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2018. 12. 2. · [2019년연간전망] 기계 2 │ ibks research contents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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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2 │ IBKS RESEARCH

    CONTENTS

    2019년 투자전략 및 밸류에이션 요약 ......................................................................................... 3

    건기는 2019년 연착륙 예상, 중장기 수요 이벤트 유효 ................................................................................ 3

    에너지 수요 변화에 따른 발전 믹스 변화 가속화 전망 ................................................................................. 4

    부침이 심한 방산, 중장기 자주국방 관점으로 접근 ........................................................................................ 4

    비중확대, Top Picks는 두산밥캣,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5

    건기는 2019년 연착륙 예상, 중장기 수요 이벤트 유효 ......................................................... 11

    에너지 수요 변화에 따른 발전 믹스 변화 가속화 전망 .......................................................... 18

    친환경, 고효율 모델로 수주 확대 추진 ............................................................................................................20

    부침이 심한 방산, 중장기 자주국방 관점으로 접근 ................................................................ 27

    글로벌 방위산업내 한국의 지위 .........................................................................................................................27

    기업분석 ............................................................................................................................................ 36

    두산밥캣 (241560):

    미국 안전자산 성격 / 매수(유지) / 목표주가 48,000원 ...............................................................................36 두산인프라코어 (042670):

    헤비부문 연착륙이 중요 / 매수(유지) / 목표주가 11,000원 .......................................................................41 두산중공업 (034020):

    수주 회복으로 성장 동력 입증 필요 / 중립(하향) / 목표주가 13,000원 .................................................44 한국항공우주 (047810):

    성장 동력에 대한 아쉬움 / 중립(하향) / 목표주가 36,000원 .....................................................................49 현대로템 (064350):

    신흥국 환율 안정화시 철도부문 개선 기대/ 중립(유지) / 목표주가 28,000원 .......................................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사업구조 재편과 CCTV사업부의 턴어라운드 효과 / 매수(유지) /목표주가 46,000원 .........................58 LIG넥스원 (079550):

    유도무기 수출 증가 긍정적이나 수주 확대 필요 / 매수(유지) / 목표주가는 46,000원 .......................63 현대건설기계 (267270):

    지역별 다변화 강점 / 매수(신규) / 목표주가 60,000원 ...............................................................................67 현대일렉트릭 (267260):

    더딘 업황 회복 / 중립(신규) / 목표주가 29,000원 .......................................................................................71 HSD엔진 (082740):

    조선업 수주 회복 기대감 / 중립(유지) / 목표주가 5,000원 ........................................................................74

    2019년%20기계_종목_20181129.docx#_Toc498359488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3

    2019년 투자전략 및 밸류에이션 요약

    건기는 2019년 연착륙 예상, 중장기 수요 이벤트 유효

    금융위기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반등했던 글로벌 건설기계 산업수요는 2012년

    92.0만대에서 2015년 69.1만대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글로벌 경기 둔

    화, 남유럽 재정위기, 중국 부동산/건설 침체 등에 따른 것이었다. 그러나 2016년 중

    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북미와 유럽의 주택시장 호조 등으로 시장은 회복세에 접어

    들었다. 이에 따라 2017년 89.3만대로 27% 성장했고, 2018년에도 이러한 기조가 이

    어져 12% 성장한 99.7만대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2019년에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 중국의 산업수요 피크아웃

    우려 등으로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업계 전망자료에 의하면 2019년 1%,

    2020년 4%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중국의 배기규제가 Tier 3에서 Tier 4로 강화될 예정인데 배기규제 강화

    시 장비가격이 10% 정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선수요 반영에 따

    른 연착륙, 2020년 부터는 선수요 실현에 따른 일시적인 하락 이후 교체수요가 안정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2016년 AIIB 설립으로 본격화된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경우 최근 미국의 중국 영

    향력 견제 및 관련국의 부채 증가 등에 따른 이탈이 증가하는 등 사업궤도에 일부 우

    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건기수요에는 여전히 긍정적 사안으로

    평가된다.

    2018년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하원-민주당, 상원-공화당으로 결론나면서 당파싸움

    이 일부 있겠지만 인프라 투자, 약가 인하, 최저임금 인상 등 일부 현안에서는 입법 성

    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는 민주당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경제적 이해가 맞닿는 부분

    이 있기 때문이며 그동안 인프라 투자계획이 감세와 무역정책 이슈에 가려져 있었지만

    민주당도 인프라 투자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합의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2018년 2월에 트럼프 정부는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인프라 프로젝

    트 건설비용의 최대 20%는 연방정부가 지원하되, 나머지 자본을 주·지방정부가 자체

    적으로 조달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미 정부의 인프라 정책이 입법화될 것으로 예상되

    는 2020년 전후로 인프라 투자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이후 2015년까지

    산업수요 하락,

    2016년부터 중국 일대일로,

    선진국 주택경기 호조

    등으로 반등

    글로벌 건설기계

    산업수요는 2019~2020년

    각각 1%, 4% 감소 전망

    2020년 중국 배기규제

    강화를 앞두고 2019년

    선수요로 연착륙 예상

    일대일로 일부 우려 있으나

    중장기 건기 수요에

    긍정적인 이벤트

    민주당과도 경제적 이해가

    맞닿는 부분 있어 인프라

    투자 합의 가능성 기대

    미국 인프라 투자 입법화

    2020년 전후 예상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4 │ IBKS RESEARCH

    에너지 수요 변화에 따른 발전 믹스 변화 가속화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발표하는 World Energy Outlook 2018에 따르면 전세계 에

    너지 수요는 2040년까지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도시화, 소득 증대, 17

    억명에 달하는 개도국 인구 증가에 기인한다. 특히 전세계 에너지 수요 증가의 대부분

    은 개도국에서 창출된다. 2000년에는 에너지 수요의 40% 이상을 북미와 유럽이 차지

    했고 아시아 개도국은 20%에 불과했으나 2040년에는 역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이 이끄는 저탄소 에너지원과 천연가스가 204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

    분의 80%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체 전력발전에서 재생에너지와 석탄은

    각각 25%, 40% 가량을 점유하고 있지만, 2040년에는 재생에너지와 석탄 비중이 40%,

    25% 수준으로 뒤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장기 에너지 수요변화에서 보듯이 신흥국 중심의 발전설비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전세계발전 설비 용량은 15년 6,360GW에서 25년 8,432GW로 매년 200GW 이상의

    용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석탄 발전은 환경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단위 발전 비

    용이 저렴한 장점 때문에 인도 및 동남아 등의 신흥국 중심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천

    연가스와 신재생에너지는 오일 대비 낮은 가격, 석탄대비 친환경 요인, 환경규제 강화

    로 선진국 중심의 성장이 예상된다.(중장기 전망에서는 신흥국 기여도가 더 높아짐)

    원자력의 경우 국가별로 원전 확대 또는 유지, 재검토 또는 폐지 등으로 정책방향이

    갈리고 있으나 현실적인 대안으로서의 수요는 일정부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

    년 이전에 중국의 원자력 발전은 미국 및 유럽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국에

    위치한 원전의 2/3 가량이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 설비의 수명 연장 또는

    폐로 결정이 에너지 안보, 투자 및 탄소 배출 추이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부침이 심한 방산, 중장기 자주국방 관점으로 접근

    2018년 방위산업은 부침이 심한 한해였다. 2017년 방산비리 등으로 업체들이 홍역을

    치르는 가운데 북한의 핵위협 강화로 킬체인 등 방위력 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졌었고,

    2018년에는 남북화해 무드 조성, 9.19 남북 군사합의 등에 따라 DMZ 인근을 감시하

    는 군단, 사단급 이하 무인기 사업 등이 직격탄을 맞는 등 추진하는 전력화 사업에 대

    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9년에도 상황은 크게 바뀔 것 같지 않지만 자주국방을 통한 전시작전권 전환이라는

    큰 흐름을 생각한다면 너무 비관적으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을거 같다. 특히 일정부분

    업체들의 자구노력(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계열사 구조재편, LIG넥스원의 유도무기 수

    출증가 등)으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도 긍정적이다.

    전세계 에너지 수요는

    2040년까지 25% 증가

    전망되며, 수요 증가의

    대부분은 개도국에서 창출

    신재생과 천연가스 등이

    수요증가분의 80% 담당

    전망

    신흥국의 석탄발전,

    선진국의 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 예상

    원자력의 경우 국가별로

    정책방향이 엇갈리고 있음.

    2030년 이전에 중국이

    미국과 유럽을 넘어설 전망

    부침이 심했던 방위산업

    업체들의 자구노력으로

    일정부분 개선 기대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5

    비중확대, Top Picks는 두산밥캣,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계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1) 건기부문은 중국 피크아웃 우려가 있지

    만 배기규제 강화에 따른 선수요로 2019년 연착륙이 예상되고, 미국의 도시재건 프로

    젝트와 중국의 일대일로는 중장기 수요 이벤트로서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2) 발

    전부문은 에너지 수요 변화에 따른 발전 믹스 변화로 도전과제가 주어진 상황이지만

    친환경 고효율 발전, 풍력, ESS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3) 방산부문은 그간의

    방산비리 오명에서 벗어나 구조재편과 방산 수출 주력으로 일정부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Top Picks는 실적 가시성과 개선가능성이 높고 2019년 비즈니스의 변화 등으로 모멘

    텀이 예상되는 두산밥캣(매수, 48,000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매수, 46,000원)를 제

    시한다. 두산밥캣은 북미매출 비중이 75% 수준에 달하는 미국 안전자산의 성격을 지

    니고 있으며, 2019년 신파워트레인 변화, 인도 밥호로더 시장과 미국 콤팩트 트랙터

    시장에 진출로 성장동력이 강화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계열사 구조재편으로 2019

    년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K9 자주포 수출 증가, CCTV 턴어라운드 등 부문별로

    도 기대되는 모멘텀이 존재한다.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6 │ IBKS RESEARCH

    표 1. 커버리지 투자의견 (1)

    두산밥캣 (241560) 두산인프라코어 (042670) 두산중공업 (034020) 한국항공우주 (047810) 현대로템 (064350)

    2017 2018F 2019F 2017 2018F 2019F 2017 2018F 2019F 2017 2018F 2019F 2017 2018F 2019F

    매출액(십억원) 3,389 3,877 4,184 6,568 7,801 8,095 14,524 14,511 15,028 2,072 2,555 2,850 2,726 2,468 2,659

    영업이익 395 458 477 661 899 921 926 1,058 1,148 -209 114 140 45 21 83

    세전이익 315 405 429 490 699 778 118 457 700 -320 53 114 -48 -78 51

    지배순이익 274 282 303 149 332 389 -292 -87 193 -235 32 87 -47 -61 42

    EBITDA 500 565 589 916 1,140 1,179 1,439 1,549 1,612 -125 204 234 127 100 150

    EPS (원) 2,731 2,809 3,021 716 1,597 1,870 -2,447 -696 1,488 -2,413 331 894 -557 -718 492

    BPS 34,190 36,567 38,263 7,662 9,443 11,313 28,373 24,860 26,199 11,699 10,368 10,762 15,811 15,025 15,517

    DPS 800 900 950 0 0 0 0 0 0 0 500 600 0 0 0

    PER (배) 13.1 12.3 11.5 12.1 5.3 4.5 -6.3 -17.0 7.9 -19.7 97.4 36.0 -33.6 -37.2 54.3

