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정] 아직 jpeg로만 찍으세요_ 『raw파일의 장점과 활용』 _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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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이웃블로그 모두의 블로그 바로가기 blog [ 사진보정] 아직JPEG로만찍으세요? RAW파일의장점과활용』 보정을 알려드림! / 나 따위가 가르침! 목록열기 전체보기 ( 329) 2010/08/19 13:43 http://blog.naver.com/ddadak_kr/110092332413 RAW파일 포맷: 아직 구워 내지 않은 반죽 RAW파일이라는 포맷을 아시나요? 일반인은 몰라도 취미로라도 사진을 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RAW파일이라는 포맷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럼 우선 읽는법부터 알아야겠죠? 흔히들 하는 '라우파일', '로우파일'아닙니다. 그냥 '로파일' 입니다. 무슨 근거로 단정짓냐구요? 실합니다! ㅋㅋ 지금까지 RAW파일이 있는걸 알면서도 귀찮아서. 혹은 몰라서 JPEG파일만 고집하고 계셨다면 글을 읽어보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RAW파일은 사전적 해석 그대로 '것의', '익히지 않은' 입니다.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 상태의 원료에 불과한 상태의 파일이죠. 사실 모든 디지털카메라들은 RAW 포맷으로 사진을 찍는다고 있습니다. 단지 보급형의 대부분의 기종들은 데이터를 우리에게 건네주지 않고 카메라 스스 로가 색온도나 색공간, 샤프니스, 컨트라스트 등을 자동처리 완제품 (JPEG) 던져주기 때문에 우리가 얻을 없는 것이고, 어떤 고급 기종들은 다행히도 촬영자가 캡쳐한 데이터를 고스란히 리에게 건네주는데 이것이 RAW파일입니다. 한마디로 JPEG파일 포맷은 색온도(화이트밸런스), 색공간(sRGB, AdobeRGB), 샤프니스, 컨트 라스트 사진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파라미터를 일반인의 대중성에 가깝게 (혹은 카메라 브랜드의 고유 색감에 치우치게) 카메라가 임의적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촬영자의 의도는 그다지 반영되지 . 그에 비해 RAW파일 포맷은 색온도, 색공간, 샤프니스, 컨트라스트 등의 파라미터를 하나하나 사용자가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 나가는 것입니다. RAW파일은 빵의 반죽인거죠. 반죽으로 바게트를 만들건 도넛을 만들건 피자를 만들건 그것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니까 잘만 하면 환상적인 빵을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솜씨가 없으면 맛없는 빵이 되기 때문에 이제부터 솜씨를 길러야 하겠습니다. RAW파일 포맷의 장점 RAW파일에는 디지털카메라의 센서(CCD혹은 CMOS불리는)픽셀마다 기록한 빛의 대한 신호를 디지털화한 데이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사용자가 처리하기만 한다면 JPEG 촬영했을 때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품질의 사진을 약속합니다. 1) 화이트밸런스로부터의 해방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중의 하나인 화이트밸런스를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JPEG파일로 촬영할 때에는 주어진 환경에 대한 색온도와 컬러밸런스 정보를 적용해서 제품이 주어지기 때문에 만약 촬영 당시의 화이트밸런스 세팅이 잘못됐다면 잘못된 색의 결과물을 얻게 됩니다. 실외에서의 촬영에 화이트밸런스 모드를 '흐린날 구름'같이 설정했다면 실제의 장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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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정] 아직 JPEG로만 찍으세요? 『RAW파일의 장점과 활용』 보정을 알려드림! / 나 따위가 가르침!

목록열기 전체보기 (329)

2010/08/19 13:43

http://blog.naver.com/ddadak_kr/110092332413

RAW파일 포맷: 아직 구워 내지 않은 빵 반죽

RAW파일이라는 포맷을 아시나요? 일반인은 몰라도 취미로라도 사진을 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RAW파일이라는 포맷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럼 우선 읽는법부터 알아야겠죠? 흔히들

하는 '라우파일'도, '로우파일'도 아닙니다. 그냥 '로파일' 입니다. 무슨 근거로 단정짓냐구요? 확실합니다! ㅋㅋ 지금까지 RAW파일이 있는걸 알면서도 귀찮아서. 혹은 쓸 줄 몰라서 JPEG파일만

고집하고 계셨다면 이 글을 읽어보신 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RAW파일은 사전적 해석 그대로 '날 것의', '익히지 않은' 입니다.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 상태의

원료에 불과한 상태의 파일이죠. 사실 모든 디지털카메라들은 RAW 포맷으로 사진을 찍는다고 볼수 있습니다. 단지 보급형의 대부분의 기종들은 그 데이터를 우리에게 건네주지 않고 카메라 스스

