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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66호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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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3월 266호

    인천환경운동연합 소식지

  • 회원 인터뷰 3

    회원인터뷰

    2 갯벌과 물떼새

    표지 이야기

    회원 만남의 시간,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걷고 식사를 나누다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 2월 18일(토) 오전에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 앞에서 인천환

    경운동연합의 회원 만남 시간이 있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남동구에 속하는 공원으로, 갯벌체험장과 염전학습장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이날도 아이와 같이 온 회원분들을 비롯해 여러분들이 전시

    관 앞에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다 같이 모여 우선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였

    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해설사님을 따라 식생과 염전 등의 소개를 들으며 공원길을 따라 걷기 시

    작했습니다.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아 찬바람이 볼을 스쳤지만, 봄을 맞이하는 시기이어서인지 기

    분 좋은 바람입니다. 염전에서는 작은 새우가 보여 관심을 끌기도 하였고, 어디선가 날아와 물가

    에 쌓인 쓰레기를 줍기도 하였습니다. 탐방 후에는 이곳에서 난 소금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점심을 위해 소래포구의 식당을 찾아, 바지락칼국수를 나눠 먹으며 못다한 인사를 하고 두런두

    런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야외 활동을 함께 한 덕분인지 더욱 친숙해진 분위기입니다. 회원과

    함께여서 반갑고도 즐거웠지만 반나절의 짧은 시간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오래 좋

    은 시간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사진 이보영, 황찬

    »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설사님의 소개 » 염전을 비롯한 주변 탐방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인사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교육담당 정동민입니

    다. 서울에서 20년간 살고, 고등학교 환경공업과를 졸업

    후 공주대학교에서 환경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서천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2년간 교육을 했습니다. 지금은 인천업

    사이클에코센터에 있습니다.

    재미를 느끼는 관심사나 취미가 무엇인지 궁

    금해요.

    이전까지는 첨단기술과 신기술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요즘

    은 장신구 만들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업사이클아트

    에 관심이 많아서 기회가 된다면 더 배우고 싶어요!

    지금 하는 일은 무엇인지, 이러한 직업을 선택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들려주세요.

    지금은 환경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환경교육을 하게 된 이

    야기를 하려면 아주 예전인 초등학교 시절을 이야기해야겠

    어요. 어린 시절에 동네 뒷산에서 어머니와 함께 봄나물을 뜯어

    다 냉이된장국, 쑥국수, 민들레비빔밥, 돌나물샐러드도 먹고, 혼

    자서 산속을 탐색하면서 벌레와 새들, 꽃과 나무 열매들을 찾아다

    니며 놀았어요.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운동장 공사를 하면서 1

    년 동안 선생님께선 체육 시간에 뒷산에서 수업을 했답니다. 그

    때 산속의 재미있는 것들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때의 자유롭고 재미있던 기억이 계속 남아 고등학

    교부터 환경을 전공으로 공부하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환경교육 관련 일을 하면서 가장 인

    상적인 경험은 무엇인가요?

    환경교육을 하다 보면, 나 자신밖에 모르는 아이들이 ‘우리’

    와 ‘모두’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될 때 보람을 느껴요

    최근에 인천으로 이사를 왔다고 들었어요. 인

    천의 인상은 어떠한가요? 가보고 싶은 곳이 있

    나요?

    인천은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 반짝거리는 도시입니다. 섬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연안부두나 어디든 쉽게 갈 수 있는 지

    하철도 있고, 문화시설도 많으면서 공원도 많아 살기 좋은 곳이에

    요 저는 앞으로 배를 타고 인천에 섬 여행을 다녀보고 싶어요. 지

    난달에 시도한 섬 여행 첫 시도는 눈보라와 함께 묻혀졌지만 다

    음번에는 꼭! 갈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마지막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인천업사이클

    에코센터 소개를 한다면요.

    지금 제가 있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인천 남구의 환경

    교육기관으로써, 환경교육에 높은 뜻을 가진 분들이 모여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 육성, 환경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키고, 환경의 가치를

    인천에 알리는 곳입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업사이클, 숲, 생태

    계를 주제로 교육합니다.

    아직 개관하지 않았지만 큰 도약을 위한 힘을 모으고 있는 인천

    업사이클에코센터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연과 함께한

    정동민 회원님

  • 활동보고 54 갯벌과 물떼새

    활동보고

    환경교육

    부엉이생태교실,풍뎅이생태교실,딱따구리

    어린이환경기자단첫모임

    일시 2월18일(토)오후2시

    장소 소래습지생태공원전시관2층영상실

    내용 2017년부엉이생태교실,풍뎅이생태교실,딱

    따구리어린이환경기자단의예비교육을소래

    습지생태공원전시관2층영상실에서진행하였

    습니다.각소모임별강사와보조강사를만나

    서인사를나누었습니다.처음만나는친구와도

    서먹서먹하지만눈인사를하고,올해일정을받

    고매회준비물과알림에대해듣는시간이었

    습니다.2016년에는좁은교육실에서진행하여

    어려웠던점이넓은곳에서진행하고체험하는

    시간을가지며원만해질수있었습니다.선물로

    나누어준소금을들고돌아가는아빠,엄마,참

    가자학생들의발걸음이가벼워보였습니다.

    숲체험강사회의

    일시 2월27일(월)오전11시

    장소 인천환경운동연합교육실

    내용 2017년숲체험교육방향에대해논의하고,자

    연체험놀이방법등을서로공유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또한,생태교실을맡은선생님들은

    소모임관련하여회의를진행하였습니다.

    회원·조직

    제23차정기총회

    일시 2월7일(화)오후7시

    장소 천주교인천교구노동사목

    내용 2017년제23차정기총회는회원중45명위

    임,41명참석으로성원이되어진행됐습니

    다.2016년사업감사와회계감사및정관수정

    내용동의,2017년사업계획안,회계예산등

    이통과되었습니다.임원선출로윤미경,진대

    현,조강희공동대표가선출되었으며,이창숙

    사업감사,김재용회계감사가선임되었습니다.

