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nnual vol. 41 · 2019. 9. 4. · kme korea marine equipment 02 august 2019 issn 2348-2032...

60
KME Korea Marine Equipment 02 August 2019 ISSN 2348-2032 Biannual Vol. 41 일본 경제보복, 한국 조선산업의 블루오션 항해를 멈출 수 없다 조선 3사 하반기 수주 랠리 가능성 보여 제조업 르네상스 조선·해양 분야 비전 및 전략 KOMEA, 러시아에 거점기지 개소 조선기자재 업체 위기극복을 위한 '19년 추경 사업 조기시행 19 2020년부터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강화 20 조선-철강사 후반기 후판협상 돌입 - '5만원 인상' vs '동결' 22 부산시, 시험인증 설명회 통해 방산분야 진출 기회 제공 32 조선산업 설계자료 유출 방지위한 기술보호 가이드라인 마련 34 Korea’s Big 3 Shipyards See Better Order Harvest in 2H, 2019 36 Korea Moving to Lead the Way to Autonomous Ship Market 37 Int'l Wind Research Center Related with Saemangeum Project 37 KOMEA Opens Workstation in St. Petersburg, Russia 38 Korea, Thailand to Firm up Marine & Offshore Project Tie-ups 38

Upload: others

Post on 01-Feb-2021

3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 KMEKorea Marine Equipment

    02August 2019

    ISSN 2348-2032

    Biannual Vol. 41

    ● 일본 경제보복, 한국 조선산업의 블루오션

    항해를 멈출 수 없다

    ● 조선 3사 하반기 수주 랠리 가능성 보여

    ● 제조업 르네상스 조선·해양 분야 비전 및 전략

    ● KOMEA, 러시아에 거점기지 개소

    • 조선기자재 업체 위기극복을 위한 '19년 추경 사업 조기시행 19

    • 2020년부터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강화 20

    • 조선-철강사 후반기 후판협상 돌입 - '5만원 인상' vs '동결' 22

    • 부산시, 시험인증 설명회 통해 방산분야 진출 기회 제공 32

    • 조선산업 설계자료 유출 방지위한 기술보호 가이드라인 마련 34

    • Korea’s Big 3 Shipyards See Better Order Harvest in 2H, 2019 36

    • Korea Moving to Lead the Way to Autonomous Ship Market 37

    • Int'l Wind Research Center Related with Saemangeum Project 37

    • KOMEA Opens Workstation in St. Petersburg, Russia 38

    • Korea, Thailand to Firm up Marine & Offshore Project Tie-ups 38

  • 6 News in Focus

    ● 일본 경제보복, 한국 조선산업의 블루오션 항해를 멈출 수 없다 등

    8 News in Analysis

    ● 하반기 한국 조선 … LNG선이 구세주

    ● 세계 신조선 시장 동향 등

    11 Market Intelligence

    ● 카타르 LNG선 발주, 조선 3사 금년도 수주목표 달성의 관건

    12 Shipyard Bulletin

    ● 올해 상반기 빅3 수주 실적 기대에 못 미쳐

    ● 조선 3사 하반기 수주 랠리 가능성 보여 등

    18 Government Policy

    ● 제조업 르네상스 조선·해양 분야 비전 및 전략

    ● 조선기자재 업체 위기극복을 위한 '19년 추경 사업 조기시행 등

    21 Marine Equipment

    ● 스크러버 전문업체들 휘파람 불고 있다

    ● 한라IMS, 평형수처리장치 USCG 형식승인 신청서 제출 등

    23 KOMEA's O'seas Marketing Support

    ● 국내외 조선·해양 전문전시회 한국관 운영

    - Nor-Shipping 2019 - OTC 2019

    ● 국내외 조선·해양 수출상담회 운영

    - 2019 Korea Marine Day

    - 2019 중국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 2019 한-태국 친환경 조선기자재 파트너링 플라자

    ● KOMEA, 러시아에 새로운 도약의 발을 내딛다

    32 Region & Cluster

    ●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조선기자재산업 등 고도화

    ● 경남,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 발족 등

    34 Tech and Certificate

    ● 친환경 조선해양 이끌 '초소형 원자로' 개발 본격화

    ● 조선산업 설계자료 유출 방지위한 기술보호 가이드라인 마련 등

    36 KME News in English

    ● Korea’s Big 3 Shipyards See Better Order Harvest in 2H, 2019

    ● Korea Moving to Lead the Way to Autonomous Ship Market 등

    40 Member List

    ● New KOMEA Member Companies

    ● KOMEA Member Companies

    53 Marine Equipment Statistics

    ● Export Status of Korean Marine Equipment

    55 Health Plaza

    ● [무더위 뒤 건강관리] 여름철 건강관리에 좋은 황기차!

    발행인 : 강호일

    편집인 : 강재종

    편집총괄 : 최백립

    자료조사 : 김예진

    발행처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Tel : 02-783-6952

    Fax : 02-785-7647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33 (여의도동)

    편집대행사 : 엔피에스케이 (국가홍보전략연구원)

    Tel : 02-6258-7870

    Fax : 02-6258-7877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14길 7 (을지로3가 성진빌딩 704호)

    11

    17

    18

    31

    CONTENTS August 2019 / Vol. 41 www.komea.kr

    Korea Marine Equipment

    KMEKorea Marine Equipment

    02August 2019

    ISSN 2348-2032

    Biannual Vol. 41

    • Korea’s Big 3 Shipyards See Better Order Harvest in 2H, 2019

    • Korea Moving to Lead the Way to Autonomous Ship Market

    • Int'l Wind Research Center Related with Saemangeum Project

    • KOMEA Opens Workstation in St. Petersburg, Russia

    • Korea, Thailand to Firm up Marine & O� shore Project Tie-ups

    ◀ 표지 포토 설명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하여

    건조한 7세대 드릴십

  • 6 I Korea Marine Equipment

    News in Focus

    일본 수출통제 전략물자 리스트 (조선·해양산업 관련분야)

    최근 일본 아베정부의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보복으로 글로벌산업 가치사슬을 파괴하는 불확실성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 조선·해양산업 부문에서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는 조선산업 구매절차 특성상 수출품의 최종 목적지 및 용도가 명확하여 일본에서 완제품 형태로 수입되는 대부분 선박 장비류는 전략물자에 해당되지 않을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글로벌 톱 한국조선소들이 선사와 협의를 통해 수입 대체원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세계 시장에서의 수주점유율이 44.2%로 일본의 12.6%를 압도하고 있다는 사실은 일본이 글로벌 해양산업의 가치사슬을 주도하는 선사들의 이익에 반하는 수출규제를 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정부와 관련기업들은 국내 핵심주력제품인 LNG운반선 주요기자재 국산화 로드맵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LNG Cargo Pump는 일본으로부터 전량수입하고 있으며, LNG 운반선 기자재 국산화율은 타 선종에 비해 낮은 50-60%선이다. 금년 5월에 창립된 '조선해양산업 발전협의회'에서 조선3사 및 국내기자재업계 등 유관기관 중심으로 동 로드맵 작업 중이며 최종 결과에 따른 국산화 개발시 성능실증 단계를 포함하여 중소기자재 업체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의 적극적인 Track Record 확보 및 R&D지원이 필요한 상태이다.

    일본 경제보복, 한국 조선산업의 블루오션 항해를 멈출 수 없다

    LNG운반선 기자재 등 주요제품 및 기술자립 촉진의 계기로

    추진장치

    선박용 가스터빈 엔진

    가스터빈 엔진 부분품

    초저온 열파이프 및 초저온 시스템

    초저온 컨테이너

    폐사이클 냉동시스템

    수소 보관 시스템

    수소 이송 시스템

    터보펌프, 부품

    가스 발생기

    추진제 저장시스템

    일체형 탄소-탄소 추력 체임버

    복합재료 모터 케이스

    주조장비

    주조공구

    적층 생산장비

    계측장치

    가스터빈 브러시 밀봉 검사 및 생산장비

    가스터빈 엔진 접합공구

    음향진동 시험 장비

    해양

    유인식 잠수정

    무인식 잠수정

    1,000m 이상 수심용 잠수정 부분품

    잠수정 자동제어장치

    광섬유 압력 선체 관통구

    잠수정 수중 관측 장치

    외부 측정 센서로부터 받은 정보 이용

    동작 자유도가 5 이상인 로봇

    가변 피치 프로펠러

    내부 액체냉각식 전기 추진기관

    초전도식 추진기관

    복합재료 이용 전동 축 장치

    선박용 프로펠러 장치

    배수량이 1,000t 이상 선박용 방음 장치

    프로펠러 추진력 향상, 수중 소음 감소 장치

    자동 선위 유지 장치 보유 수중 물체 회수 장치

    1,000m 이상 수심용 수중 물체 회수 장치

    플래시법 이용 1초에 5회 이상 발광

    아르곤 아크 이용 1,000m 이상 수심 사용 장치

    외부 측정센서 정보 이용 매니퓰레이터

    구조 재료 티타늄 합금

    브레이톤, 랭킨 사이클 엔진

    대기 차단 시 사용 디젤엔진

    출력 2kW 초과 연료전지

    대기 차단시 사용 스터링 사이클 엔진

    음향장 측정 수관

    1,000m 초과 수심 사용 부력재

    밀도 561kg/㎥ 미만 부력재

    폐쇄회로식 및 반폐쇄회로식 수중유영 잠수 장비

    초음파 이용 잠수부 활동을 방해 장치

    항법장치

    선형 및 가속도계

    981% ㎨ 이하 선형 가속도 자이로스코프, 센서

    981% ㎨ 이상 선형 가속도 자이로스코프, 센서

    광학 헤드, 배플

    데이터 처리 장치

    수중 음파 탐지기 항법장치

    항법장치용 시험장비

  • Korea Marine Equipment I 7

    News in Focus

    최근 미국 Wall Street Journal (WSJ)은 한중 양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초대형 합병이 새로운 현실 (New reality)을 만들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결합으로 출범하는 조선그룹과 중국의 CSIC와 CSSC의 합병으로 오랜 시간 불황을 겪은 글로벌 조선업의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조선해양산업의 시대적 변화와 혁신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 확산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와 업계에서는 합병반대 의사를 시종일관 표명해왔다.

