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b view토요타는 엔저현상과 신흥시장, 하이브리드 등 친...

[ 2013 제2회 전국대학생 Korea 1등 브랜드 사례개발 공모전 ]

현대자동차의 도전

[ 마실팀 ]

한양사이버대학교

김영조(010-9762-5505)

박혜연(010-3126-9122)

장석주(010-3753-3003)

김현호(010-5065-0952)

고소영(010-4107-6637)

Ⅰ. 대한민국 대표 1등 브랜드, 현대자동차의 성공 Story(사례 요약 Executive Summary)

1) 현대자동차의 시작 / 사업의 시작 배경

[ 현대자동차의 도전 ] [ 마실팀 ]

현대 자동차의 탄생배경은 아도서비스 라는 자동차 A/S 공장을 인수하면서 시작하게 된다.당시 현대 그룹 초대 회장인 古정주영 회장은 기술집약적이며 국가의 기간산업으로서의 자동차 분야의 무궁한 성장가능성을 인식하여,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서 자동차 산업에 그 첫 발을 내 딛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이 사업에 뛰어 들게 된다.

2) 한국 최초 자체모델 자동차를 만들다 / 성장과정(품질, 디자인에 주력한 자동차사업)

1960년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선진국 자동차를 그대로 수입하거나, 선진국 자동차업체를 대행하여 생산하는 수준이었다. 古정주영 회장은 먼저 자동차를 독자 생산을 하고, 나아가 해외시장 수출을 목표로 한 사업을 구상하였다. 사업의 시작은 처음 포드와 합작회사로 설립하여 초창기에는 부품을 수입해서 조립하는 형태로 시작하였지만, 점차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공업의 기술 협력 등을 통해 1976년에 비로소 한국 최초 자체 모델 포니를 생산하는데 성공하였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16번째 자동차 생산국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3) 현대자동차에 찾아온 위기와 터닝포인트 / 위기 극복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먼저 1986년 캐나다 생산공장을 설립하였다. 초기에는 높은 판매성과로 성공적이었으나, 4년만에 불황과 판매부진으로 위기를 맞으며 사업을 철수하게 된다. 저가제품과 낮은 품질, A/S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이후 저렴한 가격 전략에서 품질경영으로 전략을 바꾸며 실패 요소들을 보완해 나간 결과, 위기는 향후 현대자동차의 성공에 중요한 밑거름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4) 현대자동차에 찾아온 기회와 성공 / 신규 시장 개척

두 차례의 세계 오일쇼크 이후, 자동차시장은 대형차에서 소형차를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어갔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곧 기회로 삼아, 소형차 개발로 목표하던 미국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고, 성능 대비 가성비가 뛰어난 포니엑셀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높은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었다.

5) 현대자동차, 미국에서 우뚝 서다 / 성과 달성

캐나다 시장에서의 실패 경험을 통해, 1986년 드디어 본격적인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진출 첫 해인 1986년에 16.8만대, 두 번째 해인 26만대를 판매하면서 미국 수입 소형차 판매 1위를 달성하며 큰 성과를 내며 목표했던 미국시장에서 성공을 이루게 된다.

6) 글로벌 현대자동차가 되기 위한 노력 / 성공 전략(품질경영, 현지화 전략)

1998년 품질경영 선포 후, 세계 최초 ‘10년 10만마일 무상보증’ 정책 실시로 품질에 대해 자부하며, 제품 품질 강화에 노력하였다. 또, 인도와 중국, 미국, 체코, 러시아, 브라질에 공장을 준공하며, 각 나라의 날씨,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제품 개발에 노력한 것이, 지금 현대자동차가 세계에서 인기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는 비결이다.

I. 요약II. 서론(연구 목적)III. 본론

3.1. 이정표3.2. 현대자동차의 역사와 도전 3.3. 현대자동차의 위기3.4. 현대자동차에게 찾아온 기회3.5. 터닝포인트3.6. 현대자동차의 북미시장 내 평가3.7.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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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3.8. 현대자동차, 세계시장에 우뚝 서다3.9. 현재 시장상황3.10. 경쟁사 동향

IV. 맺음말(현대자동차의 성공 요인)4.1. 사례에 따른 교훈4.2. 현대자동차의 향후 과제(마케팅 제안)

V. 참고 문헌 및 자료 원천VI.붙임(후기)

Ⅱ. 서론

현재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이자 미래로서 새롭게 도약의 준비를 하고 있다.

2012년 세계자동차 판매순위에서 현대자동차는 세계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치열한 경쟁과 세계적인 경제침체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TOP5를 이루었고, 설립이래 최고의 성과를 보이며 세계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설립 이전 대한민국 정부는 국가기간산업의 뿌리가 되는 중화학공업 진흥정책으로 자동차와 선박 등의 중화학공업을 적극 장려하는 정책을 세우고, 박정희 대통령의 자동차공업 지원시책시달에 따라 ‘국산화 3개년 계획’을 선포하며 국내 자동차 사업을 독려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사항을 고려한 古정주영 회장은 향후 자동차산업의 중요성과 막대한 시장성을 인지하고 자동차산업이라는 신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심하지만, 내부의 ‘최초 사업자로 진출하는 것이 수출을 기대 할 수 없다’라는 회의적인 견해에 부딪히게 된다. 당시 국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대치는 그 당시 기술력으로는 부족한 상황이었고, 국제정세도 그만큼 따라주지 않는 것이 한국의 정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는 우선목표 1971년까지 자동차 국산화 80%를 목표로 자동차산업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갖은 위기상황과 기회를 품질개선, 디자인혁신, 공격적인 마케팅, 철저한 현지화로 대응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내부와 외부의 위험요인을 무릅쓰고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古정주영 회장의 현대자동차, 그 뒤에는 어떠한 성공스토리가 담겨있고, 세계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떤 전략들이 실행되었는지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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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본 론

3.1.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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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현대자동차의 역사와 도전

현대자동차는 古정주영 회장이 한국 최초의 고유 자동차 개발을 목표로 1967년 포드와 합작회사로 설립하여, 당시 박정희 정부의 중화학공업 정책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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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체계를 갖추었다.

