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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6 2013.03 5065의 비전 교회 설립 50주년까지 매년 50명 이상 전도 국내외에 6개 교회 건립 5명의 선교사 파송 발행인 김완신 목사·발행일 2013년 3월 31일·발행처 동현교회 선교위원회·130-859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1동 647-44·전화 02 2244 5827 “너 누구 하느냐” (마1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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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너 나 누구 하느냐”dhch.co.kr/user/saveDir/board/“사랑한다, 종교인 친구들아.” 저희 동네에 정통 종교유대인들이 많이 삽니다. 어느 날 놀이터에서

vol.162013.03

5065의 비전

교회 설립 50주년까지▶ 매년 50명 이상 전도

▶ 국내외에 6개 교회 건립

▶ 5명의 선교사 파송

발행인 김완신 목사·발행일 2013년 3월 31일·발행처 동현교회 선교위원회·130-859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1동 647-44·전화 02 2244 5827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16:13~18)

Page 2: “너 나 누구 하느냐”dhch.co.kr/user/saveDir/board/“사랑한다, 종교인 친구들아.” 저희 동네에 정통 종교유대인들이 많이 삽니다. 어느 날 놀이터에서

교회청년이근무하는사무실에찾아간적이있었습니다.

실어올물건이있어서작업복을입고갔었습니다.그곳은사

무실이많이입주해있는고층빌딩이었습니다.엘리베이터

를타려고기다리는데경비아저씨가퉁명스럽게말합니다.

“이봐요화물은이엘리베이터를이용하면안돼요~”택배기

사들이많은물건들을실어나르다보니사무실직원들과엉

키면서적지않은불편함과민원이있었던모양입니다.그래

서화물용엘리베이터와직원용엘리베이터를구분해서운

행하고있었던것입니다.작업복을입고있던저를보고택

배기사라고오해를했던것입니다.그리고얼마후다시찾

을일이있어서정장을입었습니다.물론경비아저씨는저

를알아보지못하였지만그때의일이생각이나서밝은표

정으로인사를건네니격식을차린태도로친절하게인사를

하는것이었습니다.분명같은사람이었는데두번의만남

에서너무나다른경험을하게되었습니다.이런일이가능

했던이유는한사람에대한인식이상황에따라달랐기때

문입니다.이처럼우리가누군가를어떻게인식하고있느냐

는우리의태도를결정짓는데매우중요한요인으로작용합

니다.

예수님께서는빌립보가이사랴지방을지나실때에제자

들에게중대한질문을던지게됩니다.예수님자신을어떻

게생각하고있는가하는질문

입니다.많은이적을행하시며

놀라운능력을보이셨던일들

이많은사람들에게소문으로

퍼지게되었는데사람들이뭐

라고생각하고있는지물으셨

습니다.사실예수님은사람

들의반응이궁금하였다기보

다는더욱중요한사실을가

르치시고싶으셨던것입니다.

사람들이어떤생각을가지고

있는지는누구보다도예수님

이잘알고계셨던바입니다.그런예수님의의도를알기라

도하는듯이베드로는역사에길이남을위대한고백을하

게됩니다.“주는그리스도시요살아계신하나님의아들이

시니이다”(마16:16)베드로의고백을들으신예수님은옳다

고인정하시고는베드로를축복하십니다.베드로의이같은

고백은그어떤신앙고백보다도훌륭한것입니다.그래서오

늘도예수님이누구신가하는질문에많은사람들이제일

먼저베드로의고백을떠올리게됩니다.문제는이고백이

믿는자들에게너무나도익숙해져있다는사실입니다.어려

서부터들어왔고배웠던내용이지만,그래서베드로의고백

을내고백인것처럼말하기는하지만가슴깊이남을만한

그어떤경험도하지못한채형식적인소리의울림만있는

경우가많이있는것도사실입니다.

베드로의고백은예수그리스도의완전한신성을내포한

표현입니다.또한이와같은지식은사람에게서나오는것이

아니고하늘에계신아버지께로부터말미암는것입니다(마

16:17).베드로의깨달음과믿음은교회의기초가되었고우

리가고백하는신앙이되기도하였습니다.모든믿는사람

들이라면잘알고있고기본적인신앙의고백이된것입니다.

그리고이고백을하지않는사람들은교회안에일원으로

받아들일수가없는것도틀림없는사실입니다.따라서교회

안에머물기위해서는기본적으로자신의입으로이고백을

할수있어야만합니다.물론이때의고백은하나님께서알

려주시는지식을근거로해야합니다.그저타인의모양만

따라서흉내를내거나공기만가르는공허한울림만있는고

백이아니라각사람속에서예수그리스도가살아계시는

영적인경험속에서깨달아진고백이흘러나와야합니다.성

도들의속에서살아계셔서영혼의깊은떨림이있고,그말

미암아자신의삶을기꺼이드림이있는신앙의고백이어야

합니다.이것이또한모든믿는사람들의책임이기도합니다.

믿는사람들이가지고있는예수그리스도에대한태도는

예수님을어떻게생각하고있는지가매우중요한영향을끼

치게됩니다.자신을구원하신하나님의아들이라는사실이

생생해지면서영혼의깊은떨림이있으면누군가에강요당

하지않아도신앙을고백하게됩니다.반대로핍박하는이가

신앙고백을가로막으려할지라도신앙을고백하지않을수

없게되는것입니다.그러나그런인식의체계가없으면이

런고백을할수없는것입니다.물론입술로따라하는것은

충분히가능하겠지요.예수님과함께하면서예수님의행하

신일들을직접보았던제자들은예수님이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아들이시라고백할수있었습니다.오늘을살아가

는성도들은피상적인예수님을아는것이아니라우리에게

오셔서행하신일들을보면서예수님을향한믿음의고백을

드릴수있어야합니다.예수님에대한바른생각은예수님

께대한우리의태도를변화시킵니다.그분앞에겸손히엎

드리게됩니다.자신의고집을꺾을수도있게되고,오랜자

기사랑을끊어낼수도있게됩니다.이렇게변화된태도가

삶의드림이되는것입니다.