    특히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야기된 양국 간의 갈등은 현대와 대우의 결합에 더욱 강한 제동을 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업계에서는 한국과 일본 간 경제·외교적 현안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합병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수출규제 전면전에 나선 일본 경쟁당국이 두 회사의 결합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30일 일본 조선업을 대변하는 단체인 일본조선공업회 (IHI)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합병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일본조선공업 회장은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과도한 자금지원이 설비 과잉을 낳고, 공정 경쟁을 저해한다”며 “각국 공정거래위원회가 압도적 조선그룹 탄생을 마냥 지켜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019년 불공정무역보고서’에서 “한국 조선업을 세계무역기구 (WTO) 제소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적시했다. 보고서는 “국책금융기관 (산업은행)이 조선산업에 대규모 공적자금을 지원한 것은 WTO의 ‘보조금과 상계조치에 대한 합의’에 어긋난다”면서 “이는 시장왜곡을 초래해 조선업의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게 한다”고 썼다.

    일본이 한국 조선업을 국제적 쟁점으로 부각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11월에도 한국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을 문제 삼아 WTO에 제소해 분쟁해결 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 한일 간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업계 안팎에선 일본과 직접적인 경쟁 관계가 없어 조선사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다만 양국관계가 더욱 악화될 경우 일본이 조선사 합병 승인을 지연시킬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조선업 고위 관계자는 “기업결합 심사는 관련 법령대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일본 당국이 기업결합 자체를 반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은 한국 주요 조선사와 경쟁 관계에 놓인 것도 아니라서 불승인 명분이 없다. 근거 없는 반대라면 일본이 역으로 국제적 신뢰를 잃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합병 심의를 최대한 지연시키거나 조건을 추가해 일본에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현대중공업 - 대우조선해양 빅딜에 제동거는 놀부심보

    기업결합 심사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는 별개

    현대重 - 대우조선 기업결합 절차

    2019년 3월 8일

    분할계획 승인 이사회 결의

    4월 EU 기업결합심사 사전협의 시작

    5월 31일 현대重 물적분할 승인 완료

    6월 3일 현대重 분할등기 완료

    7월 1일 공정위에 결합심사 신고서 제출

    22일 중국에 결합심사 신고서 제출

    하반기

    ㆍ 일본 및 카자흐스탄,

    EU에 결합심사 신고서 제출 예정

    ㆍ 현대중공업그룹-산업은행 지분교환 예정

    자료 : 현대중공업

  • 8 I Korea Marine Equipment

    News in Analysis

    상반기에 주춤했던 한국 조선업계가 하반기에는 개선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한, LNG선 특수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해운·조선업 2019년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은 하반기 LNG선에서 수주가 기대되면서 상반기보다는 소폭 나은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양 종 서 한 국 수 출 입 은 행 해 외 경 제 연 구 소

    선임연구원은 “신조선 투자에 대한 선주들의 관망세는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 중 LNG선 특수와 연말을 전후한 일부 선종의 소폭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2020년 황산화물 규제를 앞두고 아직까지 규제효과가 명확하지 않으므로 선주들의 관망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노후선 폐선과 이에 대한 대체수요 투자 등은 하반기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 잠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LNG선 수주에서는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하반기 중 LNG개발사업자들의 실운송수요를 위한 대규모 선박발주가 계획돼 있어 LNG선의 발주와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NG선에서는 하반기 중 카타르발 40척 내외의

    하반기 한국 조선 … LNG선이 구세주

    ‘해운·조선업 2019년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

    발주가 예상되고 러시아 아틱-LNG2 (ARCTIC-LNG2) 프로젝트의 쇄빙 LNG선 15척, 미국 에너지업체인 아나다코(Anadarko)의 모잠비크 프로젝트용 LNG선 15척 등이 발주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양 연구원은 “국내 조선사들은 하반기 최소한 50척 이상의

    LNG선 수주가 기대된다”며 “하반기 발주 예상 수인 70~80척 LNG선의 전량 수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중국이나 일본의 영향력도 있고, 일부는 러시아 조선소와의 공동수주도 예상돼 전체 발주물량 중 약 70~80%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이 갈수록 LNG선 이외의 선종에서도 발주가 나올 가능성도 언급됐다. 양 연구원은 “주요 상선 시장의 하반기 분위기가 급반전될 가능성은 낮지만 고가의 저유황유 사용이 시험적으로 증가하면서 연말로 갈수록 신규투자 대책을 세우고 있는 일부 선주들의 발주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9년 세계 신조선 발주량 및 한국 수주량 전망

    2019. 1H 실적 2019. 2H 전망 2019 전망

    세계 발주량 (백만CGT) 10.3 15.2 25.5

    (증감) (-42%) (-7%) (-25%)

    한국 수주량 (백만CGT) 3.2 6.8 10.0

    (증감) (-51%) (+2%) (-24%)

    세계 발주액 (억달러) 292 388 680

    (증감) (-23%) (-1%) (-12%)

    한국 수주액 (억달러) 80 145 225

    (증감) (-38%) (2%) (-17%)

    자료 : 실적은 Clarkson, 하반기 및 금년 전망치는 해외경제연구소

    (증감)은 전년 동기대비

  • Korea Marine Equipment I 9

    News in Analysis

    상반기 세계 신조선 발주수요는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

    - 상반기 중 세계 발주량은 전년 동기대비 42.3% 감소한

    1,026만CGT

    - 발주액은 전년 동기대비 23.2% 감소한 292.5억달러임

    ㆍ발주액은 고가 크루즈선의 수요 증가로 발주량에

    비하여 감소폭이 작게 나타남

    - 상반기 세계 건조량은 전년 동기대비 7.7% 감소한

    1,667만CGT를 기록함

    - 2020년 황산화물 규제 시행을 앞두고 규제 영향을 더

    지켜보려는 관망세의 확산에 따라 신규 발주가

    억제되는 효과가 높아지며 발주량 감소 추정

    선종별로는 크루즈선을 제외한 대부분 선종의 발주가 감소함

    - 전년 동기대비 크루즈선 발주만 37% 증가하였고 그

    외 벌크선 -44%, 유조선 -46%, 제품운반선 -41%,

    컨테이너선 -63% 등 주요 선종 대부분의 발주가

    감소함

    - LNG선 발주는 전년 동기대비 5% 감소하였으나

    상반기에만 30척이 발주되어 여전히 많은 발주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신조선 발주량 중 CGT기준

    21.1%로 탱커 (18.3%), 컨테이너선 (10.6%)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함

    상반기 중 중국내 자국 발주에 힘입어 중국의 점유율은 크게 상승한 반면 한국과 일본의 점유율은 하락함 (CGT 기준)

    - 크루즈선의 발주 증가로 한중일 3국의 수주점유율은

    2018년 89.3%에서 상반기 중 83.7%로 감소

    - 중국은 자국 리스사의 대량 발주 등 자국발주 물량에

    힘입어 상반기 수주 점유율이 42.1%까지 상승함

    - 한국의 점유율은 주요 선종인 탱커와 컨테이너선

    시장의 부진으로 중국에 밀려나며 상반기 중 30.8%로

    전년대비 하락함

    - 일본은 상반기 점유율 10.7%로 전년 대비 다시 하락함

    세계 신조선 시장 동향

    60,000

    50,000

    40,000

    30,000

    20,000

    10,000

    0

    70,000

    60,000

    50,000

    40,000

    30,000

    20,000

    10,000

    0

    30,000

    25,000

    20,000

    15,000

    10,000

    5,000

    0

    45%

    40%

    35%

    30%

    25%

    20%

    15%

    10%

    5%

    0%

    (천 CGT)

    자료 : Clarkson 데이터를 기초로 해외경제연구소 재작성

    자료 : Clarkson

    자료 : Clarkson

    전세계 발주량 (천 CGT)

    전세계 건조량 (천 CGT)

    선종별 세계 신조선 발주량 추이

    세계 신조선 발주량 및 건조량 추이

    한중일 3국의 수주량 및 점유율 추이

    CruisePassengerOther Offshore PlantFPSODrillshipSpecial VesselOffshore VesselLNGLPGOther CargoshipContainerProduct CarrierTankersBulker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6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6

    한국 수주량 (천 CGT)

    한국 점유율 (%)

    중국 수주량 (천 CGT)

    중국 점유율 (%)

    일본 수주량 (천 CGT)

    일본 점유율 (%)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6

  • 10 I Korea Marine Equipment

    수주량 (천 CGT - 좌측) 수주액 (백만달러 - 우측)

    News in Analysis

    상반기 중 한국 조선업 수주는 큰 폭으로 감소함

    - 상반기 세계 신조선 시장에서 LNG선 시장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크루즈선과 중국

