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이야기 합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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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동 성당 ── ── 강화 성당 ── ── 검단동 성당 제2567호 2019년 6월 9일┃성령 강림 대축일 발행 천주교 인천교구 발행인 정신철 편집 천주교 인천교구 홍보실 주소 22573 인천광역시 동구 박문로 1 이메일 [email protected]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히브 4,12) 9 (주일) 10 (월) 11 (화) 12 (수) 13 (목) 14 (금) 15 (토) 성경 / 장 시편 73-77 시편 78-81 시편 82-88 시편 89-93 시편 94-102 시편 103-105 시편 106-107 입당송┃지혜 1,7 참조 주님의 영은 온 세상을 채우시고 만물을 살리시며 온갖 말 을 다 아시네. 알렐루야. 제1독서┃사도 2,1-11 화답송┃시편 104(103),1ㄱㄴ과 24ㄱㄷ.29ㄴㄷ-30.31과 34(◎ 30 참조)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또는> 알렐루야.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 하느님, 당신은 참으로 위대하시옵니다. 주님, 당신 업적 얼마나 많 사옵니까! 온 세상은 당신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하 옵니다. ◎ 당신이 그들의 숨을 거두시면, 죽어서 먼지로 돌아 가나이다. 당신이 숨을 보내시면 그들은 창조되고, 온 누리의 얼굴이 새로워지나이다. ◎ 주님의 영광은 영원하리라. 주님은 당신이 이루신 일을 기뻐하시리라. 내 노래 그분 마음에 들었으면! 나는 주님 안에서 기뻐하리라. 제2독서┃1코린 12,3ㄷ-7.12-13 부속가┃8면 참조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오소서, 성령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그들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 복음┃요한 20,19-23 영성체송┃사도 2,4.11 참조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하느님의 위업을 선포하였네. 알렐루야. ※ 부속가는 8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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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이야기 합니다: “아, 우리가 고기 냄비 곁에 앉아 빵 을 배불리 먹던 그때, 이집트 땅에서

갈산동 성당 ── ── 강화 성당 ── ── 검단동 성당

제2567호

2019년 6월 9일┃성령 강림 대축일

발행 천주교 인천교구 발행인 정신철 편집 천주교 인천교구 홍보실

주소 22573 인천광역시 동구 박문로 1 이메일 [email protected]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히브 4,12)

요 일 9 (주일) 10 (월) 11 (화) 12 (수) 13 (목) 14 (금) 15 (토)

성경 / 장 시편 73-77 시편 78-81 시편 82-88 시편 89-93 시편 94-102 시편 103-105 시편 106-107

확 인 ∨

입당송┃지혜 1,7 참조

주님의 영은 온 세상을 채우시고 만물을 살리시며 온갖 말

을 다 아시네. 알렐루야.

제1독서┃사도 2,1-11

화답송┃시편 104(103),1ㄱㄴ과 24ㄱㄷ.29ㄴㄷ-30.31과 34(◎ 30 참조)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온 누리의 얼굴을 새롭게

하소서. <또는> 알렐루야.

○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 하느님, 당신은

참으로 위대하시옵니다. 주님, 당신 업적 얼마나 많

사옵니까! 온 세상은 당신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하

옵니다. ◎

○ 당신이 그들의 숨을 거두시면, 죽어서 먼지로 돌아

가나이다. 당신이 숨을 보내시면 그들은 창조되고,

온 누리의 얼굴이 새로워지나이다. ◎

○ 주님의 영광은 영원하리라. 주님은 당신이 이루신

일을 기뻐하시리라. 내 노래 그분 마음에 들었으면!

나는 주님 안에서 기뻐하리라. ◎

제2독서┃1코린 12,3ㄷ-7.12-13

부속가┃8면 참조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오소서, 성령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그들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

복음┃요한 20,19-23

영성체송┃사도 2,4.11 참조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하느님의 위업을 선포하였네.

알렐루야.

