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74 초 록greenincheon.org/pdf/green_174.pdf · 2·초록세상 벼리·3 표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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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reenincheon.org 인천녹색_01_14_9 인천녹색연합 소식지 2014년 9월 열매달 vol.174 제비꽃중에서... 어떤이름을가졌을까?서울제비꽃... ⓒ이슬 서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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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vol.174 초 록greenincheon.org/pdf/green_174.pdf · 2·초록세상 벼리·3 표지그림 인천녹색연합의 자연물그리기 회원모임인‘외도 ’ 회원들이 표지그림을

www.greenincheon.org

초록세상

인천녹색_01_14_9인천녹색연합 소식지2014년 9월 열매달

vol.174

제비꽃 중에서...

어떤 이름을 가졌을까? 서울제비꽃...ⓒ이슬 서다숙

Page 2: vol.174 초 록greenincheon.org/pdf/green_174.pdf · 2·초록세상 벼리·3 표지그림 인천녹색연합의 자연물그리기 회원모임인‘외도 ’ 회원들이 표지그림을

2·초록세상 벼리·3

표지그림인천녹색연합의자연물그리기회원모임인‘외도’회원들이표지그림을열어주신다.

인천녹색연합 소식지 「초록세상」 2014년 9월호 다모아 174호 펴낸일 2014년 8월 26일 펴낸이 이상권, 일초 유종반, 최용순

글모듬지기 이현숙 글틀지기 김정숙 만든곳 다인아트 펴낸터 인천녹색연합 (407-813) 인천시 계양구 계산새로 65번길 13(계산동, 태흥프라자 602호)

소리통 032-548-6274/6574 전송 032-548-6273 전자우편 [email protected] 누리방 http://www.greenincheon.org 사무처식구들 <사무처장>장정구

<녹색참여국>신정은, 박정희, 이미리, 김정숙 <녹색사회국>박주희, 이규원 <생태교육센타>유종반, 성은혜, 김순주 함께 하는 사람들 / 초록동무교사

<계양>권병순, 김경숙, 김영미, 김유경, 김은희, 박민자, 신만덕, 전정옥, 김정환, 박명숙, 신문정, 권오철, 이영희 <부평>김은영, 김현희, 변숙이,

송윤미, 이미남 이미화, 임현선, 전혜진, 이선자, 이상혜, 박미애 <서구>김복순, 송미선, 이은경, 조정은 <연수>김미숙, 김미은, 김수진, 심유정,

허순자 게눈교사 강인숙, 김옥희 이영미, 장기순, 조명진 또랑교사 김경숙, 김현정, 정성혜, 정승희, 조정애 계양산자연학교 박유순, 서다숙

들여다보기 02벼리 03

녹색소식 04반갑습니다. 06새회원인사 07아름다운지구인 | 박순열 회원 08자연은 내친구 | 2014 어린이여름자연학교 10숲속보물로 자연물꾸미기 12녹색의 눈 | 수자원공사의 꼼수 14아는만큼 보이는 | 우리 함께 나무가 되자 ① 16초록지렁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18탑산이 머무른 시선 20나누고 싶은 이야기 | 계양구 초록동무 솔숲에서 1박2일 번개 22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4기’ - 강화도 24인천녹색연합과 작아가 함께하는 날 | 고쳐쓰는 날 26회원모임 288월 녹색활동보고 307월 회비내신회원 34알림 | 물새강좌 38알림 | 회원의 날, 반딧불이 축제 39알림 | 생태기행 40

“재생종이 쓰기, 당신과 함께 숲을 지켜갑니다.”

초록세상의 속지는 폐지(사용 후 고지)를 원료로 하는 혼합비율이 60퍼센트가 넘는 재생지입니다.

벼 리

인천녹색연합 소식지

2014년 9월 열매달

vol.174ⓒ이슬 서다숙

들여다보기

‘병아리풀’

원지과 한해살이 풀

산기슭 경사진 곳 등

습도가 높은 곳에 자라며

키는 4~15cm로 8~9월에

연한자주색 꽃이 핍니다

ⓒ 공은택 회원

산에 오르면 늘 나무에게 감사했습니다. 받기만해서 미안했습니다.

작은 정성들이 모두모여 소중한 우리의 자연을 꼭 지켜냈으면 합니다.

600년 : 3일? 푸른 산 아름다운 나무들은 바라보는 내내 행복하게 합니다.

더 오랠 수 있는 미래의 행복을 3일의 즐거움과 바꾸는 어리석음을 밟고 싶지 않아요.

보존할 수 있고 즐거울 수 있다면 win-win 이겠네요. Win-Win 부탁합니다

"숲의 주인은 우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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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동무 일시 : 9월 14일

장소 : 각 모둠별로 공지

■게눈 일시 : 9월 14일 (일요일)

장소 : 영종도 예단포

■또랑 일시 : 9월 21일 (일요일)

장소 : 서구 공촌천

■9월회원의날 [계양산 반딧불이 탐사]

일시 : 9월 19일 (금) 저녁 7시

만나는 장소 : 목상동 노란대문집 주차장

준비물 : 긴팔, 긴바지, 운동화, 물, 간식

■2014계양산반딧불이축제 반딧불이 개막식 & 탐사일정

9월 12~14일 (3일간)

녹색소식 | 열매달·9월 일정·5

추석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파랑’답사(대청도13일~14일), 반딧불이 탐사

반딧불이 탐사한남정맥 환경실태 조사

회원의 날한남정맥 환경실태 조사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또랑

한남정맥 환경실태 조사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 정기 캠페인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취재(대청도20일~21일)

초록동무, 게눈반딧불이 탐사

파랑, 계양산자연학교

수명다한 원전 폐쇄를 위한 1인시위

물새 심화교육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물새 심화교육

대체휴무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추석연휴

태양과 바람의 도시를 만드는 인천모임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사무처회의 수명다한 원전 폐쇄를

위한 1인시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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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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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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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 달[월] 불[화] 물[수] 나무[목] 쇠[금] 흙[토]

4·초록세상

열매달 *

가지

마다

열매

맺는

일주일에 하루, 채식으로 지구와 내 몸을 지켜요. - 고기없는 월요일(Meat Free Monday)

녹색소식 | 열매달·9월 일정

*좀 더 자세히

8월 18일~10월 30일까지 매주 월, 화, 수, 목, 토요일마다 [10기 - 숲해설가 전문과정] 강의 진행9월 22일~11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물새’심화교육(하반기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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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록세상 새회원인사·7

반갑습니다

회원공지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신 회원님 (2014년 8월 16일 ~ 2014년 9월 15일)

■ 성인박진호(부평구),이희경(부평구),백조은(부평구)

■ 가족강윤옥,이승규(계양구),김태영,노유미(서구),

전체7명이아름다운지구인이되셨습니다.반갑습니다.

■ 김미경회원님 평소환경에관심이많았는데이은경님의지렁이사랑에감동받아가입을하게됐습니다.

현재는직장일로바쁘지만미래의꿈은환경운동에동참하고싶습니다.

■ 최대영회원님 이렇게또인연이되어반갑습니다.사람도자연의일부임을진정알게되어순리를

거스르지않고,지나친경쟁없이,자연답게살수있기를바랍니다.

[주방세제 만들기]-1

■ 재료:쌀뜬물1,식초1,밀가루1■ 방법:각재료를1:1:1넣고잘젓는다. ⇒ 잘저어서병에붓는다.

·필요한양만큼따라서사용하시면됩니다.

·주방세제로사용하시면좋습니다.찌든때도잘지워져요.

·가스렌지위(환풍기)찌든기름때도잘지워져요.

·조금씩만들어서자주사용하세요.

오래사용하려면냉장고보관하세요.

“새로 회원이 되어주신 회원님들입니다.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소식지를 통해 나눠주셨습니다”

8월부터 CMS 회비출금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가 더 강화됩니다.

CMS 자동이체 방식으로 회비를 후원해주시는 회원님께 드리는 안내입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8월 7일부터 CMS 자동이체시 예금주 주민등록번호 수집과 이용이 모두

금지되었습니다. 예금주 본인확인은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 6자리로 대체됩니다.

이 변화는 회원님의 주민등록번호 위탁기관이 줄었고, 전산 상으로 주민등록번호가 전달되는

횟수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민등록번호 노출이 줄어 더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녹색연합이 보관하고 있던 예금주 주민등록번호는 안전하게 삭제처리하고,

생년월일 6자리 (예 : 910607)만 남겨 보관하여 CMS자동이체 회비출금에 이용하겠습니다.

그러나 회비출금과는 별개로 종이 없는 기부금영수증 발행을 위한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원 또는 후원자 주민등록번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회원 또는 후원자

주민등록번호는 기존대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해당목적으로만 잘 이용하겠습니다.

-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녹색연합 홈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새회원 인사

회원이 알려주는 녹색생활실천 전혜진(샘물)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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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초록세상

아름다운 지구인 | 박순열 회원

아름다운 지구인 | 박순열 회원·9

에 따른 산책, 요리 활동 등등 침이 마르도록 텃밭

수업 예찬을 한 박순열 회원님.

“맞아요. 녹색연합 자연학교에서도 아이들과 부

침개도 만들어서 먹고 깍두기 담그기를 해서 먹으

면 자기들이 직접 만든거라 그러는지 매워도 잘 먹

더라구요. ”라며 박넝쿨님도 한마디 건낸다.

“바른 먹거리를 알려주는게 임무라는 생각이 들

어요. 된장도 친정엄마가 직접 만들어주셔서 먹기

도 해요.” 아무튼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단단히 정

신무장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박순열 회원

님! 앞으로 유아교육이나 보육교사 과정 안에서도

생태교육이 있었으면 했더니 어느 정도는 있다고

한다.

