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우수사례 수기모니터링, 동물실험 등의 교육 내용은 완전히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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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교육생 우수사례 수기"2018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우수사례 수기

교육생 우수 사례 수기2018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력 양성사업

I 교육생 우수사례 수기 05

고민만 하지 말고 도전해보자! _정기호 07

자신감을 일깨워준 GMP 교육 _김도현 17

해보자! 나는 할 수 있다!! _이세희 27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바이오제조 GMP 교육! _황선희 35

함께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던 GMP 교육 _김아름 43

기초부터 실무까지, 취업 타파! _조성민 51

도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_김정동 61

나를 알고 GMP를 알면 취업은 백전백승! _신수현 67

기회는 간절히 바라는 자에게 반드시 찾아온다! _김진연 79

좋은 기회는 주어졌을 때 잡아야 합니다 _심정민 87

하늘의 별을 따다 준 단국대학교 제약바이오 캠프 _권한비 95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_이덕훈 105

실무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현장 실습을 통해 가능했던 GMP 이해 _한재필 113

II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 소개 119

(재)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120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원 122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124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 126

단국대학교 바이오안전성유효성 센터 128

국민대학교 식품생물공학연구실 130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132

Contents

"2018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우수사례 수기

2018 교육생 우수사례 수기

05


교육생 우수 사례 수기

부족하다고 느꼈던 GMP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력 양성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다른 곳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다양하고 폭넓은 GMP에 대한 설명과

관련 산업 동향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다.

고민만 하지 말고 도전해보자!

정 기 호

교육기관 : 대전테크노파크

교육과정 : 의약GMP

취업기업 : (주)와이바이오로직스

08 09


다른 곳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다양하고 폭넓은 GMP에 대한 설명과

관련 산업 동향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지원하게 되

었다.

특히,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는 많은 기관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

와 시설, 그리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그곳에서 교

육받고 싶었다.

내 경험의 온도를 높여준 4개월

총 4개월의 교육 기간 중, 첫 번째 한 달은 판교에 위치한 한국바이오협

회에서 이론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바이오의약품의 개요’, ‘생물의약품 GMP와 밸리데이션 개론’, ‘미생물

배양공정’, 그리고 ‘의약품 품질관리 및 품질보증’ 등 수많은 이론적 내용

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많은 교육 과정을 현직자분들께서 찾아와 강의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기 위한 선택

학부 시절부터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문하며 답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

리고 나는 미생물을 다루는 실험실에서 석사학위를 마칠 수 있었고, 전공

분야로 취업하기 위해 노력했다. 균주 개발 및 배양 공정을 연구했던 경

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높이기 위해, 더불어 부족하다고 느꼈던 GMP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력 양성사업’ 프로그

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부유균포집기 동물실험 Ferm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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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완제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원료 생산시설에 들어가 대용량의 배양

부터 정제 단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GMP 시설에서 규정에 맞게 단계별

준수 절차를 경험한 것은 단순히 생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안

전한 의약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틸리티와 품질보증의 단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해 준다는 점과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산업 현황

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

나머지 3개월을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 교육받을 수 있었다. 기

초실험장비 교육( HPLC, GC, GC-MS, 5L jar Fermenter 등)과 환경

모니터링, 동물실험 등의 교육 내용은 완전히 몸에 익혔다. 바로 현장에

투입되기엔 무리가 있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장비를 직접보고 가동해 볼

수 있었던 것에 큰 이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①250L배양 ②DiskCentrifuge ③고압세포파쇄기 ④Depthfilter+Housingfilter ⑤Columnpacking ⑥단백질정제(AKTA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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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자신감을 가지자’이다. 반복되는 서류탈락과 힘들게 간 최종면

접에서 낙방할 때는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들었다. 하지만, 자신감을 가

져야 한다고 생각한 것은, 어느 기업의 최종면접 때 들은 조언 때문이었

다. PT 면접 당시, 연구소장님께서 ‘포장하지 말고 석사 학위 때 한 연구

를 중심으로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때

‘내가 밟아온 과정을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라는 물음이

떠올랐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고,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나의 장점을 자신 있게 말하며, 자신감을 잃지 않

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인복(人福)이 많은 사람

유난히 더웠던 2018년 여름, 판교에서 조원들과 처음 만나, 동그랗게 앉

아 인사하던 때가 생각난다. 처음엔 어색하기만 했던 교육 동기들, 지금

은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서로 조언해 주기도 하고 단

마음을 열고 당당하게 첫발을 내딛다!