    당연직운영위원으로는협력기관장으로윤성

    구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센터장,강숙현사

    무처장이,선출직운영위원으로심형진,이경

    호,김성근,정충의,인수범,장연규,빈남옥,김

    도연,조경숙,정대출,박옥희등이선출되었습

    니다.2017년에는새로이구성된상설위원회

    를비롯한지회활성화에중점을두고있으며,

    회원들과함께하는프로그램을진행하며맑

    고건강한세상을위해앞서나갈것입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지회장모임

    일시 2월15일(수)오후6시

    장소 인천환경운동연합사무실

    내용 연수구지회장만바쁜업무차참석을못하고세

    군데의지회장이모여,2017년지회모임시<

    함께사는길>읽기모임을추진하기로하였습

    니다.또한,2017년3월부터12월까지매달7

    만원을지회에지원하기로운영위원회에서결

    정하여지회별회의록,참여자명단,영수증을

    필히사무처로보내줄것을논의하였습니다.

    회원모임(회원들과식사를합시다)

    일시 2월18일(토)오전11시

    장소 소래습지생태공원

    내용 2017년새로선출된임원진과사무처,회원들

    이모여소래습지생태공원을둘러보면서함께

    하는시간이었습니다.날씨가쌀쌀한데도참

    여해주신분들에게감사드립니다.소래포구에

    있는식당에서칼국수한그릇먹으면서따뜻

    한정과웃음을나누며환경문제를얘기하고,

    서로의눈을보면서호흡을맞춰보는2017년

    회원모임첫번째시간을가졌습니다.다음달

    에는3월25일(토)에나무심기와볍씨소독행

    사로두번째모임을이어가겠습니다.

    왕길동사월마을기자회견

    일시 2월21일(화)오전11시

    장소 인천시청기자회견실

    내용 인천환경운동연합서구지회와글로벌에코넷

    이인천시청기자회견실에서왕길동사월마을

    (쇳가루마을)주민들의주민건강권보장과수

    도권매립지종료에대한기자회견을진행하였

    습니다.인천환경운동연합은민관대책기구를

    구성하고,사월마을주민대표,환경단체,인천

    시와서구청등민관이함께하는대책기구를

    구성하여주민들의고통을해결해야하며,인

    천시와서구는제대로된환경역학조사와관

    련기업에대한직장폐쇄등분명한해결책을

    제시하고이것이안될시주민들의이주대책

    을수립하라는연대사를발표하였습니다.

    전국대의원대회참석

    일시 2월25일(토)오후2시

    장소 대전서구청

    내용 인천환경운동연합에서는대표,사무처장,팀

    장,대의원4명이대전서구청에서개최되는

    환경운동연합전국대의원대회에참석하였습

    니다.54개의지역에서올라온대의원들이약

    200명가량되었고,중앙의활동가들이준비

    하여만든각지역환경운동연합활동영상을

    보았습니다.또한,각지역단체의2016년총

    사업과결산등을공유하고,열심히활동한

    활동가와회원들에대한시상도함께있었습

    니다.환경운동연합2016년사업보고와결산

    보고,2017년사업계획안,예산안통과등의

    절차를마치고돌아왔습니다.

    연대활동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운영위원회

    일시 2월8일(수)오전10시30분

    장소 청솔의집사무실

    내용 회의를통해세월호3주년추모문화제진행,이

    청연교육감선고공판과관련한입장정리,제21

  • 활동소식 76 갯벌과 물떼새

    활동보고

    차총회진행,사드배치철회인천평화행동,조기

    퇴진및적폐청산을위한광화문시민촛불참여

    등의내용을공유하고논의하였습니다.

    탈핵희망의길을함께걸어요

    일시 2월13일(월)/14일(화)/15일(수)

    장소 논현동성당~제물진두성지~도화동성당/도

    화동성당~인천광역시청~구월1동성당/구

    월1동성당~부평역~소사본3동성당

    내용 지구위모든생명의생존을위협하는핵발전

    소에반대하여‘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가

    진행되었습니다.전남영광에서부터광화문까

    지국토도보순례하는사람들이인천논현동

    성당을시작으로도화동성당,구월1동성당,

    소사본3동성당까지순례하였습니다.2월13

    일부터15일까지3일에걸쳐진행되었으며,

    우리후손들과온생명에게온전한자연을물

    려줄수있기를바라며,인천의환경단체,태

    바도인,인천가톨릭회원등이참여하여탈핵

    희망의길을함께걸었습니다.

    인천촛불후원의밤

    일시 2월17일(금)오전11시~22시

    장소 백운역앞‘공존’

    내용 대통령탄핵을위해인천촛불을밝히는힘으

    로사용된금액을후원의밤행사로마련하고

    자진행되었습니다.여러운영위원들과회원

    들이촛불집회티켓을구매하여,국민의권리

    를누리고더좋은세상을만들기위한후원의

    밤행사에참여하였습니다.

    2017몽골‘인천희망의숲’추진시민협의

    회회의

    일시 2월21일(화)오후2시

    장소 인천대미래관3층

    내용 환경원탁회의에서진행했었던몽골나무심기

    행사가올해10주년이되어,인천시와민관

    공동협력조림행사와10주년기념행사를하

    기위해추진협의회참여단체들이모여상임

    대표와공동대표를선출하고기획위원회를구

    성하였습니다.공동대표로인천환경운동연합

    조강희대표가선출되었습니다.

    에너지시민연대운영위원회와대표자회의

    (총회)

    일시 2월23일(목)정오12시/오후2시

    장소 에너지시민연대회의실/프란치스코교육회

    관211호(2층)

    내용 에너지시민연대2016년사업및예산집행결

    과보고및2017년사업계획안과예산안논

    의및의견을나누었으며,정관개정의건에대

    해가부를결정하였습니다.또한,2017년공

    모사업선정에대해협약식을맺었습니다.

    환경단체실무자점심모임

    일시 2월24일(금)정오12시

    장소 구월동

    참석 인천환경운동연합강숙현,인천녹색연합박

    주희,가톨릭환경연대이현석등인천의환경

    단체처장들이모여2017년지구의날,경인

    고속도로공원화,배곧대교등에대해논의하

    였으며,단체활동가들과점심식사를3월중

    에한번하는것으로의견을모으고,소속단

    체는다르지만환경문제에연대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

    2월 18일(토) 오후에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에서 부엉이 생태교실, 풍뎅이 생태

    교실, 딱따구리 어린이 환경기자단의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바쁜 새 학기를 피해 한 달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

    니다. 각반 선생님들이 2017년 연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준비물 및 참고사항 등

    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부모님, 선생님들이 서로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었

    습니다. 해를 넘어 또다시 만나 반갑고도 한층 의젓해진 친구들도 있었고, 올해 처

    음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올망졸망 따라와 어색해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하지

    만 어색함도 잠시 선생님들과 출석을 부르며 이야기하며 친숙해진 친구들의 얼굴

    에 금세 장난기가 어립니다.

