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edi 연구보고서 다이제스트 · 정 책 연 구 정책연구 9 활동상태 및...

연구자료 2016-03

본 보고서의 우측 상단에는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용바코드 보이스아이(VOICEYE)가 실려 있습니다.

2015 EDI 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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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정책연구보고서 ················································································· 5

1. 시각장애인 고용확대 방안 연구 ··························································7[정책연구 2015-01] 전영환·이태훈·조성재

2. 여성장애인 고용확대 방안 연구 ························································11[정책연구 2015-02] 연명모·문유경·김영애

3. 장년 장애인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방안 ·······································17[정책연구 2015-03] 유완식·이금진

4.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방안 ············································25[정책연구 2015-04] 김용탁·문보경

5. 장애인 고용차별에 대한 실태조사 ·····················································31[정책연구 2015-05] 전영환·최진

6.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사업 훈련수요 조사 ··········································35[정책연구 2015-06] 변민수·이상돈

7. 장애인의 취업구조 및 인적자원 특성의 변화 ···································43[정책연구 2015-07] 변민수·권태희·김재호

8. 청각장애인의 괜찮은 일자리 분석 ·····················································51[정책연구 2015-08] 안태희·이정호

9.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제도 개선방안 ··············································59[정책연구 2015-09] 남용현

10.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의 장애인 참여 현황 및 노동시장 이행 방안 ·69[정책연구 2015-10] 유완식·안태희

11.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 시범사업 평가 ············································75[정책연구 2015-11] 유은주·김은찬·김언아·유완식·크리스티나 히슬

12.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 제고 방안 ···················································79[정책연구 2015-12] 심진예·곽정란·남용현·윤경인

13. 연계고용 부담금제도 개선방안 연구 ·················································85[정책연구 2015-13] 연명모·이석원

14. 장애인 장기실업자 특성 및 구직욕구 분석 ·······································89[정책연구 2015-14] 유은주

II. 현장연구보고서 ··············································································· 93

1. 직무지도원 효율적 운 방안 ·····························································95

[현장연구 2015-01] 이민영·김용탁·홍정무

2. 지적장애인용 직업정보 안내서 개발 ················································101

[현장연구 2015-02] 이민영·박재희

3. 직업 역개발사업 가이드 ·································································107

[현장연구 2015-03] 심진예·김용탁

4. 스포츠 분야 발달장애인「생활체육보조코치」직업 역개발 ············113

[현장연구 2015-04] 김경애·이정은

5. 의료서비스 분야 장년 및 중증장애인「병원보조원」직업 역개발 ····121

[현장연구 2015-05] 유은경·이정은

6. 자동차 렌터카 분야 장년 장애인「렌터카 매니저」직업 역개발 ···129

[현장연구 2015-06] 김성임

7. 레저테마파크 분야 장년 장애인「시니어 캐스트」직업 역개발 ···135

[현장연구 2015-07] 유은경·이정은

8. 교육 분야「장애인교사」직업 역개발 ············································145

[현장연구 2015-08] 김경애

9. 통계리서치 분야 여성장애인「통계조사원」직업 역개발 ···············151

[현장연구 2015-09] 김성임

기본과제보고서 목록(13년~15년) ······················································ 157

학술지 ｢장애와 고용｣ 게재 논문 목록(13년~15년) ···························· 160

정 책 연 구Policy Development

『정책연구』 분야의 보고서는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정책의 선진화를 위해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책연구 2015-01

시각장애인 고용확대 방안 연구

주제어

시각장애인, 고용, 취업 욕구, 델파이 조사

활용 분야

본 보고서는 시각장애인의 고용정책 및 직종 개발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고용문제에 관심있는 독자들은

시각장애인의 고용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8 2015 EDI 연구보고서 다이제스트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전 환(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이태훈(세한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

∙ 공동연구자: 조성재(대구대학교 직업재활학과 교수)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1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시각장애인의 고용환경 분석

제3장 외국 사례

제4장 시각장애인 취업 욕구 조사

제5장 전문가 델파이 조사

제6장 시각장애인 고용확대 방안

4 연구배경 및 목적

시각장애인은 시각적 기능 제한으로 인해 그 장애 정도가 심할수록 직업

선택의 폭이 점점 좁아지는 특성이 있다. 민간 및 공공 역에서 지금껏 시각

장애인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있었지만 그 효과는 미약한

수준이다. 이에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의 열악한 고용상황을 고려해 시각장애

인의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하 다.

5 연구방법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의 고용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

고용확대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문헌검토, 시각장애인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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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상태 및 취업현황 분석, 고용 향 요인 분석, 구직 시각장애인에 대한 취

업 욕구조사, 전문가 델파이 조사 등의 다양한 방법을 시행하 다.

6 연구내용

시각장애인의 고용확대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문헌연구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취업 문제, 취업요인 등을 검토하 다. 전국 단

위의 장애인 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해 시각장애인의 전반적 취업 현황 및 고용환

경 등을 파악하 다. 미국 등 5개 주요 국가의 시각장애인 고용정책을 탐색하

다. 시각장애인의 고용 장벽 및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수행하 다.

실태조사 대상은 공단 행정정보 DB에 수록된 구직 시각장애인이다. 실태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하 다. 다음으로, 시각장애

인의 고용확대 방안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학계, 현장 전문가, 특

수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 다. 최종적으로 문헌검토,

외국사례, 실태조사 그리고 전문가 의견조사 결과를 토대로 5가지 역에 걸쳐

시각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 다.

정책제안

○ 직업평가 및 재활훈련 강화

- 직업평가도구 개발 및 보급, 재활훈련 내실화

○ 적합직종 개발과 직업훈련 확대

- 시각장애인 적합직종 개발, 중도 시각장애인 원직장 복귀 지원 강화, 개인별 직업훈련

지원 강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시각장애인 직업훈련사업 확대

○ 구직준비 및 취업지원 강화

- 시각장애인 일반고용 일자리 창출, 시각장애인 보호고용 기회 확대, 시각장애인 대상

취업서비스 역량 강화

○ 정책 및 제도 개선

- 공단 본부에 시각장애인 고용촉진팀 설치, 업무용 전산망 접근성 보장, 직무지원

보조공학기기 개발

○ 안마업 활성화

- 임상연구 수행, 안마사 국가시험제도, 헬스키퍼 직무표준화,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

헬스키퍼 고용 확대, 안마사 관련 이료법 개정, 공공 시설에 대한 안마원 우선 임대,

안마수가 표준화 및 건강보험 적용, 기업형 안마 산업 육성

▮정책연구 2015-02

여성장애인 고용확대 방안 연구

주제어

여성장애인, 고용확대, 설문조사, FGI, 여성전용특화사업

활용 분야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상태를 살펴보면 비장애인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52.2%에 비하여 절반 수준인 21.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남성장애인의 실업률 5.8%에 비하여 높은 9.3%의 실업률을 보이고

있고, 고용률도 남성장애인 고용률 49.4%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

는 19.8%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여성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FGI

연구를 통하여 여성장애인의 현장의 목소리를 통한 다양한 정책적

문제들을 제시하였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연명모(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취업지원부 부장)

∙ 공동연구자: 문유경(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김 애(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연구원)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1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여성장애인 특성 및 정책동향

제3장 경제활동 참여요인 및 취업욕구실태조사

제4장 여성장애인 고용확대방안

제5장 결론


여성장애인의 고용에 대한 문제는 장애와 성차별이라는 두 가지 장벽 속에

서 오랫동안 사회적 불이익을 겪고 있다. 특히 2014년 기준 전체 등록장애인

2,501,112명 가운데 여성장애인의 수는 1,047,506명(41.9%)으로 나타나고 있는

데,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상태를 살펴보면 비장애인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52.2%에 비하여 절반 수준인 21.9%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남성장애인의 실업률 5.8%에 비하여 높은 9.3%의 실업률을 보이고

있고, 고용률도 남성장애인 고용률 49.4%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19.8%

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이 연구는 전반적인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현황을 살펴보

고,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과 인구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현재 여성장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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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적 동향을 살펴보았다. 또한 여성장애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노동

시장 진입 저해 요인, 재취업, 직업훈련 상 어려움, 취업욕구 및 희망하는 고

용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한 정책적 방안

을 제시하 으며, FGI 연구를 통하여 여성장애인의 현장의 목소리를 통한 다

양한 정책적 문제들을 제시하 다.

5 연구방법

1. 설문을 통한 실태조사

설문을 통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여성장애인의 경력단절 원인, 노동시장

재진입 애로사항, 취업욕구, 직업훈련 및 지원정책의 욕구 등을 조사하 다.

설문지 실태조사를 위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공단의 고용정보시

스템을 조회하여 전체 구직 여성장애인 38,768명 중 지역별, 장애유형별 구직

경로 및 취업경험을 고려하여 여성장애인 700명(예정)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 다.

<여성장애인 고용확대방안 설문조사 개요>

구분 내용

조사목적여성장애인 고용확대 방안 제시

(애로사항, 취업욕구, 직업훈련, 지원정책의 욕구 등)

조사대상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여성장애인 구직자 38,768명 중

지역별, 장애유형별, 연령별을 고려한 700명

조사규모 조사규모 700명

조사기간 2015. 8. 3. - 9. 4.

조사방법 전화, FAX, e-mail 등

실태조사를 위한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일

대일 면접을 통해 조사지를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실시하고 면접조사가 불

가능한 경우 전화조사를 병행하 으며, 조사대상자 중 직접 면접조사가 어려

운 장애인(발달장애인, 정신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보호자에 의한 대리조사를

실시하 다.


2. 질적 연구방법인 FGI(Focus Group Interview) 추진

여성장애인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사례, 평가,

제언 등을 심층적으로 도출, 여성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보다 실질

적인 방안 모색을 위한 질적 연구방법인 FGI(Focus Group Interview) 추진하

다.

여성장애인 당사자 그룹과 관련 전문가(취업지원, 훈련지원, 사업체 장애인

고용관리 담당자) 그룹으로 구분하여 인터뷰 실시하 다. 인터뷰 대상자에게

미리 질문지를 배포하여 관련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후 인터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하 다.

<인터뷰 주요 내용>

가. 여성장애인

∙ 취업준비 및 직업훈련 과정 전반(애로사항, 경험사례, 성공요인 등)

∙ 여성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한 제언

∙ 기타 신규 추진 필요 사업 등

나. 관련 전문가

∙ 여성장애인의 취업지원 및 훈련지원 과정

∙ 여성장애인 고용관리 경험 및 애로사항

∙ 기타 여성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신규 정책 및 지원 필요성 등

6 연구내용

여성장애인의 고용확대 참여 저조 원인으로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고용 차

별과 적합한 일자리의 부족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그 외 취업

지원 서비스의 부족, 직업능력의 부족 역시 여성장애인 고용확대의 걸림돌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여성장애인 유형별로 두드러진 차이 없이 공통적으로 지

적되는 어려움이다. 또 다른 고용확대의 저해요인으로 가사 및 육아문제, 남

성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는 문제, 여성장애인 근로자 지원제도 등의 문제를 지

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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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의 고용확대 활성화를 위한 우선과제에 대해 분석한 결과, 여성

장애인에 대한 고용인식 개선, 임금 불평등 개선, 직업훈련의 확대 등이 시급

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 중 젊은 연령층이나 학력이 높은 여성장애인,

중증장애인의 경우 고용에 있어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의 요구가 상대적으

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높거나 학력이 낮은 여성장애인, 경증장애인, 기혼

여성의 경우 임금 등 근로조건의 개선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 여성장애인의 절반이상이 취업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취업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여성장애인이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할지 몰라서, 용기나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 외 적절한 프로그램이나

교육기관을 몰라서 취업준비를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성장애인들의 직업선택 기준, 희망 직종, 희망 근무 형태 등 직업 욕구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여성장애인들의 직업 선택 기준을 살펴

본 결과 적성이나 임금, 장래성이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장애인들이 희망하는 직종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는 일반

사무종사자, 제조관련 단순노무자, 서비스관련 단순노무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 고객서비스 사무종사자, 대인서비스 종사자가 선호되었다.

희망 직종에 이어 여성장애인이 선호하는 근로시간에서는 전일제 또는 4~8

시간 시간제 근무가 선호되었다. 전일제 근무시간은 임금이 더 많을 거 같아

선호되었으며, 시간제 근무의 경우 장애나 건강상의 문제, 육아 및 가사로 인

해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근무 형태에서는 재택근무에 비해 출근

근무, 재택근무와 출근근무를 병행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훈련에 대한 여성장애인의 욕구를 분석한 결과 직업훈련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훈련에 대한 홍보 강화, 훈련기간 동안의 경제적 지원 강화, 훈련

직종의 다양화, 가까운 훈련기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 내 여성 전용 직업능력개발원과 여성 전용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대한 설립 욕구에 있어 80% 이상 설립 희망의사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여성만

의 특화된 훈련 직종, 훈련의 전문성 등 타 장애인 훈련기관과 시설 및 훈련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라는 정책적 대안을 필요하고 있다.


정책제안

○ 여성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해서는 연령대에 맞는 생애주기별 차별화된 고용서비스

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현황을 바탕

으로 여성장애인의 생애주기를 크게 청년층(15세 이상 39세 이하)과 장년층(50세

이상)으로 구분하여 정책적 진단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 여성전용고용특화사업의 필요성

-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중의 제약요인을 극복하고 고용을 유도하기 위하여 최적의

종합형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여성 전용 표준사업장 설립이 필요하다.

- 여성장애인 고용환경의 변화에 따라 훈련직종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숙박 및 쇼

핑산업에서는 온라인 쇼핑 헬퍼, 샵마스터, 계산원 등을 부각직종으로 선호하고 있으

며, 금융 보험 관련보조인, 노인 관련 복지용구 전문 판매원, 장례지도사, CAD 작업

자, 봉재기능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선호하고 있다. 이들의 직업욕구에 맞추어 훈련직

종도 변화되고 특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여성전용 직업능력개발원의 설립이 필요

하다.

○ 여성장애인의 고용상 차별전략 방지 프로그램 마련

○ 여성장애인을 위한 고용통계 구축

▮정책연구 2015-03

장년 장애인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방안

주제어

장년 장애인, 장애인고용프로그램, 워크롱거, 직업욕구

활용 분야

본 연구는 장애인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빈곤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공단에 장년 장애인의 잔여생애를 설계하여 지원할 수

있는 워크롱거센터를 설립할 때 현재 여건에서 센터의 기능을 수행

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장년 장애인의 경제활동상태, 미취업자

의 직업욕구를 분석하고, 고령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있는 국내외 유사기관을 살펴본 다음 공단 취업담당자의 의견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향후 워크롱거센터의 설립 및 장애인의 생애주

기별 고용대책 수립 시 유용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유완식(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이금진(한양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2 연구기간

∙ 2015년 3월 5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장년 장애인의 경제활동 실태

제3장 장년 장애인의 직업욕구 분석

제4장 국내외 장년 장애인 지원제도

제5장 결론


○ 비장애인의 고령화와 더불어 장애 인구의 고령화는 더 빠른 속도로 진행

- 장애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화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30.0%를

상회하고 있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있고, 50세 이상의 장년층이 차

지하는 비중은 73.2%에 달해 비장애인의 2배 상회

- 장년 장애인은 비장년 장애인과는 달리 고연령뿐만 아니라 장애라는 이중

장벽으로 인해 취업을 희망해도 노동시장 재진입이 용이하지 않고, 그

나마 일자리가 매우 불안정하여 장애인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과 빈곤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

○ 장년 장애인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빈곤의 확대에 대응

하기 위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014년 장년 장애인의 경

제활동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TFT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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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년 장애인 TFT 운 결과, 장년 장애인의 고용확대를 통한 빈곤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공단의 비장년층 중심의 고용서비스 체

계로는 한계가 있고, 생애주기 차원에서 장년 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

해 장애와 고령화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 필요 공감

- 특히, 장년 장애인은 장애 해소를 위한 고용서비스뿐만 아니라 빈곤과

건강 악화에 따른 복지, 의료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지원체

계의 구축이 필요하고, 이러한 복합적인 서비스를 고용 중심의 전달체

계로 일원화하여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가칭)워크롱거센터(Work

Longer Center)’를 공단 내 설립하자는 방안 제시

- 워크롱거센터의 핵심 기능은 (1)장년에 진입하는 50대부터 종합 컨설팅을

통한 잔여생애에 대한 직업설계, (2)고령과 장애를 고려한 고용-복지-

의료의 연계 지원체계 구축, (3)장년 장애인의 능력과 욕구에 알맞은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요약

○ 본 연구는 공단에 워크롱거센터가 설립될 때, 공단에서 이 세 가지 핵심

기능이 수행될 수 있는지, 그리고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에 관한 사전 검토

5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세 가지 연구 문제를 설정

- 미취업 장년 장애인 중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규모는 어느 정도이고,

직업 욕구는 무엇인가?

- 국내외 장년 장애인 유사 지원기관은 어떤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그

성과는 어떠한가?

- 워크롱거센터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 공단이 갖추어야 할 제

반 여건은 무엇인가?


○ 첫 번째 연구 문제는 공단 고용개발원의 2014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자료를 이용

-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장년 장애인을 추출하

고, 이들을 대상으로 미취업 사유와 직업욕구 분석

○ 두 번째 연구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내외 모두 장년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을 찾기 어려워 모든 고령자에게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유사기관을 조사

- 국내 기관은 직접 방문에 의한 담당자 면담, 전화 상담을 실시하 고,

외국 기관은 문헌 자료를 수집하여 재정리

○ 세 번째의 연구 문제는 공단 지사의 취업지원 담당자 의견 수집

- 취업지원 담당자에게 워크롱거센터의 내용을 충분히 인지시킨 후 센터

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현재 여건에서 할 수 있는 것과 보완

또는 추가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조사

- 이러한 조사는 응답자의 개인적인 사견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크리스트

를 작성하여 실시

6 연구내용

○ 2014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통해 장년 장애인의 경제활동을 살

펴본 결과

- 장년 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률은 비장애인 장년층은 물론이고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비장년 장애인의 0.6배에 지나지 않아 노동

시장을 통한 소득활동에서 장년 장애인이 크게 소외

- 특히, 대졸 이상 고학력자, 중증 장애인이 배제되는 비중이 높았고, 재

취업이 이루어지더라도 5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이나 단순직 또는 시간제

로의 진입률이 높아 고용의 질은 더욱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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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21

○ 일할 욕구를 가지고 있는 장년 미취업자 16만 7천명을 대상으로 인적자

원 특성을 살펴본 결과 평균 연령은 62.2세이고, 비장년 장애인에 비해

여성, 중졸 이하 저학력자 및 경증 장애인 비중 높음

- 이들 중 80.9%가 직업경험을 갖고 있었으며, 주된 일자리에서 평균

52.8세에 퇴직

- 퇴직하는 이유는 정년이나 연로보다는 장애와 건강(59.7%), 그리고 경

악화, 계약완료, 명예‧조기퇴직 등의 사업주 사유(21.2%)가 대부분을

차지

○ 장년 장애인의 직업욕구 분석 결과

- 일할 욕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 희망자의 76.9%가 구직활

동에 소극적이거나 거의 하지 않고 있어 구직욕구가 저조하고, 무직상

태를 1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비중이 85.0%

-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이유는 기술과 경험 부족보다는 장애

와 건강 악화(66.9%)가 절반을 넘었고, 그 다음이 적합한 일자리 부족

(21.3%)인 것으로 파악

- 기초수급자의 경우는 취업을 희망하더라도 수급자 탈락을 염려하여 구

직활동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소득정책이 구직활동에 부정적인

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

- 일할 능력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실업자의 경우도

구직기간이 7.5개월에 달해 비장애인의 2배가 넘었고, 구직활동 방식에

있어서도 구직기간이 짧은 간접방식(취업알선기관, 6.9개월)보다는 직접

방식(개인 취업, 8.0개월)을 선택하는 비중(50.7%)이 높아 일자리 정보

를 얻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더욱이 장애로 인한 퇴직자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경증장애인 비중

이 높아 장애인 전문 취업알선기관인 공단(6.8%)을 이용하기보다는

지자체(45.4%)나 고용부 고용센터(26.0%)를 주로 이용

- 일자리 욕구에 있어서는 93.8%가 임금근로를 희망해 자 업에 종사했

던 장애인조차 임금근로로 전환하기를 희망하는 비중이 높았고, 직업경


험자의 퇴직 후 다른 직종으로의 전환율은 54.9%에 달해 직업전환을

위한 훈련이 매우 중요함을 제시

- 재취업 시 전문직, 판매직, 기능직 등에 종사했던 장애인이 단순노무직,

서비스직 등으로 옮겨 갔고, 일자리 형태에 있어서는 일반 사업체 비중

이 크게 줄어든 대신(86.7%→55.4%) 재정지원 일자리(32.1%)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일자리(12.5%)를 희망하는 비중이 높고, 전일제보다 시간

제(51.3%)를 선호하고 있어 질 낮은 일자리로 재취업하려는 경향

- 일할 욕구를 가진 미취업 장년 장애인의 85.3%가 장애를 해소하기 위한

고용서비스를 요구하고 있고, 고용서비스 중에서는 취업지원(69.4%),

임금을 포함한 금전적 지원(27.0%), 장애인전용일자리 제공(12.6%), 고

용유지지원(11.2%), 직업훈련(8.6%) 등 어느 한 가지보다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어 패키지 형태의 프로그램 운 이 중요

함을 제시

○ 장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프로그램을 운 하는 기관을 찾아보기가

어려워 일반 고령자 또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의 4개

기관(고용부의 고령자인재은행<강동종합사회복지관>, 복지부의 한국노인

인력개발원<성동노인종합복지관>, 지자체의 고령자취업알선센터<서울노인

복지센터>, 고용부와 지자체 공동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서울 동부>)과

외국의 3개 기관(미국의 지역사회고용프로그램<SCSEP>, 일본의 실버인재

센터, 국의 뉴딜50플러스/장애인뉴딜)을 선택하여 각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내용을 조사

- 국내외 모두 각 기관이 추구하는 사업의 목적이 달라 사업 내용에 있

어서는 차이를 보 지만, 일자리 제공을 통한 노후 소득지원이나 사회

활동에 대한 기회 확대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단순한 취업알선을

벗어나 고령자에게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프로그램과 일자리를 제공

- 특히, 고령자취업알선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운 하는 시니어

인턴쉽과 장년취업인턴제는 직장경험자의 경력과 기술을 활용하여 재취

업을 지원함으로써 단순, 저임금 일자리를 탈피하고 있었고, 고용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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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23

플러스센터와 국의 뉴딜50플러스/장애인뉴딜은 생애재설계컨설팅을

통한 고용계획을 수립하여 고용과 복지를 일원화하여 원스톱으로 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미국의 지역사회고용프로그램(SCSEP)과 일본

의 실버인재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고령자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두드러진 특징을 보이고 있었음

○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장년 장애인 정책은 주로 저소득층이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소득지원정책을 수반하고, 잔여근로생애 기간이 짧아 근

로능력이 있더라도 사업주가 고용을 꺼려 단기, 단순, 저임금 일자리 취

업자 비중이 높다는 특징

- 고령자 고용정책은 궁극적으로는 복지의존도를 낮추는 것이지만,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장년 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

도록 유인책을 제공하여 고용의 질을 높이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

○ 워크롱거센터는 이러한 고령자 특성을 고려하여 장년 장애인에 대한 종합

적인 컨설팅을 통해 잔여생애에 대한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원활한 성

공을 위해 이를 지원, 관리

- 워크롱거센터의 사업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진다. 1단계는 종합컨설

팅을 통해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한 잔여생애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고, 2단계는 생애계획에 따라 취업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제반 여건