오늘도우리는“너희는나를누구라하느냐?”라는질문앞

에서게될것입니다.빌립보가이사랴를지나는예수님의

제자들은아직예수님의죽으심도부활하심도보지못했고

모르고있습니다.단지그때까지의행하신이적들을보았을

뿐입니다.그러나우리는예수그리스도의십자가도알고예

수그리스도의다시사심도알고있습니다.그것이우리의

구원하심을위한사건이었음도알고있습니다.이것이각사

람속에영혼의떨림으로가득해야합니다.이영혼의떨림

으로자연스럽게신앙을고백하게되는입술의울림이있어

야합니다.뿐만아니라예수님에대한분명한신앙의고백

을가지고있다면삶의드림이나타나게됩니다.말로만고

백하는것은그리어려운일이아닙니다.이제는모든성도

들이신앙고백에대한책임있는삶을살아가야한다.이모

든일을가능케하신분이예수그리스도이심을분명히인

식하고그에합당한태도로살아가야할것입니다.십자가구

속이우리의영혼에떨림을일으키고,입술의고백이되며

삶의드림이될수있기를바랍니다.

By the grace of God and your prayer make us healthy and the work is going well.

We miss you very much....We really thank God for you have a new Mrs.

president.The Lord will be with you and the country for

better future and new blessing.The attach fi le you may open and see our picture

but you may not understand in detail.23 of December we had x'mas celebration we

could invite only 100 people. you may see what you did is done by logos.

25 of December we had x'mas celebration there in kyikhto, Mon state (this is logos branch church) established by my wife's elder sister and family. Sister's husband is a township offi cer in there. This place is only place of pagada and no church is there.

By God's grace we could have gathered about 40 people and and started a church. You may see in the picture my wife and deacon are standing in front of the land, we are praying for able to buy a land and build a woody building. It may cost about 5000$. You may see this place is near by the Kyikthiyoo pagoda. We went there by a big truck.

Logos bible school is now closed.....but you may see in the picture some students standing, sadly I drive them away for I could not help them.

Preschool is going on. But in the last year in the prayer request you may remember "prayer for License (legal) it will cost 3000$

I really wish you visit and we can discuss about the work and future of Logos church, preschool and bible school.

Thank you very much

보내는 이: 조묘우 목사.(2013년 1월)

하나님의은혜와동현성도님들의기도가저희를강건케

하고모든일들이잘되어지게합니다.

성도님들이많이보고싶습니다.

저희는한국의새대통령선출에대해하나님께감사합니

다.주께서함께하실것이고나라는더나은미래와새로운

축복을받으리라생각합니다.

첨부한사진파일들은(교회홈페이지참조)자세히이해하

기는어려우실것입니다.12월23일저희는성탄행사를가

졌고,100명정도를초대할수있었습니다.로고스에서진

행된것들을보실수있을것입니다.

12월25일에는키크토(Kyikhto)에서성탄행사를가졌습

니다.여기는로고스지교회입니다.저희아내의언니와가

족들에의해설립되었습니다.처남은거기도심사무원입니

다.여기는파가다에서교회가없는곳입니다.하나님의은

혜로40여명의사람들을모을수있었고교회를시작할수

있었습니다.사진에서보시면그땅앞에서있는아내와집

사님을보실수있습니다.저희는이땅을사서나무로된건

물을지을수있기를기도하고있습니다.약550만원정도

가들것입니다.이장소는키크띠요(Kyikthiyoo)파고다근

처에있습니다.저희는큰트럭을타고거기까지갔습니다.

로고스성경학교는지금문을닫았습니다.그러나사진에

보시면몇몇학생들이서있는것을보실수있습니다.안타

깝게도그들을도와줄수없어서그들을나가게했습니다.

유치원은운영되고있습니다.그러나작년제가요청했던

기도제목을기억하시는지요...허가를받기위해약330만

원이필요합니다.

저는동현교회가저희를방문해고사역과로고스교회,유

치원그리고성경학교에대해논의했으면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현칼럼 | 유선웅 목사

고백에 대한 책임 있는 삶“영혼의 떨림, 소리의 울림, 삶의 드림”

해외 선교 소식 | 미얀마 조묘우 목사 (2013년1월:Date:Tuesday,Jan8,201301:47:58PM)

미얀마 로고스 교회 소식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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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해 보이는 연두색의 새싹이 얼어붙은 대지

를 뚫고 나와는 봄이 되었습니다. 이런 봄내음이

고국에 계신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들 마음과 가정

에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1. ㅈ국의 상황/ 3월14일에 우리나라 국회에 해

당하는 ㅈ국 전국ㅇㅁ대표대회에서 시O핑 공산당

총ㅅㄱ가 국가주석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1월에 총서기와 중앙ㄱㅅ군사위원회 주석에 오른

시O핑 주석은 이날 국가중앙ㄱㅅ위 주석직도 넘

겨받음으로써 당·정·군 등 3대 권력을 모두 장악

한 최고 지도자로 등극했다.

3월에 ‘양회’라고 알려져 있는 ‘전국 ㅇㅁ대표대

회’와 ‘중국 ㅇㅁ정치 협상회의’가 열림으로써 중국

공안들은 선교사 검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희 G엠S에 속해 있는 몇 가정이 올해 1-2월

에 추방되었으며, 3월이면 벌써 개강을 해야 할 저

희 신학교도 안전문제로 인해 잠정적으로 문을 열

지 못하고 있습니다.

2. W시 M족 사역/ 그러나 복음의 발걸음을 멈

출 수 없었습니다. 지난달 W시에 있는 M족의 몇

교회를 방문해서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특별히 한

국에서 보내 주셨던 양복 몇 벌과 올해 달력을 몇

곳에 가져다 주었는데,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혹

시 한국에서 입지 않으시는 양복을 보내어 주시면

이곳에서 아주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가족/ 저희집 막내 지O가 드디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학교까지 약 40

분 걸리는 거리를 전기 오토바이로 통학을 해야

합니다. 교통사고 많은 ㅈ국에서 하루 3시간 이상

을 오토바이로 다녀야 되기 때문에 항상 조심을

해야 합니다. 큰 아이 준O는 이번 학기에 보는 시

험 점수를 가지고 고등학교를 찾아야 합니다. 외

국인이 들어갈 수 있는 고등학교가 많지 않기 때

문에, 부모가 직접 교장을 만나서 면담을 해야 하

는데, 주께서 예비해 놓으신 좋은 학교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는 여러분들이 선교사에게 주실 수 있는 최대의 응원입니다.

