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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reenincheon.org 인천녹색_01_14_8 인천녹색연합 소식지 2014년 8월 타오름달 vol.173 양귀비, 솜다리, 샛별, 바위, 파랑새, 코알라, 병아리, 가을바람님과 함께 간 지월도에서 만난 풍이, 오랫동안 보고파 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만나다니...녀석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강인함과, 풍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느낌이 참 좋다. ⓒ 토끼풀(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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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인천녹색연합 소식지 - greenincheon.orggreenincheon.org/pdf/green_173.pdf · ⓒ 토끼풀(김경숙) 2 ... 계양 2동 동사무소에 자리한 자원봉사센터에서

www.greenincheon.org

초록세상

인천녹색_01_14_8인천녹색연합 소식지2014년 8월 타오름달

vol.173

양귀비, 솜다리, 샛별, 바위, 파랑새, 코알라, 병아리, 가을바람님과

함께 간 지월도에서 만난 풍이, 오랫동안 보고파 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만나다니...녀석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강인함과,

풍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느낌이 참 좋다. ⓒ 토끼풀(김경숙)

Page 2: 인천녹색연합 소식지 - greenincheon.orggreenincheon.org/pdf/green_173.pdf · ⓒ 토끼풀(김경숙) 2 ... 계양 2동 동사무소에 자리한 자원봉사센터에서

2·초록세상 벼리·3

표지그림인천녹색연합의자연물그리기회원모임인‘외도’회원들이표지그림을열어주신다.

인천녹색연합 소식지 「초록세상」 2014년 8월호 다모아 173호 펴낸일 2014년 7월 26일 펴낸이 이상권, 일초 유종반, 최용순

글모듬지기 이현숙 글틀지기 김정숙 만든곳 다인아트 펴낸터 인천녹색연합 (407-813) 인천시 계양구 계산새로 65번길 13(계산동, 태흥프라자 602호)

소리통 032-548-6274/6574 전송 032-548-6273 전자우편 [email protected] 누리방 http://www.greenincheon.org 사무처식구들 <사무처장>장정구

<녹색참여국>신정은, 박정희, 이미리, 김정숙 <녹색사회국>박주희, 이규원 <생태교육센타>유종반, 성은혜, 김순주 함께 하는 사람들 / 초록동무교사

<계양>권병순, 김경숙, 김영미, 김유경, 김은희, 박민자, 신만덕, 전정옥, 김정환, 박명숙, 신문정, 권오철, 이영희 <부평>김은영, 김현희, 변숙이,

송윤미, 이미남 이미화, 임현선, 전혜진, 이선자, 이상혜, 박미애 <서구>김복순, 송미선, 이은경, 조정은 <연수>김미숙, 김미은, 김수진, 심유정,

허순자 게눈교사 강인숙, 김옥희 이영미, 장기순, 조명진 또랑교사 김경숙, 김현정, 정성혜, 정승희, 조정애 계양산자연학교 박유순, 서다숙

들여다보기 02벼리 03녹색소식 04반갑습니다. 06새회원인사 07아름다운지구인 | 김미현 회원님 08자연은 내친구 ①| 초록동무 10자연은 내친구 ②| 게눈 14숲속보물로 자연물꾸미기 16녹색의 눈 | 계양산 평화가 인천시민의 행복 18아는만큼 보이는 | 세월호 특별법 20탑산이 머무른 시선 22초록지렁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24나누고 싶은 이야기 | 숲해설가 수료후기 26나누고 싶은 이야기 | 물범캠페인 3 28인천녹색연합과 작아가 함께하는 날 | 생수병 없는날 30회원모임소식 327월 녹색활동보고 346월 회비내신회원 38알림 | 현장 생태교육자를 위한 ‘물새’ 심화교육 <하반기 강좌> 42알림 | 사무처 여름철 혹서기휴가 안내 / 자원봉사자 모집 43알림 | 계양산자연학교 하반기 참가자 모집 44

“재생종이 쓰기, 당신과 함께 숲을 지켜갑니다.”

초록세상의 속지는 폐지(사용 후 고지)를 원료로 하는 혼합비율이 60퍼센트가 넘는 재생지입니다.

벼 리

인천녹색연합 소식지

2014년 8월 타오름달

vol.173ⓒ 토끼풀(김경숙)

들여다보기

‘고추나물’

물레나물과 여러해살이 풀

약간 습기가 있는 산지에 살며

키는 20~60cm로

7~8월에 노란색의 꽃이 핍니다

ⓒ 공은택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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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 사무처 여름철혹서기 휴무

8월 4일 ~ 8일까지입니다

■ 8월에 초록동무, 게눈은 쉽니다.

■ 계양산자연학교

일시 : 8월 24일

장소 : 계양산 목상동 일대

■ 전국녹색연합활동가 여름수련회

일시 : 8월 25일 ~ 26일

녹색소식 | 타오름달·8월 일정·5

여름철 혹서기 휴무

점박이물범협력캠페인

멸종위기야생동물 캠페인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답사(볼음도)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저녁반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24 / 계양산자연학교,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답사(볼음도)31 / 또랑

점박이물범협력캠페인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인천섬연구모임

전국녹색연합활동가 여름수련회,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저녁반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점박이물범협력캠페인점박이물범협력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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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6

23

30

해[일] 달[월] 불[화] 물[수] 나무[목] 쇠[금] 흙[토]

4·초록세상

타오름달 *

하늘

에서

해가

땅 위

에서

는 가

슴이

타는

정열

의 달

일주일에 하루, 채식으로 지구와 내 몸을 지켜요. - 고기없는 월요일(Meat Free Monday)

녹색소식 | 타오름달·8월 일정

*좀 더 자세히

8월 18일 ~ 10월 30일까지 매주 월, 화, 수, 목, 토마다 [10기 - 숲해설가 전문과정]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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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록세상 새회원인사·7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신 회원님 (2014년 6월 16일 ~ 2014년 7월 15일)

■ 성인노영진(관악구),유혜순(송파구),김경단(계양구),하미란(남동구),이형구(남동구),성현승(부평구)

오은주(부평구),이금옥(부평구),이민정(부평구),최은숙(부평구),변해창(연수구)

■ 가족최숙진(부평구),조주옥,박상원,박태준(서구),이도훈,정복란(서구),김동규,이윤미(서구),이명순

이서인,이유빈(서구),강유리,이가람(중구)

전체24명이아름다운지구인이되셨습니다.반갑습니다.

■ 임채주회원님(연수구) 아침햇살에반짝이는이슬을만나듯이녹색으로향하는발걸음이상쾌합니다!

■ 임채주회원님(연수구) 아침햇살에반짝이는이슬을만나듯이녹색으로향하는발걸음이상쾌합니다!

■ 이학임회원님(작전동) 오래전부터마음만있었지녹색가족이되기까지많은시간이지났네요.얼마전부터시간을

좀선물받았는데건강이허락하면여러활동들도해보고싶은데가능하겠지요?회원된

것을반겨주셔서감사합니다.

■ 홍수복회원님(부천시) 녹색환경연합의활동에감사함으로일원이되었습니다.녹색지구지킴이파이팅!

발전하세요.

■ 이영분회원님(남동구) 8년정도외출했다가다시돌아온인천.굴업도에서계양산까지...인천의보물들을만나게

될수록여기까지가마지노선이라는생각이듭니다.3%의소금이못된다면깨소금이라도

돼서고소한생활운동함해볼까하구요이에신고합니다.

■ 박용순회원님(서구) 아라뱃길환경관리팀장입니다.

인천녹색연합과아라뱃길이모두발전하기를바라는마음으로열심히활동하겠습니다.

■ 홍수복회원님(부천시) 녹색환경연합의활동에감사함으로일원이되었습니다.녹색지구지킴이파이팅!!

발전하세요.

숲과 인간을 이어주는 꿀벌처럼 인천녹색연합은 자연과 이땅에 발 딛고 살아가는 사람을 이어주고 싶습니다. 회원님들 함께 자연과 인간의 다리를 놓는데 함께해요!! 인천녹색연합을 후원해 주세요!

“새로 회원이 되어주신 회원님들입니다.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소식지를 통해 나눠주셨습니다”

인천녹색연합 회원가입 캠페인붕~붕~ 숨어 있는 그린비(Green Bee)찾기

나는 꿀과 꽃가루를 모으면서 이 꽃 저 꽃에 꽃가루를

옮긴답니다.

8천만년 전부터 오늘까지 하루에 600송이나 되는 꽃을

찾아왔어요.

올해도 꽃들에게 씨앗과 열매를 선물할 거예요.

붕~붕~

그린비는 그리운 사람을 이르는 우리말이기도 합니다.

당신 곁에 있는 그리운 사람들,

좋은 친구들을 회원으로 추천해 주세요!

녹색 활동의 열매를 함께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

주세요.

새회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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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초록세상

아름다운 지구인 | 계양 2동사무소 자원봉사 지킴이 김미현 회원을 찾아서

계양 2동사무소 자원봉사 지킴이 김미현 회원을 찾아서·9

가 계기가 되어서 회원가입을 하게 되었구요. 아마

도 그때 볼음도로 갔을 거에요.”라면서 두 아이 모

두 초록동무를 통한 아이들의 성장을 들려주었다.

“저는 초록동무 활동을 통해 수확을 많이 얻었어

요. 교육청에서 향토사례발표 공모가 있어 제출해

서 상도 받구요. 파랑기자단 하며 섬기행에 대한 보

고서를 써서 상도 받고요.”라며 연신 초록동무 활

동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였다. 큰 아이는 초록동무

활동을 통해 진로도 바뀌었다고 한다.

음악적으로 공부를 오래도록 하였고 음악치료

사를 하고 싶어했는데 파랑기자단 활동 후 환경 공

학 쪽으로 진로도 바뀌었다고 하니 취재 도중 생태

교육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는 사

실을 알게 되었다. 그당시 활동을 하면서 어떤 점

이 좋았냐는 물음에 “지금 생각해보니 대표님의 생

태 부모교육이 너무 좋았어요. 진솔하시고 꾸밈없

는....‘라며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한참을 얘기하고 있는데 그 사이 종이 한 장을 들

고 온 주민이 팩스를 넣어달라며 들어왔다. 여기에

서 이런 것도 해주냐고 하니 나이 드신 어른들은 팩

스 넣는 걸 잘 모르니 이곳에서 도와준다는 것이다.

동사무소에서 팩스도 무료로 보낼 수 있다는 새로

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가입하고 난 후 변화라면 큰 아이 현주가 많이 변

화했다고 한다. “파랑기자단 활동 3년 하면서 딱 1

번 빠졌어요. 파랑기자단이 섬기행을 하며 글도 쓰

기에 처음에는 글 쓰는 걸 힘들어 했는데 지금은 곧

잘 쓰죠. 또 좋은 게 있다면 선배언니들과의 인연

이죠.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답니다.