    모두 다른 친구들이 모였지만, 올 한 해 동안에 자연 속에서 어울려 놀면서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고, 서로 친해질 것을 알기에 기대감이 부풉니다. 3월에 있을 인

    천대공원에서의 두 번째 모임을 기약하며 즐겁게 마무리하였습니다.

    부엉이,풍뎅이,딱따구리친구들

    모두모여라~~

    활동소식

  • 활동소식 98 갯벌과 물떼새

    활동소식

    겨우내 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이 지나, 인천환경운동연합 청소년 소모

    임 제9기 녹색바람의 활동을 시작합니다. 3월 19일(일) 오전 10시에 인천환경운

    동연합 사무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인천대공원 수목원에 모여 올해 농사

    의 첫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입니다.

    녹색바람 학생들이 친환경 유기농 농사를 짓고, 반딧불이가 서식할 수 반디논 습

    지를 만들기 위해 모를 심기 전 가장 먼저 하는 볍씨소독은 3월 25일(토)에 시작합

    니다.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싹이 움트는 시간이 빨라져서 모를 심기 위해 준비하

    는 시간도 빨라졌습니다. 또한, 4월 1일에는 염수선 소독한 볍씨를 파종할 모판을

    만들고, 그 모판위에 볍씨를 파종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가르쳐 주신 대로 볍씨 세

    알은 꼭 넣어 주어야겠지요. 한 알은 하늘에 나는 새를 위해, 한 알은 땅속의 생물

    에게, 그리고 한 알은 농사짓는 우리를 위해...

    올해 녹색바람의 주활동은 반디 논 습지 모니터링이며, 논 습지별로 서식하고 있

    는 생물을 그려 넣은 생태지도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상쾌하고 유쾌발랄한 녹색바람 활동을 기대해 주세요~~

    일시 내용 장소

    3월19일(일)오전10시 오리엔테이션 인천환경운동연합교육실

    3월25일(토)오전10시 인천수목원 볍씨소독(염수선방법)

    4월1일(토)오전10시 인천수목원 모판만들기및볍씨파종

    환경운동연합 대의원대회가 2월 25일(토) 대전 서구청에서 있었습니다. 인천환경

    운동연합을 비롯한 전국의 환경운동연합과 전문기관에서 대의원 200여 명이 참여

    하여, 2017년 3대 중점사업 선정 및 2016년 사업·결산 보고 등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꼭 해결해야 할 3대 중점사업의 내용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백지화 후 탈

    핵원년 시작, 4대강 보 개방하여 생명의 강 복원,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공개하여

    제2의 옥시사태 방지입니다. 핵발전소가 밀집된 부산·울산지역에 더 이상의 위

    험을 가하지 않기 위함이며, ‘녹조라떼’로 수질 악화에 일조한 댐을 철거하고 수

    문을 상시개방하고자 합니다. 또한, 인천에서만 2016년까지 392명의 피해자를 양

    산한 가습기 살균제 문제는 여전히 해결책이 미약한 상황입니다. 환경연합에서는

    화학물질 최초 제조·수입자가 정부에 ‘제품 성분 및 배합비’ 자료를 의무적으로

    보고·제출할 수 있는 법 조항을 마련하여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한편 사전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활동한 회원과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우수

    상 시상이 진행되며 많은 박수와 환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서로를 다독여가며

    올 한해에도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시민과 함께 생태민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아

    갈 것입니다.

    녹색바람,농사시작합니다~‘촛불과함께생태민주주의를’결의한

    2017년환경운동연합대의원대회

  • 활동소식 1110 갯벌과 물떼새

    활동소식

    2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한빛원자력발전소가 있

    는 전남 영광에서 출발한 탈핵도보순례단이 인천구간을

    걸었습니다. 강원대 성원기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순례

    단은 매년 여름과 겨울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지역을 출

    발해서 서울까지 걷고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서해안

    구간을 걸어 인천에 오게 된 것입니다. 중간 인천시청

    현관 계단에서 탈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탈

    핵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천

    은 국내 원자력발전소에서 가장 멀리 있는 지역이지만

    중국 동해안에 가동 중이거나 건설하고 있는 70여 기의

    원자력 발전소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완전 원자력 발전소에서 포위되어 있

    는 형세를 절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서 탈핵홍보를 하

    였습니다. 많은 시민이 핵의 위험성에 공감하고 도보순례단의 활동에 공감을 보내

    주셔서 탈핵순례단이 인천에서 많은 힘을 받았다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셋째 날

    은 구월동성당에서 부천 소사3동성당까지 걸었습니다. 첫째 날보다는 둘째 날이,

    둘째 날보다는 셋째 날에 참여 인원이 점점 더 많이 늘어 이번 전국 순례기간 중

    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날로 기록되었습니다. 첫째날이 세 번째로 많은 인원

    이 참여하였다고 좋아하셨는데 날이갈수록 점점 더 늘어나는 참여인원에 인천 참

    가자들도 뿌듯한 마음과 탈핵에 대한 열망을 가졌습니다. 길 위에서 설 수밖에 없

    는 삶은 모든 것을 다 포기한 삶이기도 하고 그래서 모든 것을 다 비우게 되는 삶

    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새롭게 채울 수 있는 삶이기도 합니다. 이번 도보 순례를 통

    해 기존에 갖고 있던 헛된 욕심과 편안한 삶에 대한 욕망을 비울 수 있었고, 그래

    서 새롭게 불편하지만 모두가 다 함께 살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채울 수 있었습니

    다. 인천을 찾아주신 탈핵을 위한 도보순례단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면 함께 해 주

    신 회원과 인천시민에게도 감사드립니다.