1.어떤환경에도흔들리지않고복음의비밀을담대히증거하

는강한군사가될수있도록

2.공안의삼엄한단속가운데에서도심령이위축되지않고선

교의열정을잃지않도록

3.ㅈ국의정세가다시회복이되어서복음을증거하는데에어

려움이없도록

4.신학교를안전하게지켜주셔서,학생들이다시와서수업을

들을수있도록

5.준O가입학할수있는고등학교를찾을수있도록

6.오토바이로통학을시킬때교통사고의위험으로부터지켜주

시도록

샬롬! 이곳은 이제 봄기운이 도는 듯합니다. 집

앞에 있던 가로수에도 예쁜 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F할머니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자신은 하나님

을 믿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서도, 가족도 친구도

없이 혼자 늘 외로운 생활에 마음이 가난하셔서, 찾

아갈 때마다 너무나 반가워하셨던 할머니였습니다.

마침 한국서 오신 분들과 함께 찾아갔는데, 저희가

전하는 복음을 들으시면서 “나도 믿겠다.”고 말씀하

셨습니다. 단지 머리로만이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님

을 만나고 의지하실 수 있도록, 자신의 죄인됨을 깨

닫고 회개하며 인격적으로 아버지를 만나실 수 있

도록 손모아 주십시오.

“사랑한다, 종교인 친구들아.” 저희 동네에 정통

종교유대인들이 많이 삽니다. 어느 날 놀이터에서

아이가 놀고 있는데, 종교인 아이들도 많이 있었습

니다. 새일이가 굴러가는 장난감 자동차를 살짝 만

졌을 뿐인데, 그 중 한 아이가 저희를 보고 인상을

쓰며 ‘도둑들’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이 언

짢아서 앉아있는데, 얼굴이 다르게 생겨서인지 “중

국인! 중국인!” 하면서 아이들이 단체로 새일이를 놀

려대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 엄마들이 버

젓이 곁에 앉아있는데도, 그런 아이들의 행동에 아

무런 제재도 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얘기만 하고 있

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맘이 상한 제가 아이들에게

뭐라고 한마디 하고는,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새일

이를 데리고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그 날부터 검은

옷의 종교인들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고 미운 마음

도 들었습니다.

며칠 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새일이가 좋아하는

찬양 ‘사랑합니다. 나의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후렴

에 ‘사랑한다 아들아’ 대신에 ‘사랑한다. 새일아.’라고

해주면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새일이가 말했

습니다. “종교인 아저씨도 해주세요.” 알겠다고 하고,

“사랑한다, 종교인 아저씨야.” 불렀습니다. “종교인 아

줌마도 해주세요.” “사랑한다, 종교인 아줌마야.” 그

런데 새일이가 또 말합니다. “종교인 친구들도 해주

세요.” 순간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사랑한다, 종교인 친구들아.” 마치 주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그들을, 그 종교인

들을 사랑한단다.” 인간적인 서운함으로 마음이 닫

혀있었던 제게, 아이의 입을 통해서 주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다음날 검은 옷의 종교인들

을 보는 제 마음이 많이 달라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

니다. 그들의 닫힌 마음도 예수께 활짝 열리도록 손

모아 주십시오.

둘째 출산차 새일이와 3월 중순에 입국합니다. 남

편은 현지인들과 같이 살 수 있는 집으로 방 한 칸

을 얻어 들어갈 예정입니다. 언어를 더 익히고, 현지

영혼들과 더 깊이 교제하며 복음을 나누고자 함입

니다. 수개월 동안 떨어져 있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

만, 뭔가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일이 있다는 기대감

이 듭니다.

“이 문장은 동의할 수 없어!” 류 선생이 최근 만난

정통 종교인과 나눈 대화 중 일부 입니다. 작년 10

월 편지 “요나단”과의 대화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그

대화를 주 내용으로하여 현지어로 편지를 작성하여

기회가 될 때마다 건네주며 대화 나누곤 하는데 젊

은 종교인 부부에게 전달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잘

읽어가던 그가 유독 한 문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세 번이나 말합니다. 그 문장은 “우리가 믿는 예수

님은 지난 날 너희 유대인들에게 교회가 행한 악행

들에 대해 사과하기를 원하신다.”였습니다. 그 친구

의 말인즉 1700년간 교회로부터 당한 사실로 미루

어 보건데 교회가 “예슈아”라는 이름으로 행한 것을

보면 그 “예슈아”가 자기 민족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한 것인데 이제와서 그렇게 말할 리 없다는 것입니

다. 이렇게까지 깊은 상처와 기억으로 남아있는 이

들에게 도대체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요?

그래도 감사한 것은 이 편지를 전하면서 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편

지 내용 중의 “예슈아”라는 이름이 들어간 문장을

통해서 이들과 대화가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아룀제목

1.간략한내용의글인데도이편지를읽는유대인들은정

말깊은감동과고마움을표합니다.오히려제가미안할

정도입니다.이편지가많은사람들에게전달되어그들을

위로하는데사용되어지고읽는사람들의마음에서“예슈

아”그이름에대한편견과응어리가풀리면서그들의가

슴에부를이름으로새겨지도록

2.이편지를전하는데같이할동역자를붙여주시도록.

3.우리북한동포들을위해서기도해주세요.

해외 선교 소식 |강OO,문OO(준O,지O,준O,지O)선교사가정2013년3월기도편지

하늘과 가까운 해발 1,900m의 도시, ㄱㅁ에서 띄운 편지

선교 뉴스1 류라셉,전현수선교사소식

새일이네 2월 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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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사랑하는동현교회성도님들께드립니다.안녕하세요.

늦은서신죄송합니다.

부족한종을위해후원과중보기도로큰힘을주셔서감

사합니다.김완신목사님,장로님들과모든성도님들께안부

인사드립니다.늘감사합니다.

저는먼저사역지'Jaigaon'에서여러방법을동원했지

만...그지방자치제에선합법적비즈니스(멀티풀비자)비자

를낼수없어그곳으로부터동북방향으로더들어가서연

장사역을하고있습니다.현재거주하고있는지역은북인

도Uttrakhand주에서사역을계속하고있습니다.이곳은북

인도,아프카니스탄,파키스탄,티벳,네팔등의히말라야산

맥을끼고있는곳입니다.산악지역밑에있는도시Dehra

dun과산악지역Landour를오가며어린이중심의찬양음

악사역과어린이프로그램을만들어함께하고있습니다.

비자를위해산아래작은도시에서음악(찬양센터)센터를

할수있는장소를계속찾고있으며...렌트가되면바로센

터를Open할계획입니다.음악센터를매개체로어린이만

을위한센터와교회학교를운영하며사역을detail하게하

려합니다.인도는합법적으로비즈니스(멀티풀비자)비자받

기가어려워여러모로방법을만들고있으며,작은도시면서

도지역이넓어해야할일들이너무많습니다.

