는 제품의 구매를

지양하는 경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 그리스 위기의 여파로 다량의 그리스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DEXIA 은행

그룹 파산 위험

- DEXIA의 소매금융 부문은 국영화됐으며, 다수의 구청당국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은행 부문은 자진 파산 결정

- 많은 구청들의 재정 악화가 불가피, 향후 시민복지 향상 및 인프라

설비 투자가 상당부분 감소할 전망

◦ 유로존 위기, 유로 평가절하, 업체들의 구조조정 등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소비자들의 저축 및 소비 축소 성향 증가

- 최근에 이루어진 설문조사에 의하면 벨기에 소비자들은 세일가격으로

판매되는 저가 제품과 판촉 제품 선호, ‘12년에는 가격이 결정적 구매

요소로 부상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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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마트 TV

품목(해당산업)명 스마트 TV

가격대 850∼1800 유로 주요 소비계층 20∼40대 남성

유통 채널 가전제품 전문체인 제품 스펙 인터넷 접속가능 TV

선정사유 수동적이었던 비디오 문화 콘텐츠 소비가 능동적으로 전환

□ 시장 현황

◦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 둔화에도 불구, 벨기에 시장에서 스마트 TV 수요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

- ‘10년 10월 기준 벨기에시장에서 판매된 총 TV 수 7만3,300대 중

스마트 TV는 1만8,300대로 약 25%를 점유했으나, 1년 후인 ’11년 10월

판매량은 거의 3만대에 달해 약 40% 까지 증가

< ‘10년 10월~’11년 10월 간 스마트 TV 판매 비율 >

자료원 : Trends

□ 경쟁 동향

◦ 벨기에에서 판매 중인 Smart TV로는 삼성, LG, Sony, Panasonic,

Philips, Sharp, Toshiba 등 다수 브랜드가 공존

- 삼성, LG 등 한국산 전자제품의 기술이 앞서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브랜드 인지도 및 구매 선호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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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TV는 인터넷과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을 살려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체와 공동 마케팅 전략 추진 검토

◦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말연시 등 구매시즌과 세계 올림픽, 세계

축구 또는 각국의 주요 이벤트 시 적극적인 홍보 및 판촉 캠페인으로

마케팅 시너지 효과 최대화

◦ 주요 기능만을 담은 중저가 스마트 TV로 다양한 가격대 제시, 낮은

전력 소비량 강조 등 경기 불황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 필요

- 벨기에 소비자 태도 연구 단체(Crioc)의 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최근

경제 불황이 짙어지는 상황에서 벨기에 소비자들은 점점 가격에 민감

- 소비자 연맹 발간 월간지 Test-Achats의 조사에 의하면 많은 제품이

에너지 라벨 상 전력 소비량과 실제 전력 소비량에 차이가 있음을 지적

2) 할랄제품(Halal)

품목(해당산업)명 할랄제품(Halal)

가격대 - 주요 소비계층 아랍 이민자

유통 채널 마트 및 아랍제품 전문점 제품 스펙Halal 도살방식적용육류,

무알콜식품 및 화장품

선정사유 불경기와는 상관없는 지속적인 성장

* 주 : 할랄(Halal)이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율법하에서 무슬림들이

먹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의미

□ 시장 현황

◦ 현재 벨기에에서 할랄 제품을 소비하는 무슬림 인구는 약 백만 명에

달하며, 70~80년대 이민자들로 구성된 무슬림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

- 최근 벨기에 할랄 시장은 연간 15%의 높은 비율로 확대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에 의하면 앞으로 5배 이상의 급성장 전망

◦ 최근 대형 식품업계와 유통 체인들이 할랄 제품 개발과 판매에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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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1위 식품그룹 Nestlé는 ‘08년부터 Herta(육류가공 식품 브랜드)

제품에 Halal 제품을 별도로 제조·판매, 프랑스 식품업체인 Fleury

Michon도 할랄 제품 판매

- 벨기에의 Fast Food 체인점인 Quick은 ‘09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8개의

할랄 레스토랑을 시험 개점, 현재 358개 체인점 중 22개가 할랄 레스토랑

- 브뤼셀 상공회의소의 할랄 인증 책임자 Bruno Bernard씨에 따르면

“회교도 인이라면 종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야만 하는 것이 할랄

시장의 장점”이라고 언급

◦ 현지시장에 진출한 한국산 할랄 제품은 전무한 상황

□ 경쟁 동향

◦ 금년 초 Caulier씨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알콜 성분 없는 kriek(버찌맥주)

halal을 개발하여 언론의 주목받았으며, 수요 증가세

- 벨기에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 시장을 동시 겨냥, 현재 이들 국가들에 수출 중

◦ 브뤼셀 상공회의소에서 2010년 3월부터 할랄 인증을 발급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동기관 발행 인증의 절반이 프랑스 기업

◦ 할랄 제품이 나오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아 아직까지 경쟁이

미약한 수준이므로 한국 업체들이 진출하기가 비교적 쉬운 시장으로 판단

※ 할랄제품과 브랜드 이미지

- 무슬림 사람들에 대한 벨기에인들의 인종차별적 의식이 어느 정도 존재

- 할랄 제품 제조업체 가운데에는 브랜드 이미지의 손상을 우려 할랄 제품

제조 사실을 감추고, 다른 브랜드명으로 판매하는 업체도 존재

- 이에 벨기에 할랄 인증기관(브뤼셀 상공회의소)은 할랄 인증을 받은 제조업체명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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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업의 경우는 할랄 제품을 판매해도 현지 업체와 같이 브랜드

이미지 손상을 우려가 낮아 상대적으로 진출이 용이하나, 할랄 인증

반드시 필요

◦ 브뤼셀 상공회의소가 발급하는 할랄 인증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매년

재인증 필요, 적발될 경우 5년간 인증 중단되므로 불시 검사에 주의

※ 브뤼셀 상공회의소와 할랄 인증비용

- 할랄 인증 비용은 1,500 유로 정도이나, 동 비용에는 제조공장 방문, 검사,

공식관계가 인정된 회교도 지도자 Iman 초대 비용이 포함

- 우리기업의 경우 현장 공장방문을 위한 출장비용이 추가되면 인증획득

비용이 증가 고려

◦ 할랄 제품에는 돼지고기가 함유되지 않은 소시지 등 육류 훈제 제품

들을 비롯한 소스, 초콜릿, 주류, 건강식품 등의 식품류 외에도 샴푸,

샤워젤 등 세제 및 화장품 등 다양

◦ 유럽에서 각광받는 할랄 제품은 중동 아랍지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회교도 시장에 진출이 가능해 수출시장 확대 기회가 높은 것이 장점

3) 보안장비 시장

품목(해당산업)명 단순 감시 카메라 및 IT가 적용 CCTV 시스템 등

가격대 다양 주요 소비계층 공공건물, 상점, 개인 등

유통 채널 보안장비 전문점 제품 스펙 카메라 /스크린기본등

선정사유테러, 밴달, 강도, 절도 사건의 증가와 더불어 치안 불안감

고조로 불경기에 아랑 곳 없이 지속 성장

□ 시장 현황

◦ 사생활보호 위원회가 ‘08년 8월에 현재 접수한 카메라 보안장비(CCTV)

설치 신고 건수는 18,382 건으로 이는 관련법이 발효된 ’07년 800건에

비해 23배 가까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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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fan Verschuere 사생활보호 위원회 부위원장에 따르면 비해 실제로

설치된 카메라 수는 약 20만개 수준으로 추정

◦ 최근 개인은 물론, 상점, 공공기관 등에서 테러 및 치안강화를 목적으로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IT 네트워크가 통합된 CCTV 설치가 증가세

- ‘12년도 정부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보안장비관련 세제혜택은 유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보안장비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

◦ 정부는 ‘08년에 개인 주택이 주거침입방지알람, CCTV 시스템 등 보안

장비시설을 설치하거나 24시간 TV surveillance서비스를 이용 시 비용

의 50%(’12년에 최고 710유로)를 소득공제 조치를 마련하고 2009년부터

시행

- 소기업(가족사업자, 또는 종업원 50명 미만, 매출액 730만유로 미만 기업)에

대한 보안시스템 설치와 서비스비용에 대한 지원은 보안시설투자비를

영업비로 간주하고 그 비용의 120%를 면제

- 안전 서비스로는 24시간 TV surveillance(연간 사용료), LigHt CIT(현금,

귀중 상품 등의 안전운송서비스), 공동경비가 포함

- 영업장소의 보안장비 설치도 지원하는데 이 경우 설치비용의 22.5%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세 대상 수익액에서 공제

- 벨기에 안전 및 보안 시장은 자료의 부재로 그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벨기에 상위 10위 업체들의

매출의 전반적인 흐름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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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10대 보안업체 매출액 추이 >

(단위 : 천유로)

업체명 2010년 2009년

Securitas 180,758 176,997G4S Security Service 149,451 154,334G4S Cash Service Belgium 59,999 58,689Secyritas Trans.Aviation 59,224 57,668Cobelguard CIT 57,150 -SERIS SECURITY 55,006 54,993Tyco Fire&Int.Sol 40,805 43,612Securitas Alert Services 13,917 13,869LIEGE AIRPORT SECURITY 9,032 9,087OKTOPUS 7,543 7,476자료원 : trendstop

□ 경쟁 동향

◦ 벨기에 보안장비시장은 여타 유럽시장과는 달리 완전히 개방돼 공급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시장

- 기업들은 장기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단순한 판매, 설치를 넘어 장비 유지·

보수, 맞춤형 보안시스템 컨설팅, 까지 통합적솔루션(integrated solution) 제공

◦ 벨기에에서 판매되는 경보장비의 대부분은 제조업체들은 필요한 부품을

다수의 공급업체로부터 수입하여 현지 시장에 맞게 조립 생산

- CCTV 주요 수입국은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미국, 영국, 아일랜드

등 이며 ‘10년 총 수입의 62%를 차지, 중국이 이태리와 일본을 앞선

7위 수입국으로 수입시장의 약 4%를 점유

◦ 현재까지 한국의 대 벨기에 수출은 극히 미미하나 최근 우리 보안

시스템 업체들을 만난 현지 업체들의 대부분은 제품에 만족, 향후 거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 보안장비 품목으로는 도난방지경보시스템, CCTV 시스템, Video surveillance,

Access Control 시장이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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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므로 단순 기능의 저가 시장보다는 부가

가치가 높은 Professional Market을 겨냥하는 것이 유리

- 현지 시장 파악을 통한 제품유형 결정을 통해 현지 타제품에 없는

특수기능 탑재 제품 개발이 우선

- 현지시장을 잘 알고 동 분야에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와 협력을

통한 시장 접근도 고려

◦ 벨기에 시장에 진출하려면 CE 마크 외에도 벨기에 규격에 따라 벨기에에서

인정되는 품질인증(INCERT)을 받는 것이 시장진출에 유리

- 법적 의무가 있는 강제적 규격인증이 아니나 벨기에 보험업체에서는

미인증 제품 설치시 보험을 거부해 반강제적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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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10년 정부예산적자 규모는 GDP 대비 11%, 재정상태는 2009/10회계

연도 말 기준 정부 예산적가 1,708억 파운드 기록

- 예산 적자 규모는 국가부도사태로 IMF 관리에 들어간 1976년에 GDP

대비 6%였던 당시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

- 현상유지를 가정한 재무성의 재정 전망치는 2010/11 회계연도에 총

1,679억 파운드를 국채판매를 통한 추가 확보 필요

◦ 금융위기 이후 은행권 파산방지를 위해 지급된 구제금융과 함께 양적

완화 정책의 유지로 인한 국채발행이 재정악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

- ‘09년 4월 Northern Rock과 Bradford & Bingley 은행들의 국유화로 1억

2,300만파운드, Dunfermine Building Society 국유화로 90억파운드 지출

- Royal Bank of Scotland 와 Lloyds 은행들은 포함시 영국이 구제금융에

사용한 금액은 7,812억 파운드까지 달하는 것으로 EU(Eurostat)는 추정

◦ 영국 국채 매입 기준으로 각 채권자들 비중은 보험사와 연금재단 등

금융사 39.8%, 해외투자자 35.1%, 기타 금융기관 17.8%, 일반가구2.9%,

은행 2.9%, 기타 1.5% 등의 순위

◦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민간은행으로 정부는 국채발행을 통해 영란은행

으로부터 세수를 담보로 대출, 정부부채 증가는 구조적으로 불가피

- 영란은행은 영국의 통화권 발행기능과 함께 영국정부의 주 채권자로

양적완화 등 발권정책 시행시 부채가 늘어나게 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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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분위기

현재 영국시장은 소비심리가 저하되어 매우 침체된 분위기이다. ‘11년 11월

17일 발표된 The Nationwide의 10월 소비자신감지수가 전월대비 9포인트 하락

한 36포인트로 지수 발표를 시작한 2004년 5월 이래 사상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으며, 지난 5개월간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다. 소비자기대지수 또한 전월

대비 14 포인트 하락한 48포인트로 역시 기록 개시 이래 최저치였다.

향후 6개월 이내 경제사정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영국인은 불과

16%에 그쳐 대부분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국의 최대시장인 유로존의 경기악화로 인해 영국경제가 회복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영국인들의 대중여론은 반유럽정서가 강하게 표출되고 있는 실정으로

실업난의 상당부분이 EU시민들에게 돌아간 일자리 때문이라 느끼고 있다.

또한 유로존의 경기악화가 영국의 경기회복을 막는 주요 원인으로 여기고 있다.

정치권은 이를 반영, EU 신협약에 공식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고 타 회원국들과

외교적 마찰을 빚고 있음에도 탈EU행보를 추진하고 있다. 각종 EU규제들로부터

자주권을 회복하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유로화 체제가 아니므로 추가적인

금융지원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 2012년 경기 전망

◦ 영란은행(BoE)에 따르면 ‘11년 연평균 성장률이 최대 1%에 불과하며,

올림픽 특수 등 단기적 경제효과를 감안해도 '12년 경제 성장률도 1%

수준으로 전망

- 유로존 불안, 실업문제 등 내외부의 부정적인 요인으로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

- 영국통계청 기준, ‘11년 3분기 GDP 성장률은 0.3%, CPI는 5.2%, 실업률

8.1% 등 각종 경제 지표 악화

◦ 높은 실업률에 따른 소비 감소가 예상되나 올림픽 특수 등 관광객소비로

일정부분 상쇄될 전망

- ‘11년 10월 기준 실업률이 8.2%, ’11년 연말까지 최대 8.5%까지 증가

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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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4세 청년층 실업자 수가 1백만명을 돌파,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

했으며 전체 실업자수는 262만명으로 역시 17년만에 최고 기록


◦ 자동차와 같은 고가제품의 소비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판매되는 자동차들은 소형차가 절대적이며, 카클럽 등 임대사업이

활성화

- 소형 저가 자동차인 한국 브랜드들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

◦ 가전기기 역시 가격이 중요한 구매 결정요소로 작용함과 더불어 PC와

TV 등 기존의 필수구매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만

사용하는 1기기 사용자들이 늘어나는 추세

- 특히, 저가선호 현상으로 하드웨어보다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융합 모델이

부상하며 TV, 컴퓨터 등 가전기기들의 발전 트렌드를 주도

- 클라우드기술 발전에 힘입어 지속적인 고사양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불필요한 단순 터미널을 구입, 영상매체, 게임 등을 소비하는 제품 인기

◦ 식품에 있어서도 주요 유통매장들의 매출하락이 뚜렷하고, 소용량식품

구매가 주요 트렌드로 인식되는 등 소매경기 위축 장기화 우려

◦ 반면, 기계류, 건설기자재, 에너지생산 제품과 같은 산업용 제품들은

런던올림픽 전후 이루어지는 대규모 공공인프라 확충으로 수요 확대 예상

- 정부의 탄소배출 의무감축, EU규제 활성화, 장기적 유지비용절감 등을

목적으로 지속가능(sustainable) 트렌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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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책

품목(해당산업)명 전자책 단말기

가격대 50∼100 파운드 주요 소비계층 직장인

유통 채널 전문매장, 온라인 제품 스펙 E-link 방식 전자책

선정사유저렴한 콘텐츠 공급이 가능하고, 휴대성이 높아 인기

단말기도 저렴한 편으로 ‘08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

□ 시장 현황

◦ Amazon사의 Kindle(킨들) 제품의 폭발적 인기로 인해 소니 등 가전

제조사들이 유사제품 개발, 현재는 WHSmith 등 서점 브랜드로 출시

하는 등 시장규모 확대 추세

- 저렴한 기기값과 뛰어난 휴대성, 수 천 권의 책을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최저가 79 파운드 등 초저가 정책을 펴 단기간

대량 보급에 성공

□ 경쟁 동향

◦ Amazon이 E-book reader 시장의 50%를 점유, ‘10년 100만대를 판매

했으며 ’11년 상반기에는 8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예상

* Amazon은 온라인 직판을 주력 유통루트로 활용하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는

