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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8, 201412EKC 2014 2014722254EKC (The EU-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20082009, 2010, 2011, 2012를린, 2013며명리매. EKC2014“Science & Technology for Good of Hu- : ...................... 1 ...................... 5 아알아................ 13 & .................. 13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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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스레터 8호, 2014년 12월

과협뉴스

EKC 2014

2014년 7월 22일 부터 25일까지 4일 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EKC (The EU-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는 2008년독일하이델베르크에서시작되어 2009년영국레딩, 2010년오스트리아비엔나, 2011년 프랑스 파리, 2012년 독일 베를린, 2013년영국브라이튼으로이어지며명실공히유럽한인과학자

들의최대학술행사로자리매김하였다.EKC2014는 “Science & Technology for Good of Hu-

차례:

과협뉴스 . . . . . . . . . . . . . . . . . . . . . . 1과협칼럼 . . . . . . . . . . . . . . . . . . . . . . 5

오스트리아알아보기 . . . . . . . . . . . . . . . . 13세미나 &이벤트 . . . . . . . . . . . . . . . . . . 13글맺음 . . . . . . . . . . . . . . . . . . . . . . . . 16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스레터 8호, 2014년 12월

manity” 를 주제로 인간의 삶의 향상을 위한 과학 기술의 역할, 과학기술의 나눔 등을 주제로 450 명의 참가자와 동반 가족 200명 등 약 650 명이 참석한 가운데성공적으로개최되었다.

EKC2014는 오스트리아 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하고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재영 한인과학기술자협회, 프랑스 한인과학기술협회가공동주관을 하며 이외 스위스, 스웨덴, 네덜란드, 핀란드, 러시아 과협이 참여했다. 또한 유럽에서 활동하는우주항공, 재료과학, 환경에너지 분과 전문가 그룹이학술회의프로그램구성에중추적역할을했다.7월 22일은 Pre-Conference Tour로 비엔나의 유수한기관 등을 방문했다. 이 투어는 재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 협회와 비엔나시, Vienna Business Agency가 주관을 했다. 오전 프로그람으로 진행된 aspern IQ방문은 현재 비엔나시가 심혈을 기울이는 신도시 사업

프로젝트로 EU의기후,에너지정책의목표를이루고자하는 오스트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후에는 비엔나가 자부심을 갖는 환경기술의 소개하는 시간 및 시설

방문이있었다.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K-TAG: Korea Technology Ad-visory Group)은 산업자원부 국제기술협력사업(R&D및 기반구축)에서 지원하는 국내기업과의 과제수행, 과제평가혹은컨설팅등에참여하는재외한인공학인으로

구축해 산업부 및 KIAT가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R&D컨설팅, 국제공동R&D과제 기획, 국제공동R&D지원사업 지원, 평가 혹은 참여를 한다. EU국내에서 산학연관에 종사하는 박사학위 후 5년이상 또는 석사 학사 학위후 7년이상의 경력자로로 구성을 한다. 분야는 유럽이강점을 보이는 재료소재(부품), 바이오,의료, 전자,ICT,에너지,환경, 지식서비스 등의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전문성을키운다. 현재까지약 50여명의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단원이모집이되었고EKC 2014행사를계기로발족식을거행하게되었다.

7월 23일 비엔나 상과대학 (WirtschaftsuniversitätWien) Festsaal 2에서글로벌산업기술혁신포럼(Indus-try Forum)이개최가되었다. 이행사는한국측에서는한국산업기술진흥원 (KIAT)과산업통상자원 R&D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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략기획단,오스트리아측에서는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비엔나시산하 Vienna Business Agency가 공동주관을 했다. 주요 참석자는 정재훈 KIAT원장,박희재 R&D전략기획단장, Vienna Business Agency임원, FFG 의 Mrs. Egerth 사장을 포함한 임원 또 한국측에서 국내 15개 기업과 KEIT의WPM 사업단, 또EU측에서는 오스트리아 등 EU기업 관계자, 산업자원부장관이 위촉한 유럽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 및 재EU한인과학기술자등총 120여명이참석을했다.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Sci-ence School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연령대와 관심사에따라자연사박물관,화석월드,기술박물관,수족관의네 주제로 구분되었으며 각 프로그램별로 전문 큐레이

터들의 설명과 함께 미션이 주어져 참가자들의 흥미가

배가되었다.이 중 화석월드 방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지구의

역사를 알려 주는 좋은 기회였다. 비엔나 주변은 천 5백만년전에는 바다였기 때문에 굴 화석 등이 발견되고

있다. 학생들은다양한시청각자료를통해화석의생성과정을 이해하는 한편 직접 화석을 채취하는 기회를 가

졌다. 또한어린이들이비엔나시내기술박물관,자연사박물관, Aqua Terra Zoo등을방문함으로써과학,기술

에호기심을유발토록했다.

EKC2014 행사는 비엔나 시(市)가 적극 지원했다. 비엔나시산하 Vienna Business Agency의참여로 Cluster가 적극적으로 참여를 했고 비엔나 시청을 학회 만찬장

으로제공하였으며비엔나시청의경제노동통계국장이

오스트리아에서추구하는고용활성화,경제활성화등에관한정책등에관한기조강연을했다. 또한오스트리아의유수기업들이참가하여한국과오스트리아양국간의

기술협력을위한초석을다지는기회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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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일정및진행과정

• 2013년 07월 26일: EKC2013 페회식에서

EKC2014개최계획발표

• 2014년 11월 15-17일: 재오과협 15주년기념행사시각과협학술대표모임

• 2014년 02월 7-9일: 학술위원모임 (비엔나)

• 2014년 02월 18-22일: 유럽 4개 과협 회장단 한국방문

• 2014년 05월 30일: abstract제출마감

• 2014년 04월 15일-21일 EKC2014 조직위원장EKC2014홍보및후원관련한국방문

• 2014년 06월 15일: 학술 Program확정

• 2014년 07월 22-25일: EKC2014

국립창원대학과유럽과협간협력각서

체결

창원대학은유럽의한인과학기술자들와상호협력하고

네크워크를 넓히고자 협력양해각서 (MOU) 를 체결하였다. 독일,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웨덴, 핀란드과협이참여하였다.