시간이허락될때면West벵갈(Jaigaon)도오가면서그

곳현지목회자와협력사역을계속하고있습니다.

하지만.....detail한앞으로의사역을위해힌디(인도어)를

더공부할계획입니다.힌디공부에도많은시간을들여야함

을느끼고있습니다.부족한종을위해중보기도로큰힘을

주세요.더욱더열정적으로사역을감당하기를원합니다.

감사합니다.안녕히계세요.

1년에몇차례이곳사역소식과사진자료를보내드리겠습니다.

북인도끝자락에서'임선교사'드립니다.

동성애등이포함

된차별금지법안이

또다시발의돼,시민

단체와종교계를중

심으로비판의목소

리가거세게일어나

고있다.

민주통합당과통합진보당을주축으로만들어지고있는차

별금지법안은지난몇차례의입법시도와마찬가지로성별

과장애,나이와언어등보편적인차별금지대상에임신또

는출산,종교나사상또는정치적의견,성적지향,성정체

성등을슬쩍끼워넣은것이다.

이같은입법시도는지난2007년등두차례나있었으나

시민들의격렬한반대로무산된바있어,민의를대변해야

할국회의원들이민의에반하는입법시도를계속하는데

대한우려의목소리가높아지고있다는것이다.

이들은공청회조차없었다는점도지적했다.입법기관에

서사회적합의절차를무시했다는것이다.시민들은“민주

당11명과진보당1명등야당의원들끼리몰래발의한것만

봐도대한민국의헌정질서를파괴하려는의도로밖에볼수

없다”고말했다.

또한“이의원들이진정인권을우려하여차별금지법안을

통과시키려하는것이라면,인권을말살당하고있는북한주

민들을위한북한인권법을동시에통과시켜야할것”이라고

전했다.한편동성애차별금지법안이발의된가운데기독교

계반발이확산되고있다.

“한국교회는동성애자들을차별하지않는다”며“그러나

동성애와동성혼은창조질서를거스르는비윤리적인행위

일뿐아니라남녀의결합으로이루어지는가정을보호하고

있는우리헌법과민법,형법질서에도정면배치되는법안”

이라고‘한국교계동성애동성혼입법저지반대비상대책위

원회’는지적했다.

한국교회연합은12일논란이되고있는차별금지법발의

에대해"최근민주통합당과통합진보당소속의원들이발

의한‘차별금지에관한기본법’이또다른사회적갈등과종

교간의분쟁을촉발할수있다는점에서우려하지않을수

없다”또한“이법안이우리사회의건강한통합을저해할

뿐만아니라특정한목적을숨긴채추진되고있다는의혹

을떨쳐버릴수없다는점에서또다른사회적분열과갈등

의요인이될수있다”고피력했다. (출처:국민일보,기독일

보,뉴스미션종합)

하나님이일어나시니원수들은흩어지며주를미워하는

자들은주앞에서도망하리이다연기가불려가듯이그들

을몰아내소서불앞에서밀이녹음같이악인이하나님앞

에서망하게하소서의인은기뻐하여하나님앞에서뛰놀며

기뻐하고즐거워할지어다(시편68:1-3)

이에예수께서이르시되아버지저들을사하여주옵소

서자기들이하는것을알지못함이니이다하시더라그들

이그의옷을나눠제비뽑을새백성은서서구경하는데관

리들은비웃어이르되저가남을구원하였으니만일하나님

이택하신자그리스도이면자신도구원할지어다(누가복음

23:34-35)

기도:세상이어지러울수록의인들의마음이낙심하지않

게하소서.약속의말씀으로중심을지키게하시고소망중

감사함으로기도를쉬지않게하소서.죄를죄로느낄수도

알수도없는이들에게성령으로조명해주셔서죄에대하

여의에대하여심판에대하여분명히알게하소서.주님의

중보를받으면서도옷을제비뽑고비웃는저들을구속하신

주님만신뢰합니다.사회각계각층의인사들의마음보다도

증인들의마음을더욱강건케하사진리의빛을발하게하소

서.십자가복음으로원수들을이기신주님!속히오셔서사

탄을흩어버리시고주의백성들을구원하소서.하나님!아버

지의마음을모르는저들을불쌍히여기소서.마라나타!

선교 뉴스2 | [한국] 2013년 3월 13일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한국에서도 동성애 옹호법 계속 추진 지난 2차례 실패에도 민의 왜곡… “심각한 사회적 혼란 초래”

해외 선교 소식 | 네팔 임다니엘 선교사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힌두축제기간의상점의모습

산악지역주민들과인사를나누며 산악지역주민들과인사를나누며 독일의사선교사와가끔만나협력사역을합니다 찬양시간을아이들과즐기며.... 찬양시간을아이들과즐기며....

어디가나볼수있는힌두신시바 산골사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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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와있는외국인근로자들을섬

기는‘암미선교회(글로리아선교사)’가필

리핀에서제1회‘암미리트릿’을가졌다.

2월18일(월)부터20일까지필리핀의

바따안에서열린암미리트릿에는한국

에서일을하다가필리핀으로돌아간기

존암미멤버들8명이참가했다.

마닐라몰오브아시아에서세명이모였고바따안으로가

는과정에서다섯명이합류했다.글로리아선교사님은필리

핀에서암미리트릿을갖는일은주님의은혜로밖에달리설

명할길이없다고하며감격을표현했다.

20일리트릿을마무리할때모두눈물로아쉬움을표현했

고,글로리아선교사님은‘암미’가새겨진수건과필리핀사

람들이좋아하는말린생선을선물로주며암미멤버들을

격려했다.

필리핀김성제선교사께서숙소및현지예배처소를지원

해주었고,동현교회에서는홍정열집사가참석해서레크레

이션,성경공부등의진행을도왔다.