“대학원 유아 교육을 공부하고 있을 때 생태 교

육 받으면서 어린이집 교육을 하게 되었지요. 그때

(2008년) 녹색연합도 알게 되었구요. 녹색연합에서

좋은 활동 참 많이 하는데 그때는 애들이 어려서 못

했고 지금은 애가 고3이라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참여를 못하네요. 내년에는 괜찮겠다 싶어요.”

“텃밭에 관심이 많으신데 우리 녹색연합에도 텃

밭이 있어요. 총 32가족이 운영되고 있어요.”라는

박넝쿨님의 이야기에 텃밭 농사 이야기로 또 화제

는 이어졌다. “감자, 토마토는 독성이 많아 해충이

싫어하죠. 절기를 무시 못해요. 절기가 참 과학적

이라는 게 농사지으면서 실감한다니까요. 절기 놓

치면 농사를 망쳐요. 그리고 배추는 옮겨심기는 되

지만 무는 옮겨심기 절대 안돼요. 고추는 옮겨심기

하면 더 잘 되구요.”라며 도시 농사꾼답게 척척 그

동안의 노하우를 알려주었다. 아무리 대학원 시절

생태교육을 받았다하더라도 뭔가 이일에 즐거움을

안다는 생각에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해 질문하게 된

바오밥!

“현재 8년차 도시 농사꾼이구요. 어릴 때 복숭아,

배, 포도 농사를 부모님께서 하시고 함께 거들어 드

렸죠. 원두막에서 참외 따서 먹고.......”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얘기했더니 아이들이 오

후 잠자리에서 일어날 시간! 끝으로 녹색연합에 바

라는 점을 물었더니 “김포에도 어린이집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을까? 하는 것과 부모교육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번 풀무원에

서 부모교육을 시켰는데 여기서 잘 먹으면 뭐하나

요? 집에 가서도 이어져야지요.”

인터뷰 마치고 돌아온 8월의 타오름달이 가기

3일 전, 태양은 끝없이 타올랐던 여름날 햇볕 아

래 혜원어린이집 아이들이 가꾼 텃밭 농작물이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 날이다. 잠깐 들르고 올걸

그랬나?

황토로 벽을 바르고 그 위에 한지로 정성껏 붙이고 1층 베란다 창문

앞마당에는 감나무 한 그루가 심어져 있는 곳, 1층에서 멀리 창문을 통

해 내다본 가야산 자락!

도심 아파트에서 이런 풍광을 보기란 싶지 않을 터, 잠깐 동안 건네다

본 울창한 산자락에 마음의 피로가 싹 가신다. 이곳은 김포에서 어린이

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8월의 회원 박순열 회원의 일터이다. 혜원어린이

집이라는 간판을 달고 입구에 달려있는 문패 또한 눈길을 끈다. 바른 먹

거리! 환경재단! 뭔가 심상치 않은 어린이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설 때부

터 느꼈다. 아니나 다를까? 이곳 장난감도 모두 원목으로 만들어진 친환

경 교구라는 것,

“어린이집에서 20분만 가면 텃밭이 있어요. 아이들이랑 텃밭 농사도

짓지요.” 교구나 교실 환경 뿐 아니라 어린이집 아이들도 생태적으로 키

워내고 있는 혜원어린이집 원장 박순열 회원님, 작년에 만들었다며 한

낮의 갈증을 싹 씻어줄 시원한 매실 한잔을 건네주었다. 시지 않고 달지

않고, 참! 맛있었다. 보통 어린이집에서 시행되고 있는 흉내내기식 텃밭

농사가 아니라는 게 이야기 내내 알 수 있었다.

“6월말에 감자 수확을 했지요. 텃밭에 가면 무당벌레, 지렁이, 감자수

확을 했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요. 흙밟고 놀

기도 하고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이 참 많아요. 연꽃도 있고 근처

한강도 있어요. 또 얼마나 맘껏 뛰놀 수 있는데요. 요즘 채소 안 먹는 애

들이 참 많은데 수확한 채소로 요리를 하면 또 잘 먹더라구요.”라면서

아이들에게 텃밭 교육의 중요함을 쉴새없이 이야기를 하였다. 부산대학

교 임재덕 교수님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생태나 텃밭에 관심을 가졌다

한다.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 자연의 섭리, 바깥 놀이를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는데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너무나 좋아한단다.

해마다 이맘때면 무를 심고 땅에 씨앗을 심고 무가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관찰하며 11월 말에 뽑아서 깍두기를 만들고, 심고 가꾸고, 계절

어린이집

텃밭 농사 예찬

바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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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오전은 친구들이 선택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요리하기-깍두기 만들기&부침개

만들기>, <영화보기>, <세밀화 그리기>, <낮잠 자기>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부침개 만들기는

친구들이 직접 만든 요리라서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신기계곡으로 물놀이를 갔습니다. 신기계곡까지 트럭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친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이 맑고, 고요했던 신기계곡. 신나는 물놀이도 하고 개구리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예쁜

물감으로 돌멩이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지요. 물놀이를 다녀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재밌었던 귀신놀이도

하였습니다. 친구들 재밌었지요? 선생님들이 곳곳에 숨어계시다가 친구들을 맞이하고 미션을 주셨답니다.

미션을 완수해야 통과할 수 있었지요. 미션은 노래부르기, 여름자연학교 소감말하기 등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오전은 지난 여름자연학교에서 느낀 것들을 모둠별로 노래, 연극으로 표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한 과일가게를 멋지게 개사하여 부르고, 지구에 나타난 외계인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표현한 친구들 너무

멋졌습니다. 친구들 밝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내년 여름자연학교 때 또 만나요~

10·초록세상 자연은 내친구·11

자연은 내친구

이번 어린이자연학교는 강원도 평창으로 다녀왔습니다. 강원도라 비교적 선선해서 생활하기 너무

좋았답니다.

도착하자마자 스스로 짐을 정리하고, 모둠별로 정한 이름과 규칙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인보우>, <꾀꼬리>, <아름다운 지구인> 모둠입니다. 자유 시간으로 근처 초등학교에서 뛰어놀았습니다.

달팽이게임, 피구, 축구, 고무줄 놀이를 하였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단체놀이를 하였습니다. 그림으로

단어 알아맞히기, 연상되는 그림그리기 등 재밌는 놀이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첫째날이 저물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간단한 몸 풀기로 다함께 요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체.육.대.회. 시간!

물동이 이고 달리기, 피구, 수박씨 뱉기, 몸빼 바지 입고 이어 달리기를 하였습니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게임 시작! 물동이를 이고 물을 많이 모으는 팀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어느 팀이

이겼을까요? 마지막으로 몸빼바지 입고 이어달리기까지~ 정말 박진감 넘치고 재밌었던 체육대회였답니다.

물놀이 시간입니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페트병에

먹이를 넣어놓고 계곡 돌밑 사이사이에 페트병을

놓았습니다. 페트병으로 잡힌 물고기는 한 마리도

없었지만 족대로 많은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물론

잡은 물고기는 다시 놓아주었고, 페트병도 남김없이

수거해서 깔끔하게 버렸습니다.

내 몸과 마음 주인되기~★2014 어린이여름자연학교

어린이여름자연학교는 일정 기간 동안 친구들이 모든 일상을 스스로 하고 자연을 닮은 생활을 하며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입니다. 매년 7월 말 혹은 8월 초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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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초록세상

대롱대롱

옥수수

인형

~

분홍여우

강냉이라고도 불리는 옥수수... 아기를 업고 있는 듯 보이

기도 하지요 높이는 2미터까지 자라고 꽃은 암꽃과 수꽃으

로 따로 피지요~ 10월에 알이 익는 다 네요 우리는 덜 익은

알맹이를 먹는 거군요 옥수수를 먹다가 두 줄 남겨 하모니

카를 불고 다먹은 심을 말려 막대기에 끼워 효자손으로 변

신시키면 옛날 시골 할아버지들의 애장품 이었지요 옥수수

심 효자손으로 가려운 등을 시원하게 긁으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숲속 보물로 자연물 만들기·13

담쟁이 덩굴

숲속 보물로 자연물 만들기

인천녹색연합 초록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분홍여우 선생님은 자연에서 만난 자연물을 이용하여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는 신기한 재주를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초록세상의 숲속보물로 자연물꾸미기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자연

속에서 좀 더 즐겁게 관찰 할 수 있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되찾아 줄 것입니다.

옥수수 수염으로는 인형 머리카락놀이 코밑에 붙여 수염으로도 놀이가 가능한 옥수수 간식으로도 인기

있는 옥수수는 옥미라고 하여 쌀, 밀과 더불어 삼대 곡식중 하나라고 하네요.

9월 열매달엔 쫄깃쫄깃 옥수수 먹고 흔들 인형 만들며 여름에게 작별 인사해요~~

<재료소개>

<만드는 방법>

<몸통 꾸미기> <얼굴 꾸미기>

옥수수 알맹이를 따내고 말린 심 12개, 지름 5밀리 지끈, 글루건, 송곳, 접시꽃 씨2개, 풍선덩굴 씨앗 2개,

일본 잎깔나무 눈 2개, 메타세콰이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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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이하 경인운하)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가 서해에서

한강까지 중대형 여객 유람선 운항을 위해 서울시에 여의도 선착장

사용협조를 요청해왔다고 한다. 중대형 여객 유람선을 투입하여

경인운하를 이용해서 여의도에서 인천 연안부두와 서해섬에 이르는

구간을 운항하겠다는 것이다.

건설계획단계에서부터 경인운하는 경제성 없는 사업이라고

지적되었지만 수차례나 경제성을 조작하며 공사를 강행했다. 지난

2012년 5월 개통한 이후 경인운하의 운영실적을 보면 우려가 사실

이었음이 확인되고 있다. 개통 첫해 컨테이너와 일반화물의 물동량은

한국개발연구원의 예측대비 7.9%, 17.4%에 불과했고 여객수송은

1/3수준인 34.6%에 불과했다. 감사원의 감사보고서 (2014.7)의 자료에

의하면 2013년부터는 경인운하를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혀 없으며

일반화물은 화물선 1척이 입항해 177톤의 화물을 하역했을 뿐이다.

