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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라오스 에너지 현황 및 정책

1. 에너지 현황

□ 에너지 수급 현황

ㅇ 라오스 內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에너지원은 시골 지역의 요리 및 난방 공급을 위한 전통적

바이오매스 (장작, 대패, 톱밥, 숯 등) 임

- 이는 2010년 기준 라오스 內 총 에너지 소비의 약 68%를 차지함

ㅇ 바이오매스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에너지원은 석유제품 (17%)과 주로 수력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 (12%)임

- 라오스에는 정유 공장이 없기에, 라오스 內 소비되는 석유제품은 모두 태국과 베트남에서 수입됨

(2010년 수입된 석유제품의 총량은 0.6 MTOE임)

- 수입된 석유제품은 주로 수송 분야에서 소비되고 있으며, 수송 분야의 성장 때문에 라오스 內

석유제품 소비는 약 7-8%의 높은 연간성장률로 증가하고 있음

ㅇ 라오스 內 주 에너지 소비 분야는 가정 (51%), 수송 (26%), 산업 (20%) 부문임

<라오스 內 일차에너지 소비 및 분야별 소비>

ㅇ 라오스, 바이오매스 의존도 高

ㅇ 라오스, 석유제품 수입 의존도 高

ㅇ 수력에너지 중심의 전력 개발 주력 中

12

ㅇ 라오스 內 석탄 생산량은 2009년 약 413,400 톤이었으며, 이 중 약 101,000톤이 라오스

內 소비 되었음

- 라오스 內 석탄 소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 활동은 주로 중소 규모로 라오스 북부와

비엔티엔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전력 수급 현황

ㅇ 라오스는 국토의 70%가 산지이며 90%가 메콩강 및 지류와 인접, 메콩강 내 유수량 비중

35%로, 수력발전에 용이한 환경을 보유하여, 수력발전 중심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음

ㅇ 라오스는 자국 內 생산된 전력의 70~85%를 주변국으로 수출하는 전력 수출 국가이며,

향후 전력 수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음

- 발전업은 광산업과 관광업 다음으로 가장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는 산업으로 라오스의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음

- 주요 수출 국가는 태국 및 베트남이며, 싱가폴 등 다른 국가로의 수출 또한 논의되고 있음

ㅇ 2012년 수도 비엔티안 내 모든 지역에 전력 수급이 가능해졌으며, 전국 74% 마을과

83%의 가정에 전기가 공급되고 있음

- 라오스는 전국적으로 구축된 송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에, 전기가 수급되지 않는 지역 內

사용을 위해 인접국에서 전력을 수입하고 있음

ㅇ 라오스 內 전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음

<라오스 전력 소비 증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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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라오스 정부는 전력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에너지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아세안 전력망

(ASEAN Power Grid)’ 프로젝트 또한 본격화 되는 추세이기에, 라오스의 에너지 및 인프라

시장 확대는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 라오스는 수력발전 분야의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고 있으며, BOT (Build-Operate-Transfer) 방식의

투자 형태를 선호함

- 2012년 기준으로, 라오스의 발전 설비 중 18% (약 606 MW)를 라오스 전기공사 (EDL, Electricité du

Laos)가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82% (2,599 MW)는 민간 부문이 소유하고 있음

2. 주요 에너지기관 및 정책

□ 에너지 기관

ㅇ 라오스의 에너지 분야는 국무총리실 산하의 에너지광물부 (MEM, Ministry of Energy and

Mines), 기획투자부 (MPI, 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 산업부 (Ministry of

Commerce)가 공동으로 관리∙감독하고 있음

ㅇ 에너지광물부가 기획투자부와 함께 라오스의 전기 공급 및 전력 분야 개발을 담당하고

있음

ㅇ 에너지광물부 산하에는 두 개의 부서와 세 개의 국영기업이 소속되어 있으며, 그 이름과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음

- 부서

1) 전력부 (DOE, Department of Electricity): 국가 에너지 정책 개발 (전기 요금 산정 등), 에너지

섹터 內 정책 및 법규 준수 여부 모니터링, 에너지 전략 개발 (발전∙송전∙배전∙시골

전(電)화∙신재생에너지 개발∙에너지수출 등)