선배언니들은 대학을 갔는데도 서로 만나며 도

움을 주고 받기도 하더라구요. 큰 애가 그래요? 아

빠! 나보다 섬 많이 가봤어? 라면서 은근 자랑을 한

다니까요.”

일년에 5개의 섬을 3년 동안 갔으니 그것도 한번

밖에 안 빠졌다하니 얼마나 뿌듯하랴. 녹색연합에

바라는 점을 마지막 질문을 던졌더니 그저 만족한

다며 도와드리고 해야 되는데 얘들만 맡겨놓고 나

몰라라 하는 것아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커서 환경에 대해 접하는 것보다 어려서부터 접

하는 게 좋더라구요. 큰 아이 보고서 때문에 세어도

를 함께 가봤어요. 파랑기자단 활동하면서 아이가

가본 세어도 함께 하니 더없이 좋았어요.”

계양 2동 동사무소에 자리한 자원봉사센터에서 2

시간 동안 김미현님과의 만남, 자원봉사에 대해 다

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김미현님이 임학역 지하에 있는 집밥처럼 맛있

는 청국장과 시원한 커피를 대접해 주셔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감사드려요.

임학역 바로 근처 계양 2동 주민센터가 있다. 센터 1층에는 주민센터

실, 그 옆으로 아담하게 만들어진 주민도서관과 그 앞으로 언제 이런 곳

도 있었냐 할만큼의 작고 아담한 공간, 계양 2동 자원봉사센터가 자리하

고 있다. 그냥 바쁜길 제촉하며 일만보고 가는 사람들에게는 안 보일지

모르는 아주 작은 공간에 아담한 체구의 김미현 회원이 올해로 7년째 주

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달의 회원만남 주인공 김미현님, 작은 공간 안에는 눈여겨볼만한

재미난 소품들이 있었다. 페트병과 얼음 넣어 만들어먹는 프라스틱 커

피잔, 그 안에 심어놓은 화초는 싱그러운 7월과 닮아있었다.

한쪽에는 수제 세수 비누 2상자가 마치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듯 나란

히 세워져 있었다. 자원 봉사하는 학생들이 만들었다고 한다. 만든 비누

는 판매를 해서 살림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인다고 한다. 많

이 팔리냐 했더니만 동사무소 왔다가 사가기도 하지만 대개 지인을 통

한 판매가 대부분이라 한다. 아무튼 김미현님이 일주일에 한번 봉사 활

동한다는 이곳 계양 2동 자원봉사센터라는 곳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이곳은 자원봉사하고 싶은 분들 연계를 해주는 곳이죠. 요즘엔 1365

에서 모집해주어서 하계, 동계로 비누만들기를 하고 있어요. 비누 마를

동안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요. 여기까지 오는

데 시행착오가 많았죠. 지금은 구에서 재료비를 지원해줘서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구요.” 자원봉사센터는 10명 정도 상주한다고 한다. 1

주일에 3시간씩 2인 1조로,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있어 좋

단다. 특히나 봉사를 통한 만남이기에 다 좋으신 분들이 많고 서로 도와

가며 있는 것 나눠줄 줄도 안다며 행복한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녹색연

합회원 가입도 봉사활동 하시는 분을 통해 알게 되었다한다.

“아마도 2008년 7월 24일인가 가입했을 거에요. 당시 초록동무를 하고

있는 심경록 엄마가 소개를 해주었죠. 도시 출신이라 계양산 가서 아이

들이 한달에 한번 활동한다기에 좋겠다싶었죠. 그래서 큰애 여름 캠프

여름 자연학교

인연으로~

김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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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원적산의 여름!

은설, 시연, 준서, 진원, 태은, 승환,가람, 동인과 함께 원적산의 싱그러운 여름을 주워보았다.

각자 주운 초록잎과 꽃잎, 그리고 돌멩이를 주워다가 여자친구들 팀과 남자친구들 팀 조를 나눠

천위에 자연물로 그림을 만들어보았다.

여자친구들의 '밥상', 남자친구들의 '곤충천국'

누구를 초대해볼까했더니 남자친구들이 만든 곤충천국 데려다가 밥을 먹이자는 맘씨좋은

여자 친구들! 바오밥 친구들 모두 함께 만든 자연물 그림 만든게 아까워 마치 우리도 초대된 듯

바로 옆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다.

밥을 먹고나서 산행, 동인이의 자유분방함이 발동 걸려 산에서 마주친 이들에게 '화이팅'

외치는 소리 너무 좋아 오르는 길 내내 낯선이들과 파이팅 하며 산을 올랐다. 그래서 그런지

원적산 정상까지 가는 코스는 그다지 힘들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중간에 하모니카 두곡 바오밥의 동요연주곡 '꽃밭에서'와 '고향의 봄', 서투른 연주 실력이지만

산속에서 들리는 하모니카 소리가 신비로웠는지 낯선 이들의 발길이 잠깐 우리 곁에 머물다

지나갔다. 시연이도 함께 동참하여 하모니카 연주를 들었던 산속 하모니카 연주 감상~

바오밥 친구들은 7월의 산속 연주회가 아쉬움이 남아 9월에 만나면 악기 하나씩 들고

와서 산속음악회를 하자고 하였다.

초가을의 선선함이 시작될 9월의 초록동무들 만나는 날, 바오밥 친구들이 벌써 기다려진다.

10·초록세상 자연은 내친구 ① | 초록동무·11

자연은 내친구 ① | 초록동무

계양구

바위반|

신만덕

(

5학년)

부평구

바오밥반|

김현희

(

4학년)

계양구 초록동무는 7월달에는 계양산 평화기원 들레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근수, 찬민, 현,

은표, 주남, 현아 6명의 친구들이 참여하였고 찬민이 어머님과 동생, 현이 어머님과 동생도

참여하셨습니다. 평소처럼 목상동에서 수업을 하지 않고 둘레길을 걷는 행사라서 참여 인원이

많지 않으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뒤로 하고 참여한 아이들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사랑한다,

계양산!”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분홍색 손수건을 목에 두르고 당일 행사의 의미를 잠시 아이들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손수건을 목에도 두르다가 머리에도 써보다가 팔뚝에 차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5학년 남학생다운 귀여운 발상입니다 손수건 하나를 둘러도 멋져보이려는

사나이들과 이름 만큼 예쁜 현아랑 출발했습니다.

계양산을 지키려는 많은 시민들 틈속에서 걷고 또 걸으면서 수수께끼 알아 맞추기도

하고 쉴새없이 재잘거리기도 하고 틈틈이 곤충도 보면서 가다가 쉬는 동안에 나무에도 잠깐

올라가 보기도 하다가 청서가 씹어놓은 잣방울도 보다가 어느새 나비농장 뒷길을 지나고

있었고 아이들도 조금은 지쳤는지 말이 없어졌습니다. 남은 힘을 내어 반딧불이가 나오던

솔밭을 지났고 개울이 나오자 냇물에 손을 담그며 콧노래를 불렀습니다. “야야야 내나이가

어때서~~~”라는 가사를 반복했는데 옆에 있던 어른들도 웃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뭘 안다고

내나이라니 하는 표정들이었는데 그나이에 평화의 길을 함께 걸었으니 뭐라 할말이 없기도

합니다. 마지막 집결지 솔밭에 와서는 배가 몹시 고팠는지 도시락을 먹자하여 도시락을

나눠먹고 그날의 소감을 간단히 종이에 적어보기도 하고 그 틈에도 흙으로 모래성처럼 쌓고

깃발 쓰러트리기 놀이를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아카시 잎으로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다가 너무

세게 벌칙을 줬던 친구를 깃발쓰러트리기 놀이에서 뒤돌려 줄줄 알았는데 살살 때리는 착한

친구와 함께하는 평화로운 들레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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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초록세상

자연은 내친구 ① | 초록동무

서구

도라지반|

이은경

(

6

~

8세

)

7월엔 계양산 평화기원 둘레길 걷기. 연무정에서 솔숲까지 함께하는 활동으로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솔숲까지 도착하기를 기원하며 시작되었습니다.

함께한 친구와 가족들 :

조시완, 조예준(동생), 어머니ㆍ정려민, 어머니ㆍ방정후, 어머니ㆍ이윤건, 어머니ㆍ이정민,

어머니ㆍ최윤기, 어머니ㆍ이유빈, 어머니

함께 못해서 아쉬웠던 친구들 :

은록희ㆍ은하람ㆍ이태현ㆍ박찬희

옛날이야기 속의 주인공 개암나무 열매도 보고 며느리배꼽 풀의 전하는 이야기와 새콤한

잎의 맛도 느껴보고 잣나무 숲에서 다람쥐와 청서들의 모습과 잣을 다 까먹고 버린 솔방울을

찾아보고 건강하고 튼튼한 이를 인정하며 동물들의 세계에서 치아 관리의 유일한 방법은 단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 이야기등. 이렇게 2시간의 긴 시간이 흘렀고 솔밭에

도착해보니 작은 문화제가 시작되고 있었고 모두가 맛있는 점심식사를 나누었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계양산 보존과 소중함을 담은 글과 그림으로 즐거웠던 생각들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아주 긴 초록의 터널 속은 시원했고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계양산의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다양한 생태계가 살아숨쉬는 계양산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기를 기원하는 모두의 마음이

전해졌으리라 믿고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구는 8월엔 쉽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게 잘지내시고 9월에 다시 만납니다.

자연은 내친구 ① | 초록동무·13

2014년 7월 13일 연복초친구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무더운 날씨, 눈처럼 날리는

미국선녀벌레들, 단체놀이도 생략하고 점심식사 대신 간식을 챙겨 모둠별로 모여 청량산에

듭니다. 기말고사 때문이였을까요?, 더운 날씨 때문이였을까요? 오늘은 서연이 다인이 규대

그리고 밥풀꽃입니다.

지난달 냉이 씨앗에 부전나비 알을 관찰했었는데 이달에 만난 냉이는 많은 씨앗을 품고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씨앗을 날리기 바쁘네요. 미국선녀벌레들 때문일까요? 엄청 많은 거미와

거미줄을 만났네요. 거미가 쳐놓은 그물 집을 보며 다인이가 ‘거미줄은 가로줄에만 붙고요

세로줄에는 안붙는데요’ 말을 하자 친구들이 모두다 궁금하데요. 망가진 거미줄을 찾아

손끝으로 건드려보았어요. 오리나무잎을 맛나게 먹고있는 오리나무 잎벌레 아기벌레들을

관찰해보았어요.

