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pantimes apr. 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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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stand' 이해한다는 것은 남 아래에 서는 것 입니다. 사이판 카지노 합법화 부활하나 현재 섬을 압박하고 있는 퇴직 기금을 포함 한 재정 문제로 인하여 Inos 행정부와 입법 부는 사이판 내 카지노 합법화 제안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주지사 회의실에서 있었던 회 의에서 Eloy S. Inos 주지사와 Jude U. Hofschneider부지사, 그리고 입법의원들 은 수익창출 및 비용절감에 초점을 둔 2개 의 특별 위원회를 만드는 것에 논의하였다. 행정부는 비용절감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4월 15일부 터 20일 중으로 제출할 Inos주지사의 회계 연도2014년을 위한 예산안은 부처와 기관 들의 중요한 변경 사항들을 반영하였다고 전했다. 인력투자기관(WIA: Workforce Investment Agency)은 노동청 산하로 들 어갈 것이며, 스포츠와 레크레이션 부문 관 리는 지역사회 및 문화부에서 북 마리아나 아마추어 스포츠 협회로 이전된다. 또한 토 지 및 자연부의 공원 및 레크레이션부는 민 영화된다. 미국 하원 CNMI 대표 Gregorio Kilili Camacho Sablan 의원도 참석했던 이 회 의는 수익창출에 더 집중하였다. Inos주지 사는 관광업 향상을 위해 거론된 것 중 하 나는 카지노가 포함되어있었다고 전했다. “다시 말하면, 한동안 책상 위에 놓여져 있 던 제안들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하원원내총무 Ralph S. Demapan 의원은 사이판의 카지노 합법화 법안의 초안을 준비 하였다. 이와 비슷한 제안이 사이판의 유권 자들과 (그들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지 노 산업을 갖추고 있는)로타와 티니안의 의 원들이 주도하고 있는 상원에서 거부되었다. 하원의장 Joseph P. Deleon Guerrero의 원은 카지노 제안은 “매우 광범위하게” 논의되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이판 카지 노의 가능성 여부에 대한 질문도 제기되었 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볼 것이다”고 그는 전했다. 하원 소수당 대표 George N. Camacho의 원은 사이판 카지노 합법화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그는 입법의원들이 이 카지노 기금 중 얼마를 퇴직기금에 보내는지를 결정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번역: 사이판타임즈 최민석] 제 387 호 2013년 4월 5일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Tel. 233-2668/9 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email protected] Tel.(670)235-3313/989-5905 Fax.(670)235-3311 발행인:김홍균 기획:박헌영 편집:최민석 http://www.Saipan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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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5일자 사이판 교민신문 "사이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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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SaipanTimes Apr. 5,  2013

'Understand' 이해한다는 것은 남 아래에 서는 것 입니다.

사이판 카지노 합법화 부활하나현재 섬을 압박하고 있는 퇴직 기금을 포함한 재정 문제로 인하여 Inos 행정부와 입법부는 사이판 내 카지노 합법화 제안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주지사 회의실에서 있었던 회의에서 Eloy S. Inos 주지사와 Jude U. Hofschneider부지사, 그리고 입법의원들은 수익창출 및 비용절감에 초점을 둔 2개의 특별 위원회를 만드는 것에 논의하였다.

행정부는 비용절감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4월 15일부터 20일 중으로 제출할 Inos주지사의 회계연도2014년을 위한 예산안은 부처와 기관들의 중요한 변경 사항들을 반영하였다고 전했다. 인력투자기관(WIA: Workforce Investment Agency)은 노동청 산하로 들어갈 것이며, 스포츠와 레크레이션 부문 관리는 지역사회 및 문화부에서 북 마리아나

아마추어 스포츠 협회로 이전된다. 또한 토지 및 자연부의 공원 및 레크레이션부는 민영화된다.

미국 하원 CNMI 대표 Gregorio Kilili Camacho Sablan 의원도 참석했던 이 회의는 수익창출에 더 집중하였다. Inos주지사는 관광업 향상을 위해 거론된 것 중 하나는 카지노가 포함되어있었다고 전했다. “다시 말하면, 한동안 책상 위에 놓여져 있던 제안들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하원원내총무 Ralph S. Demapan 의원은 사이판의 카지노 합법화 법안의 초안을 준비하였다. 이와 비슷한 제안이 사이판의 유권자들과 (그들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지노 산업을 갖추고 있는)로타와 티니안의 의원들이 주도하고 있는 상원에서 거부되었다.

하원의장 Joseph P. Deleon Guerrero의원은 카지노 제안은 “매우 광범위하게” 논의되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이판 카지노의 가능성 여부에 대한 질문도 제기되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볼 것이다”고 그는 전했다.

하원 소수당 대표 George N. Camacho의원은 사이판 카지노 합법화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그는 입법의원들이 이 카지노 기금 중 얼마를 퇴직기금에 보내는지를 결정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번역: 사이판타임즈 최민석]

제 387 호 2013년 4월 5일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Tel. 233-2668/9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email protected] Tel.(670)235-3313/989-5905 Fax.(670)235-3311발행인:김홍균 기획:박헌영 편집:최민석

http://www.SaipanTimes.net

Page 2: SaipanTimes Apr. 5,  2013

플로리다의 인권변호사이자 전 CNMI 교사였던 Wendy Doromal은 미국 의회 의원들과 다른 워싱턴 D.C.의 다른 관계자들에게 CNMI에 다년간 "합법"적으로 거주하였던 약 12,000명의 외국인들에게 영주권 및 미국 시민권을 받기 위한 길을 열어줄 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미국 하원 CNMI 대표 Gregorio Kilili Sablan의원은 현재 미국 의회에서 진행 중이며 Eloy S. Inos주지사 또한 일반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이민 개혁 법안에

CNMI를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회의 양당 그룹과 오바마 행정부는 미국 본토의 약 1100만명의 문서화되지 않은 (불법체류)외국인들에게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은 이 종합 이민 법안이 이번 달에 준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oromal씨는 "현재의 모든 법으로 어떠한 종합 이민 법

안이 제정되기 이전 5년간 CNMI에서 합법적인 신분으로 지속적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외국인들에게 연주권을 부여해야 하며 5년후 미국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당연히 현재 중요한 것은 합법적인 장기 외국인 노동자들이 모든 포괄적인 이민 개혁 법안을 제공받는 것이다. 타협은 예상해야 한다."고 그녀는 전했다.

Doromal은 "만약 미국 본 토 의 불 법 체 류 자 들 이 CNMI의 합법적인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외국인들보다 높은 이민신분 혹은 시민권을 취득하는데 더 적은 기간이 소요된다면 크게 부당한 것이다."고 주장하였다.

그녀는 또한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길이 결여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은 "너무 가혹"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나는 3~5년후 게스트 노동자 프로그램에 해당되는 합법적인 외국인 거주자

들이 시민권으로의 길에 자격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비-거주민(외국인) 노동자들은 CNMI 노동력의 70%를 차지하며 섬의 사회와 경제적 안위에 필수적인 존재이다.

"이들은 CNMI의 경제가 안정화 될 경우 경제와 투자환경을 안정화 하는데 필요한 존재들이다"고 Doromal은 덧붙였다.

[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미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첨단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MD)을 투입할 것임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수주일 안에 고도방어 체제를 괌에 배치할 것"이라며 "방어태세 강화를 위한 예방적 조치"라고 설명했

다.

배치될 예정인 ′터미널 하이 앨티튜드 에어리어 디펜스 시스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System)′은 발사대와 요격 미사일, AN/TPY-2 트래킹 레이더 및 통합 발사 통제 시스템을 포함하는 트

럭에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은 B-2 스텔스 폭격기와 F-22 전투기 등도 한반도 인근에 투입시킨 바 있다.

한편 이날 북한은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분별없는 핵위협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우리 식의 첨단 핵타격 수단은로 여지없이 짓부셔버리게 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우리 혁명 무력의 무자비한 작전이 최종적으로 검토, 비준된 상태에 있음을 정식으로 백악관과 펜타곤에 통고한

다"고 밝혔다.

또 "이명박 역도의 전철을 밟고 있는 남조선의 현 괴뢰당국자들과 군부 깡패들에게는 알아들을 수 있도록 벌써 우리의 경고신호를 보낸 상태"라고 덧붙였다.

[뉴스핌/박민선 기자]

NMI 12,000명의 합법적인 외국인을 위한 영주권 요구

미 국방부 "북 도발 대비, 괌 기지에 첨단 MD 투입"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변화시키시기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God never gives up on making something

beatiful out of our lives.

2 2013년 4월 5일 금요일 로컬뉴스

Page 3: SaipanTimes Apr. 5,  2013

물탱크 트럭 운전사는 지난 금요일 캐피털 힐을 내려오던 중 브레이크를 잃었지만 자신의 순발력을 통해 다른 차량과의 충돌을 막았다.

다이아몬드 물공장 트럭 운 전 자 R ol a n do Dela Cruz는 오후 2시경 로워베이스에 물배달을 위해 언덕을 내려가던 중 자신의 트럭 브레이크가 안 되는 것을 인지하였다. 그는 그가 속도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보았지만 1,000갤런의 물을 실은 그의 트럭은 지속적으로 속도가 붙었다.

“트럭을 멈추기 위해 엔진브레이크 및 생각나는 모든 것을 해보았다”고 Dela Cruz는 전했다.

그는 Vestor Villeage 위의 커브에 접근하였

을 때 그의 트럭을 멈추기 위해 언덕으로 돌진하였다. 트럭은 결국 돌출된 산호와 부딪혀 왼쪽으로 위험하게 넘어졌고 다시 길 쪽으로 미끄러졌다. 다가오는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트럭이 길가로 다시 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후 그는 상처 없이 차량에나 빠져 나와 경찰에 전화를 하였다.

DPS의 담당 경관 Joe Muna가 현장을 보존하고 이 사고를 단순 차량 결선 사고로 판단하

였다.

Dela Cruz의 고용주 Benjamin Kim씨는 트럭은 이날 오전까지 괜찮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그는 그의 회사 차량이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받고있다고 전했다.

Muna는 무엇이 해당 트럭의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긴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 보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트럭 운전자 사고에서 살아남아...

세무서는 지난 31일, 공공법18-1로 인하여 2013년 4월 1일부터 법으로 청구 혹은 지불된 호텔 숙박요금의 15%가 호텔 숙박 세금으로 설정 된다고 전했다. 객실 세금은 CNMI에 위치한 호텔, 숙박시설, 모텔, 리조트 모텔, 아파트형 모텔, 또는 콘도미니엄의 객실이나 객실 거주자에게 부

과된다.