    자국수요 비중이 높아졌고 탱커와 컨테이너선 시장이

    부진함에 따라 한국의 수주 점유율은 전년도에

    비하여 크게 하락함

    - 한국의 상반기 수주량은 전년 동기대비 50.7% 감소한

    317만CGT

    - 상반기 수주액은 37.6% 감소한 80.3억달러를 기록함

    - 상반기 수주액 중 약 10억 달러의 해양플랜트 1건이

    포함되었고 LNG선의 비중이 전년대비 더욱 높아짐에

    따라 수주액 감소율은 수주량 감소에 비해 작은

    수준임

    상반기 중 건조량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함

    - 상반기 건조량은 전년 동기대비 11.3% 증가한 496만

    CGT

    - 2019년 건조예정 물량은 예년에 비하여 크게 적은

    편이나 2018년을 저점으로 건조량은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되어 하반기 중 전년 동기 대비 약 10%

    내외의 건조량 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수주잔량은 상반기 중 감소함

    - 상반기 중 수주 부진에 따라 상반기말 수주잔량은

    2,062만CGT로 연초 대비 8.1% 감소

    - 탱커, 컨테이너선 등 주요 상선 시장의 수요가

    선주들의 관망세로 부진한 가운데 LNG산업의

    확대로 인한 LNG선 특수로 한자리 수 감소를 기록

    - 주요 선종 시장의 수요는 IMO 2020 규제가 시행에

    들어가고 상황이 전개되며 선주들의 대응책이 방향을

    잡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 하반기에는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임

    한국 조선업 동향

    14,000

    12,000

    10,000

    8,000

    6,000

    4,000

    2,000

    0

    20,000

    15,000

    10,000

    5,000

    0

    50,000

    40,000

    3,0000

    20,000

    10,000

    0

    40,000

    35,000

    30,000

    25,000

    20,000

    15,000

    10,000

    5,000

    0

    한국 조선업 건조량 추이

    한국 신조선 수주량 및 수주액 추이

    한국 조선업 수주잔량 추이

    (천 CGT)

    (천 CGT)

    (천 CGT)

    자료 : Clarkson, 연초 및 월초 수주잔량 기준

    자료 : Clarkson

    자료 : Clarkson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6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6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6

  • Korea Marine Equipment I 11

    Market Intelligence

    금년도 한국 조선 3사의 수주목표 달성 여부는 빠른 시간 내 발주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연초부터 국내 조선업계는 카타르의 대규모 LNG선 발주와 계약이 2019년 내에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다. 중동의 LNG 수출 대국인 카타르는 LNG 수요 확대에 따라 생산 설비 증설과 함께 LNG선 발주 계획을 밝혔었다.

    특히, 지난 1월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카타르 정부가 60척의 LNG선 발주 계획을 밝힌 가운데 외신은 발주량이 최대 80척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올해 안으로 LNG선 수주 잭팟이 터질 것이란 추측과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확정물량 40척과 옵션물량 40척이 예상되는 대형프로젝트에 일본 조선사들이 카타르가스(QP)로부터 입찰의향서를 받고도 수주전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선박건조기술이 뒤쳐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조선사들도 LNG운반선 기술력에서 국내 조선3사에 상당히 뒤쳐져 있다. 게다가 후동중화조선이 건조해 인도한 LNG운반선은 엔진결함 탓에 지난해 운항 2년 만에 폐선 되기도 했다. 글로벌 선사들의 신뢰를 잃은 만큼 상당기간 중국 조선사들은 발주처의 선택을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런 점에서 카타르의 LNG운반선 수주전은 사실상 국내 조선3사가 경쟁하는 '안방 잔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었다. 이런 상황은 카타르 LNG운반선 수주전만으로 끝나지 않고 다른 수주전에서도 이어져 LNG운반선 수주시장에서 조선 3사의 입지가 더욱 굳어질 가능성이 높았었다.

    하지만 8월말 현재 대규모 발주에 대한 기대감은 기다림으로 퇴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QP는 오는 2024년까지 LNG 생산능력을 연간 7,700만톤에서 1억1,000만톤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선박 건조기간이 통상 2년이 걸리는 만큼 당장 올해 상반기부터 정식 발주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높았다.

    그러나 QP는 지난 6월 국내 조선사들에게 입찰 제안서를 접수받았을 뿐 정식 건조계약까지 체결하지 않았다. QP는 내년 6월 선사들을 선정한다는 계획으로, 그 이후에나 조선사들과 선박 건조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목표 달성에 비상이

    카타르 LNG선 발주, 조선 3사 금년도 수주목표 달성의 관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한국업체들의 안방잔치 가능성 커

    걸렸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7월 말 기준으로 48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목표 대비 27%를 달성하는데 그쳤다. 대우조선해양도 27억8,000만달러로 33.2%를 달성했다.

    그나마 삼성중공업이 8월 원유운반선 10척을 수주하며 54%로 선방한 상황이다. 하지만 올해가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카타르발 대규모 프로젝트까지 미뤄질 경우 일감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관계자는 "모두들 목빼고 기다렸는데 기대가 너무 컸다"면서 "올해가 이미 3분의 2가 지난 가운데 절반 이상의 일감을 채울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우려하는 상황이다.

    조선사별 대형 LNG운반선 수주 실적

    삼성중공업 10

    ※ 2019년 상반기 기준 (단위:16만㎥이상, 척)

    자료 : 클락슨리서치

    대우조선해양 6

    현대중공업 5

    후동중화조선 2

    즈베즈다조선 1

  • 12 I Korea Marine Equipment

    Shipyard Bulletin

    조선해양 Big 3 수주 및 수주잔고 현황

    신규수주2019년 6월말 수주잔량

    2019년 6월말 수주잔량

    LNGC(+FRSU) 36

    조선 12,728

    (단위 : 백만불)

    (단위 : 척)

    (단위 : %)

    (단위 : 백만불)

    LNG선 30

    컨테이너선 12

    유조선 10

    (삼성중공업 IR Presentation, 2019년 7월)

    (대우조선해양 IR Presentation, 2019년 7월)

    (현대중공업 IR Presentation, 2019년 7월)

    컨테이너선 12

    시추설비 14

    기타 2

    생산설비 32

    드릴쉽 4

    Fixed Flatform 1

    특수선 및 기타 19

    기타 1,997

    해양 2,602

    플랜트 6617

    탱커 26

    2019년 6월말 수주잔고 구성

    수주현황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올해 상반기 빅3 수주 실적 기대에 못 미쳐

    수주목표 달성율 : 현대중공업 20.1%, 대우조선해양 33.1%, 삼성중공업 41%

    6월말 기준, 조선3사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수주목표 달성률에서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였고 하반기 발주 급증에 힘입어 수주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조선업계는 바라본다. 상반기 기준으로 수주목표 달성률을 보면 현대중공업 20.1%, 대우조선해양 33.1%, 삼성중공업 41%다.

    구분2019년 2018년

    6월 누계연간계획 6월 누계

    조선 2,105 8,020 1,456

    해양 2 1905 170

    플랜트 86 170 31

    기타 673 1642 715

    합계 2,866 1,137 2,209

    구분2018년 2019년 6월

    척수 합계 척수 합계

    LNGC(+FSRU) 18 41척 US$57.3억

    84.1%

    6 13척 US$17.5억

    63.2%컨테이너선 7

    탱커 16 7

    특수선 및 기타 8US$10.8억

    15.9%3

    US$10.2억 36.8%

    합계 49 US$68.1억 16 US$27.7억

    Clarkson Index 130 131

    구분 척수 금액 (억불)

    LNG선 34 62

    컨테이너선 19 24

    유조선 27 21

    기타 4 5

    상선 84 112

    시추선 5 28

    생산설비 4 65

    합계 93 205

    98

    23,944

    205억불(93척)

  • Korea Marine Equipment I 13

    Shipyard Bulletin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가 하반기에 수주 확대를 자신하고 있다. 상반기 LNG (액화 천연가스) 운반선을 제외하면 뜸했던 액체화물운반선, 컨테이너선 등의 발주가 하반기에 크게 늘어날 가능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선박 발주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몰리는 ‘상저하고’ 양상을 보인다. 상반기에는 선주들이 선박 건조가격의 변화를 관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하반기에 일반적 상저하고 수준을 넘어서는 선박 발주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물동량 증가율이 선박 공급량 증가율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선주들이 발주를 대폭 늘릴 수 있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현재의 발주추세라면 2021년 이후 상선 공급량 증가율은 8.8%로 예상되는 LNG운반선을 제외하고는 액체화물운반선 (탱커) -0.1%, 일반화물선 (벌커) 0.7%, 컨테이너선 1.5% 등에 그친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해마다 물동량이 4%씩 늘어나고 있어 2021년부터는 선박 공급량이 이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며 “선박 건조기간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LNG운반선 이외 상선의 발주가 쏟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최근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가시화되고 있어 이런 예상을 뒷받침한다.

    대만 해운사 에버그린은 확정물량 9척, 옵션물량 2척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 선박회사 하팍로이드도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대 17척의 컨테이너선은 모두 2만3천 TEU (20피트 컨테이너 적재량단위)급 선박으로 반복건조에 따른 수익성 확보까지 가능한 물량이다.

    조선3사는 모두 에버그린이 진행하는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하팍로이드의 발주 선박의 수주전에 뛰어들 준비하고 있다.

    조선3사의 수주 선박의 종류도 상반기 LNG운반선 중심 이었으나 다양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7월 초 유럽 선사로부터 셔틀탱커 (왕복 운항에 특화된 원유운반선) 1척, 장금상선으로부터 아프라 막스급 (운임 효율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선형) 액체화물운반선 2척을 잇따라 수주했다. 이어 파나마 선사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VLCC) 2척도 따냈다.