※ 부속가는 8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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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다해 / 성령 강림 대축일

어떤 심리학자의 말에 의하면 사람들은 6가지 감

옥에 수감되어서 비참해진 자화상을 보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 자기도취의 감옥입니다. 왕자병, 공주병이라

고도 하는데 자기 잘난 척, 있는 척, 아는 척하며 교만

하게 섬김을 받으려고만 합니다. 둘째, 비판의 감옥입

니다. 사람은 두 개의 배낭을 메고 다닌다고 합니다.

하나는 앞에 메고 하나는 뒤에 메고 다니는데 앞의 배

낭은 남의 단점이고, 뒤의 배낭은 자기 단점입니다.

남의 단점만 보고 판단하고 비판하고 단죄합니다. 선

입견을 가지고 혐오하거나, 비하·폄훼·조롱하는 악성

댓글을 달면서 많은 이에게 상처를 줍니다. 셋째, 절

망의 감옥입니다.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

며 불평불만하며 회의적인 상태에서 남 탓만 합니다.

중국 속담에 ‘어둠을 탓하기보다 한 자루 촛불을 밝히

라’는 말이 있습니다. 넷째, 과거 지향적인 사고방식

의 감옥입니다. ‘꼰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에 얽

매여 지금 현재에서 미래를 향한 삶을 살아가지 못합

니다. 다섯째, 비교의 감옥입니다. 내 떡의 소중함을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여섯째, 질투의 감옥

입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

꾸 헐뜯고 싶어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다락방

문을 잠가 놓고 두려움에 떨면서 스스로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마음이 산란해지고 겁이 나서 문을 모두

잠가 놓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

서 오시어 가운데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시고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파견하십니다. “아버지

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이렇

게 이르시고 나서 숨을 불어넣으며 “성령을 받아라”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복음을 증거하

는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요한 19-22 참조).

마음이 산란하고 겁이 나서 감옥에서 아무 일도 하

지 못하는, 사슬에 결박된 수인처럼 불안하게 지내는

제자들은 성령을 받아 용감하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성령의 은사를 받아 성

령의 열매를 맺고 성령께서 주시는 구원의 기쁨을 모

든 이에게 전합니다.

주님께서 하라는 일보다 자기 하고 싶은 일만 하려

고 하고, 주님께서 가라고 하는 길보다 자기 가고 싶

은 길만 가려는 불순명의 방식에서 벗어나야 하겠습

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세상의 썩어 없어질 것에 집착

하면서 세상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에만 안주해서 고인

물처럼 살아가려는 지향을 버리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주님의 구원 사업을 수행하여 성령의 은사를 받

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신앙인은 두 가지 일을 잘해야 합니다.

성실히 하느님을 만나는 일과 사람을 만나는 일입

니다.

믿는 이들은 자신의 인간적인 힘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힘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일을 시작하면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하는 이에

게 당신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당신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성령의 은사를 베풀어 주십니다.

성령의 은사를 전하기 위해 주님께서 가신 곳으로 가

고, 주님께서 만나신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신앙인에

게는 은총의 열매와 주님의 평화를 주십니다. 성령을

받아 주님의 일을 열정적으로 매순간 말하고 행동해

서 승리의 월계관을 받은 제자들처럼 우리도 성령을

받아 당장 하느님의 일을 시작합시다.

오소서, 성령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그들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김혁태 사도요한 신부사우동 본당 주임

성령을 받아라

이주의 암송4 4

구절

자애와 진실이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맞추리라. (시편 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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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

2019년 사목교서 ‘성서의 해Ⅰ’ 특집

갈대 바다를 건너면서 야훼 하느님의 강한 손이 펼

치는 힘을 직접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시작

으로 모든 공동체가 함께 하느님께 찬미의 노래를 부

릅니다. 하느님의 권능을 통해 드러난 주님의 영광을

찬송하고, 하느님만이 홀로 하느님이라는 찬미의 노

래를 부릅니다(탈출 15,1-18).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더 이상 이집트 파라오의 그늘에 머물지 않게 되었습

니다. 자신들에게 과한 부역을 강요했던 파라오와 이

집트는 더 이상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

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더 이상 이집트에서처럼

노예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자신들을 억압하고 구속하던 이들의 손에서 벗어나