을 연계 지원하여 장년 장애인의 특성에 알맞은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 3단계는 집중적인 취업알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고용유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반 환경

을 지원


정책제안

○ 워크롱거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장년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자발적인 구직등록체계로는 한계가 있고, 워크롱거센터 참여 기간 동안 소득

보전이 필요

- 2014년 한 해 동안 공단 구직 등록자 중 장년 장애인은 20.4%, 취업을 희망하는 전

체 장애인 중 장년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9.0%로 현재 구직등록체계로 장년 장

애인의 워크롱거센터로의 유인은 곤란

- 저소득 장년 장애인은 비장년 장애인과는 달리 일할 욕구를 가지고 있더라도 생계유

지를 위해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한 서비스/프로그램에 참가하기보다는 고용의 질이 낮

더라도 단기에 제공되는 일자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들을 워크롱거센터로 유인

하기 위해서는 현재 고용부가 실시하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사업과 같이 서비스/프로

그램에 대한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참여기간 동안 일정한 소득보전을 위한 별도의 수당

지급 필요

○ 퇴직 후 더 일하고자 하는 장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잔여근로생애 동안 생애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공단 인력보다는 별도의 전문인력 충원 필요

- 생애서비스계획은 단순한 고용계획을 작성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참여

하는 심층상담과정을 통해 경력 진단 및 개발, 소득, 건강 등 전반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잔여근로생애 동안의 진로와 행동계획을 설계하여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개략적으로 공단의 워크롱거센터에서 1단계의 종합컨설팅을 담당할 전문인력은 약

28명 이상 필요

○ 워크롱거센터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동안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제공해야 하는 고용-

복지-의료를 연계한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재 공단에서는

연계체계가 부재하기 때문에 향후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원스톱서비스체계 구축

필요

- 워크롱거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만큼 취업 희망자 중 복지와 의료 요구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 곳에 관련 부처 담당자가 상주하기는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으므로,

필요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신축적인 연계체계의 구축 고려

○ 워크롱거센터의 설립을 위해서는 운영 인력뿐만 아니라 장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단

이 지원해야 하는 고용서비스/프로그램의 추가예산을 고려

- 2014년 한 해 동안 공단에 구직을 신청한 장애인은 모두 21,572명(구직DB, 2015. 8

기준)이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72.6세이지만, 공단이 취업알선을 제공한 장애인의 평

균 연령은 36.8세로 공단의 고용서비스 지원체계에서 장년 장애인은 정책대상에서

소외

- 장년 장애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종합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개략적으로 약

22억 원 이상의 예산이 추가 소요 전망

▮정책연구 2015-04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방안- 고용서비스 확대와 역할 재정립을 중심으로

주제어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서비스 확대, 기관 연계

활용 분야

장애인 고용서비스 미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서비스 제공 현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과 관련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즉, 장애인 고용서비스 확대와 기관 역할 재정립의

방향성을 제시하여 향후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정책 수립 분야에 활용될 것이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김용탁(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문보경(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국 차장)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7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선행연구 검토

제3장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현황 분석

제4장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방안

제5장 결론


장애인 고용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대한 논의는 대부분 고용노동부와 보

건복지부 그리고 교육부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부처간의 책임과 역할의 중복

해소 방안이 핵심을 이루었다. 부처간의 업무를 정리하여 하나의 체계로 통합

해 나가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주장은 현실적으로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았

다. 본 연구는 이러한 기존 연구의 한계에서 비롯되었다. 즉, 기관과 기관 간

의 통합이 아닌 장애인 고용서비스 확대와 역할의 문제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 다. 이런 배경에서 본 연구는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방안

을 고용서비스 확대와 기관간 역할 재정립으로 연구 목적을 설정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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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구방법

연구 내용과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에 대한 방향성은 서비스 조정으로 구조개편, 재정지원 방식의 변화와 같은

체계 지향적 조정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자들을 연계하는 방식의 서비스 지향

적 조직의 관점으로 설정하 다. 둘째, 본 연구에서 말하는 장애인 고용서비

스는 주로 고용부문에 중점을 두지만 여기에 복지와 교육 부문까지도 일정하

게 포함한다. 셋째,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분석은 크게 두 가지 측면으

로 접근하 다. 하나는 계량분석으로 장애인 고용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고용

서비스 이용경험자와 미경험자의 특성을 도출하 다. 다른 하나는 기존의 실

태조사와 같은 연구물에서의 분석과 기관 담당자와의 심층 인터뷰 등을 종합

하여 분석하 다. 넷째, 장애인 고용서비스 이용 실태와 고용서비스 제공 실

태 분석을 바탕으로 크게 두 가지 차원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 다.

6 연구내용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검토하 다. 선행연

구는 먼저,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필요성으로 많은 선행연구에서

는 교육부, 노동부(현 고용노동부) 그리고 보건복지부가 중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과 부처간 분업 및 연계 결여라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또

한 고용서비스의 누락과 중복이 발생하고 있으며, 부처간 이원화의 문제도 지

적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 근거하여 제시된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논의는 시범사업에 대한 분석과 대안제시 부문으로 구분된다. 선행연구

검토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 다. 첫째,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논의 수준에 따라서 고용서비스 중에서 특히 근로능력 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문성으로 구분된다. 둘째, 장애인 고용서비스 제공 기관에 대한

논의에서 기관 신설, 기존 조직 이용, 업무 협업, 정보 공유와 같은 단계로

구분된다. 셋째,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인 공단의 역할 범위에 대한 검

토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이를 정리하면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은 미시적 관점에서의 접근 필요, 수요자 중심으로의 전환, 근로능력관련 단


일체계 구축, 정보와 시스템 또는 서비스 기능 조정을 통한 전달체계 개편이

필요하다.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현황 분석을 하 다. 먼저, 장애인 고용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이용 경험과 미이용 경험 특성을 분석하 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용서비스 경험과 관련하여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낮

을수록 그리고 여성이 상대적으로 고용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 고용서비스

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고용서비스의 불필요, 장애 문제 등이었다. 둘째,

고용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를 경제활동상태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취업자는 고용서비스 불필요와 고용서비스 정보 부재, 실업자는 고용서비스

정보부재와 서비스 효과 의문, 비경제활동인구는 고용서비스 불필요, 장애 문

제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장애인 고용서비스 대상자 확대를

위해서는 여성과 고령자 그리고 저학력 대상자들을 고용서비스 역으로 끌어

들이기 위한 유인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 다.

장애인 고용서비스 제공 현황을 분석하 다. 분석 결과를 보면 첫째, 지방

자치단체에서 운 하는 장애인 일자리 센터나 장애인 복지관 등에서 수행하는

장애인 고용서비스는 그 내용과 체계가 유사하 을 뿐만 아니라 서로 경쟁하

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이로 인해 서비스 대상자 모집의 중복, 동일대상자의

중복 수혜 문제가 등장한다. 또한 기관 특성과 무관한 서비스 제공과 공공과

민간의 역할이 제대로 구분되지도 않았다. 둘째, 고용서비스 제공 기관 간의

연계 문제이다. 장애심사를 담당하는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인의 취업 욕구 파

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보를 고용서비스 전문 기관에 제공하지

않고 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각종 서비스 안내에서도 고용 부문은 제외되

어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장애인 고용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

으며, 장애인 관련 일자리 사업 수행에서 고용부문과의 연계를 통한 일반 노

동시장으로의 진입 노력이 없었다. 훈련과 근로를 통해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목적으로 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경우 공공 고용 서비스 역과

의 연계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취업알선뿐만 아니라 훈련 프로그램 운

등에서도 공공고용서비스 기관과의 협력체계는 구축되지 않았다. 셋째, 장애

인 고용서비스의 비전문성이다. 국내의 장애인 고용서비스 실태조사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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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중에서 고용서비스 전담 조직이 없는 기

관은 전체의 52.2%에 이른다. 그리고 전체 기관 중 49.7%가 2명 미만의 전

담자를 두고 있었다. 반면, 전체의 50%가 넘는 기관들은 직업상담, 취업알선,

직업훈련, 사례관리, 직업전 훈련, 일상생활지원, 직업평가 등을 제공하고 있

었다. 또한 전체의 50%에 가까운 기관들이 취업알선 목표를 세우지 않고 사

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편, 현행 제도에서 장애인 고용서비스는 서비스 제

공이전에 선행되어야 할 근로능력평가에 대한 부문이 간과되고 있다. 국민연

금공단에서 장애심사 시에 근로능력 평가는 제외되어 있다. 최근 시범 사업

등에서 근로능력평가 부문은 거의 논의되지 않거나 다양한 서비스의 한 부문

으로 한정시키고 있었다. 넷째, 구직자원의 감소이다. 공단의 구직자원과 구인

자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장애인 고용서비스에 대한 물리적

또는 정서적 접근성이 낮은 측면에서 기인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장애인

의 고령화 등과 맞물리면서 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고용 역이 아닌 타 역으로 진입한다는 것이다.

정책제안

○ 고용서비스 체계로의 진입 확대

- 기관 연계를 통한 고용서비스 정보 제공

- 고용서비스 영역의 확대: 공공/재정 일자리 서비스 제공,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고용

서비스 제공

- 구직 등록 수당 신설

○ 고용서비스 제공 기관간의 역할 재정립

- 공단은 취업알선의 허브기관으로 단순 취업알선은 민간기관에서 담당

- 장애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통합 워크투게더 센터 설립

- 근로능력 평가와 고용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장애인 고용서비스 평가단 신설

▮정책연구 2015-05

장애인 고용차별에 대한 실태조사

주제어

장애인, 고용차별, 장애인차별금지, 실태조사

활용 분야

본 보고서는 장애인의 고용차별 예방 및 구제를 위한 정책 수립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업주, 비장애인 근로자 등 일반

국민이 장애인 고용차별 문제를 이해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전 환(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최진(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1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이론적 배경

제3장 장애인 고용차별 실태조사

제4장 장애로 인한 고용차별 사례분석

제5장 결론 및 제언


장애인 고용차별 문제는 고용정책에서 중요한 이슈임에도 이에 대한 실태

파악은 일부에서 제한적으로 다루고 있어 이에 대한 전반적 실태조사가 필요

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장애인 고용차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차별 예방 및 구제를 위한 정책적 방안

을 제시하고자 하 다.

5 연구방법

본 연구는 장애인 고용차별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장애인의

고용차별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 차별금지 제도 및 장애차별 현황 분석, 외국 사례, 구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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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33

및 취업장애인 대상 고용차별 실태조사, 고용단계별 장애로 인한 고용차별 사

례분석 등을 수행하 다.

6 연구내용

본 보고서는 문헌검토, 실태조사, 진정사건 사례분석 등으로 구성되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헌검토를 통해 장애와 고용차별에 대한 이론적, 환경

적 상황을 검토하 다. 문헌분석 자료는 연구논문, 국가인권위원회 보고서, 행

정자료 등이다. 문헌검토는 실태조사를 위한 설문문항 구성을 위한 기초 작업

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장애인 고용차별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구

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실태조사를 수행하 다. 고용 진입 이전과 고용관계

전개 단계에서의 장애차별을 파악하기 위해 장애인 구직자와 장애인 근로자를

조사대상으로 하 다. 실태조사에서 다루기 어려운 질적인 측면을 파악하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사건을 중심으로 고용차별 유형별로 사례분석을 실

시하 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장애인 고용차별 예방 및 구제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 다.

정책제안

○ 장애인 고용차별 예방을 위한 정책 제언

- 장애인차별금지제도에 대한 홍보 강화

- 사업주 대상 장애인 인식 개선 노력

- 장애인 차별에 대한 구제와 처벌의 강화

- 공단의 장애인고용차별 상담 창구 운영

- 직업생활상담원의 장애인 고용차별 상담 역할 강화

- 장애인 고용환경개선 지원 확대

- 장애인 고용차별 가이드 개발 및 보급

- 장애인 고용차별 예방을 위한 기관 간 연계 강화

▮정책연구 2015-06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사업 훈련수요 조사

주제어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역별 장애인 직업훈련 수요,

사업체 장애인 직업훈련 수요, 장애인 구직자 직업훈련 수요

활용 분야

노동시장에서 사업체가 근로자에게 요구하는 직무역량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으며, 장애인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업훈련 과정도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훈련수요를 반영한 훈련과정 운영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훈련수요 조사결과, 장애인 구직자가 가장 희망하는 훈련분야는 ‘서비스분야’(27.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사무관리분야’(20.0%), ‘기계·장비분야’(16.5%), ‘전자분야’(6.5%)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체의 장애인 직업훈련 분야는 ‘사무지원’(16.6%) 과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은 ‘의료보조’(14.7%), ‘프로그래밍’(11.7%), ‘금융’(5.3%) 순으로 나타났다.연구결과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직업훈련 설계, 노동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훈련직종 개발 등 현장 지향적인 훈련사업 수립과 운영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밀착형 직업능력개발체제 구축방안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변민수(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부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이상돈(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0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모집단 및 표본추출

제3장 산업구조와 인력수급

제4장 장애인구 및 장애인의 경제활동

제5장 장애인 구직자 훈련 수요

제6장 사업체 훈련 수요

제7장 결론


노동시장에서 사업체가 요구하는 직무역량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으며, 장애

인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업훈련 과정도 다양해지고 있다. 직업능력개발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선 노동시장의 수요를 고려하여 훈련과정을 운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업체가 어떠한 직무능력을 가진 장애인력을

요구하는지, 장애인 구직자가 취업을 위해 희망하는 훈련과정이 무엇인지 구

체적인 훈련수요를 파악하 다.

본 조사의 목적은 17개 광역시도별로 사업체와 장애인 구직자의 직업훈련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첫째, 장애인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무를 파악하고 필요한 훈련과정을 분석하 다. 둘째, 직무별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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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37

업체의 장애인 구인 규모를 파악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훈련과정을 분석하 다.

셋째, 사업체와 장애인 구직자의 직업훈련 수요의 규모를 추정하 다.

5 연구방법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하 다. 기업 직업훈련 실태조사(고용노동부), 지역별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기준을 차용하 다.

∙ 지역별 사업체 훈련수요 조사는 장애인 훈련수요를 세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신용평가기관에서 제공하는 명부를 이용하여 조사대상 사업체를 추출

하 다. 장애인 구직자 직업훈련 수요는 등록장애인 가운데 구직희망 장애

인을 대상으로 실시하 다. 조사대상의 3배수에 해당하는 명부의 정보를 활

용하여 추출된 표본의 엄정성을 유지하 다. 조사기간은 2014년 6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하 다. 조사방법은 전화조사, 팩스조사 및 e-mail 조사

를 병행하 다.

〈표 1〉 지역별 사업체 훈련수요 조사 개요

구분 내용

조사목적 지역별 사업체 장애인 직업훈련 수요 파악

조사대상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체

조사규모 조사규모 3,000개

조사기간 2015. 6. 5. - 8. 28.

조사방법 전화, FAX, e-mail 등

〈표 2〉 장애인 구직자 훈련수요 조사 개요

구분 내용

조사목적 장애인 구직자 직업훈련 수요 파악

조사대상 장애인등록자

조사규모 조사규모 4,000명

조사기간 2015. 6. 5. - 8. 28.

조사방법 전화, Web조사 등


6 연구내용

1. 장애인 구직자 직업훈련 수요

전국의 장애인 실업자 중 임금근로를 희망하는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수요를 조사하 다. 전체 장애인 구직자 수는 49,643명으로 추정된

다. 장애인 구직자가 취업하고 싶은 직업을 조사하여 한국고용직업분류

(KECO)를 기준으로 분류하 다. 가장 많은 장애인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업은

‘경비 및 청소 관련직’(12.7%)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경 ·회계·사

무 관련직’ (12.2%), ‘음식 서비스 관련직’(10.0%), ‘전기·전자 관련직’(8.3%)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서비스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6.5%(37,979명/49,643명)가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 다. 직업훈련서비스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장애인 구직자

(37,979명)를 대상으로 3개월 이내 직업훈련에 즉시 참여할 수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2%(27,052명/37,979명)가 참여 가능하다고 응답하 다.

직업훈련 참여 의향이 있는 구직자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

도’(21.8%)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서울특별시’

(17.7%), ‘경상남도’ (7.8%), ‘부산광역시’(6.9%)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훈련 참

여 의향이 있는 구직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50~64세’(56.1%), ‘30~49

세’(35.2%), ‘15~29세’(8.7%) 순으로 나타났다. 중증장애인과 경증장애인 모두

연령대가 높을수록 직업훈련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

타났다. 상대적으로 직업훈련을 원하는 경증장애인(24,713명, 65.1%)의 비율이

중증장애인(13,266명, 34.9%)보다 높다. 직업훈련 참여 의사가 있는 장애인

구직자의 장애유형별 분포를 살펴보면, ‘지체장애인’(55.8%), ‘발달장애인’(10.7%),

‘시각장애인’(9.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정신장애인’(5.1%)의 비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업훈련을 훈련직종분류코드를 기준으로 분류하

다. 가장 많은 장애인 구직자가 희망하는 훈련분야는 ‘서비스분야’(27.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사무관리분야’(20.0%), ‘기계·장비분야’(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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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39

‘전자분야’ (6.5%) 순으로 직업훈련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서비스분야’ 훈련

분야의 주요 훈련직종은 ‘음식서비스’(12.5%)의 ‘한식조리’, ‘바리스타’와 ‘기타

서비스’(14.9%)의 ‘사회복지사’, ‘경비’ 순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사무관리분야’

훈련직종은 ‘사무지원’(15.1%)의 ‘Office&컴퓨터활용’, ‘엑셀’ 순으로 나타났다.

3개월 이내에 직업훈련에 즉시 참여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장애인 구직자가

희망하는 훈련분야도 ‘서비스분야’(27.8%)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희망 훈련분야와 비교하면 순위는 같지만 비율에는 차이가 있다. ‘사무관

리분야’ (19.9%), ‘기계·장비분야’(18.0%), ‘전자분야’(5.7%) 순으로 직업훈련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서비스분야’ 주요 훈련직종은 ‘기타 서비스’(15.0%)의

‘사회복지사’, ‘경비’와 ‘음식 서비스’(12.8%)의 ‘한식조리’, ‘바리스타’ 순으로 나

타났다. 그 다음 ‘사무관리분야’의 ‘사무지원’(15.7%) 훈련직종은 ‘Office&컴퓨

터활용’, ‘엑셀‘ 순으로 나타났다.

2. 사업체 장애인 직업훈련 수요

전국적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 다.

모집단으로 활용한 사업체 수는 219,955개다. 전국의 사업체 중 93,825개 사

업체(42.7%)가 향후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채용의사가 있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도’(23.4%)

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서울특별시’

(22.7%), ‘경상남도’(7.6%), ‘부산광역시’(6.4%)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채용의사가 있는 사업체들의 규모별 분포를 살펴보면, ‘10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체가 전체의 79.6%를 차지하고, ‘50인 이상’의 사업체는 나

머지 20.4%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채용의사가 있는 사업체들의 주요 업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제조업’

의 비율(26.1%)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보건업 및 사회

복지 서비스업’(12.0%), ‘건설업’(11.8%), ‘도매 및 소매업’(11.1%), ‘금융 및 보

험업’(10.9%)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채용의사가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채용 가능한 장애인 근로


자가 배치될 직무의 채용 규모를 조사하 다. 한국고용직업분류(KECO)를 기

준으로 분류한 결과, 장애인 채용 가능 직무 가운데 사업체의 수요가 가장 높

은 직무는 ‘경 ·회계·사무 관련직’(17.0%)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보건·

의료 관련직’(14.3%), ‘기계 관련직’(11.7%), ‘정보통신 관련직’(11.5%)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채용의사가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채용예정인 장애인에게

필요한 직업훈련 및 훈련인원을 조사하여 훈련직종분류코드를 기준 분류하

다. 사업체에서 필요한 장애인의 총 훈련수요는 55,209명이다. 지역별로 사업

체 직업훈련 수요를 살펴보면, ‘서울특별시’(25.8%)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경기도’(19.3%), ‘경상남도’(13.2%), ‘전라남도’(6.2%)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체가 장애인 구직자에게 필요하다고 응답한

훈련분야로 ‘사무지원’(16.6%) 과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은 ‘의료보조’

(14.7%), ‘프로그래밍’(11.7%), ‘금융’(5.3%)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훈련수요

가 가장 많은 ‘사무지원’의 주요 훈련직종은 ‘엑셀’, ‘office&컴퓨터활용’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의료보조’의 주요 훈련직종은 ‘간호’, ‘간호조무사’ 순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래밍’의 주요 훈련직종은 ‘Java개발자과정’, ‘C언어’ 순으로 나

타났고, ‘금융’의 주요 훈련직종은 ‘여신’, ‘수신’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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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41

정책제안

○ 훈련수요 규모를 고려한 직업훈련 거점 확보

- 사업체의 훈련수요와 장애인구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직업훈련 거점 기관을 운영할

필요성이 있음

- 현재 수도권의 장애인 직업훈련 수요를 고려하면 2개 이상의 거점이 필요함

○ 장애인 직업훈련 참여 활성화 방안 강화

- 장애인의 건강상태, 경제상황, 직업력 등을 종합적으로 사정하여 직업훈련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직업훈련 상담 프로그램 필요

- ‘원하는 교육이 없어서/필요성을 못 느껴서’ 직업훈련이 필요 없다고 응답한 장애인

구직자(4.3%),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훈련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구

직자(1.4%)가 존재함

○ 장애인 직업훈련 수당 현실화

- 취업을 원하지만 직업훈련서비스를 희망하지 않는 이유로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

한 근로활동 때문에’라고 응답한 비율 14.0%, 남성 장애인의 경우에는 이 비율이

더 높음(16.8%).

- 장애인 구직자가 희망하는 월 최저 훈련지원비 평균 금액은 63.8만원

○ 직능수준별 훈련수요 조사의 필요

- 동일 직종에서도 사업주가 장애인 근로자에게 기대하는 직무수행능력은 비장애인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직능수준별 수요를 파악할 필요가 있음

- 2014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는 직능수준에 따라 사

업체의 구인인원과 채용인원 그리고 미충원인원을 조사하고 있음

▮정책연구 2015-07

장애인의 취업구조 및 인적자원 특성의 변화

주제어

장애인 경제활동인구, 장애인 임금근로자, 장애인 고용률, 장애인 실업률,

여성장애인, 장애인 고령화, 장애인 노동시장, 장애인 취업구조

활용 분야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의 경제활동 정보를 이용하여 장애인

노동시장의 취업구조 그리고 인적자원의 변화와 그 특성을 파악하였다.

장애가 고용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전체적인 수준에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애인 고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노동시장과 비

교해서 특정 산업, 직종, 그리고 종사상 지위별로 장애인의 비율이 현저히

낮거나 높은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상용직’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용직’에 고용될 확률이 더 크다. 특히 여성장애인의 고용률은 낮아

지고 있으며 실업률은 증가하고 있다. 장애인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비경제

활동인구에서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증가할 개연성은 더 커진다.

부정적인 방향의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장애인 고령화가 가속화될수록 향후

장애인 경제활동 가능 인구는 감소할 수 있다.

본 보고서는 노동시장의 활성화와 장애인 경제활동 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변민수(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부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권태희(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김재호(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0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장애인 노동시장의 현황

제3장 장애인 근로자 특성의 변화

제4장 장애인 일자리의 변화

제5장 장애인 노동시장의 주요 변화와 전망



우리나라가 장애인 고용정책을 시행한 지 20여년이 지났다. 과거와 비교하

여 장애인 노동시장의 규모는 커지고 장애인들의 경제활동 역도 다양해졌다.

