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한 / 강원도개발공사 발행

‘알펜시아 부띠아울렛’ 개장으로 활기 찾은 알펜시아 리조트

2015년 5월호

통권 16호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 어느 쪽에서 바라보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솔섬'처럼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함께 바라보고 있는 가족입니다

(232-952)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287ㅣwww.gdco.co.kr www.alpensia.com

발행일 2015년 5월 10일 ㅣ 발행인 신만희 ㅣ 발행처 강원도개발공사

편집 대외협력팀: 허진욱 팀장, 권순현 대리, 오영미 주임 ㅣ 디자인 및 인쇄 에쎈컴퍼니

News letter

지난 4월 8일 성황리에 개장한 “알펜시아 부띠

아울렛”이 알펜시아 리조트에 활기를 불어 놓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개장 첫날인 4월 8일에 양양국제공항 전세기편

으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183명이 알펜시아

리조트의 스키점프대를 비롯한 부띠아울렛을 방

문하여 성황을 이룬 이후, 양양국제공항 중국전

세기가 본격적으로 운항되면서 알펜시아 리조트

에는 4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5일간 중국

남창, 합비, 할빈, 서안 등에서 전세기 7편에 중

국인 관광객 1,065명이 알펜시아를 방문하는 호

황을 이루었다.

양양국제공항 중국전세기는 매일 1편(185명 탑

승)이상 년중 계속 운항할 예정이며 중국뿐만 아

니라 러시아에서도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알펜시아 부띠아울렛’ 운영주체인 (주)디엘

이노베이션에서는 전세기운항 여행사와 업무제

휴를 통하여 양양국제공항 이용 전세기뿐만 아니

라 인천, 청주, 제주 운항 여객기의 단체관광객

들도 알펜시아로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부띠아울렛은 해외 명품인 샤넬, 루이비통, 프

라다를 비롯하여 국내 명품과 화장품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이도 이용

할 수 있는 아울렛 매장이다.

방문하는 내국인은 주로 명품을 선호하고 있으

며, 중국인이 선호하는 상품은 화장품과 의류,

전자제품(전기밥솥 등), 해외명품 등이며 특히

강원도 특산품인 김, 황태, 꿀 등이 주류를 이루

었다.

이중 눈에 띄는 관경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알펜

시아 부띠아울렛’ 매장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

라 알펜시아 리조트에 입주되어있는 주변 상가에

도 활기를 불어 넣고 있어, 부띠아울렛이 알펜시

아 리조트를 비롯한 평창군 일원의 관광활성화를

촉진 시키는 촉매제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는 것

으로 평가되고 있다.

‘알펜시아 부띠아울렛’의 운영주체인 (주)디엘이

노베이션에서는 현재 아울렛의 구성상품 등 을

중국관광객은 물론 내국인 이용자의 선호 상품으

로 더욱 보강해나가면서 전세기운항 여행사와 긴

밀한 업무제휴를 통하여 알펜시아 리조트의 이용

고객을 더욱 유치하여 알펜시아가 국내외의 종합

관광단지로서 위상을 갖추는데 일익을 담당해 나

갈 계획이다.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관계자 38명이 세월호 사고 1주년

이었던 지난 16일 저녁 6시 동해항에서 일본행 배를 탔다. 세월호

보다 작은 1만4000톤 규모의 배였다. 편하게 비행기를 탈수도 있

었지만 굳이 배를 탄 것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강원도여행 상품개

발에 앞서 직접 코스를 체험하고 점검하기 위해서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일본 2위 여행사인 HIS가 지

난 17일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인 관광객 강원도 유치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최 지사는 "강원도와 돗토리현은 21년

동안 자매결연을 유지해왔고 1주일에 한번 강원도와 일본을 이어주

는 배편이 한 번도 끊긴 적이 없다"며 "강원도는 평창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일본인 관광객이 쉽게 강원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

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와 돗토리현은 바닷길이 더 가깝

다. 옛 부터 교류가 많았던 이유다. 강원도에 양양국제공항이 있지

만 일본 직항은 없다. 강원도와 관광공사, HIS여행사가 계획한 상

품은 토요일 저녁 7시에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 항구를 출발

해 일요일 아침 9시 동해항에 도착해 강원도 동해·속초·원주 등

을 돌아본 후 인천공항에서 일본 요다고공항으로 돌아가는 코스다.

또 오사카에서 서울을 거쳐 강원도로 이동해 둘러본 후 다시 서울을

거쳐 오사카로 돌아가는 2박3일 또는 3박4일 상품도 개발했다. 최

지사는 "지방관광 원년을 맞아 강원도 양양공항과 일본을 연결하는

노선도 나오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올해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계기로 일본인 관광객 방

한침체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부산, 대구, 인천, 제주, 강원, 경북,

충남 등 7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지방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KOREA 지자체위크 in Japan'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로드쇼 방식으로 진행했다.