2) 에너지개발부 (DEPD, Department of Energy Promotion and Development): 수자원 개발자 및

투자자와 연계, 수자원 개발 사업계획 및 계약 관련 협상 진행

*에너지개발부가 협상 진행 후 기획투자부가 계약을 체결하는 구조

- 국영기업

1) 라오스 전기공사 (EDL, Electricité du Laos): 발전∙송전∙배전 및 전기 수출입 관리를 담당하는 국영

전기공사

2) 라오스 홀딩 국영기업 (LHSE, Lao Holding State Enterprise): IPP 사업과 관련된 정부 지분

관리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회사

3) 전기건설설치공사 (ECL, Electrical Construction and Installation Company): 라오스 전기공사가

추진하는 송전 및 배전 사업의 시공사

ㅇ 라오스 자연자원환경부 (MoNRE, 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 산하의

수자원공사 (WREA, Water Resources and Environment Agency)가 수자원 관련 개발의

사회∙환경적 영향 등 관련 평가를 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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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 제정된 ‘수자원법 (Water and Water Resources Law)’ 과 2011년 반포된 ‘수자원법 시행을

위한 법령 (Decree to Implement the Law on water and Water Resource)’가 라오스 수자원 분야

계획 및 관리 체계를 규정함

ㅇ 라오스는 외국인 투자∙내국인 투자 구분 없이 동일한 투자법을 적용하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라오스의 금융자원(financial source)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함

- ‘투자법 시행을 위한 법령 (Decree on the Implementation of the Investment Law’이 2011년부터

‘외국인투자법 (Foreign Investment Law)’을 대체하게 됨

- 토지, 광물, 전력, 비행, 철도, 텔레커뮤니케이션, 보험 및 금융과 관련된 투자 활동은 “Concession

Activities” 항목으로 구분되며, 기획투자부 산하 투자개발부가 관할권을 가짐

*라오스 정부는 라오스 內 투자 활동을 ① General Activities, ② Concession Activities, ③ Special Activities로 구분함

<라오스 에너지 분야 구조>

<Concession Activities 투자 승인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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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정책

1) 기후변화 대응 정책

① UNFCCC 제출 자발적 감축목표 (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ㅇ 라오스는 명확히 수량화된 감축목표를 설정하지는 않았으나, 2015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될 기후변화 완화조치 (Mitigation Activities) 목록을 제출함

- 라오스 NDC 시행은 국제적 지원을 조건으로 함

- 라오스는 에너지 부문에 감축 노력을 집중시킬 예정이며, NDC에 기재된 유관 감축 부문 및 부문별

실행계획은 다음과 같음

부문 부문별 목표 온실가스 감축량

에너지

1) 신재생에너지개발전략 (Renewable Energy Development Strategy) 실행

‐ 2025 년까지 에너지 수요의 30%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충당 (설비 용량 15MW 이상의 대규모 기술을 이 정책 목표에 해당하지 않음)

‐ 2025 년까지 수송연료 수요의 10%를 바이오연료로 충당

(목표가 달성된

2020 년부터)

60,000~6,900

ktCO2e

2) 시골 전(電)화 프로그램 (Rural Electrification Programme) 실행

- 2020 년 까지 시골 지역 가정 90%에 전기 공급

(off-grid 화석 연료 사용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가 달성된

2020 년부터)

63 ktCO2/pa

3) 대수력발전 확대

- 15MV 이상 규모의 대수력발전소 건립을 통한 전력 수출

(2020 년까지 총 발전용량 5,500MW 로 확대, 2020 년 이후 20,000MW 추가 확보)

(목표가 달성된

2020 년부터 2030 년

까지)

16,284 ktCO2/pa

수송

1) 수송 분야 NAMAs 실행

- 도로망 개발, 대중교통 이용 확대 등 수송 부문 NAMAs

시행을 통한 온실가스 및 NOx, SOx 배출 감축

(도로망 개발)

33 ktCO2/pa

(대중교통 개발)

158 CO2/pa

기타

1) 기후변화 행동계획 (Climate Change Action Plan) 실행

-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경제성 있는 기후변화 완화/적응

정책 개발 및 실행을 위한 모니터링 및 평가 역량 개발

- 라오스 NDC 시행은 국가재난관리위원회 (NDMC,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Committee)가