더구나 올해 1분기에는 단1척의 배도 들어오지 않아 컨테이너와

일반화물의 물동량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수자원공사는 경인운하를 이용해서 한강에서

서해까지 중대형 유람선을 투입하여 운항하겠다고 한다.

내세우는 명분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에는 선수단과 시민의

공공교통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지만 속내는 물류 기능이 상실된

경인운하, 배 없는 뱃길, 반쪽짜리 운하라는 비판에 직면한 경인운하를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관광 활성화로 활용해 보겠다는

의도이다. 원래 목적을 상실한 경인운하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찾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그전에 경제성을 조작하면서까지 추진되었던

경인운하 사업의 실패를 인정하고 2조7천 억원이나 투입되었으나

무용지물이 된 사업에 대한 책임 규명과 재발방지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

중대형 유람선을 투입하여 여의도 선착장에서 서해까지 운항하겠

다는 수자원공사의 생각은 박원순 시장이 지난 2012년 백지화 선언을

한 오세훈 전시장의 한강운하 사업과 다를 바 없다. 지금은 여의도에서

서해 덕적도간에는 37톤급 소형 선박 1척만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녹색의 눈 | 수자원공사의 꼼수

한강~서해간 중대형여객선 운항은

이미 백지화된 한강운하를 되살리는 것

14·초록세상 수자원공사의 꼼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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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중대형 유람선이 투입되어 한강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심 유지를 위한

준설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한번 허용된 중대형 여객선의 투입과 운항은 점차 노선과

운항이 확대되어갈 것은 불을 보듯 뻔 한 일이다. 결국 서해에서 여의도(용산)까지

운항거리만 다를 뿐 주운수로를 만들어 수심확보를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오세훈

전 시장의 한강운하 사업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최근 정부는 한강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말로는 환경생태를 회복한다고 하지만 핵심은 한강 주변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때를 맞춰 수자원공사는 이미 물류기능이

상실된 경인운하를 관광코스로 활용해보겠다고 서울시에 제안을 하고 있다.

개발이 아닌 원래의 한강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각종 개발로

인한 한강의 생태적 위험성을 검토해야할 상황에 정부와 수자원공사는 오히려 또

다른 개발을 부추기고 있다. 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대위는 실패한 사업에 대한

책임 규명과 적절한 조치가 없는 상태에서 또 다른 한강운하 사업과 다를 바 없는

수공의 한강-서해 운항 시도를 반대한다. 서울시는 지난 박원순 시장의 한강운하

백지화선언의 연장에서 중대형 여객선 운항을 위한 수자원공사 여의도 선착장

사용승인 요청을 거부해야 할 것이다.

2014년 8월 19일

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

서울시는

수자원공사의

여의도 선착장

사용

승인

요청을

거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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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16·초록세상 아는 만큼 보이는·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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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wang_leaflet_inside_0625_out.pdf 1 14. 6. 25. 오후 6:43

우리

함께

나무가 되자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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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초록세상

탑산이 머무른 시선

추억

하나

셋...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함께...

인천녹색연합회원 장용기(탑산)님은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계양산과 굴포천 등 인천 곳곳의 자연환경을 사진으로 담고 계신다. 올해는 초록세상을 통해 탑산님의 시선이 닿은 인천연안의 갯벌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tapsan.co.kr/

탑산이 머무른 시선·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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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록세상

일생을 진리를 꽉 붙잡고 진리를 실험하기 위한 삶(사티아그라하)을 살다간

위대한 성자 간디는 ‘의식을 지니고 있는 인간 존재의 온전한 의미는 진리를

알고 진리를 추구하며 진리를 깨닫고 그 깨달음의 빛 가운데 행함으로써

진리를 성취하는 것이다’라며 존재하는 모든 것은 ‘진리에 의한 존재’,

‘법(法)적인 존재’라 하였다. 법(진리)이라 함은 범죄행위의 잘잘못을 구분하여

따지는 그런 법이 아니라 생명과 삶의 길이라는 뜻이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인간이 가야할 길(법)을 도(道)라 하였고,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말씀을 불법(佛法)이라 하여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불법에 따라서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불법에 의하면 모든 생명(존재)는 연기법에

의해 존재하고 살아가는 연기적 존재, 상의상관성(相依相關性)의 존재, 관계적

존재라고 한다. 이것을 생태적 관점에서 보면 생명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생명법이란 모든 생명들이 존재하며 살아가야 하는 삶의 진리로써 불법에서

말하는 연기법(상의상관성, 관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연의 이치, 자연의 순리가 생명법이다. 자연을 닮아 자연처럼 살아가는 것이

생명법대로, 불법대로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불법에 말하는 연기법(연기적 관계), 즉 생명법이란 무엇인가?

현대 불교학자들은 불교 경전에서 이런 상의상관성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말씀을 <잡아함 卷15>의 다음과 같은 문장을 즐겨 인용하며 설명하고 있음을

본다. “이것이 있으므로써 저것이 있고(此有故彼有), 이것이 일어남으로써

저것이 일어난다(此生故彼生). 이것이 없으므로써 저것이 없고, 이것이

멸하므로써 저것이 멸한다(此無故彼無 此滅故彼滅).” 이것을 ‘연기(緣起)’,

또는 상의상관성(相依相關性)의 원리라고 설명하고 있다. 상의상관성이란 서로

의지하고 관계함으로써 존재한다는 말이다. 인연에 따라 의해 어떤 결과가

발생하게 되면 그 결과는 다시 그를 발생시킨 원인을 포함한 다른 모든 존재에

대해서 직접적인 또는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단순히 결과로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원인이 되고 연이 되어 다른

존재에 관계하게 된다는 말이다. 상의상관성이란 말은 바로 이러한 연기관계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붓다 수업-법상스님의 불교교리 콘서트> 책을 쓴

법상스님은 연기적 존재, 상관상관성의 존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찻잔 속에 달이 지네’에서 인용.

초록지렁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초록지렁이의 세상 들여다보기·21

두 묶음의 갈대단이 서로 의지해 있을 때 그 중 하나를 치우면 나머지 갈대단도 쓰러지는 것처럼

이것과 저것 사이의 관계는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고, 서로가 서로의

존재에 도움을 주면서 상의상관적으로, 관계성으로 서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다’는 말은‘이것’이 원인이 되어서 그 결과로 ‘저것’이 있게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것’과

‘저것’은 동시에 서로를 존재하게 하는 필수적인 조건이 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것이 사라지기

때문에 저것이 사라진다’는 말도, ‘이것’이 사라지는 결과로서 ‘저것’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것’과

‘저것’은 동시에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즉 ‘이것’과 ‘저것’ 사이에는 서로가 서로를 살려주고,

서로가 서로를 의지함으로 생성 및 소멸되며, 서로가 서로의 존재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로가 서로를

돕고 도움 받는 긴밀한 연기적, 상의상관적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결국 ‘이것’과 ‘저것’은 따로 따로 떼어 내서 생각할 수 없는 한 몸이며, 한생명이고, ‘이것’은 ‘저것’이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고, ‘저것’은 ‘이것’이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으므로 ‘이것’과 ‘저것’ 그 어느

것도 개별적인 자아가 있는 것이 아닌, 인연따라 생겨난 무아(無我)인 것이다. 불가에서 ‘나는 무아이면서

인연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상(無常)이고, 고정적인 실체가 아니기에 공(空)인 것’이라 하였다. 이처럼

인간과 자연이 긴밀한 상호의존과 상의상관 속에 놓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간들은 인간과 자연을

마치 서로 다른 존재인 것처럼, 전혀 상관이 없는 것처럼 자연에 대한 대대적인 훼손과 파괴를 자행해

왔다. 자연의 파괴와 훼손 위에 기초한 개발과 발전, 산업화와 도시화가 인간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인간이 자연을 파괴한 만큼 자연은 고스란히 인과응보를 인간에게 되돌려 주고 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오늘날의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 아니 환경재앙들이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그것이

모두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는, ‘자연이 있으므로 인간이 있다’는 생명법을 모르는 어리석음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생명법은 삶을 강제적이고 옮아매는 일방적인 규범이나 형식이 아니라 인간본성에서 스스로 우러나는

생명공감(공감능력이나 공명)이다. 다른 사람이 행복을 느낄 때 행복을 느끼는 사랑이고, 다른 사람이

불행할 때 불행을 느끼는 자비를 의미한다. 생명법은 홀로 아닌 서로 함께 살아가는 법이다. 나는 지금 나

아닌 다른 생명들과 함께 살려고 하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생명은 무시하고 나 혼자만 살려 발버둥 치고

있는지. 함께 아닌 나 혼자만을 위해 살아가는 삶은 마치 무늬만 생명인 생명이 없는 생명인 셈이다.기차는

선로 위를 달릴 때만이 안전하고 제대로 움직일 수 있다. 만약 선로를 벗어나 탈선한다면 기차는 망가지고

움직일 수 없어 더 이상 본래의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만약 어떤 생명이든 자신의 생명법을 모르거나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법대로 살지 못하면 선로를 벗어난 기차와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초록지렁이의 노자이야기는 초록누리 공부모임에서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초록누리 공부모임 6개의 동아리로

꾸려져 [장일순의 노자이야기] 외에도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등의 책을 통해 자

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생태적인 삶에 대한 성찰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생명법과

연기법

유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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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초록세상

나누고 싶은 이야기

계양구

초록동무

솔숲에서

1박2일

번개

나누고 싶은 이야기·23

돗자리펴놓고야외에서보는영화.

좋았어요.