이상 판매량을 가늠키 어려운 상황

- Amazon의 콘텐츠 보유량이 큰 경쟁력으로 작용, 콘텐츠 유통망이

취약한 소니 등 가전제품 전문기업에 비해 절대적으로 유리

◦ 특히, ‘12년에는 Kindle Fire의 출시로 저가 태블릿 시장까지 일부 잠식

할 것으로 보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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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클라우드 게이밍 터미널

품목(해당산업)명 클라우드 게이밍 터미널

가격대 30 파운드 주요 소비계층 청소년 등 젊은층

유통 채널 전문매장, 온라인 제품 스펙

컴퓨터, TV, 태블릿 등에

연결 가능한 멀티포트가

탑재된 본체, 컨트롤러

선정사유

미국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컴퓨터 또는 게임 콘솔을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전혀 없고, 게임의 직접구매보다는

렌탈방식을 사용 비용절감 효과

□ 시장 현황

◦ 게임 잡지 PCGamer에 따르면 ‘12년 게임 콘솔 및 PC 등 게이밍 하드

웨어 플랫폼 시장의 25%, 게임타이틀 시장의 30% 점유 전망

- 영국시장에 출시한지 2달 정도된 시점으로 판매량 또는 증가율을 가늠키

어려우나, 예약구매자가 10만명에 달하는 등 게이머들의 필수 제품으로 인식

※ 클라우드 게임의 장점

기존의 게임기 시장이 전용 콘솔과 PC 등 고사양 하드웨어를 요구해 주기적

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했던 반면, 게임을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플레이하고

그래픽 처리를 서버에서 대신하는 방식으로 하드웨어에 대한 추가비용 불요

□ 경쟁 동향

◦ 신생시장으로 현재는 Onlive (www.onlive.co.uk)가 시장에서 유일한

제품·서비스이나 구글, 애플 등에서 자체적으로 유사 서비스를 ‘12년내

출시가 유력시

- 기존의 게임 유통사인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OEM을 통한 단말기 제품

공급선을 물색하고 있어 시장규모는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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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지털 스마트 TV

품목(해당산업)명 디지털 스마트 TV

가격대 500∼1000 파운드 주요 소비계층아날로그 TV 보유자(교체수요 900만대)

유통 채널 - 제품 스펙디지털 신호 수신가능한 LCD 화면 기반

선정사유‘12년 4월 까지 영국 전역이 전면 디지털TV로 전환 완료약 900만대에 달하는 아날로그 TV 교체수요 발생

□ 시장 현황

◦ ‘10년 기준 영국의 FPTV(Flat Panel TV)시장규모는 판매대수 기준 약

280만대로 전년대비 5.7% 증가했으며 ’11년 상반기에는 170만대인 것

으로 추정

◦ ‘12년 4월까지 디지털TV로 강제 전환되어 발생하는 교체특수는 약

900만대로 이중 75% 이상이 LCD기반, 27인치 이상 중대형으로 전망

◦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용도 모니터와 태블릿 등을 영상기기로 사용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전체적인 TV시장규모는 향후 5년간 감소세 전망

□ 경쟁 동향

◦ ‘10년 영국 LCD TV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26%), LG전자(15%),

Sony(10.5%), Philips(9.6%), Toshiba(4.7%) 등의 순이며 각 기업들의

가격대별 포트폴리오는 유사한 수준

- ‘12년에는 애플사가 독자적인 TV브랜드 출시로 강한 파급효과가 예상

되며 전통적인 TV브랜드들의 점유율을 잠식할 가능성 증가

◦ 디지털 TV 교체시 셋톱박스와 TV가 분리된 독립형보다 통합형 대화면

TV를 구매를 선호할 것으로 전망

- 어플리케이션의 활성화 추세와 함께 케이블, 위성 TV 등 계약형 콘텐츠

서비스 지출비용 절감을 위해 온디맨드가 가능한 앱기반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TV가 선호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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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국시장 공략 포인트3. 영국시장 공략 포인트3. 영국시장 공략 포인트

□ 저가상품 인기, 가격 경쟁력 최우선

◦ 가격 경쟁력이 가장 큰 구매결정요소로 작용 저가상품 인기가 증가하

면서 고급브랜드들조차 가격인하 정책을 지속

- 영국 소매협회 BRC의 ‘11년 소매시장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기업들은

제품 판매시 마진율 향상보다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충성 고객 확보를

가장 유효한 성장전략으로 선택

□ 산업용 제품은 지속 가능성, 친환경 요소 확보해야

◦ 탄소배출 의무 감축국인 영국 특성상 탄소배출 최소화 및 폐기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자재 선호

- 탄소배출 주범인 콘크리트, 강철 등 재래식 자재 사용 최소화하고

목재, 재활용 PET, 합판 등이 지속가능 자재로 각광

- 영국 건설사들의 최우선 구매요건을 지속 가능성으로 꼽고 있으며

바이어들은 장기적으로 유지비용 최소화를 원하는 추세

□ 소형화, 간소화, 미니멀리즘

◦ 최근 여가시간이 주당 4시간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면서 영국 소비자

들은 최대한 시간을 절약해주는 제품을 선호

- 가전제품, 의류에 이르기까지 조작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디자인을 간소화

- 여성들이 출근길 머리 말리는 시간을 줄이도록 고안된 뿌리는 드라이

샴푸가 폭발적인 성장세 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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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 스위스는 EU 회원국이 아니며 유로존에 속하지 않아 유로 회원국

채무문제에 의한 유로지역 재정위기에 단기적 지대한 파급효과 미미

- 더욱이 스위스 금융권의 투자가 유로지역 특정 한 국가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분산

-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국가채무 문제에 치명타를 입고 있는 금융

업체는 없는 것으로 파악

◦ 해외 수출 의존도 및 해외 비즈니스 활동이 큰 제약, 기계 등 분야

위주로 유로지역 경기침체로 수출의 점진적인 감소가 가시화

- 그러나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는 아시아 등 기타지역으로 수출선 변경,

결재대금으로 유로/달러에서 스위스 프랑 변경, 기타 행정비용 감소를

통해 대외 경제위기에 대처

◦ 따라서 연 초 기대했던 예상치보다 ‘11년 경제성장은 다소 둔화될 것

으로는 보이나 스위스 경제는 안정세 유지

- 12월은 생활소비재의 경우 크리스마스 연휴가 포함된 최대의 판매

황금기로 취리히 등 대도시 지역은 쇼핑객들로 붐비는 상황

◦ 다만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고 유로 회원국들이 실질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공동의 정책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불안요인은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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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가 부채

※ 스위스 국가 부채

- 스위스 통계청에 따르면, 스위스 국가 부채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상태로 2,225억

스위스프랑(2008년), 2,090억스위스프랑(2009년), 2,100억스위스프랑(2010년)

- ‘11년 스위스 국가부채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추세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한편 스위스 국가부채 중 EU 등 해외투자를

통한 금액은 별도 파악 불가)

- 스위스 국가부채는 ‘10년 기준 GDP의 38.9%이며, 스위스 재정부에 따르면

’14년까지 스위스 GDP에 35%까지 감축 예정

- 스위스 국가부채의 많은 부분은 해외투자 등을 통해서가 아니라 고령 및 유족

보험 등 국가의무 사회보장보험의 비효율적 운영 등을 통해 야기된 바, 사회

보장보험 및 조세제도 운영의 내실화 등 제도적 구조개편을 통해 국가부채

를 주도적으로 감축할 예정

□ 2012년 경기 전망

◦ 스위스 내 거시경제 전문가들은 유로지역 재정위기가 ‘12년에도 지속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로 대비 스위스 프랑 강세도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

◦ 이러한 부정적 영향요인에 기인하여 ‘12년 스위스 경제는 0.5~1.0% 미만의

성장이 예상

- 스위스 대외경제협력청(SECO)은 ‘12년 스위스 경제성장을 0.9%,

스위스 경제인연합회(Credit Suisse)는 보다 낮은 0.5% 전망 중

◦ 한편 국제적으로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스위스 글로벌 대기업의 경우

중점 생산기지를 유로지역 혹은 기타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스위스 내

고용감축 등 여러 가지 비즈니스 모델로 위기 극복이 예상

- 반면 기계, 자동차, 전자분야 등 수출의존도가 크며 경기침체가 일정한

시간적 간격을 두고 나타나는 분야의 스위스 중소기업들은 유로지역

등 주문 감소로 어려움을 겪을 전망


- 73 -

스위스 현지 분위기

스위스 소비시장에서는 유로, 달러 등이 스위스 프랑 대비 가치 하락하면서 ‘price

down(Preisabschlag)'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유로 제품 등의 가치하락을 감지한

스위스 소비자들이 독일, 프랑스 등 인근

유로지역으로 ’shopping tour'를 증가하면서

스위스 내 가격인하 압박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Migros 등 스위스

대형 소매유통업체들은 수입제품 위주로

세일기간을 정기적으로 두고 있다(좌편은

Migro의 세일 광고)

* Migros의 가격인하 캠페인

한편, 스위스 기계전기전자협회(Swissmem)의 회원사 설문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36%가 2012년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기업들은 생산비용 감축을 위해 인

력채용 중지 등의 조치뿐만 아니라 원자재, 중간재, 기타 제품의 아웃소싱을 해외

지역에서 보다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더구나 유로가치 인하에 따라 유로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등 유럽외 지역에서의 해외 아웃소싱도 호기를 맞고 있다. 한편

기업들은 기업 영업이익 상승을 위해 제품가를 유로나 미불보다는 스위스프랑으로

책정하는 업체들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유럽중심의 판매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국, 우리나라 등 아시아지역 진출 확대에 판매 전략을 매진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 스위스는 재정위기를 겪고 있지는 않으나 다만 최대 수출시장인 유로

지역 경기침체로 스위스 수출입 성장이 둔화된 상태

- ‘11년 10월 누계기준 스위스 수출과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4%, 0.9% 증가에 불과

◦ 따라서 스위스 정부의 특별한 긴축정책 혹은 반대로 경기확장정책 등을

추진하는 움직임은 없는 상황


- 74 -

※ 스위스 프랑 초강세

- 통상 1유로 = 1.4∼1.6 스위스프랑이던 환율이 ‘11년 여름에는 무려 1 유로 = 1.1

스위스프랑까지 치솟으면서 스위스경제에 큰 위협이 되었었으나, 스위스 중앙

연방은행(SNB)이 개입하여 1유로 = 1.2 스위스프랑의 환율 하한선을 도입하면서

안정세

- 그러나 기계 등 산업계에서는 1유로 = 1.3 스위스프랑 환율 하한선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

◦ 다만 유로지역의 재정위기 및 미국의 경기침체로 세계 외환시장에서

유로와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스위스 프랑의 초강세가 지속

◦ 이에 따라 스위스로 수입되는 제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고

스위스 소비자들이 인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로지역 쇼핑이

증가하면서 생활소비재 위주로 가격 경쟁이 치열

◦ 한편 기업 입장에서는 스위스 프랑의 강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확보

필요성 증가로 생산비용 감축 압박이 커지고 있으며, 대안으로 해외의

아웃소싱 증가하는 추세


1) 태블릿 PC

품목(해당산업)명 태블릿 PC가격대 450∼1,000 스위스프랑 주요 소비계층 20∼40대 직장인, 학생

유통 채널

nterdiscount, Media

Markt 등 대형

유통망 위주

제품 스펙16-32 GB가 가장 선호

(예: Apple iPad 등)

선정사유태블릿 PC는컴퓨터의 기능과 인터넷이용이 가능하다는 ‘편리성’과

‘비용 절약’ 측면 때문에 큰 인기

□ 시장 현황

◦ 유로존 및 스위스 경제의 불안요소 가시화에도 불구 기존 컴퓨터/노트북의

대체품 혹은 파생제품으로서 태블릿 PC는 스위스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

- ‘11년의 경우 신규 안드로이드 및 iPad 등 신규 모델이 등장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12년에도 태블릿 PC은 꾸준히 판매될 것으로 전망


- 75 -

기업명 삼성상품(산업) 명 갤럭시 탭 (P1000)

성공요인분석

세계적 브랜드인 Apple iPad의 유일한 경쟁제품으로 인식될정도로 스위스 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제품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더불어 크기가 작아(7인치) 휴대가 편리한것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전화 및 SMS 기능이 Apple iPad 보다도 우수하다는평

해당기업담당자코멘트

삼성은 갤럭시탭을 비롯한 자사제품의 스위스 내 브랜드 구축 및시장점유 확대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적극적마케팅’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설명

□ 경쟁 동향

◦ 약 50개의 모델이 출시되어 경쟁 중에 있으며, Apple의 iPad가

iPhone과 더불어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시장을 주도

- 그 뒤를 이어서는 삼성의 갤럭시 탭이 선호되고 있으며, ‘12년에는

시장점유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

※ 성공 사례


◦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스위스

소비자의 성향, 기호, 특성의 철저한 파악이 선행

-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향력 있는 유통업체와의

거래선 확보가 중요

◦ 스위스 유통업체들은 아시아 지역 아웃소싱의 경우 홍콩 등의 아웃소싱

에이전트를 통하는 경우가 스위스 진출 시 이들을 접촉하는 것이 유리

◦ 또한 중요한 구매결정요인은 ‘경쟁적 장점 보유’로, 브랜드가 스위스에

알려져 있으나 최고급으로 인식되어 있지 않는 경우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요


- 76 -

2) 미용기기

품목(해당산업)명 미용기기 (특히 지방분해기기)

가격대 1,500∼20,000 스위스프랑 주요 소비계층 30～50대 여성층

유통 채널다수의 소규모 유통업체

혹은샵에서 직접구입제품 스펙 매우 다양

선정사유미용기기는 스위스 여성 소비자들의 일상 이용 제품으로

소비시장의 위축과 상관없이 꾸준한 인기

□ 시장 현황

◦ 시장규모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수입의 경우 ‘09년 1억 6천만불,

’10년 1억 8천만불, ‘11년 상반기 9천 2백만불로 꾸준한 증가세

- 지방분해기기 등 미용기기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소비자층은 구매력이

있는 30~50대 여성층으로 사치품이라기보다 생필품으로 인식, 시장

경기와 관계없이 소비되는 제품

◦ 유통은 다수의 소규모 유통업체들이 독일 및 기타 여러 국가에서 미용

기기를 수입해 미용샵에 판매 또는 미용샵이 제조사에서 직접 구매

◦ 특히 지방분해기기가 선호되고 있는데, 지방을 제거하는 외형수술용

보다는 지방분해를 유도하는 기기가 선호

- 고객의 가정에 방문 지방분해 치료를 해주는 경우가 많아 소형기기

선호 추세는 향후 증가될 전망

□ 경쟁 동향

◦ 독일산이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스위스 미용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외는 미국, 유럽국가, 아시아산 등이 치열하게 경쟁

- 메이커로는 Globus라는 이탈리아 제품 등이 선호되고 있으나, 워낙

시장이 세분화되어 있고 다양한 제품이 경쟁하는 구조


- 77 -

기업명 국내 S사상품(산업) 명 지방분해기기

성공요인

분석

지방분해 효과가 단시간 파악 가능할 정도로 효력이 뛰어나며, 기기

자체가 작고 디자인이 뛰어나 치료가 수월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미국, 이탈리아 등에서의 미용전문전시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

으며, 무역사절단 등도 다수 참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바이어

확보를 하고 있는 것이 기업의 성공요인

※ 성공 사례


◦ 지방분해기기를 중심으로 하는 스위스 미용기기 시장은 브랜드 인지도와

관계없이 제품의 성능과 품질에 따라 성공 가능성 증가

- 유능한 유통·수입업체와의 거래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CE

등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안전 인증마크 보유가 필수적이며, 나아가

뛰어난 성능, 기기의 소형화 및 세련된 디자인이 성공 요소로 분석

3) LED 제품

품목(해당산업)명 LED 제품류 (LED 전등류)

가격대 30-750 스위스 프랑 주요 소비계층 다양한 소비자층

유통 채널 다양 제품 스펙 LED 전등, 전구 등

선정사유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약용

LED 제품 (특히 전등류) 수요가 관공서, 산업계, 민간소비자의

모든 수요자 층에서 꾸준히 증가 중임.