1968년 5월 울산에 20만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연간 35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착공하면서, 부품을 수입해서 조립하는 형태로 시작하며 조립생산 라인을 갖추고, 같은 해 11월 국산화율 21%에 달하는 코티나 1600D를 생산했다.

후에 포드와 결별하고,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공업과의 기술협력을 하였다. 센텀엔진 기술을 이전 받기 위해서 한국 기술진들이 일본으로 파견되었고, 엔진 제작공정을 배우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4개월이라는 단기간만에 엔진 개발을 시도하며, 엔진 개발에 성공을 이룬다.

또, 당시 획기적인 디자인을 하던 이탈리아의 디자인 회사인,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에 자동차 디자인을 의뢰하였고, 차량 이름을 짓기 위한 공모전을 통하여 ‘작지만 강한 조랑말’이라는 뜻을 가진, 해외시장판매를 위한 영어이름인 ‘포니’를 채택하면서, 이렇게 국산 최초의 모델인 포니가 탄생하게 된다. 또, 포니의 탄생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6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재로 고유모델을 갖는 나라가 되었다.

포니는 시판 첫 해(1976년) 1만 726대를 판매함으로써 국내 승용차시장 점유율 43.6%를 차지하며 최고 인기차로 등극했다. 또 같은 해, 에콰도르에 포니를 6대 수출하며, 이 수출을 시작으로 인도·중국·터키·미국 등지에 해외공장과 연구 시설을 두어 190여 개국에 수출하게 된다.

1984년에 드디어 단일차종으로써 포니의 생산량은 50만대를 넘어서며, 국내 최초로

캐나다에 수출을 하였고, 1986년에는 포니 다음 모델인 포니엑셀로써 국내 최초 미국시장에 수출을 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85년 엑셀, 1987년 그랜져, 1988년 소나타 등을 생산하게 된다.

1991년에는 독자 엔진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차량 국산화에 기여하였고, 1998년 10월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공업㈜을 인수, 2000년 9월 현대그룹의 9개 계열사와 함께 그룹에서 분리되어 현대자동차 그룹을 형성하게 된다.

2003년에는 수출 100만대 돌파 및 1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달성하고, 같은 해 3월 현대모비스㈜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와 함께 제품개발, 생산, 판매, 구매부문의 상호 협력을 위하여 공동협력 계약을 체결한다. 또, 2004년에는 현대상용엔진㈜를 흡수합병하고 2005년에는 미국 기술연구소를 준공한다.

2006년에 소나타는 미국 최우수 패밀리세단으로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국가고객만족도지수에서 8년 연속 1위에 올랐고, 2009년에는 세계 Top5에 진입하였다.

2010년에는 i30과 그랜드 스타렉스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차에 선정되었고, 순수 독자기술로 CNG(압축천연가스) 하이브리드 버스 ‘블루시티’를 개발하였다.

1) 포니, 해외시장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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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포니와 포니쿠페 모델이 1974년 토리노 모터쇼 진출에 첫 선을 보이며, 한국의 차종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토리노 모터쇼 진출은 세계의 유수의 언론매체의 관심을 받게 하였고, 많은 신문에 회자되며 세계 16번째 자동차 고유모델을 가진 나라로 인정받게 하며, 미국 내 4000개 이상의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계약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북미와 같이 지역이 광범위하고 유통되는 상품이 많은 지역에서는, 신제품이 어떤 유형이든지 직접광고를 통하여 제품을 알리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토리노 모터쇼 진출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캐나다 시장은 GM과 포드의 주 타겟 이었고, 휘발유 가격이 심각해지며, 대형승용차를 선호하던 때였다. GM과 포드의 차종은 6기통이상의 중형차였는데, 현대 자동차는 소형차 ”포니”와 “엑셀”로 캐나다에 진출 하였고, 이는 캐나다 서민시장을 겨냥 한 마케팅 이었으며, 특히 “엑셀”은 현대자동차가 내수와 세계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야심작이었다. 차종이 다르고 시장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현대자동차의 판매가 늘어나자 GM과 포드는 조직적인 안티 세력으로 등장하여 온갖 수단을 동원해 현대에 대한 음해를 시작하였다. GM과 포드의 연합 하에, 현대자동차를 덤핑 혐의로 법원에 제소 하였다. 현대자동차는 경제분석가를 동원하여 덤핑과는 무관하다는 검토를 하게 했고, 현지 언론 분위기 조사 후 “GM과 포드는 미국 회사이다. 캐나다 회사가 아니다”를 부각하며, 소비자와 근로자를 위한 회사’ 라는 PR을 병행하였다.

“우리는 한국이라는 조그마한 나라에서 온 작은 차를 만드는 회사에 불과하다”를 광고하는 광고와 현지 대리점과소비자들의 청원서를 제출하며 길고 긴 법정 다툼을 하였고 무혐의라는 결과를 받게 되었다. 또, 이 소송의 결과로 북미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고, 브랜드를 알리는 큰 광고효과까지 누리었으며, 현대자동차가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음을 확인하는 계기까지 갖게 되었다.

그 후, 1982년 포니1에 곡선미를 더한 5도어 해치백 스타일의 포니2가 생산되었으며 1984년 캐나다에 수출되어 다음해 일본자동차를 제치고 수입자동차 판매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 미국시장을 열다

1985년 4월 캐나다의 후광을 업고, 미국 LA지역에 현지 법인설립 하면서 본격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시작한다. 이미 미국 수출 이전에, 시장조사를 철저히 하고, 정비사들을 훈련시킴으로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미국 공해규정과 안전규정의 통과를 위해 8개월간 미국 전역을 주행하며 각종문제점을 보완해 나간 결과 1986년 1월 미국 환경 보건국으로부터 합격인증서를 받아, 미국 시장 수출의 길을 열게 된다. 그리하여, 1986년 엑셀로 미국시장에 진출하여 미국 수입소형차 판매부문 1위를 차지하게 된다.

