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 (15) 분 바라보기를 통해서 쉽게 ‘죽는다’는 표현을 쓰는 우리들의 잘못된 습관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목숨을 내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도록 합니다. 덧붙여서 신앙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내놓는

순교를 선택한 초대 한국교회 신자들은 어떻게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예화

마지막 한마디 ‘죽어도 ○○○’

예화를 읽고 바라보기 질문 1.과 2.를 차례로 나눔 합니다. 예화와 나눔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습

관적으로 ‘죽는 것이 낫다’는 말을 쉽게 하고 있는지 되돌아봅니다.

알아보기 (20) 분 ⑴ 한국의 천주교 신앙은 유일무이하게 책을 읽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생겨났으며, 한국 천주교회의 창설은

이승훈 베드로의 세례에 그 시작을 두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⑵ 한국 천주교회가 박해를 받았던 대표적인 3가지 이유(제사문제, 평등사상, 당파싸움)를 알고, 100여년에

걸쳐 일어났던 대표적인 박해들(신해박해,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오박해, 병인박해)을 배웁니다.

⑶ [작업1]의 성지순례 게임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순교성지와 순교성인을 접하게 합니다.

작업1

가보자, 성지순례!

한국의 성지와 103위 순교 성인에 대한 게임을 통해 초기 한국 천주교회가 겪어야했던 박해의

역사를 쉽게 알도록 합니다.

살아가기 (15) 분

한국 교회의 주춧돌이 된 순교 성인들의 신앙을 본받아, 현대를 사는 청소년들이 편의에 안주하여 자신의

신앙을 저버리는 일이 없어야 함을 알게 하여 주시고, 순교 성지를 방문하여 순교 신앙을 묵상해보고 자신의

신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이끕니다.

작업2

발자취를 따라

알아보기 [작업1]을 통해 알게 된 한국의 순교 성지들 중 1곳을 선택하여, 순교자성월 동안 가

족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합니다.

ACT

1. 9월 한 달 동안 매일 순교성월기도문 바치기

2. 가족들과 가까운 순교 성지를 방문하여 미사 참례하기

3. 종교 차별과 분쟁이 있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기

2011년 8월 월례교육 중등부

신앙으로 하늘까지- 제13과 신앙을 받아들인 믿음의 선조들 -

이지현 카타리나 (catarrhina@hanmail.net)

학습목표

초대 한국 천주교회의 역사를 알고,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통해 그들의 용기와 신앙을 배운다.

▶ 준 비 물 : 조별 게임도구(성지말판, 103위 순교성인카드, 조원수대로의 말, 주사위1개)

▶ 시작기도 : 주님 맛들이기

예화마지막 한마디 ‘죽어도 ○○○’

⑴ 중간고사가 끝난 승주는 고등학교 다니는 누나의 아이팟을 몰래 가지고 게임을 하다가,

누나에게 들켰습니다. 누나가 빨리 내놓으라며 승주를 다그치자 승주는 몸을 획 돌리며 외쳤습

니다. “죽어도 못줘!”

⑵ 희영이는 점심시간 친구들과 밥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다가 남학생반의 수빈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하지만 수빈이는 선생님들도 두 손 두 발 든, 전교에서 유

명한 장난이 심한 아이였습니다. 장난스럽게 친구들이 사귀라고 부추기자 희영이는 벌떡 자리

를 박차고 일어나며 소리쳤습니다. “죽어도 걔는 싫어!”

⑶ 학원 수학 시간에 배운 것도 못 푼다며 친구들 앞에서 야단맞은 영민이는 자존심이 상했

습니다. 학원이 끝나고 시무룩한 얼굴로 집에 온 영민이를 보고, 엄마는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무슨 일인지 얘기해보라고 채근하는 엄마에게 영민이는 짜증을 내며 학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한 후 마지막에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다시는 죽어도 그 학원 안가!”

⑷ 희선이는 방학이 끝나고 나니 살이 좀 찐 것 같아 자꾸만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전

격 굶는 다이어트에 돌입을 결정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전혀 살찌지 않았으니 밥 먹으라

고 권하는 아빠의 얘기에 희선이는 짜증 섞인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죽어도 안 먹어!”

