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역동의 릴리스 · 2014-12-22 · 은 백스윙 톱이다. 드라이버 비거...

1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지나가는 느낌으 로 임팩트 구간을 지나가도록 하자. 이때 머 리는 공의 뒤쪽에 있어야 한다. 만약 머리가 움직이게 되면 스윙 궤도가 바뀌게 된다. 임팩트 시 왼쪽 손등이 목표를 보고 있으 며 손목 각도가 유지되어 있어야 한다. 정확 한 임팩트와 비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모 습이다. 허리와 가슴이 목표를 향해 회전되 고 있고 클럽이 몸 앞에 위치해 있어야 한 다. 어드레스 시 척추 각도를 그대로 유지해 야 자연스럽게 공을 올려 칠 수 있다. 드라 이버 스윙이 올라갈 때 공이 맞아야 비거리 를 낼 수 있다. 오른손이 왼손을 덥고 있는 모습이다. 완 벽한 릴리스를 하기 위해서는 손만 감기는 것이 아니라 팔 역시 감겨 있어야 한다. 파워샷을 위한 6가지 TIP 2014년 12월 20일(토) A11 골 프 Golf 골프는 스윙에 강한 원심력을 만들어 공 을 멀리 보내는 운동이다. 그러나 한 가지 조 건이 성립되어야 한다. 똑바로 보낼 것. 올바 른 방향성을 만들어주는 가장 역동적인 순 간, 릴리스 솔루션. 스윙 중 가장 역동적인 순간은 릴리스다. 제대로 된 릴리스는 버거리와 방향성의 핵 심이다. 프로들의 임팩트 구간을 보면 허리 와 손, 팔이 다 같이 목표를 향해 이동한다. 골프에서 릴리스는 단어의 뜻 그대로 ‘놓아 주다’, ‘풀어주다’라는 의미다. 다운스윙 시 손목 코킹을 유지해 내려온 뒤 손목을 목표 로 향해 풀어주는 동작인 것이다. 다수의 아 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 가 임팩트 후 왼팔이 들리는 현상인데, 흔히 닭 날개라고 표현하는 모습이다. 이 문제는 올바른 릴리스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 한다. 골프 스윙은 강한 원심력을 만들어 공 을 멀리 보내는 운동이다. 그러나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임팩트 구간에 클 럽이 진입할 때 그립에 힘이 더 강하게 들어 가 클럽을 꽉 쥐고 있기 때문에 클럽헤드가 목표를 향해 뻗어지지 못한다. 이는 오히려 원심력을 잡고 있는 동작이기 때문에 공을 멀리, 똑바로 보내기가 힘들다. 릴리스는 임팩트 전에 시작되어야 한다. 다운스윙 시 하체 리드를 해서 손목의 코팅 을 유지한 채 허리 높이까지 내려온다. 하지 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하체가 리드를 하지 못하고 손으로 끌어 내려오기 때문에 스윙 의 폭이 좁아지면 가파르게 내려와 멀리 보 내기 힘들다. 이 시점부터 릴리스가 시작되 는데 아마추어들은 이 시점을 지나 릴리스 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임팩트 시 클럽이 열 려 맞는 경우가 생긴다. 다운스윙 시 손목을 많이 끌고 와야 더 많은 비거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골퍼 가 대부분이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 이지만 지나친 손목 리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백스윙 톱에서 손목 코킹 각도를 유지하고 내려온다. 코킹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수의 골퍼들이 임팩트를 정지 상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임팩트는 그냥 지나 가는 지점일 뿐이다. 공을 똑바로 스퀘어로 골프레슨 역동의 릴리스 주말 골퍼들이 희망하는 파워 드라이버삿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영역이 끊기지 않고 리드미 컬하게 하나의 동작으로 이어져야 가능하다. 장타를 위한 스윙 요령 을 설명하니 아래의 팁을 염두해 두고 자신의 스윙을 만들어보자. 1. ADDRESS 티샷 거리를 늘리 려면 정확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 는 것부터 시작이다. 티틀 드라이버 에서 볼 반 개 정도 위로 올라 오 게끔 약간 높게 꽂는다. 이유는 어 드레스를 하면 어퍼블로 단계에서 볼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 이다. 볼은 왼발 뒤꿈치 선상에 있 고 스탠스는 어깨 너비보다 좀 더 넓게 선다. 2. BACKSWING TOP 비거리 를 늘리기 위해 체크해야 할 부분 은 백스윙 톱이다. 드라이버 비거 리는 백스윙 톱으로 만든다고 생 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바른 백 스윙 자세는 하체를 고정시키고 상체만 회전하면 된다. 어깨는 90 도, 허리는 45도 정도다. 체중은 오 른발에 90% 정도 실려 있다. 또 백 스윙 톱에서 두 팔이 삼각형을 이 루는 것은 파워풀한 드라이버샷을 구사하기 위한 자세다. 3. DOWNSWING 백스윙 톱에 서 비축했던 파워를 폭발시키면서 다운스윙에 파워를 더하면 비거리 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려 면 체중 이동이 올바르게 이뤄져야 하는데,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끼면 서 다운스윙으로 넘어오고 오른발 에 실려 있던 체중 역시 서서히 왼 발로 이동한다. 임팩트 전까지 손 목의 코킹은 그대로 유지한다. 4. IMPACT 정확한 임팩트가 장 타로 이어지는 법이다. 왼팔을 최 대한 곧게 펴고 오른쪽 팔꿈치는 약간 구부린 채 옆구리에 밀착시 킨다. 거리를 내기 위한 강한 어퍼 블로 스윙으로 상체가 목표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 클럽 헤 드는 뿌리는 듯한 느낌으로 팔로 스루로 이어진다. 5. FOLLOW-THROUGH 장타 를 날리려면 클럽을 멀리 던지라 고들 말한다. 임팩트 후 그립을 잡 고 있는 양손을 로테이션 시키면 서 오른손이 왼손 위로 올라타면 서 양팔이 X자 모양이 만들어지 도록 교차시키라는 것이다. 그리고 클럽이 흘러가는 대로 자연스럽게 몸을 맡긴다. 6. FINISH 피니시는 장타의 마 무리다. 머리와 벨트의 버클이 타깃 을 향하고 있다. 왼발 발바닥이 지 면에서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주고 오른발은 뒤꿈치를 든 채 지면과 직 각이 되도록 유지한다. 오른쪽 어깨 는 타깃 방향까지 돌아간다. 체중은 왼발에 90%가 실려 있다. Golf tip