3.3. 현대자동차의 위기

◆ 첫 번째 위기 – 현지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발생한 제품불량 문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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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이후 중동지역에 수출한 차량에서 고온의 기온에 따른 차량 A/S문제가 다수 발생하는 데에서 첫 번째 위기를 맞았다. 제품의 불량이 아니지만, 중동지역의 높은 기온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점이다.

이는 곧 각 현지 별 환경 특성에 맞는 현지화 된 차량을 개발할 필요성을 느끼게 하였고, 제품 현지화 전략을 실행하는 계기가 되게 하였다. 인도와 중국, 미국, 체코, 러시아, 브라질에 각 나라에 공장을 설립하여, 나라별 날씨,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위기를 극복한다.

◆ 두 번째 위기 – 캐나다 시장에서의 불황, 판매부진, 낮은 품질, A/S 문제 발생

1986년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먼저 진입을 시도했던 캐나다에서 겪었다. 캐나다에서 소나타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생산한 이래로, 초기에는 많은 판매성과로 성공적이었지만, 곧 불황과 판매부진, 낮은 품질, A/S 문제로 많은 타격을 입고, 결국 진출 5년 만에 소나타 공장을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품질과 A/S, 브랜드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품질을 개선하고 향상시켜나가는 노력을 통해 신뢰를 형성해 나감으로써, 다시 판매량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품질로써 인정받는 자동차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

3.4. 현대자동차에게 찾아 온 기회

◆ 세계 오일쇼크로 인한 소형차 선호

1979년 세계 2차 오일쇼크 이후로 미국, 캐나다 등 유류 소모가 많은 나라의 소비자 자동차 선호도는 중,대형차에서 소형차로 바뀌어가며, 현대자동차는 추가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빠르고 민첩하게 대응하는데, 1차 오일쇼크 이후 신속하게 소형차 개발에 착수하고 시장을 선점해나가면서,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순조롭게 진입하였다.

오일쇼크로 인한 위기를 곧 기회로, 1983년 미국시장의 시험무대가 되는 캐나다 시장에 포니2를 수출하는데 성공하였고, 1986년에 현대자동차의 꿈이었던 미국 진출을 이루었고, 곧 미국 내 소형차 시장 1위도 차지하게 되었다.

◆ warranty 정책 제시로, 품질 좋은 브랜드 각인

1986년 미국 진출 초기 3년 동안의 경이로운 판매 이후, 낮은 품질로 인한 문제로 10년 이상 판매가 연속으로 감소하는 추세였다.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현대자동차에 대한 품질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해, 1998년 10월 역사적으로 ‘10년 10만마일 무상보증’이라는 자동차 산업 역사상 초유의 장기 보증 정책을 발표하였다.

그 동안의 미국 내 타사 워런티는 3년 3만 6천마일(일본차량 기준) 정도에 불과하였는데, 미국에서의 현대자동차에 대한 품질 등에 따르는 소비자 불만을 감소시키기 위해 이러한 정책을 내세우게 된 것이었다. 또, 유럽에서는 5년간 무상보증수리, 긴급출동, 차량점검을 제공하는 ‘5Year Triple Care’를 제공한다.

이러한 보증 정책으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고객에게 어필하는 데에도 성공하며, 현대자동차는 다시 한 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되었다.

3.5. 터닝 포인트

◆ 캐나다시장에서의 실패 → 품질 강화 노력

1986년 캐나다 시장에서 낮은 품질과 A/S문제로 브랜드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던 현대자동차는 - 7 -


내수시장으로 눈을 돌려 신차 개발 및 품질을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1987년 그랜저 출시, 1988년 뉴소나타 출시, 전 차종 생산누계 300만대 달성(내수 147.1080만대, 수출 153.5744대), 1992년 전 차종 생산누계 500만대 돌파 등 질적, 양적 향상을 목표로 꾸준한 성장을 하며 내부위기를 극복하였다.

◆ IMF로 인한 내수시장 불황 →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

1997년 11월 우리나라의 부채 증가로 IMF(국제통화기금)에서 막대한 외화를 빌리며, 국내 내수시장은 극도로 불안해졌다. 현대자동차는 처음부터 수출에 많은 비중을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 불황은 꾸준한 판매량을 떨어뜨리게 되는 결과를 낳았고,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수출을 위한 노력에 주력할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 경기 불황, FTA 관세 인하 → 세분화·맞춤화 전략

현대자동차는 현재 경기 불황과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로 가격을 낮추고 있는 수입차 업체들의 거친 공세로 어려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위기의 대응책으로, 세분화·맞춤화 전략 강화를 구사하고 있다. 이러한 세분화·맞춤화 전략은, 급변하는 사회적 트렌드와 다양화되는 고객의 요구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고객층을 세분화하고, 각 그룹별 특성에 최적화 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마케팅 기법을 더 정교화 하고,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 중에 있다. 그 예로, 차별성과 희소가치를 중시하는 20~30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PYL(Premium Unique Lifestyle)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는 고객의 특성과 선호도를 보다 세분화 해, 그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파생모델과 디젤차, 고성능 모델 등을 선보이겠다”라는 현대자동차의 의지가 내포되어있다. 현대자동차가 차량에 대한 품질만이 아닌, 마케팅과 사회 전반적인 기여를 함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려고 한 노력의 결과였다.