장애인 고용정책의 변화와 노동시장의 변동 등 환경변화로 인해 장애인의 취

업구조는 점점 복잡해졌고, 고용과 관련된 장애인의 인적특성은 더욱 다양해졌

다. 장애유형 및 장애인정 범위의 확대, 장애 인구의 증가 등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의 규모는 커졌지만 ‘고용 없는 성장, 저성장 시대’가 가시화되었다.

경제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시기일수록 고용의 질을 담보한 장애인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선 새로운 해법이 필요하다. 장애인 노동시장을 새롭게 조망하

기 위해 상대적으로 거시적인 차원에서 장애인 노동시장의 구조와 흐름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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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45

악할 필요가 있다. 장애인 노동시장 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통계를 이용하여

노동시장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조명하는 분석이 필요한 이유다. 본 연구는 상

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장애인 고용의 취업구조와 인적자원이 어떻게 구성

되어 있는지 그리고 장애인이 장애 특성에 따라 시장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

지하고 있는지 분석했다.

5 연구방법

노동시장의 주요 지표를 제공하고 있는 통계량을 비교하여 분석한다. 전체

노동시장은 「경제활동인구조사」자료(각 년도)를 사용한다. 장애인 노동시장

은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자료(각 년도)를 사용한다. 분석에 이용하는

공통 변수는 성, 연령, 교육정도 등 인적특성과 장애인의 장애특성 및 산업,

직종, 종사상 지위 등을 포함한다. 현황으로 나타나는 장애인 노동시장의 현

상을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장애 여부에 따른 고용확률, 산업·직종·종

사상 지위별 장애인의 고용확률을 분석했다.

[그림 1-1] 연구 절차

분석대상

기술분석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2010, 2012, 2013년 원자료

: 동일년도 전체 경활 자료가 제공하는 수준에서 비교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 변화

3개년도 장애인 경제활동 단위 분석

: 산업별, 직종별, 종사상지위별 등

⇓장애인 노동시장

구조 및 변화량 분석

전체 노동시장 구분되는 장애인 노동시장의 차이 분석

: 실태분석, 변량분석

⇓정책적 시사점 도출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장애인노동시장의 흐름을 제시하고 정책방향 제안


6 연구내용

1. 장애 인구와 장애인 경제활동 인구의 변화

: 고령장애인의 증가와 장애인 경제활동인구 구성의 변화

2010년 이후 전체 등록장애인의 규모는 2011년 다소 증가한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65세 이상 장애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대로 경제활동인구에 속하는 ʻ15세 이상 65세 미만 장애 인구ʼ는

2010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ʻ65세 이상 장애 인구ʼ의 비중이 매년 증

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ʻ15세 이상 장애 인구ʼ 중에 실제 경제활동이

가능한 인구의 감소폭은 더 커질 수 있다.

전체 인구와 장애 인구의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감추이는 유사하게 보이지만

성별을 구분하면 차이가 있다. 전체 인구의 2014년 기준 전년 대비 비경제활

동인구는 남성과 여성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애인의 경우에

남성은 감소하지만 여성 비경제활동인구(2013년 8.16%p▲, 2014년 0.13%p▲)

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은 점점 위축되

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업자 비율의 연도별 변화량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장애 여성의 실업률(2013년 0.3%p▲, 2014년 0.8%p▲)이 가장 크게 증가하는


2. 장애인 임금 근로자 특성별 분포의 변화

: 여성 임금 근로자의 낮은 비율과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감소

전체 인구와 비교하면 장애인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 비율은 낮은 것으

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전체 인구의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 비율

(72.9%)과 비교하면 장애인 임금근로자 비율(62.0%)은 10.9%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임금근로자의 비율(60.0%)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

(9.3%)도 전체 인구의 여성 실업률(3.7%)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것으로 나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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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47

연령에 따른 장애인 임금근로자 비율을 보면 상대적으로 ʻ30~39세ʼ(2013년

5.9%p▲, 2014년 10.6%p▲), ʻ40~49세ʼ(2013년 3.05%p▲, 2014년 11.1%p▲) 연

령대의 장애인 근로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ʻ40~49세ʼ(2013년 2.5%p▼, 2014년 0.2%p▼), ʻ50~59세ʼ(0.8%p▼, 1.2%p▼) 연령대의 장

애인 실업자 비율은 감소하고 있다.

전체 인구와 비교하여 교육정도에 따른 장애인 임금근로자 비율을 보면 전

체적으로 장애 인구의 비율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장애인 근로자의

학력수준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증가폭도 전체 인구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ʻ고졸ʼ의 임금근로자 비율은 8.2%p, 2.1%p씩 증가했으

며, ʻ대졸이상ʼ 임금근로자 비율은 3.5%p, 0.4%p씩 증가했다.

연도별로 장애인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 비율의 변화를 보면 경증장애

인 근로자의 비율(2013년 3.7%p▲, 2014년 3.3%p▲)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비율은 다소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장애유형에 따른 임금근로자 비율의 변화를 보면 지체장애, 시각장애, 정신

적 장애의 장애인 근로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비

율은 일관된 추세가 보이지 않는다. 2014년 기준 지체장애를 제외한 신체외부

장애인(뇌병변장애, 안면장애) 10.4%, 신체내부 장애인 9.2%, 시각 외 감각

장애인 8.1% 순으로 실업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3.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의 변화

: 전체 인구의 2배가 넘는 단순노무 종사자 비율과 낮은 임금 수준

전체 인구와 비교하여 사업체 규모별 장애인 임금근로자 수를 보면 전체

인구의 근로자 수는 사업체 규모와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반면 장애

인구의 경우에는 상시근로자 ʻ50~299인ʼ 사업체의 장애인 근로자 수(2013년

1.6%p▲, 2014년 1.8%p▲)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임금 근로자의 비율은 전체 인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ʻ사업, 개인,

공공 서비스 및 기타ʼ 산업(4.3%p▲), ʻ건설업ʼ(2.8%p▲), ʻ제조업ʼ(1.6%p▲),

ʻ농업, 임업, 어업 및 광업ʼ(1.1%p▲)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의 비율이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변화를 보면 2010년과 비교하여 2014년 현재 장

애인 근로자의 수가 크게 증가한 산업은 ʻ제조업ʼ(38,459명▲), ʻ사업, 개인, 공공

서비스 및 기타ʼ 산업(25,775명▲), ʻ도소매, 음식, 숙박업ʼ(20,010명▲)인 것으

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와 비교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분포를 보면 단순노무 종사자

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인구에서 단순노무 종사자의 비율

(16.6% → 15.7%→15.3%)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장애인 단순노무 종사자의

비율은 2013년 감소했지만 2014년 다시 증가(43.1%→35.2%→37.8%)했다.

전체 인구와 비교하여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종사상 지위의 변화를 연도별

로 보면 전체 인구와 장애 인구 모두 상용근로자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장애인 상용근로자의 비율(58.8%)은 전체 인구(65.4%)

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반면에 장애인 일용근로자의 비율(17.5%)은 전체

인구(7.8%)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장애인 근로자의 정규직 비율(41.5%)

역시 전체 인구(67.7%)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임금수준은 매년 증가했으며 전체 인구의 임금근로자

와의 임금 격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134.2만원으로, 이는 전체

인구 임금근로자 임금(194.6만원)의 67.7% 수준이며, 2013년에는 156.6만원

(16.7%p), 2014년에 162.0만원(3.4%p)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인구 임금 대비

수준도 72.1%, 72.5%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의 임금(2013년

11.7%p▲, 2014년 4.3%p▲)이 꾸준히 증가한 반면, 임시 근로자의 임금수준

은 2010년과 비교해도 감소(91.3만원→80.3만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장애인 노동시장의 쏠림 현상

: 산업 전반에서 단순노무 종사자로 고용될 확률이 높음

산업을 기준으로 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장애인의 고용확률은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산업에 따라 차이가 있다. ʻ제조업ʼ과 ʻ도소

매․음식․숙박업ʼ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고용확률이 떨어졌으며, ʻ건설업ʼ은 연

령대가 높아질수록 고용확률이 높아지지만 60대 이상 부터 감소했다. ʻ사업․개인․공공 서비스 및 기타ʼ는 30대 미만에 비해 30대의 고용확률이 줄어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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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49

만 60대 이상에서는 오히려 고용될 확률이 증가했다. 학력이 높을수록 ʻ사업․개인․공공 서비스 및 기타ʼ의 고용확률이 높지만, 제조업은 오히려 그 반대인


직종을 기준으로 보면 연령이 높아짐에도 ʻ단순노무 종사자ʼ 고용확률은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ʻ단순노무 종사자ʼ는 ʻ일용직ʼ의 형태로 고용될 확률이 높

게 나타났다. ʻ관리자․전문가ʼ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고용확률이 낮아졌지만

ʻ단순노무 종사자ʼ는 반대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고용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학력은 높아질수록 ʻ관리자․전문가ʼ, ʻ사무 종사자ʼ의 고용확률이 높아졌지만

ʻ기능․기계조작 종사자ʼ와 ʻ단순노무 종사자ʼ의 경우에는 오히려 낮아졌다.

종사상 지위를 기준으로 보면 ʻ제조업ʼ, ʻ사업․개인․공공 서비스 및 기타ʼ 등

에 ʻ상용직ʼ 고용확률이 높게 나타났지만 ʻ임시직ʼ으로 고용될 확률이 더 큰 것

으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별로 고용확률을 보면 ʻ임시직ʼ은 중졸이하에 비해

고졸의 고용확률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ʻ일용직ʼ은 고졸, 전문대졸로 학력이

높아질수록 고용확률이 점차 줄어들었다. 직종은 ʻ상용직ʼ의 경우 ʻ관리자․전문

가ʼ에 비해 ʻ사무 종사자ʼ는 고용확률이 증가했지만 ʻ임시직ʼ은 고용확률이 감소

했다. ʻ일용직ʼ은 ʻ관리자․전문가ʼ에 비해 ʻ기능․기계조작 종사자ʼ와 ʻ단순노무 종

사자ʼ의 고용확률은 증가했다.


정책제안

○ 비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하는 고용정책 서비스의 확대

-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선 비경제활동 장애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음

- 장애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현재 수준의 장애인 취업 및 고용유지 서비스로는

기존의 장애인 경제활동 규모를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있음

○ 여성장애인의 고용지원 강화를 통한 고용률 제고

- 여성장애인 고용 장려금 지급단가 상향 및 여성장애인 고용가산제 적용 등 추가적

인 유인기제가 필요함

- 전체 인구에서 여성장애인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41.9%)은 크고 매해 증가하고 있

으나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남성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

으며 실업률은 악화되고 있음

○ 종합적인 지지체계 구축으로 고용지속성 강화

-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사업장의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인의 건강상태,

직업생활 등 장애인 근로자 개인단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사정하여 지

원할 필요가 있음

- 장애인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연령대가 비장애인과 비교하여 늦은 점을 고려하면

고령화 현상에 대비하여 정부가 정책적으로 고용의 평균나이 상승을 유도하더라도

장애인이 노동시장에 머무는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을 수 있음

○ 고용의무 부과 대상 사업체의 규모 확대

-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절반에 가까운 장애인 임금근로자가 상시근로자 ‘5~49인 이하’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음

- 상시근로자 ‘5~49인 이하’ 사업체의 고용률은 0.9%로 고용의무를 부과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체의 고용률(1.89%)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

▮정책연구 2015-08

청각장애인의 괜찮은 일자리 분석

주제어

청각장애인, 괜찮은 일자리, 양적/질적 연구, 저임금의 괜찮지 않은

일자리

활용 분야

이 연구에서 ILO의 괜찮은 일자리 지표로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질을 분석한

결과, 단순노무직 종사자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저임금의 괜찮지 않은 일자리

에 있음이 드러났다. 더 나은 일자리로의 진입을 위해서는 원활한 의사소통

수단이 확보되어야 하며 이 기반 위에 일의 적합도 수준을 찾을 수 있는 직

업능력개발체제를 확보해야 한다.

별도로 괜찮다고 생각되는 사무직이나 전문직 일자리에서 일하는 청각장애인

임금근로자 9명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바, 수화통역사 배치가 거의 없어

회사 내 의사소통이 필담이나 대화용 앱으로 진행하는 고충이 있지만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임이 드러난다. 이들에게는 회사 내외

부 업무에 필요한 의사소통 수단 확보가 독립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동료직

원에게 전화업무를 부탁하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음을 보게 된다. 지금이라

도 사무직 및 전문직 청각장애인 임금근로자에게는 의사소통지원을 기존업무

보조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업무수행을 위하여 공단의 근로지원

인 제도를 보다 활발하게 활성화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안태희(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부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이정호(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관장)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0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이론적 검토

제3장 청각장애인의 괜찮은 일자리 분석



○ 지금까지 청각장애인 일자리 질에 관한 논의가 별로 없어왔다. 신체외형이

타장애유형과 달리 건강하다는 점에서 취업알선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고용불안정이 심화되어 이직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청각장애인이

어떠한 일자리에 진입하여 어떻게 고용을 유지하는지에 대한 논의나 정책

적인 접근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일자리 질 분석에 있어 최근에

중요한 개념으로 대두한 ‘괜찮은 일자리 개념 지표’를 활용하여 현행 청각

장애인의 일자리 특성을 실증적/질적으로 분석한다.

5 연구방법

○ ILO의 괜찮은 일자리 지표를 2차와 6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 자료(PSED)에

접목시켜 4년 사이 전체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현황을 비교하 다.

전체장애인 비교를 위해서 2차 자료를 다룬 선행 연구의 10개의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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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53

일자리 지표를 그대로 사용하 고 청각장애인 비교를 위해서 하나를 추가

하여 11개의 괜찮은 일자리 지표를 사용하 다. 또한 패널 조사만으로 알

수 없는 청각장애인의 당사자의 관점을 끄집어내기 위해 일반적으로 괜찮

다고 생각되는 일자리에서 일하는 9명을 심층면접으로 질적 연구를 수행하

다.

6 연구내용

○ 양적연구

- 2차 전체장애와 청각장애, 6차 전체장애와 청각장애를 한데 모아 괜찮

은 일자리 현황을 살펴보면 수준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괜찮은 일

자리 비율과 일자리 지표가 동반하지 않는 것은 일자리 구성요소의 중

요도 차이에 따라 일자리 질이 변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전

체장애인 10개 지표, 청각장애인 11개 지표를 사용하 고 분석은 6차

청각장애인 중심에 두었다.

- 일의 적합도 측면에서 6차 전체장애인 5.6%, 청각장애인 1.9%, 2차 전체

장애인 9.6%, 청각장애인 8.4%로 드러남에 따라 정보화시대에 진입한

지 오래되어도 청력손실로 인한 정보격차가 점점 심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정보 및 새로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청각장애에 특화된 정책이 직업 역개발 역

에서 있어야 함을 시사한다.

- 적절한 임금분야에서 6차 전체장애인 25.9%, 청각장애인 17.5%, 2차

전체장애인 34.4%, 청각장애인 31.1%로 이중에서 6차 시기에 한정하여

본다면 청각장애인의 월평균임금 160.6만원 이상이 17.5%로 나타나 여

전히 저임금 구조에 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적절한 근무일수에서 6차 전체장애에서나 청각장애에서도 2차와 비교하

여 볼 때에 근무일수가 늘어났음이 확인됨에 따라 고노동 저임금시대

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고용안정성에서 학력에 비례하여 괜찮은 일자리 비율이 높게 나온 전체

장애와 반대로 청각장애에게는 학력에 비례하여 괜찮은 일자리 기준을

만족하는 비율이 높게 나오지 않음을 볼 때에 정규직되기가 어려우니

비정규직이라도 무기계약상태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하며 지속성을 유지

할 수 있음을 추정한다. 2차 시기와 비교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

께 줄어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에서 2차는 전체장애인 1.8%, 청각장애 1.1%, 6

차는 전체장애 1.0%, 청각장애 0%로 전체장애와 청각장애간에 차이를

나타나 청각장애인에게는 삶의 질을 떨어뜨릴 여지가 많이 있다. 비록

휴가가 있어도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으나 사업체의

환경인지 개인특성인지는 알 수 없다.

- 고용평등은 차별경험여부에 중점을 두어 2차에서나 6차에서도 95%를

넘긴다. 장애인에게는 차별이 민감한 편이나 일자리를 가지는 것이 장애

수용보다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난다.

- 안전한 작업환경은 6차 전체장애 76.5%, 청각장애 71.3%, 2차 전체장애

72.4%, 청각장애 66.3%로 2차 시기보다 6차 시기에서 사업체가 전반적으

로 장애인고용에 있어 안전상황 마련에 유념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사회보장은 6차 전체장애 44.1%, 청각장애 36.9%, 2차 전체장애 36.5%,

청각장애 33.7%로 사회보장혜택이 6차 시기가 2차 시기보다 조금 늘어났

지만 청각장애 임금근로자인 경우에서는 전혀 받지 못하는 경우가 48.8%

로 나타났다.

- 사회적 대화와 작업장 관계에서 노동조합 가입여부 및 장애인 권익대변

여부로 6차 전체장애 2.9%, 청각장애 2.6%, 6차 전체장애 3.3%, 청각

장애 0%로 나타나 청각장애인에게는 2차 시기보다 6차 시기에서 근로

자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장애인 보편성을 고려한 조치에서, 전체장애에서는 편의시설과 고용서

비스 경험여부를 다루어보니 2차는 1.4%, 6차는 1.2% 으며, 청각장애

에서는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작업보조기기 설치 및 고용서비스

여부로 2차는 0.5%, 6차는 0%로 나오므로 아직까지 1%대인 전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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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55

와 마찬가지로 청각장애에게는 사업체에서의 무장애환경요건이 잘 이루

어지지 않고 있다.

- 청각장애인에게만 한정하는 추가지표로 수화통역사 배치 및 의사소통

도움자 여부로 하 지만 2차와 6차 모두 0%로 나오므로 예전이나 지금

도 청각장애인 근로자의 소통권리를 인정하지 않거나 대화할 경우 필

담으로 해결하려는 소극적인 조치로 머물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전반적으로 청각장애인 괜찮은 일자리는 남성 집단, 20~30대, 대졸이상

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여도 산업과 직종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제조업과 단순노무직으로의 쏠림현상이 있음을 볼 때에 지난

일자리 양적 확대에 치중한 정책의 결과로 드러난다. 즉 저임금의 괜찮

지 않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질적연구

- 양적연구를 참고로 하여 괜찮다고 생각되는 일자리에서 일하는 청각장

애인 근로자 9명 대상으로 인터뷰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연구 참여자 모두가 사무직 및 전문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으로 이들

모두가 수화와 구화 양쪽 다 활용하여 필담으로 소통이 가능한 수준이

다.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면 ① 회사의 노력, ② 개인의 노력, ③ 공단

의 노력, ④ 개인의 고충 등 4개의 항목으로 나눠진다.

- 이 연구 참여자들도 모두가 생산직 현장에서 일하는 청각장애인 근로자

못지않게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이 드러난다. 수화를 할 수 있

어도 회사 내에서의 주된 의사소통으로는 구화와 필담, 모바일용 대화앱

중심으로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맡게 되는 외부업무와의 소통

과 다자간 업무에서 청인동료직원에게 전화업무를 자주 부탁하는 고충

을 느낀다고 한다. 그러나 사무직이고 전문직이니만큼 자신이 맡은 업

무에서 필담이든 구화이든 간에 대충하는 것이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

임을 볼 수 있다.

- 회사의 노력은 1차적으로 상사와의 일방적인 지시만이 아니라 피드백하

려는 자세를 지님이 기본이 되며, 연구 참여자의 역량 발휘하기 위해서


는 적절한 배치로의 상사 배려, 청각장애 친화적인 업무환경 형성과 상

사와의 대인관계가 잘 되어있을 때에야 가능함을 볼 수 있다.

- 개인의 노력은 자신의 업무강점 유지, 적극적인 일처리, 업무 시 모르

는 것이 생길 경우 먼저 의사소통하려는 노력, 적극적인 구직자세, 당

사자의 자기 계발 등 복합적으로 이루어짐을 볼 수 있다.

- 공단의 노력은 사업체 환경개선, 공단서비스 개선, 보조공학기기 개발,

직업훈련, 사회성 인성 갖기, 공단지사 내부 일자리 창출로 구분된다.

- 개인의 고충은 의사소통 제한이 뿌리라면 나머지는 가지처럼 다음과 같

이 여러 방향으로 나타난다. 겉으로의 공평한 기회, 청각장애 이해부재,

복합업무를 맡음에 대한 의사소통 속도 느림, 관점의 차이, 고용불안,

차별의식, 괜한 마음 졸임, 역량제한 등이다. 특히 청각장애로 인해 잘

안 들리다보니 괜하게 마음을 졸이는 경우가 있음을 볼 때에 제때 피

드백없이 그냥 둔다면 대인관계에서 오해가 크게 빚어질 수 있음을 보

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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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57

정책제안

○ 괜찮은 일자리 개념 활용하여 미래 유망산업으로의 접근

- 괜찮은 일자리 지표별 접근만이 아니라 일자리 충족지수와 산업별 측면에서 보면

저임금 제조업에서 저임금 서비스업으로 진행할 우려가 있다. 이를 해결위해 사물

인터넷시대에 필요한 유망산업, 사회서비스 산업 등 산업구조 변화와 연계한 괜찮

은 일자리 창출을 모색해야하며 이를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 양적연구에서나 질적연구 결과를 통해 괜찮은 일자리 지표가 추상적이지만은 않으

며 좀 더 구체화되어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의식을 도출할 수 있는 세부지표를 개발

하여 청각장애인의 직업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질적 연구를 확장시켜 여느 직종이든

청각장애인에게 적합한 직종인가를 다시 검증하여 보다 나은 일자리 찾기나 진로개

발일환으로 시행착오를 줄이는 과정으로 활용가능할 수 있다.

○ 지표를 통해본 청각장애인 괜찮은 일자리 질적 개선방안 마련

- 임금에서는 고용장려금을 사업주에 주기보다는 생활임금제로 바꿔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수준 향상을 유도해야 한다.

- 과다근로비율이 45.0%로 나오므로 현행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통해 과다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자동화 부분투자에 지원하거나 근로자직무능력향상과정으로 단축

교육훈련 등에 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청각장애인 임금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비율을 높이기 위

해 고용보험법상 고용안정지원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 휴가정상화방안을 마련하여 장애인 근로자 삶의 질을 높이는 저녁이 있는 삶을 활

성화해야할 필요가 있다.

- 임금근로자일지라도 보험혜택이 없는 경우가 48.8%로 청각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

체에 두리누리 사회보험제도를 홍보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수화통역사를 직원으로 채용하여 함께 노동조합 활동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 근로지원인과 같은 수화통역사 필수 배치

- 저임금 괜찮지 않은 일자리와 괜찮다고 보는 일자리에서조차 청각장애인 임금근로

자에게도 여전히 의사소통 접근이 어렵다. 특히 복잡다기한 업무를 할 경우에는

근로지원인과 같은 수화통역사 배치가 필수적이다.

- 앞선 조사에서 차별 이유 중에 대인관계비중이 작다는 것은 음성중심의 일방적인

의사소통 분위기에 익숙해왔을 경우,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화통역사가 이를 간파하여 대인관계향상을 유도할 수 있다.

