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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전문테마경영잡지 실버피아52

국회

법안

개정

논의

국회에서는 재무·회계 규칙의

모법이 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 소용돌이 현장을 가보자!

시니어전문테마경영잡지 실버피아 53

<보건복지위 소위원회>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안 심의'

오제세 의원과 김성주 의원, 남윤인순 의원 발의안'

'보건복지위 소위원회에서 대안입법 반영 폐기되다'

'법안심사소위원회 속기록, 누가 무슨 말을 했는가?'

2014년 4월에 있었던 오제세 의원과 김성주 의

원의 대표입법발의안이 상정되고 나서 별 진전

없이 세월이 흘러갔다.

이 법안들이 언제 국회보건복지위 법안심사 소위

원회에 상정되는 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국회의안

정보시스템을 수시로 드나들었지만 아무런 경과가

없어 어르신모시는 일상으로 돌아가 있었다.

지난 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현장에서 만난 오제

세 의원은 '모든 것이 민간장기요양기관을 위해 잘

돌아가고 있다'는 말을 유세 현장에서 들은 적이 있

다. 그래서 아마 이 개정법안이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고 나서 한노협홈페이지에 '경축' 배너가 붙은

사연일 것이다.

그러나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뿐, 이상한 소문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소위원회를 통과한 개정법안은

오제세 의원이 민간장기요양기관을 위해 입법발의

한 안이 통과된 것이 아니고, 김성주 의원 발의 내

용과 남윤인순 의원 발의 내용을 조합한 개악조항이

담긴 내용으로 대안입법이 만들어져, 오제세 의원

김성주 의원, 남윤인순의원이 대표발의한 내용은 대

안반영 폐기 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11월19일 열린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 제4차회

의에서 마련된 대안은 크게 문제되는 부분만 몇가지

로 분류하여 볼 수 있다.

①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기준 제정에 관한 사

항(법안 제35조의 2)

이 조항은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

보하기 위해 재무회계 규칙을 마련한다는 것과 재무

회계 기준을 만들때 장기요양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조항에서는 또한 사회복지법상 사회복지시설에

해당하는 노인요양시설은 현행 사회복지법인 및 사

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의 적용을 받고 이 법안의

통과시 새로 제정되는 재무회계기준은 사회복지사

업법에서 제외되는 일부 재가장기요양기관에 적용

하게 된다.

본 개정안에서 삽입되어 있으나 현행 재무회계규

칙에 없는 것은 현행 재무회계 규칙을 개정하여 형

평성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②재무회계 기준 적용과 연관이 있는 사항

법안 제36조의2에서 재무회계 정보의 위반에 대한

시정명령을 포함하고 있으며 법안 제37조에서는 회

계부정행위가 발견된 경우 지정취소 등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회 법안개정 논의


법안 제48조에서는 공단이 장기요양기관의 재무

회계 정보를 관리하도록 하고 있고, 제59조 2항에

서는 장기요양기관의 재무회계정보처리를 전자문서

를 사용해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안 제60조에서는 공단이 장기요양기관의 재무

회계에 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

여하고 있다.

③장기요양요원의 처우에 관한 사항

외형적으로는 재무회계규칙과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법안 제4조에서 국가 및 지

방자치단체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

력해야 한다고 명시하였다.

법안 제6조에서는 장기요양기본계획에 장기요양

요원의 처우개선을 포함하고 있고, 법안 제6조의2

실태조사에서는 장기요양요원의 근로조건 및 처우

등의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이번 가장 큰 이슈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법안 제38조 4항이다 여기에서는 장기요양기

관 요양요원의 직접 인건비의 비율을 보건복지부 장

관이 정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법안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의 입장은 상기

①항에서 민간 장기요양기관이 원하는 잉여금 등의

처리방법을 넣어준다는 대가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②항과 ③항을 추가한다는 것이

다.

보건복지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 개정법안이 통

과되지 않으면 장기요양기관에 잉여금 처리 등을 할

수 없어 장기요양기관들이 힘들어 질 것이라고 말한

다.