산에 머무는 동안 우리 친구들이 미국선녀벌레가 너무 많아 나무들이 힘들꺼같다며 나무들을

걱정했어요. 서둘러 산을 내려와서 2학년 동생친구들과 글짓기놀이도 하고 어미새끼 놀이,

신발던지기 놀이도 하며 아직 내려오지 않은 동생들 모둠과 형님 모둠을 기다렸어요. 8월은

쉬었다가 9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 약속해요.

연수구

밥풀꽃반|

김미숙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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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초록세상 자연은 내친구 ② | 게눈·15

자연은 내친구 ② | 게눈

7월, 게눈 잘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이 잘 정리하고 기록했습니다. ‘바위에 앉아서 갯벌을 봤다. 칠게 친구들이 나와서 춤을 추고,

춤장단에 맞추어 갯지렁이 친구들이 나왔다. 우리의 미동소리에 눈깜짝할 사이에 들어갔다’라는 문장이 참

예쁘네요. 이 친구들은 조용히 바위에 앉아 갯지렁이가 나오고 들어가는 걸 본 친구들입니다.

8월달은 혹서기로 쉽니다. 9월에 만나요 친구들

더울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덥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예단포 갯벌로 들어가니 더욱이나 더위가 느껴지지

않았구요. 이번 달도 열심히 게눈 활동 하였습니다.

갯벌에 온 몸을 맡기며 정말 재미있게 놉니다. 삽으로 물길을 내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지요.

모둠별로 모니터링을 한 후에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친구들이 직접 오늘 본 생물들의 그림을 그려서 친구들에게 보여

줍니다.

‘게눈’은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 청소년 친구들이 갯벌에 대한 조사 및 모니터링, 보전활동 등을 통해 갯벌의 소

중함을 느끼고 체험하는 활동입니다. 올해는 장봉도 갯벌에서 활동하기로 계획했으나 세월호 사건 이후 배를 타는 것에

대한 우려로 영종도 예단포 선착장 갯벌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 달의 대표생물 <딱총새우>

안녕?

나는 딱총새우라고 해~

갯벌 모래진흙 바닥에 구멍을 파고

살지. 집게발로 딱총소리를 낸다고

하여 딱총새우라는 이름이 붙여졌어~~

내 집게발은 크기가 다르고 솜털로

덮여있어~

꼬리 끝은 부채모양이야~~

나를 만나면 반갑게

아는 체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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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초록세상

역시 여름엔

썬글라스가 최고야

~

분홍여우

8월 타오름 달 너무너무 더우시죠? 올해는 중부지방이 마른장마라 더욱

덥게 느껴지는 데요, 쨍쨍 뜨거운 골목길을 지나다 보면 담을 타고 올라가다

못해 담을 뒤덮고 나를 보고 손 흔들어 인사 하는 듯한 담쟁이에 시선을

뺏기곤 합니다. 더운날 골목길 지나는 것이 정겨워집니다.

담쟁이는 담을 타고 올라간다하여 담쟁이라고 하네요. 식물로 담을 덮으면

약 15도 정도 온도가 내려 간다고 합니다. 강한 햇볕으로부터 에너지 절약

효과, 자외선차단, 외부의 시선 차단, 녹색잎의 시원함으로 심미적 효과 까지 녹색커튼의 효과는 무엇

보다도 이산화 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 대응 효과도 크다고 하네요~

숲속 보물로 자연물 만들기·17

담쟁이 덩굴

숲속 보물로 자연물 만들기

잎에 구멍을 뚫고 두 개를 마주보게 겹쳐 마른 나뭇 가지로 고정 시키면 끝!!인천녹색연합 초록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분홍여우 선생님은 자연에서 만난 자연물을 이용하여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는 신기한 재주를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초록세상의 숲속보물로 자연물꾸미기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자연

속에서 좀 더 즐겁게 관찰 할 수 있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되찾아 줄 것입니다.

잎자루를 4-5센티 길이로 잘라 반달 모양으로

휘게 잡고 눈을 감은 눈꺼풀 위에 놓고 눈을

뜨면 끝!!

큰 담쟁이 잎에 두 개의 구멍을 뚫고

잎자루를 끼우고 입에 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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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일) 인천시민 500명은 계양산 평화를 기원하며 계양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계양산평화기원둘레길걷기행사는

그동안 계양산보전운동을 전개해온 계양산보전을위한한평사기운동

본부(이하 계양산한평사기운동본부), 계양산반딧불이축제조직위

원회(이하 계양산반디축제조직위), 계양산시민자연공원추진 위

원회(이하 계양산시민위)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장정구 계양산시민

자연공원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행사 에서는

이세영 계양산한평사기운동본부 상임대표와 이진권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최원식 국회의원이 축사를, 계양구

신대초등학교 5학년 윤석진 어린이가 인천시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였다.

기념식 후 참가자들은 35명의 숲해설사와 둘레길안내자의 안내를

받으며 연무정에서부터 솔숲까지 계양산둘레길을 걸었다. 목상동

솔숲에서는 진달래 계양산한평사기운동본부집행위원의 사회로

정미영의 오카리나연주, 기린밴드의 우크 렐레공연의 ‘솔숲작은

문화제’가 열렸다. 또한 이날 계양산평화기원둘레길걷기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계양산의 평화가 인천 시민의 행복이다’라는

인천시민의 뜻을 다짐하였다. 추후에 계양산한평사기운동본부,

계양산반디축제조직위, 계양산시민위는 이런 인천시민의 뜻이 담긴

의견서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계양산은 인천의 진산으로 그동안 위락단지, 골프장계획 등

개발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90년대 계양산 서측 공촌동 일원에

위락단지조성과 2006년 이후 추진되었던 북측 목상동 일원에 골프장

계획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그때마다 인천시민들은 한 뜻으로 계

양산을 지켜냈다. 2011년 인천시의 계양산골프장계획폐지 이후

롯데건설의 골프장계획폐지취소행정소송에 대해 1심 재판부인 인천

지방법원은 2014년 2월 6일 인천시의 골프장계획폐지는 정당하다고

판결하였다. 현재 롯데건설은 항소한 상황이다.

2014년 7월 13일

계양산반딧불이축제조직위원회 계양산보전을위한한평사기운동본부

계양산시민자연공원추진위원회

녹색의 눈 | 계양산 평화가 인천시민의 행복

· 숲해설가와 둘레길안내자의 안내를 받으며 연무정에서 솔숲까지 둘레길 걷기 진행

·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계양산 평화를 기원하는 인천시민 의견서 전달 예정

18·초록세상 녹색의 눈 | 계양산 평화가 인천시민의 행복·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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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님께 드리는 계양산 평화기원 편지 앞으로도 계양산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계양구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윤석진입니다. 인천시장님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저는 계양산과 함께한 추억이 아주 많습니다. 3월에는 꽃샘추위로 춥긴 하지만

푹신한 솔잎으로 침대를 만들어 누워보기도 하고, 4월에서 6월에는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 속에 살고 있는 도롱뇽과 개구리를 만나고, 비가 오는 날에는 비옷을 입고

놀았습니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처음 만난 반딧불이는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그림으로만, 상상만으로만 만났던 반딧불이가 꽁무니에서 빛을 내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계양산은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줬습니다. 이렇게 추억이 많은 곳에 큰 골프장이

들어설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땐 앞으로 이 계곡물 소리를 들을 수 없으면 어쩌지,

도롱뇽과 개구리, 반딧불이는 어디서 살아야 하나 걱정이 됐습니다. 또한 계양산에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은 이제 어디로 놀러가고 쉬러가지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골프장이 아닌 계양산을 지키기 위한 공원이 생긴다는 말을 듣고

앞으로도 계양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그동안 계양산을 파괴하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계양산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계양산이 지켜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멋진 추억을 가져다 준 계양산. 때론 쉼터 같고, 때론

친구 같은 계양산이 지금처럼 우리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님께서도 꼭

계양산을 함께 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

- 신대초등학교 5학년 윤석진

(위 편지글은 계양산평화기원둘레길걷기 기념식에서 낭독한 것입니다.)

인천시민

500명

계양산평화기원

둘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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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20·초록세상

세월호

특별법

아는 만큼 보이는·21

세월호 사고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요구되고 있는 4.16특별법의

요약된 내용입니다. 세월호 참사에대 한 진상규명과 특별법제정을 위한 천만인 서명에 함께

해주세요. http://sign.sewolho416.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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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초록세상

탑산이 머무른 시선

풀등

수평선 아래

또 하나의 선

신비의 섬

풀등

비밀을 찾아

걷고

또 걷는다.

인천녹색연합회원 장용기(탑산)님은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계양산과 굴포천 등 인천 곳곳의 자연환경을 사진으로 담고 계신다. 올해는 초록세상을 통해 탑산님의 시선이 닿은 인천연안의 갯벌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tapsan.co.kr/

탑산이 머무른 시선·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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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초록세상

생태(生態)라는 말의 사전 의미는 ‘생물의 생활 상태’ 즉 생물의 살이(살아

가는 삶의 모습)를 말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생태요, ‘생명살이’다. 자연 속에 생명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갈까? 자연

안에는 수많은 종류의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다. 이끼와 버섯류, 풀과 나무,

곤충과 새, 개구리와 뱀, 다른 야생 동물까지 다양한 생명들이 있는데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인 생명살이를 보면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자기 타고난 모습(개성)대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자연 안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생명은 각자 본래 타고난 본성과 모양대로

서로 다르게 자기다움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풀과 소나무는 풀과 나무대로,

벌레는 벌레대로, 새는 새대로, 각기 자기대로의 개성을 지니고 최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때문에 각각 생명은 그 어떤 생명과도 바꿀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그 어떤 생명도 자기 삶을 대신 할

수 없는 자기 스스로에 의해 만들어 가는 위대한 창조적 존재이다. 타고난

자기의 본성대로 사는 것, 자기다움을 잃지 않고 사는 것이 주체적인 삶이요

주인으로 사는 삶이다. 주체적인 삶이란 자신의 개성과 능력을 잘 드러내어

자기다움을 잃지 않고 자기만의 삶을 살아가는 자립적 삶이다. 다른 생명과의

차이와 다름을 존중하고 서로 비교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자존적인 삶이다.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여 책임 있게 사는 자유의 삶이다.

자기 생명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한 일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자립적인

삶이다. 자기 삶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천해나가야 하는

규칙을 스스로 정하는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삶이다.