02 솔섬풍경 소식

NEW

S 강원도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과 연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강원관광통신(通信)사절단 세

일즈’ 활동에 나섰다. 최문순 지사를 단장으로 한 사절단은 DBS크

루즈페리를 타고 16일 동해항을 출발, 17일 돗토리현 요괴거리에

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가 참가한 가운데 ‘강원관광 공동홍보’

를 펼쳤다.

돗토리현 지사 및 사카이미나토 시장과 각각 한•일 관광교류 및

DBS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일본 최대여행사인 HIS와 한

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

결했다. 여행사 비즈니스 상담회와 일본 여행사 및 언론사 대상 관

광설명회 등도 가졌다.

18일에는 현지 일반관광객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류스타와

함께 하는 오사카 이벤트’가 펼쳐졌다. 최 지사가 출연해 강원관광

대표상품과 축제, 관광 인프라, 한류대표 상품 등을 소개했다. 사절

단에는 도를 비롯해, 원주, 강릉, 동해, 속초, 평창, 양양 등 도내 6

개 시•군과 관광협회, 알펜시아 리조트, 대명리조트 등 도내 관광

업계에서 참가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과

연계한 관광, 문화, 스포츠, 청소년 교류 등으로 일본 관광시장 회

복과 정부의 지방관광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라며

“강원관광 홍보와 일본 관광객 유치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

다.

강원관광통신 사절단, 일본 관광시장 세일즈4월16일∼19일 일본 오사카 등 방문과 관광객 유치 협약

일본인 대상 강원도 직행 여행상품 나온다

솔섬풍경 | 통합사내보

03 솔섬풍경 소식

알펜시아에 왔다면 놓쳐서는 안되는 재미! 바로 ‘알파인코스터’이다.

지난 4월17일 개장하여 한창 운영 중에 있다. 구불구불한 코스를

따라 대관령의 시원한 봄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다 보면 이보다 더한

상쾌함이 있으랴.. 물론 한눈에 들어오는 리조트의 전경은 덤! 이것

이 바로 어른들도 중독되게 만드는 알파인코스터의 매력이 아닐까.

또 한가지 반가운 소식! 5월1일부터는 야간에도 알파인코스터를 이

용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그리고 연휴는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단, 연휴 마지막날은 야간운영을 하지 않으니 이용시 참고하자.

알파인코스터의 이용 금액은 대인 2만원, 소인 1만7천원으로 호텔

및 콘도 투숙객과 강원도민은 대인 1만5천원, 소인 1만3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포토서비스도 운영이 되고 있으니, 행복한 순간을

담아 간직해보자!(포토서비스 6천원) 더불어, 산 정상에 있는 동물

농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권도 판매하고 있다.

동물농장은 5월1일부터 오픈하며, 먹이주기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대자연에서 뛰어노는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패키지권의 금액은 대인 2만2천원, 소인 1만9천원이

다.(동물농장 정상가 6천원)

동물농장과 함께 즐기는 알파인 코스터

대관령 밤하늘 아래서 낭만적인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알펜시

아 리조트 700 골프클럽의 야간 라운딩이 5월1일부터 운영된다.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 야간라운딩은 모든 홀에 조명이 설치돼 마

치 대낮 같은 조건에서 라운딩이 가능하고 대관령의 낭만적인 밤 분

위기를 만끽하며 골프를 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

를 끌고 있다. 야간 라운딩의 그린피는 주중(일~목) 13만원, 주말

(금~토) 및 공휴일 16만원이며, 5월 한달 동안은 개장 기념으로 그

린피가 50% 할인된다.

700골프클럽 야간개장

04 솔섬풍경 소식

8년 전 한국에 시집온 베트남 여성 쩐녹치(28)

씨는 요즘 경기도 안산에서 시부모를 모시고 아

들 둘을 키우고 있다. 그는 “2년 전 사랑하는 남

편이 불의의 사고로 숨진 뒤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다”며 “가족이 가

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난 적

이 없다”고 말했다. 그의 바람이 21일 이뤄졌

다. 이날 새벽부터 인천공항에서는 한국교회연

합(한교연),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한국장로

교총연합회 등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

원한 ‘한국기독교 130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부

모 초청 행사’의 첫 일정인 입국 환영식이 열렸

다. 시집 온 이주여성들은 친정 식구들이 하나

둘 입국장에 들어서자 환호성을 질렀다. 이들

은 서로 부둥켜안고 울면서 다른 식구의 안부를

물었다. 60대 몽골 할머니는 “딸아, 어디 좀 보

자. 미안해 정말”이라며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베트남에서 온 쩐티망(48)씨는 “꿈에

그리던 딸을 보니 너무 감격스럽다”며 “이렇게

초대해 주신 한국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이름으로 개명한 베트남 며느리 한가을(27)

씨와 함께 공항에 나온 시어머니 이영옥(60)씨

는 “아들이 예쁜 색시를 얻었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며 “며느리가 똑똑하고 살림을 잘하고

시부모에게도 잘한다”고 며느리 칭찬에 여념이

없었다. 행사에는 몽골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4개국 81명의 다문화가정 부모가 초청받았다.

