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제일물댄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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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 5. 18 발행인 김광웅 편집장 안인수 감수인 최원근 기획팀장 권의준 기자 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송윤희, 장지현, 전정식,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http://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2008년 5월호 (통권 1권 4호) 꽃향기를 머금은 훈훈한 봄바람이 감미롭던 지난 4월 25일 금요일 저녁, 포 항제일교회는 고명진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를 초청하여 본당에서 항존직 영 성 수련회를 가졌다. ‘아멘으로 화답하는 항존직분자가 되자!’는 주제로 열린 이 수련회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성령 안에 하나 되어 영성 훈련을 받는 뜻 깊은 도전의 시간이 되었다. “항존직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녁 다섯 시. 이른 식사 시간.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만나홀에 들어선 항존직 분자들은 황홀함에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단아하게 유니폼을 차려입은 교역자 들이“환영합니다!”며 따뜻하게 맞아주고 음식을 직접 담아주어 참석한 모두에 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었다. 영성훈련에 참석한 이경순권사는“목사님께서 직접 밥을 퍼 주셔서 너무 신 나고 감사하다. 진정한 리더십을 배운다.”며 기뻐했다. 이 날 항존직분자들은 모두 예쁘고 정갈하게 세팅된 식탁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 며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을 맛보았다. 섬겨야 할 항존직분자들에게 먼저 섬김의 본을 보인 교역자들의 모습은 참석한 모두에게 말없는 교훈이 되었고 좋은 귀 감이 되었다. “아멘으로 화답하는 항존직분자가됩시다.” 식사를 마치고 본당에 들어서는 순간 또 하나의 다른 감동이 펼쳐졌다. 조성 필목사의 찬양 인도와 이은석목사의 피아노 반주 ......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에 은혜의 찬양이 이어졌고 이렇게 시작된 본당에서의 수련회는 만나홀에서의 감 동을 고스란히 이어갔다. 강사 고명진목사는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직분자가 되길 바란다며 A-MAN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하나님께서 쓰신 사람 들과 쓰임 받는 사람의 준비에 대해 말씀하였다. 시대를 정확하게 분별할 줄 아는 영적 혜안을 가진 사람, 하고 싶은 일이 아 닌 해야만 할 일인 사명을 분명히 아는 비전의 사람, 마지막으로 균형 잡힌 영 성과 성숙한 인격을 겸비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온 전히 이루어 드리는 영적 리더가 되기를 부탁하였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포항 제일교회의 항존직분자로 세워 주심이 사명임을 알고, 먼 미래를 내다보고 지 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를 생각하여 우리 교회 공동 체를 향한 비전을 서로서로 공유하기를 당부하였다. “헌신은 드림입니다.” 이어지는 금요 기도회에서 고목사는 참석한 모든 성도에게‘헌신’에 대해 말 씀을 전하였다. “이 손은 제 손이 아닙니다. 제 몸, 제 생명을 하나님께 드리기 로 헌신하였기에 이제 제 것이 아닙니다. 제 주인 허락 없이 함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는 어느 선교사의 예화를 들어“한 번 헌신하면 하나님께 가는 그 날 까지 유효하다.”며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마지막으로 지내셨던 종려 주일, 예루살렘 입성 때의 말씀으로 네 가지 헌신에 대해 말씀하였다. 첫째, 나귀를통해 배워야할 헌신은 쓰임 받았던나귀의 모습 속에서 참된 헌신의 모습을 배우길 당부했다. 매여 있던 나귀가 풀려지고 고통 받다가 영광 받게 됨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모습과 다를 바 없는 나귀를 통해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최선을 다하여 헌신하기를 부탁하였다. 둘째, 보냄을 받은 두 제자를 통 해 배워야 할 헌신은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말씀대로 순종하는 온전한 헌신 임을 일깨웠으며, 셋째, 나귀의 주인을 통해 배워야 할 헌신은 주님께서 쓰겠다 할 때 선뜻 나귀를 내어 준 손과 발이 움직여지는 인격적인 헌신을 배워야한다 고 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통해 배워야 할 헌신은 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들 어가실 때 온 성이 소동했음을 인하여 예수님의 이름만으로도 놀라움이 일어나 고 주변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예수 믿는 참된 삶을 사는 헌신을 하 길 당부하였다.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 헌신은 온전히 나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것임을 깨 달았으며, 예수 믿는 헌신된 삶의 모습을 보여서 삶의 현장에서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참된 헌신의 사람이 되길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최윤숙 기자 청년교구 헌신예배 선교협의회 안수집사 신임 집사 환영회 및 세미나 엘리야 기도회 교육협의회 어버이주일 간세대 예배 교회창립 103주년 기념 감사예배 은퇴식, 임직식 교역자 월례회 어린이주일 아기세례식 아동부 연합 헌신예배 목회개발세미나 전교인 한마음 대운동회 포항교도소 위로예배 정기당회 포항2기 부부학교 개강 목회일정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물댄동산의 목표 제일교회 월간신문 항존직 영성세미나 1 목회자단상 (...당신의 헌신...) 2 이달의 책 (골방에서 만나는 하나님) 2 유아세례 /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3 행복을 부르는 퀼트 4 우리는 사람을 낚는 어부들 5 캄보디아 선교 6 조류 독감에 대하여 7 깨어 기도하라(엘리야 기도회) 8 Contents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영성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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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제일물댄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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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08년 5월 제일물댄동산

발행일 2008. 5. 18 발행인김광웅 편집장안인수 감수인최원근 기획팀장권의준 기자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송윤희, 장지현, 전정식,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포항제일교회 (포항시북구용흥동562-1/054-244-3311) http://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2008년 5월호 (통권 1권 4호)

꽃향기를머금은훈훈한봄바람이감미롭던지난4월25일금요일저녁, 포항제일교회는 고명진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를 초청하여 본당에서 항존직성수련회를가졌다. ‘아멘으로화답하는항존직분자가되자!’는주제로열린이수련회에서는참석자모두가성령안에하나되어 성훈련을받는뜻깊은도전의시간이되었다.

“항존직여러분, 환 합니다.”저녁다섯시. 이른식사시간. 삼삼오오짝을지어만나홀에들어선항존직

분자들은황홀함에두눈이휘둥그레졌다. 단아하게유니폼을차려입은교역자들이“환 합니다!”며따뜻하게맞아주고음식을직접담아주어참석한모두에게신선한충격과감동을주었다.