게 되었습니다. 그저 시키는 일만 충실하게 하면 되

었던 종살이에서,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

야 하는 자유인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평생을 노예로 살아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유인의 삶은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억압과 속박

의 땅인 이집트를 벗어나서 그들이 마주한 현실은 광

야였습니다. 이집트를 탈출하여 바로 안전하게 약속

의 땅에 도착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은 모르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광야에

서 보낸 40년의 시간을. 그 긴 시간의 첫 걸음이 시

작되었습니다. 수르 광야(탈출 15,22)에서 신 광야(탈

출 16,1)에 이르기까지, 광야라는 낯선 공간에서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마주한 첫 번째 어려움은 생존

에 가장 기본적인 물과 먹을 것이 없는 현실이었습니

다. 마실 물이 없었고, 먹을 빵이 없었습니다. 목마르

고 배고픈데 자유인의 신분이 뭐가 그리 중요하겠습

니까? 이런 기본적 욕구가 해결되지 않자 그들은 얼

마 전까지 자신들의 삶의 자리였던 이집트를 떠올립

니다. 비록 노역이 힘들기는 하였지만, 적어도 거기

서는 먹을 빵과 마실 물이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립니

다. 그러면서 하느님께서 보여주실 약속의 땅을 향

한 여정에 거부감을 갖게 됩니다. 그러니 그들은 목

이 마를 때 하느님께 불평하고, 배가 고파도 하느님

께 불평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유인의 신분은 필

요 없고, 노예생활을 하더라도 먹고 마실 수만 있으

면 좋겠다며 투정을 부립니다. 노예 생활의 관성입니

다. 그들은 자신들은 노예였다는 표현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아, 우리가 고기 냄비 곁에 앉아 빵

을 배불리 먹던 그때, 이집트 땅에서 주님의 손에 죽

었더라면!”(탈출 16,3). 고기 냄비 곁에서 고기를 구워

먹어야 주인입니다. 하지만, 이집트인들이 고기를 먹

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빵을 먹었습니다. 그들은 주

인이 아니라, 노예였음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표현입

니다. 그러한 그들의 투정에 대해서 하느님께서는 아

무런 말씀 없이 그들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목이 마

르다고 하면 물을 주시고(탈출 15,22-25; 17,1-7), 배

가 고프다고 하면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십니다

(탈출 16,13-16). 그렇게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요구에

응해주십니다. 하지만,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라, 주

님의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그 규정을 잘 지킬 것을

요구하십니다(탈출 15,26).

노예에서 자유인이 된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자유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유보다 억압과 구속, 노역을 아직

까지는 더 편하고 익숙하게 여기는 시기에 머물러 있

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이 이제 광야의 여정

속에서 더 깊이 하느님을 체험하고 하느님 안에서 살

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 백성이 되어가는 여정의 첫 걸음을 이스라

엘 백성은 광야에서 시작합니다. 지금까지의 삶의 관

습과 습성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 그

들에게는 모든 것이 도전이었습니다. 그러한 도전에

대하여 하느님께 투정을 부리고, 하느님께 응답을 얻

기도 하면서 그렇게 하느님 백성으로서의 여정을 걸

어갑니다. 절대적으로 순명하고, 절대적으로 하느님

의 가르침 안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아니라, 투정도

부리고, 불만도 표현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은 어

딘지 익숙한 모습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

줍니다. 광야같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내뱉는 우리의

투정도, 우리의 불만도 하느님 백성이 되어가는 과정

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형순 바오로 신부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광야에서의 첫 걸음 – 배고픔과 목마름에 대한 투정(탈출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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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은총

다해 / 성령 강림 대축일

예수님만 믿으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갈 수 있나요?

Q.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오직 예수님 믿고 천국

가세요~!”라고 적은 팻말을 들고 다니며 큰 소리로 외치

는 개신교 신자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만 믿는

다고 하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것일까요?