둘째,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생명공동체로 생명사랑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사는 생명의 세계는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겨서 저것이 생겼다’는 불교의 가르침대로 서로가 서로를 존재하게

하는 생명그물망(인드라망)의 세계다. 생명도 마찬가지다. 어떤 생명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왜 모든 생명들은 각자 생긴 그대로, 자기 타고난

본성대로 살도록 되었는가? 그것은 생명법대로 생명사랑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기 위함이다. 만약 모든 생명이 똑같은 모습이나 똑같은 삶이라면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사랑하며 살아 갈 필요가 없다. 우리가 타고난 본성대로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서로 다른 삶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절대적인 우주 생명의 법에 의해 태어나 그 법대로 서로 의지하고

기대어 생명사랑을 나눔으로써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초록지렁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초록지렁이의 세상 들여다보기·25

생명 세계는 공감(공명)의 세계다. 깊은 감수성으로 서로 공감할 때 울림과 감동으로 하나될 수 있다.

생명 세계는 나눔(사랑)의 세계다. 사랑은 서로 가장 귀한 것을 주고 받는 것이다. 생명을 나누어 생명을

살리는 것이 최고의 사랑이다. 생명 세계는 연대의 세계다. 생명은 홀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연대(공동) 생명체이다. 생명 세계는 조화의 세계이다. 서로 자기 소리를

내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오케스트라와 같다. 생명의 아름다움은 다양함의 조화에 있다.

가을이면 풍성한 도토리 열매를 매달고 사람뿐만 아니라 여러 동물들에게 맛있는 식량을 만들어 주고

있는 참나무의 생명살이를 알아보자. 참나무가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인 자손 번식은 도토리라는 열매를

땅 속에 심을 때 가능하다. 그러나 참나무는 사람처럼 스스로 땅 속에 도토리를 심지 못한다.

도토리를 땅에 심는 것은 다람쥐나 청서, 어치와 같은 새이다. 다람쥐나 청서, 어치 등을 이용하여

그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고 일부를 땅속에 심게 하여 새로운 참나무를 나게 한다. 참나무는 저들이

없으면 참나무의 가장 소중한 목적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자기에게 필요 이상의 도토리를 열리게 해서

다람쥐나 청서, 어치 등을 먹여 살리고 있다. 싹을 틔운 어린 참나무는 땅속에서 수많은 균류 등 수많은

미생물과 협동하여 물과 무기물을 찾아 잎으로 올려 보내면 태양의 도움과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가지고

영양분을 만들어내 줄기와 가지와 잎을 무성하게 키운다. 잎은 수많은 곤충, 특히 애벌레를 먹이와

안식처가 된다.

왜 애벌레를 먹여 살릴까? 대부분 식물들의 꽃가루받이를 하는 곤충이 사라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참나무 자신도 살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참나무를 비롯한 대부분의 나무들은 많은 에너지와

공을 들여 쉬지 않고 필요 이상의 잎과 열매를 만든다. 나무들은 곤충이나 새 등 다른 생명들이 잘

살아야 자신들이 잘 살 수 있기 때문에 자기가 살아가기 위한 필요 이상의 것들을 만들어 공생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가을에 낙엽이나 죽어서 고목은 결국 또 다른 생명체를 위한 먹이가

된다. 참나무는 누가 가르쳐주거나 배우지 않아도 도토리를 적당한 장소를 찾아 알맞은 때에 싹을 틔어

잘 자랄 수 있도록 땅 속에서는 수많은 미생물과 땅위에서는 새와 곤충 등 수많은 동식물과 에너지를

나누며 조화롭게 잘 살아가고 있다. 풀과 나무뿐만 아니라 곤충이나 새, 개구리와 뱀 등 자연 속의 모든

생명체들은 서로를 위해 나누고 협력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사람처럼 학교나 선생의 가르침 없이

본능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를 스스로 알고 수십억 년을 그렇게 살아왔다. 그래서 自然,

즉 스스로 그러한 존재이며, 지금까지 지구생태계는 하나의 몸처럼 거대한 유기적 관계를 통해 건강한

하나의 생명공동체로서 조화롭고 아름다운 생명살이를 지속적으로 해올 수 있었던 것이다.

초록지렁이의 노자이야기는 초록누리 공부모임에서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초록누리 공부모임 6개의 동아리로

꾸려져 [장일순의 노자이야기] 외에도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등의 책을 통해 자

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생태적인 삶에 대한 성찰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생명살이

유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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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초록세상

나누고 싶은 이야기 | 숲해설가전문과정 9기 수료후기

자연을

닮은

교육을

끝내며

2014년 2월부터 시작된 2014년

숲해설가 전문과정 9기 교육과

정이 6월 26일 수료식을 기점으

로 끝이 났습니다. 총 160시간의

교육과정 중 140시간 이상을 이

수하고 이론평가와 시연평가 및

재시험까지 거쳐 총 33명이 수료

를 마쳤습니다. 수료를 마친 교육생들은 이후 개별적으로 교육실습에 30시간이상 참

가해야 이수증명서가 발급되어 자격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이번 교육과정을 끝내며

이번에 수료하신 선생님들의 후기를 공유합니다.

김선옥(솔바람) 나와생각이비슷한사람들과의만남은새로운삶입니다.

김종례(보리) 좋은인연오래오래함께하길바래요~~

이은숙(무지개) 자연을사랑하는맘으로만난모임이라더욱더의미있는시간이었습니다.

문상식(산) 자연과생명의소중함을재인식하였으며,함께도우며살아야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미옥(초록별) 자연을바라보는눈길에따뜻한마음과함께할수있어서행복했습니다.

홍수복(올리브) 훌륭한선생님들께숲에대해알아가며,사람다움의한면에있음을

감사합니다.숲을사랑하며숲과함께살고싶습니다.

권오철(후두둑) 나비를보러숲에가지마라.나비에정신팔려서숲이하는더많은이야기를

듣지못한다..숲은그런곳이다.

하상교(비수리) 숲을사랑하려는마음을갖게하려면어떻게해야할것인가생각하며

생활하는자세가우리에게필요하지않을까요?

백용환(백암) 자연을사랑하는멋진분들과녹색연합분들을만나게된것을큰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상혜(도토리) 숲공부는동심으로다시돌아가는시간이었습니다~행복했습니다~

김경화(푸른솔) 자연속에서자연을사랑하는사람들과함께함이너무행복합니다!!!

염현진(하얀나무) 너를통해진정한나를볼수있는길을이제막한걸음을내딛었다.

이미숙(토끼풀) 같은곳을바라보며같은생각을하기에함께했던시간이더욱소중하고

더불어행복한시간였어요.!!

김희은

나누고 싶은 이야기 | 숲해설가전문과정 9기 수료후기·27

오영숙(메아리) 자연과나를볼수있는시간이였습니다.

이형구(때죽나무) 다시는돌아오지못할아름답고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멋진추억으로넘기겠습니다.

최윤선(풀피리) 목표를향하여한발한발전진하니어느덧고지가저위에있네~꿈을향하여화이팅~

정은주(봄맞이) 자연환경의소중함을알게되었습니다.무엇보다자연과환경,생태에관한나의무지함이어떤

상태인지자각하게된계기가된시간이었습니다.

이영희(파랑새) 어렵게만느껴졌던전문과과정끝까지잘할수있었던것은좋은분들이있어힘이되었고많은도움을

받았습니다.감사하고고맙습니다.

정순자(자운영) 숲이무엇인지를입으로설명하기보다는,두눈으로숲을보고두귀로숲을듣고두팔로숲을껴안고

두다리로숲과함께서는것이더중요함을깨달았습니다.

들국화(송애이) 많은것을배우고익혀서소중한추억으로담아갑니다.함께한분들의마음까지~~

김경배(제비꽃) 초심을읽어가는나에게흔들린중심을다시한번잡아준고마운숲친구였어요!!

박미아(솔나리) 팔랑거리는호랑나비를보면초록잎사귀위노랑색의동그란알이떠오르고,두텁고짙고반들거니는

요즘사철나무를보면어렸던봄의연두빛싹이생각납니다.시들어말라가는꽃자리도그윽하게보게

됩니다.

변해창(무당개구리)자연과의공생과상생의필요성을배우고자연이살아야내가살고네가산다는것을배웠습니다.

이규환(산초) 모든배움은숲에있다는것을배웠습니다.

이혜순(솔방울) 자연(특히곤충)을바라보면눈이달라졌고여러분들을알게돼서기쁩니다.

To : 숲해설전문 9기 깨구33~~♥

겨울에 만나 봄을 함께하고 싱그러운 6월을 함께한 우리들... 처음 낯설고 빡빡한 일정에 다소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하루, 이틀, 한번, 두 번 숲으로 나갈 때마다 그 마음은 어느새 다음 일정을 계획하게 되고 현장수업이 있을 때는 비가

오려나 뿌연 밤하늘을 몇 번이고 살펴보았었죠! 점심시간이면 빠듯한 시간이셨을 텐데 언제 그렇게 준비하셨는지 푸

짐한 도시락을 꺼내놓던 우리 쌤들~(백암선생님 쭈그리고 앉아 드시던 모습 생각나셔요?) 자연을 보는 시선 또한 어

찌나 사랑스럽던지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깨구33이 아니라 깬구33이라고~ 이미 숲의 경이로움과 우리가 숲을 대

하는 모습을 깨우치신 분들이라고 숲해설전문과정이 끝나고도 스터디며 후속모임도 활발히 하시는 멋진쌤들~ 준비

하고 계신 축령산생태기행도 멋지게 다녀오시겠지요! 어디에 계시든 녹색의 눈으로 초록인의 삶을 살아가실 우리 선

생님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만큼 반가운 우리 깨구33~선생님들 항상 받기만 했던 채

송화 감사의 마음 짧게나마 전합니다. 그동안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지금도 벽만 보시며 모든 야생동물들을 외우고 계시는 무당개구리님이 자꾸 보이는) 채송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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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초록세상

나누고 싶은 이야기 | 물범캠페인

점박이물범

함께

지켜요

나누고 싶은 이야기 | 물범캠페인·29

유치원에 가다.

6월부터 시작된 유치원 대상의 물범

교육! 아이들에게 동화로 엮은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점박이물범의 생태,

위기환경 등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범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약속을 스스로 해보게 한 후 약속

지키기 놀이를 통해 물범과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한 첫걸음은 점박이물범을 알리는 것!!