⑸ 부모님을 졸라서 친구와 함께 좋아하는 걸그룹의 콘서트에 온 석훈이는 자신이 특히 좋아

하는 멤버가 무대에서 손을 흔들어 주자 너무 행복한 기분에 친구에게 외쳤습니다. “아, 이대로

죽어도 좋아!”

바라보기 (15분)

1. 내가 평소에 사용하는 “죽어도 ○○○ 하다”라는 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2. 나는 어떤 상황에서 이런 말을 쓰고 있으며, 정말 내가 원하지 않거나 원하는 것을 위해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요즘 우리들의 대화를 주의 깊게 들어보면, ‘예화’에서처럼 ‘죽어도 싫다’라던가 ‘힘들어 죽겠어’

등 쉽게 ‘죽음’을 언급하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싫은 것, 좋은 것, 어려운 것,

원하는 것들 때문에 하나뿐인 목숨을 내놓을 수 있나요? 실상은 입버릇처럼 하는 말들일 뿐,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죽을 마음이 있어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자신의 신념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뿐인 생명을 내놓는 일은 결코 쉬운 결심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

승이 좋다.’라는 속담처럼 사람들은 아무리 천하고 고생스럽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은 천주학을 통해 알게 된 하느님을 위해, 자신이 갖게 된 신

앙을 지키기 위해 하나 뿐인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초대 한국 교회의 신자들이 박해 속에서 순교

를 선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알아보기 (20분)

1. 한국 천주교회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2. 초대 한국 천주교회는 왜 박해를 겪었으며, 어떤 박해들이 있었나요?

작업1가보자, 성지순례!

① 각 조별로 게임도구를 나누어 준다.

- 성지 말판, 주사위 하나, 조원 수대로의 말, 103위 순교성인 카드(상황카드)

② 한 사람 당 상황카드(신앙, 박해, 피난, 순교) 중 원하는 카드를 1장 고른다.

나머지 카드는 성지 말판 가운데 종류별로 쌓아둔다.

③ 순서와 말을 정한다.

④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수만큼 이동하고, 도착한 성지의 특색을 살펴본다.

⑤ 해당 칸의 상황카드를 뒤집어, 103위 순교 성인에 대한 내용을 소리 내어 읽는다.

⑥ 주사위를 다시 굴려, 성인 이름 뒤에 있는 오각형 안의 숫자와 일치하면 카드를 획득한다.

같은 숫자가 나오지 않으면 카드를 가질 수 없다.

⑦ 순서대로 반복하여 게임을 진행하며, 각 상황카드를 3장씩 모두 모으면 승리한다.

3.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을 구하는 대신, 순교하였을까요?

천주교회가 한국에 들어오게 된 것은 다른 나라들처럼 선교사들에 의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조선

시대 유학자들은 중국을 다녀오던 사신들을 통해서 서학(西學) 책들을 접하게 되었고, 그 안에서 함

께 들여왔던 천주교 교리를 담은 책들을 읽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대의 권철신, 정약용 등 석학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서학을 연구하는 ‘강학회’가 열리게 되었고, 그들은 몇 권의 책을 연구하는 것만으

로는 부족하다고 여깁니다. 때마침 동지사로 선발된 아버지를 따라 북경에 가게 된 강학회 구성원이

던 이승훈이 북경에서 교리를 공부한 후 한국인 최초로 베드로라는 세례명으로 1784년 세례를 받고

돌아와 이벽, 권일신 등에 세례를 베풀며 신자공동체를 이루어 이들과 함께 한국 천주교회를 창설하

였습니다.

조선에 천주교회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박해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조

상제사를 거부한다는 문화적인 이유 때문이었고, 둘째, 천주교의 평등사상이 유교의 신분사상에 도

전이 된다는 사회 사상적인 이유 때문이었고, 셋째, 당파 싸움에 천주교를 끌어들여 권력을 얻으려

는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1785년 명례방(지금의 명동)에 있던 김범우의 집에서

종교적인 모임을 갖던 것이 발각되어 김범우가 조선인 최초의 순교자가 된 것을 시작으로, 1791년

에는 윤지충과 그의 외사촌 권상연이 조상의 신주(뜻: 죽은 사람의 위패)를 불태우고 어머니의 제사

를 거행하지 않은 사실이 문제가 되어 순교한 신해박해, 1801년 정순 왕후가 당시 천주교인이 많던

남인을 몰아내고자 천주교를 사학으로 지정하여 소탕령을 내린 신유박해, 1839년 외국인 성직자가

입국했다는 소문에 다시 박해가 시작되어 41명의 성인을 나은 기해박해,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붙잡혀 순교하신 1846년의 병오박해, 그리고 1866년 초부터 시작되어 병인양요, 오페르트의 남연군

묘 도굴사건, 신미양요 등을 거치며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과 천주교 말살 정책 아래에 대대적으로

단행되었던 병인박해까지 한국교회는 100여 년 동안 모진 박해를 받았습니다.