    PBR 1.0 0.9 0.9 1.1 0.9 0.8 0.5 0.5 0.5 4.1 3.1 3.0 1.2 1.8 1.7

    EV/EBITDA 9.0 7.6 7.0 7.6 5.9 5.3 9.0 8.1 7.9 -42.3 17.3 15.4 20.5 27.7 18.3

    영업이익률(%) 11.6 11.8 11.4 10.1 11.5 11.4 6.4 7.3 7.6 -10.1 4.4 4.9 1.7 0.9 3.1

    지배순이익률 8.1 7.3 7.2 4.5 6.2 6.8 -0.8 1.1 2.6 -11.3 1.3 3.1 -1.7 -2.7 1.4

    ROE 8.1 7.9 8.1 8.1 18.7 18.0 -8.5 -2.6 5.8 -18.2 3.0 8.5 -3.5 -4.7 3.2

    ROA 4.4 4.5 4.7 2.9 4.5 4.8 -0.4 0.6 1.6 -7.7 0.8 1.7 -1.1 -1.6 0.9

    배당수익률 2.2 2.5 2.6 0.0 0.0 0.0 0.0 0.0 0.0 0.0 1.6 1.9 0.0 0.0 0.0

    11/30 종가(원) 32,850 8,490 11,400 31,700 27,100

    시총(십억원) 3,293 1,767 1,336 3,090 2,304

    목표주가(원) 48,000 11,000 13,000 36,000 28,000

    상승여력(%) 46.1 29.6 14.0 13.6 3.3

    투자의견 매수(유지) 매수(유지) 중립(하향) 중립(하향) 중립(유지)

    자료: Wisefn, IBK투자증권

    표 2. 커버리지 투자의견 (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LIG넥스원 (079550) 현대건설기계 (267270) 현대일렉트릭 (267260) HSD엔진 (082740)

    2017 2018F 2019F 2017 2018F 2019F 2017 2018F 2019F 2017 2018F 2019F 2017 2018F 2019F

    매출액(십억원) 4,215 4,472 5,137 1,761 1,380 1,900 1,887 3,260 3,510 1,450 1,889 1,946 769 545 619

    영업이익 83 84 143 4 36 82 95 209 235 62 -99 67 13 -26 -5

    세전이익 18 72 97 -25 33 82 70 174 223 22 -114 47 -5 -21 -17

    지배순이익 -48 41 80 -9 28 47 47 88 112 14 -85 35 -10 -18 -14

    EBITDA 209 230 302 54 50 94 134 282 307 94 -47 121 31 -10 9

    EPS (원) -913 788 1,545 -392 1,284 2,116 3,835 4,483 5,661 1,145 -4,199 1,731 -149 -381 -416

    BPS 41,433 47,009 48,554 27,454 1,008 2,524 59,475 66,949 71,115 51,078 49,408 51,139 7,815 7,180 6,764

    DPS 0 0 0 500 600 700 0 1,500 1,700 0 0 0 0 0 0

    PER (배) -38.9 41.5 21.2 -152.5 29.8 18.1 44.1 10.2 8.0 99.6 -6.0 14.5 -24.8 -11.6 -10.7

    PBR 0.9 0.7 0.7 2.2 38.0 15.2 2.8 0.7 0.6 2.2 0.5 0.5 0.5 0.6 0.7

    EV/EBITDA 13.1 12.7 9.0 32.2 15.7 10.5 14.3 2.9 2.9 15.3 -12.8 5.1 17.5 -35.2 39.3

    영업이익률(%) 2.0 1.9 2.8 0.2 2.6 4.3 5.0 6.4 6.7 4.3 -5.3 3.4 1.8 -4.7 -0.8

    지배순이익률 -1.1 1.0 1.5 -0.5 2.0 3.6 2.5 4.1 4.7 1.0 -4.5 1.8 -1.3 -3.3 -2.2

    ROE -2.1 1.8 3.2 -1.4 9.0 119.8 4.0 7.1 8.2 1.4 -8.4 3.4 -1.9 -4.7 -6.0

    ROA -0.8 0.6 0.9 -0.5 1.7 5.1 2.1 5.1 5.4 0.7 -3.8 1.5 -0.8 -1.8 -1.8

    배당수익률 0.0 0.0 0.0 0.8 1.9 2.2 0.0 3.7 4.2 0.0 0.0 0.0 0.0 0.0 0.0

    11/30 종가(원) 32,450 36,950 48,150 27,450 4,610

    시총(십억원) 1,689 813 476 280 152

    목표주가(원) 46,000 46,000 60,000 29,000 5,000

    상승여력(%) 41.8 24.5 24.6 5.6 8.5

    투자의견 매수(유지) 매수(유지) 매수(신규) 중립(신규) 중립(유지)

    자료: Wisefn, IBK투자증권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7

    그림 1. 글로벌 주요 건기업체 ROE-PBR 차트 그림 2. 글로벌 주요 건기업체 주가 추이

    두산인프라

    코어두산밥캣

    구보다다케우치코마츠

    캐터필러

    디어

    테렉스

    마니투 BF y = 0.1086x + 0.048

    R² = 0.8812

    0

    1

    2

    3

    4

    5

    6

    0 10 20 30 40 50

    (PBR, 배)

    (ROE, %)

    0

    50

    100

    150

    200

    250

    17.1 17.4 17.7 17.10 18.1 18.4 18.7 18.10

    (17.1=100)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구보다 다케우치제작소

    코마츠 캐터필러

    디어 테렉스

    마니투 BF

    자료: Bloomberg, IBK투자증권 / 주 : 2017년 전망치 기준 자료: Bloomberg, IBK투자증권

    그림 3. 글로벌 주요 발전업체 ROE-PBR 차트 그림 4. 글로벌 주요 발전업체 주가 추이

    두산중공업

    미쓰비시중

    공업

    히타치

    GE

    지멘스

    평균

    y = 0.0561x + 0.8539

    R² = 0.1173

    0

    1

    2

    3

    0 2 4 6 8 10 12 14

    (PBR, 배)

    (ROE, %)

    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7.1 17.4 17.7 17.10 18.1 18.4 18.7 18.10

    (17.1=100) 두산중공업 미쓰비시중공업히타치 도시바GE 지멘스

    자료: Bloomberg, IBK투자증권 / 주 : 2017년 전망치 기준 자료: Bloomberg, IBK투자증권

    그림 5. 글로벌 주요 방산업체 ROE-PBR 차트 그림 6. 글로벌 주요 방산업체 주가 추이

    KAI

    LIG넥스원현대로템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GDC

    레이티온 노스롭사프랑

    BAE

    탈레스

    레오나르도라인메탈

    평균

    y = 0.1007x + 1.2763

    R² = 0.7282

    0

    1

    2

    3

    4

    5

    6

    (10) 0 10 20 30 40 50

    (PBR, 배)

    (ROE, %)

    0

    50

    100

    150

    200

    250

    17.1 17.4 17.7 17.10 18.1 18.4 18.7 18.10

    (17.1=100)한국항공우주산업 엘아이지넥스원한화테크윈 현대로템유나이티드 록히드 마틴제너럴 레이티온노스롭 그루만 사프랑BAE시스템스 탈레스레오나르도

    자료: Bloomberg, IBK투자증권 / 주 : 2017년 전망치 기준 자료: Bloomberg, IBK투자증권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8 │ IBKS RESEARCH

    표 3. Global Peer Valuation(건기) (단위 : 배, %, 각국통화)

    두산

    인프라코어 두산밥캣 구보다 다케우치 제작소 코마츠 캐터필러 디어 테렉스 마니투 BF 평균

    KRW KRW JPY JPY JPY USD USD USD EUR

    종가(11/29) 8,460 32,800 1,936 2,286 3,043 130 150 32 25

    시가총액 1,761 3,288 23,587 1,106 29,217 86,075 54,033 2,670 1,255

    상장주식수 208.2 100.2 1,234.1 49.0 972.3 590.1 321.7 73.7 39.7

    주당지표 2018

    EPS 1,455 2,827 119 230 272 12 12 3 2

    BPS 9,072 36,463 1,118 1,592 1,930 27 40 13 15

    DPS 0 914 35 44 105 3 3 0 1

    PER 5.8 11.6 16.3 9.9 11.2 11.2 13.0 12.0 11.6 11.4

    PBR 0.9 0.9 1.7 1.4 1.6 4.8 3.7 2.4 1.6 2.1

    EV/EBITDA 5.9 7.2 11.9 5.0 7.4 6.9 9.5 8.1 6.5 7.6

    DIV Yield 0.0 2.8 1.8 1.9 3.4 2.5 1.9 1.2 3.2 2.1

    이익규모 2018

    Sales 7,787 3,891 1,839 107 2,709 55 36 5 2

    OP 889 462 207 15 391 9 4 0 0

    OP Margin 11.4 11.9 11.3 14.2 14.4 16.2 12.4 6.5 6.7 11.7

    NP 311 283 147 11 256 7 4 0 0

    NP Margin 4.0 7.3 8.0 10.2 9.5 12.6 10.1 4.0 4.5 7.8

    ROE (%) 17.3 8.0 11.0 14.6 14.6 44.8 29.9 17.8 14.5 19.1

    ROA (%) 4.2 4.6 5.6 10.7 7.6 10.5 8.3 6.0 n/a 7.2

    주당지표 2019

    EPS 1,579 3,169 128 250 296 13 13 3 2

    BPS 10,664 38,624 1,201 1,783 2,109 41 49 16 17

    DPS 0 992 38 45 116 4 3 0 1

    PER 5.4 10.4 15.1 9.1 10.3 10.1 11.5 9.3 10.3 10.2

    PBR 0.8 0.8 1.6 1.3 1.4 3.2 3.1 2.0 1.5 1.7

    EV/EBITDA 5.8 6.7 11.0 4.6 6.9 6.3 9.0 6.8 5.8 7.0

    DIV Yield 0.0 3.0 2.0 2.0 3.8 2.7 2.0 1.2 3.7 2.3

    이익규모 2019

    Sales 8,095 4,178 1,911 114 2,814 59 37 5 2

    OP 903 494 223 17 422 10 5 0 0

    OP Margin 11.2 11.8 11.7 14.7 15.0 17.0 12.9 7.6 7.2 12.1

    NP 341 318 159 12 278 7 4 0 0

    NP Margin 4.2 7.6 8.3 10.4 9.9 12.7 10.6 4.8 4.8 8.2

    ROE (%) 15.9 8.4 11.0 13.5 14.6 37.2 27.8 22.1 14.8 18.4

    ROA (%) 4.4 4.9 6.0 10.1 7.7 10.3 8.4 7.7 n/a 7.5 주: 종가와 주당지표는 각국통화, 시총은 십억원 단위, 상장주수는 백만주 단위, 이익규모는 각국통화 십억단위

    자료: Bioomberg, IBK투자증권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9

    표 4. Global Peer Valuation (발전) (단위 : 배, %, 각국통화)