한교연 양병희 대표회장 등은 다문화가정 친정

식구들에게 “잘 오셨습니다. 오시느라 힘드셨

죠”라며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양 대표회장은

“가족을 만나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

니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마음이 많이 저리다”

며 “좀 더 일찍 이런 행사를 열었으면 좋았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주여성 가족

들과 초청을 받은 친정 식구들은 공항 환영식에

이어 오후에는 주최측이 마련한 강원도 평창 대

관령 양떼 목장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알

펜시아 스타디움 관광길에 올랐다. 숙소인 평창

홀리데이인스위트 콘도에 있는 알펜시아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이들은 각종 공연

을 관람하며 상봉 첫날의 기쁨을 만끽했다.

어린이민요 중창단이 다양한 민요를 선보이자

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 ‘루카스밴드’가

색소폰 해금 가야금 등으로 국악과 양악의 합주

를 하자 어깨를 들썩거리며 손뼉을 쳤고, 여성

3인조 보컬그룹 베이비가 흥겨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를 때는 “원더풀”이라는 추임새도 넣

었다.

성산효나눔재단 이사장 최성규 목사는 격려사에

서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는 성경

말씀을 근거로 한국교회가 남모를 애환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섬기고 위로하는 행사를 계속 진

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주여성 및 다문

화가족들은 23일까지 통일전망대, 대포항, 정

동진 등 강원도 일대를 관광하고 23~28일 딸

이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해 오붓한 시간을 함께한

다. 행사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에서 환송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방자치단체나 대기업이 아닌 비영리기관인

종교단체가 대규모 다문화가족 상봉 행사를 개

최하기는 처음이다. 한교연 사회문화국장 신광

수 목사는 “소외된 자들에게 손을 내민 이번 행

사가 한국교회의 사회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펜시아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레저 패키지’가 출시됐다. 리조트 내 5성급 호

텔인 인터컨티넨탈과 홀리데이인리조트, 유럽

형 콘도미니엄인 홀리데이인스위트 스탠다드

룸에서의 1박과 조식2인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

는 ‘레저 패키지A'와 ’레저 패키지B‘ 둘 중 선택

이 가능하다.

패키지 A 의 경우 워터파크 오션700 입장권

2매가 제공되며 211,200원부터, 패키지 B

의 경우 알파인코스터 이용권 2매가 제공되며

178,200원부터이다. 이번 패키지는 5월1일

부터 7월16일까지 판매되며, 패키지 금액은

이용 기간 및 각 숙박시설에 따라 다르므로, 고

객서비스센터(033.339.0000)를 통해 문의해

보자.

한국교회, 다문화가정 부모 초청 행사

레저패키지 출시

솔섬풍경 | 통합사내보

05 솔섬풍경 소식

사계절종합리조트 알펜시아에서 5월 어린이날

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호텔 레스토

랑과 오션700 등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재미가

곳곳에 숨어있다는 사실!

리조트 내 5성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 1층에 위

치한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에서는 ‘주방장과 함께

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교실’ 이 5일 12시부터 2

시30분까지 진행된다. 직접 만든 피자는 가족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바로 먹거나 포장이 가능하

다. 또 하나의 5성급 호텔인 홀리데인리조트 1

층에 위치한 몽블랑에서는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

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뷔페와 샌드위

치 만들기 체험’ 이 5일 11시30분부터 2시30분

까지 진행된다. 이용 금액은 어른 3만5천원, 어

린이 2만원이다. 또한,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모

든 어린이 고객들에게는 캐릭터 풍선 선물이 기

다리고 있다. 워터파크 오션700 에서도 놓칠 수

없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5월2일부터 5일, 락카

속 숨겨진 보물을 찾는 ‘랜덤 락카 경품 이벤트’

와 14시에서 18시 사이 퇴장하는 고객들에게 특

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요술 풍선 및 사탕 이벤

트’가 펼쳐진다. 더불어, 5월24일은 석가탄신일

을 기념하여 특선뷔페를 선보인다.

인터컨티넨탈의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은 봄맞이

건강 요리과 함께, 홀리데이인리조트의 몽블랑

레스토랑은 대관령 산나물을 이용한 요리로 특선

저녁뷔페가 마련된다. 이용금액은 성인기준 각

각 6만원, 4만5천원이다.

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지난 4월23일,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 센터

오디토리움 및 야외에서 상반기 소방교육훈련

및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알펜시아 리조트

임직원들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동영상

교육 등으로 이론을 먼저 익히고, 실제로 화재

등이 일어났을 때 소화기를 다루는 법, 피난 훈

련 등을 야외에서 몸소 체험하며 배워보는 시간

을 가졌다.