금오 공과대학과 Slovak Technical

University in Bratislava간연구및학

생교류를위한MOU체결

2014년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SlovakTechnical University in Bratislava의 Redhammer총장과금오공대김영식총장이슬로바키아수도브라티스

라바에서 면담에 이어 MOU를 체결했다. 위의 두 면담및 MOU 조인식은 재 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주선하였고 EKC2014행사기간중이루어졌다.

벤쳐협회와유럽한인과학기술자협회

간상호협력을위한협약서체결

벤쳐 기업 협회와 재유럽 한인과학기술자 협회 간 상호

협력을 통하여 중소, 벤쳐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업무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재유럽 한국인 에너지 환경 전문가 그

룹창립

2014년 10월 18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Strath-clyde대학교에서재유럽한국인에너지환경전문분과창립 총회가 재영 과협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 대회 및정기총회(10월 17-19일)와병행하여개최되었다.에너지환경분야에서활동하고있는약 30명의회원들이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 아일랜드, 프랑스, 노르웨이등에서 참석하였으며, 오스트리아에서는 한만욱 재오과협회장과이은영회원(빈대학교지질학과)이참석하였다. 이번행사에서는특히, EKC2014에서발표되었던이은영, 이상욱 회원의 오스트리아의 에너지 생산 현황과석유지질/탐사현황에대한포스터두편이초청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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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스레터 8호, 2014년 12월

소개되었다.

에너지 환경 전문가 그룹의 창립 총회에서는 재영 과협

김진일 회장과 재오 과협 한만욱 회장의 축사와 함께

참석한모든회원들의 mini speech가있었으며,조직명확립과조직모델및사업모델구성,운영진선발을위한논의가있었다. 에너지환경전문가그룹의리더는재영과협김도원박사가선출되었으며,오스트리아를포함하는중남부유럽지역담당으로재오과협이은영회원이

코디네이터로선출되었다.이번에 창립된 재유럽 한인 에너지 환경 전문가 그룹은

유럽에 소재한 다양한 에너지 환경 분야 한인 전문가들

의 커뮤니티 구축을 통하여, 상호간 정보와 지식 교류,지적 자극과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본 그룹은 유럽 내 한인 전문가들의 역할 강화 및 기회 증대, 한국과 유럽의 협력을통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와 참여 활성화를 통한 유럽

과협들의 위상 제고의 효과를 기대하며, 다양한 사업모델을구축할예정이다.에너지 환경 전문가 그룹은 유럽에서 에너지 환경과 관

련된전분야에서활동중인한국인들의참여와네트워크

형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룹 가입과 활동에 관심있으신분들은연락바랍니다.

현윤주회원결혼

재오과협의 현윤주회원이 12월 13일 고향인 진해의 한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한만욱 회장과강명주회원이참석하였고,재영과협에서는박미근재영과협 차기 회장 및 김도원 박사가 참석하여 축하해주었

다.

재오과협 DB정리

재오과협에서는 회원들의 DB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신규회원이나 연락처가 변경되신 분께서는 [email protected] 로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즉시 반영하겠습니다.

과협칼럼

창원대학교해외연수프로그램

소속(학과): 사회학과 4학년,성명: 백승곤팀장

첫째,오스트리아의기업문화를배웠다. 돈을버는것도중요하지만 자신의 삶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보았다. 둘째,중소기업과대기업의임금및노동환경이다르지않다는점을알수있었다. 그에따라대학진학률도 20%에 그칠만큼 취업을 하기 위해 우리나라같이 대학을 무조건 가야하는 것이 아닌, 마이스터와같은제도가잘되어있었다.이번 연수의 팀장을 맡으면서 처음엔 걱정이 굉장히

많았다. 모든 일정을 우리 스스로 짜야한다는 점, 처음가본외국을렌트카로이동해야한다는점등이그랬다.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극

복해냈고, 현지에 가서도 비록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무사히연수를마칠수있었다. 세상은넓고할일은많다는것을 10일간의여행이말해주었다. 좋은기회를마련해주신링크사업단모든관계자분들에게감사드리고함께

동행해주신 교수님 두 분과 부족하지만 잘 믿고 따라와

준팀원들에게고마움을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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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스레터 8호, 2014년 12월

소속(학과): 경영학과 4학년,성명: 최수연부팀장

경영학을 전공하는 나에게 있어서 이번 연수는 정말 특

별한 경험이었다. 그동안 학과 공부를 하면서 나름대로중소기업에 찾아가 인터뷰를 하는 등 필드조사도 해보

았고,대기업조사를토대로발표도여러번해왔었지만,이번 연수처럼 직접 여러 기업을 방문하여 공장을 전체

적으로둘러본다거나그기업의채용정보나기업환경에

대해서 설명을 들어본 기회는 없었다. 특히나 외국기업을방문하다보니오스트리아기업만의분위기와외국인

들의 ‘일’에대한마음가짐과가치가어떤지를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 유익했다. 경영학과특성상기업의경영활동에관련된다양한전반적인

지식(예를 들어, 마케팅, 회계원리, 인사관리, 노사관계등)을 배웠었는데, 이론으로만 배워 알고 있던 것들을직접오스트리아기업의직원들과질의응답함으로써각

기업이 어떤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지 훨씬 더 받아들이

기가쉬웠다. 연수를진행하면서가장인상깊었던점은방문했던기업의문화와직무환경이었다. 우리나라와는매우다른모습이라는걸느낄수있었다. 공장사람들의표정도매우편하고즐거워보였고,조립라인에서서쉴새 없이 기계처럼 일하는 우리나라 작업환경과 달리 공

장직원들도자기만의자리가있었고앉아서일할수있고

음악도들을수있도록환경이조성되어있었다. 기업인사들과점심도함께하고티타임을가지며얘기하는내내

직원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하는지 알 수 있었는데,이런 기업 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가 굉장히 인상적

이었다.먼저, 졸업하기 전에 운 좋게도 선진산학협력연수라는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상대학생 중에 유일하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기쁘다. 링크사업단을 작년부터알게 되어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었는데 나에게 이렇게

좋은기회가오게될줄은상상도못했었다. 유럽을가본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많은 기업들을 단기간에 탐방해

본것도처음이며,짧은기간동안 14명의사람들과정이든것또한처음이었다. 같이여행하며친해진사람은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그들만의 추억을 공유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스쳐지나가듯 읽은 그 글이 나에게 정말로이렇게 와 닿게 될 줄은 몰랐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20년이상, 30년이상을살아온사람들이자기인생을함께이야기하고 앞으로는 우리만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보냈다는것은정말감사하고특별한경험이아닐

수없다. 그리고나는무엇보다교수님두분과 10일동안동행하면서많은것을얻어가는것같다. 부팀장을맡아팀원들을이끄는과정속에서부족한점이많아교수님께

꾸지람을 듣기도 하고 더불어 많은 인생경험과 조언을

들을수있었던것은정말로행운이라생각한다. 이번오스트리아선진산학협력연수는앞으로나아갈내인생에

정말좋은밑거름이될것같다. 앞으로도링크사업단의여러가지사업들이우리학교학생들에게널리알려져서

많이참여하고링크사업단이더성장하기를바란다.