    2월 모임은 참여자들의 바쁜 일정으로 한 주 연기하여 2

    월 27일(월)에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콩세알도서관에

    서 열렸습니다. 총 다섯 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화기애애

    한 분위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2월호는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박근혜 정

    부의 국정농단에 맞서 세상을 바꾸는 ‘촛불집회’에 대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환경연합이 왜 촛불을 들어야 하는지

    이유에 대해 “환경연합의 핵심가치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람과 자연, 생명의 공생’이 그것인데 박근혜 정부는

    대표적인 환경적폐 5제만 보더라도 이러한 가치에 반하

    는 정부이기에 촛불을 들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어 모

    두 공감했습니다. 또한 “개소리에 대한 쓴 소리”라는 칼

    럼은 세상에서 개소리를 몰아내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살

    아야 하는가 하는 점에 대해 울림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

    었습니다. 아마도 을 읽는 일이 세상에서

    개소리를 몰아내는 첫걸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이외에도 구제역과 조류독감의 근원적인 문제를 다

    룬 “그들이 사는 세상”은 육식과 먹거리에 대한 생산체계와 식습관을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세상의 개소리를 생각하게 하는 첫걸음 읽기 모임에 함께 해요.

    다음 달 남동구 모임은 3월 27일 황천회원님 댁에서 오후 6시부터 있습니다. 문

    의는 사무실로 해주시면 됩니다.

    글 심형진 운영위원

    탈핵도보순례인천에오다

    길위에서새로운길을모색하다남동구읽기모임

    -세상의개소리를생각하다

  • 기고 1312 갯벌과 물떼새

    기고

    매서운 칼바람에 베인 흙들은 상처를 입은 채 숨죽이며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경칩에 춘분이 들어 있는 설레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이따금씩 눈발이 흩

    날려도, 춘설을 반기며 밭으로 나가게 되는 것은 풍년이 될 것이라는 좋은 예감이 이끌

    기 때문일 거예요. 밭으로 나간 농부는 흙을 밟아 봅니다. 어느새 팽팽하던 흙의 긴장

    감이 풀어져 몽글몽글하기도 하고 더러는 폭신거려서 신발 자욱이 남을 정도가 되었습

    니다. 바야흐로 흙이 녹았으니 농사를 시작할 때가 되었음을 농투성이들은 다 압니다.

    아니, 이미 진즉부터 농사는 시작했답니다. 작년에 받아 두었던 종자를 일일이

    고르고, 심고 싶었던 작물은 여기저기서 얻고 나누면서 다양한 씨앗을 마련했지

    요. 모종을 키우는 데 오래 시간이 걸리는 고추는 벌써 파르라니 눈을 떴습니다.

    농부는 이렇게 작은 씨앗이 눈 뜨고 살아갈 세상을 위하여 흙 짓기를 시작합니다.

    밥을 짓고, 집을 짓고, 옷을 짓는 행위는 모든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지요. 씨앗을

    위하여 농부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흙 짓기입니다.

    흙 속에는 개구리만 잠을 자는 것이 아닙니다. 농부의 가장 큰 조력자인 미생물

    들이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춘설이든 봄바람이든 이들이 살아나도록 한 몫

    을 거들면, 미생물들은 씨앗이 눈 트도록 또 한 몫을 거들지요. 그러면 잠들어 있

    던 흙 속의 보이지 않던 세계가 밖으로 점점 드러나지요. 흙 짓기를 잘하려면 이들

    이 싫어하는 것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화학농약, 화학비료, 전멸제초제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작은 흙 속의 존재들이 벌레와 새들과 동물과 사람의 허

    기를 채워주고 놀이터가 되어주고 숨을 곳이 되어줍니다. 숨을 쉬고 살아가는 숨

    터가 되는 것이지요. 모든 생명이 기대어 살아갈 흙 농사를 위해 농부들은 버릴 것

    을 버리지 않고 모았습니다. 수확하고 남은 작물의 부산물, 쌀뜨물, 낙엽, 풀, 부

    엽토, 음식물쓰레기에 때로는 오줌까지 말이지요. 그리고 버릴 것은 버렸습니다.

    보다 보암직하고 보다 많은 수확이 그것입니다. 토종텃밭의 농부들은 되도록 자연

    에 덜 간섭을 하는 대신에 토종씨앗의 힘을 믿고 땀과 기다림을 버무려 올 한 해도

    다양한 토종종자를 거두고 나눌 것입니다.

    흙 녹기를 기다리는 달, 3월 이야기

    토종텃밭 지기의 편지

    김미숙 토종텃밭지기

    승기천이 지금의 모습으로 형성된 것은 오래 되지 않는다. 불과 50여년 사이에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 변화를 증명할 기록이나 증언을 하여 줄 사람들도 찾을 수

    없다. 어쨌든 승기천은 조성되었고 하천살리기추진단에서는 그 시점을 농산물시장

    으로 정하였다.

    필자의 어린시절(그 당시 주안의 대부분이 논밭이었던 시절), 큰물이 나고 물이

    잠잠해지면 대바구니로 미꾸라지, 붕어를 잡으면서 놀던 수로가 승기천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것 역시 확인할 특별한 기록은 없고 지금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실

    앞이 승기사거리로 명명되어 그 흔적의 일부를 남기고 있다.

    인천시의 급작한 팽창은 모든 것을 없애고 건설이 최선이었다. 그리고 인천터미

    널, 백화점, 농산물시장들이 조성되고 일정한 하수구는 필요했는데 이것이 승기천

    의 옛모습이었다. 또한, 연수구 개발과 남동공단의 개발은 바닷물이 선학동까지 올

    라오던 갱골(갯골의 사투리)은 자연스럽게 생활 오폐수를 인천 앞바다로 배출하는

    하수구 역할을 하였다. 남동공단2단지 공사와 함께 조성된 남동유수지는 바닷물의

    유통을 막아 모든 오염물을 감싸안는 집합소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남동공단 유수지의 조금만 섬에서 저어새가 둥지를 틀기 시작했고 오리류의 철

    새가 많이 찾는 새들의 명소가 되었다. 그래서 승기천의 테마가 ‘도심지에 철새가

    날아드는 하천’으로 설정되었다. 이렇게 멋진 테마를 가진 승기천은 그동안 무분별

    한 생활 오폐수 배출과 남동공단에서의 공장 오폐수 무단 방류로 접근하기가 어려

    운 명성이 자자한 하천으로 악명을 떨쳤다.

    무분별한 매립공사와 연수지역의 택지개발은 모든 것을 직강화하면서 물흐름의

    기본원칙인 구배(기울기)도 무시하였다. 그래도 이 썩은 냄새로 명성이 자자한 하

    천을 살리려고 승사모(승기천을 사랑하는 모임), 하천살리기추진단 등 민·관·전

    문가 그룹이 머리를 맞대고 무던히 많은 토론과 논의를 하였다.