    두산중공업 미쓰비시중공업 히타치 도시바 GE 지멘스 평균

    KRW JPY JPY JPY USD USD

    종가(11/29) 11,300 4,337 3,301 3,555 8 102

    시가총액 1,324 14,449 31,512 22,893 77,354 110,961

    상장주식수 117.1 337.4 966.7 652.1 8,698.1 850.0

    주당지표 2018

    EPS -8 239 436 1,768 1 7

    BPS 26,414 5,044 3,745 2,656 3 59

    DPS 170 128 88 21 0 4

    PER n/a 18.2 7.6 2.0 11.5 14.1 10.7

    PBR 0.4 0.9 0.9 1.3 2.4 1.7 1.3

    EV/EBITDA 8.3 8.4 4.0 7.6 10.4 9.8 8.1

    DIV Yield 1.5 3.0 2.7 0.6 4.8 3.8 2.7

    이익규모 2018

    Sales 14,782 4,189 9,464 3,700 119 87

    OP 1,148 165 772 105 12 8

    OP Margin 7.8 3.9 8.2 2.8 9.7 9.6 7.0

    NP 33 84 424 1,066 6 6

    NP Margin 0.2 2.0 4.5 28.8 5.0 6.7 7.9

    ROE (%) 1.4 4.3 12.3 93.5 6.1 12.2 21.6

    ROA (%) 1.3 2.4 5.3 16.3 -4.4 4.1 4.2

    주당지표 2019

    EPS 1,317 312 458 236 1 8

    BPS 27,766 5,268 4,121 2,788 3 63

    DPS 450 131 97 32 0 4

    PER 8.6 13.9 7.2 15.0 9.8 12.5 11.2

    PBR 0.4 0.8 0.8 1.3 2 1.6 1.2

    EV/EBITDA 7.6 7.4 3.8 5.9 9.5 8.9 7.2

    DIV Yield 4.0 3.0 2.9 0.9 0.5 4.0 2.6

    이익규모 2019

    Sales 16,068 4,258 9,631 3,586 119 91

    OP 1,256 208 823 118 12 9

    OP Margin 7.8 4.9 8.5 3.3 9.8 10.4 7.5

    NP 190 107 448 127 7 7

    NP Margin 1.2 2.5 4.6 3.6 5.5 7.3 4.1

    ROE (%) 5.0 6.0 11.6 9.6 12.2 13.1 9.6

    ROA (%) 1.9 2.9 5.5 3.2 1.0 4.3 3.1 주: 종가와 주당지표는 각국통화, 시총은 십억단위, 상장주수는 백만주 단위, 이익규모는 각국통화 십억단위

    자료: Bioomberg, IBK투자증권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10 │ IBKS RESEARCH

    표 5. Global Peer Valuation (방산) (단위 : 배, %, 각국통화)

    KAI

    LIG

    넥스원

    현대

    로템

    한화

    테크윈 UTX

    록히드

    마틴 GDC 레이티온

    노스롭

    그루만 사프랑

    BAE

    시스템스 탈레스

    레오나르도

    -

    핀메카니카

    라인메

    탈 평균

    KRW KRW KRW KRW USD USD USD USD USD EUR GBp EUR EUR EUR

    종가(11/29) 31,850 36,850 26,850 32,350 121 302 182 174 261 112 490 107 9 82

    시가총액 3,100 811 2,282 1,683 117,204 96,342 60,426 55,327 50,691 63,128 22,426 29,164 6,388 4,567

    상장주식수 97 22 85 52 863 284 296 285 174 417 3,195 213 578 44

    주당지표 2018

    EPS 855 250 -198 377 7 18 11 10 19 5 0 5 1 6

    BPS 11,353 26,666 15,469 42,252 37 5 45 39 53 25 2 26 8 48

    DPS 340 516 100 100 3 8 4 3 5 2 0 2 0 2

    PER 37.2 147.7 n/a 85.8 16.9 17.2 16.3 17.2 14.0 23.5 11.4 20.3 12.5 13.0 33.3

    PBR 2.8 1.4 1.7 0.8 3.3 64.7 4.1 4.4 4.9 4.5 3.0 4.2 1.1 1.7 7.3

    EV/EBITDA 14.9 18.8 25.5 14.2 12.0 12.1 12.7 10.9 12.2 14.2 8.1 9.9 5.9 5.7 12.6

    DIV Yield 1.1 1.4 0.4 0.3 2.3 2.7 2.0 2.0 1.8 1.7 4.5 1.9 1.7 2.5 1.9

    이익지표 2018

    Sales 2,705 1,541 2,569 4,424 65 53 36 27 30 21 18 16 12 6

    OP 156 26 57 61 9 7 4 5 4 3 2 2 1 0

    OP Margin 5.8 1.7 2.2 1.4 13.3 13.7 12.4 17.0 12.4 13.6 10.3 10.2 8.8 7.4 9.3

    NP 83 5 -18 20 6 5 3 3 3 2 1 1 0 0

    NP Margin 3.1 0.4 -0.7 0.4 8.9 9.5 9.2 10.7 11.2 9.8 7.4 7.1 3.5 4.4 6.1

    ROE (%) 7.4 1.3 -1.3 1.0 19.4 1,637.2 27.3 27.2 39.5 19.4 25.2 21.0 9.0 14.1 132.0

    ROA (%) 2.7 0.6 -0.6 0.3 5.1 10.7 8.4 9.5 8.7 6.1 5.4 4.7 1.2 7.2 5.0

    주당지표 2019

    EPS 1,384 1,662 693 1,399 8 20 12 12 18 6 0 6 1 7

    BPS 12,704 27,807 16,078 43,653 47 13 51 43 64 26 2 31 9 53

    DPS 309 556 75 160 3 9 4 4 5 2 0 2 0 2

    PER 23.0 22.2 38.8 23.1 15.7 15.4 15.0 14.6 14.7 19.5 10.5 16.8 9.3 11.8 17.9

    PBR 2.5 1.3 1.7 0.7 2.6 23.2 3.5 4.0 4.1 4.2 248.9 3.5 1.0 1.5 21.6

    EV/EBITDA 11.8 11.7 17.7 10.3 10.2 11.1 11.8 10.0 11.6 12.3 7.5 8.2 5.5 5.5 10.4

    DIV Yield 1.0 1.5 0.3 0.5 2.5 2.9 2.2 2.1 2.0 2.0 0.0 2.3 1.9 2.7 1.7

    이익지표 2019

    Sales 2,946 1,740 2,989 5,085 75 56 40 29 34 23 19 18 12 7

    OP 213 58 120 145 10 8 5 5 4 3 2 2 1 1

    OP Margin 7.2 3.3 4.0 2.9 13.8 13.9 12.1 17.0 11.4 15.0 10.5 10.8 8.7 7.6 9.9

    NP 135 37 59 73 7 6 4 3 3 2 1 1 1 0

    NP Margin 4.6 2.1 2.0 1.4 8.8 10.0 9.1 11.5 9.1 10.6 7.6 7.5 4.3 4.5 6.7

    ROE (%) 11.6 6.2 4.4 3.3 17.0 236.5 24.6 28.7 30.8 23.2 23.9 24.2 10.8 13.9 32.8

    ROA (%) 4.0 2.0 1.6 1.2 5.3 11.2 7.9 10.7 8.2 6.8 5.8 4.9 1.9 7.0 5.6

    주: 종가와 주당지표는 각국통화, 시총은 십억원 단위, 상장주수는 백만주 단위, 이익규모는 각국통화 십억단위

    자료: Bioomberg, IBK투자증권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11

    건기는 2019년 연착륙 예상, 중장기 수요 이벤트 유효

    글로벌 건설기계시장 수요의 상당부분은 중국, 북미, 유럽에서 이뤄지고 있다. 선진국

    은 성숙시장의 특성상 교체수요를 통한 안정적인 수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과

    유럽 등은 도심 재개발, 재건축 등 대규모 공사보다는 소형장비 공사가 많은 편이다.

    반면 중국, 인도 등은 신도시개발에 따른 도로, 항만, 철도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 중대형 장비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림 7. 글로벌 건설기계 판매대수 비중(2017년) 그림 8. 글로벌 건설기계 매출액 비중(2017년)

    유럽

    18%

    북미

    19%

    일본

    8%중국

    24%

    인도

    7%

    기타

    24%

    유럽

    15%

    북미

    33%

    일본

    6%

    중국

    21%

    인도

    4%

    기타

    21%

    자료: 업계자료, IBK투자증권 자료: 업계자료, IBK투자증권

    금융위기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반등했던 글로벌 건설기계 산업수요는 2012년

    92.0만대에서 2015년 69.1만대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글로벌 경기 둔

    화, 남유럽재정위기, 중국 부동산/건설 침체 등에 따른 것이었다. 그러나 2016년 중국

    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북미와 유럽의 주택시장 호조 등으로 시장은 회복세에 접어들

    었다. 이에 따라 2017년 89.3만대로 27% 성장했고, 2018년에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

    져 12% 성장한 99.7만대로 전망되고 있다.

    그림 9. 글로벌 건설기계 판매대수 전망 그림 10. 글로벌 산업차량 판매대수 추이

    869 823

    691 702

    893

    997 989 953

    994 1,031

    -5.3%

    -16.0%

    1.6%

    27.2%

    11.6%

    -0.8%-3.6%

    4.3%

    3.7%

    -20%

    -15%

    -10%

    -5%

    0%

    5%

    10%

    15%

    20%

    25%

    30%

    0

    200

    400

    600

    800

    1,000

    1,200

    2013 2015 2017 2019F 2021F

    (천대) 판매대수(천대) 증감률

    943 1,013

    1,088 1,100 1,182

    1,395

    1,045

    7.4% 7.4%

    1.1%

    7.5%

    18.0%

    -25.1%-30%

    -25%

    -20%

    -15%

    -10%

    -5%

    0%

    5%

    10%

    15%

    20%

    25%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600

    2012 2014 2016 2018.1~8

    (천대) 판매대수(천대) 증감률

    자료: 현대건설기계, IBK투자증권 자료: 현대건설기계, IBK투자증권

    글로벌 건설기계 수요는

    대부분 중국, 북미, 유럽

    비중이 높음

    2012년 이후 2015년까지

    산업수요 하락,

    2016년부터 중국 일대일로,

    선진국 주택경기 호조

    등으로 반등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12 │ IBKS RESEARCH

    다만 2019년에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 중국의 산업수요 피크아웃

    우려 등으로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업계 전망자료에 의하면 2019년 1%,

    2020년 4%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중국의 배기규제가 Tier 3에서 Tier 4로 강화될 예정인데 배기규제 강화

    시 장비가격이 10% 정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선수요 반영에 따

    른 연착륙, 2020년 부터는 선수요 실현에 따른 일시적인 하락 이후 교체수요가 안정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굴삭기 산업수요는 2018년 10월까지 누적으로 15.6만대로 전년동기비 48% 증

    가했다. 2018년 연간으로는 18만대에 육박하며 2011년 16.9만대라는 역사적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11. 중국 굴삭기 시장규모 추이 및 전망

    16.9

    5.3

    13.1

    18

    -60%

    -40%

    -20%

    0%

    20%

    40%

    60%

    80%

    100%

    120%

    0

    2

    4

    6

    8

    10

    12

    14

    16

    18

    20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F2019F

    (만대) 중국 굴삭기 시장 규모 증가율-10% ~ +10%

    자료: 두산인프라코어, IBK투자증권

    중국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판매와 점유율은 2018년 10월 누적으로 각각 1.3만대,

    8.5%를 기록하고 있고, 현대건설기계는 6,534대, 4.2%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에도

    신제품 출시 및 딜러망 정비를 통해 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6년 AIIB 설립으로 본격화된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경우 최근 미국의 중국 영

    향력 견제 및 관련국의 부채 증가 등에 따른 이탈이 증가하는 등 사업궤도에 일부 우

    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건기수요에는 여전히 긍정적 사안으로

    평가된다. 일대일로는 중국 중서부, 중앙아시아, 아프라카, 유럽을 경제권역으로 하는

    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건설을 추진하는 정책(2049년 완공 목표)으로 관련 인프라 투

    자 계획이 185조원, 해외 합작 투자규모 58조원 등 매년 50~70조원의 인프라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건설기계