점박이물범을 인천시민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 물범강사와 지킴이단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초ㆍ중등학교 30개 학급에서 물범환경교육을 실시했고, 학생 및 시민 지킴이단이 인천지하철 1호선

주요역에서 매월 정기적인 거리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점박이물범은 고래류를 제외한 서해에 마지막 남은 해양포유류로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물범의 번식지인 중국의 랴오둥만의 빙해가 점점 줄고, 중국어선의 불법포획과 해양쓰레기 등으로

점점 개체수가 줄어 250여 마리 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전기 아껴쓰기, 대중교통이용하기 등 작은 실천으로도 물범을 보호할 수 있으니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물범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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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록세상 생수병 없는 날·31

한 잔의 물을 마시고 싶을 때 어떤 물을 마시고 싶으세요? 수돗물

아니면 생수병 물 수돗물보다 생수물이 규제가 덜하지요. 미국인들은

매주 5억개의 생수병을 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생수 시장 규모가

올해는 6000억 원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생수병 5억개면 지구를 다섯 바퀴를 돌고도 충분한 양입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그것은 우리의 물질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중요한 것 하나는 만들어진

수요라는 것입니다. 만일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들은

지속적으로 더 많은 제품을 판매를 이루어야만 하죠. 1970년대에

거대한 음료회사들은 걱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의 성장곡선이

수평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마실 수 있는 청량음료 양이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멀지 않아 깨닫기 사작 했습니다.

청량음료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안 사람들은 수돗물을 마시기

시작했지요. 음료회사들은 위대한 발상을 바보 같은 디자이너 제품을

찾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피족의 스쳐가는 유행이라면 비웃었죠.

물은 공짜야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죠. 그다음엔 뭘 팔려고 하지. 공기?

어떻게 사람들이 이런 비인기 품목을 사게 할까요? 간단합니다. 수요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당신이 생수회사를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사람들은 당신의 물건을 사려고 줄서 기다리지 않아요. 그들이 노력해서

번 돈을 필요 없는 물건과 교환하기 위해서 말이예요.. 당신은 그들을

겁먹게 만들죠. 그리고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불안하게 만들어요.

그것을 생수회사가 썼던 방법이예요. 그들의 마케팅 기법중 첫 번째는

사람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게 한 것이죠. 우리가 이것을

마시면 생수회사 경영자는 말하였죠. “수돗물은 샤워나 설것이 할때만

사용하는 물이 될것입니다.”

다음은 제품에 대한 사기를 숨기는 것입니다. 순수한 환상의 이미지.

병에 든 물이 우리를 어떻게 유혹하려 하는지를. 산기슭의 시냇물과

천연 자연 속 사진을 가지고... 그런데 미국의 병에 든 생수의 삼분의

일은 어디서 오는지 아시나요. 수도물이요. 펩시의 아쿠아피나와 코카

콜라의 다사니는 그런 많은 브랜드 중 두 곳이죠, 그것들은 정말로 필터

처리된 수돗물이예요. 천연자연에 대한 거짓말은 더 깊어지죠. 얼마

인천녹색연합과 작아가 함께하는 날

미국의 생수

생수병

이야기

전 네슬네가 낸 전면광고는 이랬죠. 병에 든 생수는 세상에서 가장 환경적으로 책임을 중요시하는

소비제품입니다. 그것들은 환경을 망치고 있어요.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따라서 말이죠. 정확히

어떻게 환경적으로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여기서 시작하죠? 추출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부터요. 생수병을 만들기 위해서 석유를 사용하지요. 매년 미국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만들기 위해 100만대의 차에 들어가는 석유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생수병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 더 많은 에너지가 세계 곳곳으로 선박수송하기 위해 쓰이죠. 그런 과정을 거쳐

생수를 우리는 2분만에 마시죠. 이것은 또 다른 문제를 생각하게 만들어요. 제품 라이프 사이클

마지막 단계에 있는 문제죠. 쓰레기 처리입니다. 다 마신 생수병은 80%는 땅에 매립됩니다. 그것을

몇천 년 동안 썩지 않고 남아 있어요. 대신에 병들은 ‘다운 사이클’ 되어 지고 있었어요. 그것은 이

병들은 더 질 낮은 제품으로 바꾸는 것을 뜻하죠. 그 이후에도 쓰레기가 되요. 다운 사이클이 안 되는

부분은 그 자리에서 쓰레기가 되요. 인도까지 배달되어 다른 사람들의 뒤뜰에 버려지는 것이예요.

펩시의 부회장은 공개적으로 다음과 같이 우리의 가장 큰 적은 수돗물이다. 그들은 수돗물이

더럽다고 생각하기를 원해요. 많은 곳에서 공공용수는 오염 되었어요. 환경을 오염시키는 산업들

때문이에요. 플라스틱 병 같은 산업, 그리고 이런 생수 회사들은 그들의 비싼 해결책을 너무나도

행복하게 제공하죠. 우리를 그 제품에 빠져 들게 하는 해결책입니다.

수돗물을 되찾은 방법은 병에 든 생수병을 사지 않는 약속. 우리 지역의 물이 정말로 비위생적이지

않는 한 미래의 내다보는 능력이 필요해요. 재사용 할 수 있는 병을 항상 가지고 외출하는 것 우리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죠 그 다음 단계도는 진정한 해결책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모두를 위한 깨끗한 물에 대한 투자를 요구하는 것과 같이 캠페인입니다. 우리의 수질 시스템을

개선하는 좋은 방법은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더 많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병에 든 물을 사는 것이 금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학교에서 당신의 조직에서 아니면 전체 도시에요. 이것은 수백만명을 위한 중요한 기회입니다.

수백만을 깨우고 우리와 지구의 건강을 보호 할 수 있는 기회죠. 이런 뉴스가 들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병에 든 생수 매출은 줄어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재사용 할 수 있는 병이 유행을 타고

번창하고 있어요. 식당에서 수돗물을 자랑스럽게 제공하고 있어요. 우리는 다시는 만들어진 수요를

믿고 따르지 않을겁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바를 선택 할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용 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물을 우리는 요구합니다.

위의 내용은 WWW, story of Bottled Water.org에서 퍼 왔습니다.

박정희(넝쿨)님은 인천녹색연합의 활동가로 활동 중이십니다. 넝쿨님께서는 생수병에 대한 심각성을 가지

시고 작아와함께하는 날에 글을 써주셨습니다. 글 감사 드립니다.

박정희 (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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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초록세상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인천녹색연합

시민산행

울림

회원모임소식

|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모임

우리 소모임은 계양산에 서식하는 양서류(두꺼비, 개구리, 도롱뇽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모임입니다. 계양산 목상동 솔숲, 군부대

인근, 두꺼비 산란지 등의 구역을 나누어 총4모둠이 주1회 모니터링 중에

있습니다. 계양산 도롱뇽과 눈 맞춤 하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주세요.

| 텃밭모임

인천녹색연합의 생태순환텃밭은 사람도 살리고 땅도 살리는 초록

텃밭입니다. 도시인들에게 몸과 마음의 치유를 하는 텃밭 4월에 텃밭

분양을 했습니다. 자기 밭에 뿌린 씨앗이 귀여운 얼굴을 내밀었네요.

모두 모여 텃밭에 대한 알콩 달콩한 이야기 함께 나눠요.

| 몸살림운동 모임

미리 건강을 예방하고 싶으신 분, 건강이 안 좋으신 분 모두 모이세요.

일주일에 2시간은 본인의 건강에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누구나

참여가능 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몸 살림에 참여해 보세요. 회원여러분,

비회원도 참여 가능합니다.

| 자연물그리기 모임

초록세상 표지그림을 외도회원의 작품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서 그림도 그리고 마음도 나누며 다 그린 그림은 초록세상을

통해 회원님들과 나누겠습니다. 정기적인 모임은 매달 첫째, 세번째

월요일 오후 2시입니다.

계양산친구들

도시농사꾼

몸살림

외 도

■일 정 : 8월 23일(토) 오전 10시~ 초록텃밭

■준비물 : 물, 돗자리, 간식

■문 의 : 박넝쿨(녹색참여국) 032) 548 - 6274 011 - 9761 - 5862

■일 정 : 8월 2일(토) 저녁

■장 소 : 계양산

■모둠장 : 정승희(들풀) 010 - 8892 - 3656

■일 정 : 8월 4일(월), 8월 18일(월) 오후 2시

■장 소 : 역사박물관 뒷뜰

■문 의 : 서다숙(이슬) 010 - 4567 - 7274

■일 정 : 각 모둠별 매주 1회

■모둠장 : 김은영(개똥이) 010 - 3107 - 2243

회원모임소식·33

■일 정 : 당분간 쉬고, 가을에 공지합니다.

■모둠장 : 임현선(아그) 010 - 2665 - 5722

■문 의 : 녹색참여국 032) 548 - 6274

| 손바느질 모임

버려지는 옷들은 넘쳐나고 우리의 손바느질로 새로 태어날 수 있는

물품들도 다양해질 꺼예요. 손바느질 모임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 산행모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민산행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주변의 친구 분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도 좋습니다. 언제나 열려있는 모임입니다.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은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 숲길명상과 생명사랑이야기 모임

6월과 7월 통합모임으로 실미도를 마음공부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4장 ‘깨어있는 마음의 기적’을 명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엔 평화 얼굴엔 미소 4장 깨어있는 마음의 기적우리의 마음 밭에는

고통과 행복, 기쁨과 슬픔, 두려움과 분노, 희망의 씨앗이 있는데 하나의

씨앗이 우리의 표면의식에 등장할 때 그것은 언제나 더욱 강해져서

창고로 돌아간다. 우리는 분노와 슬픔, 두려움의 씨앗을 등장시키는

습관이 있는데 기쁨과 행복, 평화의 씨앗이 싹틀 기회가 적어진다 깨어

있다는 것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건강한 씨앗에게 물을주어 건강한

씨앗이 자주 등자할 수 있도록 날마다 평화와 아름다움의 씨앗에 물을

주어야 한다.

■일 정 : 무더위로 쉽니다.

■모둠장 : 이장수(장수하늘소) 010 - 5348 - 7030

■사무실 : 548-6274

■일 정 : 매주 월요일 10시~11시 30분

■장 소 : 인천지하철 계산역 4번출구 계산2동 929 - 3 새봄교회 삼환빌딩 4층(유니온베이)

■준비물 : 방석(8,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모임장 : 박순녀(자유) 010 - 5610 - 5530

*모든소모임은회원님들에게열려있습니다.관심있는소모임이있는데낯이설어전화걸기어려우시면

사무처로연락주세요.연결을도와드리겠습니다.새로운모임을만드는것또한자유롭습니다.관심을

갖고있는사람들3명만모이면여러회원들이함께할수있게홍보를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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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초록세상

녹 색 참 여 국

초록동무 활동 ■일시 : 7월 13일(일)

■장소 : 장소: 계양구 - 계양산, 부평구 - 원적산, 서구 - 계양산, 연수구 - 청량산

■내용 : 계양구, 서구 ‘계양산 평화기원 둘레길 돌기 참여. 계양산 연무정을 출발하여 목상동

솔숲까지 가면서 숲 생태교육 진행함. 연수구 숲에 미국 선녀벌이 많아 도시락 대신

간식으로 대체함. 거미들과 숲 곤충들을 만나 거미놀이와 흙 놀이 나를 찾은 수업 진행

함. 부평구 나뭇잎 잘라 퍼즐, 나뭇잎 찾기, 자연물로 밥상 차리기, 산행구렁이 껍질

만져보기, 손톱에 봉숭아물들이기 8월 초록동무 쉼. 계양구 숲속캠프 진행함

게눈 활동 ■일시 : 7월 13일(일)

■장소 : 영종도 예단포 선착장

■내용 : 총 31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음. 날씨가 더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덥지 않아

활동하기 좋았음. 모둠별 갯벌생태모니터링 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 다음 달은

혹서기라 쉬고 9월 달에 활동함.

