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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겸 편집인 조규조 / 주간 김혜영 / 기획 및 진행 이경희(khlee@ebs.co.kr) 발행처 한국교육방송공사·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류월드로 281

363제2017년 9월 1일 매달 1일,15일 발행

호

2017년 EBS 가을 편성

삭막한 세상 속 따뜻한 삶의 지침서 EBS FM

EBS FM은 가을 개편을 맞아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삶의 지

침서가 되어줄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인생을 주제로

위로와 응원을 나누는 <윤덕원의 인생 라디오>, 삭막한 세

상 속에서 풍류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려줄 <임동창의 풍

류방> 등이 신설되었다.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새로운 진행

자와 더욱 탄탄해진 구성으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모닝 스

페셜>은 그래미시상식 국내 생중계, 2015 광주 유니버시아

드대회 개·폐회식 사회를 맡은 바 있는 통역사 겸 방송인 태

인영이 새롭게 진행한다. 또한 <책으로 행복한 12시>는 배

우 김현주,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은 김정근 아나운서,

<EBS 북카페>는 배우 정태우가 각각 새로운 DJ로 나선다.

EBS가 2017년 가을 개편을 단행했다. EBS는 대한민국 기간 교육방송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난 봄 편성에 이어 더욱 다양해진 “가족 지식 버라이어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 EBS 1TV

EBS 1TV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지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을 선

보인다. 평범한 중년 여성들의 고민을 철학과 접목시켜 해결책을 제시하는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 <아줌마 고민상담소–수상한 철학관>, 본격 회춘 리얼리티 프로그램 <불량시

니어클럽>, 동성부부, 미혼부, 미혼모, 졸혼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의 일상을 담은

휴먼다큐멘터리 <우리만 이런家>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들의 고민과 꿈, 도전을 다

루는 프로그램들이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유아·어린이들의 관심사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이 어린이 시청자

들을 찾아간다. 유아·어린이들이 다양한 사고와 질병을 인지하고 스스로 지킬 수 있도

록 돕는 <삐뽀삐뽀! 우리 몸 X파일>, 아바타가 된 아빠를 조종하는 ‘아빠타’ 체험을 통

해 자녀와 아빠가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빠타> 등 유아와 어

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들이 대거 선보인다. 기존 인기 프로그

램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9월 1일부터 새로운 얼굴의 보니하니를 공개하고 새

롭게 단장한다.

한편, 고품격 명품 다큐멘터리를 선보여온 ‘EBS 다큐프라임’은 2017년 하반기에도 풍성

한 라인업이 예정되어 있다. 8월에 방송된 <생명의 전략 번식>과 9월에 방송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대혁명>을 비롯하여 한국 현대사회의 쟁점을 철학적 방법론으로 들

여다보는 <철학하라>, 오늘날의 교육현장을 돌아보며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이 달려가

고 있는 방향을 점검해보는 <2017 교육대기획>, 한국인의 정체성을 고찰하는 역사 다큐

멘터리 <한국사 오천년> 등이 2017년 하반기 동안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우 김현주,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은 김정근 아나운서,

<EBS 북카페>는 배우 정태우가 각각 새로운 DJ로 나선다.

모닝 스페셜

태인영

EBS 북카페 배우 정태우

책으로 행복한 12시

배우 김현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 EBS 2TV

대한민국 최초 다채널 방송 EBS 2TV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

육 콘텐츠를 강화했다. 실제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세 명의 주인공이 최고의

과학 유튜버, 일명 ‘사이언스타’가 되기 위해 엉뚱한 질문을 던지고 이를 탐구하는 과정

을 담은 프로그램 <사이언스타Q>, 클립형 교육 콘텐츠 <과학땡Q>, 미래에 대한 정보와

현명한 대처의 자세, 그리고 본질적인 가치에 대한 통찰을 담은 21세기 전문가들의 강의

를 볼 수 있는 <미래강연Q> 등이 선보인다.

삐뽀삐뽀! 우리 몸 X파일

교수 명승권 방송인 김미화

임동창의 풍류방

윤덕원의 인생 라디오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아나운서 김정근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빠타

EBS 1TV현장취재

수능이 80일이 채 남지 않은 지금 신경 써야 하는 과목 윤리!

미모와 지성에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열정까지! 똑소리 나는

‘윤리 여신’ 이지영 선생님을 EBS 스토리 기자단이 만났다.

Q 많은 학생들을 매료시킨 선생님만의 강의 특징이 무엇일

까요?

강의를 할 때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이 ‘학생들이 무엇을 제일

궁금해 할까?’였어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하

루에 Q&A를 1000개씩 읽어보았어요. 그리고 제가 학생일 때

필요했던 것들을 생각해보며 강사의 입장에서 연결 지어 강의

를 준비했어요. 그렇게 접근하다 보니 학생들의 ‘needs’를 채

울 수 있는 강의를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Q 윤리와 사회문화에 대한 두려움과 선입견을 타파할 수 있

는 접근법이 있을까요?