A.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

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마

르 16,15-16)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믿는다는 것’

은 단지 입으로 믿음을 고백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

이 아니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법 제849조에 “성사들의 문이고 구원을 위하

여 실제로나 적어도 원의로 받는 것이 필요한 세례는

합당한 말의 형식과 함께 물로 씻음으로써만 유효하

게 수여된다. 세례로 사람들은 죄에서 해방되고 하느

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며 불멸의 인호로써 그리스

도와 결합되어 교회에 합체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

니다. 세례는 물로 깨끗이 씻는 예식을 통하여 하느

님의 자녀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을 뜻합니

다. 그러므로 세례를 통한 이 씻음이 죄의 용서를 의

미합니다. “세례를 받으면서, 처음 신앙 고백을 할 때

에 받는 용서는 아주 충만하고 전적인 것이어서, 원

죄나 우리 자신의 의지로 지은 죄나 또 그 죄들을 속

죄하기 위해 받아야 할 어떤 벌도 남지 않게 된다.”

라고 『가톨릭교회 교리서』 978항에서 가르치고 있습

니다.

그런데 어른이 세례 받기 위해서는 세례를 받을 의

사를 표시하고, 신앙의 진리와 그리스도교의 의무를

충분히 배우며, 예비신자 기간을 통하여 그리스도교

인 생활을 인정받아야 하고 또한 자기 죄에 대하여

뉘우치도록 권유되어야 합니다. 죽을 위험 중에 있는

어른은 신앙의 주요한 진리에 대한 지식이 조금 있

고, 어떤 모양으로든지 세례를 받을 자기의 의사를

표시하였으며 그리스도교의 계명을 지키겠다고 약속

하면 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교회법 제865조에서 규

정하고 있습니다. 어른이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세례

받을 의사를 표시해야 합니다. 위장되거나 강요된 세

례는 무효입니다. 그러므로 세례받기를 원한다는 의

사를 말이나 글로 표시해야 하고, 말을 못 하는 환자

는 손짓이나 눈짓으로 자기가 세례받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표시해야 합니다.

세례를 준비하는 예비신자는 이 준비 기간 중에 신

자생활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만약 예비신자 기간에

신자생활의 실습에 소홀히 한다면 세례 받을 의사가

불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뉘우

치며 죄로부터의 결별이 필요합니다. 이중 결혼이나

불법적 동거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은 이를 청산해야

합니다.

죽을 위험 중에 있는 어른이 세례를 신청하는 경우

들이 있습니다. 임종 대세를 위한 조건으로, 임종자

가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세례 받을 의사를 확인하고

적어도 기본 교리(천주존재, 삼위일체, 강생구속, 상선벌

악)와 성체교리를 설명하여 그 믿음을 확인하고 죄를

뉘우치도록 인도하고 세례를 줍니다. 임종자가 의식

이 없는 경우에는, 평소에 세례 받을 의사가 있었음

을 추정할 수 있고, 죄를 뉘우치는 마음이 추정되면

조건부로 세례를 줍니다. 그리고 임종 세례자가 건강

을 회복하는 경우에는 적절한 교리교육을 실시하여

적당한 시기에 세례 보충 예식을 거행하여 고해성사,

성체성사, 견진성사도 받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세례성사를 받는 것만으로 구원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례 성사로 원죄와 과거의

죄들은 용서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세례 받은 이후

에 하느님의 자녀답게 삶을 살아야하고, 세례 이후에

지은 죄에 대해서는 고해성사로 용서를 받아야 합니

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지

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박희중 안드레아 신부 가톨릭대학교 교회법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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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소식

교구장 동정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 선종 3주기 추모 미사

지난 5월 30일(목) 11시 백석 하늘의 문 성직자 묘원에서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 선종 3주기 추모 미사가 400여 명

의 신자들과 사제단이 함께 한 가운데 교구장 정신철 요한

세례자 주교의 집전으로 봉헌되었다. 강론에서 정신철 주교

는 “오늘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님 선종 3주기 추모 미사

를 봉헌하면서 최 주교님께서 우리에게 마음을 다하여 전하

고자 하셨던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우리의 삶 안에서, 우리

가정 안에서 자녀들에게 전하고자 노력하고 다짐하는 시간

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이날 미사에는 일본 가고시

마 교구의 나카노 히로아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와 가

고시마 교구의 한인 신부들이 참석하여 추모의 의미를 더했

다.