나는 GMP 교육이 끝나고 한 달 여 만에 ㈜와이바이오로직스에 최종합격

할 수 있었다. 처음 취업 준비를 하며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기업에만 지원하려고 했었다. 이랬던 내가 생각을 바꾸

고 움직이게 된 것은 대전테크노파크에서 팀장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마

음을 조금 더 열 수 있었고, 직접 현장을 경험해 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018년 2월에 졸업하고 약 1년간 취업 준비를 했었지만, 당시에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첫째,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야 한다’였다. 교육

기간 중 가장 많이 들은 조언으로, 누군가 진심으로 내가 고쳐야 하는 부

분을 조언해주면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어렵다

고 생각했다. 하지만, 원하는 기업으로 가는 친구들을 보면 평소에 마음

을 열고, 안 좋은 점을 바꾸는 친구들이었고, 나도 고집을 꺾기 위해 노

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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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온 모든 교육생이 3개월 동안 대전에서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항상 걱정하고 챙겨주신 김지민 주임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또

한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원료의약품 교육을 위해 힘써주

시고 많은 조언을 해주신 정창영 대리님, 품질관리 교육과 진심 어린 조

언을 해주신 김필수 대리님, 완제의약품 시설을 교육해 주신 송후섭 주임

님, 살뜰하게 교육생을 챙겨주신 강현일 주임님과 김유인 주임님, 그리고

그 외 많은 도움을 주신 대전바이오벤쳐타운 모든 분께 고마운 마음을 보

낸다.

체톡에서 야근 배틀을 하기도 한다. 이런 관계가 이어나갈 수 있는 건, 바

이오 업계로 취업하겠다는 하나의 목적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숙식을 함께하며 강의를 받다 보니 종일 붙어있게 되었고 우정을 넘어 전

우애와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도록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

력 양성사업’ 교육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한

국바이오협회의 손지호 부장님과 이상미 과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

고 싶다. 그리고 대전테크노파크 이학성 센터장님의 열렬한 관심과 응원

을 통해 교육생들은 항상 힘을 얻을 수 있었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또한, 교육생들의 합격 소식을 들으면 누구보다 가장 기뻐해 주시고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던 권영성 팀장님, 때론 교육생들

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촌철살인과 같은 조언과 함께 마음을 뜨겁게

만들어주신 민병권 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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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력 양성사업

김 도 현

교육기관 :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취업기업 :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GMP 교육은 단순한 흥미로 시작되었지만,

취업을 가능하게 해준 교육이기도 하다. 또한, 취업을 이룬 지금 내게

가장 큰 자산이자 동기이다. 이 글이 교육을 신청하려는 취업준비생에게 읽히고

자부심을 품고 임할 생각이 있다면, 신청을 강력히 추천한다.

자신감을 일깨워준 GMP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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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왜 생겼고 왜 필요한지 궁금해졌다. 하지만 참여를 확신한

계기는 교육에 대한 커리큘럼을 찾아보고, 그간의 후기들을 읽

어본 것이 결정적이었다. 현직자의 강의를 통해 내가 뛰어들 ’

제약업의 상황과 내 적성에 맞을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알

수 있었다.

GMP 교육은 단순한 흥미로 시작되었지만, 취업을 가능하게

해준 교육이기도 하다. 또한, 취업을 이룬 지금 내게 가장 큰

자산이자 동기이다. 이 글이 교육을 신청하려는 취업준비생에

게 읽히고 자부심을 품고 임할 생각이 있다면, 신청을 강력히

추천한다.