소방교육훈련 및 비상대응훈련 실시

봄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도 ‘관광주간 패키지’가 출시됐다. 이번 패키지

는 리조트 내 5성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과 홀리

데이인리조트, 유럽형 콘도미니엄인 홀리데이인

스위트에서의 1박과 조식2인, 5만원 상당의 레

스토랑 이용권이 포함되어있다. 식사권의 경우

인터컨티넨탈호텔 투숙객은 플레이버스 레스토

랑, 홀리데이인리조트와 콘도 투숙객은 몽블랑

레스토랑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점심 또는 저녁

에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패키지 이용 금

액은 200,200원부터로, 이용 기간에 따라 다

르며, 문의는 고객서비스센터(033.339.0000)

를 통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관광주간 기간 알

펜시아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워터파크 오션700

40% (1인4매) 과 음료 20% 할인을 받을 수 있

는 혜택이 주어진다. (단, 음료 할인 쿠폰의 경우

관광주간패키지의 식음료 이용권과의 중복사용은

불가하다.)

관광주간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야 할인이

가능하므로, 여행 떠나기 전 홈페이지 접속은

필수! http://spring.visitkorea.or.kr

*‘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가 주관하는 행사로, 1년에 두 번 관광활 성화와 내수시

장 확대, 여름철 집중된 휴가분산 등을 위해 봄과 가을에

일정한 시기를 정해 관광을 장려하는 제도이다.

관광주간패키지 출시

06 동계올림픽 특집

혹시 쿨러닝(1993. 감독 존 터들타웁)이라는 영화 보셨나요?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자메이카는 눈이 내리지 않는 곳이죠. 또 육상

종목을 잘하는 나라로도 유명하고요. 영화의 내용은 대략 이렀습니

다. 육상 선수들이던 주인공들은 부상과 실력 부족 등의 이유로 올

림픽에 나갈 수 없게 되자 전무후무한 봅슬레이를 통해 동계올림픽

에 출전한다는 내용이죠. 그 과정을 아름답고 코믹하게 그런 영화에

요.

우리나라도 얼마 전까지는 봅슬레이 종목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국민적인 관심도 없었던 게 사실이죠.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존재하고 있으니 관심과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봅슬레이 종목을 소개해드릴게요.

봅슬레이는 19세기 후반 스위스의 장크트모리츠에서 썰매타기 코스

를 만들어 경주를 하면서 스포츠의 형태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1914년 첫 국제대회가 열렸고, 1923년 국제봅슬레이스

켈레톤연맹(FIBT)이 창설되었으며, 1924년 프랑스의 샤모니에서

열린 제1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죠. 처

음에는 남자 4인승 경기만 치르다가 1932년 남자 2인승 종목이,

2002년 제19회 대회부터 여자 2인승 종목이 추가되었어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195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스포츠로 발전

하기 시작했어요. 이때부터 스타트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영화 쿨러

닝에서 처럼 육상선수 등을 영입하여 빠른 속도로 수십 미터까지 썰

매를 밀면서 가속도를 내는 방식이 도입되었죠. 또 속도를 더하기

위하여 썰매의 무게를 늘리기도 하였는데, 이에 따라 1952년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최대 중량을 제한하여 2인승은 390㎏을,

4인승은 630㎏을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하였고 여자 2인승의 최대 중

량은 350㎏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다섯번째 이야기. 봅슬레이

동계

올림

픽 특

집

출발점

(루지 남자1인)

출발점

(루지 여자,

루지 2인)

감속지점

도착점

180o 커브

출발점

(봅슬레이, 스켈레톤)

평탄부

트랙길이 800~1300m

솔섬풍경 | 통합사내보

07 동계올림픽 특집

초기에는 비탈진 눈 위에서 경기를 하였으나, 지금은 콘크리트 구

조물에 인공 얼음을 씌운 전용 트랙을 이용하며 트랙의 길이는

1200~1300m이고, 평균 경사도는 4°30'~ 8°30'며 곡선로의 반

지름은 20m 이상으로 정해져 있는데, 이 트랙에서 같은 썰매 종

목인 스켈레톤과 루지 경기도 함께 열려요. 지금 여기 알펜시아 오

션700 옆에 한창 공사중인 슬라이딩 센터가 2018년 평창 동계올

림픽때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종목이 열릴 곳이랍니다.활주

할 때 평균 시속은 135㎞이며, 커브를 돌 때의 압력은 중력의 4배

에 가까워요. 트랙은 썰매가 가속하여 커브를 돌 때 튕겨나가지 않

도록 설계되며, 중간에 썰매를 조정하는 기술을 평가할 수 있도록

곡선·직선·오메가(Ω)·원형 코스를 갖추어야 해요. 전체 구간

에 대체로 10~15개의 커브가 설치되고, 결승점의 약 100m 구간

은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오르막으로 설계된답니다. 우리나라는

1989년 국제루지연맹(FIL)에 가입하였으며, 1992년 대한루지봅

슬레이연맹을 창립했고 1999년 국제봅슬레이연맹(FIBT)에 가입

했어요.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에 약 50여 명의 선수가 등

록되어 있죠. 얼마전에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국가대표 선발

전이 열리기도 했어요.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 부탁드립니다.