총괄하게 되며, 자연자연환경부 (MoNRE, 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가 사무국

역할을 맡게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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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재난관리위원회가 NDC 실행과 관련하여 수행하게 될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음

역할 상세 내용

전반적

전략개발

및 조정

- 관련 부처, 개발협력 파트너 및 국제 이해관계자, 중앙 및 지방 정부 간 INDC 실행

코디네이션

- 각종 정책∙규제 프레임워크 개발 – 2017 예정 기후변화 및 재난 법안 (Climate Change and Disaster Law)’ 등

역량

개발

- 2017 년 완료 예정인 ‘기후변화 및 재난 법안 (Climate Change and Disaster Law)’을

포함한 각종 정책 및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

재무

- 국내 및 국외 재원의 성공적 확보∙사용∙후속보고를 위한 8 단계 조치 시행

(1 단계: 필요 투자 규모, 우선순위, 투자장벽 파악 / 2 단계: 폴리시믹스 및 자금원 파악 / 3 단계:

다자개발은행 접근 방법 파악 / 4 단계: 재원 혼합 / 5 단계: 개별 프로젝트∙프로그램 및 분야별 재원 확보

방안 고안 / 6 단계: 계획 된 감축행동 실행 / 7 단계: 프로젝트 코디네이션 시스템 시행 및 관리 / 8 단계:

기후재정 MRV 및 M&E

MRV -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NAMA MRV 프레임워크, 기후변화 적응 평가 지표 등 개발

② 기후변화국가전략 (NSCC, National Strategy on Climate Change)

ㅇ 라오스는 2010년 ‘지속 가능한 경제 개발, 빈곤 퇴치, 공중 보건 및 안전 보호, 라오스

자연 환경 및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전략을 발표함

- 기후변화국가전략에 제시된 일곱 개의 중점분야 중 하나로 에너지 및 수송 분야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영문 문서가 존재하지 않음

* UNDP 웹사이트에 영문 버전이 이용 가능하다고 기재되어 있으나, 라오스어 문서로 연결됨

③ NAMAs (Nationally Appropriate Mitigation Actions)

ㅇ UNFCCC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라오스 NAMA는 한 건으로, 라오스의 ‘지방 電화

마스터플랜 (Rural Electrification Masterplan)’를 통해 발표된 2020년까지 지방 90% 가정에

전력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임

- 340만 달러 규모의 본 프로젝트는, 수력∙풍력∙태양에너지를 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미니 그리드

설치 및 역량 개발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음

- 본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5년간 시행될 예정이나, 아직 필요한 지원금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임

④ JCM (Joint Credit Mechanism)

ㅇ 라오스는 2014년 일본과 JCM 시행과 관련된 규칙 및 절차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으나,

현재 시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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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가 에너지 정책

① 에너지 정책의 기본방향 및 목표

ㅇ 라오스는 2020년까지 개발도상국 (Least Developed Country) 신분에서 벗어나고자 하며,

수자원 개발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분야의 개발을 라오스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주요 요소로 인식하고 있음

ㅇ 라오스의 국가 개발 방향 전반을 규정하는 계획은 ‘제 8차 5개년 국가 사회경제개발계획

2016-2020 (NSEDP, National Socio-economic Development Plan)’’암

ㅇ ‘제 8차 5개년 국가 사회경제개발계획’에 포함된 라오스 에너지 분야 정책의 기본방향은

다음과 같음

- 라오스 전력 부문 (power sector)을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원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분야의 생산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빈곤 퇴치

* 라오스는 수력, 열전력 (thermoelectric power), 태양에너지, 산업공장에너지 (industrial plants energy)을

집중적 개발 분야로 언급함

ㅇ ‘제 8차 5개년 국가 사회경제개발계획’에 포함된 라오스 에너지 분야 목표는 다음과 같음

1) 15 개 수력발전 댐 건립을 통한 최소 2,257MW 발전 용량 추가 확보

* 2015년 기준 건설 중인 댐으로는;