회원의 날-달빛산책 ■일시 : 6월 20일 오후 7시, 7월 11일 오후 8시

■장소 : 계양산

■내용 : 가족회원, 가족비회원 70명이 참여함. 6월 - 안내자_ 유종반 대표, 7월 - 안내자_ 장정구

사무처장, 초록교사 - 김은영(개똥), 간단한 자기 소개와 생태이야기, 달 관찰하기 진행

말하지 않고 달빛산책하기, 도롱뇽유생, 두꺼비설명듣기, 도롱뇽, 두꺼비 관찰하기로

진행함. 계양산 사방공사함으로서 주변의 생명들이 살아질 위기에 처하고 있다고

설명함.

한권의 책 ■일시 : 6월 25일(수) 7월 9일(수) 오전 10시~12시,

■장소 : 녹색사무실

■내용 : 6월 11일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6월 25일은 공중그네, 7월 9일(수)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 책 읽고 나누기 함.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인디언 소년‘작은

나무’ 어린 시절의 숲속에서 지냈던 진실한 삶의 이야기 담고 있는 내용. ‘공중그네’

정신과 의사가 환자를 만나면서 본인이 환자의 입장이 되어 직접 실천해 보면서 환자를

치료하는 내용. 백설 공주는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동화를 통해본

사회문제를 생각하게 함.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조직위원회 ■일시 : 6월 27일(금), 7월 10(목) 오후 2시

■장소 : 계양구청, 계양1동주민자치

■내용 : 2014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에 관하여 지역주민, 계양구청환경과, 계양구의원,

계양1동장, 인천시청 환경정책과, 반딧불이 조직위가 모여 논의 함. 계양산 반딧불이

7월

녹색활동보고

7월 녹색활동보고·35

축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할것인가에 대한 논의. 지역주민들의 의견은 올해는 반딧불이 축제

조직위에서 축제를 진행하고 지역주민들은 반딧불이 축제에서 조사한 개채수를 믿을 수 없다고

올해는 모니터링에 참석하고 확인이 되면 내년에 반딧불이 축제에 결합하는 것을 주민과 논의 후 답을

주겠다고 함.

녹 색 사 회 국

파랑4기(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일시 : 7월 19일(토) ~ 7월 20일(일)

■장소 : 대이작도

■내용 :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의 3차 취재는 대이작도에서 진행. 장성자 이장님과 김상철 어촌계장님

인터뷰를 통해 백아도의 역사 및 백아도의 식수문제, 마을공동 사업인 해삼배양장 관련한 내용을

말씀해 주셨음. 이번 백아도 취재의 인터뷰 기사 및 르포기사는 7월 인천일보에 실릴 예정임.

점박이물범 환경교육_초등학교, 유치원 교육 ■일시 : 7월 8일, 7월 9일, 7월 18일

■장소 : 연희유치원, 리라유치원, 으뜸어린이집

■내용 : 어린이, 학생들에게 점박이물범을 알리기 위해 물범지킴이 밥풀꽃(김미숙), 초록별(이미옥) 선생님이

점박이물범의 출산, 이동경로, 생태 환경 등을 시청각자료, 전래놀이를 활용하여 교육하였음.

습지의날 기념행사 및 해양보호구역대회 ■일시 : 7월 10일(목) ~ 7월 11일(금)

■장소 : 송도컨벤시아

■내용 : 세계습지의날을 맞아 기념행사 및 해양보호구역대회가 열려 점박이물범 홍보부스로 참여함.

시민들에게 점박이물범을 알리고, 백령도 물범바위 인근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음을

안내하였음.

EAAFP 인천경기생태지역 태스크포스 워크샵 ■일시 : 7월 10일(목) 오전 9시~오후 5시

■장소 : 송도컨벤시아

■내용 : 인천경기생태지역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황해갯벌의 일부로 250종 이상의 이동성물새의 서식지임.

국제적으로 중요한 갯벌이 각종 개발과 매립으로 그 면적이 줄어들고 있고, 그로인해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철새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임. 이에 EAAFP를 비롯, 환경단체, 관련 전문가, 행정

등이 모여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태스크포스를 설립하기로 결정함. 이에 7월

10일 세계습지의날 행사에 따로 장소를 마련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를 들은 뒤, 논의를 통해

2014년까지 활동내용을 정하기로 함.

계양산평화기원둘레길걷기 ■일시 : 7월 13일(일)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장소 : 계양산 연무정 ~ 솔숲

■내용 : 민선 6기 이후 혹시 모를 계양산 개발논란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 500명과 함께 계양산 평화를 기원하며

계양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함. 계양산 보전활동을 하는 세 단위(계양산반딧불이축제조직위원회,

7월 녹색활동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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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초록세상

계양산보전을위한한평사기운동본부,계양산시민자연공원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준비함. 연무정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진행한 후, 숲해설가ㆍ둘레길안내자 안내에 따라 둘레길을 걷고, 솔숲에서

작은문화제를 진행함. 이날 작성한‘계양산의 평화가 인천시민의 행복입니다’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추후에 인천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임.

생 태 교 육 센 터 이 랑

숲해설가전문과정 제10기 교육 ■일시 : 7월 1일(화)~7월 24일(목) 매주 화, 수, 목, 토

■장소 : 교육실, 계양산

■내용 : 29명의 교육생과 함께 7월1일 개강식을 가진 숲해설가 전문과정 10기 교육은 매주 화, 수, 목요일

저녁시간과 토요일 오전, 오후로 일주일에 총 5강씩 수업이 진행되고 있음. 7월에는 산림교육론, 산림과

인간, 산림개론, 산림생태학, 기후변화와 숲, 인천지역의 생태, 양서파충류, 숲해설개론과목 수업이

진행되며 제10기 숲해설가 전문과정은 7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화, 수, 목, 토요일 오전, 오후

시간에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임.

자연안내자양성 입문과정 ■일시 : 7월 2일(수), 4(금), 9(수), 11(금)

■장소 : 삼산도서관 4층 다목적실, 원적산 공원, 계양산

■내용 : 삼산도서관과 생태교육센터 이랑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자연안내자양성 입문과정이 7월에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됨. 7월에는 곤충의 이해(현장), 숲에서 배우다-계양산 탐방,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부평학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생태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연안내자에 입문하며 라는 마지막

강의를 끝으로 수료식 강좌를 맺음함. 맺음식때는 수료증 수여와 참가자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자연안내자로서 자원활동 안내가 공지됨.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대회 ■일시 : 7월 15일 15시~18시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

■내용 : 인천지역 환경교육을 수행하는 단체,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로서 참가단체간의 교류, 협력, 상호

이해와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체계화, 통합화, 다변화를 촉구하며, 장기적으로

환경교육 지원제도, 법률 보완, 인천환경교육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식이

1부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대회, 2부 인천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심포지움으로 진행되었음.

연 대 활 동

2014 밀양농활기획회의 ■일시 : 7월 19일(토)~7월 20일(일)

■장소 : 경상북도 밀양

■내용 : 인천에서 1, 2차 전국 밀양희망버스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차기 밀양 연대활동으로 밀양농활을

기획하였음. 현재 밀양은 6월 11일 행정대집행으로 밀양송전탑 건설을 반대로 꾸려진 농성장을 철거

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음. 농활 사전 교양으로 7월 10일(목) <밀양송전탑과 탈핵 그리고 대안에너지>라는

강의를 하였음. 밀양농활을 통해 참가자들이 탈핵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함.

7월 녹색활동보고

7월 녹색활동보고·37

2014 제5회 인천환경영화제 준비회의 ■일시 : 7월 10일(목)

■장소 : 영화공간 주안

■내용 : 제 5회 인천환경영화제는 10월 10일~10월 12일 미림극장에서 상영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임. 주제는

<우리를 둘러싼 바다_물이, 강이, 바다되다>임.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모님 연극을

준비하고 있음. 다음 차기 회의는 7월 23일(목) 오후 7시임.

유가족들과 함께 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촉구 선전전&촛불문화제 ■일시 : 7월 11일(금) 오전 7시 30분~8시 30분 / 오후 7시~8시 30분

■장소 : 작전역 / 부평역 광장

■내용 : 명확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세월호 가족버스’가 전국을 다니고

있으며, 7월 11일 인천에서 주요 5개 역에서의 아침 선전전, 서명전, 단체간담회 등을 진행함.

인천녹색연합은 작전역에서 선전전과 저녁 촛불문화에 함께 함.

7/1(화)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개강식

7/2(수)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자연안내자양성 입문과정

7/3(목)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7/4(금) 자연안내자양성 입문과정

7/5(토) 청소년여름자연학교답사(~6),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7/7(월) 사무처회의, 몸살림

7/8(화) 물범환경교육(연희유치원),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7/9(수) 물범환경교육(리라유치원),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자연안내자양성 입문과정

7/10(목) 습지의날기념식,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7/11(금) 시민절전소오리엔테이션,

자연안내자양성 입문과정-수료식

7/12(토)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면접(추가모집),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7/13(일) 계양산평화기원둘레길걷기, 초록동무, 게눈,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사전기자교육

7/14(월) 2014활동중간평가, 운영위원회 회의, 몸살림

7/15(화)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출범식,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7/16(수)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7/17(목) 초록동무평가회의,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7/18(금) 어린이여름자연학교 사전모임

7/19(토) 파랑 취재(이작도,~20), 밀양농활(~20),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7/21(월) 부서장회의

7/22(화)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7/23(수)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7/24(목) 숲해설가전문과정(10기)

7/26(토) 점박이물범보호캠페인

7/27(일) 청소년여름자연학교(~30)

7/28(월) 어린이여름자연학교(~31)

7/29(화) 점박이물범보호 캠페인 사전교육

(계양구 자원봉사센터)

빗방울달 (7월) 지난일정

Page 20: 인천녹색연합 소식지 - greenincheon.orggreenincheon.org/pdf/green_173.pdf · ⓒ 토끼풀(김경숙) 2 ... 계양 2동 동사무소에 자리한 자원봉사센터에서

38·초록세상

회비

내신

회원.......