3.6. 현대자동차의 북미시장 내 평가

2013년 현재 현대자동차의 북미시장 내 모든 광고 마무리는 ‘America’s Best Warranty’로 끝난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이미 현대는 미국의 주요 조사기관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품질평가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인지한 상태였다. 미국의 JD Power 사가 발표하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에서 그랜저 XG는 동급내 2위 평가를 받았고, 싼타페는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뉴EF쏘나타에 대한 평가는, 국내에서 느끼는 반응과 크게 다르다. 미국시장에서는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크게 개선된 모델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신모델의 경쟁력 강화 요인은, HATCI의 매니저급 엔지니어는 첫째는 소비자요구 및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부응하는 능력, 둘째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엔지니어링 스태프, 셋째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열린 생각을 현대자동차의 강점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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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세계 판매량 순위>

3.7. 새로운 도전

1) 배기가스 감소를 위한 R&D

최근 실시되고 있는 미국 환경규제에 따라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급격히 낮아졌다. 또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2의 배출 때문에 첨단 디젤엔진의 일반화가 필요하다. 이미 일부 외국 업체의 경우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그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기술의 개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개발비용이 급증하고 업체간 제휴와 공동개발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환경/안전 기술을 기준으로 경쟁력의 순위가 결정되고 그에 따라 산업재편의 기폭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 그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대 자동차는 이러한 제휴나 기술 개발에 있어 해외 업체에 비해 뒤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부에서는 G7 프로젝트 와 미래형 자동차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지만 실제 해외시장에서 그 연구 성과나 실용화 단계 정도는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차세대 엔진으로 각광 받고 있는 연료전지의 개발경쟁의 사례를 살펴보면 현재 연료전지차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는 미국의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일본의 토요타, 혼다, 독일의 BMW, 한국의 현대ㆍ기아차 등이 있다. 이미 선진 업체들은 연구개발 확대와 네트워크의 형성으로 사실상의 표준을 장악 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은 주변적인 위치에 머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현대는 600억원을 투입하여 미국 IFC사와 공동으로 연료전지를 개발, 독자적인 개발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개발시기가 늦고 다른 업체와의 네트워크 미 형성으로 시장에서 사실상의 표준으로 기능하기에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신기술이나 신제품에 있어서 First Mover Advantage 는 상당히 크다.

더군다나 자동차 산업과 같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향후 시장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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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그 효과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 자동차가 빠른 시일 내에 연료용 전지를 개발해 향후 큰 수요가 예상되는 환경부분에서 선점할 수 있는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현재 연료전지 개발 산업의 양대 축인 포드 다임러 연합과 GM 토요타 연합 간에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 할 것이다.

2) 세계화와 전략적 제휴의 강화

향후 성장지역 선점과 무역장벽 및 통상마찰 해소 등 세계화가 필요하다. 구미와 일본 등 선진 시장의 정체와 신흥시장의 성장 가능성으로 향후 성장 예상되는 유망시장의 선점을 위한 해외진출이 필요한 것이다. 이미 선지 업체들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동부, 중남미 등의 신흥국으로 경쟁적 진출을 하고 있다. 또 아시아 시장에서도 이미 자동차 생산량은 포화 상태에 이른 상황이다. 1992년에 있었던 VW의 중국 진출 사례는 향후 폭발적 수요가 예상되는 중국 시장에 대한 시장 선점에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 세계 경제, 사회의 변화도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 세계화를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WTO를 통한 무역 자유화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세계가 단일시장 형성이 되었고 국내에서도 99년 하반기부터 수입선 다변화가 해제 되었기 때문에 이제 세계시장과 국내 시장을 하나로 생각 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무역마찰에 따른 정치적 갈등고조로 해외현지에서의 기업활동이 상당히 중요시 되고 있다. 위에 나와 있는 거점 이외에도 현재 미국에 현지공장을 건립하기 시작 했고 중국시장에도 년 30만대 이상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해외 거점의 확충에만 노력하여온 것이 사실이다. .

미국 현지법인 관계자는 "뉴그랜져XG 개발과정에서 서울 본사가 보내온 디자인 기획안을 미국의 딜러와 소비자들에게 보여준 결과 '나쁘다'는 반응이 나오기에 본사에 디자인 수정을 요청했으나 묵살됐다"고 말했다. 현대는 새롭게 비용을 들여 수출용 XG를 다시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례는 아직까지 우리 기업이 세계화 하는데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현대의 브랜드 이미지는 아직까지 세계시장에서 가격이 저렴한 차로 인식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수출라인이 아직까지 소형차 위주로 형성이 되어 있어 이러한 이미지는 지속되고 있다. 앞선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는데도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산타페의 선전으로 인해 미국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저렴한 차이면서 성능이 괜찮은 차량의 수준에 그치고 있다. 향후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력 향상이 우선되어야겠지만 현지에 적합한 마케팅 개발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임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향후 세계화의 방향은 전체적인 브랜드 이미지 상승도 중요하지만 현지에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는 문제 또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제휴관계를 안정화 시키고 타 산업에 속한 업체와의 제휴 확대 및 표준 설정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대 자동차는 2000년 중반 다임러-크라이슬러와 4개 항목에 대하여 제휴를 맺었으나 현재 진행된 것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10% 자본참여가 진행 되었고 상용차 부분에 있어서는 내년 1월 합작 법인을 출범할 예정에 있다. 그러나 기존에 진행된 자동차산업의 자본참여 사례에 비추어 볼 때 10% 의 참여 비율은 낮은 편이고 월드카 사업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고, 현대가 추진했던 대우자동차 공동입찰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결국 GM이 인수하게 되었다. 따라서 아직까지 현대자동차의 제휴선은 활발한 형태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현재 세계자동차 시장의 추세를 보더라도 전략적 제휴는 필수적 사항이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부족한 재무력과 세계화 수준 및 제품다양성을 보완하고 기술개발의 비용과 위험을 분담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산업이 아닌 타 산업에 속한 기업과의 제휴 확대를 통하여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속도를 촉진시키려는 노력 역시 중요한 사항이다.

3) 기술개발 활성화.