교구 행사

성모의 밤 미사 및 행사

지난 5월 31일(금) 19시에 교구청 성모 순례지(성모당)에

서 성모의 밤 미사 및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성모의 밤은

묵주기도 5단을 함께 바치고 배희준 요셉 신부(=교구 성모

순례지 담당)의 주례로 미사가 봉헌되었다. 강론에서 배희

준 신부는 “교구청을 옮기면서 이곳에 성모당이 생기면 좋

겠다고 하신 故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님이 오늘의 모습과

앞으로 성모당의 모습을 보시고 참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한

다”고 전하였다. 미사중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표가 성모

님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하였고, 성모님의 마음을 닮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장미꽃과 초를 봉헌하였다.

교구 홍보기자 장창규 루도비코

교구장 동정

남북통일 기원 미사

1일(토) 교구청 성모 순례지(성모당)에서 교구장 정신철

요한 세례자 주교 집전으로 200여 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

운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기원하는 남북통일 기원 미사가

봉헌되었다. 정신철 주교는 강론에서 “미사 중에 또 기도중

에 성모님을 중심으로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는 신자가 되길

바라고, 특별히 6월을 보내면서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과 성

모님의 거룩한 마음을 가슴 안에, 마음 안에 담을 수 있도록

미사 동안 청하자”고 전하였다. 한편 남북통일 기원 미사는

성모당에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1시에 봉헌되고 있다.

교구 홍보기자 변훈 바오로

교구 행사

제8기 환경교리학교 종강 미사

교구 환경사목부(=담당 사회사목국장 정성일 요한 세례

자 신부)는 지난 5월 27일(월) 제8기 환경교리학교를 종강

하였다. 4월부터 7회에 걸쳐 41명이 수강하였고 총 31명이

수료하였다. 제8기 환경교리학교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의 심각성에 대한 대안을 중심으로 사회사목센터에서 강의

가 마련되었다. 정성일 신부는 강론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

해 조용히 실천하는 이들은 누구나 환경가라 할 수 있다”며

생활에서 지속적인 실천을 하도록 당부하였다.

사제 인사 발령(5월 31일자)

성 명 계시던 곳 가시는 곳

강문식 효성동 보좌 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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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청소년 성취포상제도 제10기 동장 포상 활동

청소년 체험 활동 in 제주

청소년사목국에서는 가톨릭 청소년 성취포상제도 10기 동장 포상자들과 함께 5월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3박 4일에 걸쳐 제주도로 포상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동장 포상 활동은 잠재적 능력을 키우고, 하느님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신앙적 성장을 도와 청소년 사도를 양성함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동장 포상 활동은 2개조로 진행되었으며, 총 5회에 걸친 사전모임을 통해 각 조는 참가자가 직접 주제를 정해 이를 바탕으로 여행을 계획해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포상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포상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성, 창의성, 계획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의미 있는 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동장 포상 활동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월정리 해변’에서 일몰과 함께 아름다운 야외 미사는 감동적이었고, 새벽에 일어나서 성산일출봉에 올라 정상에서 바라본 일출은 모든 힘듦을 잊을 만큼 정말 아름다웠다. 새미 은총의 동산(성 이시돌 목장)에서 예수님의 생애를 표현한 동상을 보며 관련된 복음을 읽었는데, 평소에 성경을 읽고 쓸 때보다 마음에 더 깊이 와닿았다. 동상을 둘러본 뒤에는 삼위일체대성당에서 성체조배를 하며 하느님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장 포상 활동을 마치고 든 생각은 JMT조는 조원들 중 누구 한 명이라도 빠졌다면 완벽한 포상 활동이 아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완벽했다. 이번 포상 활동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고, 잊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동장 단계를 진행하며 ‘끝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끝까지 도전하다 보니 어느새 제주도로 포상 활동을 떠나는 날이 다가왔다. 설렘도 잠시, 사전모임을 하며 장소 및 계획 등 모든 것을 우리가 짜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우리가 준비하고 계획한 여행이었기에 더 뜻깊고 값진 여행이었다. 제주도는 모든 곳이 역사적인 곳이었는데, 제주도 일대를 돌아보며 4.3사건, 일제강점기와 관련된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그날의 아픈 역사와 희생자들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갖게 되어 정말 좋았다. 그리고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며 아름다운 제주도에 감탄했다. 이곳의 사람들은 아픈 역사를 품고 있지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조금씩 치유 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본다.