① Sayaboury 댐 (1285MW, 2019년 완공 예정), ② Xe Pien-Xe Namnoi 댐 (410MW, 2019년 완공 예정),

③ Nam Ou 5 댐 (240MW, 2017년 완공 예정), ④ Sekhamane 1 댐 (322MW, 2016년 완공 예정) 이 있음

2) 신규 발전소 건립을 통한 전력 수출 확대 (연간 평균 32% 성장률 확보)

* 2015년 기준 건설 중인 발전소로는 ① Hongsa 석탄 발전소 (3,428MW), ② Xayyaboury 수력 발전소 (1,260MW), ③

Xekhaman1 수력 발전소 (290 MW) 가 있음

* 향후 5년동안 24개 발전소 건립 예정, 전력 분야 연간 평균 32% 성장률을 확보할 예정

3) 2020 년까지 주변 국가에서 수입된 전력으로 충당되는 라오스 內 소비 전력 비율을 20% 이하로

제한

4) 시골 지역 전기 보급을 확대하여, 2020 년까지 최소 90%의 가정에 전기 공급

ㅇ 이와 별개로, 라오스 에너지광산부는 2025년까지 총 12,000 MW의 발전 용량을 확보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알려짐

* 이 내용은 현지 뉴스 기사 인용되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라오스 이슈분석 문서에도 언급 되었으나, 공식 출처 문서는

확인할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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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신재생에너지개발전략(Renewable Energy Development Strategy in Lao PDR, 2011)

ㅇ 라오스 정부가 2011년 신재생에너지개발전략을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정책 목표는 다음과

같음

1) 충분한 에너지 공급 보장, 국가적 에너지 효율 증진 및 절약, 수입 화석 연료 대체를 위한

바이오연료 用 연료작물 경작을 통한 에너지안보 확립

2)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사회경제적 편익 창출 (경제성장, 빈곤퇴치, 양성평등)

3) 환경적∙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 보장

ㅇ 신재생에너지개발전략을 통해 제시된 신재생에너지 개발 목표는 다음과 같음

*라오스 정부는 이 목표를 UNFCCC에 제출한 ‘국가별 감축목표’에 반영하였음

1) 2025 년까지 에너지 수요의 30%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충당

2) 2025 년까지 수송연료 수요의 10%를 바이오연료로 충당

ㅇ 개발 대상 에너지원 및 세부 목표는 다음과 같음

에너지원 부문별 목표

바이오연료 1) 2025 년까지 수송연료 수요의 10%를 바이오연료로 충당

2) 시골 지역으로 바이오매스 기술 배급 촉진

소수력 1) 2010 년에서 2025 년 사이 총 650MW 규모의 소수력 발전소 건립

태양에너지

1) 내셔널 그리드에 연결 되어 있지 않은 시골 지역에 솔라홈시스템 (solar

home system) 설치를 통한 조명 공급

2) 온그리드 대규모 태양에너지 시스템 및 복합시스템 설치, 오프그리드

지역의 에너지 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한 태양에너지 산업 발전 장려

3)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가정 및 상업 시설의 온수 및 난방 공급

4)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생산활동 (농작물 건조 등) 장려

5) 2010 년부터 2030 년까지 11 개 지방 331 마을의 19,000 가정에 전기 공급

바이오가스 1) 2025 년까지 바이오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을 50,000 가구까지 확대하여, LPG

수입과 장작 및 숯의 사용, 난방을 위한 전기 사용을 축소

바이오매스 1) 농업∙임업 폐기물 및 도시 고형폐기물 (municipal solid waste) 활용 장려

풍력 1) 2025 년까지 총 20MW 규모의 풍력 발전 시설 건립

그외

대체에너지원

1) 수송 분야 적용을 위한 신규 기술 및 대체에너지원 개발에 필요한 연구,

개발, 시연, 타당성 조사 등 활동에 대한 투자 장려

ㅇ 라오스정부는 다음과 같은 금융 메커니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계획임

1) 민간 참여 허용

2) 인센티브 제공 (수익세 감면, 관세 면제, 보조금 제공 등)

3) 신재생에너지펀드 (Renewable Energy Fund) 개설

4) 국제탄소시장(CDM)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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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원별 투자비 추정치>