소속(학과): 산업시스템공학과4학년,성명: 권예라

이번 여름방학은 연수를 다녀옴으로써 다른 여느 방학

때보다훨씬의미있게보낼수있었던것같습니다. 산업시스템공학과는공대에서여러분야에손을뻗고서로

연계하여공부하는학과이기때문에방문했던모든기업

에 취직하여 전공을 살릴 수 있으므로 기업 하나하나를

방문하면서이기업에서는내가할수있는일이무엇이

고그러기위해서는무엇을준비해야할것이고우리나라

기업들과비교하여어떤점을개선하면더효율적이겠다

는것을환경적인부분과기술적인부분모두를생각할

수있는좋은기회가되어서우리과후배들에게도정말

좋은 경험을 갖게 해주는 이 프로그램을 소개해서 함께

하고싶다는생각을하기도했습니다. 특히품질쪽으로취직을생각하고있는저로써이론으로만배우던전공을

실제한국의기업에만적용해보는것이아닌선진나라의

방문으로더나은기술수준을가진곳에서적용도해보고

질문도해보면서자신의역량을더쌓는좋은기회를준

링크와 학교에 감사하며 시각이 더 넓어져서 외국기업

에도취직할수있다는자신감을가지고노력할수있는

자신감도가지게되는좋은경험이었습니다.작게는준비과정에서역할분담이우리팀은잘되어서

로많은것을조사하고서로공유하면서많은것을준비

했을 때의 상대기업의 피드백과 같은 여러 효과들과 사

람들과의관계,나의현재역량,생각하고있던가치관의변화 등 아주 긍정적인 효과를 너무 많이 얻게 된 이번

선진산학협력연수가나자신에게서발전뿐만아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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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스레터 8호, 2014년 12월

리나라 기업에도 영향을 미쳐서 가장 크게 본받고 싶은

미래지향적인환경부분을참신한아이디어공모전과같

은기발한아이디어로직,간접적으로많이도움이되는발전적인부분을돕기위해노력해야겠다는생각을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나뿐만 아니라 많은학생들의방문으로생각을함께하는사람들이많아져서

학생개인의발전과학교그리고우리기업의발전이함께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진산학협력연수짱!

소속(학과):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성명: 옥선경

11개의 기업을 다니면서 전체적으로 느꼈던 것들이 있다. 선진기업탐방이라는주제를가지고방문한기업들.정말한국과는너무나다른모습에각기업을갈때마다

놀랐던 것 같다. 문용재 교수님께서 “우리가 방문한 기업들의 대부분도 한국에서 말하는 ‘공장’이라는 것인데환경이너무다르다“라는말씀을하셨다. 그말씀을한번에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오스트리아의 선진기업의 환

경은근로자들을중심으로만들어져있었다. 또먼저회사를위한환경이라기보다는근로자들을위한환경이었

다. 그렇게금속가루가날리고불이튀는기계들도많고,가공하는과정에서나오는냄새들까지. 충분히근로자를해치는 요소들은 많았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의 기업들은그요소들이마치어딘가숨어있는듯이깨끗이정리

되어 정갈하고 또 체계적인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근로자들도 조금 더 여유 있는 모습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이런 면에서 아직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우리나라의 기업. 물론 기술적으로는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지만 조금 더 환경이 더 보완된다면

우리가오스트리아의기업을탐방하러간것처럼외국의

학생들도 우리나라의 기업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또

견학하러오지않을까라는생각이들었다.조금은힘들고지칠수도있었던기업탐방기간동안우

리에게 힘들 실어준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풍경들과

시원한 날씨, 그리고 조금은 우리입맛에는 짜긴 했지만나름의오스트리아의전통음식들을즐길수있었던시간

들. 이런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힘을 내고 일정을 끝까지잘마칠수있었던것같다. 가끔예상치못한비도오고일교차도심해져서오스트리아에있는동안감기를

달고 다녔지만 옆에서 한명 한명의 건강을 챙겨주셨던

김기숙 교수님과 우리의 팀 닥터 재혁오빠가 있었기에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 주말 동안의 문화탐방도 할슈타트와 그라츠 까지 긴 거리를 이동해야 했지만 우리를

위해그수고를해주신덕분에그멋진곳에서아름다운

추억을남기고올수있어서더욱더기분이좋았다.

기업탐방의날에비하면문화탐방을할수있는이틀이라

는시간이굉장히짧다고느껴지긴하였지만오스트리아

의매력을느끼기에충분했다. 다만아쉬운점이있다면클래식의 고장,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에서 오페라를보고오지못한점과 ‘키스’라는작품으로잘알려진오스트리아화가 ‘클림트’의그림을볼여유가없었던것이다.오스트리아에서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연수로서 힐링 그

이상의것을배우고온좋은기회였다. 정말지금이어서,우리여서가능했던그일들을하고올수있어서너무너

무좋았다. 이번경험을통해올해초세웠던나의목표도하나이루게되었고내머릿속에,그리고마음속에무언가 꽉 채우고 돌아온, 내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충분히될 수 있을 것 같은 시간이었다. 이젠 낯선 나라가 아닌나의흔적이남아있는오스트리아. 최소한번은꼭다시가보고싶은곳. 그곳에두고온아쉬움들을채우기위함도 있지만 그곳에 남기고 온 우리들의 추억과 기억들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다시 그것을 느껴 보고 싶기 때문에

언젠가다시같은자리에서사진을찍고있는나를발견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10일 동안 함께했던 12명의팀원들과두분의교수님. 함께여서즐거웠습니다.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는 이 특별 기회에 함께 할 수 있

어서너무나감사했습니다. 우리팀좋아 !