성훈련에참석한이경순권사는“목사님께서직접밥을퍼주셔서너무신나고 감사하다. 진정한 리더십을 배운다.”며 기뻐했다. 이 날 항존직분자들은모두예쁘고정갈하게세팅된식탁에서귀한대접을받고맛있는음식을나누며말할수없는행복감을맛보았다. 섬겨야할항존직분자들에게 먼저섬김의본을보인교역자들의모습은참석한모두에게말없는교훈이되었고좋은귀감이되었다.

“아멘으로화답하는항존직분자가됩시다.”식사를마치고본당에들어서는순간또하나의다른감동이펼쳐졌다. 조성

필목사의 찬양 인도와 이은석목사의 피아노 반주......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에은혜의찬양이이어졌고이렇게시작된본당에서의수련회는만나홀에서의감동을고스란히이어갔다. 강사고명진목사는아멘하여하나님께 광을돌리는직분자가되길바란다며A-MAN의의미를되짚어보고하나님께서쓰신사람들과쓰임받는사람의준비에대해말 하 다. 시대를정확하게분별할줄아는 적혜안을가진사람, 하고싶은일이아

닌해야만할일인사명을분명히아는비전의사람, 마지막으로균형잡힌성과성숙한인격을겸비한사람이되어하나님께서우리에게주신사명을온전히이루어드리는 적리더가되기를부탁하 다. 하나님께서나에게포항

제일교회의항존직분자로세워주심이사명임을알고, 먼미래를내다보고지금내가무엇을해야할까, 어떻게행동해야할까를 생각하여 우리교회공동체를향한비전을서로서로공유하기를당부하 다.

“헌신은드림입니다.”이어지는금요기도회에서고목사는참석한모든성도에게‘헌신’에대해말을전하 다. “이손은제손이아닙니다. 제몸, 제생명을하나님께드리기

로헌신하 기에이제제것이아닙니다. 제주인허락없이함부로사용할수없습니다.”는어느선교사의예화를들어“한번헌신하면하나님께가는그날까지유효하다.”며예수님께서십자가를지시기전마지막으로지내셨던종려주일, 예루살렘입성때의말 으로 네가지헌신에대해말 하 다. 첫째, 나귀를통해 배워야할 헌신은 쓰임 받았던나귀의 모습 속에서 참된

헌신의모습을배우길당부했다. 매여있던나귀가풀려지고고통받다가 광받게됨을묵상하면서 우리의모습과다를바없는나귀를통해주님께서주신사명을최선을다하여헌신하기를부탁하 다. 둘째, 보냄을받은두제자를통해배워야할헌신은하나님말 에의지하여말 대로순종하는온전한헌신임을일깨웠으며, 셋째, 나귀의주인을통해배워야할헌신은주님께서쓰겠다할때선뜻나귀를내어준손과발이움직여지는인격적인헌신을배워야한다고했다. 마지막으로예수님을통해배워야할헌신은예수께서나귀를타고들어가실때온성이소동했음을인하여예수님의이름만으로도놀라움이일어나고주변에 향을준다는사실을기억하여예수믿는참된삶을사는헌신을하길당부하 다.

성도들은말 을통해헌신은온전히나자신을주님께드리는것임을깨달았으며, 예수믿는헌신된삶의모습을보여서삶의현장에서좋은 향력을미치는참된헌신의사람이되길다짐하는귀한시간이되었다.

최윤숙기자

청년교구헌신예배선교협의회

안수집사 신임 집사환 회 및 세미나

엘리야 기도회

교육협의회어버이주일간세대 예배

교회창립 103주년 기념감사예배 및 은퇴식, 임직식

교역자 월례회

어린이주일아기세례식아동부 연합 헌신예배

목회개발세미나

전교인 한마음 대운동회

포항교도소 위로예배정기당회

포항2기부부학교 개강

목회일정

1. 교회소식을통해이웃과함께호흡하는복음문화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

“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물댄동산의목표

제일교회월간신문

항존직 성세미나 1목회자단상 (...당신의헌신...) 2이달의책 (골방에서만나는하나님) 2유아세례 / 부모님께드리는편지 3

행복을부르는퀼트 4우리는사람을낚는어부들 5캄보디아선교 6조류독감에대하여 7깨어기도하라(엘리야기도회) 8

Contents

“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섬기는 리더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

항존직 성 수련회

Page 2: 2008년 5월 제일물댄동산

올해에재편성된교구의지역에따라권사님들이지역장을 맡게 되면서부터 지역 모임은 지난해와다른모습을보이고있다. 특별히지난해보다두드러지게 활성화 되는 지역을 보면 몇가지 두드러진특징을보이고있다.먼먼저저‘‘지지역역장장의의헌헌신신’’이이다다..새삼스러운방법은아니지만가장근원적인방법

이며가장적극적인방법이다. 2교구에서지난해와다르게부흥하고있는지역들을보면하나같이‘지역장의헌신’을주목하게 된다.지역원들은 지역장에게서 지역원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 그리고모여야겠다는의지가느껴지게된다. 단순히일주일에한번주보를전달하고전화한번하는것으로그치는것이아니라‘우리함께모여식사나한번합시다. 제가대접하겠습니다’라는섬김으로다가서는모습이그들에게는퍽이나인상깊은도전이되고있다. 어쩌면지역원들은지역장을통해예수님의사랑을느끼고싶었을것이다. 때로는자신의시간과물질을희생하면서드리기에‘거룩한헌신’은성도들의가슴에‘헌신’이라는 자를새기게된다.둘둘째째.. 부부부부가가함함께께하하는는섬섬김김이이다다..

또 다른 비결하나를 공개한다면 그것은 지역장 홀로 사역하는 것이아니라지역장의남편도함께사역을할때에지역모임이크게활성화된다는 사실이다. 지역장이 여성이다 보니 지역모임의 거의 대부분이여성들만모이게되어있다. 그러다보니남성들은남선교회의활동이나교회봉사를하지않게되면소외되는상황이다. 그런데지역장의남편이함께사역을한다면소외된남성들을돌볼수있는좋은기회가된다.낮시간에지역모임을갖는것도좋겠지만남성들을위해저녁에지역모임을갖고부부가함께모일때더욱그지역은친교가깊어지고또한불신남편들을전도할수있는좋은계기가되는것을볼수있다. 현재제가맡고있는2교구에가장지역모임이두드러지게활성화되

고있는곳을소개한다면득양5지역(지역장: 정명숙권사, 최인도안수집사)과상대2지역(지역장: 허인자권사, 윤정걸안수집사)입니다. 이두지역하나같이지역장의남편들도함께사역을통해부흥하고있다. 지역은우리에게주신‘하나님과만난의장소’이다. 매일그리고매주

또다른‘작은예수님’을섬기며포항땅에포항제일교회의열심을통해모든지역모임이활성화되기를기대해본다.