이 개정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결사 저지하고

있는 민간 장기요양기관 단체들의 입장은 '개인자산

을 투입하여 설치 신고한 민간 기관은 장기요양보험

시작 초기부터 수익사업으로 시작되었던 것으로 중

간에 보건복지부가 민간기관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

회복지사업법 개정과 소득세 비과세 제도 등의 변경

하여 비영리화를 시도함으로써 비수익 사업화 한 것

이며, 당연히 수익금에 해당하는 잉여금을 취할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개정법안을 통해 잉여

금의 일부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발상은 받아

드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더구나 이를 빌미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

는 명목을 붙여 직원들의 인건비 수준을 보건복지부

가 정한다는 발상이나 이를 적극적으로 통제하기 위

해 현재 시군구에서 하고 있는 재무회계 정보 관리

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임하여 공단에게 무소불

위의 힘을 부여한다고 하는 발상은 이미 오래 전부

터 결사반대해 온 사안이다.

민간장기요양기관들은 잉여금 처리 기준을 만들어

준다는 빌미로 보건복지부가 추가한 ②,③항이 담

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안의 통과를 결

사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보조금이 아닌 장기요양보험재원을 지원한

다는 이유로 민간 사업자를 비영리 사업자로 전환하

여 공공 기관에 적용해야할 재무회계 규칙을 적용하

게 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꼭 보건복지부가 민간기관에게 재무회계규칙 적

용을 강제화하고자 하면 사회복지법인과 같이 기능

보강비나 특별처우개선비 등 보조금을 지급하면 된

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소위원회 녹취록을 보여드립니다. 녹취록을 발

췌하여 요약본을 보내드리면 전체 맥락을 파악하지 못할 수 있기 때

문에 중점 사안별로 녹취록을 공개한다>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합니다.제329회-보건복지소위제4차(2014.11.19)

<관련법률>

5.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남인순 의원 대표발의)


(오제세 의원 대표발의)


(김성주 의원 대표발의)

☞

<대화내용>

①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기준 마련 및 준수

☞소위원장 이명수

그러면 이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

심사하는 걸로 하고, 두 번째 장기요양기관의 재

무·회계 기준 마련 및 준수에 관해서 설명해 주

시지요.

☞수석전문위원 김대현

그다음에 7쪽입니다. 오제세 의원님과 김성주 의원

님이 장기요양기관의 재무·회계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대해서 위반하면 제재하는 규정들을 두고 있고

요. 우선 이해의 편의를 위해서 12쪽 보시면, 장기

요양기관이 현재 두 가지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상단에 보시면 표를 저희들이 만들어 놨

고요. 위원님들 잘 아시겠지만 그냥 장기요양기관이

있고 그다음에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노인복지법에 근거해서 설치된 장기요

양기관이 또 사회복지사업법상의 사회복지시설

에 해당되기 때문에 현재 사회복지사업법 법령

에 근거해서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

무·회계 규칙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규정을 두게 되면 현재 노인복지법

에 근거하지 않는 재가장기요양기관도 재무·

회계 기준이 현재는 없지만 이 조항이 생기면

서 재무·회계 기준이 별도로 마련돼서 적용이

될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는 제안이라고 하겠

습니다.


최 위원님 말씀하세요.

☞최동익 위원

전문위원님 설명이 약간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그

게 아니고 사회복지법인에서 운영하는 장기요양기

관은 재가든 뭐든 다 사회복지 재무·회계 규칙의

적용을 받아요. 그런데 장기요양기관이 사회복지법

인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그러니까 설립을

지자체가 했든 법인에서 했든 사회복지법인에서 위

탁을 받으면 그건 재무·회계 규칙의 적용을 받고,

그런데 그게 아니라 개인이 설치한 것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법에 의해서 설치는 됐지만 개인이 설치해

서 운영하는 것들은 사회복지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재무·회계 규칙의 적용을 안 받아요. 그렇기 때문

에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재무·회계 규칙을

따로 만들자는 게 이 법 내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러니까 어쨌든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도

재무·회계 규칙을 만들어 가지고 잉여금에 대한 처

리라든지 이런 것들을, 이게 공공의 자금이 되니까

공적으로 하자, 왜냐하면 너무나 장삿속으로만 이걸

자꾸 운영을 하는데 그것의 사용에 대한 제재는 일

체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만들어진 걸로


저는 이해를 하고 있는데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

다.


설명을 정확히 좀 해 주세요.