우연이 필연으로 이어지다

나는 생명공학과 전공으로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다. 처음 이

교육을 접했을 때 내 마음가짐은 곧지 않았다. 뚜렷한 목표 없

이 대학교를 졸업했고 자신을 위안하고자 대학원 연구실에 들

어갔다. 당연하게도 몇 개월 못 버티고 나오게 되었다. 그간 배

운 것이 적지 않지만, 오히려 나오고 나서 자신감을 더 잃었다.

하지만 지금은 교육을 이수하고 현재 ‘㈜에이프로젠바이오로

직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처음 이 교육을 접했을 때 내 마음가짐은 단단하지 않았다. 나

를 이 교육에 이끈 건 단순한 흥미였다. ‘아버지가 드시는 혈

압약은 어디서 만들었고 어떤 성분이 들어있지?’, ‘운동할 때

나 건강해지려 먹는 보조제는 체내에서 어떻게 작용하지?’ 그

리고 약을 먹다보면 ‘GMP 인증’이라는 표시를 접할 때가 있었

다. 교육 참여를 망설이며 알아보던 중 GMP라는 엄격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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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cGMP에서 그 시기 뜨거운 감자인 주제를 접할 수 있

었고 이는 내가 개인적으로 면접 때 받은 질문에서 답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한국바이오협회 담당자분이 많은 인원을

능숙하게 이끌어주셨고 많은 것을 얻어가도록 힘써주셨다. 정

말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1달간의 기간이 짧지만, 교육과

정을 탄탄하게 짜주어서 제약산업의 이해부터 업계 종사자가

아니면 모를 전문적인 내용까지 접했다.

꼼꼼한 맞춤 조언으로 변화를 만들다

세 달간 교육을 들은 대전테크노파크는 느낀 점이 정말 많았

다. 단순히 취업에 성공한 것 뿐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인격적

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장소다. 대전시에 가게 되면 기

분이 좋아질 정도가 되었다.

대전테크노파크, 내게 전환점이 되었던 곳

4개월간의 시간이 있었다. 첫 한 달은 판교 ‘한국바이오협회’

에서 매일 다른 현직자나 교수님이 초빙되어 교육이 이뤄졌다.

나머지 세 달은 각 지역의 기관으로 흩어져 각 기관에서 만든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내 경우는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

센터’에서 교육을 들었다. CMO(위탁제조) 사업을 하는 기관

이었기 때문에 원료의약, 완제의약 시설을 직접 보며 실습 과

정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현직자 강의, 기업 탐방, 취업 전략

(자소서, 면접)에 대해서 배웠다.

판교에서의 교육은 현직자로 이뤄진 강의식으로 진행되었다.

대기업에서 벤처기업까지 현직자분들이 오셨고 은퇴하신 분들

또한 오셔서 폭넓은 관점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때론

점심시간에 초빙된 강사님과 식사나 티타임을 통해 편하게 질

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지속해서 Issue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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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취업을 지원하면 일반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이

있었다. 서류전형은 지원자의 업무적 목표 의식과 성향, 관심,

의지를 알아보기 위함이고, 면접전형은 그것을 검증하는 과정

이라 생각한다. 서류와 면접 전형은 상호보완적이고 두 가지

다 진실하여야만 원하는 취업을 이룰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하며 서류전형을 준비할 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

며 느낀 점은 개인적으로 크게 세 가지였다. 첫째, 인격적인 부

분에서 드러날 수 있게 작성되어야 한다는 점. 둘째, 이 업무를

위해 준비해온 것들과 관심, 업무적 목표가 드러나야 하고 마

지막으로 그 회사만을 향한 의지라고 생각한다. 작은 부분에서

부풀려질 수도 언급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경험에서 비롯된

진심이 묻어나야 한다. 혹 거짓으로 작성해서 서류전형에 합격

했어도 면접을 통한 입사에서는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실제로 진실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했고, 당황스러운 질문이 주

어져도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교육생의 입장에서 이곳은 원료 및 완제의약 생산시설이 있다

는 이유만으로도 최고의 교육이 되었다. QC, QA업무까지 접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취업이 고민이었던 내게 취업전략을

짤 수 있는 강의도 있었다.