"봅슬레이는 19세기 후반 스위스의 장크

트모리츠에서 썰매타기 코스를 만들어

경주를 하면서 스포츠의 형태로 자리 잡

기 시작했어요."

08 심층 인터뷰

이번 솔섬풍경 5월호에서는 전산파트 최종환 사원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첫 주자였던 매표소 수진씨가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추천해주셨습니다.

전산오류나 POS 이상이 생기면 늘 친절하게 받아주신다고 합니다.

지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층인터뷰기획전산팀 전산파트 영업지원 최종환 사원

People Inside

우선,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획전산팀에 근무하는 최종환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속초에 살고있습니다.

기획전산팀에서 F/O(Front Office) 업무 중 주로 POS업무 및 매출관련 업무를 담담하고

있습니다.

음.. 뭐 엄청 특별한 건 아니구요..^ ̂주로 음악을 듣거나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요.

음악을 듣거나 노래를 부르고 있으면 거기에 집중을 하게 돼서 잡생각이 줄어드는 것 같더라

구요. 잡생각이 줄어드니 스트레스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구요!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은

거의 같은 마음인 것 같아요. 음악과 노래를 통해 마음의 위로도 받고 힐링하는?

종환씨가 얘기한 것처럼 음악은 힐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전 평소 잔잔한 피아노 곡들

을 자주 듣는 편인데,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피아노

곡도 한번 들어보세요!

아무래도 매출 쪽을 관련하다 보니 예전 입사초기 때 작은 실수로 매출의 문제가 생긴 적이 있

었는데, 제 걱정과는 다르게 팀원들 모두 걱정과 격려를 해주어 많은 감동을 받은 적이 있었

습니다. 이날 이후 더욱더 열심히 업무의 임하고 어느 정도 책임감도 갖게 된 잊을 수 없는 일

화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

땀을 흘린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은.. 로또1등 당첨입니다.

목표로는 전 년도와 마찬가지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2015년도를 보내는 것.

로또 1등!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래요

항상 팀원들을 든든하게 챙겨주시는 팀장님을 시작으로 ‘0’

맡은 업무의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팀원들 모두 서로 든든히 감싸주는 팀입니다.어렵고 고단

한 일이 생길 때 모두 발벗고 도와주는 팀원들 덕에 기획전산파트에 속해 있는 점을 항상 든든

하고 자랑스럽다고 생각이 됩니다.

꿈에선 보지말자...;;

하하..꿈에선 절대 POS 가 나오질 않길 바랄께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시간 내주셔서 감사

합니다^ ̂다음 인터뷰는.. 두둥..알펜시아 지원팀 이원섭 주임 입니다~!!

6월호에 만나요^^~

본인의 업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릴께요.

매출관련 업무를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텐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특별한 취미가 있

다면 소개해주세요.

전산파트에서 근무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으면 얘기 좀 해주세요.

직장에서는 팀원들의 격려만큼 위로되

는 건 없는 거 같아요.

그렇다면, 직장생활에 있어서 제일 중

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오.. 멋진 말씀입니다!후배가 들어온다

면 꼭 얘기해줘야겠어요! 2015년도

벌써 4개월이 지났어요. 혹시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다면?

힘들어 보이시는데..조금만 더 힘을

내주세요!!(힘을 내요 슈퍼파월~)

이제 마지막입니당!

팀 자랑 좀 해주세요!

참 멋진 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진짜.. 끝으로^ ;̂;

솔섬풍경의 공식질문!

종환씨에게 POS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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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심층 인터뷰

10 동호회 소개

우리 동호회를 소개합니다!알펜시아 <나눔 행복 봉사단>

인사교육팀 정유정 대리

활기

를 담

다

애지람 원훈

우리는 사랑을 담은 그릇이기에 하늘에서 오는 평화를 누립니다.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 출근 하자마자 하는 일은 애지람에 봉사를 가

는 일입니다.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애지람은 사랑을 담은

바구니 또는 그릇이라는 뜻을 가진 2002년 개원한 성인지적장애인

시설로 성인 경증 장애우 40여분이 오순도순 살고 있는 아담한 시설

입니다. 2013년 알펜시아에서는 사내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돕고 직원 간 유대감을 형성 하고자 ‘나눔 행복 봉사단’이란 명

칭으로 자원 봉사를 시작했는데요. 벌써 3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애지람에서 봉사하고 있는 일은 매달 1번, 점심식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알펜시아 조리장님들이 직접 맛있는

특별식을 만들어 주시고, 봉사회원들이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지

요. 제가 하는 일은 식사 준비, 배식 그리고 설거지 담당이지만 방문

할 때 마다 늘 문 앞에서 반겨주시고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애

지람 원우님들을 볼 때 마다 보람되고 마음도 짠해 지는 순간입니다.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지만 회사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나눔을 실천

하고 있는 요즘 나눔이란 참 행복한 것임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알펜

시아의 행복 나눔은 쭉 계속 됩니다.

