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100배 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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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25일 583Worldwide Federation of Young Leaders and Enterpreneurs 6 특별기회 신 동 규 출판이사 (주)프러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여수EXPO를 이용하는 최선의 방법은 대중교통 승용차 이용시 여수 시내까지는 특별한 비표(행사용 차량)가 없으면 진입자체가 불 가능 하다. 5개의 환승주차장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각 환승주차장에서 무료 환승버 스로 박람회장까지 갈 수 있다. 여수공항, KTX 여수엑스포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에서의 접근도 아주 쉽다. ■첨단IT 기술의 엑스포 관람하기 2012여수세계엑스포는 말 그대로 세계 각국의 홍보와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회장 이다. 효율적으로 관람을 하고자 한다면, 미리 정보를 찾아 관람 동선을 잡아보는 것 도 효율적이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활용한다면 이보다 더 스마트한 관람이 아닐 수 없겠다. 2012여수세계엑스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IT기술이 집약돼 관람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박람회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갖가지 해양 로봇 체험, 미 래의 지구 체험,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에서 만나는 세계 최고 화질 LED와 3D사 운드 등 신비한 미래 기술이 박람회장 운영, 전시 컨텐츠 구성 등에 폭넓게 적용됐다. 유비쿼터스 박람회는 입장권을 예매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 한 전시관 예약은 물론 교통숙숙박, 관광, 쇼핑 등 모든 분야에서 맞춤형 종합정보서 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쾌적 관람코스 제공, 스마트 지도 를 비롯하여, RFID 입장권, NFC* 서비스 등 RFID 기반의 다양한 첨단 IT 기술을 선 보이게 된다. 박람회장까지 오는 고속도로 위에서, 박람회장 내에서, 여수와 인근 관광지 곳곳에 서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서 박람회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만나는 놀라 운 경험이 이어질 것이다. ■여수엑스포의 명물 빅오쇼 여수 신항 박람회장 앞바다의 방파제를 육지와 연결해 만든 빅오 해상공간에는 지 름 35m 규모의 O형 구조물인 '디오(The O)', 초대형 해상분수, 자유자재로 물속에 잠 겼다 떠올랐다 하는 해상무대인 '이어도' 등 쇼, 공연, 이벤트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빅오(Big-O)의 ‘O’는 바다를 뜻하는 영어 ‘오션(Ocean)’의 이니셜이자 미래로의 시작 을 의미하는 영어 ‘ZERO(0)’의 뜻을 담고 있다. 빅오 해상분수에는 세계최초로 홀로그램 영상을 구현한 리빙 스크린(living Screen)기술이 도입되며, 레이저·화염 등 디오의 각종 멀티미디어 특수효과와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빅오는 닫힌 전시관에 한정되었던 기존 박람회에서 벗어나 실내에서 구현할 수 없 는 거대한 규모의 전시를 야외 공간과 자연 환경에 투사하는 곳이다. 해상 무대에서 펼쳐질 수상공연 페스티벌, 해상 쇼 등 놀라운 볼거리가 펼쳐지고, 국내에서 쉽게 접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션 플레이그라운드, 미디 어 체험 공간, 휴게시설 등 편의 시설이 설치돼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람객들 이 바다와 맞닿은 공간에서 재미와 휴식을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움직이는 영화관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박람회장 중심가에 위치한 디지털 거리로써, 첨단 IT기술과 조명예술을 바탕으로 한 해양문화예술 갤러리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초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문화공간이다. 사신기, 심청전, 신 지께 여 인어이야기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꿈의 고래, EDG트위터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LED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관람객들이 스마트폰 이나 인터넷으로 이미지나 메시지를 전송해 참여할 수 있다. 중앙부(퓨전광장)에 설치된 3D홀로그래픽사운드 시스템은 신지께 여 인어이야기 를 모티브로 한 세계 7대 바다(사해, 하와이, 거문도 바다 등)의 영상과 소리를 입체감 있게 표현한다. 또한 팝아트적 작품 ‘해변의 가족’은 추억을 위한 포토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바다의 철학을 담은 랜드마크, 스카이타워 박람회장 내에서 가장 높은 수직구조물인 스카이타워(67m)는 폐사일로(버려진 시 멘트저장고)를 재활용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문화공간이며, 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 하는 영구시설로 보존될 계획이다. 