현대 자동차는 독자적인 제품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선진국 대비 개발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 그 이유로는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에 효과적인 중량급 프로젝트 매니저의 부재를 들 수 있다. 90년대 초까지 제품의 Concept 창출에서 양산까지 걸리는 기간이 52개월로 일본의 36개월에 비하여 1.4배 이상 소요되고 개발모델수가 적었다. 최근에는 그 정도가 많이 향상되어 제품개발기간이 24개월 정도로 줄었지만 선진업체들은 15~18개월로 단축해 아직도 개발 생산성에서 외국 업체에 비해 떨어지고 있다. 현재 시장은 과거의 소품종 다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의 형태로 바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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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시장변화와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개발기간의 단축과 다양한 모델의 확보가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계 유수한 선진기업들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어느 한 분야에 대한 자동차 평가정보가 잘나왔다고 해서 자만할 수 없는 일이다. 즉 높은 소비자만족도나 딜러만족도를 얻었다고 해서 품질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결국 국산차의 품질은 절대적 기준으로는 크게 개선되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로 승부하기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4) 소형차 시장에서의 대응방안 마련

현대 자동차는 북미 시장에서의 꾸준한 노력으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소형차 시장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소형차 시장에 속속 신모델을 내놓고 있어 현대 자동차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적절한 대응방안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미국 소형차 시장에 적극 뛰어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 시장에 크게 기대온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외국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그 동안 이윤이 적다는 이유로 미국 소형차 시장을 등한시해 왔으나, 젊은 세대가 주된 고객인 소형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새 소형차 모델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다. 10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일본 토요타는 올 6월부터 베이비붐세대 자녀 층인 10대 후반~20대 중반의 신세대를 겨냥한 소형차 브랜드 ‘사이언’을 도입해, 3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혼다는 이미 지난해 말 같은 연령층을 겨냥한 소형차 ‘엘리먼트’를 내놓았으며, 미쓰비시와 닛산 등 다른 업체들도 이 시장에 관심을 갖고 새 모델을 개발 중이다. 연구소는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소형차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2차대전 후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인 Y세대가 소형차의 새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는데다가 이들의 인구비중도 높아, 이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 여부가 지속적 성장의 관건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수출에서 미국 소형차 시장의 비중이 높은 현대·기아차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3.8. 현대자동차, 세계시장에 우뚝 서다

◆ GM을 대신하여 아카데미 시상식 광고를 하다.

지난 2009년 2월 1일 슈퍼볼(미식축구) 광고에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끈 현대자동차가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방송에 처음으로 광고를 내보내게 되었다. 이는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으로 세계인의 관심이 큰 아카데미 시상식을 후원하는 것은 미국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으로 표현할 수 있다.또한,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11년간 후원해 온 아카데미상 자동차 부문 스폰서를 포기하면서 현대자동차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그 만큼 현대자동차의 달라진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 美 신차 품질조사 상위권 진입

현대자동차는 같은 계열사인 기아자동차와 함께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3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106점을 획득하며 일반브랜드 부문 21개 브랜드 중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는 2010년 일반브랜드 기준으로 21개 브랜드 중 15위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빠른 성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무고장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선호품질을 집중적으로 개선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까닭이다.

◆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의 주체가 되다.

1999년도 월드컵 후원 업체가 된 이래 현대자동차는 월드컵 개최지인 현지의 차량의 지원, 문화적 측면에서의 길거리 응원 등 단순한 자동차 상품 판매에서 벗어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시작으로 자동차업계 최초의 공식 후원사가 되는 등 스포츠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예전 가격이 싼 자동차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개선시키고 있으며, 이는 품질의 자신감을 통해 나온 공격적인 마케팅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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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현재 시장상황

최근 몇 해 동안 세계 자동차 시장은 많은 위기로 혼란을 겪고 있었다. 미국 경기의 악화와 일본을 뒤덮은 쓰나미, 유럽발 금융위기 등 자동차를 생산해내던 공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직원들도 감원되며 2013년까지 자동차 세계 시장은 상당히 침체된 침체기를 맞았다. 미국 경기의 회복이 늦어지고, 유럽의 경기침체 및 중국의 성장속도 둔화가 지속되며,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등 등의 사유로 국내 경제도 많이 불안한 상태이고, 국내 자동차 시장도 전년도와 비교해 보았을 때, 조금 더 위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있다. 또, 전문가들은 내수 자동차 판매가 감소되고, 수입차량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FTA의 체결효과나 국산차의 높아진 인지도 등 수출에 유리한 요소들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에서의 판매 부진을 북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의 수출로 만회하면서 국내 자동차 생산량을 오히려 최고기록을 갱신할 것이라는 전망도 강하게 떠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12년에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브라질과 남미지역에 최초로 완성차 공장을 준공하였고, 연간 15만대가 생산이 가능한 규모를 갖고 있다.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할 것 인가, 아니면 도태될 것이냐의 아래와 같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첫째, 세계에 유래가 없을 만큼 강력한 노조가 그 예이다.

현대자동차는 노동조합과의 문제로 내부 문제를 겪고 있다. 세계 자동차 회사의 노조는 사측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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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Inter brand 자동차 순위


원활한 협조로 어려운 시기를 협력으로 돌파하여 시너지를 내고 있는데 반해, 현대자동차의 노동조합은 무리한 복리후생 혜택 제시와 특근 거부 등으로 제품 생산에 굉장히 많은 차질을 빗고 있다.

둘째, 한미 FTA, 한-유럽 FTA, 엔저 현상 등 외부환경에 의한 위협 들이 있다.

내수시장에서의 소비자 충성도 부분에서도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 한·미,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인하와 엔저 현상으로 인한 수입자동차에 대한 구매의 벽이 낮아 지고 있다. 우선 FTA로 인한 관세 인하, 엔저로 인한 일본 자동차의 가격이 현대자동차의 가격보다 저렴해지는 ‘가격 역전’ 현상이 이루어 졌고,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은 수입자동차에 대한 동경과 현대자동차보다 품질이 뛰어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인하여 비슷한 가격이라면 수입자동차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수입차 가격 하락 현황 및 영향’이란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자동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2009년 4.9%에서 올 상반기 11.9%로 2.4배 높아졌다. 자국의 소비자가 수입자동차의 관세 인하와 엔저로 인한 ‘가격 역전’ 현상으로 인해 현대자동차보다 수입자동차를 구매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3.10. 경쟁사 동향

Toyota GM 현대경쟁전략 ① 세계 판매량 1위(인지도)