    현대중공업은 대규모 수주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현대중공업이 LPG추진 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의 수주를 앞두고 있으며 노르웨이 ‘선박왕’ 욘 프레드릭센이 현대중공업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7월 초 보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6월 27일 오만 국영선사 OSC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 확대의 전망을 밝게 했다.

    조선 3사 하반기 수주 랠리 가능성 보여

    액체화물운반선, 컨테이너선 등의 발주가 크게 늘어날 전망

  • 14 I Korea Marine Equipment

    현대중공업그룹은 수도권 신도시라는 R&D 센터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석·박사급 고급 인력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인재들을 유치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본 중국 등과의 기술 경쟁에서 격차를 벌리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6월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경영 방침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핵심 인재 육성을 선포했다. 세계 조선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기술력이 핵심이라는 판단에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액화천연가스 (LNG) 추진선 기술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LNG 추진선은 황산화물 배출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질소산화물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각각 85%, 2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2020년부터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를 앞두고 주목받는 기술이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는 2025년까지 최대 1,962척의 LNG 추진선이 건조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KOTRA도 앞으로 5년 내 세계 신조 발주 선박시장의 60% 이상을 LNG 추진선이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등 시장 전망이 밝은 편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LNG 추진 대형유조선을 건조, 인도했다. 지난달에는 LNG 추진 로로선 (화물을 적재한 트럭이나 트레일러 등을 수송하는 선박)을 수주하는 등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26척의 LNG 추진선을 수주했다.

    아울러 LNG 추진선의 핵심기술인 연료가스공급시스템에 대한 독자기술을 보유하는 등 관련 기술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LNG 추진선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 중심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목표다.

    Shipyard Bulletin

    현대중공업그룹은 기술력 강화를 통한 위기 극복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연구개발 (R&D) 센터 건립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경기 성남 판교 신도시에 들어서는 R&D센터엔 5,000여 명이 근무하며 그룹 내 기술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수도권에 흩어져 있는 연구인력을 한곳에 모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공정거래위원회에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심사신청서 제출 (7.1)

    ● 임시주주총회 개최하고 물적분할계획서 승인 (5.31)

    ● 뉴질랜드에서 수주한 최신예 군수지원함 성공적으로

    진수 (5.24)

    ● 유럽 선사와 총 3억9천만 달러 규모의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 체결 (5.13)

    ● 업계 최조로 LNG선용 스마트쉽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LNG선 건조, 인도 (5.10)

    ● 현대중지주 1분기 매출 6조4,915억원, 영업이익

    1,445억원 기록 (5.3)

    ● ‘현대힘스’와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매각으로

    조선기자재 자회사 모두 정리 (4.16)

    ● LNG운반선 등 총 5천6억 달러 상당의 선박 수주

    (4.15)

    ●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총 3,2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 수주 (1.21)

    ● 선박평형수처리 장치인 ‘하이밸러스트’가 노르웨이,

    독일 선급 (DNV GL)로부터 형식승인 획득 (1.8)

    현대중공업 주요 보도자료 (2019년 1-7월)

    현대중공업그룹, 판교 신도시에 글로벌 R&D센터 건립

    세계 조선 1위 자리 지키기 위한 기술 개발

  • Korea Marine Equipment I 15

    ‘선박 엔진의 디지털화 (Digitalization)’는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엔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 운항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만약 엔진에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이를 조기에 발견함과 동시에 육상에서도 원격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을 뜻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각 업체들은 ▲선박 엔진의 디지털화 ▲선박 엔진의 성능 모니터링 가시화 ▲선박 엔진-스마트쉽 플랫폼-엔진 진단 솔루션에 대한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영향으로 첨단 ICT기술의 적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쉽에 대한 선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우조선 해양은 스마트쉽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를 활용, 선박 엔진과 관련 기자재를 디지털로 연동시켜 고객들에게 최적의 엔진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같이 대우조선해양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디지털 선박을 만들기 위해 올 해 디지털 트윈십 연구, LNG (처리)설계기술 최적화, 스마트쉽 솔루션 및 사이버 보안 상위등급 인증, 극한기술 개발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선박 엔진 관련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수주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스마트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세계적 선급협회인 영국 로이드 (LR)社로부터 스마트쉽 사이버 보안 솔루션 인증 상위등급 (Digital AL3 SAFE SECURITY)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보안 (Cyber Security) 기술은 운항 중인 선박의 각종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해킹 등의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스마트쉽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국제해사기구 (IMO)를 중심으로 이 분야에 대한 위험관리가 전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로이드 선급의 스마트쉽 사이버 보안 인증시스템은 이러한 사이버 위험에 대한 대응정도를 엄격한 기준으로 설계한 세계적인 시스템으로, 선박과 육상을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하여 등급을 부여한다.

    Shipyard Bulletin

    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선박 엔진 디지털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월 15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독일의 글로벌 선박 엔진업체인 만 (MAN Energy Solution)社와 세계적 종합엔진 제조사인 국내기업 HSD엔진과 함께 ‘선박 엔진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글로벌 엔진업체 MAN-ES社와 선박 엔진 디지털화

    협력 (7.15)

    ●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스마트쉽 및 사이버 보안 인증

    획득 (7.11)

    ● 오만 국영해운사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 수주

    (6.27)

    ● 노르웨이 선급으로부터 LNG화물창 설계기술 인증

    획득 (6.13)

    ● 그리스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6.12)

    ● 소난골 드릴십 최종 인도 서명 및 명명식 가져 (6.5)

    ●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5.14)

    ● 드릴십 1척 매각 완료로 4,100억원 상당의 매각대금

    확보 (5.2)

    ● 세계 최대 규모 1도크에서 VLCC 4척 동시 건조

    (4.22)

    ● 1조원 규모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 수주 (4.12)

    대우조선해양, MAN-ES社와 선박 엔진 디지털화 협력

    스마트쉽 기술 적용으로 선주에 최적의 엔진 진단 솔루션 제공

    대우조선해양 주요 보도자료 (2019년 1-7월)

  • 16 I Korea Marine Equipment

    이 날 첫 삽을 뜬 LNG 통합 실증 설비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 중인 ▲차세대 천연가스 재액화, 액화 공정 설계 ▲부유식 천연가스 공급 설비의 효율 향상을 위한 신냉매 활용 공법 ▲극저온 단열 저장용기 등 LNG 핵심 기술들의 성능 검증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 시설이다. 실증 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3,630㎡ (약 1,100평) 부지에 조성되며 2020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착공식에는 GASLOG (그리스), ENI (이탈리아), PETRONAS (말레이시아), Lloyd(영국), DNV-GL (노르웨이)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주요 선급 등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실증 설비가 완공되면 LNG관련 신기술의 실증 평가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게 돼 차세대 기술의 적용을 더욱 앞당길 수 있다. 또 기술 내재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LNG 제품의 원가절감, 성능 차별화를 통한 삼성중공업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설비 확장에는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해양 액화 실증 설비도 포함돼 FLNG 등 강점을 갖고 있는 해양 플랜트 분야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LNG 분야의 기술자립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통합 실증 설비 구축은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세계 최고의 LNG 기술 확보를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영국 선급협회인 로이드社 (Lloyd’s Register)로부터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 (이하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300,000톤급 초대형 유조선 (VLCC, Very Large Crude Carrier) 개발에 성공하며 친환경 선박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선급협회인 로이드社 (Lloyd’s Register)로부터 ‘LNG 연료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 (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

    선급의 기본승인은 선박 기본설계의 기술적 적합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해당 선박과 기술에 대한 공식 인증을 받음으로써 본격적인 수주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LNG 연료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삼성중공업의 독자 기술인 LNG 연료공급시스템 ‘S-Fugas’와 연료 절감

    장치 ‘세이버 에어 (SAVER Air)’ 등이 적용된 고효율·친환경 선박이다.

    Shipyard Bulletin

    삼성중공업이 LNG 제품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8일 거제조선소에서 남준우 사장 주관으로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 착공식을 가졌다.

    삼성重, LNG 실증 설비 구축 … ‘차세대 기술 선점 기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300,000톤급 초대형 유조선 (Carrier) 개발 성공

    ●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국산화 성공, 국내 업계 최초

    노르웨이 DNV-GL 선급 인증 획득 (7.29)

    ● 파나마 지역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

    척 수주 (7.11)

    ● 업계 최초 조선해양통합 LNG 실증 설비 착공 (7.10)

    ● 스위스 MSC사로부터 수주한 23,000TEU급 컨선 6

    척 중 첫 선박 인도 (7.8)

    ● 한국해양대와 친환경 스마트쉽 연구협력 협약 체결

    (6.24)

    ● 영국 선급협회인 로이드사로부터 LNG 연료추진

    원유운반선에 대한 기본 승인 획득 (6.7)

    ●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4,500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6.7)

    ● 친환경 LNG 연료추진선, 해상 LNG 급유 성공

    (4.29)

    ● 아시아지역 선사와 1.1조원 규모 FPSO 1기

    건조계약 체결 (4.22)

    ● LNG선으로 새해 첫 수주 시동, 올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로 상향 (1.29)

    삼성중공업 주요 보도자료 (2019년 1-7월)

  • Korea Marine Equipment I 17

    Shipyard Bulletin

    현대삼호중공업이 러시아 소브콤플로트 (Sovcomflot)사로부터 수주해 인도한 11만 4천톤급 원유운반선이 ‘차세대 선박상 (Next Generation Ship Award)’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세계적인 선박박람회인 ‘노르쉬핑 2019’ 행사에서 열렸으며, 상은 토르비욘 뢰에 이삭센 노르웨이 통상장관이 시상했다.