특히 스카이타워는 산업화 시대 임무를 다하고 더 이상 활용도가 없어진 시멘트 사일로를 이용한 조형물이라는 점에서 친환경박람회 를 표방한 여수세계박람회에 딱 들어맞는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스카이타워의 외부에는 하프의 형상에 거대한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하였으며, 설 치된 파이프오르간은 반경 6km까지 소리가 울려퍼져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으로 기네스 인증(2011.10.21)도 받았다. 파이프 오르간은 피아노에 버 금가는 80음계까지 소리를 낼 수 있으며 라이브 공연은 매일 6회 스카이타워 앞 광장 에서 열린다. 매일 개·폐장 시간을 뱃고동소리로 알리는 시보 기능과 참가국 국가연 주, 현장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사일로 1호기 내부는 남해안의 비경 등을 보여주는 영상관으로 운영되며, 2호기 내 부는 해수담수화시스템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담수화 과정을 직접 보고 정수된 물을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스카이타워 상부에는 전망대를 조성하여 박람회장 전 경, 여수 시내와 앞바다, 그리고 오동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6,030톤,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6,030톤 수조에 300종, 34,000마리 이상의 해 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바이칼 물범, 러시아 흰고래(벨루가), 해마, 해룡 등 세 계적인 희귀종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 지상층 아쿠아리움이자 친환경 아쿠아리 움으로 자연 채광이 바다속 세계를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준다. 전력 일부는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한다. 전시장은 바다동물관, 바다체험관, 에코테리움으로 구성되는데, 아마존 정글 속처 럼 연출된 에코테리움에서는 피라루크, 피라니아 등 100여종을 만날 수 있고, 바다체 험관에서는 16m에 이르는 대형수조 ‘딥블루씨’와 360도 아쿠아돔을 볼 수 있다. 그 옆에는 6,000마리의 정어리떼가 군무를 펼치는 ‘대형 엔쵸비 수조’도 있다. 전시물 뿐 아니라 첨단 기술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들도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첨단 IT 기술과 유비쿼터스 기술을 도입한 해양 생태의 재현 등을 통해 관 람객은 보기만 하는 수족관이 아닌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21세기형 해양생태관을 경 험할 수 있다. 88 서울올림픽, 1993 대전 엑스포, 2002 월드컵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 여수EXPO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 약 93일간 ‘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지금도 여수에서는 다 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이에 각종 언론매체에서 소 개 되지 않은 여수EXPO100배 즐기기라는 주제로 여수 EXPO에 관해서 자세히 알 아보고자 한다. 또한, 엑스포 기간에는 모두 8000여회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주된 공연장인 빅오에서는 매일 오후 2~3시 박람회 주제공연인 ‘꽃 피는 바다’가 펼쳐진다. 한국 의 전통마당놀이를 기본으로 로드퍼포먼스, 아트서커스, 해상스턴트, 분수쇼 등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또, 밤 9시 30분부터는 조명과 레이저, 불꽃 등이 총동원된 극적이고 화려한 멀티미디어쇼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매 주말에는 원더 걸스, 2PM, 샤이니, 버스커버스커 등 K-POP 대표 뮤지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특별 공연이 아니더라도 박람회장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거리공 연이 펼쳐지니 관람객의 눈과 귀는 지루할 틈이 없겠다. 박람회의 목적은 인류 상호간의 이해 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인류에 게 보다 나은 미래의 전망을 제시하는 것이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80여일간 펼쳐진다. 한 번쯤 우리에게 바다의 의미는 어떤 것이며, 우리 바다의 현재와 미래를 보면서 한 번쯤 여수에 들러 박람회에서 우리의 미래의 바다에 대한 울림을 느껴 보는 것은 어떠 할 지, 많은 JC가족이 여 수 엑스포를 다녀갔으면 좋겠다. 여수세계박람회 100배 즐기기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 2012 여수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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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여수세계박람회 100배 즐기기 - jcikorea.bestdnp.comjcikorea.bestdnp.com/newspaper/583/583-6.pdf · 6. Worldwide Federation of Young Leaders and Enterpreneurs. 특별기회