우리가 지금 하는 공부는 인류의 수천 년 고민의 결과물과 해

답이잖아요. 윤리 공부를 통해 ‘살면서 내가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생각해 볼 수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동기부여를 받으

면 과목 자체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와닿을 것 같아요. 인류 수

천 년 고민의 결과물을 만나는 여행처럼요. 뜬구름 잡는 얘기,

또는 아리송한 질문의 연속이 아니라,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한

마디로 정리하고 끝낼까’라는 생각으로 학습하면 윤리 과목이

재미있어질 것 같아요.

Q 기억에 남는 학생과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갖는 의미는 무

엇인가요?

학생들 중에는 입시를 치르는 고3 뿐만 아니라, 재수생 또는 N

수생들이 있잖아요. 그렇게 배경이 다른 다양한 친구들 중 간

혹 죽음의 고비를 느낄 정도로 위험한 삶을 살거나, 방황을 하

거나, 주변 사람의 죽음을 겪은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그 친구

들이 저의 영상이나 강의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틀고, 힘든 시

간들을 극복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

니다. 종교를 떠나 신이 있다면, 신께서 저에게 이러한 자격을

주신 이유는 강사의 위치에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

치고 필요한 역할을 하라는 의미라는 생각이 들어요.

Q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수험생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당장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을 고민하지 말고, 지금 바꿀 수 있는

것들에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가정 배경, 체력 또는 타고난 두

뇌 등은 이미 결정되고, 지금 본인의 노력으로 바꿀 수 없는 것

이잖아요. 그것 보다는 나의 노력과 시간 투자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올해 수능의 결

과는 바꿀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리잖아요. 지금은 되돌릴 수 있

는 때이니,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의

수능결과에 신경 썼으면 좋겠어요.

+ 취재 EBS 스토리 기자단 김소정 이재우 권민성

+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EBS 스토리 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강의목록

[2018 수능특강] 이지영의 생활과 윤리

[2018 수능완성] 이지영의 생활과 윤리

[2018 수능개념] 이지영의 생활과 윤리 시크릿 노트 플러스

[2018 기출의 미래] 시크릿 플러스 이지영의 생활과 윤리

[고등예비과정] 이지영의 통합사회

EBSe

윤리 여신 이지영 선생님을 만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남과 북 언어 장벽을 깨기 위해 EBS 영어채널

이 나섰다. 탈북 새터민이 실제로 어려움을 느

끼는 상황과 문화 차이를 잘 담은 <미리 온 통

일세대를 위한 영어–초급>. 우리에게 익숙한

‘메뉴’ ‘셀프’ ‘서비스’ ‘포크’라는 단어는 새터민

에게는 낯선 외계어일 뿐이다. 남과 북을 하나

로 만들어 줄 EBSe <미리 온 통일세대를 위한

영어>의 수다공간으로 초대한다.

남남, 북녀, 미남의 수다‘희철리즘’으로 많은 네티즌에게 주목 받고 있

는 남한 대표 윤희철. 한국 생활 9년차 된 새터

민 북한 대표 박성애. 유튜브 인기 원어민 강사

미국 대표 올리버 쌤. 남한과 북한, 미국의 문

화 차이, 경험담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온다.

어설픈 역할극은 그만“친구들이 MT 가서 실컷 놀자 했지. MT가 어

디야? 눈치만 봤어. 외국은 아니겠지? 한국 안

이겠지? 지도를 찾아봐도 그런 곳은 없어!”

남북 언어차이로 겪었던 어려움과 경험담을

담은 ‘시작하기 좋은 날’ 가사 중 일부다. 피부

에 와닿는 상황을 세 진행자의 통통 튀는 연기

로 1인칭 상황극이 펼쳐진다.

드디어 나오나, 남북 단어장“햄버거는 고기겹빵?” 북한에 없는 생소한 단

어나 개념을 눈높이에 맞춰 북녀(박성애)가 설

명해 주는 코너로 이 코너만 따로 붙이면 훌륭

한 남북 단어장이 만들어진다.

다 알아듣는다. Mission Complete“포인트 적립해주세요.”

학습자가 간접 경험으로 단어의 필요성을 느

끼며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 대

입해보는 연습을 한다.

정확한 영어 표현도 놓칠 수 없지올리버가 전해주는 진짜 영어“사인(Signature)해 주세요?”