황사평성지

“인싸들의 역싸”

인싸들(하느님 안에 있는 사람들)이 찾아보는 역사2조

쇠소깍야외에서 봉헌한 미사

“JMT - Jeju (in) Memory Together”

하느님 안에서 자유와 성취감을 느끼며 추억을 만들자.1조

새미은총의 동산교토교구 주교님과의 만남

간석4동 노규빈 크리스티나 소감문 中 간석4동 김효경 그라시아 소감문 中

청년 1945 도보성지순례 in 제주

때: 10/3(목)~6(주일)곳: 제주교구 천주교 순례길대상: 교구 청년·청장년 / 19~45세참가비: 20만원 (항공비 별도, 제주 집합·해산)☎ 청년·청장년부 032-765-6955

VIVA 청춘 in 일본 나가사키

때: 9/12(목)~15(주일)곳: 일본 나가사키 성지대상: 30~45세 청장년 / 쉬는 청년 환영참가비: 120만원 (변동가능)☎ 청년·청장년부 032-765-6955

유소년부 꽃봉오리 글 ·그림 대회

때: 6/30(주일)곳: 교구청 성모순례지대상: 유치부~초등부 6학년☎ 청소년사목국 유소년부 032-765-6997*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해 드립니다.

행사 안내 및 모집

교 구 청 알 림

◈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성 강좌2직업적성흥미검사-스트롱(사전 설문 작성)때·곳: 6/15(토) 14:00 노동자 센터(경인로 671)☎ 노동사목 032-865-6792

교 육 | 피 정

◈ 지혜의 샘 (북방선교기도공동체) 교육월·수: 성경 맥잡고 둘러보기 화: 성경 통독 길잡이목·주일: 말씀치유 낮 기도회금: 성시간, 말씀치유 철야기도회 19:00~4:30교육관에서 매일 미사와 묵주기도 100단이 있습니다.곳: 부천시 송내동 366-5 지혜의 샘☎ 032-343-1871 / www.jwisdom.or.kr

오소서 성령님. 주님의빛 그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가난한이 아버지, 오소서 은총주님, 오소서 마음의빛.가장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손님 저희생기 돋우소서.일할때에 휴식을 무더위에 시원함을 슬플때에 위로를.영원하신 행복의빛 저희마음 깊은곳을 가득하게 채우소서.주님도움 없으시면 저희삶의 그모든것 해로운것 뿐이리라.허물들은 씻어주고 메마른땅 물주시고 병든것을 고치소서.굳은마음 풀어주고 차디찬맘 데우시고 빗나간길 바루소서.성령님을 굳게믿고 의지하는 이들에게 성령칠은 베푸소서.덕행공로 쌓게하고 구원의문 활짝열어 영원복락 주옵소서.

부속가┃<성령송가>

Page 7: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이야기 합니다: “아, 우리가 고기 냄비 곁에 앉아 빵 을 배불리 먹던 그때, 이집트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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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알림

교 육 | 피 정

◈제1차 새싹 어린이 성령 캠프때: 6/15(토) 10:00~16(주일) 16:00곳: 심조이 바르바라 피정의 집대상: 첫영성체 받은 어린이 / 참가비: 8만원 ☎ 교구 어린이 기도회 새싹 010-9194-8791

◈ 서울 삼성산 무료 치유 대피정성시간, 매일미사, 찬양 및 강의강사: 김지학 신부 외 전국 강사때·곳: 6/14(금) 18:00~16(주일) 15:00곳: 삼성산 피정의 집 ☎ 010-3353-4123