□ 시장 현황

◦ 스위스는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사용료가

매우 비싼 국가로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으며 에너지 소비가 적은 LED

제품이 큰 수요 형성

- 공공건물 전등의 LED화 프로젝트가 최근 실시되고 있으며 에너지 고

효율 건물 라벨인 Minergie 등이 LED 부착 건물 건설을 장려


- 78 -

기업명 OSRAM상품(산업) 명 LED 전등/전구류

성공요인

분석

OSRAM은 전등분야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세계적인

브랜드이며, 스위스 소비자들은 유난히 고품질 브랜드를 선호해

무난히 시장을 주도

- 향후에도 LED 전등에 등에 대한 수요는 지속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 한편 건물 내부 용도의 전등 이외에 바닥이나 천정 부착용, 선전 광고용

LED 등은 문화적 기호 및 정서가 상이, 시장 진입시 철저한 사전조사 요구

□ 경쟁 동향

◦ 스위스는 LED 제품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 독일, 프랑스 등 인근

선진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국 등의 제품들도 치열하게 경쟁

- LED는 사양과 용도에 따라 수요가 상이해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을

언급하기는 어려우나, 독일 OSRAM 등이 시장을 선도

- 시장구조는 전반적으로 양분화 되어, 고품질 및 브랜드 보유 제품 또는

가격 경쟁력을 보유 제품이 스위스 시장 진입이 가능

※ 성공 사례


◦ 우리 제품은 스위스 시장에서 독일산 고품질과 중국산 가격경쟁력 보유

제품 중간에 위치

- 스위스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소비자들과 바이어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사양을 사전에 충분히 파악하고 적절한 가격전략 추진 필요

◦ 스위스는 시장은 상대적으로 작아 바이어들도 상호 친분이 있어 한

바이어를 지정 지속적으로 연락해 거래선 확보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

◦ LED 유통업체와 수입업체는 많으나 소량 주문을 선호하는 만큼 거래

물량 협상 시 유연성을 확보 필요


- 79 -

체코



◦ 체코의 국가 부채는 ‘11년 1분기~3분기 동안 1,130억 코루나 증가하여

2011년 3분기 기준, 1조 4,568 십억 코루나이며 이는 국민 1인당 13만

8,000 코루나의 빚이 있다는 것을 의미

* ‘12.1.2일 기준 1 EUR = 25.5 CZK(체코코루나)

- GDP 대비 부채비율은 42%로 EU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며, 단기

부채는 16.6%로, 3분기에 0.4% 감소

◦ 재정부는 ‘12년 말에 국채가 1조 6,020억 코루나에 달할 것이고, ’13년 말

1조 7,140억 크라운, ‘14년 말에는 1조 7,910억 코루나 까지 증가할 전망

< 체코의 국가 부채 현황 1993~2011 >

(단위: 십억코루나)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600

1993 1994 19951996 19971998 1999 20002001 20022003 20042005 2006 20072008 20092010 2011

자료원: 체코 재정부

* 2011년: 1~3Q

◦ 재정부에서 발표한 재정적자 비율 목표는 ‘11년 3.7%, ’12년 3.2%, ‘13년

2.9%, ’14년 1.9%로 ‘13년까지 GDP의 3%로 이하로 낮추는 것이 목표


- 80 -

-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에서는 복지비용 지출 감소, 공공부문 임금 삭감

등을 통한 긴축재정을 실시 계획

□ 2012년 경기 전망

◦ 페트르 네차스(Petr Necas)총리는 내년 체코 경제가 최대 1%정도 소폭

감소하고, 정부 세수도 대략 400억 크라운 감소될 것으로 예상

체코 현지 분위기

최근 유럽재정위기로 체코인들의 소비습관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체코의 마케팅 연구, 자문 기관인 Incomma GfK와 Shopping Monitor의 공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생활비를 절약하고 할인이나 행사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체코인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식료품과 생필품에 구매시 보

다 저렴한 제품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설문응답자의 36%가 음식이나

물품의 구매에 앞서 광고 전단지를 통해 할인 상품 구매를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체코는 다른 유럽 주요 국가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그리스 발 유럽 재정

위기의 영향이 미미

- 지난 11월 25일 유로 대비 26.025CZK으로 올해 최고치 기록하며 가치가

폭락

◦ 소비가 위축되고 있지만, 이는 재정위기의 영향이 아닌, ‘12년부터 인

상되는 부가세 개혁 및 각종 에너지 비용 인상 등 체코 국내 정책으로

인한 물가상승에 기인


- 81 -


1) 자동차 산업·자동차 부품

품목(해당산업)명 자동차산업/자동차 부품

가격대 - 주요 소비계층자동차 생산업체,

기타 부품 취급 업체

유통 채널 - 제품 스펙 -

선정사유재정위기 및 체코 국내 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시장 현황

◦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1년 1~3분기 체코의 자동차 생산은 전년대비

약 11.4% 증가

- 자동차 생산 증가에 따라 자동차 부품 업체들도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EIU에 따르면 ‘12년 체코의 자동차 생산은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현대자동차의 진출에 따라 많은 한국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체코에 진출

□ 경쟁 동향

◦ 체코 기업인 Skoda, 한국 기업 현대자동차 등이 체코 내 주요 자동차

생산 업체로 활동

- Skoda와 현대자동차는 ‘11년 1월~10월 생산량이 전년대비 각각 19.3%,

21.5% 증가하였으며, 현재 신차 발표 및 증산 등으로 내년도 생산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


- 82 -

기업명 DENSO MANUFACTURING CZECH s.r.o.

상품(산업) 명 자동차 에어컨 부품 생산

성공요인

분석

2001년 체코의 리베레츠(Liberec) 지역에 자동차 에어컨 부품

생산을목적으로 생산 공장 설립후, 2004년 개발 생산 프로젝트를 시작

여러 가지 품질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심도 깊은 직원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양성에 주력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직원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원과 회사의 전문적인 성장과

자사만의 노하우, 경쟁력 강화 가능

※ 성공 사례

2) 친환경 건강식품/유기농 식품

품목(해당산업)명 친환경 건강식품/유기농식품

가격대 - 주요 소비계층주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유통 채널 직거래, 소매업체 제품 스펙 -

선정사유

최근 소비자들은 체코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 주말마다 곳곳에서 운영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음

□ 시장 현황

◦ ‘11년 유기농 식품의 소비는 ’05년에 비해 약 3.5배 증가했으며, 현재

직접 재배한 채소와 과일, 직접 만든 빵 등을 파는 직거래 장터가 인기

- ‘10년 기준, 유기농 식품의 판매는 전체 식품 판매의 0.75%를 차지하

였으며, 매년 증가세

- 일반 할인매장의 가격보다 조금 더 비쌈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얻는

이유는 수입 농산물에 대한 불신과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에 기인


- 83 -

◦ 농업부는 유기농 식품의 판매를 ‘15년까지 3%까지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제시

□ 경쟁 동향

◦ 체코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 제품의 약 60%가 수입 제품이며, 주요

공급업체, 소매업체는 대부분 DM, Alnatura 등 독일, 오스트리아 등

서유럽 국가 업체

- 주요 소매업체로는 체코 업체 Country life 등이 있으며, 최근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매장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

3) LED 조명/전구

품목(해당산업)명 LED 조명/전구가격대 - 주요 소비계층 일반 가정 및 기업


선정사유

EU지침에 따라 2012년 9월부터는 60W 일반전구 판매 금지,

2016년 9월부터에너지 효율 등급 B이하할로겐전구의 판매가 금지

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하여 LED전구의 판매 증가 예상

□ 시장 현황

◦ 체코내 LED 조명 시장은 자동차헤드라이트 조명시장에서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가정용 실내조명, 공공시설 조명(신호등, 도로조명),

상업용 간판 조명 등의 순으로 발달

- 체코의 발광다이오드 수입 현황은 ‘08년 7천8백만달러, ’09년 14억9천만

달러, ‘10년 28억8천만달러 지난 3년간 꾸준히 성장

□ 경쟁 동향

◦ 일반인 소비자 구매가 용이한 LED 전구의 경우 Osram과 Philips 제품이

대형 유통매장을 통해 시중에 판매

- 그 외 온라인 판매에서 IKEA 제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 제품은

중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이 훨씬 높아 실제 구매율이 저조


- 84 -

□ 체코 시장 공략 포인트 및 유의사항(체코 전 유망품목에 해당)

◦ 체코인들은 매우 검소한 사람들로서 가격을 굉장히 중시하므로 가격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

◦ 저가의 품질이 낮은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를 통해 한국산 제품의 품질

및 이미지 제고 필요

◦ 인증마크 및 절차 등 EU국가로의 수출을 위한 요건 사전준비 선행


- 85 -

오스트리아



◦ 국가부채 규모는 ‘10년 총 GDP의 71.8% 규모인 것으로 집계, ’11년과

‘12년에는 각각 73.6%, 74.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11년 11월 14일 기준 총 부채규모는 2천 159억 유로로 국민 1인당

국가 부채 규모는 28,862유로 수준

◦ ‘10년 총 GDP의 4.6% 수준을 기록했던 재정적자 규모는, ’11년과

‘12년에는 각각 3.9%, 3.3%로 다소 호전될 전망

◦ 정부는 최근 정부수입 증대 및 지출 축소를 통한 다양한 재정 적자 감소

방안을 추진 중

- 부동산 양도 소득세 도입(7억 유로, 대학등록금 도입 1억 유로), 연금

수령시기 조정(10억 유로), 연 30만 유로 이상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최고세율 55% 신설(1억 5천만 유로), OeBB 등 국영기업 개혁 등을 통한

비용 절감(2억 유로) 등을 통해 연간 20억~28억 유로의 추가 정부 수입

확보가 예상

- 한창 논란이 뜨거웠던 재산세 및 상속/증여세의 재도입은 연정 파트너인

제 1 야당 국민당의 강한 반대로 그 실현 가능성 하락

◦ 이 같은 정책을 통해 재정 적자 규모를 ‘17년부터 GDP의 0.35% 이하로

감축하고 ’20년부터는 국가 부채 규모를 GDP의 60%선 아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

◦ 국제 신용평가 기관들의 잇단 유로존 국가 신용등급 강등 움직임과 관련,

현재 트리플 A인 오스트리아의 신용등급도 강등 우려 제기

◦ 국가 재정 건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빠르면 ‘12년 1월 중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


- 86 -

- 그러나, 국민당 이외에도 관련 정부 안에 대해 자유당, 녹색당,

미래연합 등 야당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타결이 쉽지 않을 전망

오스트리아 현지 분위기

오스트리아 중소기업들에게 ‘12년은 유럽 재정위기 및 이에 따른 경제침체 우려의

여파가 직접적으로 미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채권자보호협회인

Creditreform이 최근 오스트리아 1천8백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4.6%가 ’12년 중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년 전의 50.7%에 비해 6.1%p 감소한 결과로, 2011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경기 침체의 여파가 ‘12년에는 특히 중소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경기 침체의 영향은 대기업들에 먼저 나

타나고, 그 이후 중소기업들로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제 개혁 및 정부 지출 감소 등 정부 부채 감축을 위한 정책 당국의 ‘정치적

결정’ 및 금융 부문의 신용 정책 등이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오스트리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09년 말 기준 오스트리아의 중소기업 수는 총 296,400개로

전체의 99.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연간 매출액 총액은 3천 730억 유로

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2012년 경기 전망

◦ 오스트리아 경제연구소 Wifo에 따르면, 2011년 오스트리아의 실질

경제성장율은 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10년의 회복 국면이 ’11년 상반기까지 지속되면서, 국내 수요 및 생산

부문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까지 회복

- 그러나, ‘11년 하반기부터 유럽 재정위기 문제로 인한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성장 동력이 크게 위축되는 양상

◦ ‘12년 연중 한 차례의 경기 반등 소지가 있으나, 현재의 불확실성 및

투자 및 소비의 위축 감안할 때 실질 경제성장률은 ’11년 대비 크게

감소한 0.8% 수준으로 전망


- 87 -

◦ 내수 시장의 조기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경제 회복의 주요

동력은 수출 부문이 담당해야 할 것으로 예상

- ‘10년 전년 대비 12.8% 증가한 오스트리아 수출 부문은 ’11년에도 전년

대비 8.5%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


◦ 오스트리아 내수 부문은 ‘11년과 ’12년 각각 0.9%, 0.4%의 가계소비

증가율이 예상되는 등 내수 경기의 더딘 회복세는 당분간 지속

- 본격적인 경기 회복에 필요한 수준인 3.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상당 기간 수출 부문에 의존할 것으로 분석

◦ 전기/전자, 식료품 등 일반 소비재 부문에서는 할인점 등을 통한 중저가

제품의 인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산업용 제품의 경우 독일 등 오스트리아의 주요 수출국들의 경기 회복 속도

및 추이 등 외부적인 변수가 다수 상존하는 것으로 분석

◦ 최근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부문의 관련 제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 스포츠 용품, 엔터테인먼트 가전제품 등은 전통적으로 시장 규모가

안정적인 부문


1) LED 전구 및 모듈

품목(해당산업)명 LED 전구 및 모듈

가격대 30∼80유로(LED 전구) 주요 소비계층 일반 소비자

유통 채널전문 수입유통업체

및 소매유통체인제품 스펙

가정용 LED 전구 및

광고판용 모듈

선정사유EU의 백열전구 사용 제한 조치 시행과 에너지 비용 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관련 시장 규모 크게 증가


- 88 -

□ 시장 현황

◦ EU 백열전구 사용 제한 조치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제품인 LED 전구

및 모듈의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

- ‘12년 9월 1일부터 EU의 25Watt 이상 백열전구 사용 금지조치를

마지막으로 모든 백열전구의 EU 내 제조 및 판매 금지

- 현재 오스트리아 내 관련 시장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는 존재하지

않지만, 조명 및 광고 등 다양한 부문에 활용되는 제품의 속성을

감안할 때 그 시장 규모는 최소 1억 유로 이상일 것으로 추정

◦ 오스트리아 LED 관련 제품 시장은 크게 조명용 LED 전구 부문과

광고판 등에 사용되는 LED모듈로 양분

□ 경쟁 동향

◦ 대표적 토종 기업인 Zumtobel社와 Osram, Philips, GE Lighting 등

글로벌 메이커들이 관련 시장을 주도

※ 성공 사례

기업명 Zumtobel 그룹상품(산업) 명 LED 전구 및 모듈, 관련 조명 설비

성공요인 분석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조명 관련 업체로 Zumtobel, Thorn,

Tridonic, Ledon 등의 브랜드 출시

꾸준한 기술 개발로 조명 부문에서 높은 시장 인지도를 유지

시장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로 시장 트렌드에 부응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10년 기준 전체 그룹 매출의 10% 수준인 LED 관련 제품의

비중을 ’15년에는 전체의 1/3 수준까지 확대 계획

‘12년 한 해 동안에만 8천만 유로 이상이 관련 부문에 투자될 예정

유럽 시장 이외에 특히 미국 및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적극적 시장 진출 전략을 추진 중


◦ 오스트리아 바이어들 중 상당수가 Osram社의 LED 모듈이 한국에서 OEM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정도로 우리 제품을 높이 평가


- 89 -

- 한국산 제품의 경우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중간층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

◦ 현지에 지사망과 인력을 갖추고 오랫동안 관련 업계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현지 파트너를 선정하여 꾸준히 접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

- 큰 규모의 고객들의 경우 보수적인 성향이 매우 강해 특정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경향

◦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은 한국 업체의 특성상 관련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도 제품 홍보 및 네트워크 형성에 유리

- 인접국 독일에서 개최되는 'Electronica(w w w.electronica.de)',

'Light+Building(www.light-building.messefrankfrut.com)' 등의

전시회가 대표적

2) 기능성 스포츠 의류

품목(해당산업)명 기능성 스포츠 의류

가격대 50∼200 유로 주요 소비계층20∼40대

레져 /스포츠 애호층

유통 채널 대형 소매유통 체인 제품 스펙

스키, 등산, 자전거 등

스포츠 활동을 위한

스포츠 의류

선정사유스포츠용품 시장의 전체적인 성장세 및 아웃도어 붐에 힘입어

기능성 스포츠 의류 제품 시장 확대

□ 시장 현황

◦ ‘10년 오스트리아 스포츠용품 시장 규모는 22억 3천만 유로인 것으로

집계, 전년 대비 3.8% 증가

-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

스포츠용품 시장은 아웃도어 붐과 맞물려 성장세가 지속

◦ ‘12년에는 유럽 최대의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Euro 2012"가 개최되는 등

관련 산업에 호재로 작용할 요소가 많은 바, 큰 폭의 성장이 기대


- 90 -

◦ 최근 나노 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운동복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

- 탄력, 신축성, 흡수력 등이 뛰어나고 습기나 광선 등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해 운동의 효율 증진 및 착용감 증대 등의 효과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기 때문으로 분석

□ 경쟁 동향

◦ Adidis, Deuter, Fjall Raven, Jack Wolfskin, KJUS, Keen, Merell,

North Face, Odlo, Salomon, Seven Summits, Teva, Vaude, Vibram,

Wild Roses 등 다양한 브랜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오스트리아

시장에 출시

※ 성공 사례

기업명 Sports Eybl

상품(산업) 명 기능성 스포츠 의류 등 스포츠 용품

성공요인 분석

오스트리아 최대의 스포츠용품 소매유통 매장 체인으로 스포츠

의류 등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용품을 판매

계절별 카탈로그 제작 및 시장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 지속적으로 확대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 추세와 맞물려, 운동의 효과 증진과

