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 2020. 5. 20. · danza core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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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1 Casa Asia - 까사 아시아 Casa Asia dedica un año a Corea - 까사 아시아가 만드는 한국의 해. 한국과 스페인의 단합과 교류의 끈을 조이기 위한 목표 달성2005-2008 시아 태평양 액션 계획안 (Plan de Acción Asia Pacífico) 의 일부로 까사 아 시아는 2007 년을 한국-스페인의 해 (Año Corea-España) 로 명명하게 되 었습니다. 이에 까사 아시아는 주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열 릴 다양한 테마의 전시회, 강좌, 출판, 영화 상영, 학회를 기획하였습니다. 아 르꼬 (ARCO, 현대미술 엑스포) 는 물론, 까사 아시아 주최의 Festival Asia (아 시아 축제) 에서도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되었습니다. 같은 해인 2007년도 에는 마드리드에서 사립시민단체 중심의 포럼 한국 (Tribuna Corea) 이 열리 게 되는데, 이는 스페인과 한국, 양국의 협력을 위한 매커니즘으로 작용할 것 이며, 특히 경제, 문화, 교육, 기술 분야에 대한 발표가 주를 이룰 것입니다 아시아-태평양 액션 계획안 중에서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세르반테스 연구 (Instituto Cervantes) 의 활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는 한국에 대 한 그들의 입지를 굳히고자 부단히 노력중이며, 이미 협력 관계에 있는 한국 의 다른 기관들을 통해 한국내에서의 스페인어 습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인데, 이는 2008 년도에 한국에 개관될 세 르반테스 연구소의 위치를 굳히기 위한 것입니다. 한국은 2003년도를 “스페 인의 해” 로 지정했었고, 돈키호테 출판 400 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제작할 만 큼 스페인에 대한 문화적 관심도가 높은 사회 계층이 형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2007 2월로 예정된 노무현 대통령의 국빈으로서의 스페인 방문은 양국간의 관계 를 돈독히 해 줄 것을 알기에 까사 아시아의 노력에 가속력을 증가 시켜 주고 있습니다. Casa Asia y la presencia de la cultura coreana en España - 까사 아시아, 그리고 스페인에 현재하는 한국 문화. 한국의 해에 즈음하여 스페인에서 열린 미술 전시회의 하일라이트는 Fundación Telefónica, 까사 아시아, 경기 문화원, 백남준 박물관이 기획한 “백남준과 한국: 환 상주의에서 하이퍼 리얼리즘까지” 였습니다. 이는 2006년 1월에 작고한 백남준 작가의 첫 안톨로지 전시회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아울러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한국 예술가이자, 특히 비디오 아트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백남준 을 재고하는데 그 목적을 둔 것입니다. 백남준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선별한 이 전 시회는 마드리드에 있는 Fundación Telefónica 에서20072월에서 5월까지 열리 며, 비디오 설치, 비디오-조각, 로보트, 스케치등을 선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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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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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a Asia - 까사 아시아

    Casa Asia dedica un año a Corea - 까사 아시아가 만드는 한국의 해.

    한국과 스페인의 단합과 교류의 끈을 조이기 위한 목표 달성과 2005-2008 아시아 태평양 액션 계획안 (Plan de Acción Asia Pacífico) 의 일부로 까사 아시아는 2007 년을 한국-스페인의 해 (Año Corea-España) 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까사 아시아는 주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열

    릴 다양한 테마의 전시회, 강좌, 출판, 영화 상영, 학회를 기획하였습니다. 아

    르꼬 (ARCO, 현대미술 엑스포) 는 물론, 까사 아시아 주최의 Festival Asia (아시아 축제) 에서도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되었습니다. 같은 해인 2007년도에는 마드리드에서 사립시민단체 중심의 포럼 한국 (Tribuna Corea) 이 열리게 되는데, 이는 스페인과 한국, 양국의 협력을 위한 매커니즘으로 작용할 것

    이며, 특히 경제, 문화, 교육, 기술 분야에 대한 발표가 주를 이룰 것입니다

    아시아-태평양 액션 계획안 중에서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세르반테스 연구

    소 (Instituto Cervantes) 의 활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는 한국에 대한 그들의 입지를 굳히고자 부단히 노력중이며, 이미 협력 관계에 있는 한국

    의 다른 기관들을 통해 한국내에서의 스페인어 습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인데, 이는 2008 년도에 한국에 개관될 세르반테스 연구소의 위치를 굳히기 위한 것입니다. 한국은 2003년도를 “스페인의 해” 로 지정했었고, 돈키호테 출판 400 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제작할 만큼 스페인에 대한 문화적 관심도가 높은 사회 계층이 형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2007 년 2월로 예정된 노무현 대통령의 국빈으로서의 스페인 방문은 양국간의 관계를 돈독히 해 줄 것을 알기에 까사 아시아의 노력에 가속력을 증가 시켜 주고 있습니다.

    Casa Asia y la presencia de la cultura coreana en España - 까사 아시아, 그리고 스페인에 현재하는 한국 문화.

