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pantimes nov.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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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a Dream -Martin Luther King Jr,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선관위원의 퇴장 11월15일 제35대 사이판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이하. 선관위)의 위원 한 분이 석양의 수평선을 걷 는 듯이 쓸쓸하지만 용기 있는 퇴장을 하였습니다. 감히 그 위원에게 이런 표 현을 드리는 것은 그 분 또 한 사이판 공동체에 속한 일원으로서 잘못되고 정당 하지 않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방식에 많은 회의를 품었기 때문 일겁니다.어 제 그 위원의 사퇴는 올바 르지 않고 공정하지 않은 선관위 운영방식에 이어지 는 한인들의 지적과 질타, 공정하지 않은 선관위 운 영방식에 대한 양심의 선 언 이었음이라 믿어 의심 치 않습니다. 사실적으로 35대 한인회 장 선관위의 위원 선출은 시작부터 공정하지 않게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리 사이판 한인회가 작은 소 도시의 작은 단체 수준도 안 되는 작은 공동체라 할 지라도 다수가 모여있는 공동체이기에 민주주의 다 수의결 원칙을 따라야 하 는 것입니다. 현, 사이판 한인회는 사이 판 한인 상공회, 사이판 체 육회, 사이판 부녀회 등 총 3개의 산하단체를 구성하 고 있으며, 차기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현 사이판 한인회장이 위에 나열한 각 산하단체장에게 선거관 리위원을 선출할 수 있도 록 협조 요청을 할 수 있으 며, 이를 접수한 각 산하단 체장은 각각 이사회를 소 집하여 선관위원을 선출한 후 사이판 한인회장에게 추천하며, 이렇게 추천된 선관위원에 대하여 사이판 한인회장은 선관위원 위촉 을 하여 선거관리 위원회 를 구성하는 것이 올바른 선거관리 위원회 구성 절 차 입니다. 하지만 공정해야 할 선관 위원 선출이 사이판한인 회장의 독단적인 직권으로 선출되었다는 사실을 한인 공동체 여러분을 알고 계 십니까? 선관위원 선출 자격 단체 인 체육회의 경우 체육회 장에게 구두로 위임을 받 아 내부 이사회의협의도 없이 한인회장 직권으로 체육회 몫의 선관위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사이판 부녀회 또한 별다름 없이 단 한 장의 협조 요청 문서 없는 유선 통신의 구두 위 임을 받아 한인회장 직권 의 선관위원이 구성이 되 었습니다. 네 자리의 선관 위 위원 중 세분이 한인회 장의 독단적인 직권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사이판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 과연 이렇게 불합리하고 공정성이 결여 된 선관위 가 공명정대한 선거관리를 할 수 있을까요? 시간은, 시대는, 우리들이 살아가 는 세상에 대하여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 다. 지금 우리는 동과 서가 아닌. 청색과 붉은 색이 아 닌 우리와 함께 하여 줄 대 표를 찾는 것입니다. 2014년 말, 연방화 과도기 기간 만료를 앞두고 새롭 게 취임하게 될 신임 한인 회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 요할지 여러분도 짐작 하 실 겁니다. 외면이 아닌 같 은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 을 함께 하여 줄 동지를 찾 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선거관리위원회의 위 원님들께 묻겠습니다. 무엇이 두렵습니까? 무엇 을 위하여 시대의 흐름을 막으려 합니다. 당신들이 잃게 되는 것이 무엇이길 래 그토록 두려워하는 기 색으로 안절부절하며 감추 고 막고 빼돌리려 하십니 까? 수백 년 동안 안 우리 몸 속 에 흘러온 선조들의 더러 운 남과 북, 동과 서의 당 쟁 근본을 이제는 쓰레기 통에 쑤셔 넣어 버려야 합 니다. 남아 계신 선관위원 들이 말했습니다. 무조건 우릴 믿고 따라오라고, 공 정하게 관리하겠다고, 하 지만 구성의 시작이 올바 르지 않은데 무조건 믿고 따라오라는 건 너무 억지 스러운 요구 아닌가요? 2면에 계속... 235-7717/234-1010/483-3312 제 367 호 2012년 11월 16일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Tel. 233-2668/9 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email protected] Tel.(670)235-3313/989-5905 Fax.(670)235-3311 발행인:김홍균 기획:박헌영 편집:최민석 http://www.Saipan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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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6일자 사이판 교민신문 "사이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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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SaipanTimes Nov. 16,  2012

I Have a Dream -Martin Luther King Jr,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선관위원의 퇴장11월15일 제35대 사이판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위원 한 분이 석양의 수평선을 걷는 듯이 쓸쓸하지만 용기있는 퇴장을 하였습니다.

감히 그 위원에게 이런 표현을 드리는 것은 그 분 또한 사이판 공동체에 속한 일원으로서 잘못되고 정당하지 않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방식에 많은 회의를 품었기 때문 일겁니다.어제 그 위원의 사퇴는 올바르지 않고 공정하지 않은 선관위 운영방식에 이어지는 한인들의 지적과 질타, 공정하지 않은 선관위 운영방식에 대한 양심의 선언 이었음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실적으로 35대 한인회장 선관위의 위원 선출은 시작부터 공정하지 않게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리 사이판 한인회가 작은 소도시의 작은 단체 수준도 안 되는 작은 공동체라 할지라도 다수가 모여있는 공동체이기에 민주주의 다수의결 원칙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현, 사이판 한인회는 사이판 한인 상공회, 사이판 체육회, 사이판 부녀회 등 총 3개의 산하단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차기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현 사이판 한인회장이 위에 나열한 각 산하단체장에게 선거관리위원을 선출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접수한 각 산하단체장은 각각 이사회를 소집하여 선관위원을 선출한 후 사이판 한인회장에게 추천하며, 이렇게 추천된 선관위원에 대하여 사이판한인회장은 선관위원 위촉

을 하여 선거관리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올바른 선거관리 위원회 구성 절차 입니다.

하지만 공정해야 할 선관위원 선출이 사이판한인 회장의 독단적인 직권으로 선출되었다는 사실을 한인 공동체 여러분을 알고 계십니까?

선관위원 선출 자격 단체인 체육회의 경우 체육회장에게 구두로 위임을 받아 내부 이사회의협의도 없이 한인회장 직권으로 체육회 몫의 선관위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사이판 부녀회 또한 별다름 없이 단 한 장의 협조 요청 문서 없는 유선 통신의 구두 위임을 받아 한인회장 직권의 선관위원이 구성이 되었습니다. 네 자리의 선관위 위원 중 세분이 한인회

장의 독단적인 직권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사이판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과연 이렇게 불합리하고 공정성이 결여 된 선관위가 공명정대한 선거관리를 할 수 있을까요? 시간은, 시대는,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하여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동과 서가 아닌. 청색과 붉은 색이 아닌 우리와 함께 하여 줄 대표를 찾는 것입니다.

2014년 말, 연방화 과도기 기간 만료를 앞두고 새롭게 취임하게 될 신임 한인회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할지 여러분도 짐작 하실 겁니다. 외면이 아닌 같은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여 줄 동지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님들께 묻겠습니다.무엇이 두렵습니까? 무엇을 위하여 시대의 흐름을 막으려 합니다. 당신들이 잃게 되는 것이 무엇이길래 그토록 두려워하는 기색으로 안절부절하며 감추고 막고 빼돌리려 하십니까?

수백 년 동안 안 우리 몸 속에 흘러온 선조들의 더러운 남과 북, 동과 서의 당쟁 근본을 이제는 쓰레기 통에 쑤셔 넣어 버려야 합니다. 남아 계신 선관위원들이 말했습니다. 무조건 우릴 믿고 따라오라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하지만 구성의 시작이 올바르지 않은데 무조건 믿고 따라오라는 건 너무 억지스러운 요구 아닌가요?

2면에 계속...

235-7717/234-1010/483-3312

제 367 호 2012년 11월 16일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Tel. 233-2668/9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email protected] Tel.(670)235-3313/989-5905 Fax.(670)235-3311발행인:김홍균 기획:박헌영 편집:최민석

http://www.SaipanTimes.net

Page 2: SaipanTimes Nov. 16,  2012

사이판 한인 여러분,본 지는 지금 그들이 우리와 다르다 하여 지적하는 것이 아닌 구성부터 운영까지 올바르지 않게 운영되고 있는 선관위에 대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발전된 사이판을 위해, 화합된 사이판 한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올바르지 않은 것을 올바르지 않다고 소리 내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1월 15일 용기 있는 퇴장을 하신 선관위원 한 분께 마음의 꽃 한 송이를 드리고자 합니다. 당신의 양심 있는 용기에 위로를 드리고 지난 며칠 동안 당신 가슴속에 무거웠

던 짐의 무게를 사이판 한인들이 함께 느끼고 있으며 애석해 하고 있음을 전하려 합니다. 11월30일, 올바른 것과 정의로운 것, 그리고 시대의 흐름을 따르는 결과 앞에서 모두가 손잡고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축배의 잔을 함께 나누길 기대합니다.

2012년11월16일[사이판타임즈]

경기침체로 인해 몇몇의 비즈니스들이 문닫는 것을 결정하고 직원들은 새로운 직장을 찾아다니고 있다.

미국이민국(USCIS) 지역 언론 국장 Marie Therese Sebrechts는 비즈니스의 폐쇄는 CW 노동자들의 "비자발적 해지"나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그래서 노동자는 새로운 고용주를 찾을 수 있으며 고용주는 30이내에 청원서를 접수 하여야 한다"고 그녀는 전했다. 또한 그녀는 해당 노동자는 새로운 고용주로부터 청원서가 보내지면 바로 일을 할 수 있

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만약 새로운 청원서가 접수되지 않는다면, 그/그녀는 CNMI를 떠나야 한다"고 전했다.

USCIS 웹사이트에 따르면 CW신분을 소지한 개인은 CW신분에 관련한 규정 또는 조건을 위반한다면 신분을 잃을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위반 사항이 고용 해지로 인하여 발생됐다면 노동자는 해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고용주를 찾고 고용주가 경솔하지 않은 청원을 해 준다면 노동자가 위반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하지

만 이는 CW신분에 대한 어떤 규정이나 조건을 위반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덧붙여 웹사이트는 노동자가 계약해지 후 30일 이내에 CNMI내에서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기간 내에 새로운 고용주를 찾고 해당 고용주로부터 새로운 청원서를 접수하여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웹사이트는 노동자는 새로운 고용주로부터 청원서가 접수 되어야만 일을 할 수 있다고 명확히 하였다.

"만약 새로운 청원이 30일 이내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외국노동자는 CNMI를 떠나야 하며 해당 노동자는 CW-1 고용이 해지되는 날로 신분을 상실한다"고 웹사이트에 나와 있다.

또한, 웹사이트는 주어진 30일 이후에 청원서가 접

수된다면, 해당 노동자가 CNMI에서 일을 시작하려명 승인된 청원서와 CNMI외부의 미국 대사관에서 발급받은 CW비자가 필요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추가 정보는 www.uscis.gov를 참조하기 바란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CW노동자들은 비즈니스 폐쇄 후 다른 직장을 구하기까지 30일이 주어진다.

NMC 간호학부에 준학사과정을 수강하는 학생은 2년내 해당과정을 마칠 수 있다고 NMC간호학부장 Rosa Tudela는 전했다. 그녀는 학생들은 개별적 학위 계획과 모든 과정을 통과한다면 계획대로 프로그램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Tudela는 그녀의 학생들은 CHC의 의료진과 함께 협력하여 의료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전했다.