2012년 5월25일 제583호Worldwide Federation of Young Leaders and Enterpreneurs6 특별기회

신 동 규 출판이사

(주)프러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여수EXPO를 이용하는 최선의 방법은 대중교통승용차 이용시 여수 시내까지는 특별한 비표(행사용 차량)가 없으면 진입자체가 불

가능 하다. 5개의 환승주차장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각 환승주차장에서 무료 환승버

스로 박람회장까지 갈 수 있다. 여수공항, KTX 여수엑스포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에서의 접근도 아주 쉽다.

■첨단IT 기술의 엑스포 관람하기2012여수세계엑스포는 말 그대로 세계 각국의 홍보와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회장

이다. 효율적으로 관람을 하고자 한다면, 미리 정보를 찾아 관람 동선을 잡아보는 것

도 효율적이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활용한다면 이보다 더 스마트한 관람이 아닐 수

없겠다.

2012여수세계엑스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IT기술이 집약돼 관람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박람회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갖가지 해양 로봇 체험, 미

래의 지구 체험,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에서 만나는 세계 최고 화질 LED와 3D사

운드 등 신비한 미래 기술이 박람회장 운영, 전시 컨텐츠 구성 등에 폭넓게 적용됐다.

유비쿼터스 박람회는 입장권을 예매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

한 전시관 예약은 물론 교통숙숙박, 관광, 쇼핑 등 모든 분야에서 맞춤형 종합정보서

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쾌적 관람코스 제공, 스마트 지도

를 비롯하여, RFID 입장권, NFC* 서비스 등 RFID 기반의 다양한 첨단 IT 기술을 선

보이게 된다.

박람회장까지 오는 고속도로 위에서, 박람회장 내에서, 여수와 인근 관광지 곳곳에

서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서 박람회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만나는 놀라

운 경험이 이어질 것이다.

■여수엑스포의 명물 빅오쇼여수 신항 박람회장 앞바다의 방파제를 육지와 연결해 만든 빅오 해상공간에는 지

름 35m 규모의 O형 구조물인 '디오(The O)', 초대형 해상분수, 자유자재로 물속에 잠

겼다 떠올랐다 하는 해상무대인 '이어도' 등 쇼, 공연, 이벤트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빅오(Big-O)의 ‘O’는 바다를 뜻하는 영어 ‘오션(Ocean)’의 이니셜이자 미래로의 시작

을 의미하는 영어 ‘ZERO(0)’의 뜻을 담고 있다.

빅오 해상분수에는 세계최초로 홀로그램 영상을 구현한 리빙 스크린(living

Screen)기술이 도입되며, 레이저·화염 등 디오의 각종 멀티미디어 특수효과와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빅오는 닫힌 전시관에 한정되었던 기존 박람회에서 벗어나 실내에서 구현할 수 없

는 거대한 규모의 전시를 야외 공간과 자연 환경에 투사하는 곳이다. 해상 무대에서

펼쳐질 수상공연 페스티벌, 해상 쇼 등 놀라운 볼거리가 펼쳐지고, 국내에서 쉽게 접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션 플레이그라운드, 미디

어 체험 공간, 휴게시설 등 편의 시설이 설치돼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람객들

이 바다와 맞닿은 공간에서 재미와 휴식을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움직이는 영화관 엑스포디지털갤러리박람회장 중심가에 위치한 디지털 거리로써, 첨단 IT기술과 조명예술을 바탕으로

한 해양문화예술 갤러리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초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문화공간이다. 사신기, 심청전, 신

지께 여 인어이야기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꿈의 고래, EDG트위터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LED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관람객들이 스마트폰

이나 인터넷으로 이미지나 메시지를 전송해 참여할 수 있다.