변경된 세금 서식은 재무부 홈페이지 www.cnmidof.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많 은 정 보 는 세 무 서(664-1098)로 연락하기 바란다.(주지사 사무실)

[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4월 1일부터호텔 숙박 세금 15% 적용

3로컬뉴스Saipan Times Friday. April 5, 2013

사이판타임즈는 독자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사이판 교민분들의 기쁜 소식, 혹은 슬픈 소식 등 다양한 소식들을 공유하시기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이메일:[email protected]으로 연락 주세요^^

매주 광고 마감은 수요일 오전,

기사 마감은 목요일 오전까지!

기억해 주세요~

SaipanTimes

전화문의: (670)989-5905

Page 4: SaipanTimes Apr. 5,  2013

공 안 부 국 장 J a m e s Deleon Guerrero는 지난 수요일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안전 지역으로 가라판의 활성화 지역을 지정하였다.

Deleon Gurrero는 관광치안과와 함께 DPS는 관광객들과 주민들 모두가 강도 또는 다른 형태의 범죄로 인해 희생되는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활성화 지역에 양질의 공공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나는 지역사회치안이 기존 순찰과는 반대로 구현되어야 할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관광객과 주민 보호는 DPS의 여러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그는 전했다. 관광치안과 사람들이 수행한 프로젝트 중 하나는 가라판 호텔 지구내의 자전거 순찰 프로그램을 다시

활성화 하는 것이었다.

Deleon Guerrero씨는 이들이 이 프로젝트의 초기 개발 단계에 있지만 그들은 Jude U. Hofschneider 부지사, DFS 사이판의 Marian Aldan-Pierce사장, 사업가들 그리고 정부기관들의 지원을 받고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국 장 은 강 도 와 절 도 는 CNMI 범죄의 많은 수를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DPS가 이 강도와 절도를 단속하는 도둑 체포 특수 연대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했다.

Deleon Guerrero 는 지난 주 DPS 범죄수사국내에 도둑 체포 특수 연대의 고정 인원 구성을 위한 필요한 명령 및 정책을 수립했다. "이 연대는 본질적으로 절도 및 강도 사건을 조사할 것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Eloy S. Inos주지사는 커먼웰스 건강 선테(CHC)에 대한 비상선언을 연장하였다. 그의 행정명령20130-06에는 CHC의 빚, 재정 상태 악화와 연방 자금 손실 위험을 지적하였다.

규제조항의 정지가 재정 악용으로 연결되지 않기 위해, Inos의 비상선언은 2012년 3월 19일 CHC,재정부, 관리 및 예산 사무실, 그리고 검찰청장실과의 MOU에 포함되었다. 이 MOU로 인해 CHC의 재정 보고서는 반듯이 제출되어야 하며, 위증 시 처벌 받는다는 조건하에 인증을 받아 제출 되어야 한다.

언 론 대 변 인 A n g e l A . Demapan에 따르면 주지사는 이와 관련하여 CHC 위원회의 CEO Juan N. Babauta에 대한 계약 연장을 안 한다는 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Babauta는 다른 CHC의

관리들과 함께 CNMI의 유일한 병원이 직면한 문제들이 "진행상황"에 대한 발표를 입법의원들과 가졌다. 발표를 통해 병원은 특히 병원의 수금 문제에서 "증정적인 진행 상황"을 어필하였다. "우리는 우리의 수금에 큰 향상을 가져왔다."고 babauta씨는 입법의원들 앞에서 발표하였다.

또 다른 "긍정적인 발전"로 CT사진기, 생물학적 폐기물 처리 시스템 및 식기세척기와 같은 필요한 장비 확보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Babauta씨는 아직 어려움이 남아 있고 이중 하나는

티니안 건강 센터를 위한 의사의 확충에 대한 어려움이라고 전했다.

CHC의 최고 운영 책임자 Esther Muna는 "마음을 끄는" 의사의 연봉 "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Babauta씨는 아직 병원이 CUC에 대한 5백만달러의 빚이 있고 투석 장비를 위한 35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공급업체들은 실제로 병원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지불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DPS국장, 가라판을안전 지역으로 지정

이노스, CHC에 대한 비상선언 연장

4 2013년 4월 5일 금요일 로컬뉴스

Page 5: SaipanTimes Apr. 5,  2013

한국 기업이

미국 내 기존 지

사 또 는 새 로

운 지사를 설립

하여 한국 내에

서 근무하고 있

는 직원을 미국

내 지사 주재원

으로 파견할 때

L-1 주재원 비

자를 신청할 수 있다. 주재원으로 나갈 수

있는 직원은 미국 내 지사에서 관리자급의

중역이나 전문 지식인의 자격이 필요하다.

또한 파견되는 직원은 비자 신청 직전 3년

이내에 최소 1년 이상 중단 없이 본사 및

본사와 관련된 회사에서 근무한 직원이어

야 한다.

미국 지사로 주재원을 파견하려면 한국

에 있는 기업체와 법적인 관계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하고, 한국 내 기업체가 미국 지

사의 50%의상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비자 발급 시 일반적으로 3년 동안 유효

한 비자를 받지만, 미국 내 지사를 새로 설

립하여 1년이 되지 않은 기업체라면 1년간

만 유효한 비자를 받게 된다. 이 경우 미국

내 지사가 1년 이상 활발하게 운영이 되고

사업이 추진되면 비자를 연장 받을 수 있

다. 소규모 기업도 L-1비자 발급이 가능하

지만, 대기업이 기업의 미국 지사로 직원

을 파견하는 경우 발급이 훨씬 용이하다.

L-1비자 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미국 내

지사가 먼저 직원을 초청하는 서류를 미

이민국에 제출해야 한다. 이민국에서 초

청서를 승인하면, 한국이나 제 3국에 있는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고 비자를 받

게 된다. 만약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신분

변경을 한 경우에는 한국에 돌아간 경우

다시 비자를 받아 들어와야 한다. L-1 비

자 소유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의 자녀

역시 동반가족으로 함께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비자의 연장은 중역 급의 경우 최대

7년, 전문 지식인은 최대 5년의 연장이 가

능하며, 그 이후에는 연장이 불가능하다.

이 경우 다시 주재원 비자나 단기 취업비

자를 받으려면 본국으로 귀국하여 1년 이

상의 시간이 지나야 한다.

L-1비자의 최대 장점은 체류하는 동안

에도 다른 비이민 비자로 변경이 가능하

고,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대기업

의 경우 관리자급의 중역 직원의 경우는

취업이민 1순위에 해당되어 노동허가가

필요 없고, 대기기간이 없어 1년 이내에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L-1 비자 소유자

의 배우자는 고용 허가를 신청하여 미국에

서 취업을 할 수 있다.

[법률컬럼] L-1 주재원 비자

박문서 변호사정치학박사

【문의 671-647-1200, 02-720-9919】

5법률컬럼Saipan Times Friday. April 5, 2013

Page 6: SaipanTimes Apr. 5,  2013

연방 하원이 불법체류 이민자를 세 그룹으로 분류해 각기 다른 사면방식을 적용하는 독자적인 포괄이민개혁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뉴욕타임스는 단일 트랙방식의 ‘시민권 취득 허용안’을 입안 중인과는 달리 하원은 각기 다른 3개 트랙방식의 사면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상원안과는 판이하게 다른 사면방식을 담고 있는 하원 이민개혁안은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민자 사면방식을 놓고 뜨거운 논쟁을 야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문에 따르면 하원이 입안 중인 포괄이민개혁법안은 현재 1,100만명으로 추산되는 사면대상 불법체류 이민자를 ▲농업노동 이민자 및 드림법안 해당자

(Dreamers) ▲합법 입국 후 체류기한을 넘긴 ‘오버스테이’ 이민자 ▲불법 입국자 등 세 그룹으로 분류해, 각기 다른 트랙을 따라 합법체류 신분을 취득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입국 방식과 취업 실태에 따라 차별적인 3개 트랙의 사면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하원 이민개혁안에서 가장 신속한 영주권 취득이 허용된 그룹은 농업 노동자와 소위 ‘드리머’로 불리는 드림법안 수혜대상 이민자들이다.

제1 그룹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은 다른 그룹에 속한 불법체류 이민자들과 달리 대기기간 없이 영주권을 신청하는 것이 허용되며, 벌금과 같은 불법체류에 따른 처벌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이민개혁안을 작성 중인 하원 관계자는 미 농업계에 필수불가결한 인력인

농업 노동자들과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린 시절 불법체류 신분이 된 드림법안 수혜 대상자들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가장 논란이 예상되는 그룹은 두 번째 그룹이다. 하원안은 이 그룹에 해당되는 ‘오버스테이’ 이민자들이 합법체류 신분을 취득하기 전 반드시 출신 국가로 출국한 뒤 미국에 재입국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원은 미국에 가족을 두고 있거나 현재 직장이 있는 오버스

테이 이민자들에게만 사면혜택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10년까지 입국이 불허되는 현 이민법과 달리 입국 금지기간이 대폭 축소된다. 하지만 출국 후 재입국한 오버스테이 이민자들이 영주권을 신청하기까지 대기하는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세 번째 그룹은 입국기록이 없는 밀입국 불법체류 이민자들이다. 하원안은

이들이 불법체류 신분을 등록하고, 납세, 벌금납부 등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임시체류 신분을 부여하며, 10년이 지난 후 영주권 신청을 허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화당이 다수당이 하원이 상원과 판이하게 다른 이민개혁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앞으로 상원과 하원의 포괄이민개혁 협상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미주한국일보/김상목 기자]

"불체자 세 그룹 분류, 사면방식 다르게" 연방하원 독자 이민개혁안 추진 관심

농업노동 및 드림법안·오버스테이·불법입국자,

영주권 신청·벌금·재입국 여부 등 차별 적용

6 2013년 4월 5일 금요일 미국뉴스

Page 7: SaipanTimes Apr. 5,  2013

본격적인 포괄이민개혁 협상을 앞두고 뉴욕타임스와 AP통신이 '불법이민자'(illegal immigrant)라는 용어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한 보도지침을 발표해 갑론을박 논쟁이 일고 있다.

2일 AP통신은 앞으로 '불법이민자'는 용어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기사 작성 지침이라 할 수 있는 '스타일북'에서 이 용어 사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민자의 이민행동을 두고 '불법이민'이나 '합법이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는 있으나 사람을 지칭하는 ''불법이민자'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캐슬린 캐럴 AP통신 편집국장은 사람에게 '불법'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불법이민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관행이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불법이민자'라는 용어 사용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은 이민옹호론자들과 진보적 민권단체들에서 이미 십수년 전부터 제기돼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들에서는 '불법이민자' 용어 대신 '서류미비 이민자'(undocumented immigrant)라는 용어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미 주류언론에서 '불법이민자' 용어의 부적절성을 시인하고, 용어 사용중단 방침을 내린 것은 AP통신이 처음이다. AP통신의 스타일북은 미국의 많은 언론이 따를 정도로 영향력이 커 AP 통신의 '불법이민자' 용어 사용중단 방침은 상당한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

로 예상된다.