◈ 전교 가르멜 수녀회 성소식별 피정때·곳: 7/12~13 인천 계산동 ☎ 010-5580-7765

◈ 예수회 모.하.기 캠프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 발견하기주제: “Oh, My Friend”때·곳: 7/26~28 [2박 3일] 예수회 센터대상: 남·여 고등학생(선착순 20명) / 참가비: 7만원☎ 예수회 청년센터 02-3276-7706

◈ 하느님 섭리 안에 머묾하계 특별 피정때·곳: 7/26~28, 8/2~4, 9~11 다물 피정의 집☎ 010-8906-2141

◈ 예수회센터 여름방학 특강(7월 개강)·영신수련 식별 규범의 실천적 이해매주(월) 10:00~12:00 권오면 신부·사랑의 법, 영혼의 법-교회법과 영성생활매주(화) 10:00~12:00 이훈 신부·기쁨과 시련을 넘어 우리는 마침내 부활하리라매주(화) 19:30~21:00 주원준 박사☎ 02-3276-7733 / http://center.jesuits.kr/

◈ 예수회 후원회 월례특강, 금요침묵·예수회 월례특강(무료, 미사봉헌)주제: 마음을 열어 하느님께로때·강사: 6/11(화) 14:00~17:00 한민 신부곳: 주안1동 성당-지하 성당 ☎ 010-6790-5308·예수회 금요침묵피정(무료, 미사봉헌)때·곳: 매주(금) 10:00~15:10 예수회 센터☎ 예수회 후원회 02-3276-7777

◈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젊은이 선교체험(대만)때: 8/1(목)~6(화) [5박 6일]대상: 만 19~35세, 청년 남녀 15명경비: 1백만원(항공료 포함)마감: 6월 중순 ☎ 02-953-0613

◈ 성 도미니코 선교수녀회 피정·부부피정: 6/21(금)~23(주일) 30만원·성경통독(구약): 7/2(화)∼7(주일) 35만원☎ 010-3340-0201

◈ 제주 면형의 집 피정(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수도회 수사들과 함께 제주성지.역사.평화순례,미사(성무일도), 나눔, 올레길·오름 트레킹때: 6/16~19(추자도), 6/22~24, 7/1~3, 7/6~8(아래일정은 왕복 항공권과 여름해변 또는 우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자유일정 포함)기간: 7/19~21, 7/27~30, 8/1~4, 8/6~8, 8/10~13☎ 02-773-1463, 064-756-6009

미 사 | 행 사

◈ 6월 운전기사사도회 월례미사때·곳: 6/12(수) 11:00 사회사목센터

◈ 사회복지회 사랑의 등불 후원회 미사때·곳: 6/13(목) 11:00 사회사목센터 4층 강당

◈ 교구 전례꽃꽂이회 월례미사때·곳: 6/13(목) 14:00 박순집 베드로 홀☎ 010-4713-2128

◈ 글라렛선교수도회 인천후원회 6월 모임때·곳: 6/10(월) 14:00 국제성모병원 장례예식부 B2☎ 010-7140-2084

◈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후원회 미사때·곳: 6/11(화) 14:30 부평2동 성당 ☎ 032-529-9621

◈ 가톨릭문화원 음악 피정 미사목&주일 14:00 김포시 하성면 월하로 970-18(목요 콘서트 ‘찬양, 거룩한 기쁨’& 주일 음악회)1부 음악미사 2부 무료콘서트 ☎ 1577-3217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심포지엄주제: 한반도 평화와 창조질서 보전발표1: DMZ의 생태적 특징과 보존 방안 김승호 소장(DMZ생태연구소)발표2: 제주2공항 건설과 제주 생태계 문제 박찬식 교수(충북대)때·곳: 6/10(월) 15:00~17:00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

모 집 | 일 반

◈ 송림4동 성당 사무장 모집자격: 회계, 전산, 문서, 엑셀, 운전면허 소지자제출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 교적사본, 본당신부 추천서마감: 6/13(목)까지 / 제출: 사무실 ☎ 032-763-7611