이곳에 계시는 팀장님들께서 봐주시는 모의 면접부터 강사님

들의 자기소개서 첨삭, 메이크업과 표정 하나까지 어떻게 하면

면접에 성공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이곳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Man Power’ 였다. 교육생 사무실에서 생활하며

수시로 들려 조언과 격려를 해주셨던 팀장님들이 계신다.

계속 취업 전형에서 실패하며 자존감은 떨어져만 가던 상황이

었다. 또한, 수많은 고민을 했고 낙담했었던 시기였다. 팀장님

이 계시지 않았다면 아직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대전테크노파크에서 계속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면 자랑스럽게

추천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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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었던 이유는 옆에서 조언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계

셨기 때문이다. 단순 취업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

는 시간이었다. 추억을 만들고 친구를 사귀고 인생의 전환점이

되게 해준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진심으로

추천한다.

내 마음마저 함께 자란 시간

대전대크노파크에서 모의 면접관을 해주셨던 팀장님들께서는

워낙 전문적이고 실제 기업면접관과 비슷한 연배셨기 때문에

현실감이 느껴졌다. 면접 장소에 입장할 때 인사하는 방법부터

앉는 자세, 나갈 때까지의 모든 행동을 피드백해 주셨다. 실제

로 지금 입사하기 전, 여러 기업에서 면접을 보고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는 면접에 자신감이 생기곤 했었다.

취업을 이룬 후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전문 지식, 시장성, 취업

현황과 전략 등 얻은 것이 많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

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친해져 도움받은 부분 또한 정말 크다

고 생각한다.

강의를 들을 때 집중했고 배경지식이 생기면서 목표를 보다 구

체적으로 잡을 수 있었다. 계속되는 불합격 통보에도 힘을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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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희

교육기관 : 전남 생물의약연구센터

교육과정 : 의약GMP / 바이오의약

취업기업 : 코오롱제약(주)

GMP 제조시설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직무를 경험함으로써 좀 더 흥미롭고 적성에

맞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취업하기 전에 다양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바이오제조 GMP’ 교육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해보자! 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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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실무교육으로 발견한 매력

한 달은 판교에서 이론 수업을 들었다. 현직자분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

기 때문에 인터넷으로는 알 수 없는 의약업계의 현실과 직무 이야기를 들

을 수 있었다. 한 달 동안의 이론교육만으로도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제약업에 한 걸음, 두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내게 길을 보여준 “바이오제조 GMP 교육”

4학년 2학기를 마치고 취업 준비의 길을 걸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여

러 기업에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원하는 기업의 면접은, 쉽

게 오는 기회가 아니었다.

반복되는 서류탈락에 지쳐 갈 때쯤 우연히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하

는 ‘바이오제조 GMP' 교육과정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GMP에 대해

짧은 교육을 받긴 했지만 이론 위주였기 때문에 실무적으로는 부족하다

고 생각하던 중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바이오제조 GMP’ 교육은

기회였다. 또한, 직무를 고민하는 나의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믿

어 의심치 않았다.