프 로 그 램 을 완 료 하 기 위해 서 , 졸 업 자 는 미 국 간

호사 국가시험(NLCEX-RN :National Council Licensure Examination for Registered Nurses)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NMC 간호학과를 마친 많은 학생들이 NLCEX-RN를 단 한번의 시험으로 통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NCLEX-RN은 간호학 초급 수준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용에 필수적인 개인의 간호학 지식, 기술 및 능력을 시험하는 시험으로 모든 미국의 주 및 지역의 간호 위원회

가 사용하는 시험이라고 덧붙였다. NMC는 이번 2012년 가을학기에 16명의 첫해 학부생과 37명의 두번째해 학부생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Tudela에 따르면 "아직 우리가 두명의 정식 간호학 교사를 구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의 교사들은 우리 학생들의 필요를 충족하고 있어 교사 부족으로 한해를 더 다녀야하는 문제점은 없다고 전했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NMC 간호학 준학사생은 2년내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2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로컬뉴스

Page 3: SaipanTimes Nov. 16,  2012

다음 의회에 차기 하원의장으로 기대되는 하원 소수당 원내 대표 Joseph P. Deleon Guerrero는 주민들로부터 받은 그들의 권한은 주지사에게 부패, 중범죄와 직무태만들의 대한 책임을 청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탄핵위원회에서 회장을 맏았던 Deleon Guererro는 제1선거구에서 최다 득표자이다. 그는 새로 선출되거나 재선된 의원들은 섬의 병원, 퇴직 시스템, 그리고 경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주지사탄핵이 우선순위일 것이라고 전했다. 대부분의 책임이 있는 사람이 사무실에 남아있다면 현재의 CNMI 문제점들이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주지사에게 이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자 Fitial 주지사는 "그에게 내가 그를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전했다. 주지사는 그의 16개의 하원 의석과 2개의 상원 의석 확보에 실패하고 주지사의 사임을 요구하는 Gregorio Kilili Camacho Sablan의 재선성공에 대한 의견 요청을 거부하였다.

Angel Demapan 대변인은 행정부는 이번 의회가 CNMI를 압박하는 문제를 주지사 탄핵보다 먼저 처리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기관으로부터 인증이 풀릴 위험에 있는 CHC의 위기 등이 CNMI의 진짜 문제라고 전했다. CHC의 위기는 CNMI가 직면한 여러 문제 중 하나로 이러한 문제들이 의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들이라고 전했다. "그래서 우리는 선출된 의원들이 그들의 가족과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이러한 문제에 집중하기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지사가 사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Demapan은 "이것은 내가 알지 못하는 사항"이라고 답했다. "우리는 선거결과를 존중한다. 이것은 주민들의 결정이다. 우리는 결과를 존중할 것이지만 이것이 우리 사무실의 일상운영 및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새로 선출된 의원들이위임 받은 권한: 탄핵Eloy S Inos부지사는 그

는 Benigno R. Fitial 주지사가 사임하거나 탄핵되어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위임된 업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었다고 전했다.

J o s e p h P . D e l e o n Guerrero 차기 하원의장은 주지사 탄핵을 위한 충분한 투표를 확보하였고, "상원의회에도 표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을 밀고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노스는 "당신은 [주지사]가 그의 책무를 다하지 못할 때 책무를 대신 이행 할 수 없는 [부지사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주지사가 자신을 방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 것은 원가를 할 수 없는 이미 결정된 것이다. 내 말은, 자기 편에게는 말하여야 했다"고 전했다. 부지사는 Fitial은 사임에 대한 선택권이 있다고 덧붙이며 "하지만 그건 내가 판단치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Inos는 "이러한 상황의 결과로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이에 맞추어 일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주지사에 대한 탄핵이"이미 결

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Inos는주지사와 부지사의 관계는 "호환성 및 상호간의 이해력 등"이 많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Inos는 Fitial의 오래된 동료이고 선거 메니저, 그리고 나중엔 금융 장관이였다. 관리 부패로 Timothy ㅖ Villagomez 전 부지사가 연방 법원에 유죄를 선고 받았을 때 Inos는 Fitial의 2009년 선거의 러닝메

이트를 수락하였다.

주지사 사임

탄핵을 찬성하는 Frank S. Dela Cruz하원의원은 주지사가 그냥 사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우리는 18대의회에서 CNMI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바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고 그는 전했다. "나는 부지사가 준비되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또 다른 탄핵 찬성파인 Ray N. Yumul의원은 Inos가 다음 주지사에 맞는 사람이며 의회와 잘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이 이미 알려졌다고 전했다.

반 부 패 운 동 가 G l e n Hunter는 Inos가 준비되었다는 소식이 매우 반갑다고 전했다. "난 모든 것이 단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단계는 탄핵 절차를 밟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의 의견을 처리하는 것이다"고 전했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이노스 "맡을 준비가 됐다"

Eloy S Inos

3로컬뉴스 Friday. November 16, 2012Saipan Times

Page 4: SaipanTimes Nov. 16,  2012

I HAVE A DREAM

회장 후보김홍균

부회장 후보박준수

김홍균과 박준수가 함께하는 한인사회,도약하는 한인사회를 위해제35대 한인 회장, 부회장후보 등록을 하였습니다.

4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5: SaipanTimes Nov. 16,  2012

5전면광고 Friday. November 16, 2012Saipan Times

Page 6: SaipanTimes Nov. 16,  2012

미국 하원 CNMI대표 Gregorio Kilili Camacho Sablan의원은 CHC의 문제는 경영진이지 추가 연방자금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아직 CHC의 도움 요청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그의 직원들은 미 보건복지부와 대화를 하였다고 전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CHC 최고경영자 Juan N. Babauta에게 CHC가 메디케어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했기에 메디케어 공급자 계약이 12월 3일 오전 12시1분에 만기된다고 안내하였다. 이것은 CHC가 마지막 20일동안의 위험한 상태를 해결하거나 연방자금을 상실하게 된다.

Sablan은 만약 이 사태가 실제 발생되면 CHC 는 자격이 되는 환자들을 위해 변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어날수 있는 최악의 일은 병원이 문을 닫는 것이다"고 전했다. CHC 관리는 경고했지만"그들은 미뤘다. 이제 CMS가 그들의 발을 묶었다"

Benigno R. Fitial은 그의 행정부는 현재 연방기관과 협력하여 병원에 "도움을 줄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CHC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그는 미 내무부가 기술적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나는 그들이 어떻게 도와줄지는 모르지만, 우리를 도

울 것이다"고 전했다. 주지사는 CHC가 연방기관의 걱정을 해결한다면 CMS가 그들의 경정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일은 일어날 것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CMS는 Babauta에게 메디케어 계약이 90일의 시간을 줄 수 있지만, 병원이 11월 19일까지 병원의 문제점을 해결할 문서화 된 증거를 제시할 경우에 한해서만 연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Sablan은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통해 받는 자금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렇기에 이것은 더 많은 연방자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경영진의 문제이다. 또한 사람들은 이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ㅠabauta와 CMS의 9지역 행정부가 "따뜻한"관계라고 하여서 연방기관이 채워져야 할 부분을 눈감아주지 못한다"고 전했다.

Sablan은 Babauta가 처음 CHC의 CEO로 임명되었을 때 "나는 그에게 그가 나와 함께 일하도록 초대의 편지를 보냈었다"고 회상하였다. Sablan은 2010년 선거에 미 하원 대표 선거에서 맞붙었던 그에게서 이 편지에 대한 아무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킬릴리: CHC의 문제는 '경영진'

지난 주에 있었던 CNMI

선거 결과를 보면서 참으

로 놀랍고 흥미로운 두 가

지 사실을 접하게 됩니다.

첫째는 '75%의 높은 투표

율"이고 둘째는 '그 결과

의 정치적 응집력"입니다.

선거 기간 내내 안정을 호

소하는 현주지사와 그런

그에게 '탄핵소추권'을 행

사 하려는 세력의 성토가

극한 대립을 이루면서 진

행되었는데 결국 결과는,

그 후자 쪽이 압도적인 지

지를 얻음으로써 끝이 났

습니다.' 75%의 높은 투표

율'과 '80%의 놀라운 지지

결집'은 결국 부패된 기득

권이 이끄는 안정을 도모

하기보다는 격변의 과도

기에도 오히려 변화와 도

덕성을 강조하는 차모로

커뮤니티의 용기 있는 결

단이었고 그 전말을 보면

서,, 저는 오히려 지난 시

간 동안 갖고 있던 그들

사회에 대한 저의 편견이

부끄러웠습니다. 이는 곧

실질적인 현안 문제에 대

해 적극적인 의견을 표현

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정

치적 문제로 인한 머릿속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또 나아가 자신의 품격을

높이는 의미심장한 결과

라 할만합니다.

이번에는 그 시기를 연결

하여 한인회장선거라는

소식을 접해 봅니다. 먼저

혹 이번 선거의 존재 자체

에 회의를 갖고 계신 교민

분이 있다면 생각을 바꾸

셔야 합니다.' 신분문제'

도 해결이 안되고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뭔

선거냐! 는 발상은 위험합

니다. 교민 모두가 힘들고

어려워 '사분오열' 되어있

는 이럴 때 일수록 우리에

겐 '한인화장 선거'라는 '

축제'가 필요합니다. 교민

들 스스로 자청해서 그 속

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

리고 자신의 의견을 정확

히 표현해야 합니다.

요즘 세상은 사회의 일원

이 되는 방식이 바뀌고 있

습니다. 아무런 사회적 행

위를 하지 않고 있는 건

그저 그냥 아무것도 아닐

뿐입니다. 또한 지나치게

과도한 침묵은 사회변화

의 흐름에 역행하는 행위

입니다.

교민 여러분!

누가 입후보하고 누가 당

선될지는 우리들의 선택

입니다. 선거는 우리를 위

해 일할 사람들이 우리들

에게 검증 받는 멋진 사회

시스템 입니다. 그렇기 때

문에 참정권은 의무가 아

닌 권리로 해석되는 것입

니다. 축제이기 때문에 함

께 참여하는 건강한 공동

체 시민의식이야말로, 사

이판 교민사회의 문제점

을 해결하는 첫 시발점이

며 우리들 스스로의 품격

을 높이는 멋진 작업일 것

입니다.

-30대, 31대 한인회홍보이사 김영길

'교민의 품격'을 유지하는 길(한인회장 선거 유권자 등록 즈음에)

6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로컬뉴스/교민의 글

Page 7: SaipanTimes Nov. 16,  2012

교민 여러분, 한인회 회원 이종남입니

다. 한인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의

선관위의 규정과 선관위 위원들의 책임

있는 선관위 활동을 바라며, 이런 사실

에 대하여 전체 교민들이 알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지면

에 알리고자 합니다.

선관위에게…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하여 잘못된 선관

위의 규정은 수정돼야 합니다.

(선관위는 사이판에 사는 한인 교민들

을 위한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해야 합니

다. 그럼에도 불공정한 선거관리 규정을

그대로 답습 한다는 건 잘못된 선관위의

판단이라고 봅니다. 또한 임명된 4명의

선관위 위원 중 3명이 현 한인회장에 의

해 위촉 되었다는 것은 좀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요?)

선관위에서 검토된 한인회 정관과 현 선

관위의 규정의 문제

한인회장의 입후보 기간(11월2일~23일)과 선거인단 등록 기간(11월2일~23일)의 형평성

(왜? 후보등록과 선거인단의 등록이 같

은 기간에 이루어 져야 하는지? 한인 회

장을 하겠다는 사람은 준비가 된 사람이

어야 하고 조그마한 사이판에서 회장 입

후보 기간은 단 몇 일 만으로도 충분하

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선관위의 형평

성 있는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로부터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

고 했습니다. 지금 선관위의 규정은 관

례만 따른 무책임하고 잘못된 논리의 규

정입니다. 사이판의 현 상황은 몇 년 전

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왕 교민을 위해

봉사 하시는 선관위원이 되셨다면 좀 더

성의 있고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십시

오. 그렇게 못하시겠다면 사퇴하셔도 누

가 뭐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먹고 살

기 바쁜데 이런 것까지 맡아서 골치 아

프시다고 불평을 하시려거든 그만 두십

시오.)