6월

강경화 강남순 강다인 강대현 강민지

강병수 강봉근 강성모 강승자 강승훈

강시원 강신우 강예진 강완재 강유진

강윤자 강인숙 강정규 강정희 강종욱

강지연 강지윤 강지현 강진원 강창현

강혜인 강희성 경진영 계성스님 고길웅

고나연 고명숙 고명은 고명희 고배훈

고순덕 고영민 고유한 고윤석 고윤자

고은화 고은희 고재욱 고창훈 고현석

공소희 공영미 공은택 공희정 곽란희

곽미영 곽민경 곽민서 곽서현 곽순규

곽순아 곽태성 곽태은 구대수 구도윤

구명진 구본길 구정아 구준영 구현지

권남기 권남혁 권도연 권동현 권미경

권병순 권병주 권성하 권영진 권오철

권용준 권은경 권철현 권혜정 기한구

길면준 김가성 김가영 김가영 김가윤

김가윤 김갑봉 김강민 김강현 김건희

김경모 김경섭 김경언 김경영 김경은

김경인 김경화 김경화 김경훈 김고은

김고은 김권남 김규영 김규진 김규태

김규헌 김규희 김금전 김기남 김기림

김기범 김기철 김기한 김나경 김나윤

김남극 김남재 김다움 김다인 김다현

김단아 김단형 김대윤 김대홍 김대환

김대환 김덕순 김덕임 김덕희 김도연

김도영 김도윤 김도헌 김도현 김동민

김동완 김동호 김명선 김명숙 김명숙

김명자 김명희 김명희 김문영 김문정

김문혁 김미경 김미규 김미란 김미란

김미선 김미송 김미숙 김미영 김미옥

김미은 김미자 김미현 김미혜 김미희

김민경 김민서 김민수 김민우 김민정

김민정 김민주 김민희 김범준 김병만

김병순 김병현 김보경 김보경 김복수

김복순 김봉빈 김부영 김상아 김상우

김상철 김상하 김상희 김상희 김서연

김서원 김서현 김석현 김선옥 김선형

김성규 김성규 김성길 김성민 김성섭

김성엽 김성원 김성진 김성환 김성희

김세연 김소영 김소휘 김솔비 김수경

김수지 김수진 김수현 김순미 김순주

김순찬 김순희 김순희 김승건 김승민

김승배 김승순 김승현 김승혜 김시연

김시원 김신호 김양경 김언례 김연서

김연수 김연수 김연우 김연재 김영경

김영구 김영남 김영란 김영미 김영미

김영수 김영임 김영자 김영재 김영재

김영주 김영준 김영태 김영태 김영희

김예관 김예나 김예라 김옥희 김완석

김용구 김용래 김용휘 김우정 김우진

김우혁 김원효 김원훈 김원희 김유경

김유나 김유림 김윤미 김유빈 김유정

김유진 김 윤 김은빛 김은솔 김은숙

김은우 김은지 김은진 김은희 김은희

김인숙 김인숙 김인태 김재경 김재문

김재민 김재성 김재중 김재진 김재현

김정배 김정숙 김정숙 김정숙 김정자

김정현 김정현 김정환 김제민 김종득

김종례 김종숙 김주수 김주영 김주원

김주헌 김주현 김주휘 김준승 김지수

김지수 김지언 김지영 김지영 김지옥

김지은 김지현 김지혜 김진상 김진애

김진원 김진화 김진흥 김찬석 김찬중

김창경 김창문 김채연 김채은 김철홍

김타균 김태연 김태우 김태현 김태형

김태훈 김택유 김택진 김하은 김하진

김한이 김해경 김향순 김 현 김현미

김현석 김현정 김현주 김현준 김현희

김현희 김현희 김형길 김형문 김형준

김혜수 김혜영 김호승 김호중 김홍례

김효송 김효숙 김효순 김효진 김 희

김희건 김희숙 김희주 나기수 나병호

나봉길 나수진 나승수 나현수 나희순

남상우 남선옥 남선정 남솔민 남솔비

남정수 남중현 노미리 노숙희 노승민

노승호 노현기 노현안 노현정 당현청

도성훈 류수영 류신정 류용성 류의재

류창희 류하린 류한서 마용덕 맹재흥

모옥자 문병호 문상식 문수현 문영란

문일순 문태석 민경아 민유정 민향근

민혜나 민혜선 박 건 박건석 박건희

박경숙 박경숙 박경화 박규나 박규리

박근수 박금옥 박기무 박기범 박길한

박남희 박담서 박명선 박명숙 박명숙

박미경 박미아 박미영 박민수 박민수

일반회원

6월 회비내신 회원 | 녹색살림보고·39

박민아 박민자 박범희 박병열 박병철 박보경

박상미 박상민 박선애 박선영 박선진 박선희

박성민 박성수 박성연 박성전 박세나 박세영

박세호 박소현 박수현 박수호 박순녀 박순열

박순옥 박순옥 박순이 박승진 박승희 박시현

박어진 박여미 박연숙 박연숙 박연희 박영란

박영민 박영배 박옥희 박용순 박용태 박용호

박유순 박윤민 박윤호 박은경 박은아 박은영

박은주 박은주 박은주 박은주 박은하 박은희

박은희 박은희 박인숙 박재서 박재현 박정숙

박정심 박정옥 박정훈 박정희 박종미 박주희

박준수 박준형 박지민 박지수 박지숙 박지연

박지영 박지예 박지완 박지해 박지현 박지현

박진규 박진화 박진희 박진희 박찬민 박찬오

박찬원 박찬혁 박찬호 박찬희 박찬희 박창화

박현숙 박현숙 박현주 박현진 박형석 박혜숙

박희경 방문길 방유성 방정후 방해안 배광근

배근정 배양섭 배정현 배정현 배진하 백민섭

백수영 백용환 백효경 변규미 변명선 변숙이

변정숙 복진옥 봉윤서 봉윤지 서규황 서다숙

서민숙 서보영 서승우 서승희 서연록 서영수

서원준 서유송 서이진 서인순 서일석 서자영

서정희 서주영 서지용 서홍덕 서화숙 선수빈

선은설 선은찬 선정수 설화정 성기우 성유현

성은혜 성점용 성정현 성채현 성태경 손경자

손병희 손승기 손은숙 손인태 손지혜 송경남

송명훈 송문식 송미선 송미향 송선희 송성호

송소은 송애선 송애이 송영순 송영은 송예원

송예준 송윤미 송은하 송지유 송지윤 송태원

송홍규 송희숙 신경아 신국주 신기환 신나영

신도현 신동수 신동원 신동준 신만덕 신명근

신문정 신민철 신성희 신영희 신용남 신유경

신유정 신재원 신정은 신주연 신준호 신지민

신지섭 신지환 신진수 신진숙 신해린 신해준

신현서 신현승 심다빈 심미숙 심유정 심인섭

심재호 심혜란 안경화 안균희 안근호 안동하

안상천 안상현 안서연 안순희 안연희 안예지

안윤주 안은산 안은숙 안정훈 안정희 안준수

안진규 안태은 안해민 안해선 양경모 양광범

양명은 양민영 양병철 양순아 양아연 양여정

양영선 양은경 양정혜 양지예 양지훈 양진선

양현식 어 진 엄유정 엄정미 엄혜정 여남경

여민주 여정민 여혜정 염경애 염기숙 염서윤

염서준 염승정 염정희 염창렬 염현진 오다빈

오만균 오미란 오미자 오상윤 오세운 오세정

오수미 오승권 오승수 오신근 오영미 오영미

오영식 오윤애 오은서 오은선 오은하 오지윤

오창길 오태규 오현민 오현우 오현정 오현주

오형단 오희정 옥혜영 옹미경 우찬영 원병준

원예슬 유경배 유기남 유동현 유명순 유석현

유성준 유솔찬 유승찬 유승훈 유연수 유연정

유영란 유은정 유은찬 유재덕 유종군 유종반

유지빈 유지연 유지천 유지훈 유 현 유현진

유호경 유호준 육현영 윤경영 윤경희 윤대기

윤동욱 윤미경 윤미경 윤삼조 윤서환 윤석진

윤성경 윤성원 윤수진 윤영수 윤예령 윤은미

윤재웅 윤재은 윤재호 윤정식 윤주영 윤준서

윤준서 윤준택 윤준혁 윤지선 윤춘화 윤형준

윤혜경 윤혜경 윤혜숙 윤희라 윤희진 은다예

은록희 은영준 은하람 이가빈 이건학 이겨레

이경미 이경은 이경일 이경해 이경희 이계분

이귀영 이규원 이규원 이규환 이기라 이나연

이다미 이다은 이대성 이대호 이덕수 이동고

이동현 이루미 이 명 이명애 이미경 이미남

이미란 이미리 이미숙 이미숙 이미옥 이미정

이민규 이민선 이민아 이민엽 이민영 이민재

이민정 이병관 이병욱 이복순 이상광 이상권

이상준 이상진 이상혁 이상혜 이서연 이서연

이서윤 이서진 이서현 이선미 이선복 이선옥

이선옥 이선용 이선자 이선주 이선희 이성래

이성운 이성호 이성희 이세아 이세연 이세영

이소영 이소영 이소영 이소희 이송학 이송희

이수경 이수민 이수빈 이수빈 이수빈 이수원

이수진 이수호 이순희 이승규 이승환 이승희

이시현 이신우 이언기 이영미 이영미 이영민

이영분 이영찬 이영희 이영희 이영희 이예림

이옥순 이용운 이우찬 이원우 이원준 이유성

이유진 이유찬 이윤정 이은경 이은경 이은미

이은빈 이은표 이은희 이은희 이이수 이익희

이인숙 이인재 이자영 이장수 이재병 이재인

이재훈 이정미 이정민 이정민 이정숙 이정아

이정아 이정우 이정욱 이정은 이정일 이정희

이정희 이정희 이종록 이종민 이주남 이주미

이주빈 이주영 이주헌 이주희 이준모 이준섭

이준호 이지수 이지영 이지영 이지욱 이지원

이지원 이지원 이지혜 이지후 이진영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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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록세상