    산업수요는 2019~2020년

    각각 1%, 4% 감소 전망

    2020년 중국 배기규제

    강화를 앞두고 2019년

    선수요로 연착륙 예상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의 점유율

    상승 추세 기대

    일대일로 일부 우려 있으나

    중장기 건기 수요에

    긍정적인 이벤트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13

    표 6. 중국 월별 시장 및 판매량

    (대, %) Jan Feb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Nov Dec Y yoy % YTD ytd %

    산업 2016 2,484 3,221 13,109 6,467 4,785 3,658 3,093 3,864 4,856 5,345 5,938 6,173 62,993 50,882

    수요 2017 3,947 13,918 20,589 13,671 10,493 8,226 6,997 7,957 9,530 9,670 12,900 12,733 130,631 107 104,998 106

    2018 9,550 9,726 36,654 25,043 17,790 12,465 9,337 10,106 11,719 13,492 155,882 48

    Yoy 142 -30 78 83 70 52 33 27 23 40

    현건기 2016 66 98 942 19 60 75 55 78 127 149 185 102 1,956 1,669

    2017 144 500 589 373 295 261 206 297 313 301 454 280 4,013 105 3,279 96

    2018 541 666 1,329 1,008 809 401 323 385 477 595 6,534 99

    yoy % 276 33 126 170 174 54 57 30 52 98

    M/S 2016 2.7 3.0 7.2 0.3 1.3 2.1 1.8 2.0 2.6 2.8 3.1 1.7 3.1 3.3

    2017 3.6 3.6 2.9 2.7 2.8 3.2 2.9 3.7 3.3 3.1 3.5 2.2 3.1 3.1

    2018 5.7 6.8 3.6 4.0 4.5 3.2 3.5 3.8 4.1 4.4 4.2

    두산 2016 167 278 1,001 517 387 233 230 261 343 398 449 385 4,649 3,815

    2017 295 1,202 1,701 1,217 914 766 514 554 718 769 1,165 1,036 10,851 133 8,650 127

    2018 710 1,018 3,288 2,180 1,595 1,314 616 683 860 991 13,255 53

    yoy % 141 -15 93 79 75 72 20 23 20 29

    M/S 2016 6.7 8.6 7.6 8.0 8.1 6.4 7.4 6.8 7.1 7.4 7.6 6.2 7.4 7.5

    2017 7.5 8.6 8.3 8.9 8.7 9.3 7.3 7.0 7.5 8.0 9.0 8.1 8.3 8.2

    2018 7.4 10.5 9.0 8.7 9.0 10.5 6.6 6.8 7.3 7.3 8.5

    SANY 2016 446 610 2,251 1,199 716 556 511 640 946 1,101 1,079 1,180 11,235 8,976

    2017 785 3,343 4,220 2,737 1,944 1,493 1,508 1,797 1,954 2,120 2,680 2,770 27,351 143 21,901 144

    2018 1,813 1,933 7,819 5,588 3,858 2,652 2,265 2,356 2,866 2,896 34,046 55

    yoy % 131 -42 85 104 98 78 50 31 47 37

    M/S 2016 18.0 18.9 17.2 18.5 15.0 15.2 16.5 16.6 19.5 20.6 18.2 19.1 17.8 17.6

    2017 19.9 24.0 20.5 20.0 18.5 18.1 21.6 22.6 20.5 21.9 20.8 21.8 20.9 133.6 20.9

    2018 19.0 19.9 21.3 22.3 21.7 21.3 24.3 23.3 24.5 21.5 21.8

    자료: 현대건설기계, IBK투자증권

    그림 12. 중국 일대일로 추진 계획: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국의 부채증가에 따른 이탈이 생기는 중

    자료: 언론자료, IBK투자증권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14 │ IBKS RESEARCH

    인도시장은 2018년 10월까지 누적으로 2만대로 전년동기비 38% 성장했다. 2018년 인

    도시장 수요는 2.5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경쟁강도가 심하지만 인도

    에서는 메이저 3개사 정도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2018년 10월 누적기준 히타치

    30.9%, 코마츠 12.2%, 현대건설기계 17.6%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인도시장의 경우 모디정부의 인프라개발 의지와 광산 및 건설부문 투자 수요로

    안정적인 고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현대건설기계는 인도공장 캐파를 2018년 연 5천대

    수준에서 2019년 연 1만대 수준으로 증설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주변국 수출확대 등

    도 기대된다.

    표 7. 인도 월별 시장 및 판매량

    (대, %) Jan Feb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Nov Dec Y yoy % YTD ytd %

    산업 2016 1,190 1,281 1,401 1,224 1,300 1,281 1,026 1,189 1,351 1,506 1,538 1,528 15,815 12,749

    수요 2017 1,683 1,588 1,750 1,524 1,475 2,010 918 1,085 1,366 1,348 1,850 2,324 18,921 20 14,747 16

    2018 2,300 2,152 2,211 2,010 1,964 1,784 1,625 1,902 2,263 2,200 20,411 38

    Yoy 37 36 26 32 33 -11 77 75 66 63

    현건기 2016 181 181 203 161 208 201 140 183 220 232 270 258 2,438 1,910

    2017 281 282 303 277 258 349 171 180 209 198 317 312 3,137 29 2,508 31

    2018 400 433 414 340 337 272 268 377 421 331 3,593 43

    yoy % 42 54 37 23 31 -22 57 109 101 67

    M/S 2016 15.2 14.1 14.5 13.2 16.0 15.7 13.6 15.4 16.3 15.4 17.6 16.9 15.4 15.0

    2017 16.7 17.8 17.3 18.2 17.5 17.4 18.6 16.6 15.3 14.7 17.1 13.4 16.6 17.0

    2018 17.4 20.1 18.7 16.9 17.2 15.2 16.5 19.8 18.6 15.0 17.6

    히타치 2016 6,288 4,779

    2017 562 506 612 499 453 695 255 306 466 425 632 877 6,288 4,779

    2018 726 665 658 615 645 599 511 484 691 723 6,317 32

    yoy % 29 31 8 23 42 -14 100 58 48 70

    M/S 2016

    2017 33.4 31.9 35.0 32.7 30.7 34.6 27.8 28.2 34.1 31.5 34.2 37.7 33.2 32.4

    2018 31.6 30.9 29.8 30.6 32.8 33.6 31.4 25.4 30.5 32.9 30.9

    코마츠 2016

    2017 231 234 265 170 213 229 146 160 202 228 218 286 2,582 2,078

    2018 343 247 302 242 235 210 204 210 276 221 2,490 20

    yoy % 48 6 14 42 10 -8 40 31 37 -3

    M/S 2016

    2017 13.7 14.7 15.1 11.2 14.4 11.4 15.9 14.7 14.8 16.9 11.8 12.3 13.6 14.1

    2018 14.9 11.5 13.7 12.0 12.0 11.8 12.6 11.0 12.2 10.0 12.2

    자료: 현대건설기계, IBK투자증권

    고성장하는 인도시장,

    3개사 과점구도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15

    미국토목학회(ASCE)가 4년마다 발표하는 인프라 등급을 보면 미국 내 주요 인프라 중

    가장 높게 등급이 매겨진 부분은 2013년 쓰레기 처리시설(B-), 2017년은 철도(B)였다.

    그 외 대부분의 인프라가 그 C 이하 등급을 받고 있으며, 인프라 전체 등급은 D+였다

    는 점을 감안 할 때 시기의 문제이지 도시재건 인프라투자의 필요성이 높다.

    2018년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하원-민주당, 상원-공화당으로 결론나면서 당파싸움

    이 일부 있겠지만 인프라 투자, 약가 인하, 최저임금 인상 등 일부 현안에서는 입법 성

    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는 민주당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경제적 이해가 맞닿는 부분

    이 있기 때문이며 그동안 인프라 투자계획이 감세와 무역정책 이슈에 가려져 있었지만

    민주당도 인프라 투자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합의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2018년 2월에 트럼프 정부는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인프라 프로젝

    트 건설비용의 최대 20%는 연방정부가 지원하되, 나머지 자본을 주·지방정부가 자체

    적으로 조달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미 정부의 인프라 정책이 입법화될 것으로 예상되

    는 2020년 전후로 인프라 투자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럼프의 도시재건 1.5조달러 투자와 관련해서는 대부분 중장비(Heavy) 업체들의 수

    혜가 크겠지만 소형(Compact) 장비 위주인 두산밥캣의 경우도 수혜가 예상된다. 컴팩

    트 장비의 경우 인프라투자 마무리 단계나 건물내 작업에 쓰이기 때문이다.

    미국 인프라 등급 D+,

    시기의 문제이지 도시재건

    필요

    민주당과도 경제적 이해가

    맞닿는 부분 있어 인프라

    투자 합의 가능성 기대

    미국 인프라 투자 입법화

    2020년 전후 예상

    미국 도시재건 투자는

    소형장비에도 긍정적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16 │ IBKS RESEARCH

    그림 13. 2017년 미국 인프라 등급 : D+

    주: A(뛰어남/미래 적합),B(좋음/현재 적당), C(썩좋지 않음/주의 요구), D(부족/위험에 취약), F(치명적/목적 부적합)

    자료: 미국토목학회(ASCE), IBK투자증권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17

    표 8. 미국토목학회(ASCE)가 4년마다 발표하는 미국 인프라 등급: 2017년 등급 개선을 위해 향후 10년간 4.59조달러 투자가 필요한 상황

    Category 1988* 1998 2001 2005 2009 2013 2017

    비행 B- C- D D+ D D D

    교량 – C- C C C C+ C+

    댐 – D D D+ D D D

    식수 B- D D D- D- D D

    에너지 – – D+ D D+ D+ D+

    유해폐기물 D D- D+ D D D D+

    내륙수로 B- – D+ D- D- D- D

    제방 – – – – D- D- D

    항만 – – – – – C C+

    공공공원 – – – C- C- C- D+

    철도 – – – C- C- C+ B

    도로 C+ D- D+ D D- D D

    학교 D F D- D D D D+

    고형폐기물 C- C- C+ C+ C+ B- C+

    운송 C- C- C- D+ D D D-

    폐수 C D+ D D- D- D D+

    평점 C D D+ D D D+ D+

    개선비용 – – $1.3T $1.6T $2.2T $3.6T $4.59T

    주: 17년 개선비용은 향후 10년에 걸쳐 필요한 투자를 말함. 01/05/09년은 각각 5년에 걸쳐 필요한 투자를 말한 것이었고, 13년은 8년에 걸쳐 필요한 투자를 말함.