Upload: others

Post on 17-Jul-2020

0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Page 1: 골프레슨 역동의 릴리스 · 2014-12-22 · 은 백스윙 톱이다. 드라이버 비거 리는 백스윙 톱으로 만든다고 생 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바른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지나가는 느낌으

로 임팩트 구간을 지나가도록 하자. 이때 머

리는 공의 뒤쪽에 있어야 한다. 만약 머리가

움직이게 되면 스윙 궤도가 바뀌게 된다.

임팩트 시 왼쪽 손등이 목표를 보고 있으

며 손목 각도가 유지되어 있어야 한다. 정확

한 임팩트와 비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모

습이다. 허리와 가슴이 목표를 향해 회전되

고 있고 클럽이 몸 앞에 위치해 있어야 한

다. 어드레스 시 척추 각도를 그대로 유지해

야 자연스럽게 공을 올려 칠 수 있다. 드라

이버 스윙이 올라갈 때 공이 맞아야 비거리

를 낼 수 있다.

오른손이 왼손을 덥고 있는 모습이다. 완

벽한 릴리스를 하기 위해서는 손만 감기는

것이 아니라 팔 역시 감겨 있어야 한다.

파워샷을 위한 6가지 TIP

2014년 12월 20일(토) A11골 프Golf골프는 스윙에 강한 원심력을 만들어 공

을 멀리 보내는 운동이다. 그러나 한 가지 조

건이 성립되어야 한다. 똑바로 보낼 것. 올바

른 방향성을 만들어주는 가장 역동적인 순

간, 릴리스 솔루션.

스윙 중 가장 역동적인 순간은 릴리스다.

제대로 된 릴리스는 버거리와 방향성의 핵

심이다. 프로들의 임팩트 구간을 보면 허리

와 손, 팔이 다 같이 목표를 향해 이동한다.