    이 상은 세계적인 선박박람회인 노르쉬핑 행사의 개막에 맞춰 설계와 기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인 선박을 선정해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최종 수상 선박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들은 후보 선박들에 대한 격렬한 토론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차세대선박상을 수상한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2018년 7월 인도한 “가가린 프로스펙트 (Gagarin Prospect)호로 대형유조선 중에서 세계 최초로 LNG와 기름을 연료로 사용해 운항할 수 있는 이중연료엔진시스템(Dual Fuel Engine)이 장착됐다.

    가스로 운항이 가능하도록 856 CBM급 LNG가스탱크 2개가 선박 갑판 좌우에 설치되었으며, 가스공급장치를 통해 엔진과 보일러 등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장착됐다. LNG로 운항하지 않을 때는 질소산화물 배출을

    국제해사기구 (IMO)의 환경규제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장비도 설치되어 있다. 길이 250미터, 폭 44미터, 높이 21미터의 규모로 북해와 발틱해에서 운항할 수 있도록 내빙설계가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러시아 소브콤플로트사로부터 총 6척을 수주해 올해 4월까지 모두 인도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이 선박의 건조는 LNG추진선박의 확산과 LNG벙커링 등 기반시설 확충에 전기를 마련한 산업사에서 기념비적 사건이다”며,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와 기술, 설계 능력 등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이 2년여 만에 자동차운반선 (로로선) 수주에 성공하며 수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로선은 기존에 현대미포가 수주하는 석유화학제품선 (PC선)보다 선가가 2배 이상 높아 고부가 선종으로 꼽힌다. 하지만 글로벌 산업 부진이 지속돼 최근 수주가 뜸했다.

    하지만 다시 발주가 진행됨에 따라 현대미포의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옵션 계약도 맺어 추가 수주에 대한 가능성도 높였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는 지난 6월 유럽소재 선주사로부터 약 1,632억 규모 로로선 2척을 수주했다. 옵션분 2척까지 포함하면 최대 4척에 달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2년 3월 말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로로선이란 트럭이나 지게차 등으로 컨테이너를 적재하거나 하륙할 수 있도록 설계 된 배를 말한다. 일반적인 승용차를 싣는 PCTC와 달리 컨테이너를 적재한 트레일러를 싣기 때문에 그만큼 고부가 선박에 속한다.

    특히 이번 수주는 현대미포가 2년 만에 수주한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앞서 현대미포는 지난 2017년 5월에 로로선 2척을 수주한 이후 글로벌 산업불황 등의 여파로 수주가 끊겼다. 수주가 끊긴 만큼 현대미포의 아쉬움도 컸다. 로로선은 현대미포가 수주하는 선박 중 규모와 금액 면에서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수주한 로로선의 경우도 척당 약 815억원 수준으로 현대미포가 기존에 수주하는 PC선보다 약 2배 가까이 선가가 높다. 그만큼 수주 시 현대미포의 수익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현대삼호중 건조 선박, ‘Nor-Shipping 2019’ 박람회에서 ‘차세대선박상’ 수상

    현대미포조선, 2년여 만에 고부가 선종인 자동차운반선 수주

  • 18 I Korea Marine Equipment

    Government Policy

    제조업 르네상스 조선·해양 분야 비전 및 전략

    LNG 추진선 2025년까지 140척 시장창출

    정부가 세계 4대 제조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우리나라 제조업 부가 가치율과 신사업·신품목의 제조업 생산액 비중을 30%까지 높이고, 1,200개에 달하는 초일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화, 친환경화, 융복합으로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 ▲신산업의 주력산업 육성, 기존 주력산업의 혁신 추진 ▲도전과 축적 중심의 산업생태계 전면 개편 등을 중점 과제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발표 내용 중에서 조선산업 관련내용은 AI기반 제조 모델을 확산하는 스마트 조선소와 친환경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이다.

    산업부는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은 전반적인 고부가가치화가 기대된다. 제조업 부가가치율을 선진국 수준 (25→30%)으로 높이면, 노동생산성은 현재보다 40% 이상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세계 일류 상품 기업도 2배 이상 증가하면, 기업의 도전 활성화로 신산업·신품목 비중은 약 2배 증가(16→30%)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화 : 스마트공장 + 스마트산단+

    AI 5G 기반 업종 특화 산업지능화

    ㅇ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 공장 3만개 (‘22년) 구축 및 스마트산단 20개 (‘30년) 조성

    ㅇ 제조업에 AI를 전면적으로 접목하여 AI 기반 산업지능화 추진

    - AI 국가전략 수립, AI 팩토리 (AI 기반 스마트공장) 2천개 구축 (~’30), (가칭)제조업 혁신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산업지능화 본격 추진

    ▶ (기존) 기초 솔루션 보급 → (AI팩토리 ) 축적된 지식 + 데이터 + AI로 자율 제어·유연생산 구현

    순위 업종부가가치

    비중

    1 메모리 반도체 9.4

    2 내연차 및 부품 8.3

    3 금속제품 6.5

    4 범용 철강 4.9

    5 기계 요소 4.7

    6 범용 석유화학 4.4

    7 기타 전기기계 및 장치 4.1

    8 OLED & 차세대 디스플레이 4.0

    9 통 신 기 기 3.9

    10 범용 고무, 플라스틱제품 3.6

    11 LCD 3.5

    12 기존 추진방식 선박 3.0

    13 시스템 반도체 3.0

    14 식료품 2.6

    15 의복 2.5

    16 바이오 헬스 2.5

    17 석유 및 석탄제품 2.3

    18 첨단 가공장비 2.0

    19 정밀기기 2.0

    20 기타 전자부품 1.5

    21 컴퓨터 및 사무기기 1.5

    22 가전 1.3

    23 기타 비금속 광물제품 1.3

    24 유리 및 유리제품 1.3

    25 펄프 및 종이 1.2

    순위 업종부가가치

    비중

    1 메모리 반도체 10.2

    2 금속제품 5.5

    3 OLED & 차세대 디스플레이 5.3

    4 내연차 및 부품 5.1

    5 통신기기 4.5

    6 시스템 반도체 4.4

    7 범용 철강 4.0

    8 기계 요소 3.9

    9 바이오 헬 스 3.9

    10 범용 석유화학 3.7

    11 기타 전기기계 및 장치 3.7

    12 친환경 선박 3.3

    13 범용 고무, 플라스틱제품 3.0

    14 첨단 가공장비 2.6

    15 식료품 2.5

    16 석유 및 석탄제품 2.4

    17 미래차 및 부품 2.3

    18 의복 2.0

    19 정밀기기 1.8

    20 유리 및 유리제품 1.7

    21 이차전지 1.6

    22 산업용 섬유 1.4

    23 고부가 철강 1.4

    24 컴퓨터 및 사무기기 1.4

    25 화장품 1.4

    2018 (%) 2030 (%)

  • Korea Marine Equipment I 19

    Government Policy

    - 섬유, 신발, 조선 등 업종별로 최적화된 AI 기반 제조 모델 개발·확산

    ▶ (섬유) 동대문 봉제 공동 수주·생산 모델, (의류·신발) 스피드 팩토어 (팩토리+스토어), (조선) 스마트조선소

    - 스마트공장 데이터를 축적, AI 기반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구축

    ㅇ 5G 기반 스마트공장 실증 (’18~’20) 및 스마트공장 보급사업과 연계 구축 (’20~’22)

    ㅇ 핵심 S/W, 로봇, 센서, 장비 고도화 → 스마트공급산업 성장의 기회로 활용

    ▶ (스마트 공급산업) 솔루션 + 장비 (로봇, 센서) 기술개발 및 표준화 (범부처예타추진)

    친환경화 : 제품과 생산의 친환경화 → 친환경시장 선두국가 도약

    ㅇ (제품) 친환경차, 선박, 공기산업, 에너지신산업 등 친환경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수요창출 병행 지원

    ▶ (전기·수소차 ) R&D 3,856억 원 (’20~’25) / 전기차 43만대 (‘22 누적), 수소차 85만대 (‘30 누적) 보급

    ▶ (LNG·수소추진선) R&D 6,000억 원 (’21~’30, 예타추진) / ’25년까지 LNG추진선 140척 시장창출 목표

    - 에너지효율등급 강화, 저유황 선박연료 사용, 미세먼지 감축 등 친환경 시장과 산업을 창출하는 스마트 규제는 선제적으로 도입

    ㅇ (생산)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 철강·뿌리 등 사업장에 클린팩토리 도입, 클린팩토리 사업을 스마트공장과

    유사한 수준으로 대대적으로 확산

    ▶ 정보제공, 교육, 진단, 컨설팅, 설비교체 등 전주기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 신설

    -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주요 산단을 청정제조산단으로 탈바꿈

    융복합화 : 제조업과 서비스업, 이업종간 융합으로 부가 가치 제고

    ㅇ (융합신상품) 자율운행 자동차 및 선박, 스마트 의류, 스마트 가전, 서비스 로봇 등 핵심 기술 개발 및 공공실증을 통해 사업화 촉진

    ▶ (자율주행차) 전자·통신과 자동차부품 기업간 융복합기술개발 (1조 원, 예타 추진) / 자율주행셔틀 시범사업 (대구, ‘19), 로봇택시 (세종, ‘21) 등 실증지원