‘골방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앤드류머레이(아가페출판사)의 성시리즈중3권으로출판된책입니다. 앤드류머레이는 1828년남아프리카에서태어나열살때유학길에올라스코틀랜드와네덜란드에서교육을마치고현재는

목사이자교육자로서 적부흥운동을이끌고있다.특별히그의저서중‘골방에서만나는하나님’은신앙의핵심

을 쉽고도 자세하게 풀어줌으로서 말 의 깊이를 더하게 한다.‘골방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의‘삶의 골방’을 다루고 있다. 하나님과 개개인이 만나는 골방은 오늘을 분주하게 살아가는우리들에게가장필요한공간이다. 저자는골방에서하나님을 만나고 깊이 있는 사귑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자신의 노력에 주목하기 보다는 매일매일 그리스도안에서 뿌리를 내리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가질 때 참된 신앙의열매를풍성하게맺게된다. 특별히저자는하루를시작하는삶에출발을‘골방에서 만나는 하나님’으로시작하기를원한다. 그러기에하루의시작이하나님과함께 나누는 삶이라면 하루전체가하나님과 동거하는 하루가 되는것이다. 결국우리들의골방은신앙인들의 뿌리이자 출발이 된다.하나님안에서더깊고풍성한삶을갈망하며추구하는모든그리스도인들에게이책이유익한길잡이가될것이다.

02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5월호 (통권 1권 4호)

쉴만한물가

두장의그림중다른부분5곳을찾아왼쪽그림에“ ”표하세요.

※절취선을따라자르셔서5월31일까지교회사무실에제출해주시면추첨을통해10명에게소정의선물을드립니다.

교구 ( 지역 )

이름 직분

연락처

린 그림 기찾틀

싫증의축복‘한계효용체감의법칙’이란것이있다. 동일한선택을반복하게되면만족의크기는점점작아진다는것이다. 즉인간은싫증을낸다는것이다. 뭐별거아니라고생각한다면반대로싫증이나지않는‘한계효용이체증하는’인생을상상해보라. 출생이후내가행한최초의자발적선택이내평생동안반복될것이다. 태어나처음식탁에앉아밥이가장좋아서가장먼저밥을먹기시작한자는남은평생을밥으로만살게될것이다. 밥을먹으면먹을수록밥의만족이점점더커져서밥상위의수많은다른반찬들을먹어볼마음이전혀생기지않기때문이다. ‘한계효용체증’의세계는참으로참담하다. 유아시절엄마가강제로먹인이유식때문에평생이유식만으로살아오신칠순노인. 식당은가관일것이다. 식

판가득밥만먹는사람. 아침부터벌써김치만열포기째먹고있는사람. (이사람은일도사랑도포기하고평생식당에앉아김치만먹다가김치와함께생을마감할것같다.) 세살무렵공연히경제학에매력을느낀죄로평생을경제학공부만하다하나님앞으로가는지극히불쌍한자도있을것이다. 장난삼아서라도어린아들에게미적분을가르치지말기를당부한다. 인간의한계효용이체감하게하셔서짧은삶동안에도다양한음식을먹고다양한사람들을만나고다양한일들을하게하신창조주께감사하라. 경제학을하면서도하나님의오묘한창조법칙을발견하는재미가크다. 소위‘세상의학문’이진리를담고있다면그것은모든진리의근원이신하나님의뜻일수밖에없다. 오이코노미아경제학은실증적접근과규범적접근으로나뉜다. 전자는사실에근거한과학적분석

이고, 후자는옳고그름을따지는당위론적분석이다. 누구나규범적판단을하고싶어한다. 그러나사실(fact), 즉한계적인간의모습을인정하지않는당위론은극히율법적이다. 간음하다잡혀온여인을향해인간들은율법적당위론에근거하여그행위를비난했지만, 예수님은‘감당할수없는짐에눌려어쩔수없이죄에빠진(be caught in a sin)’인간의형편과처지를인정하고이해하셨다. 경제학이추구하는‘효율성’이란말은‘주어진제약하에서목표를가장잘달성하는것’을의미한다. 그렇다면십자가의예수님은완벽한효율성의모델이다. 스스로자신을구원할수없는어쩔수없는인간을구원함에십자가보다더효율적인방법은없었기때문이다. ‘경제’와하나님의‘경륜(經綸)’이오이코노미아(oikonomia)라는같은헬라어어원을갖고있는것은결코우연도아니며이상한일도아니다. 하나님의경륜은한치의오차도없는가장완벽한, 즉가장효율적인방법이기때문이다. 율법의당위론적요구앞에절대적으로무능력한인간의이기심과죄성을사실로인정하고, 그래서탐욕스런인간의독점적통치보다합력하여선을이루시는하나님의보이지않는손에의한은혜의통치를원하는것은경제학을통한우리의신앙고백이다.

하나님은‘당신의 헌신’을 사용하십니다.

김재홍교수한동대학교경 경제학부

할렐루야찬양대

황치호목사5교구담당

찬양율동반 찬양율동반

골방에서만나는

하나님

이순기목사2교구담당

경제학에서찾는하나님의창조법칙

목회자단상

이달의책 칼럼

Page 3: 2008년 5월 제일물댄동산

행복한우리가정03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가정의달5월은어린이주일, 어버이주일, 스승의주일로행사가많다.

주일강단의말 을통하여조금은잊고지냈던사랑과감사를다시한번

깨닫게된다. 나를이땅에태어나게하시고, 귀한자녀를주시고부모님

과형제들, 선생님들과친구들을주심에대해서하나님께감사하는달이

기때문이다. 하나님이주신말 안에서그의미를다시한번새겨보고,

사랑의마음을 에담아가장귀한선물이되도록드리면어떨까?

†자녀들아주안에서너희부모에게순종하라이것이옳으니라.

네아버지와어머니를공경하라이것이약속있는첫계명이니이는

네가잘되고땅에서장수하리라.

또아비들아네자녀를노엽게하지말고

오직주의교훈과훈계로양육하라. (엡6:1-4)

사랑합니다... 가장귀한선물

우리아기유아세례식을마치고..부모님께드리는편지..

손원준선생님께안혜지(소년부6학년)

선생님안녕하세요? 아름다운꽃과나비가있어더멋진

계절봄이왔어요이런날에선생님과함께들판에서뛰어

놀고싶은혜지예요.

스승의날을맞아선생님께편지를쓰게되었어요. 선생님! 너무

감사해요. 지난1년동안저희에게너무잘해주셨는데저희는별로해드린게

없잖

아요그래서선생님께더욱죄송한마음입니다. 저때문에힘든적도많았는데

내색하

지않고항상챙겨주신것너무감사해요.