지난여름북인도를다녀온후만났던영혼들에대한하나님아버지의마음을주셔서6개월만에다시재방문하게되었습니다.더욱이이번에는한달이라는짧지만은않은시간을주셔

서인도의곳곳을구석구석밟으며기도와예배로길을열게하셨습니다.12월24일성탄절전야에카시미르의무슬림가정에서예

수님의탄생을축하하는파티는감격이었습니다.우리는그들의언어인우르드어로하나님이세상을이처

럼사랑하사독생자를주셨으니이는저를믿는자마다멸망치않고영생을얻게하려함이라는찬양을불러주었습니다.이어지는장기자랑순서를통해3일동안급하게배운‘반짝반짝작은별’기타연주를너무도열심히즐겁게하던이들..무슬림들은어릴적부터학교에서도음악이라는수업이없으며기타를접하는것은쉽지않은일이기에이들에게는아주특별함이었습니다.한국의젊은이들이많이하던‘007빵으악’게임을‘예수님

짱아멘’으로바꾸어게임하며즐거워하며함께기쁨을나누며마음을열고우리는기도로준비하며계획했던십자가복음을진하게나누었습니다.저의딸과동갑인13살의울팟은이가정에7살에들어

와서지금까지가정의모든살림과청소를하는아이입니다.인도에서는여자가결혼할때지참금을가져가지않으면온갖구박과고통을당하는데울팟은결혼을할때지참금을마련해주는조건으로이가정에가정부로와서부모님을떠나외롭게사는아이입니다.성탄절전야마지막순서로우리는예수영화를보았는데이때울팟은예수님의십자가사건을보며주체할수없을만큼흐느끼며눈물지었습니다.성탄절전야에예수님께서는어린울팟을만나주셨습니다.‘울팟,이제매일예수의이름으로기도해예수님은늘

너와함께하시고너를너무나사랑하셔서모든것을다주신분이야~~’.울팟은예수님만을믿을것을고백하며더이상외롭지않음을고백하였습니다.지난여름방문해서복음을전했던셀락꾸이지역에재방

문하여2주간어린이들과함께천국의기쁨을맛보게하셨습니다.힌두교와무슬림이함께모여사는이마을에서지난여름

방문을통해어린이예배가시작되었습니다“어린아이가내게오는것을금하지마라.천국이이런자

의것이니라”어린이를사랑하시는주님께서는이땅의어린이들을거짓이슬람의영과3억3천개의거짓우상숭배힌두의영에서자유케하셔서이제북인도땅의복음의일꾼으로세우고계십니다.그래서복음을듣지못한인도내의500여미전도종족을향해서복음들고달려나갈하나님나라의군사로세울것입니다.지난여름현지인만딥형제의사촌형이인근지역어린이

사역현장에서강경힌두인에의해살해되는순교사건이있었습니다.많은현지의제자들이두려움으로흩어졌지만끝까지남은이들을통해복음은전염병처럼퍼져나가고있습니다.이곳에도가끔씩찾아와서너희종교를우리아이들에게

가르치지말라며기물을부수고폭력을행사하는일들이종종있지만이러한핍박에도불구하고어린이들은고백하기를“나는예수님만을믿을거예요예수님만이구원자입니다.나는예수님꺼예요”라고고백하는어린이들이날마다늘어나고있습니다.가는곳곳마다손님을극진히대접하며친절하고마음이따뜻한북인도의영혼들에게금과은이아닌영원히쇄하지않는천국의소망을,이세상이줄수도알수도없는평안을전하며예수그리스도의십자가복음을선포하였습니다.

북인도안에는아직한번도복음을들어보지못한500여개의미전도종족이있습니다.들판은희어져추수할것은많은데일군이심히부족함을보며눈물흘리지않을수없었습니다.무슬림사미르칸가정은오랜세월사미르칸의알수없는

질병으로가정이늘슬펐습니다.그런데지난여름단기팀을통해기도할때어지럽고다리에힘이없어활동할수없던그의질병이치유되는일을경험하며예수님을영접한가정입니다.올겨울함께찬양과예배를통해오직예수그리스도만이구원자임을다시고백하였습니다.북인도땅에사미르칸과그의가정을통해음부의권세가이기지못하는교회가세워질것을믿음의눈으로보게하셨습니다.여호와께서내게기름부으사가난한자에게아름다운소

식을전하게하려하심이라나를보내사마음이상한자를고치며포로된자에게자유를갇힌자에게놓임을선포하며…북인도의모든자에게아름다운소식예수의소식이가득하게될것을선포합니다.빈민지역의셀락꾸이의어린이들,카시미르의나스린가

정,아난트나그의가정...길에서만나자신의집에오기를간곡히청한자매의가정,빵가게를하는퍼지아가정,우파스나보남의가정,로힛의가정,딜립의가정,제일말도안듣던천막집5자매의가정,가난으로인해엄마는채석장에서일하고5살소녀가갓난아이를돌보던여자아이의가정,바라나시의생명나무공부방의모든천사같은어린이들...주님이번겨울에만나게하신모든영혼들을영원토록완전하신하나님의나라를꿈꾸며예수그리스도의십자가복음을선포하는믿음의사람으로세워주십시오.그리하여이땅의모든영혼들이사망에서생명으로옮겨지게하십시오.아멘~

선교 단신 | 암미 선교회

외국인 노동자를 섬기는‘암미 선교회’의 필리핀 수련회 _ 선교위원회

해외 선교 탐방 | 조미선 집사

할렐루야! 올 겨울 북인도로 복음을 들고 다녀왔습니다.

해외 선교 편지 | 네팔 쉐카 구릉 목사, 오기모 집사(선교위원회 부위원장)

DearpastorGreetinginchristnameThankyouforyourmailWearefineinthegraceandpeaceofthejesuschrist.I am sorry for your unpleasant newsof unstablesituationof theyourVillageChurch.Cheerup!Lordalwaysbeingtogetheruswithpreparedfeature.Impossibilityisabsentinthejesuschrist.Weprayercontinuously toyouandyourfamiliesofthechurchandyourcountry.Lordwillsolvethisobstaclequickly.We thanks to Lord for protection andgrowingofthechurchinNEPAL.SorryforinfrequentanddelayedanswerGodblessyouand thechurchandyourcountryInHimDeaconOh

쉐카목사님.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문안드립니다.편지보내주셔서고맙습니다.저희들은예수님의은혜와평화로잘있습니다.네팔의마을교회의불안정한상황에대한소식이매우유감스럽습니다.힘내시기바랍니다.주께서는항상준비하신것들로저희와함께하실것입니다.주님안에서불가능은없을것입니다.저희는네팔교회와성도들그리고여러분의조국,네팔을위해계속기도하고있습니다.주님께서는이장애물들을신속하게제거해주실것입니다.저희는네팔에있는교회를살피시고성장케하시는주님께감사드립니다.자주연락을못드려죄송합니다.주님께서목사님과교회와나라를축복하실것입니다.그분안에서오집사드림.