    ▶ (자율운항 선박) 핵심기자재·시스템 개발 및 실선박탑 재실 증 (3,985억원, 예타중)

    ▶ (스마트 가전) 중소중견기업전용 빅데이터 구축 및 실 증 지원 (‘19 ~ ‘22,262 억원)

    ㅇ (규제) 규제샌드박스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융합 제품·서비스 규제 해소

    - 모빌리티 서비스, 바이오헬스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영역은 정부가 중재하여 신상품 및 서비스 출시가 가능한 환경 조성

    ㅇ (얼라이언스) 산업분야별로 민간 주도 융합 얼라이언스 활성화, 정부는 제조-서비스 기업간 매칭, 공동개발 지원 등 이업종간 협력 촉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2일 국회에서 2019년 추가

    경정예산이 확정된 바, 추경예산에 포함된 조선산업 부품

    기자재 업체 위기극복 지원사업 (R&D, 60억원)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생산·매출 감소로 위기에 직면한 조선산업 부품

    기자재 업체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①수요연계 사업화

    기술개발과 ②사업다각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수요연계 (구매조건부) 사업화 기술개발은 수요기업의

    구매를 조건으로 수요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사업다각화 기술개발은

    조선업종 기업이 타 산업 (해상ㆍ육상플랜트, 건설업, 구조물

    제작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사업다각화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선산업이 밀집된 전북, 전남, 경남, 울산, 부산 등 5개

    지역 조선분야 부품 기자재 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과제당 최대 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모집공고 및 온라인 서류접수는 8월 13일에서 9월 16

    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신청서식 다운로드 및 온라인

    서류접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제출된 서류는 전담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서류심사,

    응모기관의 사업계획 발표평가(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여부 및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산업부 윤성혁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업체의 자구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금번 위기극복지원 사업을 통해 자구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조선부품 기자재 기업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선기자재 업체 위기극복을 위한 '19년 추경 사업 조기시행

  • 20 I Korea Marine Equipment

    Government Policy

    해양수산부는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현행 최대 3.5%에서 0.5%로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해양 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6월 2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황 함유량 기준은 2020년 1월 1일부터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선박 (외항선)에 적용되며, 국내해역만 운항하는 선박 (내항선)은 연료유 변경에 따른 설비 교체 등의 준비시간을 감안하여 2021년 선박검사일부터 적용한다. 이번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개정은 국제해사기구 (IMO)의 해양오염방지협약 (MARPOL)을 국내법에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

    국제해사기구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인 황산화물 (SOx)을 줄이기 위해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현행 3.5%에서 0.5%로 강화하기로 결정 (2016. 10.)하였다.

    서진희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항만 등 연안지역의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의 ‘정책바다-법령정보’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19일 해운업계와 정유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선박용 저유황유 공급계획을 점검하고, 업계 간 원활한 정보공유 등을 통해 국제적인 해양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내 3·4호 LNG 추진 외항선박 발주

    2020년부터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강화

    해양수산부는 7월 12일 에이치라인 해운과 현대삼호중공업이 18만 톤급 액화천연가스 (이하 LNG) 추진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최초로 서해권역에 LNG 추진선박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LNG 추진선박은 18만 톤급 벌크선 2척으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주되는 LNG 추진 외항선박이다.

    해운업계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해운규제로 꼽히는 ‘IMO 2020’의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IMO 2020’은 2020년 1월부터 전 세계 선박용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기존 3.5%에서 0.5%로 강화하는 조치이다.

    LNG는 기존 선박 연료인 벙커C유보다 황산화물 (SOx) 100%, 질소산화물 (NOx) 80%, 미세먼지 90% 등을 저감하여 ‘IMO 2020’의 대안이 되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선사들은 기존 선박보다 높은 선가로 인해 LNG 추진선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정부는 국제 해양환경 규제를 해운·조선·항만 분야 간 상생의 동력으로 전환하고, 친환경 해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LNG 추진선박’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LNG 연료공급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등 LNG 추진선박 및 연관 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Korea Marine Equipment I 21

    스크러버 (Scrubber: 황산화물 저감장치) 제조가 조선업 기자재업계 불황을 타개하는 해결사로 등장했다. 국제해사기구 (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따라 스크러버가 오는 2020년부터 선박 설치가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선업 기자재업체들은 첨단 스크러버 제작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해운조사 전문업체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2017년 스크러버가 탑재된 선박은 약 300척 이고 올해 3월은 540척, 5월은 840척으로 집계됐다. 2020년에 발효되는 IMO 환경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선박이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다. IMO 환경규제는 선박연료의 황 함유율을 현행 3.5%에서 0.5%로 낮추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스크러버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해양 시장조사 업체 큐와이 리서치 (QY research)는 “2017년 스크러버 시장규모는 9억 달러 (약 1조462억5,000만 원)를 기록했고 2022년에는 61억 달러 (7조912억5,000만 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사업 방향을 스크러버에 집중한 기자재 회사들은 휘파람을 불고 있다.

    국내 기자재업체 파나시아 (Panasia)는 스크러버를 주력 사업분야로 삼아 현재 승승장구하고 있는 회사 가운데 하나다. 파나시아는 2015년 851억 원의 매출액을 올린 후 스크러버 제조 기술에 연구개발 (R&D)비용을 집중시켰다. 이에 따라 파나시아는 2016년과 2017년 매출액은 534억 원, 450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스크러버가 2018년부터 본격 양산되면서 매출액이 640억원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Marine Equipment

    포스코 세계 최초 독자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 육상 LNG탱크에 사용 승인

    스크러버 전문업체들 휘파람 불고 있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 (이하 고망간강)이 육상 액화천연가스 (LNG) 저장탱크의 소재로 사용승인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가스기술기준위원회가 육상LNG저장탱크의 제조기준 (KGS AC115)에 고망간강을 등재하기로 결정한 것을 승인하고, 관련 개정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고망간강은 영하 196도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는 강재로, LNG탱크 시장에서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기존 소재인 니켈합금강을 점진적으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망간강 소재의 육상LNG저장탱크 사용 승인은 민관이 협력해 국산 소재의 경쟁력을 강화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 측은 "2008년부터 고망간강 연구를 시작해 2013년 양산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안전공사 등은 고망간강을 제조기준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기술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시를 통해 포스코가 고망간강의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실증용 탱크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이에 포스코는 탱크의 수명을 50년으로 가정하고 1천여 회의 사용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탱크 안전성 검증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두 9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전세계에 LNG탱크 890기와 LNG추진선 4,700척이 발주될 것으로 전망하고, LNG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극저온 고망간강은 2014년에 한국산업표준(KS),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미국재료시험협회 (ASTM)와 국제표준화 기구 (ISO)에 소재규격으로 등재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육상압력용기(KGS AC111)와 선박 LNG저장탱크 (IMO Interim Guidelines) 소재로도 사용승인을 받았다.

  • 22 I Korea Marine Equipment

    조선-철강사 후반기 후판협상 돌입 - '5만원 인상' vs '동결'

    한라IMS, 평형수처리장치 USCG 형식승인 신청서 제출

    Marine Equipment

    조선사와 철강사들이 하반기 후판 협상에 돌입했다. 철강사들은 원료 가격이 강세인 만큼 최소 5만원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조선사들은 수주가 부진한 데다 적자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조선-철강업계는 이달부터 하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 협상을 시작했다. 상반기 협상은 각 사의 힘겨루기 끝에 지난 6월 동결로 마무리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조선용 후판을 생산하는 철강사들은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점, 상반기 가격을 동결한 점 등을 근거로 하반기엔 반드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 중국 철광석 (Fe 62%) 수입 가격은 1월 초 톤당 72.63달러에서 7월 19일 현재 121.28달러로 뛰었다. 반년 사이 67%가 급증한 셈이다.

    브라질 발레 (Vale)댐 붕괴 후 널뛰기 하던 철광석 가격은 최근 브라질 철광석 생산 재개, 중국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철강사들은 치솟는 원가를 감당하기 위해 판재류 가격을 올렸다. 열연, 냉연, 후판 등 유통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조선용 후판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조선사들이 수익성 부담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면서 동결에 그쳤다.

    상반기 가격 인상을 양보한 철강사들은 하반기에는 가격이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철강업계는 “철광석, 강점탄 등 원료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후판 생산원가만 최소 5만원의 인상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부산 소재 선박기자재업체인 한라IMS가 자사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에코가디언 (EcoGuardian)의 미국 형식승인 절차를 밟는다. 미국해안경비대 (USCG)는 한라IMS로부터 에코가디언에 대한 형식승인 신청서를 접수했다.

    에코가디언은 독립시험기관인 한국선급을 통해 환경시험 적합성시험 육상시험 선상시험 등 필요한 테스트를 모두 마친 뒤 지난 6월 28일 USCG에 형식승인 신청서를 제출 했다.

    에코가디언은 필터여과와 전기분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시간당 처리능력은 130~4,000㎥다. 전기분해 방식은 자외선(UV) 살균 방식에 비해 살균효율이 높고 소비전력이 낮은 데다 좁은 공간에서도 분리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형식승인을 신청한 제품 중 10개가 이 방식을 쓰고 있다.

    한라IMS는 해수 담수 기수 (해수와 담수가 섞인 물) 등 3개의 염분 구간에서 실시한 시험에서 평형수를 선내 대기시간 (홀딩타임) 없이 효과적으로 처리해 장거리뿐 아니라

    한일, 한중 같은 단거리 항해 선박에도 적용 가능 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오션탱커스를 시작 으로 우 리 나 라 거 영 해 운 , 하나마린, 현대상선과 잇달아 에코가디언 공급 설치 계약을 맺고 제품을 납품했다.

