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도보 순례 : CAMINO DE SANTIAGO COMPOSTELA (The Way of St. James)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6316

Walking the Camino : 치유의 길! 나를 찾아 떠나는 길!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6316

Camino de Santiago

• Camino : 땅, 길, 거리’의 뜻 • Santiago : 스페인 북서부에

위치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 “산티아고로 가는 길”

http://www.janus.pe.kr/blog/949

How to get there?

• Some pilgrims travel on horseback, by donkey, by car, by plane, by train or by bicycle.

• The most popular and rewarding way is to travel by foot.

http://www.janus.pe.kr/blog/949

Camino de Santiago : A Journey of the Mind

산티아고 가는 길/El Camino de Santiago

• Way of St. James 또는 St. James' Way (갈리시아어: O Camiño de Santiago, 스페인어: El Camino de Santiago)

•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역에 위치한 Santiago de Compostela 대성당에 이르는 순례로드

-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야고보가 복음을 전하려고 걸었던 길???

- 9세기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 성 야고보의 유해가 발견되어 유럽 전역에서 많은 순례객들이 오가기 시작한 길.

- 성 야고보를 스페인의 수호 성인으로 모시게 되면서 오늘날의 순례길이 탄생.

• 중세 시대 기독교도들의 3대 순례지(pilgrimages Christians) 중 하나:

1. Rome

2. Jerusalem

3. Santiago de Compostela, Spain

• 1189년 교황 알렉산더 3세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성지로 선포, 산티아고로 가는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죄를 없애준다는 칙령 발표, 수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걷기 시작

• 1987년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가 출간된 이후 유명세

•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유럽과 전 세계로부터 성지순례 붐 형성

• 찾는 목적의 다양성

- 종교적인 목적보다 개인적인 동기나 자기성찰을 위해

- 여행을 위해

산티아고 가는 길/El Camino de Santiago

성 야고보(St. James), 누구인가?

• 베드로 외 요한과 형제관계이자 예수와 가장 가까운 사도들 중 한 명이자 가톨릭 교회의 최초 순교자 중 한 명

• 라틴어 : 야코부스(Iacobus), 이로부터 야고(Iago), 티아고(Tiago), 산티아고(santus Iacobus)라는 이름 파생.

• 제베데오의 산티아고(Santiago de Zebedeo, 제베데오의 아들이란 뜻) 또는 그레이트(大) 산티아고라도 하고, 예수의 죽음과 피흘림을 함께 했던 사도들 중 한 명

• 예수의 구세주 삶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 한 사도

- 타보르 산에서 그리스도의 변모와 올리브산에서 기도를 올릴 때 예수와 함께 있었다.

- 예수의 마지막 기적과 부활 후 갈릴레아 강가에서의 알현을 목격한 증인이다.

• 예수의 다른 사도들과 함께 성녀 마리아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귀향. 그곳에서 유대인 왕 헤로데스 아그리파 1세의 명으로 기원 후 42년에 고문 후 참수당함.

• 축제일: 매년 7월 25일, 이 날이 일요일이면 ‘산티아고의 해’라고 칭한다.

• 최근의 ‘산티아고의 해’는 2010년, 다음은 2021년

어떻게 산티아고에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것일까?

• 전설에 따르면,

- 일곱 사도들은 야간에 산티아고 사도의 시신을 배에 싣고 ‘갈리시아’까지 이동, 이리아 플라비아(Iria Flavia) (현재의 파드론 Padró) 항구에 도착,

- 사도들은 당시 현 콤포스텔라 지역을 통치했던 다신교 여왕 루파(Lupa)를 찾아가 산티아고 사도의 장례 요청, 스승의 시신을 바위 속에 넣었는데 사체가 석관으로 변함.

- 루파 여왕은 사도들을 오만하다고 꾸짖으며 이웃 왕국의 왕 두요스 (Duyos)에게 보내자, 그리스도교의 적이던 두요스 왕은 이들을 감옥에 가둔다. 천사가 나타나 갇혀있던 사도들을 풀어주고 도망을 가던 중 이를 쫓던 병사들이 다리를 건너는 동안 기적이 일어나 모두 죽었다.