RespectedDonghyunpeople.Shalom&greetingstoyouinChristnameI am real ly sorr y for the de lay replybecauseof the internetaccessandshortof electricity inNepalwe are short ofelectricity14hoursperdayWearesothankful fortheprayersupportandtheconcernAtpresentwehavesincereprayerrequestAstheElderParkandSeniorPastorhaveknowaboutourVillageChurchWe have two rooms one for themainservice and another for the AssistantPastor.So theHouseownerhasgiven30daysofdeadline toevacuate (empty)both rooms. Andwe haven't f ind theanotherroomsforthechurch.Andoneofthedeaconhasgivensmall landtobuildthe church butwedon't have fund tobuildbecause itwill castaround8000$tocompletethechurchwith100peoplescapacity.Pleasepray for thismatterandwekindbuildor find theanotherplacethenareforcetostopthechurchthere.Onceagainthanksfortheprayer.Kindlypassour loveandgreetings toall

DonghyungFamilyMaytheLordblessyouInHimps.Shekhar

쉐카구릉목사로부터~존경하는동현교회성도님들.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평안인사드립니다.인터넷에접속하기어렵고네팔에는전력사정이안좋아답신이늦어져죄송합니다.네팔에서는하루에14시간전력사용이가능합니다.저희는동현교회의기도와후원에매우감사드립니다.현재저희가매우중요한기도제목을갖고있습니다.박장로님과목사님께서저희의마을교회에대해알고계신대로,저희가두개의방이있어하나는대예배장소로다른하나는조력목사님이사용했습니다.집주인은두방을비우라고하며30일을주었습니다.저희는교회로사용할다른곳을아직발견하지못했습니다.저희집사님중의한분이교회를지을수있는작은땅을기증했으나저희가아직지을만한자금이없습니다.100명이수용될만한교회를완공하는데약900만원이들어갑니다.이문제에대해서기도해주시기바랍니다.

쉐카구릉 목사 2013-02-21(목)

오기모 집사(2013-03-01(금)

다시한번기도해주심에감사드립니다.저희의사랑과안부를동현교회온식구들에게전달해주시기바랍니다.

하나님께서여러분들을축복하실것입니다.그분안에서쉐카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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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두 사람의

경쟁에서 차이가 너

무 심할 때 흔히 말하

기를 다윗과 골리앗

의 싸움이라고 말합

니다. 성경에서 보면

그때의 골리앗은 커다란 몸집과 그에 맞는 큰 창

과 방패를 가졌지만 다윗은 하나님과 돌멩이를

내세우며 골리앗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결과는 아시지요? 다윗의 돌멩이 한 방에

골리앗이 쓰러졌지요! 하나님을 의지하고 돌멩이

를 던진 다윗의 믿음이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끈

것이지요. 요즘 골리앗은 칼이나 방배를 들고 다

니지 않습니다. 대신 실직이나 자포자기, 우울증

따위에 무기를 휘두르지요. 이러한 싸움에서 우

리는 절망에 빠져 우울에 하기 쉽지만 하나님은

"눈을 들어 무시무시한 거인을

똑똑히 쳐다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구

요? 하나님은 모세를 지원하실 때 처럼 우박 총

탄을 퍼붓거나 사무엘은 거들어 주셨던 상황에

처럼 우레를 날려 보낼 능력이 충분이 있으신 분

이거든요!

믿음의 눈으로 보면 다윗에 몸을 빌려 기적을

일으키신 하나님이 이제 우리를 통해 위대한 역

사를 일으키실 준비를 갖추고 기다리고 계십니

다. 가끔 골리앗이 머리를 지끈 지끈 거리게 할

때도 있겠지만, 그때마다 돌멩이들을 더 꽉 움켜

잡으세요. 골리앗은 지레 겁을 먹고 던지기도 전

에 허둥지둥 문 밖으로 달아날 것입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

니라 세상을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라"-

요일 5:4/ 책을 통해 다윗과 같은 큰 믿음을 훈

련받아 보세요~

16호 소재인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와 관

련된 성경 내용을 문제로 만들었습니다. 성경

및 관련 자료를 참조하여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답을 적어 4월 30일까지 박채린 기자에게 직

접 전달 또는 이메일로 보내 주세요. 세 분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예수께서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라는 질문에 베드로를 제외한 다른 제자들이 예수님을 칭한 인물들은?(마16:14)

2.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는 질문에 베드로가 한 대답은?

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    )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 16:17-19)

책 소개 | 정리 : 박계화 기자

믿음 연습퀴즈 | 박채린 기자([email protected])

퀴즈 한마당

이제 우리를 통해 위대한 역사를 일으키실 준비를 갖추고 기다리고 계

십니다. 가끔 골리앗이 머리를 지끈 지끈 거리게 할때도 있겠지만, 그

때마다 돌멩이들을 더 꽉 움켜잡으세요. 골리앗은 지레 겁을...

누군가 저에게

당신의 하나님은 어

떤 분이냐고 물어

보신다면, 저는 하

나님을 나의 ‘둘도

없는 친구’ 라고 부

르고 싶습니다.

저는 동현교회에

서 태어나 우리 동

현교회를 섬기며

자라왔습니다. 태

어났을 때부터 저는 이미 부모님의 신앙을 자연스

럽게 이어받아 자라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게 약

20년간 아무런 의심 없이 하나님을 믿으며 어떠

한 간절함이나 경외함, 두려움 떨림 없이 그렇게

믿어왔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그 자녀의

모든 것을 아시고, 각 개인마다 각자의 인격에 직

접적으로 다가오셔서, 나만의 하나님으로 다가오

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 또한 과거에는 하나

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나 믿음보다는, 부모님의

신앙, 그저 성경 속에 있는 ‘그’ 하나님의 존재를

이해하며 그 이해한 사실을 종교인으로써 믿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들어서야, 하나님

은 제게 ‘나만의’ 하나님으로 다가오기 시작하셨

습니다. 제가 성경책에서 보았던, 나와는 다른 이

질적인 감정을 가지고 계신 그분, 멀게만 느껴졌

던 그 하나님이 아니라, 정말 내 삶에서 나를 인도

하시고, 내가 힘들 때, 기도할 때, 기쁠 때, 내 옆

에서 같이 울어주시고, 같이 웃어주시고, 칭찬해

주시고, 쓰다듬어 주시고,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시고 용납하시는 그분을 직접 만나게 되었

다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두려울 것이 없는 인생이 되었

습니다. 제가 두려움이 없어졌다는 말은, 하나님

이라는 든든한 구원자를 만남으로 인한 ‘겁 없음’

도 되겠지만, 더 정확한 것은, 그 하나님 안에서

나의 죄의 멍에를 벗고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는,

내 죄에 대한 부끄러움이나 그것에 얽매여 생활

하는 두려움이 없어진, 진리 안에서 자유케 되었

다는 말입니다. 어렸을 적 성경학교에서 듣던 그

진리, 교회에 나오게 되면 꼭 듣게 되는 그 진리,

하지만 그 진리는 너무나 귀하고 소중하여서 누

구나 그 비밀을 깨달을 수 없는 그 진리를 “구하

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라고 약속하신 하나님

께서 간구하는 자, 구하는 자에게는 분명히 그분

의 비밀한 것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

니다.