AP 통신이 이같은 방침을 발표한 직후 뉴욕타임스도 '불법이민자' 용어 사용중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마가렛 설리번 뉴욕타임스 퍼블릭 에디터는 “'불법이민자' 용어 사용을 중단하고 다른 용어로 대체하는 새로운 지침을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결정을 두고 이민 개혁론자들에게는 큰 성취라고 평가했고, 히스패닉 민주당 의원들도 “엄청난 진전”이라며 환영했다.

하지만, 반이민 성향의 미국

인들이 이민 제한론자들은 비판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다.

엄격한 이민통제를 주장하는 '합법이민을 위한 미국인'(ALI PAC)의 윌리엄 짐 회장은 '불법이민자' 용어 사용을 중단한다면 우리는 앞으로 이 용어 대신 '불법침입자'(illegal invader)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공화당 내 대표적인 이민개혁 지지자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불법이민자'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한국일보/김상목 기자]

한국 정치권이 복수국적 허용 대상 확대를 비롯해 700만 재외국민의 권익신장을 위한 정책을 초당적으로 실현해 나가기로 합의함에 따라(본보 1일자 A3면 보도) 복수국적 허용 범위와 시행 시기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특히 4월 임시 국회에서 복수국적 허용 범위 확대 등을

담은 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해 이르면 올해부터 복수국적 허용 연령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유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과 김성곤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이 이날 발표한 양당 합의 재외정책으로는 ▲해외 한국학교 및 한글교육 지원 강화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거주국에서의 지

방 참정권 부여 등이 포함돼 있지만 한인들의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복수국적 허용 연령이 어디까지 확대되느냐 여부다.

현행 국적법은 65세 해외 거주자 가운데 한국 내 영주를 목적으로 귀국한 사람에 한해 복수국적을 허용하고 있으며, 복수국적을 취득하면 시민권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의 의료보험, 노인우대 혜택, 선거권 등을 행사할 수 있어 시민권자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복수국적 허용 연령과 관련 새누리당의 경우 만 41세까

지로 낮추자는 입장이다. 새누리당은 그러나 급격한 제도변경에 따른 부작용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의 ‘시니어’ 개념을 도입,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우선 55세로 하향 조정하자는 내용의 국적법 개정안을 원유철 의원의 지난해 9월 발의해 놓은 상태다.

민주당은 아직 별도의 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하지는 않았지만 새누리당보다 더욱 적극적이어서 병역의무를 마쳤을 경우 복수국적을 전면 허용하자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다만 우선 60세로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낮추

는 식의 단계적 확대를 지지하고 있다.

양당이 비록 복수국적 허용 연령에 있어 이견을 보이고는 있지만 복수국적 허용 확대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기 때문에 합의에 도달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실제로 원유철 의원과 김성곤 민주통합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은 4월 임시국회에서 국적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절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주한국일보/정대용 기자]

뉴욕타임스(NYT)에 2일 '국가대표 한식'인 김치 광고가 실렸다.A섹션 8면에 실린 이 광고는 '김치? 퍼스트레이디도 팬이다'라는 제목을 달았다.

제목 아래에는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최근 트위터에 올린 "우리는 지난주 정원에서 배추를 뽑았고, 지금은 부엌에서 김치를 담근다. (여러분도) 집에서 해보라"라는 글과 함께 미셸이 직접 담근 김치 유리병을 배치했다.

광고는 또 미셸 여사의 공식 블로그가 백악관의 김치 제조법을 공개했다고 소개하면

서 "수년간 미국인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미셸 여사가 김치의 힘을 인식하게 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강조한다.

이어 김치는 미량 영양소와 비타민이 풍부하며 사람들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맛을 갖고 있다고 끝을 맺는다.

이 광고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2월 미셸 여사가 김치 만드는 법을 트위터에 올려 큰 화제가 된 것을 소재로 삼아 게재한 것이다.

그는 2월에는 배우 이영애

씨와 함께 비빔밥 광고를 뉴욕타임스에 올린 바 있다.

서 교수는 "지속적인 광고를 통해 한식 세계화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엔 김치를 선택했다"며 "특히 미셸 여사의 김치 트위터 글을 활용해 세

계인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비빔밥 광고를 후원한 치킨마루가 또 광고비를 전액 충당했고 디자인 전문기업 디셀이 디자인을 도왔다고 한다.

서 교수는 "아직도 외국의 일본 식당에 가면 '김치'가 '기무치'로 둔갑해 나오는 곳이 있다. 외국인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인 김치 광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USA]

'불법 이민자' 용어 논쟁

복수국적 55세? 60세?

뉴욕 타임스에 김치 광고 실려

AP통신·뉴욕타임스 "더 이상 사용 안해"반이민단체 "그러면 '불법침입자'로 쓸 것"

허용연령 확대 이달 한국 임시국회 발의이르면 연내 성사… 한인들 관심 뜨거워

7미국뉴스 Friday. April 5, 2013Saipan Times

Page 8: SaipanTimes Apr. 5,  2013

18세 이전에 국적 이탈 신고를 하지 않은 복수 국적자가 한국에 입국했다가 입영 통보를 받았다면 병무청이 의도적인 병역 기피자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LA총영사관의 배상업 법무 담당 영사는 "병역의 의도적 기피 여부는 부모와 본인의 한국 출입 기록 체류신분과 기간 경제활동 국적 이탈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고 설명했다. 병역법 시행령 제147조 2항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

로 199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재외국민 2세의 경우 영주 귀국신고 시에만 병역의무를 부과한다. 또한 국내 장기체재 및 국내 영리활동이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한국 체류기간과 영리활동에 제약을 받게 돼 있으며 이를 어길 시 출국금지와 함께 병역의무를 부과받게 된다. 또 한국 체류기간 3년 이상의 장기 체류자

는 재외국민 2세로 보지 않는다.

서울지방병무청의 구홍채 담

당관은 "국적 이탈 신고를 하지 않은 만 18세 이하의 복수 국적자가 병무청의 허가를 받아서 한국에 입국했더라도 일 년에 6개월 이상 체류하거나 60일 이상의 영리활동을 하다

가 적발되면 출국이 금지되고 병역이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국적 이탈 신고를 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의 복수 국적자도 한국에서 취업하기 위해서는 한국 여권을

받거나 한국 입국 전에 재외공관에서 여권에 '재외국민 2세'임을 증명하는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 재외국민 2세 확인 신청 건수는 최근들어 감소추세다.

구 담당관은 "재외국민 2세에게만 특혜를 준다는 인식 때문에 요즘 심사 조건이 까다로와 지고 신청 건수도 줄고 있다"며 "한 달에 10건 정도 신청이 들어온다"고 전했다.

국적 이탈 신고를 하지 않은 복수 국적자가 병무청의 허가없이 미국 여권을 가지고 한국을 방문할 때에는 3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다. 3개월 내 출국하지 않을 경우 출입국관리법 8조2항에 의거 성명 생년월일 성별 본적 등의 인적사항 한국 국적 상실 원인과 시기 미국 여권의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미주중앙일보/김병수 기자]

병역 의도적 기피 여부 어떻게 판단하나

병역 의도적 기피 여부 어떻게 판단하나연 6개월 이상 체류·60일 이상 영리활동땐18세 이하 복수국적자 출국금지·병역 부과

경제가 회복되면서 전문직 취업비자(H-1B)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5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쿼터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 출신 전문 인력을 구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스폰서를 서는 사례가 최근 몇 년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부터 신청을 접수중인 H-1B 비자가 며칠 안에 올

해 쿼터가 모두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처럼 연간 쿼터가 소진되기는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이후 처음”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연방정부 당국과 기업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H-1B 신청이 몰리고 있어 5일까지 올해 쿼터량이 채워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에H-1B비자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오는 10월부터 국내 기업에

취업해 일 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기업들이H-1B비자 신청을 크게 늘리면서 이를 대행하는 법률회사의 업무량도 지난해보다 3배나 폭증하고 있다며 경기가 침체한 몇년 전과 비교해서는 훨씬 더 늘어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IBM 등 IT 대기업들이H-1B비자를 가장 많이 신청하

고 있지만 경기가 살아나면서 중소기업들도 외국인 전문 인력 확보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이머 레빈 로펌의 마크 코슬러 부회장은 “고학력 전문 인력 고용이 최근 폭증하고 있어 비자 신청 업무도 엄청나게 늘고 있다”면서 “비자를 신청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IT미디어, 금융, 보험회사 등이어서 경제 회생의 전조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H-1B 비자는 미국 기업의 스폰서를 받은 외국인 전문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6만5000개가 발급된다. 대상자는 최소 학

사 학위 소지자여야 하며 미국내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외국인을 위해 추가로 2만개의 비자가 발급될 수 있다. H-1B비자는 3년 기한으로 발급되며 6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이 기간중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불황에 빠진 뒤 이 같은 연간 쿼터가 채워진 적이 없다. 기업들이 신규 고용을 줄이면서 외국인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감소하면서 최근 수년간H-1B비자 쿼터가 매년 수천개씩 남아돌았다.

[조선일보USA]

H-1B 비자, 5년만에 쿼터 소진

8 2013년 4월 5일 금요일 미국뉴스

Page 9: SaipanTimes Apr. 5,  2013

9전면광고 Friday. April 5, 2013Saipan Times

Page 10: SaipanTimes Apr. 5,  2013

♬주간 가요 차트♪

2 벚꽃 엔딩 버스커버스커

3 아니야 윤하

4 Crescendo 악동뮤지션

5 그리고 하나 태연

6 Rose 이하이

7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때) 인피니트

8 거북이 다비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9 그대로 있어도 돼 슈프림팀

악동뮤지션 10 It's Over 이하이

1

1 G.I. Joe: Retaliation

세계 최고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

하지만 인류를 위협하는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군단의 존재까지 위협받는 사상 최대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요원들은 이에 맞서 거대한 전투를 준비하는데…

숙명의 적 코브라 군단 뿐 아니라 정부의 위협까지 받게 된 '지.아이.조'

그들의 모든 것을 건 최강의 반격이 시작된다!

2 The Croods

3 Tyler Perry's Temptation: Confessions of a Marriage Counselor

4 Olympus Has Fallen

5 Oz The Great and Powerful

6 The Host (2013)

7 The Call

1주간 박스 오피스

1위 이용대 여친 한수현 6위 윤소이 실명 위기배 드 민 턴 스 타 이 용 대 의 여 자 친 구 인 신 인 배 우 한수현(변수미)이 3월 26일 '2013 전국봄철종별 배 드 민 턴 리 그 전 ' 삼 성 전 기 ( 이 용 대 - 한 상 훈 ) 와 김천시청(고성현-신백철)의 남자일반부 준결승을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됨. 이날 한수현은 편안한 차림으로 경기장을 찾았지만 뽀얀 피부에 우월한 외모를 자랑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음.