실제 영어 표현과 차이가 많은 한국식 영어, 올

리버 쌤이 콕 집어 깔끔하게 정리한다. 정확한

영어 표현을 알려줌으로써 기초 영어를 공부

하는 새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끝난 줄 알았지? 마지막까지 시선집중“알쏭달쏭 단어들, 퀴즈로 잡아라.”

프로그램 마지막에 단어 퀴즈를 풀며 그날 학

습한 내용을 복습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 방송일정

미리 온 통일세대를 위한 영어–초급 EBSe 월요일 밤 10시

미리 온 통일세대를 위한 영어–중급 EBSe 화요일 밤 10시

+ 제작진 정지은 CP (초급) 정다운 PD (중급) 박희준 PD

출연자 (초급) 윤희철 박성애 올리버 그랜트

(중급) 이정희 김지영 함윤지

이겠지? 지도를 찾아봐도 그런 곳은 없어!”

컴퓨터가 고장 나서 수리점을 찾았어요.

'컴퓨터 크리닝'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세탁하던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어요.

컴퓨터가 고장 나서 수리점을 찾았어요.

'컴퓨터 크리닝'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세탁하던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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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있어서 교육제도 개혁은 모든 국가의 과제

이다.” -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4차 산업혁명의 주체는 누구일까? 인공지능? 빅데이터? 증강

현실? 아니면 가상로봇?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나 기술

을 만드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초연결·초지능 사회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창의성과

상상력을 지닌 인재들을 양성해야 한다. 전 세계 7세 아이들

의 65%가 현재는 없는 직업을 가지게 될 미래가 머지 않아 현

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

육은 과거의 교육과는 어떻게 달라야 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

비해 나가야 하는가? 대한민국의 교육은 과연 4차 산업혁명

이라는 파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새로운 변화의 시대,

구체적으로 어떤 대비가 필요하고,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

로 가야 하는지 국내외의 다양한 교육 현장을 통해 그 대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1부 4차 산업혁명 시대, AI와 인간의 공존은

가능한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혈액을 채취해 휴대용 키트에 넣으면 그 기구는 빅데이터를

통해 모든 과학적 정보를 분석해 나에게 맞는 약을 처방해 준

다. 그 처방전으로 키오스크에 가서 3D 프린터로 오직 나만

을 위한 약을 만들어 먹는다. 또, 나의 자율주행차는 나를 목

적지까지 데려다주고 스스로 집에 가 또 다른 가족을 원하는

목적지에 데려다 줄 것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

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이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2017년 현재, 인공지능 로봇이 호텔에서 룸서비스를 하면서

호텔리어들을 밀어내고 있으며, 인공지능 로봇 왓슨은 병을

진단하며 의사를 위협하고, 아마존 물류창고에는 로봇 키바

가 수백 명의 노동자들을 해고시켰다. 로봇이 사람들의 일자

리를 빼앗아 가고 있다. 인간의 일자리를 꿰찬 로봇은 24시

간 일할 수 있고, 불평을 하지도 않으며, 아프지도 않고, 휴가

를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로봇에게 밀려난 인간은 무엇을 하

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4차 산업

혁명 시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교육개

혁을 시도하고 있다. 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이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가는 교육 현장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교육개

혁의 방향을 제시한다.

2부 교육개혁의 키워드, 시험

미래학자 제롬 글렌(Jerome Glenn)은 한국은 영국이나 미국

등 선진국으로부터 2차 산업혁명을 상속받았고, 그것들을 베

끼기 위해 그에 맞는 교육을 해와 지금의 경제성장을 이뤘다

고 말한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 교육은 세계에

서 가장 이상한 교육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교육

개혁의 필요성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지만 방향을 찾지 못하

고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

는 교육개혁의 첫 번째 키워드를 ‘시험’에서 찾아본다. 기존

에 나와 있는 지식을 정해진 시간에 누가 얼마나 정확하게 맞

히는가에 집중된 우리나라 시험을 지식을 재가공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가는 시험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모

색해본다. 시험이 바뀌면 도미노처럼 학습법이 바뀌고 교육

환경이 달라져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

지 않을까.

3부 4차 산업혁명 리더, 대학에서 길을 찾다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될 사회변혁의 물결은 대학교육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의 ‘플랫아이언 스쿨’과 ‘P-Tech’,

‘메이크 스쿨’처럼 ‘첨단 기술’ 중심의 새로운 고등교육기관이

기존의 대학을 대신하는가 하면, ‘미네르바 스쿨’처럼 ‘캠퍼스

가 없는 대학’이 인기를 얻고 있다. 명문대학의 강의도 온라

인과 사이버 상으로 얼마든지 수강이 가능한 시대, 과연 대학

은 어떻게 미래에 대비하고, 인재를 키워야 하는 것일까? 특

히, 실업자 절반 이상이 대졸인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우리의

대학들은 과연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충분히 대비하고 있

는 것일까? ‘창의융합’이 화두가 된 이 시대, 4차 산업혁명 시

대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등교육기관으

로서의 대학의 역할을 국내외 다양한 현장을 통해 소개한다.