② 친환경→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③ SUV 차종 엔진 미국 현지생산④ A/S 강화 → 전문인력 확충

① 많은 브랜드를 보유한 마케팅 전략

② 전세계 브랜드별 대응

③ 중국시장 내 1위

① Localization Line up

② 타 브랜드 동급 차량 대비 저렴

경쟁강점 ① 엔저 현상에 따른 가격 경쟁력②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품질에 대한 고객 인식

① 다양한 브랜드로 고객맞춤제공

② 브랜드별 충성고객 보유

① 자동차 성능② 자동차 디자인

경쟁약점 ① 2011년 대규모 Recall 잔상② No 재고 시스템의 再考

① 2009년 파산신청 후 브랜드 분열

② 전기차 인기 하락

① 독자적인 첨단기술 개발

토요타는 엔저현상과 신흥시장, 하이브리드 등 친 환경자동차에서 크게 성장하며, 2012년 판매대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4배가 증가하였다. 2013년 하반기 역시 세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또 다른 경쟁사인 GM의 경우에도 부동의 세계 1위를 토요타에게 내주면서 새로운 모델이나 기존 모델을 손질하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18개 출시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 시장에서 영토 분쟁으로 반일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을 틈타 토요타를 따돌리며 판매를 더욱 늘리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세계 1위 자리를 탈환 하는 것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가지고 있다.

Ⅳ. 맺음말

현대자동차는 오랜 기간의 노력 끝에 자동차 자체 모델을 생산해냈고, 수입 자동차에만 의존하던 우리나라를 자동차 생산국가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들었으며, 또 해외로 수출하면서 자동차 산업으로 대한민국을 선진국 문턱에 올려놓은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현대자동차가 세계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많은 수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아래의 네 가지 전략으로 설명 할 수 있다.

1) 품질개선 - ‘10년 10만마일 무상보증’ warranty를 제시하다.- 13 -


1980년대부터 현대자동차는 세계시장에서 경제적인 면을 내세운 자동차 메이커로 세계시장의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었고, 또 ‘cars that make sense-합리적인 차’, cars for the price of one-하나의 가격으로 두 대의 차를’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품질이 뛰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낮은 가격을 우선으로 내세운 판매방식은 초기에는 높은 호응을 얻었지만, 잦은 고장으로 인한 낮은 품질은 결국 소비자의 선택에서 점점 멀어지게 하였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품질경영을 선포하며, ‘10년 10만마일 무상보증’ warranty를 제시한다. 품질개선에 힘쓰고,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의 소비자 신뢰도는 향상되었으며, 판매량 또한 증가라는 성과를 이루었고, 그리고 아반떼(수출 명:앨란트라)는 ‘2012년 올해의 북미의 자동차’에 선정되며 빛을 발휘하게 되었다.

2) 디자인 철학 –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정립하다.

품질경영 선포 이후로, 현대자동차는 품질로써 소비자의 인정을 받아 판매량이 늘어나며 순항을 하는 듯 하였으나, 세계적인 경영 전문가인 톰피터스는 “평범한 상품과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드림 상품의 차이”를 설명하며 현대자동차를 부정적인 사례로 제시하였다. 페라리가 드림 상품이라면 현대자동차는 평범한 상품이라는 혹평이었다. “어떤 모델은 BMW를 따라 했고, 또 다른 모델은 어큐라, 토요타 같다”는 혹평이 들려옴에 따라 품질만으로 승부하던 품질경영 전략에 한계를 느끼고, 디자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우리나라 최초로‘유연한 역동성(Fluidic Sculpture·플루이딕 스컬프처) 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세우고, 세부적인 전략으로 패밀리 룩(특징적인 이미지를 일관되게 적용하여 차량을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 결과 독일 자동차전문지 오토빌드에서“디자인 측면에서 싼타페가 BMW X3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경쟁사인 벤츠나 폭스바겐의 회장으로부터, “디자인과 스타일 면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라는 평가를 듣기도 하였다. 또 디자인 혁신을 통해 3년 동안 북미지역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은 74%가량 증가하며, 높은 성과를 내고 있고,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만의 디자인 철학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3) 공격적인 마케팅 - 월드컵에서의 스폰서활동으로 현대자동차를 각인시키다.

품질경영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은 공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미국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에 하나인 슈퍼볼(미식축구) 중간광고를 통해 미국 소비자에게 현대자동차를

각인시켰고, 세계적인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월드컵에서 자동차 업계 최초의 메인 스폰서로서의 활동은 상당히 충격적이며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이었다. 또한 현지화 마케팅의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는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신차 구매 후 12개월 이내 실직 및 도산, 건강상의 이유로 차량 유지가 어려울 때 할부 차량을 무상으로 반납할 수 있도록 하여 미국 경제 위기로 미국 국민의 불안한 마음, 소비심리가 위축 되었을 때 큰 반항을 일으키며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4) 현지화 전략 – 인도와 러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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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노력은 현지화 전략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인도와 러시아가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현지화 전략의 사례이다. 먼저 인도에서의 성공적인 차량은 ‘상트로’와 ‘이온’으로 꼽을 수 있다. 이온은 저가 경차 시장에 맞춰 철저히 현지화한 전략으로 생산된 차량으로 에어컨, 오디오 같은 편의사양을 대폭 생략해 가격을 낮추고 외관이나 실내 인테리어를 인도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제작하여 인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또 러시아에서 판매된 차량 중 ‘쏠라리스’는 러시아 공장에서 직접 생산되어 2011년 수입차 모델 중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쏠라리스’는 겨울이 특히 긴 러시아 계절 특성에 맞게 현지화 되어 낮은 온도에서도 시동이 잘 걸리는 배터리를 채택하고 눈이 많이 오는 기후를 고려해 대용량 워셔액 탱크와 와이퍼 결빙 장치도 갖추었다. 급출발 급제동을 자주하는 러시아 운전문화를 고려하여 급제동 경보장치를 달고, 지역적 특성상 헤드램프를 계속 켜놓는 운전자가 많아 수명이 오래가는 램프를 채택 하는 등 철저히 러시아 특성에 맞는 차량을 개발 판매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4.1. 사례의 교훈

1. 비즈니스 차원에서 배운 점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 자체만을 생산하고 판매만 하는 것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기계정밀, 엔진기술, 조립/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Infra가 구축이 되어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산업 분야이다. 1960년대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은 자동차 자체생산은 물론이고 Body조차 제대로 만들 수 없는 수준의 정밀기계, 판금분야에 불모지나 다름 없었다.