물론 저는 아직도 고쳐 나가야 할 점이, 변해

야 할 점이 너무나도 많은 부족하고 나약한 사람

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하나님 앞에 설 자격

이 없는 사람임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하지만 그

럼에도 제가 두렵지 아니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나의 모습을 인정하시고, 제가 깨달아 하나님 앞

에 납작 엎드려, 다시 그분의 날개 안에 거하려

한다면, 그때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는 분, 그리

고 날개 밑으로 나를 안아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

님이신 것을 저는 알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는 우리의 삶에서 어떠한 실수나 잘못을 하면 그

것으로 인해 나 자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더

이상 나에게 기대를 주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 있

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하나님은 절대 그

런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

랑하셨기에, 기름과 같이 때 묻은 우리를 물과 같

은 하나님이 섞이고 싶어 하셨고, 그래서 하나뿐

인 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속죄양으로 보내주

셨기 때문입니다.

‘용기’라는 단어를 영어로 말하면 Courage입니

다. 어원으로 따지면 cor-age인데요, cor라는 뜻

은 ‘심장’ 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용기라는 말

의 의미는 ‘심장이 성숙한 상태’라고 해석할 수 있

을 것입니다. 이처럼 용기라는 것은 나의 심장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 당당하고 떳떳하

게 주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번년도 동예지를 섬기면서 가져야 할 자세는 바

로 이 용기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 맡겨진 일

을 섬기면서 저는 분명히 부족하고, 서투르고, 실

수도 많이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심장

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임하는 기자가 되고 싶습

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한다면, 그분이 주시

는 지혜로 감히 이 모든 일을 잘 감당해 낼 수 있

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늘 용기 있는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이 동예지를 섬기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동현 한 마당 | 하나님의,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_한찬희 청년

동예지 신입기자 한찬희 청년의 예쁜 고백, 씩씩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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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덕선교사서성덕선교사

서성덕선교사

서성덕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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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덕선교사

서성덕선교사서성덕선교사

2월 12일

2월 13일

2월 26일

2월 27일

3월 10일

3월 20일

2월 13일

300-350여명의 캠프장 숙소를 계속 짓고 있습니다. 선교비 부족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교회캠프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순복음교단의 한 교회가 150여명의 젊은이들을 위한 캠프를 지난 금요일(8일)부터 화요일까지 계속했습니다. 카니발 기간을 이용한 캠프에 은혜도 받고, 식사도 하고, 축구장에서 놀이도 하며 보냈습니다.

학교의 용도가 참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늘 찬양과 말씀과 은혜가 넘치며, 이 나라의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학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월 23일 토요일에 꼴까삐루아 교회를 개척하고 6년만에 처음으로 청년부가 50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청년부 부장으로 임명된 후안 까를로스는 매주 토요일마다 새벽 4시에서 6시까지 새벽예배를인도하며 기도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23일에는 22명ㅣ 청년들이 새벽예배에 참여를 했습니다. 그 인원이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시험거리가 생기지 않도록, 계속 꾸준히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올 저희 교회의 목표가

50명의 신실한 청년들, 잘 훈련된 100명 의 장년들, 300명의 주일학교 학생들입니다.

카니발 마지막 날인 어제 화요일은 전국이 창문이 덜렁거릴 정도로 시끄럽게 음악을 틀고 악악대며, 길거리 전역에 남녀들이 춤을 추며 돌고 또 돌고 술애 취해 돌라가고 있는 때에 교회는 청년들 52명과 지도자들까지 60여명이 소풍 겸 훈련을 받으러 산 위로 갔습니다.

4팀으로 나뉘어 5개의 코스를 도는데 약 3시간이 걸리는 훈련이었습니다. 아침에 찬양과 예배를 마치거 12시에 시작해서 점심을 3시에나 먹었으니까요.

협동심의 놀이, 낮은포복, 터널 통과하기, 줄타기, 그리고 청년들이 예상치 못했던 사단의 유혹까지 굉장했습니다.

너무 신이 났었고, 추운 날씨에 땀도 많이 흘렸는데 마지막 코스애서 많이들 했습니다. 귀신탈을 쓴 친구가 손과 발을 다 묶고는 예수를 부인하면 갈 수 있다고 하며 동료들과 15분여 동안을 물을 뿌려대며 고문을 한 것입니다. 다들 추워서 입술을 덜덜 떨면서도 끝까지 예수님을 믿겠다고 하고 열심히 찬송을 불러대는 모습에 우리 모두는 같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기에 안걸리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청년부가 50명을 넘었다고 했는데 주일학교도 300명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빨리 차리라 고 생각을 못해서 아직 교사나 경제적인 것도 다 마련을 못했는데 야단이 났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보내주심이기에 다른 섯도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주부터 버스가 3대 움직이는데 모자라네요. 갑자기 주변의 부모님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셨어요. 302명이 왔네요. 기도해 주세요.

지난번 수재때 저희 교회가 도와준 적이 있는 "에스낄란 수드" 마을 이장이 지난 주일 교회에 와서 당신네 마을 아이들 50명을 보내고 싶은데 버스 한 대만 보내달라고요. 형편이 아직 준비 상태가 아니고 교사도 부족하지만 믿음으로 승낙했어요. 300명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학교가 올해로 8년째. 이름은 Colegio Christiano Colcapirhua 꼴까삐루아 기독교 학교입니다. 해마다 계속 성장을 하고 있는 저희 학교는 800명이 정원인데 올 해의 목표가 500명이었습니다. 작년 학생 중 70%만 돌아오고, 신입생 이 작년 수준인 200명만 오면 485명이 됩니다. 감사하게 작년 학생이 70%가 넘게 291명이 돌아왔고, 신입생이 195명이 와서 오늘까지 486명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500명에 14명이 모자라지만 이곳의 특성과 몇 년의 학교 경험을 보면 7월이나 8월까지 무난히 500명이 될 것 같습니다.

