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이노베이션캠프 서울 2014

2014년이 다 가기전에

소셜이노베이션 캠프 서울을 시작합니다.

2013년 뜻깊은 추억

맨 처음에는 사회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들을 만나고 싶어 시작하였습니다.

50명의 사람들이 모였고 2박 3일동안 최선의 노력과 결과를 보여주셔서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선 후드티 입고 다니시는 분들과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울에 이어 다녀온 소셜이노베이션 캠프 아시아

사람이 사는데는 비슷하더군요. 아이디어를 비롯해 많은 것들이. 짧은 기간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느꼈습니다.

서울보다 아시아가 조금 즐겁게 논다는 것. 머 그냥 살짝 캠프와 축제의 느낌 서로가 응원하는 분위기.

분위기를 이야기해보자면 날카로운 비판보다는 응원하는 분위기 발표자가 긴장하면 뒤에서 박수치고 휘파람 부는 분위기입니다.

소셜이노베이션캠프 서울 2013을 다시 생각해보면

알고보면 서울 캠프 참가자 모두가 정말 능력자들만 모였다는 사실

하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 참가자들과 많이 친해지지 못한 부분 더불어 좋은 사람들의 에너지를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발전과 연결 못한 부분 그래서 커뮤니티로 만들지 못한 부분

그래서 2014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서울은

다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다만 참가자들에게 집중하려 합니다.

2014년 12월 19, 20, 21 2박 3일에 걸쳐

어려운 사회문제 해결보다는 “연말/연초에 겪게되는 내 주변의 작은 문제들을 바꿔보자” 라는 주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키워드를 이야기하자면 연말, 연초, 계획, 술, 모임 건강, 다이어트 등등 이런 것들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올해 캠프는 참가자끼리 친해지고 서로에게 조언하며 열심히 서로의 친구가 되자는 생각으로

멘토/심사위원의 피드백보다는 참가자/팀끼리의 피드백을 우선시합니다 프로젝트 진행 공유를 자주하고 타팀과의 교류에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소박하게 진행합니다. 멘토/심사위원은 결정된 바 없기에 자원받습니다. 조언자보다는 참가자들과 친구가 되려는 분들을 찾습니다.

캠프 장소는 제대로 열정을 태워보고자 마련한 하이브아레나에서 (잔디도 있어 잘 수도 있습니다.)

제출된 아이디어의 선정은 참가자들이 1인 1투표 방식으로 상위 6개 아이디어를 선정합니다.

참가대상은 작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서울 참가자 더불어 함께 하고 싶은 모든 이들 팀당 인원은 4~5명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총 30명내외 (연말이라 힘들꺼라 예상되지만)

팀빌딩은 5인이 한팀입니다. 1개의 아이디어에 10명(2팀)이 몰린다면 그냥 2팀으로 진행합니다. 결과는 다를테니까요. 선의의 경쟁을 하면 됩니다.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참가비는 1만원 음식과 간식은 직접 들고오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그냥 즐기는게 컨셉입니다.

스폰서는 지원해주시면 아낌없이 받습니다. 단, 참가자들을 위한 것 의식주 중심으로 받습니다. 침낭, 간식, 식사비, 후드티 등등

2014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서울의 목적 !

언제든지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는 팀/친구를 만드는 것 사회에 나와 친구만들기 어렵습니다. 2박 3일간 우정을 쌓아봅시다.

그리고 우리의 소박한 목적 !

언제든지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는 것 꾸준히 모일 수 있는 장소는 있으니까 그 장소는 하이브아레나입니다

또한 캠프 종료 이후의 계획 !

우선 하이브아레나에 모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봅시다. 그리고 필요한 것들을 구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