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회장선거tf팀구성 “개정된전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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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회(도회장 박주식) 재단법인 전북전기공사 업장학회(이사장 이철운)는 지난 11월 16일 협회 회 의실에서 이사∙감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이사회’를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계획(안) ▲2016년 사업계획(안) ▲임원 선임 승인 의 건 등의 부의의안을 상정, 의견을 교환했다. 장학회는 내년도 도회 정기총회에서 관내 전기과 고등학생 및 대학생 20명에게 2500여만원의 장학금 을 지급키로 의결했다. 이철운 장학회 이사장은“장 학사업 활성화를 통해 차기 장학금 지급 대상 학생 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사회환원과 인재양성이라는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우리 장학 재단 임원들이 좀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북도회, 제8회 이사회 서울중부회(시회장 최보순)는 11월 25일 시회 강 당에서 회원사 대표자 및 소속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도 경영자 강습회’를 개최했 다. 이날 강습회는 급변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 고, 업 경영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 련된 자리다. 강습회에서는 ▲중소사업장 인사노무관리(소민안 노무사) ▲공공공사 수주 유의사항(간영범 변호사) ▲계기함 부설 등 전달사항(김상준 한전 서울지역본 부 내선계기파트장) ▲사용전점검(유성종 한국전기 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기술진단부장) ▲전기공사 업법령 개정 계획(박석주 서울중부회 사무국장) 등 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서울중부회, 경영자 강습회 강원도회(도회장 차부환)는 지난 11월 26일 도회 3 층 회의실에서‘강원도회 2015년도 제4차 윤리위원 회’를 개최했다. 성광용 윤리위원장은 이날 인사말 을 통해“올 한해 윤리위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윤리 활동에 참여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훨씬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 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위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 원에감사드린다”고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도 도회 윤리사업 추진 결 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진 행했던 윤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 다. 위원들은 이어 내년도 윤리사업도 올해와 비슷한 관점에서 추진키로 결의했다. 강원도회, 제4차 윤리위원회 2015년 12월 3일 목요일 전기공사 제3154호 인천 지역 전기공사업체들이 겪고 있 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공업계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 우수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학교와 시공업계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시회장 노인철)는 지난 11월 30일 시회 회의실 에서‘인천시 전기관련 학교장 및 교수 초청간담회’를열었다. 이날 자리는 11월 10일 광주, 16일 대 구, 17일 대전 등 지역에서 잇따라 개최 됐던‘지역 공업계 고등학교 교장 선생 님 초청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이다. 협회 중앙회를 주축으로 진행됐던 여 타 지역과 달리 인천시회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이날 간담회에는 노인철 시회 장, 인성철 부회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임∙위원들과 인하공업전문대학, 폴리 텍대학 등 인천에 소재한 전문대학의 전기과 교수들, 인천기계공고를 비롯한 지역 6개 공업계 고등학교 교장 및 진 로∙취업 담당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 다. 시회는 자리를 함께한 대학 교수진과 공업계 고등학교 교장단에 게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협회 및 전기 공사인력개발원 현황, 인천 시회 주요 사업, 간담회 개 최 취지, 전기공사CEO 성공사례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지난 9월 1일 개정된 전기공사업법 시행령의 내용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바뀐 전기공사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전기공사기능사들은 별도의 근무 경력 이 없어도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초급기술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전 까지는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고 있 어야만 초급기술자 자격을 얻을 수 있 었다. 협회 측은 이번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이 기능인력 고령화와 청년 인재들 의 외면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공업 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정책 기조인 청년 일 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 다. 