나눔의 행복을 함께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인사교육팀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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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동호회 소개

12 건강 이야기

싹이 트고 꽃이 피듯 우리 몸도 활기 넘치길 바라지만 봄만 되면 꾸벅꾸벅, 천근만근 몸이 노곤하기만 하다.

따사로운 봄과 함께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춘곤증을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을 모았다.

생각보다 위험한 춘곤증을 알아보자.

봄 불청객, 춘곤증 엔딩 프로젝트!

춘곤증(春困症)은 의학적으로 정의된 질환은 아니다. 봄철에 이유

없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함을 느껴 졸음이 자주 쏟아지는 현상을 춘

곤증이라 한다. 춘곤증이 생기는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봄철에 인

체가 계절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

직도 겨울의 생체리듬에 머물러 있는 우리 신체가 새로운 리듬을 찾

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보면 된다.

흔히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 나절에 오는 졸음을 춘곤증이라고 정의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자. 봄이 아닌 다른 계절에도 점심 먹은 다음

에는 몸이 나른해지고 잠이 오는 일이 잦다. 아침 또는 저녁식사를

한 후에는 점심식사 후만큼 졸리진 않는다. 식사 후 포만감을 유발

하는 물질 때문에 졸음이 오는 것이 아니라, 낮 12시 직후 작은 졸

음을 촉진하는 생체 시간대가 한 번 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심식사 직후 외의 시간에도 계속 졸리거나 밤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오후에 졸음이 쏟아진다면 춘곤증을 의심할 만하다. 춘곤

증 증상으로는 나른한 피로감과 축 처짐, 졸음을 비롯해 집중력 저

하, 권태감, 현기증, 소화불량, 식욕부진을 들 수 있다. 사람에 따

라 손발 저림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두통, 눈의 피로감이 발생하기도

한다. 간혹 졸음이 아닌 불면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춘곤증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대수

롭지 않게 여기는 춘곤증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트러블을 경험할 수

도 있다. 업무나 회의 중에 꾸벅꾸벅 졸거나 집중하지 못하고 동료

나 상사가 말을 걸어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

한다면 핀잔 받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게다가 춘곤증이 오는 시

기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많이 시작되는 봄. 이때 발생하는 춘곤증은

당신의 업무 속도를 늦춘다. 졸음과 멍한 상태 때문에 시간이 낭비

되고, 판단력과 집중력이 저하되어 최상의 업무 성과를 이뤄내지 못

할 가능성도 커진다. 다시 말해, 사회적 평판이나 인사 고과에도 충

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출처: 네이버 매거진 캐스트>

건강

을 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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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건강 이야기

춘곤증을 극복하는 생활 수칙1. 수시로 가벼운 체조

적당한 운동은 춘곤증의 예방 수칙이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적당함’을 찾아야 한다는 것. 겨우내 찐 살을 줄이려고 과격한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면 우리 몸은 더없이 피로해진다.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운동하고 싶

다면 유산소운동을 중심으로 일주일에 3~5회가 무난하다. 근력 운동을 병

행하더라도 1시간 30분을 넘어서는 안 된다. 한 번 할 때 2시간 이상 하는

것은 몸에 부담을 주고 오히려 춘곤증을 촉진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2. 점심식사 후 산책

2~3시간 간격으로 산책하는 것도 매우 좋은 해결책이지만, 실제로 이렇게

자주 산책하는 것은 전업주부도 워킹맘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점심을 먹은

후 동네나 회사 근처를 한 바퀴 돈다고 생각하면 일상적인 습관으로 만들기

도 쉽고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성도 높다. 거리가 먼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다시 돌아오는 것도 좋은 노하우가 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점심시간 외에 오

후 산책을 하면 춘곤증 예방과 완화에 더욱 효과적이다.