한인회 정관상의 정회원(피선거권)의 자격

과 선관위 규정상의 선거인 자격의 문제

(사이판이라는 이 타국 땅에 살면서 신

분문제로 인하여 저 뿐만이 아니고 대

다수의 교민들이 불편을 겪고 살고 있습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인회 정관상

(제2장 회원 7조 1항)에 나와있는 정회

원의 자격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선관위

의 규정으로 인하여 선거자격을 박탈한

다면 이건 교민 화합의 자리가 아닌 차

별과 분열을 조장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

다. 사이판의 한인 누구나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3. 한인 회장 입후보자들의 정책 설명

의 기회는 언제?

(혼탁해지는 선거풍토를 바꾸기 위해 노

력하신다면은 후보자들에게 충분한 정

책설명의 기회를 줘서 교민들이 후보자

를 잘 알고 선거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

고 그것을 막아버리는 선관위의 규정

은 수정돼야 합니다. 그리고 선거인등록

(3주일)후 1주일이라는 시간밖에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다면 과연 교민들이 제

대로 알고 선거를 할까요? 교민들을 위

해 일하신다면은 후보등록과 동시에 지

면에 후보 등록 사실을 알리고 후보들의

정책을 신문에 개제하도록 하는 것이 올

바르지 않을까요? 제가 듣기로는 벌써

부터 지저분한 꼼수가 판을 치는 선거전

에 돌입한 것 같습니다. 사이판 교민사

회는 아주 좁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하

는 식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나중에 선관위는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나서서 반박을 하자 어떤

선관위 분이 그러더군요.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왜 이제 와서 선거 때가 되니까 이러느냐? 우리도 먹고 살기 바쁜데 서로 이해를 하고 우리는 이대로 규정대로 하겠다. 그리고 우리 선관위 위원들을 믿어달라." 아! 그럼요. 당연히

선관위원들을 믿고 따라야겠죠. 그렇다

면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면 책임을 질 각오는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러실 양심과 용기가 없다

면 사퇴하시길 권고 합니다. 또한 한가

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선관위는 교민 위에 군림해서 일하는 기

관은 아닙니다. 어떤 교민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한인을 위한 봉사

하는 정의로운 선관위가 되기를 바라며,

이 사실을 모든 교민이 알 수 있도록일

지면으로 알립니다.

이종남 드림

얼마 전에 미국 대선이 끝났습니다.선거 막판까지 두 대선 후보 오바마와 롬니의 여론 조사 지지도가 49% 똑같이 나와 관련된 사람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선거였습니다.치열한 TV토론, 엄청난 선거 비용이 들어간 대선이었지만, 결국 히스패닉계와 흑인 및 아시안계의 지원을 받은 현직 대통령 오바마의 승리로 끝났습니다.이제 한국의 대선도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사실 자신의 지도자를 국민이 선출한다는 것은 과거 전제 정치하에서는 일부 특권계층에게만 가능했었지만, 18~19세기 프랑스와 미국의 인권선언을 계기로 그 이후에는 많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반 국민들에게 평등하게 참정권을 부여하였습니다.인간이 이 지구에 살기 시작한 문서상으로 증명되는 과거 6,000여년기간 중, 자신의 지도자를 자신이 뽑는다는 것은 겨우 200여년 전부터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사실 그 이후에도 여성의 참정권, 흑인의 참정권을 획득하기 위하여 많은 고난한 세월이 필요하였습니다.지금은 당연하게 생각되는 일이지만, 이 권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사실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희생이 있었음을 잘 아실 것입니다.물론 각자의 정치적인 성향과 관심 정도가 다양합니다마는, 이 참정권은 우리가 당연시하기에는 그것이 갖는 중요성으로 인해 결코 가벼이 여길 수 없습니다.이제 이 곳 사이판에도 한인회장 선거가 임박하였습니다.사실 아주 큰 선거라고는 할 수 없는 선거이지만, 요번 한인회장 선거에 대한 관심은 어느 선거보다도 더 높고, 뜨거운 것 같습니다.그래서 자칫 오랫동안 알고 지낸 한인들끼리 낯 붉히게 되는 과열현상이 생길까봐 지레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한인 회장.제가 살았던 뉴욕에서도 이 한인 회장선거는 한인 사회의 큰 이벤트이고, 행사이었습니다.무난하게 끝난 선거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고, 지루한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던 몇 몇 선거가 기억이 납니다.큰 보수가 나오는 자리도 아니고, 높은 명예를 얻는 자리도 아니고, 오히려 자신의 재정과 시간,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할 봉사직임에도 적지 않은 소란이 있었습니다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우리를 대변하고, 우리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서 일해줄 사람을

뽑는다는 것을 우리가 무관심하게 방관한다면, 정말로 이 참정권의 가치와 의미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아무쪼록 요번 한인 회장 선거에는 가능한 많은 분들이 등록하시고, 선거에 참여하셔서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연예 프로그램 중에 연예인들의 장애물 경기를 하는 프로가 있습니다.그 프로의 마지막 멘트는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사회를 위해"라는 자막이 나옵니다.한국 사람이 얼마나 결과에 승복할 줄 몰랐으면 연예프로에서도 그 점을 강조할까 하는 자조적인 생각도 듭니다마는, 그것이 선거가 되었든, 운동 경기가 되었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성숙된 모습도 기대해 봅니다.여러분도 보셨듯이 미국의 대선이 끝났을 때 롬니 후보가 깨끗이 승자인 오바마에게 박수들 보내듯이 말입니다.이제 이 선거와 관련된 분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먼저 선거 관리 위원 분들께서는 공정한 룰을 적용하셔서, 이 선거가 끝난 후 아무 잡음이 나오지 않도록 애써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그리고 가능하다면 이 사이판에 사는 모든 한인, 한국인이라는 불리는 성인 한인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 즉 참정권을 침해 당하지 않도록 하여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미국 땅에 살면서 미국 선거에도 참여할 수 없고, 한국인이면서 한국 선거에도 참여할 수 없고, 심지어 사이판 한인 회장 선거에도 참여 할 수 없는 이 이상한 선거, 한인에 의한 차별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즉, 최소한의 본인 확인 절차 하에 유권자 등록과 선거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이제 한인 회장에 출마하시는 후보님들은 정말로 한인들의 안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자신의 자산과 노력을 최대한 사용해서, 한인의 위상과 행복을 한층 더 업 그레이드 시켜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선거 캠프에 계신 분들도 어떻게 하는 것이 한인들의 단합을 해치지 않고, 아니 더 나아가 한인들의 잠재력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지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그래서 이 선거가 끝난 후 모두 서로에게 박수를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논설위원 홍규진 1

35대 한인회장 선거에 즈음하여 참정권(參政權)

구 인 광 고스위티 식당

주방장 구합니다.

(483-7420)

<논설>

7교민의글/논설 Friday. November 16, 2012Saipan Times

Page 8: SaipanTimes Nov. 16,  2012

1, 아스팔트위에 자갈까는 선관위

한인회비를 납부하면 정회원이 되고,정회원은 투표할 권리가 있다.

이미 정회원이 되어 투표권이 있는 사람에게 여권과 비자를 보여 달라고

하면서 선거인 등록을 받는 선관위는 마치 포장이 잘 되어 있는 도로위에

자갈을 까는 행위와 비슷하다.

2,속옷을 보여달라는 것과 비슷한 선관위

외국 사는 사람에게 비자는 사생활이다.

이런 저런 사정이 있어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는 것이다.

설령 신분이 확실해도 비자를 보여 달라는 것은 상식 이하의 수준이다.

운전면허증 정도로 신분확인만 하면 되는데 왜 비자를 보여 달라고 하는

가?

당신이 이민국 직원이라도 되는가?

3,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투표하면 좋은 것이다.

선관위원은 많은 사람이 투표를 하도록 제도와 규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

쓸데없이 간섭하여 결과적으로 투표방해를 하는 행위는 교민의 분노를

살 것이다.

내편네편 생각하지 말고 크고 넓게 생각하여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

이 투표할 수 잇오록 해야 한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다.

유권자의 권리를 방해하지 말고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투표하도록

최선을 다 해 주기 바란다.

<사설> 어이상실에 대한 분노‘6억원의 미스터리’는 끝내 풀리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34)씨가 큰아버지 이상은(79) ㈜다스 회장으로부터 ‘현금’으로 빌렸다고 주장한 6억원의 출처는 물론 시형씨가 이 돈을 실제로 받아 온 게 맞는지도 미궁에 빠졌다.

시형씨는 검찰에 낸 서면진술서에서 “현금 6억원을 직접 가방에 담아 가져왔다”고 말했다. 6억원을 왜 굳이 현금으로 받아 왔느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게다가 시형씨는 특검에서 “돈을 받아 온 날이 지난해 5월23일이 아닌 24일”이라고 말을 바꿨다.

또 시형씨는 23일 저녁 경북 경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24일 오후 4시께 직접 차를 몰고 광진구 구의동 이 회장 자택에서 돈을 받아 왔으며 청와대에서 저녁을 먹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팀은 이 회장의 아파트 출입기록에서 시형씨가 24일 다녀간 흔적을 찾지 못했다. 시형씨의 큰어머니 박아무개씨는 특검의 압수수색 당시 6억원의 존재를 모르는 듯한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시형씨는 24일 저녁

서울 강남의 압구정동에서 저녁을 먹은 뒤 카드로 결제했고, 이후 일본식 단란주점으로 옮긴 뒤 카드결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6억원을 실제 전달한 것인지 의심되지만, ‘시형씨가 돈을 받아온 게 아니다’라고 결론 내리기엔 확보한 자료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돈의 출처도 규명되지 못했다. 이상은 회장은 “(서울 도곡동 땅 매각대금을 투자한) 삼성증권 펀드 수익금을 2005년부터 1000만~2000만원씩 찾아 보관한 것”이라고 진술했지만, 도곡동 땅은 2007년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이 실소유주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던 곳이다. 마찬가지로 이 대통령의 실소유주 논란이 일었던 ㈜다스에서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2008년 비비케이(BBK) 특검 때 포착됐던 것(<한겨레> 8일치 1·4·5면)으로 확인돼, 6억원이 이 비자금에서 나온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특검팀은 “6억원의 출처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했지만 그 자금의 근원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겨레/황춘화기자]

안풀린 '6억 미스터리'

8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한국정치/사설

Page 9: SaipanTimes Nov. 16,  2012

9전면광고 Friday. November 16,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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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지식채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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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가요 차트♪

2 ? (물음표) 프라이머리

3 이러지마 제발 케이윌

4 하지 못한 말 노을

5 보여줄게 에일리

6 먼지가 되어 로이킴, 정준영

7 남자없이 잘살아 miss A

8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 어반 카타파

1,2,3,4 (원,투,쓰리,포) 9 Officially missing you, too 긱스(Geeks)

이하이 10 귀여워 별

1

1 Skyfall

M의 과거에 얽힌 비밀, 거대한 적의 공격으로 위기에 빠진 MI6 상관 M의 지시에 따라 현장 요원 이브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제임스 본드는 달리는 열차 위에서 적과 치열한 결투를 벌이다 M의 명령으로 이브가 쏜 총에 맞고 추락하여 실종된다. 이에 임무가 실패로 끝나자 전세계에서 테러단체에 잠입해 임무를 수행 중이던 비밀 요원들의 정보가 분실되고 MI6는 사상 최대의 위기에 빠진다. 설상가상으로 M의 과거에 얽힌 비밀로 인해 미스터리한 적 '실바'에게 공격을 받은 MI6는 붕괴 위험에 처하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M은 책임 추궁을 당하며 퇴출 위기에 놓인다. 이때, 죽음의 고비에서 부활한 제임스 본드가 M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MI6와 M을 구하기 위해 제임스 본드는 비밀스러운 여인 세버린을 통해 '실바'를 찾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사상 최강의 적 '실바'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시작하게 되는데...