또, 이미 비행기를 생산할 수 있는 미국, 일본, 독일 등 강력한 경쟁국의 회사들을 상대로 자동차 산업 분야에 도전장을 내고 현재의 현대자동차로 성장해 왔다는 것은 높이 평가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현대자동차는 단순히 수입판매, Copy를 통한 아류 회사로 머물지 않고 세계시장의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였기 때문에, 1960년대 저렴한 자동차를 생산하는 소규모 자동차 회사에서 이제는 명실상부 세계 판매량 5위에 달하는 지금의 수준과 규모를 갖춘 회사가 될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는 시련이 닥칠 때마다 움츠리기보다 강력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서 극복해 왔다. 앞으로도 석유에너지 고갈에 따른 신기술 개발, 이웃 일본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적인 과제도 안고 있다.

역경을 헤치고 현재에 도달한 현대자동차가 지금까지 보여준 도전정신으로부터 앞으로의 과제를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두고 볼 일이다.

2. 개인 커리어 차원에서 배운 점

처음 마케팅이라 하면 광고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접근했었는데 현대자동차의 도전과 역경을 분석해보면서 단순히 상품을 만들고 판매를 하는 것이 마케팅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미국에 자동차를 팔기 위해 때로는 미국인의 감성에 호소하기도 했고 실리적으로는10만마일 보증 서비스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각고의 노력도 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기업이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자본만을 투자하여 상품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경쟁사 동향, 소비자 심리, 세계환경의 변화에 맞춰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면 도태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

본 과제를 수행 하면서 마케팅을 배우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비즈니스 차원에서의 마케팅이란 결국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하면 개선이 가능하며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를 치열하고 냉정하게 정보를 분석/가공 해야 하며 총체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분야가 아닌가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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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현대자동차의 향후 과제(마케팅 제안)

1. 브랜드 가치 창출

1) 현대자동차는 일본, 미국 등 가격 경쟁력을 갖췄을 때 판매가 호조 2) 국가보호에서의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한 성장에는 한계 3) 현재 엔저에 따라 일본, 독일의 저가형 자동차 한국 시장 잠식 중

2.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1) 하청을 통한 낮은 단가전략에는 품질경영/유지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보여진다. 2) 협력업체들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켜 전체적인 품질 경쟁력 확보가 중요 함. 3) 강성노조에 의한 현대자동차 내 하청 구조는 장기적 국제 경쟁력 확보에 걸림돌

3. 에너지 고갈에 따른 신기술 개발

1) 석유 에너지를 대체 할 수 있는 동력 에너지가 향후 중요 2) 이에 따라 토요타 등 선진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 전기자동차 기술 개발에 박차 3) 토요타의 기술력 발전에 비해 뒤늦은 기술개발, 신기술에 더 많은 투자 시급 4) 전기자동차 분야는 국가의 지원도 절실 -> 전기충전소 및 기술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함

1960년대 자동차 분야에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대 자동차는 외적/내적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규모와 인지도를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세계시장은 석유 에너지 고갈에 따른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신기술에 대한 요구에 직면해 있는 상태이다.

현재 생산되는 자동차의 경쟁력 확보도 해 나가면서 새로운 시대적 요구인 신기술 개발에 도태된다면 지금까지의 현대자동차의 업적은 과거의 영광이 될 지도 모른다. 무한 경쟁시대에 과거의 영광을 빛과 소금 삼아 도약하는 현대자동차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위치와 품질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경쟁사들과 대등한 위치에서 획기적인 상품, 디자인, 서비스 등을 선보여야 할 것이다.

Ⅴ. 참고 문헌 및 자료 원천

도서

정주영,『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제삼기획, 2001. 디지털내일 편,『현대자동차 글로벌 리더십』, 휴먼앤북스, 2004박상하, 『정주영 집념의 승부사 정몽구 결단의 승부사』, 무한출판사, 2011글로벌기업조사회 박정애, 『2011 년 세계업계지도』, 랜덤하우스코리아(주), 2010권영욱, 『결단은 칼처럼 행동은 화살처럼』, 아라크네, 2013

방송

KBS 1-TV, 『다큐극장 포니신화』, 2013 년 6월 1 일 20 시 방송분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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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싱크탱크] 현대차 미국 성공 이끈 3 대 비결은?』, 2013.2.28.,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697685

서울경제, 『[서울포럼 2013] 디자인 혁신이 현대차의 힘』, 2013.5.30.,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305/e2013053021172669760.htm

한국일보, 『[L-A 시장을 정조준한다] <중> 삼바리듬을 잡아라』, 2013.4.26.,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304/h2013042521043921540.htm

아주경제, 『현대차 에쿠스, 美 성공적 안착…남은 과제는』, 2012.10.8.,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21008000381#

AUTO M, 『현대차 가장 위협적 존재, 10 가지 성공비결은?』, 2011.6.25., http://autom.mt.co.kr/news/news_article.php?no=2011062417561585230

헤럴드경제, 『한국에선 독일차 인기, 독일에선 현대차가 돌풍…“신형 싼타페 보고싶어요”』, 2013.8.11.,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811000038&md=20120813003049_AS

파이낸셜뉴스, 『(1)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대차 공장』, 2013.7.25., http://www.fnnews.com/view?ra=Sent0601m_View&corp=fnnews&arcid=201207250100226490013989&cDateYear=2012&cDateMonth=07&cDateDay=25

경향신문, 『현대차 해외 성공의 비결』, 2012.3.1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122136335&code=920508