이진영 이진우 이찬숙 이채은 이철재 이철호

이충민 이태현 이하경 이하령 이학임 이학재

이해솔 이해진 이헌우 이현남 이현민 이현숙

이현영 이현주 이현주 이현준 이혜선 이혜선

이호수 이호재 이화숙 이화정 이희례 이희수

이희승 이희영 일초스님 임규석 임노진 임동현

임명경 임미화 임병조 임세명 임수연 임수진

임수하 임승혁 임영숙 임예담 임인숙 임재훈

임정수 임정하 임종건 임찬재 임채승 임채주

임한나 임현선 임현아 임현진 임효원 장기순

장기혁 장동수 장동환 장서연 장석우 장선아

장소윤 장소희 장연종 장영록 장영식 장옥희

장용기 장용원 장윤민 장윤종 장은진 장인영

장정구 장정애 장준호 장지웅 장진희 장철수

장태현 장혜림 장훈승 전경숙 전미숙 전민서

전민성 전민재 전병구 전상윤 전승란 전연우

전예린 전유경 전유나 전윤선 전은경 전은재

전은정 전정옥 전지석 전지희 전필현 전하연

전현태 전혜린 전혜진 정경민 정관용 정금화

정기미 정기영 정기용 정길호 정낙식 정다슬

정다은 정다은 정동인 정두원 정려립 정미숙

정미숙 정미자 정미정 정민서 정민석 정민선

정민영 정민이 정민준 정민혁 정병일 정보근

정봉경 정상빈 정 선 정선숙 정성혜 정성효

정순희 정승철 정승희 정승희 정아연 정아영

정여민 정연수 정연욱 정연채 정연화 정연희

정영미 정예린 정예진 정용욱 정유빈 정유진

정윤서 정윤진 정은경 정은선 정은주 정은주

정종대 정주연 정지원 정진서 정진호 정찬교

정태양 정현빈 정현서 정현진 정현진 정혜윤

정혜정 정화자 정희진 조 홍 조규호 조동재

조명숙 조명진 조명휘 조미아 조민기 조보현

조복순 조상일 조성옥 조성찬 조성훈 조성흠

조수민 조수현 조순숙 조시완 조안나 조영숙

조영은 조영진 조옥임 조옥자 조유연 조윤자

조은래 조은옥 조은정 조재웅 조재훈 조정은

조주은 조진희 조한륜 조한영 조한이 조항주

조현아 조현자 조현주 조형진 조혜은 조혜정

조회경 주경미 주성훈 주소이 주은선 주현경

지영애 진수형 진양걸 진윤호 진주형 차명순

차문섭 차민경 차인영 차재향 차하정 채민지

채수림 채수지 채은선 채지우 채진희 채혜진

채희익 천명옥 천소미 천정숙 최가향 최금숙

최금예 최금자 최기명 최남희 최명림 최문석

최미선 최민성 최병구 최산호 최성철 최성호

최성훈 최성훈 최성희 최소아 최수미 최안진

최연재 최연정 최영란 최영애 최영윤 최영임

최영훈 최영희 최예라 최용순 최우석 최우진

최원길 최원식 최유니 최유정 최유정 최유진

최윤서 최윤서 최윤재 최윤혁 최장덕 최장수

최정록 최정숙 최정우 최정우 최정우 최정임

최종관 최종대 최종락 최진영 최창우 최하은

최한울 최현석 최현수 최현아 최현우 최현준

최혜진 추민성 추병인 추선희 추준혁 탁경순

편도준 편민기 편해라 하상교 한규대 한금란

한명운 한미숙 한보석 한용철 한유찬 한인희

한재웅 한정미 한정은 한정원 한정제 한지수

한지아 한지희 함미수 함미정 함윤주 함효정

허경화 허미연 허미영 허순자 허 식 허윤정

허이정 허재영 허 훈 현경환 현관해 현윤진

홍경선 홍경숙 홍민주 홍성숙 홍성애 홍수복

홍순옥 홍유라 홍준의 홍현의 황기선 황경택

황규선 황미경 황복순 황영권 황영미 황영순

황영철 황원정 황인태 황정화 황지훈 황현숙

연회비납부자

단체회원

평생회원(2014년 2월~2015년 3월)

정철 김철규 손광식 최준호 임창석 윤혜정 이경승

유정호 김성진 조현식 남현미 유복희 박은우 임기웅

배삼준(가우디환경) 조규보 이미숙 신승식 황준서

영풍운수 우광개발(주) 새봄교회 제일교회 인천환경기술센터 (주)디씨알이 제삼교회 도영운수(주) (주)일성

인천농산물주식회사 (주)와이지원

6월 회비내신 회원 | 녹색살림보고·41

운영회비 수입 * 지출 내역 (14. 6. 1 - 14. 6. 30)

수 입 내 역 (단위 : 원) 지 출 내 역 (단위 : 원)

계정과목 6월 계정과목 6월

수입 ① 운영위원워크샵참가비및산들유치원후원금

② 농협통장이자수익발생

③ 생태기행참가비,GM'한마음재단‘후원금

④ ‘파랑’사회단체보조금(인천시) 포함

⑤ 숲해설가전문가10기수강료입금

지출 ① 5~6월분 4대보험지급

② 운영위원&활동가엠티비용지급

③ 생태기행숙박비및교통비등지급

④ 숲해설가전문과정강사비등지급

* 수수료 : 은행수수료, 기부금출금수수료, 지급수수료포함

* 기타 : 경조비, 세금공과, 기타인쇄물, 회비환불, 수선비포함

* 시민참여행사 : 시민모임, 텃밭, 강좌, 기행, 초록선생님포함

급여 10,849,150

퇴직연금 960,500

4대보험료① 2,104,490

식비 230,660

사무용품비 161,100

소모품비 17,200

수도광열비 409,390

여비교통비 206,940

교육훈련비 247,000

조직지원비 490,500

통신운반비 245,570

홍보비 33,000

회의비② 1,214,400

수수료 131,830

회비및

후원금

정기개인기부금 12,120,000 문자발송비 82,500

정기단체기부금 430,000 소식지발송비 307,110

비정기기부금① 103,000 작아구입비  

소계 12,653,000 회원총회  

영업 외수익

잡이익② 27,142 기타 746,310

소계 27,142 소계 18,437,650

목적사업

녹색참여

시민참여행사③ 12,620,000 시민참여행사③ 3,140,670

초록동무(어린이숲교육) 190,000 초록동무(어린이숲교육) 670,210

또랑(청소년하천교육) 220,000 또랑(청소년하천교육) 281,490

게눈(청소년갯벌교육) 640,000 게눈(청소년갯벌교육) 979,600

계양산자연학교 계양산자연학교 53,590

녹색사회

연안보전활동④ 9,300,000 연안보전활동 67,100

한남정맥보전활동 한남정맥보전활동 154,800

멸종위기종보호활동   멸종위기종보호활동 72,100

인천섬바다기자단 300,000 인천섬바다기자단 1,393,320

생태보전-기타 생태보전-기타 50,000

교육센터 숲해설사양성교육⑤ 35,689,800 숲해설사양성교육④ 6,791,170

연대 연대활동   연대활동 703,000

소계 58,959,800 소계 14,357,050

5월 총수입 71,639,942 5월 지출 32,794,700

전월이월 48,580,984 차월이월 87,426,226

녹색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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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초록세상

사무처 여름철 혹서기 휴무 안내

안녕하세요, 예년과는 다르게 마른 장마로 시원한 빗줄기가 그리운 요즘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

녹색연합 사무처는 8월 4일~8월 8일까지 혹서기 휴무를 가집니다.

올 여름 역시 활동가들은 선풍기와 손수건, 부채, 아이스커피로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찜질방과도 같은

열기 속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 혹서기 휴무를 통해 넘쳐나는 열기를 식히고 더 나은

활동을 위해 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회원님들의 이해와 배려 부탁드립니다.

인천녹색연합 활동가 일동

알림

알림

현장 생태교육자를 위한 ‘물새’ 심화교육 <하반기 강좌>

알림·43

한반도에 도래하는 철새의 60%가 인천에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인천지역은 EAAF 사무국이 있고, 국립철새연구센터가 설립 예정될 한반도 철새도래지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생태교육센터에서 이랑’에서는 앞으로 현장 생태교육자들이 지속적으로 새에 대해 깊이있게

만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인천지역에서 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할 현장 생태교육자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상반기 강좌

실내강의 : 9월 22일~11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9시(2시간) 총 10강

실외강의 : 10월, 12월 : 총 2회

※ 실외강의는 주로 3번째 토요일 진행예정, 확정날짜는 미리공지 예정

실내장소 : 생태교육센터 교육실 및 인하사대부고 생물실

▣ 참가신청 방법

교 육 비 : 16만원 (인천녹색연합 회원 및 시민단체 활동가 14만원)

ㆍ개별강의 청강 신청 시, 강의당 1만 5천원

ㆍ실외강의 진행 시, 강사비 외 비용은 개인부담 (교통비, 식비 등)

ㆍ상반기 교육 참가자가 하반기 교육 신청 시 2만원 할인

모집기간 : 8월 11일(월)~9월 12일(금)까지

신청방법 : 인천녹색연합 홈피 참가신청 클릭, 참가신청서 작성 후 교육비 입금

세부내용 : 강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 참고

문 의 : 생태교육센터 김순주(채송화) ☎032) 548-6574

평일 주1회정도 사무보조 (오전 / 오후)

평일 주1회 도서관리 (오전 / 오후)

월1회 소식지 우편발송 관리 (오전 / 오후)

인천녹색연합에서 자원봉사자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녹색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꿈. 여러분의 다양한 참여가

녹색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소중한 참여를 기다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녹색참여국 부엉이에게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알림 | 자원봉사자 모집

자원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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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초록세상

계양산자연학교에서는 생태놀이 및 숲교육을 통해 계양산과 자연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간 : 매월 1회 (넷째주 일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 계양산 목상동 일대

대상 : 성인반 - 회원 및 일반 시민 입금선착순 15명 | 가족반 - 회원 및 일반 시민 입금선착순 6가족

(가족반 프로그램은 유치원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합니다.)

참가비 : 성인반 2만원(회원) / 4만원(비회원) | 가족반 3만원(회원) / 6만원(비회원)

계좌번호 : 인천녹색연합 / 농협 / 146-01-111032

강사 : 성인반 - 이슬(서다숙) | 가족반 - 분홍여우(박유순)

신청문의 : 인천녹색연합 녹색참여국 032) 548-6274

하반기 월별 교육 내용

8월 24일 : 반짝반짝 반딧불이야 어디있니? 9월 28일 : 맨발로 놀아 볼까요?

10월 26일 : 열매속에 새싹이 있다구요? 11월 23일 : 향기로운 가을 꽃 이야기

407-813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새로65번길 13(계산동, 태흥프라자 602호) Tel. 032)548-6274, 6574 Fax. 032)548-6273

Homepage http://greenincheon.org E-mail [email protected] 후원계좌 농협 156-01-080251 인천녹색연합

알림

2014년

계양산자연학교

하반기 참가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