2 Wreck-It Ralph

3 Flight

4 Argo

5 Taken 2

6 Cloud Atlas

7 The Man with the Iron Fists

1주간 박스 오피스

1위 이용대 여자친구 사진 6위 조인성 송혜교배드민턴선수 이용대가 여자친구와 함께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이 유포된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힘. 11월 8일 관계자는 "온라인에는 여자친구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라고 떠돌고 있지만, 사실무근"이라며, "동덕여대에 재학 중인 한 살 연하의 학생이다.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어서 밝히지 않았었다"고 전함.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배우 조인성과 송혜교가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팀을 만난 사진이 공개됨.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 주인공으로 확정된 송혜교와 조인성이 함께 서 있으며, 송혜교는 멀리 있어도 빛나는 얼굴과 노메이크업에도 돋보이는 미모를 자랑했고, 조인성 또한 화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음.

2위 한선화 광희 고백 7위 한혜진 부친 발인식시크릿 한선화가 11월 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남편 광희가 자주 연락을 하고 커플 휴대폰을 선물해 '자꾸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좋아서 그러지'라며 실제로 고백했다고 공개해 화제가 됨. 이어 한선화는 자신은 친구로서 좋 아 한 다 고 답 했 더 니 광 희 가 ' 그 래 , 서 두 르 지 않을게'라고 말했다고 전해 부러움을 삼.

11월 5일 오전 7시께 배우 한혜진의 부친 故 한모 씨의 발인식이 진행됨. 장례 예배에는 한혜진과 남자친구 나얼, 상주를 맡은 사위 김강우 등이 참여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으며, 특히 한혜진은 언니 한무영 씨, 지인들과 함께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줌.

3위 아이유 해명 8위 김태희 협박11월 10일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아이유가 함께 있는 사진에 대해 아이유 측이 해명에 나서 화제.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은 10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출된 사진은 은혁이 아이유가 아팠을 때 병문안해 소파에 앉아 찍은 사진이다."라고 입장을 밝혔고 "은혁과는 친한 사이일 뿐, 확대해석을 삼가달라"고 공식 입장을 밝힘.

11월 1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배우 김태희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일본 제약회사를 협박했던 용의자 4명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짐. 지난 3월 김태희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제약회사를 협박했던 우익단체 회원 4명 중 한 명인 미요시(무직 39세)가 오사카 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의 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짐.

4위 리지 지드래곤 9위 김원준 고백11월 4일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 배 우 전 혜 빈 이 달 리 는 우 마 차 에 서 추 락 하 는 사고를 당함. 김병만이 끄는 우마차에 탄 전혜빈은 순식간에 뒤로 넘어지며 땅에 떨어졌고 촬영을 중단한 채 전혜빈의 상태를 살폈으나 다행히 부상은 없었으며, 운동신경이 있어서 머리가 아닌 등으로 떨어져 다행이었다고 모두들 안도의 한숨을 내쉼.

가수 김원준이 11월 9일 SBS '고쇼'에서 "공연 도중 한 팬을 발견했는데 너무 아름다워 그녀만 컬러로 보였다"면서 과거 팬과 교제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됨. 이어 김원준은 "지인의 도움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헤어진 후엔 그녀가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를 만들기도 했지만 그녀는 이미 결혼했다"면서 씁쓸한 미소를 지어 안타깝게함.

5위 에이미 교도소 10위 에이미 방송 출연방 송 인 에 이 미 가 1 1 월 7 일 방 송 된 ' t v N Enews'에서 프로포폴 투약 논란 이후, 심경 변화와 그간의 생활에 대해 밝힘과 동시에 망언을 함. 이날 에이미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생활을 체험하는 건 처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으며, 이어 "사소함의 행복을 처음 깨달았다. 교도소 안에서 오히려 더 좋았다"라고 말해 논란이 됨.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감됐던 방송인 에이미가 출소한 지 불과 4일 만에 방송에 출연함. 에이미는 11월 5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4년 전 처음 '우유주사'를 맞게 된 사실과 많은 연예인이 어렵지 않게 투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했으며,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말보다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심경을 고백함.

11주간통계 Friday. November 16,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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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안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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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안내광고 Friday. November 16,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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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내곡동 사저 터 매입을 둘러싼 의혹은 결국 특별검사의 수사를 통해서야 일부 실체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 일가가 불법 증여를 시도했고 사저 터 매입대금의 일부는 국가 예산을 끌어다 썼다. 이 대통령 일가는 검찰의 수사는 어렵지 않게 피했지만, 특검의 칼날 앞에서는 일정 부분 치부를 드러내야 했다. 14일 특검이 발표한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를 재구성했다.

■ 경호동 예산 40억여원 다 쓰기로 모의 2010년 2월, 김인종 청와대 경호처장은 이 대통령에게 퇴임 뒤 대통령 사저를 지킬 경호동 신축 사업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경호시설뿐만 아니라 사저 터까지 전반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김 처장은 퇴직이 예정된 경호처 직원 김태환씨를 특별보좌관으로 특채해 사저·경호 부지 매입을 맡겼다. 김 보좌관은 육사 34기 출신으로 2000년부터 경호처에서 근무했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뒤 사저 건립 작업을 맡았던 경력이 있었다.

김 처장과 김 보좌관은 후보

지 12곳을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내곡동이 최종 낙점됐다. 이 대통령이 직접 땅을 둘러보고 ‘오케이’ 한 곳이었다. 이들은 땅주인 유아무개씨와 협상에 들어갔다. 유씨가 매매대금으로 부른 60억원보다 감정평가액(41억~43억원)이 훨씬 적게 나오자 감정평가기관에 평가액을 높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유씨와 가격협상이 거의 성사되자 이들은 경호동 부지 매입용으로 책정된 예산 40억원뿐 아니라 예비비 전액을 모두 매입대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2011년 4월 이 대통령에게는 "내곡동 땅 140평(463㎡)을 사저 부지로 할당하겠다"고 보고했고, 이 대통령이 이를 승인했다.

■ 비싼 땅 시형씨에게 넘기고 계약서 재작성 김 보좌관은 2011년 5월, 땅주인 유씨와 54억원에 이 땅을 매매하기로 합의했다. 사저와 경호동 부지를 통째로 매입했으니, 이 대통령 일가가 부담할 땅값과 국가가 부담할 땅값을 나눠야 했다. 감정평가기관은 경호동 터를 25억여원, 사저 터를 15억9000여만원으로 평가했다. 땅 전체 매입가 54

억원에 맞춰 환산하면 경호동 터는 33억여원, 사저 터는 20억9000여만원이 된다.

그러나 이미 경호동 예산으로 받아놓은 40억원과 예비비를 모두 쓰기로 결정한 김 전 처장 등은 경호동 터를 42억8000만원, 이 대통령 일가가 부담해야 할 몫을 11억2000만원으로 조정했다. 이 대통령 일가가 부담해야 할 9억여원을 국가예산으로 전가한 것이다.

2011년 5월25일 이런 내용으로 유씨와 계약서를 썼지만, 계약 이후에도 대통령 일가에 이익을 안겨주려는 작업은 계속됐다. 내곡동 땅에서 시세가 가장 높은 20-17번지의 대통령 일가 지분을 283㎡(85.8평)에서 330㎡(100평)로 늘렸다. 대신 지목이 밭이어서 상대적으로 시세가 싼 시형씨의 20-36번지

지분 50㎡(15평)는 경호처로 넘겼다. 이들은 이렇게 지번별 공유지분을 조정하는 내용으로 6월20일 매매 계약서를 다시 썼다.

■ 명의신탁 피하려다 ‘증여’ 자백 이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는 수사만료 전날인 13일 특검에 보내온 서면진술서에서 ‘아들의 장래를 생각해 사저부지를 아들 명의로 구입하려고 했다’고 실토했다.

경호처 관계자들은 특검 조사에서 자신들이 "사저 부지 명의를 이시형으로 하자"고 건의했다고 진술했지만,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다.

김윤옥씨는 또 서면진술서에서 자신의 서울 논현동 자택 부지를 담보로 이시형씨가 대출받은 6억원에 대해 "아들이

이를 변제하지 못하면 논현동 자택 부지를 매각하는 방법으로 변제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6억원을 증여할 의도가 있었음을 자인한 것이다. 특검은 "평소 시형씨가 김 여사로부터 차량구입비, 용돈, 생활비 등을 지원받아온 점 등에 비춰, 시형씨는 김 여사로부터 매입자금을 증여받아 내곡동 사저 부지의 소유권을 취득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결론내렸다.

내곡동 땅을 사면서 아들의 명의를 동원한 행위가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한 것이 되자, 이에 대해 해명을 하려다 결국 증여의 의도가 있었음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이런 내용을 이 대통령과 상의했는지 등은 서면진술서에 담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겨레/김태규 기자]

영부인의 빗나간 '모정'이 내곡동 특검 자초했다 김윤옥씨"아들 장래 생각해 아들 명의로…"

14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한국 정치

Page 15: SaipanTimes Nov. 16,  2012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14일 민주통합당 관계자의 말을 빌어 '안철수 양보론'이 보도된 것에 반발해, 단일화 방식 협의 중단을 선언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공동대변인은 이날 "(단일화 방식) 협의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조치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성실한 답을 듣지 못했다"며 "협의는 당분간 중단된다"고 말했다.

안 후보 측이 단일화 방식 협의 중단을 들고 나온 것은 민주통합당 일각에서 문재인-안철수 후보간 단독 회동에서 '안철수 양보론'이 결정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에 대한 대응이다.

유 대변인은 "문 후보 측의 겉의 말과 속의 행동이 다르다. 유불리를 따져 안 후보를 이기고자 하는 마음 말고 진정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른바 '안철수 후보 양보론'은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날 오전 단일화 협의에 나선 안 후보 측 조광희 비서실장은 문 후보 주변에서 단일화와 관련해 신뢰를 깨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가시적인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대변인은 "오늘까지 문 후보측과 민주당 측이 행한 신뢰를 깨는 행위는 한 두번이

아니었다"며 "누차 비서실장을 통해 항의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간 단독 회동 직후에도 '안철수 양보설'이 제기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유 대변인은 지난 13

일, 단일화 방식 협의팀이 첫 회의를 시작하기 직전 안 후보 측 실무팀에 대한 인신공격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안 후보 캠프 관계자는 "(단일화 방식)협의 시작시 민주통합당 백원우 의원이 페이스북에 이태규 실장에 대한 인신공격성 멘트를 남겼다"며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 등이 '좋아요'를 눌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협상 실무팀 성원인 민주통합당 김기식 의원이 라디오에 출연해 개인의 생각을 포함해 협상의 범주를 이야기했다"며 "합의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 후보 캠프는 민주통합당이 충분한 사과를 표시한다면 단일화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유 대변인은 "문 후보 측의 가시적인 조치 있다면 언제든지 협의에 응할 준비 돼있다"며 "정책협의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박광온 문재인 후보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경쟁의 상대이면서 함께 해야 할 파트너라는 문재인 후보의 규정처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있는 가운데 그런 보도가 나온 것이어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아이뉴스24/정미하기자]

安 캠프 "단일화방식 협의 중단" 선언…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5일 단일화 협의 중단과 관련,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에 대해 사과와 재발방지 의사를 밝히고 논의 재개를 요청했다. 이어 "우리가 상처를 건드리는 것은 약을 발라주고 붕대를 감아주기 위한 것이지 상처를 헤집는 목적은 아닐 것"이라며 갈등 해소를 거듭 강조했다.