중앙부(퓨전광장)에 설치된 3D홀로그래픽사운드 시스템은 신지께 여 인어이야기

를 모티브로 한 세계 7대 바다(사해, 하와이, 거문도 바다 등)의 영상과 소리를 입체감

있게 표현한다. 또한 팝아트적 작품 ‘해변의 가족’은 추억을 위한 포토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바다의 철학을 담은 랜드마크, 스카이타워박람회장 내에서 가장 높은 수직구조물인 스카이타워(67m)는 폐사일로(버려진 시

멘트저장고)를 재활용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문화공간이며, 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

하는 영구시설로 보존될 계획이다. 특히 스카이타워는 산업화 시대 임무를 다하고 더

이상 활용도가 없어진 시멘트 사일로를 이용한 조형물이라는 점에서 친환경박람회

를 표방한 여수세계박람회에 딱 들어맞는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스카이타워의 외부에는 하프의 형상에 거대한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하였으며, 설

치된 파이프오르간은 반경 6km까지 소리가 울려퍼져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으로 기네스 인증(2011.10.21)도 받았다. 파이프 오르간은 피아노에 버

금가는 80음계까지 소리를 낼 수 있으며 라이브 공연은 매일 6회 스카이타워 앞 광장

에서 열린다. 매일 개·폐장 시간을 뱃고동소리로 알리는 시보 기능과 참가국 국가연

주, 현장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사일로 1호기 내부는 남해안의 비경 등을 보여주는 영상관으로 운영되며, 2호기 내

부는 해수담수화시스템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담수화 과정을 직접 보고 정수된 물을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스카이타워 상부에는 전망대를 조성하여 박람회장 전

경, 여수 시내와 앞바다, 그리고 오동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6,030톤,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아쿠아리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6,030톤 수조에 300종, 34,000마리 이상의 해

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바이칼 물범, 러시아 흰고래(벨루가), 해마, 해룡 등 세

계적인 희귀종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 지상층 아쿠아리움이자 친환경 아쿠아리

움으로 자연 채광이 바다속 세계를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준다. 전력 일부는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한다.

전시장은 바다동물관, 바다체험관, 에코테리움으로 구성되는데, 아마존 정글 속처

럼 연출된 에코테리움에서는 피라루크, 피라니아 등 100여종을 만날 수 있고, 바다체

험관에서는 16m에 이르는 대형수조 ‘딥블루씨’와 360도 아쿠아돔을 볼 수 있다. 그

옆에는 6,000마리의 정어리떼가 군무를 펼치는 ‘대형 엔쵸비 수조’도 있다.

전시물 뿐 아니라 첨단 기술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들도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첨단 IT 기술과 유비쿼터스 기술을 도입한 해양 생태의 재현 등을 통해 관

람객은 보기만 하는 수족관이 아닌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21세기형 해양생태관을 경

험할 수 있다.

88 서울올림픽, 1993 대전 엑스포, 2002 월드컵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 여수EXPO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 약 93일간 ‘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지금도 여수에서는 다

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이에 각종 언론매체에서 소

개 되지 않은 여수EXPO100배 즐기기라는 주제로 여수 EXPO에 관해서 자세히 알

아보고자 한다.

또한, 엑스포 기간에는 모두 8000여회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주된 공연장인

빅오에서는 매일 오후 2~3시 박람회 주제공연인 ‘꽃 피는 바다’가 펼쳐진다. 한국

의 전통마당놀이를 기본으로 로드퍼포먼스, 아트서커스, 해상스턴트, 분수쇼 등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또, 밤 9시 30분부터는 조명과 레이저, 불꽃 등이

총동원된 극적이고 화려한 멀티미디어쇼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매 주말에는 원더

걸스, 2PM, 샤이니, 버스커버스커 등 K-POP 대표 뮤지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특별 공연이 아니더라도 박람회장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거리공

연이 펼쳐지니 관람객의 눈과 귀는 지루할 틈이 없겠다.

박람회의 목적은 인류 상호간의 이해 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인류에

게 보다 나은 미래의 전망을 제시하는 것이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80여일간 펼쳐진다. 한 번쯤 우리에게 바다의 의미는

어떤 것이며, 우리 바다의 현재와 미래를 보면서 한 번쯤 여수에 들러 박람회에서

우리의 미래의 바다에 대한 울림을 느껴 보는 것은 어떠 할 지, 많은 JC가족이 여

수 엑스포를 다녀갔으면 좋겠다.

여수세계박람회 100배 즐기기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 2012 여수EX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