배우 윤소이가 KBS '아이리스 2' 촬영 중 사고로 실명 위기를 겪음. 3월 27일 '아이리스 2' 측은 "지난주 총격전 촬영에서 윤소이가 액션연기를 펼 치 던 중 파 편 이 눈 에 튀 는 사 고 로 실 명 할 뻔했다"라고 밝혔으며,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재빨리 피한 덕분에 경미한 각막 손상에 그칠 수 있었다"라고 전함.

2위 기성용 한혜진 7위 고영욱 징역 7년3월 27일 한 매체는 스완지 시티 기성용과 한혜진이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단독 포착해 보도함. 최근 축구화 이니셜로 한차례 홍역을 앓았던 두 사람은 26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5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직후 비밀리에 만났다고 하며, 김우영이 두 사람의 만남에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함.

3월 27일 서울서부지법은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고영욱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함. 검찰은 "재범의 우려가 매우 크고, 마지막 범죄는 수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죄질이 무겁다"면서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했으며, 고영욱은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도덕적 비난을 감수하고 살겠다"라는 심경을 밝힘.

3위 황민우 학교폭력 8위 구하라 용준형 결별리틀싸이로 이름을 알린 가수 황민우 군이 3월 26일 KBS2 '여유만만'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던 사연을 밝힘. 황민우는 "광주에서 학교 다닐 때 고학년 형들이 날 따라와 도로에서 내 가방을 뺏고 옷을 늘어지게 했다. TV에 나온다는 이유로 까불지 말라고 때리기도 했다. 이유 없는 괴롭힘이 속상했지만 울지 않았다"고 전함.

3월 27일 인기 아이돌 커플인 그룹 카라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이 교제한지 약 2년 만에 결별했다고 밝힘. 한 관계자는 "2011년 6월 교제를 인정한 구하라와 용준형이 최근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고, 이들은 각자가 속한 그룹의 국내외 활동과 개별 스케줄로 만남을 이어가기 힘들자 고민 끝에 결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4위 김성수 부인 살해범 9위 수지 반전 몸매3월 28일 법원은 지난해 10월 가수 김성수의 전 부인 강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LG 트윈스 박용근 선수에게 중상을 입힌 제갈모 씨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함. 재판부는 살해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를 구하거나 위로하려는 노력도 없어 대법원 양형 기준의 상한을 넘는 중형을 판결한다"고 밝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지 반전 실물! 실물 본다면 이런 느낌?'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끔. 사진 속에서 수지는 시스루뱅에 포니스타일로 머리를 높게 묶고 헐렁한 흰색 티셔츠와 딱 붙는 가죽바지를 매치한 시크한 패션을 선보여, 통통한 젖살이 있는 앳된 이미지와 상반되는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음.

5위 기성용 결혼설 10위 온유 정아 열애설3월 27일 스완지 시티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6월 결혼설'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함. 두 사람은 양가 상견례를 마 쳤 다 고 보 도 된 것 에 대 해 결 혼 이 야 기 는 시기상조라고 전했으나, 기성용이 이달 초 자신의 SNS에 '6월, 행복한 동행'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바 있어 결혼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

3월 25일 한 매거진은 샤이니 온유와 애프터스쿨 정아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함. 이에 이들의 소속사 측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 같이 식사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친하다"라며,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동료 사이인 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함.

10 2013년 4월 5일 금요일 주간통계

Page 11: SaipanTimes Apr. 5,  2013

꿈 꿀 수 있을까요?

11지식채널e Friday. April 5, 2013Saipan Times

Page 12: SaipanTimes Apr. 5,  2013

12 2013년 4월 5일 금요일 안내광고

Page 13: SaipanTimes Apr. 5,  2013

13안내광고 Friday. April 5, 2013Saipan Times

Page 14: SaipanTimes Apr. 5,  2013

북한이 우리측 인력의 개성공단 진입을 위한 통행을 이틀째 차단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에 대한 압박을 계속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통행차단 조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유감 표명과 정상화 촉구, 남측 언론의 억류사태 우려 보도 등을 비난했다.

북한은 "못된 입질을 계속해 시끄럽게 놀아댄다면 우리 근로자들을 전부 철수시키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의 아량에

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개성공업지구는 파산 전야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개성공단 폐쇄 위협 수위를 더욱 높였다.

우리 측 인원이 개성공단으로 새로 들어가는 것을 전날부터 막은 데 이어 5만 3천여명에 이르는 북측 근로자들의 철수까지 언급한 것이다.

북한은 우리 입주기업 몇 곳에 오는 10일까지의 통행(남측으로의 귀환) 계획을 미리 제출할 것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개성공단이 5일부터 휴일·주말체제로 들어가는

만큼 통상적 차원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 5일은 북한의 민속명절(휴일)인 '청명절'이고 6일부터는 주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북한이 우리측을 떠보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내놓았다. 남쪽으로의 귀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남측 관계자들이 어느 정도 빠져나가는지 가늠하기 위해 통행계획서를 요구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이 앞으로 전면적 통행차단 등 상황을 추가로 악화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북측이 실제 적어도 한시적으로 개성공단을 폐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면서 "개성공단에 대한 잇따른 압박은 폐쇄의 명분을 쌓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개성공단과 관련한 책임을 남쪽으로 돌림으로써 개성공단 사태가 향후 북한의 대외경제 협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우리 정부는 현지 체류인원의 신변안전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면서 상황악화 방지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남북관계의 최후 보루인 개성공단까지 문을 닫는 상황이 발생하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할 수밖에 없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의 통행정상화를 거듭 촉구하며 "정부는 개성공단이 남북관계의 마중물이라는 입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이 이뤄지는 입장에서 대처하고 있다. 북측도 개성공단에 대해 확실히 자리 매김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북한이 개성공단에 대해 추가로 상황을 악화시키거나 현재의 통행차단 조치로 조업 차질이 가속화되면 우리 정부의 고심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이귀원 기자]

개성공단 '풍전등화'…北, 근로자철수 위협

북한이 '폭력적인 언사'로 대남·대미 위협 공세를 펼친 데 이어 실제 군사 도발단계로 진입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5㎿(메가와트)급 흑연감속로를 포함한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 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중거리미사일 발사 준비를 하는 등 한반도 긴장 수위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포함한 군사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고(高)고도방어체계(THAAD)를 괌에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북, 핵·미사일 전방위 위협

북한이 무수단 중거리미사일을 동해안으로 이동시킨 정황이 포착됐다.

사거리 3천~4천㎞에 이르는 이 미사일은 괌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 번도 시험발사한 적이 없는 이 미사일은 50발이 넘게

실전 배치돼 있다.

북한이 핵탄두를 1t 크기로 소형화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 미사일에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한은 유사시 한반도로 전개되는 병력과 장비의 전진기지 중 하나인 괌의 미군기지를 비롯해 태평양 해상으로 전개되는 미군 증원전력을 위협하기 위해 이런 중거리미사일을 개발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북한이 한미 정보당국이 파악할 수 있도록 열차를 이용해 무수단 미사일을 '보여주듯' 실어날랐다는 점은 무력과시용으로 북한이 이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에 실제 무수단을 발사한다면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목표물 타격 정확도를 평가하는 원형공산오차(CEP)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거리 1천300㎞의 노동미사일은 1천km 비행시 CEP가 2km 이상이어서 명중률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고사령부 작전회의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김영철 정찰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작전회의를 주재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전략군미본토타격계획'이라는 제목의 작전계획도가 나와 있고 작전계획도에는 북한에서 미국 본토의 주요 도시까지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일 5㎿급 흑연감속로를 비롯한 영변 핵시설을 다시 가동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감속로는 북한이 현재 보유한 플루토늄을 생산해온 핵심 핵시설이다.

원자로에서 사용하고 남은 연료봉에서 순도 93% 이상의 '플루토늄 239'를 분리하려면 흑연감속로 등이 필요한데 이 때문에 흑연감속로 방식의 영변 5MW 원자로는 국제사회의 감시 대상이었다.

이와 관련, 미국의 북한 관련 전문 웹사이트인 '38노

스'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플루토늄 생산 원자로를 재가동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사를 재개했다고 주장했다.

◇美, 고고도요격체계 北미사일 요격 가능할까

미국이 괌에 고고도요격체계(THAAD)를 긴급 투입키로 결정함에 따라 실제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격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HAAD는 고도 150㎞에서 초속 2.5㎞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으며 2005년부터 실전에 배치됐다. 트럭 탑재 발사대와 요격 미사일, AN/TPY-2 추적레이더, 통합 사격통제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은 2009년 2월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인 대포동 2호의 요격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일 반 적 으 로 미 사 일 방 어(MD)체계는 상승-중간-종말단계로 구분된 다층방어망으로 이뤄진다.

미사일 기지에서 발사돼 30∼40㎞까지 상승단계에서

는 항공기에 탑재된 공중레이저발사기(ABL)로 요격하고 고도 100㎞의 대기권을 돌파하는 중간단계에서는 이지스함의 SM-3·6 대공미사일(사거리 500㎞ 이상), 지상배치 요격미사일(GBI)로 타격한다.

미사일이 대기권을 돌파하면 수평으로 자세를 잡아 비행하게 되는 데 이때 속도가 낮아진다. 이 시점에서 THAAD와 SM-3·6으로 요격할 수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미국은 알래스카 포트그릴리 기지 등에 2017년까지 GBI 14기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 기지에 GBI 30기 정도가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일이 마지막 비행단계로 지상으로 낙하하는 종말단계에서는 이지스함의 SM-2 대공미사일과 지상의 패트리엇(PAC-2·3) 미사일로 요격하게 된다.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MDA)은 지난 1월 27일 캘리포니아주 중부 해안에서 미사일 요격 로켓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김귀근 기자]

北, 무력과시용 '군사 카드' 다시 준비

14 2013년 4월 5일 금요일 한국정치

Page 15: SaipanTimes Apr. 5,  2013

4·24 재보궐 선거에서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노원병 지역의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노원병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무소속 안철수 후

보는 4일 서울 노원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한 김 후보는 "노회찬보다 더 노회찬처럼 서민을 위한 민생정치의 길을 가겠다"며 "쉽지 않은 선거지만 누구와 겨뤄

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허 후보도 등록을 마친 뒤 "기회를 주신다면 30년 간 불철주야 국가를 위해서, 국민의 세금으로 커온 저는 봉사, 심부름을 하고 싶다"며 "일은 실천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

다수당 새누리당에서 실천을 위한 예산도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후보 등록을 한 정 후보는 "유신 독재가 부활한 박근혜 불통정권에 확실히 맞서겠다"며 "민주, 민생, 평화를 지키고 반드시 승리하

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선관위에 모습을 드러낸 안 후보는 후보 등록 후 노원구청으로 이동, "이번 선거는 노원 만을 바꾸는 지역선거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전국선거"라며 "온 몸을 던져 국민과 함께 새 정치의 씨앗을 반드시 싹 틔워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뉴시스/박성완 기자]