문 후보는 경남 창원을 방문, 경남지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대위 관계자 발언이 안 후보 측을 불편하게 했다면 대신 사과하겠다"는 이날 오전 자신의 발언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께도 어제 밤과 오늘 아침 두 차례 걸쳐서 직접 전화를 드렸고, 같은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며 "서울에 올라가는 대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테니 이제 화를 푸시고 다시 단일화를 협의하는 장으로 돌아와 주십사 라는 부탁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가시적인 조치' 요구와 관련, 협의팀을 교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알기로는 (단일화방식) 협의팀의 협의 과정에서 일어난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그러나 "만약 협의 과정에서 그런 문제가 있었다면 그 부분(교체)까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가 오전 기자들과 만나 "실망스럽다"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서는 "아까 (제가) 말씀드린 사과, 그리고 재발방지 약속과 함께 다시 단일화 협의를 재개하자고 말씀

드린 데 대한 거부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른바 '안철수 양보론' 관련해선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누가 그런 발설을 했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는다"며 "당초 그런 의심을 받은 분은 그런 발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도 트위터나 소셜네트워크(SNS)를 보거나 지역을 다니면 '제가 양보해야 된다'는 것도 수없이 접하고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선대위 내에서, 또는 의원이 그런 발언을 했다면 대단히 경솔하고 부주의하고 협의 과정에서 상대를 제대로 배려·존중하는 태도가 아니다"며 "더 확인절차를 거쳐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를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끝으로 "이번에 좋은 교훈과 계기가 됐다. 저희가 좀 더 잘하겠다"며 "언론에서도 자꾸 상처를 벌리려는 것보다는 '두 후보 진영이 빨리 협의의 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시각으로 다뤄주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이날 오전 부산에서는 "혹여라도 우리 쪽 캠프 사람들이 (안 후보 측에) 부담 주거나 자극하거나 또는 불편하게 한 일들이 있었다면 제가 대신해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만전을 기할 테니까 다시 단일화 협의를 해나가자 라는 말씀을 안철수 후보 측에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김성휘 기자]

文 "협상팀 교체도 검토..약 바르고 붕대감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간 밀고 당기는 단일화 협상으로 야권이 대선 이슈를 선점하면서 상대적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선 국면에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새누리당 내에서는 단일화 이슈에 맞설 국면전환 카드를 내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정작 박 후보가 이를 거부하고 있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광주에 상주하며 호남민심 잡기에 나선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지난 13일 '호남 총리론'에 불을 붙였다. 강운태 광주시장과 만나 광주지역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호남 총리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기본적으로 인사 탕평이 이뤄져야 하고 호남 인사를 중시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말한 것.

이는 대통령 선거의 런닝메이트 격으로 호남총리를 내세워 부산 출신인 야권의 두 후보를 겨냥하는 동시에 야권의 단일화 국면에 맞설 이슈 생산의 의미로 풀이된다.

하지만 호남총리론이 수면 위로 올라오자 마자 곧바로 당 일각에서는 "너무 정치공학적인 계산으로 박 후보 스타일과 맞지 않다"는 비판론이 나왔다. 실제로 호남 총리론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언제 그런 주장이 있었냐는 듯 수면 아래로 다시 가라앉았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내에서는 박 후보가 단일화 국면에 맞서기 위해 "4년 중임제 개헌을 들고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박

후보가 "개헌은 대통령에 당선된 뒤 추진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당내에서는 더이상 개헌론을 언급하는 이를 찾아볼 수 없다.

이처럼 야권이 후보 단일화로 정국주도권을 잡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내에서는 '호남 총리론'과 '개헌론' 등 다양한 대응 카드가 검토되고 있지만 말그대로 검토로 끝날 뿐 실현된 것은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의 가장 큰 이유는 박근혜 후보가 이같은 단일화 대응 카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선대위 고위관계자는 "다양한 묘수들이 후보에게 보고되고 있지만 정작 후보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호남 총리론만 해도 이미 몇개월 전에 보고가 올라간 것으로 지금 다시 이런 얘기가 나오는건 결국 후보에게 단일화 대응카드로 이걸 받아들이라는 일종의 제안 아니겠냐"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박 후보에게 이런저런 단일화 대응전략을 보고하지만 후보가 '전략'이라는 말 자체를 너무 싫어한다"며 "단일화에 대응해 우리가 어떤 전략을 짜는 것도 민생을 외면하는 이벤트나 쇼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대신 박 후보는 지난 12일부

터 '2차 민생투어'를 시작하며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민생행보로 단일화의 파고를 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호남과 충청 등 지역을 방문해 시장에서 김장거리를 사면서 서민물가를 점검하는 것이 대표적인 박근혜표 민생행보다.

하지만 박 후보 한 사람이 국민과의 접촉면을 늘리는 것으로는 '후보 단일화'라는 고공전을 펼치고 있는 야권에 맞서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고위 당직자는 "박 후보는 자신의 진심이 국민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해 민생 속으로 들어갔고 이것이 근복적으로는 바람직한 답이긴 하다"면서도 "하지만 급박하게 돌아가는 대선판에서 그게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노컷뉴스/임진수 기자]

단일화 국면 돌파 묘안 올려도…朴 미동도 안해!

15Friday. November 16, 2012Saipan Times 제18대 대선

Page 16: SaipanTimes Nov. 16,  2012

열대 태평양과 인도양의 작은 섬에는 야자게라는 거대한 게가 산다. 이 게는 다 자라면 무게 4㎏, 다리를 편 길이는 1m에 이르고 60살까지 산다. 육지에 살도록 진화해 허파가 있어 유생 시절을 빼면 물이 없어도 산다. 오히려 물속에 하루 이상 담궈 놓으면 익사한다. 동물의 몸에 전파 발신 장치를 붙여 위성을 이용해 그 이동을 추적하는 기술은 동물 연구에 혁명을 가져왔다. 그러나 지구상에 가장 종류가 많은 절지동물은 예외였다. 아무리 기술 발달로 소형화가 진행돼도 절지동물에게 매달기엔 너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자게는 거대한 몸집을 지녀 위성 추적 장치를 붙이는 것이 가능하다. 절지동물로는 처음으로 야자게에 지피에스(GPS·위치정보시스템)를 부착해 이동행동을 연구한 결과가 나왔다. 게다가 그 결과가 놀랐다. 야자게는 마치 내비게이터를 장착한 자동차처럼 먼 거리에서도 자기 집을 정확히 찾아왔다.

야콥 크리거 독일 에른스트-모리츠-아른트 대 동물학자 등 독일 연구자들은 15일 미국 과학공공도서관이 내는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에 실린 논문에서 야자게의 이동행동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인도네시아 자바섬 남쪽에 위치한 야자게의 자연 서식지이자 국립공원인 인도양 크리스마스섬에서 55마리의 수컷 야자게에 전파 발신 장치를 붙여 위성으로 추적했다. 이제까지 암컷 야자게는 내륙 열대우림에서 살다 번식기에만 바닷가로 나가 알을 낳을뿐 수컷은 내륙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전파 추적 결과 수컷 야자게도 때로는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동 방식은 크게 두 가지였다. 나무나 바위 구멍에 집을 정하고 몇 주일씩 머물며 25m쯤 단거리 외출을 하는 행동이 한 가지였다. 또 다른 하나는 0.7~4.2㎞ 거리의 장거리 여행에 나서는 것이었는데, 중간에 임시 거처를 두고 밤을 틈타 여

행에 나섰다. 흥미로운 건, 이런 이동을 할 때 야자게는 자신이 다니던 길을 고집한다는 것이었다. 또 길을 잘 기억해 먼 거리에서도 집을 잘 찾아왔다.

장거리 이동은 주로 우기에 내륙 우림과 해안 사이에서 이뤄졌는데, 회랑 모습의 폭 500m 가량의 통로를 정해 놓고 개별적으로 자신의 길을 정해놓고 다녔다. 

연구자들은 이들이 집 찾는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위성 추적 이외에 야자게를 상자에 넣어 집에서 1㎞쯤 떨어진 곳에 풀어놓고 귀소하도록 하는 실험을 했다. 그랬더니 8마리 중 5마리가 집에서 100~300m 오차 범위 안에서 10시간부터 21일 사이에 돌아왔다.

이들은 대개 집까지 직선 거리로 방향을 잡았다. 한 개체는 같은 장소에 두 번 옮겨놓아 실험을 두 번 시도했는데 놀랍게도 똑같은 경로를 거쳐 집으로 돌아왔다. 이 경로는 에스 자로 굽은 경로였다.

야자게는 어떻게 길을 기억하는 걸까. 연구 결과 야자게는 장소와 경로를 잘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러나 곤충처럼 화학물질로 길에 표시를 하거나 뛰어난 후각을 이용한다는 증거는 없었다. 연구자들은 야자게가 집에서 어떤 방향으로 이동했는지를 연속적으로 계산해서 기억하는 ‘경로 적분’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여기에 다른 동물들이 이동할 때 사용하는 지형지물, 달 등 천체 단서, 지자기, 지표면 변화, 경사도, 바다 냄새

등을 복합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았다.  다시 말해 야자게는 위성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일종의 내비게이션 기법을 이용해 길을 찾는 셈이다. 야자게가 오래 사는 동물이기 때문에 먹이 찾기와 짝짓기를 위해 오랜 세월 다니면서 집 주변 환경과 길에 대해 잘 알게 되면서 이런 능력을 획득했을 것으로 연구자들은 추정했다.

육상 최대의 절지동물인 야자게는 열대 태평양과 인도양에 널리 분포했으나 남획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한겨레/조홍섭 기자]

현직 부장검사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50) 특임검사팀은 15일 유진그룹과 조희팔 측근 등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고검 김광준(51) 검사(부장검사급)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장검사는 차명계좌를 통해 유진그룹 측으로부터 6억원을 받고, 동료 검사 3명과 함께 이 기업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로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진그룹이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힘써 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김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으로 재직하던 2008년 유진그룹 비리와 관련한 내사를 진행하던 중 이 기업 직원 4~5명 명의로 현금 5000만원을 차명계좌를 통해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010년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동생인 유순태 EM미디어 대표로부터 5억5000만원을 수표로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임검사팀은 김 부장검사가 내사를 진행할 당시 받은 5000만원에 대해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판단,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와 관련해서는 N씨, S씨, K씨 등 동료검사 3명의 경우 사실관계가 확인되더라도 김 부장검사로부터 '한 다리 건너' 전해들은 만큼 죄를 물을 수 없다고 내부 방침을 정했다.

김 부장검사는 유진그룹 측으로부터 받은 돈에 대해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친분 관계가 있는 유 대표에게 돈을 빌렸던 것 뿐"이라며 "아직 집이 팔리지 않아 갚지 못했다"고 해명해 왔다. 그는 특임검사 조사에서도 돈을 받은 것은 인정하면서도 대가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 부장검사는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측근 강모(52·중국 도피)씨로부터 2억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임검사팀은 최근 조씨 측근을 소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건 관련 청탁과 함께 돈을 준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에서 KTF 납품비리 사건 수사를 진행하던 2008년 KTF측으로부터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받고, 2010년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시절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 부부가 기업인을 협박해 8억원을 뜯어낸 사건에서 수사무마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사고 있다.