    자료: 미국토목학회(ASCE), IBK투자증권

    그림 14. 트럼프 정부의 연방 인프라 투자재원 배정 계획

    주: 연방지원 출연금 2,000억 달러를 세부적으로 ⑴주·지방정부가 제안한 프로젝트 보조금(50%), ⑵농어촌 개발(25%), ⑶혁신프로

    젝트(10%), ⑷연방 금융 프로그램(10%),⑸신규 연방 투자펀드(5%)에 배정할 것이라고 밝힘

    자료: KOTRA, IBK투자증권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18 │ IBKS RESEARCH

    에너지 수요 변화에 따른 발전 믹스 변화 가속화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발표하는 World Energy Outlook 2018에 따르면 전세계 에

    너지 수요는 2040년까지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도시화, 소득 증대, 17

    억명에 달하는 개도국 인구 증가에 기인한다. 특히 전세계 에너지 수요 증가의 대부분

    은 개도국에서 창출된다. 2000년에는 에너지 수요의 40% 이상을 북미와 유럽이 차지

    했고 아시아 개도국은 20%에 불과했으나 2040년에는 역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이 이끄는 저탄소 에너지원과 천연가스가 204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

    분의 80%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신재생 중 풍력 및 태양광이 경쟁우위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태양광 발전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규 석탄 발전보다

    유리한 위치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물론 추가적인 정책 지원없이 기존 화력발전소 대

    비 우위를 가지기는 어렵다). 현재 전체 전력발전에서 재생에너지와 석탄은 각각 25%,

    40% 가량을 점유하고 있지만, 2040년에는 재생에너지와 석탄 비중이 40%, 25% 수준

    으로 뒤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장기 에너지 수요변화에서 보듯이 신흥국 중심의 발전설비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전세계발전 설비 용량은 15년 6,360GW에서 25년 8,432GW로 매년 200GW 이상의

    용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석탄 발전은 환경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단위 발전 비

    용이 저렴한 장점 때문에 인도 및 동남아 등의 신흥국 중심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천

    연가스와 신재생에너지는 오일 대비 낮은 가격, 석탄대비 친환경 요인, 환경규제 강화

    로 선진국 중심의 성장이 예상된다.(중장기 전망에서는 신흥국 기여도가 더 높아짐)

    원자력의 경우 국가별로 원전 확대 또는 유지, 재검토 또는 폐지 등으로 정책방향이

    갈리고 있으나 현실적인 대안으로서의 수요는 일정부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

    년 이전에 중국의 원자력 발전은 미국 및 유럽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국에

    위치한 원전의 2/3 가량이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 설비의 수명 연장 또는

    폐로 결정이 에너지 안보, 투자 및 탄소 배출 추이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림 15. 저탄소 에너지원 수요변화 전망(2017-2040) 그림 16. 천연가스 수요변화 전망(2017-2040)

    482

    1107

    -60

    344

    -200

    0

    200

    400

    600

    800

    1,000

    1,200

    선진국 신흥국

    저탄소

    (Mtoe) 신재생 원자력

    29

    379

    13

    373

    109

    387

    0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450

    선진국 신흥국

    천연가스

    (Mtoe) 산업 발전 기타

    주: TOE(Tonnage of Oil Equivalent)는 석유환산톤으로 1톤을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1석유환산톤으로 정의

    자료: IEA, IBK투자증권

    자료: IEA, IBK투자증권

    전세계 에너지 수요는

    2040년까지 25% 증가

    전망되며, 수요 증가의

    대부분은 개도국에서 창출

    신재생과 천연가스 등이

    수요증가분의 80% 담당

    전망

    신흥국의 석탄발전,

    선진국의 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등 성장 예상

    원자력의 경우 국가별로

    정책방향이 엇갈리고 있음.

    2030년 이전에 중국이

    미국과 유럽을 넘어설 전망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19

    그림 17. 석유 수요변화 전망(2017-2040) 그림 18. 석탄 수요변화 전망(2017-2040)

    -237

    241215

    -217

    288

    -300

    -200

    -100

    0

    100

    200

    300

    400

    선진국 신흥국

    석유

    (Mtoe) 승용 석유화학 기타

    -336

    299

    116

    -400

    -300

    -200

    -100

    0

    100

    200

    300

    400

    선진국 신흥국

    석탄

    (Mtoe) 발전 기타

    자료: IEA, IBK투자증권 자료: IEA, IBK투자증권

    그림 19. 글로벌 발전시장 전망: 연 200GW 이상 발주 증가 전망 그림 20. 글로벌 발전시장 비중 전망: 신재생만 비중 증가

    773 1,396

    1,973 1,197

    1,333

    1,449 400

    436

    473 1,606

    1,779

    1,952

    425

    405

    371

    1,959

    2,126

    2,264

    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7,000

    8,000

    9,000

    2015 2020 2025

    (GW) 석탄 석유 가스 원자력 수력 신재생

    7,475

    8,482

    6,360

    +223GW/yr

    +201GW/yr

    +305

    -54

    +346

    +73

    +252

    +1,200

    12.218.7 23.3

    18.817.8

    17.16.35.8

    5.6

    25.323.8

    23.0

    6.75.4 4.4

    30.8 28.4 26.7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2015 2020 2025

    석탄 석유 가스 원자력 수력 신재생

    주: GW, 설치용량 기준

    자료: 두산중공업, IBK투자증권 자료: 두산중공업, IBK투자증권

    그림 21. 지역별 석탄화력 전망: 선진시장 축소, 신흥시장 성장 그림 22. 지역별 원자력 전망: 중국, 중동, 영국 등 증가

    313 283 267

    213 192 174

    83 118 150

    884 10051079

    200246

    304265281

    290

    0

    500

    1,000

    1,500

    2,000

    2,500

    2015 2020 2025

    (GW) 기타 인도 중국 동남아 유럽 미국

    2,1262,264

    1,959

    +33GW/yr

    +28GW/yr

    신흥시장

    +391GW

    선진시장

    -85GW

    2654

    9176

    86

    93

    1

    3

    9119

    122

    120

    131

    128

    11247

    43

    47

    0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450

    500

    2015 2020 2025

    (GW) 기타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 중국

    436

    473

    400+7GW/yr

    +7GW/yr

    자료: 두산중공업, IBK투자증권 자료: 두산중공업, IBK투자증권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20 │ IBKS RESEARCH

    친환경, 고효율 모델로 수주 확대 추진

    2015년말 파리기후협약 이후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국가들의 목표 수립 및 환경

    규제 강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OECD 국가의 석탄화력에 대한 수출금융 제한정책

    이 발효 가능성 등으로 이와 연계된 친환경/고효율 모델 중심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중심의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석탄화력 발전소에 대한 정부의 규제 방향은 ①가동중인 발전소 53기 중 30년

    이상된 노후발전소(10기)는 수명종료 시점에 폐기하거나 연료 전환을 추진하고, 20년

    이상~30년 미만(8기)은 성능개선 및 환경설비를 보강할 예정이며, 20년 미만(35기)는

    오염물질 감축 및 성능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②건설예정/건설중인 발전소 20기 중 건

    설예정(9기)발전소는 설계변경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저감장치를 확충할 계획이고, 건

    설 중(11기)인 발전소는 2030년까지 현 배출기준 대비 오염물질을 약 40% 감축할 계

    획이다. ③원칙적으로 신규 석탄발전 건설을 제한해 저탄소, 친환경으로 최대한 충당

    하고, 중장기로는 석탄발전 비중을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문재인 정부에서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원전은 30%→18%, 석탄은 38%→25%로 축소하고, LNG와

    신재생은 각각 20%→37%, 5%→20%로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한바 있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의 경우 IGCC(태안 복합화력), USC(신보령, 삼척포스파워), 풍

    력, ESS(두산 그리드텍)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 USC(Ultra Super Critical) 발전소는 특정 운전조건(증기압력 265bar, 온도 610도

    이상)에서 운영되는 친환경, 고효율 석탄발전으로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국

    책과제를 통해 밥콕과 공동개발로 USC 원천기술 개발 및 실증을 2015년에 완료하였

    고, 1,000MW급 국내시장(신보령 #5,6, IPP 6기 확보, 삼척포스파워)을 바탕으로 인도

    Pudimadaka 수주 등 동남아와 인도 중심으로 해외시장 수주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2) CFB(Circulated Fluidized Bed, 순환유동층보일러)는 바이오매스와 저급탄 등 다

    양한 연료의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보일러 기술로 향후 기존의 Sub Critical급

    중소형 및 Super Critical급 이상 중대형 시장이 동시에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천

    기술사인 Lentjes 인수 후 CFB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오고 있으며 저급탄

    을 보유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3) IGCC(Integrated Gasfication Combined Cycle,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은 석탄 등

    저급 원료를 고온, 고압의 가스화기에서 가스화시켜 일산화탄소와 수소가 주성분인 합

    성가스를 만들어 가스터빈을 구동/발전하는 기술이다. 기존 석탄발전 대비 환경오염물

    질 90% 이상, 이산화탄소 50% 저감 가능, 기타 저급연료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세계에서 미국, 일본, 스페인 등에 이어 일곱번째로 국내에서는 300MW급 충남

    태안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IGCC)가 올해 8월 19일 가동을 시작했다. 태안에 이어

    경남 남해에도 IGCC가 착공될 예정이다.

    고효율/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중심의 성장 예상

    정부의 규제 방향은 기존

    가동중인 석탄발전은

    저탄소, 친환경으로

    충당하고, 중장기로는

    석탄발전 비중을 축소해

    신재생에너지로 방향전환

    고효율 발전 기술

    친환경 보일러 기술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21

    4) 풍력은 두산중공업이 국내 유일의 원천기술과 공공부문 시장점유율 1위(12~16년

    42%), 프로젝트 계약 공급을 통한 국내 최대 계약실적(204MW)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운전의 경우 국내 유일의 프로젝트 시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신재생 발전 비율을 20%로 확대 추진하면서 풍력 설비 16GW(~29년까지 해

    상풍력 13GW, 육상풍력 3GW) 정책 목표를 세웠다. 이는 기존 7차 전력수급계획

    8.1GW 대비 7.9GW가 증가한 것이다. 이로 인해 국내 풍력시장은 연평균 18% 성장

    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엔 새만금에 1GW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 단지 조성

    계획을 내놓기도 했는데 풍력의 경우 인허가 기간이 상당히 길고 지자체마다 민원에

    대한 해결기준도 달라서 사업이 표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소

    되어야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영국의 경우 전체 발전량에서 풍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12.5%(1Q16 기준)

    에 달한다.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용량도 2016년말 기준 5,556MW로 세계 1위를 기

    록하고 있다(이에 비해 한국은 35MW에 불과). 영국이 석탄대신 해상풍력을 선택한 이

    유는 단위면적당 발전량이 높기 때문이다. 태양광의 경우 1MW 생산에 1만제곱미터의

    토지가 필요하지만 해상풍력은 490제곱미터 정도에 불과하다.

    유럽 10개국에 걸쳐 81개의 해상풍력 단지가 건설됐고 풍력 터빈만 3,589기에 달한다.

    발전 설비 용량은 12.631MW로 월성 1호기(679MW) 18개 분량이자 우리나라에 세워

    진 풍력 발전 용량(35MW)의 360배에 달한다. 2016년 EU에서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석탄을 처음으로 넘어서면서 가스발전에 이은 두번째 전력원으로 자리잡았다. EU 전

    체 전력 소비량에서 풍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10.4%에 달한다. 풍력발전 효율이

    28%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5) ESS(Energy Storage System) 사업은 화력발전소, 태양광, 풍력 등 발전원에서 생

    산된 전력을 배터리 등을 통해 충전 후 저장하고, 수요처에서 필요시 방전하여 공급하

    는 시스템이며, Microgrid 사업은 태양광, 풍력 등 소규모 재생 발전원과 ESS의 연계

    를 통해 Control System을 통해 제어하며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독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일컫는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미국의 ESS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업체를 인수해

    두산 그리드텍을 설립하였다. 이로써 ESS와 Micrgrid 관련 S/W, SI, EPC 원천기술

    을 확보하게 되었고, 최대시장인 미국내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실적을 확보하였으며,

    제어 관련 주요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내재화함으로써 후발업체 대비 3~5년 기술우위

    를 갖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5% 정도에 불과하지만 전체 발전설비 대비

    ESS 누적설치량은 미국, 일본, 독일, 중국, 호주보다도 앞서있다. 이는 ESS 관련 정

    책(신재생 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와 공급인증서 가중치) 때문이다.