30 31


솔직한 자신감으로 기회를 잡다

화순에서 실무교육을 받던 중 취업을 하게 되어서 한 달 빨리 교육을 마

치게 되었다. 바이오제조 GMP 교육을 받고 있을 때 처음 기업면접을 보

게 되었고, 처음으로 최종면접까지 가게 되었고, 처음으로 면접을 본 회

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코오롱제약’은 내가 가고 싶었던 기업 중 하나였다. 코오롱제약의 QA

직무 모집공고가 나왔을 때 큰 기대감이 없었다. 나 말고도 관심이 있는

인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이력서를 쓰고

자기소개서를 다듬었고, 코오롱제약은 나를 알아봐 주었다. 후에 면접에

서는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형식적인 모범

답안보다 솔직한 의견피력이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 그리고 기업홈페이

지와 최신 뉴스를 읽어보고 간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석 달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화순에 있는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보내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좀 더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을 받았다. GMP

제조시설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일상생활에서는 접하지 못하는 무진복 착

용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직접 생산에 참여하지는 않았지

만, 생산 현장을 이해할 기회가 되었다.

QA 문서작업교육도 도움이 되었다. 각자 노트북을 가지고 문서를 작성

하고 검토했는데 그 과정이 꽤 흥미롭고 팀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짧게나마 직무를 경험함으로써 좀 더 흥미롭고 적성

에 맞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취업하기 전에 다양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바이오제조 GMP’ 교육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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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기쁩니다. 그리고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의 선생님들!, 많이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이 해주신 격려와 현실적인 조언은 좋은 밑

거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를 담당해주신 세호 선생님과 효인 선생

님, 잘 지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오롱제약’에 대한 질문은 직무면접과 인성면접을 가리지 않고 나왔다.

또한, 긴장을 풀기 위해 면접관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네 아저씨들

이라고 생각했고 비교적 신중히 대답할 수 있었다. 완벽해 보이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스펙이 뛰어나지도 않고, 원어민 수준의 외국어 실력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렇다고 언변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이다. 하

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고 말하고 싶다. 무엇보

다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바이오제조 GMP’ 교육과정을 만난 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

해 동종업계 선배들을 만날 수 있었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얻기

도 했다.

“같은 기관에서 먹고 자며 가족처럼 지낸 전남조 팀원들, 여러분을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응원해주었기 때문에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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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선 희

교육기관 : 전남 생물의약연구센터

교육과정 : 의약GMP / 바이오의약

취업기업 : SK케미칼

교육이 끝난 후 GMP에 대한 개념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되었다.

품질관리부서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명확히 알게 되었고, 면접 때 외운 내용이 아

닌 이해한 내용을 토대로 자신감 있게 대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내가 제약회사

품질관리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가 될 것인지 어필할 수 있었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바이오제조 GMP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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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직무별 커리큘럼으로 Level Up!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커리큘럼을 살펴보니 GMP

에 대한 이론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GMP 시설에서 직접 실무경

험을 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었다. 4개월 동안 현장에서, 책상 앞에서

는 배울 수 없었던 깊이 있는 경험을 하고자 교육에 지원하게 되었다.

머물러있던 곳에서 나와 답을 찾다

‘바이오’와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부분 순수

과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그렇듯, 졸업 후 어떤 회사에 취업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았다. 덜컥 취업준비생이 되어버린 나는 전공과 가장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 제약회사에 취업하기로 하고 준비를 시작했다. 영어점수

를 올리고 기사 준비를 하면서 더 도움이 될 만한 교육을 찾게 되었다. 그

러던 중 우연히 GMP 교육에 대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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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교육 이외에도 자신의 장점 찾기, 모의 면접 등을 통해 나에 대해 알

아볼 기회가 많았다. 이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되

었다.

나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이 되다

처음엔 취업하고 싶다는 조급한 마음에 교육을 신청하였는데 오히려

교육을 들으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

간이 되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면접을 볼 때, 임하는 자세

가 달라졌다. 자기소개서는 GMP 교육에서의 실제 경험들로 채워졌다.

또한, 교육을 통해 실무자분들을 만나면서 의약품을 생산하는 실무자

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를 배웠고, 면접 때 이러한 마음가짐을 표현할

수 있었다.

교육이 끝난 후 GMP에 대한 개념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되

전체 교육 기간 중 처음 1개월 동안은 판교 한국바이오협회에서 GMP

관련 기초교육부터 전반적인 제약업계 동향까지, 제약업계 취업을 위해

필요한 내용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나머지 3개월 동안은 전남생물

의약연구센터에서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업무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받

았다.