편안함 등을 동시에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

타 제품에 비해 고객들의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지 않은 편이며,

품질 및 기능성 등이 중시


◦ 오스트리아 스포츠용품 유통 시장은 Sports Eybl, Hervis, Sport 2000 등

대형 소매 유통망 체인들이 시장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어 이들 유통

채널에의 공략이 필수적

◦ 제품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가격 못지않게 품질 및 기능성 등이 중시, 이를

강조한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실행 필요

◦ 인접국 독일 및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관련 전시회 참가 또는 관련

전문 잡지에의 광고를 통한 제품 홍보


- 91 -

3) 태양광 모듈

품목(해당산업)명 Solar Module

가격대 다양 주요 소비계층건물 시공업자 및 일반

가계

유통 채널관련 제품 전문 수

입 유통업체제품 스펙

태양광 발전 설비 및

관련 부품

선정사유

친환경 발전 부문의 빠른 성장세와 함께, 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의 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

□ 시장 현황

◦ ‘10년 한 해 동안 오스트리아에서는 총 발전용량 42,90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신규로 건설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전년

20,209kW대비 112.3% 크게 증가한 수치

◦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는 관련 설비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

- 연방 정부 차원에서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에 대한 보조금,

개별 주 정부들은 초기 설치 시 그 비용에 대해 보조금 지급

- 오스트리아 태양광 발전 관련 부문은 ‘20년까지 국내 생산 규모가

현재의 20배가 넘는 120억 유로에 달할 정도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

□ 경쟁 동향

◦ 태양광 발전 모듈 부문에서 오스트리아는 그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불리한 국내 시장 여건에도 불구,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수출할

정도로 내수 시장보다는 수출 시장에서 크게 각광

◦ 태양광 모듈 부문에서 PVT Austria, KIOTO, Ertex-Solar 등 다수의

오스트리아 기업들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Fronius

International은 태양광 발전 Inverter 부문에서 유럽 2위의 업체로 평가


- 92 -

※ 성공 사례

기업명 PVT Austria

상품(산업) 명 태양광 발전 모듈

성공요인 분석

지속적인 R&D 투자로 신기술 개발 및 시장의 요구에 부응

정부 및 지방자치 단체가 수행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로 시장 인지도 제고 효과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태양광 발전 부문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

한국 업체들에게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국산 제품들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이 가장 시급한 과제


◦ 현재 연방 정부 및 주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관련 설비에 대한 보조금

제도를 적절히 활용

- 다만,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보조금 지급 대상을 ‘암묵적’으로

오스트리아산 제품에 한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현지 업체의 OEM 방식을 통한 납품 등 전략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

◦ 현재 바이어들 중 상당수가 중국산 제품을 수입, 이들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한 제품 전략 및 마케팅 전략이 요구

◦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수행하는 대형 프로젝트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에 참여하는 방법을 모색


- 93 -

‘10년2분기

2010년3분기

2010년4분기

2011년1분기

2011년2분기

국채 총계 1592 1575 1591 1646 1693GDP대비 부채율 83.5% 82.1% 82.3% 84.5% 86.2%- 중앙정부 부채 1252 1238 1245 1287 1339- 공 기관 19 16 15 12 11- 지방 정부 150 150 161 157 154- 사회보장기관 172 171 171 191 189

부채 내역예치금 22 22 23 26 28채권(협상가능)-단기-장기

1348 1342 1347 1407 1467259 258 239 244 254

1089 1084 1108 1163 1213차관-단기-장기

222 211 222 213 19843 32 28 27 10

179 179 194 186 188

프랑스



◦ 프랑스 부채 규모는 ‘11년 상반기 기준 1조6,927억 유로로 ’10년 말 대

비 1,05억 유로 증가

- 이는 GDP 대비 86.2% ‘10년 말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프랑스 경제

전망기관(OFCE)에 따르면 ’12년 89.3%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

< 프랑스 부채 현황 및 변화 추이 >

(단위: 십억 유로)

자료원 : 프랑스 경제연구통계청(INSEE)

◦ 다양한 긴축재정 계획을 통해 ‘11년 100억유로 감축에 이어 ’12년 42억

유로 부채 감축을 목표

- ‘12년 국채 발행 규모를 ’11년 대비 60억 유로 감소한 1,780억 유로로

책정하였으며, 국가신용등급(AAA) 하락을 감안, ‘12년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현 3.2%보다 높은 3.7% 수준으로 책정


- 94 -

구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GDP성장률(목표) 1.75(1.6*) 1.75(1.0**)(0.4*) 2.0 2.0 2.0 2.0

인플레이션 2.1 1.7 1.75 1.75 1.75 1.75재정적자비율 -5.7 -4.5 -3.0 -2.0 -1.0 0

부채비율**

(PIG지원용 부채비율)

84.9 88.3 88.2 87.1 84.9 81.8

1.4 1.9 1.9 1.9 1.8 미상

긴축 재정 계획

- 2007년 계획

- 2011.11월 추가계획

-220 -513 -680 -812 -958 -1,147

-220 -444 -564 -679 -805 -972

- -70 -116 -133 -153 -174

원천공제세 비율 43.7 44.5 45.0 45.2 45.4 미상

◦ ‘12년 세수증대 및 지출 감소를 통해 180억 유로 수준의 예산 절감 추진

- 부동산 양도소득세 등 감세혜택 축소, 탄산음료, 민간보험 등 일부 제품에

대한 특별소비세 신설, 최저부가세 5.5%에서 7%로 인상 등

- 공무원 약 3만명 감원 및 병가 1일 무급제 도입에 따른 인건비 0.2% 감축,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예산 축소, 대선 출마자에 대한 선거비 환급액

축소를 비롯한 선거 예산 감축 추진

< 연도별 경제목표 및 긴축재정 계획 >

(단위: 억 유로, %)

자료원 : 프랑스 예산부 2012년 예산법(안), 프랑스 재정경제산업부

* 전망치, ** 수정치

◦ ‘11년 220억 유로, ’12년 당초 444억 유로에서 70억 증가한 513억 유로의

재정적자 감축 계획을 수립

- 내년도 경제성장이 정부 목표 수정치 1%를 밑돌 경우, 목표 달성을

위해 비축금 60억 유로를 사용할 계획

- ‘12년부터 ’16년까지 총 647억 유로의 추가 감축을 통해 재정적자

비율을 운용하여 재정적자비율을 올해 5.7%에서 0%로 끌어내릴 계획


- 95 -

프랑스 현지 분위기

Systeme U 등 프랑스 대형유통매장들은 ‘12년 경기침체로 고용이 악화될 것

을 우려한 나머지 현지 소비자들의 Made in France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질 것으로 판단, 자국산 구매비중 증가대상을 식료품에서 패션 및 가전제품으로

확대했다. 한편, 3년 전만 해도 불필요한 경제애국주의(?)로 눈총을 받았던 프랑

스 제품 전문 온라인매장(Lafabriquehexagonale.com)은 이제는 매달 6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 프랑스산이 신흥경제권 등으로부터 수입된

제품보다 다소 비싸더라도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디자인이나 기술적

면에서 특별한 제품이 아닌 경우 가격 차이가 10% 이상이면 구매를 하지 않

는 것으로 나타나 제품 선정과 적정한 가격 책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대기업 구매팀들은 ‘12년 유럽의 경제 환경이 악화될 것을 우려

하고 있다. ’11년 11월 28일～12월9일 사이에 프랑스 40대 기업 중 공산품을

취급하는 26개 기업의 구매팀 40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비절감이 최우선이었고 안전한 공급선 관리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설문 조사 결과>

구분 2011년 2012년경비 절감 77% 82%공급업체 안전도 관리 강화 66% 70%저임금국가 제품 수입 증대 44% 40%사회적 및 환경적 책임(RSE) 구매 42% 43%공급업체 수 축소 46% 43%

□ 2012년 경기 전망

◦ 경제활동이 위축으로 ‘12년 경제성장은 1분기 -0.1%, 2분기 0.1% 등

상반기 제로 성장 이후 점차 회복, 연간 0.3~0.5% 수준을 기록 전망

* 정부 목표치 1%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

-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기업 투자 감소, 고용 감소, 물가상승률 하락

추세로 구매력 약화와 소비 둔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한편, 가계 저축은

16.7% 높은 수준 유지

◦ 1가구 2주택자의 부동산 양도소득세 면제를 위한 보유기간 연장(15년

→ 35년), 장기 임대 신규주택에 대한 감세폭 감축 등 세수확대 정책

으로 인한 신규 수요 위축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예상


- 96 -

◦ 신용 경색에 따른 기업 투자 위축으로 설비재 산업 활동 둔화 전망으로

설비 산업 위축 예상

◦ 구매력 하락, 대출 어려움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생필품 이외의

자동차, 가전 및 가구 등 반영구재 산업 침체 예상


◦ 온라인판매시장 두 자릿수의 고성장 지속

- ‘11년 상반기 의류와 관광 부문의 선전으로 20% 성장했으며 연말

특수로 2011년 총 시장 규모 370억 유로로 확대

- 온라인 매장 신규 회원 가입자가 3,400만 명으로 23% 증가했으며, 주요

구매 대상은 전자제품, IT 제품으로 68% 차지

◦ 저가 위주의 구매로 하드디스카운트 매장과 자체브랜드(PB: Private

Label) 제품에 대한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초고가 럭셔리 제품, 친환경

웰빙 제품에 대한 소비도 동시에 증가하면서 소비 양극화 현상 심화


1) 온라인 유통 및 드라이브 시장

품목(해당산업)명 온라인 유통시장(IT제품, 의류)

가격대 40～900유로 주요 소비계층20～30대 및 40～50대

신규 가입 중년층

유통 채널온라인 매장 및

드라이브 배송 센터제품 스펙 각종 IT제품 및 의류

선정사유최근 대중화 추세인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구매가

가능, 온라인 유통시장의 지속적인 고성장 기대

□ 시장 현황

◦ 온라인 유통시장 규모는 370억 유로 수준으로 연평균 20%씩 증가


- 97 -

- 핸드폰 및 태블릿 PC를 이용한 온라인 신규 구매자가 올해 23% 증가

했으며 ‘15년까지 현재 수준보다 4배 이상 증가할 전망

◦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물품을 매장에 들러 찾는 드라이브

방식이 붐을 이루면서 온라인 구매 촉진

◦ 아울러 기존 온라인 판매망을 고수하던 업체들은 오프라인 매장 설립,

온·오프라인 업체 간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신규 고객층 확보 시도

- 전자상거래 전문업체 중 Pixmania, Ventes privées, GrosBill,

CDiscount 등 대표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 설립

□ 경쟁 동향

◦ ‘11년 3분기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사이트들은 Amazon, eBay, Priceminister,

CDiscount, La FNAC, Voyagesncf 등의 순이며 지난 11월 창업 10주년을

맞은 Vente-privée.com는 10위를 기록

< 프랑스 주요 인터넷 쇼핑 사이트 방문자 수 현황 >

순위 2011년 3/4분기 인터넷사이트 방문자수 순위1 Amazon2 eBay3 Priceminister4 CDiscount5 La FNAC6 Voyagesncf7 Groupon8 La Redoute9 Carrefour

10 Vente-privée

자료원 : FEVAD (프랑스 온라인통신판매연합)


- 98 -

기업명 VENTE-PRIVEE상품(산업) 명 고급 브랜드 재고품 온라인 한정 할인 판매

성공요인

분석

고급브랜드 재고품을 40～70% 할인가격으로 한정 판매하는 전략이

소비심리를 유발, 10년 만에 유럽 내 1,100만 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

하면서 인기 급상승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중국산 저가, 저급품에 식상한 소비자들이 동 사이트를 통해

소매가격의 절반 가격으로 유명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서 느끼

는 만족감과 한정 판매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성취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유인책으로 작용

※ 성공 사례


◦ 저가, 저급품에 등을 돌린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고급 브랜드의

재고품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가격 및 제품 전략 필요

◦ 의류부터 IT제품에 이르기까지 취급 제품군을 한정하지 않고 점차적

으로 확대하면서 고객층 확장

◦ 반품을 결정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환불을 해주는 등 신속한 A/S체제

확립을 통한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가 관건

2) 친환경 세라믹 조리 용기

품목(해당산업)명 친환경 조리용기(세라믹 프라이팬 및 냄비)

가격대 28～50 유로 주요 소비계층 30～40대 여성 주부

유통 채널가전/주방용품 대형

전문점 및 온라인매장제품 스펙

지름 : 20～30cm

소재 : 알루미늄

코팅 : 세라믹 5회코팅

선정사유화학제 코팅이 아닌 세라믹 코팅으로 발암 위험이 없고 음식물이

달라붙지 않아 세제 없이 설거지가 가능한 친환경적 및 웰빙 제품

□ 시장 현황

◦ 금년도 시장에 출시된 제품으로 정확한 시장 규모는 알려져 있지 않

으나 중상층 중년 주부를 중심으로 한 틈새시장을 형성


- 99 -

기업명 Bialetti

상품(산업) 명

친환경 조리용기(세라믹 냄비 및 프라이팬)

성공요인

분석

세라믹제 친환경 제품 개발로 중산층 주부를 위시한 웰빙 추구

하는 소비자들로 형성된 틈새시장을 온라인 판매 시스템 활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공략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기존의 유럽 경쟁업체들이 미처 개발하지 못한 세라믹 제품을

개발, 중산층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한 것이

주효

- 발암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위생적이며 세제가 불필요하여 친환경적이

라는 점이 현지 소비자들에 어필

□ 경쟁 동향

◦ 본래 커피머신으로 명성이 있는 이탈리아 Bialetti사는 1980년대 음식물이

달라붙지 않는 코팅 조리 용기를 이탈리아 기업 중 최초로 개발

- 주요 주방용품 대형 매장에서 유통을 시작했으며, ‘11년 Tefal, Lagostina,

Le Creuset 등 경쟁업체에 앞서 최초로 세라믹 코팅제품을 개발·출시

◦ 동사 제품은 프랑스 유수 가전·전자제품 전문 유통점, 대형 할인마트,

주방용품점 등에 납품 전국적으로 시판에 나서면서 판매량 증가

- 특히, 세제 사용을 꺼리는 미혼 여성이나 중년 주부들이 주 고객층이

었으나, 경기불황에 따른 외식 빈도 축소로 중산층 주부들도 관심

- 선물용 세트 상품의 경우 연말 성수기를 맞아 품귀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인기

※ 성공 사례


- 100 -


◦ 기존 경쟁업체들이 석권하고 있는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신소재 개발이나 새로운 웰빙 제품을 위한 연구개발 필요

- 동시 다발적인 홍보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못지않게 온라인

판매 전략의 중요성 부각

3) 절약형 튀김기

품목(해당산업)명 식용유 초절약형 튀김기가격대 134유로 주요 소비계층 30～40대 여성 주부

유통 채널대형할인점, 전문체인점,

온라인매장, 백화점

제품 스펙

(SEB-AL8000)

세라믹코팅알루미늄제

1400W,용량1kg,

39.5x29x20.5cm, 타이머

선정사유

지난해 115만5천 대 판매에 이어 올 1∼9월 간 판매량

4.1% 증가 했으며, SEB AL8000모델의 경우, 아마존 온라인

매장의 매출 순위 10위 2년째 기록하는 등 인기 지속

□ 시장 현황

◦ '10년 115만5천개 판매해 ‘10년 보급률이 51.1%에 달하며, ‘11년 1～9월

중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에 이어 2012년 3% 증가 예상

□ 경쟁 동향

◦ 2년 전 프랑스 굴지의 제조업체인 SEB사가 식용유 1수저만으로 1kg의

음식물을 튀기는 혁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동 시장 주도

◦ 최근 네덜란드 Philips사가 800g용 튀김기를 출시해 본격적인 경쟁 돌입

- 동사 제품은 냉동식품은 식용유 없이 조리가 가능하며, 신선한 제품의

경우 1/2 수저 분량의 식용유만으로 튀김이 가능해 SEB사 제품보다

개선된 제품으로 이미지 구축

- 또한 외관이 항아리 모양으로 독특한 디자인까지 가미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


- 101 -

기업명 SEB

상품(산업) 명

친환경 조리용기(세라믹 냄비 및 프라이팬)

성공요인

분석

기존의 튀김기의 단점(2～4L의 식용유 사용)을 개선하여 단 1

수저의 식용유로 튀김이 가능한 세라믹 코팅 제품을 개발함으

로써 웰빙, 친환경성,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점이 주효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SEB-AL8000 모델은 출시 후 2년 동안 아마존 온라인 판매 순

위 TOP 10 자리를 고수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

◦ SEB사는 1수저의 식용유로 1.5L의 음식물을 튀길 수 있는 신제품 2종을

출시해 경쟁구도가 심화되는 추세

◦ 유통채널 면에서는 ‘10년 시장점유율 기준 가전/전자제품 전문매장이

38%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형마트가 34.3%로 2위, 전문소매점이 12.2%로

3위, 온라인매장이 8.4%로 4위를 차지


◦ 고지방, 알레르기, 고혈압, 당뇨 등 각종 현대 질환에 민감한 중, 장년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웰빙 기능성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