    풍력: 풍력 설비

    16GW(~29년까지

    해상풍력 13GW, 육상풍력

    3GW) 정책 목표

    ESS/Microgrid 사업: 한국

    ESS 의무화 정책으로

    누적설치량 빠르게 증가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22 │ IBKS RESEARCH

    그림 23. USC 발전소(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 그림 24. 태안 IGCC(석탄가스화 복합발전)

    자료: 두산중공업, IBK투자증권 자료: 두산중공업, IBK투자증권

    그림 25. 두산중공업 풍력모델 다변화 추진 그림 26. 국내 풍력시장 전망: 해상풍력이 주도 전망(CAGR +18%)

    1.0 1.21.5

    2.3

    3.00.6

    0.60.6

    0.6

    0.6

    0.20.2

    0.3

    0.4

    0.5

    ?

    2018 2019 2020 2021 2022

    (조원) 해상 육상 서비스 정책추가분

    1.82.0

    2.4+ᾳ

    3.3+ᾳ

    4.1+ᾳ

    자료: 두산중공업, IBK투자증권 자료: 두산중공업, IBK투자증권

    그림 27. ESS 글로벌 시장전망과 두산중공업 사업추진 방향 그림 28. 한국 ESS 관련 정책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RPS)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신재생에너지설비ESS 연계시가중치

    *태양광연계시가중치적용을위한ESS 충전시간

    설치년도 타입 REC multiplier

    2016 & 2017 태양광+ ESS 5

    2016 풍력+ ESS 5

    2017 풍력+ ESS 4.5

    시간 Defined peak times

    음시즌 10~16시

    *ESS전기요금할인제도

    할인제도 ~2016 2017~2020 2020~2026

    기본요금 1배할인 3배할인(차등할인) 1배할인

    경부하충전요금 10%할인 50%할인(차등할인) -

    • 기본요금및경부하충전전력요금할인

    계약전력대비ESS설비용량 Under 5% 5~10% Over 10%

    차등적용 0.8 1.0 1.2

    • 차등할인가중치

    *공공기관에너지저장장치실시의무화

    2017 2018 2019 2020

    연도별ESS설치의무기관수 49 100 200 1000

    • 계약전력 1MW이상공공기관에대한계약전력5%이상ESS 설비설치의무

    자료: 두산중공업, IBK투자증권 자료: Bloomberg, IBK투자증권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23

    표 9. 국내 원전 현황: 운영중 24기, 영구정지 1기(고리 #1)

    발전소명 위치 노형 설비용량(MWe) 상업운전일

    고리 #2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가압경수로 650 ’83. 7.25

    #3 “ “ 950 ’85. 9.30

    #4 “ “ 950 ’86. 4.29

    신고리 #1 “ “ 1,000 ’11. 2.28

    #2 “ “ 1,000 ’12. 7.20

    #3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 1,400 ’16.12.20

    월성 #1 경북 경주시 양남면 가압중수로 679 ’83. 4.22

    #2 “ “ 700 ’97. 7. 1

    #3 “ “ 700 ’98. 7. 1

    #4 “ “ 700 ’99.10. 1

    신월성 #1 “ 가압경수로 1,000 ’12. 7.31

    #2 “ “ 1,000 ’15. 7.24

    한빛 #1 전남 영광군 홍농읍 가압경수로 950 ’86. 8.25

    #2 950 ’87. 6.10

    #3 1,000 ’95. 3.31

    #4 1,000 ’96. 1. 1

    #5 1,000 ’02. 5.21

    #6 1,000 ’02.12.24

    한울 #1 경북 울진군 북면 가압경수로 950 ’88. 9.10

    #2 950 ’89. 9.30

    #3 1,000 ’98. 8.11

    #4 1,000 ’99.12.31

    #5 1,000 ’04. 7.29

    #6 1,000 ’05. 4.22

    합계 24기 22,529

    자료: 한수원, IBK투자증권

    표 10. 건설중인 국내 원전 현황(2017년 기준 국내 발전원별 원전발전량 비중은 26.8% 차지)

    내용 사업추진현황

    건설중

    신고리 원전 3,4호기

    위치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시공업체 : 현대건설/두산중공업/SK건설

    시설용량 : 1,400MW × 2기 주요공사현황 (공정률 : 99.34%)

    노형 : PWR(APR1400) 3호기 출력상승시험 수행

    공사기간(부지정지~준공) : ’07.09. ~ ’17.03. 4호기 고온기능시험 수행

    신한울 원전 1,2호기

    위치 : 경북 울진군 북면 주요공사현황 (공정률 : 90.05%)

    시설용량 : 1,400MW × 2기 1호기 원자로건물 원자로내장품 설치(계속)

    노형 : PWR(APR1400) 2호기 터빈건물 복수기 설치(계속)

    공사기간(부지정지~준공) : ’10.04. ~ ’19.02. 시공업체 : 현대건설/SK건설/GS건설(주)

    신고리 원전 5,6호기

    위치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건설허가 신청 (’12.09.21.) 시설용량 : 1,400MW × 2기 전기사업허가 취득 (’13.09.30.) 노형 : PWR(APR1400)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14.01.29.) 준공일 : ’21.03.(5호기) / ’22.03.(6호기) 주기기(NSSS/TG) 계약 체결(두산중공업) (’14.08.28.) 주설비공사 계약 체결 (’15.06.12.) 건설허가 취득 (’16.06.27.) 본관기초굴착 착수 (’16.06.28.)

    자료: 한수원(2018.10월), IBK투자증권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24 │ IBKS RESEARCH

    표 11. 세계 원전 현황

    국가명 운전중 건설중

    계획 설비용량(MW) 호기수 설비용량(MW) 호기수

    미국 99,829 99 2,500 2 14

    프랑스 63,130 58 1,750 1

    일본 39,852 42 2,756 2 9

    중국 38,419 41 17,718 17 43

    러시아 28,961 37 4,889 6 25

    한국 22,505 24 5,600 4 1

    캐나다 13,553 19 2

    우크라이나 13,107 15 2

    독일 9,444 7

    영국 8,883 15 11

    스웨덴 8,376 8

    스페인 7,121 7

    인도 6,219 22 5,400 7 14

    벨기에 5,943 7

    대만 4,927 6

    체코 3,932 6 2

    스위스 3,333 5

    핀란드 2,764 4 1,720 1 1

    불가리아 1,926 2

    브라질 1,896 2 1,405 1

    헝가리 1,889 4 2

    남아프리카공화국 1,830 2

    슬로바키아 1,816 4 942 2

    아르헨티나 1,627 3 27 1 2

    멕시코 1,600 2

    루마니아 1,310 2 2

    파키스탄 1,355 5 2,322 2 1

    이란 915 1 4

    슬로베니아 696 1

    네덜란드 485 1

    아르메니아 376 1 1

    아랍에미리트 5,600 4

    사우디아라비아

    렐라루스 2,388 2

    이집트 2

    방글라데시 2,400 2

    터키 1,200 1 3

    폴란드 6

    인도네시아 1

    베트남 4

    합계 398,119 452 61,217 57 152

    주: 건설중단 상태인 대만 롱만 1&2호기, 브라질 앙그라 3호기, 러시아 발틱 1호기, 일본 시마네 3호기 및 오마1호기 포함, 1990년

    건설 중단 이후 재개 검토 중인 KHMELINITSKI 3,4호기는 건설 중 원전 현황에 미포함

    자료: World Nuclear Association(2018.7월), 한수원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25

    표 12. 국가별 원전 정책

    정책동향 국가별 원전정책 내용

    유지

    또는

    확대

    러 시 아 2030년까지 원전 21기 추가 건설(발전 비중 25~30%까지 확대)

    영 국 향후 20년 내 노후 원전 단계적 폐쇄, 신규 원전으로 대체

    터 키 2030년까지 원전 12기 건설계획 발표, 8기 건설 확정

    프 랑 스 원전 축소정책에 대한 국민여론 악화

    핀 란 드 2030년까지 원전 발전 비중 현재 30%에서 50%로 확대 계획

    방글라데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북쪽지방에 1,000MW 발전소 건설 계획

    베 트 남 2030년까지 총 10기 건설 예정

    인 도 2050년까지 원전 비중 3%에서 25%로 확대 계획

    일 본 아베정권 친원전정책 추진, 원전 재가동 신청, 오마 원전 건설 재개

    중 국 원전 29기 건설중, 파키스탄/루마니아 원전 수출 추진중

    카자흐스탄 2030년까지 국가 전원 구성의 원자력 비중을 20%로 설정

    미 국 원전정책 유지, 34년 만에 원전 건설 재개

    남 아 공 2030년까지 원자력에 500억 달러 투자 발표

    사 우 디 2032년까지 원전 16기 건설계획 발표

    요 르 단 2030~40년까지 원전 발전 비중 30% 확대 계획

    U A E 2020년까지 20GW를 생산할 수 있는 원전 14기 건설 전망

    이 집 트 2025년까지 원전 4기 건설 목표

    재검토

    또는

    폐지

    독 일 2022년까지 17기의 모든 원전 폐기계획 진행

    리투아니아 원전 건설계획 재검토 국민투표 시행

    벨 기 에 2015년~22년까지 순차적으로 원전 운영 종료 예정

    스 위 스 2034년까지 점차적인 원전 폐지정책 승인

    이탈리아 국민투표에 의한 원자력사업 재개계획 폐기

    대 만 원전 의존도 축소정책 검토 발표

    태 국 후쿠시마 사고 이후 신규 원전 건설계획 무기 연기

    필리핀 국민여론과 국가재정 상태 이유로 원전 도입계획 재검토

    호 주 4세대 원전기술로 반원전 입장 변화 가능

    브 라 질 신규 원전 추가 건설에 대해 모라토리엄 선언

    자료: 한수원(2017년 기준), IBK투자증권

    표 13. 글로벌 원전 정책

    구분 국가명

    원전 확대 또는 유지 국가 미국 / 일본 / 영국 / 프랑스 / 러시아 / 캐나다 / 중국 / 인도 / 핀란드 / 아르헨티나 / 체코

    축소 또는 폐지 국가 독일 / 스위스 / (결정 보류 국가: 대만)

    도입 유지국 터키 / UAE / 베트남

    신규 도입국 폴란드 / 사우디아라비아

    자료: 한수원(2017년 기준), IBK투자증권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26 │ IBKS RESEARCH

    표 14. 세계 원전 해체(완료) 현황

    국가 발전소명 노형 Net출력

    상업운전 영구정지 해체완료 운전기간 해체기간 (MWe)

    미국(15기) BIG ROCK POINT BWR 67 1965 1997 2007 32 10

    BONUS * BWR 17 1964 1968 1970 4 2

    CVTR * PHWR 17 1963 1967 2009 4 42

    ELK RIVER ** BWR 22 1964 1968 1974 4 6

    FORT ST. VRAIN * HTGR 330 1979 1989 1996 10 7

    HADDAM NECK PWR 560 1968 1996 2007 28 11

    MAINE YANKEE PWR 860 1972 1996 2005 24 9

    PATHFINDER * BWR 59 1966 1967 2007 1 40

    Rancho Seco PWR 913 1975 1989 2009 14 20

    PIQUA * 기타 12 1963 1966 1969 3 3

    SAXTON * PWR 3 1967 1972 2005 5 33

    SHIPPINGPORT * PWR 60 1958 1982 1989 24 7

    SHOREHAM BWR 820 1986 1989 1995 3 6

    TROJAN PWR 1,095 1976 1992 2005 16 13

    YANKEE ROWE PWR 167 1961 1991 2005 30 14

    독일(3기) GROSSWELZHEIM * BWR 25 1970 1971 1998 1 27

    NIEDERAICHBACH * HWGCR 100 1973 1974 1995 1 21

    YAK Kahi * BWR 15 1962 1985 2010 23 25

    일본(1기) JPDR * BWR 12 1965 1976 1996 11 20

    평균 13 17

    주: * 원형로(Prototype Rx.) 또는 실험로(Experimental Rx.), ** 초기 석탄/석유 화력발전으로 건설(1950년), 운영 후 원자력발전으로 전환(1963년), ※ BONUS, PIQUA 원전은