'노원병 선거전' 본격 시작…4명 모두 후보 등록

한미 양국간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를 놓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한국의 핵 비확산 의지에 의구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의 비확산정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비확산법 제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과학기술원은 4일 외교부에 제출한 연구용역보고서 '포스트 후쿠시마시대 한국원자력외교의 도전과 과제'에서 "미국은 한국의 원자력 기술개발에서 비롯될 수 있는 확산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미국의 일부 원자력정책 전문가들은 한국의 비확산에 대한 의지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한국이 비확산 체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런 생각은 원자력협정 개정협상에서 한국의 농축, 재처리기술허용 등과 같은 이슈에 미국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이 한국을 이렇게 보는 이유로 "원자력 개발과 상업화 노력에 적절한 비확산 정책

강화가 병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핵주권론과 같은 무분별한 민족주의적 핵보유·핵개발 논리도 원자력의 군사적 전용가능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04년의 소위 '남핵(南核) 파동'과 함께 우리나라의 분단상황과 북한의 핵개발 등의 상황도 우리나라의 비확산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는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미국이 예외적으로 재처리·농축에 대한 포괄적인 사전동의를 해준 일본을

참고사례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지금과 같은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기울인 장기간의 다각적인 노력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일본은 최초의 원폭 피해국으로 반핵 정서가 강할 뿐 아니라 정부가 비확산 의지를 천명하고 실제 핵물질을 엄격히 통제해 투명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미국에 대해 정부, 학계, 산업계 등의 전방위적인 외교력을 동원해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원자력 활동의 자율성을 보장받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특히 일본은 원자력협정 개정시 이미 재처리 기술을 보유

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단계에 있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평가절하돼 있는 한국의 비확산 의지를 천명해야 한다"면서 "비확산법 제정이 국내 비확산 문화 정립을 위한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확산저항성이 큰 원자력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 동참 ▲ 국제 핵안보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 이행 ▲ 원자력 외교 전담인력 및 조직 확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강병철 기자]

"美, 한국의 핵 비확산 의지에 의구심"

15Friday. April 5, 2013Saipan Times 한국정치

Page 16: SaipanTimes Apr. 5,  2013

우리 정부가 최근 차기 전투기(FX) 사업을 위해 미국에 F-35 CTOL(단거리 수직이착륙기) 60대나 F-15 SE 60대 구매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F-35는 록히드마틴이 만드는 스텔스 성능을 가진 5세대 전투기이며,F-15SE(사일런트 이글)는 보잉이 만드는 4세대 전투기다.

미국 군수 물자의 해외 판매를 총괄하는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런 사실을 지난달 29일자로 의회에 통보했다고 3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DSCA는 한국 정부가 정부대 정부 판매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F-35의 대 한국 판매를 요청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의회통보는 판매를 승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한국 정부는 F-4, F-5 등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고자 8

조3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 기종 60대를 외국에서 사들이는 FX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F-35, F-15 SE와 범유럽 방산업체 EADS의 유로파이터가 대상 전투기로 선정되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DSCA는 F-35 판매금액은 전투기 60대와 관련 장비,부품,훈련,군수지원 등의 비용을 합쳐 108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DSCA는 F-35는 프랫&휘트니사의 F-135 엔진이 장착되며 엔진 여분 9대, 전자전 시스템(EWS), 지휘ㆍ통제 및 통신과 항행,식별 시스템(C4I/CNI) 등의 첨단 장

비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록히드마틴측은 "의회통보절차가 진행중이어서 기쁘다"면서도 "경쟁입찰이 진행중이며 가격논의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DSCA는 또 한국 정부가 보잉사의 F-15 SE(사일런트 이글) 전투기 60대를 FMS와 직접상업구매(DSC) 혼합방식으로 구매할 의사를 밝혔다고 의회에 통보했다.의회 통보한 부분은 사일런트 이글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판매하는 장비다.

이 제 안 된 판 매 계 약 에 는 250㎞ 떨어진 물체까지 파악 가능한 60대의 AESA 레이더와 디지털 전자전 시스템(DEWS),록히드 스나이퍼

타겟팅 포드,록히드 적외선탐색추적장치 등 최첨단 장비,군수지원 등도 포함됐다고 DCSA는 설명했다.

DSCA는 장비 및 부품, 훈련, 군수지원 등의 부대 비용 등을 합쳐 FMS 부분의 총비용이 24억800만달러로 추정했다고 항공전문지 플라이트글로벌은 분석했다.

한편,사일런트 이글 대당 가격은 의회에 보낸 보고서에 명시되지 않았으나 약 1억달러 안팎이라고 알려진 점을 고려하면 전투기 가격만 60억 달러에 이른다.

보잉측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직접 상업구매 비용을 명시하지 않으면서도 "사일런트 이글이 F-X 요구조건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F-15 SE는 기존의 F15 E 전투기를 개량해 스텔스 성능을 추가한 것으로,AIM-9,AIM-120 등 공대공 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과 소구경탄(SDB) 등 지상무공격무기를 기체 내부에 탑재한다.꼬리날개를 비스듬하게 설치해 공기동력 효율성을 높이고 기체무게를 줄인 것도 특지이다.

미국 국방부는 의회 제출 보고서에서 “이번 판매가 성사되면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와 국가 이익에도 부합한다. 한국의 공대공 또는 공대지 방어 능력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통보는 법에 따른 것이고 판매나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 도발 위협 등으로 안보 위기 상황이 조성됨에 따라 지난 1일 차기 전투기 기종을 상반기 중 선정하겠다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아시아경제/박희준 기자]

한국 정부 미국에 F-35나 F15SE 60대 구매 타진F-15SE 사일런트 이글F-35 CTOL

16 2013년 4월 5일 금요일 한국정치

Page 17: SaipanTimes Apr. 5,  2013

북한 리스크가 증시를 강타했다.

과거 북한 변수는 대부분 단발성에 그쳤지만, 북핵 문제가 남북관계 단절은 물론 전쟁 위기로까지 번져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극도로 커지고 있다.

4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5.55포인트(1.79%) 하락한 1,947.41을 나타냈다.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을 동해안으로 이동시키며 군사적 위협 수위를 높였고, 미국이 미사일방어체계(THAAD)를 괌에 투입해 방어태세를 갖추는 등 위기가 고조된 탓이 가장 크다.

이 날 지 수 는 장 중 한 때 1,938.89까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북한 리스크가 시장에 주는 충격의 강도와 지속성이 과거와는 다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

다.

과거에는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포격, 김정일 사망 등 북한 문제가 증시에 충격을 주기는 했지만 하락세는 단기간에 진정됐다.

이같은 '학습 효과' 때문에 북한 문제는 증시에서 영향력이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보였지만 이번에는 단발성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허재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북한 문제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한시적이었지만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 진행되고 있는 지정학적 위험은 김정일 정권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고 진단했다.

허 연구원은 "김정일 정권에서는 북한의 핵개발이 교섭 또는 협상의 대상이었지만 김정은 정권에서는 타협과는 관계없이 핵을 보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타협이 쉽지 않기 때문에 긴장 구도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승훈 연구원도 "북한 문제가 예전에는 '사건'이었기 때문에 벌어지고 난 이후에는 빠르게 증시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은 '사건'으로 진행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영향이 단기에 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과거에 비해 긴장 수위가 높고 북한이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핵 문제가 전면전으로 갈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과거와 마찬가지로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북 리스크가 전반적으로 금융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면전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북 리스크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매수 기회라는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북한 관련 변수 중 충격이 컸던 것이 연평도 포격사건이었는데 그때도 금융시장 영향은 하루에 그쳤다"며 "국내 증시는 추세적 하락 국면이라기보다는 북한 문제 등의 추이를 보려는 관망세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연합뉴스/강종훈 신재우 기자]

北리스크 증시 강타…"예전과 달리 충격강도 크다"

국세청 세무조사의 칼끝이 대재산가와 역외탈세자, 대부업자 등 불법적으로 부를 축적해온 인사들을 겨누기 시작했다.

지난 2월27일 가짜석유 불법유통혐의자 세무조사에 이어 두 번째 지하경제 양성화의 일환으로 개인 탈세혐의자들에 대한 기획 조사가 이날 전격적으로 실시됐다. '탈세와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수송동 본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음성적으로 부를 축적·증여한 대재산가 51명, 국부유출 역외탈세혐의자 48명, 불법·폭리 대부업자 117명, 탈세혐의가 많은 인터넷 카페 8건 등 총224건에 대한 세무조사를 발표와 동시에 일제히 착수했다.

우선 국세청은 기업자금을 불법유출해 차명으로 재산을 관리하거나 변칙적으로 경영권을 승계한 혐의가 있는 대재산가들을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편법 상속·증여 혐의가 있는 대재산가 771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자녀회사의 사업권을 저가로 양도하거나 우회거래를 통해 이익을 분배 증여하는 등 편법적 탈세를 단행한 사례를 다수 적발, 1조1182억 원을 추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이번 51명의 대재산가 조사를 통해 △위장계열사 설립 △부당 내부거래 △지분 차명관리 △특정채권 △신종사채 등을 통한 편법 상속·여를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금 회피를 위해 의도적으로 국부를 유출

하고 있는 역외탈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도 강도 높게 진행한다. 국세청은 현재 37명의 해당 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11건의 관련 세무조사에 새롭게 착수했다.

소득을 해외에 은닉하고 해외발생소득과 해외금융계좌를 신고 누락한 혐의가 있는 사람들과 신분세탁을 통해 비거주자로 위장하고 어느 나라에도 세금을 내지 않는 역외탈세자들이 주요 조사 대상이다.

아울러 서민생활을 어렵게 하는 불법 사채업자들도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집중 점검한다는 계산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대부업자 361명을 조사해 2897억 원의 탈루세금을 추징했다. 이 과정에서 연 365%가 넘는 이자를 수취해 서민 피해를 가중시키고 세금은 한 푼도 내지 않은 사례들이 다수 적발됐다.

국세청은 사채업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불법 사채 자금이 주가조작, 불법 도박 등 또 다른 지하경제 자금으로 활용된 경우까지 들여다보고 필요할 경우 조사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타인 명의로 사채업을 영위하는 명의위장 사업자에 대해서는 금융거래 추적조사 등을 통해 실제 자금을 대

여해 준 전주(錢主)를 끝까지 찾아 탈루 소득을 세금으로 환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일부 온라인 쇼핑시장이 신종 지하경제로 변질되고 있다고 보고 주요 포털사이트의 최상위 인터넷카페와 해외구매대행업체 8건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사용 후기 작성 등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을 하면서 수수료를 신고누락하거나 회원수 100만 명 이상의 카페에서 성형외과 등 공동구매 주선 후 수수한 대가를 신고누락하는 사례 등이 국세청 정보에 다수 포착됐기 때문이다.