항목 년도 2015 2020 2025

단위 MW Million USD MW Million USD MW Million USD

1 전기 140 477 243 1041 725 1754

1.1 소수력 80 288 134 629 400 1010

1.2 태양에너지 22 41 36 90 48 144

1.3 바이오매스 13 24 24 52 58 72

1.4 바이오가스 10 21 19 45 51 192

1.5 도시 고형폐기물 9 48 17 105 36 168

1.6 풍력 6 55 12 120 73 168

단위 ML Million USD ML Million USD ML Million USD

2 바이오연료 생산 4 14 91 66 158 126

2.1 에탄올 2 5 41 33 79 63

2.2 바이오디젤 2 9 50 33 79 63

단위 – Million USD – Million USD – Million USD

3 대체에너지원 R&D 5 10 17

Total 496 1117 1897

공공투자 5 10 17

공기업 투자 10 22 36

민간 투자 481 1085 1844

ㅇ 유관 부서 (농림산업부, 과학기술부, 환경자원부, 산업통상부 등) 합동의 조정기구 및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MEM, Ministry of Energy and Mines)가 신재생에너지개발계획의

수립과 에너지원별 세부 계획 시행을 주관함

3. 에너지원별 현황 및 정책

① 석유 및 천연가스

ㅇ 라오스에는 확인된 유전 또는 가스전이 없고 정제공장 또한 없어, 전량을 태국과

베트남에서 수입하고 있음

- 라오스 內 탐사 활동은 1997년부터 중단되어 있었으나, 2009년 영국 기업 Salamander Energy 와

라오스 중부 지역 탐사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탐사 활동이 재개, 현재는 라오스 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베트남 기업 Petro Vietnam또한 탐사 활동을 벌이고 있음

ㅇ 라오스 內 석유 소비량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약 33% (2014년 기준 817Ktoe)를

차지하나, LPG 소비량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 이하 (3.9Ktoe)로, 그 비중이 크지 않은

편임

ㅇ 석유제품 수입을 관장하는 부서는 라오스 산업부 (Ministry of Commerce)이며, 탐사

활동을 관장하는 부서는 광산에너지부임

- 다국적기업의 라오스 자회사 및 라오스 기업으로 구성된 17개 기업이 수입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리스트는 다음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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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asavanh Energy Company, Shell (Laos) Company, Indochina Fuel Company, Phonesiri Group Company, New

Lao Fuel Company, Phetsamai Fuel Company, Darasavanh Fuel Company, Chevron (Laos) Company, Lao

TOYOTA Service Company, Union Petroleum Company, Technical Equipment-Oil Supply ImportExport

Company, Lanxang Fuel Company, Asia Fuel Company, Lao MML Import-Export Company, Houankong

Trading Company, Vientiane Fuel Company, and Nouang Loung Fuel Company.

ㅇ 유형별로 가장 많이 수입되는 석유제품은 디젤유이며 (2014년 기준 약 72%), 자동차

연료용 가솔린 (22%), 항공기용 가솔린 (5%)이 그 뒤를 따름

ㅇ 수입된 석유제품은 주로 수송 분야 (2014년 기준 96%)에서 사용되고 있음

② 석탄

ㅇ 라오스의 확인된 석탄 매장량은 약 9억 톤에 불과하며 (주로 갈탄 및 무연탄으로 구성),

석탄 개발 또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음

- 가장 큰 갈탄 매장지 (8억 톤 규모, 5억 톤 개발 가능)는 라오스 북부 Xayaboury 지방의 Hongsa에

있음

* 이 지역 갈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2,502 MW 규모의 Hongsa 발전소가 2015년부터 전기 생산을 시작,

생산된 전기를 전량 태국으로 수출하고 있음

- 무연탄 및 연탄 매장지는 라오스 전역에 흩어져 있으며, 확인된 총 매장량은 1억톤 정도임

ㅇ 라오스 內 석탄 공급량은 2014년 기준 전체 에너지 공급량의 약 3% (82Ktoe) 정도를

차지하나, 라오스 內 소비량은 1% 이하로, 주로 수출용으로 사용되고 있음

ㅇ 광산에너지부 산하 광산부 (Department of Mines)가 탄광 개발 관련 계약 협상 및 개발권

부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광산 개발 활동을 규제하는 주요 법안은 2011년

개정된 ‘광산법 (Law on Minerals)’임

<라오스 內 석탄 매장지 >

21

③ 전력

ㅇ 라오스는 2015년 기준 총 38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발전소의 총 생산 용량은