    그러나 도심의 모든 하천이 똑같은 사정이지만 유지용수 확보가 가장 어렵고 비

    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었다. 여러 가지 방안 중에 최후로 남은 안이 승기하수종

    승기천

    인천의 하천과 산

    김성근장수천네트워크전대표

  • 기고 1514 갯벌과 물떼새

    기고

    말처리장 배출수를 피드백시키자는 안과 만수하수종말처리장 배출수를 이용하자는

    안 중 그래도 비용이 적게 들고 배출수 수질이 양호한 만수하수종말처리장 배출수

    를 장수천의 양해하에 사용하기로 하였다.

    그 다음에 논의한 것이 어떤 형태로 승기천 시점에 물을 흘릴까 하는 배출의 방법

    으로 용천, 벽천, 폭포 등으로 여러 가지 논의되었다. 만수하수종말처리장에서 생

    산되는 1일 7만톤의 배출수 중 5만톤을 폭포형태로 이용하기로 하고 무대와 벽천

    을 만들어서 수산정수장에서 생산되는 물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승기천

    에 유지용수가 유지되면 악취와 수변이 자연적으로 정화되고 정리되리라는 기대를

    하였다.

    그러나 1일 5만톤의 만수하수처리장 배출수가 승기천 유지용수로 사용된다는 설

    계는 어떠한 보고나 변경 없이 1일 2만5천톤밖에 보낼 수 없는 시설로 작업되었고

    나중에 확인작업할 때도 특별한 이유없이 감소시킨데 대하여 책임도 없고 문책도

    없이 넘어가는 공무원들의 민낯을 보니 기분이 착잡하였다. 모든 일이 시행착오는

    있지만 그 당시에 잘못되었으면 다시 논의하여 관철시켜야 했었는데 아쉬움만 남

    는다. 따라서 지금 승기천은 최초에 계획했던 양의 유지용수를 확보하기 못한 이상

    하천생태계 복원과 조성은 언감생심이다. 승기천 조성에 가장 공을 많이 들인 부분

    이 시점부인데 유지용수 확보부터 차질을 빚은 승기천의 하류부는 더 이상 생각하

    기 어렵다.

    그래도 자연은 위대하다. 우리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승기천에 물고기들이 놀고

    있고 이것들이 다양한 조류들을 부르고 스스로 복원하려고 하는 자연은 역시 위대

    하다. 최근에 승기천 하류부분에서 동어떼로 추정되는 물고기떼가 관찰되었으며 여

    름철 승기천에 가득하던 검정말풀이 겨울을 보내면서 보이지 않는 것은, 우리가 아

    직도 자연을 모르는 점이며 모니터링의 중요성과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

    다. 물론 일이나 사업의 진행에 있어서 하자나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러한 일들을 밝히고 서로 공유하며 해결하여야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다.

    지금도 승기천에는 해야할 일이 많고 같이 이야기할 부분도 많다. 하천의 관리

    가 기초정부에 위임되면서 그간 하천 조성에 쏟아왔던 노력들과 방향을 한 두 사람

    의 의견이나 기분에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우려가 된다. 같이 여럿이

    생각하고 의논하면 비록 늦더라도 후회할 일이 덜 생긴다는 말을 가슴 깊이 새겨야

    될 것이다.

    승기천변에 있는 지방문화재인 원인재는 신지마을(현 인천여고 자리)에서 인주

    이씨 중시조인 이허겸님 묘소 옆으로 옮겼는데, 예전에 이허겸님 묘소는 간치도라

    고 불리우는 들물시 섬이고 날물시 육지가 되는 곳이었다. 이것만이 바로 승기천이

    예전에 바다갱골이었다고 보여주는 것이다.

    » 승기천 벽천 조성된 모습 » 승기천 시점부

  • 이슈 1716 갯벌과 물떼새

    이슈

    힘들게 지정된 공원부지가 해제될 운명에 처했다.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는 공원부지로 지정이 되었지만 아직 조성을 하지 않

    은 부지에 대해 2020년 7월부터는 자동으로 해제되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것이 일명 공원일몰제다. 특히 사유지가 포함

    된 장기간 미집행 공원부지의 경우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었던 까닭이다. 결과적으로 각 지자체가 매입하지 않

    아 공원으로 조성하지 않은 장기미집행공원부지들이 모두 해제되

    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도시계획상 공원으

    로 지정된 규모는 서울시 전체면적의 80%에 가까운 516㎢에 달

    하지만 이중 절반이 사라질 전망이고, 인천만 하더라도 전체 공원부지중 약 45%가 2020

    년 이후 점차적으로 해제될 전망이다. 한마디로 도시녹지공원의 종말이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불가피하게 공원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는 도시공원 개발행

    위에 관한 특례 지침인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만들었다. 즉 민간업자에게 공원부지의 70%

    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기부체납케 하고 대신 나머지 30%는 개발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한마디로 공원부지를 매입할 재정적 능력이 없는 지자체의 여건을 고려

    한 고육지책이지만 결과적으로 개발업자들의 무분별한 아파트 등의 건설사업을 부추기는

    방안이 되고 있다. 최근 인천시 남구 승학산 관교공원 일대에 대규모 고층아파트를 건설

    한다는 사업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수십 년 지역주민의 쉼터로 사용되었던 공원에 아파트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발은 당연하다. 실제 이런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참여하는 업

    자들은 형식만 갖춘 공원 조성을 통해 반대급부로 아파트와 상가 등 개발사업에만 더 관심

    을 가질 게 뻔하다.