센터에서는 체계적인 직무별 커리큘럼을 통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품질

관리팀을 비롯해 생산팀, 품질보증팀, 연구개발팀, 기술지원팀까지 제약

회사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직무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품질관리

팀 교육에서는 평소에 가장 배우고 싶었던 기기인 HPLC의 원리를 배우

고 직접 다뤄볼 수 있었다. 품질보증팀 교육에서는 SOP, CAPA 문서들

을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며 실무를 익혔고, 생산팀에서는 무균복 갱의 절

차를 실습하고 직접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생산시설을 청소해보기도 했

다. 교육을 받은 후에는 교육생들끼리 배운 내용을 공부했기 때문에 교육

내용을 완전히 흡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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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기업 면접에서도 여러 차

례의 답변을 해냈다. 그리고 당당히 취업에 성공했다.

물론 취업을 위해 교육을 신청했지만, 취업보다 더 크게 얻은 것이 있

다. 바로 같은 길을 걸어가는 친구들이 생겼다는 것이다. 매일 함께 교

육을 듣고 온종일 같이 생활하면서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나 공감해주

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더 큰 의미가 있었던 교육이었다. 정말 즐거웠고

지금도 이따금씩 교육받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교

육이 끝난 후에도 자주 만나면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서로 도움이

었다. 품질관리부서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명확히 알게 되었고, 면접

때 외운 내용이 아닌 이해한 내용을 토대로 자신감 있게 대답할 수 있

게 되었다. 또한, 내가 제약회사 품질관리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가 될 것인지 어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GMP 교육 면접을 볼 때 ‘GMP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

을 받았었다. 당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얕은 지식을 바탕으로 대

답 했었다. 지금은 누군가 내게 GMP에 관해 묻는다면 직접 경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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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친구들이

생겼다.

교육 기간 동안 나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고 알아가는 시간이 많았

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등 여러 질문을 던져놓고 생각할 기회였다. 나의 미래를 생각하

면서 이전과 다르게 장기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GMP 교육을 듣기 전과 후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GMP 교육은 나의 삶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만큼 굉장히 의미 있는 교

육이다. GMP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협회 임직원분들과 생물의

약연구센터의 모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취업준비생

들을 위해 이런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실제 GMP 현장에 계신 분들이 강의를 해 주셔서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GMP 정의, GMP 시설(HVAC과 같은 유틸리티), QC/QA 직무의 이해,

바이오산업 동향 등 다양한 교육의 도움으로 제약회사 취업의 의지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었다.

함께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던

GMP 교육

김 아 름

교육기관 : 춘천 바이오산업 진흥원


취업기업 : 디엠바이오(DM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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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무가 적절히 조화된 교육

이론 교육이 끝난 뒤에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실무 교육을 받았

다. 제약회사뿐만 아니라 식품 분야의 교육도 받으면서 HACCAP에 대한

이해, 실제 공정의 참여, 분석 기기에 대한 이해 등을 쌓을 수 있었다. 가

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주원료와 부형제 등을 직접 조합해서 정제를 만

들어 보았을 때였다. 직접 원료들을 칭량해서 완성된 정제를 붕해도, 경

도, 마손도를 측정해보며 IPC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실무지식에 대한 갈증 해소

내가 바이오 제조 GMP 교육의 신청을 했던 날은 상반기 면접의 최종 탈

락이라는 결과를 받았을 때였다.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회사였던 만큼 슬

픔도 컸지만, 이를 계기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할 수 있었

다. 그리고 졸업 이후에 생기는 공백기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이러한 고

민을 해결해 줌과 동시에 실무 지식을 채울 수 있다는 교육의 강점을 느

꼈기 때문에 ‘바이오제조 GMP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다.