    한국의 해에 즈음하여 스페인에서 열린 미술 전시회의 하일라이트는 Fundación Telefónica, 까사 아시아, 경기 문화원, 백남준 박물관이 기획한 “백남준과 한국: 환상주의에서 하이퍼 리얼리즘까지” 였습니다. 이는 2006년 1월에 작고한 백남준 작가의 첫 안톨로지 전시회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아울러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한국 예술가이자, 특히 비디오 아트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백남준을 재고하는데 그 목적을 둔 것입니다. 백남준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선별한 이 전시회는 마드리드에 있는 Fundación Telefónica 에서2007년 2월에서 5월까지 열리며, 비디오 설치, 비디오-조각, 로보트, 스케치등을 선보일 것입니다.

  •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까사 아시아는 올해로 네번째로 ARCO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까사 아시아가 내놓은 주제는 “아시아 국가들의 지도” 이며 이로써 아시아 문화전반과, 날로 세계로 진출해 가는 아시아국가들의 현대 예술에 대한 관심을 극명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인물은 한국의 백남준이며 여러 예술 평론가들과 유럽국가와 한국의 지식인들이 참가하게 됩니다. 특히, 백남준에 대한 적극적인 비평활동으로 유명한 2006 광주 비엔날레의 김홍희 회장의 참석이 돋보입니다.

    한편, 제 4회 바르셀로나 비디오 아트 페스티발인LOOP 06 과 Off Loop Festival 의 개최 중 까사 아시아는 백남준 추모전을 열기도 하였다. 이 행사는 60 년대부터 20 세기 말까지 이어진 백남준의 창작활동이 어떻게 변모하여 갔는지를 분석하고, 그가 비디오 아트 분야에 공헌한 바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분야의 전문가들과 예술 평론가들인 쿤스트할레 브레멘의 관장, 헤어초겐라트, 빠리 퐁피두 센터 Nouveaux Médias 의 큐레이터 Cristine van Assche, 부산 비엔날레 박만우 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스페인에서 열리는 아시아 문화 관련 행사 중에서 명성이 높은 Festival Asia 2007 은 주빈국을 한국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 개최될 모든 행사에는 한국이 속해 있는데, 프로그램은 음악, 무용, 연극, 음식문화, 영화, 강좌, 놀이, 전시를 포함합니다. 이전의 행사에도 한국 공연단들의 참가가 있었는데, 2006 년도에 선보인 Dance Theater On, 2004년도의 Milenium 합창단, 2003년도의 Salmunari 한국무용단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까사 아시아 주최 전시 현황을 본다면, “두 가지 이름을 가진 바다. 한국의 비디오아트” 전시가 눈에 띕니다. 이 전시에서는 비디오를 예술 작업의 매개체로 사용하는 한국 작가 9인 (전경우, 함양아, 윤성아, 심철웅, 윤정미, 이혜림, 박준범, 김세진, 박용숙) 의 작품이 차례로 전시되기도 하였습니다.

    끝으로, 까사 아시아는 까딸루냐 주의 한인협회의 협력에 힘입어 까사 아시아 본부에서 MUSAC 이 주최한 음악그룹 Narae 의 콘서트, 김기덕, 박찬욱, 이정향 감독의 영화상영 행사 및, Cineasia 주최 한국의 스릴러 영화전 및 무용가 김순호의 공연에도 관여하였습니다.

    Tribuna España-Corea, el foro para potenciar las relaciones bilaterales

    - 스페인-한국 포럼, 양국간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포럼.

    2003년 서울에서는, 코리아 파운데이션과 까사 아시아의 주최로, 사상 처음으로 양국의 사립시민단체들의 만남이 이루어 졌습니다. 이 행사는 2년 후인2005년 7월, 까사 아시아 본부에서 열릴 제 1회 Tribuna España-Corea의 기초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테마별 전문가와 저명 인사가 모인 가운데 양국간의 경제, 학술, 정치, 문화 교류에 대한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이런 문제점들의 해결책 및 상호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위한 안건들이 다루어 졌습니다.

    결의된 사안 중의 하나는 기술, 관광, 문화면에서의 협력을 위한 집중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안 상정이 시급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까사 아시아는 스페인에서 매년 열리는 예술제전인 ARCO 의 2007년 주빈국이 한국이 되도록 지지 했고, 그 결과 한국은 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로 ARCO의 주빈국으로 지목 되었다. 포럼의 폐회식에서는 양국의 서로에 대한 더 깊은 지식과 이해를 도울 실제적이고 새로운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을 표명하는 성명서가 발표 되었습니다.