◦ 소비층 확대를 위해 친환경성외에도 경제성을 확보한 제품 개발과 이에

걸 맞는 홍보 전략 필요

◦ 경쟁사를 앞선 혁신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선점 전략 중요

※ 성공 사례


- 102 -

기업명 SAMSUNG 및 LG 전자

상품(산업) 명 로봇 청소기

성공요인

분석

IT강국 한국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로봇 청소기를 출시,

청년/중년층 얼리어댑터들을 효과적으로 공략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하이테크가 아닌 일반 가전제품 분야에서도 혁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로 다만 저가품 출시로 인해 제품의

희소성과 이에 따른 매력도 하락이 우려

4) 로봇 청소기

품목(해당산업)명 로봇 청소기

가격대 330～700유로 주요 소비계층30～50대 IT 신기술

선호 소비자(얼리어댑터)

유통 채널

대형 할인점, 전문

체인점, 온라인매장,

백화점 등

제품 스펙

지름 36cm x 높이

9cm, 충전시간 3시간,

소음도 60dBa, 무게 3.3kg,

쓰레기 용량 0.4l, 최대 작

동시간75분, 자동프로그램4개

선정사유스마트그리드 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크게 부각하면서 2년

사이 판매가 3배 증가하는 등 대인기

□ 시장 현황

◦ ‘09년 4만대에서 ’11년 13만대로 판매량이 3배 증가했으며 2012년에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 전망

□ 경쟁 동향

◦ iRobot사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삼성과 LG가 고가품 위주의 시장

공략을 통해 점유율 2, 3위 차지

- 네덜란드 Philips사, 미국 Hoover사 등도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나

저가품 등장으로 첨단기술 제품으로서의 이미지 실추 우려

◦ 한국 기업들은 원형 접시 형태의 기존 모델들이 구석 청소에 한계를

드러낸 점을 감안, 사각 모양의 신제품을 개발, 내년도 출시 예정

※ 성공 사례


- 103 -


◦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IT

기술을 접목시킨 혁신 제품 개발을 통한 틈새시장 선점 전략 필요

◦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차별화한

아이디어 제품(사각형 로봇 청소기 등) 개발을 통한 시장 선도 전략 필요

◦ 로봇 청소기 원격조정 기능 등과 같은 한국에서는 인기가 있으나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지 않는 기능보다는 실용성이 가미되고 성능이 우수한

제품이 더 유리하다는 점에 유의


- 104 -

이탈리아


□ 이탈리아 현지 동향

◦ 유로존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는 ‘10년 12월 기준으로 국내총생산

(GDP)의 118.4%에 달하는 1조 9천억유로의 국가부채를 보유

- 이탈리아의 국가부채는 GDP 대비 ‘11년 120.3%, ’12년 121.3%,

‘13년 118%로 전망

◦ ‘10년 GDP 대비 4.6% 수준을 기록했던 재정적자는, ’11년과 ‘12년에는

각각 3.9%, 1.5%로 줄여나갈 예정

◦ 이탈리아 상원은 지난 ‘11년 12월 23일, 총 300억 유로 규모에 이르는

재정긴축안을 통과시킴으로서 의회 승인절차를 모두 마무리

- ‘11년 12월 4일 몬티 내각은 ’13년 말까지 균형재정 달성을 목표로

채택했으며 하원은 12월 16일 통과

- 재정긴축안은 ‘13년 말까지 200억 유로 상당의 재정 적자를 줄여

균형예산 달성과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100억 유로 규모의 재정수단 활용

◦ 사회전반에 만연한 탈세를 막기 위해 재정 긴축안에서는 특히, 세금

규정 강화

- 소득 신고와 2관련, 세무 당국의 은행 계좌 조사권 강화, 1,000유로

이상 현금 거래 금지

* 이탈리아 통계청은 자국 지하 경제 규모가 국내 총생산의 17.5%에 이른 것으로 추산.

서유럽에서 그리스 다음으로 높은 수준.

◦ 이탈리아 정부는 이 같은 재정 적자 축소 노력을 통해 ‘13년까지

균형 재정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105 -

※ 주요 세수 확충 방안 및 예상 확보 금액

- 2008년에 폐지됐던 1가구 1주택 재산세의 재도입 : 1백 12억 유로

- 해외에 있는 부동산에 대한 세금 부과 : 1억 유로

- 소득세 인상(0.9% → 1.23%) : 20억 유로

- 고가품(요트와 자가용 비행기, 고급 스포츠카)에 세금 부과 : 5억 유로

- 해외 현금을 이탈리아 반입에 따른 세금 부과 : 10억 유로

- 부가가치세 인상(21% → 23%로 2% 인상, 2012년 10월 시행)

- 연급 수급 개시 연령 조정, 연금 납부 시한 연장 등 : 1억 유로

* 여성 근로자의 연금 수급 개시 연령 조정 (현 60세 → ‘12년도 62세), 2018년까지

65세로 추가 연장 남성 근로자와 같은 수준으로 조정. 남성 근로자의 경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부담액 납부 기간이 40년에서 42년으로 2년 추가

- 자영업자, 전문직 종사자들의 연금 부담액 인상 : 8억 유로

- 고액 연금 수령자(월 1,400유로) 물가상승률을 미적용 : 20억 유로

- 주식 매입시 세금 인상 : 10억 유로

□ 2012년 경기 전망

◦ 이탈리아 정치권과 경제 위기로 2012년은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

◦ ‘12년 만기 도래하는 국채 규모가 3,000억 유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금리가 등락을 반복하는 불안한 모습

- ‘11년 12월 28일 107억유로의 단기국채 발행시 금리가 한 달 전에 비해

크게 낮아져 이자비용 부담이 다소 감소

- 6개월물 국채 90억유로를 3.25% 금리에 발행했으며, 이는 ‘11년 11월

6.5%에 이르던 금리의 절반수준

- 17억유로 규모의 2년물 국채도 11월 7.8%에서 12월 발행당시 4.8%로 하락

◦ ‘12년 1월 국제신용평가사 S&P의 유럽 국가들에 대한 신용등급 재평가

예정

- 이미 12월초 유럽 17개국에 대한 신용등급 정망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으며 신용 등급 강등 여지는 상당히 높은 상황


- 106 -

◦ 이탈리아 산업연맹 경제연구소(Centro Studi Confindustria)는 ‘11년

0.5%, ’12년 -1.6%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이는 이탈리아의 지난 15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0.75%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수치

◦ ‘11년 8.0%를 기록한 실업률은 ’12년 8.6%로 상승할 전망

-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안정화 법안에 청년실업과 여성실업 문제

해결을 주요 정책 과제로 선정, 향후 청년들과 여성의 고용 증대

기대

◦ 재정위기로 인한 불안감 고조와 고용 불안정에 따른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가계 소비는 전년대비 1.0% 감소 전망

◦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신임정부의 세법 개혁과 부가

가치세 인상에 따른 세율 상승으로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년 2.4%,

’12년 3.5% 수준으로 전망

◦ 투자부문은 ‘11년 1.6% 증가에 이어 ’12년 2.5% 증가가 전망

- 특히, 기계류와 운송설비에 많은 부분이 투자가 예상되며 동부분에서만

‘12년 3.4%의 투자 증가 전망

- 재정긴축안에 인프라 구축 사업이 주요 과제로 포함, 사회간접자본

중심의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무역부문에서는 수출이 ‘11년 4.2%, ’12년 0.2% 증가, 수입은 ‘11년

2.3%증가, ’12년 -1.3% 예상


- 107 -

이탈리아 현지 분위기

이탈리아는 현재 재정위기를 타개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각종

경기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 자유경쟁화 정책

자유경쟁화 정책 시행으로 관료주의 철폐와 절차의 간소화로 기업의 숨통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사업자에 대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개업 준비기간을 줄이고,

기업에 대한 통제 완화등이 주요 주요 내용이다. 해당 분야는 상수도, 약국,

공증, 주유소, 철도 등이며 시장의 확대와 서비스 요금 인하가 전망된다.

◦ 인프라 구축 지원 정책

정부는 공공부문 건설을 통해 경기활성화와 인프라 개선을 노리고 있다. 현

재 주요사업으로 밀라노 전철 4호선(1억6천 유로), 볼로냐시 전철신설(2억1천),

나폴리 전철 6라인 공사(9천4백억 유로), 고속도로 Valmontone-A12 구간(1억

유로), Campogalliano-Sassuolo구간(2억3천5백억유로), Caianello-BEnevento구간

(1억1천 유로) 등이 논의되고 있다. 이밖에도 스위스와 연결되는 Brennero(4천

5백억 유로)터널과 Rho-Gallarate(9천억 유로)터널 공사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 기타 탈세방지 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 정책

2012년 1월 1일부터 1,000유로 이상 현금 거래 금지 시행, 1,000유로 이상의

은행잔고가 있는 모든 계좌 국세청 자동 조회 가능으로 탈세방지 및 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금융에 3,000억유로를 책정, 중소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 경기 둔화와 재정위기로 인한 경제 불안, 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사치품에 대한 소비 감소, 외식, 의류, 여가비 등에 대한 전체적인 소비

감소 예상

- 기업들은 판매 촉진을 위해 마진을 최소화하며 가격할인 행사를 하거나,

제품의 가격대를 다양화시켜 소비층을 넓히는 등의 전략 모색

◦ 친환경 관련 제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영향으로 명품 아울렛 매장 판매액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


- 108 -

◦ 온라인 유통시장은 ‘11년 전년 대비 20%성장하는 등 수요가 급증하며

새로운 판매창구로 부상

- 전자상거래관리협회(Ossevatorio e Commerce B2c Neccomm)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급증으로 ‘11년도 인터넷 사용자의 1/3정도에 해당하는

900만 명이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 80억 유로의 판매

◦ 가격경쟁력이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예상

- 내수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값비싼 유럽산 소비재보다는

중저가의 한국, 중국산 제품의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이탈리아 기업들은 예상되는 내수 침체로 인해 수출 초점을 맞추고

원자재 및 자본재의 수입 확대를 위한 새로운 소싱처 발굴에 주력할 전망


1) PL(Private Label)

품목(해당산업)명 PL(Private Label 시장)

가격대 1∼50유로 주요 소비계층 일반 소비자

유통 채널슈퍼마켓과 같은

대형유통업체제품 스펙

식품, 화장품, 세제 등

생필품 분야

선정사유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경쟁력 뿐 아니라 신뢰도가

높은 상품 구매가 증가함

□ 시장 현황

◦ '10년 이탈리아 PL상품 시장은 70억 규모로 전년 대비 14% 성장

- 직접 제조 및 유통 과정을 단순화를 통해 소비자 가격 하락 효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

- 유명 브랜드 상품과 비교, 품질에서 대등하면서도 가격은 20~30%

정도 낮은 가격 경쟁력이 PL상품 판매 성장의 비결

◦ 대부분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자체 브랜드를 소유, 소비자들은 업체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상품 구매


- 109 -

□ 경쟁 동향

◦ 저가라인으로는 Esselunga의 Fidel, Carrefour의 1, Standa의 Clever,

Coop의 euro nel salvadanio 등이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 50% 정도

저렴한 제품을 출시하며 경쟁

◦ Conad의 Sapori e Dintorni, Carrefour의 Terre d'Italia, Coop의 Fior, Fior 등이

프리미엄라인 형성

◦ 최근 소비자들의 Smart한 소비성향으로 인해 Esselunga의 Naturama,

Lidl의 Fairglobe, Coop의 Viviverde, Bio-logici, Eco-logici, Crescendo 등의

친환경 상품도 인기


◦ 대부분의 대형 슈퍼마켓들은 자체 PL브랜드들을 진열, 판매하고 있어

시장 수요는 충분한 것으로 파악

◦ 가격대비 고품질은 필수 조건

◦ 확실한 시장 조사를 통해 이탈리아인들이 선호하는 상품 집중 공략

- 최근 이탈리아에서 아시아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 대부분의 대형

슈퍼마켓의 한 구역이 아시안 푸드에 할당되어 있다는 점 등을 활용

식품분야의 진출 가능성 다대

※ 성공 사례

기업명 Coop상품(산업) 명 PL(Private Label 시장)

성공요인

분석

Coop의 ‘euro nel salvadanio’라인은 유명 브랜드의 제품과 비교,

품질면에서 거의 대등한 반면 가격면에서 50%까지 저렴

친환경 라인 ‘Viviverde’, ‘Bio-logici’, ‘Eco-logici’, ‘Crescendo’

등의 친환경 라인에서 ‘Fior, Fior’라는 프리미엄라인 까지 타

유통업체에 비해 다양한 라인 제시, 소비자의 선택의 폭 확대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지난 ‘10년도 전체 식품시장의 25%를 차지하는 27억 유로의

판매액을 기록

Coop이 추구하는 목표는 1.품질의 우수성 2.안정성 3.윤리성

4.친환경성 5. 가격대비 품질 만족도


- 110 -

< 이탈리아의 각종 PL 제품 >

2) 천연 화장품

품목(해당산업)명 천연 화장품

가격대 10∼100유로 주요 소비계층 10대 후반∼5,60대 여성

유통 채널

약국 및 수퍼,

Erboristeria(천연화장

품 전문 판매 매장)

제품 스펙피부케어, 헤어케어,

바디용품 등

선정사유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비교적 고가 제품임에도 친환경 제품에 대한 여성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

□ 시장 현황

◦ ‘11년 전체 시장 판매액은 3억 8천 5백만 유로에 달한 것으로 추정

- 이탈리아 화장품 협회 우니프로(Unipro)의 발표에 따르면, ‘11년 천연

화장품은 전년대비 생산 23%, 천연화장품 취급점 20%, 판매액 5% 증가

하는 등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


- 111 -

기업명 Erborario상품(산업) 명 천연 화장품

성공요인

분석

전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이탈리아인들 역시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걸맞은 제품을 적시에 출시

경기가 안 좋아도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은 꾸준함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10년 8천만 유로의 판매액 기록. 이는 전년 대비 11%의 성장

기록 (2009년 판매액 6천 8백 2십만 유로)

2011년 쿠알라룸프에 체인점 오픈. 해외 진출 시작

기업의 가장 중요한 철학은 ‘자연’. 최고의 자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 개발비에 많은 투자

◦ 이탈리아에서 최근 친환경 제품의 수요와 판매가 꾸준히 증가

- 친환경 제품은 식품에서 화장품, 신발, 의류, 프린터기, 문구류, 일상

생활 용품에 이르기까지 그 분야와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음

□ 경쟁 동향

◦ Erborario, Bio-nature, Santa Maria Della Novella, Culti 등 다양한

브랜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이탈리아 천연 화장품 시장에 진출

- 특히, Santa Maria Della Novella의 수분 크림은 유명 여배우 고현정이

애용해 일명 고현정 크림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기업인 S기업에

의해 한국 시장에 론칭,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등 해외 진출도 활발

※ 성공 사례


◦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투자해야하는 분야로 이탈리아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는 경우 직접 공급 및 판매는 어려운 실정

◦ 이탈리아 시장에 우리나라 천연 화장품이 진출하기 위한 가장 큰 걸림돌은

브랜드 인지도로 분석

◦ 이탈리아의 SEPHORA 등 담당 직원들의 Key selling Point는 주로

‘Made in France’ 등을 감안, 프랑스 선진 기업 등과 합작 진출 등을 검토

- 따라서 유럽 재정위기 등을 기화로 서구 유력 브랜드 인수 및 합작을

통한 브랜드 론칭을 검토


- 112 -

◦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있는 한방 화장품을 통해 이탈리아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3) 온라인 쇼핑

품목(해당산업)명 특화된 온라인 쇼핑 사이트가격대 다양 주요 소비계층 다양

유통 채널 온라인 마켓 제품 스펙 다양선정사유 온라인 쇼핑 수요 급증, 새로운 판매 창구로 떠오르고 있음

□ 시장 현황

◦ ‘11년 온라인 쇼핑 시장은 80억 유로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10년 대비

20%의 판매 성장 시현

- 영국, 독일, 프랑스에 비해 아직은 적은 수치로 향후 성장 가능성 다대

-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가장 큰 판매 성장을 기록한 품목은 스마트폰

(+210%), 의류(+35%), 도서 및 음악(+35%), 전자제품과 보험(각각

+22%), 여행업(+12%) 등

※ 성공 사례

기업명 Mercatino dei Piccoli(mercatinodeipiccoli.com)상품(산업) 명 유아, 어린이 용품, 아이디어 용품, 친환경 용품 판매 사이트

성공요인

분석

비교적 불황을 타지 않는 어린이 용품을 온라인 쇼핑에 활용

친환경 제품 위주로 다른 유아, 어린이 용품과 차별되는

디자인과 컬러 제품을 판매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09년 오픈한 쇼핑몰로서 1.신속함 2.편안함 3.실용적 4.단순함

5.안정성을 추구

쇼핑몰 운영자들의 블로그, 트위터 등을 전략적으로 판매에 이용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등 시기에 맞는 템포러리 샵 등 운영.