▮정책연구 2015-09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제도 개선방안

주제어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제도, 감액적용제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작업능력평가, 일본, 독일

활용 분야

이 연구에서는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제도 운영 현황 및 그간의 성

과와 주요 문제점에 대해 고찰하고, OECD 주요국의 장애인근로자

최저임금제도 적용 현황을 비교·분석하였다. 이와 더불어 제도개선

욕구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결과분석을 통해 향후 최저임금 적용제외

인가 제도의 개선방향과 구체적인 대안들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제도의 개선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

용할 수 있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남용현(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위원)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0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현황

제3장 외국의 장애인근로자 최저임금제도 적용 현황

제4장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실태조사 결과

제5장 장애인근로자 최저임금 적용 방안

제6장 결론


○ 현행 ｢최저임금법｣은 정신장애 또는 신체장애로 근로능력이 현저히 낮은

사람과 그 밖에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것이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하여 최저임금의 적용제외를 인정하고 있다. 최저임금 적용제외

인가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 제도 도입 당시 140명에 불과하던 신

청 인원은 이후 빠르게 증가하여 2014년 경우에는 5,967명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신청에 대한 승인인원은 2007년 기준 1,133명에서

2011년 2천명(2,353명)을 넘어섰고 2014년에는 5,625명으로 급격히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제도는 제도 도입 및 운 이후 지금까지 이 제도

의 폐지 또는 개선에 대한 찬반 양론의 의견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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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61

왔으며, 특히 최근 들어 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가 점차 강해지고 있는 추

세이다.

○ 이런 배경에서 이 연구에서는 그동안의 제도 운 현황, 주요국 비교분석

및 관련 실태조사 수행 등을 통해 현행 제도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하

여 향후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 다.

5 연구방법

○ 이 연구에서는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자

료분석, 실태조사 등의 방법을 활용하 다.

○ 먼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행정자료 분석을 통해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신청 현황을 고찰하고, 고용노동부의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인가 현황

자료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신청 및 인가 현황

등을 살펴보았다.

○ 또한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를 신청한 보호작업장과 근로사업장 등 직업

재활시설과 일반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와 직접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를 통해서는 직업재활시설 및 사업체의 일반적 특성, 장애인 고

용현황, 임금 현황, 근무상황 및 작업환경, 최저임금 인가를 신청한 이유,

적용제외인가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등을 살펴보았다.

6 연구내용

○ 이 연구의 주된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제도 운 현황, 성과 및

주요 문제점

- OECD 주요 국가의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제도 적용 현황


-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현황 및 현행 제도에 대한 인식, 최저임금 감액

적용제도에 대한 인식 및 동 제도 도입 시 필요요건

- 향후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감액적용 제도 운 방안

○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인가를 신청한 장애인근로

자에 대한 평가결과 ‘매우 미흡’(70% 미만)에 속하는 장애인근로자는

2014년 기준 5,348명으로 전체 인원 중 89.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기준 신청 인원의 대부분이 직업재활시설(5,635명, 94.4%)에

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점을 기준으로 남성(64.5%)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장애정도별로 살펴보면 중증장애인

(96.7%)이 대부분이며, 정신적 장애(지적·자폐성·정신장애, 90.1%)가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인가를 승인받은 장

애인근로자의 월평균임금과 관련하여 2007년 기준 484,490원이던 월평균

임금은 이후 연도별로 조금씩 증감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감소하여

2014년에는 390,420원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근로시간을 살펴보면,

2007년 기준 42시간이던 주당 평균근로시간이 2014년에는 33시간으로 감

소하 다.

○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제도의 주요 의의를 살펴보면, 먼저 이 제도는 우

리나라의 장애인근로자 특히 중증장애인의 높은 실업률에 비추어 보았을

때 이 제도를 통해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온 것은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적용제외

인가를 승인받은 장애인근로자를 장애유형별로 살펴보면 장애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취업이 더욱 어려운 정신적 장애인의 비율이 매우 높아 이들

에 대해 근로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은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한 적용제외인가를 승인받은 장애인근로자의 경우 근로자성이 인정되어

이들에 대해서도 장애인고용장려금이 지급되어 직업재활시설이나 사업주

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주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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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현행 제도는 인가 승인 이후 인가대상 장애인근로

자의 지급임금 수준에 대한 규정이 없어 적용제외인가를 승인받은 장애인

근로자의 상당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장애인근로자에 대해서만 최저임금의 적용을 제외하고 있어

장애인계를 중심으로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임금차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

고 있다. 또한 적용제외인가 신청 인원이 급증함에 따라 행정수요가 급증

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민원발생도 증가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 OECD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제도 운

현황을 살펴본 결과, 다수의 국가들은 일반 노동시장의 장애인근로자에

대해서는 최저임금제도를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

나 보호고용 역에서 종사하고 있는 장애인근로자에 대해서는 대체적으

로 최저임금의 적용을 제외하거나 감액적용제도를 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연구에서는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를 승인받은 장애인근로자를 고용하

고 있는 직업재활시설과 일반 사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 다.

-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 가운데, 먼저 최저임금 적용제외 장애인근로자의

월평균임금을 살펴보면 ‘10-20만원 미만’이 23.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적용제외 장애인근로자 가운데 81.7%가 월평균임금 50만원 미만인 것으

로 나타나, 장애인근로자의 열악한 임금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적용제외인가 제도의 경 상 도움 정도에 대해 51.9%는 ‘매우 도움이

된다’, 35.6%는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 다.

- 적용제외인가 제도에 대한 만족도 정도에 대하여 47.4%는 ‘만족’, ‘매우

만족’은 32.2%로 나타났다.

- 관련 행정절차에 대하여 46.3%는 ‘보통’, 34.8%는 ‘복잡하다’라고 응답

하 다.

- 적용제외인가를 신청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에 대하여 74.7%는

‘근로능력’, 16.3%는 ‘장애정도’, 7.0%는 ‘장애유형’이라고 응답하 다.


- 적용제외인가를 승인받은 장애인근로자의 임금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적

절한 평가기준에 대하여 67.0%는 ‘근로능력’, 23.0%는 ‘기업 또는 시설

의 임금지급 능력’을 응답하 다.

-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바람직한 최저임금제도에 대해 59.6%는 ‘현행 최

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제도’, 37.0%는 ‘최저임금 감액적용제도’라고 응답

하 으며, ‘최저임금 동일적용’을 선택한 시설 및 사업체의 비율은 2.6%

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이 연구의 실태조사에서 최저임금 감액적용제도와 관련된 내용을 조

사하 는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시설･사업체 운 에 대한 감액적용제도의 향에 대해 38.5%는 ‘운 이

어려울 것’으로, 36.37%는 ‘장애인 고용 시 손실을 증가시키나 시설･사업체는 유지될 수 있다’고 응답하 다.

- 감액적용제도를 도입할 경우 시설･사업체의 51.9%는 ‘장애인 고용에 변

화가 없을 것’, 43.7%는 ‘장애인 고용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하 다.

- 감액적용제도 운 시, 최저임금 대비 하한선의 설정이 필요한가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각각 50.0%로 동일하게 응답되었다.

- 감액적용제도의 주요 장점에 대해 47.8%는 ‘근로능력 평가결과에 따른

적정한 임금 지급’이라고 응답하 고, 반면 주요 문제점으로 37.0%의

시설･사업체는 ‘최저임금 대비 감액수준 판정을 위한 평가기준 설정의

어려움’이라고 응답하 다.

- 감액적용 도입 시 적절한 평가주기에 대해 36.7%는 ‘2년’, 34.1%는 ‘3년’,

21.9%는 ‘1년’으로 응답하 다.

- 향후 감액적용제도를 도입할 경우 ‘고용보조금’ 지원 필요성에 대하여

86.3%는 ‘필요하다’고 응답하 고, ‘고용보조금’의 재원에 대해 54.9%는

‘보건복지부의 직업재활사업 지원예산 확대’, 43.8%는 ‘고용노동부의 고용

장려금 등 지원 확대’를 주요 재원으로 응답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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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65

정책제안

○ 최저임금 감액적용 대상 시설 및 기업체

- 우리나라의 경우 현행 적용제외인가와 관련하여 인가대상에 따로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나, 향후 감액적용제도 도입 시 인가대상을 점차 축소하여 보호고용 영역으

로 제한할 필요성이 있음

제도 적용 최저임금 감액적용 대상

현재 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 및 근로사업장 등) 및 일반 사업체

1단계 축소 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 및 근로사업장 등)만 감액적용 대상으로 인정

2단계 축소 직업재활시설 중 보호작업장만 감액적용 대상으로 인정

○ 최저임금 감액적용 대상자

- 현행 제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최저임금법｣ 상 최저

임금 적용제외인가 대상이 될 수 있음

- 이에 감액적용 대상자를 법률에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제도 운영의 명확성을 도모

할 필요성이 있음

- 향후 제도개선 시 최저임금 감액적용 대상자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으로 명문화 필요

○ 최저임금 감액비율 설정

- 감액비율 관련해서는 향후 최저임금 감액적용제도 도입 시 제도 운영 초기의 일정 기

간까지는 구간대별 감액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을 운영하다가, 이후 제도 운영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고 노하우가 쌓이게 되면 이를 토대로 백분율 방식 감액비율을 적용하

는 방식으로 제도개선 필요

※ 구간대별 감액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은 최저임금 대비 일정 비율을 감액비율로

미리 정해놓고 해당 장애인근로자에 대해 이를 적용하는 방식

※ 백분율로 감액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은 장애인근로자의 작업능력을 개별적으로

세밀하게 평가하여 평가결과로 제시된 감액비율 수치에 최저임금을 곱한 금액을

지급임금으로 결정하는 방식

○ 감액비율 적용 시 하한선 설정 여부 및 하한선 수준

- 하한선 설정 관련하여 여러 가지 현실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향후 감액적용 대상 장

애인근로자의 ‘근로자성’ 또는 ‘고용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대비

하한선을 설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

- 그러나 최저임금 대비 감액비율의 ‘적절한’ 하한선 수준이 최소 어느 정도 수준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우리나라 보호고용 체계의 개편 등과 관련된 근원적

문제와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이후의 후속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대안 제시 필요


정책제안

○ 평가주기 및 평가 유예기간

- 최저임금 감액적용제도 도입 시 평가주기와 관련하여 최초 평가는 현행대로 실시하여

감액 인가기간을 1년으로 하되, 최초 평가 이후 일정 회수 이상 장애인근로자의 작업

능력 평가결과가 동일하여 향상 또는 하락의 변화 가능성이 상당히 낮은 경우 현재처

럼 1년마다 재평가를 실시하는 것보다 일정 기간 동안 평가를 유예하여 격년 또는 3

년으로 평가를 유예하는 방안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음

○ 업무 처리기간 및 처리절차

- 향후 감액적용제도 도입 시 인가신청서 총 처리기한은 원칙적으로 현행 보다 길게

연장할 필요성이 있음

- 그러나 시설 및 사업체의 처리기한 단축 요구를 고려하여 처리기한을 현행(총 14일)

대로 유지해야 할 경우, 인가신청서 업무 처리기한 총 14일 가운데 공단의 업무 처리

기한은 현재보다 연장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처리기한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개선


- 처리절차 관련하여 적용제외인가 행정절차를 각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점검하여 주로

제기되는 민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이를 시급히 개선할 필요성이 있음

○ 평가방법

- 평가업무는 지금까지 이 업무를 담당해오면서 전문성과 경험이 축적된 공단의 평가사가

향후에도 평가업무를 담당할 필요성이 있음

- 평가방법 관련하여 감액적용 대상 시설 및 사업체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감액적용

신청 시 신청대상 장애인근로자의 생산성 등을 신청서류에 기재토록 하고, 이후 평가

사가 작업능력을 평가할 때 이를 참고하도록 하는 방식을 도입, 운영할 필요성 있음

- 감액적용제도 도입 시 제도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작업능력 평가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평가사 인력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전제조건임. 그러나 현실적으로 단기

간에 평가사의 수를 대폭 확대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일이므로 민간부문의 관련

전문가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 필요

- 현재 작업수행량(생산성)만을 중심으로 작업능력을 평가하고 있으나 향후 일본이나

호주의 사례처럼 표준화된 역량평가와 작업 수행량(생산성) 평가 방식을 병행 실시하

는 방식으로 평가방법을 전환함으로써 현재 작업수행량(생산성)만을 측정하는데서 발

생하는 문제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음

- 또한 직업재활시설과 일반 사업체의 작업능력 평가 내용을 구분하여 실시할 필요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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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

○ 최저임금 감액적용에 따른 지원제도 개선

- 고용장려금 제도 개선: 향후 감액적용제도 운영 시 장애정도, 장애유형 및 연령 등을

고려하여 특정 감액적용 대상 장애인근로자에 대해 고용장려금 지급단가를 인상하거

나 또는 월평균 임금액 대비 지급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 마련 필요

- 근로장려금 제도 개선: 현행 제도 하의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장애인근로자는 물론

향후 감액적용 대상 장애인근로자를 포함한 더욱 많은 저임금 장애인근로자들이 근로

장려금 제도의 지원대상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장려금 지원 대상 기준을 재조정하는

개선방안 마련 필요

- 사회보험 지원사업 확대: 향후 장애인근로자에 대해 두루누리사업 지원대상 기준을

재조정함으로써 더 많은 저임금 장애인근로자와 직업재활시설 등이 두루누리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필요

① 지원대상 ‘사업장’ 기준을 현행 10인 미만에서 장애인근로자 및 직업재활시설을 고

려한 특례조항을 신설하여 10인 이상 규모의 직업재활시설도 지원대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필요

② ‘근로자’ 기준 관련하여 장애인의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2014년 기준 약 16만원)

지출을 고려하여 현행 기준금액 월 평균 140만원을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있음

③ 이와 더불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 청년층에 대한 사회보험료 추가 지원처럼

향후 시설의 저임금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사회보험료 추가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 세제지원 확대: 독일의 장애인작업장(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조세면제 또는 조세감면의

사례처럼 향후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조세면제 및 조세감면 확대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를 통해 이를 시행할 필요가 있음. 이와 더불어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또는

향후 감액적용 대상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방안 마련 필요

▮정책연구 2015-10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의 장애인 참여 현황 및 노동시장 이행 방안

주제어

장애인,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재취업률, 다항로짓분석

활용 분야

본 연구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부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재정지원 직접 일자리 사업의 장애인 참여 현황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의 사업 종료 후 일반 일자리로의 재취업 효과를 측정하여, 재취

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애

인은 비장애인에 비하여 노동시장 참가율이 낮고, 노동시장에 참가하더

라도 근로능력이 낮아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가 쉽지 않다. 재정지원 직

접 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참가를 유

인함과 동시에 기술습득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로의 전이를 목적으로 하

는 경과적 일자리 성격을 갖고 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재정지원 직접 일자리사업이 장

애인에게 유용한 정책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유완식(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안태희(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부연구위원)

2 연구기간

∙ 2015년 3월 5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일자리사업의 장애인 참여 현황

제3장 노동시장 이행 효과 분석

제4장 결론


○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본격 시작

-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이들로부터

위탁받은 각종 기관 및 단체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재정을 활용하여

시행하는 사업(고용정책 기본법 제13조의 2)

-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크게 직접일자리, 직업훈련, 고용장려금, 고용

서비스, 창업지원, 그리고 실업소득 유지 및 지원으로 구분

○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 직접일자리사업은 정부가 재정지출을 통해 창출

한 한시적 일자리 또는 정기적 일자리를 장애인,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

계층에게 제공하는 사업

- 직접일자리사업은 참여자에게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업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이 노동시장 재진입에 필요한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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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쌓고 근로 능력을 향상시켜 장기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끌어

내는 것을 전제

○ 본 연구는 처음으로 직접일자리사업의 장애인 참여 현황을 밝히고, 이들의

참여 종료 후 노동 이동 실태의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는데 의의

- 현재 정부는 한국고용정보원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센터’를 설치

하여 일모아시스템을 통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평가

실시

- 그러나 장애인의 경우는 참여자 규모가 크지 않아 다른 취약계층과 묶

여서 그 규모가 보고되고 있을 뿐, 장애인 참여자의 규모는 물론이고

어떤 장애인이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참여자의 일반 일자리 재진입

성과가 어느 정도인지 미파악

- 본 연구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중 직접일자리사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의 참여 현황을 살펴보고,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후 일반 일자리로

어느 정도 재취업이 이루어졌는지를 분석하여 직접일자리사업을 통한

장애인 미취업자의 고용확대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임

5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두 가지 연구 문제를 설정

-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의 규모는 어느 정도이고,

미취업 장애인 중 어떤 장애인이 직접 일자리 사업체 참여하고 있는가?

-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재취업에 기여하고 있는가?

○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참여 현황은 일모아시스템, 장애인고용패널 및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세개의 자료를 이용하여 파악

- 일모아시스템(한국고용정보원)은 직접일자리사업의 운 과정에서 획득

된 행정통계로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장애유무, 성, 연령, 사업 유형,

참여 일자 등의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장애유형, 장애정도 등의 장애

특성에 관한 정보 부재


-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장애인고용패널조사와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를 함께 이용

- 일모아시스템은 2013-2014년 2개년 간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을 추출하 고, 장애인고용패널조사와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는 두

자료에서 2014년 현재 직접 일자리에 참여한 장애인을 결합하여 장애

특성을 분석

○ 장애인의 재취업 효과는 장애인고용패널조사 자료를 이용

-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5,092명의 패널로 구성되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7차가 공개되고 있는데, 직업과 관련된 경제활동 상태, 직업능력, 고용

서비스, 소득 등을 조사

- 본 연구는 제3차(2010년)에서 제7차(2014년)까지 5개년치 자료를 이용

- 장애인고용패널조사에는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의 수가 적어

제3차부터 제6차까지 직접 일자리 사업체 참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7차에서 이들의 노동 이동 실태를 분석

6 연구내용

○ 2014년 한 해 동안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취약계층은 51만 5천명이고,

이 중 장애인은 2만 4천명으로 참여자의 4.7%를 차지

- 같은 해 비장애인은 미취업자의 3.0%가 사업에 참여한데 비하여 장애인

은 1.6%에 지나지 않아 장애인의 사업 참여율은 상대적으로 매우 저조

- 사업 유형별로는 복지형의 장애인일자리지원이 64.9%, 경기대응형의

지자체 공공근로사업이 23.6%, 일반 일자리로의 경과적인 인턴형의

사회적기업육성과 지역공동체 사업이 8.7%를 차지, 비장애인에 비하여

복지형(63.0%)과 경기대응형(14.1%)의 참여 비중이 높은 반면, 인턴형

(14.9%)은 낮았고, 주로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공공

업무지원형과 사회서비스형에는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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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로는 비장애인의 경우 여성 참여 비중(63.4%)이 높은데 반해, 장애

인은 남성의 참여 비중(54.4%)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비장애인이 60

세 이상 고령자가 74.2%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하여 장애인은 39.0%에

지나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저연령대의 참여 비

중이 높았음

- 학력별로는 참여자의 53.9%가 중졸 이하의 저학력자이고, 장애유형별로

는 신체적 장애가 70.4%, 경증이 60.4%를 차지

○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후 재취업 효과는 직접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이 그렇지 않은 장애인보다 일반 일자리로의 재취업 확률이 유의하

게 높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고, 직접일자리사업으로의 재참여 확률은

높은 것으로 추정

- 직접일자리사업의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일반 일자리로의 재취업 확률

은 높아진 반면, 직접일자리사업으로의 재참여 확률은 낮아짐

- 직접일자리사업이 참여자의 일반 일자리 이행을 돕는 징검다리 역할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직접일자리사업에 반복해서 참여하는 회전문 효과가

발생하고 있고, 비장애인의 잠김 효과는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반복

참여를 허용하는 경우 이러한 회전문 효과가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


정책제안

○ 장애인이 직접일자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모집-집행단계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

- 공단과 중앙부처, 공단과 지자체 간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협의체를 구성하여

계획 단계부터 장애인 할당고용제를 적용하고, 모집 시 인력 지원 및 근무기간 동안

고용유지를 지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관리체계 구축

- 또한, 공단은 직접일자리 취업알선 실적을 일반 일자리 실적에서 제외하기보다는

별도의 실적지표로 설정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

○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이 참여 후 일반 일자리 이동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연계시켜 운영

- 직접일자리사업은 전반적으로 저소득, 저숙련 집단에게 생계비 지원, 근로 경험 및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수행되고 있기 때문에 참여자의 일

반 일자리 이행을 돕는 목적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음

- 따라서 모든 직접일자리사업보다는 일반 일자리로 이행 성격이 높은 사업을 대상으

로 취업지원프로그램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

- 직접일자리사업에 재참여하기 위한 조건으로 공단에서 제공되고 있는 취업지원프로

그램 이수를 필수조건으로 제시하는 것이 필요

▮정책연구 2015-11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 시범사업 평가

주제어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 근로능력, 고용서비스, 직업적 장애

활용 분야

본 연구는 2013년 전국에 걸쳐 시범사업을 실시한 ｢직업기능스크리닝

검사｣가 장애인 개인의 근로능력을 제대로 평가하고 있는지, 만약

그렇지 못 하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이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본 검사의 향후 활용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적격한 장애인 고용서비스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유은주(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부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김은찬(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 취업지원부 평가사)

∙ 공동연구자: 김언아(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정책연구실장)

∙ 공동연구자: 유완식(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크리스티나 히슬(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초빙교수)

2 연구기간

∙ 2015년 3월 23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직업적 장애기준의 도입배경

제3장 외국의 근로능력 평가

제4장 호주

제5장 시범사업 평가

제6장 결론


2015년 현재 논의되고 있는 장애종합판정체계 중 하나인, 근로능력 요인의

주된 활용목적은 장애연금 수급자 선장을 위한 ‘근로능력유무’에 초점을 둘 가

능성이 높다. 이러한 접근의 주된 목적은 장애로 인해 ‘일을 할 수 없는’ 장애

인 선별로, ‘일을 할 수 있는’ 장애인이 어느 정도의 근로능력을 보유하고 있

으며 향후 취업을 위해 어떠한 서비스가 필요한지를 결정할 수 있는 기초자

료를 제공하는 데는 불충분하다. 복지서비스와 달리, 장애인고용서비스는 ‘일

을 할 수 없는가’보다는 ‘조금이라도 일을 할 수 있는가(잔존근로능력)’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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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77

일을 할 수 있다면 취업과 고용유지를 위해 ‘어떤 고용서비스가 필요한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장애인고용서비스에서는 근로능력 유무만이 아닌

잔존근로능력을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구직자를 고용서비스와 연계

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중심의 서비스 제공기준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본 연구는 2013년 전국에 걸쳐 시범사업을 실시한 ｢직업

기능스크리닝검사｣가 공단 구직자의 근로능력을 어느 정도 측정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만약 장애인 구직자의 근로능력을 측정함에 있어 동 검사의

제한점이 발견된다면 그 원인을 여러 차원에서 규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을 제안하고자 한다.

5 연구내용 및 방법

본 연구의 연구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각 연구내용과 그에 따른 연구방법

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는 직업적 장애기준이라는 선별기준에 따라

개발된 것이며 여기에는 근로능력(workability)이 핵심적인 요인으로 자리 잡

고 있다. 따라서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가 개발된 직업적 장애기준이라는 정

책적 맥락과 그에 따른 개념정립이 필요하다. 이는 이후 검사도구의 선택 및

활용과 연관되기 때문에 심도 있는 고찰이 필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직업적

장애, 근로능력,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를 정책적 맥락과 함께 대한 개념을

정의하고자 하며 연구방법으로는 국내외 문헌연구와 전문가 인터뷰를 활용하

고자 한다.