    ENTOMB 상태, 그 외 원전은 DECON Completed 상태

    자료: NRC(Fact Sheet, 2012), IAEA(PRIS), WNA, (미)에너지국, (독)환경부, 운영회사 홈페이지/Wikipedia, 2014 원자력연감 / 한국원자력산업회의, IBK투자증권

    그림 29. 국내 원전해체 전망: 수명연장 없을시 2020~2030년대

    집중

    그림 30. 글로벌 원전해체 전망: 글로벌 해체물량도 2020~2030

    년대 집중

    1 1

    7 7

    4

    5

    00

    1 1

    7 7

    4

    5

    0

    1

    2

    3

    4

    5

    6

    7

    8

    2000년대 2020년대 2040년대 2060년대

    (호기수) 수명종료 수명연장

    주: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는 설계수명 30년, 나머지는 설계수명 40년으로 계산

    자료: 한수원, IBK투자증권 자료: OECD, IBK투자증권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27

    부침이 심한 방산, 중장기 자주국방 관점으로 접근

    2018년 방위산업은 부침이 심한 한해였다. 2017년 방산비리 등으로 업체들이 홍역을

    치르는 가운데 북한의 핵위협 강화로 킬체인 등 방위력 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졌었고,

    2018년에는 남북화해 무드 조성, 9.19 남북 군사합의 등에 따라 DMZ 인근을 감시하

    는 군단, 사단급 이하 무인기 사업 등이 직격탄을 맞는 등 추진하는 전력화 사업에 대

    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9년에도 상황은 크게 바뀔 것 같지 않지만 자주국방을 통한 전시작전권 전환이라는

    큰 흐름을 생각한다면 너무 비관적으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을거 같다. 특히 일정부분

    업체들의 자구노력으로 개선이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도 긍정적이다. 한화에어로

    스페이스의 경우 계열사간 구조재편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LIG넥스

    원의 경우도 유도무기 관련 수출증가로 수출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방위산업내 한국의 지위

    글로벌 국방비 지출은 2016년 기준으로 1.69조달러로 추정되는데 전세계 GDP의

    2.2% 수준으로 1인당 평균 지출액으로는 227달러 수준이다. 상위 15개국이 전체 국방

    비의 8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국방비지출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방비 지출 지역별 현황을 보면 아태, 북미, 유럽 등은 증가했고, 중남미, 중동, 아프

    리카 등은 감소했다. 특이점은 북미지역의 국방비 지출이 2010년 이래 처음으로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석유수출국들이 유가하락으로 정부지출을 삭감하면서

    감소한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표 15. 국방비 지출 상위 15개국(2016년 기준) (단위: 10억달러, 경상가)

    2016 2015 국가 국방비 변화(%) GDP대비(%, est)

    비율(%) 2007~2016 2007 2016

    1 1 미국 611 -4.8 3.8 3.3 36

    2 2 중국 [215] 118 [1.9] [1.9] [13]

    3 4 러시아 69.2 87 [3.4] 5.3 4.1

    4 3 사우디아라비아 [63.7] 20 8.5 [10] [3.8]

    5 7 인도 55.9 54 2.3 2.5 3.3

    6 5 프랑스 55.7 2.8 2.3 2.3 3.3

    7 6 영국 48.3 –12 2.2 1.9 2.9

    8 8 일본 46.1 2.5 0.9 1 2.7

    9 9 독일 41.1 6.8 1.2 1.2 2.4

    10 10 한국 36.8 35 2.5 2.7 2.2

    11 11 이탈리아 27.9 -16 1.6 1.5 1.7

    12 13 호주 24.6 29 1.8 2 1.5

    13 12 브라질 23.7 18 1.5 1.3 1.4

    14 14 UAE [22.8] 123 [3.3] [5.7] [1.3]

    15 15 이스라엘 18 19 6.7 5.8 1.1

    상위 15개국 소계 1,360 81

    글로벌 1,686 14 2.3 2.2 100

    주: [ ]는 추정치(SIPRI)

    자료: IMF, SIPRI, 국방기술품질원, IBK투자증권

    부침이 심했던 방위산업

    업체들의 자구노력으로

    일정부분 개선 기대

    상위 15개국이 전체

    국방비의 81% 차지

    국방비 지출은 아태, 북미,

    유럽에서 증가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28 │ IBKS RESEARCH

    표 16. 국방비 지출 지역별 현황(2011~2016년) (단위: 10억달러, 2014년 불변가)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15~16

    경상가 비율 성장률

    북미 767 724 666 626 611 622 626 37.1% 1.7%

    아태 358 372 392 414 436 456 450 26.7% 4.6%

    유럽 325 326 320 322 333 342 334 19.8% 2.8%

    중동 149 162 176 187 196 168 171 10.2% -14.3%

    중남미 65 74 77 73 66 61 67 4.0% -16.6%

    아프리카 37 37 41 42 40 39 38 2.2% -1.2%

    합계 1,700 1,695 1,672 1,664 1,682 1,688 1,686 100.0% 0.4%

    자료: 국방기술품질원, IBK투자증권

    2007~2016년 기간의 국제무기 거래 규모는 2,733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 중 미국

    32%, 러시아 24%, 독일 7%, 프랑스 6%, 중국 5%를 점유하고 있고 이들 5개국 수출

    비중이 전체 거래 규모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2012~2016년 무기 거래 규모는 2007~2011년에 비해 8% 증가했고, 이 중 항공 분야

    가 41%를 점유하였다. 수출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독일 등의 순이였고, 수

    입국은 인도, 사우디, 중국, 아랍에미리트, 중국 등의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번 조사에서는 미국 무기수출에서 한국비중이 10%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독일

    무기수출에서 한국비중이 13%로 나타났다. 지난번 조사에서 한국의 무기수입 중 미국

    비중이 80%였던 점을 유추해볼 때 여전히 한국의 미국무기 의존도는 높은 수준일 것

    으로 추정된다. 반면 긍정적인 것은 한국의 무기수출이 증가하면서 이라크 무기수입의

    9%가 한국산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번 조사에서는 터키 무기수입의 10%가 한국산이

    었다.

    표 17. 세계 10대 재래식 무기 수출국

    순위 수출국 점유율(%)

    주요 수입국(점유율%) ’12~’16 ’07~’11

    1 미국 33.2 29.6 사우디아라비아(13%), UAE(9%), 터키(6%)

    2 러시아 23.3 24.2 인도(38%), 베트남(11%), 중국(11%)

    3 중국 6.2 9.4 파키스탄(35%), 방글라데시(18%), 미얀마(10%)

    4 프랑스 6.0 6.9 이집트(19%), 중국(11%), UAE(9%)

    5 독일 5.6 3.9 한국(13%), 그리스(12%), 미국(10%)

    6 영국 4.6 3.8 사우디아라비아(48%), 인도(11%), 인도네시아(9%)

    7 스페인 2.8 2.9 호주(27%), 사우디아라비아(12%), 터키(11%)

    8 이탈리아 2.7 2.4 터키(14%), UAE(11%), 알제리(8%),

    9 우크라이나 2.6 2.3 중국(28%), 러시아(17%), 대만(8%)

    10 이스라엘 2.3 2.2 인도(41%), 아제르바이잔(13%), 미국(6%)

    자료: 국방기술품질원, IBK투자증권

    무기수출국은 선진국 위주,

    수입국은 주로 아중동

    한국의 무기수입과

    무기수출 다변화 독일제

    수입, 이라크향 수출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29

    표 18. 세계 10대 재래식 무기 수입국

    순위 수입국 점유율(%)

    주요 수출국(점유율 %) ’12~’16 ’07~’11

    1 인도 12.8 9.7 러시아(68%), 미국(14%), 이스라엘(7%)

    2 사우디아라비아 8.2 2.9 미국(52%), 영국(27%), 스페인(4%)

    3 UAE 4.6 3.1 미국(62%), 프랑스(12%), 이탈리아(6%)

    4 중국 4.5 5.5 러시아(57%), 우크라이나(16%), 프랑스(15%)

    5 알제리 3.7 3.9 러시아(60%), 중국(15%), 독일(12%)

    6 터키 3.3 2.5 미국(63%), 이탈리아(12%), 스페인(9%)

    7 호주 3.3 3.8 미국(60%), 스페인(23%), 프랑스(8%)

    8 이라크 3.3 1.6 미국(56%), 러시아(23%), 한국(9%)

    9 파키스탄 3.2 4.8 중국(68%), 미국(16%), 이탈리아(4%)

    10 베트남 3 1.1 러시아(88%), 벨라루스(4%), 우크라이나(3%)

    자료: 국방기술품질원, IBK투자증권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30 │ IBKS RESEARCH

    OECD 회원국은 정부 R&D 예산 중 평균 약 23%를 국방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미국

    은 지속적으로 50%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주요 국가

    들의 국방 분야 투자 비율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약 13.5% 정도를 투

    자하고 있는데 미국, 영국 등 몇 개국을 다음으로 높은 수준의 R&D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무기국산화 관련 연구개발투자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결과로 국방과학기술 수준조사에서 한국은 9위로 지난 조사보다 한단계 상승했다.

    표 19. OECD 주요국가의 정부 R&D 예산 대비 국방 R&D 예산 비율(%)

    구분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호주 7.47 7.67 7.02 6.6 6.5 6.83 6.66 6.28 6.43 6.95 6.53