이벤트성 운영 전략


◦ 모니터 쇼퍼가 급증과 전자기기의 발달로 리얼타임 라이프스타일 트

렌드에 따라 구매 욕구가 일어나면 즉각 소비하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

◦ 이에 적합한 유통 채널로 가격 경쟁력, 접근성, 편리함을 갖춘 온라인

쇼핑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아이디어와 품질로 승부


- 113 -

폴란드



◦ 2011년 하반기 시작된 유럽 재정위기는 연말까지 폴란드 시장에서 영향이

크지 않았으나 2012년에는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

◦ 폴란드는 2012년 개최되는 ‘유로 2012’ 대회가 그간 전반적인 소비재,

건설 시장을 견인해 왔으나 내년 대회가 끝나면 이러한 수요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

◦ 폴란드 재정적자는 2009년과 2010년 각각 GDP 대비 7.2%와 7.9%를

기록, ‘11년 초 EU 집행위의 경고를 받은바 있으며 정부는 2011년 재

정적자를 GDP대비 5.6% 수준으로 축소하고 2012년까지 2.9%로 낮추

기 위한 정책 추진 중

◦ ‘11년 9월 총선을 통해 집권당이 재집권에 성공, 안정적인 정치상황이

마련됨에 따라 연금개혁 등 강도 높은 재정 개혁안을 추진 중

- 향후 이 개혁안의 성공적인 실행 여부가 2012년 폴란드 정부의 경제 정

책 전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

□ 2012년 경기 전망

◦ 2011년 폴란드는 주요 경제 파트너인 EU 주변국의 경기 침체로 수출 주문

감소, 즈워티화 약세로 인한 원유가격, 물가 상승 등 악재

- 탄탄한 내수와 유로 2012 개최 준비를 위한 건설, 인프라, 에너지 부분 등의

활발한 투자로 플러스 성장 유지

◦ 폴란드 정부는 2012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 GDP 성장률을 2.5%로

전망하였으며 EU 및 주요은행 등도 유사하게 전망


- 114 -

< 주요 기관별 2012년 폴란드 경제 예상 성장률 >

(단위 : %)

구분 전망시기 2011 2012ING 12월 4.0 2.4EU 11월 4.0 2.5HSBC 12월 4.1 2.5폴정부 12월 4 2.5

폴 중앙은행 11월 4.0 3.1

자료원 : 각 기관

◦ 최근 폴란드 경제부 발간 보고서는 2012년 폴란드의 예상 수출 증가율을

8.5%, 수입 증가율은 7.1%로 전망

◦ 폴란드의 교역의 상당 부분은 독일, 프랑스 등 주변 유럽 국가가 차지하며

이들 국가의 경기 침체가 가시화 될 경우 폴란드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뉴욕 타임즈 등은 폴란드가 유럽 재정위기 속에서

이룬 경제 성장에 놀라움을 표현

-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며 이로 인한 내수 감소

및 고용불안정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 제시


◦ 유럽재정위기 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소매판매량은 전년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나타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조

- 내수 소비증가는 폴란드의 경기 침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유럽재정 위기로 인한 현지화(즈워티) 약세로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

하고 있어 고유가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형 상품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115 -

폴란드 현지 분위기

폴란드 기업들은 2011년 하반기 시작된 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폴란드

가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2012년에는 크든 작든 재정위기의 여파를 피하

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6월에 개최되는 ‘유로 2012’가 그간 폴란드의 전반적인 소비재, 건설 시

장을 견인해 왔으나 대회가 끝나면 이러한 수요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며 한편으로는 도로, 철도, 공항 등 사회 간접인프라 구축 및 발전소, 소

각로 건설 등 전력산업 관련 건설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폴란드 소매 판매 증가율은 조금씩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출 감소가 두드

러지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으며 물가 상승, 고용시장 불안정성 확대, 즈워티

약세로 인한 외화 대출 가계의 부담 증가 등의 요인들이 소매 판매 증가율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 LPG 자동차

품목(해당산업)명 LPG 자동차

가격대신차기준(3,4실린더)

3,400즈워티주요 소비계층 자동차 소유자

유통 채널 자동차 정비업체 제품 스펙 -

선정사유유로존 불안으로 인한 즈워티 약세가 원유가격 급등을 초래하

여 디젤,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 LPG 자동차 수요 급증

□ 시장 현황

◦ 폴란드 연료시장 조사기관 E-petrol.pl과 Maminski Wspolnicy의 보고서에

따르면 ‘ 11년말 기준 LPG 차량대수는 전년 대비 2만대 늘어난 250만대 전망

- 폴란드 LPG 협회(POGP)에 의하면 올해 폴란드는 한국을 제치고

터키에 이어 세계 2위의 LPG 자동차 시장으로 도약

◦ 정유 시장 전문 조사기관 BM Reflex에 따르면 폴란드의 일반 휘발유

(Eurosuper95) 가격이 크리스마스 연휴 전까지 리터당 약 5.60PLN 수준 인상

전망되는 등 가격 상승세


- 116 -

- 연초 소비세 인상으로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반면 LPG 가격은 9주째

휘발유 가격의 절반 수준인 리터당 2.84PLN로 유지(‘11년 12월 19일 기준)

< 2010년 LPG 차량 대수 > < 폴란드 내 자동차 연료 구조(%) >

(터키, 폴란드, 한국 순) (Benzyna 휘발유/ diesel 디젤/ LPG)

◦ 폴란드 정부는 EU 집행위가 새로 출고되는 자동차의 CO₂배출량을

‘12년 130g/㎞까지 감축 결정

- 구체적인 지원책 및 제도를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화석연료 대비 CO₂

발생량이 적은 LPG가 친환경 연료로 대두될 가능성 증가

◦ EU 집행위 내 수송전문가 그룹은 현재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3%에 불과한

LPG 자동차의 유럽시장 점유율이 ‘20년에는 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EU 내에서 가장 많은 LPG 자동차를 보유한 폴란드는 향후에도 LPG 자동차

관련 주요 시장의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유럽 내 LPG 자동차 관련 수요 확대는 LPG 자동차 제조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들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경쟁 동향

◦ 폴란드 LPG자동차 시장은 완제품 LPG자동차 모델 출시도 늘어나고 있지만

주로 기존의 휘발유 자동차 개조 키트 및 자동차 개조가 활발


- 117 -

※ 성공사례

기업명 Bialystok-based AC company

상품(산업) 명 LPG 연료장치

성공요인 분석소비자들의 다양한 구매 수준과 욕구에 맞추어 중저가 제품부터

고가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AC사 대표 Katarzyna Rutkowskad은 LPG 자동차는 더 이상

가난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스포츠카나 고급차에도

LPG 엔진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통한 맞춤 대응이 중요하다고 언급


◦ 폴란드는 한국과 달리 LPG 자동차 개조 및 구매에 제한이 없어 수요

고객층이 두텁고 최근 고유가로 LPG 차량으로의 개조 수요가 지속 증가 중

- 수년전까지만 해도 LPG 엔진의 주요 고객층은 5년 이상 된 낡은 차의

소유주였지만 최근에는 BMW, Mercedes, Porsche 등의 고급 자동차 소유주의

관심도 증가

◦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수준과 욕구에

맞는 가격과 품질의 제품군 출시 필요

- 폴란드 대형 LPG업체들은 대형 화물차 및 디젤용 차량을 위한 LPG

장비 설치 기술 개발을 추진 중, 대형 LPG관련 부품도 유망

2) 3D TV

품목(해당산업)명 3D TV

가격대약 2,500PLN

(약 560유로)주요 소비계층 중산층

유통 채널전자제품 매장,

온라인쇼핑몰제품 스펙 -

선정사유 유로2012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개최에 따른 소비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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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현황

◦ IT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3D TV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3D

TV 세계 시장규모가 ‘10년 7억7800만불에서 ’18년 170억불 규모로 급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전체 TV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6%에 이를 것으로 전망

◦ 현재 3D TV는 폴란드 시장에서 평균 2,500PLN(약 560유로)에 판매 중으로

이는 처음 3D TV가 출시되었을 당시보다 40~50% 하락된 가격

- 공급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향후 가격은 10~15%가량 추가 하락 예상

◦ 파나소닉의 미체이 도그넛(Miciej Doughnut)은 3D기술이 더욱 상용화되면서

더욱 많은 채널들이 앞으로 3D방송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

◦ LG전자의 피오트르 미로슬라브(Piotr Miroslaw) 역시 3D TV의 판매가

3년 내에 2D TV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

- 특히 ‘12년에는 대형 스포츠이벤트인 2012 London Olympic과 EURO

2012가 3D로 중계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3D TV 보급이 더욱 가속화 전망

◦ 폴란드 케이블 방송사인 Cyfra Plus는, Cyfra Plus 3D 채널을 개국하였으며,

앞으로 개최될 유로 2012 등의 스포츠이벤트와, 쏘우3D, 스텝업3D 등의

3D 영화 방영을 계획 중 지속적으로 시장 확대 추세

□ 경쟁 동향

◦ 현재 폴란드 TV시장엔, 삼성전자, LG전자가 진출해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29%, LG전자 22%, 샤프 14%, 소니 8%의 순


- 119 -

- 2011년 3월에 조사한, 폴란드시장 3D TV 판매 상위 10개 제품에, 삼성전자

제품 5개 제품 포함

< 폴란드 3D TV 제품별 시장점유율 >

(단위 : %)

자료원 : www.skapiec.pl

※ 성공사례

기업명 LG전자상품(산업) 명 LG 시네마 3D 스마트 TV

성공요인 분석

2011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은상’을 받기도 한 FPR(필름

패턴 편광안경 방식) 기술을 적용, 눈이 편안하고 안경이 가벼운,

차세대 3D TV 기술로 평가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세계 TV시장은 기술발전, 컨텐츠 보급 확대에 따라, 3D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 중으로 향후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


◦ 폴란드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시 가격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경향이 있어

제품 출시 시 경쟁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 필요

◦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 부가기능 제공도 필요

◦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유로 2012를 기점으로 폴란드

소비자들의 3D TV 구매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며 따라서 해당 시기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필요


- 120 -

스페인



◦ ‘11년 내 스페인 정권교체에 따라, 경제 회복에 안정적인 정치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

- 현 집권당(사회노동당, PSOE)의 Zapatero 총리는 재정위기, 고실업률

등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여건으로 내년 3월 예정된 총선을 금년 11월

20일에 조기 실시

◦ 스페인의 정권교체로 긴축 정책 및 국가 구조조정 작업의 신속한 추진

전망

- 총리 당선자 Rajoy는 지난 12월 19일 세제, 노동, 금융 분야에 대한

개혁을 ‘12년 3월말 전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발표

- 스페인 신정부가 단행할 경제개혁은 유사 공기업 축소와 통폐합,

공무원 구조조정 등 정부 기능의 축소를 통한 정부지출 억제, 은행권

구조조정 가속화,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이 이번

개혁의 주요 방향

◦ 정부가 ‘10년 5월부터 추진해 온 강도 높은 긴축정책으로 ’11년 재정

적자 감축목표를 무난히 달성

- 반면, '12년의 경우 스페인 경제의 저성장이 예상돼 감축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

- 재정적자 감축계획은 GDP 대비 ‘09년 11.4%, ‘10년 9.3%(기 달성),

’11년 6.0%, ‘12년 4.4%, ‘13년 3%를 목표로 추진

◦ 정부부채 ‘09년 GDP의 54.3%, ’10년 62.8%, ’11년 3분기 66%로 지속

적으로 증가 추세


- 121 -

< 월별 국채만기 일정, ‘11.9~12.5월 >(단위 : 백만 유로)

< 연도별 국채만기 일정, ‘11~20년 >(단위 : 백만 유로)

- 12년 만기 국채규모가 1000억 유로를 초과, 대규모 국채발행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

- 특히, ‘12년 4월, 7월, 10월에 200억 유로 수준의 집중적인 국채만기가

예정되어 있어 국채 발행 성공 여부 주목 필요

자료원 : 스페인 재무부

주 : 연도별 국채만기 표에서 ‘11년은 9~12월 기준

□ 2012년 경기 전망

◦ 지속되는 긴축정책과 실업률 상승으로 소비심리 크게 위축되고 기업

활동 감소 전망

- ‘11년 3분기 기준 실업률이 21.5%를 넘으면서 5백만 명에 가까운 실업자

발생, '12년에도 개선 조짐이 보이지 않아 민간소비 위축 현상은 지속될 전망

- ‘11년 1~10월 기준 소매판매지수는 전년동기대비 -1.4% 감소

◦ 대내외 악재가 발생할 때마다 스페인 신용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 및

경제성장 둔화의 장기화 초래 우려

- 정부 및 기업의 금융비용 상승을 유발하고, 다시 추가 긴축재정과 소비

위축으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 사이클이 반복

◦ '11년 1~7월간 다소 호전되던 기업신뢰지수가 10월 이후 다시 부정적

으로 전환

- 재정위기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감 조성으로 민간기업의 자금조달

환경 악화가 원인


- 122 -

◦ 고강도 재정적자 감축정책 시행과 높은 실업률로 ‘11년 스페인 경제

성장은 당초 정부의 예상목표(1.3%)를 밑도는 1%대 미만 기록 전망

◦ '12년에도 이와 같은 저성장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급변하는

시장정세로 인해 경제기관 간의 전망치는 조금씩 상이

* 2012년 스페인 경제성장 전망 : IMF 1.1%, EC 0.7%

스페인 현지 분위기

높은 재정적자로 인한 정부의 공공 인프라 건설 예산 감축과 장기적인 주택판매

저조 현상으로 인해 스페인 건설 산업은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스페인 건설

협회(SEOPAN)에 따르면, 스페인 내 건설 관련 공공입찰 규모는 ‘10년 기준 467억

유로를 기록해 전년대비 33.8% 감소하였다. 한편, 같은 해 신규 주택공사 건수는

약 12만 개로 전년대비 22.2% 줄어들었으며, 이는 ’11년 중에도 지속되어 온 것

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그간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오던 현지 건설기업들은 해외진출

확대, 특정분야 전문화 등을 통해 불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생존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해외진출의 경우, 중동이나 중남미, 인도 등과 같이 건설붐이

한창인 지역을 적극 공략하는 데에 성공, ‘05년 당시 51억 유로에 불과했던 해외

건설계약 체결규모가 ’10년에는 180억 유로까지 크게 확대되었다. 또한, 일부 대

기업들은 그간 고수하던 문어발식 사업 확장 방식에서 벗어나 풍력과 같은 미래

유망사업이나 고속도로, 공항 건설과 같이 높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공공 인프라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중에 있다.


◦ 대형유통매장 PB상품 판매고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로 상품 가격이

절대적인 구매 기준으로 작용

- 경기불황의 지속으로 고품질·고가의 제품보다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

하면서 최소한의 품질보장이 가능한 중간 수준의 제품 수요 증가

◦ 최근 현지 바이어들 사이에서 품질이 좋으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산을 대체 상품으로 고려하는 사례 증가


- 123 -

- 소비자의 경제사정 악화로 기존 유럽산 고가품의 대체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 특히 스페인의 對EU 무역의존도 70%에 육박해 스페인 시장에

대한 진출 기회로 활용 가능

◦ 전반적인 판매시장은 하락 추세이며 소득계층에 따른 소비행태의 고가

및 저가제품에 대한 양극화가 심화·고착

- 주로 우리나라 제품이 속하는 중가에 대한 소비가 대폭 감소


1) PB상품(Private Brand Goods)

품목(해당산업)명 PB상품(유통기업자체상품)

가격대 품목에 따라 다양 주요 소비계층 주부, 가족 단위

유통 채널 대형유통망 제품 스펙식료품, 가정용품, 위생

용품, 의류 등

선정사유 판매 실적 증가 추세

□ 시장 현황

◦ 경기침체로 상품 가격이 절대적인 구매 기준으로 작용하면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보수적 소비성향을 버리고 PB제품을 적극 구매

- 기존 브랜드 제품보다 가격이 약 30% 저렴하고, 최소한의 품질도

보장돼 재정위기 이후 PB 상품의 판매가 지속 증가

◦ ‘11년 11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3%가 평상 시 PB제품을 구매

- 이 중 45%는 ‘08년 말 경제위기 발생 이후부터 이러한 구매 패턴의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


- 124 -

◦ 아울러, 스페인 식료품 유통시장 내 PB제품의 점유율이 ‘07년과 ’11년

사이 22%에서 40%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

- 식품위주로 소비된 PB상품은 최근 들어 위생, 청소용품 등 생활잡화,

자동차용품, 애완동물식품 등 광범위하게 확대되는 추세

◦ PB제품 사용에 따른 소비자들 만족도가 높아 대형유통매장 PB상품

판매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

◦ 샴푸, 헤어젤, 보디크림, 샤워젤, 물티슈와 같은 개인 위생용품의 PB

상품은 타 제품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가장 더디게 성장

◦ 최근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며 현지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

개인 위생용품도 PB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해, 최근 각 유통기업의

매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

- 개인위생용 PB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03년 9.5%에서 ’10년 20%까지

크게 확대

□ 경쟁 동향

◦ 소비자의 소비행태 변화에 따라 주요 유통체인은 판매제품을 자체브랜드

상품으로 대체 또는 추가 진열

- 많은 유통 체인들이 자사 브랜드를 확보, 스페인 1 위의 유통기업인

Mercadona사의 Hacendado, 백화점 브랜드인 El Corte Inglesingles,

대형 슈퍼마켓 체인 Eroski그룹, 유통체인 Dia 등이 PB 제품 출시

◦ 스페인 유통 시장에서 PB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32%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유통기업인 Mercadona사의 경우 PB 제품의 판매 비중이

이미 40%를 초과


- 125 -

개인 위생용 PB제품 동향

스페인 최대 슈퍼마켓 체인기업인 Mercadona사의 Deliplus를 필두로, Alcampo

사의 Auchan, Eroski사의 Belle, Carrefour사의 Discount 등이 개인 위생용품

출시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돋보이는 브랜드는 Deliplus로 샤워젤의 경우, Deliplus의 시장

점유율은 ‘10년 기준 19%로 동종 분야에서 1위를 유지 중이다. 또한 동 브랜드의

샴푸 시장 점유율은 같은 해 11.5%로 다국적 그룹 Procter & Gamble의

브랜드인 H&S, Pantene Pro V에 이어 시장 3위를 기록했다.