◈ 삼산동 성당 사제관 근무자 모집근무시간: 주 5일(주일, 월 휴무), 40시간 미만문자접수: 이름, 세례명, 본당 ☎ 보좌신부 010-5142-0998

◈ 시각장애인선교회 봉사자 모집야외행사, 피정 등 시각장애인들을 도와줄 봉사자를 찾고 있사오니 많은 연락 바랍니다.☎ 032-881-8281

◈ 부천성모병원 알코올의존치료센터생명신비의상 수상 기관술로 고통받는 이들 위한 8주 재활프로그램단주 친목자 조모임(AA, Al-anon)최고의 전문성과 높은 회복률, 수시상담가능 ☎ 032-340-7215, 6

◈ 교구 가톨릭남성합창단 단원 모집가톨릭 전례음익 및 함창을 사랑하는 남성4부1,2(테너) 1,2(베이스) 각 0명 ☎ 010-2040-7977

◈ 해외자원활동 띠앗누리 27기 모집때·곳: 7/26(금)~8/10(토) 네팔 포카라지구촌 이슈 나눔, 아동문화교류, 노력봉사모집기한: 6/18(화) ☎ 02-727-2296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홈페이지(obos.or.kr) 참조

◈ 33회 광주광역시 청소년수련원 영어캠프출발: 6/22(토), 7/20(토) 국가: 캐나다, 필리핀대상: 청소년, 대학생, 가족연수☎ 국제교류팀 070-4365-7297

◈ 재혼통합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때·곳: 6/22(토) 10:00~17:00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톨릭에서의 혼인, 재혼가족 소통☎ 가족지원팀, 교구 법원 032-330-9573

◈ 인터넷 스마트폰 휴 캠프때: 8/5(월)~16(금) [11박 12일]곳: 국립 중앙 청소년 수련원(천안)대상: 여성 청소년(14~16세 / 선착순)☎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2-721-2309※부모 교육(20~30명) 무료 지원접수

◈ 커피 바리스타 교육 (가톨릭바리스타협회)교육과정: 에스프레소, 라떼아트, 홈바리스타, 창업, 로스팅, 자격증 [주1회-12주]☎ 010-9040-8306, 010-2511-6845http://club.catholic.or.kr/barista

◈ 가톨릭대 예수성심 성당 혼인예식2019, 2020 웨딩 상담 및 문의 ☎ 아라마크 010-3362-5401

순 례 | 기 타

◈ 인천 둘레길 녹색기행 (9코스)때·곳: 6/16(주일) 10:00 송도역(무료)☎ 가톨릭환경연대 032-777-9494

◈ 가톨릭 해외 성지순례 ·10/7~18 이태리-이스라엘 385만원지도사제: 민영환 토마스 모어 신부·12/8~19 이스라엘-요르단 369만원지도사제: 장인호 로베르토 벨라르미노 신부☎ 김명윤 베네딕도 032-773-5995

◈ 성지순례10/9 멕시코 [9일] 370만원~ 선착순 10명(과달루페 성모님, 칸쿤, 치첸이트사) ☎ 최금욱 최형베드로 032-666-9385

◈ 한국 예수회 후원회 해외 성지순례7/1 아일랜드, 스코트랜드, 영국 [12일] 480만원8/17 성모발현 성지 4개국 [13일] 390만원9/16 알프스 주변 수도원 순례 및 성모발현 성지☎ 02-722-8366

◈ 다낭 성지순례8/26~30 다낭, 짜끼우, 라방 [5일] 135만원 ☎ 신영복 안셀모 010-4926-2905 (지도 신부: 홍장원)

수도회명 때 / 곳 문의

살레시오 수도회 6/22(토)~23(주일) / 서울 신길동 돈보스코 청소년 센터 010-5159-3949

빈마음 6/16(주일) 14:00 / 성 빈센트 자비의 수녀회 (빈센트병원 뒤) 010-8833-8107

천주의 성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6/15(토) 14:00 / 개화동 수도원(서울) 010-3800-1579

스승예수제자수녀회 6/16 13:30 / 미아리본원 pddm.or.kr 010-9816-0072

성 소 모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