- 루파 여왕이 산티아고 사도의 시신을 이동할 마차용 황소를 하사, 이 야생 황소들이 여행길에서 기적적으로 스스로 길들여진다.

- 이 모든 일화를 들은 루파 여왕은 놀라서 사도들을 받아들이고, 자신도 가톨릭 신자가 되고, 모든 켈트 족의 숭배 장소를 없애고, 자신의 궁전 안에 산티아고의 시신을 안치하도록 한다. 이 장소가 현 산티아고 대성당의 자리.

산티아고 가는 길의 종류

http://www.janus.pe.kr/blog/949

산티아고 가는 길의 종류

① 프랑스 길 (Camino Frances) - 가장 많은 순례자가 찾는 길, - 가장 광범위한 숙소 연계망, 그러나 여름에 많이 몰려서 숙소 찾기가 쉽지 않음 - 경치 및 예술 문화적 볼거리가 풍부함 ② 포르투갈 길 (Camino Portugues) - 두 번째로 많은 순례자가 찾는 길, 투이(Tui)를 통해 갈리시아로 들어간다. - 폰테베드라(Pontevedra), 파드론(Padrón), 칼다스(Caldas) 같은 역사적인 도시와 마을 여행도 가능. ③ 피스테라 – 무시아 (Fisterra- Muxía) 길 - 갈리시아의 수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가 종착지가 아닌 유일한 경로. - 대다수 순례자들은 이 경로를 산티아고를 향한 모험의 연장선으로 이용. - 12세기부터 코덱스 칼릭티누스가 본 경로 지역과 산티아고 성지 순례를 연결시킴 ④ 은의 길 (비아 데 라 플라타, Vía de la Plata) - 아스토르가(Astorga)와 메리다(Mérida)를 연결하던 고대 로마의 통신 경로에서 기원. - 그 이후 여러 번 확장되었고, 이 경로를 통해 아랍인들이 이베리아 반도 정복. ⑤ 영국의 길 - 페롤(Ferrol)과 아 코루냐 (A Coruña), 두 곳의 출발지. 이 도시들은 영국과 북유럽 순례자들에게

갈리시아의 입구 역할 ⑥ 북쪽 길 (Camino Del Norte) ⑦ 초기 순례자의 길 - 산악 지역을 횡단해야 하기 때문에 순례자들에게 가장 힘든 여정, 도보 순례자에게 인기

프랑스 길 : 가장 유명

•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 프랑스인들이, 프랑스에서부터 오는

길이라는 뜻 • 목적지 :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 출발지 : 프랑스 남부국경에서 시작해

피레네 산맥을 넘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이르는 800km 여정

- 하루 20여 Km씩 걸으면 한 달 꼬박 걸리는 거리

• 순례의 상징 : 조개(SCALLOP SHELL)

- 12세기부터 세례성사의 표상으로 사용.

- 산티아고 순례길 도중에 조개 표식 표시.

- 제주도 올레길은 제주도 특산물인 조랑말을 형상화하여 길 곳곳에 표시.

http://www.janus.pe.kr/blog/949

순례자도 전용여권이 있다?

• 과거: - 중세시대 동안 순례자들이 증여되었던 후임장과 같은 문서이자 통행 허가증으로 순례자의 통행을

허가하고 산티아고 길에 연계되어 있는 마을들을 통과할 수 있음을 허가하는 문서. • 현재: - 순례자들이 산티아고에 도착하기 전 거쳤던 숙소, 시청, 성당, 심지어 상점과 바에서 확인도장을

받아 모아가면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완주했다는 인증서 발부. - 조건 : 도보나 승마로 100킬로미터 이상, 자전거로는 200킬로미터 이상을 영적인 목적으로 완주

필수 - 여권 크기 : 16×19cm크기의 14페이지로 구성

• 첫 페이지 : 순례자의 신상 정보, 본 순례자 여권을 주는 기관의 확인도장란, 일정을 마친 후 받는 대성당의 확인도장란 포함.