    한편 이런 공원일몰제 사태가 벌어진 것은 중앙정부가 공원조성은 지방사무라며 지자체

    에 떠넘기고, 지자체는 예산 부족을 탓하며 그냥 방치한 결과다. 하지만 현형 공원녹지법

    에서는 공원조성에 있어 그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고에서 보조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선후보들도 재정지원 방안 등 중앙정부의 더 책임성 있는 공약이 요

    공원일몰제의 재앙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구된다. 특히 공원조성으로 인한 혜택이 특정 개인에게만 돌아가는 것이 아닌 도시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공공의 서비스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결과적으로 공원일몰제는 예산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다른 개발사업에 의해 공원조성사업

    이 우선순위에 밀려 안 하고 있던 지자체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인천의 경우 2016년 현재

    2,100만㎡ 규모의 장기미집행공원이 존재하는데, 인천시는 이를 모두 공원으로 조성하려

    면 1조 원 가까이 예산이 필요하다. 인천시는 지난해 주권선언을 하면서 특히 환경주권을

    지키겠다고 선언하였다. 그 내용 중에는 2020년까지 1인당 공원 녹지면적을 2015년 대비

    20%를 높인 12.16㎢로 늘리고, 2025년까지는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리어 공원부지를 줄여 아파트 등을 건설하

    는 상반된 정책이 될 가능성을 배제 못 한다. 민간공원사업만을 고려하여 인천시 예산사업

    을 포기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녹지예산을 더 편성해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환경주권

    의 선포는 구호로 퇴색해진다. 물론 3,000만 그루의 나무 심기 사업도 중요하다. 하지만

    300만 인천시대에 지속 가능하고 본질적인 녹지사업은 1인당 공원녹지 1평을 추가 확보하

    는 300만 평의 공원 녹지 확대사업이 더 바람직하다. 예산 탓만 해서는 안 된다. 돈이 없어

    서가 아니라 항상 우선순위에 밀렸을 뿐이다.

    * 경기일보 2월 23일자에 실린 칼럼입니다.

  • 이슈 1918 갯벌과 물떼새

    이슈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남경필, 심상정)들

    은 차기정부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해야할 환경과제로는 4대강 보 철거를 포함한 생태계 복

    원과 신규원전 건설 및 노후원전 수명연장을 중단을 꼽았다. 한편 박근혜 정부 환경정책이

    종합적으로 부실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원전 안전관리와 에너지 정책, 환경보건과 화학물

    질 관리정책에 한계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유승민, 안철수, 천정배 후보는 환경정책 질의

    에 답변하지 않았다.

    ●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3대 환경정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심상정 남경필

    4대강보의단체적철거를포함한훼손된강,갯벌,산림생태계복원

    O O O O

    미세먼지등대기오염물질저감 O O

    환경서비스(깨끗한물,공기,녹지등)증대및지역간불균형해소

    O

    유해화학물질감시체계개선을통한생활안전강화

    O O O O

    남·북한환경공동체실현을위한남·북협력사업추진

    O

    환경분야일자리창출등환경-경제상생모델확립

    O O

    국민참여거버넌스및환경교육강화 O

    세부정책별로는 후보 간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심상정 후보 모두 4대강 보의 단계적 철거와 하천 복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반면, 남경필 후보는 보 철거보다는 모니터링과 수질관리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2050년 우리나라 장기 온실가스 목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경필, 이재명, 문재인

    후보는 2010년 배출량 대비 30~50% 감축, 안희정 후보는 50~70% 감축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 가장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안을 선택했다. 심상정 후보는 탈핵과 에너지 정책

    을 고려하여 재산정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2030년까지 우리나라 전력생산 비중에 대해서 모든 후보가 원자력과 화석연

    료의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세부적으로 남경필, 심상정, 이재명 후보는 원

    자력과 LNG를 포함한 화석연료의 비중은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한다는 입장

    이며, 안희정, 문재인 후보는 화석연료의 비중은 줄이되 LNG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

    하는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촛불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촛불시민과 함께 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를 비롯한 이전 정부에서 누적된 환경적폐를 청산하고, 촛불민심이 국회와 제도권에

    제대로 전달하는 활동 중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생태민주주의 회복하고 촛불의 가치가 실

    현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할 환경정책을 작성 중이며, 마련된

    환경정책은 각 정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후보들의 과거 활동과 발언 등을 검토

    하여 설문조사 답변의 일관성과 실현의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2017년 2월 28일

    환경연합 촛불특별위원회

    위원장 권태선 환경연합 공동대표, 노진철 대구환경연합 의장

    19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에게

    환경정책을 질의하다-차기정부핵심환경과제로4대강보철거및복원과

    신규원전건설및노후원전수명연장중단선택

  • 인천의 역사와 문화 2120 갯벌과 물떼새

    인천의 역사와 문화

    도심 속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인천

    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을 두 번이나

    했던 장소가 원인재다. 지형이 연화부

    수형 명당으로 이허겸의 묘소가 있다.

    이허겸은 고려 문종의 장인 이자연

    의 할아버지로 가락국 김수로와 허황

    옥의 후손이다. 김수로왕은 아들이

    10명 있었는데 첫째 태자는‘김’씨 성

    을, 둘째와 셋째는 어머니 허황옥의

    ‘허’씨 성을, 나머지 일곱 아들은 속

    세와 뜻을 끊고 외삼촌을 스승으로 모

    시고 정진하여 지리산 칠불사에서 성

    불하였다 전한다.

    그의 선대는 본래 ‘허’씨로 인천 소

    성현에 살았다. 선조 허기가 신라사신

    으로 당나라에 갔다. 당나라 현종 안

    록산의 난 피난길에 동행하여 난이 평정되고 환도하여 ‘이’씨 성을 하사받았다. ‘이허’라

    는 복성씨도 사용하였다.

    이허겸 딸이 시흥 김은부에게 시집가서 딸 3명이 고려 왕실과 혼인을 하고 그의 손녀 3

    명이 모두 현종의 비(妃)가 되었다. 첫째 손녀는 원성황후로 덕종과 정종 두 왕을, 둘째 손

    녀는 문종을 낳았다. 그의 증손녀 이자연의 딸 3명 역시 문종의 비로 입궐하게 된다. 고려

    숙종조에 어머니 인예태후의 고향으로 경사의 근원지라 하여 경원이라 불렸으며 그 뒤 문

    종에서 인종에 이르기까지 7대에 걸쳐 귀족정치의 막강한 파벌을 이루었다.

    19세기 초에 인천에 그의 사당이 마련되었다. 사당 원인재는 처음 연수동 신지마을에

    원인재(源仁齋)종목:인천광역시문화재자료제5호

    지정일:1990.11.09.

    명칭:원인재(源仁齋)

    시대:조선시대

    분류: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소재지:인천연수구경원대로322(연수동)

    건립되었으나 연수동 택지개발이 확

    정되면서 1994년 시공과 동시에 해

    체되어 이허겸의 묘역 옆으로 옮겨져

    복원 증축되었다. 원인재는 ‘인천’

    ‘이’씨 각파의 근원지란 뜻이고 현판

    은 해관 윤용구 글씨이다. 돈의재 현

    판은 가락국 종친 김종필 국무총리

    글씨이다.