둘째,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가 실제 장애인 개인의 근로능력을 어느 정도

측정하고 있는지를 검증한다. 검증방법은 근로능력과 취업과의 관계와 근로능

력과 임금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첫 번째, 근로능력과 취

업과의 관계는 취업확률모형을 통해, 두 번째, 근로능력과 임금과의 관계는

임금모형을 통해 검증하고자 한다. 분석자료는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 시범

사업 참여자의 평가항목별 평가점수와 공단 구직등록 DB 등 이다. 분석대상은

2013년부터 2014년 12월 말까지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 시범사업에 참여한


피검사자 2,178명이다. 분석대상인 피검사자는 고용서비스 수혜자와 미수혜자

로 분류되며 이들은 다시 2014년 12월 말 기준으로 취업자와 미취업자로 분

류된다.

셋째, 분석결과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가 장애인 개인의 근로능력을 측정

하는데 제한적일 경우, 이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여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원

인규명은 동 검사의 검사문항, 평가자, 평가방법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이루

어진다. 연구방법으로는 전문가 간담회, 자문회의, 현장방문 등이다.

넷째,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의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활용방안은 자문회의,

전문가 인터뷰, 해외사례 분석 등을 통해 도출한다.

정책제안

○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의 명확한 활용목적 및 후속서비스와의 연계

- 명확한 사업목표 설정 및 일선집행기관과의 공감대 형성

- 동 검사 이후 연계될 고용서비스 확대

-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를 기초로 하는 평가체계 구축

-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 등 외부 전달체계와의 기능적 연계

- 근로능력 평가 및 고용서비스 관련 전문가 교육 및 양성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내부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정책연구 2015-12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 제고 방안- 장애인 교원을 중심으로

주제어

장애인 교원, 교육청, 교육부, 정부부문 장애인의무고용, 장애인 교원의

양성, 장애인 특례입학제도, 장애인 구분모집제도

활용 분야

본 연구는 교육청의 교육원분야에 장애인 고용률이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고 장애인 교원 확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보고서는 장애인 교원 진입 확대를 위한 정책수립 시 활용가능한데,

장애인 예비교원 양성, 모집 및 선발 그리고 배치 및 적응 단계별로

요구되는 대책을 제시하였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심진예(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부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곽정란(리츠메이칸대학교 생존학연구센터 객원연구원)

∙ 공동연구자: 남용현(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윤경인(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과장)

2 연구기간

∙ 2015년 4월 28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장애인 교원의 의무고용 현황

제3장 장애인 교원 양성 및 임용 관련 제도와 현황

제4장 장애인 교원 진입 확대를 위한 조사

제5장 결론


1990년「장애인고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2000년 법 개정으로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에도 장애인 고용의무가 부과되었다. 그리고 2005년 적용제외율 폐지를

골자로 한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공안직군공무원, 검사, 경찰, 군인,

소방, 경호공무원을 제외하고 정부부문에 장애인 고용의무 적용제외가 폐지되

었다. 이에 따라 과거 장애인을 고용할 의무가 없었던 일반 초등학교가 장애

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하게 되어 장애인의 교원 진입의 확대를 위한 전기가

마련되었으며, 장애인 고용의무가 교원임용시험 전체 선발대상으로 확대되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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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81

그러나 최근까지 장애인 교원의 의무고용 성과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 교육청 공무원의 저조한 장애인 고용률은 정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교사직의 장애인 고용부진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전체 초·중등학교의

교원 중 장애인 교원의 고용률은 2014년 말 1.14%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

는 교육청의 교원분야에 장애인 고용률이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고 장애인 교

원 확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에서 ‘장애인 교원’

이란 정부부문 중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에 산입되고 있는 교육공무원으로서

국·공립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원 중 장애가 있는 교원을 말한다.

5 연구방법

연구방법으로 첫째, 연도별 교육청 교원분야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추이를

분석하고, 정부부문에 속하는 타기관과 비교함으로써 교원분야의 장애인 의무

고용 성과를 파악고자 했다. 그리고 장애인 교원 양성과 관련한 정책과 제도

및 관련 현황을 분석해 장애인 교원 양성 단계별로 장애인 교원 확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얼마나 이행되었는지를 분석하 다. 둘째, 장애인 교원의 고용

률이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를 실시

하 다. 조사는 장애인 교원, 예비교원, 시도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 다.

마지막으로, 제 외국 장애인 교원의 고용 확대를 위한 사례를 연구하 다.

독일, 프랑스, 일본을 중심으로 장애인 교원 임용제도와 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과 사례를 찾고 그 시사점을 분석하 다.

6 연구내용

연구결과, 첫째, 교육청 교원분야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

로 나타났다. 교육청의 장애인공무원 고용률은 2014년 말 기준 1.58%로 지방

자치단체 3.90%, 중앙행정기관 3.26%, 헌법기관 2.36% 등과 비교해 정부부문

기관 중 가장 낮으며, 정부부문의 평균 고용률 2.65%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교육청 내의 장애인 교원분야만 국한시키면, 2010년 0.91%, 2012년


1.05%, 2013년 1.12%, 2014년 1.14%로 법정의무고용률인 3%의 절반 수준에

도 미치지 못하는 상태이다.

<표> 교육청 장애인 의무고용률 성과(단위: %, 명)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평균

교육청 1.33 1.44 1.48 1.56 1.58 1.48

교육청

교원분야0.91 1.00 1.05 1.12 1.14 1.04

(미충족인원) (7,154) (6,953) (6,809) (6,614) (6,583) (6,823)

둘째, 장애인 교원 양성과 관련해선, 교원양성대학에 장애인 진학자수는 매우

적으며 이로 인해 장애인 예비교원이 충분히 양성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2014년 모든 교육대학이 장애인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원양성대

학에 특별전형 제도가 많이 안착되었다. 그러나 장애인 특별전형이 장애인의

대학입학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는데 이 제도를 통해 교원양성대

학에 입학하는 장애인은 전체 입학생의 1% 수준에 불과하다. 2014년 장애입

학자 규모를 보면, 교육대학 50명, 국공립사대 5명, 사립사대 14명로 한 해에

초·중등 교원으로 양성가능한 장애학생은 70명에 그치고 있다.

셋째, 장애인 모집 및 선발과 관련해선, 장애인 교원 유입을 증가를 위해

모집비율 등이 개선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장애인 교원의 구

분모집 선발은 6%가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 예비교원이 양성되지 못

하는 구조적 문제로 인해 장애인 구분모집제도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율이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지원자들이 임용고시에 합격하는 비

율이 매우 낮으므로 실제 교원으로 진입하는 자는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

특히 초등교원은 중등교원에 비해 지원률과 합격률이 매우 낮아 더 심각한

상황이다. 그리고 정부는 장애인에 한해 임용시험에서 복수지원을 허락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장애인 간 경쟁률이 허수가 발생되어 오히려 혼란을 주고

있으며 실제 시험은 한 지역에서만 가능하므로 장애인의 교원 진입에 큰 효

과를 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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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83

넷째, 장애인 교원의 배치와 재직 단계와 관련해선, 장애인 교원의 업무적응

과 고용유지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교원의 배치 및 안정된 직장생활을 위해 정부는 보조교사제도 도입,

전담교사제도 도입, 배치와 전보 시 배려, 수업교구 지원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심층면접을 통해 장애인 교원이 이에 대한 지원사례가 있으나 지원의 방식과

내용이 일관되지 못하며, 교육청의 담당 인사와 예산상황에 따라 좌지우지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선 학교에서 장애인 교원에 대한 과잉지원이나

과소지원이 발생되고 있었다. 또한 교육청 차원에서 장애인의 인사관리에 대

한 지침이나 기준이 부재하며, 장애인 교원의 고충이나 필요한 지원에 대해

처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제안

○ 장애인 예비교원의 충분한 양성

- 교원양성대학의 장애인 특별전형을 확대 실시, 선발비율 6%의무화

- 장애인 특별전형을 일반교과전공학과로 확대

- 장애인 교원양성대학을 설립하고 중점대학을 선정

- 사범대학을 졸업한 장애인들의 교육대학 편입학 자격을 부여하여 장애인 초등교원

양성 경로를 다각화

○ 장애인 교원 모집비율 개선

- 장애인 응시자가 많은 교과의 경우 모집비율을 10%까지 탄력적 운영

- 비주류교과의 응시자 사전 조사와 선발

- 장애인 기간제교사의 정규 교원 임용 제도 신설

○ 장애인 교원에 대한 다각적 지원 마련

- 장애인 교원 근무환경실태조사 실시

- 교육청 장애인 교원 지원 시스템 구축

- 중등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화

▮정책연구 2015-13

연계고용 부담금제도 개선방안 연구

주제어

연계고용, 부담금제도, 감면제도, 고용율 감소효과

활용 분야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는 수차례 고시개정을 통하여 제도적 보완

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도운영에 있어 쉽게 해

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연계고용제

도 개선방안 도출과 더불어 연계고용을 통한 고용효과 활성화 방안의

마련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장에서는 연계고용 부담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사

업체나 직업재활시설 등 실무자나 사업주에게 필요한 현장 지침서이

며, 연계고용 부담금제도를 연구하는 연구자에게는 정책연구에 유용

한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연명모(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취업지원부 부장)

∙ 공동연구자: 이석원(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1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연계고용 부담금제도의 현황과 문제점

제3장 고용효과 실증 분석 및 심층상담

제4장 연계고용 부담금제도의 개선방안

제5장 결론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는 중증장애인의 근로활동을 통해 직업능력을 개발

하고 일반노동시장으로 전이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사업주에게는 의무고용

이행수단을 다양하게 제시하여, 이를 통하여 부담금 감면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의 현황과 문제

점을 알아보고 고용효과를 분석하여 이에 대한 정책적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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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87

5 연구방법

○ 사업체 심층상담

심층면담을 활용한 자료 수집과 기술은 통계적 수치로 드러내기 어려운

연계고용실시 사업체들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사항을 듣고 제도와 현장

간의 간극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지 분석하는데 일차적 목적이 있다.

○ Propensity Score Matching 분석방법

PSM 방법은 프로그램 평가에 사용된 역사가 짧아 그 유용성이 확고하게

입증된 것은 아니며, 그 역시 또 하나의 비실험적 방법이기 때문에 본질

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M 방법을 적용한 프로그램

평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6 연구내용

본 연구는 먼저 연계고용제도의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연계고용

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또한 부담금 감면을 위한 부담금 납부사업체와

연계고용 대상사업장의 고용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제도의 효과성을 분석하

다. 고용효과의 실증분석 결과를 보면 연계고용제도에 대한 고용효과는 전혀

없음이 나타나고 있다. 연계고용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 감소효과는 -1.15%로 나타나고 있다. 연계고용 대상사업장인

표준사업장의 고용률도 연도별로 분석해보면 2012년에 –1.31%, 2013년에

–1.05%, 2014년에 –1.15%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직업재활수행기관과 자립작

업장의 고용효과도 2012년의 경우 –0.67%, 2013년의 경우 –0.51%, 2014년의

경우 –0.61%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부담금 감면 의무고용사

업체와 연계고용 대상사업장의 심층상담을 통하여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

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정책적 지원 사항, 도움이 된 점 등을 분석하여 다음

과 같은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 다.


정책제안

○ 홍보를 통한 인식개선

○ 사업주 지원제도를 통하여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 활성화

○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의 전산체계 개선방안 마련

○ 제도적 보완을 통한 정책 변화

- 신규고용창출을 위한 부담금 감면기준의 개선

- 연계고용 대상사업장 확대를 위한 직업재활시설과 자립작업장의 최저임금 감면기준에

대한 완화를 통한 유인책 마련

- 대기업의 주요한 단체인 전경련이나 경총을 통한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의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하여 정례적인 홍보를 위한 간담회 개최 제도화

▮정책연구 2015-14

장애인 장기실업자 특성 및 구직욕구 분석

주제어

장기실업자, 구직욕구, 고용서비스, 취업

활용 분야

본 연구는 장애인 장기실업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노동공급 측면에서

장애인의 장기실업이 발생하는 원인을 실증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목

적으로 한다. 아울러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장기실업자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하고자 한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유은주(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부연구위원)

2 연구기간

∙ 2015년 4월 29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이론적 배경

제3장 장애인 장기실업자 특성분석

제4장 실업기간과 구직욕구 분석

제5장 결론


장애인은 장애로 인해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에 속

하는 집단이다. 그래서 이들 장애인에 대해 노동시장에서 동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1990년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도입하 다. 이는

기업에게 상시근로자 대비 일정비율 이상 장애인 고용을 의무화시킴으로써 노

동시장 수요측면에서 일정한 수요를 국가가 강제적으로 할당하 음을 의미한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장애인은 장애로 인해 비장애인에 비해

비경제활동인구가 높다. 즉, 근로능력 또는 구직의사가 없는 장애인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직의사와 근로능력이 분명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

인의 높은 장기실업 문제를 단지 전체 실업의 문제로 접근하는데 한계가 있

을 것이다. 즉, 실업기간이 장기화되는 원인과 장기구직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이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데 따르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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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91

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장애인 장기실업자의 특성을 분석

하고 노동공급 측면에서 장애인의 장기실업이 발생하는 원인을 실증적으로 확

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장기실업자를

위한 정책 제언을 하고자 한다.

5 연구내용 및 방법

본 연구는 장애인 장기실업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노동공급 측면에서 장애인

의 장기실업이 발생하는 원인을 실증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장기실업자를 위한 정책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장기실업자 비중이 높은 원인에 대한 이론

적 논의를 검토하고 비장애인 실업자와 비교하여 장애인 실업자 현황을 분석

한다. 장기실업이 발생하는 원인은 노동수요 측면, 노동공급 측면, 제도적 측

면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의무고용제도를 채택하여

시행하고 있다는 점과 장애로 인한 노동시장 진입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이라는 점에 비추어 본 연구에서는 주로 노동공급 측면에서 장애인의 장기실

업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둘째, 장애인 실업자 중 장기실업자의 특성을 분석한다. 장기실업을 정의하는

공식적인 기준은 없다. 다만 OECD에서는 6개월 이상 실업자와 12개월 이상

실업자를 장기실업자로 간주하고 이에 대한 국가별 통계치를 발표하고 있으며

학자들 간에도 6개월 이상 또는 12개월 이상을 장기실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ILO의 경우, 주요 국가별 장기실업률을 발표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생산

가능인구 대비 12개월 이상 실업자 비율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실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와 12개월 이상인 경우로 나누

어 장애인 장기실업자의 인적특성, 장애특성, 사회적 특성, 고용관련 특성 등을

분석하고자 한다. 원자료의 특성에 따라 두 단계로 장기 실업자의 특성을 분석

하고자 한다. 첫 번째 단계는 전체 장애인 실업자와 비교한 장기 실업자의 특성

을 분석한다. 여기서 장기실업자는 12개월 이상 실업기간을 경험하고 있는 자로


정의한다. 분석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2014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원자료이며 전체 응답자 5,907 명 중, 실업자는 203명이며 이 중

12개월 이상 장기실업자는 95명이다. 두 번째 단계는 장애인 실업자의 특성은

6개월 이상을 기준으로 단기실업자와 장기실업자로 나뉘어 이들의 특성을

각각 분석하 다. 분석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장애인고용패널

조사 제1차부터 제7차까지의 자료로, 본 연구의 분석대상에 해당하는 사례는

총 445명으로 한 번이라도 실업경험이 있는 장애인을 분석사례로 삼았다.

셋째, 노동공급 측면에서 장기실업이 발생하는 원인을 실증적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특히 장기실업을 초래하는 노동공급과 관련된 요인 중 실업자의 구직욕

구가 실업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변화가 있는지를 분석한다. 장애인 실업자는

실업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구직욕구가 감소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구직욕구가

떨어져 실업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즉, 구직욕구 함수에서 실업기간은

내생성을 갖게 되어 그대로 추정할 경우 추정치가 과대 추정될 가능성이 높

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내생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업기간 함수

를 추가하여 구직욕구 함수와 실업기간 함수의 연립방정식을 구성하여 2단계

최소자승법(two stage least square: 2SLS)을 적용하여 추정하 다. 분석자료는

장기실업자 특성분석에 이용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장애인고용

패널조사 제1차부터 제7차까지 자료 중 한번이라도 실업을 경험한 사례 445

명이다.

넷째, 실증분석을 통해 확인된 장애인 장기실업자의 특성과 최근 장애인 고

용서비스의 경향을 바탕으로 장기실업자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한다.

정책제안

○ 장기실업자에 대한 정책적 우선순위 부여

○ 장기구직자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서비스 제공

- 구직욕구 유지 및 향상 프로그램

- 구직자 수당 지급

○ 장애인 실업의 장기화를 예방하기 위한 시간제 일자리 활성화

현

장

연

구

현 장 연 구Employment Development

『현장연구』 분야의 보고서는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서비스의 전문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방법을 개발하여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장연구 2015-01

직무지도원 효율적 운영방안

주제어

직무지도원,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직무지도원 교육, 취업 후 적응지도

활용 분야

본 연구는 중증장애인의 일반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대표적인 서비스

인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에서 중증장애인의 고용 및 직업유지 성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직무지도원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직무지도원의 전문성과 직무지도원 운영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

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직무지도원의 전문성 향상

을 위한 직무지도원 제도 운영 개선과 전문교육 구성을 위한 기초자

료로 활용될 수 있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이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전임평가사)

∙ 공동연구자: 김용탁(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홍정무(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평가사)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0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직무지도원

제3장 직무지도원 실태분석



○ 지원고용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중증장애인의 개인적인 특징 및 지원

고용 실시 사업체의 작업환경에 맞추어 적합한 지원방법을 찾아야 한다.

따라서 장애인의 특징과 사업체 특성에 부합하는 개입 전략을 찾고 장애

인 훈련생, 사업주, 동료, 가족 등의 욕구를 조율하며 개입하는 직무지도

원은 지원고용에서 핵심적 역할과 기능을 담당한다.

○ 공단의 직무지도원 운 은 고유의 특성이 있으나 공단의 직무지도원 운

방식이나 공단 직무지도원의 특성에 대한 현황 파악을 위한 접근은 없었

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단이 직무지도원 선임, 배치, 관리와 같은 운

에서 어떠한 특성을 보이고 있는지, 직무지도원의 특성, 실제 수행 업무,

교육 욕구 등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직무지도원 운 에서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 다.

현

장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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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97

5 연구방법

○ 공단의 직무지도원 운 현황과 직무지도원이 수행하는 직무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문헌연구, 장애인고용업무시스템 DB분

석, 직무지도원 설문조사 과정을 거쳤다. 문헌연구에서는 선행연구, 법령,

공단 내부자료 등을 수집하여 분석하 다. 장애인고용업무시스템 DB분석

에서는 직무지도원의 소속별 특성과 현황을 분석하 다.

○ 문헌연구 등을 통해 파악된 내용을 기초로 설문조사지를 구성한 후 설문

조사를 실시하 다. 설문조사의 목적은 직무지도원의 특성, 직무지도원이

수행하는 직무, 업무의 난이도 및 교육 욕구 등을 파악하고자 함이었다.

설문조사 대상자는 2014년~2015년 상반기 동안 공단에서 실시한 지원

고용에 참여한 직무지도원이었다. 설문조사 분석은 기술통계치와 변량분석

검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6 연구내용

○ 직무지도원을 활용한 취업 후 적응지도 실적이 증가하 으나 취업 후 적응

지도의 내용에 대한 세부 규칙은 마련되지 않았다. 한편 취업 후 적응지

도 업무별 중요도 평가에서 직무지도원의 소속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는데

지원고용 훈련과정과 취업 후 적응지도에서 직무지도원이 달라지고 또 이

들 간에 중점적인 지도 사항이 달라진다면 직무지도원의 서비스가 효율적

으로 연결되기 어려워지므로 취업 후 적응지도의 내용을 체계화 및 구체

화할 필요가 있다.

○ 직무지도원 배치 전 필수사항인 사전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가 나타나서

사전교육을 충실하게 하기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직무지도원이 소

속된 기관(공단 소속, 훈련 사업체 소속, 장애인단체 소속으로 구분됨)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이고, 지사마다 직무지도원 소속 기관의 비중에서 차

이가 있어 직무지도원 교육 방식에서의 단일한 개선방안이나 해결책이 전체


지사에 미치는 향력이 동일하지 않으므로 직무지도원의 소속별 특성에

맞춘 세분화된 개선방안이 요구된다.

○ 직무지도원이 자신의 출석부를 직접 작성하고 있어 직무지도원에 대한 정

확한 근태 관리가 어려웠다. 실태조사에서 직무지도원의 실제 직무지도

시간이 규정에서 정한 훈련시간 기준(4시간)보다 적은 경우들이 일부 나

타났으며 이는 직무지도원의 근태 관리에서 변화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결

과이다.

○ 각급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 및 숙박 및 음식점업 같이 단시간 근로

조건에 배치되어 훈련을 지도하는 직무지도원이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직무지도 시간도 감소하 다. 단시간 지도하는 직무지도원과 8시간을 지

도하는 직무지도원의 1일 수당은 동일하기 때문에 8시간 근무하는 직무지

도원은 공평하지 않다고 여길 수 있다. 게다가 2016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6,030원을 적용하면 8시간 동안 직무지도를 하는 직무지도원은 최저임금

(8시간 48,240원)과 가까운 수당(1일 50,000원)을 받게 되기 때문에 수당

에서의 개선이 요구된다.

○ 공단의 지원고용사업은 1월에 시작되는 반면 직무지도원 관리 위탁 기관

선정은 2월에 이루어지다보니 직무지도원 관리 위탁이 시작되는 3월에는

공단에서 이미 관리하던 직무지도원을 위탁기관을 거쳐 선임하는 비효율

성이 나타났다. 행정적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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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99

정책제안

○ 직무지도원 취업 후 적응지도 관련 제도 개선

- 취업 후 적응지도 관련 사전교육 실시

- 관련 지침에 취업 후 적응지도 관련 구체적 지도 사항 제시 및 본래의 목적에 맞는

일지, 평가 기록부 적용

○ 직무지도원 특성에 따른 교육 다양화

- 직무지도원의 경험과 특성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에서 벗

어나 직무지도원의 사전 지식 및 경험 등에 따라 사전 교육을 선택적으로 실시.

또한 교육 방법도 내방교육, 방문교육, 온라인교육으로 다양화

- 온라인 교육과 전국단위 집체 교육으로 실시하는 양성교육을 온라인 교육과 지역단위

집체 교육으로 개선

○ 직무지도원 운영 관련 개선

- 직무지도원이 자신의 근태를 기록하는 방식에서 훈련사업체 담당자가 근태 기록하는

방식으로 전환

- 근무시간에 따라 직무지도원 수당 차등 지급

- 전년도 12월에 직무지도원 관리위탁 사업 신청 접수 및 기관 선정

▮현장연구 2015-02

지적장애인용 직업정보 안내서 개발

주제어

지적장애인, 직업정보, 읽기 쉬운 책, 진로결정

활용 분야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 당사자가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직업정보 안내서

를 개발하려는 목적에 따라 제과제빵 보조원, 바리스타, 자동차 부품

조립원 등 지적장애인들의 관심이 많은 13개 직업정보에 대하여 쉬

운 낱말과 그림, 생활과 연관된 이야기 방식으로 직업정보 안내서를

구성하였고, 지적장애인이 개발 과정에 참여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은

없는지 검토하는 과정도 거쳤다. 지적장애인 진로교육,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지적장애인 당사자에게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장면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이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전임평가사)

∙ 공동연구자: 박재희(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선임평가사)

2 연구기간

∙ 2015년 4월 28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서론

제2장 직업정보 내용 개발

제3장 읽기 쉬운 직업정보 안내서 제작 지침 개발

제4장 지적장애인용 직업정보 안내서 제작

제5장 논의


○ 지적장애인이 진로결정에서 우선순위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지적장애인이

직업정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적능력 제한으로 인해 공공

부문 및 민간부문에서 제공하는 직업정보를 수집, 가공, 처리하기가 어려운

지적장애인 당사자는 진로결정 과정에서 소외되기 쉽다. 이에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이 자신의 직업결정과 관련된 직업정보를 능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적장애인 당사자가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직업정보

안내서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다.