임환수 국세청 조사국장은 "성실납세와 중소기업·서민들은 세무조사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지만 반사회적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세무조사를 집행하겠다"며 "다만, 세무조사 집행 과정에서 납세자의 사생활 침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김세관 기자]

거액탈세 224명 일제 세무조사..'탈세와의 전쟁' 시작

17한국경제 Friday. April 5, 2013Saipan Times

Page 18: SaipanTimes Apr. 5,  2013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소크라테스는 말한다.

"돈만 있고 덕이 없는 것만큼 추한 것은 없다. 비겁한 사람이 신체적 아름다움만 있다면 비겁함을 더욱 드러나게 할 뿐이다. 또한 정의와 덕이 없는 지식은 지혜가 아니라 간사함이 된다. 출신과 부모 조상의 명성만으로 위세를

부리는 것만큼 수치스런 것도 없다."

누군가 얼굴이 탁월하게 아름답고, 건강하고, 유능하고, 공부를 잘한다는 것만으로 칭찬할 수 없는 이유다.

고시에 합격하거나 의사이거나 흥행 배우이거나 성공한 예술가이거나 사업가라는 이유만으로 칭송해서는 안 된다. 그가 자신의 탁월함을 누구를 위해, 어떻게 쓰는지 여부를

충분히 알기 전에는.

<그리스 인생학교>(조현 지음, 휴) 중에서

도을장학회

주님과 함께 빈들로

예수님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미명에 무덤을 보려고

나아갔던 마리아처럼

오늘도 주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빈 들판을 찾습니다.

살아나셔서 나와 동행해주시는

주님을 가까이 붙들고 싶은 마음으로

빈 들판에 나아갑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에게

언제나 생기 있게 살 수 있도록

힘있게 살 수 있도록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새롭게 빈 들판에 서서

빛 되신 주님 말씀 붙잡고

주님 모시고 살아가렵니다.

부활 하신 주님을 인식하며늘 빈들판 마음으로길 가시는 분들을 위해 가져 온 글입니다.오늘도 살아 게신 주님을 인식하며조용히 주님을 불러 보세요.감사 합니다. 솔바람

미국의 시사 잡지 ‘더 애틀랜틱’의 4월 2일자 온라인 기사에 소개된 ‘세계 관광객 위험 지도’가 눈길을 끈다.

이 지도는 캐나다의 외무부가 자국민 해외여행자들에게 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 발표한 것이다. 지난 3월이 기준 시점인데, 대한민국이 최고 안전한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이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타이완과

홍콩과 말레시아와 호주 등 녹색으로 칠해진 나라는 보통의 안전 규정을 지키며 되고, 중국 베트남 파푸아 뉴기니 등의 국가는 높은 수준의 경계가 필요한 관광지로 분류되었다. 그보다 더 위험한 노란색 국가에는 방문 금지 지역이 있는데 일본은 후쿠시마 지역이 그 경우다. 또 주황색 국가에서는 필수적 관광을 제외한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붉은 색 나라의 방문은 원천적으로 피해야 한다고.

[팝뉴스/이정기자]

김연아의 헤픈(?) 씀씀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김연아의 너무 헤픈 씀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뜻밖의 제목 때문인지 조회수가 폭발적이었다. 그러나 글의 내용은 특별했다. 게시물은 그동안 김연아가 꾸준히 기부해 온 내용을 담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기분 좋은 낚시 제목에 낚였다” 등의 글을 올리며 김연아에게 다시 한 번 감동하고 있다.

김연아가 평소 기부활동에 열심이라는 점은 익히 알려

진 사실이다. 김연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식 기부 말고도 비공식적인 기부활동도 활발하다.

김연아는 그간 형편이 어려운 후배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저소득층 청소년,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거액을 선뜻 기부해왔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알려진 기부 내역은 25억여원이지만 비공식 기부를 포함하면 이 액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1년 포브스지가 발표한 '전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연간수입 랭킹' 8위에 오른 김연아는 기부순위에선 5위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그에게 '세인트 연아'라는 자랑스러운 별명이 붙기도 했다.

김연아는 지난 1월 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 5명에게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느라 아이들에게 직

접 후워금을 건네지 못한 김연아는 "대회 준비 탓에 직접 아이들을 만나지 못해 미안하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서 아이들이 병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김연아의 기부활동은 빙판 위에서 펼치는 경이적인 연기와는 또 다른 차원의 감동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김연아에게 감동한 팬들은 기부 통장을 만들어 십시일반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가 하면 직접 꾸린 자원봉사단을 통해 김연아의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가장 겸손하게 실천하는 김연아" "아름답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나이를 떠나서 존경할 수밖에 없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연아에게 찬사를 바치고 있다.

[한국일보/조옥희기자]

한국이 가장 안전한 관광지...관광 위험 세계 지도

김연아 씀씀이가 너무 헤프다?

18 2013년 4월 5일 금요일 한국종합

Page 19: SaipanTimes Apr. 5,  2013

이제는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된 휴대전화가 탄생 40주년을 맞았다. ‘벽돌 전화’라 불리던 투박한 휴대전화부터 최첨단 시대의 아이콘이 된 아이폰까지, 40돌을 맞은 휴대전화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보자.

40년 전인 1973년, 미국의 모토로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휴대전화는 ‘다이나택’이다. 다이나택의 크기는 9인치에 달했고 10시간이나 걸리는 배터리 충전에도 통화 가능시간은 불과 35분이었다.

이후 10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의 상용 휴대전화인 ‘다이나택 8000X’(일명 ‘벽돌

전화’)를 탄생시킨 모토로라와 이를 개발한 모토로라 기술자 마틴 쿠퍼는 세계 휴대전화 역사상 빠지지 않는 이름이 됐다.

한때 국내에서도 휴대전화가 ‘부(富)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것처럼, 1983년 다이나택의 한 대당 출고가는 4000달러(약 450만원)에 달했다.

이후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휴대전화 개발시장에 발을 들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세계를 바꾼 휴대전화 TOP12’로 모토로라 다이나택을 포함, 1989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플립 전화인 모토로

라 택, 휴대전화의 보급화를 이끈 노키아 3210 등을 소개했다.

1999년 출시한 노키아 3210은 세계 최초로 비디오게임 등을 탑재할 수 있었던 휴대전화로, 깔끔한 디자인과 편리한 휴대성 때문에 전 세계에서 빠르게 보급됐다.

블 랙 베 리 가 2 0 0 3 년 출 시한 블랙베리 6210은 ‘크랙베리’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크랙베리’(CrackBerry)는 ‘블랙베리에 마약(crack)처럼 중독됐다’는 뜻으로서, 당시 셀 수 없는 많은 유저들이 블랙베리

의 ‘매력’에 빠졌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2007년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은 깔끔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바일 세계의 지평을 열면서 ‘IT 혁신’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불과 40년만에 세계 통신산업 규모는 1350조원 까지 성장했다.”면서 “앞으로는 휴대전화가 동영상 감상 뿐 아니라 화상통화 쪽으로 한 단계 더 진화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공학기술협회(IET) 연구원인 마이크 숏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전 세계에 보급돼 있는 휴대전화는 약 70억 대”라면서 “40년 뒤에는 아마 700억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우뉴스/송혜민 기자]

'벽돌전화'부터 아이폰까지…'40세 휴대전화' 역사

'월드스타'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통해 섹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의 가인과 만난다.

4일 오후 가요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는 싸이와 함께 가인이 출연하는 것으로 최근 확정됐다.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은 이번 주말 국내 모처에서 시작하며 연출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조수현 감독이 담당한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강남스타일'에 이은 후속 작품인 관계로 촬영 전부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7월15일 공개돼 현재 싸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만 15억 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유튜브 사상 최다 조회 단일 영상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의 섹시 여가수 현아가 여주인공 격으로 출연, 싸이와 말춤을 추며 지구촌 팬들의 주목을 함께 받았기에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는 과연 어떤 여자 스타가 출연할 지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이 와중에 가요계의 대표 섹시 여가수 중 한 명인 가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져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인은 브라운아이드걸스 및 솔로 가수 활동을 통해 그 간 수준급

의 가창력은 물론 파격 퍼포먼스를 여러 차례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솔로곡 '피어나'를 발표했을 때 미국 빌보드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으며, 현지 연예매체는 스핀닷컴은 싸이와 다른 색깔을 지닌 가인을 싸이를 이어 가장 주목 받는 K팝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통한 월드스타 싸이와 개성 넘치는 가인의 결합이 더욱 관심을 끄는 또 하나의 이유다.

'젠틀맨'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싸이 특유의 신나는 분위기를 한껏 살린 곡으로, 싸이가 노랫말을 쓰고 유건형과 공동 작곡한 곡이다. 싸이는 이 곡에 '강남스타일'처럼 유쾌한 춤을 곁들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 동작들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춤은 말춤을 탄생시킨 이주선 안무가와 함께 만들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한다. 싸이는 3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이번 공연에서 '강남스타일'에 이은 신곡 '젠틀맨'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유튜브로 전 세계 생중계 될 싸이의 이번 공연에는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빅뱅의 지드래곤 및 이하이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한다.

가인은 오는 8일 MBC '위대한 탄생' 시즌1 출연자인 조형우와 함께 부른 '브런치'를 타이틀곡으로 한 듀엣 음반을 발표한다.

[스타뉴스/길혜성 기자]

꽃피는 춘삼월을 지나 이제 막 4월에 접어 들었다.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마음까지 훈훈해지기 마련이지만, 연예계만큼은 잔인한 2013년 상반기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 잔인한 11월이라는 말이 있었다. 연예계 사건사고가 11월에 집중되면서 생겨난 말이지만, 2013년만 본다면 이도 이제 옛말이다. 이제 막 4월을 접어들었지만 톱스타의 성폭행 사건부터 이혼까지 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대중들을 가장 큰 충격에 빠트린 것은 바로 배우 박시후의 연예인 지망생의 성폭행 혐의다. 박시후는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K씨와 함께 연예인 지망생A씨를 만나 술을 마셨고, 다음날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해당 사건은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대면조사와 거짓말탐지기, 대질심문 등의 수사를 통해 현재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어간 상태다.

이와 함께 룰라 출신 고영욱의 전자발찌 착용 여부도 대중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고영욱은 지난해 5월 아동 청소년 성보호법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 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결찰 조사를 받았다. 결국 검찰은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 징역 7년과 전자

발찌 착용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12일로 예정돼 있다.

남성 스타만 사건사고에 휘말린 것은 아니다. 여성 스타는 프로포폴 광풍에 휘말렸다.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등 미모의 여배우들이 일명 '우유주사'인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불법으로 투약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대중들의 시선을 싸늘하기만 하다.

