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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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첨단기술 May 2010 34 과학정책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과학기술 인프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길잡이, 엔팩 유 경 만 저자약력 유경만 센터장은 고려대학교 생물학전공 이학박사(1999)로서 2002년 9월 까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Postdoc으로 분자생물학 분야를 연구하고 돌아 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공공복지(생명·해양·환경·에너지) 평가 팀장(2003-2007)으로 근무하였고, 2007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으로 자 리를 옮긴 후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중소기업청벤처기업인증 평가위원(2003-2006), 국가정보원산업보안정책협의회 위 원(2004-2006), 유럽연합(EU)BT분야 한국담당관(NCP)(2004-2006), 대 통령 소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의료R&D위원회 전문위원(2005-2006),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가연구개발사업 조분평 위원(2006-2008)으로 활동 하였고, 국토해양부해양과학기술 중장기계획수립 기획위원(2007-2009), 교육과학기술부신성장동력 총괄조정위원(2008-2009), 대통령직속 국제 경쟁력강화위원회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 ABSI 실무위원(2008-2009) 및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총사업비심의위원회 위원(2010-현재), 한국해양 과학기술진흥원해양생명공학 전문위원(2010-현재)으로 활동 중이다. ([email protected]) 그림 1. ‘국가대형연구시설장비구축지도(NFRM)’ 초안. 과학기술분야에서 연구시설 장비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 고 있다. 이는 첨단 연구시설 장비가 노벨상 수상 및 새로운 기술, 신산업 창출 등의 근원으로 경제성장에 기여하여 국가 위상 제고 및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하고 있기 때문이다 . 과거에는 과학기술 발전을 뒷받침하는 수단으로써 연구시 장비의 확충이 요구되었으나 , 오늘날에는 첨단 연구시설 장비가 오히려 새로운 과학기술을 견인하고 있어 국가차원에 서 보다 적극적인 연구시설 장비의 선진화 및 고도화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최근 연구개발(R&D) 예산의 증가와 함께 연구시설 장비 구축 사업비도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중복과잉 투자와 전문운영 인력부족 등 연구시설 장비의 비효율적 운 영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연구시설 장비의 전략적 투자’, ‘공동활용 촉진 ’, ‘개발역 량 강화등을 통한 연구시설 장비 고도화로 세계적 수준의 과학 기술 하부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8, “국가연구시 설장비진흥센터(National Research Facilities & Equipment Center, NFEC)”가 공식 출범했다 .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이하 엔팩(NFEC)’이라 함)는 범부 처 연구시설 장비의 총괄전담기구로서 , 연구시설 장비의 총괄 운영관리 및 체계적 지원을 통한 연구시설 장비 선진화에 중추 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과학기술 인프라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엔팩(NFEC)은 국가 연구시설 장비의 정책 수립 및 법 도 개선, 연구장비예산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 대형 연구시 장비 구축 로드맵 수립 등 10대 주요 기능을 바탕으로 장 비운영 , 장비이전, 장비활용 그리고 장비개발 분야 등의 연구 시설 장비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국가 대형 연구시설·장비 구축 로드맵 수립 국가 과학기술 수준의 도약을 위해 대형 연구시설 장비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범정부 차원의 대형 연구 시설 장비 로드맵 부재로 전략적 투자가 매우 곤란한 수준에 있다. 미국 EU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중 장기적인 연구시설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수정 보완하는 반 , 우리나라는 해당 연구기관(연구자) 중심으로 대형 연구시 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미래 수요예측 및 국가적 필 요성을 고려한 심도 있는 사전검토에 의한 체계적 투자가 미 흡한 실정이다 . 따라서, 국내 연구기관 (연구자)의 공동이용 촉진 및 R&D 예산의 효율적 사용 등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수 요예측에 기초한 국가차원의 대형 연구시설 장비 구축 로드 맵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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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 webzine.kps.or.krwebzine.kps.or.kr/contents/data/webzine/webzine/14762093528.pdf · 공동활용 촉진 세부추진방안(안)」(제24회

물리학과 첨단기술 May 2010 34

과학정책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과학기술 인프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길잡이, 엔팩

유 경 만

저자약력

유경만 센터장은 고려대학교 생물학전공 이학박사(1999)로서 2002년 9월

까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Postdoc으로 분자생물학 분야를 연구하고 돌아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공공복지(생명·해양·환경·에너지) 평가

팀장(2003-2007)으로 근무하였고, 2007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으로 자

리를 옮긴 후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벤처기업인증 평가위원(2003-2006), “국가정보원” 산업보안정책협의회 위

원(2004-2006), “유럽연합(EU)” BT분야 한국담당관(NCP)(2004-2006), 대

통령 소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의료R&D위원회 전문위원(2005-2006),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가연구개발사업 조분평 위원(2006-2008)으로 활동

하였고, “국토해양부” 해양과학기술 중장기계획수립 기획위원(2007-2009),

“교육과학기술부” 신성장동력 총괄조정위원(2008-2009), 대통령직속 “국제경쟁력강화위원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 ABSI 실무위원(2008-2009)

및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총사업비심의위원회 위원(2010-현재), “한국해양

과학기술진흥원” 해양생명공학 전문위원(2010-현재)으로 활동 중이다. ([email protected])

그림 1. ‘국가대형연구시설장비구축지도(NFRM)’ 초안.