약 한 달 동안 판교에 있는 한국바이오협회에서 GMP 공통 교육을 받았

다. 실제 GMP 현장에 계신 분들이 강의를 해 주셔서 재미있게 수업을 들

을 수 있었다. GMP 정의, GMP 시설(HVAC과 같은 유틸리티), QC/QA

직무의 이해, 바이오산업 동향 등 다양한 교육의 도움으로 제약회사 취업

의 의지를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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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강의와 진심이 담긴 조언으로 취업의 힘을 얻다

나는 상반기 때부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에 취업하기를 희망

했었다. 그래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 현황과 각 기업의 전략법,

개발 현황에 대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싶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했던

활동은 ‘제약회사 스터디’였다.

7명의 교육생이 모여서 퇴근 후에 스터디 모임을 가졌다. 회사와 직무에

대한 정보를 각자 공부해와서 토론했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었다.

함께 공부하면서 취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더욱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

수업을 해주셨던 여러 강사님의 조언도 많이 얻었다. 이 과정에서 내가

생각했던 직무가 알고 보니 다른 면도 존재했었고, 새로운 매력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현직에 계시는 선배님들을 찾아 뵈면서 앞으로 준비해

그 후, 유바이오로직스에서 ENG, QC, 완제, 배양, 정제 팀에서 교육을

받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팀은 완제팀이었는데, 경구용 백신이 생산되고

이를 튜브에 충전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백신이 충전된 후에 leak

가 존재하는지 테스트하고 welder와 sealer의 적격성 평가에 참여하면

서 밸리데이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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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차고 좋은 교육 마련해주신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4개월 동안 저희 춘천 지역 교육생을 챙겨 주

시고 인솔해주신 김석원 연구원님을 비롯한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 관

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야하는 방향과 자기소개서에 대한 조언도 구했다. 궁금한 부분은 바로 질

문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했던 부분들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취업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자기소개서였다. 여러 번 써 보아

도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취업한 친구에게 첨삭

도 받고, 자기소개서 관련 책도 읽으면서 내 경험에 대한 정리부터 다시

해나갔다. 또한, 자기소개서 특강이나 제약회사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면

서 해당 기업, 직무에 맞는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했고 결과적으로 큰 도

움이 되었다. 이러한 노력이 디엠바이오라는 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던 원

동력이라 말할 수 있다.

제약회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취업준비생분들에게 이 교육을 꼭 추

천하고 싶다. 4개월 동안 받았던 교육 내용은 취업준비생 관점으로써 흔

치 않은 기회였다. 또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만났던 교육생, 연구

원님들의 응원과 격려로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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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성 민

교육기관 :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

교육과정 : 식품GMP

취업기업 : (주)동구바이오제약

실습에서는 직접 제형 생산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GMP 인증받은 생산라인에 들어가 직타나 캡슐충전을 직접 해보면서 제형이 만들

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목표로 하는 일을 하고싶고, 취업을 원한다면 많이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기초부터 실무까지, 취업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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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판교에서 1개월의 이론교육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3개월간의

GMP 실습을 교육받았다. 가장 먼저 판교에서의 이론교육은 제약이나

식품업계의 오랜 경력을 가진 강사분들께서 교육을 진행해주셨다. 일반

적으로는 알기 쉽지 않은 공정시스템에 대한 전반에 관한 내용과 기본적

인 실험에 관련된 사항, 분석기기 및 실험기기 등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공정에 대한 지식이 없던 나에게는 어려웠던 이론교육이긴 했지

현장 실습에 맞춰진 교육내용에 끌리다

나는 품질관리 직무를 진로로 설정하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막연하게 실

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실험실 생활과 인턴, 자격증 등을 준비했다. 졸

업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선배들과의 소통을 통

해서 실험적인 부분 이외에도 공정의 이해, 약전의 내용, 문서관리, SOP

작성과 변경, Method Validation 등등 GMP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라

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혼자서 GMP를 공부하기에는 내용이 방대했

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던 도중에, 한국바이오협회

에서 진행하는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추천받게 되었다.