    오스트리아 0.01 0 0.01 0.01 0.01 0 0 0.01 0.04 0.03 0.08 0.12

    벨기에 0.27 0.28 0.24 0.19 0.18 0.18 0.17 0.16 0.15 0.1

    캐나다 4 3.24 3.21 2.74 3.23 2.99 3.41 3.02 2.89 2.64

    칠레 0.04 0.02 0.03 0.03 0.02

    체코 3.06 2.25 2.39 2.36 2.25 1.7 1.59 1.47 1.41 1.32 1.39

    덴마크 0.69 0.56 0.55 0.48 0.43 0.31 0.31 0.3 0.31 0.32 0.33 0.32

    에스토니아 1.04 0.97 1.19 0.96 0.35 0.29 0.32 0.46 1.33 1.49

    핀란드 2.78 2.38 2.79 1.8 2.72 2.55 2.58 1.9 2.14 1.86 1.92 2.32

    프랑스 27.93 28.81 21.3 21.81 14.7 6.8 7.12 6.29 6.63 7.18 6.44

    독일 6.48 6.05 6.03 5.44 5.01 3.95 3.85 3.72 3.83 3.12 2.78

    그리스 0.51 0.49 0.77 0.44 0.29 0.88 0.68 0.42 0.12 0.09

    헝가리 0.1 0.56 0.56 0.09 0.62 0.06 0.27 0.17 0.15 0.6 0.49

    아이슬란드 0 0 0 0 0 0 0 0 0

    아일랜드 0 0 0 0 0 0 0 0 0 0

    이탈리아 1.36 4.54 1.25 0.69 0.66 0.73 0.72 0.79 0.83 0.75

    일본 5.14 4.48 5.16 3.7 4.77 2.64 2.91 4.62 4.42 4.36 3.09 3.52

    한국 11.68 13.3 14.34 13.17 13.27 13.8 14.84 14.78 13.48 13.48

    라트비아 0.34 0.07 0 0.37 0.49 0.48 0.44 1.23 1.83 1.93

    룩셈부르크 0 0 0 0 0 0 0 0 0 0 0

    멕시코 0 0 0 0 0 0 0.15 0.21 0.17 0.16 0.17

    네덜란드 1.99 1.79 1.68 1.73 1.57 1.47 1.67 1.23 1.22 1.26 1.21 1.24

    뉴질랜드 1 0 0 0 0 0 0 0 0 0 0

    노르웨이 5.7 5.09 4.84 4.44 4.32 4.34 4.36 4.19 3.98 3.79 3.68 3.52

    폴란드 0.95 2.1 3.18 7.15 5.22 4.77 5.05

    포르투갈 0.49 0.46 0.1 0.2 0.22 0.3 0.24 0.24 0.29 0.47 0.28

    슬로바키아 6.28 6.06 4.46 3.63 1.68 1.93 2.24 1.41 1.37 1.88 1.43

    슬로베니아 1.59 6.74 5.26 1.74 0.68 0.53 0.74 0.67 0.21 0.21

    스페인 2.71 2.66 3.04 2.28 1.42 1.67 1.73 1.45 1.26 1.42 0.99

    스웨덴 16.84 16.42 12.42 8.37 7.56 7.8 8.05 4 3.75 3.34

    스위스 0.56 0.55 0.47 0.43 0.48 0.42

    터키 20.16 25.48 22.53 20.48 17.51 30.12 13.63 13.92 29.09

    영국 23.75 23.01 21.69 18.72 18.24 14.48 16.19 15.32 16.74 16.45

    미국 57.89 57.79 58.32 51.6 57.29 56.81 54.73 52.71 51.25 51.44 51.38 51.76

    EU(28개국) 10.62 10.42 8.66 7.97 6.42 4.5 4.79 4.36 4.61 4.4

    EU(15개국) 11.25 11.06 9.17 8.42 6.74 4.64 4.91 4.55 4.81 4.58

    OECD합계 31.87 31.57 30.48 27.89 28.57 26.82 25.98 23.9 23.2 23.41 24.03

    비 OECD 아르헨티나 0.47 0.52 0.47 0.77 1.34 1.59 1.42

    루마니아 3.04 2.32 2.73 3.42 1.81 1.99 4.9 1.45 1.79 1.61 1.75

    대만 9.38 9.03 5.35 7.03 6.85 5.8 3.31 2.85 2.56 2.53 5.25

    자료: 국방기술품질원, IBK투자증권

    OECD국가의 정부

    R&D예산 중 국방분야

    투자는 23%, 한국은 4위권,

    기술수준은 주요국 중

    9위권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31

    표 20. 주요 16개국 국방과학 기술수준

    국가 2012년 2015년

    지수 순위 지수 순위

    미국 100 1위 100 1위

    프랑스 92 2위 91 2위

    러시아 90 3위 90 3위

    영국 90 3위 89 5위

    독일 90 3위 90 3위

    일본 84 6위 84 6위

    이스라엘 84 6위 84 6위

    중국 82 8위 84 6위

    이탈리아 82 8위 81 9위

    스웨덴 80 10위 80 11위

    한국 80 10위 81 9위

    캐나다 74 12위 74 12위

    인도 73 13위 73 13위

    스페인 72 14위 72 14위

    남아공 68 15위 68 15위

    터키 67 16위 68 15위

    자료: 국방기술품질원, IBK투자증권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32 │ IBKS RESEARCH

    그림 31. 한국 국방비 및 증감률 추이

    0.5

    38.8

    3.6

    -10

    0

    10

    20

    30

    40

    50

    60

    70

    0

    5

    10

    15

    20

    25

    30

    35

    40

    45

    1975 1978 1981 1984 1987 1990 1993 1996 1999 2002 2005 2008 2011 2014

    (%)(조원) 국방비(십억원) 국방비 증가율(%)

    자료: 국방부, IBK투자증권

    그림 32. 한국 국내총생산 대비 국방비, 정부재정 대비 국방비 비중 추이

    5.69

    2.41

    34.8

    14.5

    0

    5

    10

    15

    20

    25

    30

    35

    40

    1975 1978 1981 1984 1987 1990 1993 1996 1999 2002 2005 2008 2011 2014

    (%)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정부재정 대비 국방비(%)

    자료: 국방부, IBK투자증권

    표 21. 국방중기계획: 18~22년 방위력 개선비 다시 확대

    (조원) 국방비 전력운영비 방위력 개선비

    2016~2020 232.5 155.4 77.1

    2017~2021 226.5 153.1 73.4

    2018~2022 238.2 160.0 78.2

    (증감률)

    2016~2020 4.3% 3.5% 5.9%

    2017~2021 -2.6% -1.5% -4.8%

    2018~2022 5.2% 4.5% 6.5%

    자료: 국방부, IBK투자증권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33

    표 22. 글로벌 20대 무기 생산업체 현황(2015년 기준, 100만 달러)

    순위 회사명 국가

    무기판매 총판매 무기판매율 총이익 직원수

    15년 14년 15년 14년 15년 (%) 2015

    1 1 Lockheed Martin Corp. 미국 36,440 36,523 46,132 79 3,605 126,000

    2 2 Boeing 미국 27,960 28,334 96,114 29 5,176 161,400

    3 3 BAE Systems 영국 25,510 23,903 27,355 93 1,456 82,500

    4 4 Raytheon 미국 21,780 21,395 23,247 94 2,067 61,000

    5 5 Northrop Grumman Corp. 미국 20,060 19,683 23,256 86 1,990 65,000

    6 6 General Dynamics Corp. 미국 19,240 18,622 31,469 61 2,965 99,900

    7 7 Airbus Group 범유럽 12,860 12,133 71,476 18 2,992 136,570

    S S BAE Systems Inc,. (BAE Systems, UK) 미국 9,670 8,370 10,400 93 32,300

    8 8 United Technologies Corp. 미국 9,500 13,035 61,047 16 4,356 197,200

    9 9 Finmeccanica 이탈리아 9,300 8,817 14,412 65 584 47,160

    10 10 L-3 Communications 미국 8,770 9,822 10,466 84 282 38,000

    11 12 Thales 프랑스 8,100 7,194 15,596 52 897 62,190

    12 13 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미국 6,740 6,688 7,020 96 404 35,500

    13 11 Almaz-Antey 러시아 6,620 6,424 6,966 95

    14 17 Safran 프랑스 5,020 4,291 19,312 26 1,644 70,090

    15 29 Harris Corp. 미국 4,920 3,114 7,467 66 324 21,000

    16 16 Rolls-Royce 영국 4,790 5,044 20,403 23 1,650 50,500

    17 14 United Aircraft Corp. 러시아 4,610 4,445 5,774 80 -1,785

    18 19 Bechtel Corp. 미국 4,600 4,535 32,300 14 53,000

    19 15 United Shipbuilding Corp. 러시아 4,510 4,351 5,202 87 230

    S S Pratt & Whitney(United Technologies Corp. USA) 미국 4,225 3,925 14,082 30 1,900 33,401

    20 23 Booz Allen Hamilton 미국 3,900 3,905 5,400 72 294 22,600

    주: S는 자회사를 의미함, 회사명은 2015년 12월 31일 기준임. 2014년 실적은 자료 최신화 등에 따라 SIPRI 2016에 명시되었던 실적과 다를 수 있음. 중국의 경우 100대 무기생산

    업체에 포함될 회사가 다수 있으나,정확한 데이터 산출 불가로 제외하였음. 투자회사나 모회사 소유의 자회사는 소괄호 속에 모회사와 국가명 명시

    자료: 국방기술품질원, IBK투자증권

    표 23. 글로벌 100대 무기 생산업체에 포함된 한국업체 7개사

    순위 회사명 국가

    무기판매 총판매 무기판매율(%) 총이익 직원수

    15년 14년 15년 14년 15년 15년 2015

    52 64 LIG넥스원 한국 1,680 1,247 1,684 100 73 3,150

    54 72 한국항공우주 한국 1,650 1,087 2,565 65 159 3,530

    65 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테크윈) 한국 1,080 966 2,180 50 -89 4,190

    67 - 대우조선해양 한국 1,000 375 11,817 8 -2720 13,200

    71 83 한화 한국 980 891 36,579 3 107 -

    96 - 풍산 한국 660 656 1,804 37 69 -

    100 - 한화탈레스 한국 640 619 636 100 26 1,860

    주: 현대위아와 현대로템은 13~14년에 각각 74위, 99위에 랭크되었으나 이번 순위에서는 제외됨

    자료: 국방기술품질원, IBK투자증권

    한국 방산업체는 2015년 글로벌 100대 무기 생산업체에 7개가 포함되었는데 한국 기

    업의 무기 판매액은 2014년 대비 30.3% 증가한 77억 달러로, 100대 무기생산업체의

    판매액중 1.9%를 점유하였다. 이는 지속적인 국방비 지출 확대, 무기체계 획득, 수출

    호조 때문으로 파악된다. 업체별로는 각각 LIG넥스원 52위 한국항공우주 54위, ,한화

    에어로스페이스(한화테크윈) 65위, 대우조선해양 67위, 한화 71위, 풍산방산기술연구

    원이 96위, 한화탈레스가 100위를 기록했다. 이들 중 풍산(탄약 및 프로펠러 생산), 대

    우조선해양, 한화탈레스 등 3개 업체가 상위 100개 무기판매업체에 신규 진입했다.

    글로벌 100대

    무기생산업체에 한국업체

    7개 포함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34 │ IBKS RESEARCH

    편집상 공백입니다.

  • 이상현 6915-5662

    IBKS RESEARCH │35

    기업명 투자의견 목표주가

    두산밥캣 (241560) 매수(유지) 48,000원

    두산인프라코어 (042670) 매수(유지) 11,000원

    두산중공업 (034020) 중립(하향) 13,000원

    한국항공우주 (047810) 중립(하향) 36,000원

    현대로템 (064350) 중립(유지) 28,0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매수(유지) 46,000원

    LIG넥스원 (079550) 매수(유지) 46,000원

    현대건설기계 (267270) 매수(신규) 60,000원

    현대일렉트릭 (267260) 중립(신규) 29,000원

    HSD엔진 (082740) 중립(유지) 5,000원

    Company Analysis

  • [2019년 연간전망] 기계

    36 │ IBKS RESEARCH

    매수 (유지) 두산밥캣 (241560) 목표주가 48,000원 미국 안전자산 성격

    2019년에도 안정 성장 예상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조원, 4,768억원으로 전년비

    7.9%, 4.1%로 안정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영업이익률은 11.4%로

    0.4%p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수익성 둔화는 하반기 신제품 출

    시 등에 따른 비용부담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그

    래도 금액규모로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북미시장이

    5~7% 성장하는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프로모션 지속여부와 트럼프정

    부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이벤트 등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어 양호한 성장

    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2019년부터 플랫폼 교체/인도시장 진출/콤팩트 트랙터 진출

    2018년부터 Heavy부문 제외, PP사업부 매각 추진 등에 따라 성장성 제

    한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신흥국에서 제품라인업을 확대하고 있고, 특

    히 2019년에는 플랫폼 교체와 인도 BHL(Backhoe Loader) 시장 진입,

    콤팩트 트랙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어서 지속성장에 대한 기대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