반딧불이찾아삼만리...반딧불이는보이지

않고...아쉬운데로가재를봤습니다.반딧불이탐사가기전잠시게임을하고출발했지요.

나무와나무사이를노끈으로연결을

하고했습니다.부모님들감사합니다.

선생님과저녁과간식시간입니다.계양구초록동무선생님들입니다.

목상동솔숲에서먼저잠자리를준비했지요.부모님들께서도와주셨습니다.

아침에일어나서짐정리

를하고간단하게

가래떡과사과와요구르트로

요기를했습니다.

아침햇살을받으며연무정야외음악당으로출발했습니다.아침8시에계양산둘레길을도는데...솔향기와온갖향기로움과시각적인즐거움은말로다표현하기가어려웠어요.

반딧불이를보려고무진장노력을했지만보지못하고내려왔는데솔숲아래에서반딧불이탐사에서크고잘생긴늦반딧불이애벌레를만났습니다.우리의마음을아는가봅니다.

1박2일캠프마치고솔숲을출발하여연무정야외음악당까지돌아

왔습니다.중간에가신분들도계셔다함께단체사진은찍지못했네요.

초록동무친구들1박2일너무즐거웠어요.선생님들고생많이

하셨어요.덕분에행복한시간이었습니다.아침8시되기전출발하여

연무정야외음악당을넘어왔습니다.멋진두꺼비를만났습니다.

두꺼비가계양산을잘지켜달라고우리에게모습을잘드러내는것

같습니다.두꺼비야우리가계양산꼭지켜줄께,사랑한다!

8월14일~15일계양산

초록동무번개모임.

계양산1박2일캠프를진행

했습니다.초록동무

어린이14명,초록선생님들

10인참석했습니다.

이렇게멋진집이만들어졌네요.모기장을

4개를쳤습니다.밤새이슬을막기위하여

그위에비닐을덮었지요.

반딧불이탐사를하고내려와서영화를봤지요.양귀비선생님영상준비하시느라고생많이하셨어요.

<계양산 계곡>

<솔숲에서도 단체사진> <단체사진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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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초록세상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4기 | 바다에서 인천의 미래를 보다 - 강화도

말 없는

섬엔

한국史

흔적이...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4기·25

오전 6시, 평소에 비해 이른 시간에 기상했지만 '파랑'의 행선지 이작도를 고대하는 마음에

졸린 눈을 비비며 집을 나섰다. 오늘의 출항지는 연안부두. 하지만 해상에 낀 안개로 배가 통

제되면서 우리는 이작도로 향하는 배를 탈 수 없었다. '파랑기자단' 시작 당시 "자연재해로 인

해 출항하지 못할 경우 강화도로 말머리를 돌릴 것"이라고 공지한 게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

결국 연안부두에서 1시간 여를 다시 달린 끝에 초지대교를 건너 강화도에 도착했다. 우리의

세 번째 섬 취재가 우여곡절 끝에 시작됐다.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고려궁지

우리가 알고 있는 강화도는 고려가 몽고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도읍을 강화도로 옮기고

40여년 가까이 몽골과 싸웠다는 사실정도다. 그 외에는 고인돌과 인삼이 유명하다는 아주

간단한 상식만이 우리가 알고 있던 강화의 전부였다. 하지만 강화에 도착해 역사문화해설사

선생님들로부터 들으니 우리가 알지 못한 모습이 많아 부끄러울 지경이었다. 고려는 몽고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서 그 당시 실권자 최우의 권유로 도읍을 강화도로 옮기고 고려궁지를

39년간 도읍터로 사용한다. 왕도의 제도를 잊지 않기 위해 송도 궁궐을 본떠 만들어졌다.

병자호란시 전란을 겪으면서 무너졌지만 이후 조선시대 건물로 복원됐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약탈당했던 도서가 보관되었던 외규장각 역시 볼 수 있어 행운이었다.

우리나라 전통 기와의 모양과 기둥의 붉은 색채는 가히 조선왕실의 서적을 보관하는

도서관다웠다. 사실 학계에서는 고려궁지가 과연 옛 고려의 도읍터가 확실한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외규장각 건물 옆에서 고려기와가 발견되면서 사학계에서의

모든 논란을 종지부 찍을 수 있었다고 한다.

▲동·서양이 어우러진 온수리성당

성공회가 들어온 것은 천주교가 100년의 박해를 받은 후 개항과 함께 막 선교의 자유가

주어지기 시작하던 때이다. 대한성공회 온수리성당은 1906년에 건립된 한옥 성당이다.

성당에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보리수나무 한 그루가 있다. 성당 건축 시 영국에서 가지고 와

심은 나무로 온수리성당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아쉽게도 토요일에 취재를 나섰기에 건물

안으로는 들어갈 수는 없었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2층 구조이고 기와를 얹은 한옥양식의

형태이다. 기둥에는 성경글귀를 적은 주련이 달려있다. 전봉근 문화 관광 해설사에 의하면

성당의 목재는 백두산 소나무가 쓰였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창문을 통해 본

내부의 모습은 한눈에 봐도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전봉근 문화관광해설사는 "겉은 한옥,

내부는 유럽풍 단층 바실리카양식 통구조로 돼 있어 겉과 밖에서 동·서양의 문화의 융합을

느낄 수 있다"며 "처마가 날렵한 기와의 양식을 갖고 있어 전체적으로 배의 형태로 어업에

종사하던 강화도 주민들의 모습을 생각한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용의 승천? 강화도령의 집, 용흥궁

온수리성당을 둘러보고 나오다 보니 '용흥궁'이라는 소박하고 작은 궁이 있다. 철종(실제이름은 이원범,

강화도령이라 불림)이 19살 까지 살았던 집으로 이 이름에서는 용이 승천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당시 영조의

후손으로 헌종과 이원범 두 사람뿐이었는데 헌종이 후사 없이 황천길로 행하자 조선 25대왕 철종이 된다. 당시

왕권이 많이 약해서 외척의 힘이 강할 때였다. 외척이면서 세도가였던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힘없는 왕이 필요했고 강화도령이라 불리는 서자 출신의 왕을 꼭두각시로 삼았다. 처음에는 초가였지만

강화유수가 왕에게 아첨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시 짓고 용흥궁이라 이름 지은 것이다.

요즘도 대통령이나 높은 관직에 오르고 나면 생가를 복원하듯이 말이다.

▲분단국가 현실을 가슴에 와 닿게 한 강화 평화전망대

강화 평화전망대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민방인 통제선 북방 지역에 위치해 있다. 너무 더운 날씨이기에

창문을 열고 자연을 만끽하며 이동했다. 대략 2㎝ 정도 돼 보이는 벌이 창문 쪽을 응시하던 친구의 코를 친 후

차안으로 들어와 모두가 공포에 질리는 웃지 못 할 광경도 있었다. 그 곳을 찾아가면서 해병대 검문소를 만나게 된다.

검문소에서 해병대 근무자가 목적을 묻고, 대표자 1명이 버스에서 하차해서 신분증제시, 인원, 전화번호, 차번호를

확인한 후 통과 한다. 검문소를 지나가자 철조망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 사이 강을 넘어 북한의 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분단된 상황에서 북한 지역을 아주 가까이서 바라 볼 수 있는 지형적 특성이 있지만 해무 낀 날씨는 전망에

어려움과 아쉬움을 겪는다. 3층 전망대로 이동하면 흐린 날씨에도 영상을 통해 북한 지역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스크린

시설이 있다. 아침에도 해상의 안개로 인해 이작도행을 취소했던 '파랑'은 또 다시 안개 때문에 북한지역을 선명하게

전망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육안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쓰러져 가는 북한의 집들은 모든 이를 하여금 측은함을 느끼게

된다. 통일이 이루어지면 쉽게 건너갈 수 있는 곳인데 이 곳 전망대를 통해서 북한 땅을 들여다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강화도는 대도시에 근접해 있음에도 역사와 문화, 동·서양 문화의 융합 등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기운들을 만끽할 수 있는 섬이다. 고대 선사시대의 흔적부터 현재의 분단 상황까지 모든 흔적들이

남아있기에 강화도에 오면 왜 사람들이 한반도 역사의 축소판이라 일컫는지 마음속으로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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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초록세상 고쳐쓰는 날·27

고쳐 쓰는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굳이 고쳐 쓰는날을 정할 필요성이

있을까? 우리가 살면서 늘 무언가 고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고장나면 즉시 버리고 새것을 사는 사람도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고쳐쓰는날에 대해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아무것도 없었던 아주 먼

옛날 원시시대에는 필요에 의해 무엇을 만들래도 손으로 만들어야만

했을 것이다. 도구도 손으로 만들어야 했고 그 도구가 망가지면 다시

고치거나 새로이 만들어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도구의 재료가 구하기

어려우면 쓰던 도구를 이용하여 다시 만들어 쓰고, 자주 망가지는 물건은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또는 정말로 아껴 쓰는 버릇도 생겼을 것이고

그래서 모든 물건을 아끼고 소중하게 사용 하는 문화가 생겼을 것이다.

현대의 문명이 발달하고 점점 쉽고 편하게 만드는 방법이 제기되고

경제적인 부가 만연한 현대 생활에서는 물질 만능주의와 돈이면 모든

것이 다 된다는 주의로 고쳐쓴다는 생각과 사고는 점점 사라지는 것

아닌가? 1960년대의 나의 어린 성장 시절로 돌아 가보자.