스페인 최대 백화점 체인기업인 El Corte Ingles도 ‘10년 초 “Low Cost” 추세에

발맞춰 Veckia라는 PB 브랜드 출시해, 약 200여 종의 샴푸, 보디크림, 샤워젤,

로션 등을 판매 중이다.

< 주요 개인위생용 PB제품 >

Deliplus, 샴푸 Belle, 로션

Veckia, 핸드크림 Veckia, 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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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Laboratorios Maverick

상품(산업) 명 개인 위생용품 공급

성공요인

분석

'98년부터 Mercadona사의 공급선으로 활동 중인 스페인 기업

으로, 강력한 저가 마케팅이 주 성공요인으로 분석, Deliplus용

각종 개인 위생용품(샴푸, 린스, 샤워젤 등)을 독점 공급 중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불황 중에도 ‘10년 중 전년보다 11.7% 증가한 1억 2천만 유로

의 매출고를 올렸으며, ’11년에는 공장 증축 등을 통해 생산

기반 확대 중

※ 성공 사례


◦ 스페인 소매유통시장은 Carrefour, Alcampo, Eroski, Hipercor 등 5대

유통기업이 전체시장의 55%를 장악, 향후 PB상품의 확산은 지속될 전망

- 현지 유통체인들은 자사브랜드를 부착할 고품질의 새로운 상품 발굴

추진이 예상

◦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제조기업 또는 물류창고를 보유한 현지 기업을

통한 공급이 필수

- 최근 유통기업들은 재고관리가 용이하고 납기가 빠른 현지조달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소매판매 감소와 재고부담 등으로 해외 대량수입지양

◦ 특정 제품이 PB상품으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품질은 물론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

- 관련업계 관계자는 주요 유통체인들은 연중 필요시마다 제품을 재선정

하기 때문에 벤더로 등록된 현지 공급업체를 활용한 장기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가 중요하다고 조언


- 127 -

2) 럭셔리 제품

품목(해당산업)명 소득층 타깃 고가품 (명품)

가격대 다양 주요 소비계층 관광객, 여성 등

유통 채널 브랜드 매장 제품 스펙식료품, 의류 및 악세

사리, 전자제품 등

선정사유 소비의 양극화가 심화, 고가제품에 대한 판매 및 수요 증가 추세

□ 시장 현황

◦ 명품 의류를 비롯한 럭셔리 상품에 대한 ‘11년 판매 증가율이 전년 대비

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스페인 명품협회(Luxury Spain)에 의하면, 명품 판매고는 ‘1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

◦ 전반적인 소비시장은 하락 추세지만, 고소득층 타겟 시장은 비교적

소폭 하락

- 특히, 경기불황에도 불구 명품 의류와 악세사리, 스마트폰 등 최신 이동

통신 단말기 등에 대한 판매 증가세

- 럭셔리 제품에 대한 판매고는 호텔, 여행 패키지 등 스페인 관광 상품

가격 인하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


◦ 소비심리 위축이 중저가 제품의 판매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나,

우리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내세워 고소득층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여건은 충분

- 특히, 한국산 TV, 이동통신단말기 등 대기업 상품은 유럽브랜드와

비교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


- 128 -

3) 에너지 절약 전문 서비스

품목(해당산업)명 에너지 효율성제고를 위한 통합서비스

가격대 프로젝트별 상이 주요 소비계층 기업


선정사유 정부 정책에 힘입어 수요 증가

□ 시장 현황

◦ 최근 정부는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Energy Service Company, ESCO) 육성정책(Plan 2000ESE)을 시작

- ESCO 기업을 본격 육성을 위해 ‘10년 7월부터 에너지절약 서비스 공공

입찰 촉진 계획 실행

- 동 계획은 스페인 내 공공시설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 20% 이상 절약을

목표로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ESCO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서비스 관련 입찰 기회 제공

※ ESCO(Energy Service Company)란?

ESCO란 대형 건물이나 시설에서 사용되는 에너지가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각종 통합서비스(분석, 설계, 감독, 설치)를 제공하는 기업

이때, ESCO 기업은 모든 초기 투자비용을 부담하며, 설치 완료 후 매월 발생하

는 에너지절감 금액으로 장기간에 걸쳐 투자비를 회수

이러한 형태의 기업은 미국에서 70년대에 처음 등장해 90년대 이후 에너지절약

기술 발달과 함께 존재의 중요성을 인정받기 시작

그 결과, 현재 ESCO 기업들은 미국과 독일에서만 각각 60억 달러, 20억 유로

상당의 매출 실현하는 등 향후 환경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

◦ 정부는 총 8,000만 유로의 예산을 활용, 연간 에너지 소비량이 20만

유로 이상인 약 2,000개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지원 예정


- 129 -

- 주요 수혜 대상은 공공시설의 에너지절약 프로젝트를 수주한 기업으로

총 투자금의 최고 20%까지 지원

◦ 이 정책은 스페인 내 에너지 절약 문화가 자리 잡는 데에 일조함은

물론 재생에너지 관련 기자재 수요 증가, 신규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부수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 경쟁 동향

◦ IDAE(스페인 에너지 다양화 및 절약기구)에 따르면, 현재 약 350개의

기업이 ESCO로 등록되어 활동 중

◦ 정부의 주도 하에 에너지절약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되자 ESCO 성격을

띤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기존 에너지관련 기업들도 관련 서비스

실시

- 특히, Acciona나 9REN과 같은 에너지 관련 대기업들은 에너지절약

서비스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전망, 독립부서 신설 추세

- 또한 다수의 중소기업도 전문적으로 에너지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ESCO 기업 형태로 창립


◦ ESCO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이 시작되면 그간 경기침체로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던 에너지절약 관련 각종 기자재 시장의 확대 예상

- 스페인 ESCO 기업들이 현지 프로젝트 추진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태양열 패널, 고효율 전구, 열병합 발전 장비 등에 대한 수요 회복 기대

◦ 에너지 절약 주요 목표인 만큼 제품의 효율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경쟁력 있는 가격 제시가 관건일 것으로 판단


- 130 -

핀란드



◦ ‘11년의 재정적자 규모는 1.8%이며 ’12년에는 2.2%로 늘어날 것으로 전

망되며, 국가부채 규모는 ‘11년 9월 현재 3,546억 1,900만 유로

- ‘10년 기준으로 약 87%가 유럽계 자금이며 이 중 약 40%는 유로존

국가의 자금으로 주요 채권국은 스웨덴, 독일, 네덜란드, 영국 등으

로 대부분 안정적인 자금

◦ 총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년에 있을 예산심의에 큰 진통이 있을 것

으로 예상

- 상당한 규모의 예산 삭감과 증세가 예상되며 정년 연장 및 지방정부

개혁 등으로 연립정부 내의 갈등이 고조 전망

◦ 최근 EU정상회의에서 제기된 유럽안정기구(ESM)의 의사결정 방법

(만장일치에서 85% 찬성으로 변경하는 안)에 대해 핀란드에서는 주권

침해의 소지가 있으며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

- 프랑코-게르만이 주도하는 EU가 되고 있다고 개탄

◦ 그러나, 핀란드 정부는 유로존 붕괴를 막아야 한다는 대 전제하에

85% 찬성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는 있지만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붙이는데 성공

◦ 이에 대해, 유로존 탈퇴를 강력히 주장하는 주요 야당인 핀란드인당은

정부가 핀란드를 유러피언 유니온(EU)이 아니라 빚더미 유니온으로

이끌고 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

◦ 그러나, 결국 유로위기 극복을 위한 EU정상회의의 해결안이 국회통과

(찬성116, 반대 73, 부재 10)


- 131 -

※ 유로는 가고 마르카가 돌아올 것인가?

- 내년 4월 대선을 앞둔 상황이라 각 정당 대통령 후보들의 TV 토론회 최고의

쟁점은 유로존 위기 대처 방안.

- 주요 야당인 핀란드인당은 유로존 탈퇴를 강력히 주장, 중도당은 조심스럽게

유로를 포기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

- 아직까지는 EU 친화적인 연립여당의 대통령후보 니인스퇴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나 유로를 버리고 마르카로 돌아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중도당의

바아리넨의 인기가 조금씩 상승

- 일반 국민들의 정서는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로 인한 핀란드 경제의 위기

상황에 불만이 높음을 드러냄

- 특히, 유로를 쓰지 않으면서 재정이 튼튼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의 크로나로

돈을 바꿔둬야 한다는 얘기는 농담 이상의 수준에서 회자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그리스, 포르투갈, 이태리 등지에서 발행된 유로 지폐를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

등지에서 발행된 화폐로 바꿔두어야 안전하다는 주장도 우스갯소리로만 넘겨

지지는 않고 있음 (화폐의 일련번호로 발행 국가를 알 수 있음)

- 대체적으로는 유로존 탈퇴가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의견이 합리적이고 이성적

이라고 여겨지고 있으나 내년 대선에서 여당의 지지가 위협을 받거나 경기가

극심하게 하락한다면 의외의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음

□ 2012년 경기 전망

◦ 재정부는 작년 12월 ‘12년 경제 성장률을 0.4%로 전망, 이는 작년 10월 전

망 수치인 1.8%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로 유로존의 불확성 확대가 원인

◦ 실업률은 올해 보다 높아져 내년에는 8%에 이를 전망이며, 핀란드 경

제를 뒷받침하는 수출은 ‘11년보다 약 1.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주요 무역 상대인 스웨덴, 러시아, 독일 경제가 순탄하여 급격한 타격

을 받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


- 132 -

핀란드 현지 분위기

핀란드에도 저가항공의 바람이 불고 있다. 유럽의 최북단에 위치한 핀란드는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진입하는 최단거리 유럽도시라는 점을 활용하여 국적기인

핀에어가 장거리노선 마케팅을 적극 강조해온 반면, 유럽의 저가항공사에게는

별로 인기를 끌지 못 했다. 이지젯이 헬싱키-런던 구간을 운영하다 작년 여름

철수한 것이 한 좋은 예이다.

그러나, 2011년 연말부터 핀에어를 비롯하여 루프트한자, SAS 등 주요 항공사

들과 노르웨이젼닷컴 같은 저가항공사까지 파격적인 할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통 200유로가 넘던 헬싱키-코펜하겐 구간의 핀에어 요금은

최근 최저 60유로 정도로까지 떨어졌다. 국내노선 또한 경쟁이 치열해져

헬싱키-오울루 구간의 노르웨이젼닷컴 요금은 최저 15유로까지 떨어졌는데

열차요금이 60유로 정도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파격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들어 불붙은 항공요금 경쟁은 불안한 경제로 인해 저가를 추구하는

일반여행자들의 소비트렌드와 비즈니스 여행에 대해서도 경비 삭감을 위해

이코노미클라스를 타도록 하는 기업측의 노력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 정부는 각 부처에 내년에 대대적인 예산삭감이 있을 것임을 거듭 경고

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여 사업계획을 세우도록 촉구

◦ 일반 사기업의 경우는 인력조정과 조업 스케줄의 유연화를 연이어 발

표하는 등 경기침체 국면에 대비하는 모습

- 철강기업인 라우타루우키는 공장 가동률을 낮추기 위해 근로자들과

근무시간 및 임금 협상에 들어간다고 발표

- 노키아지멘스네트워크는 전 세계 지사에서 17,000명 감원 계획 추진 중

◦ ‘10년 들어 경기가 회복되면서 소비심리도 살아났으나 유럽 재정위기로

다시 위축


- 133 -

-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의 소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내구성이 높은 제품 소비의 침체가 가시화


1) PL(Private Label)

품목(해당산업)명 PL(Private Label)

가격대 다양 주요 소비계층 전 소비계층

유통 채널식료잡화점(슈퍼마

켓, 할인매장 등)제품 스펙 다양

선정사유일반 브랜드 제품보다 통상 1/4 정도 가격이 저렴하여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

□ 시장 현황

◦ 과거 핀란드의 주요 식료잡화점들은 오래 전부터 PL 상품들을 보유,

큰 성과는 없었으나 ‘08년 금융위기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

- 정확한 시장규모가 발표된 바는 없으나 가장 유명한 PL 브랜드인

“피르카”를 보유한 케스코 그룹은 ‘08년 PL시장 전망 발표시 ’13년

자사 식료품 매출의 1/4이 PL 제품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

- 이를 바탕으로 짐작해 보면 현재는 약 30~35억 유로 선으로 추정

* 핀란드 전체의 식료품 매출은 ‘10년 약 160억 유로

◦ PL 제품은 불황이 닥친 ‘09년 비약적인 상승 후 ’10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10년 말 이후 경기가 회복으로 '11년 낮은 성장 시현

- 그러나 유로존 금융위기로 다시 불황이 예고되는 상황에서 각 PL

브랜드들은 제품 개발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

◦ 핀란드 PL 시장은 대부분의 제품이 식료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 비식료품 계열의 경우는 대표적인 약국체인인 윌리오피스톤압테키에서

건강보조식품, 감기약 등 의약품 판매


- 134 -

- 토크만니 그룹이 셔우드라는 패션 PL을 판매하고 있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으며 피르카 또한 양말, 꽃, 세제류 등 판매

◦ 비식료품 계열의 경우 기저귀, 아기전용 세제 등 아기용품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휴지, 세제, 청소용구 등 생필품이 비식료품 중

가장 많은 PL 제품군을 차지

- 최근 애완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면서 애완용품도 새로운 PL 제품군

으로 각광

< 비식품군 PL 제품 사례 >

아기용품

생활용품

애완용품

□ 경쟁 동향

◦ 핀란드의 PL 시장은 식료잡화점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케스코그룹과

S그룹에서 80~90%를 점유


- 135 -

- 식료잡화점 시장의 경우 독일계의 리들(시장점유율 2%)을 제외하고는

거의 시장진입이 미미한 상황이기 때문에 외국계 PL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무시할 만한 수준

◦ 케스코는 자사의 대표 PL인 삐르까(Pirkka)와 에우로숍빠(Euroshopper)

두 브랜드로 2,053가지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

◦ 케스코와 경쟁구도를 보이는 S 그룹의 경우 레인보우, X-tra 두 브랜드로

1,300여 종의 제품을 판매 전체 매출의 6%를 차지

◦ 핀란드 최대 백화점인 스톡만 또한 밀즈, 델리카테스, 구르메, 카사

브랜드로 1,695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출은 전체 10% 차지

◦ 수오멘라히까우빠가 운영하는 식료잡화점의 엘도라도와 퍼스트프라이

스는 약 100여개의 상품으로 7.5% 정도의 매출을 차지


◦ PL로 성장한 가장 대표적인 상품군 중의 하나는 외국음식, 그 중에서도

아시아 음식이 인기가 많아 진출 가능성 증가

- 아시아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으나, 안심하고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대형 식품잡화점들이 PL로 이러한

제품군을 출시, 약적인 성장

- 아직, 한국식품이 PL로 소개되고 있지는 않지만, 독신자들을 위한 건조·

건강간편식, 한국전통소스 등에 대한 잠재적인 수요는 높을 것으로

전망

◦ 핀란드의 PL 브랜드의 최근 트렌드 중 하나는 프리미엄 PL 제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와 비 식료 부분에 대한 PL 제품군 확장

- 저가형 PL 생활소비재의 경우 우리 제품이 중국이나 동유럽 제품과의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우나 고급제품군에서는 차별화가