○ 지적장애인이 자신에게 어떤 직업이 어울릴지 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쉬운 낱말과 그림, 친근한 이야기 전개를 이용한 직업정보 안내서

를 개발하여 지적장애인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궁극적으로는 지적장애인이 자신의 진로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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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03

5 연구방법

○ 지적장애인용 직업정보 안내서에 포함할 직업정보 내용 개발(수록 직업

선정 및 직업정보 구성항목 선정)을 위하여 문헌조사, 실무자 회의, 설문

조사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후보 직업 등에 대한 선정 후 설문지를 구성

하여 공단 지사 취업지원부의 지적장애인 구직상담 담당 직원, 공단 직업

능력개발원 지적특화분야 훈련교사, 진로직업 담당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 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직업정보 안내서에 포함될

직업(총 13개)과 직업정보 항목(3개)을 결정하 다.

○ 읽기 쉬운 직업정보안내서 제작 지침 마련을 위한 문헌조사를 실시하여

‘내용 개발 지침(어휘사용, 글쓰기, 그림 사용 관련 지침)’과 ‘형태 개발 지침

(글자크기, 글꼴, 여백, 배치 등 형태 구성 관련 지침)’을 정리하 다.

○ 문헌조사, 현장조사, 종사자 인터뷰를 통해 13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수

집하 다. 수집한 직업정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과 관련된 친근한 상황과

직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하 다. 각 직업별 대표적인 작

업활동 사진에 기초하여 사실적인 그림을 제작하 다.

○ 직업정보 안내서에 사용된 글에 대해 지적장애인이 직접 이해도를 평가하

다. 지적장애인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평가한 낱말과 문장에 대해서는

수정을 하 다. 지적장애인이 내용 설명을 위해 사용된 그림이 글의 내용

에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절차도 거쳤다. 실무자 및 전문가는 구성한 내용

이 직업정보를 제대로 제공하고 있는지를 검토하 다. 이러한 검토사항을

반 하여 지적장애인용 직업정보 안내서를 제작하 다.


<연구 과정>

6 연구내용

○ 6개 직업 역(음식, 청소, 세탁, 제조, 서비스, 농업)별로 직업 역에 대한

설명을 하 으며 13개 직업(제과제빵보조원, 바리스타, 세차원, 공공기관

청소원, 호텔 세탁보조원, 세탁원, 종이상자 제조원, 자동차 부품 조립원,

사무보조원, 사서보조원, 의류매장 정리원, 화초재배원, 도시농부)의 업무

환경(업무특성, 물리적 환경)과 직무내용(하는 일, 세부직무)을 쉬운 말과

그림으로 설명하는 이야기를 구성하 다(아래의 예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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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세탁보조원 이야기 예시>

직업영역 소개

업무환경 소개

직무내용 소개


정책제안

○ 지적장애인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취업코칭)에서 활용

-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장애인의 직업세계’ 소개와 ‘직업탐색’ 등의 프로그램 과

정에서 예시로 활용

- 직업에 대한 내용을 읽은 후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 및 흥미를 탐

색하는 매개로 활용

○ 매체 변환을 통한 지적장애인 활용 대상자 확대

- 글자와 그림 중심의 본 안내서를 멀티미디어(컴퓨터 및 스마트 기반 정보 시스템 자료,

영상매체 자료 등)로 변환하여 글자를 읽기 못하는 지적장애인도 활용할 수 있는 정

보로 개발

▮현장연구 2015-03

직업영역개발사업 가이드

주제어

장애인, 직업영역개발사업, 직업영역개발사업 추진체계, 직업영역개발

사업 가이드, 장애인 신규직무, 장애인 직업동향

활용 분야

본 가이드는 직업영역개발사업 실무자가 현장에서 실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참고하기 위한 지침서로서 개발되었다.

본 가이드는 직업영역개발사업 실무자를 비롯해 장애인일자리 개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이나 직업재활기관 그리고 지역

단체의 종사자들이 참고할 수 있다. 또한 직업영역개발사업에 관여하

는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보호자, 교사, 사업체 담당자도 이 사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1 집필진

∙ 책임연구자: 심진예(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부연구위원)

∙ 공동연구자: 김용탁(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연구위원)

2 연구기간

∙ 2015년 5월 18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들어가는 글

제2장 직업 역개발사업의 이해

제3장 직업 역개발사업의 추진 체계

제4장 직업 역개발 사례와 동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직업 역개발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이 진

출할 수 있는 일자리의 역을 넓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직업 역개발 사

업은 장애인 취업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업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는 안내서가 개발되지

못했다. 이에 실무자들이 사업전반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지침을 주고자 본 가이드를 개발하 다.

5 연구 활용대상

본 가이드는 직업 역개발사업의 실무를 담당하는 공단 산하의 지사와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의 직원을 대상으로 개발하 다. 하지만 본 사업과 유사하게

장애인 일자리 개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이나 직업재활기관 그

리고 지역단체의 종사자들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직업 역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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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09

에 관여하는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보호자, 교사, 사업체 담당자도 이 사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6 연구내용

가이드는 네 개의 장으로 구성하 으며, <들어가는 글>, <장애인 직업 역

개발사업의 이해>, <장애인 직업 역개발사업의 추진 체계>, <장애인 직업동

향과 전망>으로 구분하 으며, 각 장별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들어가는 글

가이드 개발의 배경과 목적 그리고 가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주요 대상을

설명하 으며, 가이드의 구성과 각 장별 주요 내용을 안내하 다.

<표> 가이드의 구성

구성 주요내용

들어가는 글

- 가이드 개발 배경과 목적

- 가이드 활용 대상

- 가이드 구성과 내용

직업 역개발사업의 이해- 직업 역개발사업의 추진배경과 목적

- 직업 역개발사업의 추진 체계

직업 역개발사업의

추진체계

- 직업 역개발사업의 추진 체계

·Part 1: 유망한 장애인 전략분야 선정

·Part 2: 직무개발과 현장배치

* Type A: 사업체 중심의 직무 개발과 고용

* Type B: 장애인 중심의 직무 개발과 고용

·Part 3: 취업 후 지원 및 사업평가

해외 직업 역개발 사례와

동향

- 해외의 장애인 직업 역개발 사례

- 시사점

○ 직업 역개발사업의 이해

본 사업이 추진된 배경과 목적, 사업추진체계, 사업의 의의를 설명하 다.

이와 관련해 직업 역개발사업은 기업이 겪고 있는 장애인 적합직무 개발의


어려움을 경감시킴으로써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만

드는 것, 한편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및 고령장애인 등 특정 장애계

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현장 실무자들에게 보다 발전된 중증장애인

고용모델을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음을 밝혔다.

○ 직업 역개발사업의 추진체계

이 사업의 추진체계를 사업절차에 따라 크게 세 개의 파트로 구분하 다.

Part 1, "유망한 장애인 전략분야 선정"을 필두로 Part 2, "직무개발과 현장배치",

Part 3, “취업 후 지원 및 사업평가”이다. 가이드는 각 파트별로 세부 추진체

계를 설명하 으며, 수행해야하는 업무내용과 업무 팁 등을 담았다. 각 파트

별 사업추진 내용은 아래와 같다.

- Part 1. "유망한 장애인 전략분야 선정"

직업 역개발사업의 첫 단계는 사업대상이 되는 장애인을 선정하고, 신규

직업 역을 개발할 전략분야를 선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동향 분석,

국내외 사례조사, 현장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및 내부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당위성 등을 검토한 후 전략분야를 선정하고, 시범사업을 추

진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

- Part 2. "직무개발과 현장배치"

장애인 전략분야를 선정한 후 해당 분야에서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여 장애

인 구직자를 모집하여 훈련을 통해 장애인을 현장에 배치하게 된다. Part2는

Type A와 Type B로 구분되며 아래와 같다.

‧ Type A : 사업체 중심의 직무개발과 고용

Type A는 선정한 사업체 내부에 장애인 적합직무 혹은 틈새 직무를 발굴

하여 장애인의 직업 역을 개척하는 추진체계를 갖는다. 따라서 그 초점이 사

업체에 있으며, 대기업의 대량적 일자리를 만들거나 장애인고용이 저조한 기

업의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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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11

‧ Type B : 장애인 중심의 직무개발과 고용

Type B는 장애인의 직업적 능력과 특성에 기반하여 적합한 직무를 개발한 후

사업체를 탐색, 선정하여 장애인을 고용하는 추진체계이다. 장애인의 개별화에

맞춘 서비스 접근방법으로 사업체 중심의 Type A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

는 경우가 많으며 그룹이 아닌 개인에 맞춘 서비스가 들어가는 경우라 할 수 있다.

<장애인 직업영역개발사업의 세부 추진체계>

PART 1

유망한

장애인 전략분야

선정type A

사업체 중심의 직무개발과 고용

type B

장애인 중심의 직무개발과 고용

PART 2

직무개발과

현장 배치

PART 3

취업 후

지원과

사업평가


○ 해외의 직업 역개발 사례와 동향

해외의 장애인 직업 역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분야를 검토하기 위해

농업분야, 의료분야, IT분야, 외식서비스분야, 사회적일자리분야를 중심으로

장애인 일자리 개발 사례 및 직업개발 동향을 조사하 다.

사례 조사를 통해 최근 해외 선진국은 전형적인 장애인 일자리 외에 새로

운 분야 또는 기존 산업 분야의 전환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 서비스 분야를 개척하고 단순

채용보다는 사회적 가치와 결부된 일자리 개발에 주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자리 개발방식에서는 민간주도의 상향식 일자리를 창출하며, 법령이나

큰 제도적 틀에 제한되지 않고 관련 제도의 매칭을 통한 일자리 개발이 이루

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연구 2015-04

스포츠 분야 발달장애인 ｢생활체육보조코치｣ 직업영역개발

주제어

발달장애인, 스포츠, 운동선수,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경력단절,

생활체육보조코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활용 분야

지금까지 흥미 수준에서 머물렀던 선수생활을 입상경력이 있는 발달

장애인에게 직업을 가지고 선수로서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스포츠

분야 ‘생활체육보조코치’ 전문 영역을 개척, 장애인 고용을 위한 새로

운 직무를 최초로 시도하여 고용 창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발달장애인 운동선수의 직무개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방법을

몰라 추진하지 못했던 체육회에서는 이번 사례 개발을 통해 17개 시․도 체육회에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충남지사, 충남장애

인체육회, 나사렛대학교, 장애인부모회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벤치

마킹하여 올해 사업을 추진, 고용되었다.


1 집필진

∙ 사업책임자: 김경애(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과장)

∙ 사업참여자: 이정은(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평가사)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1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1. 스포츠 분야 발달장애인 ｢생활체육보조코치｣, 궁금증에서 출발하 다.

2. 발달장애인 ｢생활체육보조코치｣ 무슨 일을 하나요?

3. 발달장애인 ｢생활체육보조코치｣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4. 발달장애인 ｢생활체육보조코치｣ 직무개발 어려운 점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5. 발달장애인 ｢생활체육보조코치｣ 결실과 앞으로의 과제


○ 발달장애인의 흥미와 적성을 반 한 스포츠 분야 대표직무 및 고용창출

사례 개발

- 그동안 공단에서는 발달장애인 직업 역 개발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

진해왔다. 발달장애인의 고용 특성으로 제조업 또는 단순노무직에 다수

고용되어 있는 직무를 탈피하기 위해 서비스분야 호텔리어, 캐스트,

도시농업분야 도시농부 등 일자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있어

왔지만 스포츠 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한 직무개발 및 일자리 창출 시도

는 없었다.

- 발달장애인은 운동선수로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

어 활동하 지만 체육지도자로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고 취업을 위한

새로운 직업훈련을 받아야 하는 경력단절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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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흥미 수준에서 머물렀던 선수생활을 입상경력이 있는 발달

장애인에게 직업을 가지고 선수로서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대표하는

직무개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발달장애인도 스포츠 전문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장애인체육회에 확대 가능한 직무개발 및 고용창출 사례

개발 가능성을 전문가들과의 자문을 통해 확인하 다.

-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자격조건을 완화시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운동을 함으로써 자신감 향상은 물론 직업재활 효

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생활체육보조코치’ 직무개발 및 직업개발을 위

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 다.

5 사업추진 내용

○ 스포츠 분야 발달장애인 ‘생활체육보조코치’ 고용창출 사례를 만들기 위한

직업 역개발 사업은 아래의 과정을 거처 사업이 추진되었다.

<발달장애인 ‘생활체육보조코치’ 직업영역개발 사업 추진 과정>


○ 각 기관의 전문 역을 구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 후 발달장애인 선수

직무 및 고용창출 사례를 개발 할 수 있었다.

○ 국가 및 전국체전에 입상(22개 종목)한 발달장애인 선수를 대상으로 서울

특별시장애인체육회 산하 32개 가맹단체의 추천을 받아 시범사업에 참여

할 훈련생을 모집하 다.

직종 대상인원 담당업무 대상(장애유형) 자격요건

생활체육보조코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소속)

6명보조코치

(22개 종목)

발달장애

(지적/자폐성)

국가대표 또는 전국체전

입상자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교육훈련 대상자로 선정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코칭 프로그램과 직무능력평가를 실시하여 통과한 훈련생에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자격요건을 완화, 수료증을 발급하고 시험고용

연수생 참여자를 최종 확정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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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체육보조코치’ 직무교육은 2015년 10월 5일(월)~10월 8일(목) 4일간

취업코칭, 해당종목 코칭능력 평가를 위하여 공단, 서울일원에서 진행되었다.

○ 시험고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원활한 업무습득 및 진행을 위해 연수생

1명에 직무지도 코치 1명을 배치하여 책임지도 하 다. 연수생들은 안전

교육, 서비스마인드 함양교육, 출퇴근 지도, 수행할 직무 생활체육보조코치,

직장생활 시 적응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 다.

○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비장애인․장애인 사이 원활한 소통을 위

해 생활체육지도자 멘토와 발달장애인 ‘생활체육보조코치’ 멘티 간의 만남

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6 사업추진 성과 및 한계

○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스포츠 분야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정부 3.0 벽허물기)

- 스포츠 분야는 전문 역이다. 공단에서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직무개발

및 고용창출을 위해 기획하 지만 스포츠 관련 전문기관의 도움없이는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

○ 발달장애인의 흥미와 적성을 반 한 전문분야 대표 직무개발

- 지금까지 흥미 수준에서 머물렀던 선수생활을 입상경력이 있는 발달장

애인에게 직업을 가지고 선수로서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스포츠 분야

‘생활체육보조코치’ 전문 역을 개척, 장애인 고용을 위한 새로운 직무

를 최초로 시도하여 고용 창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생활체육보조코치’ 양성

- 생활체육지도자 및 스포츠지도자는 전문 역에 속하며 발달장애인이 자격

증을 취득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교육과정을 개설,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능력을 평가 후 4개 종목(축구, 탁구, 농구, 육상) 5명의 선수들에

게 자격조건을 완화한 수료증을 발급하 다.


○ 발달장애인에게 성장에 대한 긍정적 롤 모델 제공 가능

- 생활체육서비스를 받는 발달장애인에게 사회적 지지자로 소속감과 성장

에 대한 긍정적 롤 모델로써 제공 가능하 다.

7 확산을 위한 제언

○ 전국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확대

- 발달장애인 운동선수의 직무개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방법을 몰

라 추진하지 못했던 체육회에서는 이번 사례 개발을 통해 17개 시․도

체육회에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충남지사, 충남장애인

체육회, 나사렛대학교, 장애인부모회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벤치마킹

하여 올해 사업을 추진, 고용되었다.

○ 민간․공기업․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한 자회사형 스포츠단 설립

- 발달장애인선수가 민간 기업에 고용되어 훈련에 전념하며, 동호회(탁구,

볼링, 배드민턴 등) 활동지원을 할 수 있다. 대기업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으로 스포츠단 설립을 위해 민간기업, 공단, 장애인관련기관, 체육회 등이

협력하여 추진 할 수 있다.

○ 생활체육 운 의 한계, 타 종목 이해 및 코칭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 주 종목으로 입상경력이 있는 발달장애인 선수이지만 ‘전문체육보조코치’

가 아닌 ‘생활체육보조코치’이므로 주 종목 이외의 생활체육에 대한 이

해와 지식이 필요하다.

- ‘보조코치’가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생활체육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설

명하는 법, 수업 시작 전 몸 풀기 방법 등의 교육이 현장에 배치 전

실시되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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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운동선수 ‘메인코치’로의 도전

- 발달장애인 코치 진출 성공 해외사례를 검토한 결과 지적장애 지적장애인

으로서 미국 농구팀 멤버로 금메달 수상, 스페셜 올림픽에서 선수들을

코칭하고 기관 사절단으로 활동하다가 2014년에 풀타임으로 LA의

World Games 조직위원회에 고용(USA TODAY Sports, July 26, 2015)

된 사례를 찾을 수 있었다.

- 본 사업의 성공경험을 통해 전문분야의 커리어측면에서 직업적 능력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보조코치가 아닌 메인코치로의 도전이 필요하다.

▮현장연구 2015-05

의료서비스 분야 장년 및 중증장애인 「병원보조원」 직업영역개발

주제어

장년 장애인, 중증장애인, 「병원보조원」, 괜찮은 일자리, 대형병원,

직무개발, 일자리 창출, 고용 유지, 금연지도, 무인기기이용 안내,

CCTV 모니터링

활용 분야

본 사업은 장년 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고용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인구 고령화와 의료관광 사업의 급성장으로 최근 10년간 일자리가 187% 증가한 의료서비스산업분야에서 장년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괜찮은 일자리”창출을 시도하고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대형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에서 장년 및 중증장애인 ｢병원보조원｣ 고용성공사례를 제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고용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의료서비스산업에서 장년 및 중증장애인의 직무수행 가능성을 확인 후, 장년 및 중중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직무 발굴과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장년 및 중증장애인 ｢병원보조원｣ 고용 창출에 성공하였다. 본 직업영역개발 사례는 다른 의료서비스기관으로 고용 확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1 집필진

∙ 사업책임자: 유은경(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과장)


2 연구기간

∙ 2015년 1월 1일 ~ 2014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1. 장년 및 중증장애인 「병원보조원」진출 이렇게 시작되었다!

2. 「병원보조원」은 어떤 일인가요?

3. 장년 및 중증장애인 「병원보조원」사업은 어떻게 진행되었나?

4. 장년 및 중증장애인 「병원보조원」진행 과정 중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5. 장년 및 중증장애인 「병원보조원」결실과 앞으로의 도전

4 사업의 필요성

○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중 장년 장애인이 급증하고 있지만 장년 장애인의

고용율은 매우 낮음

○ 중증장애인 고용율도 전체인구 대비는 물론이고 경증장애인과 비교 시 매우

낮아, 장년 및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상태가 매우 열악하다.

○ 장년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분야와 직

무를 발굴하여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추진하 다. 특히 최중증장애인으로

분류되는 뇌병변, 호흡기, 정신장애를 포함한 연구를 기획하여 진행하 다.

○ 인구 고령화와 의료관광 등으로 최근 10년간 일자리가 187% 증가하고 수

요증가로 급성장한 의료서비스산업분야를 전략 산업으로 선정하고, 선행

연구 검토와 선진외국 사례를 검토로 장년 및 중증장애인의 고용가능성을

확인하여 시범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하 다.

현

장

연

구

현장연구 123

○ 의료서비스분야에서 장년 및 중증장애인의 “병원보조원”으로서의 진출가능

성 검토 결과, 수행 가능한 신 직무를 발굴하여 동종업종으로 확산함으로써

장년 및 중증장애인 고용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 다.

5 사업추진내용

1. 참여 병원 선정 및 참여 유도

: 우리나라 대표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을 참여 사업체로 선정하였다.

○ 공공 대형 병원에서 고용 모델 개발 후 민간 대형 병원으로 확산을 유도

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을 참가사업체로 선정,

시범사업 참여를 제안하 다.

○ 서울의료원 장애인 고용 담당자를 만나, 2012년 우리 공단과 장애인고용

증진협약 체결 당시, 장애인고용저조기업이었으나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와 같은 시범사업 참여로 ‘14년 2.14%로 장애인고용률이 상승되었음을 공

유하 다.

○ 서울의료원 장애인 채용 담당자는 장년과 중증장애인 대상 시범사업 참여

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직접 대면하여 시범사업에 대한

의미와 장년과 중증장애인을 채용 시 어려움으로 호소하는 부분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하자, “장애인 제한 경쟁“을 도입하여 처음으로 장애인 병원

보조원 공개모집이 추진되었다.

2. 장년 및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병원보조원 직무 발굴

현

장

연

구

현장연구 125

3. 장년 및 중증장애인 병원보조원 일자리 창출 사업추진

○ 의료서비스분야 장년 및 중증장애인 “병원보조원” 고용창출 사례를 만들기

위한 직업 역개발 사업은 아래의 과정을 거쳐 사업이 추진하 다.

4. 장년 및 중증장애인 병원보조원 고용창출 성공

○ 서울의료원에 장년 및 중증장애인의 병원보조원 고용 창출 가능성을 확인

하고 전략 직무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장애인 제한경쟁을 통해

총 9명의 장애인이 채용되는 성과를 얻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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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27


1. 의료서비스산업분야에서 장년과 중증장애인 고용진출 가능성 확인

: 서울의료원에서 장년과 최중증장애인이 병원보조원으로 9명이

고용되는 성과를 얻었다.

○ 의료기관 근무하는 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가 있어 장년과 중증장애인이

직업적 제한을 배려받으면서 근무하기에 매우 용이하다.

○ 서울의료원의 고용성공사례를 통해 의료서비스업에서 장년과 중증장애인

고용 가능성을 확인하 다.

○ 특히, 서울의료원 병원보조원으로 고용에 성공한 장애인은 최중증장애인

으로 일반 노동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웠던 호흡기, 뇌병변, 정신, 지체(상지

절단), 정신장애인의 고용사례가 개발됨으로써 최중증장애인에 대한 직업

재활 서비스 방향에 대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2. 장년과 중증장애인이 수행가능한 병원보조원 “전략 직무” 개발

○ 장년과 최중증장애인에 대한 직업적 제한점을 극복하고 “병원보조원”으로

수행가능한 전략 직무를 개발하여 고용모범사례를 제시하 다.

- “금연지킴이”와 “무인기기 이용 안내원” 등은 시대 변화를 반 한 신 직무

이다.

3. 의료서비스기관에 장애인 고용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

○ 장애인 고용에 의지는 있으나 적합 직무가 없어서 채용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병원에 장애인 고용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 다는 데 의의가 있다.

○ 서울의료원에서 장년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병원보조원 전략 직무로 개발

한 “금연지도원”은 국내 최초 사례로 금연이 중요 시 되는 사회 트렌드를

반 한 직무이다.

○ 무인기기 이용 도우미도 병원 내 무인기기가 증가하고 있어 고령자 등

기계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병원보조원 일자리

로 벤치마킹이 매우 용이하다.