서 론

과학기술분야에서 연구시설․장비의 요성이 날로 부각되

고 있다. 이는 첨단 연구시설․장비가 노벨상 수상 새로운

기술, 신산업 창출 등의 근원으로 경제성장에 기여하여 국가

상 제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요한 역할을 수행

하고 있기 때문이다.과거에는 과학기술 발 을 뒷받침하는 수단으로써 연구시

설․장비의 확충이 요구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첨단 연구시설․

장비가 오히려 새로운 과학기술을 견인하고 있어 국가차원에

서 보다 극 인 연구시설․장비의 선진화 고도화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한편, 우리나라는 최근 연구개발(R&D) 산의 증가와 함께

연구시설․장비 구축 사업비도 꾸 히 증가하 으나 복과잉

투자와 문운 인력부족 등 연구시설․장비의 비효율 운

에 한 우려가 지속 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연구시설․장비의 ‘ 략 투자’, ‘공동활용 진’, ‘개발역

량 강화’ 등을 통한 연구시설․장비 고도화로 세계 수 의 과학

기술 하부구조를 조성하기 해 지난 2009년 8월, “국가연구시

설장비진흥센터(National Research Facilities & Equipment Center, NFEC)”가 공식 출범했다.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이하 ‘엔팩(NFEC)’이라 함)는 범부

처 연구시설․장비의 총 담기구로서, 연구시설․장비의 총

운 리 체계 지원을 통한 연구시설․장비 선진화에 추

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과학기술 인 라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엔팩(NFEC)은 국가 연구시설․장비의 정책 수립 법․제

도 개선, 연구장비 산심의 원회 구성 운 , 형 연구시

설․장비 구축 로드맵 수립 등 10 주요 기능을 바탕으로 장

비운 , 장비이 , 장비활용 그리고 장비개발 분야 등의 연구

시설․장비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 대형 연구시설·장비 구축 로드맵 수립

국가 과학기술 수 의 도약을 해 형 연구시설․장비에

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범정부 차원의 형 연구

시설․장비 로드맵 부재로 략 투자가 매우 곤란한 수 에

있다.미국․EU․ 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장기 인 연구시설

로드맵을 체계 으로 수립하고 주기 으로 수정․보완하는 반

면, 우리나라는 해당 연구기 (연구자) 심으로 형 연구시

설․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미래 수요 측 국가 필

요성을 고려한 심도 있는 사 검토에 의한 체계 투자가 미

흡한 실정이다.따라서, 국내 연구기 (연구자)의 공동이용 진 R&D 산의 효율 사용 등 시 지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수

요 측에 기 한 국가차원의 형 연구시설․장비 구축 로드

맵이 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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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첨단기술 May 2010 35

미국(NSF) 미국(DOE) 유럽(ESFRI) 독일(BMBF) 영국(Research UK) 스웨덴(VINNOVA) 그리스(GSRT)

그림 2. 세계 선진국의 대형 연구시설 로드맵 현황조사.

그림 3. 연구장비예산심의위원회 개최.

1) National Large Facilities & Equipment Roadmap, NFRM.

엔팩(NFEC)은 지난해에 미국(NSF, DOE), 유럽(ESFRI), 국(RCUK), 독일(BMBF), 스웨덴(VINNOVA), 그리스(GSRT) 등

세계 선진국의 형 연구시설 로드맵 구축 황조사를 통해

거 과학 분류(안)을 도출하 으며, 내외 환경변화와 단

계의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 효율성과 우선순 등을 고려한

형 연구시설․장비 로드맵 구축을 해 224개 학회(이학, 공학, 보건부문) 학, 연구기 , 련 부처 등을 상으로

인 형 연구시설․장비 구축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80여 명의 연구시설․장비 련 문가로 구성된 기획․분과 원

회 구성․운 을 통해 분야별 투자 우선순 를 제시하는 ‘국가

형 연구시설장비구축지도(NFRM1))’를 수립하고 있다.․장기 으로는 국가차원의 형 연구시설․장비 구축 로

드맵을 3년 주기로 수정․보완하여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처

해 나아감은 물론, 신규사업 지원 국가 R&D 산 편성

시 로드맵 내용의 우선 고려를 통한 투자 효율성을 차

확보해 나아갈 방침이다.