특임검사팀은 전 국정원 직원 부인을 최근 조사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이미 "수사 검사가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며 대검찰청에 두 차례에

걸쳐 진정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김 부장검사가 경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자주 드나들던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 "장부를 없애고 직원 입단속을 시켜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부동산 중개업자에 "가짜 매매계약서를 만들어 달라"며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업소는 유진그룹 등에서 정기적으로 술값을 대신 내준 곳으로 알려졌으며, 가짜 부동산 계약서는 유 대표로부터 받은 금품이 대가성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증거자료로 제시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 서 특 임 검 사 팀 은 지 난 13~14일 김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소환해 조사했다. 첫 날 12시간 넘게 조사한 뒤 7시간여만에 다시 출석시켜 16시간여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특임검사팀은 조사에서 유진그룹 등으로부터 금품·향응을 제공받은 경위와 부산지역 사업가 최모씨 명의의 차명계좌를 사용한 이유, 수사 무마 및 편의제공 등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지난 12일에는 유 회장과 유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돈을 건넨 경위와 대가성 등을 캐물었으며, 유 대표를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임검사팀은 조사결과와 각 검찰청 및 대검 감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김 부장검사에 대한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김 부장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는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았으며 이르면 17일, 늦어도 19일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신정원 기자]

김병만이 먹던 야자게, 내비로 길 찾는다

특임검사, 김광준 검사 사전구속영장 청구

16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한국사회/생활

Page 17: SaipanTimes Nov. 16,  2012

17전면광고 Friday. November 16, 2012Saipan Times

Page 18: SaipanTimes Nov. 16,  2012

은혁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이 보낸 화환들이 은혁의 어머니의 빵집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특히 가수 이승기가 보낸 화환도 눈에 띈다.

은혁은 1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어머니의 빵집에 등장, 팬들과 함께 했다. 당시 한 팬은 트위터를 통해 은혁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은혁과 가수 아이유와

최근 셀카 해프닝으로 열애설 등 각종 의혹에 시달렸다. 이에 아이유 소속사 측은 “병문안 간 것”이라며 관련 소동에 대해 해명했다.

[스포츠동아]

‘아이유 셀카논란’은혁, 트위터에 글 남겨…

"축하해주신 분 모두 감사해요"

송중기와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이 개봉 1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감독 조성희, 제작 비단길)은 14일 전국 15만 7,7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06만 5,371명으로 개봉 15일 만에 400만 고지를 점령했다.

특히 이들은 극장가 비수기라 불리는 11월에 평일 15만, 주말 3~40만을 웃도는 관객을 모으며 범상치 않은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늑대소년'이 올해 상반기 역대 멜로영화 흥행 기록을 세운 '건축학개론'의 410만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로 전망되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주 안에 '건축학개론'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늑대소년'은 왜 이토록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을까. 가장 커다란 키워드는 뭐니 뭐니 해도 주연배우 송중기-박보영의 '힘'이다. 먼저 '늑대소년'에서 늑대소년을 연기한 송중기는 그간의 하얗고 말간 이미지를 벗어나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맨 손으로 이것저것 음식을 집어 먹는 것은 기본이요, 늑대로 돌변해 사람을 물어뜯기도 하며 그간의 모습과

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송중기는 박보영과 함께 할 때만은 본연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을 보이며 극과 극의 두 가지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기다려” 한 마디로 400만 관객을 울린 박보영은 또 어떤가. 다소곳이 앉아 기타를 둘러매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나의 왕자님'을 부르는 그의

모습은 뭇 남성들의 가슴에 파도를 일게 했으며, 극 후반 송중기를 향해 내보인 폭발하는 감정선은 남녀를 불문하고 눈물을 닦을 휴지를 찾게 만든다.

여기에 장영남, 유연석, 김향기 등 안정적인 연기력의 조연들은 극의 중심을 잡아줌과 동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에 '늑대소년'은 완벽한 균형감을 갖출 수 있었다.

영화를 지배하는 따뜻한 정서와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은 올 상반기를 휩쓴 '건축학개

론'과 궤를 같이 하기도 한다. 물론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에 있어서 두 영화의 길은 같은 듯 다르지만, 그간 깨닫지 못한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을 고스란히 품은 채 성장하는 모습은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일으키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늑대소년'이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와 세상에 마

음을 닫은 소녀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면, '건축학개론'은 이들보다 조금 더 보편적인 사랑을 담았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법한 첫사랑을 토대로 곳곳에 추억을 곱씹을만한 현실적인 장치들을 배치한 '건축학개론'이 '공감'을 키워드로 잡았다면, '늑대소년'은 말 그대로 이 세상엔 없을법한 인물을

등장시켜 그 자체에서 오는 엇갈림을 키워드로 잡은 것이다.

이처럼 올 겨울, 두 젊은 배우 송중기와 박보영이 켜켜이 쌓아나간 아련한 사랑이야기는 조금씩 스러지는 추억과 조우하고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한국 영화의 '풍년'이라 불리는 2012년, 이들이 만들어낸 감성 멜로 '늑대소년'이 멜로영화 역사에 커다란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뷰스타/최인경 기자]

늑대소년, 대체 뭐길래 건축학개론을 위협하나

고군분투했다. 비록 빌보드 1위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보여준 대기록은 한국 음악사를 다시 쓰게 했다.

7주 연속 빌보드 ‘핫 100’ 2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5일 5위로 밀려났다. 대신 싸이와 경쟁하던 마룬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는 9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이는 빌보드 최장 기간 1위다.

지난 9월 처음으로 빌보드 2위를 기록했을 당시 싸이는 내심 1위도 기대했다. 팬들의 바람도 같았다. 번번이 발목을 잡던 마룬파이브와 엎치락뒤치락 하며 격차를 좁히는가 했지만 결국 세 계단 떨어졌다.

격차는 더 벌어졌다. ‘강남스타일’은 18만 8000건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건수로 여전히 1위였지만 그동안 지적됐던 라디오 방송 횟수가 걸림돌이 됐다. 닐슨 BDS집계 결과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주에 비해 22% 포인트가 줄어든 22위였고, 반면 마룬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는 1% 상승해 1위를 지켰다.

아쉽지만 잘했다. 5위에서 다시 치고 올라갈 순 있지만 2위에서 1위를 기록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2위를 차지한 리한나의 ‘다이아몬즈’와 케샤의 ‘다이 영’(3위) 등이 무섭게 상승세를 타고 있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싸이는 할 수 있는 모

든 것을 다했다. 빌보드 2위와 영국 오피셜 차트 1위라는 기록도 놀랍지만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MTV 유럽뮤직어워드 ‘베스트 비디오상’과 오는 18일 열리는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의 ‘뉴미디어 상’ 수상은 한국 가수로는 최초다.

말 그대로 그가 가는 길이 곧 최초고 역사가 되고 있다. 프랑스 에펠탑에서 2만 명과 함께 말춤을 추고 3만 명이 넘는 이탈리아 팬들 앞에서 노래를 하고, 팝스타 마돈나의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동반 말춤을 추는 싸이의 모습에 빌보드 1위의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유럽 활동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싸이는 오는 22일 NBC 인기 토크쇼 ‘제이 레노의 투나이트 쇼’에 출연해 현지 프로모션에 나선다. ‘강남스타일’은 비록 1위에서 멀어졌지만 싸이가 들려줄 후속곡에 관심이 모아진다. 아쉽지만 대단했던 그다.

[마이데일리/남안우 기자]

'1위 멀어진' 싸이, 아쉽다…하지만 대단했다!

해마다 안방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MBC '휴먼다큐 사랑'의 주인공이 끝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올해 '휴먼다큐 사랑' 1편인 '엄마는 멈추지 않는다'의 주인공 이지혜(32)씨가 지난 7월 사망했다. 싱글맘인 이지혜 씨는 지난 2010년 11월 위암 4기 판정을 받아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1년 6개월이 넘도록 병마와 싸워왔다.

'엄마는 멈추지 않는다'를 연출한 최병륜PD는 15일,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매년 5월 방송되던 '휴먼다큐 사랑'이 파업으로 방송이 6개월 연기되면서 끝내 이지혜 씨가 사망하게 됐다”라며 “첫 촬영 당시에도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기록할 수 있을 때까지 (기록을)남겨보자'라는 취지 아래 촬영에 들어갔는데 끝내 숨을 거둬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슬하에 외동딸 채원(11)양을 뒀던 지혜 씨는 방송을 통해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리스트)를 하나하나 이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PD는 “방송이 미뤄지면서 지혜 씨가 버킷리스트를 모두 이뤘다”라며 “살아서 방송을 봤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안타까워 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은 오는 11월 21일 8시 50분, 이지혜 씨의 사연을 담은 '엄마

는 멈추지 않는다' 편 외 치매노인의 사연을 다룬 '우리 엄마 본동댁'(11월 22일 밤 8시 50분), 암투병 끝에 사망한 아들과 서서히 이별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신동현 내사랑'(11월 28일 8시 50분), 미스월드코리아에 입상한 청각장애인 김혜원 씨와 그의 여동생 김혜인 씨 사연을 담은 '내겐 너무 예쁜 언니' (11월 29일 8시 50분)등이 방송된다.

[노컷뉴스/조은별 기자]

파업으로 방송 미뤄지자…‘휴먼다큐 사랑’ 주인공, 끝내 사망

18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연예

Page 19: SaipanTimes Nov. 16,  2012

지난 10년간 중국을 이끌어온 후진타오(胡錦濤)가 15일 전임자인 장쩌민(江澤民)과 달리 당 총서기직과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을 동시에 내려놓고 완전한 퇴진을 단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마오쩌둥(毛澤東)이 남긴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말이 상징하듯 중국에서 군권을 틀어쥐는 중앙군사위 주석은 원로들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 나서도 끝까지 놓지않고 버티는 자리였다.

일단 후진타오가 중앙군사위 주석직을 거리낌 없이 내놓은 것은 강한 권력욕을 보인 장쩌민과 차별화를 통해 자신을 '사심 없는 지도자'로 역사에 남기고 싶어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장쩌민까지 이어온 '악습'을 자신의 대에서 끊고 후계자에게 온전한 권력을 넘기는 첫 사례를 남김으로써 중국 정치체재 개혁사의 한 장을 장식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모범생'식 정치 스타일을 보여온 후 주석이 장 전 주석처럼 중앙군사위 주석 자

리를 꿰차고 '상왕'으로 남아 당 안팎에서 논쟁을 벌어지기를 원치 않았다는 지적도 있다.

후진타오의 완전한 퇴임은 원로 그룹이 정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악습'을 완전히 끊지는 못하더라도 이를 상당 부분 약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자신이 먼저 특권을 버리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장쩌민을 포함한 다른 원로들에게 강한 정치적 메시지를 던진 것이란 해석이다.

정치분석가 천즈밍(陳子明)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후진타오가 권력 포기를 택한 것은 순조로운 권력 이양을 나타내는 새로운 선례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중요한, 점증적인 조

치"라면서 "재임 내내 교착 상태에 있었던 정치 개혁을 위한 후 주석의 가장 과감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후진타오의 선택을 단순한 '선한 동기'로 이해하지 않고 '정치공학'의 틀로 보는 이도 적지 않다.

장쩌민보다 군 장악력이 떨어지는 후진타오로서는 비난을 감수하고 실익이 없는 중앙군사위 주석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대의명분을 중시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정치적 실익을 도모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후진타오가 중앙군사위 주석직 이양과 측근 인사들의 미래를 연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흘러나온다.

이는 5년 전 17차 당 대회

때 태자당의 리더 쩡칭훙이 썼던 계책이다.

당시 상무위원이던 쩡칭훙(曾慶紅)은 상무위원을 한 번 더 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신진 정치인에게 길을 터주겠다면서 용퇴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럼으로써 당시 일개 중앙위원에 불과한 시진핑을 상무위원으로 앉혀 후진타오의 후계자로 옹립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후진타오가 최근 팡펑후이(房峰輝) 전 베이징군구 사령관을 작전 총괄권을 가진 총참모장으로 앉히는 등 측근들을 군내 요직에 두루 진출시켜 '안전판'을 확보함으로써 중앙군사위 주석직을 유지하는 데 더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었다는 분석도 있다.