• 나머지 페이지: 순례길을 진행하면서 받게 될 확인도장 공간. • 순례 사무소 (산티아고에 도착해서 콤포스텔라를 받을 수 있는 곳) : 도보로 최소 100Km,

자전거로 200Km 이상의 순례길 완주, 하루에 최소 한 개 이상의 확인도장, 갈리시아 지역 내의 카미노에서 최소 확인도장 2개 받은 증명 제출.

• pilgrim’s passport • Credentia (credencial del peregrino)

Pilgrims receive stamped record at Pilgrimage Office.

• 필그림 패스포트(순례자 여권) : 스탬프를 찍는 장소에서 패스포트에 스탬프를 찍어 본인이 그 길을 걸은 순례자임을 인증.

• 제주도 올레길도 동일한 패스포트 도입.

http://www.janus.pe.kr/blog/949

pilgrim passport

http://www.janus.pe.kr/blog/949

순례자 전용 여권은 어디에서 받을 수 있을까?

• 산티아고 교구 순례 사무소에서 배포하고 인정하는 순례자 전용 여권 모델은 한 종류.

• 순례자는 이 사무소 (주소: la Rúa do Vilar, 1-3,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인근)에 전용

여권을 신청하거나 산티아고 대성당의 허가를 받은 기관들, 즉 일부 성당들, 카미노 데

산티아고 동우회, 순례자 숙소, 종교 단체에 신청 가능

• 동우회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순례 한 달 전부터 전용 여권 수령 가능, 대개는 신청 즉시 수령

가능.

• 순례 시작할 때까지 전용 여권을 구하지 못한 경우 첫 번째로 도착하는 숙소나, 순례 길의 주요

출발지의 일부 관광 안내 사무소에서 신청 가능.

• 카미노 데 산티아고의 전용 여권 가격 : 50센트 – 2유로 정도

• 숙소 이용에 필수품

대학생 순례자 여권(Jacobean University credential)

• 산티아고 도착 후 콤포스텔라 획득에 유효한 문서 : 공식 순례자 여권과 대학생 순례자 여권.

• 산티아고 대학생 순례자 여권 : 2002년부터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카미노 데 산티아고 홍보

목적으로 나바라 대학에서 발권.

• 신청 : 인터넷 또는 팜플로나의 나바라 대학 총회 건물에서 직접

• 조건 : 일반 순례자와 같은 확인도장을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순례길 중에 있는 대학교들의 확인

도장란이 있다. 따라서, 산티아고 도착 후 직접 제출하면 전통적인 콤포스텔라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 대학생 인증서 획득.

죽은 영혼들을 위한 콤포스텔라 <<In memoriam>>

• 순례자 사무소는 카미노 진행 중 세상을 떠나 콤포스텔라를 받을 수 없는 이들의 가족들을 위해

<<In memoriam>>이라는 문서 마련.

순례자 미사

• 매일 낮 12시 산티아고 대성당 대성전. • 미사 시작 시 환영의 상징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산티아고에 도착해서 콤포스텔라를 받은 순례자 명단 낭독. 명단에는 이름과 국적, 순례 출발지 표기.

• 전통 : 순례자 미사에서는 순례자들이 각자의 모험 안에서 겪은 경험과 목적지에 도착함을 하느님께 감사 드리는 기도의 시간.

• 산티아고 성인의 해 (7월 25일이 일요일인 해): 산티아고 대성당의 가장 큰 상징 중 하나인 보다푸메이로(botafumeiro)를 이용. 보타푸메이로는 은도금 된 놋쇠로 제작한 거대한 향로(53kg, 1.5m의 높이), 그네를 태워 밀듯이 대성당 안을 움직이는데, 6명의 전문가 또는 티라볼레이로 (tiraboleiro, 향로 미는 일을 담당하는 사람들)가 필요. 보타푸메이로는 20미터의 높이에 매달려 있고 도드레로 작동, 속도는 시속 68km 정도.

Santiago de compostella

Inside the Cathed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