정부 R&D예산 편성 시 고가연구장비 구축 심의

정부 R&D 산 장비구축사업비의 증가에 따른 복투

자, 타당성 부족 등 연구시설․장비의 비효율 투자 운

에 한 지속 인 우려가 제기되었고,「범부처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진 세부추진방안(안)」(제24회 과기 계장 회의, ’07.5) 수립․시행을 계기로, ’07년부터 엔팩(NFEC)은 정부

R&D 산 편성 시 고가연구장비에 한 범부처 구입의 필

요성 타당성 검토를 하여 ‘연구장비 산심의 원회’를 구

성․운 하고 있다.국가차원에서 정부 R&D 산 편성 시 ‘연구장비 산심의

원회’에서 구입 정 장비의 복성, 활용성, 타당성 등 사 검

토를 통하여 지난 3년간 290억원 이상의 고가연구장비 구축

산 감을 가져왔으며, 한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의 범부처 연구시설․장비 검색서비스를 통하여 구입 정 장

비의 복성 검토로 지역 내 기구축된 동종․유사장비의 공동

활용을 유도하고 기구축 장비의 공동활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향후 ‘연구장비 산심의 원회’의 운 고도화를 통하여 국

가차원에서 고가연구장비의 구축 타당성 검토를 강화함으로

써, 불요불 한 고가연구장비의 신규 도입을 최소화하고 정부

R&D 산의 투자효율성을 제고할 정이다.

범부처 연구시설·장비 정보 통합 운영·관리

엔팩(NFEC)은 국가 R&D 사업을 통해 구매한 3천만원 이

상 연구시설․장비 정보의 범부처 통합 수집․ 리․활용체계를

구축하여 연구시설․장비 련 국가통계지표 공동활용 정보

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해 범부처 연구시설․장비 정보 수집․ 리 체계 구

축을 해 법․제도 정비, 정보표 화, 수집․ 리 방법, 정보

등록의 진, 정보품질 리, 정보분석 등의 주요 업무를 수

행하고 있으며 NTIS 웹사이트(http://nfec.ntis.go.kr)를 통

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과학기술기본법, 국가연구개발사업의 리 등에 한 규정

등에 연구시설․장비 정보 통합 구축/ 리 3천만원 이상

연구시설․장비 정보등록 의무화 근거를 마련하고, 범부처 연

구시설․장비 정보의 체계 인 수집․연계가 가능하도록 6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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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범부처 장비·기자재 공동활용서비스(NTIS-http://nfec.ntis.go.kr).

참고문헌

[1] 2009년 국가 R&D 정보표준 개정(안) (국과위 운영위원회, ’09.

7.28).

표 정보 리항목[1]을 정의하 다.한, 학, 출연(연), 기업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기

을 상으로 연구시설․장비 정보수집을 해 15개 부처․청별

로 16개 표 연구 리 담기 에 연구시설․장비 정보에

한 리책임을 부여하고 연구장비보유 황 수조사를 실시

하는 등 정보등록 진을 해 노력하고 있다.이 게 구축된 NTIS의 연구시설․장비 정보는 재 76,000

여 건(’09.12, 65,841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R&D 사업 연구장비 산심의 시 유사․ 복장비정보 제공을 통해

산 복투자 검토를 지원해 주며, 범부처 연구시설․장비 정

보의 통계정보 서비스를 통한 국가정책수립 투자 고려 시

요한 고 자료로 제공된다.그리고, 공동활용이 가능한 연구시설․장비의 소재 운

자 정보 제공으로 국가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을 활성화하

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시설장비선진화지원사업

엔팩(NFEC)에서는 과학기술 발 에 기반이 되는 연구시

설․장비의 공동활용 진을 해 ‘장비운 사업’, ‘장비이 사

업’, ‘장비활용사업’, ‘장비개발사업’ 등의 「연구시설장비선진

화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비운영사업

학 연구기 등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연구장비의 원

활한 운 을 하여 1억원 이상의 고가연구장비를 상으로

장비운 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경비(장비유지보수비 등)를 지

원하는 사업으로, 고가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운 경비

의 부족으로 공동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연구기 에 장비운

인력 인건비와 유지보수비를 지원하여 공동활용 진에 기여

하고 있다.

장비이전사업

국가 산으로 구매한 고가의 연구장비가 유휴․ 활용상태

로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등의 연구자원 낭비를 방지하고자

취득 액 1억원 이상의 유휴․ 활용 장비를 이 수요가 있

는 기 에 이 ․설치하는 데 소요되는 이 비와 장비의 원활

한 사용을 한 수리비 유휴․ 활용 장비의 체계 인 운

을 해 필요한 교육․훈련비를 장비 인수기 에 지원하여

국가차원에서 낭비되고 있는 장비의 재활용 진에 기여하고

있다.