6,265 MW임

ㅇ 라오스는 주로 수력 발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음

- 라오스의 수력발전 잠재용량은 28,000 MW이며, 이 중 3,230 MW용량에 해당하는 25개

수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음 (2015년 기준)

- 2015년 라오스 정부는 총 357개의 수력 발전 프로젝트 투자를 승인하였으며, 이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공되면 총 26,147 MW 신규 생산 용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전력은 라오스의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로, 2013년 생산된 전력의 20.4% 자국 내에서

소비하고, 나머지 79.6%를 수출하였음

- 라오스는2013년 약 11,322 GWh의 전력을 수출하였고, 전력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은 미화 8억

8백만 달러 이상임

- 라오스는 현재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에 전력을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수출 규모를 확대할 예정임

(KWh당 전력 수출 가격: 태국-미화 7센트, 베트남 및 캄보디아-미화 6센트)

*태국은 전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장기 계약을 통한 라오스 내 발전소 건설에 투자해 왔음

- 라오스는 2015년 싱가폴과 전력 수출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2016년 미얀마와도 소규모 전력

수출에 관한 논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싱가폴은 전력원 다변화 및 신재생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라오스의 전력 수입을 추진하고 있음

*라오스 전력의 싱가폴 수출 시 태국, 말레이시아의 전력망을 거쳐 송전해야 함

*말레이시아는 싱가폴 최대 전력생산원인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음

ㅇ 라오스는 ‘아세안 전력망 프로젝트 (ASEAN Power Grid Project)’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태국, 베트남 및 캄보디아와 협력하여 신규 송전선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임

22

<아세안 전력망 개발 계획>

ㅇ 라오스의 전력분야 투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2013년 포스코건설은 8,100만 달러 규모의 남릭1 수력발전 개발 사업에, SK건설은 6억 8,000만

달러 규모의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댐 사업에 참여했음

*상기 사업은 기획재정부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사업으로, 사업타당성 검토 후 8,080만 달러 지원을 결정

되었음

ㅇ 라오스는 전력 생산 분야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기 분야를

규제하는 주요 법안은 1997년 반포되어 2008, 2011년 개정된 ‘전기법 (The Law of

Electricity)’임

- 그 외 관련 규범으로는 2004년 제정된 ‘라오스 전력 기술 표준 (Lao Electric Power Technical

Standards)’, 2007년 제정된 ‘라오스 전력 기술 표준 시행 및 관리 가이드라인 (Guideline on

Operation and Managing Lao Electric Power Technical Standards)’ 및 ‘전기 설비 운영 및 관리 안전

규범 (Safety Rules for Operation and Maintenance of Electrical Facilities)’ 이 있음

④ 원자력

ㅇ 라오스는 지난해 8월 러시아 국영기업 Rostam과 자국 내 VVER타입 1000-1200MW 발전

용량의 원자력 발전기 두 기를 설치하는 계획과 관련된 BOT 계약 체결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나, 후속 진행 상황은 아직 발표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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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신재생에너지

ㅇ 라오스의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

- 라오스는 15MW 용량을 초과하는 수력 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분류하지 않음

ㅇ 라오스의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된 정책방향은 상기 언급한 ‘신재생에너지개발전략’’에

의해 정의되고 있음

- ‘신재생에너지개발전력’에는2025년을 완료 목표의 에너지원별 상세 로드맵이 포함되어 있음

ㅇ 라오스의 신재생에너지원별 보유 현황은 다음과 같음

<신재생에너지원별 잠재용량 및 개발 계획>

에너지원 잠재량

수력

1) 메콩강 유역을 제외한 라오스 內 총 수력 발전 잠재용량은 28,000 MW 임

(15MW 규모 이하 소수력발전 잠재용량 포함, 5MW 규모 이하의 소수력 발전

잠재용량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음)

*라오스는 15MW 이하 용량의 수력 발전을 소수력 발전으로 정의, 신재생에너지로 분류함

태양에너지

1) 연평균 라오스의 일조일은 300 일이며 (연간 평균 1800-2000 시간), 일사량은

3.6-5.5 kWh/m2 로, 연간 146 kWh/m2 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2) 라오스 남부 지역이 특히 태양에너지 발전에 적합함