    El Círculo de Negocios - 비즈니스 부문

    까사 아시아는 경제담당 부서에 속한 Círculo de Negocios 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기업 조직과 그들의 활동, 그리고 경제관련 분야에 대한 스페인 기업들의 인

    Año Corea - 한국의 해

    Lee Chun Seun, Embajador de La República de Corea en España junto con Ion de la Riva - Ion de la Riva (용 델 라 리바) 와 이춘선 주 스페인 대한민국 대사

    Kwon In-Hyuk, presidente de la Korea Foundation - 권인혁, 코리아 파운데이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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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on In-Hyuk y Delfín Colomé, Embajador de España en la República de Corea - 권인혁 회장과 델핀 꼴로메 (Delfín Colomé) 주한 스페인 대사

  • �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Arco 2007 - 2007 아르꼬 (Arco)

    Actuación del bailarín Sun Ho Kim - 김순호 무용가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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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ce Theater On en el Festival Asia - 페스티발 아시아에서 Dance Theater On 팀의 모습

    Nam June Paik - 백남준

    Exposición de Nam June Paik en Fundación Telefónica - 뗄레포니까 재단 (Fundación Telefónica) 의 백남준 전시회

    Exposición de videoarte de Corea en Casa Asia - 까사 아시아에서 열린 한국의 비디오 아트 전시회

    Danza Salmunari en el Festival Asia - 페스티발 아시아의 살무나리 춤

    Thriller coreano - 한국의 스릴러 영화 Tell me something

  •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식도를 높이고 아시아의 경제현황, 도전 가능한 분야, 경제 전략을 면밀히 검토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에 있어 한국은 조사의 중심부에 속해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이에 일년 내내 세미나, 강좌, 강연, 학술대회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예를 든다면, Círculo de Negocios 는 “남한에서의 무역의 기회”, 라는 주제로 바르셀로나 주립대 유석만 교수의 강의, 평택 대학교 마케팅학과 Josep M. Coll 교수의 “남한 시장을 여는 열쇠와 소비자 프로필”, 미겔 지모나 (Miguel Llimona) 외 법조인사, 경제인들이 참석한 “한국에서의 투자 계획. 외국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세금관련법률” 세미나를 주관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까사 아시아는 매년 저명한 아시아와 유럽의 분석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Forum Asia 를 개최하여 아시아 경제동향을 분석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포럼에는 한국의 전문가들도 이미 참석한 바가 있습니다. 그 예로, 2003년 김원호 대외경제정책 연구원과, 2005년, 최석영 APEC 사무국장의 참석을 들 수 있겠습니다.

    Diálogo Oriente-Occidente - 동서양의 대화

    2004 년 제 1회 바르셀로나 국제포럼대회 (Fórum Universal) 가 열렸을 때, 까사 아시아는 대회 기간의 종료 후에도 본부가 있는 바르셀로나에서 포럼이 지속되도록 조치 하였습니다. 이는 정치, 학술, 문화 관련 인사들이 영구적으로 자유로운 공식, 비공식의 교류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로써 동서양 관계에 대한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음은 매우 고무적이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치뤄진 세 번의 포럼의 목적은 늘 하나였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권들의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지적 도구의 역할을 수행하여 문명간의 화합을 지지 하겠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에, 국제안보, 세계평화-발전에 관련된 토론에 아시아 국가의 참여를 적극 지원해 왔음은 물론입니다. 한국의 참여는 2004년, 윤영관 서울대학교 국제관계학 교수와 2005 년도, 마드리드 클럽 회원인 이홍구 전 국무총리를 들 수 있겠습니다.

    Cursos, seminarios y conferencias - 좌, 세미나, 학회

    까사 아시아의 일반 프로그램에는 스페인이나 유럽의 전문가가 발표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상황에 대한 일련의 세미나들과 학회가 포함되기 마련입니다. 한국도 예외없이 이 프로그램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스페인 한국학회 (CEIC) 의 협조로 한국 관련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2006년 11월에 열린 제 7회 CEIC 한국관련 세미나의 주제는 “스페인에서의 한국, 한국에서의 스페인” 이었고 발표자인 이재학 고려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사회, 경제 현실을 분석하였습니다. 2005 년도에는 하바드 대학교 한국역사 전공 교수 Carter J. Eckert 와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이자 서울 국제 포럼 이홍구 이사장을 초청하여 한국관련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까사 아시아는 또한 한국문학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문학번역원의 고영일 사업본부장, 서울대 서문과 김은경 교수, 서울대 국문과 권영민 교수, 고은 시인, 인기 소설가 신경숙, 임철우가 초청되었고, 스페인에서는 베르붐 출판사의 삐오 세라노, 안또니오 도메넥 (말라가 대학교 박사과정) 과 이혜경 (마드리드 주립대 박사과정) 연구원이 진행을 도왔다.

    책의 해, 돈키호테 출판 400 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세르반테스 연구가이며 전 서문학 협회장이자 돈키호테의 한국어 번역자로 알려진 한국외대 박철 교수가 “1915-2005, 한국에서의 돈키호테” 라는 주제를 발표하였습니다.