3. 너무 차가운 음료수는 금지

봄이 되면서 “아이스”를 외치는 빈도가 잦아진다. 얼음을 가득 넣은 음료수를

너무 많이 마시면 몸이 차가워진다. 인간의 체온은 아침보다 저녁에 높고,

밤이 되면 아침까지 점점 내려간다. 즉, 찬 음료는 체온 주기를 방해하여 생

체 시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밤에 제대로 잠들지 못하게 한다. 수면 부족은

춘곤증 극복을 방해하는 가장 위험한 요소다. 가능하면 몸을 차갑게 하지 말

고, 날이 따뜻해졌다고 해서 차가운 것을 갑자기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따뜻하거나 상온의 것을 섭취하려고 노력하면 봄철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4. 낮잠은 되도록 금지

춘곤증에 굴복해 낮잠을 자면 자칫 버릇이 되기 쉽다. 우리 몸이 낮잠에 적응

해버려 봄이 지나도 계속 졸릴 가능성이 크다. 낮잠이 밤잠을 보충해준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일시적으로 하루 정도라면 모를까, 예컨대 일 년 내

내 부족한 밤잠을 낮잠으로 벌충하지는 못한다. 수면의 질 자체가 다르기 때

문이다. 졸리더라도 낮에는 버티고 버텼다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당겨 일

찍 잠드는 것이 피로 해소에 훨씬 좋다. 정 낮잠을 자야겠다면 길어야 15분.

이렇게 짧은 시간 자더라도 머리가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이

15분의 낮잠조차 그날 밤 숙면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5. 바삭바삭한 간식 섭취

음식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포만감이 들면서 몸이 나른해지는 것이 일반적

현상이다. 그러나 먹으면 졸음이 달아나는 음식도 있다. 좋은 간식을 챙겨

먹으면 졸음을 없앨 수 있다. 서양권에서 즐기는 티타임은 졸음이 오고 피로

를 느끼는 주기에 맞춰 오후에 간식을 나누면서 졸음을 극복하고자 한 데에

서 생긴 문화다. 식감이 너무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것보다 바삭바삭하고

조금 딱딱해 씹는 맛이 있는 메뉴가 춘곤증 극복에 유리하다. 잘 씹어 맛을

음미하다 보면 뇌가 자극을 받아 활기를 되찾게 된다. 턱을 사용해 씹는 껌

역시 춘곤증을 이기는 데 좋다.

6. 아침 햇볕을 쬐라

우리 몸에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를 수면 호르몬

이라 부른다. 멜라토닌은 우리가 아침에 햇볕을 쬐면서 활동을 시작하면 약

14시간이 지난 후 인체에서 분비된다.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될수록 수면을

촉진한다. 즉 아침에 충분히 햇볕을 쬐어, 아침이 와서 활동한다는 것을 인

식하면 생체 시계가 흐트러짐 없이 잘 돌아간다. 어두운 방에서 아침을 보내

지 말고, 커튼을 열어 봄볕을 만끽할 것. 인체에도 봄이 왔음을 알려야 활기

가 생긴다.

7. 카페인 경계

카페인은 잠이 깨는 각성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다. 커피나 녹차

에 많이 들어 있고, 마신 지 약 30분 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4~5시간

지속된다. 그런데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실제로는 잠이 깨는 것이 아니라 인

체의 신경계를 자극하고 흥분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지면 다시 몸

이 축 처지는 기분이 든다. 졸리다고 커피를 계속 마셔대면 사실상 이 각성

효과에 의지하는 셈이고, 내성이 생길 뿐이다.

8. 밤에는 제대로 숙면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사람은 반드시 낮에 졸리거나 멍한 시간이 찾아온

다. 질 좋은 수면의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뇌를 흥분시키지 말

고 진정시키는 것이다. 잔상이 남을 정도로 흥분하거나 충격적이거나, 그야

말로 파도를 치는 감정은 숙면을 방해한다. 그러므로 너무 스릴 넘치거나 무

섭거나, 너무 슬프거나 너무 웃긴 TV 프로그램, 영화, 책 등은 잠들기 전에

접하지 않는다.

9. 비타민 B와 비타민 C 충분히 섭취

신진대사가 갑자기 활발해지면 각종 영양소의 소모량이 커진다. 특히 봄철에

빨리 소모되는 영양소가 비타민이라서 평소에 비해 5~10배 이상이 필요하

다. 이런 영양 불균형도 춘곤증의 중요한 이유가 된다. 그러므로 탄수화물대

사를 도와주는 비타민 B군과 면역 체계를 돕는 비타민 C가 함유된 음식을 많

이 먹는 것이 좋다. 춘곤증이 나타나면 당분간 육류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할 것. 비타민 B군은 보리, 콩, 시금치, 깨소금, 팥, 강낭

콩, 땅콩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견과류와 곡류를 잘 섞은 잡곡밥을 해 먹어도

좋다. 비타민 C는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씀바귀 등 봄나물에 많이 들어

있다. 봄나물은 각종 비타민뿐 아니라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 함량도 매우 높

아 춘곤증과 불면증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단, 상추는 금지 품

목. 락투카리움이라는 물질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비슷한 작용을 한

다.

10. 아침밥은 반드시 챙긴다

아침밥을 꼬박꼬박 먹는 것만으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가 세끼에 잘 분배되도록 음식을 섭취하고 달걀, 생선 등 단백질과 탄

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 섭취한다. 아침밥을 충실히 먹으면 아침 활

동량을 늘릴 수 있어 몸의 기운이 살아난다. 그리하여 오후의 졸음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침밥뿐 아니라 오전 시간대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다.