바이오매스

1) 라오스는 농업기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농업 및 임업 활동을 통해

생산되는 폐기물이 많으며, 이러한 폐기물을 이용한 발전 잠재용량은 연간

500MTOE 임

2) 도시 폐기물 또한 발전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3) 라오스는 다양한 연료 작물 생산에도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

풍력 1) 라오스 內 풍력 잠재력과 관련된 정보는 아직 부족한 상태이나, 중부 지역의

고산지 (라오스-베트남 국경 지역) 잠재력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됨

지열 1) 라오스 內 지열 에너지 개발 잠재력은 상대적으로 낮음

ㅇ 2011년 ‘신재생에너지개발전략’’을 통해 발표된 2025년 목표 (에너지 수요의 30%를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충당)를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원별 개발 잠재용량 및 계획은 다음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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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원별 잠재용량 및 개발 계획>

항목 에너지원 잠재용량 연도별 계획

2015 2020 2025

1 전기 단위: MW 140 243 728

1.1 소수력 2,000 80 134 400

1.2 태양에너지 511 22 36 33

1.3 풍력 >40 6 12 73

1.4 바이오메스 938 13 24 58

1.5 바이오가스 313 10 19 51

1.6 고체폐기물 216 9 17 36

1.7 지열 59 - - -

2. 바이오연료 단위: ML 25 311 450

2.1 에탄올 600 10 106 150

2.2 바이오디젤 1,200 15 205 300

3 열에너지 단위: ktoe

3.1 바이오매스 227 23 29 113

3.2 바이오가스 444 22 44 178

3.3 태양에너지 218 17 22 109

Total 단위: ktoe

총 에너지 수요 2504 4064 4930

총 신재생에너지 기여량 (ktoe 환산치) 172 668 1479

신재생에너지 비율 7% 2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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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및 전망

□ 라오스의 전력 분야 투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임

ㅇ 라오스 정부는 전력 수출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아 왔음

- 전력은 라오스의 제 2 수출 품목으로, 라오스는 자국 내 생산된 전력의 80%를 주변국으로

수출하고 있음

- 라오스는 2011년 메콩 강 본류 하류 Xayaburi 댐을 시작으로, 이전까지 제한되고 있었던 메콩 강

하류의 수력 발전 개발을 시작함

- 라오스는 태국∙베트남 등 기존 전력 수출 국가와의 교역량 확대뿐만이 아닌, 싱가폴 등 신규

국가로의 전력 수출 또한 계획하고 있음

□ 라오스 內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

ㅇ 라오스는 2025년까지 자국 내 에너지 수요의 30%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충당할 계획을

발표

- 라오스 정부는 2025년까지 자국 내 수송연료 수요의 10% 바이오연료로 충당한다는 계획 또한

발표

□ 라오스 정부의 에너지 분야 계획을 활용할 방안 마련이 필요

ㅇ 라오스는 외국인과 내국인에게 동일한 투자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수력발전 분야의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고 있음

- 지난 10년간 수력발전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 누계는 39억 달러 규모에 달함

ㅇ 현재 개발 가능한 프로젝트 대부분은 MOU가 체결된 상황이나 본격적으로 발전소 건설을

시작하면 전력기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베트남, 태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 기업이 라오스 내 수력발전 사업에 투자해 왔으며,

2015년 기준으로 중국은 15개 사업에, 일본은 5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음

- 라오스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자재들을 관행적으로 거래하던 납품업체를 통해 공급받기

때문에, 우리 기업이 전력기자재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

ㅇ 한국의 라오스 내 수력 발전 시장 진출은 시작 단계에 있음

- 한국이 참여한 라오스 내 수역발전 사업은 현재까지 총 3개에 불과함

* 1993년 대우건설이 라오스에 수력발전소를 건립했으나 2002년 벨기에에 매각하였고, 2013년도부터 SK건설이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 발전소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포스코가 남릭 1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음

*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메콩강 지류에 세폰3 수력발전 사업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 확보를 시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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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라오스의 수력 발전 정책 동향과 개발 계획, 건설 계약 현황 등 관련 정보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여 한국 기업들이 라오스 수력발전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