갑자기선생님과함께했던시간들이떠오르네요. 왕손짜장일번지에서연습

끝내고

수다떨며음식먹었든일, 시내에서맛난것사먹고온일, 종려나무홀에서저

희들이

모은돈으로선물과케이크로파티를한일...이모든추억은언제나제가슴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을거예요.왜냐하면하나님의계획으로된이일들

은저에게아주special 했기때문이예요. 앞

으로저희랑더좋은교제나누며선생님과제자로써많은추억더쌓아가요.

그리고이런만남을주신하나님께제일먼저감사드리고선생님의힘이되시는

하나

님, 가족, 그뒤에저혜지도항상응원하고있다는걸잊지마세요. 원준샘화

이팅!

- 제자혜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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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5월호 (통권 1권 4호)

사람과사람들

사람들은각자가추구하는행복의원천이다르다.그래서그런지행복을느끼는것도각양각색이다.특히 여성들은 감성이 풍부하고 섬세하며 아기 자기한 것을

좋아하기에행복또한그런것에서찾고느끼는것같다.여기 퀼트를 하면서 행복감에 젖어드는 모임을 소개하고자

한다.매주월요일오전 10시만되면교육관소년부실에어김없이

얼굴을 내미는 사람들이 있다. 이름하여 퀼트 공예반 그들은들어오면서부터싱 벙 이다.뭐가그렇게좋으냐고묻는기자의질문에“오늘은행복 day

예요”한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기자에게“이따가 우리들 얼굴표정 보면 이해가 가실거예요”한다. 잠시후 상을 펴고 그위에재료들을 펼쳐 놓고 한올 한올에 한뜸 한뜸 정성을 다하는 그들의얼굴빛이시간이지나면서서서히바뀌기시작한다.

점점완성되어가는가방이며인형, 벽걸이, 액세서리들이신기하고예쁘다.소품들과그들의얼굴을번갈아보았다. 세상근심걱정모두

바늘에꿰어다날려버린그들은오직그일에행복감으로푹빠져 들고 있었다. 지도 강사 김효숙 집사는 자신들이 행복해야주위사람들을행복하게해줄수있는것아니냐고반문하면서이모임을통해서모든회원들이여성으로서행복을느끼며특히 주님을 안 믿는 자매들이 교회에 발을 들여 놓는 점촉점이되었으면좋겠다고하면서아직은 10여명의회원이전부이지만멀지않아퀼트를사랑하고아끼며행복의바늘시를써가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이 모임에 나올거라고 믿는다고 하다.

권의준기자

퀼트란?Patch Work(조각작업)와 Quilting(누빔작업)의 복합어. 조각 작업후 솜과 뒷감을 대고 도안대로 입체감 있게 누비는 것. 퀼팅 방법에 따라 홈질로조각천을 잇는 '손 퀼트(핸드퀼트)'와 '기계퀼트(머신퀼트)'로 나뉜다. 손 퀼트는 일일이 본을 대고 그려서 천을 재단하고 조각천을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이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반면 재봉 퀼트는 재봉틀에 대고 박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훨씬 덜하다. 재봉 퀼트에도조각을 잇고 누비는 것까지 모두 재봉틀로 하는것이 있고, 잇는 부분만 재봉틀로 하고 누비는 것은 손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만드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손빨래가 어려운 침대커버나 이불 등, 큰 작품들은 재봉 퀼트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

봄비가부슬부슬내리고있다거기에바람까지불어우산을쓰기 어려울 지경이다 기자는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오늘 지역모임분위기는어떨까? 날씨는이런데많이들모인걸까? 아는분들은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들을 하며 모임 장소인 윤인경집사댁으로발걸음을옮겼다. 승강기의문이열리자마자윤인경집사가복도에까지나와반갑게맞이해준다.안내를받으며거실로들어서자놀랐다. 생각보다많은지역

식구들이모여지역모임을시작하려고준비하고있었다. 거기에 어린 자녀들까지.. 이순기 목사의 인도로 하나님께 예배를드렸다. 예배를드리고나니기자의궁금증이한가지씩해결된다. 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눈물로 씨를 뿌린 사람이 있다했다. 바로바나바와같이동역을잘하는지역장인정명숙권사다. 맞벌이 부부가 많고 개인적인 일로 바빠 낮에는 모이기가힘든점을알고매주목요일저녁식사후에모이기로했다. 처음에는이시간도그렇게쉽게모이려하지않았다. 그러나한가정씩심방하며권유해서나오게하 다. 아울러그들이나오면부담 없이 편하게 왔다갈수 있도록 늘 배려를 잊지 않았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지역식구들의 아픈 마음과 장단점을 파악해

서아픔과슬픔을같이하고즐거움에함께하며장점은적극찾아서칭찬해주고단점은잘감싸주어그들이지역모임이즐겁고복된자리가됨을인식하도록애썼다. 거기에는부교구장이면서정권사의남편인최인도안수집사도한몫을했다. 처음에는 지역장의 집에 초대를 해도 잘 오지 않던 사람들이 이제는“다음차례는우리집에서해요”하며차례를뺏길까염려를하는수준이다.

대부분 지역장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모임으로 이루어지지만가끔씩은교구담당목사를초대하여말 도듣고친교도한다. 세례만 받고 오랬동안 교회를 나오지 않던 성도가 이지역모임으로인하여이제는온가족을데리고교회를잘다니게되었다고한다. 지역모임의활성하는곧교회부흥원동력의한축이된다고기자는믿는다.이렇게 잘 모이고 활성화가 된 이지역을 지역모임의 모델로

삼아봄직도 하다. 우리 교회 모든 지역이 2교구 득양 5지역과같이활성화가되기를기도해본다.