14 책 이야기

봄내음 물씬 나는 요즘, 읽다보면 떠나고 싶어지는 책.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파리 중심가 한복판에 진료실을 갖고 있는 정신과 의사 꾸뻬씨가

들려주는 달콤한 여행 이야기.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

자인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실화소설이다. 세상 어느 곳보다

풍요로우면서 정신과 의사가 가장 많은 도시 '파리'에서, 꾸뻬 씨

는 둥근 뿔테 안경에 콧수염을 기르고 의사로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꾸뻬 씨는 자신 역시 행복하지 않

다고 결론을 내린다. 마음의 병을 안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어떤

치료로도 진정한 행복에 이르게 할 수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마침내 꾸뻬씨는 진료실 문을 닫고 전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무엇

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드는지 알기 위해.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서른 살이 될 혹은 서른 살이 넘은 당신을 위한 미국에서의 일기!

대중음악가 김동영의 230일간의 미국 여행기, 『너도 떠나보면 나

를 알게 될 거야』.

관광경영학을 전공했으나 음반사에 취직하여 공연과 앨범을 기획

한 남자가 있다. 그는 그후 '델리 스파이스' 등의 매니저로 활동했

으며, <항상 엔진을 켜둘게> 등의 노래를 작사했다. 그리고 MBC

FM 라디오 '서현진의 세상을 여는 아침' 등에서 음악작가로도 일

했다. 그러던 어느날, 방송국에 그만나오라는 통보를 받은 그는,

가진 것을 모두 팔아 자동차 등을 사고 미국으로 훌쩍 떠난다. 서

른 살이 된 자신을 위해 준비한 인생 최고의 순간이자 영광이면서

도 낭비인 선물이었다. 이 책은 가질 수 없는 것, 닿을 수 없는 것

에 대한 청춘의 몸부림이 쓴 230일간의 미국 여행기다. 아울러

사무치도록 꿈꾸어왔던 것을 따라가는 서른 살의 찬란한 일기다.

저자가 정신적, 경제적 바닥을 체험하면서도 음악 혹은 영화를 통

해 알게 된 미국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연필과 카메라로 기록한 순

간순간을 담아내고 있다. 끝없이 자신에게 말을 걸어가며 세상과

의 화해를 이끌어내기까지의 여정이 때로는 뭉클하게, 때로는 담

담하게 펼쳐진다.

Tip!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의 뒷부분에 수록된 〈The

Road On The Music Note〉는 저자 김동영이 미국을 여행하면

서 들었던 음악에 관한 소소한 기록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아주 주관적인 책 이야기마음

을 담

다

솔섬풍경 | 통합사내보

15 이벤트

총 5개의 틀린그림이 있습니다. 모두 찾으신 분은 틀린부분을 체크하여 사진을 찍어

이메일 madison@alpensiaresort.co.kr로 의견과 함께 보내주세요.

총 2분을 추첨하여 경품을 드립니다.

솔섬풍경 이벤트 즐거

움을

담다

[솔섬풍경]은 임직원 및 가족분들의 소중한 의견으로 꾸며집니다.

[솔섬풍경]에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을 다루기 위해 여러분들의

편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솔섬풍경]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

및 편집부에게 바라는 점 등을 틀린그림찾기 정답과 함께 보내주세

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응모방법

응모마감

결과발표

이메일(madison@alpensiaresort.co.kr)로 틀린

그림찾기 정답과 의견을 보내주세요. 이름, 연락처, 주

소를 함께 기재해 주세요.

※임직원 가족의 경우 임직원명 및 관계를 함께 보내주세요.

2015년 5월 26일 화요일

2015년 [솔섬풍경] 6월호

<독자편지>

<5월 주요 행사 일정>

5월1일

5월1일~4일

5월1일~14일

5월1일~7월16일

5월2일~4일

5월2일~5일

5월5일

5월13일~16일

5월24일

5월28일~30일

.700 골프클럽 야간 개장

.알파인코스터 야간 개장 & 포토서비스 운영 시작.동물농장 오픈.인터내셔널 디너 뷔페(플레이버스).관광주간 패키지 판매.레저패키지 판매.샤브샤브를 겸한 디너 뷔페(몽블랑).락카 속 보물을 찾아라! 오션700 랜덤 락카 경품 이벤트.오션700 14시~18시 퇴장 고객 선물 증정 이벤트

<틀린그림찾기>

.주방장과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 교실 (플레이버스).어린이날 브런치 뷔페 &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행사(몽블랑).대한성형외과학회.석가탄신일 이브 특선 뷔페.대한척추외과학회

4월호 이벤트 당첨자

사외독자 김솔(스포츠레저팀 수상안전 김다빈사원 가족)

사외독자 백미자(고객서비스팀 이슬사원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