☞보건복지부노인정책관 임인택

현재 지금 장기요양사업을 하고 있는 개인이 운영하

는 시설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노인복지법

에 따라 가지고 시설을 이미 개인들이 설치를 하고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들어온 사람들이 하

나가 있고요, 이것은 이미 사회복지 재무·회계 기

준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시설임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입니

다. 13년부터 적용을 받고 있고, 지금 위원님

이 지적해 주신 부분은 장기요양법에서 별도로

재가장기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장기요양법에

따라 가지고 설치를 하도록 돼 있습니다, 개인

들이. 그런데 이 사람들은 사회복지사업법 적

용을 안 받습니다. 그래서 회계에 관련해서는

지금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김성주 의원님하고 오제세 의원님 두 분

이 법안 제안해 주신 부분이 그런 사각지대 부분에

대한 문제를 해소를 해 보자라는 취지로 주신 부분

이고요. 그래서 개인시설이라도 지금 사회복지 재

무·회계 기준을 적용받는 시설이 있고 적용받지 않

는 시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적용받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만 별도로 조

금 적용을 했으면 좋겠다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습

니다.


다른 위원님들……

남 위원님!

☞남윤인순 위원

적용을 하는데 오제세 의원님처럼 여기에 내용이

사실은 감가상각비라든가 여러 가지 충당금, 잉여

금 이런 것이 나열돼 있어요, 이 법안에요. 그런 부

분에 대해서는 좀…… 재무·회계의 자율성을 더

고려하다 보면 민간인 개인이 운영할 경우에

좀 우려되는 부분도 있거든요. 이런 부분을 다

어떤 비용으로 그러면 충당하는 걸 인정해 줄

것인가 이런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

은 정리를 하시는 거지요, 내용은?


예, 남윤인순 위원님 좋은 지적 해 주셨는데요. 조

문대비표, 심사참고자료 2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횡자료도 같이 봐 주시면 좋겠는데요. 횡자료 조문

대비표 보시면 저희들이 수정의견을 미리 준비를 하

기는 했습니다. 이 부분 논의해서 결정을 하라고,

처음에는 수정의견을 안 내려고 했다가 시간관계상

저희들이 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좀 내 놨거든요.

그래서 그 횡자료를 같이 보시면 남윤인순 위원님

지금 지적하신 것들은 저희들이 반영을 하지 않고,

다만 장기요양기관의 특성을 고려해서 개인이

나 영리법인이 설치·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다

양한 형태가 있는데 그럴 때 사회복지사업법상

에 의한 재무·회계 기준을 따르지 않는 경우

에 이 법에서 마련할 때는 장기요양기관의 특

성을 어느 정도 고려해라 이런 선언적 규정을

두는 걸로 반영을 했습니다.

☞남윤인순 위원

수정의견이 좋은 것 같습니다.




좀 애매하기는 한데요, 그 특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는 게. 그렇다고 전혀 또 이야기를 안 할 수도 없어

서 일단 그렇게 해 놨습니다.


그러면 복지부도 수정의견에 동의하시는 겁니까?


예, 수정의견 저희하고 협의를 해서 같이 만든 부분

이라서 수정의견대로 갔으면 하는 저희 의견입니다.

☞김성주 위원

질문을 더 하나 할게요.


예.

☞김성주 위원

사실은 장기요양기관의 재무·회계 기준 마련의

발의 취지는 회계규정, 부정·부당 급여 청구

이런 문제가 빈발해서 이걸 바로잡아야겠다 이

런 차원에서 발의를 했는데요. 실제 현실을 보니

까 그렇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거

더라고요.

이게 엄격히 따지면 민간이 설립한 시설인데 사

회복지법인의 회계규칙을 받고 있어서 불합리

한 부분들을 조정하고 보완할 필요성이 있던

차에 오제세 의원안이 발의가 되면서 두 가지

가 잘 병합이 되면 합리적인 대안이 되겠다라고

판단한 겁니다.

지금 수정의견에 35조의2에 2항 부분에서 방금

설명했지만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기준을 마

련할 때’라고 그랬는데 언제 마련할 건지, 어떤 방

향의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좀 있으

셨나요?


기존의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기준은 연구

용역을 통해서 가안은 나와 있는 걸로 제가 보고

를 받았습니다.

☞김성주 위원

현재?


예, 저도 아직 보고를 다는 못 받기는 했는데, 그래

서 이게 법인이 되면 시행일을 규정을 해 주셔야 될

텐데요. 시행일을 한 1년 정도 여유를 주신다고 하

면 그 안에 충분히 마련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준비는 돼 있는 상황입니다, 검토가 돼 있고.

그래서 돼 있고, 그 내용에 대해서는 오제세 의

원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수선충당금이나 감가

상각비, 잉여금의 처리 방법 등에 대해서 하라

고 돼 있는데 이것은 법에서 규정할 사항은 아

닌 것 같다, 그래서 재무·회계 기준을 만들

때 그쪽에 담아서 가는 쪽으로, 그것을 장기요

양기관의 특성이라는 표현으로 이렇게 지금 수

정의견을 내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문제가 없으시면 이대로 동의를 해 주시면 하는 바

람입니다.