    아울러 앞으로 평형수 처리장치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수주한 지 4~5개월 내에 공급이 가능하도록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5,000평 (16,500㎡) 규모의 생산설비를 오는 12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에 형식승인을 요청한 평형수처리장치 생산업체는 총 23곳으로 늘어났다. 제품 수는 28개다. 이 가운데 18개사 20개 제품이 인증서를 취득했고 8개 제품이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 Korea Marine Equipment I 23

    KOMEA's O'seas Marketing Support

    1. Nor-Shipping 2019

    국내외 조선·해양 전문전시회 한국관 운영

    KOMEA의 2019년 상반기 한국관 운영실적

    전시성과

    - 상담 건수 : 101 건

    - 상담액 : US$24,120,000

    * 업체명 가나다순

    ㅇ 전시회명 : 2019 노르웨이 오슬로 선박 전시회

    Nor-Shipping 2019

    ㅇ 개최기간 : 2019. 6. 4(화) ~ 6. 7(금) (4일간)

    ㅇ 개최주기 : 격년 (홀수년도)

    ㅇ 개최장소 : 노르웨이 오슬로 Norway Trade Fairs

    ㅇ 개최규모 : 22,500㎡, 47개국 846개사, 47,600명

    참관 (당해년도)

    ㅇ 사업목적 : Nor-Shipping 전시회는 세계 4대

    조선 및 조선해양기자재 전문 전시회로,

    대형 유럽 선주/조선소/해양플랜트

    관계자들에게 KOREA Brand 제고 및

    직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ㅇ 통합한국관 주관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ㅇ 통합한국관 부스규모 : 229㎡

    - KOMEA + UIPA : 112㎡ (10개 부스 + 1개 홍보부스)

    - NIPA : 117㎡ (10개 부스)

    ㅇ 통합한국관 부스위치

    - KOMEA + UIPA : D03-22

    - NIPA : D05-40, D06-52, 62, 64

    대양계기 대양전기공업㈜ ㈜동화뉴텍

    테크로스 하이에어코리아㈜

    No. 업체명 주요 제품

    1 대양계기 풍속계, 풍향측정기

    2 대양전기공업㈜ 내부/외부 라이트, 무인수중차량

    3 ㈜동화뉴텍 선박용 Oil, Gas 컴프레셔

    4 ㈜테크로스 ECS (Electro-CleenTM System)

    5 하이에어코리아㈜ A/C 시스템, 고효율 팬, 스크러버

  • 24 I Korea Marine Equipment

    KOMEA's O'seas Marketing Support

    2. OTC 2019

    ㅇ 전시회명 : 2019 미국 휴스턴 해양 박람회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9

    ㅇ 개최기간 : 2019. 5. 6(월) ~ 5. 9(목) (4일간)

    ㅇ 개최주기 : 매년

    ㅇ 개최장소 : NRG Park, 휴스턴, 미국

    ㅇ 개최규모 : 564,000 SQF, 100개국 이상, 2,300개사

    59,200명 참관

    ㅇ 개최목적 : OTC 전시회는 전 세계 해양 관련 박람회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조선/해운사/기자재업체 등

    많은 해양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전시회로, 세계시장 파악 및 기술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장임.

    ㅇ 주요 전시품목 : 해양플랜트 및 조선기자재, 오일·가스

    분야의 엔지니어링, 관련 엔지니어링,

    선박용 엔진부품, Ship Interior 등

    ㅇ 한국관 참가규모 : 3,900 SQF (약 278.7 SQM)

    전시성과

    - 상담 건수 : 267 건

    - 상담액 : US$132,961,000

    - 현장 계약액 : US$2,781,164

    ㈜더블유에프엔 더세이프티㈜ 산동금속공업㈜ 삼양금속공업 ㈜삼영피팅 에너지엔㈜ 오에스씨지

    ㈜유니락 이피에스코리아㈜ ㈜태상 ㈜플로닉스 ㈜현대피팅 ㈜협신금속

    * 업체명 가나다순

    No. 업체명 주요 제품

    1 ㈜더블유에프엔 플랜지, 단조제품, 튜브시트

    2 더세이프티㈜ 해상소화시스템

    3 산동금속공업㈜ 전동기 부품, 고압밸브류

    4 삼양금속공업 백동 합금 동관 이음새

    5 ㈜삼영피팅 단조 피팅

    6 에너지엔㈜ 해양플랜트 기자재

    7 오에스씨지 방폭 케이블그랜드, 정션박스

    8 ㈜유니락 반도체 및 산업용 밸브, 피팅

    9 이피에스코리아㈜ EPS&EPP 포장재 및 단열재

    10 ㈜태상 Flange, Ring, Tube Sheet

    11 ㈜플로닉스 밸브, 파이프, 피팅 (배관재)

    12 ㈜현대피팅 Forged Steel Flanges

    13 ㈜협신금속 관이음쇠

  • Korea Marine Equipment I 25

    * 업체명 가나다순

    전시성과

    - 상담건수 : 50건

    - 상담금액 : US$39,873,500

    - 계약추진액 US$17,431,000

    No. 업체명 주요 제품

    1 더세이프티㈜ Fire Fighting System

    2 ㈜동화뉴텍 Air Compressor, Gas Compressor, N2 Generator System

    3 ㈜마이텍 Heat Exchangers and Pressure Vessels for LNG FGSS, LNG Bunkering Vessel, LNG Transportation System

    4 ㈜비와이 Control Valve, Watertight Door, Valve Remote Control System

    5 ㈜와이엔브이 Safety Valve, Pressure Reducing Valve

    6 ㈜이테크 Electrical Heat Tracing System

    7 ㈜제원엔지니어링 Turnkey solution for retrofit of BWTS & EGCS Scrubber

    8 탱크테크 Hull Piping & Outfitting, Fire & Safety

    9 ㈜테크로스 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

    10 ㈜파나시아 Scrubber, BWTS

    11 한라IMS㈜ Tank Level gauging system, Valve Remote Control System, BWTS

    12 ㈜한세 Copper Copper-Nickel pipes and tubes (Copper Alloy)

    KOMEA's O'seas Marketing Support

    1. 2019 Korea Marine Day

    국내외 조선·해양 수출상담회 운영

    KOMEA의 2019년 상반기 수출상담회 운영실적

    세미나 및 상담회 단체사진

    ㅇ 행사명 : 2019 Korea Marine Day

    (1) 2019 싱가포르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Global Marine Plaza 2019

    In Singapore)

    (2) 2019 한-싱가포르 친환경선박 기자재 세미나

    (Korea-Singapore Eco-friendly Marine

    Seminar 2019)

    ㅇ 일 시 : 2019. 4. 8(월) ~ 4. 11(목) (4일간)

    ㅇ 장 소 :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 센터

    ㅇ 주 관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

    ㅇ 주요내용

    - 해외 업체와 국내 업체간 1:1 상담회

    - 한-싱가포르 조선산업 관련 세미나

    - Sea Asia 2019 전시회 참관

  • 26 I Korea Marine Equipment

    KOMEA's O'seas Marketing Support

    순번 국가 바이어사명 주요업종

    1 Singapore AQUA LOGISTICS 엔지니어링

    2 Singapore (France) CMA CGM 운송업

    3 Singapore Eaglestar Marine 엔지니어링

    4 Singapore Goltens 엔지니어링

    5 Singapore HI-LONG 에이전트

    6 Singapore Keppel Gas Technology Development 엔지니어링

    7 Singapore Keppel Sea Scan Shipmanagement

    8 Singapore Keppel Shipyard (Tuas) 조선소

    9 Singapore KIMHENG 조선소

    10 Malaysia MMHE 조선소

    11 Singapore PACC TANKER MANAGEMENT Shipmanagement

    12 Singapore Paxocean Marine & Offshore 엔지니어링

    13 Singapore Seatech Solutions 엔지니어링

    14 Singapore Sinco Automation Shipmanagement

    15 Singapore Thome Ship Management Shipmanagement

    16 Singapore Vallianz Holdings 에이전트

    - 해외 바이어 : 16개사

    1:1 상담회 전경 친환경선박기자재 세미나 전경 Sea Asia 전시회 참관

    * 업체명 알파벳순

  • Korea Marine Equipment I 27

    KOMEA's O'seas Marketing Support

    전시성과

    - 상담건수 : 총 93건

    - 상담금액 : US$76,876천

    - 향후 추진액 : US$40,290천

    No. 업체명 주요 제품

    1 강림중공업 Aux. Boiler, Composite Boiler, E.G.B / E.G.E, Incinerator, Sox Scrubber

    2 ㈜대천 멀티코어튜브(다심관)

    3 ㈜동화뉴텍 해상/오프쇼어/육상/플란트용 피스톤 & 스크류타입 공기/가스 압축기

    4 ㈜동화엔텍 선박용 열교환기/연료공급장치

    5 미래인더스트리㈜ 선박계류장치(윈드라스/윈치)

    6 선보공업㈜ LNG 연료공급장치 - MEGI, X-DF

    7 정우이앤이㈜ Double Wall Gas Supply Piping , LNG Bunkering Piping (Vacuum Insulated Pipe),