☧가르침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로마14,8)

작업2발자취를 따라!

① [작업1] 게임에 등장했던 순교 성지들 중에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할 성지 1곳을 선택한다.

② 일정과 미사 시간 등 세부 내용을 계획한다.

③ 가족들에게 읽어줄 순교 성지 소개 글을 작성한다.

④ 왜 그 성지를 선택하였는지 나눔 한다.

[작업Tip]

1) 교사는 성지 목록은 [별첨2]를 참조하고, 순교 성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여 준비합니다.

2) 성지순례를 통해 순교 성인의 신앙을 배우고, 가족들을 위해 나의 노력과 시간을 나누는 것

임을 알게 합니다.

3) 한국 성지에 대한 정보는 “굿뉴스-한국의 성지”에서 검색가능하며, “가족이 함께 가는 성지순

례(한국 천주교 성지와 사적지 국내편 125선)”, “피어라 순교의 꽃-이충우의 한국 성지 순례기”

등의 도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사람의 목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

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마태16,26)라고 질문하신 것처럼, 죽으면 세상의 모든 부와 명예

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분명하게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

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마태16,2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

리 조상들은 이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예수님과 복음 때문에 목숨을 바치심으로써, 하느님 나라에서

의 목숨을 구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순교 성인의 신앙을 본받아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을 위

하여 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교사에게]

1) 초기 한국 천주교회에서 사제가 아닌 이승훈, 권일신 등의 평신도들이 성직자의 고유한 성스

러운 의무를 1786년부터 1787년경까지 약 2년간 집행했던 제도를 ‘가성직 제도’라고 합니다. 신품성

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였던 상황에서 교회발전책으로 실행되었었으나, 교리서 연구 중 이상하다

여겨 북경의 선교사들에게 문의하여 잘못임을 깨달은 후 바로 성사행위를 중단하고 성직자 영입을

위해 힘쓰게 됩니다.

2) 학생들이 제사가 지금도 드려서는 안 되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조상제사문제는 교회가

각 지역의 향토문화와 그에 따른 행위가 공경의식에서 기원하였음을 인정하여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한국교회는 제사에 대한 상세한 지침을 정하여 미신적인 요소를 제외한 예식은 인정하고 있음

을 알려주세요.

살아가기 (15분)

세계 곳곳에는 아직도 종교로 인한 차별과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우

리나라에는 더 이상의 신앙으로 인한 박해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생명을 바쳐야 하는 피의

순교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교회를 위하여, 나의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의 사람들을 위하

여, 그리고 내 신앙을 위한 땀의 희생은 가능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땀의 순교, 희생은 세상이 선

ACT

1. 매일 순교성월기도문 바치기

2. 가족들과 가까운 순교 성지를 방문하여 미사 참례하기

3. 종교 차별과 분쟁이 있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기

호하는 편한 길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가르치는 하느님 나라를 이 세상에서 이룩하고자 하

는 노력입니다. 그 첫걸음으로 순교 성지를 방문하여 자랑스러운 우리 선조들의 순교 신앙을 묵상해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미루지 않고 실천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갖도록 합시다.

▶ 마침기도 : 순교성월 기도문

○ 이 땅의 모든 순교자여,

당신들은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굳은 신앙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과 교회를 위하여

피를 흘리셨나이다.

● 저희는 현세에서 악의 세력과 치열하게 싸우며

당신들이 거두신 승리의 영광을 노래하고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을 찬양하오니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위대하신 순교자들이여,

천상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와 함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하느님의 자비를 얻어주소서.

● 지금도 어둠의 세력이

교회를 박해하고 있사오니

하느님께서 전능하신 팔로 교회를

붙들어 보호하시며

아직 어둠 속에 있는 지역에까지

널리 펴시도록 빌어주소서.