장비활용사업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하는 우수 이용자(그룹) 육성을 통한 연구장비 공동활용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연

구시설․장비 집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장비를 공동활용

하는 연구자들을 상으로 장비 이용에 필요한 경비와 장비

사용료를 지원하여 연구장비 공동활용 진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비개발사업

첨단 연구장비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연구장비 산업

육성을 통해 연구장비 요소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

로, 연구장비 개발의 선행기술인 핵심요소 분석기술 개발

을 통해 ․장기 으로 장비개발을 가능하게 하여 수입 체

효과와 첨단 연구장비 산업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시설·장비 관리체계의 표준화

엔팩(NFEC)은 연구시설․장비의 명확한 정의 객 인

분류체계 확립 등을 통해 연구시설․장비 리체계 표 화, 국가 연구시설․장비의 체계 조사 리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미국(NFS), 독일(DFG) 등 주요 선진국의 사례 조사․분석

국내 리체계의 한계 문제 분석을 통해 연구시설․장

비의 명확한 정의 범 를 수립하고, 국내 조달청 물품분류

코드와 연계된 연구시설․장비 표 분류체계 마련을 통해 연구

시설․장비의 효율 인 기획, 리, 평가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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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온·오프라인 ‘NFEC PRISM’ 보고서.

연구시설․장비 리정보 표 화를 통한 주기 (도입, 운, 활용, 폐기) 리 차 구축, 유휴․ 활용 폐기장비의

기 처리 차 등 연구시설․장비의 효율 리를 한

표 지침을 수립하고 있다.연구시설․장비표 화 원회 구성․운 을 통하여 연구시설․

장비의 정의․범 표 분류체계의 문성 타당성을 확

보하고, 표 화 TFT 구성을 통하여 연구시설․장비의 분류체

계 용 시 발생하는 문제 개선 신규 연구시설․장비의

장비 도입에 따른 내용추가 등 연구시설․장비 표 분류체계

의 주기 인 수정․보완으로 최신성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향후 연구시설․장비의 표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NTIS에 등

록된 연구시설․장비에 고유코드를 부여하여 연구시설․장비

리의 효율화를 추진할 정이며, 한 연구시설․장비의 도

입 황, 운 인력, 연구성과 등 실태조사 시 극 활용하여

명확한 심층분석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외 연구시설·장비 동향조사·분석

엔팩(NFEC)은 연구시설․장비 련 국내외 정책․기술동향

조사 등을 통해 정책결정자, 연구자, 장비보유기 등에 유용

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가 연구시설․장비 련 정책수립 지원

과 첨단 연구장비 개발을 진하고 있다.조사․분석한 내용은 ‘NFEC PRISM’(Polissue, Report, In-

formation, Statistics, Manual)으로 발간되고 있으며, 재까

지 ‘거 과학과 연구시설’(Polissue), ‘세계 주요 가속기의 구

축 황’(Information), ‘세계 3 연구소의 가속기’(Informa- tion), ‘25 핵심연구장비’(Statistics), ‘연구시설․장비의 정의

범 ’(Manual) 등을 온․오 라인으로 발간․제공하 고, 미

국, 국, EU, 독일, 스웨덴, 그리스 등 해외 주요 선진국의

연구시설․장비 구축 로드맵 자료(NFEC Report)를 조사하여

온라인으로 발간․제공하 다.향후 연구시설․장비 련 수요조사를 통한 체계 인 동향

조사 온․오 라인의 ‘NFEC PRISM’ 보고서 발간 활성화

로, 연구시설․장비 련 유용한 고 정보를 지속 으로 제공

할 계획이다.

맺음말

엔팩(NFEC)은 2020년까지 ‘과학기술인 라 7 강국 실 ’이라는 비 을 가지고, 연구시설․장비의 ‘ 략 투자’, ‘공동

활용 진’, ‘개발역량 강화’라는 3가지 략목표를 수립하

다. 한 수립된 략목표를 효과 으로 구 하기 하여 국가

연구시설․장비의 정책수립 법․제도 정비, 가이드라인 제

공, 형 연구시설․장비 구축 로드맵 수립, 장비활용지원사업

등의 15 주요업무를 도출하고, 특히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고도화를 통해 산학연 력과 국내외 공동연구의 핵심가

치를 크게 창출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발 에 기여하고자 한

다.엔팩(NFEC)은 ‘연구시설․장비 범부처 총 담기구’로서

사명감을 갖고 국가 연구시설․장비의 총 운 리 체계

지원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인 라 발 에 기여하여 연구

시설․장비의 선진화를 통한 국가 R&D의 생산성 극 화로

‘세계 수 의 과학기술하부구조(S&T Infrastructure)’를 조

성하여 ‘연구시설․장비의 르네상스’를 열어갈 수 있도록 혼

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