처음에는 특이점을 느끼지 못했지만, GMP 교육의 커리큘럼을 읽어보

고 생각이 달라졌다. 교육내용이 GMP 현장 실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

어서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었다. 또한, 내가 원하던

실무능력과 GMP의 지식을 배워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

아서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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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에서는 직접 제형 생산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

다. GMP 인증받은 생산라인에 들어가서 직타나 캡슐충전을 직접 해보

면서 제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제형을 구성하

는 부형제의 조건을 달리 적용하고 여러 차례 조건을 수정하며, 최적의

조건을 찾아 경도나 마손도 등이 기준에 들어오게 하는 생산도 품질에 앞

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결실의 밑바탕은 끝없는 도전

나는 GMP 실습 종료 1주를 남겨두고 ‘동구바이오제약’에 최종합격을 하

게 되었다. 같이 실습을 받던 교육생 동기들이 하나둘씩 좋은 곳에 취업

이 되며 자리를 떠나면서 교육을 받는 내내 취업에 대한 조바심이 생겼지

만, 남아있는 동기들과 취업을 준비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연구

원님들이 열정적으로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원하던 분야에 취업을 성공

적으로 할 수 있었다.

만 어려웠던 만큼 배우는 것도 많았고, 면접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는 3주간의 추가적인 이론교육과 3개월의

GMP 실습을 했다. 제약이나 식품업계에서 제형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

료에 대한 안정성이나 성상, 검사 등에 관한 내용은 내가 취업하는 데 있

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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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그 결과가 좋은 결실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목표

로 하는 일을 하고 싶고, 취업을 원한다면 많이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GMP 교육이 준 소중한 경험과 추억

현재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생산부서, 시설팀과 교류할 때, GMP

교육을 통한 실습으로 경험했던 기억들이 원활한 소통의 바탕이 되었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게 해주었다.

한번 담당 직무가 정해지면 그 이외의 직무는 경험할 기회가 작은 만큼,

GMP 교육을 통해 여러 직무와 내용에 대해 교육을 받고 직접 실습을 해

보는 것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바이오업계에서 생산, 공

정, 품질 분야로 취업을 희망한다면 바이오제조 GMP 교육을 적극적으

로 추천하고 싶다.

취업을 준비하고,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도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무작정 이력서를 채우기 위해서 스펙을 쌓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나의 경우에는 목표로 한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지식을

갖추기 위해서 연구소 인턴 활동과 실험실 보조,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기초적인 배경지식과 실무적용 능력을 갖출 수 있

었다. 또한, 여러 기업에 지원하면서 이력서를 다양하게 작성하고, 수정

해보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추가로 보완해야 할 사항이 무엇

인지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 이력서를 수정하여 지원한 결과

서류의 합격률을 높일 수 있었다. 서류의 합격률이 올라가는 만큼 면접의

기회도 많아지면서 마냥 어렵다고 생각했던 면접도 익숙해지고 편해졌

다. 그 결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모든 일은 경험이 중요하듯이 많이 도전해 보고, 관련된 일을 하나둘씩 하

다 보면 언젠가는 그 분야에 대해서, 그 일에 대해서 많이 발전해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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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제조와 관련된 모든 내용에 대해 기초지식밖에 없던 우리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선사해주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실용화사업팀 실장님,

팀장님, 연구원님들과 박가희 대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4개월의 교육 기간이 어떻게 보면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지만, 내게

는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꿈만 같은 아쉬운 시간이었다. 지식적으로도 많

은 것을 얻으면서 취업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었다. 이제는 각자 원하는

회사에 입사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교육생 동기들, 함께 맛

집 투어로 술잔도 기울이고 정도 많이 들었던 시간이었다.

끝으로 나를 비롯한 교육생들이 교육을 무사히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하

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GMP부터 바

교육생 우수사례 수기모니터링, 동물실험 등의 교육 내용은 완전히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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