여배우의 프로포폴 광풍은 대마 알선으로 이어졌다. 아이돌 그룹 DMTN 멤버 다니엘이 대마 알선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 사건이 알려지자 소속사 측은 "본인(다니엘)이 흡입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죄가 되리라 생각지 못한 다니엘의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 이번 사태를 만들었다"고 공식 사과했다.

또 다른 큰 사건은 스타들의 파경이다. 첫사랑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젝키 출신 가수 은지원과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은지원은 합의 이혼한지 6개월만에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은지원은 지난해 8월 성격차이 등의 문제로 합의 이혼했다. 소속사 측은 이혼이 알려진 지난 2월 28일 이혼 사실을 인정하며 "성격차이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이혼 사유를

설명했다.

은지원의 이혼이 큰 충격을 안겨준 이유는 바로 첫사랑과 결혼했다는 것이었다. 은지원과 전 아내는 고교시절 하와이에서 만나 지난 2010년 4월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생활 2년만에 이혼했다.

임창정의 이혼은 3일 알려졌다. 프로골퍼 출신 김현주씨와 결혼한 임창정은 결혼생활 7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현재 양육권 및 재산불할 등 합의를 모두 마친 상태로 형식적인 이혼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 2006년 3월 김현주씨와 결혼했다. 결혼 당시 연예계 스타와 11살 연하 미녀골퍼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결혼 7년만에 합의 이혼하게 된 것. 두 사람은 슬하레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첫째와 둘째는 임창정이, 막내는 아내가 맡아 키우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스포츠 스타 차두리 역시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 차두리는 지난 2008년 12월 신철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의 장녀 신혜성 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지만 결혼 5년만에 파경 위기를 맞이했다.

[마이데일리/이은지 기자]

싸이·가인, '젠틀맨' 뮤비전격만남..현아 흥행잇나

이제 4월인데 벌써…충격에 빠진 2013년 연예가

19한국종합 Friday. April 5, 2013Saipan Times

Page 20: SaipanTimes Apr. 5,  2013

※본 페이지의 기사는 조선족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출처의 문체와 맞춤법을 그대로 사용 합니다. 기사 내에서 사용되는 우리주는 연변 조선족 자치 주를 의미합니다.

왕청현에서는 농촌로동력이전사업을 적극 추진한 보람으로 지난해 이전취업로무수입이 9억 4000여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왕청현 취업복무국에서는 농촌로동력이전취업사업을 중요한 의사일정에 올려놓고 실속있게 추

진하였다. 년초부터 이 국에서는 보도매체를 통해 농촌로동력이전취업정책을 널리 선전하고 각종 선전자료 만여부를 발부해 농민들이 관심하는 열점, 초점문제에 대답을 주었다. 춘풍행동, 로동력초빙회 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고 로무

송출정보도 수시로 제공해 농촌로동력이전취업에 량호한 환경을 마련하였고 이전취업을 한 농촌로동력에 대한 봉사도 강화하였다.

왕청현 취업복무국 농촌취업지도과 사업일군 곽장군은 《기충로동보장기구를 리용하여 이전취업전 기

능강습을 비롯한 로동계약체결, 법률법규강습을 조직하여 이들이 자신의 합법적권익을 수호하도록 하였다》고 소개했다.

왕청현취업국에서는 정책우세를 충분히 리용하여 귀향농민공들이 자주창업을 하도록 적극 부축했고

창업의향이 있는 농촌로동력이 창업을 하도록 고무격려하여 이들이 보다 많은 농촌로동력의 이전취업을 이끌도록 인도하였다.

년말까지 왕청현에서 이전취업을 한 농촌로력은 3만 5000여명에 달하는데 그중 외지취업을 한 인수는 2만여명에 달한다.

[길림신문/리강춘 기자]

1일, 중국과학기술연구원 장춘응용화학소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길림성 《신세대AC-LED조명기술》은 2012년 영국 공정기술협회(전 세계 제2대 국제전문공정학회) 《에너지창신》과 《건축환경》 두 추천대상을 받아안았다.

이는 중국이 국제상에서 처음으로 만든 자주지적소유권을 갖고있는 신세대 교류LED 백광조명광원기술인데 교류LED가 발광할 때 자주 깜박꺼리는 세계적인 난제를 해결했다.

LED조명은 백열등,형광등에 이어 조명광원의 또 하

나의 혁명으로서 세계적으로 가장 발전전망이 있는 고효률조명산업으로 인정받았다.

현재의 LED조명광원은 직류전류로 구동하는데 작업할 때 반드시 교, 직류를 거쳐야 전원이 전환할수 있어 에너지소모가 많고 방열(散热)이 차하며 원가가 높다.

때문에 교류전류로 직접 구동할수 있는 신형 LED조명제품을 개발하는것은 백성을 행복하게 하고 전략성신흥산업발전을 추진하는 중대한 수요이다.

이 성과는 창신적으로 발광(发光)수명을 조절할수 있고 교류전력 공급주파수와

맞는 희토LED발광재료를 발명했는바 가정, 지하철, 상점, 병원 등 령역에 성공적으로 응용되고있다.

이 기술제품은 전통적인 DC-LED과 비교할 때 방열이 좋고 에너지전환 효률이 높으며 체적이 작은 등 우세가 있고 수명을 1배 이상 올리고 에너지소모와 원가를 각각 15%와 20% 이상 줄일수 있다.

[길림신문/박명 기자]

농망기를 앞둔 지난 3월 11일부터 연변주 왕청현직업고중에서는 기술업무를 책임진 부교장 진세해가 3명의 기능업무 교원들을 인솔하고 왕청현 라자구진 상암촌에 가 50명 농민들에게 용접기술을 전수해 농민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직업학교의 교학자원으로 농민들에게 실용기술강습을 진행하는것은 왕청현직업고중의 정상적인 업무의 한 부분이다. 학교에서는 2000년부터 정상적인 교학에 영향이 없는 전제하에서 학교의 전업기능교원들이 전업설비를 가지고 왕청현의 9개 향진, 200개 자연촌에 심입해 농민들에게 실용기술강습을 진행하였다.

왕청현직업고중에서는

해마다 학교의 컴퓨터, 용접기 등 설비를 촌에 가지고 가 촌민들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 집마당에서 새로운 지식, 새로운 기술을 배우도록 조건을 마련해 주었다. 10여년래 왕청현직업고중에서는 컴퓨터응용,용접기술, 오토바이수리, 자동차운전, 검정귀버섯재배, 오미자재배, 잎담배재배 등 10여가지 기능기술을 전수했는데 루계로 2만명에 달하는 농민들이 기능강습을 받게 하였다. 과학적으로 재배업, 양식업을 발전시키도록 농민들을 이끌었고 그들의 시야를 넓혀주었으며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에 중요한 공헌을 하였다.

학원들은 《강습을 통해 기술을 배워 농기구의 간단한 고장은 자기절로 수리할수 있고 강습비용도 내지 않고 집에서 기술을 배우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이번 강습반은 기한이 40일이다.

[길림신문/김태국 기자]

일전에 출간된 2012년 중국 통계년감에 따르면 길림성 도시주민 일일당 가처분소득이 2만 208원,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중에서 24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그 전해 동기대비 성장속도는 13.6%로 전국에서 앞자리, 4번째로 높게 나왔다.

상해가 4만 188원으로 1위에 올랐으며 다음 2위에 북경 3만 6469원, 절강

성이 3만 4550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4번째 자리에는 광동성이 3만 226원, 강소성이 5위에 2만 9677원, 6위부터 10위에는 각각 천진시, 복건성, 산동성, 료녕성과 내몽골자치구가 차지했다.

제일 마감순위에는 감숙성이 1만 7237원으로 31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청해성과 흑룡강성이 각각 30위와 29위에 올랐다.

그리고 성장폭을 봤을 경우, 신강위글자치구가 15.5%로 가장 높아 1위에 올랐고 감숙성이 15.0%로 2위, 3위는 13.9%로 해남성이 차지했다. 동시에 소득순위에서 1, 2, 3위를 차지했던 상해, 북경과 절강성은 성장순위에서는 각각 28, 29, 26위로 낮은 결과가 나왔다.

[길림신문/리철수 기자]

3월 29일, 연길시 장백로에 위치한 연변《현통병원》이 연변《기림병원》(원장 김춘영)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2000년 3월20일 현통병

원이란 이름으로 고고성을 울린지도 어언 10여년,특히 2009년도에 김춘영원장이 현통병원에 부임되여서부터 짧디짧은 3년동안에 병원은 의료,보건,예방,복지 등을 일체화한 현대화종합병원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기림병원에는 90여명의 의무일군이 근무하고 있으며 내과,외과,부산과 등 28개 진찰실에 일본에서 수입한 무통증 초음파 위경진료의기 등 현대화 의료설비가 갖추어져있다.

동시에 중고급직함을 가진 20여명의 전문가 대오가 수준높은 의료술로 환자들을 따뜻이 맞고 있다.뿐만아니라 병원에서는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와 사회저소득층을 위한 활동으로 대중을 위해 성심성의로 봉사하고 있다.

김춘영원장은 기자에게 《기림병원을 최상의 의료도덕을 갖춘 인민대중이 만족하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길림신문/리철수 기자]

왕청현 농촌로동력이전 로무수입 9.4억여원

길림성 세계 첫 신세대 교류LED 조명광원기술 개발

왕청현직업고중 촌민들에게 직업기술 무료 전수

길림성 도시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 전국 24위

진정 대중이 만족하는 병원으로 거듭날터

20 2013년 4월 5일 금요일 길림신문

Page 21: SaipanTimes Apr. 5,  2013

오늘은 운영체제라고 불리우는 오퍼레이팅 시스템 (Operating

System 또는 약어로 OS 라고 함)에 대하여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운영체제라는 단어가 조금은 낯설게 들리시겠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PC (Personal Computer.개인 컴퓨터 통칭)나

모든 전산기기에는 이 운영체제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설명 드리면, 여러분이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했다는

가정하에, 이 컴퓨터는 공장에서 나올 때 어떤 프로그램도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즉, 부속만 꼽혀 있는 그냥 장치일

뿐입니다.

컴퓨터에 전원을 넣어도 검은 화면에 작은 흰 글씨로 Not

Operating System 이라는 메시지만 깜박거리며 여러분의 어떤

명령도 수행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태의 컴퓨터에 운영체제를 설치함으로써 운영자가

하드웨어(부속)와 소프트웨어(프로그램)를 운영 또는 조종 할 수

있는 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음악을 듣기 위해 노래 파일을 클릭하면 소리가 나오는 것, 인터넷

아이콘을 클릭하면 인터넷 화면이 나오는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

즉,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거나 구동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체제라 합니다.