[연합뉴스/차대운기자]

<中시진핑 시대> 후진타오 완전 퇴진 배경은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낙마를 가져온 'CIA 스캔들' 관련 조사에 단초를 제공한 연방수사국(FBI) 요원의 신원이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이번 스캔들의 핵심 인물로 떠오른 질 켈리로부터 맨 처음 관련 정보를 입수해 이를 상부에 알린 인물이 프레더릭 험프리스 2세(47)라는 이름의 베테랑 FBI 요원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험프리스의 옛 동료들은 그를 부정행위를 끝까지 추적하는, 끈질긴 성격의 소유자로 기억했다.

한 동료는 "프레드는 열정적이고, 일종의 강박증 같은 것도 있는 사람"이라며 "뭔가를 이빨로 물으면 불독처럼 변한다"고 말했다.

특히 반(反) 테러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라고 동료들은 전했다. FBI에 들어온 지 3년째이던 1999년 로스앤젤레스 공항을 폭파시키려다 붙잡힌 일명 '밀레니엄 테러리스트' 아흐메드 레삼 사건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도 그는 켈리로부터 '퍼트레이어스 국장과 관련된, 익명의 협박성 이메일에 시달리고 있다'는 얘기를 맨 처음 전해듣고 이를 FBI에 보고, 희대의 'CIA 스캔들'이 세상이 알려질 수 있게 한 장본인이다.

험프리스는 이번 사건의 배경이 된 플로리다주 탬파 지역 본부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 이 지역 군 사교계에서 유명한 켈리와도 친분

이 있는 사이였다. 켈리가 지난해 FBI의 홍보 프로그램인 FBI 시민아카데미에 참가했는데 당시 험프리스는 한 차례 강사로 나와 서로 알게 됐다.

그는 켈리로부터 입수한 이 정보를 FBI 상부에 보고하는 역할만 했으며 조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관련 조사가 정치적 이유로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사실을 직감한 그는 끈질기게 사건을 물고 늘어졌으며 상관들로부터 부적절하게 조사에 끼어든다는 질타를 받기도 했다.

결국 험프리스는 10월 말 그가 워싱턴주에 근무할 당시 친분을 텄던 데이브 라이커트 공화당 의원을 접촉해 이 내용을 알렸고, 라이커트 의원은 그를 공화당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에게 소개했다.

이렇게 해서 공화당 소속 의원들에게 이 메가톤급 기밀 정보가 흘러들어 가게 된 것이다.

한 사법관리는 FBI의 기밀수사 사항을 의원들에게 폭로하는 행위가 FBI 규율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험프리스 역시 규율 위반 여부를 조사받았으나 처벌은 면할 것이라고 이 관리는 전했다.

캔터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험프리스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은 채 "내가 입수한 정보를 정치쟁점화할 생각은 없었다"면서 "하지만 국가 안보의 취약성을 드러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이윤영 기자]

'CIA 스캔들' 촉발한 인물은베테랑 FBI요원

우리나라가 남태평양의 초미니 섬나라인 쿡제도(Cook Islands)와 연내 국교를 맺는다. 한국의 190번째 수교국이다. 쿡제도는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이 해상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남태평양에 위치해 있다.

 외교통상부 고위 당국자는 12일 “이르면 이달 말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가 나오는 대로 쿡제도와 정식 수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수교 안건이 통과됐다”며 “주뉴질랜드 한국 대사가 다음 달 쿡제도를 방문해 양국 공동성명을 발표하면 공식 수교가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쿡제도는 섬의 발견자인 18세기 말 영국인 제임스 쿡 선장의 이름을 딴 나라로 15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면적은 236㎢로 서울시(605㎢)의 39%에 불과하다. 수도는 아바루아, 인구는 1만777명. 1965년 8월 뉴질랜드 자치령으로 건국됐으며 의회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쿡 제 도 는 재 미 동 포 권율(37) 미연방통신위원회(FCC) 소비자보호담당 부국장이 2006년 이곳을 배경으로 제작된 미 CBS의 리얼리티쇼(서바이버-쿡제도)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다. 당시 권씨는 5만대 1의 경쟁을 뚫고 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받았는데 3개월간 옷 두 벌과 신발 한 켤레만 들고 쿡제도

에 들어가 생존했다.

 남태평양의 오지(奧地)지만 쿡제도의 전략적 가치는 결코 작지 않다고 외교관들은 평가한다. 쿡제도의 전략적 가치는 남태평양의 지리적 교두보란 점, 원양어업의 길목이란 점, 해양자원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꼽힌다. 미국과 중국이 이 나라를 포함해 남태평양의 해상 패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8월 31일 쿡제도에서 열린 남태평양도서포럼(PIF) 정상회의에 미국 대표로 참석했다. 미 국무장관이 이 나라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다. 이 지역에서 세력을 확장해 온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됐다. 중국은 2005년부터 6억 달러를 쿡

제도 등 남태평양 섬나라들에 장기 저리 차관으로 제공해 왔다.

 쿡제도는 또 세계보건기구(WHO)·아시아개발은행(ADB) 등 20개 국제기구에 가입해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특히 건국 50주년을 맞는 2015년 유엔 정회원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은영 외교부 서남아태평양과장은 “우리의 아시아 외교가 남태평양에까지 확장된다는 의미가 있다”며 “남태평양의 소국들은 비록 땅덩어리는 작아도 200해리의 배타적 경제수역(EZZ)을 포함한 해양 영토가 광활해 결코 무시 못할 국가들”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엔의 193개(한국 포함) 회원국 중 우리의 미수교국은 쿠바·시리아·마케도니아 3개국이다.

[Korea JoongAng Daily]

한국 190번째 수교국은美·中도 탐내는 '초미니 섬나라'

19세계 Friday. November 16, 2012Saipan Times

Page 20: SaipanTimes Nov. 16,  2012

11월15일 점심, 새로 당선된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과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가 중외기자들을 회견했다.회견에서 습근평총서기는 먼저 18차 당대표대회기간 대량의 보도를 통해 《중국의 소리》를 세계각국에 널리 알린 중외기자들의 로고에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했다.이어 습근평총서기는 새로 당선된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동지들을 소개, 리극강동지는 17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기타 동지들도 17기 정치국 위원들이기에 여러분들이 비교적 익숙히 알고있을것이라고 말하면서 새로 당선된 중앙령도기구성원들을 대표하여 전당동지들의 신임에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리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할것을 표했다.이어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전당동지들의 간곡한 부탁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의 기대는 우리들 사업에 거대한 고무가 될뿐만아니라 또

한 우리 어깨에 놓인 무거운 책임이기도 하다. 이런 무거운 책임은 민족에 대한 책임이다. 우리 민족은 위대한 민족이다. 5000년의 문명발전행정에서 중화민족은 인류의 문명진보를 위해 마멸할수없는 기여를 했다. 근대이후 우리 민족은 여러모로 준엄한 시련을 겪으면서 가장 위험한 시기에 이르렀다. 그때부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무수한 유지인사들이 항쟁에 떨쳐나섰지만 실패를 거듭했다.중국공산당은 창건된후 인민들을 단결하여 앞사람이 쓰러지면 뒤사람이 계승하면서 완강히 분투하여 빈궁하고 락후하던 구중국을 날따라 번영부강하는 새중국으로 변화시켰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도 전례없는 밝은 전도가 있게 되였다.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의 책임은 바로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결하고 인솔하여 력사의 계주봉을 이어 받으며 계속해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분투하는것이며 중화민족이 더욱 견강하고 유력하게 세계민족들속에 우뚝 서며 인류

를 위해 새롭고도 더욱 큰 기여를 하는것이다.이 무거운 책임은 바로 인민에 대한 책임이다. 우리의 인민은 위대한 인민이다. 기나긴 력사행정에서 중국인민은 자신의 근로, 용감, 지혜로 민족이 화목하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락원을 개척했으며 우수한 문화도 키워왔다. 우리의 인민들은 생활을 열애하며 더욱 좋은 교육과 안정된 사업, 더욱 만족되는 수입과 더욱 믿음직한 사회보장,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위생봉사와 더욱 쾌적한 거주조건, 더욱 아름다운 환경을 바라며 아이들이 더욱 건전하게 성장하고 사업이 더욱 순조롭고 생활이 더욱 운택해지기를 기대하고있다. 인민들더러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게 하는것이 바로 우리의 분투목표이이다.인간세상의 모든 행복은 모두 신근한 로동에 의해 창조되는것이다. 우리의 책임은 바로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결하고 이끌어 계속하여 사상을 해방하고 개혁개방을 견지하면서 부단히 사회생산력을 해방하고 발전시키며 군중들의 생산생활의 곤난을 힘껏 해결해주며 견

정불이하게 공동으로 부유해지는 길을 걷는것이다.이 무거운 책임은 바로 당에 대한 책임인바 우리의 당은 일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당이다. 우리당은 인민을 령솔하여 이미 세인이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는바 우리는 완전히 여기에 대해 자부감을 느낄 리유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부감은 느끼지만 자만하지는 않으며 절대로 과거 성적에만 머물러있지 않을것이다.새로운 형세하에서 우리당은 허다한 도전에 직면하고있으며 당내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허다한 문제들이 존재하고있다. 특히 일부 당원간부들속에서 발생한 탐오부패, 군중리탈, 형식주의, 관료주의 등 문제들은 반드시 큰 공력을 들여 해결해야 하며 전당에 경종을 울리고 각성해야 한다.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의 책임은 바로 전당동지들과 함께 당이 당을 관리하며 엄하게 당을 다스리는것인바 자체내에 존재하는 두드러진 문제를 절실히 해결해야 하며 사업작풍을 절실히 개진해야 하며 군중들과 밀접히 련계하여 우리

당이 시종 중국특색사회주의사업의 견강한 지도적핵심이 되여야 한다.인민은 력사의 창조자이며 군중들은 진정한 영웅이다. 인민군중은 우리들 력량의 원천이다. 우리는 매개인의 력량은 제한적이나 만민이 힘을 모은다면 극복할수없는 곤난이 없다는것을 잘 알고있다. 매 사람의 사업시간은 제한적이지만 일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데는 끝이 없다.책임은 무겁고 해야 할 일은 많다. 우리는 반드시 시종 인민들과 한마음이 되고 인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인민들과 단결분투하고 불철주야 근면하게 사업함으로써 인민들에게 합격된 답안지를 바쳐야 한다.이어 습근평은 중외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중국은 더욱 많이 세계를 료해할것을 수요하고있으며 세계 역시 더욱 많이 중국을 료해할것을 수요하고있다. 중외기자들이 금후 계속해 중국과 세계 각국사이의 상호료해와 증진을 위해 더욱 큰 노력과 기여가 있기를 바란다.

[길림신문/안상근 기자]

습근평:우리의 인민은 위대한 인민이다

※본 페이지의 기사는 조선족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출처의 문체와 맞춤법을 그대로 사용 합니다. 기사 내에서 사용되는 우리주는 연변 조선족 자치 주를 의미합니다.

최고의 보상

당신이 불쾌한 주인을 섬기고 있다면, 그에게 더욱 많이 봉사하라.

신이 당신에게 빚을 지게 만들라. 모든 노력에 보상이 있을 것이다.

보상이 늦으면 늦을수록 당신에게는 더 크게 이루어질 것이다. 복리에 복리를

더하는 것이 신이 베푸는 관례이고 법칙이기 때문이다.

- 나폴레온 힐의《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중에서 -

* 모든 노력에는 반드시 보상이 뒤따릅니다.