소속(학과): 중국학과 4학년,성명: 류수빈

중국학을전공하고있는학생으로서유럽의오스트리아

의기업탐방을통해직접적으로배울수있는부분이극

히적었음에도불구하고,많은것을얻어온것같다. 특히오스트리아선진기업의핵심파트에중국인이함께하고

있었다는점에서중국학도로서중국인이세계에미치는

영향에대해또한번생각해보는계기가되었다. 게다가레스토랑에서도독일어가모국어인나라에서내가중국

어로대화를하여주문을할수있다는것에정말놀랐다.중화경제론을 배웠던 당시 전 세계에 퍼져있는 화교에

대해 배웠었는데, 그걸 직접 목격 할 수 있었다. 그리고같은 동양인으로서 중국인의 독일어, 영어 실력을 보고그에맞춰나도더뛰어난사람이되어야겠다고느꼈다.한국을 떠나 유럽 선진국으로 가서 문화적인 부분과 기

술적인 부분 등 여러 가지 방면의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잇다는 것에 대해 정말 만족스러웠다. 예술의 나라라는명성에 걸맞게 어딜 가든 자유롭게 거리에서 노래를 부

르고,바이올린연주를하는모습을볼수있었다. 하지만그런 모습에 대비 될 만큼 공공장소에서나 식당에서의

문화의식의 수준이 높지 않았다는 점이 조금은 실망스

러웠다. 기업의 운영방식과 연구방법, 복지상황을 보고좋은점과 나쁜점을 배워왔기 때문에, 앞으로의 한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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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스레터 8호, 2014년 12월

업에서도 좋은 것은 본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소속(학과): 토목공학과 4학년,성명: 조재혁

전공에관련된기업이하나도없었지만. 그래도여러가지 업체를 방문하며 굳이 한국에서 취업을 노리는 것만

이능사는아니구나라는생각을하였다. 외국에도많은길이있고영어만된다면별무리없이들어갈수있다는

것을알았다.이렇게서로다른학생 13명이모여서오스트리아비엔나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는게 시작이었다. 중간중간 탈도많았지만다해결하고더결속된모습을보여준게가장

큰수확이라고생각한다. 그리고외국기업을방문하면서이 기업의 취업에 대한 많은 질문을 하였다. 그래서 그질문들에 대한 결론을 종합하면 한국에서 취직하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외국에도 충분히 좋은기업이많고조금만노력하면문이열릴것이라는것이다.즉눈을넓게보고여러가지를노리는게좋을것이라는

생각을한다. 내년에후배들도이러한경험이상을하기바란다.

소속(학과): 토목공학과 4학년,성명: 김주엽

2연수 일정이 다소 기계공학과 쪽으로 편중된 감이 없지않아있었다. 그나마기후풍동을연구하는 RTA라는기업을방문했을때,여러가지기후환경에차량이나기차 ,비행기를노출시킨뒤이에미치는영향을연구하는모습을 보고, 우리 토목 분야에서도 유사하게 적용시켜이러한 시설을 만들어, 요즘 안전에 대한 문제가 크게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 좀 더 견고하고, 신뢰성 있는공공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있었다. 어떻게보면 4학년여름방학, 굉장히중요한시기고 취업준비에 목을 매어야 하는 상황에 10일동안외국에 나간다는 사실이 다소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었

다. 하지만하루 2,3군대씩오스트리아의기업을방문을하고,내가그동안접할수없었던새로운분야의모습들을 보면서, 생각지도 못한 장소와 시간에 좀 더 넓은 시야를갖고세상을크게봐야겠다라는생각을많이했던

것 같다. 그리고 연수기간동안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을겪으면서 단체생활이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 더 느끼고

다시금생각할수있었던것같고,언어적인측면에서도느낀 점이 많았다. 비록 미국 어학연수를 다녀왔다는이점을 활용해서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통

역이나 기업방문시 질문이나 대화를 도맡아 하였는데,오랜 시간 전공공부에 매진하느라 영어를 소홀히 한 탓

에내가하고싶은말을다하지못하거나,종종포인트를놓치는경우가발생하였다. 이는영어공부에대한나의열정을 다시금 타오르게 하였다. 이렇게 이번 선진산학협력연수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가슴 깊이 꼭 새기고,고칠점은고치어취업뿐만아니라더나아가더괜찮은

사람이되도록노력하겠습니다.

소속(학과): 기계공학과 3학년,성명: 김지훈

아무래도 IFA, KEBA, MIBA 등의 기업에서 견학했던것들중에내가본적이있거나배울것들이있어반가웠

다. 내가전공하고있는기계공학은물체의역학에대해배우고 그것을 관련 기계에 적용하는 것이었는데, 실질적으로 직접적인 기계를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다소

생소한 것이 많았다. 그러나 IFA 같은 경우에는 내가자동차 분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흥미롭게 견학하고

또 많은 것을 질문하였다. 그리고 KEBA나 MIBA 같은경우에는사출성형기계와소결법관한것이었는데,기계공작법이라는강의시간에사출성형에대해서약간은

배우기때문에,들어본적은있지만직접이것을본적이없었기때문에,굉장히신기하고흥미로웠다.첫 번째는 이 선진산학협력연수가 우리들에게 정말 뜻

깊고좋은기회라는것이다. 우리들의사비를거의쓰지않고학교측의비용부담으로갈수있는데다가오스트

리아라는 쉽게 접하기 힘든 나라를 갈 수 있고, 다양한분야의기업을방문함에따라폭넓은지식과경험및견

문을 쌓을 수 있기에, 이번 연수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것이라고생각한다. 두번째는스스로의반성이다. 나는토익 시험을 치면서 점수를 올리는 것 이외에는 외국어

공부를게을리하고있었다. 그러나실제외국생활을몇일간 해보니 나의 영어 실력은 정말 밑바닥이라는 것을

몸소느낄수있었다. 그동안토익시험만치며내실력에대한자극이없었기때문에,이번연수를통해나를조금더채찍질할수있는계기가된것같아기쁘다. 마지막으로많은사람들과의만남이다. 그동안학과공부와실험실 생활에만 치중되어 있던 나는 새로운 사람들을 사귈

시간적 여유가 너무나도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연수로인하여 10명이넘는친구및선후배들을사귀게되어든든한후원군들이생긴것같아정말기분이좋았다. 이번선진산학협력연수를 통해 앞서 말한 많은 이점을 취한

것 같아 굉장히 기쁘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반드시또신청할것이다. 정말잊지못할경험이었다.