6.25전쟁 이후라 모든 물자가 부족한 시절 거리마다 고물들로 가득한

가게들 그 고물들은 무언가 고칠때 쓸 고물들이였다. 이런 곳에서 자란

나는 눈에 띠는 것이 모두 고치는일로 보였고 새것들도 부품을 사서

조립하여 만드는것이 힘이 들어도 자연스럽게 되었고, 지금도 거리에

고물이 나오면 행여나 쉽게 고쳐지는 것 아닌가 한번씩 뜯어보기도

한다. 고쳐 쓴다는것은 새것을 사와서 사용해도 고친것이라 어거지를

부려보는 사람도 있지만, 필요한 부품을 바꾸어서 사용하는 약간은

모양과 사용용도를 변경하여 사용하는 것을 고쳐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어머님이나 할머니들은 일을 갖다 오시면 흐릿한 등불에서

바느질을 하셨지 매일같이 양말이나 버선은 늘 손바느질로 꿰매야하고

다름질이나 이불 빨래도 하고 나면 바느질을 하셨는데 이것도 다 고치는

작업이라 생각된다. 양말은 왜그리 잘 헤지는지. 지금은 흠집만 나도

버리고 새것으로 사야지 그렇지 않으면 지지리 궁상을 떤다고 다들

난리다. 집으로 말을 할라치면 판자 집이 많이 있어 집집마다 못통과

톱이 한두개씩 다들 있었을것이다. 사과나무 나무를 보면 바로 무엇을

인천녹색연합과 작아가 함께하는 날

고쳐 쓰는

만들 때 쓰고 집도 수리하고 저금통도 만들고 구두닦이 통도 만들고 이런 모든 생활이 고쳐쓰는 일에

익숙해져 있다. 지금은 산업 발달로 새것만 만드는 공장은 고쳐쓰지 못하게 부품만 따로 팔기를

거부하고 무엇하나 고치려면 공장으로 물건을 보내거나 아니면 수리 기사의 출장비를 주어야 하고

어떤때는 수리비가 더 비싸서(인건비) 고치기를 포기하고 새것으로 사는경우도 있다. 그리고 고쳐서

쓰면 왠지 지저분한, 찝찝한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이러다 보니 재활용 센타라는 곳도 점점 이용도가

낮아 지는 경향이 있다. 주위를 돌아보면 수리센타는 점점 줄어드는 것을 느낀다. 자전거포 전파상

목공소 철공소 등등 새것으로만 쓰려는 풍조는 지구의 자원을 쉽게 빨리 만들어 써버리는 결과를

낳지 안나 심히 우려 되는 바이다.

지금 나는 조그만 건물관리실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각사무실에 집기나 비품이 고장나서 버리려고

하면 한번씩 확인 하고 고칠 수 있겠다 싶으면 나의 노동력을 팔고 적은 돈을 드려 부품을 구입하여

고치는 일과가 몸에 배였다. 의자의 다리가 망가졌으면 부품 하나라도 빼놓아 다음에 사용하고자

빼놓고 자전거의 브레이크가 헐거우면 약간씩 조이고 새부품으로 교체하고, 가끔은 자전거포에서

전문가의 도움으로 교체하면서 전반적인 것을 통합적으로 정비를 받기도 한다. 지나간 여름 바로

내주변에서 많은 선풍기가 고장과 오래쓴 죄로 버려진것만 10개가 넘었다. 이것을 수거하여 맞는

부품을 조합하여 고쳐서 쓸 수 있게 만들어진 것만 5개 그런데 회사마다 부품이 조금씩 틀리게

되어 고치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선풍기나 부품도 꽤나 되는것 같다. 규격의 표준화를 부르짖지만

나름대로 이유가 다 있을것이다.

혹자는 너무 고쳐서 쓰면 경제 활성화가 안된다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나, 나의 경제살림은

너무나 아껴쓰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다고 생각은 되나 나는 나대로 살아가련다. 집사람도 나를

닮아 가는것일까? 청소기가 고장나면 고쳐서 사용하고 얼마전에는 텔레비전이 고장이 났는데 너무

오래 된 텔레비전이라 부품이 단종 되어 수리가 불가하다는 말에도 최대한 수리를 의뢰하여 고쳐서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 텔레비전이 나온지도 오래 되었는데 왠만하면 바꾸시지... 지지리궁상을

떤다고 누가 뭐래도 나는 오늘도 고칠 수 있는 물건은 고쳐서 필요한 사람에게 주고자 주변을 어슬러

두리번거린다. 참고로 어떤 물건이던 고치려면 서비스센타에 문의 하지만 저는 동네에 조그만

철물점을 거래하며 많은것을 배우고 도움을 받습니다... 싸고, 튼튼하고, 확실하게..

끝으로 고치는 날을 주제로 나의 주관적인 그리고 두서없는 글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우리 모두

아나바다의 의미와 고장난 물건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에 같이 동참하면 어떨까요?

“김정환(산지기) 회원님은 인천녹색연합에서 많은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고 계시며 저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실에 맥가이더 같은 역할을 해주신답니다,”

김정환

Page 15: vol.174 초 록greenincheon.org/pdf/green_174.pdf · 2·초록세상 벼리·3 표지그림 인천녹색연합의 자연물그리기 회원모임인‘외도 ’ 회원들이 표지그림을

28·초록세상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인천녹색연합

시민산행

울림

회원모임소식

|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모임

우리 소모임은 계양산에 서식하는 양서류(두꺼비, 개구리, 도롱뇽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모임입니다. 계양산 목상동 솔숲, 군부대 인근,

두꺼비 산란지 등의 구역을 나누어 총 네모둠이 주1회 모니터링 중에

있습니다. 계양산 도롱뇽과 눈 맞춤 하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주세요.

| 텃밭모임

인천녹색연합의 생태순환텃밭은 사람도 살리고 땅도 살리는 초록

텃밭입니다. 도시인들에게 몸과 마음의 치유를 하는 텃밭 4월에 텃밭

분양을 했습니다. 자기 밭에 뿌린 씨앗이 귀여운 얼굴을 내밀었네요.

모두 모여 텃밭에 대한 알콩 달콩한 이야기 함께 나눠요.

| 몸살림운동 모임

미리 건강을 예방하고 싶으신 분, 건강이 안 좋으신 분 모두 모이세요.

일주일에 2시간은 본인의 건강에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누구나

참여가능 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몸 살림에 참여해 보세요. 회원여러분,

비회원도 참여 가능합니다.

| 자연물그리기 모임

초록세상 표지그림을 외도회원의 작품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서 그림도 그리고 마음도 나누며 다 그린 그림은 초록세상을

통해 회원님들과 나누겠습니다. 정기적인 모임은 매달 첫째, 세번째

월요일 오후 2시입니다.

계양산친구들

도시농사꾼

몸살림

외 도

■일 정 : 9월 21일(일) 오전 10시~ 초록텃밭

■준비물 : 물, 돗자리, 간식

■문 의 : 박넝쿨(녹색참여국) 032) 548 - 6274 011 - 9761 - 5862

■일 정 : 9월 13일 (토) 10시 9시 45분, 계양역으로 오실 분들

미리 연락주시고요~

■장 소 : 계양산 엄지나무 밑. 점심은 국수집

■모둠장 : 정승희(들풀) 010 - 8892 - 3656

■일 정 : 9월 15일(월), 오후 2시

■장 소 : 역사박물관 뒷뜰

■문 의 : 서다숙(이슬) 010 - 4567 - 7274

■일 정 : 각 모둠별 매주 1회

■모둠장 : 김은영(개똥이) 010 - 3107 - 2243

회원모임소식·29

■일 정 : 여러 사정으로 올해는 쉽니다.

■모둠장 : 임현선(아그) 010 - 2665 - 5722

■문 의 : 녹색참여국 032) 548 - 6274

| 손바느질 모임

버려지는 옷들은 넘쳐나고 우리의 손바느질로 새로 태어날 수 있는

물품들도 다양해질 거예요. 손바느질 모임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 산행모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민산행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주변의 친구 분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도 좋습니다. 언제나 열려있는 모임입니다.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은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 숲길명상과 생명사랑이야기 모임

8월 한여름, 몸도 마음도 잘 쉬셨습니까? 어느덧 올해도 하반기를 치닫고

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일들도 많았던 상반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반기 계양산에서 우리 다시 시작합니다. 오랫동안 잊고 지냈지만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을 엄지나무 밑에서 10시에 뵈어요. 함께

이야기 나눌 책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제5장 노래하고 싶다면

노래하라'입니다. 오랜만에 만나 가을 깊어가는 계양산에 함께 드시지요.

■일 정 : 추후 공지합니다.

■모둠장 : 이장수(장수하늘소) 010 - 5348 - 7030

■사무실 : 548-6274

■일 정 : 매주 월요일 10시~11시 30분

■장 소 : 인천지하철 계산역 4번출구 계산2동 929 - 3 새봄교회 삼환빌딩 4층(유니온베이)

■준비물 : 방석(8,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모임장 : 박순녀(자유) 010 - 5610 - 5530

*모든소모임은회원님들에게열려있습니다.관심있는소모임이있는데낯이설어전화걸기어려우시면

사무처로연락주세요.연결을도와드리겠습니다.새로운모임을만드는것또한자유롭습니다.관심을

갖고있는사람들3명만모이면여러회원들이함께할수있게홍보를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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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록세상

8월

녹색활동보고

8월 녹색활동보고·31

한남정맥환경실태조사

■일시 : 8월 22일(금) / 8월 29일(금)

■장소 : 원적산 / 백운공원 인근

■내용 : 2007년 1차 한남정맥환경실태조사 이후 7년간 각종 개발로 인해 한남정맥과 주변지역의 변화

가 큼. 이에 2차 한남정맥환경실태조사를 경인일보와 진행중에 있음. 세 번째, 네 번째 조사는

‘등산로의 확장’과 ‘송전탑의 문제’에 대한 주제로 조사를 진행함. 앞으로 3차례 한남정맥환

경실태조사를 통해 한남정맥의 보전방안을 수립할 예정임.