시간이 문제일 뿐, 반드시 옵니다. 그러나 그 보상에 너무 매달려서는 안됩니다.

보상을 앞당겨 바라지 않고 현재 주어진 조건에 최선을 다 하는 것, 그것이 나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도을 장학회

주님의 생명으로

주님!새벽 시간 창을 열면 새벽이슬이 저를 온통 사로잡습니다. 새벽 별 되신 주님께오늘도 무익한 나를 맡기고 싶습니다.

주님! 하늘 은혜의 이슬로 이 땅이 세워지듯이 문둥이인 나, 오늘도 하늘 이슬을 간구합니다. 우리가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도 찔레 울타리보다 못한 삶입니다(미가 7:4).

주님! 주님의 그 이슬이 나의 삶을 적셔 주시고 주님의 그 이슬이 나의 호흡 되어 주시고 그 이슬이 씨앗 되어 주님의 열매 맺기 원합니다

충북영동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는 집사님의 글입니다.사이판에 사는 주님의 사람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가져 온 글입니다. 추수 감사 주일을 앞두고 주님께 더욱 매이는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감사 합니다.

솔바람

20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연변뉴스

Page 21: SaipanTimes Nov. 16,  2012

전면광고 21Friday. November 16, 2012Saipan Times

Page 22: SaipanTimes Nov. 16,  2012

Winston Posegate의 미국 이야기

미국인과의 방문과 식사 다음주 목요일(22일) Thanksgiving(추수감사절)은 저녁식사를 중요히 여기는 미국의 주요 휴일이지만 오직 미국만의 휴일은 아닙니다. 언제, 어떤 계기로, 이러한 미국식 저녁식사와 관련 활동의 관습과 금기(혹은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에 익숙해 지게 되었을까요.초대: 만약 당신이 누군가의 집에 초대,(예: 저녁 초대)를 받았다면, 당신의 호스트에게 참석여부를 솔직히 응답하여야 합니다. 만약 나중에 마음(혹은 계획)이 바뀌었다면 호스트에게 당신의 의도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바비큐(혹은 피크닉) 초대는 격식을 차리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당신을 초대한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진실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만약 당신이 무슨 이유에서 먹지 않는 음식이 있다면 미리 마하는 것이 좋습니다.시간: 미국인들은 정확한 시간을 선호합니다. 가끔은 늦는 것보다는 조금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녁 초대에 경우 너무 일찍 가는 것은 음식, 옷, 청소 등을 준비하는 호스트가 아직 준비 중이면 불편해 할 수도 있기 때문에 10분 정도 늦는 것은 괜찮습니다 또한 정확한 시간에 바로 도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신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자신의 집에 들어갈 때에 관습적으로 신발을 벗지 않으며 만약 당신이 신발을 벗는다면 신을 슬피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당신의 호스트가 집안에서 그들의 신발을 신고 있는 경우, 당신도 신발을 착용해야 합니다. 만약 미국인이 당신의 집을 방문하였다면, 당신은 문 앞에서 방문자들에게 신발을 벗을 것을 정중히 요청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선물: 가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할 경우 와인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꽃, 사탕, 또는 당신의 나라의 작은 기념품도 적합하지만 일반적으로 생일, baby shower(임신 축하 파티), 결혼식 피로연 등 특정 이벤트를 제외하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이벤트 후 (예를 들어 1~2일 뒤) 서면적인 감사인사가 감사를 전하는 통상적인 방법입니다.음식 나누기: 바비큐라면 뷔페 스타일이지만 누군가의 집에서 제공되는 큰 그릇이나 접시를 통해 음식이 테이블에 전달되어 각 사람의 그릇에 특별한 도구를 이용하여 나누어 지는 "Family Style"로 나누어 집니다. 이러한 경우 당신은 비위생적으로 생각될 수 있기에 당신의 개인 수저 혹은 포트 (혹은 젓가락)을 사용하여 음식을 가져다 먹으면 안됩니다.대화: 어떠한 사교 모임에서든 활기찬 대화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입에 음식이 가득 차 얘기하는 것은 무례입니다. 또한 미국인들은 씹을 때 입을 닫고 조용히 씹는다는 것을 명심하여 다름 사람에게 성가신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교제: 다른 사람과 식사를 하는 동안, 무엇을 가져가기 위해 테이블을 가로지르는 것은 무례이며 "Family-style" 식사에는 일어설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테이블에 같이 앉은 다른 사람에게 원하는 음식 접시를 가져다 달라고 요청하고 만약 해당 음식이 무거운 것이라면 호스트가 직접 당신의 접시에 덜어 줄 것 입니다. 만약 더 이상 안 먹는다면(배 부르다면) 당신은 "No, thank you."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은 직접적으로 솔직하게 교제합니다.음주: 정확히 같은 솔직함이 음주에도 적용됩니다. 미국인들은 사회적 책임을 통해 개인의 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사람들(특히 성인)은 먹기 마시기 싫거나 먹기 싫은 것을 마시거나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건강 혹은 안정상 이유로 음주를 피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이유는 확실히 있습니다.흡연: 오늘날, 미국 대부분의 남성과 여성은 담배를 피우지 않으며 잘 알고 있듯이 심각한 건강의 위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흡연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허가 없이 비흡연자 근처 혹은 다른 사람의 집이나 차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됩니다. 만약 당신의 호스트가 비흡연자이거나 애들이 함께하고 있다면 흡연 허가를 물어보지 말고 양해를 구한 뒤 밖에 나가 호스트의 집 대문 및 창문에서 떨어져서 피워야 합니다. 밖이라도, 당신이 꽁초를 제대로 처리해야 합니다. 비 흡연자에게는 담배를 권할 생각을 마십시오.(참고: "International Student Survival Guide: How to Be a Successful Student at an American University," MCI저.)

Winston Posegate 사이판 찰란 피아오의 American English School 원장 및 강사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번주에 열린 선거결과는 이 사이판 앞날에 희망을 주는

쾌거라고 볼수있겠습니다. 킬릴리가 앞도적인 표차로 다시

당선되었고 주지사 탄핵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승리였다고

하겠습니다. 그전에도 언급했듯이 킬릴리가 선거를 앞두고

주지사와의 대립에서 자제를 했던것도 사실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신분을 주는 것을 반대했던 주지사와 HR 1466법안을 지지했던

킬릴리와의 대립을 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고 일단은 당선이

돼야 그 모든 것을 실천할수 있는 힘을 얻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역대 가장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그동안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결의를 보여준 역사적 순간이기도

합니다.

저번주에 신문에서도 언급했듯이 킬릴리가 5만 3천명의 인구가

있고 더 이상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간과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더 빠져나가면 우리의 경제는 더 나빠진다고…

이와 맞물려 외국인 노동자 단체는 HR 1466법안에 미시민권

자녀가 없는 장기체류 노동자도 포함시켜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신분을 주는 것을 반대했던 주지사가 축출이 되고

킬릴리와 보다 나은 사이판 미래를 갈망하는 지도자들이 앞서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정부패가 만연하면 일부만 호의회식해서

사는 사회가 되고 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은 고통속에서 살겠지요.

이젠 부정부패를 척결해서 더 이상의 부정부패없이 대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이 복지를 누리는 사회가 곧 오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킬릴리가 언급하고 노동자 단체가 요구하는 그런일들이

실현되어서 오랜시간 이 사이판에 살면서 기여했던 모든

외국인들이 신분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미 이

사회의 구성원이면서 어찌 보면 주변인 취급을 받아왔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이판을 건설하는 참여구성인으로서 같이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우리 한인사회도 요번달 말에 차기 한인회장을 뽑는

한인회장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일부에서는 과열

조짐도 보이고 예전에 교민사회가 분열되었던 적도 경험했었던

저의 입장은 서로 상부상조하고 협조해서 진정으로 대다수의

교민들을 위해서 발벗고 나설 지도자를 뽑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투쟁없이 이루어지는 민주화가 없듯이 차기

한인회장은 2014년 까지의 교민신분에 대한 과도기의 막대한

임무도 안고나가야 하는 자리입니다.그저 감투나 얻는 자리가

아닌 대다수의 교민들을 위해서 불철주야 일할 참 일꾼이 되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한표가 교민사회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주십시오.

단단 하늘색 팔라팔라 (원두막)

2012년 11월 7일 이 원준 논설위원 드림

혹 도움이 필요하시면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로 편지를 보내시거나 핸드폰 483-

5552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위의 내용은 사람마다 또는 각자의

신분상태에 따라 적용이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인된 기관이나 승인된 기관에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22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연재/논단

Page 23: SaipanTimes Nov.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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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개의 칸으로 된 각각의 가로, 세로 줄

에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중복되지 않

게 한 번 만 들어갑니다.

2. 가로, 세로 각각 3칸으로 이루어진 작

은 사 각형(3X3)에도 1~9 사이의 숫자

가 한번 만 들 어갑니다.

3. 가로, 세로중과 9개의 작은 사각형 어

디에 도 1부터 9까지의 숫자는 중복되

지 않게 한 번만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 주 정답

P.O.BOX.506003 SAIPAN MP 96950, U.S.A.전화: (670)989-5905 / 235-3313 팩스:(670)235-3311

전자우편: [email protected]

사이판 교민 커뮤니티 : http://www.SaipanKorean.com

지 식 인 의 책 무 는 진 실 을 말 하 는 것 이 다 .

상 식 배 틀1. <아기공룡 둘리> 주제곡 中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알 수 없는 둘리 둘

리 ☐타고 내려와 친구를 만났지만~♬>에서 ☐는? ⓐ 빙하 ⓑ 밧줄 ⓒ 버스

2. <비스트는 올해 K-Pop의 ☐의 눈이 될 것이다>에서 <☐의 눈>은 어떤 일에 큰 영향을 주는 핵심을 뜻하는데, ☐에 해당하는 일기도 기호는? ⓐ ✱ ⓑ ❛ ⓒ ≡

3. 경기도는 올 하반기부터 도내 일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 보급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하나로 시행되는 것인데, ☐는? ⓐ 밥 반 공기 ⓑ 반찬 반 접시 ⓒ 국 반 사발

4. 괴테는 <본래 하나인 잎이 둘로 나뉜 것일까? 아니면 서로 어우러진 두 존재를 우리가 하나로 알고 있는 것인가?>라는 시와 함께 ☐ 두 장을 붙여 사랑하는 여인에게 보냈다고 한다. ☐는? ⓐ 떡갈잎 ⓑ 버들잎 ⓒ 은행잎

5.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이다. 행정구역상 같은 시(市)를 주 배경으로 한 영화는? ⓐ 웰컴 투 동막골 ⓑ 괴물 ⓒ 친구

6. 부수로 쓰이는 한자 <虫(벌레 충)>자는 ☐가(이) 웅크린 모양을 본 뜬 상형문자다. ☐는? ⓐ 뱀 ⓑ 거북 ⓒ 개구리

7. 궁중에서 쓰던 타악기 <어(敔)>는 (이 동물)의 모양으로 등에 있는 톱니 모양을 대나무 채로 긁어 소리를 낸다. 이 동물은? ⓐ 용 ⓑ 호랑이 ⓒ 잉어

8. 90년대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쿨의 <애상> 中 <일부러 피하는 거니 ☐ 쳐도 아무 소식 없는 너~♬>에서 ☐는? ⓐ 무전 ⓑ 삐삐 ⓒ 전보

9.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의 작품들이다. 서 있는 것은? ⓐ <아담의 창조>의 아담 ⓑ <피에타상>의 성모 마리아 ⓒ <다비드상>의 다비드

(이번호 정답) 1. ⓐ 2. ⓑ 3 . ⓐ 4. ⓒ 5. ⓑ 6. ⓐ 7. ⓑ 8.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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