권의준기자

행복을부르는퀼트(Quilt)

모이면 행복해요

김정현집사 - 김 란b집사(④대신3) 엄마품어린이집(0-4세)위치 : 대동우방 103동 107호Tel.243-3827, 017-523-3824

김인하집사 - 신연미집사(⑤창동2)은강상사(안전용품, 공구납품전문) 위치 : 고속버스터미널뒤편Tel.274-2211, 016-515-8282

개업

목회개발세미나주제 : 강한군사로양육하는목회강사 : 변충구목사(예수사관학교교장)일시및장소 : 4월28일식당및본당

사랑방뉴스

전교인한마음대운동회일시 : 5월 12일장소 : 포항1대학실내체육관

항존직 성수련회주제 : ‘아멘으로화답하는항존직분자가되자’일시및장소 : 4월 25일식당및본당내용 : 나눔의만찬 및강의

사랑학교야유회일시 : 4월 22일장소 : 안동물박물관과왕건세트장방문

(70여명참석)내용 : 맛있는식사(안동간고등어), 관람및친교잔치

모임및행사

교육

제일문화선교대학소개

2교구지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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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자라는땅05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겨우내땅속에서오매불망봄햇살그리워하다삐죽이고개내민새싹이어여쁜것은그속에생명이있기때문이아닐까? 향기가득머금고있던꽃망울이터져모든이들에게환희를주는계절에. 포항제일교회교육부는 아부에서고등부까지일제히‘호산나새생명축제’의장을열었다. 몇달전부터부서마다표어도정하고환경도꾸미고간식과선물, 각종프로그램준비에여념이없었다.마치농부가땅을고르고파서씨를심고

물주고양분주며보살핀후날씨와기후는하늘에맡기고추수를기다리듯. 교사들과우리 친구들은 눈물의기도와 땀으로 섬김을다한후설레는맘으로축제의날을기다렸다.

드디어 4월 13일중등부를시작으로 4월20일엔유치부, 초등부, 소년부, 고등부4월27일엔유아부, 유년부5월4일엔 아부가축제의막을올렸다.

아부는예배와 찬양, 인형극, 엄마아빠랑기도사진전시회등다양한프로그램으로새아가들을즐겁게했다.유아부는엄마와떨어지지않으려는친구

들을위해특별히간식에신경을썼고장기결석친구들이많이나왔다. 인형극을보여준후매직볼, 개미키우는집을선물했다.유치부는부모님들께서주변또래아이들

을 전도하셨고 제일유치원생들이 많이 등록했다. 많은장애물을통과해야유치부실에들어올수있도록길을만들어아무리힘

들어도 하나님나라로 가는 길은 하나뿐임을알려주었다.유년부는찬양과예배, 인형극, 말 과교

제로 혼이잉태되고소성되는기쁨의시간을가졌다. 초등부는교사들이학교로찾아가전도하

는친구와새친구를만났고포도나무를직접만들어시각적효과를높 으며‘디비딥배틀’게임으로친구들은즐거운시간을가졌다.소년부는친구들의찬양율동이무척귀여

웠고, 캐릭터인형을입고친구들을맞는선생님들이인상적이었다.중등부는전도사님이‘우리를구원하는

이름은예수뿐’이라는말 을선포했고, 교육관강당을가득채운100여명의새친구들은매직쇼를보면서무척신기해했다.고등부는가수인순이의‘거위의꿈’을

상으로들려주며‘꿈을만들어가는사람’이라는제목의말 이선포되었으며, 박규혁형제가부른찬양‘ 알’은큰감동을주었다. 거센 적전쟁을치르고나온고3학생들의믿음에가슴이뭉클했다.

250여명의새친구들이용흥동산에올라왔다. 친구손잡고따라온그첫걸음이여름성경학교로 이어지고 어엿한 성인이 되어훗날그첫걸음을‘하나님의계획이었다’고고백하는모습을상상해본다. 우리친구들이레바논의백향목처럼, 궁중의잘다듬어진모퉁이돌처럼잘자라나길기도해본다.

송윤희기자

지난4월13일교육관4층하나부실에서많은분들이모인가운데기쁨으로하나부창립감사예배를드렸다. 하나부는발달장애아동을위한교회학교특별부서로특수학

교교사, 전공자. 봉사자모두15명의교사들이유치반. 초등반,중등반으로 편성이 되어있다.. 알록달록 풍선으로 장식된 하나부실에는사랑의손길로섬기는교사들이아이들을기쁘게맞고있었다. 낮선환경이당황스러운지알아들을수없는소리를내며여기

저기로뛰쳐나가려는아이, 계속먹을것을달라고힘들게하는아이를보며“하나님! 저아이와부모님의마음에평안을주소서”라는기도가절로나왔다. 장애의정도는다르지만부모로서얼마나애가타며가슴이아플까? 남의부족함을보고건강한자녀를주심에감사하는이기심이부끄러웠다.교장선생님(김광웅담임목사)의격려사와축복기도가있은후

1부예배에서박순호지도목사는「 혼이잘되면모든것이잘되요」라는제목으로아이들눈높이에맞추어말 을전했다.

안정을찾은아이들을보며예배중에도감사와감격으로모두의마음은촉촉히젖어들었다.2부순서는꿈쟁이인형극팀에서「너는최고의작품이란다」

라는제목으로마술과인형극공연을하 고이후에는반별모임및다과회로모 다. 한어머니는“버디학교를통해제일교회에 등록하 고 이제 아이가 하나부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니마음이너무나평안해요”라고했다.부장인윤장열안수집사는아직도교사가더필요하다며교사

로많이지원해줄것을부탁했다. 「하나부를향하신여호와의인자하심이크고크도다크시도다」

발달장애를가진포항의많은아이들이하나부를통해잠재해있는것들이개발되고하나님의은혜안에서믿음의열매가맺어지기를진심으로기도한다.

권정수기자

2008년 전반기 호산나새생명맞춤축제

어린이주일‘아동부연합헌신예배’어린이 주일을 맞아 5월4일(주일) 저녁 예배 시간을 통해 아동부 연합 헌신예배가 있었다. 아동부주관의인도, 기도, 말 봉독과 찬양. 율동팀의찬양그리고연합성가대, 소년.소녀합창단의특별찬양으로드려졌다.

호산나새생명맞춤축제4월 13일 중등부를 시작으로 4월 20일엔 유치부, 초등부, 소년부, 고등부 4월 27일엔 유아부, 유년부 5월 4일엔 아부가 축제의 막을올렸다.

예배

행사

유치부간식잔치일시및장소 : 5월4일유치부실내용 : 어린이주일나눔의간식부페

교육부뉴스

유년부일시·장소 : 4월8일(화) 한화콘도

초등부일시·장소 : 4월8일(화) 한화콘도

소년부일시·장소 : 4월11일(금), 경주캘싱턴(구. 하일라콘도)

부서교사리트릿

2008년 하나부창립감사예배

고등부특강일시·장소 : 3월30일(주일) 고등부실강사 : 이관희안수집사(한동대교수)내용 : ‘청소년들의리더십’

교육

아부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중등부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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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5월호 (통권 1권 4호)

씨뿌리는사람들

엉타솜장로교회는우리포항제일교회에서세운23번째교회가됩니다. 이교회는김택장로님과 권경애 권사님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박정재 평신도 선교사님의 수고로 세워졌다.