    까사 아시아 본부에는 한국어 강좌도 개설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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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i Seok Young, director ejecutivo de APEC en el Fòrum Asia - 포럼 아시아에 참석한 최석영 APEC 사무국장

    El profesor Park Chul en el ciclo sobre el Quijote - 박철 교수의 돈키호테 주제 발표

    Hong Koo Lee, ex primer ministro de Corea en el Diálogo Oriente-Occidente “동서양 대화” 에 참석한 이홍구, 전 국무총리

    Curso intensivo de coreano en Casa Asia - 까사 아시아에 개설된 한국어 인텐시브 코스

    Seminario sobre Literatura coreana en Casa Asia - 까사 아시아에서 열린 한국문학 세미나

  • �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Un lugar de intercambio para nuestras dos sociedades - 두 사회를 위한 교류의 장

    까사 아시아는 그밖에도 스페인과 필리핀과의 관계 강화 및 발전과 두 사회간의 상호 교류를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21세기를 향한 사회사업, 경제, 문화, 교육 분야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에 까사 아시아는 홈페이지www.casaasia.es 를 운영하고 있고, 이 페이지는 스페인어로 작업된 세계적인 아시아 관련 자료들의 보고입니다. 많은 서비스 중에서 특히 데이터 은행, 6,000개 이상의 링크, 700개의 연구센터, 400 개의 장학금, 스페인에서의 아시아 관련1,200 레지스터리, 1,000개의 아메리카에서의 아시아 레지스터리, 뉴스 편람 (일반, 경제 부문), 강좌, 아시아정보 뉴스, 여행, 어린이 섹션등이 돋보입니다

    Casa Asia en Barcelona - 바르셀로나의 까사 아시아

    까사 아시아의 본부가 있는 바르셀로나의 바로 데 꾸아드라스 궁 (Palacio Baró de Quadras) 은 이미 이 도시의 상징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관은 특히 아시아 태평양 관련 멀티미디어 자료의 방대함으로도 유명합니다. 8,000권의 출판물, 정기간행물실, 비디오 자료실, Alain Daniélou 음향서류 보관실이 이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업체를 도와 주는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센터, 아시아 예술을 위한 전시공간, 세미나나 학회 행사장으로도 쓰이는 타고르 음악당, 정보센터 InfoAsia, 공사(公私)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다양한 행사장, 작업이나 세미나, 학회 개최가 가능한 강의실, 커피숍-레스토랑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연간 800 가지 이상의 행사가 치뤄지는 까사 아시아 본부는 매일 평균 500 명의 방문객이 드나듭니다. 이들의 발걸음은 책, 영화, 아시아 음악등을 열람, 대출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비즈니스 강좌, 언어 코스, 학회, 세미나, 경제강연을 듣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미술 전시회를 관람하거나 동양문화 강습등을 받으러, 혹은, 단순히 장학금을 신청하거나, 아시아 국가로의 여행 계획을 짜기 위해서 오는 발길도 있습니다. 그 여행은 학문적 관심으로 인한 것일 수도, 여가선용을 위한 여행일 수도 있습니다.

    Casa Asia en Madrid - 마드리드에 생긴 까사 아시아.

    까사 아시아는 마드리드 시청, Promo madrid과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마드리드 지사 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협정은 이들 단체가 수도권 지역에서, 아시아 태평양 국가와 스페인과의 교류 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와 활동에 협조 및 공유라는 방식으로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까사 아시아 마드리드 센터는 현재 임시로 꼰데 두께 (Conde Duque) 문화센터 건물에서 몇 개의 사무실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드리드에서는 아시아 국가의 대사관 및 기관의 협조에 힘입어 지금까지100 개가 넘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예술회관 (Círculo de Bellas Artes) 은 Festival Asia 라는 명제 하에 아시아 문화와 예술을 집중 조명 하였고, ICEX 와 CECO 의 후원으로 경제 관련 포럼과 세미나들이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각종 학회나 기념행사들이 마드리드 주립대 아시아 오리엔탈 연구소를 통해 치뤄 졌고, 그 외, 꼼쁠루뗀세 대학교, 후안 까를로스 1세 대학교, 오르떼가 이 가셋 파운데이션, 왕립 엘까노 국제관계 연구소, 작가-편집인 단체 등도 아시아 관련 행사를 주관 하였습니다.

    Casa Asia en España - 스페인에 위치한 까사 아시아

    까사 아시아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페인 대부분의 자치주에 존재합니다. 이는 스페인의 수도를 비롯한 주요 도시가 아시아 태평양에 대한 교육 및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여건이 점차적으로나마 구축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이것은 까사 아시아가 문화외교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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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alera y acceso planta noble - 계단과 노블레스 층 출입구

    Sala Manila de Casa Asia - 까사 아시아의 마닐라 실(室)

    <Detalle fachada - 클로즈 업 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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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chada de Casa Asia -까사아시아 건물의 정면

  • Recepción de Casa Asia - 까사 아시아 리셉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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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미합니다. 마드리드에 아시아 관련 교육, 자료 분류정리 센터를 열게 됨은, 곧이어, 스페인의 나머지 도시에서도 아시아의 존재를 볼 수 있게 됨을 뜻하는 바이며, 이미 발렌시아, 빠이스 바스꼬 주, 갈리시아 주에도 빠른 시일 내에 센터가 오픈 될 전망입니다. 현재 발렌시아 자치주는 아시아 태평양 연구소 설립을 이행 중이며, 빠이스 바스꼬 자치주는 기뿌스꼬아 (Guipúzcoa) 시 상공회의소를 통하여 아시아 관련 활동 프로그램을 가동하는가 하면, 갈리시아주는 IGADI (갈리시아 국제 다큐먼테이션 분석 연구소) 의 “중국 관측소” 라는 프로그램으로 아시아에 대한 그들의 관심을 표명하였습니다.