+ 방송일정 EBS 1TV 9월 18일(월)~20일(수) 밤 9시 50분

+ 제작진 기획 안소진 연출 김이기 이미영 김기동(알파프로덕션)

구성 이진아 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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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이진아 남지윤

환경이 달라져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

지 않을까.

환경이 달라져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

* EBS 사외보에 실린 기사와 사진 등 모든 내용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의 동의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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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FM 제작·송출 시스템 완성EBS가 자체 기술력으로 2세대 오디오파일 시스템을 탄생시켰다. 2004년 8월 EBS가 호주 ABC에서 개발

한 디지털 오디오파일 시스템을 도입하여 오픈 릴 시스템을 폐지하고 디지털 파일 기반 제작·송출 시스

템으로 전환한 이후 13년 만이다. EBS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2014년 시험운용을 시

작으로 2015년에는 제작시스템을 전면 교체하였다. 이어서 2016년에 송출 시스템이 완성되어 우면동 송출

의 마지막 시기에는 노후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보완한 바 있다. 일산 EBS 사옥 이전 이후 EBS 자체 기

술력으로 개발한 FM 신규 제작·송출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EBS 영화 <세계의 명화>

그랜 토리노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월트 코왈스키(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미국으로 돌아와 한

평생을 포드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다 은퇴했다. 꼬장꼬장하고 까칠한 이 남자

가 애정을 갖는 유일한 것이 포드사에서 만든 1972년산 그랜 토리노다. 동네가

점점 더 슬럼화 되면서 이웃들이 하나 둘 떠나고 그곳에 아시아계 이민족 가족

들이 들어와 산다. 그는 이웃집의 몽족 출신 소년 타오가 자꾸만 신경 쓰인다. 월트는 이 소년에게 자신이 생

각하는 ‘미국적인 것’, 미국의 ‘남자’로 성장하는 법을 알려준다. 미국적 전통과 가치를 지키는 방식이란 어떤

것이며 그것은 실재한다면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하나의 응답으로서 클린트 이스트우드

의 얼굴은 <그랜 토리노> 그 자체라 해도 좋겠다. 전쟁의 상흔과 세대간, 인종간, 종교간 갈등이 절묘하게 어

우러지는 이 이야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특유의 냉담하고 서늘한 비장미와 함께 더 빛을 낸다. 과장되지 않

는 냉소에 가까운 유머 역시도 살아있다.

EBS 공연 <스페이스 공감>

끝없이 피어오르다

이은미출 연 이은미공연일자 2017년 9월 7일(목)공연장소 EBS 스페이스 홀 공연신청 www.ebsspace.com

이은미. 그녀의 이름 앞엔 항상 맨발의 디바, 라이브의 여왕, 괴물 보컬 등

상징적인 수식어들이 따라붙는다.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 수식어들이

뜻하는 바는 결국 하나, ‘무대 위의 카리스마’일 것이다. 1,000여회의 라이브

공연이 증명하듯 그녀야말로 가수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살아 변주하는

라이브 공연의 매력을 각인시킨 산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무대가 삶이 된 그녀는 항상 처음처럼

무대에 오르고 아직도 꿈이 ‘공연’이라 말한다. 무대라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을 기다리는 관객을 향해 끝없

이 피어오르는 그녀가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공감의 청중만을 위한 무대를 꽃 피운다.

원제 Gran Torino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크리스토퍼 칼리, 비 방, 어니 허, 코리 하드릭트제작 미국 / 2008년 / 116분 / 15세 방송 2017년 9월 9일(토) 밤 10시 55분

접수기간 | 2017년 8월 21일 ~ 10월 22일(2개월)

공모자격 | 제한 없음

공모주제 | 영상을 통한 남과 북의 평화 공존과 화합, 통일에 대한 이야기

공모형식 | 5분 동영상 콘텐츠(단편 드라마, 다큐, 영화,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자유형식)

접수방법 | EBS 지식채널e 공모전 홈페이지에 동영상 업로드(http://home.ebs.co.kr/jisike)

시상내역 | 총 1500만원

대상 500만원(1편) 최우수상 300만원(1편) 우수상 200만원(1편) 장려상 50만원(10편)

문 의 | EBS 지식채널e 홈페이지(전화문의는 받지 않음)

2017 지식채널e 시청자 영상 콘텐츠 공모전

월화수목금통일, 우리 지금 만나!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 야외상영 현장 <텅 커터스: 어린이 극한 직업> 8월 25일

사진 한 컷

EBS 소식

EIDF-고양 호수공원 야외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