엉타솜장로교회의위치는캄보디아의수도프놈펜에서남서쪽으로65km에있다. 프놈펜의거리는자전거로많이붐비고있었다. 이른아침6시45분호텔에서출발하여엉타솜장로교회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 교회로 들어가는 길은 좁은 길이었지만 옆으로 세워진나무전봇대는옛날60-70년대의우리나라시골마을을생각하게했다.

500여평의 대지에 50여평의 교회와 기존의 집을 개조하여 만든 컴퓨터실 너무나 이쁘고아담한전원교회의모습.

엉타솜장로교회에는 헌당 및 창립 예배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250여명 이상이 모여있었고식사와예배를위하여여러사람들이부산스럽게움직이고있었다.

드디어헌당및창립예배시간!!잘 모르는 찬송이지만 진지하게 따라 부르는 찬송소리가 흘러넘치고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먼거리에서온던롭제일장로교회학생들과기리봉교회에서어린이들의특별순서와김 택장로님의기도, 그리고김광웅담임목사님의설교!!! 특별히현지언어로좀더가까이다가가고자하시는담임목사님의인사!!

모든 예배가 마치고 한마당 어울러지는 잔치가 이어지고 포항제일교회 일행은 던롭제일장로교회로향하 다.

던롭제일장로교회는 프놈펜에서 동남쪽 150km에 위치해 있으며 2007년 1월 28일 안인수장로님과최경수권사님의기도와헌신속에세워진교회로개척되어진지1년이조금넘었는데세례식을거행할정도로복음이힘있게전파되고있었다.

도착하여 먼저 한일이 세례받는 성도의 이름을 한 로 바꾸는 작업! 현지 언어를 알 수없기에107명이라는숫자의이름을웃으면서감사함으로바꾸고예배실에서는찬송이크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찬송이 계속되고 김 택 장로님의 기도와 김광웅 담임목사님의설교 이어 세례식이 진행되는데... 담임목사님의 물음에 107명의 세례자들은 오른손들을들고 아멘이라 크게 고백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하나님! 저들에게 참 믿음의 감격을 하나님의 복음이 이 지역을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온 지역에 하나님의 이름이 넘치게 하옵소서....“예수님을믿는사람◯◯에게성부와성자와성령의이름으로세례주노라”“아멘”“감사와찬송이넘치는은혜의자리에우리모든성도님들을초대합니다!”우리포항제일교회에서개척한모든교회들이부흥의불길이계속타오르기를소망한다.

황치호목사(5교구담당)

캄보디아엉타솜장로교회헌당및창립예배와던롭제일장로교회세례식을다녀와서

“농아인들이단기선교에가면어떤사역을할수있습니까?“단기선교를준비하는동안주변사람들은조심스럽게물어왔었다.통합측농아부및농아인교회들가운데포항제일교회농아교구가지금으로서는유일한시도이기에많은사람들의호기심어린관심과조심스런질문은당연하리라생각했다.

사실, 전국 농아인들 가운데 첫 단기선교인 만큼 준비과정부터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다.항공료 준비를 위해 한 달에 5만원씩 저금해서 준비한 분들, 혼인신고는 했으나 생활이여의치 않아 조금 늦게 결혼식을 앞둔 커플이 신혼여행을 단기선교 봉사로 결심한 부부,직장에 자리 비우는 것이 미안해서 2주전부터 미리 해야 할 몫을 처리한 마음들.. 대본 없는 무언극을 서로의 조언과 격려로 준비함과 현지교회 보수공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틈 날 때 마다 모여 피곤한 눈을 집중해서 만든 비즈 공예품을 판매하 던 수고의 손들...이마음을주님께서귀하게여기신것같다.

17명의선교팀이움직이는데필요한물질적인부분들을채워주시고인도하시는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준비한 농아교구 단기선교 팀은 4월 5일(토) ~ 11일(금), 5박 6일 동안우리 교회가 개척한 기리봉 교회, 던롭교회, 엉타솜 교회에서 주일 사역(무언극, 수화설교, 수화찬양)과 각 교회에 필요한 보수공사(휘장교체, 지붕보수, 울타리공사)를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삼복 더위와 같은 대낮, 선교사님이 미리 자재들을 준비하여 주셨지만공구가열악한환경에서3일안에보수공사를다완성하기에는어려움이있었다.

우리는 거창한 사역 준비나 세련된 재능은 없었다. 다만, 하나님께서 주신 몸으로 표현하는 방법과 각 자의 삶에서 터득한 생활 방법, 그리고 채워주시길 소망하는 빈 마음 뿐 이었다. 그런데 주님 기뻐하시는 일이며 내가 섬길 수 있는 일들이라 생각하니 흐르는 땀이싫지않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 들을 얼마나 크게 사용하시는지 현지인들을 통해보고 느끼게 되었다. 아직은 인권적으로 보호 받지 못하는 나라에서 한국의 크리스챤 농아인들이 섬기는 모습을 커다란 두 눈으로 신기하게 지켜보던 캄보디아 성도들, 거리의사람들...선교 취지는 우리 농아인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섬기며 우리의 신앙삶을 되돌아보고 선교에 대해 도전받길 원했는데 오히려 연약한 우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신선한도전이되며은혜를끼치게될줄생각하지못했다.

또한,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는 언어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제스추어(몸짓,손짓)에 익숙한 농아인은 현지인들과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했고 복음의 메시지를 쉽게이해하며받아들이던아이들의눈망울속에서주님이캄보디아를향한사랑과소망을보았다.

“농아인들이 가서 무엇을 할 수 있겠나 하는 내 생각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불신앙일뿐이었다. 성극과 수화찬양으로 하나님께 광 돌리고 현지인들에게 도전을 주는 모습,어린아이 같은 순수함과 열심으로 교회 보수공사를 하던 그들의 모습, 캄보디아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자신들이 복음을 듣고 믿는다는 사실에 감사해 하는 모습.그 모습들 속에서 약한 자에게서 온전하여지는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역기간 동안 나는 농아인들의 모습에 많은 도전과 충격을 받았고, 스스로 지혜 있다 여겼던내 자신은 부끄러워졌다.”고 선교 팀에 동참했던 한동 대학교 한 청년의 생각, 단기선교이후 뚜렷하게 확인되어지는 농아인들의 신앙생활에 대한 진지함과 신실함의 모습이 귀하게여겨진다.

캄보디아인의전국민의1퍼센트미만, 한국농아인의3퍼센트만이기독교인으로서그들은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복음 또한 듣지 못하고 바르게 배우지못하고 있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교회라는 믿음의 공동체가 앞으로 어떤 선교를 해야하며 또, 복음 전파는 그 현장에 필요한 일들을 지혜롭게 파악해서 구체적인 사역으로 이뤄져야함을단기선교를통해서다시확인하고깨닫게되었다.

