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할까?”, 엘레나 코스튜코비치 지음 김희정 옮김 박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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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왜 이탈리아 사람들은 음식 이야기를

좋아할까?”, 엘레나 코스튜코비치 지음, 김희정 옮김. 박찬일 감수. 2010. 랜덤하우스코리아

허유회 교수(부산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 전공) 2015

1. 북부지역

2. 중부지역

3. 남부지역

4. 도서지역

언어영역에서의 식문화

이탈리아 각 주의 상징적인 음식들

음식코드의 형성 및 역사와의 맞물림

주도 제노바: 11세기부터 4대 해상공화국 중 하나. 식민지 건설-흑해까지 지배

뱃사람 음식: 포카차 (Focaccia)

육지 음식: 짭짤한 Torta

올리브오일: 야채를 경작하지 않는 리구리아 땅은 올리브 나무로 들어차 있음.

밀가루: 올리브오일 보다 비쌌음.

굵은 소금 (Salario – 보수)

소금: 필수품 – 사치품 - 권력

올리브오일: 튀김요리 발달 (9월 첫째 일요일 문어 축제)

제노바의 페스토 소스: 바질 저장 목적.

풍부한 과일

가난한 이탈리아 식탁을 채워준 식재료

17~18세기 초기까지 빈곤기

18세기 합스부르크 왕가의 북부 이탈리아 지배 이후 농업 혁신

16세기말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럽으로 전해진 옥수수와 감자 확산

그라노 투르코(터키 곡식): 토스카나

소르고 투르코(터키 수수): 베네치아

그러나 터키인들은 ‘이집트의 밀’

이집트인들은 ‘시리아의 곡물’

프랑스인들은 ‘스페인 곡물’이라 부름

스페인을 통해 들어옴

‘멕시코 곡물’이라 부른 지역은 전무

‘펠라그라’, ‘장미병’, ‘이탈리아 한센병’

요드 결핍으로 인한 갑상선 기능저하증

베르가모 산악 지대 주민들 조롱의 대상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여 해결

폴렌타-더 이상 가난한 자들의 위험한 음식이란 평판 벗어나

감자: 북부 이탈리아 지도층이 보급 (프랑스를 통해 들어옴)

루이16세 궁정 요리사 오귀스탱 파르망티 감자 심어 보급

19세기 초 식량난 때문에 강제적으로 보급

토마토는 16세기 초부터 남부 하층민들이 경작되어 정착

19세기 중반 나폴리 파스타 소스로 사용

B.C.187 로마 집정관 마르코 에밀리오 레피도 Via Emilia

에밀리아 가도: 리미니 – 롬바르디아 – 피에몬테 – 아오스타 – 산 베르나르도 고개

로마냐: Via Romeo (순례자의 길): 톨렌티노 – 아시시 – 스폴레토 – 로마

11세기 베네딕트회 수도원: 가톨릭 전례 음악의 요람. 솔미제이션(기보법) 고안

모데나: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들

볼로냐: 고딕 양식 성당들

라벤나: 비잔틴 모자이크

페라라: 르네상스의 보석 도시

리미니: 퇴폐주의 건물

마라넬로: Ferrari 경주용 자동차 설계

대조적인 이미지 반영

로마냐: 가난하고 문제가 많은 지역

에밀리아: 풍요롭고 부유한 도시

568년 롬바르디아족이 에밀리아 점령

로마냐: 동로마제국 지배하에 남아

8세기 아드리아노1세 교황 프랑스인 군대 힘을 빌려 재탈환 – 교회 복종, 세금납부 – 폭동 – 10세기 전부터 자유 도시 속출

피아첸차, 모데나, 레조, 파르마, 페라라

내부 분쟁과 전쟁 후 귀족 가문 등장

파르마: 파르네제 가문

피아첸차: 비스콘티 가문

페라라: 에스텐시 가문

비잔틴 동로마제국과 베네치아 지배 받은 후 늦게 교황 정부에 종속- 반란 없었음

16세기 초 베네치아 세력 약화 – 교황이 주도한 캉브레 동맹과의 아냐델로 전투 패배 – 로마냐 교회 정부에 복속 – 통일까지

서쪽지역: 살라미, 치즈, 뇨키, 튀긴 음식(빵가루로 옷을 입힘)

대부분 흰색 음식

동쪽지역: 칠면조와 수탉, 피아디나 빵

토마토와 고추를 넣어 붉은색 음식

튀김은 베네치아 방식을 따라 밀가루 옷을 입힘

물이 풍부한 평지

포강: 물 공급, 습지 형성 – 폼포사 수도원

뛰어난 농경 문화

80% 비옥한 땅

Po강의 민물생선, 아드리아해의 풍부한 바다

돼지 사육 왕성 : Prosciutto di Parma, Culatello di ‘zibello

치즈: Parmigiano Reggiano

발사믹 식초: Aceto Balsamico di Modena

한동안 약제로 팔리다 곧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로 변모.

소화기능을 돕는 효능

에밀리아 로마냐의 주도. 별명은 뚱보(La Grassa)

베네치아: La Serenissima

제노바: La Superba

브레시아: La Leonessa

로마: La Citta’ eterna

볼로냐의 또 다른 별명: La Dotta(유럽 최초의 법과 대학 설립)

에밀리아 요리: 진수성찬의 요리

로마냐 요리: 여행자의 요리(Piada,Piadina 중세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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