    El atractivo de España para la República de Corea - 한국인이 보는 스페인의 매력

    España, un país competitivo y con una economía estable - 스페인, 안정된 경제와 국제경쟁력을 갖춘 나라

    현재 스페인의 경제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는 국내총생산과 내수의 증가, 고용창출, 수출증대, 산업활동 성장세와 같은 경제 지표들이 잘 말해 주고 있다. 분야별로 볼 때, 특히 건설과 써비스업 계통이 호황을 이루고 있으며, 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관광 분야의 호경기 또한 스페인의 안정적인 경제현실에 기인하고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스페인은 세계 8 위의 경제력, 세계 6위의 해외 투자가 많은 나라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투자율은 세계 2위) 이며, 국내총생산은 세계 9위, OECD 회원국 경제 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세계 1위의 올리브유 생산국이며, 세계 포도주 생산 주산지, 대규모의 풍력발전소로 유명하다. 그러나 세계 속 스페인의 진정한 가치는 텔레 커뮤니케이션, 금융, 에너지 자원, 식료품, 패션 계통의 다국적 기업들로 대변된다. 이들은 국제무대에서 날로 경쟁력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스페인이 불과 30 년 전만 해도 경제적으로 미진했고,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경제 상황을 겪었음을 고려할 때, 오늘날의 눈부신 발전상은 유럽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하겠다.

    España, un valor seguro para invertir - 스페인, 투자 안정성이 높은 나라

    오늘날 스페인은 유럽에서 네번째로 한국과의 무역 교류가 많은 나라이며, 최근 몇 년 동안에는 교역이 부쩍 증가하였다. 대표적인 한국 다국적 기업들 (삼성, 엘지, 현대, 기아, 대우 등) 이 스페인에 진출해 있으며, 스페인은 전자제품과 자동차의 소비시장이 매우 큰 곳이기도 하다. 한편, 패션, 식품, 각종 소비재 관련 분야 스페인 기업들에게 서양화되어진 소비경향을 지닌 한국은 좋은 비즈니스 가능성을 가진 나라이다. 한국과 스페인의 경제는, 양자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상호보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향후 양국간의 경제, 무역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기반조성 사업이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춘선 대사 (주스페인 한국대사관)

    스페인은 최근에 큰 경제 성장을 이룩하였다. 나는 2000년도에 스페인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지금 스페인은 그때 내가 만난 스페인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꾸준한 경제발전은 스페인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켰고, 특히, 발달된 사회기반시설은 많은 나라들을 놀라게 했다.

    LEE CHUN-SEUN Embajador de la República de Corea en Es-paña

    Catedral de Salamanca - 살라망까 대성당

    Castillo de Calahorra - 깔라오라 성 Acueducto de Segovia - 세고비아의 수로

    Medina Azahara - 메디나 아사아라

    Pueblo rural - 시골마을 Las Meninas de Velázquez - 벨라스께스의 작품: 라스 메니나스 (시녀들)

    Museo del Prado, Madrid - 마드리드 쁘라도 미술관

  •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1514

    España, un mosaico de pueblos diversos único en el mundo - 스페인, 세계 유일의 다양한 도시군이 이루는 모자이크

    스페인은 방문객들에게 역사, 예술적으로 그 세계적 중요성이 인정된, 산띠아고 데 꼼뽀스뗄라의 대성당, 그라나다의 알람브라 궁전, 살라망까 시같은 곳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나라이다. 그도 그럴것이, 스페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학적 문화유산의 양이 매우 풍부한 곳이다. 그러나, 과거의 역사가 남긴 문화재를 제외하고도, 우리에게 더 가깝고 살아 숨쉬는 현대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점에서, 자연스럽고 유기적 작품 분위기를 가진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들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가우디의 작품은 특유의 자아성찰적이고 자연주의적인 성향의 동양 예술 전통의 일부를 취하였다고 전해진다.