안후락목사 (농아교구담당)

캄보디아단기선교를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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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사람07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최근 전라도에서 시작한 조류독감이 이웃 천은물론 서울에서도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조류독감이란 어떤 질병이고 구제보건기구(WHO)에서는왜그렇게긴장할까요? 새들의독감인조류독감에대해서알아보자.

감기는 adenovirus 혹은 rhinovirus등감기바이러스에의한호흡기전염병으로콧물, 재치기, 미열과가벼운 두통을 보이며, 4~5일만에 특별한 약물치료가 없어도자연치유된다.

조류독감은 독감바이러스(influenza virus)에 의한호흡기전염병으로 고열과 심한 몸살증상을 보이고

폐렴까지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독감 바이러스에는 A,B,C 3가지형이있다.A형독감이주로문제를일으킨다. B형이나C형은유행성이거의없다. 잠

복기는 1~3일로 아주 짧고, 약 7일간의 이환기간 동안 고열, 오한, 인후통,기침, 근육통, 소아에서는복통, 구토, 설사를일으키기도한다. 합병증으로 폐렴, 뇌염, 심근염, 수막구균성수막염으로 사망하기도 하며

소아, 노인등면역이약한사람에서더욱위험하다.

조류와돼지등이병원소이며, 질병을일으키는항원성물질은 2가지의항원이있고각기여러가지아형이있다. 서로종류가다른항원성을지닌독감바이러스들은 숙주나 병원소의 몸 속에서 항원성을 주고 받아 또 다른 항원

성을지닌새로운종류의독감바이러스가만들어진다. 사람들은 한 번 공격을 받은 독감에 대해서 그 항원을 기억하고 거기에 대

한항체를만들어서재차공격시방어능력을갖게되는데 이독감바이러스들은 항원성을 바꾸어 다시 들어오게 되므로 우리 인간들은 또 다른 독감에걸리게된다.

조류독감은왜무서운가?인간의 독감은 H1N1, H1N2, H2N1, H2N2, H3N1, H3N2 이렇게 모두 6

가지이다. 그래서예방접종을만들기도쉽다.그러나 앞으로 135가지의 조류독감이 모두 인간에게도 독감을 일으킬 수

있게 되면 예방이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전 인류의 재난이 될 수 밖에 없다.아직은 H5N1 만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독감바이러스들의 변이는 WHO와전세계를긴장시키고있다.

동남아 지역 특히 베트남은 투계를 좋아하고, 어린이 때부터 닭과 같이 놀며, 특히닭의생피를요리에살짝뿌리는음식문화가있다고한다. 다행히 조류독감에 걸린 닭은 요리하면 색이 변하여 표시가 나고, 또 익힌

닭은전염되지않는다. 조류요리를회피할필요는없다.

독감예방접종이조류독감까지막아내지는못한다.그러나우리몸속에서바이러스사이의항원성의교환을막아서새로운항

원성을 가진 독감의 발생을 막을 수가 있다. 따라서 독감예방접종을받는 것이조류독감에도간접적인효과가있다.

박화종안수집사에스페로내과원장(2교구동부2지역)

조조류류독독감감 ((AAvviiaann IInnfflluueennzzaa))

5월의 요리는 계절의 별미 죽순, 전복 볶음입니다. 아삭한 죽순과 감칠맛나는전복의자체맛을즐길수있는음식입니다. 전복에는단백질과비타민이풍부하여, 옛부터고급수산물로취급되

었는데, 피부미용, 자양강장, 산후조리, 허약체질등에탁월한효능이있어식용뿐만아니라약용을목적으로드시는분들도많으며일반적으로조개류는피로해진신경을회복시키는작용이있는데, 그중에서도특히전복은시신경의피로에뛰어난효능을발휘한다고합니다.죽순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B₂, C가 비교적 많이 들

어있습니다. 섬유질이풍부하게들어있어변비예방에도움을주며, 칼륨 성분은체내의염분량을조절하고혈중콜레스트롤을 저하시켜고혈압 예방 및 동맥 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죽순은 피를 맑게 해주는 작용과 함께 정신을 맑게 해주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이뇨작용을도와몸의붓기를빼주는데도움을줍니다.

재료준비(4인분기준) : 전복2마리, 죽순(통조림) 800g, 식용유1큰술,새송이100g,양송이800g, 홍고추, 청피망, 생강1톨, 참기름1큰술, 대파1대, 마늘2톨양념장: 굴소스1/2큰술, 간장1작은술,물녹말1큰술, 소금, 후추약간1>전복과죽순은편으로썰어놓는다. 2>대파, 마늘은편으로썰고생강은가늘게채썬다. 3>새송이, 양송이, 홍고추, 피망등은 잘다듬어먹기좋게썬다. 4>팬은불에달구어식용유를두르고마늘편, 대파, 생강채를넣고볶아향을낸후전복, 죽순, 양송이, 새송이홍고추, 피망을넣고볶아준다.

5>물을조금넣고굴소스, 간장, 소금으로양념한다. 6>물녹말을넣어걸죽하게농도를내고참기름, 후추로마무리한다.

김용달 기자

계계절절의의별별미미

““죽죽순순,, 전전복복볶볶음음””4월 셋째 주일 연산홍 꽃잎들이 만개하여 알록달록 조화롭게 우리교

회를 꽃물결로 만들 쯤 찬양연습을 마치고 집안속의 작은 공원인 분재의 아름다움과부부의금슬로주님의사랑을닮고살아가는이 재-정복순b 집사님댁을방문하 다. 복잡한 도심의 폐된 공간에서 자연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내려준 축복을 만끽하며가족의화목과정서적안정을위해30여년의세월을70여그루나무들과애환을같이하며한가족처럼살아가는부부이다.남들이쓸모없다고버려진화분도이두부부의손길이닿으면신기하게생기를되찾고식물본래의모습으로복원된다고하니녹색식물의호스피스(?), 자연의조련사라고불러도손색이없을법하다. 필자는아파트생활속에실내에서분재를잘가꾸는방법에대해조언을구한결과집사님께서흔쾌히초대해주시고멋진분재를감상할수있는기회가되어좋은경험이되었는데아래내용은집사님의 내용을정리한것임을밝힌다.

화분을돌보며꽃을가꾸는것은바쁜현대인들이집에서자연을접할수있는가장좋은방법이다.계절의변화를느낄수있고자연과의교감도생겨난다. 생물체를늘가까이두고그들이자라고노는것을보는것은생의활력을느끼게해주며정신은물론신체의건강에큰도움이된다. 어린이들은꽃이있는풍경을눈이라는창을통해서뇌의카메라에반응하기때문에집안내에화분을통해살아있는식물의아름다움과신비함등이감동적정서를풍부하게해준다. 진정으로풀한포기를사랑하고꽃한송이를사랑하는마음을지닌사람은고결하고도순수한인간이라아니할수없다.