파랑4기(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일시 : 8월 30일(토) ~ 8월 31일(일)

■장소 : 볼음도

■내용 :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이 4차 취재를 위해 볼음도에 다녀옴. 오형단 전 작목반장님을

만나 볼음도의 친환경농사 실태 및 전반적인 섬의 현황에 대해 들음. 인터뷰모둠은 볼음도에

온 신혼부부 어일우, 이혜리씨의 귀농이야기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 르포모둠은 볼음1리와 2

리를 답사함. 기자단은 서도중학교 볼음분교에 재학중인 박성준, 박유진 학생과 서로의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조개골해수욕장 답사 후 기사작성 시간을 가짐. 인터뷰 기사 및

르포 기사는 9월 인천일보에 실릴 예정임.

국가지질공원 타당성연구 현장답사

■일시 : 2014년 7월 27일(일)~30일(수)

■장소 :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내용 : 인천녹색연합 제안으로 인하대학교에서 인천앞바다 도서지역의 국가지질공원인증을 위한

타당성연구가 진행 중임. 국가지질공원은 2012년 자연공원법 개정으로 도입된 새로운 제도로

법적보호의 지질명소와 생태역사문화자원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자연환경의 보전과 활

용을 동시에 추구하는 개념임. 10월 중 백령도 두무진, 사곶해변, 대청도 옥죽포 해안사구, 소

청도 분바위 등에 대한 타당성연구가 마무리되면 지질해설사양성 등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

쳐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인증을 신청하게 됨.

sk인천석유화학공장증설 대응활동

■일시 : 7월 이후 매주 1회 회의

■내용 : sk인천석유화학공장이 시험가동 중 지난 7월 납사 누출사고가 발생함. 그동안 서구지역주민

들 중심으로 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대응하였으나 아파트대책위 별로 주민의견이 나뉘어 있

고 관련하여 정확한 정보가 확보되지 않아 시민사회진영이 함께 하기 어려웠음. 2013년 구성

되어 활동했던 검증단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장외안전성평가를 요구하고, 인천지역의 유해화

학물질실태파악, 사고대응매뉴얼마련 등을 요구하고 감시하는 시민사회역할이 필요한 상황

임. 9월18일 인천시의회 특별위원회 토론회를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임.

8월 녹색활동보고

녹 색 참 여 국

2014 어린이여름자연학교

■일시 : 7월 28일(월)~ 7월 31일(목)

■장소 : 강원도 평창 진부면 거문리

■내용 : <내 몸과 마음 주인 되기>라는 주제로 올해 어린이여름자연학교를 진행함. 초

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회원과 비회원을 합쳐 총 18명의 친구들이 참여

함. 자신 스스로 주체적으로 생활하는 프로그램 및 물놀이, 운동회, 고민나눔

등 3박 4일의 일정으로 마침.

초록동무 - 계양구 번개

■일시 : 8월 14일(목)~15일(금)

■장소 : 계양산 - 목상동 솔숲

■내용 : 목상동 솔숲에서 1박2일 번개 진행. 어린이 14명 초록교사 10인 참석. 14일 오후

5시에 만나 숙소는 모기장. 부모님들이 도와 주셔서 치고 도시락으로 저녁식사,

반딧불이탐사, 영화보기, 야간에 활동하는 곤충들 만나러 가기 진행. 아침에 현

미가래떡 식사. 목상동에서 연무정으로 계양산 둘레길 돌기 1코스 진행함.

한권의 책

■일시 : 8월 13일(수), 8월 27일(수) 오전 10시~12시

■장소 : 녹색사무실

■내용 : 『바다소』갈대로 뒤덮인 강기슭에 사는 뉴뉴의 이야기 <빨간 호리병박>, 부모없

이 할머니에게 키워진 소년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이야기 <바다소>,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친구가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 <미꾸라지>, 세상을 거부하는 아

추의 마음 속 외로움을 담은 이야기 <아추>가 실렸다. 『기억전달자』모두가 똑같

은 형태의 가족을 가지고 동일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곳. 이곳에서는 열두

살이 되면 위원회가 직위를 정해 준다. 열두 살 기념식을 앞둔 조너스에게 내려

진 직위는 ‘기억 보유자’. 과거의 기억을 유일하게 가지고 있어야 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녹 색 사 회 국

점박이물범 캠페인

■일시 : 8월 9일(토) 오후 2시~4시

■장소 : 부평역-부평공원

■내용 : 점박이물범을 알리기 위해 지킴이단 16명이 두 모둠으로 나눠 부평역부터 부

평 공원까지 거리캠페인을 진행. 피켓홍보 및 리플렛 배포, 플래시몹으로 시민

들에게 점박이물범을 알리는 활동을 함. 다음 캠페인은 9월 27일 진행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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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초록세상

생 태 교 육 센 터 이 랑

숲해설가전문과정 제10기 교육

■일시 : 8월 18일(월)~8월 30일(토) 매주 화, 수, 목, 토

■장소 : 대한적십자 북부봉사관, 교육실, 계양산

■내용 : 29명의 교육생과 함께 7월1일 개강식을 가진 숲해설가 전문과정 10기 교육은 매주 화, 수, 목

요일 저녁시간과 토요일 오전, 오후로 일주일에 총 5강씩 수업이 진행됨. 8월에는 응급처치,

산림토양학, 야외활동지도, 곤충의 이해수업이 진행되었으며 9월 에는 식물의 이해, 야생동

물, 인간관계학 수업이 매주 화, 수, 목, 토요일 오전, 오후 시간에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9월20

일~21일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실습인 숲을 보는 돋

보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임.

연 대 활 동

경인운하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

■일시 : 8월 19일(화) 오전 10시 30분

■장소 : 광화문 광장

■내용 : 경인아라뱃길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가 중대형 여객 유람선을 투입하여 경인운하를 이용해

서 여의도에서 인천 연안부두와 서해섬에 이르는 구간을 운항하겠다고 했다. 인천아시안게

임 기간 중에 선수단과 시민의 공공교통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지만, 속내는 물류 기능

이 상실된 경인운하를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관광 활성화로 활용해보겠다는 의도로 해

석됨. 원래의 한강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해 봐야 할 시점에 오히려 또 다

른 개발을 부추기고 있는 셈임. 이에 경인운하공대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중대형 여객선 운항

을 위한 수자원공사 여의도 선착장 사용승인 요청을 서울시가 거부할 것을 촉구함.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조직위원회

■일시 : 8월 19(화) 저녁 6시 30분

■장소 : 새봄교회

■내용 : 2014 계양산반딧불이축제 대표자회의 20여명 참석함. 올해는 추석이 9월 중간에 끼여 있어 축

제날짜 9월 12~14일로 정함. 개막식 처음 시작하는 당일날 간단하게 하기로 함. 탐사시간 -

저녁 7시~9시까지 진행하기로 함. 하루 탐사인원 40명, 3일 총 120명 탐사인원. 안내코스 - 목

상동 솔숲 다담동 나비농장. 안내강사, 도움교사 녹색에서 섭외하기로 함. 참여단체 후원금 5

만원으로 하기로 함.

인천섬연구모임

■일시 : 2014년 7월 31일(목), 8월 18일(월)

■장소 :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세미나실

■내용 : 인천섬연구모임은 올해 <인천섬총서1_교동도>를 발간할 예정으로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하

8월 녹색활동보고

8월 녹색활동보고·33

고 내용구성과 필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함. 또한 올해 현장답사지역은 덕적군도로 덕적도 답

사에 앞서 덕적도사(김광현著)를 읽고 세미나를 진행함. 덕적도 1차답사는 9월 27일(토)~28일

(일)에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임.

태양과 바람의 도시를 만드는 인천모임

■일시 : 8월 21(목) 오후4시

■장소 : 한살림 경인지부

■내용 : 올 해 태바도인 활동은 릴레이강연과 영화상영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핵의 위험성을 경고하

고 탈핵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 3차 강연은 김종철교수님의 강의를 계획

했으나 교수님 개인사정 상 섭외할 수 없어 영화상영을 먼저 진행할 계획. 또한, 9월 정기국회

에 수명 다한 원전에 대해 수명연장을 금지하는 ‘수명연장금지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9월

3일과 17일, 작전역과 구월동, 시의원실(수명연장금지에 대한 응답을 제출하지 않은 시의원)

앞에서 1인 시위 및 청원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임.

전국녹색연합 활동가 수련회

■일시 : 8월 25일(월)~8월 26일(화)

■장소 : 충북 자연학습원

■내용 : 50여명의 활동가가 모인 가운데, 공동체놀이를 통한 마음열기 후 유경희 공동대표의 성인지

교육이 진행됨. 후에는 내년 총회에서 논의할 내용을 선정하기 위한 조직진단 워크샵을 진행

함. 더불어 평창올림픽 활강경기장 건설로 인해 훼손될 위기에 처한 가리왕산을 지키기 위한

전국행동을 결의함.

8/4(월) 사무처활동가 혹서기 휴무

8/5(화) 사무처활동가 혹서기 휴무, 점박이물범협력캠페인

8/6(수) 사무처활동가 혹서기 휴무

8/7(목) 사무처활동가 혹서기 휴무, 점박이물범협력캠페인

8/8(금) 사무처활동가 혹서기 휴무

8/9(토) 멸종위기야생동물 캠페인

8/12(화) 점박이물범협력캠페인

8/13(수) 책모임

8/14(목) 점박이물범협력캠페인, 계양구초록동무번개(~15)

8/17(일) 또랑답사(광탄리유원지)

8/18(월)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회원인터뷰

8/19(화) 인천섬연구모임 , 후원의날 모금준비위원회의,

반딧불이축제회의

8/20(수)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8/21(목)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8/22(금) 한남정맥조사

8/23(토)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답사(볼음도),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저녁반

8/24(일) 계양산자연학교,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답사(볼음도)

8/25(월) 전국녹색연합활동가 여름수련회

8/26(화) 전국녹색연합활동가 여름수련회,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저녁반

8/27(수)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책모임

8/28(목)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생태기행준비회의,

반딧불이축제회의

8/29(금) 한남정맥조사

8/30(토) 숲해설가전문과정 10기

8/31(일) 또랑, 계양산자연학교

타오름달 (8월) 지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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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초록세상

회비

내신

회원.......