1. 장년과 중증장애인 구직역량강화 필요

○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구인정보를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한 능력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필수조건이다.

○ 하지만 장년과 중증장애인이 근무능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

관련 정보와 온라인 지원이라는 고용 진입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장년과 중증장애인 중 취업희망자는 대상으로 구직기술 습득이 가능하도록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 강화가 필요하다.

2. 장년과 중증장애인이 취업을 원한다면 기본적인 “건강관리”가 필수

○ 장년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기관 병원보조원 고용창출 시범

사업 수행 결과, 장년과 중증장애인들이 기본적인 건강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았으며,

○ 사업체 면접을 어렵게 통과했는데 기본적인 건강관리 부족이 입사의 어려움

으로 작용하는 사례가 발생하 다.

- 서울의료원에 지원하여 최종 합격한 장애인 중 한 분은 채용신체검사를

통해 긴급하게 수술을 요하는 질환을 발견, 수술 후 건강 회복한 후

입사하는 사례도 있었다.

3. 장애인 직업훈련 종목으로 의료서비스분야 고려 필요

○ 의료서비스분야는 인구 고령화, 의료관광 등으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의료서비스분야는 노동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최근 10년간 일

자리가 187% 증가하 고 향후 일자리 창출이 가장 많은 산업분야이다.

○ 의료서비스분야 수요 증가와 일자리 증가에 따라 구직장애인 대상 직업

훈련을 통해 관련분야 인력풀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의료서비스기관에서는 장애인을 고용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장연구 2015-06

자동차 렌터카 분야 장년 장애인

｢렌터카 매니저｣ 직업영역개발

주제어

렌터카 매니저, 장년 장애인, 자동차, 롯데렌터카, 취업코칭프로그램

활용 분야

본 사업은 운수업에 근무하는 장년 장애인의 역량을 활용하여 적합

직무 개발을 위해 추진된 직업영역개발 사례이다. 경제 불황, 자동차

구매의 실속있는 소비 패턴의 변화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렌터카 시

장과의 접목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필요로 하는 장년 장애인의

양질의 일자리로서 ｢렌터카 매니저｣ 확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1 집필진

∙ 사업책임자: 김성임(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과장)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1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장년 장애인「렌터카 매니저」이렇게 시작되었다

제2장「렌터카 매니저」어떤 일을 하나요?

제3장「렌터카 매니저」진행 과정

제4장 장년 장애인「렌터카 매니저｣로 진출 성공

제5장 장년 장애인「렌터카 매니저｣의 문제점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제6장 장년 장애인「렌터카 매니저｣ 앞으로의 과제


○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노화 속도가 빠르고 2차 건강문제로 경제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2014년 발표된 장년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을 보면 비장년 장애인의 45.1%가 비정규직인 반면 장년 장애

인은 71.7%가 비정규직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나이가 많아질수록 고

용 형태가 불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나이와 장애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장년 장애인의 직업

경험과 개별 특성을 바탕으로 한 직무발굴 및 안정적인 일자리 개발이

필요하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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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31


○ 자동차 렌터카 사업의 확대와 렌터카 매니저

- 여행 산업 분야의 관심 증대와 실용적인 소비 트렌드의 확산으로 자동

차 렌터카 분야는 과거 10년간 연평균 15%의 성장세를 보 으며, 향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본 사업은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분

야의 직무 분석을 통해 새로운 직무 개발을 시도하 으며, 새로운 직무

「렌터카 매니저｣를 선정하 다.

- ｢렌터카 매니저｣는 입출고되는 렌트 차량의 청결상태 및 문제점을 꼼

꼼하게 파악하여 최상의 상태로 고객에게 재출고될 수 있도록 차량 입

고 최종단계에서 차량을 관리하는 사람을 말하며, 기존 렌터카 업체의

차량관리 업무의 직무조정을 통해 장년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직무로

개발되었다.

○ 장애인 ｢렌터카 매니저｣ 직업 역개발 사업은 아래 과정을 거쳐 추진되었다.

사업체 찾기

➡

직무분석

➡

직무조정 및

채용형태 조정

➡

사업 참여

장애인 모집

- 롯데렌탈(주)선정

- 고용이 활성화되고

있는 차량관리분야

직무분석 실시

- 장년 장애인을 위한

직무 조정

- 파견직 채용형태를

사업체 내 채용으로

변경, 고용안정 도모

- 수도권 지사를

통해 대상자 추천

취업코칭프로그램진행

➡

동행 면접 진행

➡

현장 배치 및 적응지도

- 모의면접 진행으로 대기업

취업 가능성 확대

- 구직강화프로그램 등

- 면접관 대상 장애유형 및 장애

특성에 대한 사전 교육 실시 등

- 장년 장애인 2명을 포함한

총 3명 배치

- 배치 받은 업소 환경

분석 및 장기근속을 위한

적응지도 실시


○ 직무조정을 통해 찾은 장년 장애인, ｢렌터카 매니저｣ 채용 협의

- 롯데렌탈 인사담당자는 장애인고용 저조기업 해소를 위해 꾸준히 장애인

채용을 위해 노력하 으나 적합 직무 및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

음을 호소했다.

- 사고의 전환을 통해 장년과 장애로 이중 차별을 받는 장년 장애인의

직무를 함께 고민하 고, 장년 장애인을 배치할 수 있는 새로운 고용

모델을 만들기로 논의하 다.

○ 취업코칭프로그램 등 장년 장애인을 위한 적극직 취업지원을 통한 취업

성공

- 장년 장애인 취업의 어려움 중 하나는 구직환경의 변화로 인한 면접기술

및 서류작성 능력의 부족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취업코칭프로그램

을 통해 구직역량을 강화하여 취업의 성공률을 높 다.


○ 장년 장애인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고용모델 개발

- 운수업으로 많이 취업하고 있는 장년 장애인이 체력적인 한계가 있는

택시나 버스 운전 직무 외 다른 분야로 취업할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 다. ｢렌터카 매니저｣로 진출 성공을 통해 운전 등의 역에서 활동

경력이 있는 장년 장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 분야를 제시하 다.

○ 성장 가능성 큰 국내 렌터카 기업에 채용 가능 직무 제시

- 롯데렌탈의 경우 지속적인 장애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고용에 어려움이

따랐다. 공단과 업무 협의를 통해 장년 장애인을 배치할 수 있는 채용

가능 직무를 발굴하 다. 국내 일등 렌터카 기업인 롯데렌탈의 차량 관

리 직무를 장년 장애인 적합 일자리로 만들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자동차 렌터카 분야에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현재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국내 자동차 렌터카 분야의 장년 장애인 취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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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33

○ 장년 장애인 고용을 통해 기업 이미지 개선

- 사회적 해결 과제인 장년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

행하고자 노력하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

게 장애인식개선을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년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장애인고용 저조기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 다.


○ 구성원 90%가 20대인 조직문화, 장년과 함께하는 환경으로 변화 필요

- 초기 직무 적응에 있어 가장 고려할 부분은 20~30대의 젊은 직원과의

화합 부분이었다. 채용 전 진행한 취업코칭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에서의

선·후배 간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함을 교육하 다.

교육은 장년 장애인 뿐만 아니라 사업체 내 청년 직원도 함께 공유해

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유형과 특성을

파악하여 막연한 거리감 또는 불편함을 느끼는 것에 대한 편견을 해소

하고 근로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년 장애인과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SO~通) 프로그램’ 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전문 직업 역으로 구축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발

- 장년 장애인이 배치된 업소 점장 등은 과거 차량관리 경력이 있는

장년 장애인이 채용된다면 빠른 업무 적응이 가능할 것이고 사업체 내

장년 장애인 채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현장 의견을 전달

하 다. 다른 역에서 근무하던 장년 장애인을 위해 취업 전 관련 분

야의 교육이 진행된다면 장년 장애인의 적응도 향상 및 사업체의 만족

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 채용 후 기업 내에서 직무교육이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장년 장애인 경우 장애 특성에 맞는

공단의 맞춤훈련이 선행된다면 장년 장애인의 직장 적응에 긍정적인


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 차량 관리가 아닌 전문적인 차량 일지

를 작성하고 상태를 파악하며 세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사전에

습득한다면 다양한 직무 역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교

육은 국가직무표준(NCS) 차량 운 관리 프로그램을 반 하여 서울맞춤

훈련센터 등에서 정규과정으로 운 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장연구 2015-07

레저테마파크 분야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직업영역개발

주제어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에버랜드, 디즈니랜드, 직무개발,

일자리 창출, 고용유지, 인식개선 및 성공사례 공유

활용 분야

본 사업은 주 5일제 근무로 여가에 대한 욕구 증가와 방한 외국인 1,400만

명 시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레저테마파크산업에서 장년 장애인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시도하고자, 우리나라 최고의 테마파크업체인 에버

랜드에서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고용성공사례를 제시하여 장년 장

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고용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테마파크산업에서 장년 장애인의 직무수행 가능성을 확인 후, 장년 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직무 발굴과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세계

적인 테마파크 기업인 에버랜드에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고용창출

에 성공하였으며, 본 직업영역개발 사례는 다른 테마파크 기업으로 고용

확산 및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등의 고용모델로 확대적용에 필요한 기초자

료로 활용될 수 있다.


1 집필진

∙ 사업책임자: 유은경(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과장)


2 연구기간

∙ 2015년 1월 1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1.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이렇게 시작되었다!

2.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는 어떤 일을 하나요?

3. ｢시니어 캐스트｣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4.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진행 과정 중 어려운 점은?

5.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결실과 앞으로의 도전


1. 고령사회로 장년 장애인이 급증하고 있다

○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중 2014년 말 기준으로 50세 이상의 고령 장애인이

73.2%, 50세에서 65세 미만의 장년 장애인이 31.8%로, 2010년과 비교 시

장년 장애인이 증가하 다(2014년, ‘등록 장애인 수’, 보건복지부 통계).

2. 장년 장애인 고용 실태, 매우 어려웠다

○ 2014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의하면 50세 이상 장년 장애인의 경제

활동참가율 34.3%, 실업률 60.0%, 고용률 32.2%로, 전체 장년 인구의 경제

활동참가율 58.3%, 실업율 22.0%, 고용률 57.0%와 비교하면 경제활동참

가율은 24% 낮고, 실업률은 38% 높으며, 고용률은 25%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장년 장애인이 전체 장년 인구에 비해 경제활동상태가 매우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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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37

3. 장년 장애인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 대표사례 개발이 필요하다

○ 장년 장애인도 성공적인 인생이모작을 위해 근무환경이 좋은 대기업

“괜찮은 일자리”에서 일하고 싶다는 욕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져 왔다.

테마파크 분야에서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직무발굴을 통해 장년 장

애인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 고용성공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고용활성화

에 이바지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 다.


1. 최근 산업트렌드 분석으로 테마파크산업을 선정하다

○ 우리나라 국민 소득 수준 향상과 주 5일제 도입으로 여가(레저)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한류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1,400만 명 시

대가 도래하는 등 관광산업 호황으로 테마파크산업 분야가 급성장하여 일

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 다.

2. 디즈니랜드 사례를 벤치마킹하다

○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의 장애인 고용 사례를 벤치마킹하

다. 프랑스 디즈니랜드는 장애인을 고용해 2005년에 프랑스 의무고용률

6%를 이미 달성하 다. 더불어 2005년에 개장한 홍콩 디즈니랜드 역시

개장 이후 지금까지 약 600여 명의 장애인이 근무하 고 현재에도 60명

이상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었다. 일본 디즈니랜드는 우리나라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과 비슷한 특례 자회사를 설립하여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여

2015년 6월에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율 2%를 초과 달성하고 있었다.

3.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 에버랜드를 참여시키다

○ 본 사업에서는 테마파크산업분야에서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일자리

창출 고용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장애인 희망프로젝트, 장년 장애인 시

니어 캐스트 되다』를 기획하여 사업을 진행하 다. 더불어 테마파크산업


에서 국내 최고 기업인 에버랜드를 타깃 사업체로 선정하여 기업체의 인사

담당자와 직접 대면하여 수차례 설득과 이해를 구하여 장년 장애인 고용

가능성에 대한 동의를 얻어 시범 사업을 추진하 다.

4 에버랜드에서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전략 직무 발굴

현

장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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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39

○ 에버랜드에서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가 수행하는 직무는 다음과 같다.

- 테마파크 내 보안 업무(순찰, 지갑, 핸드폰, 연간회원증, 입장권 등의

분실물 처리 등)

- 테마파크 내 안전지도 업무(소화기, 시설물, 배수로 점검 등)

- 테마파크 내 놀이 및 이용시설 안내 업무(놀이시설 및 부대시설 위치

안내 등)

- 테마파크 공연관람 지도 업무(공연관람 및 안내)

- 테마파크 내 동물원에서 아기동물 사육실 관리 업무


5.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고용창출 성공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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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41

○ 에버랜드가 개장한 후 39년 만에 처음으로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7명을 고용하는 성과를 얻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서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가 처음으로 탄생되었다.


1. 테마파크산업에서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직업영역확대 가능성

확인

○ 에버랜드에서 처음으로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7명이 탄생하 다.

서비스 질이 높기로 유명한 에버랜드에서의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고용창출은 장년 장애인의 테마파크산업에서 고용창출 가능성과 동시에

장년 장애인이 서비스직종으로 직업 역확대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이다.

2. 테마파크분야에서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가 수행 가능한 직무

발굴

○ 다른 테마파크업체에서 벤치마킹이 용이하도록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수행가능 직무를 다양하게 발굴하여 제시함으로써 동종업종으로 확산이

용이하게 하 다.

3. 에버랜드에 “시니어 캐스트” 라고 불리는 장년 장애인이 처음으로

근무

○ 에버랜드에 처음으로 “시니어 캐스트”라고 불리는 장년 장애인이 근무하게

되었다. 에버랜드에서 고령자를 위한 직무개발과 고용창출 시도는 이번이

처음으로 개장 이후 39년 만에 최초로 장년 장애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4. 장년 장애인을 위한 대기업의 “괜찮은 일자리” 대표사례 개발

○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직업 역개발 사업은 장년 장애인을 위한

대기업의 “괜찮은 일자리” 창출의 대표 사례 개발이다.



1. 장년 장애인을 위한 구직기술함양 교육 필요

○ 장년 장애인 중 일부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장년

장애인의 컴퓨터를 사용한 구인 정보 검색과 온라인 지원과 같은 구직

기술 부족은 고용진입의 어려움으로 작용하여 노동시장 진입의 장벽이 되고

있었다.

○ 장년 장애인을 위한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구직검색과 관련

있는 컴퓨터 사용법과 입사지원서 작성 등의 교육과정을 운 하는 것이

필요하다.

2. 네트워크 연계 사업 진행 필요

○ 장년 장애인의 부족한 구직기술 극복의 다른 방법은 지역 거점 장애인

고용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네트워크를 통해 장년

장애인 적합 인력풀 확보와 구직기술 부족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3. 장년 장애인의 건강관리 필요

○ 구직 희망 장년 장애인이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

요하다.

○ 사업체에서는 비장애인 기준의 채용신체검사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장년

장애인의 경우는 지병에 대한 사전고지 등으로 기준을 완화하여 채용신체

검사를 적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 에버랜드의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고용성공사례는 테마파크산업분

야에서 장년 장애인이 주역으로서 고용진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추가 직무 개발과 동종업종으로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

요하다.

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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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43

4. 추가 사업체 발굴 및 자회사형표준사업장 추진 필요

○ 국민소득 향상과 주5일제 근무, 외국인 관광객 1,400만명 시대 등 관광산업

호황으로 테마파크산업에서 인력 충원이 계속 요구되어지고 있기에 장년

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대기업이 운 하는 주요 테마파크업체에 대해서는 일본 디즈니랜드처럼

자회사형표준사업장 설립 제안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볼 수 있다.

5.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해 노력이 필요

○ 에버랜드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장년 장애인 시니어 캐스트 고용창출사례

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것이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장연구 2015-08

교육 분야 ｢장애인교사｣ 직업영역개발

주제어

교육, 장애인교사, 대안교육, 해밀학교, 대안교육연대, 편의시설 진단

활용 분야

교원자격증을 소지하였지만 임용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장애인교사에

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 분야 직무영역 확대를 위한 직업영역개발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대안학교의 장애인 근무환경 분석 및 장애인교사 채용가능 분야를

확인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향후 전국의 대안학교 및 공교육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한 고용모델을 개발하고자 사업을 추진하였다.


1 집필진

∙ 사업책임자: 김경애(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과장)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1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1. 교육분야 ｢장애인교사｣ 이렇게 출발되었다!

2. ｢장애인교사｣ 진입 가능한 수요와 공급 현황, 어떻게 될까요?

3. ｢장애인교사｣ 직업 역개발, 어떻게 진행하죠?

4. ｢장애인교사｣ 직업 역개발, 현실의벽 넘기 어려워요!

5. ｢장애인교사｣ 직업 역개발을 위한 앞으로의 도전


○ 장애인교사, 대안학교에 진입 가능한 고용모델 개발

- ‘2014년도 초·중·고등학교 장애인교사

현황’에 의하면 전체 초·중·고 교원

31만 8,480명 중 장애인 교원은 3,454명

(1.08%, 중증장애인 2배수 미적용)에

불과해 장애인교사로 진입장벽이 높음

을 알 수 있다.

- 교원자격증을 소지하 지만 임용시험

에 합격하지 못한 장애인교사에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 분야 직무

역 확대를 위한 직업 역개발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이에 획일적인 공교육 제도에서 탈피, 교육목적, 학생수준 등에 따라

자유롭고, 다양하게 교육과정 학습방법 등을 운 하는 대안교육에 장애인

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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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현장연구 147

교사의 교육 분야 진입 가능성을 검증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

다.

- 대안학교의 장애인 근무환경 분석 및 장애인교사 채용가능 분야를 확인

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향후 전국의 대안학교 및 공교육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한 고용모델을 개발하고자 사업을 추진하 다.


○ ‘장애인교사’ 진입 역 개발을 위한 사업 추진 과정

- 교육분야 ‘장애인교사’ 직업 역개발은 아래의 추진과정을 거쳐 사업이

추진되었다.

- 대안교육연대는 네트워크 연계되어 있는 대안학교 57개 기관에 공문을

작성하여 ‘장애인교사’ 고용창출 프로젝트 사업을 안내하 다. 참여 의사

가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대안교육 현장에 ‘장애인교사’가 진출 가능성

검토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 다.


<‘대안교육연대’ 참여 학교 장애인교사 선발 과정 및 결과>

과천 무지개학교

토론 면접(2명)

→

과천 맑은샘 학교

→

수원 칠보산 자유학교

→

불합격

전 교과목

담임교사

서류전형 2명

특수교사

또는 생활교사

서류전형 2명

특수교사

또는 생활교사

최종 합격자 없음

- 다문화 아이들에게는 향후 교사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장점 등을 강조

하며 사업 참여를 제안하 다.

<‘해밀’ 장애인교사 선발 과정>

모집공고문

→

전형결과

→

면접(1차)

→

면접(2차)

→

합격

서류 면접 최종 합격자

남자 기숙사 사감

1명 채용

교과목 영어,

수학교사 협의 중

영어

사감

영어

사감

3 3 2 2


○ 대안교육 현장, ‘장애인교사’ 채용가능 분야 확인

- 사업체 참여하 던 대안학교에서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통합된 환경에

서 다양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장애를 이해하여 다양한 사람

들과 함께 사는 방법과 역할을 배우게 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

었다.

- 특수교사 또는 이에 준하는 생활교사를 모집하고 있어 대안교육현장에

진입가능한 분야로 확인되었다. 향후 특수교사 인력확보를 위한 양성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 자연 속에 있는 대안학교 편의시설 부재

- 대안교육의 철학과 가치가 함께 상생하며 개별성과 전체의 조화를 강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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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49

하며 배우는 것을 삶에 실천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이기 때

문에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적었다. ｢장애인교사｣를 모집하겠다는

의지도 강하 으나 문제는 근로환경이었다. 대부분 대안학교가 자연과

놀이, 지식을 함께 추구하고 있어 중증의 ｢장애인교사｣가 근무하기에는

부적합한 환경이다.

○ 의사결정 과정, 재설득할 수 없는 구조의 어려움

- ｢장애인교사｣ 직업 역 확대를 위해 채용 진행 과정에서 직무조정,

면접지원을 위한 편의제공, 근로조건 안내 등 대표 교사와 나누었던 의

견조율이 추후 공동체(교사, 마을주민 등)와 의사 결정 과정에서 변경

되고, 또한 한 번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는 재설득할 수 없는 의사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 취업 가능한 ｢장애인교사｣ 인력풀 확보의 어려움

- 사업을 추진하던 대부분의 대안학교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교육

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설립 초기부터 특수교사 배치에 대한 논의가

있어 공단에 특수교사 또는 이에 준하는 생활교사 모집 요청을 하 다.

디지털능력개발원에 등록되어 임용고시를 준비 중인 학생들 중 특수교

육 전공자가 가장 많았지만 시각장애, 청각장애, 중증 지체장애로 대안

교육 현장에 배치하는 데 한계가 따른다.


○ 대안학교 ｢장애인교사｣의 근로환경 개선 필요

- 지금까지 국공립학교 ｢장애인교사｣의 근무환경과 지원책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 바가 없다. 더욱이 자연과 하나되어 자연친화적 교육을 진행

하는 대안학교 교육현장의 근로환경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장의

근로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문제점 파악 및 ｢장애인교사｣가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구하는 것이 요구된다.


○ 대안학교 비장애인교사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진행

- 장애와 무관하게 개인이 갖는 성격이나 특성을 장애 때문에 왜곡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장애인교사｣를 대상으로 편견의 여러 사례를 발굴

하여 인식개선과정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왜곡된 인식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

○ 대안교육 현장의 경험 있는 ｢장애인교사｣ 공교육에 특별채용

- 임용고시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은 원칙적으로 교원에 진입할 수 없다.

그러나 시간제 또는 대안교육 현장에서 학교업무 경험을 쌓은 경력

｢장애인교사｣에 대해 공교육 기관에 특별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

로 정식교원이 될 수 있는 루트 개발이 필요하다.

▮현장연구 2015-09

통계리서치 분야 여성장애인

｢통계 조사원｣ 직업영역개발

주제어

통계리서치분야, 여성장애인, 통계조사원, 직무조정

활용 분야

본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적합일자리 발굴을 통해 이들의 고용 활성화

를 도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빅 데이터 정보와 이를 활용한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통계리서치 분야에서 직무개발을 시도하였다. 장애인

진입이 쉽지 않은 직무이지만, 산업의 성장에 따른 일자리 증가,

일과 가정의 양립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반영해 여성장애인의 전문 일

자리로서 확대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본 사업은 추진되었다.


1 집필진

∙ 사업책임자: 김성임(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과장)

2 연구기간

∙ 2015년 2월 11일 ~ 2015년 11월 16일

3 보고서 구성

제1장 여성장애인 통계리서치 분야「통계조사원」 이렇게 시작되었다

제2장 여성장애인을 위한 통계리서치 분야 직무 분석을 시작하다

제3장「통계조사원」어떤일을 하나요?

제4장「통계조사원」이렇게 진행 되었다

제5장 통계리서치 분야 진출과 극복 노력

제6장 통계리서치 분야 추진 과정에서의 제언


○ 노동시장에서 여성장애인은 남성장애인에 비해 경제활동 참가율이 저조하

고 열악한 고용환경에 놓여 있다. 많은 연구에서 여성장애인의 고용이 활

성화되지 않는 이유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적합일자리의 부족을 들고

있어 여성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 필요성이 나타났다.