실내공간내의녹색식물의존재는혈압, 맥박, 심전도, 눈의피로등의경감에매우효과적이며, 단순히미적또는디자인적장식품이아니라공기정화기능, 온습도조절기능, 음이온소생, 소음차단효과등다양한효과를지니고있다. 따라서실내체적의약2~3% 정도의 식물을배치할경우겨울철에는실내습도를10% 이상높일수있고 여름철에는창가에식물을배치할경우실내온도를3℃정도떨어뜨리는효과가있다고한다.

<봄철화분기본관리요령>1) 물주기: 물주기3년이란말이있다. 그만큼어렵고중요하다는것이다. 먼저배수가잘되는분토를사용하고2일에한번정도로자주물을주며나무의건강상태를살펴야한다. (물의배수가잘안될때는분갈이나흙갈이를해야함)

2) 거름주기: 거름을주지않아실패하는경우는아주적다. 그러나거름을너무많이주어실패하는경우를많이볼수있다.따라서연한물비료나고형비료(유박)를과하지않게주고화학비료는가능한삼가는것이좋다.

3) 병충해방지: 흔히많이발생되는병충해로는진딧물, 응애, 깍지벌레, 솜벌레등이있으며가정에서간단히사용할수있는분사용살충제를약하게뿌려주고아파트실내에서도햇볕이잘들고통풍이잘들게하면흰가루병을예방할수있다.

분재가꾸기에서무엇보다도중요한건식물을사랑하는애정과정성이며그들을사랑한만큼우리에게더큰유익함으로보답함을잊지말아야한다.

전정식기자

집안의작은정원

건강상식

호스피스 Cooking

Page 8: 2008년 5월 제일물댄동산

08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5월호 (통권 1권 4호)

Vision Maker

한성도가기도하려하면공중에서마귀가별과같이덤벼든다고한다. 기도하지못하게함이다. 사단은어떻게하든지 '기도하지않는교회' '기도하지

않는성도' '기도하지않는목회자'를만들려고죽을힘을다하고있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의 코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귀의 전략은 바쁘고,

피곤하게만드는것이다.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위하여하나님의전신갑주를입으라. 우리의싸움은혈과육에대한것이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들에게 대함이라”(에베소서6장10~12절)

이 말 에서 나타나듯이 기도는 완전무장을 하고 악한 과 악한 세상을 향하여 선전포고를 하는 행위이다. 이런 기도를 하는 크리스천들만이 세상을 이기고땅위에하나님의나라를세워넓혀나갈수있다

기도는세상으로부터후퇴하여숨는것이아니라세상을향하여전진하는것이다. 그리고 기도는 세상에서 도피하여 골방으로 피신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향하여공격하는것이다. 그래서기도는마치전투행위와도같다. 악한세상을향하여전쟁을선포하고 적완전무장을한후공격하여들어가는것이기도이다.

이렇게중요한기도를하기위해4월19일(토) 오후7시교육관강당에기도모임인엘리야기도회회원들이모 다

매월 한번씩 전체가 모여 여러 제목을 놓고 기도를 하게 되는데 수많은 기도의용사들이교회와민족, 다른사람을위하여중보기도를한다.

먼저항상기도제목으로“담임목사님을위하여”, “은혜와성령이충만한교회가 될수 있게”, “말 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게”, “사랑으로 하나 되는 교회가 되게”, “세계 선교와 민족 복음화를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믿음의 사람을 키우고 구제에 힘쓰는 교회가 되게”해 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를 하 으며이번달 특별 기도 제목인“교회 사역에 놀라운 적 변화가 있도록”, “환우들이건강을 회복 할수 있도록”“나라와 포항시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 섬김과 겸손한마음을가지고훌륭한리더쉽을발휘할수있도록”, “북한주민들이자유롭게믿음생활할수있도록”모두마음을합하여기도하 으며개인중보기도카드에적혀있는제목들을가지고뜨겁게부르짖어중보기도를하 다. 이와같이우리 교회는 중보 기도를 하는 기도의 용사들이 많이 있어 교회의 미래는 밝고희망이있다.

권의준기자

‘깨어 기도하라’엘리야기도회

교회를 들어서게 되면 교육관 4층에 보이는 낯선(이제는 익숙한) 전광판을 보게된다. 유심히보고있으면전광판안에‘말 이흘러가고있는것’을발견하게된다. 특별히 날이 어두워지면 말 에서 퍼져 나오는 빛이 포항제일교회 구석구석을뒤덮게된다.

이번교육관4층에만들어진전광판은교회의본질인‘365일동안말 을전하는사명-말 이흘러넘치는교회’을생각하면서김광웅담임목사의목회비전에따라 시작하게 되었으며, 안인수 장로와 최경수 권사의 기증으로 이제는 포항에서 포항제일교회의‘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제는 포항제일교회를지나는사람이면누구나한번이상은말 을바라보게되어있다. 특별히밤이되면하나님의말 을더욱더선명하게비추게된다.

하나님의 말 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삶과 분리될 수 없다. 그러기에 유대인들이지금도가정에서자녀들에게태어나면서부터하나님이부르실때까지말

을읽고가르치는일에최선을다하고있다.

특별히 유대인들은 쉐마('들으라'란 뜻으로(신6:4∼9), 유대인이 자녀에게 자자손손 하나님의 말 을 듣고 말 에 순종하라는 축복의 말 이다. 쉐마는 유대인의성경적자녀교육의대명사이다)를통해말 으로철저하게교육을시킨다. 하루에 시작을 말 으로 시작하게 하며 하루를 마치며 잠자리에 들 때에도 자녀가잠들기전의짧은시간은어머니가자녀를침대에누이고그곁에서자녀가잠들때까지 성경에 나오는 선조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물론 아버지가 이야기를 해줄때도있지만주로어머니가담당하게된다. 그만큼철저하게말 과삶과분리되지않도록힘쓰게된다.

‘말 이 흘러 넘치는 교회’‘하나님의 말 이 주야로 흘러 넘치는 교회’이번포항제일교회의 말 을 사모하는 열심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시게하는일들이매일매일일어날것을기대해본다. 더욱이흘러넘치는말 을통해포항제일교회성도들이더욱더말 을사모하며 , 말 을보며지나는모든이들에게하나님의구원의은혜가흘러넘치기를소망해본다.

최윤숙기자

말 이흘러넘치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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