소속(학과): 의류학과 4학년,성명: 박지원

- 모든 산업은 연결되어 있다. 비록 비전공분야인 기업에 많이 방문했지만 전공에 한 배경지식으로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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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믿고 방문했다. 물론 각각의 기업에서 생산되거나연구하고있는것들에대해서도집중했지만전공분야와

밀접하게관련있는작업복에더눈길이갔다. 서로다른작업환경에서 어떠한 곳에 주안점을 둔 작업복을 착용

하는지쉽게접할수없었던현장에서의복장에대해서

면밀하게관찰할수있었던기회였다.- ’렌징’은명성에걸맞는규모의섬유회사였다. 유일한전공관련기업이였던렌징으로의방문은책에서만무심

코훑고지나갔던그명성과규모를직접눈으로확인할

수 있는 것은 큰 기회였다고 생각된다. 연수를 떠나기전에 전공 교수님을 찾아뵙고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부분에 대하여 여쭤봤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 렌징은린츠에서 지리적으로도 엄청난 규모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아니라생산량도어마어마하다는것을눈으로보고

제작하는 과정도 실제로 보니 그 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해외취업이점점늘어나고다른나라와의교류가 밀접한 요즘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느꼈고

좀더확대될필요가있다고생각한다. 여행은언제든지할 수 있지만 이렇게 세계적인 기업을 방문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 연수가 더욱 의미있었고, 한층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많은사람들과함께하는만큼단체활동에서의역할과자세에

대해서도많은깨달음을얻는시간이었다.

소속(학과): 행정학과 4학년,성명: 박다원

오스트리아서방문할기업들이대개기계공학적요소를

다루고있어연수를떠날당시주변에서학과나내미래

의직업에대해전혀관련이없는곳이아니냐며우려의

시선을 보냈었다. 행정은 협소적인 의미로는 정부에서하는 활동으로 한정되지만 광의적으로 보면 조직 내 구

조와 행해지는 업무처리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때문에기업탐방을 하면서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조

직구조의 체계와 직원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

는 기업들의 노력, 곳곳에 나타나있는 기업만의 문화와특징들은 내가 공부하고 있는 행정 조직 문화의 지식과

비교습득하기좋은최적의환경이었다.가장 인상 깊었던 기업은 KEBA로 연두색을 상징인 이회사내부의쾌적함과숨쉬는공장이라는 breathing fac-tory공정컨셉이무엇보다마음에들었다. 일하는직원들은 모두 편안한 분위기였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설

명들은조직구조도딱딱하고일방적인수직구조가아닌

서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수평과 가까운 구조적 특징을

지니고있었다. 또기업견학프로그램이잘되어있어서체계적이라는회사라는이미지를느낄수있었고이러한

요인들로인해생긴신뢰감은팀원들에게도 KEBA에서

현장실습을하거나취업하고싶다는생각을들게만들었

다.기업을 탐방하면서 느낀 것은 근로자를 위한 환경이 참

잘 되어있다는 것이었다. 보통 공장을 생각하면 답답하고 삭막한 이미지가 떠올려지지만 기업을 연수하는 내

내 공장내부의 쾌적함 근로자들의 편의를 생각한 동선

방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응급용품과 곳곳에 음료와간식이 구비되어 있으며 안전에 대한 주의 당부 스티커

역시 곳곳에 붙어 있었다. 환경이 좋은 만큼 조성되는근로 분위기 역시 편안했으며 일을 하면서도 직원들은

웃음을 잃지 않은 점이 인상 깊었다. 기업탐방을 하면서기억에남았던또하나는우리연수단과같이학교나

외부를 위한 기업 견학 프로그램이 매우 잘 짜져있다는

것이다. 연수하는내내모든견학프로그램이체계적이고순서 있게 진행되었다. 실제로도 오스트리아 내 학교에서학교수업을대신해기업견학을많이다닌다고하는데

우리나라도 이와 같이 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

켜학생들이진로를빨리찾아자기계발을할수있도록

지원하는방안을늘려야한다는생각이들었다.문화탐방을 하면서 역시 기업탐방과는 다른 많은 것을

보고 배웠는데 이틀간 오스트리아라는 나라 자체의 매

력에 빠지게 되었다. 오스트리아는 대중교통 문화가 잘되어있었고무엇보다도사람들의배려심과여유로움이

빛나는나라였다. 첫날,가게문이우리나라에비해정말빨리닫는문화때문에기업연수를마친뒤유심칩을구

매하기 위해 우리는 급하게 통신사를 찾았다. 목적지인통신사가 갑자기 공사를 하는 바람에 변수가 생겼지만

어쩌면 낯선 이방인으로 보였을 우리에게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경계심 없이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마지막에

잘찾아가라며행운을빌어주는여유로운모습이가슴에

와닿았다. 또길을걷는내내호기심어린눈으로오스트리아의 거리를 바라보다가 우연히 눈을 마주칠 때면 사

람들은가볍게인사를하며밝게웃어주곤했다. 한가지아쉬운 것이 있다면 바쁜 일정으로 좀 더 오스트리아의

매력을 찬찬히 느끼지 못했다는 것과 공식일정에 대한

컨펌이조금늦어일정을짤때약간의어려움을겪었던

것이다. 좋았던 만큼 아쉬움도 크게 다가왔을지도 모른다.이번 연수를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또 그 사람

들과팀이되어연수를완성시켰다는것에큰보람을느

낀다. 학과특성상 학문적인 공부에 제한이 되어 있다고생각했는데 연수를 통해 좀 더 넓은 시야로 공부를 할

기회가많다는것을깨달을수있어이번연수가인생에

있어큰부분으로남을것이라는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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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학과): 환경공학과 4학년,성명: 송보명