    Gas Valve Unit, Ventilation Package

    8 ㈜오리엔탈정공 Life Boat Davit & Winch Deck Crane 등

    9 트렌스가스솔루션 LNG FGSS 엔지니어링 패키지, LNG 연료 공급 시스템 등

    10 ㈜한울H&P LNG 벙커링 시스템, 유압호스 어셈블리

    2. 2019 중국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1:1 비즈니스 상담회 기념사진

    ㅇ 행사명 : 2019 중국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2019 Global Marines

    Plaza In China)

    ㅇ 일 시 : 2019. 6. 26(화) ~ 6. 28(금) (3일간)

    ㅇ 장 소 : 중국 상해 Renaissance Shanghai Yu

    Garden Hotel

    ㅇ 주 관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ㅇ 참가업체 : 국내 참가업체 10개사, 중국 선주사

    및 조선소 바이어 12개사

    1:1 비즈니스 상담회 개회사

    * 업체명 가나다순

  • 28 I Korea Marine Equipment

    순번 업체명 업태

    1 AVIC International Leasing 中航国际租赁有限公司

    선주사

    2 Bluesoul 선주사

    3 CIMC SOE 南通中集太平洋海洋工程有限公司

    조선소

    4 COSCO Shipping Group 中国远洋海运集团有限公司

    선주사

    5 Dayang Offshore Marine Equipment 大洋海洋装备有限公司

    조선소

    6 Deltamarine 설계원

    7 Fortune Ocean Ship Management 海兴船务有限公司

    선주사

    8 Greathorse 上海伟马国际船舶管理有限公司

    선주사

    9 Hudong Zhonghua Shipyard 沪东中华造船集团有限公司

    조선소

    10 SDARI 설계원

    11 Shanghai Bestway 上海佳豪船海工程研究设计有限公司

    설계원

    12 Shanghai Fullway Finance Leasing 富汇金融

    선주사

    - 중국 바이어 리스트 (12개사)

    SDARI 설계원 방문 미팅

    SDARI 설계원 방문

    ShipParts.com MOU체결 1:1 비즈니스 상담회

    KOMEA's O'seas Marketing Support

    * 업체명 알파벳순

  • Korea Marine Equipment I 29

    전시성과

    - 상담건수 : 66건

    - 상담금액 : US$33,040천

    - 계약추진액 : US$9,835천

    No. 업체명 주요 제품

    1 강림중공업 Aux. Boiler, Composite Boiler, E.G.B / E.G.E, Incinerator, Scrubber

    2 광성 Scrubber 시스템, SCR 시스템, NOx&O2 분석기 모니터링 시스템

    3 삼건세기 BWTS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 Fresh Water Supply Unit

    4 에스엔시스 BWMS

    5 신신기계 원심펌프, 로타리 펌프

    6 ㈜테크로스 선박평형수 처리장치(ECS)

    7 ㈜파나시아 De-SOx System (SOx Scrubber), BWTS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

    8 하이에어코리아㈜ 에어컨, 냉동기, 팬, 패키지에어컨, Scrubber

    9 한라IMS㈜ BWTS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

    10 한양밸브공업 버터플라이밸브, 듀얼체크밸브

    11 현대머티리얼 선박용 탈황장치 (Scrubber)

    3. 2019 한-태국 친환경 조선기자재 파트너링 플라자

    태국선주협회 예방

    ㅇ 행사명 : 2019 한-태국 친환경 조선기자재

    파트너링 플라자 (2019 Thailand -

    Korea Maritime Partnering Plaza)

    ㅇ 일 시 : 2019. 7. 9(화) ~ 7. 11(목) (3일간)

    ㅇ 장 소 : 태국 방콕 Hilton Sukhumvit Hotel

    ㅇ 주 최 : 산업통상자원부

    ㅇ 주 관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태국선주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해양대학교 LINC+ 사업단,

    제이에스마리타임

    ㅇ 후 원 : 한국선급

    ㅇ 주요내용

    - 태국 선주협회 방문

    - 태국 선주사 초청 친환경 조선기자재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 태국선주협회

    MOU 체결

    강림중공업 광성 삼건세기 ㈜테크로스

    ㈜파나시아 하이에어코리아㈜ 한라IMS㈜ 현대머티리얼

    KOMEA's O'seas Marketing Support

    * 업체명 가나다순

  • 30 I Korea Marine Equipment

    순번 기업명 업태

    1 Ama Marine Public Co., Ltd. 선주사

    2 Asian Marine Services Public Co., Ltd. 선주사

    3 BMT Pacific Ltd. 선주사

    4 Dongil Vungtau Shipyard & Engrg Co., Ltd. 조선소

    5 Guangzhou Wenchong Dockyard Co., Ltd. 조선소

    6 Highland Maritime Co., Ltd. 선주사

    7 Jetthanatip Petroleum Co., Ltd. 선주사

    8 Jutha Maritime Public Co., Ltd. 선주사

    9 Kawasaki Trading (Thailand) Co., Ltd. 바이어

    10 Ocean Service (Guangzhou) Ltd. 바이어

    11 Prima Marine Public Co., Ltd. 선주사

    순번 기업명 업태

    12 RCL Shipmanagement Pte Ltd. 선주사

    13 SC Group Co., Ltd. 선주사

    14 Seamanship Co., Ltd. 선주사

    15 Siam Lucky Marine Co., Ltd. 선주사

    16 Siam Mongkol Marine Co., Ltd. 선주사

    17 Smooth Sea Co., Ltd. 선주사

    18 Synthai Management Co., Ltd. 선주사

    19 T.I.M. Ship Management Co., Ltd. 바이어

    20 Thai Shipyard Co., Ltd. 조선소

    21 Thaioil Marine Co., Ltd. 선주사

    22 Thoresen&Co.,(Bangkok) Ltd. 선주사

    - 태국 바이어 참가 리스트 (22개사)

    MOU 체결 네트워킹 만찬

    축사 축사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비즈니스 미팅비즈니스 미팅

    비즈니스 미팅

    KOMEA's O'seas Marketing Support

    * 업체명 알파벳순

  • Korea Marine Equipment I 31

    KOMEA's O'seas Marketing Support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KOMEA, 이사장 강호일)이 지난7월 2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거점기지를 개소하였다. 이는 2016년 개소된 싱가포르 및 중국 상해에 이어 KOMEA의 3번째 거점 기지이다.

    그 동안 KOMEA는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를 홍보하고, 국내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워크스테이션 운영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한국 조선해양기자재의 기술력과 브랜드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는 중이다.

    이번 러시아 거점기지는 정부의 신북방 정책에 따라 양국의 조선산업 협력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러시아 조선해양산업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그 역할이 상당히 기대된다.

    개소식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거점기지 사무실 (Gakkelevskaya St. 21A, Saint Petersburg, Russia)에서 개최되었으며, KOMEA 강호일 이사장을 비롯해 러시아 국영조선공사 회장, 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레닌그라드 상공회의소 회장, 상트페테르부르크 상공회의소 부회장 및 Kotra 현지 무역관장을 포함한 협력 기관, 바이어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실질적인 현지 시장 파악과 한-러 판로 확대 등 양국의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KOMEA와 실무 협약을 가진 러시아 국영조선공사 (United Shipbuilding Corporation) 회장은 “러시아 조선산업이 현대화 프로젝트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한국 브랜드에 관심도가 높아져감에 따라 한국시장의 니즈를 알 수 있는 체계적인 발판이 된 KOMEA 거점기지가 한-러 조선시장 판로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상호협력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아울러 KOMEA 강호일 이사장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9월 NEVA 전시회 참관을 연계하여 러시아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의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10월에는 그리스 거점기지 개소 및 상담회를 개최할 것이다”며 “아직까지도 주춤하고 있는 국내 조선해양 시장 분위기 속에서 국내업체들의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OMEA, 러시아에 새로운 도약의 발을 내딛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거점기지 개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에서는 ‘2019 러시아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9.15-20일

    기간동안 러시아 상프페테르부루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업체 10개사 내외가 참가할 것으로 예정인 러시아 비즈니스 상담회는 KOMEA 러시아 거점기지를 통한 러시아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1:1 수출 상담회 및 수요에 맞는 한국 제품의 러시아 시장 진입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담 기회 제공을 통해 해외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제품 경쟁력 향상시키고,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

    기업및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CIS 최대 규모 전시회인 NEVA 2019 전시회 연계, 참관하여 참여 국내기업의 러시아 진출 확대를 위한

    러시아 기업과의 교류 및 현지 시장 방문을 할 예정이다.

    KOMEA, '2019 러시아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예정

  • 32 I Korea Marine Equipment

    Region & Cluster

    부산시, 시험인증 설명회 통해 방산분야 진출 기회 제공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조선기자재산업 등 고도화

    부산시는 지난 7월 19일 오후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조선 산업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기업들의 방산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산 (함정) 분야 소음·진동 및 전자파 시험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기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기술품질원 한형석 책임이 ‘소음·진동 시험인증 (MIL-STD-167 & 740 series)’ 분야 ▲엠토스 조효증 대표가 ‘전자파 시험인증 (MIL-STD-461G)’ 분야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방산 분야 중 부산의 조선기자재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은 함정 분야를 특화해 개최됐다. 또 함정 분야 시험인증 분야를 소개해 방산 분야 실무 이해도 증진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조선 시황이 회복되는 듯하나, 세계 조선 경기는 환경 규제 등의 이유로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자재 기업들이 이번 시험인증 설명회를 통해 방산 분야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이 금융과 해양·항만·물류·관광 인프라 등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술융합 특구로 거듭나 제 2의 도약을 맞을지 주목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24일 부산을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

    특구 지정으로 부산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도시’가 될 것으로 중기부는 설명했다.

    특구 지정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핀테크 등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