뒤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학교와 업체에서 바라보는 교육의 시각차를 확 인하고,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한 방안들 이 논의됐다. 한 참석자는“학교에서 아이들의 취 업을 위해 전기공사협회를 비롯한 협∙ 단체에 우수 기업 리스트 등 취업 자료 를 문의한 적이 있다. 하지만 협회 측에 서는 어느 기업이 얼마만큼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지 등의 자료가 없더라. 현 장과 학교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 했다. 다른 참석자는“(학생들이 전기공사 업을 선택할만한) 매력이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 끈기와 인내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만 전기공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인식이 부정적인 측면도 부인할 수 없다. 우수한 인재를 원한다면 적극적인 구애로 학생들을 선 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꼬집었 다. 병역특례 등 시스템적인 문제에 대 한 고민도 이목을 끌었다. 업계를 대 표해 자리에 함께한 장덕근 대일전기 대표는“공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경우‘병역’이 큰 걸림돌이 다. 젊은 친구들이 전기공사를 배우 고, 현장의 분위기를 익히는 중에 군 대를 가게 되는데 이들이 복무 후 다 시 돌아오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 다”고전했다. 이 밖에 외선교육 등 학교에서는 소 화하기 힘든 부분을 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가르치고, 이를 취업으로 확장시 켜 나가자는 의견도 주목을 받았다. 노인철 시회장은“오늘 자리는 지 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전기공사업계 로 유도함으로써 업계의 인력난과 청 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며“학교와 현장이 함께 첫 발을 내디 딘만큼 참석해 주신 교수님들과 교장 선생님들의 고견을 당부드린다”고 말 했다. 조정훈 기자 전기공사協 인천시회, 인천시 전기관련 학교장�교수 초청 간담회 전기공사업 이해 확대�병역특례�협회와의 교육연계 등 의견 주목 회장 선거제도 개선 방안과 2016년도 협회의 사업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 가 마련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는 지난 11월 27일 서울 등촌 동 소재 협회 본원에서‘임원-시∙도회장 연석회의’와‘제489회 이사회’ 를 잇따라 개최했다. 앞서 열린 임원-시∙도회장 연석회의에서는‘회장 선거제도 개선방안’ 등 업계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장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올해 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 안한‘회장 직선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이어 협회는 지난 1년여 간 이뤄졌던 주요 회의들의 토의 내용과 추진 경과, 한국생산성본부를 통해 지난 7월에 실시했던 회원 의견수렴 결과 등을 차례로 보고했다. 연구용역을 실시한 한국생산성본부는 전국 1만4265개 전기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선거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설문 결과 1821개사(13%)로부터 회 신을 받았으며, 응답자 중 1578곳(85%)으로부터 직선제 전환이 필요하다 는 응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시∙도회장들은 회장 선거제도 직선제 전환의 필요성 에 뜻을 같이 하면서도 시행시기와 지방자치제도 연계문제 등을 놓고는 온도차를 보였다. 이날 진행된‘제489회 이사회’에서는 제1호 의안 고정자금 운용사항 추 인 및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이 상정, 의결됐다. 특히 제4호 의안인 중앙선 거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의 건은 복수로 추천된 위원들 중 경기도회 소속 이해준 위원을 위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사회에서 제5호 의안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 결 과로는 2016년도 비전인‘기업환경 개선으로 미래선도산업 도약’을 위해 7개 사업군 1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308억3000여만원 규모의 수지예산(안)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제6호 의안 2016년도 대의원 선출기준도 심의해 시∙도회별 최소 대의원수를 7명으로 정하는데 합의했다. 기타 토의 시간에는 임원-시∙도회장 연석회의에서 논의됐던 회장 선 거제도 직선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사회는 회장 선거제도 직선제 논의를 위해 임원과 시∙도회장 등 7명 이 참여하는 특별기구인‘직선제 회장선거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조정훈 기자<jojh@> 직선제 회장선거 TF팀 구성 2016년 사업 수지예산(안) 심의 “개정된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업계 인력난 해소 단비될 것” 전기공사協, 임원-시도회장 연석회의�제489회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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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직선제회장선거TF팀구성 “개정된전기공 ...pdf.electimes.com/201512/03_3154_14.pdf · 이사회에서제5호의안인2016년도사업계획및수지예산(안) 심의결