약 10일동안 11개의기업을방문하면서내가몰랐던것을 너무 많이 알게 되었다. 선진산학협력연수의 타이틀처럼선진기업들을탐방하면서우리나라와는다른모습

을가진기업들을보면서많은것들을느꼈다. 실험실에있으면서창원및타지에있는여러기업들을많이방문

해봤는데오스트리아의사업장은한국의사업장과달리

사업장의근무조건및환경에서부터한국과는많이다른

점을 볼 수 있었고 기업인이나 근로자의 마인드 자체가

한국과는다소다른점을느낄수있었다. 방문해보았던몇몇 대기업을 제외한 한국의 사업장 같은 경우 사업장

내에 들어서자마자 악취가 나고 분진이나 흄, 바닥에는기름이흥건한사업장이대부분이고근로자의옷에는항

상기름때등의얼룩이묻어있는경우가많았다. 그러나오스트리아의경우일부사업장에서는악취라기보다는

약간의 냄새가 났지만 대부분 사업장은 거의 냄새도 나

지 않고 바닥은 항상 청결해서 방문하는 나조차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작업환경이 깨끗했다. 또한 안전에 대한의식도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과 다르다고 느꼈다. 기업이라는곳이이윤을추구하기위해만들어졌다고는하

지만 오스트리아의 경우 단지 이윤추구만이 목적이 아

닌 더 좋은 작업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근로자도 좋고

그로 인한 업무 능률 등의 향상으로 기업 또한 이윤을

추구하는 윈-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국기업이 나쁘다는얘기는아니다. 한국또한높은기술력을가지고많은부분에서좋은작업환경으로개선하려고노력하고

는있지만조금더작업환경개선에대해서신경을쓰게

된다면 더 나은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또한업무시간 면에서도 상당히 다르다고 느꼈는데 이러한

업무시간면에서도오스트리아처럼능률적으로처리를

한다면 기업이나 근로자면에서 서로 윈-윈하는 모습을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4학년인 시점에서오스트리아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아직 내가 많이 부족

하다고 느꼈고 한국이라는 좁은곳에서 살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오스트리아의 기업방문 뿐만 아니라문화탐방을통해서한국을가서라도그동안못해본

많은것들을조금더경험해보고느껴야겠다고느꼈으며

10일동안 단체생활을 통해서 전공분야가 아닌 다른 팀원들로부터많은것을배울수있었고,또한사람으로서좋은 사람을 만난 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군 생활을했지만또다른단체생활을하면서나하나보다는서로

협력하게되면 2배가아닌제곱의효과를얻을수있다는것을다시한번느꼈고앞으로의사회생활이단체생활의

연속일 것인데 이러한 단체생활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

하였을때어떻게대처해나갈수있는지에대해서도많

이보고느낀것같다. 처음인오스트리아방문이었지만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하여 해외도 자주 나오고 싶다는

생각도했고세상을좁게또는하나로써보지는말고여

러가지시각으로봐야겠다는생각도들었다.

소속(학과): 의류학과 4학년,성명: 이민지

지원서를 쓰면서, 그리고 면접에서도 강조했던 것은 나는 의류학과 전공자기 때문에 어떠한 기술적인 측면을

연수하는것도중요하지만넓은시야를확보하는것이어

쩌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 여러 기업들을 탐방했던것은지식을쌓을수있었던것뿐만아니라전혀모르는

분야를 조금 알게 됨으로써 하나의 아이디어로 작용될

것임을 믿는다. 오스트리아에서 만난 유럽의 건축물과오스트리아 현지인들의 패션스타일, 레스토랑의 내부인테리어등모든것들이도움이된것은분명하다.선진산학협력연수는학생들이선진기업의기술을보고

체험해볼수있다는것이가장큰목표일것이다. 또한편으로는전혀모르던친구들이다함께기업을조사하고

일정을만들어나가연수를성공적으로마무리했다는것

에 가슴이 벅차다. 모든 일이 그렇듯 우리도 일정을 차례차례지내오면서굴곡이많았던것같다. 그만큼더욱끈끈해졌고개인적인역량을강화했다기보다작은사회

속에서 ‘나’를 만들어 나갔던 것 같다. 사회에 첫 발을내딛기 전 마지막으로 자신을 가다듬을 수 있었던 시간

이었다. 선진산학협력연수가더욱발전돼후배들에게도내가얻었던것이상으로좋은기회가되기를바란다.

소속(학과): 제어계측공학과 4학년,성명: 김도연

이번선진산학협력연수를통해서나의주전공인제어계

측전공과부전공인메카트로닉스전공에대해서조금더

확실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예전 산업의형태는기계는기계과,전기는전기과가주가되어서 산업을 이끌어 나갔다면, 이번 기업연수를 통해서도확인할 수 있었듯이 한 분야의 전공만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다양한분야가복합적으로산업에적용되고필요

하다는것을알수가있었다. 특히 TTTech의무인자동화운전시스템을위해서는기계적인부분도알아야하지만

전기적인 부분에서 MCU도 알아야하고 양방향 통신에대한 개념을 위해 통신도 알아야하고, 특히 최종적으로는무인자동차가안전하고빠르게운전을할수있는제

어시스템이 들어간다는 것을 보고, 예전부터 가져오던제어계측전공선택에대한후회가사라지는계기가되었

다. 또한느낀점을세가지로정리해보았다.첫째. 취업에 있어서 너무 한국에서만 취업을 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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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이 바뀌게 되는 계기였다. 외국에는 한국과는전혀 다른 기업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고, 만약에내가 어느 한 곳의 기업의 문화와 더 잘 어울리고 더 효

율적으로 일할 수가 있다면, 그 쪽을 선택을 하는 것이옳다는생각을가지게되었다. 또한외국에나갈때마다매번드는생각이지만,언제외국에나가게될지모르기때문에 항상 외국에 특히 세계 공용어인 영어에 대해서

공부를더해야겠다는생각을하였다.둘째. 메카트로닉스 전공자로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나는제어계측공학전공자로서기계와전기전자를모두

통틀어서 배운다. 하지만 이러한 점은 얼마전까지 약점이라고생각을했다, ‘과연나의전공은기계인가전기인가‘라는생각을많이했지만이제는기계를아는전기전자엔지니어라고자신있게말할수가있다. 특히대부분의기계에는전기장치그리고기계를제어하는MCU가들어있는데, 나는 메카트로닉스에서도 제어계측전공자로서전반적으로기계를이해하면서전장부분을구성을

할수있는기본이있다는생각이들었다.셋째. 한국인과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를통해서 그들의 생각을 배울 수가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

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은 산업의 목적이 ‘발전 또 발전그리고발전’이라면 ‘외국은발전도중요하지만사람과환경도 중요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것 같다.한국의급격한경제성장으로부작용이많이나오는지금

우리나라도사람과환경을생각하는경영마인드가필요

하다고생각했다.