작년 숫자에 100명이 더 늘어나는 숫자입니다. 교회와 학교 모두가 주님의 큰 은혜를 받으며 올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하며, 또 명문학교가 되느냐 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짧은 시간에 소문이 너무 잘 난 학교입니다. 크게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긴급기도와 지원요청!주일학교 학생들이 지난주 3월 3일에 441명이 왔

습니다. 좋은 소문이 나서 왔다는 학부형들의 날은 있었지만 그래도 일시적이라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조금만 더 두고 보자고 하면서 기도부탁도 못했는데 오늘 10일 주일에는 544명이나 왔습니다.

연말까지 300명이 목표였고 그때까지 300명의 지원금을 마련해 볼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544명이라니요. 하나님이 주시는 걸로 믿고 기도합니다. 이들 주일학생들의 영적교육과 교사들, 주일학교 지원금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시급합니다. 주변에도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양계장 2동과 4동에 지난 3월 9일에 병아리가 들어와서 이제 12일째가 되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양계장에 들어갔습니다. 병아리들이 잘 자라도록 기도해 주세요.

카톡 으로 만나는 선교 | 볼리비아 서성덕 선교사w w w . d h c h . c o . k r

동현교회홈페이지에서우리들의 이야기를기다리고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 자유게시판에

한 두 줄 남기는 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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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응이높은글에대해서동예편집부에서시상하겠습니다.기간은4월말까지입니다.상품은세개의글을선정하여각 1만원 상품권을드리겠습니다.많은관심과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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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외선교후원금 5,840,000원2.국내미자립교회및단체후원금 1,600,000원3.선교훈련후원금 원4.국내외기타미자립교회방문후원금 원5.기타지출금 337,980원

합계 7,777,980원※수입금액과상세지출내역은제직회에참석하시면구체적으로확인하실수있습니다.

선교헌금 사용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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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예지16호(소재:너는나를누구라하느냐)가나올수있도록애써주신성도님들께감사드립니다.17호는3013년6월마지막째주에나올예정입니다.소재는‘재물’입니다.성경이언급하는재물에대한내용들을생각하고고민했으면좋겠습니다.‘글’로도많은참여바랍니다.

2.동현교회선교담당(선담)을알려드립니다.선담들은해당교구/구역/부서에섬기는선교지소식들을소개하고,기도제목을받아기도를권면하는역할을합니다.주변에서많은격려와응원부탁드립니다.(1교구:송행진집사,2교구:허명희권사,3교구:조성옥권사,4교구:박영금권사,초등부:정명진집사,중/고등부:한찬희청년,청년부:조형석집사,선교위원회:홍정열집사)

3.세계선교를향한주장네번째!_동현교회홈페이지방문하여5065비전내용살펴보기.

딸 은서가 두세 살 어간 때입니다. ‘아~빠’하고 방긋 웃으며 부릅니다.

미소가 지어집니다. 지금은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동생 은찬이의 아빠

에게 방해가 될 듯싶은 행동에 대해 아빠 힘들다고 하며 은찬이를 나무

랍니다. 흐뭇합니다. 이 아이가 나중 대학생이 되면 이 아빠를 어떻게 이

해하고 자기를 표현할까, 시집가서 제 새끼들 품을 때쯤에는 아빠를 어

떻게 바라보고 해석해 나갈까 하는 궁금이 입니다. 아버지로서 그 과정

들이 소중하고 즐겁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자녀 된 우리를 이렇게 바라보고 계시지 않을까요?

우리의 자라남을 보시면서 당신을 의미 짓는 과정을 기꺼워하시고, 그 다음단계들을 기대하고 계시

는 주님... 자녀들이 짓는 의미가 더 깊어질수록 아버지의 마음은 두근거릴 것입니다. 내가 빚은 자

녀들한테 더욱 좋은 것으로 해주고픈 마음이 간절할 것입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주님의 물으심에 내가 주님을 의미 짓는 부분을 생각해보고 그

의미가 좀 더 깊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동예 16호에 스며 있습니다. ’아바‘라고 부르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좀 더 살갑게 다가갔으면 하는 권유가 있습니다. 우리 안에 우주보다 큰 아버지의 따스한

기운이 스며 있음을 크게 만족하고 맑은 목소리로 그 분을 노래하기를 바랐습니다.

근래 여러 설교를 들으면서 설교자가 하나님과 설정해 가는 관계에 주목합니다. 그 관계 맥락을

쫓아 본인의 신앙 철학이 생겨나는 것이 자연스럽다라는 생각입니다. 성도들은 자신의 삶을 해석

할 때 자신이 이해하는 범주에서 기도 고백, 찬양 고백을 합니다. 설교를 듣고 성경 공부를 하는 것

등이 그 범주를 넓혀가는 과정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하는 그 사모함이 주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만날 때 폭발력이 있을 것입니다. 동현 교회에 이러한 은혜의 폭격들이 마구

쏟아져야 할 것입니다.

얼마 전, 무신론자이면서 문화심리학자가 쓴 책(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심리학) 한 권

을 읽었습니다. 책을 쥐어짜서 나온 몇 개 단어는 Fun(즐거움), 감동 이었습니다. 감동하기 위해 살

아야 한다고 강력한 어조로 이야기들을 풀어 나갔습니다. 공감합니다. 다만 거기에는 나의 창조의

비밀이 결여되어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빠져 있었습니다. 삐걱거릴 수 밖에 없는 논리를

‘사랑과 이해’로 보듬으며 버티는 학자의 노력을 위태롭게 지켜봤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큰 사랑이

결여된 인간이 아등거리며 잡으려는 것들이 종국에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동현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의미를 지닙니다. 엄청난 비밀과 기적을 품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은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저력이 있습니다. 항상 감사할 꺼리들이 있고, 고

백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을 부르고, 부르고 또 부릅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는 주님

의 질문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술을 예쁘게 하고 말씀 드려야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그리고 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몇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합

니다. 자녀들은 그렇게 합니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돌보시는 이가 하나님, 저 천국을 예비하시는 이가 하나님...(♪♬

♬) 아버지를 생각하며 의미를 생산하는 동현 식구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 의미들이 내 안에 녹

아들 때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많은 움직임들이 생깁니다. 그 움직임들에는 긍정이 잔뜩 베여 있습

니다. 그 긍정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당연하게’ 감동과 행복으로 어깨춤을 춥니다. 다윗이 아버지

앞에 감동으로 보인 몸짓이 동현교회 안에도 흘러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편집간사 글 | 홍정열 집사

주님의 주님 되심에 대한 인정

2013년3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