골프에서 릴리스는 단어의 뜻 그대로 ‘놓아

주다’, ‘풀어주다’라는 의미다. 다운스윙 시

손목 코킹을 유지해 내려온 뒤 손목을 목표

로 향해 풀어주는 동작인 것이다. 다수의 아

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

가 임팩트 후 왼팔이 들리는 현상인데, 흔히

닭 날개라고 표현하는 모습이다. 이 문제는

올바른 릴리스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

한다. 골프 스윙은 강한 원심력을 만들어 공

을 멀리 보내는 운동이다. 그러나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임팩트 구간에 클

럽이 진입할 때 그립에 힘이 더 강하게 들어

가 클럽을 꽉 쥐고 있기 때문에 클럽헤드가

목표를 향해 뻗어지지 못한다. 이는 오히려

원심력을 잡고 있는 동작이기 때문에 공을

멀리, 똑바로 보내기가 힘들다.

릴리스는 임팩트 전에 시작되어야 한다.

다운스윙 시 하체 리드를 해서 손목의 코팅

을 유지한 채 허리 높이까지 내려온다. 하지

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하체가 리드를 하지

못하고 손으로 끌어 내려오기 때문에 스윙

의 폭이 좁아지면 가파르게 내려와 멀리 보

내기 힘들다. 이 시점부터 릴리스가 시작되

는데 아마추어들은 이 시점을 지나 릴리스

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임팩트 시 클럽이 열

려 맞는 경우가 생긴다.

다운스윙 시 손목을 많이 끌고 와야 더

많은 비거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골퍼

가 대부분이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

이지만 지나친 손목 리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백스윙 톱에서 손목 코킹 각도를

유지하고 내려온다. 코킹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수의 골퍼들이 임팩트를 정지 상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임팩트는 그냥 지나

가는 지점일 뿐이다. 공을 똑바로 스퀘어로

골프레슨

역동의 릴리스

주말 골퍼들이 희망하는 파워

드라이버삿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영역이 끊기지 않고 리드미

컬하게 하나의 동작으로 이어져야

가능하다. 장타를 위한 스윙 요령

을 설명하니 아래의 팁을 염두해

두고 자신의 스윙을 만들어보자.

1. ADDRESS 티샷 거리를 늘리

려면 정확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

는 것부터 시작이다. 티틀 드라이버

에서 볼 반 개 정도 위로 올라 오

게끔 약간 높게 꽂는다. 이유는 어

드레스를 하면 어퍼블로 단계에서

볼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

이다. 볼은 왼발 뒤꿈치 선상에 있

고 스탠스는 어깨 너비보다 좀 더

넓게 선다.

2. BACKSWING TOP 비거리

를 늘리기 위해 체크해야 할 부분

은 백스윙 톱이다. 드라이버 비거

리는 백스윙 톱으로 만든다고 생

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바른 백

스윙 자세는 하체를 고정시키고

상체만 회전하면 된다. 어깨는 90

도, 허리는 45도 정도다. 체중은 오

른발에 90% 정도 실려 있다. 또 백

스윙 톱에서 두 팔이 삼각형을 이

루는 것은 파워풀한 드라이버샷을

구사하기 위한 자세다.

3. DOWNSWING 백스윙 톱에

서 비축했던 파워를 폭발시키면서

다운스윙에 파워를 더하면 비거리

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려

면 체중 이동이 올바르게 이뤄져야

하는데,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끼면

서 다운스윙으로 넘어오고 오른발

에 실려 있던 체중 역시 서서히 왼

발로 이동한다. 임팩트 전까지 손

목의 코킹은 그대로 유지한다.

4. IMPACT 정확한 임팩트가 장

타로 이어지는 법이다. 왼팔을 최

대한 곧게 펴고 오른쪽 팔꿈치는

약간 구부린 채 옆구리에 밀착시

킨다. 거리를 내기 위한 강한 어퍼

블로 스윙으로 상체가 목표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 클럽 헤

드는 뿌리는 듯한 느낌으로 팔로

스루로 이어진다.

5. FOLLOW-THROUGH 장타

를 날리려면 클럽을 멀리 던지라

고들 말한다. 임팩트 후 그립을 잡

고 있는 양손을 로테이션 시키면

서 오른손이 왼손 위로 올라타면

서 양팔이 X자 모양이 만들어지

도록 교차시키라는 것이다. 그리고

클럽이 흘러가는 대로 자연스럽게

몸을 맡긴다.

6. FINISH 피니시는 장타의 마

무리다. 머리와 벨트의 버클이 타깃

을 향하고 있다. 왼발 발바닥이 지

면에서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주고

오른발은 뒤꿈치를 든 채 지면과 직

각이 되도록 유지한다. 오른쪽 어깨

는 타깃 방향까지 돌아간다. 체중은

왼발에 90%가 실려 있다.

Golf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