    경내에는 명인사, 승휴당, 율수실,

    첨소문, 이허겸신도비, 쌍명재 이인로의 시비가 있다.

    *인천지명의변천:미추홀-매소홀-소성현-경원군-인주-경원부-인주-인천

    글빈남옥운영위원

  • 후원 & 살림살이 2322 갯벌과 물떼새

    후원 & 살림살이

    1월 후원해주신 분

    평생회원

    강부일 김영관 김학준 김화순 나옥순 박병권 송한조

    안재현 여익구 우종대 유구성 유승훈 이도경 이상교

    이용길 이인출 임남재 장태식 정영한 정일섭 정충의

    조용명 조정현 최근식 최중기 최원식 황상근 황애현

    연회원

    강혜지 권미수 권혜수 김종순 김환생 박완섭 이봉규

    차가영 차재명 최영안 호인수

    CMS

    강광수 강남규 강미임 강민지 강숙현 강영숙 강영희

    강정인 강지석 강차병 강현자 고경희 고석철 고성란

    고유진 고제민 고현경 공영민 곽은혜 권구준 권순철

    권윤희 권혁인 권희주 길미정 김가영 김경애 김근영

    김기봉 김기석 김기우 김나라 김난희 김남돈 김남호

    김남희 김대연 김덕곤 김도근 김도연 김동민 김동호

    김란회 김만기 김만호 김만훈 김명순 김명예 김명이

    김명일 김명제 김명환 김명희 김문경 김문정 김미경

    김미란 김미선 김미숙 김미연 김미은 김민건 김민규

    김민서 김민정 김민호 김병섭 김병현 김보균 김보들

    김상미 김상백 김석우 김선택 김성규 김성근 김성종

    김성중 김소연 김수원 김순철 김애자 김영나 김영분

    김영석 김영식 김영아 김영옥 김영운 김영은 김영일

    김영택 김옥란 김용래 김용민 김용열 김우철 김원봉

    김원석 김유빈 김 윤 김윤경 김윤선 김윤정 김은희

    김인수 김인호 김일규 김장열 김재석 김재용 김재헌

    김정렬 김정수 김정숙 김정호 김정희 김종임 김종찬

    김주현 김 준 김준모 김준석 김진규 김진안 김진영

    김진우(만수동) 김진우(연수동) 김창길 김태경 김태규

    김태섭 김태헌 김태화 김한나 김향란 김현미 김현숙

    김현정 김형건 김형문 김형을 김형철 김형환 김혜연

    김희주 나봉길 남궁경 남궁은경 남선정 남진우 노경범

    노광현 노영하 도준현 류명옥 류영신 마진주 문병호

    문정용 문종필 민경철 민면식 민재홍 박건호 박경서

    박경자 박경조 박경희 박근영 박금숙 박금옥 박만근

    박명주 박문수 박미영 박병상 박상규 박상문 박상휘

    박세희 박소면 박소영 박소현 박수현 박승영 박양원

    박영민 박영우 박영일 박영 박옥희(경서동) 박옥희(석남동)

    박용순 박용진 박우섭 박은림 박재윤 박정란 박정호

    박종섭 박종호 박주현 박지호 박진용 박철원 박혜원

    박흥렬 반혜민 방준식 방 희 배선임 배성미 배수형

    배은라 배태명 백무자 백서연 백영민 변병설 빈남옥

    서건석 서다원 서미경 서삼준 서은옥 서인애 서재학

    서정규 서주원 서지영 서지은 서현서 서창수 서혜연

    성이혁수 손동혁 손복한 손정경 송명숙 송미실 송영석

    송정로 신동준 신민호 신영단 신윤아 신은철 신인화

    신지민 심미경 심현보 심형진(남궁경) 안남주 안대웅

    안동하 안명희 안미경 안선영 안영근 안종관 안종배

    안지민 안혜민 안희태 양기인 양승주 양향미 엄서진

    엄화석 여승철 오세열 오소영 오주엽 오한주 오현미

    오혜경 오호진 왕혜정 용혜랑 우승범 원종석 위성준

    생명의 연대를 북돋는 귀한 손길.

    여러분의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장 값진 가치인 사람과 자연, 그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걸음은

    우리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는 회원과 후원자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후원 & 살림살이

    유광규 유 미 유미영 유병진 유성식 유연후 유은하

    유재관 유재원 유재형 유재흥 유현혜 유홍성 윤동구

    윤명출 윤미경 윤상현 윤성구 윤성배 윤영권 윤예순

    윤은구 윤은주 윤인우 윤재균 윤정수 윤정자 윤찬원

    윤하연 윤현채 윤희성 이경호 이고은 이관복 이관홍

    이권수 이근선 이기호 이길상 이동엽 이미숙 이미옥

    이미화 이민우 이범철 이병기 이보영 이봉철 이상돈

    이상범 이상화 이서영 이석찬 이성원 이성재 이세영

    이수민 이유민 이순민 이승배 이신혜 이연희 이영미

    이영선 이영주 이영희 이옥희 이용식 이용우 이용훈

    이유민 이유섭 이은숙 이은진 이은희 이인구 이인숙

    이재례 이재수 이재훈 이정수 이정식 이정우 이정원

    이정화 이종민 이종수 이종우 이주연 이주용 이준희

    이지숙 이진섭 이진희 이찬선 이창근 이창숙 이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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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수(동춘동) 이한슬 이한영 이향경 이현성 이현식