7월

강경화강다인 강대현 강동빈 강민지

강병수 강봉근 강성모 강승자 강승훈

강시원강신우 강예진 강완재 강유리

강유진 강윤자 강인숙 강정규 강정희

강종욱강지연 강지윤 강진원 강창현

강혜인 강희성 경가람 경동휘 경어진

경진영계성스님계인숙고길웅고나연

고명숙 고명희 고배훈 고순덕 고영민

고유한고은화 고은희 고재욱 고창훈

공소희 공영미 공은택 공희정 곽란희

곽미영곽민경 곽민서 곽서현 곽순규

곽순아 곽태성 곽태은 구대수 구도윤

구명진구민정 구본길 구정아 구정자

구준영 구현지 권남기 권남혁 권도연

권동현권미경 권병순 권병주 권성하

권영진 권오철 권용준 권은경 권철현

권혜정기한구 길면준 김가린 김가성

김가영 김가영 김가윤 김가윤 김갑봉

김강민김강현 김건희 김경단 김경모

김경언 김경영 김경은 김경인 김경화

김경화김경훈 김고은 김고은 김권남

김규영 김규진 김규태 김규헌 김규희

김금전김기남 김기림 김기범 김기철

김기한 김나경 김나연 김나윤 김남극

김남재김다움 김다함 김다현 김다혜

김단아 김단형 김대윤 김대홍 김대환

김대환김덕순 김덕임 김덕희 김도연

김도영 김도윤 김도헌 김동규 김동민

김동완김동호 김명선 김명숙 김명숙

김명희 김명희 김문영 김문정 김문혁

김미경김미경 김미규 김미란 김미란

김미선 김미송 김미숙 김미영 김미옥

김미은김미자 김미정 김미현 김미혜

김미희 김민경 김민서 김민우 김민정

김민정김민주 김범준 김병만 김병순

김보경 김보경 김복수 김복순 김봉빈

김부영김상아 김상우 김상철 김상하

김상희 김상희 김서연 김서원 김서현

김석현김선옥 김선형 김성규 김성규

김성길 김성민 김성섭 김성엽 김성원

김성진김성희 김성환 김세연 김소영

김소휘 김솔비 김수경 김수정 김수지

김수현 김순미 김순주 김순찬 김순희

김순희 김승배 김승순 김승현 김승혜

김시연김시원 김언례 김연서 김연수

김연수 김연재 김영경 김영구 김영남

김영란김영미 김영수 김영신 김영임

김영자 김영재 김영재 김영주 김영준

김영태김영희 김예관 김예나 김예라

김옥희 김완석 김용구 김용래 김용휘

김우정김우진 김우혁 김원효 김원훈

김원희 김유경 김유나 김유림 김유빈

김유정김유진 김윤미 김윤미 김은빛

김은솔 김은숙 김은영 김은지 김은희

김은희김이경 김인숙 김인숙 김인태

김재경 김재문 김재민 김재성 김재중

김재진김재현 김정배 김정숙 김정숙

김정숙 김정자 김정현 김정현 김정현

김정환김제민 김종득 김종례 김종범

김종숙 김주수 김주영 김주원 김주헌

김주현김주휘 김준승 김지수 김지수

김지언 김지영 김지영 김지옥 김지은

김지현김지혜 김진상 김진애 김진원

김진현 김진화 김진흥 김찬석 김찬중

김창경김창문 김채연 김채은 김철홍

김태연 김태우 김태현 김태형 김태훈

김태희김택유 김택진 김하은 김하진

김한이 김향순 김현미 김현석 김현숙

김현정김현주 김현준 김현희 김현희

김현희 김형길 김형문 김형준 김혜수

김혜영김호승 김호중 김홍례 김효송

김효숙김효순김효진김 희 김희건

김희숙김희영 김희정 김희주 나기수

나병호 나봉길 나수진 나승수 나현수

나희순남상우 남선옥 남선정 남솔민

남솔비 남정수 남중현 남택범 남희현

노미리노숙희 노승민 노승호 노영진

노현기 노현안 노현정 당현청 류수영

류신정류용성 류창희 류하린 류한서

마용덕 마채원 맹재흥 모옥자 문병호

문상식문상현 문수현 문영란 문일순

문태석 민경아 민유정 민향근 민혜나

민혜선박 건 박건석박건희박경숙

박경화 박경화 박규나 박규리 박근수

박금옥박기무 박기범 박길한 박남희

박담서 박명숙 박미경 박미아 박미연

일반회원

7월 회비내신 회원 | 녹색살림보고·35

박미영박민수박민수박민아박민자박범희

박병열박병철박보경박상미박상욱박상원

박선애박선영박선진박선희박성민박성연

박성전박세나박세영박세호박소현박수현

박수호박순녀박순열박순옥박순옥박순이

박승진박승희박시현박어진박연숙박연숙

박연희박영란박영민박영민박영배박옥희

박용순박용태박용호박유순박윤민박윤호

박은경박은아박은영박은영박은주박은주

박은주박은주박은하박은희박은희박은희

박인숙박재서박재을박재현박정숙박정심

박정옥박정훈박정희박종미박주희박준수

박준형박지민박지수박지숙박지연박지연

박지영박지예박지완박지해박지현박진규

박진화박진희박진희박찬민박찬오박찬원

박찬혁박찬호박찬희박찬희박창화박태준

박현숙박현숙박현주박현진박형석박혜숙

박희경방문길방유성방정후방해안배광근

배근정배양섭배정현배진하배현준백민섭

백수영백용환백효경변규미변명선변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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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찬선정수설화정성기우성유현성은서

성은혜성점용성정현성채현성태경손경자

손병희손승기손은숙손인태손지혜송경남

송명훈송문식송미선송선희송성호송소은

송애선송애이송영순송영은송예원송예준

송윤미송은하송지유송지윤송태원송홍규

송희숙신경아신국주신기환신나영신도현

신동수신동원신동준신만덕신명근신문정

신민철신선희신성희신연우신영희신용남

신유경신유정신재원신정은신주연신준호

신지민신지섭신지환신진수신해린신해준

신현서신현승신혜숙심다빈심미숙심유정

심인섭심재호심혜란안경화안균희안근호

안동하안상천안상현안서연안순희안연희

안예지안윤주안은산안은숙안정훈안정희

안준수안진규안태은안해민안해선양경모

양광범양명은양민영양병철양순아양아연

양여정양영선양은경양지예양지훈양진선

양현식어 진엄유정엄윤경엄정미엄혜정

여남경여민주여정민여혜정염경애염기숙

염정희염서윤염서준염승정염창렬염현진

오다빈오만균오미란오미자오상윤오세영

오세운오세정오수미오승권오승수오신근

오양순오영미오영미오영식오예진오윤애

오은서오은주오은하오창길오태규오현민

오현우오현정오현주오형단오희정옥혜영

옹미경왕성숙우찬영유경배유기남유동현

유명순유서진유석현유성준유소연유솔찬

유승찬유승훈유연정유영란유은정유은찬

유재덕유종군유종반유준현유지빈유지연

유지천유지훈유 현유현진유혜순유호경

유호준육현영윤경영윤경희윤대기윤동욱

윤미경윤삼조윤서환윤석진윤성경윤성원

윤수임윤수진윤순애윤영수윤예령윤은미

윤재웅윤재은윤재호윤정식윤정희윤주영

윤준서윤준혁윤지선윤춘화윤형준윤혜경

윤혜경윤혜숙윤희라윤희진은다예은록희

은영준은하람이가람이가빈이강유이건학

이겨레이경미이경은이경일이경희이경해

이계분이광세이귀영이규원이규원이규환

이금옥이기라이나연이다미이다은이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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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순이명애이미경이미남이미란이미숙

이미숙이미숙이미영이미옥이미정이미화

이민규이민선이민아이민엽이민영이민재

이민정이민정이민정이병관이병욱이복순

이상광이상권이상준이상진이상혁이상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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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자이선주이선희이성래이성운이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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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학이송희이수경이수민이수빈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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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이신우이언기이영미이영미이영민

이영분이영찬이영희이예림이옥순이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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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이은빈이은숙이은표이은희이은희

이이수이익희이인숙이인재이자영이장수

이재병이재인이재훈이정미이정민이정숙

이정아이정아이정우이정욱이정은이정은

이정일이정희이정희이종록이종민이주남

Page 19: vol.174 초 록greenincheon.org/pdf/green_174.pdf · 2·초록세상 벼리·3 표지그림 인천녹색연합의 자연물그리기 회원모임인‘외도 ’ 회원들이 표지그림을

36·초록세상

이주미이주영이주희이준모이준섭이준호

이지수이지영이지영이지원이지원이지원

이지혜이지후이진영이진영이진영이진우

이찬숙이채원이채은이철재이철호이충민

이태현이하경이하령이학임이학재이한구

이해솔이해진이헌우이현남이현민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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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수임정하임종건임찬재임채승임채주

임채훈임한나임현선임현아임현진임효영

장기순장기혁장동수장서연장선아장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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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태전혜린전혜선전혜진정경민정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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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선정민영정민이정민준정민지정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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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숙정성혜정성효정순희정승철정승희

정승희정아연정아영정여민정연수정연욱

정연채정연화정연희정영미정예린정예진

정용욱정우현정유빈정유진정윤서정윤진

정은경정은선정은주정종대정주연정지원

정진서정진호정찬교정태양정현빈정현서

정현진정현진정혜윤정혜정정화자정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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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아조민기조보현조복순조상일조상진