전북도회(도회장 박주식) 재단법인 전북전기공사

업장학회(이사장 이철운)는 지난 11월 16일 협회 회

의실에서 이사∙감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계획(안) ▲2016년 사업계획(안) ▲임원 선임 승인

의 건 등의 부의의안을 상정, 의견을 교환했다.

장학회는 내년도 도회 정기총회에서 관내 전기과

고등학생 및 학생 20명에게 2500여만원의 장학금

을 지급키로 의결했다. 이철운 장학회 이사장은“장

학사업 활성화를 통해 차기 장학금 지급 상 학생

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사회환원과

인재양성이라는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우리 장학

재단 임원들이 좀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북도회, 제8회 이사회

서울중부회(시회장 최보순)는 11월 25일 시회 강

당에서 회원사 표자 및 소속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도 경 자 강습회’를 개최했

다. 이날 강습회는 급변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응하

고, 업 경 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

련된 자리다.

강습회에서는 ▲중소사업장 인사노무관리(소민안

노무사) ▲공공공사 수주 유의사항(간 범 변호사)

▲계기함 부설 등 전달사항(김상준 한전 서울지역본

부 내선계기파트장) ▲사용전점검(유성종 한국전기

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기술진단부장) ▲전기공사

업법령 개정 계획(박석주 서울중부회 사무국장) 등

에 한 강연이 이뤄졌다.

서울중부회, 경 자 강습회

강원도회(도회장 차부환)는 지난 11월 26일 도회 3

층 회의실에서‘강원도회 2015년도 제4차 윤리위원

회’를 개최했다. 성광용 윤리위원장은 이날 인사말

을 통해“올 한해 윤리위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윤리

활동에 참여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훨씬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

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위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

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도 도회 윤리사업 추진 결

과에 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진

행했던 윤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

다. 위원들은 이어 내년도 윤리사업도 올해와 비슷한

관점에서 추진키로 결의했다.

강원도회, 제4차 윤리위원회

2015년 12월 3일 목요일 전기공사 제3154호

인천 지역 전기공사업체들이 겪고 있

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공업계

고등학교 및 전문 학 우수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학교와 시공업계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시회장

노인철)는 지난 11월 30일 시회 회의실

에서‘인천시 전기관련 학교장 및 교수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는 11월 10일 광주, 16일

구, 17일 전 등 지역에서 잇따라 개최

됐던‘지역 공업계 고등학교 교장 선생

님 초청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이다.

협회 중앙회를 주축으로 진행됐던 여

타 지역과 달리 인천시회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이날 간담회에는 노인철 시회

장, 인성철 부회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임∙위원들과 인하공업전문 학, 폴리

텍 학 등 인천에 소재한 전문 학의

전기과 교수들, 인천기계공고를 비롯한

지역 6개 공업계 고등학교 교장 및 진

로∙취업 담당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

다.

시회는 자리를 함께한 학 교수진과

공업계 고등학교 교장단에

게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협회 및 전기

공사인력개발원 현황, 인천

시회 주요 사업, 간담회 개

최 취지, 전기공사CEO 성공사례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지난 9월 1일 개정된 전기공사업법

시행령의 내용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바뀐 전기공사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전기공사기능사들은 별도의 근무 경력

이 없어도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초급기술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전

까지는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고 있

어야만 초급기술자 자격을 얻을 수 있

었다.

협회 측은 이번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이 기능인력 고령화와 청년 인재들

의 외면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공업

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정책 기조인 청년 일

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

다.

뒤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학교와

업체에서 바라보는 교육의 시각차를 확

인하고,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한 방안들

이 논의됐다.

한 참석자는“학교에서 아이들의 취

업을 위해 전기공사협회를 비롯한 협∙

단체에 우수 기업 리스트 등 취업 자료

를 문의한 적이 있다. 하지만 협회 측에

서는 어느 기업이 얼마만큼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지 등의 자료가 없더라. 현

장과 학교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

했다.