○ 용감하신 순교자들이여, 특별히 청하오니

우리나라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 당신들은 이 땅에서

많은 고난을 겪으며 사시다가

목숨까지 바치셨사오니

○ 전능하신 하느님께 빌어주시어

교회를 이 땅에 날로 자라게 하시며

사제를 많이 나게 하시고

● 신자들이 주님의 계명을 잘 지키고

냉담자들은 다시 열심해지며

갈린 형제들은 같은 믿음으로 하나 되고

비신자들은 참신앙으로 하느님을 알아

천지의 창조주

인류의 구세주를 찾아오게 하소서.

○ 참으로 영광스러운 순교자들이여,

저희도 그 영광을 생각하며 기뻐하나이다.

간절히 청하오니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께 빌어주시어

저희와 친척과 은인들께

필요한 은혜를 얻어주소서.

● 또한 저희가 죽을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한결같이 믿어 증언하며

비록 피는 흘리지 못할지라도

주님의 은총을 입어 선종하게 하소서.

○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이여,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별첨#1] 성지 말판 & 103위 순교성인카드

명동성당한국 천주교회의 심장부로 한국 교회 공동체가 처음으로 탄생한 곳이자, 여러 순교자의 유해가 모셔진 곳서울시 중구 명동 2가 1-1 http://www.mdsd.or.kr

합덕성당충청도 지역 교회(내포 지방)의 중심지로 한국 교회의 산 증인이 된 유서 깊은 성당충청남도 당진군 합덕읍 합덕리 275 http://www.hapdeokyouthhostel.net

서소문44명의 성인 성녀와 함께 수많은 순교자들을 탄생시킨 한국 최대의 순교지서울시 중구 의주로 2가 서소문 공원 내 http://www.yakhyeon.or.kr

갈매못1866년 병인박해 때 다블뤼 주교, 오매트르 신부, 위앵 민 신부, 황석두 루가, 장주기 회장과 5백여 명의 이름 모를 교우들이 순교한 장소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 375-2 http://galmaemot.kr

신리공소병인박해 때 다블뤼 주교가 여러 신부들과 함께 체포되기 전에 피신한 곳으로, 여기서 한국 가톨릭 교회사를 집필 함충청남도 당진군 합덕읍 신리 151 http://www.sinri.or.kr

풍수원한국 최초의 천주교 교우촌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유현 2리 1097 http://www.pungsuwon.org

해미성지100여 년간 끊임없이 박해를 받아 수천 명의 이름 모를 순교자들이 웅덩이와 구덩이로 내몰려 생매장 당한 장소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274-10 http://www.haemi.or.kr

죽산성당병인박해 당시 수많은 교우들이 순교한 장소와 교우들을 끌어다 심문과 고문을 하던 관아 터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죽림리 703-6http://org.catholic.or.kr/juksan

솔뫼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 충청남도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 114 http://solmoe.or.kr

배론박해를 피해 모여든 교우들이 옹기를 구우며 살아가던 곳. 여기서 ‘황사영 백서’가 쓰여지고, 최초로 성요셉 신학교가 설립됨.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 2리 644-1 http://www.baeron.or.kr

당고개서소문 밖 네거리, 새남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성인을 탄생시킨 성지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1-57 http://ch.catholic.or.kr/samgakji

새남터10명의 외국인 사제를 포함한 11명의 목자가 순교한 곳서울시 용산구 이촌 2동 199-1http://www.saenamteo.or.kr

절두산병인박해 때부터 신자들이 무참히 학살당한 곳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96-1 http://www.jeoldusan.or.kr

배티성지박해시대 최양업 신부의 사목활동 근거지로 교우촌이 형성되었으며, 많은 순교자들과 무명 순교자들의 묘가 있음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471 http://www.baithi.org

공세리 성당내포 지방에 상륙한 서양 선교사들에 의한 가톨릭 신앙 전교의 전진기지이자, 박의서(사바스), 박원서(마르코), 박익서(본명 미상) 3형제 순교자의 묘가 있음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194 http://gongseri.yesumam.org

갑곶성지1866년 조선 정부가 프랑스인 성직자 9명을 처

형한 책임을 물어 프랑스 함대가 이곳에 상륙,

이로 인해 병인박해가 시작됨. 갑곶 돈대에서 보

이는 건너편 백사장에서 많은 신자들이 순교함.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 1044-2 http://www.gabgot.net

[별첨#2] 한국의 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