Young Generation Forum 2014

• Date: 8.-11. July 2014

• Venue: Riverside Hotel, Coex Seoul

• Organizer: KOFST . . .

The Young Generation Forum has the purpose ofcreating a venue for exchanging the vision of 21stscience and technology and of buildung a close na-tional bond between young schientists and engineersliving in Korea and overseas.This year 120 Participants, 45 from Korea and 75from 17 different countries such as USA, Canada,France, UK, Germany, China, Russia, Kazakhstan,Uzbekistan, Australia, Sweden, Netherlands, Singa-pore and more were invited to take part in YGF atthe Riverside Hotel in Seoul.

First DAY

Each country’s representatives were invited to holdpresentations about their own countries and to deco-rate a booth, which were prepared with various cre-ative ideas. For example, the French provided every-one with wine from Fance. Uzbekistan brought littledelicious traditional sweets and cakes, and showedtraditional clothes from their country. Canadiansprepared a little quiz with questions about productsfrom their country, so participants could win littlesouvenirs and chocolates.In the afternoon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smallgroups and were asked to choose a topic for theGroup Discussion and present the results on the nextday.

• Improvement fort he Global Brand of Korea

• Sustainable Development in CooperationAmong Young Schientists

• Globalization of Korea Culture & Technology

In the evening a colourful talent show took place atthe Grand Ballroom, where people held little pianoconcerts, prepared dances or songs.

Second DAY

After the Group presentation, groups were changedagain in ordert to meet as many YGF members aspossible. With people from the second group wecould spend three hours to explore the City and ex-perience things only in Seoul are possible (such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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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빙수, 찜질방,..). In the evening we received somemoney to organize our own networking dinner withnew YGF members from the third group.

Third DAY

With a lot of new friends from all over the world, thecultural tour was planned to experience Korean cul-ture and history. YGF took us to the following sight-seeing tours and despite the very hot weather on thisday everyone was very excited and had a lot of funeven during the bus rides.

• Demilitarized Zone (DMZ)

• Dorasan Observatory

• Gyeongbokgung Palace

• Hanok Village

• Seoul National University

Fourth and Last DAY

At the Grand Room in Coex Seoul the 2014 KoreaScience and Techonolgy Annual Meeting took placewhere Keynote Speeches were held and the brightesscientist of the year were given Awards.Also participants from YGF could have a momentfor watching a movie with Photos from the last fewdays and every YGF member received his own certi-fication.YGF was a great opportunity to meet young scien-tists from all over the world and to learn and experi-ence our heritage country Korea. During the 4 days,i met new friends for a lifetime and spent an unfor-gettable time with them. Keeping contact with theYGF members won’t be a big problem I think, sincewe all built in the short time of 4 days a strong bondand now they feel like a new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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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알아보기

오스트리아의노벨상수상자 (5/8)

Erwin Schrödinger (1887 - 1961)

193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새로운원자이론의발견 f̈orthe discovery of new pro-ductive forms of atomictheory1̈887년 8월 빈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빈 공대 화학과 교

수의 딸이었다. 슈뢰딩거의 아버지는 폭넓은 공부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었는데,화학공부를 끝낸 후 수년간

이탈리아 그림을 공부했으며 이후 원예를 공부하여 일

련의 논문들을 작성하기도 하였다. 슈뢰딩거 또한 다방면에 흥미가 많았는데 과학적 탐구만을 좋아한 것이

아니라, 고대의 문법에도 흥미가 있었으며 독일어 시문에도조예가깊었다. 1906년에서 1910년까지빈대학에다니면서 Boltzmann의 후임인 Fritz Hasenöhrl에게강한영향을받아이기간동안훗날그의연구의기반이

되는 eigenvalue(고유값)문제를정립하게되었다. 이후Exner교수의조수가되어실험물리를배우다 1차대전이발발하며포병장교로징병된다.

1920년Max Wien의조교라는학문적지위를차지하게되어, Stuttgart의객원교수, Breslau의정식교수를거쳐Zurich대학의교수로 6년동안머물렀다. 훗날이기간을스스로 Zurich period라고부르며 매우좋아했는데,이기간동안여러연구자들과교류하며학문적인업적을

크게쌓을수있었기때문이었다. 실제로도많은이론물리 업적이 이 기간 동안 쌓여 고체의 비열, 열역학 문제,원자 스펙트럼을 다룬 논문들을 집필하였으며 색채에

대한연구도병행하였다. 그리하여, 1926년에슈뢰딩거의 최대의 업적인 파동방정식이 발표되기에 이른다. 이슈뢰딩거 파동방정식은 보어의 전자궤도 이론에 대한

불만족과 원자스펙트럼에 대한 믿음의 결과로 등장한

것이었는데 이 업적으로 1933년에 Dirac과 함께 노벨물리학상을공동수상했다.1927년, 당시 과학적 연구활동이 활발하고 열정이 넘치던 분위기의 베를린에 Planck의 후임이 되어 옮겨가지만 히틀러가 1933년에 정권을 잡은 이후 영국으로옮겨 Oxford에 자리를 잡는다. 1934년 Princeton 대학이 종신직을 제안하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1936년 그의모국인오스트리아의 Graz로자리를옮긴다. 1938년오스트리아가독일과합병되자이탈리아로탈출하여다시

Oxford를거쳐 Ghent대학으로갔다가 1955년,은퇴할때까지 Dublin에 머무른다. 슈뢰딩거는 현재까지 해결되지않고있는문제인통일장이론에도관심을보였으며

유명한 저서인 “생명이란 무엇인가(What is Life?)” 를집필하여생명에대한관심을보이기도하였다.