    즉, 스페인의 도시들은 비단 과거에 이룩된 미 속에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현시대 천재들의 창조물 안에서도 살아가고 있다. 가우디는 19 세기 말- 20세기 초, 바르셀로나라는 도시에 아름다움을 불어 넣은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 밖의 예술가들과 전문인들은 지난 세기에서 바톤을 넘겨 받아 그들만의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스페인 도시들을 미화하였다. Frank Gehry 의 작품인 빌바오시의 구겐하임 미술관, Jean Nouvel 이 지은 바르셀로나의 Agbar 빌딩, Santiago Calatrava의 작품인 발렌시아시 “예술과 과학의 도시” 등은 그 좋은 본보기이다. 그 결과, 오늘날의 스페인 젊은이들이 자신들이 사는 도시의 20 년 전 모습을 알기는 꽤 어려운 것이다. 도시계획, 사회기반시설, 교통수단은 이렇게 변화한 도시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재계획 되어져, 새로운 세기의 도전에 대비하고자 하였다.

    윤리나 (신문방송학 전공)

    스페인은 지금 팽창해 나가고 있는 나라이다. 유럽국 중에서 높은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치, 투

    자하기에도 좋은 기회들이 많은 나라이다

    LINA-YOON PARK Periodista

    박시헌 (삼성 스페인 IT 사업 디렉터)

    스페인에서 일한다는 것의 장점 중에 하나라면 여러 사업 분야에 무한한 가능성이 넘친다는 것이다.

    SEE HUN PARK Director de IT Negocio en Samsung España

    최철영 (예술인)

    스페인은 많은 매력 포인트를 가진 나라다: 달리, 따삐에스, 알모도바르,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미술

    관들, 똘레도, 비고 같은 도시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진정한 스페인의 모습은 시골 마을에 있다.

    CHUL YOUNG CHOE Artista

    España y el arte, combinación de tradición y vanguardia - 스페인과 예술, 전통주의와 진보주의

    고야, 벨라스께스, 엘 그레꼬, 소로야 등 스페인 고전화가들에 대한 예찬은 굳이 다른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쁘라도 미술관, 소피아 왕비 국립 미술관,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으로 이어지는 발걸음들은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다. 한편, 오늘날의 스페인에서 살아 본 경험이 있거나, 스페인을 좀 더 깊게 관찰

    Sagrada Familia de Antonio Gaudí - 안또니오 가우디의 작품: 성가족 성당

    Casa Batlló de Antonio Gaudí - 안또니오 가우디의 작품: 바뜰로 저택

    Torre Agbar de Barcelona - 바르셀로나Agbar (아그바르) 빌딩

    Edificio del Forum de Barcelona - 바르셀로나Forum 이 위치한 건물

  •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17

    Mezquita de Cordoba -꼬르도바의 이슬람식 사원

    Campaña publicitaria del 4º centenario del Quijote - 돈키호테 400 주년 기념 광고 캠패인

    El bailarín Joaquin Cortes - 무용가 호아낀 꼬르떼스

    Ciudad de las Artes y las Ciencias, Valencia - 발렌시아의 ‘예술과 과학의 도시’

    Museo Guggenheim, Bilbao -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해 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틀림없이 스페인의 현재를 말해 주는 예술이 존재함을 보았을 것이다. 모든 예술 분야에서 우리는 그 분야를 대표하는 뛰어난 예술가를 만나게 되니 말이다. 조각가로서의 Chillida (치이다), 회화에서의 피까소, 달리, 미로, 따삐에스, 디자인 분야의 마리스깔은 혁신적이고 쇄신된 스페인을 상징하며, 방문객들은 그들의 매력에 사로 잡히게 마련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페인이 지닌 열정과 연상작용을 일으켜 쉽게 떠오르는 스페인 고유의 예술 형태가 있으니, 그것은 이름하여 플라멩꼬이다. 한가지 주목할 것은, “cante jondo (깐떼 혼도)” 의 구성진 창법과 플라멩꼬 춤의 동작 중에는 일부 아시아 국가들의 민속춤과 노래에서 그와 유사한 점이 발견된다는 것이다.

    미겔 익태 안 (변호사)

    스페인은 문화들의 교차지점이다. 우리 스스로 스페인의 고유한 문화에 통합될 때, 문화도 사람을

    쁘게 받아 들일 것이다.

    MIGUEL EAKTAI AHNAbogado

     

    España, un país con un idioma universal - 스페인, 국제적인 언어를 가진 나라

    현재 16개 한국 대학교에서 스페인어 학과가 개설 되어 졌고, 사설 학원이나 사립 교육기관에서도, 혹은 스페인 전문 여행사 등에서 스페인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스페인어에 매료되어 스페인을 찾는 한국 학생들의 수는 점점 느는 추세이다. 스페인어는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사용되는 유용한 언어라는 것을 한국 학생들은 잘 알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서문학자들의 수가 많은 나라에 속한다. 이는 돈키호테 400 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 것을 봐도 잘 알 수 있다. 2008 년도, 서울에 개설될 예정인 세르반떼스 연구소는 스페인어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한국사람들이 스페인어를 배우는 것은 경제관련 및 연구 수단으로만이 아니라, 스페인 및 스페인어 사용국가의 음악, 예술, 건축 등을 배우기 위한 선행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권철민 (사업가)

    최근들어 스페인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거대한 중남미와 스페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생각한다