○ 선행연구 검토 등을 통해 여성의 특성을 반 한 취업 가능 분야로 통계

리서치 분야를 선정하고 산업분야의 성장 가능성 및 장애인 고용률 등을

파악하여 여성장애인 진입 가능성을 점검하고 여성장애인 적합일자리로

확대하기 위한 고용모델을 개발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 다.

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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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53


○ 선행연구 검토 및 여성의 특성을 반 한 취업가능 분야로 통계리서치 분야

선정

- 선행연구 검토 및 여성의 유망직종 탐색과 여성 특성을 반 할 수 있는

적합 분야로 통계리서치 분야를 선정하 다. 선행연구를 보면 일-가정 양립

가능성이 높은 여성친화 직무로 조사전문가와 슈퍼바이저를 들고 있다.

또한 여성유망직종에서도 통계 및 설문조사원을 발표하 다.

○ 통계리서치 분야 여성장애인 진출을 위한 노력

- 여성장애인 “통계조사원” 직업 역개발 사업은 아래의 추진과정을 거쳐

진행되었다.

○ 직무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적용하여 채용 가능성을 확대한 직무개발

- 국내 대표 리서치회사의 직무분석을 통해 적합직무를 개발하고 통계

리서치 분야의 전문 역으로 온라인 슈퍼바이저 직무를 발굴하여 고학력

여성장애인의 진출을 도모하고자 하 다.


- 추가로 학력을 낮추고 연령을 높여 여성장애인의 리서치 분야 진입

가능성을 확대하고자 전화조사원 직무를 발굴 경력단절 여성장애인의

진출을 도모하고자 하 다.

○ “통계조사원” 채용 선발 과정 및 결과

사업체 찾기

➡

직무분석

➡

네트워크를 활용대사자 모집

- ㈜한국리서치 선정

- 온라인슈퍼바이저

·고학력 여성을 위해 선정

- 전화조사원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선정

- 지사 및 여성장애인인력

개발센터 등을 통해 인력

풀을 추천받아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

➡ 온라인슈퍼바이저 직무

➡전화조사원 직무

고학력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였으나 탈락함

경력단절 여성장애인 1명 합격하였

으나 장기근속의 어려움이 나타남

- 많은 역에서 여성의 적합일자리 분야로 통계리서치 분야를 얘기하고

있으나 실제 여성장애인의 경우에는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전공자

인력풀이 없고 더욱이 사업체 현장은 전문 통계 분야로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 및 경력을 요구하여 직무 매칭에 제한이 높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고학력 여성장애인을 통계리서치 분야로 진출시키기 위해서는 통계관련

전문 사전 교육을 통해 충분한 인력풀 확보가 우선될 필요가 있다.


○ 통계리서치 분야, 통계조사원 등 여성장애인 인력풀 확보가 관건

- 본 사업 진행을 통해 여성장애인 1명과 발달장애인 1명의 취업 성과를

내었다. 통계리서치 분야는 발전 전망이 높고 여성 적합일자리 산업 분야

로 나타나 여성장애인 진출의 가능성을 엿보았지만, 가장 큰 어려움은

적합 인력풀 확보 부분이었다. 대졸 이상의 학력 수준에 기본적 통계

지식과 조사에 필요한 설문 분석 능력, 사람과 의사소통능력 등 요구하

는 직무능력이 매우 높았다.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여성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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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구 155

인력개발센터 등 여성장애인 추천을 받고자 장애인취업알선 유관 기관

전체에 적합 대상자 추천을 요청하 으나 직무능력을 갖춘 구직자 모

집에 난항을 겪었다. 더욱이 진행 중 사업체에 입사한 장애인이 훈련

중 퇴사하여 초기 직장 적응에 어려움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여성장애

인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분야의 경우 직장 내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채용 전후 지원체계가 필요함을 확인하 다.

○ 통계리서치 분야, ‘장애인직원 함께 일할 수 있다’ 인식개선 요구

- 통계리서치 분야는 통계자료가 필요한 사업체에서 프로젝트 형태로 사

업을 위탁받아 업무를 진행한다. 사업부서 인력 구성은 팀별로 구성되

기 때문에 Top-down 방식의 채용은 어려움을 가질 수 있다. 사업체의

CEO와 인사부서의 장애인고용 의지와는 별개로 사업 단위 부서 진입

장벽이 너무 높다. 팀의 성과와 관련된 인원 구성에서 팀장의 의견은

매우 중요하다. ㈜한국리서치 인사부서는 타 부서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을 먼저 고용하 다. 이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발달장애인도 충분히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홍

보하며 사업체 내 장애인식개선의 기틀을 마련하 다. 또한, 정기적인

장애인고용을 위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달리 ‘특별하거나 더 힘들다’라는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해 타 부서, 전 직원에

게 확대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 여성장애인 고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

- 통계리서치 분야에 고학력 여성장애인의 진출을 촉진하기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으며, 통계리서치 분야는 여성장애인이 진출하기 높은 문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통계리서치 분야에 고학력 여성장애인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체 한 곳의 사례 발굴로는 한계가 있음

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종 산업 분야의 대다수 사업체에서 여성장애인


인력 활용에 적극적인 관심과 고용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각 사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여성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

성하도록 장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여성장애인 친화적 환경을

갖춘 사업체 인증(여성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제도 신설 등)을 받은 사

업체가 정부 부처에서 발주하는 용역 입찰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

록 한다면 장애인고용이 훨씬 더 확대될 것이다.

○ 통계리서치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인력 양성

- 통계리서치 분야 중 여성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있는 국내 리서치 사업체

에 성공적인 취업 사례를 만들고자 노력하 으나, 결과적으로 직무수준

을 낮추어 장애인고용을 진행하는 방법 외 다른 해법을 찾을 수 없었다.

통계리서치 분야는 여성장애인이 도전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분야이

다. 통계리서치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여성장애인 구직자의 역량

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공단의 직업능력개발원과 서울맞

춤훈련센터 등의 기관에서 통계리서치 관련 서비스업에 진출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장애대학생이나 여성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을 갖춘 통계리서치 분야 사업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여성장애인의 진로 개발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 직장 내 적응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필요

- 사회생활 경험이 적은 장애인의 경우 특히 장애인근로자가 적은 회사

입사 초기 사적 네트워크 형성이 어렵고 조직 내 소외감을 느껴 퇴사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대인관계와 사회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채용 후 적응지도 프로그

램을 정교하게 구축하여 초기 적응에 대한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 또한, 장애인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사내 비장애인직원

이나 혹은 배치 부서 팀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직원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멘토 제도 도입 등 상호작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마련이 필요하다.

부

록

기본과제보고서 목록 157

부 록

기본과제보고서 목록(13년 ~ 15년)

보고서번호 제목 저자

정책연구2013-01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금의 효율적 운 방안 유완식 유은주

정책연구2013-02 2013년 장애인고용기업의 추가비용 조사 연명모 전 환

정책연구2013-03

정신장애인 고용유지율 향상을 위한 공공·민간 연계사업에 관한 연구 연명모 이금진

정책연구2013-04 워크투게더센터사업 발전방안 유은주

정책연구2013-05 장애학생 취업지원 방안 유은주 유완식

정책연구2013-06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평가 전 환 이근민

정책연구2013-07 장애인 고용평등지수 개발 변민수 이택면

정책연구2013-08

장애인 직업생활 상담원 집중 양성 이후 운 실태와 효과적 지원방안 변민수

정책연구2013-09 고령 장애인의 경제활동 현황과 노동시장 진입 방안 연구 김용탁 전미리

방진아

정책연구2013-10

주요 국가의 의무고용제도 사례 연구- 프랑스･독일･일본을 중심으로

김용탁 권기돈정광진 Dominique Velche小川浩

정책연구2013-11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평가- 양성 및 맞춤과정을 중심으로 - 남용현 이석원

정책연구2013-12 장애인 시험고용사업의 효과 평가 유완식

현장연구2013-01 드는 힘 측정 도구 사용 설명서 이민 구인순

정광진

현장연구2013-02 직업재활 전문요원 양성과정 운 방안 이민 박자경

남용현 구인순

현장연구2013-03~09 2013년 직업 역개발사업 보고서 김범규 유은경

김경애


보고서번호 제목 저자

정책연구 2014-01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사업평가 변민수

정책연구 2014-02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지원 사업평가 남용현 김상환

정책연구 2014-03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안정 방안 연구

김용탁 강동욱 김언아 안태희이민

정책연구 2014-04 노르딕 국가의 장애인고용정책 연구 연명모 성연옥

정광진

정책연구 2014-05 2014년 장애인고용기업 추가비용 조사 전 환

정책연구 2014-06 한국의 장애인 직업훈련 연구(2014년 경제발전경험 모듈화 보고서)

전 환 김언아 남용현 연명모변민수

정책연구 2014-07 장애인 고용 서비스 기관 실태 조사 김용탁

정책연구 2014-08 지역별 기업 훈련수요 조사 변민수 이상돈

정책연구 2014-09 공단 사업 이용자 특성분석 연명모 정지웅

정책연구 2014-10

잠재적 실업을 이용한 장애인 고용정책대상 세분화- 2014 장애인 경제활동 분석 김호진 김성천

정책연구 2014-11 장애인고용장려금 제도 개선 방안 유완식

현장연구 2014-01 근로지원인 지원평가 안내서 이민 남용현

현장연구 2014-02 작업지도원 지원평가 체크리스트 개발 이민 설희환

현장연구 2014-03 보조공학기기 사용 적합성 평가도구 개발 전 환 이혜경

이진현

현장연구 2014-04∼09 2014년 직업 역개발사업 보고서(함께 나누는 JOB 내일을 여는 꿈) 유은경 김범규

김경애

부

록

기본과제보고서 목록 159

보고서 번호 기본과제명 저자

정책연구 2015-01 시각장애인 고용확대 방안 연구 전 환 이태훈

조성재

정책연구 2015-02 여성장애인 고용확대 방안 연구 연명모 문유경

김 애

정책연구 2015-03 장년 장애인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방안 유완식 이금진

정책연구 2015-04

장애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방안

- 고용서비스 확대와 역할 재정립을 중심으로김용탁 문보경

정책연구 2015-05 장애인 고용차별에 대한 실태조사 전 환 최진

정책연구 2015-06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사업 훈련수요 조사 변민수 이상돈

정책연구 2015-07 장애인의 취업구조 및 인적자원 특성의 변화 변민수 권태희

김재호

정책연구 2015-08 청각장애인의 괜찮은 일자리 분석 안태희 이정호

정책연구 2015-09 최저임금 적용제외인가 제도 개선방안 남용현

정책연구 2015-10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의 장애인 참여 현황 및 노동시장 이행 방안 유완식 안태희

정책연구 2015-11 「직업기능스크리닝검사」시범사업 평가

유은주 김은찬김언아 유완식크리스티나 히슬

정책연구 2015-12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 제고 방안

- 장애인 교원을 중심으로심진예 곽정란남용현 윤경인

정책연구 2015-13 연계고용 부담금제도 개선방안 연구 연명모 이석원

정책연구 2015-14 장애인 장기실업자 특성 및 구직욕구 분석 유은주

현장연구 2015-01 직무지도원 효율적 운 방안 이민 김용탁

홍정무

현장연구 2015-02 지적장애인용 직업정보 안내서 개발 이민 박재희

현장연구 2015-03 직업 역개발사업 가이드 심진예 김용탁

현장연구2015-04~09

2015년 직업 역개발사업 보고서(함께 나누는 JOB 내일을

여는 꿈)유은경 김경애김성인 이정은


부 록

학술지 ｢장애와 고용｣ 게재논문 목록(13년 ~ 15년)

권호 게재 논문 저자

23권 1호통권 78호

(2013.02.28)

장애인 취업의 가구소득효과에 관한 종단적 연구 한경성

근로 장애인 직무만족도의 종단적변화양상과 예측요인: 직무환경과 배려를 중심으로

박은 남수정

중증장애인의 차별경험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향: 장애수용의 매개효과 및 대인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박현숙 손민정송진

산업유형별 의무고용기업체의 장애인고용률에 향을 미치는 요인: 제조업, 서비스업, 기타 업종을 중심으로

이형렬

시퀀스 분석을 통한 장애인의 노동시장참여 패턴과 그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노법래

장애인의 경제활동상태 변화궤적과 그 예측요인에 관한 연구: 잠재성장모형을 중심으로

이종남 김병년

패널데이터를 활용한 장애인 고용서비스의 취업 및 임금효과 분석 김경선 김 식

장애인의 환경 척도 개발: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을 중심으로 김경미 윤재

중등특수교사의 전환교유 및 서비스에 대한 준비도 및 만족도에 대한 인식

김경화 김정민Mary E. Morningstar

지적장애인의 4년차 지원고용 평가에 대한 질적 연구: 근로자, 상사, 동료 및 직무지도원의 경험을 중심으로

노혜 박승희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이용한 시각장애인의 취업결정요인 분석 연구임은정 김성진신현욱

장애인 근로자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향: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염동문 김미정백혜

취업장애인의 직업유지에 향을 주는 제 특성에 관한 연구 김명식 이채식

부

록

학술지 ｢장애와 고용｣ 게제논문 목록 161



(2013.05.31)

자기결정 학습 모형을 적용한 전공과 세탁 수업이 지적장애학생의 직업적응능력에 미치는 효과 양새봄 김형일

사회적 연결망의 동원이 장애인의 취업과 임금수준에 미치는 향 강정한 양유민

기업체의 '장애인고용 전략ʻ에 따른 선택 요인: 고용부담금 및 고용장려금 제도의 경 선택을 중심으로 최 광 전동일

장애학생 직업재활훈련 핵심 성과지표 개발 연구김선미 정민호김 미 김정희이재섭 오 석

청각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 역별 교수-학습 모형 개발 윤중오 김민정

정신지체학생의 적응행동, 자아존중감 및 진로자기효능감이 직업준비도에 미치는 향 나용기 김삼섭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 및 고용효과 분석 김용탁 전 환

23권 3호

통권 80호

(2013.08.31)

청장년층 장애인의 장애수용에 대한 사회인구적 변인의 향력은 어떠한가? 박은 남수정

장애노인의 차별경험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향: 장애수용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박현숙 양희택

장애인의 정신적 건강상태가 음주여부에 미치는 향: 삶의 만족도의 매개효과 및 장애정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송진 박주선문제우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지각한 임파워먼트와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 행정도우미로 근무하는 장애인을 중심으로 -

최수찬 손인봉

직업기능 스크리닝 검사의 타당성 연구

김동일 박희찬홍성두 유완식고혜정 이재호김경선

정신장애인을 위한 근거중심 지원고용 모델과 성과에 관한 탐색적 연구 김혜성

장애인 고용정책 의제도출 연구 박경수 윤재용박정현

발달장애청소년의 전환성과 탐색 김환희 이 선

23권 4호

통권 81호

(2013.11.30)

장애인근로자의 장애수용, 차별경험, 사회경제적 지위가 직무만족과 생활만족에 미치는 향 김종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임금격차: 분석방법과 정책적 의미 오욱찬

특수교사의 전환교육 수행에 따른 딜레마 : 네 가지 딜레마 프레임을 활용한 질적 분석 박 근

장애여성근로자의 노동시장성과가 건강에 미치는 향에 관한 연구 곽지

장애인고용공단 취업알선사업 성과평가 연명모 정지웅




(2014.02.28)

임금근로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건강수준의 관계 - 우울과 장애수용의 매개효과- 이계승

청각장애인의 장애수용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전망적 효과에 관한 연구 정승원

기업체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이행 향요인에 관한 연구 김지 신동면

경향점수 매칭과 재발사건생존분석을 활용한 장애인 고용 및 직업재활 서비스의 직업유지 효과 분석

김경선 김 식정소라

고령장애인의 일상생활 차별경험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향- 장애수용과 취업여부의 매개효과 검증을 중심으로 - 송진 김형모

기업체의 규모별, 고용부담금 부과의무 여부에 따라 장애인고용률에 향을 미치는 요인 이형렬

장애청소년을 위한 진로개발 및 전환 프로그램 분석 이설희 박은혜이 선


(2014.05.31)

장애인의 실업과 우울 사이의 상호 인과성 분석 - 자기회귀교차지연 효과검증 -

황주희 전동일김홍모

장애인고용 중심 보조공학 서비스 통합 모델 연구 - 국내·외 장애인보조공학센터 체계 분석 중심으로 -

이근민 이진현이신

장애인 고용서비스의 취업 효과 분석 전 환

매개된 조절모형과 조절된 매개모형을 통한 직장차별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향에 관한 연구 염동문 이성대

임금근로 장애인의 소득이동에 관한 연구 조윤화 서동명

장애인근로자의 지각된 사회경제적 지위와 일상생활만족의 종단적 인과모형 서은철

장애차별금지법이 장애인 고용유지에 미치는 향: 직무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이지수 서정희

지적장애학생의 기초직업능력 구성요인 및 하위내용 탐색 이윤우 한경근

경제활동상태가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만족도에 미치는 향 고민석 김동주

직업전문보조공학센터의 모델 연구: 보조공학관련 전문가 심층면접을 중심으로 이근민 이신

부

록



24권 3호

통권 84호

(2014.08.31)

중고령장애인의 취업자와 미취업자 간의 제반특성 비교를 통한 취

업결정요인이채식 김명식

발달장애인의 직업생활에 관한 문화기술지 신빛나 이준우

장애인의 취업상태 변화가 일상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향에 관한

연구 –가구균등화소득3분위를 중심으로김범규 남용현

장애인 삶의 질과 행복지수에 관한 연구: 장애인고용패널 중심의

세집단 비교이달엽

중고령여성장애인의 취업에 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최운정 박경수

이석호

임시근로장애인의 장애등급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향 - 차별

경험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최수진 권정미

이교일

시각장애재활전문가의 대학양성에 대한 현장종사자의 인식 연구 이태훈

24권 4호

통권 85호

(2014.11.30)

장애인의 재취업 가능성에 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남정휘 강민수

한국복지패널 장애인 부가조사를 이용한 장애인의 소득과 건강의

종단적 관계에 대한 탐색적 연구: 연령차를 중심으로전해숙

중증장애인 2배수 산정 제도의 효과분석 정우근 고제훈

임금근로장애인의 차별경험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향 : 고용안

정성과 직무환경안전성의 다중매개효과를 중심으로송진

CurrentPublicDisabilityBenefitsanditsLimitations

: FocusingonPublicSectorinKorea강동욱 이성규

장애인의 가구소득과 취업여부가 여가활동 유형 및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향김한성 이유신

청각장애인 부모의 건청인 자녀 양육부담에 관한 연구 김대규 진홍섭

기업체의 장애인고용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김범규 남용현


권호 게재논문 저자

25권 1호

통권 86호

(2015.02.28.)

중증과 경증 여성장애인의 시간제 일자리 참여 결정요인 연구김승완 강동욱

고아라 김지혜

내부장애인의 취업상태 및 임금수준에 향을 미치는 요인 서진숙

지체장애인의 차별인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향

-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김은라 박재국

박량은

다중요소중재를 활용한 직업교육이 지적장애학생의 세차 직무기술

수행에 미치는 효과

김희주 강 심

박지윤

취업 장애근로자의 개인적 특성, 기업체 특성, 직무만족이 전반적

직장만족에 미치는 향이형렬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보조기 제작 기법 적용사례 연구 허서윤

25권 2호

통권 87호

(2015.05.31.)

중도장애인의 취업결정에 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특성과 종단

적 변화에 관한 연구: 5년간의 통합자료를 기반으로이채식 김명식

중증장애인 농업생산품 생산시설에 관한 연구 제의숙 이상미

이부

장애인근로자 작업능력평가 개선 방안: 장애인 최저임금 감액제도

도입 논의를 바탕으로이민 김용탁

장애인 고용을 위한 전산화된 한국형 시지각 검사도구 개발의 필

요성 연구김소 정진화

장애인 고용유지에 대한 산업체 구성원과 특수교사의 인식 -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

하윤 박재국

김은라

보조공학기기 선호도 검사 개발 및 타당성 검증 전 환 이혜경

장애인취업지원프로그램의비용-편익분석:

취업성공패키지와 기존 취업지원프로그램 간 비교를 중심으로정상훈 박병현

재활전문가 직업개발 효능감 척도 연구 김성회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인지하는 삶의 만족도 향 요인 김동화 김미옥

부

록


권호 게재논문 저자

25권 3호 통권 88호

(2015.08.31.)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작업기억 향상과 전두엽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 연구

권상남 이근민김소

재활보조공학 지원제도가 장애인의 업무수행과 서비스 만족도에 미치는 향 - 고용주와 장애인 근로자의 인식 비교를 중심으로

양숙미 전동일유지

안마원 창업 활성화 및 경 지원 방안 연구이태훈 홍윤희장정은

발달장애학생의 고용전환 지원을 위한 “커리어점프 희망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와 관련자의 인식과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김지수 박승희

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에 관한 국내 연구동향 이경선 이미숙

The effectiveness of college education for students with intellectual and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Korea

강동욱 이성규

장애등급제 폐지 논의경과 및 쟁점을 통한 대안 고찰 이승기

자격취득 여부가 장애인 재취업에 미치는 향 홍성표 정진철

취업경로가 장애인 임금근로자 고용의 질에 미치는 향김범규 김언아 김용탁 남용현

고령장애인의 장애수용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향: 사회참여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박현숙 양희택

직업기능스크리닝 검사의 진단적 효율성 탐색김동일 정소라장세 이재호

장애인의 인적자본이 지각된 차별경험에 미치는 향– 일상생활, 취업준비, 일자리에서의 차별경험을 중심으로신은경 곽지

25권 4호 통권 89호

(2015.11.30.)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에 적용된 대체 감각 연구 동향 최동연 김민정

KEAD 분류-배열 작업표본검사 개발 연구전병진 박경임승건 정승원이기대

장애인의 직무만족도가 삶의 질에 미치는 향:직무적합성과 장애로 인한 차별경험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박광표 김동철

장애인의 장애수용이 기초생활보장 수급탈피 의향에 미치는 향: 고용서비스 이용경험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박경수 이석호

발달장애인의 일(노동)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주관적 인식유형: Q방법론의 적용

최문경 정현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의 부모 인식에 대한 국내 문헌분석 이경선 이미숙

진로캠프에 참여한 발달장애학생의 진로․직업인식의 하위요인 간 차이 및 상관관계

정소

장애인 고용 환경에서 장애개방을 이끄는 요인에 관한 질적 연구 라 안 김원호

발달장애학생 직업교육 담당교사 직무수행능력기준 개발을 위한 예비조사 타당화 연구

송소현 유애란

여성장애인 근로자의 좋은 일자리 결정 요인 연구 장숙 김 애

직장동료가 판단하는 장애인의 직업적 성공에 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주효과 및 상호작용효과

나용기

장애인 임금 근로자의 주관적 사회경제적 지위가 일상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향: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와 정규직여부의 조절효과 분석 중심으로

권오형

연구자료 2016-03

2015 EDI 연구보고서 다이제스트

발 행 일 2016년

발 행 인 이 순 홍

발 행 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주 소 (1361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59

전 화 (031) 728-7000

팩 스 050-3470-0901

홈페이지 (고용개발원) http://edi.kead.or.kr

(공단) http://www.kead.or.kr

전자우편 [email protected]

인 쇄 처 세븐스가든

☏ (02) 2263-0066*비매품

2015 edi 연구보고서 다이제스트 · 정 책 연 구 정책연구 9 활동상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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