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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5일 ~ 7월 21일18 연 예

걸그룹꿈이룬 언니쓰

KBS2 언니들의슬램덩크 치열한데뷔준비공감

데뷔곡 셧업 음원차트대박…시청률도고공행진

언니들이 해냈다. 슬램덩크 급 골인이

다.걸그룹 언니쓰가데뷔곡 셧업(Shut Up

) 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이 그룹을 탄

생시킨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

덩크는 금요일밤의 왕좌에 올랐다. 언니들

의슬램덩크와 언니쓰는어떻게흥했을까.

프로그램은 라미란, 김숙, 홍진경, 티파

니, 제시, 민효린의 조합으로 출격했다. 각

기다른분야에서모인여성출연진은 꿈계

를 들어 서로의 꿈을 이뤄주는 조력자가 돼

준다는설정이다.

지난 4월 8일 첫 방송 성적은 나쁘지 않았

다. 5.2%(닐슨코리아,전국기준)의시청률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KBS

2 예능 1박 2일 멤버들이 출연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송분은 여성판 1박 2일 이라는

꼬리표를더강하게붙인격이됐다. 뿐만아

니라 번지점프, MT가기, 놀이동산 가기 등

은 꿈 이라고 하기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

기어려웠다.웃음포인트도차별화에실패했

다.우스꽝스러운옷을입거나,분장등으로

망가지는 개그로 억지 웃음을 자아냈다. 이

는MT편에서정점을찍었다. 막춤부터민낯

까지 몸 개그 일색이었다. 민효린, 티파니

등 아이돌 여가수가 망가지는 설정도 뻔했

다. 꿈을 이뤄간다는 감동도, 웃음도 잡지

못했다. 최저 시청률도 이날 나왔다. 4월 30

일 시청률이 3.2%까지 곤두박질쳤다. 바닥

을찍고반등을시작한건 걸그룹의꿈에도

전하면서부터다.

멤버들은 언니쓰 라는 이름으로 JYP 엔

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의 프로듀싱 아래

걸그룹 데뷔 준비를 시작했다. 안무부터 노

래 연습까지 매회 화제가 됐고 촬영이 없는

날에도춤연습에매진하는멤버들의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기서 진정성 이라는 해답이

나왔다.출연자들의피땀어린도전에언니쓰

는 KBS2 뮤직뱅크 에서 데뷔 무대까지 설

수 있었다. 시청률도 함께 반등했다. 지난 1

일 7.6%로자체최고시청률을찍었다.

언니쓰의 데뷔곡 역시 뜨거운 화제였다.

지난 1일 0시 공개된언니쓰의 셧업 은발매

와동시에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엠

넷뮤직, 등 8개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

다. 열흘이 지난 12일 현재도멜론 5위, 지니

10위를 기록하는 등 롱런 행보까지 보이고

있다. 8일공개된뮤직비디오도 12일현재유

튜브에서 110만뷰를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얻고있다.

이은지기자

빅뱅, 지난해 506억원돈방석…K팝스타최초 54위 랭크

빅뱅이포브스선정 세계100대수입스타 54위에올랐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포브스 세계 100대수입스타

저스틴비버못지않다 긍정평가

내달 20일데뷔 10주년콘서트

팝스타스위프트 1958억원 1위

그룹 빅뱅<사진>이 K팝스타 최초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유명인사

100인 에선정됐다.

포브스는 12일(한국시간) 지난해 6월

부터올 6월까지가장돈을많이번스타

100명을선정한 셀러브리티 100 명단을

발표했다. 빅뱅은 이 기간 4400만 달러

(506억원)로 54위에이름을올렸다.

앞서 지난 7일 포브스는 빅뱅 이론 :

어떻게 K팝 스타는

연간 4400만 달러를

벌었을까 (Bigbang

Theory: How K-

Pop s Top Act

Earned $44 Million

In A Year)라는 제

목의 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먼저 전

했다.

포브스는 빅뱅이

지난 한 해 동안 세전

4400만 달러(한화 510

억원)의 수익을거뒀다

며 이수치는미국에서가장돈을많이

버는 남성그룹 마룬5의 연간 수입인

3350만 달러를뛰어넘은것 이라고보도

했다. 그러면서 빅뱅은 마르틴 개릭스

(네덜란드 출신 DJ)보다 많은수입을올

렸고, 세계적인팝스타저스틴비버못지

않다 고덧붙였다.

지드래곤은 당시 포브스와의 인터뷰

에서 우리가 마룬5보다 많이 벌었냐 며

어머니가 수입을 관리하기 때문에 전혀

알지못했다 고말하기도했다.포브스는

빅뱅의 수입은 어머니를 비롯해 양현석

대표와 YG엔터테인먼트가 관리하고 있

다는점도언급했다.

양현석 대표는 포브스를 통해 나는

빅뱅의 성공이 놀랍지 않다. 그들이 전

세계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을 것이

라고확신했다 고말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맞은빅뱅은지

난 활동상을 돌아보는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13개국 32개 도시

에서개최한해외투어콘서트무대와뒷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빅뱅 메이드 가 지

난달 30일 개봉, 현재 누적 관객 수 4만

9229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부터 오

는 10월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

토리(S-FACTORY) 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도 개최한다. 다음달 20일에

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기념콘서트를열예정이다.

포브스가발표한명단의 1위에는미국

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6)가 올랐

다. 총 1억 7000만 달러(약 1958억원)을

벌어들였다. 영국의인기아이돌그룹원

디렉션(1억1000만 달러) 2위, 작가 제임

스 패터슨과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

날두가 3, 4위로 스위프트의 뒤를 이었

다. 고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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