    면 한국인들의 이런 스페인어에 대한 높아진 관심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CHOLMIN KWONEmpresario

     

    España, un país con una rica y variada gastronomía - 스페인, 다양함과 풍부함으로 묘사되는 요리 미학이 있는 미식가의 나라

    스페인과 한국은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에 있어서도 비슷한 점을 갖고 있다. 식생활 문화 마저도 두 나라를 친밀하게 만든다. 지중해식 식이요법은 우선 건강 증진에 좋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다. 아마 지중해 다이어트의 주된 식재료가 생선, 쌀, 해물인 것과, 작은 접시에 담긴 소량의 요리, 그러나 다양한 재료의 요리로 구성되는 각각의 작은 접시들: 아마 이런 것들이 두 나라의 음식 문화의 공통점이 아닐까 싶다. 여기서 올리브유에 대한 언급을 해

  • 19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야 할 것 같다. 한국에서 유통되는 올리브유의 거의 전량이 스페인산이다. 스페인은 양질의 포도주 생산으로도 명성이 높은데, 특히 La Rioja (라 리오하) 와 Ribera del Duero (리베라 델 두에로) 산 포도주가 유명하다. 한편, 스페인 요리사들은 전통과 현대성을 배합하는데 성공하여 그들만의 독창성을 인정 받고 있다.

    박형주 (에스더 박, 관리직)

    다른 유럽국가들의 음식에 비해 스페인 요리는 한국인의 입맛에 아주 잘 맞다. 아마도 올리브유, 마늘,

    토마토가 맛의 비결이 아닐까 한다.

    HYOUNJU ESTHER PAKAdministrativa

     

    España, en la elite del deporte mundial - 스페인, 세계속의 스포츠 강국

    스페인은 국내외적으로 관심 받는 뛰어난 스포츠인들을 배출하였다. 축구에서의 라울, 농구선수 가솔, 테니스 선수 나달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국제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Real Madrid, FC Barcelona 축구클럽, 최근 세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농구국가대표단, fórmula 1 에서 맹활약을 보이는 페르난도 알론소는 스페인 스포츠의 자랑이다.

    España, un país que encanta al forastero - 스페인, 이방인이 와서 머무는 나라

    스페인은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관광객의 수가 많은 나라이다. 그들의 대부분은 순서대로 영국, 독일, 프랑스 사람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아시아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의 스페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마드리드, 마요르까, 똘레도,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 꼬르도바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스페인 관광의 묘미는 단지 축복 받은 기후, 아름다운 지중해 해변, 뛰어난 요

    소나무 여행사 대표)

    양국 정부의 협력과 양국 관광청의 직접 개입이라는 방식으로 한국시장을 위한 홍보에 힘써야 한다고

    본다. 그 밖에, 관련 기관 단체들이 힘을 합쳐 한국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스페인간

    의 직항 설립, 관광 박람회, 캠페인, 문화 행사등을 개최하여, 한국사람들에게 스페인의 우수한 문화와

    여가선용 스타일을 직접 체험하게 해줘야 한다

    JUAN LEEDirector Sonamu Tour, Spain 후안 리 스페인

     

    리미학에만 제한되어 있지 않다. 역사, 유적, 다양한 레져등은 유리한 지리 조건과 높은 삶의 질을 영위하는 스페인의 또 다른 특별난 매력임에 틀림이 없다.

    김혜정 (한국어 강사)

    양국간에 경제적 측면에서의 협력이 이루어 진다면 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실

    례를 들자면, 스페인이 한국의 발전된 기술을 수용하고,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다.

    HYE-JEOUNG KIM Profesora de coreano

     

    Dan

    za c

    ore

    ana

    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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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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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ácido Domingo - 쁠라시도 도밍고

    Rafa Nadal - 라파 나달l

    Fernando Alonso - 페르난도 알론소

    Penélope Cruz - 뻬넬로뻬 끄루스

    Pau Gasol - 빠우 가솔

    Pedro Almodovar - 뻬드로 알모도바르

  • 21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Cartel del VI Festival de Cine Asiático de Barcelona

    Puerto de Barcelona y WTC - 바르셀로나 항구와 세계 무역 센터

    Ave, tren de alta velocidad -AVE (아베) 고속철Energía eólica: 풍력 발전

    Terminal T4 del aeropuerto de Barajas, Madrid 마드리드의 바라하스 공항 터미널 4

    Aeropuerto - 공항

    Red de autopistas - 고속도로망 Parque del Retiro, Madrid - 마드리드의 레띠로 공원

    Cartel del VI Festival de Cine Asiático de Barcelona

    Vino español - 스페인산 포도주

    Zara - Zara (사라)Mercado de fruta - 과일시장

    Playa del litoral Mediterráneo - 지중해 해변 Campo de golf - 골프장

    Pasarela Cibeles - 씨벨레스 패션쇼 Aceite de olliva virgen - 버진 올리브유

    Tapas - 따빠스

  • 22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2�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España, un país alegre y con una gran calidad de vida: el arte de vivir

    - 스페인, 활기찬 생활이 있는 곳, 삶 자체가 예술인 나라

    직장이나 유학등의 이유로 일시적인 스페인 체류를 결정하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예술, 정열, 축구 외에 다른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노동의 능률성과 희생정신,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 존재하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따뜻함’ 이다. 이것은 스페인의 예술에 이끌려 스페인 땅을 밟은 한국인들, 사업가, 상사직원들을 통틀어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한국 사업가나 상사 직원들은 스페인의 높은 인간관계의 수준 덕분에, 현대 스페인의 길어진 노동 시간에도 불구하고, 생산력이 향상되었다고 평하고 있다.