조성옥조성찬조성훈조수민조수현조순숙

조시완조안나조영숙조영은조영지조옥임

조옥자조유연조윤자조은래조은옥조은정

조재웅조재훈조정애조정은조주옥조주은

조진희조한륜조한영조한이조항주조현아

조현자조현주조형진조혜은조혜정조회경

주경미주성훈주소이주은선주현경지영일

지준구진수형진양걸진윤호진주형진현준

차명순차문섭차민경차인영차재향차하정

채민지채수림채수지채은선채지우채진희

채혜진채희익천명옥천소미천정숙최가향

최금숙최금예최금자최기명최남희최대영

최명림최문석최미선최민성최병구최산호

최성철최성호최성훈최성희최소아최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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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임최영훈최영희최우석최우진최원길

최원식최유니최유정최유진최윤기최윤서

최윤재최윤혁최은숙최용순최장덕최장수

최정록최정숙최정우최정우최정우최정임

최종관최종대최종락최진영최창우최하은

최한울최현석최현수최현우최현준최혜진

추민성추병인추선희추준혁탁경순편도준

편민기편해라하미란하상교한규대한금란

한명운한미숙한용철한유찬한인희한재웅

한정미한정제한지수한지아한지희함미수

함윤주함효정허경화허미연허순자허 식

허유민허윤정허이정허재영허현정허 훈

현경환현관해현미향현윤진홍경선홍경숙

홍민주홍성숙홍성애홍수복홍순목홍순옥

홍유라황경택황기선황미경황복순황영권

황영미황영순황영순황영철황원정황인태

황정아황정윤황정현황정화황지훈황현숙

단체회원

(주)일성새봄교회(이진권)영풍운수우광개발참좋은두레생협제삼교회도영운수(주)인천농산물주식회사

제일교회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주)와이지원디씨알이

연회비납부자 평생회원(2014년 2월~2015년 3월)

정철김철규손광식최준호임창석윤혜정이경승

유정호김성진조현식남현미유복희박은우임기웅

배삼준(가우디환경)조규보이미숙신승식황준서

7월 회비내신 회원 | 녹색살림보고·37

운영회비 수입 * 지출 내역 (14. 7. 1 - 14. 7. 30)

수 입 내 역 (단위 : 원) 지 출 내 역 (단위 : 원)

계정과목 7월 계정과목 7월

수입 ① 어린이여름자연학교20명참가비

② 청소년여름자연학교7명참가비

③ 계양산자연학교8명참가비

④ 파랑12명참가비

⑤ 외부기관강사비입금

⑥ 은빛초등학교갯벌교육강사비외강사비후원금

지출 ① 6월분일부,7월분4대보험지급

② 7월,8월소식지우편발송비

③ 7월,8월소식지제작비지급

④ 6월,7월작아구입비지급

⑤ 후원행사책자구입

⑥ 활동가육아지원비지급(장정구,신정은,김정숙)

⑦ 초록누리건축물재산세납부

⑧ 시민절전소사은품준비외

⑨ 어린이여름자연학교경비일부지급

⑩ 청소년여름자연학교답사경비및환불금액

⑪ 대이작도취재비용

⑫ 숲해설전문9기및10기강사비지급외

⑬ 밀양농활분담금외지급

급여 10,644,609

상여금 1,977,400

퇴직연금 960,500

4대보험료① 3,407,770

식비 352,680

자료비 108,000

소모품비 100,200

수도광열비 401,390

여비교통비 103,900

교육훈련비 93,300

조직지원비 490,500

통신운반비 225,050

회의비 70,000

수수료 179,570

문자발송비 397,500

소식지발송비② 668,360

소식지제작비③ 900,000

회비및

후원금

정기개인기부금 12,180,000 작아구입비④ 800,500

정기단체기부금 630,000 후원행사⑤ 680,500

비정기기부금   잡비⑥ 610,000

소계 12,810,000 기타⑦ 667,130

영업 외수익

잡이익 소계 23,838,859

소계 0 소계 298,500

목적사업

녹색참여

시민참여행사   시민참여행사⑧ 298,500

초록동무(어린이숲교육)① 3,750,000 초록동무(어린이숲교육)⑨ 1,277,190

또랑(청소년하천교육)   또랑(청소년하천교육)  

게눈(청소년갯벌교육)② 2,020,000 게눈(청소년갯벌교육)⑩ 2,282,670

계양산자연학교③ 290,000 계양산자연학교  

녹색사회

연안보전활동   연안보전활동  

한남정맥보전활동   한남정맥보전활동  

멸종위기종보호활동   멸종위기종보호활동  

인천섬바다기자단⑤ 600,000 인천섬바다기자단⑪ 1,833,710

생태보전-기타   생태보전-기타 11,500

교육센터 숲해설사양성교육⑥ 2,491,850 숲해설사양성교육⑫ 8,493,160

연대 연대활동   연대활동⑬ 431,500

소계 9,151,850 소계 14,628,230

7월 총수입 21,961,850 7월 지출 38,467,089

전월이월 87,426,226 차월이월 70,910,987

녹색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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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초록세상

2014 계양산반딧불이 축제

“도심 숲속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가/을/밤/마/실”

밤하늘의반짝반짝빛을내어날아다니는반딧불이를아시나요?꽁무니에서빛을내면서짝을찾는

반딧불이20~30년전만해도시골에서흔하게볼수있었지만지금은세계적으로사라져가는귀한곤

충입니다.빛을내는생물은지구상에서약10만종이나된다고합니다.반딧불이가사는계양산을우리

모두함께지켜요.

알림 | 반딧불이축제

알림

현장 생태교육자를 위한 ‘물새’ 심화교육 <하반기 강좌>

알림·39

한반도에도래하는철새의60%가인천에도래하고있다는것을알고계시나요?

인천지역은EAAFP사무국이있고,국립철새연구센터가설립예정될한반도철새도래지로서매우중요

한지역입니다.‘생태교육센터에서이랑’에서는앞으로현장생태교육자들이지속적으로새에대해깊이

있게만나는시간을갖고자합니다.인천지역에서보다열정적으로활동할현장생태교육자들의많은

관심바랍니다.

▣ 상반기 강좌

실내강의 : 9월 22일~11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9시(2시간) 총 10강

실외강의 : 10월, 12월 : 총 2회

※ 실외강의는 주로 3번째 토요일 진행예정, 확정날짜는 미리공지 예정

실내장소 : 생태교육센터 교육실 및 인하사대부고 생물실

▣ 참가신청 방법

교 육 비 : 16만원 (인천녹색연합 회원 및 시민단체 활동가 14만원)

ㆍ개별강의 청강 신청 시, 강의당 1만 5천원

ㆍ실외강의 진행 시, 강사비 외 비용은 개인부담 (교통비, 식비 등)

ㆍ상반기 교육 참가자가 하반기 교육 신청 시 2만원 할인

모집기간 : 8월 11일(월)~9월 12일(금)까지

신청방법 : 인천녹색연합 홈피 참가신청 클릭, 참가신청서 작성 후 교육비 입금

세부내용 : 강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 참고

문 의 : 생태교육센터 김순주(채송화) ☎032) 548-6574

일 시 : 9월 19일 (금) 저녁 7시

장 소 : 목상동 노란대문집 주차장

준 비 물 : 긴팔, 긴바지, 운동화(반드시) 물, 간식

참석인원 : 20명 선착순 (인천녹색연합 회원)

대 상 자 : 초등학교 1학년이상부터 가능합니다.

강 사 : 추후공지

문 의 : 인천녹색연합 녹색참여국-548-6274 (011-9761-5862)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몇십년전까지만해도여름이면쉽게볼수있는반딧불이가이제는우리주변에서쉽게볼수가없네요.

청정지역에서만산다는반딧불이천연기념322호로지정되어있지요.반딧불이종류는파파리반딧불이,애

반딧불이,늦반딧불이가있답니다.저희가이번에보는것은늦반딧불이입니다.9월초에계양산에서볼수

있습니다.다슬기,달팽이를먹고산다고하지요.우리모두사랑하는계양산에서반딧불이보러함께가요.

알림 | 회원의 날

반딧불이 축제 일정

* 반딧불이개막식 & 탐사일정 : 9월 12일~14일(3일간)

- 1코스 : 나비농장(다남동)

- 2코스 : 솔숲

인터넷주소 : http://cafe.naver.com/gyeyangsan

계양산 반딧불이 탐사 - 9월 회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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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록세상

일 시 : 10월 3일(토)~4일(일) 1박2일

장 소 : 가리왕산 (강원도 평창)

참가인원 : 25명~30명 (선착순 - 입금자순)

참 가 비 : 인천녹색연합회원:10만원, 비회원(12만원)

계좌번호 : 146-01-11032 (농협, 인천녹색연합)

준 비 물 : 간편한 복장(등산복), 세면도구, 물, 간식, 개인컵, 손수건 (생태기행은 1회용 사용을 자제합니다)

문 의 : 녹색참여국 박넝쿨 (548-6274, 011-9761-5862)

407-813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새로65번길 13(계산동, 태흥프라자 602호) Tel. 032)548-6274, 6574 Fax. 032)548-6273

Homepage http://greenincheon.org E-mail [email protected] 후원계좌 농협 156-01-080251 인천녹색연합

사람과 자연과의 새로운 만남

가을생태기행- 가리왕산

남한 최고의 원시림 가라왕산 일대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천연활엽수림과 희귀수목인 주목, 구상나무, 마가목 등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고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하던 산삼을 캐던 곳이라는 삼산봉표(蔘山封標)비가 발견되어 보존되고 있으며,

회동계곡의 맑은 물은 주변 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내고 있는 곳

산림유전자원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삼림이 우수산 지역에 보호지역 지정까지 해제를 추진중입니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활강경기장 후보지인 강원도 평창군 가리왕산...

3일 동안의 활강경기장을 위해 원시림을 사라지게 할 것인가?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