로가 색온도나 색공간, 샤프니스, 컨트라스트 등을 자동처리 해 완제품 (JPEG)을 던져주기 때문에

우리가 얻을 수 없는 것이고, 어떤 고급 기종들은 다행히도 촬영자가 캡쳐한 데이터를 고스란히 우리에게 건네주는데 이것이 RAW파일입니다.한마디로 JPEG파일 포맷은 색온도(화이트밸런스), 색공간(sRGB, AdobeRGB등), 샤프니스, 컨트

라스트 등 사진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파라미터를 일반인의 대중성에 가깝게 (혹은 카메라 브랜드의

고유 색감에 치우치게) 카메라가 임의적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촬영자의 의도는 그다지 반영되지 않죠. 그에 비해 RAW파일 포맷은 색온도, 색공간, 샤프니스, 컨트라스트 등의 파라미터를 하나하나

사용자가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 나가는 것입니다.RAW파일은 빵의 반죽인거죠. 그 반죽으로 바게트를 만들건 도넛을 만들건 피자를 만들건 그것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니까 잘만 하면 환상적인 빵을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솜씨가 없으면 맛없는 빵이 되기 때문에 이제부터 그 솜씨를 길러야 하겠습니다. RAW파일 포맷의 장점

이 RAW파일에는 디지털카메라의 센서(CCD혹은 CMOS라 불리는)가 픽셀마다 기록한 빛의 양에 대한 신호를 디지털화한 데이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사용자가 잘 처리하기만 한다면 JPEG로 촬영했을 때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품질의 사진을 약속합니다. 1) 화이트밸런스로부터의 해방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중의 하나인 화이트밸런스를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JPEG파일로 촬영할 때에는 주어진 환경에 대한 색온도와 컬러밸런스 정보를 적용해서 완제품이 주어지기 때문에 만약 촬영 당시의 화이트밸런스 세팅이 잘못됐다면 잘못된 색의 결과물을

얻게 됩니다.한 낮 실외에서의 촬영에 화이트밸런스 모드를 '흐린날 구름'과 같이 설정했다면 실제의 장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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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누렇게 나오겠죠. 반대의 경우도 두 말 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할 때에

는 카메라의 세팅 하나로 화이트밸런스가 설정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이런 실수를 자주 저지르게 됩니다. 그러나 RAW파일로 촬영했다면 전혀 얘기가 달라집니다. 앞서 말했듯이 RAW파일은 화이트밸런스 세팅 등의 기준으로 아직 처리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후에 소프

트웨어를 통해 제대로 잡아 주면 촬영 당시 제대로 설정했을 때와 조금도 차이가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는겁니다.물론 JPEG파일을 포토샵이나 타 보정프로그램으로 어느정도 실제 장면과 비슷하게는 만들 수 있겠

지만 훨씬 복잡하고 번거로운 작업과 8bit인 JPEG파일을 보정할 때 발생하는 색정보의 손실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합니다.사진가의 시선에서는 아주 미묘한 색의 차이에도 사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JPEG로 촬영하여 한번에 자신이 원하는 완벽한 색을 찾기란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RAW파일로 촬영시

조금씩 어긋난 색들을 쉽게 바로 잡을 수 있다는 건 크나큰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1 촬영환경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이미지 (4200K)2 백열등 모드로, 푸르게 촬영된이미지 (3000K)3 맑은날 그늘 모드로, 누렇게 촬영된 이미지 (8000K)4 푸르게 촬영된 2번의 이미지를 RAW파일로 교정한 이미지

5 누렇게 촬영된 3번의 이미지를 RAW파일로 교정한 이미지

2) 너그러운 노출 관용도와 넓은 계조 범위

RAW파일로 촬영하면 노출 실수에 대한 걱정도 상당 부분 덜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모든 화상

은 RAW파일로 촬영됩니다. 하지만 JPEG파일은 카메라 내에서 '보기좋게' 자동으로 편집된 후남은 데이터를 모두 버리기 때문에 보정의 폭이 상당히 좁은 편이죠. 그에 비해 RAW파일은 센서

가 캡쳐한 모든 원천 데이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게 때문에 셰도우와 하이라이트에 상당한 '여유' 가 잠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그다지 휘도차가(컨트라스트가) 심하지 않은 장면이라면 ±2stop까지도 큰 무리 없이 복구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 이유로 훨씬 넓은 범위의 계조를 담아

낼 수 있습니다. JPEG파일에서 가장 밝은 곳에서 가장 어두운 부분까지의 단계가 1~10이라면,RAW파일로 촬영 시 1~20단계까지 넓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담아낼 수 있는 계조범위 (Dynamic Range)가 넓어지는거죠.JPEG파일 촬영시 하이라이트가 완전히 날아가 색정보가 R: 255, G: 255, B: 255가 된 상황이라