    이혜경 (한국학 연구원, 통번역사)

    스페인 사람들은 평온한 생활을 즐기며, 특히 나는 그들이 평화의 가치를 중요시 여긴다는 것을 알고

    있다. 스페인 사람들은 자국의 문화를 보존할 줄 알고, 그런 가운데서 삶을 즐길 줄 안다. 그들의 생활

    수준은 매우 높은 편이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지향하는데, 소위 말하는 “지중해식 식이요법” 에 그

    들의 식문화가 잘 드러난다.

    LEE HYE-KYUNG Traductora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그들만의 고유한 삶의 스타일과 방식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스페인에서 성실한 사회 분위기, 또 그것과 직결되는 경제발전성을 발견했던 것이다. 그것이 다는 아니다. 인생을 즐길 줄 알고, 가족, 친구, 자신을 위해 적당하게 여가를 할애 할 줄 아는 스페인 사람들의 여유를 간파하였던 것이다. 많은 유럽의 전문가들은 스페인을 일하기에 좋은 나라로 꼽고 있으며, 금융, 산업, 기술, 써비스, 문화산업에 관련된 직종들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직업군이다.

    España, un país que apuesta por el futuro - 스페인, 미래를 준비하는 나라

    현대화의 대열에 발맞춰, 스페인 행정부처는 많은 예산을 들여 각종 연구, 발전, 기술혁신을 지지하고 있다. 이 분야의 2006 년도 예산은 전년도의 예산에 비해 50% 나 늘어난 것이었다. 이런 막강한 제정적인 지원은 연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에 의한 것이며, I+D+i 국책사업 (Plan Nacional de I+D+i) 은 좋은 본보기 이다.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은 교통기반시설의 확충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철도시설 중에서 고속철은 계속해서 철로를 확장하여 노선을 넓혀 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스페인은 국제적 해양 교통망의 요충지이기도 하여, 해양교통 수단은 상품의 수출입을 위한 주요 항로로 이용된다. 해양운송의 증가에 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요한 항구들은 시설을 현대화되고 편리한 써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한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의 공항 확장 공사는 증가한 항공 이용 승객들을 배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특히, 내부 교통시설이 개선 되어, 국제교통수단으로의 이동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현재, 스페인은 과거 어느 때 보다 더 국외와의 항공 노선망이 잘 정비되어 있다.

    스페인과 한국은 두말 할 나위 없이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나라의 관계는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하며, 발전적인 형태로 친밀해져 가고 있습니다. 한국과 스페인은 혁신이라는 길을 통해 당찬 각오로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그러나 유구한 역사가 남긴 유산을 소홀히 하지 않는 사회 모형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양국의 사회는 미래의 새로운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현재, 전통과 진보주의의 조화가 중요함을 매우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살기에도 일하기에도 안정적인 곳, 현대와 전통이 만나는 곳, 국제인들의

    아늑한 공간: 스페인은 삶이 곧 예술이 되는 곳입니다.

    España, un país seguro para vivir y trabajar, moderno pero orgulloso de su tradición, cosmopolita y acogedor: un arte de vivir

    양은숙 (국제관계학 박사)

    스페인의 생활 수준은 최근 20 년동안 몰라보게 변화했다. 이 정도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곳은 세상에

    서 그렇게 많지 않다. 내 생각에는 그것이 아마도 우수한 문화와 역사에 기인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들의 문화는 인류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세 문명인 기독교, 이슬람, 유대문명을 조화롭게 융화

    하였던 것이다.

    EUNSOOK YANG Investigadora Corea (Ph.D)

     

  • 2� Casa Asia y la República de Corea - 까사 아시아와 한국

    Embajada de España en Corea - 주대한민국 스페인 대사관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26-52 번지. 우편번호: [email protected]

    PromoMadrid - 쁘로로마드리드 34, Suero de Quiñones, St. 28002 Madrid www.promomadrid.com

    TurEspaña - 뚜르에스빠냐6, José Lázaro Galdiano St.28701 Madridwww.tourspa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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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A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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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sterio de Asuntos Exteriores y de Cooperación (MAEC) - 스페인 외무성 & 협력부 Torres Agora Building26, Serrano Galvache, St.28071 Madridwww.maec.es

    Instituto Español de Comercio Exterior (ICEX) - 스페인 무역 센터18, Paseo de la Castellana28046 Madridwww.icex.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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