가 장 대 중 적 인 운 영 체 제 로 는

아 직 도 인 기 리 에 사 용 하 는 있 는

XP를 시작으로 VISTA (비스타),

W i n d o w s 7 , W i n d o w s 8 등 이

현 존 하 는 운 영 체 제 이 며 , 우 리 가

사용했던 OS의 개발 역사를 되찾아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MS-DOS,

Windows95, Windows98, Windows Me, Windows 2000,

Windows XP. Windows VISTA, Windows 7, Windows8의

순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마우스를 이용하여 PC화면 설치된 아이콘

또는 메뉴들을 클릭하여,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거나, 프린터

출력을 하거나 음악이 나오도록 구동시키는 방식을 윈도우 기반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초기에 보급될 무렵에는 MS-DOS라는

운영체제를 이용하였는데 이 DOS는

100여개가 넘는 명령어를 외워야만

컴 퓨 터 에 작 업 명 령 내 릴 수 있 는

운영체제였습니다. 필자도 그러했지만

공부 열심히 해야만 컴퓨터를 작동 시킬 수

있던 시대의 운영체제였지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좀 더 쉽게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하여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은 Windows95를 개발

출시하여 윈도우 기반의 운영체제 시대를 개막합니다. 이 때부터

마우스를 이용하여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운영체제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며 Windows95를 거쳐

Windosw98, Windows2000, Windows XP, Windows

VISTA, Windows 7,Windows 8 의 시대까지 발전해왔습니다.

참고적으로 Windows XP는 OS에 명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사용자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생각한 운영체제였기에 2014년

7월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빌 게이츠

회장이 약속 발표를 할 정도의 인기 있는 운영체제입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스마트 폰에는 구글

사(社) 의 안드로이드라는 OS가 설치 되어

있는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또한 수 차례에

걸쳐 업 그레이드(판 올림)을 해왔는데요,

이름이 '주전부리' 시리즈입니다.

출 시 된 순 서 대 로 나 열 하 자 면

안 드 로 이 드 컵 케 이 크 , 도 넛 ,

에클레어(윈첼 도넛집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길쭉한 빵에 초콜릿

바른 빵), 프로요(얼린 요구르트),

진저브래드(사람 모양에 생강 쿠키,

슈렉 영화에 나왔죠) 허니콤(벌집

모 양 의 시 리 얼 ) , 아 이 스 크 림

샌드위치(한국에서 드셔 보셨나요?

옛날 해태제과에서 팔았던 시모나), 그리고 젤리빈까지 개발되어

나와 있습니다.

운영체제가 이름이 너무 먹음직스럽지요?

나열해 드린 것처럼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젤리 빈이

최신 버전입니다.

이 밖에도 일반 PC에 설치가 가능한 리눅스(Linux), 애플

사(社)에 매킨토시 전용 운영체제 인OS9, 0S X 등이 있는데

이 운 영 체 제 는 매 킨 토 시 컴 퓨 터 에 서 만 설 치 가 가 능 하 며 ,

기업이나 특수한 목적의 전산기기에 설치되는 운영체제인

유닉스(UNIX)등이 있습니다.

자 오늘은 한인 여러분과 운영체제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기자 박헌영

[IT컬럼] 운영체제(OS)이야기

IT 21Friday. April 5, 2013Saipan Times

Page 22: SaipanTimes Apr. 5,  2013

Winston Posegate의 '영어 그리고 미국 사회'

악센트는 필수입니다

Google은 악센트를 "언어의 발음의 독특한 방식, [특히] 특정 국가,

지역, 또는 사회 계급과 연관된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TheFreeDictionary.com은 이 단어를 "독특한 발음, 특히: a. 하나는

말하는 사람의 지역 또는 사회적 배경에 의해 결정되거나. b. 하나는

말하는 사람의 고유 언어의 발음 습관이 다른 언어에 이어지는 것" 영어

단어 "악센트"는 다른 의미도 있지만, 우리가 얘기하려는 것은 시회언어학적

의미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악센트가 "정상"이며 다른 사람들은 "악센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모든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이들의 고향, 국적, 모국어 또는 민족을 식별할 수 있는 악센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악센트는 별개의 문법과 단어를 포함한 방언 또는 언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The Story of Human Language의 John McWhorter교수는 전세계적으로

만여 개의 방언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호주 영어와

아프리카계 미국 영어와 같이 같은 언어의 다른 방언으로 하나의 언어로

분류됩니다. 두 종류의 언어를 말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해당 방언으로 서로

성공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생활언어는 항상 변화하는 동안, 지리, 시간적으로 분리되었기

때문에 다른 악센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의 발음은 영국인들과 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400여년간 약5,000킬로미터(3000마일 이상) 떨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미국과 영국에서 악센트로 서로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는 독특한 방언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미국 영어는 미국과

긴 국경을 공유하고 있는 캐나다 영어와 그리 다르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발음(악센트)에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악센트가 표준이고 아닌지는 언어학적보다 장소와 시간과 같은 사회적

문제입니다. 영국에서 "여왕의 영어"는 공식적인 일반 악센트가 된 "표준

발음(RP)"인 일반적인 방언입니다. 하지만 Wikipedia에 따르면,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이 악센트를 사용하지 않으며 1960년대 지역 영어 종류는

교육과 언론에 더 허용된 이래 RP는 때로는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서부부터 서부에서 사용하는 고유의 표준 영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는 미국의 동부와 남부에서 더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이

지역에 더 다양한 악센트 혹은 방언이 있습니다.

다르거나 또는 이국적인 악센트를 쓰는 것이 때로는 장점이 있습니다.

DivineCaroline.com 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악센트에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1.RP (표준 영국 영어), 2.아일랜드, 3.스페인(비 라틴

아메리카의)스페인어, 4.호주, 그리고 5.미국 남부의 느린 말투. 이 것들은

개인적 혹은 사람의 경험에 따른 악센트를 좋아하지만 종종 사람들은

이국적인 악센트에 매료되기도 합니다.

Winston Posegate

사이판 찰란 피아오의 American English School 원장 및 강사

*의견이나 질문은 부담없이 Winston Posegate에게 연락주세요^^

同名異人(동명이인)-당신에게도 생길수 있는일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명이인"-문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이름은 같지만 다른 사람이라ㄴ

뜻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면 거의 그럴 일은 없지만 생길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실제로 교민에게 일어난 일인데요.

어느 날 교민 한 분이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러 경찰서에 들러서

법원에 비용을(traffic clearance-비용) 내러 갔다가 체포 될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요? 자기하고 똑 같은

이름의 사람이 그전에 교통법규를 어기고 교통경찰에게 걸려서

스티거를 발부 받았고 기간 내에 원래 범칙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잊어먹고 한국으로 가버렸거나 다른 곳에 있으면 법원에서

컴퓨터로 조회하다가 그 기록이 나타납니다. 또한, 만약에 그 기간이

상당기간이 지났으면 그 동안 법원에서는 몇 번의 소환노력을

하다가 나중에는 체포영장을 발부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것이 나중에

신원조회를 할 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법원에는 법원보안관이 항상 상주를 하고 있으므로 그 즉시 호출해서

체포를 하게 됩니다. 가벼운 교통위반일 때에는 그 자리에서 벌금을

물고(다행히 현찰이 주머니에 있을 경우-없으면 누군가 그 즉시

가져와야 함)아닐 경우에는(음주운전 같은 경우-이것은 벌금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체포되어서 임시재판을 받고 다음

판결날짜를 받은 후에 풀려나게 됩니다. 음주운전 같은 경우에는

벌금으로 해결되는 사항이 아니므로 일정기간의 재판과 판결에 따른

사항들을(벌금, 구류, 일정기간의 행정처분)준수한 후에야 해결되는

일들입니다.

가끔 보면 이름도 같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름의 철자 또한 같아서

이런 봉변을 당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생년월일이 달라서(만약에

이것까지 같을 확률은 거의 없겠지요) 이것을 입증할 수는 있겠지만

혹시 이런 일이 닥치시면 먼저 생년월일을 확인하자고 요청을

하십시오. 가끔 공무원들이 이런 사항을(사람이니까) 잊어먹고 실수할

수도 있는 일이므로 명심해 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예전에 그런 일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

어제도 그런 비슷한 일이 생겨서 사이판이 작기는 하지만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혹시

교통법규에 걸려서 스티커를 발부 받으시면(경미한 경우) 잊어먹지

마시고 반드시 범칙금을 내시고 음주운전은 정해진 절차를 받아서

완전하게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법규를 준수하시어 불이익 당하는

일이 없으시길……

단단 하늘색 팔라팔라 (원두막)

2013년 3월 27일 이 원준 논설위원 드림

혹 도움이 필요하시면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로 편지를 보내시거나 핸드폰 483-

5552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위의 내용은 사람마다 또는 각자의

신분상태에 따라 적용이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인된 기관이나 승인된 기관에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22 2013년 4월 5일 금요일 연재/논단

Page 23: SaipanTimes Apr. 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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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당

종 교 시 설

마 켓

골 프 연 습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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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개의 칸으로 된 각각의 가로, 세로 줄

에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중복되지 않

게 한 번 만 들어갑니다.

2. 가로, 세로 각각 3칸으로 이루어진 작

은 사 각형(3X3)에도 1~9 사이의 숫자

가 한번 만 들 어갑니다.

3. 가로, 세로중과 9개의 작은 사각형 어

디에 도 1부터 9까지의 숫자는 중복되

지 않게 한 번만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 주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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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식 인 의 책 무 는 진 실 을 말 하 는 것 이 다 .

후로렌스 나이팅게일. 그녀는 이탈리아의 부유하고 문화적인

교육을 받은 가정에서 자라났습니다. 부모는 좋은 가정을 갖도

록 결혼을 권유했지만, 나이팅게일은 다 거부했습니다.

그녀는 31세 때 허무감에 젖어 일기에다가, "살아갈 의욕이 없

다. 텅 빈 공허감, 나는 죽을 수밖에 없다." 라고 썼습니다. "

삶의 가능성이 무엇인가."

공허 속에 살던 그녀는 어느 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습니

다. 전쟁터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가는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31세에 간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의 만류도 뿌리치고 이 젊은 여인은 전쟁터를 찾아갔습니

다. 피 흘리며 쓰러지는 전상자들을 붕대로 싸매어주고, 닦아

주고, 붙들어주고, 사랑으로 돌보아주며 3년을 도왔습니다.

군인들은 나이팅게일만 지나가게 되면 마치 위대한 사람이 지

나가는 것처럼 인사하고 경배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희생을 거쳐서 그녀는 현대 간호학의 기초를 이루었습

니다. 그 후 병원마다 간호원이 없어서는 안 되도록 제도화시

켰습니다.

31세 때 더 나갈 수 없는 절망과 좌절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였

던 나이팅게일은 새로운 가능성과 삶의 의미를 찾았습니다.

위대한 삶을 사는 사람은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버릴 것은 버

리고, 참고 견디며 우리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야겠습니다.

<사색의 글> 뚜렷한 삶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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