☞김성주 위원

한 가지, 그것은 제가 이해됐고요.

또 하나는 지금 노인복지법에 따라서 설립된 장기요

양기관들 있잖아요?



예.

☞김성주 위원

그다음에 노인장기요양법에 따라서 설립된 기관도

있고 그런데, 지금 우리가 하는 건 노인장기요양법

을 수정하는 건데 기존의 노인복지법에 따라서

설립된 장기요양기관들은 회계규칙을 어떻게,

재무회계규칙을 어떻게 적용을 받아야 되는 거

지요?


거기에 수정의견 3항에 지금 규정이 돼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제1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장기

요양기관 중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설치된 사

회복지시설은 같은 법 제34조제3항의 재무·회

계 기준을 따른다’라고 돼 있습니다.

위원님 지적해 주신 노인복지법에 따라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의 경우에는 기존 법체계에 따라서 사

회복지 재무회계기준을 따르는 걸로 그렇게 지금 수

정의견에 제시돼 있습니다.

☞김성주 위원

이렇게 했을 경우에 현장에서의 혼란, 모순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그런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

는 어떻게 보나요?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의 경우에는 일정 부분

형평성 문제나 이런 부분들이 제기될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저희들이 판단했을 때는 기존의 장기요양사

업 도입이 2008년에 됐는데 2008년에 도입되기 전

에 이미 개인들이 노인복지법에 따라 가지고 시설

설치를 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사회복지사업법을

2013년에 개정을 해서 사회복지 재무회계규칙

을 적용하도록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그 부분

의 법체계를 따르는 게 적정하다, 다만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그 부분에 있어서

조금 조정의 여지는 가져갈 필요가 있겠다 그렇

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성주 위원

그 부분이 하나 남아 있는 과제일 것 같더라고요.

일단 수정의견이 합리적으로 조정이 된 것 같으니까

요. 수정의견을 따르는 걸로 하겠습니다.

②공단 업무에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정보관리 추가


자, 다른 의견 없으시면 방금 심의한 사항은 수정의

견대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세 번째, 공단 업무에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정보 관리업무 추가……


수석께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14쪽……


예, 14쪽 맞습니다.




공단 업무에다가 장기요양기관의 재무·회계정보

관리업무를 추가하는 건데요. 이건 그다음 페이지

17쪽에 있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정보시스템

구축·운영하고 같이 논의를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아서요. 제가 함께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성주 의원님 안인데요. 건보공단의 업무

에 장기요양기관의 재무·회계정보 관리에 관

한 사항을 추가를 하고, 공단하고 보건복지

부·지자체의 자료제출 요구의 범위에 재무·

회계에 관한 자료를 포함시키는 겁니다.

그리고 17쪽에 있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정

보시스템 구축·운영은 오제세 의원님 안인데요.

보건복지부장관으로 하여금 장기요양기관의 재무·

회계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

도록 하고, 시장·군수·구청장은 장기요양기관에

정보시스템의 사용을 권장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놨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정보 관련

해서 이것을 복지부가 하는 건지 공단이 하는 건지

에 대한 결정을 먼저 해야 되고요. 일단 그 문제를

해결을 해야 됩니다.

☞김현숙 위원

그러니까 김성주 의원님은 건보공단의 업무에

그것을 추가하자고 하시는 거고, 오제세 의원

님은 복지부장관이 주체가 되는 거예요. 근데

건보공단이 하는 게 더 수월하지 않아요? 어떠

세요?


복지부 의견……


회계관리 부분인데 시설에서 직접 회계 관련

자료를 받고 이런 부분들은 실제 복지부에서

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시스

템을 설치하는 부분도 실제 공단에서 시스템을

설치하는 게 적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제세 의원님께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을 보건복지부장관이 설치·운영하고 그다음에 이

부분에 대해서 령으로 정하도록 이렇게 되어 있는

부분인데요. 가능하면 공단업무 부분에다가... 이미

14쪽에서 재무·회계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지

금 자료 제출을 받도록 했기 때문에 공단업무

에 회계 관련한 부분들을 추가를 시키고 공단

이 시스템을 설치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그렇

게 규정해 주셔도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

습니다.


공단에서 하는 게 좋겠다?


예.