가능


- 136 -

2) 고급 유아복

품목(해당산업)명 수입 및 고급유아동복

가격대 10∼40유로 주요 소비계층 0∼6세 아동

유통 채널백화점, 유아동복 전

문숍, 중고숍제품 스펙 다양

선정사유

지난 10년간 핀란드의 아동복 시장은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특히 수입제품의 소비는 약 2배 정도 증가, 개성있는 유아동복에

대한 수요 증가

□ 시장 현황

◦ ‘10년 핀란드의 14세 이하 아동복 및 신발류의 소비는 5억8200만유로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의류 소비 비중에서는 16.7%를 차지해 10년 전보

다 약 2~3% 상승

◦ 아동복시장의 성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0~2세 사이 영유아 아

동복의 수입 증가

- ‘10년의 총 수입은 1,900만유로로 10년 전 900만유로 수준에 비해 약 2배

증가

- 특히 최근 2~3년 사이에 급격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전문가들은 수입

아동복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바비, 헬로키티 등의 고급 제품은 물론 남녀

제품의 차이도 크게 없었으나 현재는 고가제품의 소비가 급증하는 추세

- 프랑스, 스웨덴, 영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브랜드들이 소량씩

수입되어 고급백화점이나 아동복 전문 숍에서 판매되거나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시적 세일행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다수

□ 경쟁 동향

◦ 전통적으로는 기후조건이나 패션성향이 비슷한 스웨덴, 덴마크, 노르

웨이의 제품이 백화점 등에서 인기

- 간트(스웨덴), 네임잇(덴마크) 등이 대표적이며, 버버리, 토미힐피거,

랄프로렌, 베네통 등도 높은 인기를 구가


- 137 -

◦ 이밖에 브랜드 인지도가 크지는 않지만 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진

고급 브랜드들은 대부분 고급 유아용품 전문 상점이나 온라인 상점을

통해 구매하고 있으며, 전문 상점에서는 다양한 신상품 판촉 행사 활용

◦ 유아동복 수입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 구매

- 해외 온라인 상점에서 구매할 경우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으며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

※ 성공사례

기업명 Kruunukirppu

상품(산업) 명 0∼6세 중고유아동복 및 장난감

성공요인 분석

고급 브랜드의 중고유아동복 판매로 최근 2년 사이에 매출이

약3배로 성장

취급 브랜드는 핀란드 브랜드의 고가라인도 있지만 그보다는 외국

브랜드의 제품 및 개성있는 제품 위주

핀란드 부모들의 실용적인 소비패턴을 충족시키면서도 특이한 제품을

살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성공요인

최근에는 수입장난감, 교구 등의 판매도 병행하고 있으며 상점

인테리어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하여 중고용품점이라도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배려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보통 상점에서는 보기 드문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아

다품종 소량으로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


◦ 현지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 및 실용성으로 승부

- 겨울이 춥고 긴 핀란드에서는 과거에 어른이나 아이 모두 개성 있는

패션에 신경 쓰기보다는 추위를 막는다는 실용적인 부분 초점

- 2000년대 들어 신생아용품부터도 차별화를 시키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개성있는 디자인의 제품이 인기


- 138 -

◦ 국산제품의 경우 브랜드 자체로 판매하기는 현재 인지도가 낮은 어려움이

있어 OEM 진출 등 고려

◦ 아울러 최근 늘어 가고 있는 유아용품 전문매장에 소규모로 납품을

시작으로 입지를 넓혀가는 것도 좋은 전략

3) 고급 식료품

품목(해당산업)명 유기농, 천연, 웰빙, 국산식재료 전문 판매상점

가격대

일반 식료품 대비

1.5∼6배 가량

고가

주요 소비계층 중상 이상 소득 계층

유통 채널 전문식품점 제품 스펙 다양

선정사유식생활을 통해서도 자신의 개성을 살리려는 경향과 늘어나는

소득격차로 고급식료품 전문점 등이 활성화

□ 시장 현황

◦ 기존에 고급 식료품 혹은 핀란드 지방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은

백화점 혹은 재래시장으로 극히 제약

- 핀란드인들을 상대로 식료품 구매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설문에서 ‘원산지(핀란드산 여부)(34%)’가 ‘가격(25%)’을 크게

앞질렀으며 ‘유기농(5%)’도 일부 차지

- 일반 슈퍼마켓에서는 저렴한 수입산을 주로 취급하며 동일 품목의 경우

수입산과 핀란드산의 가격 차이는 2~4배

◦ 이른바 ‘구르메(미식)’, ‘윤리적·환경친화적 식습관(유기농, 공정거래,

국산식품 선호 등)’의 등장은 최근의 일로 1990년대의 경기침체 이후

2000년대 들어 경기 호조와 더불어 두드러진 현상인데 ‘08년 금융위기

후에 오히려 더욱더 진화

□ 경쟁 동향

◦ 핀란드 최고의 고급백화점인 스톡만은 ‘11년 식료품 매장에 대한 대대적인

확장공사를 단행 고급 식자재를 공급


- 139 -

기업명 Unione Oy (Eat&Joy 마아틸라토리)

상품(산업) 명 고급 식재료, 빵

성공요인 분석

음식이 가진 철학(환경, 도덕, 윤리, 영적 문제 등)을 강조,

Eat&Joy는 음식을 통한 차별화를 보급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여

매스컴으로부터 많은 주목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돈을 더 주더라도 “바른 식습관”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잠재 고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계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

- 유기농과 해외 유명 식료품 등의 품목 보완이 두드러지며, 조금이라도

구하기 힘든 식재료의 구매를 물으면 ‘스톡만에 가보라’고 말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음

◦ 잇&조이(Eat&Joy)의 마아틸라토리(Maatilatori)는 이른바 “신토불이”를

내세우는 상점

- 각지의 작은 농장과 장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며 가격은 일반

슈퍼마켓의 2~6배 수준

- 노년층 및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는 중상류층 이상에 충성 고객 확보

- ‘04년 처음 매장을 열고 ’09년까지는 60~80만 유로 정도 매출을 올렸으나

시내 중심지 매장확대로 ‘10년 1,300만 유로, ’11년 1,600만 유로로 급격히

매출이 증가

◦ 안톤&안톤은 ‘08년 처음 영업을 시작하여 현재 핀란드 중상류층

이상이 거주하는 주거지에 3개의 매장을 운영

- 핀란드뿐 만이 아니라 수입식품도 취급하는데 “최고의 제품으로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판매 전략

- 거의 모든 제품이 유기농이며 수입식품이라 할지라도 대량생산된

식재료보다는 현지의 작은 농장이나 장인이 생산한 제품 위주로 공급

※ 성공사례


- 140 -


◦ 핀란드에 부는 고급식자재 전문점 열풍은 대체로 국산제품이나 유럽의

소농장 등에서 생산된 제품이 많아 국산제품의 진입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 그러나, 커피전문매장(유기농, 공정 거래 커피를 주로 취급)이나 차 전문

매장 등 음식으로 자신의 정체성이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전문

식품 매장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

- 당장에 우리 음식을 수출하는 것에는 제약이 많다 할지라도 ‘환경과

윤리를 생각하는 소비자’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는 경향은 선진국의 대표적인 소비 트렌드

- 중상류층 이상을 겨냥한 제품에서는 빼놓지 않고 생각해야 할 요소


- 141 -

헝가리



◦ ‘11년 헝가리 경제 관련, 현지인들은 새로운 금융위기를 겪는 다기 보다는

’09년에 시작된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PIIGS 등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고, 독일 등 서유럽

국가의 경기둔화로 인한 수출 수요 감소 우려 존재

◦ 국제신용평가기관인 Moody's는 헝가리에 “투자 부적격” 등급을 부여

했으며, EUR/HUF 고환율이 경제에 가장 큰 문제로 부상

- 재정적자규모는 3분기 말 기준 GDP 대비 82%로 높은 편이나 위험한 정도는

아님에도 불구, 정부의 긴축정책 실패 우려, 경제 성장동력 상실 등이 원인

- ERU/HUF 환율은 기존 260~270대를 유지하였으나 ‘11년 12월 기준

300~305로 급등

◦ 정부는 고환율 문제에 대해 IMF 협상 및 기준금리 상향조치 등으로

대처

◦ 재정적자 감소를 위해 정부는 2011년 국민연금을 국유화하여 흑자수익으로

회계 처리

- 정부는 금융, 에너지, 유통, 통신 분야에 부과하는 특별소득세를 유지하고,

부가가치세를 현행 25%에서 27%로 올리는 등 긴축보다는 세수 확대에

주력할 전망


- 142 -

헝가리 현지 분위기

구분 2011년 2012년GDP 성장

제조(산업)분야

금융분야

유통분야

1.5

6

-4

-0.5

-1.5∼0

5.5

10

5수출/수입 9 / 7 8 / 6

실업률(연 평균) 11 11

언론, 기업 및 시민 인터뷰 등에 의하면 전반적으로 현지 불경기를 PIIGS 등 유

럽금융위기와 관계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또한 현 상황이 갑작스러운 일이

거나 심각한 악화라기보다는 기존 불황의 연장선으로 보는 경향으로 유럽재정위

기에 대한 큰 반응은 없는 편이다.

그러나 헝가리 경제는 2012년 침체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가장 큰 이슈는 고환율과 재정적자문제이나 IMF지원이 이뤄질 경우 상황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나, 올해 내로 회복세 전환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

배적이다.

<주요경제지표(전년대비, %) >

제조분야 위주 수출산업은 현황유지를 하지만 특별위기세 및 정부정책부담에 따

라 금융분야는 2011년, 2012년 각 4%, 10% 마이너스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유

통분야 역시 특별위기세 부담 및 내수침체로 각 0.5%, 5% 위축할 것으로 예상

된다. 유통분야의 경우 현지 슈퍼체인들은 물건이 떨어질 때까지 최대한 재구매

시점을 늦추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 2012년 경기 전망

◦ ‘12년 경제 성장률에 대해서 정부는 0.5~1% 수준, 주요기관들은 0~0.5%

수준을 전망하고 있으나 OECD의 전망치는 -0.5%로 가장 낮은 수치

◦ 헝가리 산업구조는 제조기업의 수출산업이 핵심으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산업은 불경기 불구 호조를 지속하고 있으나 서유럽 시장의 위축

으로 인해 전자산업은 위축세

- 건설경기는 수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12년에도 회복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 143 -


◦ 금번 재정위기로 정부의 직접적인 정책 변화는 없고, ‘10년 중도우파가

여당으로 집권한 이후 비정통적, 변칙적 세수확대기조가 유지

◦ 이어지는 불황, 고실업률의 영향으로 민간소비는 지속적으로 위축될

동향

- ‘11년 개인소득세 개편 등으로 일부 소득층에서 소폭의 소득증가가

나타났으나 불투명한 미래 전망으로 인하여 소비 보다는 저축하는 경향

우세


1) 럭셔리 백색사전

품목(해당산업)명 럭셔리 백색가전가격대 EUR 1,700∼8,000 주요 소비계층 30대 중상/고소득자

유통 채널 전문매장 제품 스펙 하이엔드, 특수제작

선정사유고소득자 별 자산규모는 감소세이나 고소득층 자체는 확대

추세로 럭셔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 시장 현황

◦ 럭셔리 백색가전 시장의 규모는 약 2천만불 수준으로 전체 백색가전시장의

5~6% 규모로 추정

- 상위 10%의 고소득층은 약 3만명 수준으로 추정되며 대체적으로 타 시

장에 비해 젊은 편이고 서유럽과 미국 부유층의 소비패턴을 모방

□ 경쟁 동향

◦ 정확한 점유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Miele,

De Detrich, Kupperbesch 등

- Miele의 경우 현지 판매량이 일반가전도 포함하므로 럭셔리 제품의

판매규모는 확인이 불가하며, 이외 3개 업체는 연간 매출이 약 2~2.5

백만불, 기타업체들의 매출규모는 5십만~1백만불 수준으로 추정


- 144 -

기업명 Kupperbuesch상품(산업) 명 럭셔리 백색가전

성공요인

분석

뛰어난 디자인으로 타 상품에 비해 인지도가 높으며, platinum

white, black chrome 등 타 상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상과 재질

또한 강점으로 작용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일반매장이 아니라 전문매장을 유통채널로삼았고 Teka-Hungary를 통해

현지 세일즈망 구축 비용 절감 및 효과적 마케팅 실현했으며, 디자인

잡지 등을 통해 고소득층 대상으로 마케팅 노력을 집중하여 성공

※ 성공 사례


◦ 디자인 차별화, 럭셔리 전문잡지 등 고소득층 대상 노출을 통한 고소득층

집중 마케팅

◦ 일반 대형몰 등 매장 보다는 현지 자체 유통망을 지닌 기업과 연계

◦ 헝가리의 럭셔리 가전시장은 일반 패션잡화 또는 일반가전시장과 달리

브랜드 충성도 등이 아직 확고하지 않아 진출 가능성 다대

2) 디지털 셋톱박스

품목(해당산업)명 디지털 셋톱박스

가격대 USD 60∼150 주요 소비계층 30∼40대 주부 등

유통 채널 통신업체 가전매장 제품 스펙MPEG4 코팅 필수

DVB-C 선호

선정사유 디지털 방송전환 완료에 따른 수요

□ 시장 현황

◦ 셋톱박스 수입시장의 규모는 ‘09년 6백만 달러였으나 ’10년 상반기에

이미 동 실적을 초과

* ‘11년 수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09년 수준보다는 클 것이라고 전망

◦ 셋톱박스의 수요는 헝가리 방송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것이므로 전환이

완료되는 시점인 ‘11년 및 ’12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분석


- 145 -

기업명 Philips상품(산업) 명 디지털 셋톱박스

성공요인

분석전자제품으로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 및 우월한 가격 경쟁력

해당기업

담당자

코멘트

일반 전자제품 판매를 통해 구축한 판매망을 통해 고객 확보

및 A/S망 공유가 가능해 고객 신뢰도 향상에 긍정적

◦ 헝가리의 소비자 구매력을 고려, 디지털 TV의 확산은 느릴 것으로 예상

되므로 셋톱박스 수요가 비교적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

□ 경쟁 동향

◦ 시장 점유율 관련 별도 통계자료는 없으나 다양한 현지 딜러들과 인터뷰

결과, STRONG, Hirschmann, Hyundai, Philips 등의 제품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

- 딜러들은 각 제품 간 경쟁이 치열해 시장을 지배할만한 뚜렷한 브랜드는

없다는 의견이 우세

◦ 헝가리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셋톱박스의 기능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MPEG 4 디코딩 기능

- 독일, 벨기에 등 디지털 방송전환을 앞서 실행한 서유럽 국가의 경우

압축포맷이 MPEG 2 방식

- 헝가리를 포함한 후발주자들의 경우, MPEG 4 기능을 사용

※ 성공 사례


◦ 기술 차별화는 어려우므로 가격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며, 현지 유통망을

지닌 업체와 협력 필요


- 146 -

3) 중고 의류

품목(해당산업)명 중고의류

가격대 EUR 2～10 주요 소비계층저소득층 전반, 25세

이상 여성, 다자녀 가구

유통 채널sorting 수입업체를

통해 도매업체판매제품 스펙 중고의류

선정사유'06년에서 '10년에 걸쳐 시장 80% 성장, 불황 지속으로 인해 수요

지속

□ 시장 현황

◦ '10년 기준 헝가리의 중고의류 시장규모는 3천만불로 지난 5년간 80%

성장했으며, 전체 의류시장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

- 주요수입대상국은 영국이며, 이태리, 네덜란드, 독일 등 제품도 유통

◦ 수입업체에서 중고의류를 수입, 품질별 분류 후 도매업체에 재판매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티셔츠 1kg 당약 7불, 작업복 1kg당 4불 수준으로 판매

- 최종 유통업체는 마진을 100% 부과함에도 불구, 낮은 도매가로 인해

최종소비자 가격도 매우 낮은 편

□ 경쟁 동향

◦ 제품 특성 상 특정 업체의 주도 또는 브랜드 경쟁이 없으며, 현재

시장에는 6~7천개 개별매장과 25개 이상의 수입도매상이 활동


◦ 중고의류 구매 가장 중요한 결정요소는 가격

- 남부의 경우 농업지역으로 더욱 가격경쟁이 치열하며, 지역별 가격차

고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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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조일규 차장

◈ 취리히 무역관 신순재 차장

◈파리 무역관 이연주 과장

◈함부르크 무역관 박인성 과장

◈암스테르담 무역관 임성아 과장

◈아테네 무역관 우병일 과장

◈코펜하겐 무역관 남우석 과장

◈런던 무역관 장명철 과장

◈마드리드 무역관 홍정아 과장

◈부다페스트 무역관 남기훈 과장

◈바르샤바 무역관 노정민 과장

◈ 빈 무역관 이도형 과장

◈브뤼셀 무역관 최광희

◈프라하 무역관 김인선

◈헬싱키 무역관 조재은

◈밀라노 무역관 김미성

◈ 스톡홀름 무역관 이수정

◈ 구미팀 염기혁


유럽 재정위기 이후 시장구조 변화 및 유망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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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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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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