    이현준 이형구 이혜경 이혜란 이호익 이홍구 이환범

    이훈재 이희자 인수범 임상근 임세혁 임영택 임유선

    임종한 임탁우 임혜숙 장권희 장규철 장기현 장길옥

    장덕훈 장동복 장명규 장명숙 장민서 장서현 장석종

    장연규 장영숙 장예현 나옥순 장윤미 장재연 장정자

    장지승 장지연 장지우 장진형 장현선 장희순 김영택

    전경순 전병민 전상희 전수아 전원문 전현주 전희연

    정근자 정대출 정문영 정미애 정상열 정서구 정세국

    정수경 정승만 정영균 정영미 정윤기 정은경 정은아

    정의영 정의택 정익기 정인수 정인자 정재영 정주이

    정지열 정지오 정지은 정진오 정진욱 정창국 정초연

    정충일 정하성 정현민 정현배 제진옥 조강희 조경두

    조경숙 조광준 조기순 조길상 조남수 조남순 조복현

    조상덕 조상희 조수신 조순기 조영철 조용현 조웅희

    조윤희 조재구 조현근 조현정 조휘상 조희상 주은정

    주재풍 주정화 진예림 차경이 차현호 차호용 차호진

    채정숙 최계열 최서정 최선옥 최선자 최성자 최성희

    최숙경 최양선 최영규 최원길 최윤민 최윤희 최재호

    최정임 최종순 최지경 최진만 최철규 최현아 최현정

    추효경 하석용 하은미 한경렬 한경선 한동욱 한미옥

    한상준 한상훈 한상희 한석주 한성주 한승숙 한양길

    한제영 함선호 허순자 허 식 허진아 현진용 홍남식

    홍문표 홍민선 홍성현 홍우택 홍은숙 홍재상 홍재웅

    홍학기 홍한표 황규상 황명희 황미나 황미라 황순우

    황영재 황옥희 황은진 황인동 황창현

    신규회원

    송 민

    지로

    문상훈 초복성 호종수

    통장

    나준식 배세식 최민호

    재능기부 또는 물품기증 회원

    황 찬

    단체 및 기업

    ㈜디씨알이 ㈜인천강사아카데미

    ※ 주소 변경 시 꼭 알려주셔야 해요! ※소식지가 반송되어서 돌아온답니다.

    “지구의 벗” 인천환경운동연합의

    힘이 되어 주세요~!”

    ·회원 여러분의 능력과 시간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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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갯벌과 물떼새

    후원 & 살림살이

    수입

    분류 항목 금액

    회비 1. 회비 5,440,740

    후원금 2. 후원금 68,370

    사업수입 3. 시민참여사업

    기타수입 4. 기타수입

    목적사업 5. 지원사업

    수입 합계 5,509,110

    전기 이월금 8,359,701

    합계 13,868,811

    지출

    분류 항목 금액

    인건비

    1. 급여 3,646,000

    2. 퇴직적립금 406,000

    3. 상여금 792,000

    4. 4대 보험료 389,340

    소 계 5,233,340

    관리비

    5. 사무용품비 37,300

    6. 수도광열비 209,720

    7. 교통비 -

    소 계 247,020

    회원관리비

    8. 함께사는길 구입비 414,000

    9. 소식지 인쇄 300,500

    10. 소식지 발송비 241,390

    11. 통신운반비 223,490

    소 계 1,179,380

    회원사업비

    12. 시민참여행사 -

    13. 조직지원 403,630

    14. 환경현안사업 -

    소 계 403,630

    목적 사업

    15. 생태보전사업 -

    16. 기후변화대응 -

    17. 환경체험교육 -

    소 계 -

    연대 사업18. 연대 사업 100,500

    소 계 100,500

    연대 사업19. 환경센타기금적립(4) -

    소 계 -

    지출 합계 7,163,870

    차기 이월금 6,704,941

    합계 13,868,811

    이월금 내역

    1. 고유목적 이월금 내역

    지원사업비 집행잔액 2,469

    소모임 집행잔액 625,207

    해피빈 사업잔액 1,243,944

    합계 1,871,620

    2. 운영비 이월금

    운영비 4,833,321

    합계 4,833,321

    총계 6,704,941

    2017년 1월

    2017년 월 일 신청인 : (서명)

    인천환경운동연합의 힘은 회원들의 참여와 지원에서 나옵니다. 인천의 환경문제를 모니터하고

    일상적인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지구 사랑을 위한 길에 동참해서 지구의 벗이 되어 주세요.

    회원가입은 아래 가입신청서를 작성 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인천환경운동연합 메일

    ([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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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액 어린이5,000원 일반1만원 기업100,000원 기타금액(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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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기간 2월 8일(수) ~ 3월 17일(금) 18시

    공모자격 전국민 누구나

    공모주제 업사이클 예술품 및 업사이클 실용품

    시상내역 상기 2개 분야를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심사

    및 시상(총 상금 1,500만원)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남구 업사이클 공모전

    운영사무국(contest.incheoneco.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관련문의 032-217-2934)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개관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업사이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원순환 실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업사이클에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2017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업사이클 예술품 및 업사이클 실용품

    공 모 전

    상설위원회 소개

    ● 물 위원회 하천, 하수, 지하수 등 물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감. 하천 모니터링 예정

    ● 기후에너지 위원회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절약, 기후에너지교육에 주력

    ● 대기 위원회 일상생활 속 대기와 악취 및 진동, 소음 문제 등을 다룸

    ● 바다 위원회 갯벌, 습지, 섬, 해양 등을 이야기 나누고 프로그램 발굴

    ● 교육 위원회 어린이 숲교육을 비롯해 전반적인 환경교육 논의

    ● 녹지 위원회 산, 공원 등 녹지 관련 활동을 하며 둘레길 및 종주길 답사 예정

    ● 회원 위원회 회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상

    ● 편집 위원회 소식지, 웹 홍보, 환경책 읽기 등 논의

    상설위원회의 세부활동 내용은 각 위원장 및 위원들의 협의를 통해 정해집니다.

    신청 및 문의 : 인천환경운동연합(032-426-2767/[email protected])

    2017년 인천환경운동연합에 신설된 상설위원회의 위원을 모십니다.

    상설위원회 위원이 되시면, 인천에서 일어나는 환경 분야별 소식을 발빠르게 접하며

    환경 보전을 위한 직접적 참여가 가능합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상설위원회 위원 추가 모집

  • 푸른 미래를 위해나무를 심어요!

    일 시 3월 25일(토) 오전 10시

    장 소 인천대공원(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 옆)

    준비물 장갑, 개인 물, 간편한 복장

    문 의 인천환경운동연합(032-426-2767)

    인천환경운동연합에서는 올해도 인천대공원 한편에 나무를 심습니다. 심을 나무는 산딸나무로,

    가을이면 새빨간 산딸기 모양의 열매를 맺어 새들에게 좋은 먹잇감을 제공해 줍니다. 새들의 먹

    이를 위해, 맑은 공기를 위해,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푸른 미래를 위한 희망의 마음을

    담아 나무 한 그루 심는 일에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