면 어떤 방법으로든 그 부분의 디테일을 살릴 수 없습니다.마찬가지로 셰도우의 색정보가 R: 0, G: 0, B:0 이 된 경우도 암부의 정보를 살릴 수 없는것이죠.하지만 RAW파일 촬영시 사라진 색정보를 마법처럼 살릴 수 있습니다. 잠시 후 예제사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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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정노출로 촬영된 이미지

2 2stop 노출 부족으로 촬영된 이미지

3 2stop 노출 과다로 촬영된 이미지

4 2stop 노출 부족으로 촬영된 2번을 보정한 이미지

5 2stop 노출 과다로 촬영된 3번을 보정한 이미지

3) 우수한 선명도와 디테일

선명도의 측면에서도 RAW파일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카메라의 센서에 촬영될 때 각가

의 센서는 R, G, B중 하나씩만을 캡쳐하기 때문에 나중에 RAW파일 처리 소프트웨어에서 이를 재해석해서 원래의 이미지의 모양으로 변환해야 하는데, 이 과정을 '디모자이킹 (Demosaicing)이라고 합니다. 변환 소프트웨어마다 이 디모자이킹 알고리즘이 다르기 때문에 선명도나 섬세한 디테일의 묘사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어도비의 ACR(Adobe Camera RAW)이나 페이즈원의 캡쳐원,니콘의 캡쳐NX, 캐논의 DPP, 올림푸스의 올림푸스마스터 등의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면

같은 이미지라도 JPEG파일 보다 우수한 선명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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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W+JPEG파일로 촬영된 원본 이미지

2 JPEG파일로 촬영된 이미지.3 RAW파일로 촬영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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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igh Bit-Depth로 인한 부드러운 계조

그리고 RAW파일은 12bit 또는 14bit로 기록되기 때문에 훨씬 부드러운 계조를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2bit라 함은 R, G, B 한 개의 채널당 4,096가지, 14bit는 16,384가지의 정확성을 가지

고 디테일을 기록하는 것을 말하고, 그에 반해서 8bit인 JPEG파일은 256단계의 차이밖엔 기록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에는 그 차이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매우 부드러운 계조를 가진

부분에서 또는 나중에 후보정을 심하게 했을 경우에는 그 차이가 명확히 드러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 RAW파일을 16bit이미지로 처리해 내면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RAW파일 변환 소프트웨어

에서 최종 완성품을 저장할 때 8bit인 JPEG가 아닌 16bit의 TIFF파일로 저장 할 수 있습니다.) 5) 넓은 컬러 개멋 (Color Gamut)

마지막으로 RAW파일로 이미지를

처리하면 sRGB나 AdobeRGB 같은 상대적으로 좁은 색공간의 제약

을 받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다시

말하자면 더 넓은 색공간 안에 이미

지를 담아낼 수 있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디지털카메라의 메뉴에 보면 색공간을 sRGB나 AdobeRGB둘 중에서 선택하도록 되어있습니다.이 설정은 RAW파일이 아닌 JPEG나

TIFF파일로 처리된 이미지에 적용되

는 것입니다. JPEG포맷으로 촬영을

하면 이 두 공간 안에 모든 컬러 정보

가 담기게 되는데 현실 세계에는 이두 공간을 벗어나는 컬러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RAW파일로 촬영해서 ProPhotoRGB같은 넓은 색공간에 담아내면 거의 모든 컬러를

보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RAW파일 포맷은 여러가지로 우리에게 풍부한 데이터와 해석의 자유를 제공합니다. 특히

만약 있을지 모르는 화이트밸런스나 노출 등의 실수로부터 더 자유롭기 위해서는 반드시 RAW파

일로 촬영해야 할 것이고, 조금이라도 더 고화질을 추구한다면 사실 JPEG파일로 촬영하는 것은

'게으름의 결과'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실제 촬영에서의 예제 사진 몇장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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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당시 노출 과다로 바다 대부분과 하늘의 색정보가 모두

소실됐다. JPEG파일에서는 색정보가 하나도 없었기에 보정

프로그램으로 하이라이트를 끌어내렸음에도 명부를 살릴 수 없었다.

RAW파일을 CaptureNX로 불러와 노출을 -1stop으로

끌어내렸다. 색정보가 완전 사라졌던 부분들이 디테일을

드러낸다.

촬영 당시 밤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이정도의 밝기였다. 하지만 시각적으로는 많이 어두워 보인다. 사진의 전체

적인 픽셀정보가 암부쪽으로 치우쳤기 때문에 JPEG파

일의 경우 암부를 끌어올린다 하더라도 노이즈가 심하

게 올라오고 색 정보 역시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다.

RAW파일을 CaptureNX로 불러와 노출을 +2stop으로

끌어올렸다. 대낮에 찍은 사진이라고 해도 무관할 정도의

분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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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0K로 촬영된 원본. 실제 환경보다 다소 색온도가

높게 설정되었다. RAW파일을 CaptureNX로 불러와 화이트밸런스를

5100K로 끌어내리자 실제 환경과 근접한 색의 사진

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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