다른 참석자는“(학생들이 전기공사

업을 선택할만한) 매력이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 끈기와 인내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만 전기공사업에

한 이해도가 낮고 인식이 부정적인

측면도 부인할 수 없다. 우수한 인재를

원한다면 적극적인 구애로 학생들을 선

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꼬집었

다.

병역특례 등 시스템적인 문제에

한 고민도 이목을 끌었다. 업계를

표해 자리에 함께한 장덕근 일전기

표는“공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경우‘병역’이 큰 걸림돌이

다. 젊은 친구들이 전기공사를 배우

고, 현장의 분위기를 익히는 중에 군

를 가게 되는데 이들이 복무 후 다

시 돌아오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

다”고 전했다.

이 밖에 외선교육 등 학교에서는 소

화하기 힘든 부분을 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가르치고, 이를 취업으로 확장시

켜 나가자는 의견도 주목을 받았다.

노인철 시회장은“오늘 자리는 지

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전기공사업계

로 유도함으로써 업계의 인력난과 청

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며“학교와 현장이 함께 첫 발을 내디

딘만큼 참석해 주신 교수님들과 교장

선생님들의 고견을 당부드린다”고 말

했다.

조정훈기자

전기공사協 인천시회, 인천시 전기관련 학교장�교수 초청 간담회

전기공사업 이해 확 �병역특례�협회와의 교육연계 등 의견 주목회장 선거제도 개선 방안과 2016년도 협회의 사업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

가 마련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는 지난 11월 27일 서울 등촌

동 소재 협회 본원에서‘임원-시∙도회장 연석회의’와‘제489회 이사회’

를 잇따라 개최했다.

앞서 열린 임원-시∙도회장 연석회의에서는‘회장 선거제도 개선방안’

등 업계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장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올해 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

안한‘회장 직선제 개선방안’에 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이어 협회는 지난 1년여 간 이뤄졌던 주요 회의들의 토의 내용과 추진

경과, 한국생산성본부를 통해 지난 7월에 실시했던 회원 의견수렴 결과

등을 차례로 보고했다.

연구용역을 실시한 한국생산성본부는 전국 1만4265개 전기공사업체를

상으로 선거제도 개선방안에 한 설문 결과 1821개사(13%)로부터 회

신을 받았으며, 응답자 중 1578곳(85%)으로부터 직선제 전환이 필요하다

는 응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시∙도회장들은 회장 선거제도 직선제 전환의 필요성

에 뜻을 같이 하면서도 시행시기와 지방자치제도 연계문제 등을 놓고는

온도차를 보 다.

이날 진행된‘제489회 이사회’에서는 제1호 의안 고정자금 운용사항 추

인 및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이 상정, 의결됐다. 특히 제4호 의안인 중앙선

거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의 건은 복수로 추천된 위원들 중 경기도회

소속 이해준 위원을 위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사회에서 제5호 의안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 결

과로는 2016년도 비전인‘기업환경 개선으로 미래선도산업 도약’을 위해

7개 사업군 1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308억3000여만원

규모의 수지예산(안)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제6호 의안 2016년도 의원 선출기준도 심의해 시∙도회별

최소 의원수를 7명으로 정하는데 합의했다.

기타 토의 시간에는 임원-시∙도회장 연석회의에서 논의됐던 회장 선

거제도 직선제 개선방안에 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사회는 회장 선거제도 직선제 논의를 위해 임원과 시∙도회장 등 7명

이 참여하는 특별기구인‘직선제 회장선거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조정훈기자<jojh@>

직선제 회장선거 TF팀 구성

2016년 사업�수지예산(안) 심의“개정된전기공사업법시행령

업계인력난해소단비될것”전기공사協, 임원-시도회장 연석회의�제489회 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