매일경제, 『자동차 국산화계획 71 년엔 80%』, 1968.8.12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8081200099201016&edtNo=1&printCount=1&publishDate=1968-08-12&officeId=00009&pageNo=1&printNo=742&publishType=00020

매일경제, 『국제기업전쟁 자동차』, 1969.01.30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9013000099206001&edtNo=1&printCount=1&publishDate=1969-01-30&officeId=00009&pageNo=6&printNo=886&publishType=00020

매일경제, 『자동차전쟁』, 1969.09.01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120800099130001&ed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4-12-08&officeId=00009&pageNo=30&printNo=8950&publishType=00010

매일경제, 『현대 자동차는 미국의 포드 사와 5 년간 계약』, 1968.6.8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7060800099205001&edtNo=1&printCount=1&publishDate=1987-06-08&officeId=00009&pageNo=5&printNo=6541&publishType=00020

매일경제, 『포드와 제휴, 14 만평 4억들여 공장건설』, 196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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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붙임(개인별 사례 후기)

◆ 김영조

현재자동차의 사례를 분석해본 결과 대한민국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현대자동차가 한국의 자동차회사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통해 우리나라는 수출 주도형 경제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당시 중화학공업 정책은 자동차 성장을 고도화 시키는 전환점을 가져다 주었고 자동차 산업은 기계산업의 꽃이자 산업고도화를 이루게 한 장본인으로써 현대자동차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미래를 위한 도전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1950 년 한국전쟁 이후 배고프고 가난한 국민들을 GDP 2 만달러 시대로 이끈 것 또한 현대자동차의 중요한 역할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는 중요한 사례 연구였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조그마한 기회라도 성공적인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으며.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팀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자기 자신만 잘해서 좋을 결과를 만들기는 어려운 일이며 항상 서로 배려하고 이끌어주는 과정 속에서 상호간의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느 회사의 구성원이 되어서 맡은바 최선을 다한다면 내가 소속해 있는 조직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겠지만 현대자동차의 사례분석을 통해서 그러한 과정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 박혜연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시장의 사례를 보더라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말 그대로 기적의 신화를 썼다. 그들은 무에서 유를 만들었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열정과 뛰어난 현지 적응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사회인이면서 학생의 신분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매일매일 팀원들과 의견을 조율하기도 정보의 수집과 가공도 쉽지 않은 도전 과제였다. 지난 3 개월 동안 주말마다 쉰 적 없이 팀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모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팀의 리더의 역할 그리고 팀원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다.

마지막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과 공모전을 병행하며 열과 성을 다해 프로젝트를 끝까지 수행한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이다.

◆ 장석주

우리가 정한 주제를 하며 느낀 후기가 아닌 공모전 자체를 준비하며 느낀 개인적인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공모전을 준비하며, 한양사이버대를 편입하던 때가 생각났다. 그때는 마케팅분야에 대한 궁금함과 배움에 대한 갈증으로 편입을 하게 되었는데 사실 이런 마케팅관련 공모전을 나가보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컴퓨터를 전공하던 나로써는 생소한 마케팅 전공과목을 어떻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앞서던 때였다. 매일 퇴근하고 집에 가자마자 수업을 들어야 했다. 한번 수업이 밀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나태해 질것을 알기에 내가 마케팅 분야에 대한 궁금함을 채우기 위해 편입을 한 이상 대충대충 듣기는 싫다는 욕심이 커서 하루하루가 수업듣기 급급했다. 그러던 중에 교수님께서 좋은 기회를 전공게시판에 올리셨고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그 배움을 조금이나마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공모전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처음엔 갈피를 못 잡고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의문만 가지고 있었지만 팀원들 모두 조금씩 서로의 의견을 제시해가며 준비를 하고 모두 휴일도 반납한 채 여름방학을 온전히 공모전에만 몰두하였다. 공모전을 마무리를 해가면서 조원들을 챙겨가며 하나하나 점검해가는 부분에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팀원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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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와 주고 마지막에는 더욱 똘똘 뭉쳐서 하다 보니 진행도 수월했고 너무 즐거웠다. 비록 최종마무리를 하며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고 아쉬움도 있지만 2 달정도 같이 휴일마다 모여 고생한 팀원들과 함께한 공모전이기에 한양사이버대에 편입하고 좋은 추억과 경험을 남기는 것 같아서 행복하고 뿌듯하다.

◆ 김현호

현대자동차라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기업을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시기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기업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계가 원하는 모델을 캐치 해나가는 역사를 조사해 나갈 때 마다 현대자동차는 이름값을 하는 세계적인 회사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약 3 달간의 팀 별 공모전을 준비하며 앞으로 사회에 나갔을 때, 또는 집단생활을 할 때도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공모전 이었습니다. 평일에는 일하는 샐러던트로서, 일에 열심히 하고, 여가시간에는 공모전을 통해 많은 것을 얻는 좋은 기회였었습니다.

◆ 고소영

현대자동차의 사례를 조사하며 간접경험을 하였는데, 괜히 성공신화라고 불리는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위기를 대처해나가며 성공을 위한 노력들이 단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알았고, 그들만의 전략도 많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큰 성장과 잠재 위기들을 대응할 방법을 모색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앞으로의 과제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케팅을 공부하면서 공모전에도 처음 도전해보았고, 공모전은 저에게 더 많은걸 배우게 하는 기회이자,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론적으로만 공부하다가, 공모전을 통하여 조금 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더 폭넓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기업이 경영하는 데에 있어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수립하여 대처해나가는지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공모전이 끝난 후에도 다른 성공 기업의 사례들을 더 찾아보면서 성공 전략 비결을 분석해보고, 세미나와 같은 기타 등등 좋은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해보며 더욱 깊게 공부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리고 마케팅 학문 배움 외에도, 더 한가지 배운 것이 있다면 바로 팀워크라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긴 시간들이 짧게만 느껴졌는데, 쉽지만은 않던 과정 속에서 적절히 분배되었던 팀워크가 큰 역할을 하였고, 또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 겪게 될 조직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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