세미나 &이벤트

2014상반기학술세미나

2014 상반기 KOSEAA 상반기 학술 세미나를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GrAT의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재오과협의 신규 회원 소개가 있었으며 아래와 같은 주제

로 발표가 이루어 졌으며 서로 생소한 분야기긴 했지만

회원 간의 어떠한 연구를 수행하는지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Maternal auxin supply mediates early embryopatterning in Arabidopsis,박철민

• The future of building technology - 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박정후

• Raman-based microcolony genomics for study-ing microevolution and ecology of nitrifier, 이태권

• Quantitative subsidence analysis and 3D mod-elling of the central and northern parts of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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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스레터 8호, 2014년 12월

Vienna Basin, central Europe,이은영

• Overview of petroleum geology and explo-ration in Austria,이은영

• Color characterization for the multispectralimaging system,유현진

• 3D Modelling with MATLAB for stratigraphicand subsidence mapping of sedimentarybasins: Example application to the ViennaBasin,요하네스노보트니

• 3D Sensor Fusion: Fusion of active and passivedepth sensors for 3D video,조지호

간호사협회컴퓨터세미나

간호사 협회의 요청으로 총 3회에 걸쳐 컴퓨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홍준 총무가 조지호 박사의 도움으로세미나를 주최하였으며 이 강좌를 통해 컴퓨터 바이러

스 차단, 노트 활용법,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테더링서비스를통해외부에서인터넷을연결하는방법

등 실생활에 많이 쓰일 기술 등을 체험함으로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평이었다. 앞으로도재오과협은외부에서요청이 들어올 경우 계속해서 이러한 세미나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글학교 과학 강연 ‘변화하는 지구

Changing Earth’ -이은영

비엔나 한글학교 전교생, 교사, 그리고 학부모님들을대상으로 지난 10월 4일 이은영 회원(빈 대학교 지질학과)의 과학 강연 ‘변화하는 지구’가 개최되었다. 지구가변화하는 가장 큰 이유 세 가지를 이해하고, 그로 인해발생하는 현상들을 알아보았으며, 강연 후 학생들은암석과 화석 샘플들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지구의 환경 변화와 연구 방법에 대하여

경험하는시간을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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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스레터 8호, 2014년 12월

강연내용요약

지구의 46억년 역사 속에서 지구는 끊임없이 변해왔고현재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2014년 올해에도 아이슬란드에서는 화산이 폭발하고, 일본에서는 새로운 섬이 태어났으며,세계곳곳에서지진과기후변화가보고되고있습니다. 이런변화는왜일어나는것일까요?한가지 이유는 지구의 겉껍질을 이루는 지각(Crust)이여러 개의 움직이는 판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Plate Tectonics). 현재에도판의경계부분에서는화산과 지진 활동이 일어나고 있고, 오랜 시간 동안의 판의이동은 대륙과 해양의 위치를 변화시킵니다. 다른 이유는 지구가 태양계(Solar System)의 일부로서 태양의 영향에 의해 해수면과 기후가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Sea-level/Climate change). 과거에는 현재보다 해수면이훨씬 높았을 때도 있고 낮았을 때도 있습니다. 공룡이번성했던 중생대에는 현재보다 기온이 매우 높았기에

동식물의크기도훨씬컸습니다. 하지만이런변화는동식물들의 번성과 멸종을 일으키기도 하고, 빙하기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류의 활동이 지구의 변화를가속시키고있습니다. 세계곳곳에퍼져살고있는인간들은 도시 건설, 환경 오염, 온실 가스 배출, 과도한지하수 사용 등으로 지구의 모습을 급속히 변화시키고

있습니다.지구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지구는 항상 변해왔고 앞으로도 변화할 것입니다. 인류의 탄생 이래로인간은 빙하기를 견뎌냈고 사막, 극지방, 열대 지방 등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왔습니다. 문제는 현재 인류의활동이지구의변화를너무빠르게만들고있어,그변화에 대비하기 어려워졌다는데 있습니다. 지구의 변화를우리인간이못따라가대비하지못한다면영화 ‘투모로우’, ‘워터월드’,그리고 ‘설국열차’처럼힘든시간을겪게될것입니다.우리는지구의변화에더욱관심을갖고이해하여알맞은

준비를해야합니다. 왜냐하면지구는현재이우주에서우리가살수있는오직한곳이니까요.

헝가리 Innotrend

헝가리 National Innovation Office가 주관한 In-notrends 2014 행사 (http://www.nih.gov.hu/innotrends/en)가 2014년 10월16일과 17일 양일에

거쳐부다페스트에서개최가되었다. 이행사중 “Intro-duction of the Korean Republic as one of the leadinginnovator countries“세션에서재오과협의한만욱회장이유럽과한국간협력에관한발표를하였다. 이세션에

서는그외 4개의발표가있었다.

EKC2014자축뒷풀이

성공적인 EKC2014 행사를 위해 애쓰신 운영위원회 및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 및 회원들을 모시고

축하파티를가졌다.

재오과협헝가리발라톤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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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스레터 8호, 2014년 12월

재오과협에서는 비엔나, 그라츠 및 헝가리에 거주하고있는회원들을초대하여과학기술자모임의활성화방안

에대해서토론하는시간을가졌다.

외부초청인사세미나

한국의특허청에서최봉돈박사가 2년동안파견근무을하게 되어 과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허란 무엇인가?그리고 특허의 종류 및 출원과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재화란과협에서 활동하던 박정수 회원이 오스

트리아 기업인 Lexogen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자신이하고있는일에대해서설명을해주었다. 근미래에시퀀싱이라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유전자 정보를 쉽게

획득할 수 있게 됨으로서 인류가 마주하게될 상황들을

흥미롭게설명해주었다.

글맺음

안녕하십니까? 2014년도저물어갑니다. 2014년은재오과협으로서는뜻깊은한해였습니다. 유럽한인과학기술자의 모임인 EKC2014를 성공적으로 개최를 했습니다.EKC2014의 개최를 통해 작지만 강한 재오과협의 모습을 보여 준 것 같습니다. 임원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참여로 가능했습니다. 또한 여러 모로 도와주신 모든분들께감사를드립니다.EKC2014 행사 외에 9월에는 간호사 협회 회원을 위한컴퓨터강좌를개최하였고헝가리National InnovationOffice가 주관한 Innotrends 2014 행사에 참석하여 유럽과 한국 간 협력에 관한 내용의 발표를 하였습니다.재영과협 40주년 기념식 중 유럽 환경에너지 그룹 발대식에도 참여하고 이은영 회원이 오스트리아과협의

대표로참석을했습니다.2015년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에게 행운과 건

강이함께하시길기원합니다. 2015년에도좋은프로그램을준비하도록하겠습니다. 여려분의적극적인참여를바랍니다.

발행

발행: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발행인: 한만욱편집인: 임홍준이메일: [email protected]홈페이지: http://www.koseaa.org

*기고문의 내용은 재오과협의 방침과 일치하지 않을 수있으며,오타등의실수가있을수있습니다.Copyright@KOSEAA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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