그런데 이 정보시스템 운영 관련한 여러 입법례를

좀 찾아보고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할 때는 일단은 이 구축·운영을 복지

부장관이 하는 걸로 해 놓고 위탁을 보통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바로 공단업무로 주나요, 이것을? 어

떻게 합니까?


두 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는데 국가에서 시스템 설


치를 해 가지고 위탁을 주는 방안이 있을 수 있고

그다음에 공단 고유업무로 해서 공단예산으로 지금

설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가가 설치하게 되는 경우는 일반회계

로 예산편성을 해서 시스템 설치를 해야 됩니다. 그

러고 나서 공단에 위탁을 해야 되고, 공단 고유업무

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공단 자체예산으로 편성을 해

서 시스템 구축을 하고 운영하도록 이렇게 돼 있습

니다.

그런데 두 가지 중에 판단을 해야 될 부분이기는

한데 실제적으로 지금 회계장부나 회계자료를 받고

이런 것은 실무적인 부분의 일이기 때문에 정책을

결정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래서 공단업무로 주고, 공단에서 시스템을

설치해서 하는 것도 크게 나쁜 판단은 아니겠

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제가 이 문제는 조금 확인할 게 있어서요.

건강보험공단의 경우에 장기요양하고 일반 건강보

험 쪽을 하니까 그런 시스템하고 다른 또 정보시스

템이 있습니다. 지역보건법상 정보시스템도 있고 여

러 가지가 있는데 그런 걸 조금 더 살펴보고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


저희들 지금 수정의견에 나와 있는 것은 공단한테

주는 게 아니라 복지부장관이 운영하는 걸로 그렇게

일단 했었는데 이걸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겠습니

다, 그러면.

③장기요양지원센터 설치 운영


예, 다음 하시지요.

11번째.


40쪽에 있는 장기요양기관의 장의 의무사항 규정인

데요. 이건 근로관계와 여러 가지 관련이 있어서 이

것도 심사를 하지 않기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음에 44쪽에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의 설치·운

영입니다. 남인순 의원님 안이고요. 지방자치단체

로 하여금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설치·운영

하도록 하고, 장기요양요원은 장기요양기관의

위법행위를 지원센터에 신고할 수 있도록 그렇

게 하는 안입니다.

서울시 의견이 있는데요. 이게 재정이 열악한 자

치단체에 부담이 있다 해서 의무설치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고요.

④장기요양요원 직접 인건비 비율지정


열세 번째!


열세 번째, 수급자 본인일부부담금의 국민건강보험

공단 납부 이것도 남윤인순 위원님이 양해해 주셔서

이것도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51쪽입니

다.

장기요양급여비용 중에 일부를 장기요양요원 직접

인건비로 지출하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것도

그냥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수정의견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장기요양기관

은 지급받은 장기요양급여비용 중 일부를 장기

요양요원에 대한 직접인건비로 지출하여야 한

다.' 이 경우 '직접인건비의 비율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53쪽 이하 부분은 남윤인순 위원님이 양해해 주셔

서 이번에 심사를 안 하는 것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는

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보류한 것 이외에는 다 정리가

된 것인가요? 그러면 의결해도 되겠습니까?

⑤공단이 장기요양기관에게 자료제출 요구

☞김성주 위원

아까 제가 이야기했던 것, 수석님 그것……


아까 김성주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 한번 확인해 보

세요.


잠깐만 확인 좀 하겠습니다.

☞김성주 위원

61조제2항……

☞남인순 위원

이것은 빼고 가자고 아까 얘기한 것 아니에요?


이 조항이 없어도 괜찮겠어요, 재무 회계에 대한 부

분? 자료 제출 요구를 받아야 될 텐데……


김성주 위원님 주셨던 부분이 60조에 보면 공단

이 재무회계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자료 제출

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고요, 61조는

공단 말고 복지부장관하고 시장·군수·구청장이

회계 관련한 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아까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부분이

공단이 자료를 받고 또 장관하고 시장·군수·구청

장이 자료를 받고 기관이 자료를 이중으로 요구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저희가 이제 일반 규정에 따라 가지고 필요한

부분은 자료 제출 요구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실무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는 공단에서 자료 제출 요구를 받고 그

다음에 시스템 구축을 하게 되면 그 시스템을

시·군·구청장하고 공유를 해서 같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능하기 때문에……


그러면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

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중에 의사일정 제6항은 계속

심사하기로 하고 의사일정 제5항, 제7항, 제8항 이

3건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각각

본회의에 부의하지 아니하기로 하고 우리 위원회의

대안을 채택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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